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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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6~2026-02-15
사회일반41%
월드톡21%
건강12%
종합경기5%
사고5%
국제사고5%
미담5%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 박영선 동행 정청래 확진자 접촉…첫주말 유세 중단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첫 주말 선거 유세가 일시 중단됐다.전날 마포구 유세에 동행했던 정청래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통보 받았기 때문이다.박 후보는 주말 유세 첫날인 27일 오후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전날 박 후보는 정 의원과 함께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KT&G 상상마당에서 주민들과 만나 ‘박영선의 힐링캠프’ 행사 등을 가졌다.이날 오후에는 암사종합시장, 잠실새내역, 방이동 먹자골목 등을 찾아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었다.하지만 정 의원의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유세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정 의원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박 후보는 접촉자와 접촉한 것이기 때문에 검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캠프 관계자는 “박 후보는 접촉자의 접촉자이고 연설이 야외라서 유세차 연설은 괜찮다는 답변을 질병관리청에서 줬다. 다만 안전을 위해 정 의원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가지 일정을 보류한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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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분교서 몰래 합숙훈련 하다가…26명 확진·26명 도주

    인천 강화의 한 폐 분교에서 비밀리에 합숙훈련을 해오다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도주한 정수기 방문판매 교육생 26명 중 2명이 검거됐다.27일 인천시 강화군에 따르면, 군은 서울 관악구 보건소로부터 관악구 소재 정수기 방문판매 업체 확진자들이 강화군 선택분교 등에서 생활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이 시설 입소자 52명 명단을 확보했다.이후 검체검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52명 중 26명은 도주한 상태였다. 나머지 26명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명은 강화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14명은 서울 관악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이들은 비어있는 폐교를 점거해 생활하다가 집단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들은 해당 시설 외에도 강화군 소재 한 곳에 지점을 두고 숙소로 사용한 것으로도 조사됐다.도주한 26명 중 2명은 GPS 추적 등을 통해 경기 김포에서 검거됐다. 나머지 24명은 추적 중이다.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도주한 업체 관계자에 대해 조사중이다.군 관계자는 “선택분교 외에도 강화 지역 내 숙소로 시설 1곳을 사용하고, 지역 내 여러군데를 돌아다닌 것으로 보이는데, 동선 등 방역당국의 협조에 불응해 사태가 심각하다”면서 “검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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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 감독, 지병 악화돼 앰뷸런스 비행기로 귀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앰뷸런스 비행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코로나19는 완치됐지만, 다른 지병이 발견돼서다.27일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는 “신태용 감독이 한국으로 잠시 돌아간다. 가족들과 함께 지내길 원해 일시적으로 한국에 가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신 감독은 이달 초부터 코치진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신도 발열과 인후 통증, 식욕부진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했다.하지만 음성 판정이 반복 되다가 지난 20일 네 번째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카르타의 종합병원에 입원했다.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신 감독은 코로나19 감염과는 별개로 지병이 악화한 사실을 발견해 치료를 병행하던 중 폐에 일부 물이 차는 등의 증상을 확인했다.신 감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2주 동안 병명을 모르는 채 몸이 너무 고생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신 감독은 체중이 줄어드는 등 고통을 겪었다고 한다.결국 현지에서 병을 치료받기에는 쉽지 않다고 판단, 한국으로 돌아와 수도권 대형 병원에서 치료받기로 했다.신 감독은 일반 여객기를 타기에는 적당치 않다고 보고 자비 약 1억3000만원을 들여 에어앰뷸런스를 대절했다.신 감독을 태운 에어앰뷸런스(리어젯 60 기종)는 이날 오전 8시20분(현지시간)경 자카르타에서 출발했고,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신태용 감독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팀 감독, 2018 러시아 월드컵 사령탑, U-20 청소년대표팀 감독 등을 지냈고, 2019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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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 세모녀 살해 용의자 이틀 전 도착?…“CCTV에 보여”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20대 남성 A 씨가 체포 이틀 전 이 집을 찾아왔다는 주장이 나왔다.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은 26일 한 매체에 “자해한 남자의 얼굴을 보고 관리사무소에서 CCTV를 돌려봤는데 화요일(23일)에 이 남자가 엘리베이터를 탄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A 씨가 밖으로 나선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출동한 경찰과 함께 현장을 봤다는 이 직원은 “혈흔이 사방으로 튀어서 벽에도 다 묻어 있었다”고도 했다.일각에서는 남성이 들어간 직후 범행을 저지르고 이틀간 시신을 방치한 채 머물렀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심하고 있다. 다만 세 모녀가 살해된 정확한 시점은 경찰이 밝히지 않았으며, 현재 수사 중이다. 주민들 사이에선 A 씨가 숨진 딸 중 한 명과 연인 관계였으며 헤어진 상태에서 벌인 일이라는 말도 오가고 있다. 한 주민은 “큰딸 남자친구가 한두 번씩 집에 드나들었다”라고 말했다.그러나 경찰은 이 남자의 관계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둘이 어떤 사이인지, 어떻게 만났는지 등에 대해서는 수사 중에 있다"라며 “이를 위해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노원 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30분경 ‘친구와 연락이 안 된다’는 피해자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모녀 관계인 B(59)· C(24)· D(22) 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또 자해를 시도한 A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경찰은 세 모녀를 살해했다는 A 씨의 자백을 받고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A 씨가 수술을 마치면 신병을 확보해 범행 경위 등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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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야 좋아해’ 서울 시내버스 광고 논란…넷플릭스가 왜?

    ‘민주야 좋아해’라는 문구가 쓰인 광고가 서울 시내버스에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실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콘텐츠 업체인 넷플릭스는 서울시내 140번 버스 노선 총 12대에 ‘민주야 좋아해’라는 문구가 담긴 광고를 지난 1일부터 내보냈다. 이 광고는 옥외 전광판에도 등장했다.이 광고는 넷플릭스가 서비스 중인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광고라지만, 정작 이 드라마에 ‘민주’라는 이름을 가진 배역은 없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시점에 이런 광고가 등장하자, 일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을 홍보하는 선거 개입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넷플릭스 측은 ‘드라마에 등장인물은 없지만,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신청하면 버스 광고에 넣어 주는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지난달 시민들에게 공모해 41개의 이름을 선정했고, 그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최근 서울시에는 광고 중단을 요구하는 민원이 접수됐고, 논란이 일자 서울시는 25일 해당 광고를 모두 내렸다. 서울시 관계자는 “우리가 버스 홍보물 내용 하나하나까지 검수하지는 않는다”면서 “해당 홍보물은 버스노동조합이 광고대행사와 함께 진행했다”고 해명다.박대출 의원은 “tbs 교통방송도 모자라 이제는 해외사업자 넷플릭스까지 선거에 개입하냐. 선관위가 ‘일(1)합시다’를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더니 이제 교묘한 광고가 판을 친다”며 선관위의 조사를 촉구했다.넷플릭스 측은 “접수된 의견을 경청해 현재는 해당 광고 게재를 중단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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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차로서 대치하다 차 두고 떠나버린 남성 벌금 100만원

    교차로에서 마주오던 차와 대치하다가 차를 두고 몸만 떠나버린 운전자가 벌금 100만 원의 처벌을 받았다.울산지법 형사9단독(정제민 판사)는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58)에게 이같은 선고를 내렸다고 26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7월 오후 울산 남구의 한 삼거리 교차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마주 오던 다른 차와 대치하게 되자 자신의 차를 그대로 둔 채 현장을 떠나버렸다.운전자가 없는 차가 도로에 방치되면서 다른 차들이 15분가량 큰 불편을 겪었다.A 씨는 교통 흐름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이는 점, 동종 범죄전력이 없는 점, 교통방해의 정도가 중하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A 씨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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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웅래 “임종석 ‘박원순 옹호’는 대선까지 본 발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옹호’ 발언에 대해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 발언은 보궐선거만을 염두에 둔 게 아니고 대선판까지 보고 한 말”이라고 풀이했다.4·7 재보궐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인 노 의원은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건 ‘우리 지지자들 결집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그런 뜻이 담긴 거 아닐까 이렇게 본다”고 판단했다.그는 “우리 지지자들 결집만 하더라도 50% 투표율 전후가 되는 선거에서 우리가 한번 해볼만하지 않느냐? ‘샤이’ 지지자들까지 끌어들이면 해볼만하지 않느냐? 그런 거 아니겠나”라고 말했다.다만 “그런데 자칫 하다가는 오만하게 보일 수 있고 ‘정부여당 아직 정신 못 차렸구나’ 하는 지적도 있다면 자칫 집토끼 잡으려다 산토끼 다 놓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면서도 “박원순 시장이 잘 한 부분이 있다. 공은 공이고 과는 과다. 그래서 과도 있는대로 인정해야 공도 평가를 받는 면에 있어서는 좀 아쉬운 면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임 전 실장의 대권 도전 여부에 대해선 “나가는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일정한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는 거 아니겠나? 그 발언 자체가”라고 했다. 진행자가 ‘존재감’을 나타내는 글일 수도 있다는거냐?’고 부연하자 노 의원은 “그런 면도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앞서 임 전 실장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박원순은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였다. 마을 공동체, 찾아가는 동사무소에서 박원순의 향기를 느낀다”면서 “용산 공원의 숲속 어느 의자엔가는 박원순의 이름 석 자를 소박하게나마 새겨 넣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려 야권은 물론 여당에서도 “자제해 달라”는 지적이 나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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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아파트서 세 모녀 숨진채 발견…20대 남성 자해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자해를 시도한 20대 남성은 자신이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8분경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 관계인 A(59)· B(24)·C(2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당시 ‘친구와 연락이 안 된다’는 피해자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파트 안에서 숨져 있는 이들을 발견했다.또 20대 남성 D 씨가 자해로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남성은 세 모녀를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범행을 자백해 체포영장을 즉시 신청했다”며 “오늘 오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 경과를 살핀 뒤 피해자들과의 관계, 범행 동기 등 구체적 내용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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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강남 부자”라던 홍익표, 재산 47억…‘더 부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가리켜 “강남 부자”라고 칭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실제로는 주 원내대표보다 재산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당 지도부의 평균 재산은 27억원이고, 이 중 홍 정책위의장의 재산이 가장 많았다.25일 관보에 공개된 21대 국회의원 재산 신고 목록에 따르면, 홍 정책위의장은 총 재산을 47억829만 원으로 신고했다. 서울 성동구 행당동 아파트가 6억8600만 원으로 신고 돼 있고, 예금이 5억147만원, 배우자 명의 비상장주식 1만주(28억3213만원 상당) 등을 보유하고 있었다.그는 지난해 주식가액을 5000만 원으로 신고했으나, 작년 6월 공직자윤리법 개정으로 가치 산정 방식이 액면가에서 실거래가로 바뀌면서 가액이 크게 높아졌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총 재산 44억706만 원을 신고했다. 홍 정책위의장 재산보다 3억여 원 적은 금액이다. 그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아파트(32억4800만 원), 예금 6억8970만 원과 장남이 가진 주식(가액 1억7800만 원) 등을 신고했다. 홍 정책위의장은 지난 16일 민주당 회의에서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이 2014년 발의한 부동산 3법으로 주호영 원내대표가 강남 부자가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동산 3법을 발의한 의원은 김 의원이 아니라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김성태·이노근 의원과 정부였고,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 이에 홍 정책위의장은 “김희국 의원이 부동산 3법을 발의했다는 발언은 정정하겠다”고 바로잡았고, 민주당도 “김희국 의원은 당시 법안을 발의한 바 없으며, 본회의에서 찬성 토론을 했다”고 정정했다.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차익이 발생한 것일 뿐인데도,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 한 취득인 양 호도하는 것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고 비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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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민 부정입학 조사에…곽상도 “靑-與, 조국 손절 시작됐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청와대와 민주당의 조국 버리기, 손절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이날 교육부가 조국 전 법무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정 입학 의혹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이같이 해석한 것이다.곽 의원은 페이스북에 “조민의 부정입학을 부산대 핑계⸱재판 확정 핑계대고 계속 깔아뭉개다가 국민 여론에 등 떠밀려 이제 토사구팽에 나섰다”고 적었다.이어 “(조국 전 장관은)부인 정경심 교수, 동생이 구속 수감되어 있어도 수 많은 SNS 글을 올려 본인의 존재감⸱영향력을 보여주고 여권으로부터 버림받지 않으려 했지만, 이제 약발이 다한 것 같다”고 썼다.부산대는 이날 “교육부가 최근 부산대에 조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의혹과 관련해 검토와 조치계획 수립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왔다”며 “학교는 교육부 요구에 따라 조 씨 입학 의혹에 관한 자체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무죄 추정 원칙’을 내세우며 조 씨 관련 조사에 소극적이었던 입장에서 바뀐 것이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 ‘교육신뢰회복추진단회의’에서 “대학은 입시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다”며 “입학 취소 권한을 가진 대학이 조치를 내리는 건 무죄 추정의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봤다”고 말했다.이같은 결정에 일각에선 정부 여당의 지지율 하락 등을 의식한 조치라는 해석도 나온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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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여옥 “철수씨, 오세훈 뽑아 미안…당대표 도전해 주세요”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마음으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서울시장 보수야권 후보로 지지했지만, 단일화 여론조사에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했다며 안 대표에게 미안함을 전했다.전 전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대표가 아니라 철수 씨라고 불러도 되죠?"라고 친근감을 표하면서 “철수 씨가 단일화의 가장 큰 공로자다. 사리사욕 따지지 않고 반듯하게 ‘원칙 있는 패배’를 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철수 씨는 승자다. 최고 공로자는 김종인도 오세훈도 아니다. 철수 씨와 보수 유권자를 비롯한 이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승리다”라고 평가했다.그는 “철수 씨에게 저는 미안하다. 저는 이번에 안철수 씨를 지지했다. 그 이유는 새로운 정치, 새로운 국민의 힘을 원했기 때문이다. 안철수 씨가 ‘서울시장 후보’가 돼서 정치판을 확 뒤집기를 바랐다”고 고백했다.이어 “김종인 위원장의 몽니와 인격모독을 거쳐 우여곡절 끝에 ‘단일화 여론조사’가 있었다. 놀랍게도 제게 전화가 왔다. 제 마음은 안철수였는데 답변은 오세훈을 택했다”고 털어놨다.그는 “이유는 딱 하나였다. 앞으로 1년이 중요해서다. 오세훈 후보는 서울시장을 해봤고 당장 ‘업무 투입’이 가능하다는 그 이유 하나였다”고 밝혔다.또 “교통방송도 ‘좌파들의 붉은 언론’에서 붉은 색을 빼야 하고. ‘성추행과 성폭행’으로 얼룩진 ‘박원순의 6층’ 그 사람들 바꾸고 채워 넣기가 현실적으로 급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세훈’이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철수 씨에게 미안하다. 끝까지 철수 씨 지지를 못해서”라며 “정치인 안철수 씨를 기억하고 챙기겠다. 국민의힘 당대표에 도전해 달라”고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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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층 높이 호텔 외벽에 현수막 걸던 60대 추락사

    25일 대구의 한 호텔 외벽에 현수막을 설치하던 6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2분경 수성구 범어동의 모 호텔에서 작업을 하던 A씨(69)가 현관 지붕위로 떨어졌다.A 씨는 8층 높이 외벽에서 현수막을 걸다가 사고를 당했다.119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때 심정지 상태였던 A 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A 씨는 2인 1조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호텔과 현수막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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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뉴스공장 없어질라…박영선 뽑아야” 편향성 인정?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에 투표해야 하는 이유로 정치편향 논란이 끊이지 않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지를 내세웠다.송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뉴스공장’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역대 최고 청취율 방송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김어준, 그가 없는 아침이 두려우십니까? 이 공포를 이기는 힘은 우리의 투표입니다. 오직 박영선! 박영선입니다”라고 적었다.친여 성향의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뉴스공장’은 정치편향 진행으로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서울 시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tbs 교통방송에서 편향적 진행을 하면 안 된다는 요구다. 여당은 외연 확장 보다는 ‘집토끼’를 지키는데 힘을 쏟는 모습이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연일 페이스북에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옹호하는 글을 올렸고, 고민정 민주당 의원은 “빨간색 뽑으면 탐욕”이라는 취지의 게시물을 올렸다.이에 ‘민변’ 출신의 권경애 변호사는 “오세훈을 찍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네요. 송영길 의원님. 조국사태 때는 그래도 정신 붙잡고 계시더니, 선배까지 왜 거기까지 가십니까?”라고 비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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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째가 첫째 닮았네” 구미 친모, 딸에게 보낸 카톡 보니…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 석 씨(48)가 큰딸 김 씨(22)를 속인 정황이 담긴 메시지 대화가 일부 공개됐다.24일 JTBC는 지난해 10월 석 씨와 김 씨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입수해 공개했다.이 카톡 대화에서 석 씨는 “눈썹을 빼고는 둘째가 첫째를 닮았다”고 말한다.그러자 김 씨는 “엄마가 둘째 눈썹이 없다고 놀리는 중”이라고 답한다.메시지에 언급된 첫째는 석 씨 본인의 아이(숨진 여아)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자신이 낳은 아이를 딸의 아이인 것처럼 말하고, 딸도 몰랐던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숨진 아이에 대해 “전 남편의 아이라 보기 싫었다”고 진술 했다. 전 남편과 오래전 헤어졌고, 홀로 양육을 감당할 수 없어 빌라에 둔 뒤 떠났다는 것이다.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온 뒤에도 숨진 아이가 자신이 낳은 아이라고 했다.반면 석 씨는 3번에 걸친 유전자 검사 결과에서 모두 자신이 숨진 여아의 친모로 확인됐음에도 여전히 임신과 출산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한편 경찰은 석 씨가 3년 전 휴대전화로 ‘셀프 출산’등을 검색해 본 정황을 파악했다. 석 씨의 산부인과 출산기록은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석 씨가 병원 외의 장소에서 홀로 출산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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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상수업 중 외국인 강사에게 “난민이냐?”…연대 학생 뭇매

    연세대 학생이 온라인 수업 도중 외국인 강사에게 “난민이냐”고 발언했다는 글이 확산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2일 연세대 의과대학 소속 신입생 A 씨가 RC(기숙형 대학) 명상 수업을 하는 인도 국적 강사에게 “난민이냐”고 질문했다는 글이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라왔다. 이 수업은 연세대 송도 기숙사 신입생을 대상로 진행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화상회의프로그램 ‘줌’을 이용해 진행됐다. 문제의 발언은 학생들과 강사 모두에게 전달됐다고 한다.A 씨는 당시 수업에서 카메라에 눈을 가까이 대 화면 가득 보이도록 하는가 하면, 화면을 연예인 사진으로 바꿔놓는 등 수업 방해 행위를 지속해 강사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고. 의과대학 게시판에는 “동기인 게 부끄럽다”는 질타 글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타인의 생명을 다루는 지식을 배우는 학생이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비난이 컸다.논란이 일자 A 씨는 다음날 커뮤니티에 “죄송하다.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문을 올리고 강사에게도 사과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다만 “수업을 야외에서 다른 친구 2명과 함께 듣고 있었고, 마이크가 켜져 있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친구가 난민이냐는 무례한 말을 했다. 저는 난민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린 적이 한 번도 없다. 카메라에 대고 눈을 확대해 화면에 눈만 나오도록 한 것도 다른 친구가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그러면서 “말리지 않은 것을 크게 반성하고 있다. 수업 시간에 불량한 태도로 수업을 듣지 않고 있던 저 자신을 크게 후회하고 있다”며 “교수님께도 사과 이메일을 보냈고 교수님도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성장하길 바란다는 답변을 주셨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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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색에 투표하면 탐욕?…고민정 페북 영상 논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부르자고 주도한 당사자로 지목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직에서 사퇴한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이번에는 ‘빨간색’을 뽑으면 ‘탐욕’에 투표한 것이라는 취지의 게시물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논란이다.고 의원은 박 후보 캠프 대변인직을 내려놓은 지 6일 만인 24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랍니다”라는 제목으로 약 1분 30초 분량의 영상물을 올렸다. 한때 민주당을 지지했다가 실망감을 표하는 유권자들에게 떠나지 말라고 호소하는 내용의 영상이다. 이 영상에는 “지난 몇 차례 선거에서 연이어 파란색을 찍은 당신에게, 그러나 이번만은 파란색에 표를 주지 않겠다는 당신에게, 혹은 기권함으로써 파란색을 따끔 혼내주겠다는 당신에게. 압니다, 당신의 실망, 허탈, 분노. 기대가 컸었기에 더 크게 실망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압니다”라는 문구가 차례로 나온다.이어 “화를 내고 욕을 하십시오. 다만, 화를 냈는데 후련하지 않다면 당신의 속마음을 한 번만 더 들여다봐 주십시오”라며 “당신은 빨간색이 어울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당신은 단 한번도 탐욕에 투표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주장한다.‘집토끼’가 떠나는 것을 말리는 호소라지만, 일각에서는 ‘민주당에 투표하지 않는 행위는 탐욕에 투표하는 것과 같다는 논리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 파문 속에 여권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상황을 꼬집으며 “이 시점에 어떤 근거로 파란색은 탐욕이 아니고 빨간색은 탐욕인거냐?”는 냉소적 반응이 따르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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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음란행위 들통 40대, 기사가 문닫아 하차 실패

    시내버스 안에서 여성 승객을 보며 음란행위를 하던 40대 남성이 버스기사의 기지로 하차에 실패해 현장에서 붙잡혔다.23일 SBS ‘8뉴스’는 지난 20일 대구의 한 시내버스에서 일어난 일을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늦은 밤 버스 뒷좌석에 타고 있던 여성이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러자 옆자리에 있던 남성이 바지춤을 추스르며 따라 내리려 했다.위협을 느낀 여성이 버스기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남성은 뒷문으로 도주를 시도했다.버스기사는 남성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재빨리 버스 문을 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자 남성은 화장실이 급하다며 뒷문을 발로 차고 창문을 열어 도망가려 했다. 수차례 도주와 사건 무마를 시도하던 이 남성은 결국 10여 분 후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버스기사는 “(여성 승객의) 얘기를 듣자마자 무조건 잡아야 되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과거에도 수차례 유사한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공연음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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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박영선 日아파트가 소형?…도쿄서 21.5평이면 결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이준석 뉴미디어 본부장은 24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남편 소유의 일본 도쿄 아파트는 현지 기준으로 결코 소형이 아니라고 했다.이 본부장은 24일 페이스북에 “박영선 후보가 20평정도되는 소형 아파트라고 했는데, 로마에서는 로마의 기준을, 도쿄에서는 도쿄의 기준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꼬집었다.그는 “도쿄 평균 주택면적이 65.9 제곱미터이며 도쿄 인구의 20%는 19.7제곱미터보다 작은 곳에 산다”며 “박 후보가 신고한 걸 보면 전용면적이 71제곱미터로 21.5평 정도 된다. 도쿄 기준으로 결코 소형으로 분류되는 아파트가 아니다”고 설명했다.전날 박 후보 측은 이 본부장과 성일종, 김은혜, 김도읍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모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박 후보 측은 “이들이 ‘초호화 아파트’ ‘야스쿠니 뷰’ ‘진정한 토착왜구’ 등 의도적으로 왜곡 및 과장하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언론매체, SNS 등에 퍼뜨렸다”며 고소 이유를 알린 뒤 “아파트는 20평 정도의 소형”으로 호화 아파트가 결코 아니라고 해명했다.이에 이 본부장은 “남편이 MB에게 사찰당해 일본으로 가서 직장을 구했는데 월세가 비싸서 아파트를 사서 거주했다는 취지의 박영선 후보의 해명과 맞지 않는 상황”이라고 받아쳤다. 그는 “(박 후보가) ‘월세집을 구해 생활했으나 어차피 도쿄에서 근무하게 될 상황이라면 비싼 월세보다는 거주할 집을 구입해야겠다는 판단에 2009년 6월 제로금리에 가까운 은행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구입한 것’ 고소장에다가 이런 말을 써놓고 실제로 실거주가 아닌 월세를 받았다면 이건 황당한 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후보자의 해명은 허위가 된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로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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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억 복권 주차장에 흘렸다가 되찾은 남성…“발자국 남아있어”

    13억 원 짜리 당첨 복권을 주차장 바닥에 흘렸다가 극적으로 되찾은 미국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23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테네시주 소도시 스파르타에 사는 닉 슬래튼은 지난 10일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마트에 들러 음료수와 ‘테네시 캐시’(Tennessee Cash)복권을 구입했다.다음 날 아침 스마트폰으로 번호를 맞춰 본 그는 117만8746달러(약 13억3100만 원)를 받는 1등에 당첨된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기절할 뻔했다. 믿을 수가 없었다. 그때 기분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이 남성은 곧바로 약혼녀의 일터로 찾아가 당첨 사실을 알렸다. 이후 동생을 자동차용품점에 차로 태워다 주는 등 들뜬 마음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그러다가 어느 순간 복권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주변을 샅샅이 뒤졌지만 “어디에도 없었다”고 그는 말했다.결국 아침부터 돌아다닌 모든 행적을 그대로 되밟으며 복권이 있을 만한 곳을 추적했다. 그리고 마침내 자동차용품점 주차장에서 바닥에 떨어져 있는 복권을 발견했다.복권에는 누군가 발로 밟고 지나간 흔적이 남아있었다. 복권은 이곳에 주차된 한 차량의 운전석 문 옆에 떨어져 있었다.슬래튼은 “바람이 심하게 불었는데 다행히 복권이 멀리 날아가지 않았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복권은 현금처럼 소유자가 분명치 않기 때문에 당첨된 복권만 있으면 누구든 돈을 수령할 수 있다. 테네시주 복권당국은 “복권을 구매하는 즉시 그 위에 서명하라”고 권고한다.타일공인 슬래튼은 다음날인 11일 당첨금을 수령했다. 거액을 손에 넣었지만 그와 약혼녀 모두 하던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첨금은 집과 자동차를 산 후 나머지는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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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하태경 천안함 추모식 거부당해…“이게 나라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오는 26일 천안함 폭침 11주기 추모식 참석을 거부당했다며 정부를 비판했다. 하 의원은 현직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유 전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국방위원장으로 활동했다.유 전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에 “올해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저는 참석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전사한 영웅들 추모도 못하게 막는 문재인 정권”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저는 국방위원 8년 동안 사진이나 찍는 군부대 방문은 저 스스로 엄격히 자제했다. 그러나 천안함 폭침,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에서 산화한 용사들을 추모하는 일 만큼은 꼭 갔다”고 설명했다.이어 “군의 정치적 중립이 참석거부의 이유라니, 참으로 좀스럽고 궁색한 핑계다”며 “국방부장관이 권력의 눈치나 보고 비위나 맞추려니 이런 한심한 발상을 하는 것이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전사한 영웅들을 추모하는 일은 여와 야,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정치인이든 일반시민이든 참석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야 하지 않겠나?”라며 “북한의 눈치나 보고 비위나 맞추려는 집권세력이 서해수호 용사들에 대한 추모까지 막고 있다니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하 의원도 “유승민 전대표만 천안함 추모식 참석 거부당한 게 아니었다. 제가 국방위원인데 국방위원도 참석 거부당했다. 정말 이게 나라인가?”라고 덧붙였다.그는 “천안함 사건은 국가안보의 상징적 사건이다. 이 추모행사에 국민의 안보대표인 국방위원마저 참석 못하게 한다”며 “선거기간이라 안 된다는데 전사자 추모하고 유가족 위로하는 것이 정치와 무슨 상관인가? 도대체 누구 눈치를 보는 거냐?”고 분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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