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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분위기를 띄우겠다는 이유로 축의금을 동전으로 낸 친구들의 행동이 황당함을 자아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중국 텅쉰망에 따르면 전날 화베이 지구 허난성에서는 한 젊은 남녀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날 식장에는 가족과 수많은 친지, 지인 등이 참석했다.눈길을 끈 것은 늦게 도착한 신랑 측 친구들이었다. 이들은 축의금 접수대로 다가와서는 가방 안에 있던 동전을 플라스틱 통에 쏟아부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나이가 지긋한 신랑 측 친지가 이 모습을 멍하니 지켜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친구들은 신랑 측에 “방금 은행에서 환전해온 동전 3000개”라면서 환하게 웃었다. 3000위안(약 52만 원)을 모두 1위안짜리 동전으로 바꾼 것이다. 무게만 24kg 달하는 동전으로 가져온 이유에 대해서는 “신랑이 평소 내성적인 성격이라 결혼식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부가 앞으로 돈방석에 앉게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도 있다”고도 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썩 좋지 않다. 대다수는 “저게 재밌나” “민폐가 따로 없네” “어른들이 보기에 이상했을 듯” “진짜 친구 맞나” 등 비난했다. 다만 일부는 “좋은 의미로 한 일인데 뭐 어떠냐” “신랑만 괜찮았으면 상관없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건설 노동자로 보이는 남성들이 놀이기구에 탑승한 영상이 화제다.28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놀이기구 테스트 중’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영상 등이 게재됐다. 이는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부산 롯데월드에서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헬멧과 작업복, 마스크 등을 착용한 이들이 회전그네에 탑승한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올린 한 누리꾼은 “부산 롯데월드 놀이기구 테스트 중인데 귀엽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해당 놀이기구는 4m 이상 상공에서 빠른 속도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어트랙션으로, 탑승한 직원들은 손을 흔들고 휴대전화 카메라로 셀카를 촬영하는 등 즐거워했다. 놀이기구 뒤로는 공사가 진행 중인 다른 시설의 모습도 포착됐다. 사진과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뭔가 80년대 어르신들 느낌이 난다” “벌써부터 기대된다” “직원들도 즐겁게 탑승하는 모습을 보니 빨리 놀러가보고 싶다” 등 관심을 내보였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의 약 4배 규모로 알려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3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초과 세수를 경제 활력을 더 높이고 어려운 국민의 삶을 뒷받침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경기가 개선되면서 재정 여력도 확대됐다. 큰 폭의 초과 세수야말로 확장재정의 선순환 효과이자 경기 회복의 확실한 징표”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위축된 가계 소비 여력을 돕기 위해 서민과 중산층을 지원하고 과감한 소비 진작 방안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는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줬기 때문에 정부 지원도 가장 어려운 이들에게 더 집중돼야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하반기는 일상 복귀 속에 더 빠르고 포용적인 회복과 도약을 이뤄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는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이라는 목표를 세웠고 상반기에 비교적 성공적으로 토대를 닦았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올해 역대 최고의 수출 실적과 함께 연간 성장률도 당초 목표인 3.2%를 훌쩍 넘어 4%를 초과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하반기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도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불균등한 회복으로 시장소득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 대면 서비스 산업 일자리 회복도 지체되고 있다”며 “과실도 함께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의 어려움은 사회 전체의 아픔”이라며 “청년층이 선호하는 질 좋은 일자리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세계 각국은 코로나 이후 ‘대재건’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며 “한국판 뉴딜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서가는 옳은 방향임이 확인됐다.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를 3대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해 온 것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위기와 불균등 회복 속에서 더 심화되기 쉬운 불평등의 확대를 막는 포용적인 회복과 도약을 반드시 이뤄주기 바란다”며 “지금이야말로 능력과 경쟁이라는 시장지상주의의 논리를 경계하고 상생과 포용에 정책의 중점을 둘 때”라고 덧붙였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인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앞에 서있던 여성을 향해 소변을 본 2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에 따라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게 됐다. 28일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수사 예정이던 남성 A 씨가 지난 24일 오후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앞서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30분경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앞에 서있던 여성에게 소변을 봤다. 당시 피해 여성은 피의자를 직접 역무실로 끌고가 경찰에 신고했다.미추홀경찰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피의자가 조사 전 사망한 게 맞다”면서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오는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모평)에 응시하는 30·40대도 다른 수험생들과 마찬가지로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28일 백브리핑에서 ‘30·40대가 9월 모평에 응시해도 아스트라제네카(AZ) 대신 화이자 백신을 맞느냐’는 질문에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동일하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고 답했다. 앞서 교육부는 9월 1일 진행하는 수능 모의평가 원서를 접수하면서 응시자 중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 아닌 수험생에게 백신 접종 희망 여부를 파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을 수능 응시자로 보고 8월에 백신을 우선 접종하기 위해서다.교육부는 오는 30일까지 백신 접종 희망 여부를 조사해 명단을 작성한다는 계획이다. 접종에 동의하지 않으면 3분기 우선 접종 대상자와 성인(만 18세~49세) 1차 접종이 끝난 10월 이후에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3 학생들의 경우 여름방학 내로 백신을 접종하지 못해 개학 이후 접종할 경우 출석이 인정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접종일은 뿐만 아니라, 이상 징후가 일어나는 기간인 이튿날까지 이틀 정도를 출석으로 인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다만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학교 안에서나 야외 활동 시에는 항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9월 모의평가와 수능 당일 시험을 볼 때도 지난해처럼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한편 학생·교직원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한 인센티브는 현재 교육부 차원에서 별도로 검토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당 안에 계시는 잠재후보군은 당 밖에 있는 범야권 후보군이 함께할 수 있도록 우려 섞인 비판의 메시지는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복당한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비판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내자 자제를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에게 내놓기 전에 비빔밥에 아직 빠진 재료들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국민의힘을 여러 재료가 공존하는 ‘비빔밥’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이어 “앞으로 우리 당의 대선 주자군은 국민에게 소구력있는 정책과 메시지를 많이 발굴하고 범여권에서 획책하는 비열한 네거티브에는 대응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소위 생태탕으로 상징되는 막무가내식 네거티브는 정권심판에 대한 국민의 열망 앞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들이 낮게 가면 우리는 높게 갈 것이고, 저들이 높게 가면 더 높게 가는 방식으로 승부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홍 의원은 지난 25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을 ‘신상품’에 빗대어 “요즘 국민들은 인터넷에서 신상품을 찾은 뒤 배송되면 집에서 직접 훑어보고 흠집이 있으면 반품하지 않느냐” 등을 언급하면서 윤 전 총장의 도덕성 검증을 이야기한 바 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오는 29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국민 10명 중 6명은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기간 일본을 방문하는 데 대해 부정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리얼미터가 YTN 의외로 지난 25일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방일 의견에 대해 물은 결과, ‘반대한다’는 응답이 60.2%로 집계됐다. ‘찬성한다’는 33.2%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6.5%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반대한다’는 답변이 71.5%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다만 30대와 60대는 찬성 의견이 각 41.1%, 43.1%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도쿄올림픽은 내달 23일 개막한다. 앞서 지난 22일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도쿄올림픽 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 여부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하면서도 “열린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인피니트 출신 김성규가 얀센 백신을 접종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김성규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27일 “이날 김성규가 코로나19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며 “뮤지컬 ‘광화문연가’ 준비를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던 상황”이라고 알렸다.이어 김성규가 지난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한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그는 무증상 상태로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관련 스태프와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마쳤다”며 “김성규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성규는 오는 7월 16일부터 뮤지컬 ‘광화문연가’ 출연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김성규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김성규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입니다.당사 소속 아티스트 김성규가 27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습니다.김성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준비를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지난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했으나 이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김성규는 무증상으로 컨디션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상태입니다.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관련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마쳤습니다.김성규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입니다. 관련 스태프 및 밀접 접촉한 직원 등은 결과와는 별도로 자가 격리할 예정입니다.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감사합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야권 대권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27일 현 정부와 연관된 사건의 수사를 이끌어온 부장 검사들이 모두 교체된 검찰 중간간부 인사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위선에 분노한다”고 했다.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감옥 안 가는 게 목표인 문재인 대통령. 검찰인사를 보면서 마지막 기대를 접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이같이 말했다.원 지사는 “정권 관련 수사를 그렇게 두려워하시는 분이 왜 정권 초기 검찰의 무리한 특수 수사를 막지 않았느냐”며 “정권이 끝나가니 겁이 나시는 거냐, 감옥갈까 두려우냐”고 물었다.이어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라고 윤석열 총장에게 칼을 주시더니, 그 칼은 이전 정권만 잡아넣고 이번 정권은 보호하라는 뜻이었느냐”라며 “지은 죄는 덮을 수는 있어도 없앨 수는 없다”고 했다.원 지사는 그러면서 “이번 검찰 인사에 드러난 문 대통령의 내로남불을 심판하지 않고는 통합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며 “문 정권의 정책을 모두 되돌려놓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석열이 아니라 원희룡이 더 균형 잡힌 원칙을 갖고 엄격하게 처리하겠다”며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심판은 원희룡의 몫이다. 피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 지사는 조만간 대권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체중 감량 사실을 북한 주민의 입을 빌려 “가슴이 아프다” “눈물에 젖어 나온다” 등으로 표현했다. 김 위원장의 ‘신변 이상설’ 등 불안한 여론을 불식하면서 ‘애민주의’로 돌리려는 의도로 파악되고 있다. 조선중앙TV는 지난 25일 자로 보도된 ‘국무위원회연주단 공연을 보고-가계의 반향’에서 20일 진행되고 22일 TV를 통해 방영된 공연을 본 주민들의 반응을 전했다.한 남성은 공연을 시청한 소감을 밝히던 중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 수척하신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팠다”라며 “모든 사람이 다 (김 위원장 모습에) 눈물이 젖어 나온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도 김 위원장의 체중 변화가 널리 인지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달 초 진행된 당 정치국 회의석상에서 살이 급격하게 빠진 모습을 보였다. 최근 북한의 식량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체중이 감량된 김 위원장의 모습을 통해 ‘애민정신’을 부각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태풍 피해로 알곡 생산계획에 미달해 현재 인민들의 식량 형편이 긴장해지고 있다”며 식량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다만 김 위원장의 체중 감량 보도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 10일 “건강문제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만한 사안이 없다”며 언급을 자제하기도 했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11월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 김 위원장의 몸무게가 140kg 가량이며, 지난 8년간 평균 6~7kg 가량 불었다고 분석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 측은 27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최 씨는) 주가조작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면서 “수사팀과 해당 언론사의 유착이 매우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 씨 측 손경식 변호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나온 보도는 사실관계와 법리에 맞지 않는 오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앞서 노컷뉴스는 “도이치모터스 측근인 A 씨는 최 씨와 IP를 공유한 기간 이후에도 다른 제3자와 IP를 공유했으므로 순차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포괄일죄의 법리에 따라 공소시효가 2022년까지 유효하다”고 보도했다. 손 변호사는 “A 씨가 IP를 공유했다는 제3자가 누구인지 알지도 못하는데 순차적 공모관계가 성립할 여지가 없다”며 “따라서 공소시효가 완성된 것이 법리적으로 명백하다”고 설명했다.이어 “A 씨의 IP 자료는 새로운 자료가 아닌 이미 예전에 확보한 자료일 텐데, 그럼에도 수사팀은 1년 4개월이나 최 씨에 대한 소환조사를 하지 못하고 공소시효를 넘긴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사기록에 첨부된 특정 개인의 IP 증거자료와 수사팀 내부의 기밀인 법리검토 내용을 근거로 한 것으로서 수사팀과 해당 언론사의 유착이 매우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손 변호사는 “수사팀이 반복해 특정 언론사를 통해 수사팀 내부자료를 흘리고 있다는 구체적이고 충분한 정황이 있다”며 “유출 경위를 밝히고 이에 대한 법적조치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이치모터스는 2009년 상장 후 2011년까지 주가를 끌어올렸다.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주가를 인위적으로 올렸고, 이때 윤 전 총장 배우자가 자금을 대며 참여했다는 게 의혹의 주 내용이다. 최근 일부 언론은 이 과정에 윤 전 총장 장모도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고객에게 쓰레기 배출을 부탁받은 배달기사가 이를 거절하자 불이익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샀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텅쉰망에 따르면 닝샤회족자치구 인촨시에서 배달일을 하고 있는 왕모 씨는 최근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마트에서 생수와 먹거리 등을 주문한 고객에게 물건을 전달한 뒤 황당한 요청을 받은 것이다. 고객은 발걸음을 돌리던 그를 붙잡아 “가는 길에 쓰레기 좀 버려달라”고 부탁했다. 왕 씨는 고객의 말에 “이건 내 일이 아니다”라면서 거절 의사를 밝혔다. 왕 씨는 고객의 요청도 불쾌했지만, 그 뒤 벌어진 일에 더욱 속앓이했다고 전했다. 거절당한 고객이 배달기사에 대해 악의적인 평가를 남겼기 때문이다. 이에 회사 측은 왕 씨에게 “고객의 민원으로 인해 매출에 영향이 생겼다는 이유” 등을 언급하면서 그의 수입 중 50위안(약 8700원)을 주지 않았다. 게다가 악평으로 배달 건수도 평소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왕 씨는 결국 경찰 측에 이같은 일을 신고했다. 이후 사연이 SNS와 커뮤니티,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공분을 샀다. 논란이 거세지자 회사 측은 고객의 신고 등을 삭제 처리했다. 회사 관계자는 “왕 씨가 수익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권익 보호를 강화할 것”이라고도 약속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여권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검증도 제대로 안 하고 언론이 태워준 꽃가마로 바람을 일으켜 국민을 속이고 (대통령이) 돼 버린다면 박근혜(전 대통령)보다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추 전 장관은 지난 25일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이) 정치 무대에 나와서 검찰에서 하던 그대로 생각하는 게 아니냐. 위험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윤 전 총장 캠프의 대변인이 열흘 만에 사퇴한 것을 두고 “사람을 열흘 만에 쳐내는 것이 검찰총장으로서는 굉장히 쉬운 일”이라며 “전국 모든 검사의 사건을 발아래에 놓고 사건을 뺏어갈 수 있게 돼 있기 때문이다. 세상 이치가 그렇게 돌아간다고 굳어져 있는 것”이라고 했다.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된 이른바 ‘윤 전 총장 X파일’에 대해선 “문제는 그 사람(윤 전 총장)이 만든 거지 우리가 만든 게 아니다”라며 “윤 전 총장이 가진 문제를 검찰과 언론, 정치권이 합작해 묻어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전 총장에 대해) 국민의 알 권리, 검증할 권리를 침해한 것인데 대권에 직행하니 저절로 국민은 궁금해한다. 지금와서 왜 엑스파일이라고 네이밍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추 전 장관은 대권 선언한 이유에 대해 “재보궐 선거 이후 (민주당이) 이상한 데 탓을 찾고 길을 잘못 들어서 엉뚱한 길로 가겠구나 생각했다”며 “내가 실망하고 떠나간 촛불시민을 붙잡고 다시 함께하자고 해야겠구나 해서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秋, 이해 가지 않아” “이정희 떠올려”이같은 추 전 장관의 행보에 비판의 목소리가 작지 않다. 친노(친노무현)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최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빛을 윤 전 총장에게 더 쏘여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저러는 게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추-윤 갈등’에서 정치에 부담을 주고 완패하다시피 해서 (장관직에서) 쫓겨난 사람 아니냐”며 “성찰하고 자숙하고 지내야지 저렇게 (출마) 하는 게 제 상식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추 전 장관의 대선 지지도를 두고 “민주당의 ‘아킬레스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추 전 장관이 ‘나만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잘 아는 사람이 없다. 내가 바로 꿩 잡는 매’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2012년 대선 때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의원을 떠올리게 한다”며 “‘윤석열 저격’을 위해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명 발생했다. 백신 1차 접종률이 30%에 육박한 가운데, 경기 어학원 원어민 강사 모임발 집단감염 등 전국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져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61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57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4457명이다.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60명, 경기 185명, 인천 12명, 부산 28명, 대구 13명, 광주 7명, 대전 12명, 울산 22명, 세종 2명, 강원 23명, 충북 5명, 충남 6명, 전북 3명, 전남 3명, 경북 9명, 경남 12명, 제주 9명 등이다.해외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54명, 유럽 1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1명 등이다. 이중 31명은 검역단계에서, 2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27명, 외국인 30명이다.현재 코로나19 확진자 6456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600명으로 현재까지 총 14만5989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12명(치명률 1.3%)이다.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1526만3225명(인구대비 접종률 29.7%)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461만8918명(접종률 9%)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경찰이 엿새째 실종 상태인 성남시 분당구 서현고등학교 3학년 김휘성 군의 마지막 행적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김 군은 앞서 지난 22일 하교 후 연락이 끊겼다. 김 군은 같은날 오후 4시 40분경 부모에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긴 뒤 학교에서 나왔다. 10분 후, 김 군은 근처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하고 인근 영풍문고로 향했다. 오후 5시 22분경 영풍문고 서현점에서 수능 관련 문제집을 산 김 군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밖으로 빠져나왔다. 6분 뒤인 오후 5시 28분경 서현역 AK플라자 근처 육교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버스정류장이 있는 육교 아래로 향한 것이 CCTV 영상에 담긴 김 군의 실종 전 마지막 모습이다. 김 군은 버스카드를 충전한 기록은 있지만, 버스에 탑승한 기록은 없다. 평소 소지하고 다닌 김 군 아버지의 카드 역시 사용한 기록이 나오지 않았다. 휴대전화는 책상 서랍에 두고 나와 다음날 학교에서 발견됐다.현재 김 군의 가족과 친구들은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에 ‘실종된 서현고 3학년 학생을 찾아달라’는 글을 올리면서 애타게 김 군을 찾고 있다. 키 180cm가량의 김 군은 실종 당시 서현고 교복차림으로 하얀색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학교 체육복으로 갈아입을 경우, 남색 트레이닝복 상태일 수 있다고 가족은 설명했다.한편 경찰은 김 군이 주거지로 돌아왔을 가능성을 고려해 집 근처 야산과 공원, 절 등을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단순 가출 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성남시의 한 어학원 강사가 진단검사를 받지 않고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거짓 통보한 뒤 뒤늦게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분당구의 한 어학원 강사인 A 씨는 지난 22일 어학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이튿날인 23일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통보를 받았다.하지만 A 씨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은 채 개인적인 일을 처리한 뒤 학원 측에는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24일 뒤늦게 거주지인 남양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하고는 이튿날인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0시 기준으로 해당 어학원과 관련 누적 확진자는 80여 명으로 늘어났다.한편 방역당국은 이 어학원을 폐쇄하고 어학원 관계자, 학생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중이다. 아울러 A 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지 검토 중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대만에서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24석이나 구매한 후 홀로 탑승한 승객에 관한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중국 왕이통신에 따르면 미국행 비행기 티켓을 예약한 승객 3명은 공항으로 향하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임시로 지정됐던 1구역이 아닌 2구역으로 좌석이 옮겨졌다는 내용이었다. 이들은 한 남성이 1구역의 24석을 모두 예약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한 사람이 비즈니스석 한 구역을 전체 예약했다는 것에 의심을 품던 이들은 실제로 이를 목격한 뒤 크게 놀랐다고 한다. 60대로 추정되는 중년의 남성 한 명만 1구역에 앉아있던 것이다. 해당 항공사의 미국행 비즈니스석 왕복가는 20만 대만달러(약 800만 원)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구역을 전체 구매한 중년의 남성은 약 2억 원을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조용히 가고싶었던 마음에 억 단위를 낸 거냐”, “전세기처럼 누리고 싶었나보다”, “도대체 누굴까”, “기내식 24번 먹을 수 있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아스트라제네카(AZ)와 얀센 등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계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연령 상향 조정 여부가 이르면 다음주 발표된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나온 관련 질문에 “AZ 백신 연령별 위험과 이득에 대해서는 최근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발생 사례를 반영해 재계산했다”고 답했다.TTS는 AZ 백신이나 얀센 백신을 접종한 뒤 아주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30대 남성 2명이 TTS 진단을 받았고, 이 가운데 한 명은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정부는 지난 21일 사망한 남성 사례에 대해 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했다. 앞서 추진단은 해외 TTS 부작용 사례를 참고해 AZ과 얀센 백신 접종 대상에서 30세 미만을 제외한 바 있다. 하지만 30대 2명이 TTS를 진단받으면서 접종 연령 상향 조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AZ과 얀센 등을 접종한 후 4~28일 사이에 ▲지속적이고 심한 두통, 국소 신경학적 증상·발작·흐릿한 시야·복시 ▲호흡곤란 또는 흉통 등의 통증, 복통 ▲사지 부종과 창백 또는 차가움 ▲작은 멍이나 자반, 소혈종 또는 비정상적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TTS를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 기술 융합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원금을 받게 된 것을 두고 “(준용 씨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사람이라는 건 공인된 평가”라면서 “특혜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 수석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당한 활동으로 공모 등에 참여해 채택되는 게 왜 논란이 되는지, 일종의 기본권침해·인권침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은 “대통령 아들이면 숨도 안 쉬고 가만히 있어야 하느냐”며 “마치 대통령 권력을 이용해서 뭔가 했다는 전제인데 증거를 제시하면 말이 되겠지만 아무것도 없지 않느냐. 이건 너무 부당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준용 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6900만 원의 지원금에 선정됐다는 것을 알린다”며 “102건의 신청자 중 저와 비슷한 금액은 15건 선정됐다고 한다”고 올렸다. 아울러 자신의 프로젝트가 실력을 통해 평가받은 것임을 강조했다. 이같은 언급은 지난해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을 신청해 서울시에서 14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은 것을 두고 논란이 벌어진 일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박성민 발탁이 불공정? 납득 안 된다”이 수석은 또 1급 비서관으로 25세의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임명된 후 ‘공정’ 논란이 불거진 것을 두고는 “청년비서관을 청년이 안 하면 누가하냐”며 “불공정이냐 공정이냐 프레임이 들어올 사안은 아니다”고 했다.이어 “다른 사람 자리를 뺏는 게 아닌 이른바 별정직으로, 특정한 목적에 따라 한시적으로 특정한 기능을 가진 사람을 쓰는 것”이라며 “청년을 기용해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겠다는 당사자주의인데 그걸 왜 불공정하다고 하는지 납득이 잘 안 된다”고 했다.그러면서 “능력 등은 지적할 수 있지만 결과로 보여줘야 될 문제”라면서 “저희들은 잘할 거란 판단 하에서 기용한 거고, 그래서 만약 잘못한다 그러면 저부터 책임지겠다고 말씀드린 것”이라고도 덧붙였다.박 전 최고위원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으로, 지난 21일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발탁됐다. 청와대 청년비서관은 1급 공무원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다. 이를 두고 야당과 젊은층에서는 “파격이 아닌 격없는 ‘벼락 출세’” “청년의 마음을 얻는 것이 아닌 분노만 살 뿐”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인천에서 3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지 열흘 만에 사망했다.25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경 인천시 계양구의 한 주택에서 A 씨(32)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하루 만인 이튿날 21일 오후 숨졌다. 그는 사망하기 열흘 전인 지난 11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후에는 발열 등의 증상으로 타이레놀을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보건당국은 A 씨의 사망과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