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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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1~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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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8∼10일 대구서 소방안전박람회

    대한민국소방안전박람회가 8∼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소방방재청과 대구시가 마련한 박람회는 국내외 216개사가 참여해 소방장비와 구조구급, 도시방재 산업안전 분야의 소방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 10회째를 기념해 아시아 소방검정기관협의회(AFIC)와 한일 민간 분야 소방산업 기술교류 협약식도 열린다. 소방산업기술원을 비롯해 일본 대만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소방검정기관장들이 모여 시장개방 문제를 논의한다. 소방차량 특별관에는 11개 소방업체가 최신 장비 30여 대를 보여준다. 소방 관련 유물을 전시하는 소방역사박물관을 비롯해 지진과 풍수해, 물소화기, 심폐소생술 등 26가지를 체험하는 소방안전관도 마련된다. 모든 체험을 마치면 명예소방관 체험증을 준다. 문의는 홈페이지(fireexpo.co.kr)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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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영주에 인삼박물관 문 열어… 체험시설-유물전시장 갖춰

    경북 영주시는 2일 풍기읍 창락리 소백산풍기온천휴양단지에 인삼박물관을 개관했다. 106억 원을 들여 완공한 박물관은 총면적 2829m²(약 850평)에 2층 규모다. 1층은 인삼 전시관과 영상관을, 2층은 인삼밭 만들기 및 인삼재배 체험시설과 어린이도서관, 카페 등을 갖췄다. 주변에는 인삼 상징 조형물과 야외무대가 있는 공원을 조성했다. 영주시는 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시간을 이어온 생명의 숨결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마련했다. 시민들이 기증한 인삼 관련 유물 300여 점을 보여준다. 인삼 무역 역사와 소백산 지역에 전해지는 산삼 전설 이야기를 담은 영상물도 보여준다. 9월 1일까지 개관을 기념해 무료 개방하며 이후에는 입장료 2000원을 받는다. 053-639-7686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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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치아 튼튼하게 하려면…

    2일 대구 북구 태전동 대구보건대 치위생과 실습실에서 어린이가 치아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대학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유치원생 30명을 초청해 대학 체험 교실을 열었다. 대구보건대 제공}

    • 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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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1만5000 구미 시민들 배구 사랑에 빠졌다

    “배구공 덕분에 주민이 한마음이 됐어요.” 경북 구미시 형곡1동 윤예순 배구단장(53)은 2일 “매년 이맘때면 배구대회 준비로 동네가 시끌벅적하다. 20년 전통이 쌓여 동네가 건강해졌다”며 활짝 웃었다. 주부 18명으로 구성된 형곡1동 배구선수단은 지난달 12일 발대식을 하고 매일 오후 8∼10시 구미시립도서관 체육공원에서 맹훈련 중이다. 선수들 기합소리와 남편 및 아이들 응원소리가 넘친다. 올해는 실력을 키우기 위해 남자선수 10여 명과 함께 연습을 하고 있다. 추금단 선수(48)는 “일을 마치고 저녁에 연습해서 피곤할 텐데도 다들 열심히 땀을 흘린다. 지난해는 준우승을 했지만 이번에는 꼭 우승하겠다는 각오”라고 전했다. 김수일 형곡1동 생활체육회장(47)은 “구미는 4월이면 동네마다 주부배구 바람이 분다. 구미시민 모두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첨단산업도시 구미는 요즘 주부배구 열기가 가득하다. 4일 오전 10시 반 구미전자공고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1회 LG기 주부배구대회 준비를 한 달 넘게 해 왔다. 이 대회는 1993년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크론, 루셈 등 구미지역 5개 LG계열사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가 구미 주부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작했다. 처음에는 몇몇 주부가 건강을 위해 참여했지만 지금은 구미시민 1만5000여 명이 즐기는 축제로 성장했다. 매년 4, 5월이면 구미 27개 읍면동 주부배구단이 배구 삼매경에 빠진다. 지난해부터는 남자팀도 참가해 대회 규모가 두 배로 커졌다. 올해는 포항 김천 구미 영주 영천 문경 경산 칠곡 등 8개 시군 팀이 참여하는 대회도 함께 연다. 배구경기가 끝나면 읍면동 이어달리기와 여자씨름경기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동별 부스에는 선수와 가족을 위한 먹을거리 장터가 열리고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도 펼쳐진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 놀이터와 게임 및 체험 한마당도 열린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차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호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 “기업-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축제” ▼최선호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57·사진)은 2일 “주부배구대회는 주민과 기업이 운동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기업 하기 좋은 구미 이미지에도 도움이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 국장은 이 대회를 기획해 1993년 1회부터 지금까지 이끌고 있다. 2009년에는 구미공단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을 받았다. 그를 모르는 구미시민이 거의 없을 정도로 구미에 대한 애정이 깊다. 주부배구대회는 최 국장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덕분에 시민 대축제로 발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외국인 며느리 배구대회, 효 잔치 한마당, 신춘음악회 등 매년 특색 있는 행사를 곁들여 시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었다. 풍성한 볼거리가 넘치는 배구선수단 입장식은 대회 자랑거리. 읍면동별로 몇 달씩 준비하면서 이웃 간 인정도 깊어졌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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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애완동물전 4일부터 열려

    대구애완동물전이 4, 5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 국내외 업체 70곳이 부스 370개를 설치해 애완용품과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중국 일본 러시아 태국 등 4개국 애완견 1000여 마리 가운데 우수한 개를 선발하는 국제도그쇼도 열린다. 대구시 수의사회는 어린이 동물병원 체험전과 애견 건강검진 행사를 연다. 대경대는 동물과 감성을 나누는 힐링(치유) 동물원을, 수성대는 애견 미용 행사를 마련한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초중고교생은 3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petshow.co.kr)를 참고하면 된다. 053-601-5062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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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경북-강원에 국가산채식품단지 조성 추진

    경북을 중심으로 산나물(산채) 생산지역을 국가산채식품단지로 만드는 사업이 추진된다. 경북도는 최근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준구 대구한의대 총장, 전창범 강원 양구군수, 권영택 영양군수, 이중근 청도군수, 최수일 울릉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2017년까지 850억 원을 투입하며 영양 청도 울릉 양구에 산채 유통가공시설과 식품연구원 등을 갖춘 단지를 꾸밀 계획이다. 영양군 일월면에는 200억 원을 들여 8000m²(약 2400평) 규모의 국립산채식품원을 건립해 산채의 효능 분석과 재배기술 연구를 할 예정이다. 산채 유전자를 보존하는 국립산채종자은행도 200억 원을 들여 4900m²(약 1400평)에 지을 예정이다. 주변 7300m²(약 2200평)에는 150억 원을 들여 방문객 숙박시설과 전망대를 조성한다. 청도에는 100억 원을 들여 산채를 활용한 음식체험관 등 산채가공체험마을을 조성한다. 울릉군에는 100억 원으로 특화산채보존원을 건립해 산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게 한다. 양구군에는 100억 원을 들여 산채농업 체험관과 산채 식품을 활용하는 치유마을을 추진한다. 김종환 경북도 산림녹지과장은 “힐링(치유)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산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단지 조성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산업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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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경북드림밸리, 우정사업조달사무소 첫 입주

    우정사업조달사무소가 경북 김천시 경북드림밸리(김천혁신도시)의 1호 입주 기관으로 최근 업무를 시작했다. 233억 원을 들여 지은 새 청사는 총면적 8198m²(약 2400평)에 4층 규모. 8개 과 직원 110여 명이 근무한다. 전국 우체국 등 우정사업에 필요한 물자 구매 보급 등을 맡는다. 이 사무소는 김천 근무를 기념해 농소면 월곡3리와 자매결연했다. 2007년 3월부터 김천시 농소면 및 남면 일대 381만5000m²(약 115만6000평)에 조성하는 경북드림밸리는 현재 기반공사를 마무리한 상태다. 2015년까지 한국전력기술과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 기관 직원용 주택 1만여 가구 공사도 순조롭다. 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분양(보금자리주택) 660가구는 12월 입주한다. 나머지 공공임대와 일반 아파트는 2015년까지 완공 예정. 유치원 2곳과 초중고 7곳은 2014년 개교한다. 경북도는 투자유치업무 등을 맡는 ‘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를 건립 중이다. 2014년까지 241억 원을 들여 총면적 9000m²(약 2700평)에 5층 규모로 짓는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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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다문화가정, 치료비 걱정 마세요” 대구지자체-병원 지원 협약 잇달아

    대구시와 영남대병원이 30일 다문화가정 치료비 지원을 협약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최저 생계비가 월 300만 원 이하(4인 가족 기준)인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 및 자녀에게 수술비와 입원비, 재활치료비 등을 1인당 최대 200만 원 지원한다. 우울증이나 사회부적응 문제도 상담해준다. 주민등록등본(외국인등록증 사본)과 재산 및 소득 관련 서류를 갖춰 거주지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내년 2월까지. 대구 남구와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해 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정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결혼이주여성 40명이 검진을 받았다. 올해는 15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053-664-3647)에 신청하면 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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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참꽃축제… 선비체험… 5월 축제 릴레이

    5월 대구 경북은 ‘축제의 장’이 된다. 대구 달성군은 1∼8일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참꽃문화제를 연다. 비슬산 산신제와 ‘2013’명이 먹을 수 있는 참꽃 비빔밥 만들기, 콘서트, 가요제, 특산물 경매 등이 마련된다. 1일 개막 공연에는 가수 인순이 씨가 출연하고, 5일 가요제는 달성군 명예군민인 송해 씨가 사회를 맡는다.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옛 우방랜드)는 4, 5일 화려한 불꽃 축제와 함께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올해 36회째인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8∼12일 중구 약전골목에서 개최된다.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왕에게 동의보감을 올리는 의식을 약전골목에서 재현한다. 무료 한방 비누 만들기와 족욕 체험도 할 수 있다. 대구 남구는 2∼4일 대덕문화전당과 신천둔치 등지에서 대덕제를 연다. 13개 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줄다리기 대회와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마련된다. 경북 영주시는 1∼5일 순흥면 선비촌 등에서 옛 선비의 숨결을 느끼는 선비문화축제를 연다. 성주군은 16∼19일 경산리 성밖 숲 일원에서 참외 시식,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생명문화축제를 마련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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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단수 배상판결 후폭풍… 구미주민 추가소송 움직임

    2011년 5월 발생한 경북 구미시의 단수 사태와 관련한 법원의 배상 판결이 알려지면서 뒤늦게 소송에 참여하려는 시민이 늘고 있다.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민사합의부(지원장 박재형)는 최근 구미 시민 17만1000여 명이 한국수자원공사와 구미시를 상대로 낸 ‘단수 피해 손해배상 청구소송’ 선고 공판에서 구미광역 취·정수장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해 피해 시민 1인당 2만 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한국수자원공사는 한 달 사이에 같은 위치에서 비슷한 요인으로 두 차례에 걸쳐 가물막이(수돗물용 취수를 위해 막은 높이 3m의 임시 보) 붕괴 사고가 발생하도록 방치한 과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구미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구미풀뿌리희망연대와 법무법인 경북삼일을 통해 손해배상 소송에 들어간 지 22개월 만이다. 이와 관련해 구미·김천 시민과 칠곡 주민이 뒤늦게 소송에 참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당시 단수 피해를 본 주민은 구미 시민 42만여 명과 인근 김천시 및 칠곡군 일부 지역 주민까지 모두 56만2000여 명. 이번 소송 참여자를 제외한 나머지 39만여 명이 잇달아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 법무법인 경북삼일 관계자는 “판결 보도가 나간 뒤 소송을 문의하는 시민들의 연락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 소송은 권리 소멸시효 완성 전인 내년 5월까지 제기할 수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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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77년역사 대구 아양철교 문화공간 탈바꿈

    대구의 젖줄 금호강이 시민 곁으로 다가왔다. 수질이 개선되고 생태환경이 개선되면서 시민이 즐겨 찾는 휴식처가 되고 있는 것. 금호강과 관련 있는 역사문화유산을 관광지로 바꾸는 사업도 활발하다. 대구 동구는 다음 달부터 열차 운행이 중단된 아양철교를 리모델링한다. 53억 원을 들여 박물관과 문화시설, 산책로 등을 9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핵심은 철교 중심에 들어설 중앙구조물이다. 430m²(약 130평) 공간에 전시장과 음식점 등이 어우러진다. 세계 각국의 유명한 다리를 영상으로 보여 주는 ‘다리 박물관’도 생긴다. 카페와 맥주 전문 매장 등 다양한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 산책로는 철교에 설치됐던 침목을 바닥에 설치해 만든다. 일부 구간은 침목을 그대로 두고 그 위에 유리를 덮어 실제 철교를 느끼도록 할 예정이다. 팔공산과 금호강이 펼쳐지는 전망대도 철교 난간에 설치한다. 철교 출입구에는 공원을 꾸민다. 강변 양쪽에 들어설 상업시설지구에는 가수 패티김의 ‘능금꽃 피는 고향’(1971년 발표) 노래비를 건립한다. 6·25전쟁 때 그가 동구 신암동에서 살았던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1936년 5월 설치된 아양철교는 폭 3m, 길이 227m. 2008년 2월 대구선이 걷히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돼 지금까지 흉물처럼 남아 있었다. 동구는 철교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10월 평생학습축제를 이곳에서 여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철거가 아닌 역사 및 친환경 공간으로 재활용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대구의 명소로 자리 잡도록 주변 관광지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금호강 주변은 매력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2010년부터 1800여억 원을 들여 최근 완료한 생태하천 조성 사업 덕분이다. 지난해 10월 개통한 동촌 해맞이 다리(폭 6m, 길이 222m)는 명물이 됐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500여 개가 다리를 밝힌다. 다리를 들어올리는 케이블이 달린 주탑에는 색깔 조명 12개가 바뀌면서 밤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다리 남쪽으로 내려가면 쾌적한 분위기를 내는 해맞이 동산(3만1000여 m²·약 9000평)이 있어 주말이면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이곳에는 대구 출신의 조선시대 대학자 서거정이 선정한 ‘대구십영’ 중 구룡산 숲도 복원됐다. 대구십영은 금호강과 팔공산 등 대구의 빼어난 경치 10곳을 시로 표현한 것이다. 소나무 등 25종 8000여 그루와 산책로, 전망대가 조성됐다. 동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금호강 뱃놀이터가 있던 아양폭포(높이 16m, 폭 35m)도 만날 수 있다. 북구 서변대교 인근 노곡 하중도(하천 가운데 있는 섬)도 비닐하우스를 걷어내고 생태공원으로 변신했다. 지난해 9월 조성한 금호강 자전거길(30km)은 강 풍경을 만끽하며 페달을 밟을 수 있다. 강을 따라 조성된 19개 테마공원도 자랑거리. 축구장과 야구장, 농구장 등 110여 개 경기장도 곳곳에 들어섰다. 정명섭 대구시 건설방재국장은 “새 옷을 입은 금호강이 시민 곁으로 돌아오고 있다. 관광과 문화가 흐르는 특색 있는 강으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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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독도의용수비대 김영복 옹 별세

    평생 독도 수호 활동을 펼쳤던 독도의용수비대 김영복 옹(사진)이 2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1954년 3월 전역한 뒤 울릉경찰서 경찰관으로 특채됐다. 1955년부터는 울릉경찰서 독도경비대원으로 근무했으며 1961년부터 1974년 10월 퇴직 때까지 울릉도와 독도 해상을 경비하는 화랑호 선장과 정장으로 근무했다. 1996년 보국훈장 광복장을 받았다. 유족은 아내 정분수 씨(79)와 1남 4녀가 있다. 빈소는 경북 포항 선린병원. 발인은 27일 오전 8시, 장지는 국립영천호국원.}

    • 20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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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당서 만취 난동 30대 여성, 경찰 테이저건에 맞아 실명

    식당에서 만취해 난동을 부리던 30대 여성이 경찰의 테이저건(권총형 전기충격기)에 맞아 실명했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2시 29분경 달서구 월성동의 한 식당에서 한 여성이 폭력을 휘두른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10여 분 뒤 월배지구대 소속 박모 경위(52) 등 2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강모 씨(37·여)는 식당 앞에서 신발을 정리하는 집게를 휘두르고 있었고 남편 김모 씨(53)는 술병을 든 채 이를 막고 있었다. 경찰관들은 강 씨를 진정시키려 했지만 막무가내였다. 결국 강 씨에게 수갑을 채우려는 순간 강 씨가 박 경위의 오른손에 들려 있던 테이저건을 손으로 치면서 침이 발사돼 강 씨의 왼쪽 눈과 코 부위에 꽂혔다. 강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왼쪽 눈이 실명됐다. 테이저건은 5만 V의 전류가 흐르는 침 2개가 발사된다. 유효 사거리는 5∼7m. 침에 맞으면 중추신경계가 일시적으로 마비된다.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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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생태계도 지켜주세요” 독도사랑 바다에 새긴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독도 영유권 강화 사업이 하나씩 결실을 보고 있다. 기반 시설이 늘어나 독도를 찾는 국민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제1회 바다 식목일(5월 10일)’을 기념해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에 수중 기념비를 26일 세운다. 가로 80cm, 세로 65cm, 높이 18.5cm, 무게 170kg인 기념비는 ‘풍요로운 바다, 행복한 국민’을 새겨 수심 15m 바닥에 설치한다. 이 기념비는 독도의 바다 생태계를 보호하고 바다 숲 사업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았다. 방문객 안전 관리와 조사활동 지원을 위한 독도입도지원센터는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5년 완공할 계획이다. 90억 원을 들여 2층 규모의 센터에 사무실과 의무실,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독도와 동해 기상 상태를 파악하는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는 올해 연말 완공된다. 연면적 1320m²(약 390평)에 2층 철골구조로 기상 등 해양환경 관측시스템을 갖춘다. 부두 및 접안시설 확충과 독도 지반 보호를 위한 방파제도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4000억 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공사다. 지난달에는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2만8600m²(약 8700평) 규모의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가 준공됐다. 해양생태전시관과 자원육성관, 기숙사 등을 갖췄다. 울릉도와 독도 주변의 해양자원 조사와 독도 바다사자 서식 환경 연구,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음료와 화장품 개발, 대학과 연계한 해양 연구를 한다. 정무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독도 기반 시설은 해양생태 연구뿐 아니라 독도 영유권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문객도 18일 연인원 100만 명을 넘어섰다. 2005년 일반인 방문이 시작된 지 8년 만이다. 독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독도 방문객은 2005년 4만1134명을 시작으로 2008년 12만9910명, 2011년 17만9621명으로 늘었고 지난해 20만 명(20만5077명)을 넘었다. 울릉∼독도 구간은 하루 3차례 여객선이 오간다. 하루 최대 2500∼3000명이 독도를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이 희망하면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해 준다. 지금까지 7137명이 발급받았으며 올해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독도 방문객 100만 명 돌파를 계기로 우리 땅 독도를 지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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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정태일 한국OSG대표, 계명대 1억 기탁

    ㈜한국OSG(대구 달서구 호산동) 정태일 대표(70·사진)가 계명대에 융합인재 육성기금 1억 원을 최근 기탁했다. 정 대표는 “창의력을 갖춘 인재가 배출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융합형 인재 육성에 이 기금을 사용하기로 했다. 신일희 총장은 “대구의 대표적인 기업가가 기부해 지원을 받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OSG는 절삭공구전문 제조업체로 1976년 설립했다. 직원 300여 명에 연매출은 930억 원. 정 대표는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과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지냈고 현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대구경북중소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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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최우수 지자체 공통점은 ‘실천가능 공약+주민 공감’

    대구 중구 동구 남구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경주시가 우수등급(A)을 받았을 뿐 최우수등급은 한 곳도 없었다. 좋은 평가를 받은 지자체들은 실천 가능한 공약을 만든 뒤 이를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추진한 공통점이 있다. 중구는 ‘살고 싶은 도심 만들기’를 비롯해 녹색환경 조성, 관광자원 육성 등 8개 분야 49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34건(약 70%)은 완료했다.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근대골목투어의 기반을 확대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藝家)를 마련하고 옛 구암서원(동산동)을 한옥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중구의 특징인 근대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활기찬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지역 개발의 핵심인 이시아폴리스 조성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2015년까지 봉무동 117만 m²(약 35만4500평)에 주거와 상업, 산업시설을 건설해 복합신도시로 개발한다. 안심도서관 개관과 동촌생태공원 조성, 팔공산 왕건길 조성 등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공약도 지켰다. 9개 분야 66개 공약 중 48개(72%)를 마무리했다. 동구는 3년 연속 이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동구의 미래를 그리면서 추진한 사업들이 빛을 내고 있다. 사업 내용을 공개하면서 주민과 함께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남구는 지난해 대구 앞산을 멋과 맛을 갖춘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앞산순환도로를 따라 조성한 ‘맛둘레길’과 앞산 중턱을 허리띠처럼 돌며 산책하는 ‘자락길’이 핵심 사업이다. 자연환경을 활용한 도심재생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관광자원 역할도 하게 됐다. 7개 분야 23개 공약 사업의 진행률은 70%. 지난해 약속한 사업은 100% 완료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주민이 바라는 것을 공약으로 추진해 주민 참여가 늘고 아이디어도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연차별 목표 달성과 주민소통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정기적으로 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행 상황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5개 분야 68개 공약 사업 중 31개(45%)를 완료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전문가로 구성한 공약 이행 평가단이 자체 평가한 공약 상황도 9월쯤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중간 점검을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의 지자체 평가는 대체로 낮았다. 대구 기초지자체 공약 299건 중 정상 추진은 127건(42%), 완료는 148건(49%)에 그쳤다. 경북은 1072개 공약 중 정상 추진이 612건(57%), 이행 완료가 356건(33%)에 불과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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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북성로 역사, 게임 통해 생생 체험을

    대구의 역사를 활용한 게임 방식의 체험프로그램이 나왔다. 대구 중구 수창동 대구예술발전소는 27일 시민과 함께하는 롤플레잉게임(RPG)인 ‘북성로 방향으로 달려라’ 행사를 연다. 참가자들이 게임 속 인물을 맡아 임무를 수행하는 컴퓨터 게임 방식. 3, 4명씩 팀을 이뤄 북성로 공구박물관과 삼덕상회, 공구상가, 삼성상회 터, 경상감영공원 등 10여 곳을 다니며 조선시대 마지막 임금 순종이 남겨 놓은 상징물을 찾는다. 3개 팀을 뽑아 총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참가자들은 1906년 대구 읍성이 헐리고 읍성 북쪽 대구역사거리∼달성공원(1.42km)에 북성로가 생긴 역사와 1970년부터 공구골목이 이곳에 자리 잡고 성장한 모습들을 게임을 통해 체험하게 된다. 대구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daf2012.or.kr)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선착순 700명. 대구시와 대구예술발전소는 도심권 근대 건축물과 관광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10월에는 근대골목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는 게임을 할 계획이다. 대구 남구는 다음 달 5일 앞산에 남아 있는 고려 왕건의 발자취를 찾는 게임을 마련한다. 30일까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dosijiwon@naver.com)로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250명을 선정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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