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명

김재명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구독 10

추천

안녕하세요. 김재명 기자입니다.

base@donga.com

취재분야

2025-11-05~2025-12-05
국방47%
인사일반13%
정치일반8%
사고8%
남북한 관계4%
교통4%
정당4%
환경4%
미국/북미4%
경제일반4%
  • 미세먼지 뒤덮인 서울 하늘… 27일 비 오면 해소

    수도권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26일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수도권 지역의 고농도 미세먼지는 27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이날 내리는 비와 함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3-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퇴근길 한 컷]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주말 봄비 온뒤 완화

    금요일인 26일 서울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대기상태가 하루종일 '나쁨' 수준이다.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인다.고농도 미세먼지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일요일에는 비가 그친 뒤 미세먼지 농도가 ‘낮음’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측된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3-26
    • 좋아요
    • 코멘트
  • 따뜻한데 앞이 안보여 ㅜㅜ[청계천 옆 사진관]

    26일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다. 하지만 오전 7시부터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돼 시야는 하루 종일 탁했다. 서울과 중부지방은 한때 미세먼지가 ‘매우나쁨’ 수준을 기록 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에 따라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등의 실시간 대기질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상청은 27일 오전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미세먼지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예보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3-26
    • 좋아요
    • 코멘트
  • 11년만에 동시 방한한 美국무-국방장관, 판문점 방문할까[청계천 옆 사진관]

    17일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방한했다. 미국의 주요 장관 2명이 방한하는 것은 2010년 7월 21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국방 장관 방한 이후 11년 만이다. 당시 하루먼저 도착한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시누크 헬기를 타고 경기 동두천에 주둔한 주한미군 제2사단 캠프 케이시 방문을 시작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부대 방문을 마친 뒤 국방부에서 한미 연합훈련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김태영 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다음날 오전에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김태영 국방장관과 함께 판문점을 방문했다. 이후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판문점 아울렛초소를 방문해 망원경으로 북한 지역을 살펴봤다. 아울렛초소는 군사분계선에서 25m 가량 떨어져있으며 비무장지대(DMZ)내 최전방 전망대이다. 그래서 미국 주요 인사들의 단골 방문지이기도 하다.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도 2013년 부통령 자격으로 방한 당시 손녀와 함께 아울렛초소를 찾았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2019년 방한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초소를 방문했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해 아울렛초소를 깜짝 방문한 바 있다. 한편 당시 힐러리 국무장관, 게이츠 국방장관은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천안함 희생자들의 전사자 명비에 헌화했다. 그리고 사상 첫 한미 외교. 국방장관회의를 연 뒤 양국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촉구했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3-17
    • 좋아요
    • 코멘트
  • 최악은 피했지만… 황사 습격에 잿빛 도심

    16일 오후 경기 광주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연 황사에 가려 흐릿하게 보인다. 이날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면서 시간당 미세먼지(PM10) 농도는 경남 남해군 ㎥당 425μg, 제주 서귀포시 390μg, 서울 구로구 184μg까지 치솟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7일도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 전북의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나쁨’(㎥당 81∼150μg)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3-1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서울도심 봄꽃 향기 퍼진다[청계천 옆 사진관]

    서울시청 잔디광장 앞에 아름다운 꽃밭이 만들어졌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봄꽃거리’를 조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봄꽃거리는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블루’를 겪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기위해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집 앞 골목길부터 주요 도심지, 간선도로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상권이 위축된 이태원, 동대문 DDP 인근과 선별진료소 주변 등을 꽃으로 물들인다는 계획입니다. 꽃 종류는 봄꽃인 수선화, 데이지, 루피너스, 웨이브 페츄니아 등으로 걸이화분 4만200개, 테마화단 487개소가 꾸며질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잠시나마 꽃향기를 맡으며 길을 걸어보면 어떨까요.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3-16
    • 좋아요
    • 코멘트
  • 동아일보-IPS MOU 체결

    동아일보와 산업정책연구원(IPS)은 15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동아미디어센터에서 ‘2021 ESG 지수개발 및 컨설팅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열고 ESG 관련 포괄적 협력에 합의했다. 김남국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장(오른쪽)과 최용주 산업정책연구원장이 협약서에 사인한 뒤 악수하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3-1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세종시 아파트도 8개월 새 6억 올랐다 [청계천 옆 사진관]

    정부가 15일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했다. 세종시 공시가격이 70.68% 가량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고, 대전과 서울 등지도 평균 20% 가량 올랐다. 세종시는 17개 시.도 가운데 상승률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그 이유로는 공시가격 현실화와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풀이된다. 특히 세종시는 지난해 국회 이전 등 호재로 시세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세종시 보람동의 한 공인중개사 앞에 적힌 아파트 매매 가격을 보면 8개월 새 얼마나 올랐는지 체감할 수 있다.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곳은 호려울 마을 4단지 43평형으로 지난해 7월 7억 9천만 원(3층)에 매물이 있었다. 오늘 걸린 시세표에는 같은 평형이 6억원 가량 오른 13억 7천만 원(5층)에 나와 있다. 호려울 1단지 25평형 아파트도 4억 9천만 원(16층)에서 7억 5천만 원(18층)으로 오른 가격에 매물이 있다. 4단지 31평형도 6억 1천만 원(10층)에서 8억 6천만 원(11층)으로 2억 5천만 원 가량 오른 매물이 적혀있다. 이번 공시가격은 다음 달 5일까지 의견을 받아 검토한 뒤 4월 29일 결정돼 공시할 계획이다.김재명 기자base@donga.com}

    • 2021-03-15
    • 좋아요
    • 코멘트
  • ‘미세먼지 수치’ 우리나라는 전 세계 몇 위?[청계천 옆 사진관]

    지난주 수요일부터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공장이 가동을 안 해서 인지 한동안 미세먼지를 잊고 살았는데… 다시 먼지와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따뜻한 봄 미세먼지로 인해 도심을 비롯해 산과 바다도 모두 희뿌옇게 보입니다. 지난 목요일 인천과 서울의 미세먼지 수치는 세계 5위와 6위를 차지할 정도로 나빴습니다. 오늘은 다행인지 12위와 13위를 기록했네요. 오늘 16시경 공기가 가장 나쁜 곳은 중국 베이징으로 나타났고, 인도 델리, 뭄바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중국 선양과 청두도 4위와 6위를 기록했네요. 한국 내 도시별로는 충남 당진이 가장 높았고, 경기 광명, 충북 증평이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내에서는 프랑스 학교가 있는 서초구, 구로구, 강동구 순이었습니다. 실시간 공기질이 가장 깨끗한 도시는 호주 멜버른으로 나왔습니다. 한편 이번 미세먼지는 16일경 ‘좋음’이 예상됩니다. <사진 및 자료출처는 www.iqair.com 입니다>김재명 기자base@donga.com}

    • 2021-03-14
    • 좋아요
    • 코멘트
  • 신도시 예정지에는…최근에도 빽빽하게 심어지는 나무 묘목[청계천 옆 사진관]

    참여연대와 민변의 기자회견으로 알려진 LH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경기 시흥, 광명 일대는 최근에도 나무 묘목이 심어지고 있다. 특히 이들이 심는 나무는 최근 경계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에메랄드그린’과 성장이 빠른 ‘용버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희귀수목으로 알려져 보상가가 일정치 않고, 성장이 빠르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한편 시흥, 광명 신도시 예정지 일대에는 LH직원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곳 이외 지역에서도 최근 나무심기가 성행한 것으로 보인다. 어제도 최근 심어진 나무에 검은 부직포를 덮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LH직원들이 보상을 노리고 나무묘목을 심은게 알려지면서, 인근 소유주들도 비슷한 작업을 하는 게 아닌지 의심된다. 한편 정부는 이날 국토부와 LH직원 1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토지거래를 조사한 결과 총 20명의 투기 의심 사례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김재명 기자base@donga.com}

    • 2021-03-11
    • 좋아요
    • 코멘트
  • 한창 바쁜 농번기, LH 직원 땅은 놀고 있다?[청계천 옆 사진관]

    한국주택도시공사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경기 시흥, 광명 일대는 천왕-광명 도로 확장 공사를 비롯해 곳곳에 내걸린 현수막으로 어수선한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LH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으로 알려진 곳을 둘러보니 주변과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인근 농민들은 봄 농사철을 맞아 논에는 모내기 준비를 위해 물을 대고, 밭은 모종을 옮겨 심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반면 LH 직원들의 투기의혹을 받는 땅은 용버들이나 나무 묘목을 심어놓는 등 농번기 분주함과는 차이가 났다. 직원들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경기 시흥과 광명일대 토지는 지목이 밭농사를 지을수 있는 ‘전’ 6곳과 벼를 심는 ‘답’이 3곳, 임야 2곳, 대지 1곳으로 구분되어있다. 시흥시 과림동 밭에는 ‘에메랄드그린’으로 알려진 나무 묘목 수천 그루가 심겨져 있었다. 이 나무는 주로 주택 울타리를 조성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곳은 지목은 ‘답’이었지만 용나무가 빼곡히 심어져 있었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답’은 모내기 준비를 위해 물을 채워놓은 것과 비교됐다. 임야로 알려진 곳은 벌목한 흔적이 그대로 남겨져있기도 했다. 경찰은 전날 LH 본사를 비롯해 지역본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의혹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3-10
    • 좋아요
    • 코멘트
  • 9t 사다리차, 보물 141호 지붕위로 쿵… 가지치기 작업하려 옮기다 추락

    8일 오전 9시 20분경 서울 종로구 성균관 문묘(보물 제141호) 동삼문에 9t 사다리차가 떨어져 지붕이 파손됐다. 동삼문은 왕이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나던 문이다. 종로구에 따르면 문묘의 가지치기 작업을 위해 사다리차를 담장 너머로 옮기던 중 크레인 줄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3-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성균관 지붕 위로 추락한 사다리차[청계천 옆 사진관]

    8일 오전 9시 21분경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대성전 동삼문 지붕 상단으로 ‘사다리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다리차는 봄을 맞아 춘기 석전대제를 앞두고 문묘(보물 제 141호) 및 대성전 내 전지작업을 위해 옮기던 중 크레인 바가 끊기며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묘는 유교의 성인인 공자와 선현들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곳이다. 소방은 신고 후 7분 만에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해 통제선을 설치했다. 이후 문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공압 지지대를 설치했다. 또한 구청 소속 건축구조기술사와 현장 확인 후 2차 공압 지지대를 설치했다. 이후 소방당국은 문화재청에 출동 요청을 하는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를 처리했다. 피해규모는 대성전 동문 지붕(기와 및 지붕틀)으로 가로 6.5m* 세로 4.7m 가량 파손됐고, 피해액은 종로구청 문화재과와 협의 중에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3-08
    • 좋아요
    • 코멘트
  • 아프면 안 돼[고양이 눈]

    코로나19가 반려동물에게도 전파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반려동물 얼굴에도 마스크를 씌워서 나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강원 고성의 한 카페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3-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또 저 옷이네” 1년째 같은 옷(?) 입는 윤석열 [청계천 옆 사진관]

    지난 4일 퇴임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흘만인 7일 자택 인근에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자택과 연결된 건물 내 부인이 운영하는 사무실을 찾은 모습이었다. 이날 윤 전 총장은 가벼운 회색 패딩을 착용하고 있었다. 윤 전 총장은 지난해 직무정지중인 12월 18일 자택에서 반려견 ‘토리’와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었다. 토리는 2012년 유기견 보호단체에서 소개받아 키워 온 진돗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복장도 운동화에 상의는 회색 경량형 패딩과 편한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보다 앞서 지난해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일에도 인근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지난해 2월 부산과 광주 고검, 지검을 시작으로 전국 검찰청 순회 간담회를 시작했으나 코로나 19 사태로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았었다. 2개월 만에 언론 카메라에 포착된 윤 전 총장은 운동화에 회색 경량형 패딩을 입고 있었다. 공식석상이 아닌 곳에서는 일반인처럼 경량 패딩을 착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3-07
    • 좋아요
    • 코멘트
  • 부산, 광주, 대전 찍고 대구 찾은 윤석열 검찰총장 [청계천 옆 사진관]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대구고검·지검을 방문했다. 그는 지난해 2월 13일 부산 고검·지검 방문이후 그는 전국 검찰청 순회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일주일 뒤인 20일 광주고검·지검을 찾았다.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한 동안 간담회는 열리지 못하다 8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29일 대전 고검·지검을 방문해 간담회를 재개했다. 윤 총장은 대전 방문 당시 기자들에게 “대전 검찰 가족들이 어떻게 근무하고 있는지 총장으로서 한번 직접 눈으로 보고 애로사항도 들어보고 등도 두드려 주고, 이렇게 하려고 온 거”라고 말했다. 이후 추미애 전 장관의 징계 청구와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지방 순회는 중단됐다. 5년 만에 대구고검·지검을 찾은 윤 총장은 입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지금 진행 중인 소위 말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라고 하는 것은 부패를 완전히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으로서 헌법정신에 크게 위배되는 것”이라며 “국가와 정부의 헌법상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날 청사 주변에는 윤 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등장했고, 지지자들이 나와 윤 총장을 맞이했다. 한편, 윤 총장은 1994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대구지방검찰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에는 대구지검 특수부 부장검사를 지냈다. 2013년 이명박 정부 때 국정원 수사 외압 논란 후 2014년 인사 발령으로 대구고검 검사로 좌천됐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3-03
    • 좋아요
    • 코멘트
  • [청계천 옆 사진관]“친구야 반갑다” 설레는 새학기

    친구야 반갑다. 겨울방학을 마치고 등교한 아이들의 얼굴엔 설렘과 기쁨이 묻어났다. 2일 초·중·고 학생들이 본격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 보다는 온라인 수업을 많이 한 가운데 올해는 초등학교 1,2 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매일 등교수업을 할 계획이다. 학교는 학년별 등교시간을 나눠 같은 시간대에 몰리는 걸 방지했다. 가령 2학년은 8시 50분까지 등교하고, 6학년은 9시 30분까지 등교 하는 것이다. 1,2학년을 제외한 다른 학년은 지난해와 같이 요일별 교차 등교한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들은 첫 날부터 거리두기를 하며 입학식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3월에 입학식을 하지 못하고, 결국 5월 달이 되서야 등교했다. 하지만 올해는 학부모와 함께 학교를 찾아 입학식을 했다. 올해는 친구들과 교실에서 수업 듣는 날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3-02
    • 좋아요
    • 코멘트
  • 서울 효창공원 앞 ‘태극기 거리’

    3·1절을 나흘 앞둔 25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앞에 있는 나무들에 태극기들이 게양돼 있다. 나뭇가지마다 걸어둔 태극기들은 봄 벚꽃이라도 핀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2-2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개구리야, 봄이 왔어![고양이 눈]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와 벌레들까지 깨어난다는 경칩이 다가옵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겪으니 진짜 개구리가 전해 주는 봄소식을 빨리 듣고 싶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1-02-2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