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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글로벌 4위권 완성차그룹 스텔란티스에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추진한다. 스텔란티스는 미국·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푸조시트로엥(PSA)이 합병해 출범한 완성차 업체다. 지난 7월 그룹 전동화 계획 발표 이후 삼성SDI가 유력한 전기차 배터리 파트너로 거론됐다. 실제로 삼성SDI는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했고 합작사 추진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도 내놓은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텔란티스가 LG에너지솔루션을 추가 배터리 공급 업체로 낙점한 것. 미국 3위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의 배터리 수급 방식 다변화에 업계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삼성SDI가 확보할 수 있었던 물량 일부가 LG에너지솔루션으로 넘어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LG 관계자에 따르면 이르면 미국 현지시간으로 8일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가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급 물량 규모는 스텔란티스가 향후 발주할 전체 물량의 50% 미만 수준이라고 한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7월 9일 ‘EV데이‘를 열고 오는 2025년까지 130기가와트시(GWh) 넘는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발표와 함께 국내 배터리 3사가 유력한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SK이노베이션이 포드와 협력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은 삼성SDI가 가장 유력한 파트너 업체로 여겨졌다. 특히 삼성SDI 역시 미국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고 실제로 스텔란티스와 논의를 진행하면서 삼성SDI가 스텔란티스에 배터리를 독점 공급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된 이후에는 미국 내 삼성SDI 배터리 공장 설립과 투자가 힘을 받는 모습이었다.하지만 실제 계약과 관련된 결실은 아직 없다.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전반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배터리산업 특성상 대규모 금액과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것이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결과적으로 삼성SDI와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관련 계약은 후발주자인 LG에너지솔루션보다 늦어지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스텔란티스가 9월 말까지 배터리 공급과 관련된 파트너십을 마무리 지으려고 했다”며 “삼성SDI 결정이 지연되면서 다른 공급 업체 물색을 병행했고 LG에너지솔루션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SDI와 스텔란티스 계약은 이달 내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GM과 포드에 이어 스텔란티스까지 국내 배터리 업체와 협력을 추진하면서 미국의 미래 전기차 산업은 국내 배터리 3사와 공존해야 하는 시장 환경을 갖추게 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휠라코리아는 7일 퍼포먼스 러닝화 ‘휠라 뉴런’ 상위 모델인 ‘뉴런7’과 ‘뉴런S’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 4월 단거리용 뉴런3와 중거리용 뉴런5를 선보인데 이어 하프 마라톤 이하 중장거리에 적합한 뉴런7과 단거리부터 중거리 러닝용 뉴런S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올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단계별 러닝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뉴런은 휠라가 글로벌 차원으로 전개하는 퍼포먼스 슈즈 프로젝트다. 연구·개발(R&D)센터인 ‘휠라 글로벌 랩’ 기술력과 퍼포먼스 슈즈 개발 노하우를 집약했다고 한다. 신기술로 ‘에너자이즈드 러쉬 폼’이 적용돼 안정감 있는 착화감과 우수한 반발력이 조화를 이룬다고 소개했다.휠라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뉴런7은 에너자이즈드 러쉬 폼과 글라스 파이버 소재 플레이트(미드솔)가 더해져 러닝 시 강력한 추진력을 낼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엔지니어드 모노 메시 소재를 활용해 통기성을 끌어올렸다. 오랜 시간 달려도 쾌적한 착용감이 유지된다고 전했다. 블랙 컬러 단일 색상으로 판매되며 내년 상반기에 화이트와 베이지 등 추가 컬러를 선보일 예정이다.뉴런S는 에너자이즈드 2.0 폼과 파일론 폼이 조합된 듀얼 미드솔 구조로 강력한 쿠셔닝이 특징이라고 한다. 발을 감싸는 가장자리에는 열가소성폴리우레탄(TPU) 사출 공법을 적용해 안정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니트 소재 갑피는 편안한 착화감과 트렌디한 패션을 모두 고려했다고 전했다. 제품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화이트·그린·그레이 혼합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이번 신제품을 비롯해 뉴런 전 시리즈는 전국 휠라 매장과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최상위 플래그십 제품에 해당하는 장거리용 ‘뉴런9’을 출시해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단계별 러닝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4월 처음 선보인 뉴런이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중장거리용 후속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인기 취미이자 문화로 떠오른 러닝을 안전하면서 스타일리시하게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휠라코리아는 뉴런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운영한다. 오는 31일까지 전국 휠라 매장에 방문해 마음에 드는 뉴런 시리즈를 착용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미디어 채널(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에 올리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휠라 제품 1만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매주 20명(총 80명)에게 ‘애플 에어팟2’를 제공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엔졸리틱스(Enzolytics)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엔졸리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단일항체치료제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단일항체치료제에 대해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 물질 생산, 임상시험계획신청(IND) 지원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CDMO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엔졸리틱스가 개발 중인 다른 항체치료제에 대한 계약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엔졸리틱스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바이러스 내 변하지 않고 보존되는 특정 부분(immutable site)을 공략해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는 항체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CDO 연구·개발(R&D)센터를 통해 엔졸리틱스 세포주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상 물질 생산은 인천 송도 본사에서 이뤄진다.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CDMO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통해 엔졸리틱스가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 속도를 높여 전 세계 환자들에게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가우라프 찬드라(Gaurav Chandra) 엔졸리틱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단일항체치료제 개발과 생산, 제조 등에 대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이번 협업을 결정했다”며 “단일항체치료제의 성공적인 임상 및 개발 소요 기간 단축을 통해 적시에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태원 1세대 만두 맛집으로 알려진 ‘쟈니덤플링’은 레스토랑 간편식 제품 ‘고기 반달군만두’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고기 반달군만두는 지난 7월 선보인 ‘새우 반달군만두’의 후속 간편식 제품이다. 새우 반달군만두의 경우 출시 당시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선보인 이후 5일 만에 1차분인 3000팩이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새우 반달군만두는 1차와 2차에 걸친 호응에 힘입어 3차와 4차 앵콜 판매를 진행했고 모두 조기 매진됐다.쟈니덤플링은 블루리본 맛집에 선정되고 방송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 소개되는 등 꾸준한 명성이 이어지고 있는 만두 전문점이다. 이번 신제품 론칭을 통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간편식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출시한 고기 반달군만두는 돼지고기 함량이 높고 향신료 대신 자연 원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쟈니덤플링 측은 전했다. 건강하고 육질이 우수한 국내산 생 돼지고기와 신선한 채소를 사용해 만두 소를 강화했다고 한다.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판매되며 간편식에 최적화된 메뉴 연구를 거쳐 개발됐다. 쟈니덤플링 관계자는 “매장 고유의 맛을 살리면서 가정에서 간편하게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제조공정을 차별화했다”며 “이를 통해 고급스러운 맛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쟈니덤플링 고기 반달군만두는 현대백화점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새벽배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수도권 전역은 밤 11시 전까지 주문할 경우 익일 오전 7시 내에 받아 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반경 3km 이내 지역의 경우 시범 운영 중인 퀵커머스(즉시배송) 서비스를 통해 10~30분 안에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했다.쟈니덤플링 측은 “외식을 자제하면서 맛집 음식을 선호하는 비대면 소비 패러다임에 맞춰 고급 만두 시장을 개척해 간편식 차별화에 성공했다”며 “반달군만두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망의 경우 현대식품관 투홈을 시작으로 마켓컬리와 카카오메이커스 등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마트24가 ‘딜리셔스 아이디어(맛있는 아이디어)’ 일환으로 원두커피 이프레쏘 구입 시 디저트를 반값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이마트24는 오는 23일까지 이프레쏘(아메리카노)를 구입하면서 행사카드로 결제 시 냉장 디저트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커피 1잔당 디저트 1개 제품을 할인받을 수 있고 하루 1회에 한해 최대 4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이프레쏘와 바리스타 커피 상품이 모두 대상이며 디저트는 순삭크림롤과 조각케이크, 마카롱 등 냉장디저트 30여종으로 구성됐다. 이마트24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원두커피와 디저트를 맛 볼 수 있도록 해 맛있고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프레쏘 커피는 1000원대 가격으로 커피 전문점 수준 풍미와 맛을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 맞춰 새로운 디저트로 ‘피치무스 케이크’와 ‘레몬무스 케이크’를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이마트24는 싱글오리진 원두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질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커피 맛집 편의점, 디저트 맛집 편의점 이미지를 알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 2017년 론칭한 이프레쏘는 최고 등급 싱글오리진 원두를 고집해 고급스러운 커피 맛을 구현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프레쏘 커피 매출은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9년 전년 대비 55% 늘었고 2020년은 34%, 올해(1~9월 기준)는 4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바리스타가 직접 만들어주는 콘셉트의 ‘바리스타 커피’를 선보여 커피 제품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바리스타 커피 점포는 전국 576곳에 달한다고 전했다.유창식 이마트24 마케팅팀장은 “커피와 디저트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마트24 편의점 이미지를 다시 한 번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비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슬로건에 걸맞게 맛있는 상품과 기분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모비스가 수소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연료전지 분야 선도적 지위 확보를 위해 국내에 수소연료전지 신규 생산 거점 2곳을 추가로 구축한다. 이미 세계 최대 규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양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이번 신규 거점 추가 확보로 현대자동차그룹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리더십 강화 전략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현대모비스는 7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에서 수소연료전지스택 생산을 위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최태원 SK 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구동휘 E1 대표이사, 문승욱 산업부 장관, 정승일 한전 사장 등 정부와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인천과 울산에서 생산되는 수소연료전지는 연산 10만기 규모다. 신규 거점은 내년 하반기 완공해 시험생산을 거쳐 오는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투자 금액은 1조3000억 원 수준이다. 신규 거점 2곳이 추가로 확보되면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 생산 공장은 국내에서 총 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 충북 충주에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일관 생산 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현재 충주공장 연료전지시스템 생산 능력은 연간 2만3000대 규모다.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은 “코로나19 등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연료전지 산업 분야 선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수소 산업 발전과 생태계 확장을 위해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현대모비스는 신규로 구축하는 수소연료전지 공장이 공정 이원화를 통해 최적화된 생산 체계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 거점 입지 선정은 생산과 운영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해졌다고 한다. 신규 거점에서 생산되는 연료전지시스템은 인천 청라와 울산 공장을 거쳐 완성차 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 청라 공장에서는 연료전지스택(수소와 공기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만드는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이를 울산 공장에서 받아서 연료전지시스템(스택, 수소 및 공기 공급 장치, 열관리 장치 등이 결합된 시스템)으로 최종 제품화해 완성차에 공급하는 방식이다.인천 청라는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수소 클러스터를 통해 수소 연관 산업 간 협업체계 구축과 연구 인력 확보가 용이하고 울산은 완성차 생산 단지 인근에 위치해 공급과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현대모비스 측은 설명했다. 신규 거점 구축을 계기로 현대모비스는 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하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연료전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주로 차량용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건설기계와 물류 장비 등 비차량부문으로 사업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현대모비스는 수소 지게차에 들어가는 연료전지 파워팩을 독자 개발해 건설기계 분야 연료전지 활용 가능성을 열어 놨다. 지게차 수소 파워팩은 전기를 자체 생산하는 발전기로 볼 수 있다. 연료전지스택과 수소탱크, 냉각장치 등이 일체화된 시스템이다. 자동차용 시스템을 지게차에 최적화된 상태로 개발한 것이다.수소 지게차에 이어 수소 굴삭기용 파워팩 개발을 진행 중이며 향후 특장차와 소형 비행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이번 신규 거점 구축은 글로벌 수소 시장이 성장기로 진입한다고 판단해 연료전지시스템 양산 능력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글로버 연료전지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또한 생산 거점을 국내에 3곳 확보하면서 글로벌 연료전지 수요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갖췄다. 대규모 시설 투자를 통해 생산 효율화는 물론 국내 수소 산업 협력 생태계 확충 측면에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현대모비스 측은 “앞으로도 글로벌 수소 산업 성장과 시장 확대에 대응해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 역량 강화,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업 다각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가 국내 대형 상용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지난 5월 트랙터를 선보인데 이어 새 모델 대형 카고와 덤프트럭을 도입해 대형 상용차 라인업을 완성했다.이베코코리아(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 이베코 국내 지사)는 6일 대형 카고 모델인 ‘엑스웨이(X-WAY)’와 국내 유일 15톤 적재중량 덤프트럭 ‘티웨이(T-WAY)’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앞서 선보인 트랙터 ‘에스웨이(S-WAY)’에 이어 카고와 덤프트럭 모델을 추가해 대형 상용차 ‘웨이’ 라인업을 모두 갖췄다.특히 이번에 선보인 엑스웨이는 이베코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대형 카고 모델이다. 또한 수입 상용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15톤 덤프트럭을 국내에 들여왔다. 아시아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신형 덤프 모델이다. 기존 이베코 트래커 계보를 잇는 모델로 볼 수 있다. 국내 덤프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15톤 모델을 먼저 판매하고 향후 25.5톤 모델(8x4) 도입도 추진한다고 한다. 대형 상용차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이베코코리아는 국내 덤프트럭과 대형 카고 시장 점유율 목표를 각각 10%, 5%로 설정했다. 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대형 상용차 라인업 정비 후 처음 선보인 트랙터 에스웨이가 국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엑스웨이와 티웨이를 라인업에 추가해 국내 시장 성장 기조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이베코의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을 기반으로 대형 상용차부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만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행을 돕는 최적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국내 첫 이베코 대형 카고 ‘엑스웨이’… 다재다능한 활용도이베코코리아는 대형 카고 엑스웨이가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국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패턴과 비즈니스 니즈를 적극 반영한 모델로 국내 대형 상용차 시장에서 50%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카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전했다.엑스웨이 주요 특징으로는 우수한 특장 확장성, 고효율 시스템 기반 운송 솔루션과 낮은 총소유비용(TCO), 세련된 디자인, 운전자 중심 안전·편의사양과 편안한 주행감각 등을 꼽았다. 국내에서는 최고출력 510마력 6x4와 570마력 8x4, 570마력 10x4 등 3종으로 판매한다.7.7mm 두께 고강성 소재 섀시 프레임과 고성능 서스펜션을 기반으로 3축부터 5축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5축 차량인 10x4 모델은 초장축 특장 선호도가 높은 국내 시장을 위해 개발됐다고 이베코코리아 측은 강조했다. 카고 모델 최대 적재중량은 25.5톤, 길이는 최대 10.2m로 넉넉한 적재함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한 확장성을 바탕으로 윙바디와 탱크로리, 카고 크레인 등 운송부터 건설까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고 한다. 바디와 섀시를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브라켓을 비롯해 특장부 전력 공급 작업 편의를 위한 전용 전원도 탑재됐다.디자인 역시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내구성을 고려한 전면 범퍼와 진입각 14도 온플러스(On+) 하이브리드 디자인을 채택했다. 온로드부터 라스트마일 오프로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행 환경을 충족한다. 범퍼의 경우 3개의 모듈로 구성해 충돌로 인한 파손 시 범퍼 전체를 교체할 필요 없이 일부만 교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유지보수비용을 낮추는 구성이다.파워트레인은 13.0리터 커서(Cursor) 디젤 엔진과 전자제어식 클러치가 적용된 ZF 12단 하이트로닉스(HI-TRONIX)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유로6D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며 성능은 최고출력이 510~570마력, 최대토크는 234.7~255.1kg.m이다. 실제로 타보면 정숙하면서 부드러운 주행감각을 느낄 수 있다. 디젤 모델임에도 실내로 유입되는 엔진 소리가 절제됐고 기어 변속이 매끄럽다. 저속에서는 효율적인 변속을 돕는 수동모드를 지원한다. 이베코 측은 뒤 차축에 4백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중 발생하는 충격을 완화하고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스티어링 휠은 D컷 디자인을 채용했고 시선 분산을 줄일 수 있는 각종 기능 버튼이 적용됐다. 대시보드는 스티어링 휠과 동일한 높이에 마련해 주요 기능을 빠르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동은 버튼식으로 전자식 키를 꽂은 상태로 버튼을 2초가량 누르면 시동을 켜거나 끌 수 있다. 중앙에는 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배치됐다.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하이패스 단말기가 전 트림에 기본 장착됐다.도어가 닫히는 느낌도 부드럽다.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 줄 알고 다시 열었다가 닫았다. 좌석 뒤에는 넓은 침대 공간이 마련됐다. 가로 70cm, 세로 200cm 크기다. 가운데에는 조명과 볼륨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배치됐다. 전면 상단 오픈형 수납공간이 좁은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천장에는 전동식 루프 해치가 있다. 면적을 넓혀 개방감을 높였다. 모든 실내 조명은 LED로 이뤄졌고 100리터 용량 콤비네이션 냉장고와 1.5리터 물을 보관할 수 있는 글로브박스도 갖췄다.이베코코리아는 새로운 고효율 모듈화 플랫폼인 ‘하이먹스(HI-MUX)’를 적용해 차종에 따라 최적화된 에너지를 공급하고 소프트웨어 처리 속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독자적인 선택적 촉매환원 후처리시스템(HI-SCR)은 질소산화물과 입자상물질,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을 낮추고 연료 효율을 높여주도록 개발됐다고 한다. 실제 이베코의 SCR 시스템은 효율 측면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공조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무시동히터를 차량 공조시스템과 통합해 연료 소모를 최적화하기도 했다. 동급 가장 낮은 수준 공차중량도 연료 효율 개선에 기여한다.유압식 리타더는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제동력을 강화하면서 오일 등 부품 교체주기를 늘려주는 장치로 보면 된다. 최근 국내 출시되는 대형 상용차에 적용되는 기능이다. 이베코 엑스웨이는 리타더 단계를 6단계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1단계는 엔진브레이크를 100% 사용하며 2단계는 엔진브레이크 80%, 리타더 20% 구성으로 제동을 돕는다. 6단계는 리타더만 이용해 강력한 제동력을 발휘한다.첨단 운전보조시스템은 비상제동장치와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경고장치, 오토라이트, 레인센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베코 엑스웨이 국내 판매가격은 510마력 6x4 섀시가 1억9900만 원, 570마력 8x4 섀시 2억4300만 원, 570마력 10x4 카고는 2억6900만 원으로 시작가가 책정됐다.○ 국내 유일 수입 15톤 덤프 ‘티웨이’…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출시” 건설용 덤프트럭 티웨이는 브랜드 대형 상용차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라고 한다. 국내 덤프트럭 시장이 빠르게 회복함에 따라 지난 4월 글로벌 론칭 이후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국내에 출시됐다.동급 최고 수준 내구성과 강력한 주행 성능, 경량화 설계, 새로운 주행보조시스템 등을 주요 특징으로 꼽았다. 국내 시장에는 410마력 6x4 로우루프 트림을 먼저 출시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라인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베코에 따르면 티웨이는 견고한 차체와 고효율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형 조건에 얽매이지 않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10mm 두께 섀시 프레임을 적용해 강성을 끌어올렸고 뒤 차축에 2개의 감속기를 갖춘 허브리덕션 리어액슬과 유압식 리타더, 전·후축 디스크 브레이크 등을 탑재해 우수한 험로 탈출 성능과 강력한 제동력을 제공한다고 한다. 전면 범퍼 하부 진입각은 29도로 설계됐다. 비포장도로에 특화된 덤프트럭으로 완성됐다고 설명했다.파워트레인은 13.0리터 커서 디젤 엔진과 16단 하이트로닉스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410마력, 최대토크 214.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업무 환경에 맞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동변속기 모델도 판매한다.특히 경량화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 이베코 측은 전했다. 유압시스템 제조업체 ‘히바(HYVA)’의 고성능 경량 덤핑 실린더와 알루미늄 연료, 에어탱크 등 경량화 소재 부품을 대거 적용해 최적화된 연료 효율과 높은 업무 생산성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주행보조시스템으로는 차선이탈경고장치와 전자제어식 제동시스템, 경사로밀림방지출발보조시스템, 차체자세제어장치 등이 적용됐다. 차체자세제어장치(Electronic Stability Program)는 차가 스스로 미끄러짐을 감지해 엔진 출력과 브레이크 압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실제로 비가 내려 진흙 바닥이 된 시승 구간에서 차체자세제어장치를 체험해볼 수 있었다.미끄러운 노면에서 가속 페달을 깊게 밟아도 차가 스스로 출력을 제어해 서서히 출발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바퀴가 헛도는 경우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미끄러운 언덕 구간에서 정차 시에도 안정적으로 멈춰 섰다. 디퍼렌셜 락은 2단계로 설정이 가능하다. 일반 모드로 힘겨운 구간을 평지처럼 쉽게 주파하도록 돕는다. 풀LED 헤드램프는 U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뤄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주면서 강한 빔과 넓은 조사각을 통해 안전성도 확보해준다.덤프트럭 티웨이 국내 판매가격은 410마력 6x4 자동변속기 타입이 1억9872만 원, 수동변속기 모델은 1억8630만 원부터 시작한다.한편 이베코코리아는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12개 영업지점(전용 전시장 4개소)과 18개 서비스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대형 상용차 시장 성장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에 맞춰 기술과 부품 지원, 체계저인 사후관리 등 서비스 인프라 확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까지 서비스센터를 25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루이비통은 모델에서 연기자로 거듭난 배우 정호연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정호연과 루이비통은 지난 2017년 인연을 맺었다. 루이비통 2017 봄·여름(S/S) 시즌 여성 컬렉션을 시작으로 2017 프리폴 컬렉션 캠페인에서 정호연이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다. 정호연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현재 전 세계적인 오징어게임 열풍에 따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배우 데뷔 전에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 패션쇼 모델로 활약했다.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 루이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는 “호연을 처음 봤을 때 재능과 매력에 바로 빠져버렸던 것을 기억한다”며 “루이비통과 펼칠 새로운 여정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니클로가 올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다.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아웃도어 스타일을 제안한다.유니클로는 오는 15일 아웃도어 브랜드 ‘화이트 마운티니어링(White Mountaineering)’ 협업 컬렉션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화이트 마운티니어링은 지난 2006년 일본 디자이너 요스케 아이자와(Yosuke Aizawa)가 설립한 브랜드다. ‘옷을 입는 필드는 모두 아웃도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누구나 즐겨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패션을 제안한다. 국내에서는 아디다스, 리바이스, 밀레, 바버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을 소개하면서 인지도를 쌓았다.유니클로와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업 컬렉션을 통해 모두의 일상에서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고품격 라이프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클로 특유의 우수한 소재와 화이트 마운티니어링의 모던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색다른 아웃도어 스타일을 구현했다고 한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릴렉스한 실루엣을 기반으로 겨울을 대비해 보온성을 갖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주요 제품으로는 남성용 ‘울트라 라이트 다운 오버사이즈 재킷’과 ‘후리스 오버사이즈 풀오버’, ‘하이브리드 다운 오버사이즈 파카’ 등이 있다. 하이브리드 다운 오버사이즈 파카의 경우 화이트 마운티니어링 시그니처인 정면 더블 지퍼 포켓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성용은 케이프를 연상시키는 하이브리드 다운 오버사이즈 파카와 ‘후리스 오버사이드 모크넥 풀오버 셔츠’ 등을 선보인다. 키즈 제품으로는 ‘웜 패디드 파카’와 ‘후리스 풀오버’, ‘후리스 모크넥 풀오버’ 등을 출시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젊은 세대를 인기 추세를 반영해 ‘라벨5(파이브) 하이볼패키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라벨5 하이볼패키지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명절 이후에도 이어지는 하이볼 인기에 따라 기획됐다. 보편화된 홈술 문화 가운데 집에서 쉽게 하이볼을 만들어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하이볼 전용 잔을 추가한 패키지로 이뤄졌다.라벨5 고유 컬러를 적용한 패키지는 블렌딩 위스키 라벨5와 하이볼 전용잔, 바바리아 논알콜 진저라임 등으로 구성됐다. 별도 가니쉬를 준비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하이볼 특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아영FBC 측은 설명했다.라벨5는 스코틀랜드 몰트 위스키 산지인 스페이사이드(Spey side)지역 몰트 원액과 하이랜드(Highland)지역 그레인 위스키(Grain Whisky)를 블렌딩해 생산된다. 과일과 카라멜, 오크가 조화를 이루면서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아영FBC 관계자는 “하이볼 인기는 위스키 수입지표에서 엿볼 수 있듯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대형마트와 편의점 판매를 통해 젊은 세대 뿐 아니라 하이볼을 간편하게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라벨5 하이볼패키지는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와인나라 직영점, 온라인 몰 등을 통해 판매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볼보코리아는 5일 부분변경을 거친 ‘XC60’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XC60은 볼보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국내에서는 적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 기다려야 출고 받을 수 있는 인기 모델이기도 하다. 신차 출고는 오는 19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달 14일 처음 공개한 이후 약 2주 동안 사전계약 대수가 2000대를 돌파하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부분변경은 약 4년 만에 이뤄졌다. 새로운 디테일이 더해지고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및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 변화는 크지 않다. 기존 디자인과 실루엣을 기반으로 3D 아이언마크 엠블럼과 라디에이터, 신규 범퍼와 공기흡입구, 측면 크롬바, 새로운 테일램프 그래픽 등 소소한 변화에 불과하다. 다만 기존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 작은 변화폭이 거슬리지는 않는다.실내 역시 이전과 비슷한 구성이다. 볼보 측은 천연 소재와 장인정신이 반영된 마감, 직관적인 설계가 그대로 이어져 우수한 감성품질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인스크립션 트림에는 외관 색상에 따라 조합되는 리니어라임과 드리프트 우드 등 천연 소재 트림과 스웨덴 오레포스(Orrefos) 크리스탈 기어노브,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사양이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초미세먼지를 정화 기능이 포함된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에는 정전기를 발생시켜 향균 작용을 돕는 이오나이저 기능이 추가됐다.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한국 소비자를 위해 개발한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경험이다.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 SK텔레콤(SK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국내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위해 볼보코리아는 300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해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향후 주요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최고 품질 내비게이션 티맵(Tmap)과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을 XC60에 최적화된 상태로 이용할 수 있다. 12.3인치 센터디스플레이는 그래픽을 개선해 보다 선명하고 직관적인 화면을 보여준다. 티맵 주행 정보는 헤드업디스플레이에도 표시된다.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기존 인터페이스는 완전히 달라졌다. 이전보다 직관적인 메뉴 구성을 제공한다. 음성으로 ‘아리아’를 불러 공조기와 열선 기능, 이오나이저, 내비게이션 설정, 전화 및 문자 이용, 음악 추천 및 플레이리스트 재생, 날씨 및 뉴스 확인, 집 안 조명 및 스마트 기기(연동 가능 시)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음성 인식 정확도가 우수해 기능사용이 꽤 유용하다. LTE 통신망을 활용해 작동되는 방식으로 5년 동안 LTE 데이터는 무료로 제공된다. 음악 플랫폼 플로는 1년 이용권이 포함됐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 문을 개폐하거나 온도를 미리 설정할 수 있는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 기능도 지원한다. 향후 다양한 기능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레이더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최신 운전보조장치(ADAS) 플랫폼도 적용됐다.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윈드쉴드 상단에 레이다와 카메라 통합 모듈이 분리해 탑재됐고 레이더는 전면 그릴 아이언마크에 내장됐다.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ASDM(Active Safety Domain Master)는 후면부에 장착됐다. 이를 기반으로 시티세이프티(긴급제동 및 충돌방지), 파일럿어시스트(반자율주행), 도로이탈완화, 반대차선접근차량충돌회피 등 첨단 안전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도록 했다. 새로운 기능으로 리어액티브브레이크(RAB)가 추가됐다. 후진 시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제동을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밖에 24시간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제공하는 ‘볼보 온 콜(Volvo on Call)’ 서비스가 국내에서 처음 적용됐다.파워트레인은 48볼트(V) 마일드하이브리드 모델 B5와 B6, 플러그인하이브리드 T8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전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된다. B5 모델은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운전 재미를 강조한 B6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6.2~6.7초 수준이라고 한다.고성능 모델에 해당하는 T8은 터보차저와 수퍼차저가 결합된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65kW급), 11.8kWh급 리튬이온배터리로 구성됐다. 최고출력은 405마력(가솔린 엔진 318마력·전기모터 87마력 합산), 최대토크는 40.8kg.m다. 배터리가 탑재된 덕분에 1회 충전 기준 최대 33km를 전기모드로만 주행할 수 있다.새로운 XC60 국내 판매 트림은 외관 디자인과 실내, 휠 크기, 인테리어 마감, 시트 타입, 바워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 360도 카메라 등 일부 사양에 따라 5가지(모멘텀, 인스크립션, R-디자인 등)로 구분된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B5가 모멘텀 6190만 원, 인스크립션은 6800만 원이다. 한정 물량 판매 예정인 B6 R-디자인 에디션은 6900만 원이다. B6 인스크립션은 7200만 원이다. 최고 트림에 해당하는 T8 인스크립션은 837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 모델에는 5년·10만km 무상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는 5일 상품성을 개선한 ‘2022년형 SM6’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작년 7월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에 ‘인카페이먼트’와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해 LTE 통신망 기반 이지커넥트(EASY CONNECT)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트림별 기본 사양을 재구성하면서 가격적인 매력도 강화했다고 한다.주요 특징으로는 강화된 이지 커넥트 서비스를 눈여겨 볼만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차량용 결제 서비스인 인카페인먼트(In-Car Payment) 기능을 SM6에 도입했다. 인카페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주유가 가능하고 CU 편의점과 식음료 가맹점 메뉴를 차 안에서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안전지원 콜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돼다. ‘어시스트 콜’ 기능은 사고나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되는 전담 콜 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와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사고 발생 시에는 차가 능동적으로 차량 위치를 콜 센터로 전송하고 긴급 구조 및 사고처리 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고장 발생 시에는 견인 또는 서비스 거점 안내를 지원하는 ‘고장 헬프 콜’ 기능도 탑재됐다.이와 함께 내비게이션 지도와 경로를 계기반(10.25인치 디스플레이)에 표시하는 ‘맵 인 클러스터’ 기능과 마주 오는 차량 운전자 눈부심을 방지해 야간 안전운전을 돕는 ‘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 등이 탑재됐다.실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안락한 공간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좌우 날개 형상으로 구성된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와 시트 위치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이지액세스, 마사지 시트 등이 갖춰졌다. 2022년형에는 심(SIM)카드 전용 하이패스 기능을 포함하는 프레임리스 룸미러도 새롭게 적용됐다. 외관은 기존과 동일하다.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과 범퍼 크롬 장식,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 등이 주요 특징이다.파워트레인은 TCe260과 TCe300, 2.0 LPe 등 3종으로 구성됐다. TCe260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다운사이징 엔진이다.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게트락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와 맞물린다.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실용영역인 엔진회전수 1500~3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가 발휘돼 복잡한 도심 주행 환경에서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13.6km(16~17인치 타이어 기준)다.TCe300은 르노그룹 고성능 브랜드 알핀(Alpine)과 르노 R.S. 모델에 탑재되는 엔진이다. 1.8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7단 DCT가 조합돼 최고출력 225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동력성능을 제공한다.2.0 LPe는 경제성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유류비를 절감하면서 저공해자동차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고 르노삼성은 전했다.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의 힘을 낸다.연식변경을 통해 트림별 기본사양도 새롭게 구성했다. 주력 트림인 TCe260 LE에는 동승석 파워시트와 앞좌석 통풍시트, 이지엑세스 등 시트 편의 기능을 기본화했고 최상위 트림인 TCe300 프리미에르는 차선유지보조와 이지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르노삼성 2022년형 SM6 국내 판매가격은 TCe260의 경우 SE트림이 2386만 원, LE트림 2739만 원, RE트림은 2975만 원으로 책정됐다. TCe300은 SE플러스 2513만 원, LE 2719만 원, 프리미에르 3387만 원이다.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신규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개선하면서 가격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검증된 품질과 상품성,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지닌 SM6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르노삼성은 2022년형 SM6 출시를 기념해 이지커넥트 기능이 포함된 모델을 출고한 소비자에게 10만 원 상당 인카페인먼트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모델별로 GS칼텍스 2만 원 주유 할인 쿠폰(3장)과 CU 편의점 1만 원 할인 쿠폰(4~10장) 등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한정 30대를 대상으로 스페셜 픽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달 해당 캠페인을 통해 SM6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르노캐피탈 이용 시 10만 원 상당 보험패키지와 50만 원 상당 캠핑 굿즈(선착순 10명), 20만 원 상당 인카페이먼트 쿠폰 등을 증정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핸드메이드 전문 전시회 ‘K-핸드메이드페어’ 주최사무국은 오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참가신청 접수를 10월 8일 마감한다고 5일 밝혔다.영상 콘텐츠 성장 추세에 맞춰 K-핸드메이드페어 주최사 측은 영상물 제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작가들을 위한 제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상물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들에게는 관련 작품 홍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사 관계자는 “프로필 영상이 필요하지만 가격이 부담되는 작가들을 위해 영상 촬영 전문 업체 ‘손수잇다’와 제휴를 맺어 영상 제작 서비스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며 “선착순 10팀과 K-핸드메이드 명품·명인전 선정업체 11팀을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출품업체와 작가 모두에게는 ‘대신 홍보해드림2’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지난 7월 부산 행사에서 좋은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서비스 운영을 결정했다고 한다. 소장하고 있는 콘텐츠를 제출하면 행사 공식 채널에 게시하는 서비스로 신청 접수를 진행 중이다.주최사 측은 이번 행사를 소통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소통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기로 했다. 아티스트가 자유롭게 작품을 선보이고 넓은 공간을 활용해 체험을 비롯해 작품 전시와 판매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고 전했다. 선착순 10개 부스에 한해 신청을 받고 있다. 아티스트가 작품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재료를 구매하고 교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케수작(K-手作)죤’과 ‘두잇유어셀프(DIY)죤’도 운영한다. 행사 출품을 희망하는 작가나 업체는 오는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나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해 참가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관람객은 10월 25일까지 1차 사전등록을 통해 입장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사진과 사연을 공식 채널 메시지나 이메일로 보내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 70만 원 상당 재봉틀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참여자에게는 박람회 초청장을 제공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국악협회는 오는 9일과 14일 서울남산국악당과 공주문예회관에서 ‘제40회 대한민국국악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대한민국국악제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서울시, 공주시의회, 국악방송, 국악방송tv,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등이 후원한다.이번 국악제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열린다. 명인과 명창 공연과 전국 협회 17개 지회 공연팀이 국악제에 참여해 가을 국악 잔치를 펼칠 예정이다.지난 1981년 시작해 올해 40회를 맞은 대한민국국악제는 국내 대표 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각종 국악 공연이 취소되는 상황 속에 한국국악협회 창립 6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오는 9일과 14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되는 국악제는 각각 ‘백제 무령왕 서울 나들이’와 ‘과거인(人), 현재인, 미래인’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9일 서울 남산에서 나라의 평안과 경제의 풍년을 기원하는 무속 굿 마당의 기원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협회 전국 17개 지회 공연팀과 최선무용단(미마지탈 퍼포먼스), 정인삼(소고춤), 이생강(대금), 이광수(비나리), 신영희(판소리), 이호연(경기민요), 김묘선(승무) 등이 무대를 꾸민다. 경상도와 전라도의 화합을 기원하면서 이번 공연을 위해 단합한 동서국악관현악단이 연주를 맡는다. 국악제 관람은 무료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수입·유통 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5일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Glen Grant) 15년’을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글렌그란트 15년은 ‘비냉각여과(Non-Chill Filtered)’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배치 스트렝스(Batch Strength) 제품이라고 한다. 배치 스트렝스는 마스터 디스틸러가 설정한 최적 ABV(위스키 알코올 도수)를 말한다. 마스터 디스틸러(생산자) ‘데니스 말콤’의 60년 위스키 노하우가 담긴 것이 특징으로 풍부한 꽃향과 과실향, 고소한 너트 맛이 조화를 이룬다고 전했다.글렌그란트 브랜드는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알려졌다. 복합적인 과일과 꽃, 견과, 향신료, 스윗츠, 오크 등의 맛과 향을 다양하게 음미할 수 있어 특정한 맛과 향이 지배적인 대중 브랜드와 차별화됐다고 트랜스베버리지 측은 설명했다. 위스키를 깊이 있게 즐기기 원하는 중·상급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위스키 브랜드라고 한다.브랜드 창립자 ‘제임스 그란트 소령(Major James Grant)’은 우아하고 정제된 싱글몰트 위스키를 추구했다. 최고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하기 위해 목이 긴 증류기와 정화장치를 고안하기도 했다. 업계에서 혁신가로 통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글렌그란트는 숙성까지만 증류소에서 마치고 병입은 외주를 주거나 다른 장소에서 진행하는 대중 위스키 브랜드와 달리 병입과 포장까지 모든 공정이 한 증류소에서 이뤄진다.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면서 마지막 공정까지 책임지고 완벽한 한 병을 생산하는데 많은 공을 들이는 것으로 전해진다.마스터 디스틸러인 데니스 말콤(Sir. Dennis Malcolm) 경은 1946년 글렌그란트 증류소 부지에서 태어나 증류소에서 일했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15세 나이에 처음으로 수습 쿠퍼(Cooper)로 일했다. 약 60년 동안 스카치 위스키 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수년 동안 글렌그란트 브랜드 앰배서더, 글렌리벳, 글렌그란트 등의 마스터 디스틸러로 일했고 2005년 캄파리그룹(Campari Group)이 글렌그란트를 인수하면서 말콤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마스터 디스틸러에 선임돼 새로운 글렌그란트를 이끌고 있다. 스카치 싱글몰트 업계에서 상징적인 존재로 알려졌으며 스카치 위스키와 스페이사이드지역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 기사 작위(OBE)를 수여받았다.이번에 국내 출시된 글렌그란트 15년은 권위 있는 위스키 안내서 중 하나인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에서 ‘올해 최고의 스카치 위스키’ 상을 받았다고 한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스코틀랜드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이자 이탈리아 판매 1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15년을 국내 소비자에게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전 세계에 극소량만 판매되는 글렌그란트 60년 제품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이 전 세계 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에어버스 A220 항공기를 가장 완벽하게 운항하는 항공사로 선정됐다.대한항공은 4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톤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주관으로 열린 IATA 연차총회(Annual General Meeting)를 통해 ‘에어버스 A220 최고 운영 항공사(Airbus A220 Best Operational Excellence 2021)’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에어버스는 비행시간과 횟수 등 운항 실적을 기반으로 운항 정시율 등을 종합 평가해 2년 마다 최우수 항공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A220 기종에 대한 최우수 항공사 선정은 올해가 처음이다.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A220 기종을 운영하면서 운항 정시율 99.63%를 기록했다. 글로벌 평균(약 99%)을 웃도는 수치로 우수한 항공기 운항능력을 입증한 것이다. 운항 정시율은 항공기 운항능력을 검증하는 대표적인 국제지표다. 항공기 정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나 결항 없이 계획된 출발 시간으로부터 15분 이내에 출발한 횟수를 전체 운항 횟수로 나눠 산출한 백분율이다.운항 정시율 99.63%는 항공기 1000회 운항 시 정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나 결항이 3.7회에 불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운항 정시율이 높다는 것은 정비 원인으로 인한 지연과 결항 편수가 적다는 것으로 항공사의 철저한 예방정비와 안전관리, 우수한 서비스 등을 보여준다.A220 항공기는 현재 11개 항공사에서 총 174대가 운영 중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7년 A220 항공기를 처음 도입해 현재까지 총 10대를 운영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민국 통합항공사 출범 시계가 늦춰지고 있다.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업결합심사가 지지부진한 탓이다. 올해 기업결합심사를 완료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한다.기업결합심사가 지연될수록 국내 항공 산업의 어려움은 배가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실제로 아시아나항공은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는 재무상태를 독자적으로 정상화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작년 말 대한항공 인수가 무산되면 아시아나항공은 파산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기도 했다.업계에서는 기업결합심사가 지연되고 있는 현 상황이 대한민국 항공 산업 전체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기업결합심사 지체로 늦어지는 통합항공사 출범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기업결합승인 지연 등 거래선행조건 미충족으로 신주인수계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지분 취득예정일자를 기존 9월 30일에서 오는 12월 31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인수계약 초기 예상됐던 6월 30일에서 6개월 미뤄진 것이다. 기업결합심사 완료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인수하는 선결조건이다. 기업결합심사가 완료돼야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인수할 수 있고 자회사로 운영할 수 있다.현재 대한항공 기업결합심사는 필수 신고국인 9개국 중 터키와 대만, 태국 등 3개 국가에서 종결됐다. 국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베트남 등 6개국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임의 신고국인 5개국 중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영국과 호주, 싱가포르 등 3개 국가 승인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공정위 승인 여부는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통합을 추진하는 기업이 속한 국가 경쟁당국 승인 여부는 다른 국가 승인 여부 판단의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공정위 해외 경쟁당국 눈치만”… 항공 산업 글로벌 경쟁력 저하 우려이런 상황에서 공정위는 사실상 해외 경쟁당국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공정위는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심사 장기화에 대한 설명자료’를 통해 해외 경쟁당국 일부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중복노선에 대해 경쟁 제한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여기에 과거 사례를 감안해 무조건 승인은 어렵고 일부 조건을 달 가능성이 높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또한 공정위 관계자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항공사 합병의 경우 기업결합심사를 위해 국내외 경쟁당국 뿐 아니라 교통당국 간 합의가 필요하다며 현 상황에서 기업결합심사 결과가 나올 시점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언급한 바 있다.항공업계에서는 공정위의 이 같은 반응에 의구심을 표한다. 해외 경쟁당국이 이번 통합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는 사안은 자국 항공사와 자국 소비자들에 미치는 영향이다. 대한민국 내 항공 산업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 경쟁당국이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살피고 승인 시기를 재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공정위가 조건부 승인에 대해 먼저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나온다. 외국 경쟁당국의 조건부 승인 잣대가 통합항공사 경쟁력을 저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공정위가 소비자 편익 부분이나 경쟁제한 여부를 명확히 해석해 선제적으로 승인을 한다면 통합항공사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는 해외 경쟁당국의 조건부 승인을 막아내는 논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도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공정위 입장에 대해 쓴 소리를 내뱉었다. 이 회장은 “항공 산업은 국내 경쟁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 간 사활이 걸린 문제인데 공정위가 앞장서서 해외 경쟁당국을 설득해주면 좋겠는데 오히려 다른 국가 조치를 보고 판단하려는 모습이라 섭섭하고 유갑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항공사 통합은 대한민국 항공 산업 생존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조치”라며 “시장과 산업 관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핵심 쟁점 ‘항공 산업 생존·고용 유지’… “경쟁력 유지 필수”최근 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가 인수·합병 후 시간대별 항공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권리인 슬롯(Slot)을 반납하거나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는 현실과 동떨어진 요구라는 평가다. 지난 2019년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계획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오는 2024년까지 제4활주로 건설과 계류장 확장, 관제인원 확대 등을 토대로 시간당 출·도착 슬롯을 최대 107회까지 늘릴 예정이다.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사업자에게 슬롯을 우선 배분하는 원칙도 있다. 이는 다른 항공사들이 인천공항에 취항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졌기 때문에 경쟁제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또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천공항 슬롯을 합친 점유율은 40%에 미치지 못한다. 반면 해외 주요 항공사들의 자국 공항 슬롯 점유율 비중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공정위가 경쟁제한의 잣대로 슬롯 재조정을 요구하는 것은 항공 산업에 대한 이해와 국내 공항 슬롯 특수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단순하게 해외 사례를 차용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항공업계에서는 슬롯 재배치가 통합항공사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외국 항공사들이 대한민국 항공시장 장악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정부 부처가 스스로 제한을 둬 국적 항공사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에서는 통합항공사 주요 쟁점 중 하나가 고용 유지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고용 유지는 두 항공사 통합 과정에서 주요 지향점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공정위 요구에 따라 슬롯을 재조정하거나 회수하면 항공편 운항 감소와 사업 축소로 이어져 결국 고용 유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해외 경쟁당국 기업결합심사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고용 유지 여부는 관심사 밖이지만 대한민국 입장에서 국내 기업 경쟁력 제고와 국민 일자리 유지는 중요한 문제다. 공정위가 수만 명의 일자리가 걸려 있는 이번 통합을 단순히 경쟁제한 논리로만 접근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외국 경쟁당국 눈치를 보다가 국적 항공사 경쟁력이 저하되면 결과적으로 국내 근로자와 소비자가 피해를 고스란히 감당하게 된다”며 “공정위의 통합항공사 기업결합심사 승인 절차가 대한민국 항공 산업 발전과 소비자 혜택 제고를 위한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은 1일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산 1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갔다.이천자이 더 파크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악공원에 축구장 약 18배 규모 공원시설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공원 부지 내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복합문화체육공간(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입주민들이 부악공원시설을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단지는 지하 6~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70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66만 원으로 책정됐다.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20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다. 이천지역은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이다. 일반공급의 경우 청약 요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다. 만 19세 이상 이천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과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과 주택형별 예치금이 충족되면 세대원도 1순위 대상이 된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은 없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입주자는 전용 85㎡ 이하는 40%가 가점제, 60%는 추첨제로 선정된다. 전용 85㎡ 초과 가구는 100% 추첨제다.입지의 경우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와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해 서울과 인근 도시 이동이 용이하다. 주변 경충대로와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으로 진입하기도 쉽다. 경강선 이천역도 이용 가능하다. 인근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와 롯데마트, 이마트, NC백화점, 관고전통시장,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송정초와 이천양정여자중·고, 다산고, 이천고 등이 인근에 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는 주요 배후수요로 꼽힌다.GS건설은 공원 내 조성되는 아파트 특징을 살리면서 자이 특유의 디자인과 색체를 접목해 수려한 외관 디자인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인근 공원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단지 내 녹지공간과 조경시설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고급 아파트 단지에 사용하는 저층 석재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대형 옥탑구조물과 경관조명도 설치할 계획이다. 주차장은 100%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공간에는 조경공간인 엘리시안가든과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자이펀그라운드 어린이놀이터 등을 마련한다.평면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된다. 전용 59㎡에 4베이 구조를 적용했고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실내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84㎡ 일부 가구(17가구)와 102㎡(9가구)는 서비스면적이 넓은 옥외공간형으로 설계했다.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클럽 자이안 시설을 모바일 앱으로 예약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자이안 비’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첨단 시설로는 스마트 홈 시스템과 스마트폰(블루투스) 공동현관 문 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 기능 등이 갖춰진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천자이 더 파크는 비규제지역인 이천시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부악공원 사업이 단순한 공원 조성의 의미를 벗어나 이천시 주거문화를 끌어올릴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받으면서 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다”며 “이천에서 선보이는 첫 자이(Xi) 아파트로 기대가 높은 만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이천자이 더 파크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73 일대에 마련됐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 운영된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4년 9월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이노베이션은 10월 1일부로 배터리사업과 석유개발(E&P)사업이 각각 물적 분할을 거쳐 신설법인 ‘SK온(SK on)’과 ‘SK어스온(SK earthon)’으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일 이사회에서 두 회사 분할을 의결했고 지난달 1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찬성률 80.2%로 신설법인 출범을 확정지었다. 지분은 SK이노베이션이 100% 보유한다.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전사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해 온 포트폴리오 혁신의 구조적 완성일 이룬 것”이라며 “8개 사업회사 체제를 기반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강력히 실행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해 새로운 SK이노베이션의 기업 가치를 만드는 60년 역사를 출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배터리 No.1 도약 가속”… 종합 배터리 전문 업체 ‘SK온’ 출범배터리사업회사 새 이름(법인명) SK온은 ‘켜다’, ‘계속된다’라는 중의적 표현을 적용해 만들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배터리사업으로 깨끗하고 편리한 세상을 만드는 전동화 핵심(Electrification Linchpin) 역할을 통해 글로벌 No.1(넘버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는 지동섭 사장이 맡는다. 지난 1990년 유공으로 입사해 SK텔레콤 미래경영실장과 전략기획부문장을 지낸 전략통으로 알려졌다. 2016년 12월에는 SK루브리컨츠 사장으로 선임된 이후에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협력 관계 구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로는 2019년 12월 선임됐다. 배터리사업 글로벌 성장을 이끌고 있다.지동섭 SK온 사장은 “SK온은 가장 안전하고 빠르고, 오래가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독자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전기차 배터리 산업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SK온은 이번 분사를 계기로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선두업체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현행 연간 40기가와트시(GWh) 수준 글로벌 생산거점 배터리 생산 능력을 2023년까지 85GWh 규모로 키우고 2025년 220GWh, 2030년 500GWh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최근에는 미국 포드와 합작법인 투자 규모를 기존 60GWh에서 129GWh 규모로 2배 이상 키웠다. 배터리 누적 수주량은 1000GWh를 훌쩍 뛰어 넘어 업계 최상위권으로 부상한 상태로 향후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한 전기차 뿐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플라잉카, 로봇 등 배터리가 적용되는 다양한 시장을 공략하고 배터리를 넘어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바스(BaaS, Battery as a Service; BaaS)’ 플랫폼 사업 등 새로운 성장 동력 실행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린 석유개발회사 ‘SK어스온’ 등장… “석유개발이 그린 비즈니스가 되는 시대”석유개발사업회사 SK어스온은 지구와 땅을 의미하는 어스(earth)와 계속을 뜻하는 온(on)의 합성어로 법인명이 정해졌다.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원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약속하는 그린 비즈니스의 희망을 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대포이사로 선임된 명성 사장은 1995년 유공에 입사해 석유개발사업 보고타지사장, 탐사사업관리팀장을 지낸 석유개발 분야 전문가다. 2019년 SK이노베이션 행복경영실장을 거쳐 올해부터 석유개발사업 대표직을 맡았다.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그린 사업 발굴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명성 SK어스온 사장은 “독립법인으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다양한 성장 옵션을 실행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SK어스온의 새로운 성장 축인 그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발굴하고 이를 성공시켜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SK어스온은 향후 오랜 기간 축적한 석유개발사업 경험 및 역량을 활용해 탄소배출 최소화와 감축을 목표로 친환경 그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석유 생산 유전에서의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설비 구축 및 운영과 함께 탄소포집·저장기술(CCS, Carbon Capture & Storage)사업을 통해 탄소를 영구 처리할 수 있는 그린 비즈니스 분야로 본격 확장해 가기로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10월 대체공휴일을 맞아 혼자만의 시간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하면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취미생활과 휴식을 위한 아이템 수요도 증가 추세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은 최근 일주일(8월 24일~9월 30일) 기준 카테고리별 판매량을 작년과 비교해본 결과 공예와 악기 등 취미용품과 침구류, 안락한 분위기 조성에 도움을 주는 제품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특히 혼자 즐길 수 있는 취미용품 판매량을 주목할 만하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다이(DIY) 취미로 각광받고 있는 각종 공예용품 인기가 눈길을 끈다. 수예용품 판매는 25% 증가했다. 뜨개실(76%)과 펠트용품(132%)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예용품은 51% 성장했다. 목공예가 150%, 가죽공예 67%, 비즈공예는 50% 성장률을 보였다. 악기의 경우 기타가 57% 늘어난 판매를 기록했고 피아노(건반) 악기는 47% 증가했다. 색소폰은 33% 늘어난 판매량을 기록했다.휴식을 위한 침구류와 인테리어 소품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바디필로우 판매량은 29%, 쿠션과 쿠션솜은 각각 15%, 102% 신장했다. 토퍼는 31%, 침대패드는 10%다. 안락한 실내 분위기 조성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는 무드등과 수면등이 72% 증가한 판매를 기록했고 디퓨저는 101% 증가했다. 공기정화식물과 분재, 미니화분은 각각 151%, 193%, 20%씩 판매가 늘었다.옥션에서 판매 중인 주요 상품으로는 나코 울토탈 털실과 휴즈 다이 양모/니들펠트 공예 세트, 맨틱 AG1C 입문용 통기타, 야마하 미니 색소폰, 아라홈 뽀송 바디필로우 쿠션, 아망떼 부드럽고 폭신한 극세사 토퍼, 아이르 매트리스 침대 누빔 커버, 에이스원 히말라야 소금 무드등, 에이로마 골드에디션 디퓨저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옥션 관계자는 “이달 두 차례의 대체공휴일을 맞아 혼자만의 시간을 계획하면서 재충전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진 추세”라며 “공예와 악기 등 각종 취미용품을 비롯해 편안한 휴식을 위한 침구류와 조명 등 인테리어 관련 제품 수요가 급증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