김다연

김다연 기자

동아일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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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에서 유통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묻고, 듣고, 쓰겠습니다. 제보도 환영합니다.

damong@donga.com

취재분야

2026-05-28~202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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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리아 버거류 가격 평균 2.9% 인상…14개월 만

    올해 초 대표 외식 메뉴인 햄버거 가격이 줄줄이 오른 가운데 롯데리아도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2.9% 인상하기로 했다. 2025년 3월 이후 14개월 만이다.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이달 28일부터 단품 버거류 22종의 판매 가격을 100~300원 올린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 버거와 리아 새우 버거는 단품 기준 각각 5000원에서 100원 오른 5100원에 판매된다.롯데GRS는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인한 환율 상승과 글로벌 수급 불안을 가격 인상 배경으로 꼽았다. 물류 수수료 등 전반적인 제반 비용이 오르면서 경영 부담이 커졌다는 이유다. 다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올해 최저임금이나 배달 수수료 인상 폭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올렸다는 입장이다. 롯데리아에 앞서 한국맥도날드, 버거킹, KFC, 맘스터치 등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도 올해 버거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한편 롯데GRS의 지난해 매출은 1조1189억 원으로 2017년 이후 8년 만에 ‘1조 원 클럽’에 복귀했다. 전년 동기(9954억 원)와 비교해 1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11억 원으로 전년 동기(391억 원) 대비 30.6% 늘었다. 롯데리아의 지난해 점포당 월평균 매출은 13.3% 증가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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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리아 단품 버거 22종 2.9% 인상…100~300원 올려

    롯데리아가 ‘리아 불고기 버거’ 등 주요 제품 가격을 14개월 만에 올린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28일부터 단품 버거 22종의 판매 가격을 100~300원 올린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평균 인상률은 2.9%다.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 버거와 리아 새우 버거는 단품 기준 각각 5000원에서 5100원(2.0%)으로 오른다. 롯데GRS는 환율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을 가격 인상 배경으로 꼽았다. 물류 수수료 등 전반적인 제반 비용이 오르면서 경영 부담이 커졌다는 이유다. 다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올해 최저임금이나 배달 수수료 인상 폭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올렸다는 입장이다. 한편 롯데GRS의 지난해 매출은 1조1189억 원으로 2017년 이후 8년 만에 1조 원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9954억 원) 대비 1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11억 원으로 전년 동기(391억 원) 대비 30.6% 늘었다. 롯데리아의 지난해 점포당 월 평균 매출은 13.3% 증가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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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피도 피부” 헤어케어도 K뷰티 열풍… 1분기 수출액 역대 최고

    올해 1분기(1∼3월) K뷰티 기업의 헤어케어 제품 수출액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두피·모발도 피부처럼 관리하려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K뷰티 브랜드의 신뢰도가 헤어 제품으로 이어지고 있다. 20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헤어케어 제품 수출액은 1억3572만 달러(약 2045억 원)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전년 동기(1억117만 달러)와 비교하면 약 34.2% 증가했다. 1분기 수출량은 1만7252t으로 전년 동기(1만1881t) 대비 45.2% 늘었다. 해외 현지 수요뿐만 아니라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장바구니에도 헤어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CJ올리브영의 올해 1∼4월 샴푸·린스 등 헤어 세정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올랐다. 같은 기간 헤어오일 매출은 100% 증가했으며, 두피영양제·앰풀류는 120% 늘었다. 퍼스널케어(보디·헤어) 제품군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2% 성장하며 전체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K뷰티의 흥행으로 쌓인 한국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자, 한국산 헤어케어 제품 수요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김민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책임연구원은 “기존 K뷰티의 성공을 통해 한국 브랜드가 합리적인 가격 대비 높은 효능을 갖췄다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며 “이런 신뢰가 뷰티와 인접한 카테고리인 헤어케어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전 세계적으로 두피 중심의 기능성 케어 시장 규모가 커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전 세계 헤어케어 시장 규모는 2022년 814억 달러(약 115조7964억 원·기준 환율 1422.56원)에서 지난해 985억 달러(약 140조1222억 원)로 약 21% 증가했다. 황재선 애경산업 홍보팀 과장은 “K헤어케어 제품은 탈모 방지, 영양 공급 등 기능성까지 강조한 차별성 덕분에 관심을 더 많이 받고 있다”고 했다. 국내 뷰티 업계도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애경산업은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를 3월 미국 월마트 390여 개 점포에 입점시켰다. 이에 케라시스의 올해 1분기 해외 매출만 전년 동기 대비 69.44% 늘었다. ‘시카라보’ ‘알피스트’ 등 다른 헤어케어 브랜드도 폴란드 드러그스토어 ‘로스만’에 선보이며 유럽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닥터그루트’는 지난해 10월 북미 코스트코 600여 개 매장과 올해 3월 세포라 온라인몰에 입점한 데 이어, 8월에는 세포라 매장 입점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닥터그루트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800% 이상 올랐다. 아모레퍼시픽의 미장센 ‘퍼펙트 세럼’은 지난해 미국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K헤어케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사업 영토를 넓히는 뷰티 기업도 늘고 있다. 스킨케어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온 에이피알은 올해 2월 메디큐브 제품 포트폴리오를 헤어케어까지 넓힐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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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뷰티 헤어케어 1분기 수출액 2045억 원…역대 최고치

    올해 1분기(1~3월) K뷰티 기업의 헤어케어 수출액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두피·모발도 피부처럼 관리하려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K뷰티 브랜드의 신뢰도가 헤어 제품으로 이어지고 있다.20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국내 헤어케어 제품 수출액은 1억3572만 달러(약 2045억 원)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전년 동기(1억117만 달러)와 비교하면 약 34.2% 증가했다. 1분기 수출량은 1만7252톤(t)으로 전년 동기(1만1881t) 대비 45.2% 늘었다. 해외 현지 수요뿐 아니라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장바구니에도 헤어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CJ올리브영의 올해 1~4월 샴푸·린스 등 헤어 세정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올랐다. 같은 기간 헤어오일 매출은 100% 증가했으며, 두피영양제·앰플류는 120% 늘었다. 퍼스널케어(바디·헤어) 제품군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2% 성장하며 전체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이는 K뷰티의 흥행으로 쌓인 한국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쌓이자, 한국산 헤어케어 수요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김민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책임 연구원은 “기존 K뷰티의 성공을 통해 한국 브랜드가 합리적인 가격 대비 높은 효능을 갖췄다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며 “이런 신뢰가 뷰티와 인접한 카테고리인 헤어케어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전 세계적으로 두피 중심의 기능성 케어 시장 규모가 커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전 세계 헤어케어 시장 규모는 2022년 814억 달러(약 115조 7964억 원·기준 환율 1422.56원)에서 지난해 985억 달러(140조1222억 원)로 약 21% 증가했다. 황재선 애경산업 과장은 “K헤어케어 제품은 탈모 방지, 영양 공급 등 기능성까지 강조한 차별성 덕분에 관심을 더 많이 받고 있다”고 했다.국내 뷰티 업계도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애경산업은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를 3월 미국 월마트 390여 개 점포에 입점시켰켰다. 이에 케라시스의 올해 1분기 해외 매출만 전년 동기 대비 69.44% 늘었다. ‘시카라보’, ‘알피스트’ 등 다른 헤어케어 브랜드도 폴란드 드럭스토어 ‘로스만’에 선보이며 유럽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LG생활건강의 ‘닥터그루트’는 지난해 10월 코스트코 600여 개 매장과 올해 3월 세포라 온라인몰에 입점한 데 이어, 8월에는 세포라 매장 입점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닥터그루트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800% 이상 올랐다. 아모레퍼시픽의 미장센 ‘퍼펙트 세럼’은 지난해 미국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K헤어케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사업 영토를 넓히는 뷰티 기업도 늘고 있다. 스킨케어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온 에이피알은 올해 2월 메디큐브 제품 포트폴리오를 헤어케어까지 넓힐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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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中企人대회, 오토젠-칠갑농산 ‘금탑산업훈장’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등 92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37회를 맞이한 중소기업인대회는 일자리 창출과 혁신 성장을 추진해 온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한 행사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한성숙 중기부 장관, 중소기업 단체장, 중소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 중소기업인과 단체 등에 산업훈장 15점, 산업포장 12점, 대통령 표창 31점, 국무총리 표창 34점 등 모두 92점의 정부 포상이 주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자동차 부품기업 오토젠의 이연배 대표이사(80)와 쌀 가공식품 기업 칠갑농산의 이능구 대표이사(83)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연배 대표는 자동차 차체 경량화의 핵심 기술인 ‘핫 스탬핑’ 공법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능구 대표는 쌀 가공식품의 보존 기간을 늘리는 ‘주정침지법’을 개발하고, 연평균 560억 원 규모의 수출을 통해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끈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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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렌탈’ 매각 중단 “잠재 투자자와 협의”

    롯데그룹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롯데렌탈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협의를 중단하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결과 수령 이후 어피니티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더 이상 거래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올해 1월 국내 렌터카 시장 2위 SK렌터카를 보유한 어피니티가 1위 업체인 롯데렌탈 지분 63.5%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금지시켰다. 롯데그룹은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다양한 잠재 투자자들과 지분 매각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매출 2조9188억 원, 당기순이익 126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5%, 23.4%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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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어피니티와 롯데렌탈 매각 협의 중단…“잠재 투자자와 협의”

    롯데그룹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롯데렌탈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협의를 중단하기로 했다.롯데그룹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결과 수령 이후 어피니티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더 이상 거래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올해 1월 국내 렌터카 시장 2위 SK렌터카를 보유한 어피니티가 1위 업체인 롯데렌탈 지분 63.5%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금지시켰다. 렌터카 시장 경쟁제한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롯데그룹은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다양한 잠재 투자자들과 지분 매각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매출 2조9188억 원, 당기순이익 126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5%, 23.4%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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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 임대매장서도 ‘고유가 지원금’ 쓰세요”

    대형마트 업계가 18일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을 앞두고 점포 내 지원금 사용처 안내에 나섰다. 지원금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돼 대형마트 본매장에서는 쓸 수 없지만, 입점 임대매장 중 매출 기준을 충족한 곳에서는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전국 이마트·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점포 내 임대매장 2800여 곳 중 35%인 990여 곳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경우 112개 점포 내 임대매장 3000여 곳 가운데 약 30%인 900여 곳을 사용처로 안내했다. 사용 가능 업종은 미용실과 안경점, 세차장, 식당, 카페, 세탁 수선점, 동물병원 등이다. 일부 이마트 에브리데이 점포에서는 노브랜드버거 매장에서도 지원금을 쓸 수 있다. 이용 가능 여부는 사용처 매장에 부착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18일부터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25만 원씩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액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따라 수도권 10만 원, 비수도권 15만 원,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은 20만 원, 특별지원지역 25만 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지원금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식당이나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유소는 매출 규모와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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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가 빌린 소상공인 월세 9.7%↓… 평균 보증금은 2년새 10% 올라

    상가를 임차한 소상공인의 2024년 평균 보증금이 3313만 원으로 2년 만에 약 1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평균 월세는 124만 원에서 112만 원으로 약 9.7% 하락해 창업 초기 목돈 부담은 커진 반면 월 고정비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상가건물 임대차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상가건물 임차 소상공인이 임대인에게 지급하는 평균 보증금은 3313만 원이었다. 직전 조사 대상 연도인 2022년(3010만 원)보다 303만 원 올랐다. 같은 기간 평균 월세는 124만 원에서 112만 원으로 낮아졌다. 평균 계약 면적은 127.7m2에서 99.1m2로 감소했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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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 “고유가 피해지원금, 점포 내 임대매장서 사용 가능”

    대형마트 업계가 18일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신청을 앞두고 점포 내 지원금을 쓸 수 있는 매장 안내에 나섰다. 연 매출 제한으로 대형마트 본 매장에서는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지만, 점포 내 일부 임대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이마트는 전국 이마트·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점포 내 임대매장 2800여 곳 중 35%인 990여 곳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경우 112개 점포 내 임대매장 3000여 곳 가운데 약 30%인 900여곳을 사용처로 안내했다. 주요 사용 가능 업종은 미용실과 안경점, 세차장, 식당, 카페, 세탁 수선점, 동물병원 등이다. 일부 이마트 에브리데이 점포에서는 노브랜드버거 매장에서도 지원금을 쓸 수 있다. 고객들은 매장마다 부착된 안내문을 통해 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정부는 18일부터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25만 원씩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액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따라 수도권 10만 원, 비수도권 15만 원,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은 20만 원, 특별지원지역 25만 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지원금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식당이나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유소는 매출 규모와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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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가에 ‘가성비 디저트’ 컵빙수 잇달아 출시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가성비 디저트로 인기를 끌었던 ‘1인용 컵빙수’(사진)의 인기가 올해도 주목받고 있다. 혼자 빙수를 즐기는 ‘혼빙족’ 확산과 고물가 장기화 기조가 맞물리면서다. 유통업계도 컵빙수 제품군을 늘리며 여름 디저트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달 30일 4400원 균일가로 판매를 시작한 컵빙수 3종의 누적 판매량이 2주 만에 105만 잔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시간당 3000잔 이상 팔린 셈. 이 중 지난해 여름철 4개월간 누적 900만 잔 이상 판매된 컵빙수 시리즈 가운데 ‘팥빙 젤라또 파르페’는 재출시 후 약 50만 잔이 팔렸다. 저가 커피 브랜드를 중심으로 관련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 프랜차이즈와 베이커리까지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빽다방은 지난달 17일 ‘통단팥컵빙’을 선보였고, 컴포즈커피도 이달 12일 과일 컵빙수 2종을 출시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30일부터 팥·망고·카다이프를 활용한 컵빙수 3종의 판매를 시작했으며, 할리스도 토마토·애사비·팥 등을 넣은 컵빙수 3종을 이달 13일 내놨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23일 ‘레드빈 빙수 블렌디드’와 ‘애플망고 빙수 블렌디드’ 등 컵빙수 2종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 베이커리 업계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인절미나 팥을 활용한 컵빙수 제품 판매에 나섰다. 이들 제품 가격은 4000원대에서 1만 원 안팎이다. 한편 가성비 컵빙수 경쟁 속 호텔업계를 중심으로 10만 원 안팎의 프리미엄 빙수가 연이어 등장하며 여름 디저트 시장의 소비 양극화도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해 9만 원에 판매된 시그니엘 부산의 애플망고 빙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기도 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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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빙족 잡아라”…가성비 디저트 ‘컵빙수’ 인기 폭발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가성비 디저트로 인기를 끌었던 ‘1인용 컵빙수’가 올해도 주목받고 있다. 혼자 빙수를 즐기는 ‘혼빙족’ 확산과 고물가 장기화 기조가 맞물리면서다. 유통업계도 컵빙수 제품군을 늘리며 여름 디저트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메가MGC커피는 지난달 30일 4400원 균일가로 판매를 시작한 컵빙수 3종의 누적 판매량이 2주 만에 105만 잔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시간당 3000잔 이상 팔린 셈. 이 중 지난해 여름철 4개월간 누적 900만 잔 이상 판매된 컵빙수 시리즈 가운데 ‘팥빙 젤라또 파르페’는 재출시 후 약 50만 잔이 팔렸다.저가 커피 브랜드를 중심으로 관련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 프랜차이즈와 베이커리까지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빽다방은 지난달 17일 ‘통단팥컵빙’을 선보였고, 컴포즈커피도 이달 12일 과일 컵빙수 2종을 출시했다. 이디아커피는 지난달 30일부터 팥·망고·카다이프를 활용한 컵빙수 3종의 판매를 시작했으며, 할리스도 토마토·애사비(애플사이다비니거)·팥 등을 넣은 컵빙수 3종을 이달 13일 내놨다.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23일 ‘레드빈 빙수 블렌디드’와 ‘애플망고 빙수 블렌디드’ 등 컵빙수 2종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 베이커리 업계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인절미나 팥을 활용한 컵빙수 제품 판매에 나섰다. 이들 제품 가격은 대부분 4000원 대에서 1만 원 사이다.유통업체들이 앞다퉈 1인용 컵빙수를 내놓는 배경에는 1인 가구 증가세가 자리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1인 가구는 804만5000가구로 전체의 36.1%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구 구성원이 줄면서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패턴이 굳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외식 물가 상승 흐름도 가성비 디저트 수요를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스크림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27.46으로 2020년보다 27.46% 올랐다.한편 가성비 컵빙수 경쟁 속 호텔업계를 중심으로 10만 원 안팎의 프리미엄 빙수가 연이어 등장하며 여름 디저트 시장의 소비 양극화도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해 9만 원에 판매된 시그니엘 부산의 애플망고 빙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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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 울린 신라면, 40년간 매출 20조 “2030년 글로벌 1위”

    1986년 탄생한 신라면이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누적 매출 20조 원, 판매량 425억 개를 돌파했다. 농심은 신제품 ‘신라면 로제’를 라인업에 추가하고 해외 시장 공략 속도를 높여 2030년 글로벌 라면 시장 1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는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라면의 매운맛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며 지난해 말 단일 제품 기준 누적 매출 20조 원을 달성했다”며 “40년간 전 세계 소비자와 함께해 온 기록”이라고 했다. 누적 판매량은 총 425억 개. 봉지당 면발 길이(40m) 기준으로 보면 지구와 태양을 약 6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만큼의 신라면이 팔린 셈이다. 시간당 약 12만 개, 초당 약 34개가 팔렸다. 신라면 누적 매출의 약 40%는 해외에서 나왔다. 농심은 1981년 일본 도쿄사무소 설립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에 해외 생산 기지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는 러시아 법인을 출범시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꾸준히 넓혀 왔다. 그 결과 신라면은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북미, 중국, 일본이 해외 매출의 절반을 차지했다. 2020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라면’에서 신라면 블랙이 라면 종주국으로 꼽히는 일본 닛신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조 대표는 이날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선언한 ‘비전 2030’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해외 매출 비중을 60% 이상 확대해 2030년까지 매출 7조3000억 원 달성, 영업이익률 10% 확보로 ‘글로벌 넘버 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심 연결 기준 매출(3조5143억 원) 대비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농심의 세계 라면 시장 점유율은 팅신 인터내셔널그룹(대만), 닛신푸드(일본), 도요스이산(일본), 인도푸드(인도네시아)에 이어 5위다. 농심은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 신제품인 ‘신라면 로제’를 18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신라면 로제는 기존 신라면의 매운맛에 고추장과 토마토, 크림을 더한 제품이다. 다음 달부터 해외 현지 생산과 수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요즘 불혹은 가장 역동적인 청년의 나이”라며 “앞으로도 신라면은 한국 매운맛을 대표하는 브랜드, 글로벌 식문화를 선도하는 K푸드 중심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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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라면, 40년간 425억개 20조 팔렸다…면발 길이, 태양까지 6번 왕복

    “불혹을 맞은 신라면이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 20조 원, 425억 개를 팔았다. 면발 길이로 지구와 태양을 6번 왕복할 수 있다.”조용철 농심 대표이사는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1986년 10월 ‘사나이 울리는 매운맛’이라는 문구와 함께 출시된 신라면은 농심의 대표 라면 브랜드다. 지난해 말 기준 라면업계 최초로 단일 제품 누적 매출 20조 원을 달성했다. 누적 판매량 425억 개로, 라면 한 봉지에 들어간 면발 길이(약 40m)를 환산하면 지구와 태양을 약 6번 왕복할 수 있을 만큼 팔린 셈이다.농심은 신라면의 성장 배경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꼽았다. 신라면은 1996년 해외 첫 생산을 시작한 이후 2013년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미국 월마트와 직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중국 타오바오 입점과 스위스 융프라우, 중동 할랄 시장 진출 등을 통해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 결과 신라면 누적 매출의 약 40%는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이날 농심은 중장기 성장 전략도 공개했다. 조 대표는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하고, 매출 7조3000억 원과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농심은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신제품 ‘신라면 로제’를 18일 출시한다. 신라면 로제는 기존 신라면의 매운맛에 고추장과 토마토, 크림을 더한 제품이다. 면 표면에 홈을 낸 ‘굴곡면’과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제품을 출시한 뒤 다음 달부터 해외 현지 생산과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국내 소비자를 겨냥한 체험형 마케팅도 강화한다. 농심은 다음 달 서울 성동구 성수동 ‘스테이지 엑스 성수 52’에서 신라면 체험 공간 ‘신라면 분식’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농심은 페루·일본·베트남·미국 등 주요 국가 랜드마크에서 신라면 분식을 선보인 바 있다. 조 대표는 “앞으로 신라면은 한국 매운맛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맛과 건강, 문화적 경험까지 아우르는 가치를 제공하며 글로벌 식문화를 선도하는 K푸드 중심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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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은 기회의 땅”… 글로벌 럭셔리호텔 상륙 러시

    최고급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는 럭셔리 호텔 브랜드들이 한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K컬처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지만, 최상위 숙박 시설 공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 글로벌 호텔, 서울서 ‘별’의 전쟁12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홍콩 기반 호텔 브랜드 만다린 오리엔탈 그룹은 서울역 북부역세권에 한국 1호점을 열 예정이다. 128개 객실로, 2030년 개점이 목표다. 홍콩에 본사를 둔 로즈우드 호텔 그룹은 2027년 서울 용산공원 인근에 250개 객실 규모의 ‘로즈우드 서울’을 선보일 계획이다. 프랑스 호텔 그룹 아코르 산하 에니스모어는 전 세계에 2개뿐인 최상위 브랜드 ‘메종 델라노’를 올해 서울 강남구 옛 라마다서울 호텔 부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스위스 기반 호텔 체인 아만의 고급 브랜드 ‘자누’도 2027년 옛 프리마호텔 부지(서울 강남구)에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옛 남산 힐튼호텔 부지(서울 중구)에 2031년 ‘리츠칼튼’을 들여올 예정이다.럭셔리 호텔들이 한국에 들어오는 건 한국을 찾는 관광객 증가세가 자리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893만6562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럭셔리 호텔을 선호하는 ‘큰손’ 미국인 관광객 수가 148만3240명으로 전년(132만108명) 대비 12.4% 늘었다. 야놀자리서치는 올해 방한 미국인 관광객이 166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K푸드, K뷰티 등의 인기와 원화 약세가 맞물리며 올해 연간 방한객이 20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급증하는 수요에 비해 국내 5성급 호텔 공급은 부족한 실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5성급 관광호텔은 74개이며 객실 수는 약 2만9750개에 불과하다. 이 중 서울 내 5성급 호텔은 26개로 총 객실 수는 1만603개에 그친다. 전체 관광호텔 객실 수(14만2075개)의 2.3% 수준이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지난해 ‘전환점 맞이한 호텔산업, 비즈니스 트렌드와 성장 전략’ 보고서를 통해 “5성급 호텔 공급 부족인 서울을 중심으로 럭셔리 호텔 브랜드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용 확대 등 파급 효과 기대” 글로벌 브랜드의 공세에 맞서 국내 럭셔리 호텔 업계도 고급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5성급 호텔 5곳을 운영 중인 롯데호텔은 멤버십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어메니티(화장품 위생용품 세트) 등 자사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서울 중구 장충동 옛 본사 부지에 2028년 개관을 목표로 럭셔리 플래그십 호텔을 짓고 있다. 180여 개 전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구성해 하이엔드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들의 잇단 진출이 국내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김남조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는 “글로벌 고급 호텔 브랜드들이 잇따라 진출하면 한국의 관광 경쟁력과 도시 위상이 더 높아지고 해외 자산가들의 방한 수요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텔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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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백화점 둘러본 LVMH 회장, 매장 도면까지 ‘꼼꼼 체크’ 눈길

    매장 도면 점검하고, 내외관 지적하고…한국을 찾은 ‘명품계의 제왕’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77)이 11일 국내 백화점의 주요 명품 매장들을 직접 점검했다. 그는 한국 유통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개별 매장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기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2023년 3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공개적으로 한국을 찾은 아르노 회장의 첫 행선지는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이었다. 오후 12시 35분경 검은색 벤츠 마이바흐 차량에서 내린 그는 본점 앞에서 기다리던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와 인사를 나누며 일정을 시작했다. 현장에는 장녀인 델핀 아르노 크리스찬 디올 최고경영자(CEO)와 피에트로 베카리 루이비통 회장 겸 CEO, LVMH 주요 브랜드 관계자들도 동행했다.아르노 회장은 지난해 12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개점한 ‘루이비통 더 플레이스 서울 신세계 더 리저브’ 매장을 가장 먼저 둘러봤다. 해당 매장은 전 세계 루이비통 매장 중 최대 규모로, 브랜드의 패션과 예술, 미식 등의 콘텐츠를 한 데 모은 복합문화공간이다. 업계에서는 아르노 회장의 이번 방한 주요 목적 가운데 하나로 해당 매장 점검을 꼽고 있다. 실제 LVMH는 지난달 13일(현지시간) 발표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자료 메인 화면에 신세계백화점 본점 건물 사진을 배치하기도 했다. 신세계 본점 점검을 마친 아르노 회장은 오후에도 백화점 방문 일정을 이어갔다. 오후 3시 27분경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명품관 에비뉴엘에 도착한 그는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와 인사를 나눈 뒤 1층 루이비통 매장부터 둘러봤다. 이후 신관 회전문 밖으로 향하는 길에는 자신의 연설 사진을 들고 다가온 시민에게 이니셜 ‘B.A’로 친필 서명을 해주기도 했다.이어 1층 디올 매장을 방문한 아르노 회장은 매장 외관 등 일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백화점 관계자들이 매장 도면을 급하게 가져와 LVMH측 관계자들과 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지하 1층 디올 뷰티 매장에서는 한국 측 관계자로부터 해당 매장 실적이나 현황, 향후 리뉴얼 준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에비뉴엘 입구로 돌아가는 길에는 1층 반클리프 아펠 매장 외관을 살펴본 뒤 롯데백화점 본점 일정을 마무리했다.이후 롯데백화점 잠실점으로 이동한 아르노 회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LVMH 산하 브랜드 매장들을 추가로 둘러봤다. 신 회장 일행은 2023년 3월 아르노 회장의 잠실 롯데월드타워 방문 당시에도 일정을 함께한 바 있다. 아르노 회장 일행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주요 백화점 매장을 추가로 둘러볼 예정이다. 아르노 회장의 이번 방한은 글로벌 명품 시장이 침체 속에서도 한국이 LVMH의 핵심 성장 시장으로 부상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루이비통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조8543억 원으로 전년(1조7484억 원) 대비 6.1%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3891억 원) 대비 35.1% 증가한 5256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당시 세실 카바니스 LVMH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유럽은 제자리 걸음이고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도 5% 정도 매출이 줄었지만 한국 매출은 늘었다”고 말했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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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가-고임금-구인난’ 제빵업계 “냉동생지서 생존 해법”

    7일 찾은 인천 중구 삼양사 인천2공장 4층. 삼양사가 308억 원을 투입해 5280㎡(약 1600평) 규모로 2월 말 준공한 냉동생지(냉동 빵 반죽) 생산 기지다. 주력 제품인 페이스트리 라인에서 1∼2㎝ 두께로 펴진 반죽 위로 버터 시트가 내려앉자, 가이드 롤러가 양옆 반죽을 들어 올려 보자기 싸듯 버터를 감쌌다. 이어 반죽에 버터를 올려 접고 펴는 ‘라미네이션’ 공정이 반복되면서 페이스트리의 바삭한 식감을 결정짓는 24겹의 결이 층층이 만들어졌다.이후 쿨링 터널을 통과한 반죽은 두께 4.5㎜의 사각형 시트로 잘린 뒤 최대 90분간 급속동결됐다. 이렇게 완성된 시트는 베이커리 업체에서 소시지나 과일 등 토핑만 얹어 즉시 구워낼 수 있는 반제품 상태의 반죽으로 활용된다. 양철호 삼양사 식자재유통BU장은 “페이스트리 반죽은 숙련공이 달라붙어도 7∼8시간, 최대 1박 2일이 걸리는 작업”이라며 “냉동생지를 활용하면 전체 베이킹 작업의 75∼90%가량을 생략할 수 있다”고 말했다.국내 베이커리 업계가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 구인난 등 ‘삼중고’에 직면하면서 식품업계가 냉동생지 시장에 주목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1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올해 2월 말 인천2공장 물류센터에 냉동생지 전용 설비를 증설했다. 삼양사의 연간 최대 생산 능력은 기존 파일럿(시범) 공장에서 생산해 왔던 1500t 대비 3배이상 늘어난 5000t 규모로 확대됐다. 2017년 글로벌 냉동생지 기업 ‘아리스타’ 그룹의 제품을 수입하며 냉동생지 사업에 처음 진출한 지 9년 만에 규모 있는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된 셈이다.삼양사가 냉동생지 생산 설비를 확충한 배경엔 최근 베이커리 업계 현장의 고충이 자리 잡고 있다. 업종 특성상 인력 의존도가 높은데 최저시급은 2018년(7530원) 대비 올해 1만320원으로 37% 오르며 운영 부담이 커졌다. 원재료값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버터 가격은 t당 4925.74달러로 2020년과 비교해 36.3%가량 올랐다. 냉동생지는 이 같은 부담을 낮추는 대안으로 꼽힌다. 특히 해동 후 바로 구울 수 있는 베이커리 제품은 전체 조리 시간을 최대 95% 단축할 수 있고,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양 BU장은 “냉동생지를 활용하면 자영업 현장에서 자체 반죽을 만들 때보다 인건비와 원재료비를 포함한 전체 공정 비용을 약 40∼50%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양사는 2025년 약 9900억 원 규모였던 국내 냉동생지 시장이 2030년엔 1조3000억 원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장 증설을 기점으로 냉동생지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각 삼양사 유통PU장은 “내년 초엔 국내보다 시장 규모가 5배 정도 큰 일본으로 수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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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가·인건비 상승·구인난…베이커리 업계, 냉동생지 시장 주목

    7일 찾은 인천 중구 삼양사 인천2공장 4층. 삼양사가 308억 원을 투입해 5280㎡(1600평) 규모로 2월 말 준공한 냉동생지(냉동 빵 반죽) 생산 기지다. 주력 제품인 페이스트리 라인에서 1~2㎝ 두께로 펴진 반죽 위로 버터 시트가 내려앉자, 가이드 롤러가 양옆 반죽을 들어 올려 보자기 싸듯 버터를 감쌌다. 이어 반죽에 버터를 올려 접고 펴는 ‘라미네이션’ 공정이 반복되면서 페이스트리의 바삭한 식감을 결정짓는 24겹의 결이 층층이 만들어졌다.이후 쿨링 터널을 통과한 반죽은 두께 4.5㎜의 사각형 시트로 잘린 뒤 최대 90분간 급속동결됐다. 이렇게 완성된 시트는 베이커리 업체에서 소시지나 과일 등 토핑만 얹어 즉시 구워낼 수 있는 반제품 상태의 반죽으로 활용된다. 양철호 삼양사 식자재유통BU장은 “페이스트리 반죽은 숙련공이 달라붙어도 7~8시간, 최대 1박 2일이 걸리는 작업”이라며 “냉동생지를 활용하면 전체 베이킹 작업의 75~90%가량을 생략할 수 있다”고 말했다.국내 베이커리 업계가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 구인난 등 ‘삼중고’에 직면하면서 식품업계가 냉동생지 시장에 주목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원가와 인건비 부담을 낮추고 노동력 투입을 최소화하려는 시장 수요가 커지자 생산 설비를 확충해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올해 2월 말 인천2공장 물류센터에 냉동생지 전용 설비를 증설했다. 삼양사의 연간 최대 생산 능력은 기존 파일럿(시범) 공장에서 생산해왔던 1500톤(t) 대비 3.5배가량 늘어난 5000t 규모로 확대됐다. 2017년 글로벌 냉동생지 기업 ‘아리스타’ 그룹의 제품을 수입하며 냉동생지 사업에 처음 진출한 지 9년 만에 규모 있는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된 셈이다.삼양사가 냉동생지 생산 설비를 확충한 배경엔 최근 베이커리 업계 현장의 고충이 자리잡고 있다. 업종 특성상 인력 의존도가 높은데 최저시급은 2018년(7530원) 대비 올해 1만320원으로 37% 오르며 운영 부담이 커졌다. 원재료 값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버터 가격은 t당 4925.74달러로 2020년과 비교해 36.3%가량 올랐다.냉동생지는 이 같은 부담을 낮추는 대안으로 꼽힌다. 특히 해동 후 바로 구울 수 있는 베이커리 제품은 전체 조리 시간을 최대 95% 단축할 수 있고,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양 BU장은 “냉동생지를 활용하면 자영업 현장에서 자체 반죽을 만들 때보다 인건비와 원재료비를 포함한 전체 공정 비용을 약 40~50%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삼양사는 2025년 약 9900억 원 규모였던 국내 냉동생지 시장이 2030년엔 1조3000억 원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양사의 냉동생지 사업 부문 매출도 최근 5년간(2022~2026년) 연평균 1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윤병각 삼양사 유통BP장은 “이번 공장 증설로 냉동생지 매출이 전년 대비 약 6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 초엔 국내보다 시장 규모가 5배 정도 큰 일본으로 수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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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의 살아남기 변신… 신선식품 늘리고 라면-디저트 특화

    점포 포화로 성장이 둔화한 편의점 업계가 특화 매장을 무기 삼아 실적 개선에 나서고 있다. 주요 편의점들은 장보기·체험·취향 소비 요소를 결합해 차별화 경쟁에 나서고 있다.7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근거리 장보기 채널’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은 신선식품과 장보기 상품을 특화한 ‘신선 강화형 편의점’이다. 일반 편의점보다 신선식품과 장보기 연관 상품을 집중 배치한 장보기 특화 점포다. 특히 고물가와 1∼2인 가구 증가 영향으로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소용량 장보기’ 트렌드로 편의점 신선식품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신선 강화형 매장의 하루 평균 매출은 일반 점포보다 100만 원 이상 높으며, 이는 일반 점포 대비 1.6배 많은 수준이다. GS25는 2022년 15곳이었던 신선 강화형 매장을 2023년 253곳, 2024년 557곳, 2025년 774곳으로 늘렸고, 올해 1분기(1∼3월) 말 기준 해당 점포를 836곳까지 확대했다. 올해 말까지 110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특화 전략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GS리테일은 이날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8549억 원, 영업이익이 5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39.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신선 강화형 매장 확대와 인기 지식재산권(IP) 협업 상품 판매 호조 등을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세븐일레븐은 상권별 맞춤형 특화 매장으로 꾸미는 ‘뉴웨이브’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대학가·오피스·관광지 등 점포 입점 지역의 특성에 따라 즉석식품, K푸드, 뷰티, 체험 콘텐츠 등 콘텐츠를 차별화하는 방식이다. 실제 한양대 인근 점포에는 즉석피자·치킨 등을 강화한 ‘푸드 스테이션’을 배치했고, 명동점에는 K라면·K팝 팬덤존 등을 결합한 체험형 요소를 도입했다.이마트24는 디저트·K푸드·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편의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디저트랩 서울숲점’, ‘K푸드랩 명동점’ 등을 통해 단순 구매 공간이 아닌 경험 중심 공간으로 매장을 재구성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취향 소비 트렌드에 맞춰 러닝에 특화된 매장인 ‘러닝 스테이션’, 라면 특화 매장인 ‘라면 라이브러리’ 등을 배치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 체류 시간이 늘면서 운영 중인 매장(기존점)의 성장률은 2.7%를 기록했고 방문객 수와 객단가도 함께 상승했다.정환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온라인 시장 확대와 점포 수 포화 등으로 편의점 성장세가 둔화된 만큼, 특화 점포와 같은 자구책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했다.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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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이 바뀐다’…신선식품·취향소비에 집중한 매장으로 수익성 강화

    점포 포화로 성장이 둔화한 편의점 업계가 특화 매장을 무기 삼아 실적을 개선해 나서고 있다. 주요 편의점들은 장보기·체험·취향 소비 요소를 결합해 차별화 경쟁에 나서고 있다.7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근거리 장보기 채널’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은 신선식품과 장보기 상품을 특화한 ‘신선강화형 편의점’이다. 일반 편의점보다 신선식품과 장보기 연관 상품을 집중 배치한 장보기 특화 점포다.특히 고물가와 1~2인 가구 증가 영향으로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소용량 장보기’ 트렌드로 편의점 신선식품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신선강화형 매장의 하루 평균 매출은 일반 점포보다 100만 원 이상 높으며, 이는 일반 점포 대비 1.6배 많은 수준이다. GS25는 2022년 15곳이었던 신선 강화형 매장을 2023년 253곳, 2024년 557곳, 2025년 774곳으로 늘렸고, 올해 1분기(1~3월) 말 기준 해당 점포를 836점까지 확대했다. 올해 연말까지 110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특화 전략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GS리테일은 이날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8549억 원, 영업이익이 5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39.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신선 강화형 매장 확대와 인기 지식재산권(IP) 협업 상품 판매 호조 등을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세븐일레븐은 상권별 맞춤형 특화 매장으로 꾸미는 ‘뉴웨이브’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대학가·오피스·관광지 등 점포 입점 지역의 특성에 따라 즉석식품, K푸드, 뷰티, 체험 콘텐츠 등콘텐츠를 차별화하는 방식이다. 실제 한양대 인근 점포에는 즉석피자·치킨 등을 강화한 ‘푸드스테이션’을 배치했고, 명동점에는 K라면·K팝 팬덤존 등을 결합한 체험형 요소를 도입했다.이마트24는 디저트·K푸드·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편의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디저트랩 서울숲점’, ‘K푸드랩 명동점’ 등을 통해 단순 구매 공간이 아닌 경험 중심 공간으로 매장을 재구성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취향 소비 트렌드에 맞춰 러닝에 특화된 매장인 ‘러닝 스테이션’, 라면 특화 매장 ‘라면 라이브러리’ 등을 배치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 체류 시간이 늘면서 운영 중인 매장(기존점)의 성장률은 2.7%를 기록했고 방문객 수와 객단가도 함께 상승했다.정환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온라인 시장 확대와 점포 수 포화 등으로 편의점 성장세가 둔화된 만큼, 특화 점포와 같은 자구책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했다.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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