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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는 익스트림 레이스 경기인 ‘레드불 엑스 알프스(Red Bull X-Alps)’에 디펜더를 지원차량으로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레드불 엑스 알프스는 오스트리아와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 5개국에서 12일간 진행되는 철인경기다. 종목은 하이킹과 울트라마라톤, 등산, 패러글라이딩 등으로 구성됐다.경기에는 선수 32명이 참가해 1200km가 넘는 험준한 산악지형을 오르내리면서 체력과 인내력을 시험한다. 이번 경기에 투입된 랜드로버 디펜더110은 선수들의 필수 장비 운반과 휴식 공간 역할을 담당한다. 차에는 오토홈루프텐트가 장착됐다. 대회 출전을 위해 선수 7명으로 이뤄진 팀랜드로버를 결성하기도 했다.랜드로버 관계자는 “랜드로버는 모험 정신 대명사로 디펜더 지원 차량은 선수들과 1238km에 달하는 여정을 함께한다”며 “디펜더110은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실용적인 실내 공간을 갖춘 모델로 12일 동안 선수들에게 변함없는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은 30일 산업은행 확인을 거쳐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통합(PMI, Post Merger Integration)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신주인수 및 영구전환사채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를 마친 후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두 항공사 통합 전략을 담은 PMI 계획안을 지난 3월 17일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산업은행은 약 3개월간 해당 계획안을 검토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 계획안이 확정됐다.확정된 PMI 계획에는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계열 항공사 통합방안,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 제한 이슈 해소 방안, 고용유지 및 단체협약 승계 방안, 지원사업부문 효율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대한항공은 이번 PMI 계획 확정에 따라 각 경쟁당국 기업결합심사 승인 이후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PMI 계획에 포함된 방안들은 시장 환경이나 법률·재무·세무 등 부문 위험요인과 밀접히 연관돼 있어 최종 실행 시에는 관련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과 통합해 새롭게 출범하게 될 글로벌 네트워크 항공사가 이번에 확정된 계획을 토대로 중복노선 효율화, 운항 일정 다양화, 소비자 편익 증진, 비용절감 등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협력사를 포함한 관련 기업들이 미래 항공 산업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대한항공은 PMI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산업은행과 맺은 약정에 따라 설치된 경영평가위원회 평가를 통해 향후 PMI 계획 추진 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받을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미약품그룹은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성기재단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 큰 족적을 남긴 임성기 회장 경영철학을 후대에 계승해 의약학 및 생명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 건강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공익법인이라고 한미약품 측은 소개했다. 재단 설립은 임 회장 생전부터 준비했다고 한다. 지난해 8월 임 회장 타계 후 유지를 받을어 유족들이 최우선 순위로 설립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재단 초대 이사장은 임 회장과 40년 가까이 연구를 함께한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이 맡기로 했다. 이사회는 이희성 이사(전 식약청장)와 방영주 이사(전 서울대 의대 교수), 김창수 이사(전 중앙대 총장), 천성관 이사(전 서울중앙지검장) 등으로 구성했다.임 회장은 생전 의약학과 생명공학 분야 발전을 지속 강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련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는 단기 이익에 매몰되지 않고 경제논리로부터 자유로운 비영리단체를 만들어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임 회장 뜻에 따라 재단은 의약학과 생명공학 분야 원천 기술 연구를 지원하고 전문적이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재단 연구 지원 방식과 규모, 대상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안건이 논의됐다. 재단은 의약학과 생명공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낸 연구자를 대상으로 매년 ‘임성기연구자상’ 시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결과로 신약개발에 기여한 연구자에게는 ‘임성기연구대상’을 수여한다. 또한 만 45세 미만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젊은연구자상(2명)’을 제정했다. 임성기연구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억 원을 주고 임성기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상금 5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정했다.이밖에 학술대회 지원을 통해 학자간 교류와 연구결과 확산을 도모하고 각종 포럼이나 세미나, 심포지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제약강국’ 비전을 강조한 임성기 회장의 철학과 유지를 흔들림 없이 이어나갈 것”이라며 “우리에게 남긴 과제를 한 마음으로 이뤄나갈 수 있도록 중심을 잡고 재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임성기재단은 공식 출범과 함께 제1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상 후보자는 추천 마감일 기준 생존해 있는 한국인 및 한국계 인사, 의약학 및 생명공학 분야 업적을 인정받은 인사, 관련 논문 5편 이하를 갖춘 인사 등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 추천서 접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경동제약은 30일 창업주인 류덕희 대표이사 회장이 퇴임한다고 밝혔다. 류 회장 퇴임 후 경동제약 대표이사는 아들인 류기성 부회장이 단독으로 맡는다. 오너 2세 경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평가다.경동제약 창업주인 류덕희 회장은 지난 1975년 9월 경동제약 전신인 ‘유일상사’를 설립하고 이듬해 경동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46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치료제 전문 제조업체로 출발한 경동제약은 수입에 의존하던 다양한 의약품의 합성법과 새로운 제형을 국내 기술로 개발·생산했다. 회사 성장 과정에서 류 회장은 ‘나눔 경영’ 철학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립 초기부터 경동제약의 누적 기부금 규모는 약 361억 원이다. 대표이사직 외에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소기업 협동조합중앙회 부회장,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류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명예회장으로서 회사 경영 전반에 관심을 두고 필요 시 자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류기성 대표이사는 류덕희 회장의 아들로 지난 2006년 경동제약에 입사했다. 경영전략본부장 등을 거치면서 개발과 마케팅, 수출입 등 업무를 관리했다. 대표이사로는 2011년 취임했다. 대표이사에 오른 후 의약품 개발 및 판매와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생산본부와 연구·개발(R&D)센터장 등을 맡으며 업무 영역을 넓힌 것으로 전해졌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유망 코로나19 치료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EC는 유럽지역 전체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유망 코로나19 치료제 5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렉키로나를 비롯해 유럽의약품청(EMA)에서 롤링리뷰(허가신청 전 사전검토 절차)를 진행 중인 항체치료제 4종과 현재 시판 중인 면역억제제 1종 등 총 5개 의약품이 유망 치료제로 뽑혔다.EC 측은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아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가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유럽 전역에서 사용 가능한 치료제 3종을 오는 10월까지 승인하고 연말까지 총 5개 치료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셀트리온 렉키로나는 현재 EMA에서 롤링리뷰 절차를 밟고 있다. 최근에는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렉키로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EMA에 제출하기도 했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능시험 결과도 확보해 세계 각국 규제기관에 제출한 상태로 렉키로나 허가를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EC의 유망 치료제 선정은 유럽연합 전문가들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판단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EMA 롤링리뷰에 집중해 렉키로나가 유럽 전역 코로나19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에쓰오일(S-OIL)은 울산 중구 성남동 상가건물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울산 중부소방서 고(故) 노명래 소방사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故 노명래 소방사는 지난 29일 새벽 5시경 울산 중구 성남동 소재 상가건물 3층 미용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중 급격히 번진 불길에 중화상을 입었다. 이후 인근 화상 전문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30일 새벽 끝내 숨졌다. 29세 젊은 나이에 숨을 거뒀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항상 국민 안전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젊은 나이에 순직하신 故 노명래 소방사의 명복을 빌고 고인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에쓰오일은 16년째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순직 소방관 총 65명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지속 지원해오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이 항공부문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현대오일뱅크와 협력하기로 했다.대한항공은 30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본사에서 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항공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력은 항공부문 기후변화 주요 대응 수단으로 바이오항공유 사용이 강조되는 추세에 따라 이뤄졌다고 한다. 바이오항공유 상용화와 관련 사업기회 발굴이 주요 목적이다.바이오항공유는 곡물이나 식물, 해조류, 동물성 지방 등을 원료로 하는 연료다.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을 최대 80%까지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3배 이상 높은 가격과 관련 인프라가 부족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 MOU를 기반으로 대한항공과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바이오항공유 제조 및 사용기반 조성, 국내 바이오항공유 사용을 위한 시장조사 및 연구·개발, 바이오항공유 인식 향상 및 관련 정책 건의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대한항공은 탄소중립 성장을 달성하고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감축 조치를 펼쳐왔다. 지난 2017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옥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연료가 혼합된 항공유를 사용해 미국 시카고에서 인천까지 운항했으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항공탄소상쇄제도(CORSIA)에 적극 참여해 친환경 항공기 교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바이오항공유 국내 활성화를 위해 현대오일뱅크와 협력 범위를 넓혀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부문에서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에이치케이이노엔(inno.N)은 3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에이치케이이노엔’이라는 종목 명으로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증권신고서 제출과 함께 본격적으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에이치케이이노엔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수는 1011만7000주다. 공모예정가는 5만~5만900원, 총 공모금액은 5058억~5969억 원 규모다. 다음 달 22~23일 수요예측과 29~30일 청약을 거쳐 오는 8월 초 코스닥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JP모간증권회사가 주관을 맡았다.지난 2014년 설립된 에이치케이이노엔은 전문의약품과 HB&B(헬스뷰티&음료)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핵심 역량은 신약과 바이오 연구·개발(R&D), 우수한 제조 노하우,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등이 꼽힌다. 주요 의약품으로는 국내 30호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K-CAB)’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중국 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는 6개월 만에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면서 누적 매출액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밖에 암과 간 질환, 감염, 자가면역질환 분야 신약,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등을 지속 확보하면서 포스트 케이캡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보유한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은 20여개다. 케이캡 외 주요 제품으로는 160여종 넘는 만성질환 관련 전문의약품과 컨디션과 헛개수 등 숙취해소 음료가 있다.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작년에는 매출 5984억 원, 영업이익 87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설립 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강석희 에이치케이이노엔 대표는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진출 가속화와 신사업 확장 등을 통해 회사 역량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K-바이오를 이끄는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헬스업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창립 32주년을 맞은 호반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다시 한 번 대규모 경영안정자금을 내놨다.호반그룹은 30일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창립 3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과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등 그룹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창립기념행사는 장기근속자 포상과 축사, 케이크 커팅식, 협력사 경영안정자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호반그룹은 경영안정자금으로 총 60억 원을 65개 협력사에 전달했다. 올해 협력사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3배 확대된 규모다.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기념사에서 “호반그룹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와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소비자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산업보국에 앞장서고 협력사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작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에 건설업계 최초로 20억 원 규모 긴급경영안정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통해 80여개 협력사에 포상금 총 70억 원을 지급하기도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하이트진로는 ‘바다가꾸기’ 캠페인 활동 일환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반려해변 표선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활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슬처럼 맑고 깨끗한 바다 환경 구현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지난 2020년 9월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시작한 연안관리 정화사업 바다가꾸기 캠페인에 동참해 이번에 표선해수욕장 반려해변에서 깨끗한 바다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주도 내 차량 랩핑 홍보와 관광객 대상 ‘제주 서약 캠페인’ 등을 운영하면서 해변 정화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유도한다. 올해는 반려해변 정화를 위해 참이슬 보조라벨 활용 홍보와 해변 정화활동, 두꺼비 타포린 백 증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반려해변 정화활동은 개인과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특정 해변을 가꾸고 돌보는 캠페인을 말한다.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반려해변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해양 쓰레기 심각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환경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드링크인터내셔널은 주류유통 자회사 인터리커가 프랑스 럭셔리 샴페인 제품인 ‘골든블랑(Golden Blanc)’ 2종을 다음 달 15출시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눈으로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화려한 병 디자인이 특징이다.샴페인은 프랑스 샹파뉴(Champagne)지역에서 생산된 스파클링와인을 말한다. 샹파뉴지역에서 생산된 제품만 샴페인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어 샹파뉴를 영어식으로 표기해 ‘샴페인(Champagne)’이라고 부른다. 이번에 인터리커가 선보이는 골든블랑은 프랑스 샴페인협회로부터 공식 라이선스를 발급받아 국내에 출시되는 첫 샴페인 브랜드로 의미가 남다르다고 한다. 인터리커는 지난 1805년 설립돼 2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프랑스 볼레로(Vollereaux) 샴페인하우스와 공동으로 골든블랑 한국 출시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골든블랑은 볼레로 가문 소유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만을 사용해 생산 전 과정을 샴페인하우스에서 직접 관리한다. 국내 출시 제품은 볼레로 샴페인 스타일에 한국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양조했다. 숙성 시간은 36개월(프랑스 샴페인협회 기준 15개월 이상) 이상으로 특유의 감칠맛을 살렸다고 한다. 인터리커 측은 “특유의 황금빛 컬러 샴페인에 최상급 품질의 제품에서만 볼 수 있는 풍부한 거품이 오래 지속돼 진하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골든블랑은 고급스러운 병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황금색 병은 샴페인 원액을 상징하며 브랜드 이름은 가장 크고 아름답게 빛나는 별을 의미한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날개 달린 말 페가수스를 브랜드 주요 이미지로 채택했다. 패키지는 최고급 샴페인에 사용되는 골든 메탈 페인팅 기법이 적용됐다. 병 디자인 자체만으로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인터리커 측은 보고 있다.김일주 인터리커 회장은 “분위기와 감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국내 음주 문화 변화에 발맞춰 고품질의 새로운 제품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프랑스 샴페인협회로부터 공식 라이선스를 발급 받은 국내 최초의 샴페인 브랜드로 향후 해외 시장에도 직접 진출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프랑스 볼레로 샴페인하우스는 지난 1923년 처음으로 와인을 생산한 가족회사다. 215년 역사를 거치면서 현재 6대째 가족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정통 샴페인 양조법을 이어가고 있는 와인 생산자로 알려졌다. 약 12만평 규모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고 가족이 보유한 포도밭의 포도로만 샴페인을 생산한다. 프랑스 샹파뉴 중심부 13개 마을에 포도밭이 있고 피에리(Pierry)지역에 프리미에 크뤼(Premier Cru) 등급 포도원을 보유하고 있다. 포도품종은 샤도네이(Chardonnay) 50%, 피노누아(Pinot Noir) 30%, 뮈니에(Meunier) 20% 등으로 구성됐다. 연간 생산 규모는 약 45만 병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산 샴페인병 70%는 재활용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이 주방생활가전 브랜드 테팔과 손잡고 다음 달 11일까지 ‘브랜드위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오늘 주문하면 내일 도착하는 스마일배송 전용 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인기 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고 한다.할인쿠폰은 매일 26장씩 제공한다. 먼저 스마일배송 전용 ‘15% 할인쿠폰’을 G마켓과 옥션 각 채널별로 매일 10장씩 제공한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만 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여기에 테팔 브랜드 전용 ‘10% 중복쿠폰’도 채널별로 매일 3장씩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최대 10만 원까지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G마켓과 옥션에서 제공하는 쿠폰 할인금액만 단순 합산하면 각 사이트별로 매일 33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셈이라고 이베이코리아 측은 전했다.평일 기준 저녁 8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상품이 배송되는 스마일배송 전용 주요 제품으로는 테팔 믹서기 ‘블렌드포스’와 ‘무선주전자 세이트투터치’, 에어포스 라이트 무선청소기 등이 있다. 인기제품으로는 파워그릴포스와 콤팩트 진공 블렌더 프레시부스트, 핸드블렌더 인피니포스프로, 이지프라이 디럭스 에어프라이어 등이 꼽힌다.원용태 이베이코리아 소형가전팀 매니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방과 생활가전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인기 브랜드인 테팔과 함께 브랜드 행사를 기획했다”며 “품목이 다양하고 생활밀착형 상품군 성격을 반영해 빠른 배송 전용 상품을 선보이고 할인쿠폰도 대량으로 제공해 알찬 혜택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BMW코리아는 다음 달 7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개봉되는 마블스튜디오 영화 ‘블랙 위도우’에서 고성능 소형 세단 모델인 ‘M235i xDrive 그란쿠페’가 등장한다고 29일 밝혔다. 블랙 위도우는 올해 마블이 내놓는 첫 블록버스터로 많은 소비자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블랙 위도우는 아이언맨2를 시작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마블 작품 총 7편에 등장한 블랙 위도우 첫 솔로 무비다. 블랙 위도우가 본인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한 결단을 내리는 여정이 펼쳐진다고 한다.영화에서 M235i xDrive 그란쿠페는 주인공인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타는 차로 등장한다. M 퍼포먼스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민첩한 주행성능이 특징으로 영화 속에서 블랙 위도우의 강인한 신체와 전투능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작은 체구에 장착된 300마력대 엔진으로 체감 성능은 더욱 강력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에 소요되는 시간은 4.8초다. 여기에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탑재돼 더욱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외부에는 M 퍼포먼스 고유 디자인 요소인 메쉬키드니 그릴과 세리움 그레이 컬러 액센트 등을 더해 차별화했다. 실내는 마그마 레드 컬러 다코타 가죽 M 스포츠 시트와 M 시트벨트,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전용 디지털 계기반 등이 적용됐다.BMW코리아는 블랙 위도우 개봉 및 차량 협찬을 기념해 소셜미디어 이벤트를 운영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단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M235i xDrive 그란쿠페 블랙 위도우 에디션’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관련 굿즈와 영화 예매권도 경품으로 증정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미약품의 장기지속형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글로벌 대규모 임상에서 주요 심혈관계질환(MACE) 및 신장질환 발생률을 유의미하게 줄인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은다. 새로운 혁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한미약품은 4000명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프랑스 제약업체 사노피가 주도한 에페글레나타이드 심혈관 관련 임상 3상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사노피는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위한 독립세션’을 열고 8개의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지난 2015년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주 1회 제형의 GLP-1 수용체 작용 기전을 가진다. 다만 사노피가 지난해 경영전략 변경 등의 이유로 권리를 반환했다. 현재 후보물질 권리는 한미약품이 보유하고 있다. 사노피가 발표한 4000여명 규모 글로벌 임상은 권리를 반환하기 전에 시작한 프로젝트다. 업계 관계자는 “권리 반환한 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을 보면 해당 임상 결과에서 나온 치료제 효과가 꽤 의미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분석했다. 해당 임상 3상은 28개국 344개 지역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 및 심혈관 질환 환자 407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매주 에페글레나타이드 4mg과 6mg, 위약 등을 투여해 비교하는 방식으로 임상이 진행됐다. 사노피 발표에 따르면 제2형 당뇨환자에서 4mg과 6mg 두 용량 단독 투여 시 심혈관 및 신장질환 발생 위험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약 투여군 대비 에페글레나타이드 투여군에서 주요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27%, 신장질환 발생률은 32% 감소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고 했다.세션 발표자로 나선 나비드 사타(Naveed Sattar) 영국 글래스고대학교 교수는 “이번 임상은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저위험 및 고위험군 환자에서 혈당(glucose)과 혈압, 체중 등을 낮추는 가운데 주요 심혈관 및 신장질환 발생률을 안전하게 감소시켰다”고 발표했다.백승재 한미약품 상무(의학박사, 최고의학책임자)는 “권리 반환을 겪은 에페글레나타이드가 다른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입증된 에페글레나타이드 잠재력을 확대하고 구체화하는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한미약품은 이번 ADA에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환자 4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또 다른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구연 발표로 소개했다. 이중 맹검으로 진행된 임상은 56주간 에페글레나타이드를 3개 용량 투여군(2mg, 4mg, 6mg)으로 구분해 30주차엔 당화혈색소(HbA1c)를 1차 평가변수로, 56주차에는 당화혈색소, 체중감소, 안전성 등을 위약 투여군과 각각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2형 당뇨환자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투여할 때 우수한 혈당조절 및 체중감소 효과가 확인됐고 치료 효과 또한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치료 30주차에 위약 대비 모든 용량에서 당화혈색소(HbA1c)가 통계적으로 우월한 개선을 보였다고 한다. 또한 4mg, 6mg 투여 용량에서 유의미한 체중감소를 보여줬고 혈당조절과 체중감소 등 치료 효과는 56주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부작용으로는 경미하거나 보통 정도의 설사와 메스꺼움이 있었다고 전했다.여기에 한미약품은 지속형 글루카곤 유도체인 랩스글루카곤 아날로그(LAPSGlucagon Analog) 연구를 포함한 4건의 전임상 결과를 이번 학회에서 발표했다. 이번 ADA 주요 발표 내용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현재 시판 중인 대사질환 분야 치료제들은 장기 추적 관찰 시 심혈관계 질환 유발 가능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심혈관계 안전성은 약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며 “이번에 발표된 대규모 임상 결과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심혈관계 질환 안전성이 입증돼 한미약품은 또 다른 혁신 창출 및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사노피의 이번 세션 발표 이후 국제학술지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은 에페글레나타이드와 관련된 논문을 게재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사 평가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다.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 이하 ATW)’가 주관한 에어라인어워드에서 ‘2021년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Award)’에 뽑혔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해당 어워드에서 올해의 항공사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6년에는 성공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룩한 항공사에게 수여되는 ‘ATW 피닉스상’을 받았고 2018년에는 최고 실적 항공사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상에서 인천국제공항은 ‘ATW 올해의 공항’으로 대한항공과 함께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ATW 올해의 항공사 어워드는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권위 있는 상이다. ATW는 애널리스트와 편집장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해 재무안정성, 사업운영, 서비스, 지속가능성, 안전 등 항공사 운영과 관련된 세부 항목을 종합 평가해 매년 최고 항공사를 선정한다. 이 어워드는 지난 1974년 시작해 올해 47회를 맞았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번 올해의 항공사 선정은 코로나19라는 최악의 상황을 함께 견뎌준 임직원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이룰 수 있었던 값진 성과”라며 “소비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존경받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카렌 워커(Karen Walker) ATW 총괄 편집장은 “대한항공의 올해의 항공사 선정은 위기 상황 속에서 보여준 대한항공 임직원들의 노력과 탁월한 성과를 방증한다”고 평가했다.대한항공은 이번 수상은 세계 항공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사상 최악의 위기에 빠져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도 글로벌 항공사 중 유일무이하게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여객 부문이 사실상 멈춰선 상황에서 보유하고 있던 대형 화물기단 가동률을 높이고 화물전용 여객기와 좌석장탈 여객기 등을 활용해 항공화물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조치가 실적 방어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여기에 전 세계 항공사들이 몸을 움츠리고 있는 가운데 과감하게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로 결정한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할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무적으로는 유상증자 등 적극적인 자본 확충 노력을 기반으로 부채비율을 200%대까지 낮췄다. 위기 속에서 기초 체력을 탄탄하게 다진 점이 이번 어워드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한다.코로나19 방역 대응 역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퍼스트(Care First)’를 기반으로 여행단계별 방역 활동을 적극 알리고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해 시의 적절하게 위기에 대응했다는 평가다. 앞서 대한항공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주관한 항공사 코로나19 방역 관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받은 바 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의 항공사 선정을 계기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글로벌 항공업계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 인수 및 통합을 기반으로 세계 10위권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기업결합심사 절차에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inno.N(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이 중국에서 알약(정제)에 이어 주사제로 개발된다고 28일 밝혔다. 케이캡은 지난 2015년 중국 소화기질환 치료제 전문업체인 ‘뤄신’에 기술수출됐으며 이번 주사제 기술수출까지 더해 총 3조 원 규모 중국 위식도역류질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주사제 기술수출 계약으로 inno.N은 뤄신으로부터 기술료 및 중국 출시 후 단계별 로열티를 받는다. 뤄신은 중국에서 주사제 개발 및 허가, 생산, 출시 후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중국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은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큰 것으로 알려졌다. 총 규모는 3조3000억 원이라고 한다. 이중 주사제 시장 규모는 2조 원으로 집계됐다. 먹는 약인 경구제 대비 주사제 사용량은 10% 수준에 불과하지만 가격은 주사제가 5배가량 높기 때문에 시장 규모는 알약보다 주사제가 크다. 때문에 중국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장악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제 뿐 아니라 주사제 확보가 필수라고 inno.N 측은 설명했다.inno.N는 지난 2015년 기술수출한 정제의 경우 현지 개발을 마치고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허가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당국으로부터 중국이나 해외시장에 등재되지 않은 혁신신약으로 분류돼 혁신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다른 해외 국가 진출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기술 및 완제품 수출 방식으로 중국과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 총 24개국에 진출했고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는 현지 임상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현재 유럽과 브라질 진출이 논의되고 있고 100개국 진출이 목표라고 inno.N은 전했다. 케이캡정은 지난 2018년 대한민국 30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P-캡(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1시간 안에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고 지속성이 높아 출시 이후 2년 만에 국내 누적 처방실적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국산 신약 중 최단시간에 이룬 실적이다.강석희 inno.N 대표는 “정제에 이어 주사제 기술까지 수출하면서 3조 원 넘는 중국 시장에서 케이캡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며 “주사제 출시로 10년간 7000억 원 넘는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inno.N은 케이캡정 관련 후속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3상)과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 유발 위·십이지장궤양 예방요법(3상) 등 사용범위 확대를 위한 국내 임상이 한창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코카시안(백인)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해 글로벌 임상시험에 대한 근거자료를 확보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시에 첫 번째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 들어선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LH 세종특별본부가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행했고 현재 총 199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한창이라고 한다.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신청자격은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한 부모 가족 등이 대상이다.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어야 하고 무주택세대 구성원 전원의 월 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 맞벌이 가구의 120%(2인 맞벌이 130%) 이하여야 한다. 자산 기준은 2억9200만 원, 자동차는 3496만 원 이하다.청약접수 기간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다. LH청약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류 제출 대상자 발표는 7월 13일, 서류 제출 기간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다. 당첨자는 오는 9월 30일 발표 예정이다. 계약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 예정이다.세종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은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M3 블록에 지하 2~지상 20층, 7개동, 5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행복주택은 총 199가구다. 전용면적은 55㎡이며 A와 B타입이 각각 144가구, 55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 발코니 확장 설계가 반영돼 공간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LH 측은 설명했다.입지의 경우 단지 인근에 간선급행버스 세종 BRT와 외곽순환도로가 위치하고 있다. 세종시 내외 이동이 용이하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등 공교육 시설은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건립될 예정이다. 개교 후 도보 통학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공원시설로는 세종호수공원, 세종수목원, 삼성천 수변공원, 우리숲뜰 근린공원 등이 가깝다. LH 관계자는 “신혼희망타운 내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라며 “2년 단위 갱신계약을 체결할 수 있고 무자녀는 6년, 1자녀 이상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안정적인 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호반건설은 26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삼익아파트1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경인로 134번길 27(송내동) 일대에 지하 3~지상 17층, 아파트 20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연내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오는 2023년 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소규모 노후 주책을 정비하기 위한 재건축사업을 말한다. 일반적인 재건축 및 재개발사업과 달리 기존 도시 기반시설을 유지한다.이번 삼익아파트1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이 인접했고 인천 경인로 이용이 편리한 입지를 갖췄다. 교육시설로는 성주초와 부천남중, 부천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호반건설 관계자는 “부천시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가로 수주하게 됐다”며 “앞서 수주한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해 상품성이 우수한 명품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섬이 ‘파리 패션위크’에 6회 연속 참가한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업체 한섬은 ‘2022 봄·여름(S/S) 시즌 파리 패션위크’에서 시스템·시스템옴므 글로벌 에디션 ‘시스템스튜디오(SYSTEM STUDIOS)’ 주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파리 패션위크는 런던과 밀라노, 뉴욕 등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4대 패션 중 하나로 꼽힌다. 한섬은 지난 2019년 가을·겨울(F/W) 시즌부터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하고 있다. 패션위크 기간 파리 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시스템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파리 패션위크 참가가 브랜드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주요 시장 도매 판매 실적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이는 시스템스튜디오 제품은 시스템과 시스템옴므의 해외 컬렉션용 글로벌 에디션이다. 유럽과 미국, 동아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국 패션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 200여종으로 구성됐다. 2022 S/S 시즌 컬렉션 테마는 ‘낙원(IL PARADISO, The Paradise)’로 설정했다. 배우 틸다 스윈튼이 주연인 영화 ‘비거 스플래쉬(A bigger splash)’ 배경이 된 이탈리아 남부 리조트룩에서 영감을 받아 고전적인 리조트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한다.한섬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해외 바이어를 위한 별도 웹페이지에서 이번 컬렉션 상담 및 계약 방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대면 계약(오더)이 가능한 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자체 제작한 ‘오더키트(Kit)’ 사전 발송 대상 업체 수는 작년에 비해 30% 늘렸다. 키트에는 컬렉션 소재나 콘셉트 등을 담은 사진과 영상, 신상품에 사용된 메인 소재로 제작한 굿즈(캡모자) 등이 포함됐다. 오더 키트에 대한 현지 업체 반응이 좋아 신규 발송 요청이 늘면서 이번에 대상을 확대했다고 한섬 측은 설명했다.한섬 관계자는 “지난해 해외 홀세일(도매, wholesale) 매출이 2019년 대비 78% 성장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작년 대비 60% 넘는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럽과 미주, 아시아 등 주요 타깃지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K패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스템스튜디오는 2019년 파리 패션위크 참가 이후 프랑스 ‘쁘렝땅’, 캐나다 ‘허드슨베이’, 덴마크 ‘일룸’ 백화점과 글로벌 패션 온라인몰 ‘쎈스’ 등 15개국 55개 패션·유통업체와 홀세일 계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 20여 개국(30여개 도시)에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LVMH그룹이 인수한 뒤 16년 만에 리뉴얼해 오픈한 프랑스 명품 백화점 ‘라사마리텐(LaSamaritaine)d’에 신규 입점하기도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새로운 오픈 방식을 적용해 공간 활용 및 사용 편의를 높인 신제품 캐리어 ‘아이본(IBON)’츨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일반적인 캐리어와 달리 캐리어가 반으로 쪼개지듯이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캐리어 잠금장치가 측면이 아니라 정중앙에 있다. 잠금장치를 열면 몸체가 양 옆으로 오픈되는 방식이다. 동급 캐리어와 비교해 바닥을 펼쳤을 때 차지하는 면적이 적어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소비자 편의를 위한 연구 끝에 개발된 세부 설계도 눈여겨 볼만하다. 어떤 각도에서도 캐리어를 편안하게 들어올릴 수 있도록 총 6개의 핸들이 부착됐다. 특히 코너 상단에 위치한 양쪽 핸들은 수화물을 컨베이어 벨트에서 들어올리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캐리어가 펼쳐져 있는 상태에서도 운반이 편리하도록 내부 정중앙에 핸들을 배치했다.쌤소나이트는 캐리어 필수 요소 장치들에도 아이본 특유의 혁신이 더해졌다고 강조했다. 앞면 중앙에는 TSA 잠금장치가 있다. 한 번 클릭으로 쉽게 캐리어를 열거나 닫을 수 있는 ‘원 포인트 잠금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잠금장치는 왼쪽으로 90도 돌리면 가방을 열 수 있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잠기는 방식이다. 내부 디바이더는 버튼을 눌러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고 소지품을 압축해 넣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한 쪽 디바이더는 파우치 형태로 구김 없이 옷을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름 60mm 서스펜션 더블휠은 지면으로부터 전달되는 충격과 소음을 흡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소재의 경우 외관은 폴리프로필렌을 사용해 가벼우면서 우수한 강도를 제공한다. 내부 안감은 재활용 페트병을 폴리에스터 원단으로 재가공한 ‘리사이클렉스(Recyclex)’ 소재로 이뤄졌다.최지원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쌤소나이트의 기술 혁신에 대한 철학과 독보적인 디자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아이본은 기존에 알고 있던 캐리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정 수량 출시되는 아이본 캐리어는 76cm 한 가지 크기로 판매되며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다크 블루 등 3종으로 구성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