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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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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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과 시장에 대한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부알못’과 ‘부잘알’ 사이, 보통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부동산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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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3~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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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산화탄소 배출 최소화한 ‘블루 수소’ 생산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친환경산업 확대에 주력하며 ‘탄소중립’ 열풍에 동참하고 글로벌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산화탄소 저감 및 청정수소 생산 기술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세계의 대대적인 탈(脫)탄소화 움직임 속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기술 중 한 가지로 수소를 지목했다. 2020년 9000만 t이었던 수소 수요는 2050년 5억3000만 t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중 ‘블루 수소’ 생산에 역점을 두고 있다. 블루 수소는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수소를 말한다. 이산화탄소 자원화 설비와 암모니아 분해 기술을 활용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기술인 이산화탄소 저감 및 자원화 기술에 먼저 주목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투자 및 연구개발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해 12월 현대제철 인천공장 부지에 ‘이산화탄소 포집 및 자원화 설비’를 완공하고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실제 가동에 들어가면 하루에 3.2t의 이산화탄소를 투입해 수소 72kg, 탄산염 7.2t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고순도 청정수소 생산 사업도 추진 중이다. 폐플라스틱 열분해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지난해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고순도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실증 테스트를 마친 상태다. 올해부터는 2024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본격적인 수소생산 플랜트 건설에 들어갔다. 연간 10만 t 규모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해 청정수소를 연간 2만2000t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기술 상용화도 추진한다. 암모니아를 자발적 전기화학 반응으로 분해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고순도(99.99%)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에 대한 실증을 거칠 계획이다. 이 기술은 1개 컨테이너 규모 설비에서 수소 300kg을 생산할 수 있다. 하루에 수소차 넥쏘 약 5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와 함께 친환경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조직을 개편했다. 이산화탄소 자원화, 청정수소 생산, 차세대 소형원자로 및 환경 자원순환 사업 등 신사업을 전담하는 G2E(Green Environment & Energy) 사업부를 출범시켰다. 올해 1월에는 수소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수소사업추진팀’을 G2E 사업부 산하에 배치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블루 수소 생산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수소 밸류체인 속에서 수소 공급자로서의 한 축을 담당하고, 더 나아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청정수소 생산분야뿐만 아니라 태양광, 초소형모듈원전(MMR)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 분야 사업 확대에도 초점을 맞춰 글로벌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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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관리본부 신설해 현장사고 예방 토대 마련

    올해 현대건설은 풍부한 해외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 우수한 해외실적, 견고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SMR(소형모듈원전), 수소 플랜트 등 에너지 전환 신사업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간 연결 실적 잠정 집계 결과 누적기준 매출 18조655억 원, 영업이익 7535억 원, 당기순이익 5495억 원, 신규 수주 30조269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신규 수주액이 당초 목표액인 25조4000억 원을 훌쩍 넘었다. 파주 운정 복합시설 신축공사, 부산 범천 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제주 한림 해상풍력발전 투자개발 사업 등 국내사업과 페루 친체로 신공항 터미널 공사, 사우디 하일-알 주프 송전선 공사 등 해외공사 수주에 힘입은 것이다. 올해는 ‘안전하고 행복한 글로벌 건설리더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 성장 △미래 전략 실행 가속화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경영방침으로 선정하고, 이를 모든 경영활동에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의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 통합등급 부문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고, 특히, 지난해는 환경(E)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속도감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 같은 ESG 경영에 발맞춰 가는 차원에서 SMR, 수소 플랜트 등 미래 유력 분야 수주에 집중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근 탄소중립 등 친환경 트렌드가 부각됨에 따라 이들 분야의 미래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이미 지난해 11월 원자력 사업 분야 선도 기업인 미국 홀텍인터내셔널과 소형 모듈 원자로 개발 및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상업화 모델 공동 개발 △마케팅 및 입찰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해양항만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 상품을 중심으로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기업 핵심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또 안전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안전관리본부를 신설하고 △안전제도 투자 △근로자 중심 안전문화 수립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스마트 안전기술로 안전사고 예방의 근본적 토대를 마련하고 현장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현대건설의 올해 수주 목표는 28조3700억 원이다. 매출은 19조7000억 원이 예상된다.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등 해외 대형현장 매출이 본격화하고 국내 사업 매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적극적 의자와 도전적 실행을 바탕으로 한 권한 위임과 빠른 의사결정으로 행복한 조직 문화를 구축해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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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이 최우선” 현장 투자 늘리고 친환경 신사업 강화

    지난해 건설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결집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올해도 이 같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모든 건설현장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안전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각 건설사들은 안전경영을 다양한 경영 목표 중에서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건설사마다 ‘안전을 지키는 것이 곧 비용 절감’이라는 명제 아래 안전 관련 투자를 대폭 확대하며 불확실성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친환경 사업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수처리 산업부터 수소,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도 다양화하고 있다. 이제는 보편화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으로의 대전환에 발맞춘 흐름으로 분석된다. 디벨로퍼, 프롭테크 등 신사업 확장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궤도에 오르는 친환경 사업 GS건설은 2011년 인수한 수처리기업 GS이니마를 축으로 친환경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이니마는 올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수처리 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공법으로 불리는 프리패브(모듈러) 주택, 2차전지 재활용 사업 등 여러 친환경 분야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친환경을 뜻하는 ‘에코(Eco)’, 심는다는 의미의 ‘플랜트(Plant)’를 합성한 단어로 사명을 변경했다. ‘아시아 대표 환경기업’을 표방하고 올해 수처리, 폐기물 소각·매립 산업 등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수소연료전지, 해상풍력, 태양광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청정수소를 뜻하는 ‘블루수소’에 주목하고 있다. 블루수소는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수소를 말한다. 지난해 12월 실증 테스트를 시작한 이산화탄소 저감 및 자원화 기술이 대표적이다. 폐플라스틱이나 암모니아를 원료로 하는 수소 생산 기술도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친환경 신사업 중에서도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과 활용 분야(CCS/CCU)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러 파트너사와 함께 사업모델을 개발 중으로 본격적인 시설 건설 등을 앞두고 있다. 세계 최장 현수교 터키 차나칼레 대교 준공도 앞두고 있는 등 해외 디벨로퍼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친환경 분야 외에도 다양한 영역으로 영토 개척에 나서는 기업들도 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신년사에서 △종합 디벨로퍼 역량 강화 △해외 사업 지속 확대 △플랜트 분야 외연 확장 등을 강조했다. 복합개발사업 수주 역량을 확보하고 현지 디벨로퍼와의 파트너십 강화, 물류센터 등 주택사업 외 분야 진출 등을 추진한다. 한화건설은 2019년 론칭한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에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레나 브랜드 단지는 올해 약 3만 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브랜드가 자리 잡은 만큼 자율주행기능을 장착한 로봇이 단지 내에서 배달음식을 배송하는 실내 배달로봇 서비스,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담은 ‘포레나 시그니처 디퓨저’ 개발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앞으로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라건설은 이산화탄소 포집에 활용되는 기체분리막 양산 전문기업 ‘에어레인’ 채권평가 1위 기업인 ‘한국자산평가’ 등 우량 기업 지분 투자를 통해 신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도 인수합병(M&A)과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우미건설 역시 프롭테크 등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미 3차원 공간데이터 플랫폼 ‘어반베이스’, 부동산 관련 핀테크기업 ‘카사코리아’ 등에 투자했다. 올해도 다양한 프롭테크 분야 기업들에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또 우미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린’을 앞세워 주택사업 성장에도 박차를 가한다.‘안전이 최우선’ 안전 경영 다짐 안전 역량 강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들도 있다.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한 기업경영으로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하고 SMR 및 수소 플랜트 등 에너지 전환 신사업으로 미래 핵심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전관리본부를 신설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말라’는 원칙 아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에 올해는 새로운 대주주 중흥그룹과의 인수 계약을 마무리하고 새출발하는 해이기도 하다. 포스코건설 역시 최우선 목표는 안전경영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누구든 안전 관련 불안 사항을 제보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제도, 근로자가 불안전한 상황을 인지했을 경우 행사할 수 있는 ‘작업거부권’ 제도를 현장에서 활발히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인간의 실수로 생기는 어쩔 수 없는 사고까지 방지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 개발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대방건설 역시 안전 및 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원칙에 따라 강화된 안전보건 예방방침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수립된 예방방침은 △모든 영역에서 안전보건 최우선 △관련 법규 및 기준 철저 준수 △작업 전 위험요소 확인,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제공 등이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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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작년 월세 거래 7만건 돌파 ‘역대 최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의 월세 거래량이 7만 건을 돌파하며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고된 지난해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중 전세 거래를 제외한 ‘월세 낀 거래’는 총 7만108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뒤 가장 많은 수준이다. 월세 거래량은 2018년부터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2018년 4만8268건, 2019년 5만1026건, 2020년 6만783건이었다. 전월세 거래는 법으로 정해진 기한 없이 세입자의 확정일자 신고를 토대로 집계된다. 다만 지난해 전월세신고제가 1년 계도기간을 두고 시행돼 전월세 신고가 예년보다 늘었을 가능성도 있다. 전체 거래 중 월세 거래 비중 역시 지난해 37.4%로 2019년 28.1%, 2020년 31.1%에 이어 3년 연속 오르고 있다. 특히 금천구는 지난해 서울 25개구 중 유일하게 월세 비중(56.1%)이 전세 비중(43.9%)보다 높았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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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 지식산업센터 ‘더리브 디하우트’ 분양

    SGC이테크건설이 경기 안양시에서 지식산업센터 ‘인덕원역 더리브 디하우트’(조감도)를 2월에 분양한다. 14일 SGC이테크건설에 따르면 ‘인덕원역 더리브 디하우트’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82 안양벤처밸리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13층, 연면적 3만6115m²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262실 △지원시설 94실 △근린생활시설(상가) 14실 등으로 구성된다. 안양벤처밸리는 서울 및 수도권 첨단산업지역과 인접해 있어 관련 업종 간 연계가 수월하다. 주변 평촌신도시를 중심으로 생활편의시설과 교통 여건이 잘 갖춰져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더리브 디하우트는 4호선 인덕원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인덕원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개발이 추진 중으로 개통 뒤에는 서울 양재·삼성까지의 이동시간이 약 10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월판선(월곶∼판교), 2026년 인동선(인덕원∼동탄) 등도 개통될 예정이다. 사무공간 층고는 4.2m로 넓고 여유롭게 설계될 예정이다. 공용접견실과 공용창고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주차공간은 총 265대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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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역 서해그랑블 더 파크’ 348채 분양

    서해종합건설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 일대에 짓는 ‘KTX송도역 서해그랑블’ 두 번째 단지인 ‘더 파크’(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 14일 서해종합건설에 따르면 ‘KTX송도역 서해그랑블 더 파크’는 4개 동(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전용 75∼84m², 348채 규모다. 지난해 9월 평균 65.68 대 1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한 KTX송도역 서해그랑블의 후속 단지다. KTX송도역 서해그랑블 더 파크는 바로 앞에 송도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다. 송도역은 연수∼수원∼분당∼강남을 거쳐 청량리까지 이어지는 수인분당선이 정차한다. 2025년 인천∼부산·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 경부선, 2026년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 급행, 2027년 인천∼강릉을 잇는 인천발 KTX 경강선 등이 개통할 예정이다. 2029년 단지 주변에 제2경인선 확충도 계획돼 신도림과 노량진 등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송도역 주변 29만 m²에 2800채 규모 주거시설을 건설하는 역세권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단지 앞에는 서해종합건설이 축구장 6배 규모의 송도2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송도2공원 내에는 약 1.5km의 산책코스,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춘 실내체육관도 들어선다. 옥련초, 옥련중, 옥련여고, 송도고 등이 모두 걸어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다. 아웃렛과 대형마트 등도 인근에 있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모든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분양 열기가 뜨거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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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K공항 수출’ 상시 지원체계 가동

    정부가 한국식 공항을 해외로 확산하는 이른바 ‘K공항 해외수출 프로젝트’에 본격 나선다.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항 해외수출 촉진방안’을 발표했다. 해외 공항은 철도, 도로와 함께 ‘3대 인프라 시장’으로 꼽힌다. 한국은 지난해 폴란드 신공항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바탐공항 관련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최근 활발하게 K공항 수출에 나서고 있다. 우선 해외공항개발 추진협의회를 월 단위 실무협의체로 확대해 상시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또 한국이 그동안 노하우를 쌓아온 공항 운영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신흥시장인 아시아, 중동 등을 공략한다. 단기적으로는 위탁운영 사업을 따낸 뒤 중장기적으로 공항 건설, 인근 도시개발 등 통합개발사업을 수주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종완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해외공항 분야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성장의 새로운 기회로 삼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수주지원단을 파견하고 국제행사나 교육과 연계하는 등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개도국 항공종사자 교육훈련 사업을 수주 유망국 중심으로 실시하고 대규모 투자개발사업(PPP)에 특화된 금융구조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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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에 2~3억 아파트? 조건없는 전작권 회수?…두번째 TV토론 팩트 체크

    여야는 두 번째 TV토론에서 쏟아진 대선 후보들 간 날 선 발언의 진위를 둘러싸고 주말에도 서로를 향해 “변명하느라 고생”, “뻔뻔한 거짓 공세”라며 2차전을 이어갔다. 동아일보는 토론에서 논란이 된 △김포 집값 △전시작전권 전환 △원전 추가 건설 △사드 추가 배치 관련 발언의 배경과 진위를 짚어 봤다.○ 김포 20평형 아파트 값이 2억 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최대 90%까지 완화하겠다는 자신의 공약을 비판하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게 “신규 주택 공급 물량의 30%를 분양가의 90% 대출해준다는 것”이라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는 규모 수십 평이 아니고 20평 정도면 한 2억∼3억”이라고 설명했다. 심 후보가 “어느 지역에 2억∼3억(20평)이 있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김포나 이런 곳에 가능하다”고 했다. 이에 지역 시민단체들은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를 지냈으면서도 김포가 2억∼3억 원이면 집을 살 수 있는 곳으로 알고 있는 남다른 현실감각의 소유자”라고 반발했다. 국민의힘도 13일 논평을 내고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때 정신이 딴 데 가 있으니 ‘김포가 땅값 집값도 싼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라고 가세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11일 기준 김포 아파트 시세는 3.3m²당 1729만 원으로 전용 59m² 아파트 기준 4억2000만 원 선이다. 한강신도시의 경우 24평형이 5억 원대 후반∼6억 원대 중반에 거래됐다. 다만 시 외곽인 통진읍의 전용 59m² 아파트는 최근 1억 원 후반에서 2억 원대에도 거래됐다. 분양가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분양한 통진읍 ‘김포마송택지지구 디에트르’ 전용 59m²가 2억5000만∼2억9000만 원 선이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공시지가와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원가 수준으로 분양한다 하더라도 시 외곽 지역에 지어야 2억∼3억 원대 분양이 가능하다”고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이 후보는 13일 트위터를 통해 “해당 발언은 현재 김포 아파트 시세를 말한 것이 아니라 김포공항 인근에 20만 호를 공급할 경우 2억∼3억 원대 아파트 분양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 잘못 전해지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李 ‘조건 없는’ 전작권 회수 논란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 후보가) 전작권 회수하는 데 조건이 무슨 필요가 있냐, 그냥 회수하면 되는 거지(라고 했다)”고 몰아붙였다. 이에 이 후보는 “명색이 법률가인데 허위 주장을 너무 많이 한다”며 “전작권 회수를 빨리 해야 한다고 했지 조건 필요 없이 한다고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서 “(전작권을) 그냥 환수하면 되지 무슨 조건을 붙여가지고 무슨 능력이 검증되면 (환수)하겠다는 것인지”라면서 “그러나 (미국과) 합의했으니 그 절차를 지키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미 양국 합의에 따라 절차를 지키자는 데 방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그냥 환수하면 되지 무슨 조건을 붙여가지고”라고 말한 부분을 문제 삼으며 “윤 후보의 질문은 명백한 사실에 기초한 발언”이라고 강조했다. ○ 尹 “원전 추가 설치 주장 안 했다”이 후보는 윤 후보에게 “원전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하셨지 않았나, 어디 설치할 건가”라고 따졌다. 그러자 윤 후보는 “원전은 짓고 있는 것은 짓겠다고 했지 추가로 새 지역에 넣겠다고 아직 말씀을 안 드렸다”고 했다. 실제 윤 후보는 지난해 12월 경북 울진 원전 부지를 방문했을 때 신규 원전 고려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더 필요하다면 그것은 집권 후에 추가 검토하겠다”며 “에너지 기본 계획을 바꿔야 하는 문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원전을 확대하겠다는 게 아니다”라며 원전 추가 설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원전을 추가로 지을 의사가 진짜 있는지, 짓겠다면 부지는 어디를 검토하고 있는지 등을 질문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 ‘사드’ 발언 해석 논란이 후보와 윤 후보는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 관련 발언을 놓고도 서로 다른 주장을 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020년 11월 ‘한국에 사드를 추가 배치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의 브룩스 전 사령관 인터뷰를 보도한 것을 두고 해석이 엇갈린 것. 이 후보가 “(브룩스 전 사령관이) 사드 관련 (추가 배치) 필요가 없다고 했다”고 하자 윤 후보는 “성주 사드에 우리나라 저고도방어시스템을 결합해서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얘기이지 추가 배치에 대해서 언급한 것이 아니다”라고 맞섰다. 민주당은 토론 후 브룩스 전 사령관을 인터뷰한 RFA 기자의 답변을 인용해 “당시 브룩스 전 사령관은 한국에 추가 사드 배치 필요 없다고 언급했고, 그 이유에 대해 기존 사드 포대를 다른 미사일방어시스템과 통합시키면 북한의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한국을 방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공지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사드를 패트리엇 시스템 등과 통합 운용하면 사드 추가 배치보다 더 나은 방어시스템이 될 것이라는 말을 이 후보가 ‘사드 추가 배치가 필요 없다’는 식으로 왜곡했다”고 했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홍정수 기자 hong@donga.com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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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4구 아파트값 20개월만에 하락… 서울 거래량 月1000건 뚝

    “집주인들이 5월까지 잔금 받는 조건으로 가격을 낮춰 내놓고 있어요. 보유세가 부담스러우니 보유세 부과 시점(6월 1일) 전에 빨리 팔려는 거죠. 그런데도 매수자가 없네요.”(서울 송파구 일대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10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대단지 30평대 아파트(전용면적 84m²)는 지난달 23일 22억5000만 원에 팔렸다. 지난해 9월 같은 동 아파트가 23억1000만 원에 팔린 뒤 해당 동에서는 5개월 만에 성사된 거래다. 이후 이곳 매물은 현재 호가가 20억∼21억 원까지로 낮아졌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매수자들이 더 낮은 가격을 원해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강남4구’(동남권) 아파트 매매가가 1년 8개월 만에 하락세로 바뀌었다. 서울 송파구가 1년 8개월 만에 처음 하락한 반면 강남구와 서초구는 보합세를 이어갔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에 대선 전 관망세까지 이어지면서 거래가 침체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전국 아파트 주간동향에 따르면 7일을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를 묶은 동남권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보다 0.01% 하락했다. 이는 2020년 6월 1일(―0.03%) 이후 처음이다. 2주 연속 보합세였던 송파구가 전주 대비 0.02% 떨어지면서 1년 8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강동구도 0.02% 떨어지며 3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다만 강남구와 서초구는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유지해 상승세는 멈춘 상태다. 서울에서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동북권이 하락세로 바뀐 데다 서북권(―0.01%·마포 은평 서대문구) 동북권(―0.02%·성동 광진 노원구 등 8개 구)도 하락세를 이어가며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1% 떨어졌다. 3주 연속 내림세다. 경기, 인천(―0.02%)도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강남구와 서초구에서는 집주인과 매수자 간 힘겨루기가 계속되며 집값이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이날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매수자가 있으면 가격을 낮추겠다는 집주인도 있지만 호가는 이전 최고가와 큰 차이가 없다”고 했다. 이 단지의 30평대(전용면적 84m²) 호가는 32억∼32억5000만 원 선. 직전 최고 가격인 지난해 9월 32억 원과 큰 차이는 없다. 집주인들은 양도세가 높은 상황에서 가격을 낮춰 거래하기보다는 증여를 택하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의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은평구와 서초구 반포동에 1채씩 가진 손님이 은평구 집은 증여하고, 반포동 집은 대선 이후에 매매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며 “급한 사정이 있는 다주택자들은 이미 증여 등으로 매물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0일 현재 776건이다. 아직 1월 거래 신고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11월 1366건, 12월 1125건에 이어 3개월 연속 1000건 대를 기록하거나 1000건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3월 대선이 서울 아파트 시장 흐름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본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차기 정부 부동산정책 기조에 따라 다주택자들이 6월 보유세 부과 전 매물을 처분할지 말지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공급 부족과 부동산정책 변화 등 상승 요인이 여전해 시장이 하락기에 본격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쉽지 않다”고 했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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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4구 집값 하향세 전환, 거래도 끊겼다…“대선이 분수령 될듯”

    “올해 들어 한번도 손님에게 집을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집주인들도 3월 대선 전까지는 지켜보겠다고 하는 상황이에요.” 1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3000채 규모 대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매수자가 있으면 가격을 낮추겠다는 집주인도 있지만 호가는 이전 최고가와 큰 차이가 없다”고 했다. 이 단지의 30평대(전용면적 84㎡) 호가는 32억~32억 5000만 원선. 직전 최고 가격인 지난해 9월 32억 원과 큰 차이는 없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서 서울 송파구 아파트 가격이 1년 8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고가 아파트가 밀집된 서울 ‘강남 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로 집값 하향 안정세가 확산되고 있다. 다만 ‘똘똘한 한 채’가 밀집한 강남, 서초구의 경우 보유세 부과 전인 5월까지 거래를 마치려는 급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집주인과 매수자 간 힘겨루기로 거래 자체가 끊긴 모습이다. 송파구에서는 일부 단지에서 수개월 만에 급매물이 팔리면서 실거래 가격과 호가가 모두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약 7000채 규모 대단지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의 30평대 아파트(전용 84㎡)가 지난달 23일 22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9월 같은 동 아파트가 23억1000만 원에 팔린 뒤 5개월 만에 성사된 거래다. 인근 공인 중개업소는 “보유세가 부담스러운 집주인들이 보유세 부과 시점 이전인 5월까지 잔금을 치르는 조건으로 가격을 낮추겠다고 한다”며 “일부 매물은 호가가 20억~21억 원까지로 낮아졌다”고 전했다. 이처럼 매물도, 매수자도 없는 상황이 이어지는 이유는 이처럼 집주인과 매수자 간 희망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송파구 거여동 2000채 규모 신축 단지인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의 30평대(전용 84㎡) 호가는 18억~19억 원이다. 이전 최고가와 비교해 1억~2억 원 가량 내렸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매수자들이 더 낮은 가격을 원해 거래가 잘 성사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1979년 지어진 송파 장미1차아파트 역시 지난달 28일 전용 82㎡가 23억2000만 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9월 23억 4400만 원에 비해 가격이 다소 내렸다. 하지만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간간히 매수를 문의하는 사람도 있는데 대부분 22억 원대 매물을 찾다 보니 가격이 맞지 않아 거래가 잘 성사되질 않는다”고 전했다. 집주인들은 양도세가 높은 상황에서 가격을 낮춰 거래하기보다는 증여를 택하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의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은평구와 반포동 각각 1채를 가진 손님이 은평구 집은 증여하고, 반포동 집은 대선 이후에 매매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며 “급한 사정이 있는 다주택자들은 이미 증여 등으로 매물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0일 현재 776건이다. 아직 1월 거래 신고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11월 1366건, 12월 1125건에 이어 3개월 연속 1000건 대를 기록하거나 1000건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3월 대선이 서울 아파트 시장 흐름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본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새 정부 부동산 정책 기조에 따라 다주택자들이 6월 보유세 부과 전 매물을 처분할지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공급 부족과 부동산 정책 변화 등 시장에 상승요인이 여전해 아파트값이 완전히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보기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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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이새샘]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사고 수습은 지금부터다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실종자 수색이 8일로 마무리됐다. 추가 붕괴 위험과 잔해 더미에 가로막혀 수색에 난관이 많았다. 실종자 6명이 차가운 콘크리트 더미에서 벗어나 가족 품으로 모두 돌아가는 데 꼬박 한 달이 걸렸다. 절박한 상황에서도 실종자 가족들은 “안전 확보가 우선”이라며 현장 수색 인력을 먼저 배려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 이런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서라도 사고 원인 규명 등 앞으로가 중요하다. 경찰은 이미 지난달 중간 수사 브리핑에서 붕괴 핵심 원인으로 동바리(지지대) 무단 해체 등 부실 공사를 지목했다. 수사 과정에서 동바리 해체를 누가 지시했는지를 놓고 원청인 HDC현대산업개발과 하청업체 간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편법 재하도급과 감리업체 관리 소홀 같은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사고 원인은 모두 익숙하다. 지난해 6월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 참사 때도 불법 재하도급, 해체계획서를 무시한 공사 진행, 감리 등 관리감독 소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었다. 그런데 같은 건설사 현장에서 7개월 만에 또다시 비슷한 이유로 사고가 났다. 우선 학동 참사 이후 현대산업개발이 제대로 내부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했는지 의문이다. “일어나지 않아야 할 사고가 일어났다”며 사과했던 당시 대표는 지난해 말에야 퇴직해 상근고문이 됐다. 별다른 문책도 없었다. 현대산업개발은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뒤인 지난달 20일에야 비상안전위원회를 꾸리고 안전혁신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시공감시단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를 기용해 모든 현장의 시공 적정성과 안전성을 모니터링하겠다고 했다. 이는 7개월 전 학동 참사가 났을 때 진즉 했어야 했던 일이다. 정부도 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 지난해 8월 정부는 불법 재하도급 방지 등 각종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지만 사고를 막지 못했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는 학동 참사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라고 서울시에 요청했지만, 여전히 절차가 진행 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아직 어떤 처분도 받지 않았다. 화정아이파크 사고 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이 “규정상 가장 강한 ‘페널티’가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지만 실현될지 알 수 없다. 성수대교 붕괴 사고 당시 동아건설이 부실 공사를 이유로 건설업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지만, 동아건설은 행정소송을 통해 해당 처분을 무효화한 바 있다. 다른 건설사들은 “할 말이 없는 상황”이라고 최근 건설업계 분위기를 전했다. 건설사는 전국에 수십, 수백 개 현장을 동시에 운영한다. 외부 작업이 대부분이라 통제할 수 없는 주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날 수밖에 없지만, 그런 사정을 말할 수도 없을 정도로 광주 사고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건설사들이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들이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광주 사고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재발 방지책을 제대로 마련해야 한다. 진짜 사고 수습은 지금부터다. 이새샘 산업2부 차장 iamsam@donga.com}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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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 3개’ 도시형주택 나온다…전용면적 60㎡까지 늘려

    앞으로 방 3개짜리 도시형생활주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의 명칭은 ‘소형주택’으로 변경된다. 국토교통부는 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이달 1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앞으로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의 가구별 주거전용면적 상한이 현재 50㎡에서 60㎡로 늘어난다. 그 동안 원룸형의 주거전용 면적이 50㎡ 이하로 제한돼 있어 신혼부부나 유자녀 가구가 거주하기 어렵고, 쾌적하게 주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를 일반 소형 아파트 수준으로 넓혀 좀더 다양한 유형의 수요자가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은 ‘소형주택’으로 명칭을 바꿨다. 이번 개정 시행령은 또 가구별 주거전용 면적이 30㎡ 이상인 경우 거실과 분리된 침실을 3개까지 둘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주차장 등 부대시설과 기반시설 과부하를 막기 위해 침실이 2개 이상인 가구 수는 전체 가구 수의 3분의 1 이내로 제한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또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열 때 회의 일시와 장소, 참석위원의 주요 이력과 기피신청 절차 등을 회의 개최 사흘 전까지 당사자에게 통지하도록 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도 통과됐다. 김경헌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신혼·유자녀 가구 등 도심 내 다양한 주거 수요에 맞춘 소형주택의 공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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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윤석열 모두 “수도권 GTX 확대”… 임기내 실현은 어려워

    대선 후보들이 앞다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기존 사업도 더디게 진행되는 데다 재원 마련도 불투명해 신설 노선이 임기 내 착공조차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 나오고 있다. 7일 각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모두 현재 추진 중인 GTX A∼D노선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E, F노선 신설까지 공약했다. 수도권 전역을 ‘30분 생활권’으로 만들어 경기와 인천 유권자 표심을 얻겠다는 전략이다. A, C노선을 평택까지 연장하는 것은 두 후보가 같지만 개별 노선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윤 후보는 E노선을 인천 검암에서 남양주까지, F노선은 고양에서 안산, 수원, 하남, 의정부를 거쳐 고양으로 돌아오는 순환선으로 구상했다. 이 후보는 E노선을 인천공항에서 포천, F노선은 파주에서 여주를 잇는 구간으로 내걸었다. D노선은 두 후보 모두 경기 김포 등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서울 강남과 직결되는 안을 공약했다. D노선이 강남까지 직결되지 않고 김포∼부천 구간으로만 추진되자 김포 시민 등이 집단 반발한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같은 공약이 언제 어떻게 실현될지는 의문이다. 현재 추진되는 A∼D노선 중 A노선만 착공됐다. 사업 속도가 빠른 노선마저 당초 2023년 개통에서 2024년으로 한 차례 완공 시점이 늦춰졌고 더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B노선은 사업자를 아직 못 정했고 C노선은 사업자만 정한 채 제대로 삽도 못 뜬 상태다. 게다가 이 같은 대규모 철도사업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우선 포함돼야 하는데, 2021∼2030년 계획을 담은 4차 계획은 확정됐다. 2026년 수립되는 5차 계획(2031∼2040년)에나 반영될 수 있어서 추가 사업이 차기 대통령 임기 내에 착공이 가능할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신설 노선이 임기 내에 실현되기 어려운 데다 기존 노선을 연장하면 ‘급행’이라는 GTX 취지와 맞지 않을 수 있다”며 “기존 노선의 사업 속도를 빨리할 수 있는 방안으로 내실을 기하는 편이 현실적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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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첫 민간 사전청약 오늘 시작… 파주-양주 1000채

    국토교통부는 8일부터 올해 첫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공급에도 일부 추첨제 물량이 나와 1인 가구나 소득기준을 초과한 맞벌이 가구,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등도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나오는 물량은 경기 파주 운정3(우미린), 양주 회천(대광 로제비앙) 지구로 약 1000채 규모가 공급된다. 전체 물량의 21%(212채)가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공급된다. 특히 일반공급 추첨 물량(92채) 외에도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의 30%(120채)도 추첨제로 공급된다. 이 중 파주 운정3지구에서 풀리는 물량은 전용면적 84m² 501채로 추정 분양가는 평면에 따라 4억3060만, 4억4070만 원으로 책정됐다. 파주 운정3지구는 총 4만5000채 규모로 조성되며 교육특화지구를 표방한다. 지구 내에는 자율형공립고인 운정고, 혁신학교인 동패초·중·고, 한빛초, 분야별 특화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운정역, 경의중앙선 운정역, 야당역 등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양주 회천지구에서는 전용 74m² 109채, 84m² 393채가 나온다. 추정 분양가는 74m²가 3억6626만8000원, 84m²는 평면에 따라 4억1370만, 4억1637만 원으로 책정됐다. 양주 회천지구는 2만3000채 규모로 조성되는 주택지구로 청담천, 덕계천과 연계한 공원, 초·중학교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GTX―C 노선 덕정역, 지하철 1호선 덕계역, 덕정역, 회정역(예정) 등 광역교통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 청약을 본청약 1, 2년 전 미리 실시하는 제도다. 추정 분양가는 신청일 기준 추정 가격이기 때문에 실제 분양가는 설계 및 인허가 변경, 기본형 건축비 변동 등의 이유로 본청약 시점에 변동될 수 있다. 민간 사전청약은 전체 물량의 37%가 일반공급으로 풀린다. 공공 사전청약 일반공급(15%)보다 비중이 높다. 63%는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다자녀(10%) 등 특별공급으로 풀린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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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운정·양주회천 올해 첫 민간 사전청약…내일부터 1000채

    국토교통부는 8일부터 올해 첫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공급에도 일부 추첨제 물량이 나와 1인 가구나 소득기준을 초과한 맞벌이 가구,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등도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나오는 물량은 파주운정3(우미린), 양주회천(대광 로제비앙) 지구로 약 1000채 규모가 공급된다. 전체 물량의 21%(212채)가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공급된다. 특히 일반공급 추첨물량(92채) 외에도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의 30%(120채)도 추첨제로 공급된다. 이중 파주운정3지구에서 풀리는 물량은 전용면적 84㎡ 501채로 추정분양가는 평면에 따라 4억 3060만, 4억40709만 원으로 책정됐다. 파주운정3지구는 총 4만5000채 규모로 조성되며 교육 특화지구를 표방한다. 지구 내에는 자율형 공립고인 운정고, 혁신학교인 동패초, 중, 고, 한빛초, 분야별 특화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역, 경의중앙선 운정역, 야당역 등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양주회천지구에서는 전용 74㎡ 109채, 84㎡ 393채가 나온다. 추정 분양가는 74㎡가 3억 6626만 8000원, 84㎡는 평면에 따라 4억 1370만, 4억 1637만 원으로 책정됐다. 양주회천지구는 2만 3000채 규모로 조성되는 주택지구로 청담천, 덕계천과 연계한 공원, 초, 중학교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GTX C노선 덕정역, 지하철 1호선 덕계역, 덕정역, 회정역(예정) 등 광역교통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 공급시기를 본청약 1~2년 전 미리 실시하는 제도다. 추정 분양가는 신청일 기준 추정 가격이기 때문에 설계 및 인허가 변경, 기본형 건축비 변동 등의 이유로 본청약 시점에 변동될 수 있다. 민간 사전청약은 전체 물량의 37%가 일반 공급으로 풀린다. 공공 사전청약 일반공급(15%)보다 비중이 높다. 63%는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다자녀(10%) 등 특별공급으로 풀린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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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공제조합 조직개편-임원선임… 신설 금융사업단장 김홍달 씨

    건설공제조합이 최근 조직 개편과 임원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조직개편을 통해 금융사업을 총괄하는 금융사업단, 재무기획·관리를 담당하는 재무기획본부를 신설하고 자산운용본부를 확대했다. 금융사업단장으로는 오케이금융그룹 부회장, 모네타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김홍달 KB저축은행 사외이사가 발탁됐다. 재무기획본부장(CFO)으로는 홍영길 전 KTB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장(전무)을 영입했다. 자산운용본부장 역시 공개모집으로 영입할 예정이다. 조합 측은 “1993년 조합에 입사한 서경민 현 자산운용본부장을 전무로 선임하고 조합 창립 이래 최초로 본부장 2명을 내부 경쟁공모를 통해 선임하는 등 내부 임원인사 역시 파격적으로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능력 중심의 인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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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전국 아파트 매매 3채중 1채는 2030이 매입

    지난해 전국에서 아파트를 매입한 사람 3명 중 1명은 20,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일 오르는 집값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빚투’(빚을 내 투자)에 나선 20, 30대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20, 30대(20대 이하 포함)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은 31%였다. 조사가 처음 시작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특히 서울은 지난해 20, 30대 매입 비중이 41.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도 강서구의 경우 지난해 20, 30대 매입 비중이 51.5%까지 치솟아 과반을 차지했다. 성동구 역시 51.1%로 절반을 넘었다. 노원구는 2020년 38.6%였던 비중이 지난해 49.3%로 10%포인트 이상 늘어나기도 했다. 이들 지역은 직장과의 거리가 가까우면서도 중소형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이다. 반면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26.7%) 서초구(32.5%)는 20, 30대 매입 비중이 낮은 편이었다. 고강도 대출 규제 및 대출금리 인상 등이 시작된 지난해 8월 이후로는 20, 30대 매입 비중도 조금씩 낮아지는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 20, 30대 매입 비중은 지난해 7월 44.8%까지 올랐다 12월 38%로 하락한 상태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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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아파트 3채 중 1채는 ‘2030 영끌족’이 매입

    지난해 전국에서 아파트를 매입한 사람 3명 중 1명은 20,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부동산원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20, 30대(20대 이하 포함)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은 31%로 나타났다. 조사가 처음 시작된 2019년 28.3%, 2020년 29.2%에 이어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연일 상승을 거듭하는 집값에 ‘영끌’(영혼을 끌어모음) ‘빚투’(빚을 내 투자)에 나선 20, 30대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은 지난해 20, 30대 매입 비중이 41.7%로 역시 조사 이래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2019년 31.8%, 2020년 37.3%에 이어 지난해도 큰 폭으로 비중이 늘었다. 경기와 인천도 각각 36.3%, 33.2%로 30%를 넘겼다. 서울에서도 20, 30대 비중이 높은 지역은 강서구와 성동구, 노원구 등이었다. 강서구의 경우 지난해 20, 30대 매입 비중이 51.5%까지 치솟아 과반을 차지했다. 성동구 역시 2020년 49%에서 지난해 51.1%를 나타내 절반을 넘었다. 노원구의 경우 2020년 38.6%였던 비중이 지난해 49.3%로 10%포인트 이상 늘어나기도 했다. 이들 지역은 직장과의 거리가 가까우면서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한 9억 원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이 높아 ‘갭투자’를 할 경우 투입해야 하는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반면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의 경우 20, 30대 매입 비중이 40%를 넘기지 못했다. 강남구는 20, 30대 매입 비중이 2020년 28.5%에서 지난해는 26.7%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감소했다. 서초구는 지난해 32.5%, 송파구는 37.8%였다. 대출규제 및 대출금리 인상 등이 시작된 지난해 8월 이후로는 20, 30대 매입 비중도 조금씩 낮아지는 모습이다. 지난해 7월 서울의 아파트 매매거래 20, 30대 비중은 44.8%까지 올랐다 8월 41.2%로 줄어들었고 10월 40.0%, 11월 39.9%, 12월 38% 등으로 하락하고 있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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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붕괴현장서 매몰자 1명 또 추가 발견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에서 매몰자가 추가로 발견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7일 오전 11시 50분경 화정아이파크 201동 28층에서 콘크리트 잔해물을 제거하던 중 매몰자 1명을 발견했다. 중수본은 이날 발견된 매몰자 신원을 A 씨, 전날 27층에서 발견된 매몰자 신원은 B 씨로 확인했다. A 씨는 오른쪽 두 번째 손가락 지문으로, B 씨는 돌에 묻은 혈흔을 채취해 유전자(DNA) 검사로 신원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번 붕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사망했고, 2명이 매몰된 상태로 발견돼 구조 중이지만 나머지 3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중수본은 유압 콘크리트 절단기를 비롯해 다양한 장비를 동원해 벽을 뚫은 후 잔해물을 치우며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27, 28층에는 잔해물이 겹겹이 쌓여 있어 매몰자를 구조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201동 옆 동인 203동 39층에서 일부 슬래브(콘크리트를 부어 만든 판 형태의 구조물) 처짐 등이 발견되기도 했다. 현장 관계자는 “처짐 정도가 심하지 않고 갈라짐도 없어 붕괴 위험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39층에 설치된 데크플레이트(특수거푸집) 하중이 제대로 분산되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정밀 계측 뒤 보강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은 이날 경찰 조사에서 “협력업체가 임의대로 38층 지지대를 제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산업개발의 지시로 지지대를 철거했다”는 협력업체 관계자의 진술을 부인한 것. 감리회사 관계자들도 경찰 조사에서 “38층 지지대가 설치되지 않았다는 걸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광주=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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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붕괴아파트 매몰 2명 신원 확인…잔해물 쌓여있어 구조 시간 걸릴 듯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에서 매몰자가 추가로 발견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7일 오전 11시 50분경 화정아이파크 201동 28층에서 콘크리트 잔해물을 제거하던 중 매몰자 1명을 발견했다. 중대본은 이날 발견된 매몰자 신원을 A 씨, 전날 27층에서 발견된 매몰자 신원은 B 씨로 확인했다. A 씨는 오른쪽 두 번째 손가락 지문으로, B 씨는 돌에 묻은 혈흔을 채취해 유전자(DNA) 검사로 신원을 확인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사고 당시 28~31층에서 일하던 근로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수본은 유압 콘크리트 절단기를 비롯해 다양한 장비를 동원해 벽을 뚫은 후 잔해물을 치우며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27, 28층에는 잔해물이 겹겹이 쌓여 있어 매몰자를 구조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붕괴된 건물에서 안전한 곳은 계단과 승강기가 있는 중앙 지역 정도”라며 “나머지는 잔해가 쏟아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라 안전을 고려하며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201동 옆동인 203동 39층에서 일부 슬래브(콘크리트를 부어 만든 판 형태의 구조물) 처짐 등이 발견되기도 했다 현장 관계자는 “처짐 정도가 심하지 않고 갈라짐도 없어 붕괴위험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39층에 설치된 데크플레이트(특수거푸집) 하중이 제대로 분산되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정밀 계측 뒤 보강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은 이날 경찰 조사에서 “협력업체가 임의대로 38층 지지대를 제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산업개발의 지시로 지지대를 철거했다”는 협력업체 관계자 진술을 부인한 것. 감리회사 관계자들도 경찰 조사에서 “38층 지지대가 설치되지 않았다는 걸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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