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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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25~2026-04-24
건강98%
미국/북미2%
  • 北조선중앙통신 “김정은 위원장 평양출발” …리설주 여사 동행여부는 언급 無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27일 새벽 평양을 출발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밤까지 이어질 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통신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북남 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4월27일 새벽 평양을 출발하시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민족분단 사상 처음으로 남측지역에서 진행되게 된다”며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오전 9시 판문점 분리선을 넘으시어 문재인 대통령과 상봉하시고 역사적인 회담을 하시게 된다”고 설명했다.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룩하는 데서 나서는 제반 문제들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시게 된다”고 전했다. 또 “이날 오전과 오후에 이어 밤까지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일정을 마치신 후 평양으로 돌아오시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아사히신문이 소식통을 인용, 김 위원장이 회담 연장을 대비해 개성에 숙소를 준비했다는 보도를 일축한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이 매체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일정과 의제를 소개한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북한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한국 땅으로 온다.동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리설주 여사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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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정상회담 D-1]박지원 “리설주 동반은 히든카드, 北 특유의 외교 스타일”

    남북정상회담 시간대별 동선 등 세부일정이 공개된 가운데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파격적 합의”라고 긍정 평가했다.박 의원은 26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3차 남북정상회담의 일정과 양측 공식수행원 등이 발표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남북 양측이 얼마나 진실성을 가지고 임했는가를 증명한다”고 덧붙였다.2000년 첫 남북 정상회담 전 김대중 대통령 대북특사로 방북하는 등 막중한 임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박 의원은 “북한이 공식수행원 공개, 의제, 일정, 합의문 발표 등을 구체적으로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큰 의미”라고 강조하면서 “제가 예측한 대로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당,정,군 핵심 책임자들이 대거 함께 오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남북정상회담 D-1까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의 동행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선 “리설주 여사의 동반은 히든카드로 남겨둔 북한식 특유의 외교 스타일”이라며 “리설주 여사의 방남은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박 의원은 그렇게 보는 이유로 “김정숙 리설주 퍼스트레이디 외교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기에 북한도 이 기회를 놓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드루킹은 구속되었고 검경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거듭 정쟁을 중단하고 성공을 위해 협력하자”고 정치권에 호소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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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석 “이설주 동행여부 미결정…남북정상, 9시40분 의장대 사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9시 30분 경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시작한다”고 임종석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이 26일 밝혔다. 리설주 여사의 동행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임 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 하루 전인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남북정상회담 세부일정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T2, T3 사이로 군사분계선을 넘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앞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맞이한다. ​두 정상은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우리 전통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공식 환영식장으로 도보 이동한다.​9시 40분 경 자유의 집과 평화의 집 사이, 판문점 광장에 도착한 두 정상은 이곳에서 의장대 사열을 포함한 공식 환영식을 갖는다.​이어 양 정상은 회담장인 평화의 집으로 이동한다. 평화의 집 1층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준비된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문재인대통령과 기념촬영을 진행한다.양 정상은 접견실에서 사전환담을 나눈 뒤 2층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하여 10시 30분부터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정상회담을 시작한다.​오전 정상회담이 종료된 후에는, 양측은 별도의 오찬과 휴식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오후에는 남북 정상이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공동기념식수를 한다. 65년 동안 대결과 분단의 상징이던 군사분계선 위에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함께 심게 된다. 식수 표지석에는 ‘평화와 번영을 심다’ 라는 문구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명이 포함된다.이어 양 정상의 산책과 오후 회담이 진행된다. 회담을 모두 마친 후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양측 수행원이 참석하는 환영만찬이 평화의 집 3층 식당에서 열린다. 환영만찬까지 마치고 나면 환송행사를 끝으로 남북정상회담 공식일정이 마무리된다.임 위원장은 이어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리설주 여사의 동행 여부와 관련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임 위원장은 “협의가 완료되지 않았음을 말씀 드린다”면서 “저희로서는 오후 혹은 만찬에 참석하기를 많이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다음은 임종석 위원장이 발표문 전문▼2018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4월 27일, 내일 오전 9시 30분 경에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역사적인 첫 만남을 시작합니다.​북측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T2, T3 사이로 군사분계선을 넘습니다.​우리 문재인 대통령은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앞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맞이할 것입니다.​두 정상은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우리 전통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공식 환영식장으로 도보 이동합니다.​9시 40분 경 자유의 집과 평화의 집 사이, 판문점 광장에 도착한 두 정상은이곳에서 의장대 사열을 포함한 공식 환영식을 갖습니다.2000년 김대중 대통령, 그리고2007년 노무현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서 열린공식 환영식에서도 남북 두 정상은북측 육해공군 의장대의 사열을 한 바 있습니다.​의장대 사열을 한 뒤 두 정상은양측 공식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환영식을 마치게 됩니다.​이어서 양 정상은 회담장인 평화의 집으로 이동합니다.​평화의 집 1층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준비된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문재인대통령과 기념촬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양 정상은 접견실에서 사전환담을 나눈 뒤2층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하여 10시 30분부터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정상회담을 시작합니다.​오전 정상회담이 종료된 후에는, 양측은 별도의 오찬과 휴식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오후에는 남북 정상이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공동기념식수를 합니다.​양 정상은 6​5년 동안 대결과 분단의 상징이던 군사분계선 위에‘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함께 심게 됩니다.기념식수 장소는 고 정주영 회장이 소떼를 몰고 고향방문을 했했던군사분계선 인근의 ‘소떼 길’입니다.​기념식수목은 우리민족이 가장 좋아하는 ‘소나무’로 정했습니다.이 식수목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 생 소나무입니다.소나무 식수에는 한라산과 백두산의 흙을 함께 섞어 사용하고식수 후에 김정은 위원장은 한강수를, 문재인 대통령은 대동강 물을 주게 됩니다.​식수 표지석에는 ‘평화와 번영을 심다’ 라는 문구와 함께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명이 포함됩니다.​공동식수를 마치고 나면 군사 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양 정상이 친교 산책을 하면서 담소를 나눌 예정입니다.​‘도보다리’는 정전협정 직후에 중립국 감독위원회가 판문점을 드나들 때 동선을 줄이기 위해 습지 위에 만든 다리입니다.유엔사에서 FOOT BRIDGE (풋 브릿지)라고 부르던 것을 그대로 번역해 ‘도보다리’라 칭하게 되었습니다.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며 도보다리 확장 공사를 진행했습니다.​이 다리의 확장된 부분 끝에 군사분계선 표식이 있는데 남북정상이 함께 산책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산책 후에 평화의 집으로 이동해 오후 회담을 이어갑니다.​정상회담을 모두 마치게 되면 합의문 서명과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합의내용에 따라 형식과 장소를 결정하게 됩니다. ​6시 30분부터는 양측 수행원이 참석하는환영만찬이 평화의 집 3층 식당에서 열립니다.​환영만찬까지 마치고 나면 환송행사가 이어집니다.평화의 집 앞마다에서 양 정상은 판문점 평화의 집 전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영상을 감상합니다.영상의 주제는 ‘하나의 봄’입니다.​역사의 현장이 될 판문점 평화의 집을 배경으로한반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으로 표현됩니다.​남북 정상이 함께 나눈 진한 우정과 역사적인 감동의 순간을전 세계인도 함께 느끼게 될 것입니다.​이를 끝으로 모든 공식행사가 마무리됩니다.​이어서 북측 수행원 명단을 말씀드리겠습니다.모두 9명입니다.​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김영철-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최 휘-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리수용-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리명수- 총참모장박영식- 인민무력상리용호- 외무상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입니다.또한 만찬에는 25명 내외의 김정은 위원장 핵심 참모진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또한 남측 공식 수행원 명단에 정경두 합참의장(합동참모의장) 이 새롭게 포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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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조선 압수수색 무산, 표창원 “언론사의 영장집행 거부는 공무집행 방해”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동원 씨(49·구속기소)의 활동기반인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출판사 절도사건과 관련, 경찰의 TV조선 압수수색이 무산됐다.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장 표창원 의원은 2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언론의자유는 언론사의 자유나 기자의 특권이 아니다”며 “민간회사인 언론사가 영장집행 거부하는 것은 공무집행 방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표 의원은 또한 “국민의알권리 보장을 위한 수단. 국회, 정부기관, 심지어 군부대와 국정원은 물론 성역인 종교시설도 압수수색 받는다”며 “정부나 정권 아닌 법원이 발부한 영장의 집행”이라고 강조했다. 정권차원의 언론탄압이라는 반발을 일축한 것.경기 파주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께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서울 중구 TV조선 보도본부를 압수수색하기 위해 건물 진입을 시도했으나 TV조선 기자들의 반발로 들어가지 못했다.TV조선 기자 약 70명(경찰 추산)이 건물 앞에서 '언론탄압 결사반대'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반발하는 등 경찰과 20분가량 대치했다. 경찰은 TV조선 압수수색 집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일단 철수했다.앞서 TV조선 소속 기자 A씨는 지난 18일 자정 무렵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에 무단 침입해 태블릿PC와 휴대전화, USB를 훔친 혐의(절도)로 불구속 입건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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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무직 공무원 월 평균 897만원 1위…정무직 공무원이란?

    정무직 공무원의 평균 급여가 월 897만원으로 우리나라 공무원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한국납세자연맹은 인사혁신처가 고시한 ‘2018년 공무원 기준소득월액 평균액’과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정보공개를 청구해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추산한 직종별 공무원 평균 급여를 25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정무직이 가장 많은 월 급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무직 공무원이란 담당업무의 성격이 정치적 판단이나 정책결정을 필요로 하는 '정부부처의 차관급 이상의 공무원과 특별시의 행정부시장과 정무부시장 등'의 고급공무원을 말한다.선거로 선출된 대통령 국회의원도 정무직 공무원에 포함된다.정무직에 이어 평균 급여가 높은 직종은 법관·검사로 월 795만원으로 추산됐다. 이어 연구직(573만원), 교육직(557만원), 경찰직(548만원), 군무원(530만원) 순이었다. 이와 달리 대체복무 성격의 공중보건의가 222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별정직(389만원), 기능직(416만원), 일반직(487만원) 등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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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지방선거 슬로건 ‘나라를 통째로…”, 홍준표 “北살려주기 급급”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자유한국당이 정한 6·13 지방선거 슬로건이다. 한국당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권 1년 만에 행정·사법·언론·교육 등 사회의 모든 분야가 국가사회주의로 넘어가고 있음을 경계하려 했다”며 선정 취지를 밝혔다.홍준표 대표는 한국당 지방선거 슬로건을 이같이 정한 배경에 대해 “지난 1년간 이 정권에서 한 것을 한 번 되돌아보라. 나라 전체를 사회주의 체제로 변혁하려 시도하려 했다”며 “헌법뿐만 아니라 정부의 모든 경제정책, 다 한 번 살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홍 대표는 “민생은 파탄일보직전에 와있고, 국민들은 생활이 어렵고 살기가 어려운데 주사파, 참여연대, 전교조, 민주노총 이 네 집단만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국민은 불행하든 말든 이 네 집단과 북한 살려주기에 급급한 정권이 이 정권이다. 그래서 우리 지방선거 구호를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로 정했다”고 설명했다.홍 대표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선 “'남북대화만 잘하면 다른 모든 것은 깽판 쳐도 된다'는 것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중요한 어록이었다"면서 "이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 2기다. 다른 모든 부분은 깽판 치더라도 남북대화만 잘하면 된다(라는 생각이)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배경이라고 본다"고 했다.한국당은 경제 부문 하위 슬로건으론 ‘文정권 1년, 얇아진 지갑! 오른 물가! 늘어난 세금!’, ‘경제가 죽고 있다! 그래도 경제는 자유한국당!’, ‘퍼 쓰는 세금! 돌아온 세금폭탄!’, ‘장사 잘 되십니까?’ 등을 쓰기로 했다.또 로고송으로는 정당용 4곡과 후보자용 추천곡 15곡 등 총 19곡을 선정했고, 특히 정당용에는 인기 동요 '상어가족'의 원곡인 'Baby Shark'(아기상어)가 포함됐다. 트로트가수 홍진영의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도 정당용 로고송으로 선정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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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호사 “이명희 추정 동영상만으로 형사처벌 가능…상습적이면 50% 가중”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갑질 폭행·폭언 동영상이 잇달아 공개되자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가운데 한 법률전문가는 당장 동영상 속 행위만으로도 형법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참여연대 정책위원인 김남근 변호사는 24일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이명희 이사장 추정 여성의 하얏트호텔 공사장 갑질 동영상과 관련, “나타난 행태들을 보게 되면 전형적인 폭행행위를 하고 있고 문서 같은 걸 집어던지고 이런 걸 보면 문서손괴행위 같은 경우도 형법상으로는 적용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이어 “문제는 그게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그런 게 상습적으로 이뤄졌다는 것이어서 만일 그런 상습성이 인정된다면 형법에 정해진 양보다 50% 가중되는 형을 받을 수 있다”고 경찰의 이명희 이사장 내사 착수 배경을 설명했다.김 변호사는 이명희 이사장 추정 여성의 갑질 동영상에 나타난 행태만으로도 형사처벌이 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다.경찰 조사를 앞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 관련해선, “물 컵을 집어던지고 했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폭행죄, (물컵으로 인해) 상해피해를 입었다면 상해죄, 이런 것으로 조사하게 될 것”이라며 “폭행죄는 반의사불벌죄여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면 처벌할 수 없지만, 상습적으로 이뤄졌다면 그와 상관없이 상습폭행죄로 형사처벌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습폭행죄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는 다는 것.형량과 관련해선 “폭행죄는 2년 이하의 징역과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인데, 상습폭행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50%를 가중하니까 3년 이하의 징역, 75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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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희 동영상 파문, 박용진 “그집안서 조현아기 제일 멀쩡 소문, 사실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둘째 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에 이어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갑질 동영상이 잇달아 공개돼 파문을 일으킨 것과 관련, “조현아 씨 땅콩회항 사건이 났을 때 그 집안에서 조현아가 그래도 제일 멀쩡하다는 시중의 얘기가 있었는데, 소문이 확인이 돼 슬프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이같이 밝히며 “우리 재벌 대기업의 가장 큰 리스크가 바로 오너리스크다. 재벌 총수 일가가 바로 우리 기업들의 가장 큰 위험요소다라고 하는 점을 분명히 이번 사건을 통해서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본인의 기업 경영 능력이 전혀 확인된 적이 없는데 그저 할아버지하고 DNA 구조가 같고 아버지하고 DNA구조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재벌 3세, 4세들이 이렇게 재벌 대기업들을 운영하는 자리에 가서 앉아 있는 건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명희 이사장이 ‘갑질’ 폭행·폭언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이어지자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이 이사장이 여러 사람을 상대로 폭행 및 욕설·폭언을 했다는 의혹에 관해 오늘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SBS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13년 여름 조 회장 자택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한 한 작업자는 이 이사장이 폭언·욕설을 하고, 무릎을 꿇린 채 따귀를 때리고 무릎을 걷어차는 등 폭행까지 했다고 폭로했다.한진 계열사인 인천 하얏트호텔 직원들은 JTBC에 “4년 전 2층 호텔 정원에서 이 이사장을 몰라본 직원이 ‘할머니’라고 부르자 해당 직원에게 폭언하고, 회사를 그만두도록 만들었다”고 제보했다.2014년 인천 하얏트호텔 증축공사 현장에 있었다는 한 제보자는 이 이사장이 공사 현장에서 관계자들에게 폭언하고 폭행까지 했다면서 현장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영상에는 상급자로 보이는 한 여성이 안전모를 쓴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삿대질을 하거나 고함을 치고, 등을 밀치거나 서류뭉치를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등 격한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는 이 여성이 이 이사장이라고 주장했다.이 이사장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해 대한항공은 회사 업무와 관련이 없어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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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완구 재보궐 불출마·당권 도전 시사…은수미 “세월호로 지방선거 변질됐다던 분”

    자유한국당 소속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23일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며 향후 당권도전을 시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과거 언행을 지적하며 비판했다.은 예비후보는 이날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완구 전 총리 관련 기사를 링크하면서 “당권도전 시사. 보수의 라인업인가요? 박근혜7시간 공개에 어떻게 대통령일정을 까발리냐, 그런나라 없다던 분. 세월호참사로 지방선거가 변질되었다던 분.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앞서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천안 지역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러나 '야권 통합'과 '당내 화합'을 위해 6·13 지방선거 이후 어떤 역할도 피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사실상 차기 당권에 도전할 수 있다는 느낌을 주는 언급도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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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의 전당 홈피 먹통…엑소 수호 X 박효신 ‘웃는 남자’ 티케팅 전쟁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가 23일 오후 먹통이 됐다. 인기 아이돌그룹 엑소의 수호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지닌 박효신이 출연하는 뮤지컬 공연 티켓을 구하려는 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벌어진 일이다.수호와 박효신이 출연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의 예술의 전당 회원 대상 선예매가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강력한 팬덤을 가진 수호와 티켓파워가 검증된 박효신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답게 이날 오후 1시부터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는 이용자가 폭주했다.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는 1시간 이상 먹통 상태다.한편,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각색한 '웃는 남자'는 수호와 박효신외에도 박강현, 정성화, 양준모, 신영숙, 정선아 등 초특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제작비 175억원이 투입됐다.시대의 욕망에 희생돼 기형적인 얼굴의 광대로 살아야 했던 그윈플렌과 앞을 보지 못하는 소녀 데아의 비극적인 운명과 애절한 사랑을 그린다.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리고 9월 4일부터 10월 28일 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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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보선 불출마” 이완구, 지방선거 후 당권 → 대권 ‘큰 그림’

    ‘성완종 리스트’ 의혹으로 국무총리 직을 사퇴하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던 이완구 전 총리(67)가 오는 6월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자유한국당 소속인 이완구 전 총리는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천안 지역 재보선 불출마 뜻을 전하면서 ‘더 큰 꿈’을 언급했다. 지방선거 후 당권도전, 나아가 차기 대선까지 염두에 둔 발언.이 전 총리는 불출마와 관련 “당내 화합, 갈등, 불필요한 오해 측면에서 결정한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한번도 우리 당 최고지도부로부터 이번 선거에 대한 제안을 받은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당 지도부에서 출마를 요청해도 “불출마 결심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그는 “우리 당이 승리하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며 “당이 요청하지 않아도, 후보들이 저를 필요로 한다면 전국 어디든 가서 돕겠다”고 밝혔다.이 전 총리는 지방선거 후 당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 “충청 사람이라 대단히 느리고 신중하게 처신했는데 이제 충청도식 벗어나겠다.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며 “어떤 역할도 피하지 않겠다.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답했다. 한국당은 6월 지방선거 후 2020년 4월로 예고된 21대 총선준비를 위해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할 가능성이 높다.아울러 그는 “충청도 사람은 끈질기다.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충청 대망론 살아있다”며 “저를 포함해서 충청 대망론을 가진 분들 많다. 그분들 돕든, 제가 나서든 이 불씨 꺼뜨리지 않겠다”며 대권 도전을 시사했다. 차기 당권에 도전해 공천권을 행사해 세력을 키운 후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해석된다.그는 이와 관련해 “새로운 리더십을 창출해야한다. 야권통합하고 당내 화합해야 한다”며 “앞으로의 방향은 야권 통합 당내화합이다. 이거 이루지 못하면 떠난 지지층 안 돌아온다. 철저한 자기반성 속에서 돌아선 민심을 되찾아야한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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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완구 “6·13 재보궐선거 불출마 …당에서 어떤 제안도 없었다”

    ‘성완종 리스트’ 의혹으로 국무총리직을 사퇴하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던 이완구(67) 전 총리가 오는 6월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완구 전 총리는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천안 지역 재보선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이 전 총리는 명예회복을 위해 선거에 나설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을 깨고 불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당내 화합, 갈등, 불필요한 오해 측면에서 결정한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전 총리는 지방선거와 천안지역 재보선과 관련 “지금까지 한번도 우리 당(자유한국당) 최고지도부로부터 이번 선거에 대한 제안을 받은 바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천안 지역 국회의원 재보선은 자유한국당 박찬우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천안갑 재선거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로 치러지는 천안병 보궐선거가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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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92주간 지켰던 ‘No1’ 탈환 … “랭킹1위 보단 오직 좋은 골프”

    박인비(30)가 ‘골프 여제’라는 별명에 걸맞은 위상을 되찾았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를 탈환 한 것.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날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세계 랭킹 3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박인비는 1위 였던 펑산산(중국) 공동 12위에 그치면서 여자골프 넘버1자리를 되찾았다.PGA 투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세계 랭킹 3위인 박인비가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23일 자 세계 랭킹에서 1위에 오르게 됐다"고 발표했다.박인비는 2015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박인비는 2013년 4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무려 92주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박인비는 전날 3라운드를 마친 후 세계랭킹 1위 탈환 가능성 관련 질문에 "내가 바라는 건 오직 좋은 골프를 하는 것"이라면서 "솔직히 말해 세계랭킹 1위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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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종차별’ 스타벅스, 이번에 화장실서 몰래카메라 발견…“남녀 8~10명 찍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미국의 세계적인 커피체인 스타벅스의 한 매장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현지시간) 폭스뉴스를 비롯한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 아침 미 조지아 주 애틀랜타 교외의 한 스타벅스 매장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25세 여성 고객이 화장실 내 아기 기저귀 교환대 밑에 설치돼 있던 몰래카메라를 발견해 매장 매니저에게 알렸고, 매장 측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이 확보한 몰래카메라에는 총 25개의 영상이 들어있었으며 분량은 1시간 정도다. 한 경찰 간계자는 폭스뉴스에 “화장실을 이용하는 남녀 8~10명의 모습도 담겨있다”고 밝혔다.그는 “몰카 화질이 매우 나쁜 편이며 주요 부위는 촬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몰래카메라가 누구의 소행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스타벅스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 현지 언론인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에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해 제보한 고객에 감사를 표시했다.앞서 지난 12일 필라델피아 시내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매장 직원의 신고로 음료를 주문하지 않은 채 자리에 앉아있었다는 이유로 흑인 남성 2명을 ‘무단침입’이라고 신고해 경찰에 체포되게 해, 인종차별 논란을 빚었다. 아울러 17일 로스앤젤레스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 흑인이 화장실 사용을 거부당하고 쫓겨나는 영상도 공개됐다. 케빈 존슨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봉변을 당한 흑인 고객 2명에 직접 사과했으며, 스타벅스는 다음 달 29일 오후 미 전역의 직영매장 8000여 곳을 일시 휴점, 17만5000여 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종차별 예방교육을 하기로 했다.스타벅스는 또한 인종차별 방지교육을 향후 신입직원 교육과정에 포함하고, 협력사를 포함해 다른 기업들도 활용할 수 있는 인종차별 방지교육 자료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빈 존슨 CEO는 “인종차별은 스타벅스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우리가 해결책의 일부가 될 것을 약속한다”며 “인종차별 교육을 위해 매장의 문을 닫는 것은 우리 회사의 모든 임직원들과 협력사들의 헌신을 필요로 하는 여행의 첫 걸음일 뿐”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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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준 포스코 회장 중도 사퇴…정권 바뀌면 총수교체 되풀이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물러났다.권오준 회장은 1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이사회가 이를 수용, 권 회장은 임기를 마치지 못 하고 중도사퇴했다. 권 회장의 임기는 2020년 3월까지로 약 2년 정도 남아있는 상황이었다.권 회장은 그간 누적된 피로가 상당해 휴식이 필요하다며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권 회장은 2014년 3월 박근혜 정부 때 제8대 회장에 선임됐는데 포스코 회장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중도 하차한 전례가 있다. 국영기업으로 출발한 포스코는 2000년 9월 정부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민영화됐지만, 이후에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총수가 중도 하차했다.전임 회장들이 공식적으로 밝힌 사임 이유는 다양했지만, 정권 교체와 관련이 있다는 시각이 적지 않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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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성과 내고 완성하겠다 …한 번 더 기회를” 출마선언

    최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7일 오는 6·13 지방선거 제주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도지사와 중앙정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쫓으려는 욕심을 냈던 때도 있었다”며 "앞으로의 4년은 제주의 성장을 도민 모두의 것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고 완성하겠다"며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그는 "큰 정치에 도전하는 것이 제 평생의 목표이고, 결코 저버릴 수 없는 저의 꿈"이라며 "이런 저의 꿈이 도민 모두의 꿈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제주가 커지는 꿈, 도민과 한 몸 된 원희룡에게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원 지사는 지난 10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했다.▼다음은 원희룡 지사 출마선언문 전문▼제주가 커지는 꿈, 도민과 함께 가겠습니다. 처절한 일등저는 제주도에서 태어났습니다. 대입학력고사 전국 수석이라는 저 원희룡 한 개인의 기쁨을 우리 제주도민들은 마치 자식의 일처럼 형제의 일처럼 함께 해 주셨습니다.수석이라는 기쁨보다 제주도민들의 그 마음이 저에게는 늘 영광이었습니다. 저의 자산이었습니다.오늘의 저는 제주도민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피 끓는 학생시절에 독재와 사회 불의를 타파하겠다고,학생운동, 노동운동에 뛰어들어20대를 바쳤습니다. 이상과 현실 사이의 방황 끝에 운동권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법조계를 거쳐 한국정치를 혁신시킨다고 정계에 뛰어들었고,3선의 국회의원 시절 개혁 소장파로서 대통령직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제가 걸어온 일생, 처절한 일등이었습니다. 끊임없는 도전이었습니다. 제주사람도 할 수 있다, 제주가 대한민국의 중심, 세계의 중심,자랑스럽게 설 수 있다는 제주사람의 자존심, 그것이 바로 저 원희룡의 마음입니다. 저는 제주의 아들입니다.제주사람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저를 제주의 대표주자라고 생각해주시는 그 마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왔습니다.그래서 저는 큰 책임감을 늘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큰 걸음4년 전 제주의 판을 바꾸라는 도민들의 기대에 압도적 지지를 받고 도지사가 되었습니다.열심히 했습니다. 청렴하게 했습니다. 공무원 편 가르기를 없애고, 인사도 공정하게 했습니다. 제주도민들이 걱정하셨던 방만한 예산을 개혁하여 4,000억 원이 넘는 차입부채를 모두 갚아건전재정의 기초를 마련했습니다.제주의 환경을 지키고 난개발을 막기 위해,중산간 개발을 제한하고, 외국인 투자영주권을 제한하고,대규모 투자자본을 검증했습니다.인구와 관광객의 급속한 증가로 인한 성장통을 해결하기 위하여,제2공항 건설,대중교통 개편과 렌터카 총량 제한,재활용품 분리 배출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이런 모든 것들이 더 늦춰지면 머지않은 미래에 제주도민 모두의 부담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습니다.청렴과 공정, 건전한 재정, 청정한 환경, 기반시설 확충, 지난 4년간 집중해 온 이 네 가지는 앞으로 제주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도민의 마음을 알겠습니다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대에 못 미쳤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소통이 부족했습니다. 제 눈에 보이는 문제나 해결방법을 앞세우다 보니,의견수렴이나 설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정책이 추진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제주를 위한 큰 그림에 집중했습니다.그런데 현장의 바람과 의견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제주도지사와 중앙정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쫓으려는 욕심을 냈던 때도 있었습니다. 또, 고향을 떠나 생활하다 30여 년 만에 도지사가 되어서 지역의 실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역의 사람들을 제대로 알아가는 데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저의 문제이고 저의 책임입니다.도민들의 이런 질책을 잘 새겨서 새롭게 나겠습니다.소통하겠습니다.제주도민들을 만나겠습니다.잘 듣겠습니다.그리고 도민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저는 제주 도지사의 일에 전념할 것입니다. 제주의 일을 완성할 것입니다. 그 결과를 제주도민들께 인정받겠습니다. 완성하겠습니다 … 한 번 더 기회를 주십시오제주는 작은 섬이 아닙니다. 제주사람은 위대합니다.제주사람들의 마음을 모아,제주의 문제들을 정리하고, 제주의 미래가치를 키우면,제주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당당히 커나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지난 4년은 제주의 그간 쌓인 문제들을 정리하고 미래의 기틀을 잡는데 주력하였습니다. 앞으로의 4년은 제주의 성장을 도민 모두의 것으로 돌아가도록 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급여수준과 실질소득이 낮은 제주의 안타까운 현실을 개선하고 복지1등 제주로 가기 위한 제주만의 소득개선과 복지정책들을 펼치겠습니다.재정 외에도 제주만의 재원을 추가로 조성하겠습니다.이 제주도민펀드를 학생, 청년, 여성, 기업과 직장인, 농어민, 소상공인에게 지원해 제주도민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워 나가겠습니다.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고 완성하겠습니다.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큰 정치에 도전하는 것은 제 평생의 목표입니다. 결코 버릴 수 없는 저의 꿈입니다. 저 혼자가 아니라 제주도민과 함께 가겠습니다.이런 저의 꿈이 도민 모두의 꿈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제주가 커지는 꿈, 도민과 한 몸된 원희룡, 이 원희룡이 잘 하겠습니다. 한 번 더 기회를 주십시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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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민 “광고 잘 만들고 싶은 욕심에 냉정심 잃어” 광고대행사 팀장에 사과문자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들과의 회의에서 물컵을 던져 갑질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팀장에게 보낸 사과 문자가 공개됐다.대한항공이 12일 언론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조현민 전무는 “망설이다가 직접 사과를 드리는 게 도리인 것 같아 문자를 보낸다”며 “지난번 회의 때 제가 정말 잘못했다. 광고를 잘 만들고 싶은 욕심에 제가 냉정심을 잃어버렸다”고 사과했다. 조 전무는 또 “최선을 다하시는 것 알면서도 내가 왜 그랬을까, 정말 많이 후회했다.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가 시간이 많이 흘렀다”며 “이제라도 사과드리는 것이 맞는 것 같아 이렇게 팀장님께 문자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필요하면 내일이라도 찾아뵙고 직접 사과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과 문자는 지난 3일 보낸 것으로 돼 있다. 조 전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어리석고 경솔한 제 행동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수습에 나섰다. 조 전무는 현재 대한항공 여객마케팅부 전무 외에도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 한진관광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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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김기식 사퇴는 없다” 버티기 …이정미 “결자해지 시간 왔다” 압박 가세

    청와대는 12일 외유성 출장 의혹으로 사퇴 압박을 받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경질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6일째 같은 입장을 밝혔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김기식 원장 거취에 대한 입장 변화가 있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입장 변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 정부에 우호적인 정의당조차 야권의 김 원장 사퇴 압박 대열에 동참하려는 분위기에도 입장 변화가 없느냐는 추가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했다.청와대는 김 원장의 외유성 출장 의혹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수용하면서도 적법한 공적 목적의 출장이었다는 입장을 지속해서 견지하고 있다.한편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김기식 원장 문제와 관련, “이런 상황이 정치판 안에서 계속 진흙탕 속으로 이 사건을 끌고 들어가는 이런 상황이 지속돼선 안 된다”며 “결과적으로는 김기식 원장 임명 이후에 불거진 의혹에 대해서 잠재울 수 있는 어떤 해결능력도 보여주지 못했고, 이것이 계속적인 난타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면 이제 결자해지의 시간이 오지 않았는가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사실상 김 원장 경질을 촉구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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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서귀포 열기구 추락 …13명 탑승자 모두 자력 탈출, 1명중상 ·12명 경상

    제주도 서귀포 시 남원 읍 신흥 리 물영아리 오름 상공을 날던 열기구가 12일 오전 추락했다. 고사리 채취객이 119에 신고해 구조활동이 이뤄졌다.소방당국은 서귀포시서 추락한 열기구에 탑승했던 13명 모두 자력 탈출했으며 1명 중상, 12명이 경상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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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제리 군용기 추락 …200여명 탑승자 대부분 사망 추정

    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 군인 최소 수십명, 최대 2000여명이 탑승한 군용기가 추락했다. 탑승자들은 대부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매체 알자지라는 1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를 인용, 일류신 Il-78 군용기가 수도 알제 인근의 보우파리크 기지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추락기는 북서부 베샤르로 향하던 중이었다.다른 중동매체 알아라비아는 알제리 군용기 추락사고 200여명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영국 BBC는 현지 매체를 인용, 사망자가 매우 많다고 보도했다. BBC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 탑승자가 200명 이상이며 앰뷸런스 14대가 사고 현장에 투입 돼 다친 사람들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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