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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충북독립운동사―충북의 3·1운동’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은 충북에서 펼쳐진 3·1운동의 전개 양상과 시군별 만세운동 현황, 충북 출신 민족대표의 독립운동과 사상, 일제의 폭압에도 굴하지 않은 충북인의 만세운동 등을 담았다. 집필위원장은 구완회 세명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책은 충북 3·1운동의 특징을 4가지로 정리했다. 충북의 3·1운동은 타 지역에 비해 늦게 시작됐지만 전국에서 세 번째로 희생자가 많이 발생했을 정도로 지속적이고 격렬하게 펼쳐졌다. 두 번째는 3·1운동의 민족대표 33명 가운데 6명이 충북 출신으로, 그 영향력이 컸다는 점이다. 3·1운동을 주도한 충북 출신 민족 대표 5명(손병희, 신홍식, 권동진, 권병덕, 신석구)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그들이 독립운동에 투신한 배경과 사상, 독립에 대한 열망을 다뤘다. 다만, 민족대표였다가 후에 친일로 변절한 정춘수는 제외됐다. 세 번째는 충북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퍼진 ‘봉화(烽火) 만세운동’이다. 당시 청주 강내면 태성리에 사는 조동식의 주도로 충북에서 봉화가 시작돼 충남과 경기 등 전국으로 퍼졌다. 마지막은 구한말 의병 정신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명확하게 보여준다는 것이다. 당시 국권 회복을 위해 의병장으로 활동한 한봉수(청주), 윤병한(진천), 양봉식(영동) 선생 등은 3·1운동을 이끌며 독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권기윤 충북도 문화유산과장은 “충북에는 3·1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추서된 독립유공자가 228명이지만 후손이 없어 제대로 된 평가를 못 받고 있으며, 객관적 자료 부족과 정부 심사 기준 미달 등으로 추서되지 못한 분들도 많이 있다”며 “3·1운동에 참여한 마지막 한 분까지 온전히 밝히고 그분들의 희생과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한 도서 500부는 지역 도서관과 유관기관 등에 배포됐다. 또 도청 행정자료실과 충북아키비움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도는 앞으로 ‘충북인의 국외 지역 항일투쟁’도 발간할 계획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도는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충북독립운동사-충북의 3‧1운동’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책은 충북에서 펼쳐진 3‧1운동의 전개 양상과 시군별 만세운동 현황, 충북 출신 민족대표의 독립운동과 사상, 일제의 폭압에도 굴하지 않은 충북인의 만세운동 등을 담았다. 집필위원장은 구완회 세명대 명예교수가 맡았다.책은 충북 3‧1운동의 특징을 4가지로 정리했다. 충북의 3‧1운동은 타 지역에 비해 늦게 시작됐지만 전국에서 세 번째로 희생자가 많이 발생했을 정도로 지속적이고 격렬하게 펼쳐졌다. 두 번째는 3‧1운동의 민족대표 33명 가운데 6명이 충북 출신으로, 그 영향력이 컸다는 점이다. 3‧1운동을 주도한 충북 출신 민족 대표 5명(손병희, 신홍식, 권동진, 권병덕, 신석구)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그들이 독립운동에 투신한 배경과 사상, 독립에 대한 열망을 다뤘다. 다만, 민족 대표였다가 후에 친일로 변절한 정춘수는 제외됐다.세 번째는 충북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퍼진 ‘봉화(烽火) 만세운동’이다. 당시 강내면 태성리에 사는 조동식의 주도로 충북에서 봉화가 시작돼 충남과 경기 등 전국으로 퍼졌다. 마지막은 구한말 의병 정신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명확하게 보여준다는 것이다. 당시 국권 회복을 위해 의병장으로 활동한 한봉수(청주), 윤병한(진천), 양봉식(영동) 선생 등은 3‧1운동을 이끌며 독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권기윤 도 문화유산과장은 “충북에는 3‧1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추서된 독립유공자가 228명이지만 후손이 없어 제대로 된 평가를 못 받고 있으며, 객관적 자료 부족과 정부 심사 기준 미달 등으로 추서되지 못한 분들도 많이 있다”라며 “3‧1운동에 참여한 마지막 한 분까지 온전히 밝히고 그분들의 희생과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에 발간한 도서 500부는 지역 도서관과 유관기관 등에 배포됐다. 또 도청 행정자료실과 충북아키비움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도는 앞으로 ‘충북인의 국외 지역 항일투쟁’도 발간할 계획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청주 청원)은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법안에는 충청권 여야 의원 28명이 뜻을 모았다.이 법안은 청주공항에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를 신설해 군 비행장과 분리된 독립 활주로를 확보하고 국제선과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고, 국토교통부 산하에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추진단’을 설치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와 함께 △이주민 생계 지원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이주택지 조성 △관광특구·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한 공항 주변 개발 등도 포함됐다. 송 의원은 “이 법이 제정되면 수도권에 집중된 공항 산업과 항공 물류를 청주공항으로 분산, 충청권과 중부내륙 권역의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지난해 충북을 찾은 관광객이 역대 최다인 3898만 명을 기록했다. 충북도는 숙박 할인쿠폰 지원 등 다양한 관광객 유인책을 추진해 ‘충북 관광객 5000만 명’ 달성을 이룬다는 구상이다.2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3898만 명으로 2023년(3155만 명)보다 743만 명(23.5%) 늘어났다. 이는 연간 관광객 집계가 시작된 2004년 이후 최다라고 도는 설명했다. 앞서 2021년에는 2120만 명, 2022년에는 2736만 명을 각각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제천시가 1113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단양군 919만 명, 충주시 424만 명, 청주시 392만 명의 순이었다.대표 관광지인 농다리를 찾은 관광객이 대폭 늘어난 진천군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지난해 모두 277만 명이 찾아 전년도(105만 명)보다 164%나 늘어났다. 이는 농다리 인근에 새로 개통한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길이 309m)와 야간 경관 조명 설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조성, 푸드트럭 운영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240만 명이 다녀간 단양 도담삼봉이다. 단양팔경 가운데 제1경인 도담삼봉은 조선 개국공신인 정도전이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이다. 훗날 정도전은 호를 삼봉이라고 지을 정도로 도담삼봉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소백산을 배경으로 남한강 중심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은 산수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가운데는 장군봉, 왼쪽은 딸봉, 오른쪽은 아들봉이라 불린다.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원추 모양의 도담삼봉은 국가지질공원 명소로 인증받았다.또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최다 외국인 방문지(1만3000명)로 나타났고, 청주시 문의면 옛 대통령 휴양시설 청남대는 누적 관람객 1500만 명을 넘어서는 국민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5월 개장한 괴산의 충북아쿠아리움도 26만 명이 다녀가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다.충북도는 이 같은 증가세를 이어 가기 위해 △도 지정 축제 지정·육성 △도내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 조기 추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인바운드 관광 세일즈 마케팅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하반기에 개최하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물론이고 9월에 개관 예정인 충북 첫 전시·컨벤션센터 ‘청주 오스코(OSCO)’도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만수리 일원에 조성되는 청주 오스코는 연면적 3만9725m2 규모로 전시 부스 528개를 수용할 수 있는 전시시설과 회의실(9개), 근린시설, 미술관 등을 갖췄다.장인수 도 관광과장은 “충북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청주 청원)은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법안에는 충청권 여야 의원 28명이 뜻을 모았다.이 법안은 청주공항에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를 신설, 군 비행장과 분리된 독립 활주로를 확보하고 국제선과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할 수 있고, 국토교통부 산하에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추진단’을 설치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와 함께 △이주민 생계 지원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이주 택지 조성 △관광특구·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한 공항 주변 개발 등도 포함됐다.송 의원은 “청주공항이 충청권을 비롯해 서울 동남권과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1400만 명의 배후 이용객과 첨단산업 물류 허브로서 발전 가능성을 고려할 때 독립적인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이 시급하다”라며 ““이 법이 제정되면 수도권에 집중된 공항산업과 항공 물류를 청주공항으로 분산, 충청권과 중부내륙권역의 지역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충북도는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을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년)에 반영되도록 정부에 지속 건의 중이며, 청주공항 개발 종합계획 수립 용역도 하고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지난해 충북을 찾은 관광객이 역대 최다인 3898만 명을 기록했다. 충북도는 숙박 할인쿠폰 지원 등 다양한 관광객 유인책을 추진해 ‘충북 관광객 5000만 명’ 달성을 이룬다는 구상이다.2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3898만 명으로, 2023년(3155만 명)보다 743만 명(23.5%) 늘어났다. 이는 연간 관광객 집계가 시작된 2004년 이후 최다라고 도는 설명했다. 앞서 2021년에는 2120만 명, 2022년 2736만 명을 각각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제천시가 1113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단양군 919만 명, 충주시 424만 명, 청주시 392만 명의 순이었다.대표 관광지인 농다리를 찾은 관광객이 대폭 늘어난 진천군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지난해 모두 277만 명이 찾아 전년도(105만 명)보다 164%나 늘어났다. 이는 농다리 인근에 새로 개통한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길이 309m)와 야간 경관 조명 설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조성, 푸드트럭 운영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240만 명이 다녀간 단양 도담삼봉이다. 단양팔경 가운데 제1경인 도담삼봉은 조선 개국공신인 정도전이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이다. 훗날 정도전은 호를 삼봉이라고 지을 정도로 도담삼봉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소백산을 배경으로 남한강 중심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은 산수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가운데는 장군봉, 왼쪽은 딸봉, 오른쪽은 아들봉이라 불린다.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원추 모양의 도담삼봉은 국가지질공원 명소로 인증받았다.또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최다 외국인 방문지(1만3000명)로 나타났고, 청주시 문의면 옛 대통령 휴양시설 청남대는 누적 관람객 1500만 명을 넘어서는 국민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5월 개장한 괴산의 충북아쿠아리움도 26만 명이 다녀가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다.충북도는 이 같은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도 지정 축제 지정·육성 △도내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 조기 추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인바운드 관광 세일즈 마케팅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하반기에 개최하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물론 9월에 개관 예정인 충북 첫 전시·컨벤션센터 ‘청주 오스코(OSCO0)’도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만수리 일원에 조성되는 청주 오스코는 연면적 3만9725㎡ 규모로 전시 부스 528개를 수용할 수 있는 전시시설과 회의실(9개), 근린시설, 미술관 등을 갖췄다.장인수 도 관광과장은 “충북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괴산군이 ‘인구 4만 명 회복’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군에 따르면 2022년 16%였던 셋째 아이 출산 비율이 2023년 28%, 2024년 36%로 증가했다. 또 2023년 말 1.3%였던 인구 감소율이 2024년 말 0.9%로 줄었다. 이는 충북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평균 감소율인 1.3%보다 낮은 수치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마련한 ‘2030 인구정책 추진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군은 결혼부터 출산과 양육까지 아이 1명당 최대 2억7000만 원을 주는 생애주기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셋째 아이 이상 출산 시 출산장려금 5100만 원 지급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 △출산(예정) 소상공인 사업장 보조 인력 지원 △아이돌봄 근무자 1시간 단축 근무 △초등학교 입학 및 전학 축하금 등이다. 또 △신혼부부 정착장려금 △신혼부부 임대주택 제공 △어린이 행복수당 지원도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해 추진한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미니복합타운(1800가구), 고령자복지주택(200가구),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100가구) 등 총 270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대규모 주택 공급도 추진한다. 생활 인구 유입 확대와 장기 체류 인구의 등록인구 정착을 위해 김치 원료 공급단지,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 산촌활성화플랫폼 조성, 칠성·장연 골프장 및 복합리조트 조성 등의 사업도 진행한다.인구감소지역시군구청장협의회 초대 회장인 송인헌 군수는 “출생아 수가 늘어나고 셋째 아이 비중이 증가한 것은 출산 장려 정책이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 4만 명 회복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괴산군이 ‘인구 4만 명 회복’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군에 따르면 2022년 16%였던 셋째아 출산 비율이 2023년 28%, 2024년 36%로 증가했다. 또 2023년 말 1.3%였던 인구 감소율이 2024년 말 0.9%로 줄었다. 이는 충북 도내 인구 감소 지역의 평균 감소율인 1.3%보다 낮은 수치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마련한 ‘2030 인구정책 추진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군은 결혼부터 출산과 양육까지 아이 1명당 최대 2억7000만 원을 주는 생애주기별 사업을 지속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셋째아 이상 출산 시 출산장려금 5100만 원 지급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 △출산(예정) 소상공인 사업장 보조 인력 지원 △아이돌봄 근무자 1시간 단축 근무 △초등학교 입학 및 전학 축하금 등이다. 또 △신혼부부 정착장려금 △신혼부부 임대주택 제공 △어린이 행복수당 지원도 보건복지부의 협의를 해 추진한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미니복합타운(1800세대), 고령자복지주택(200세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100세대) 등 총 270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대규모 주택 공급도 추진한다. 생활 인구 유입 확대와 장기 체류 인구의 등록인구 정착을 위해 김치 원료 공급단지,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 산촌활성화플랫폼조성, 칠성‧장연 골프장 및 복합리조트 조성 등의 사업도 진행한다.인구감소지역시군구청장협의회 초대 회장인 송인헌 군수는 “출생아 수가 늘어나고 셋째아 비중이 증가한 것은 출산 장려 정책이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인구 4만 명 회복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청주에 있는 국내 유일의 드라마 문학관인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다음 달 7일까지 ‘라디오방송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좌는 △라디오의 이해 △라디오 작가의 역할 △오프닝 작성 라디오 드라마 시놉시스 및 극본 작성법 등이다. 기초부터 실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서보경 작가가 맡는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라디오 작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3월 18일∼5월 20일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드라마아트홀 네이버 카페 집필실 또는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달 12일 발표한다. 2020년 8월에 문을 연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청주 출신으로 ‘사랑이 뭐길래’ ‘엄마가 뿔났다’ 등 100여 편의 드라마 대본을 쓴 작가 김수현 씨를 기념하기 위해 옛 청주시장 관사 일대를 구조 변경한 뒤 만들었다. 연면적 1967㎡ 규모에 지상 2층의 본관과 별관 등으로 꾸며졌다. 김 작가의 대표작 대본과 저서, 드라마 명장면 영상 등을 준비한 전시관을 비롯해 각종 방송 자료와 한국 드라마 역사를 모은 아카이브실, 교육실, 아트숍, 카페, 전시홀 소공연장 등을 갖췄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제천과 청주에서 지역색 가득한 음식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린다.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충북 제천시 영천동 제천역 광장 일원에서 ‘제천빨간오뎅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빨간오뎅(어묵)을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행사장은 옛 추억을 되살린 포장마차 거리로 꾸며진다. 이곳에 마련된 25곳의 부스에서는 마라오뎅, 눈꽃치즈빨간오뎅 등 이색 음식이 판매된다. 빨간오뎅을 빨리 먹는 푸드파이트챌린지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알리기 위해 7일 서울 마포구 홍대역 부근 광장에서 빨간오뎅 600개를 무료로 나눠 주는 등 특별 홍보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제천의 빨간오뎅은 멸치육수 대신 고추 등을 이용해 빨갛게 만든 국물에 꼬치 어묵을 넣어 조린 간식거리다. 1980년대 중앙로1가 제천 중앙시장 인근 포장마차 등에서 처음 선보인 뒤 전국으로 퍼졌기 때문에 제천이 ‘원조’라는 게 시의 주장이다. 당시 성업했던 포장마차들은 정비사업 등으로 사라졌고, 지금은 중앙시장 인근 분식점 10여 곳에서 개당 500원에 빨간오뎅을 판매 중이다. 시는 빨간오뎅을 지역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특허청에 ‘제천빨간오뎅’으로 상표 등록도 마쳤다.다음 달 2, 3일 전국 유일의 삼겹살 특화거리인 충북 청주시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는 ‘3·3데이 청주삼겹살 축제’가 열린다. 2012년부터 해마다 3월 3일 열리는 축제로, 올해는 ‘도농 상생 한마당’을 주제로 지역 농가, 한돈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됐다. 축제 기간 삼겹살거리 주차장에서 한돈 장터가 개장한다. 숨포크, 미소찬한우, 돈우, 대전충남양돈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등 5개 회사가 삼겹살 2kg을 2만4000원에 판매한다. 1인당 2kg까지 살 수 있다. 또 지역 농산물 장터, 삼겹살 무료 시식회, 공연, 경품 이벤트와 달고나 뽑기·솜사탕 만들기·삼삼노래방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의 무대인 청주 서문시장은 60여 년의 역사가 있는 시장이었지만 도심 공동화와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침체에 빠졌다. 청주시는 서문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상인회와 함께 이곳에 삼겹살거리를 조성했다. 청주는 세종실록지리지 충청도편에 돼지고기를 공물로 바치던 곳으로 기록돼 있다. 지역 토박이들은 삼겹살을 연탄불 석쇠 위에 얹어 왕소금을 뿌려 구워 먹거나 간장 소스에 찍어 구워 먹는 것이 청주에서 시작됐거나 유행한 것으로 믿고 있다. 2014년 7월 1일 열린 ‘통합 청주시’ 출범식 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직접 이곳을 찾아 시민들이 싸 주는 삼겹살을 먹는 모습이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 10여 곳의 업소가 운영 중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제천과 청주에서 지역색 가득한 음식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린다.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충북 제천시 영천동 제천역 광장 일원에서 ‘제천빨간오뎅축제’가 개최된다.이 축제는 빨간 오뎅(어묵)을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행사장은 옛 추억을 되살린 포장마차 거리로 꾸며진다. 이 곳에 마련된 25곳의 부스에서는 마라오뎅, 눈꽃치즈빨간오뎅 등 이색 음식이 판매된다. 빨간오뎅을 빨리 먹는 푸드파이트챌린지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알리기 위해 7일 서울 마포구 홍대역 부근 광장에서 빨간오뎅 600개를 무료로 나눠 주는 등 특별 홍보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제천의 빨간오뎅은 멸치육수 대신 고추 등을 이용해 빨갛게 만든 국물에 꼬치 어묵을 넣어 조린 간식거리다. 1980년대 중앙로1가 제천 중앙시장 인근 포장마차 등에서 처음 선보인 뒤 전국으로 퍼졌기 때문에 제천이 ‘원조’라는 게 시의 주장이다.당시 성업했던 포장마차들은 정비사업 등으로 사라졌고, 지금은 중앙시장 인근 분식점 10여 곳에서 개당 500원에 빨간오뎅을 판매 중이다. 시는 빨간오뎅을 지역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특허청에 ‘제천빨간오뎅’으로 상표 등록로 마쳤다.다음 달 2, 3일 전국 유일의 삼겹살 특화거리인 충북 청주시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는 ‘3‧3데이 청주삼겹살 축제’가 열린다. 2012년부터 해마다 3월 3일 열리는 축제로, 올해는 ‘도농 상생 한마당’을 주제로 지역 농가, 한돈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됐다.축제 기간 삼겹살거리 주차장에서 한돈 장터가 개장한다. 숨포크, 미소찬한우, 돈우, 대전충남양돈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등 5개 회사가 삼겹살 2㎏을 2만4000원에 판매한다. 1인당 2㎏까지 살 수 있다. 또 지역 농산물 장터, 삼겹살 무료 시식회, 공연, 경품 이벤트와 달고나 뽑기·솜사탕 만들기·삼삼노래방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축제의 무대인 청주 서문시장은 60여 년의 역사가 있는 시장이었지만 도심 공동화와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침체에 빠졌다. 청주시는 서문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상인회와 함께 이곳에 삼겹살거리를 조성했다. 청주는 세종실록지리지 충청도편에 돼지고기를 공물로 바치던 곳으로 기록돼 있다.지역 토박이들은 삼겹살을 연탄불 석쇠 위에 얹어 왕소금을 뿌려 구워 먹거나 간장 소스에 찍어 구워 먹는 것이 청주에서 시작됐거나 유행한 것으로 믿고 있다. 2014년 7월 1일 열린 ‘통합 청주시’ 출범식 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직접 이곳을 찾아 시민들이 싸 주는 삼겹살을 먹는 모습이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 10여 곳의 업소가 운영 중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도교육청이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2003년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이 정책은 ‘난독증 경계선 지능 학생 맞춤형 지원’과 ‘기초 습관 만들기’가 핵심이다. 도 교육청은 4∼5월에 도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전수조사를, 8∼9월에는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난독증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난독증은 글자를 읽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경계성 지능은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경계선으로 분류되는 상태를 말한다. 도 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으로 의심되는 학생들을 선별해 지원단을 꾸린 뒤 전문가 심층 진단과 맞춤형 치료·학습 코칭을 지원한다. 지원단은 △초기·심층진단팀 △맞춤지원팀 △통합지원팀으로 구성된다. 초기·심층진단팀은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 초기진단 및 심층진단을, 맞춤지원팀은 학생맞춤형 치료지원과 학습코칭을 담당한다. 또 통합지원팀은 교사 컨설팅과 학부모 코칭, 기초학력 집중지원 업무를 한다. 팀별로 초기진단 전문교사와 지역연계 전문기관, 충북종합학습클리닉센터 학습지원단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유아와 초등 저학년의 올바른 기초습관 형성을 위해 ‘습펀지 프로젝트’와 ‘기초습관키움 프로젝트’도 각각 진행한다. 이를 위해 관련 도움 자료를 개발, 보급하고 희망 교원 컨설팅 지원과 시범학교 운영도 한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은 △수업에 집중해요 △바르게 글씨를 써요 △바른 자세로 발표해요 △시간을 잘 지켜요 △스스로 해요 등 5가지이다. 저학년 담임교사 542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선제 대응과 체계적인 통합지원으로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비전 선포식은 21일 오후 2시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도교육청이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2003년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이 정책은 ‘난독증 경계선 지능 학생 맞춤형 지원’과 ‘기초 습관 만들기’가 핵심이다.도 교육청은 4~5월에 도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전수조사를, 8~9월에는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난독증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난독증은 글자를 읽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경계성 지능은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경계선으로 분류되는 상태를 말한다.도 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으로 의심되는 학생들을 선별해 지원단을 꾸린 뒤 전문가 심층 진단과 맞춤형 치료・학습 코칭을 지원한다. 지원단은 △초기‧심층진단팀 △맞춤지원팀 △통합지원팀으로 구성된다. 초기‧심층진단팀은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 초기진단 및 심층진단을, 맞춤지원팀은 학생맞춤형 치료지원과 학습코칭을 담당한다. 또 통합지원팀은 교사 컨설팅과 학부모 코칭, 기초학력 집중지원 업무를 한다. 각 팀별로 초기진단 전문교사와 지역연계 전문기관, 충북종합학습클리닉센터 학습지원단 등이 참여한다.이와 함께, 유아와 초등 저학년의 올바른 기초습관 형성을 위해 ‘습펀지 프로젝트’와 ‘기초습관키움 프로젝트’도 각각 진행한다.이를 위해 관련 도움 자료를 개발, 보급하고 희망 교원 컨설팅 지원과 시범학교 운영도 한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은 △수업에 집중해요 △바르게 글씨를 써요 △바른 자세로 발표해요 △시간을 잘 지켜요 △스스로 해요 등 5가지이다. 저학년 담임교사 542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선제 대응과 체계적인 통합지원으로 교육격차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비전 선포식은 21일 오후 2시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들이 충북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의 가장 큰 현안인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3명이 공동 주관한 이 토론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민간 전문가, 항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청주공항 항공 수요 특성 분석 및 활성화 방안’(성연영 한국재난안전정책연구원 항공정책연구소장)과 ‘청주공항 활주로 운영 현황 및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방안’(박원태 청주대 교수)을 다룬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충북도와 충청권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청주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반영과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제정을 추진 중이다. 논리는 이렇다. 청주공항에 두 본의 활주로가 있지만 민간 항공기가 사용할 수 있는 활주로는 군(軍)과 함께 사용하는 한 본뿐이다. 그마저도 군사 작전과 훈련 등으로 온전히 사용하지 못해 0.5본인 활주로에 7, 8회에 불과한 슬롯(항공기 이착륙 횟수)을 활용하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가 신설돼야 한다는 게 충북도와 충청권의 주장이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송재봉 의원(더불어민주당·충북 청주 청원)은 “지역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여야가 함께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라며 “청주공항의 새로운 도전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주공항의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이 충청권 국회의원과 지자체, 전국 지방의회가 모두 동참하는 공동과제가 됐다”라며 “청주공항이 수도권 대체 공항이자 중부권 핵심 거점공항으로 재도약하는 충청권 백년대계의 초석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1997년 4월 개항한 청주국제공항은 총면적 674만 m²로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 15개 공항 중 5번째 규모다. 2만2406m²의 여객 청사와 연간 3만7500t의 화물 처리 능력을 보유한 화물터미널을 갖추고 있다. 대전에서 45분, 서울에서 1시간 10분이면 갈 수 있고 전북권과 강원권에서도 1시간 반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 지난해 국내선 311만 명, 국제선 147만 명 등 개항 이후 최대인 458만 명이 이용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들이 충북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의 가장 큰 현안인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3명이 공동 주관한 이 토론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민간 전문가, 항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는 ‘청주공항 항공 수요 특성 분석 및 활성화 방안’(성연영 한국재난안전정책연구원 항공정책연구소장)과 ‘청주공항 활주로 운영 현황 및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방안’(박원태 청주대 교수)을 다룬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현재 충북도와 충청권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청주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반영과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제정을 추진 중이다.논리는 이렇다. 청주공항에 두 본의 활주로가 있지만 민간 항공기가 사용할 수 있는 활주로는 군(軍)과 함께 사용하는 한 본뿐이다. 그마저도 군사 작전과 훈련 등으로 온전히 사용하지 못해 0.5본인 활주로에 7, 8회에 불과한 슬롯(항공기 이착륙 횟수)을 활용하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가 신설돼야 한다는 게 충북도와 충청권의 주장이다.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송재봉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충북 청주 청원)은 “지역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여야가 함께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라며 “청주공항의 새로운 도전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주공항의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이 충청권 국회의원과 지자체, 전국 지방의회가 모두 동참하는 공동과제가 됐다”라며 “청주공항이 수도권 대체공항이자 중부권 핵심 거점공항으로 재도약하는 충청권 백년대계의 초석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1997년 4월 개항한 청주국제공항은 총면적 674만m²로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 15개 공항 중 5번째 규모다. 2만2406m²의 여객청사와 연간 3만7500t의 화물 처리 능력을 보유한 화물터미널을 갖추고 있다. 대전에서 45분, 서울에서 1시간 10분이면 갈 수 있고 전북권과 강원권에서도 1시간 반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 지난해 국내선 311만 명, 국제선 147만 명 등 개항 이후 최대인 458만 명이 이용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주 어린이 택견단이 창단됐다. 18일 충주시에 따르면 (사)한국택견협회가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충주 어린이 택견단은 15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4월 23일 ‘충주의 날’ 행사에서 첫 공연을 하는 어린이 택견단은 26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충주시립택견단과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가 협연하며 전통 무예와 현대 스트리트 댄스를 결합한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린이 택견단은 정기적인 훈련을 받고 지역 문화 행사와 전국대회, 국제교류 행사 등에 참가해 택견의 전통과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나아가 세계에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택견은 1987년 7월 작고한 초대 택견 예능 보유자 신한승 선생에 의해 체계화됐고, 1983년 우리나라 무술로는 처음으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됐다. 2011년에는 전통 무예 중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충주 호암동에는 신 선생이 세운 최초의 택견전수관이 있다. 시는 2011년 시립택견단을 창단하고 택견의 전승과 홍보,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주 어린이 택견단이 창단됐다.18일 충주시에 따르면 (사)한국택견협회가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충주 어린이 택견단은 15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4월 23일 ‘충주의 날’ 행사에서 첫 공연을 하는 어린이 택견단은 26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충주 시립택견단과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와 협연하며 전통 무예와 현대 스트리트 댄스를 결합한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린이 택견단은 정기적인 훈련을 받고 지역 문화 행사와 전국대회, 국제교류 행사 등에 참가해 택견의 전통과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나아가 세계에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택견은 1987년 7월 작고한 초대 택견 예능 보유자 신한승 선생에 의해 체계화됐고, 1983년 우리나라 무술로는 처음으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됐다. 2011년에는 전통 무예 중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충주 호암동에는 신 선생이 세운 최초의 택견전수관이 있다. 시는 2011년 시립택견단을 창단하고 택견의 전승과 홍보,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공예 분야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 행사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밑그림이 나왔다.‘세상짓기’를 주제로 올해 1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청주시가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直指)’의 고장임을 알리고, 청주를 공예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1999년 시작됐다. 올 행사는 9월 4일∼11월 2일 청주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진다.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올 비엔날레의 목표를 △청주의 공예 우수성과 문화제조창 브랜드 세계화 △청주시민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 △세계공예협회(WCC) 공예도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의 대도약 △글로벌 공예 중심 자리매김 등으로 잡고, 70개국 35만 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치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또 행사 주제인 ‘세상짓기’를 통해 이 시대가 요구하는 공예에 대한 새로운 정체성과 가능성을 진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행사의 백미(白眉)인 본전시는 △보편 문명으로서의 공예 △탐미주의자를 위한 공예 △모든 존재를 위한공예 △공동체와 함께하는 공예라는 4가지 섹션에서 국내외 작가의 작품 수백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직위는 “공예가 진화하고 발전해 온 경로를 추적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예의 새로운 가치를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술감독은 2003년 공예비엔날레를 이끈 강재영 씨가 다시 맡았다.초대 국가관 주빈국은 ‘태국’이다. ‘유연한 시간 속에서 살아가기’라는 주제 아래 전통과 현대, 미래가 어우러진 태국 공예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태국 프로젝트의 감독은 그리티야 가위웡 짐톰슨아트센터 관장이다. 그는 아시아와 세계 현대미술을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통한다. 2018년 광주비엔날레 공동감독, 2023 태국 치앙라이 비엔날레 예술감독 등을 지냈다. 2007년 초대국가관 제도가 도입된 뒤 아시아권 국가를 주빈국으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청주국제공예공모전은 다음 달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작품을 접수해 7월 31일 최종 발표한다. 대상 6000만 원 등 총 1억2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지난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고혜정 작가는 지난해 유럽 최대 규모 공예 전시회인 ‘호모 파베르’에서 최우수 작가로도 선정됐다.학술출판 행사로는 △현대 트랜스로컬 특별전 세미나와 워크숍 △국내외 공예작가 강연 및 창작 워크숍 △국제 레지던시 △3종의 단행본 출간 등이 예정됐다. 이 밖에 △어린이 비엔날레 △시민 공예학교 △공예스튜디오 △시민 참여 프로젝트 △박물관 미술관 네트워크 △공예마켓 △동부창고 특별전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동부창고 특별전에서는 조계종 종정인 성파 스님의 옻칠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이범석 조직위원장은 “100만 자족도시이자 글로벌 명품도시인 청주의 내일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와 함께 4반세기를 넘어 그 이상의 역사를 이어갈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내일을 튼튼하게 짓겠다”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지속적인 애정과 성원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공예 분야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 행사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밑그림이 나왔다.‘세상짓기’를 주제로 올해 1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청주시가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直指)’의 고장임을 알리고, 청주를 공예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1999년 시작됐다. 올 행사는 9월 4일~11월 2일 청주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진다.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올 비엔날레의 목표를 △청주의 공예 우수성과 문화제조창 브랜드 세계화 △청주시민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 △세계공예협회(WCC) 공예도시와 유네스코(UNESCO) 창의도시로의 대도약 △글로벌 공예 중심 자리매김 등으로 잡고, 70개국 35만 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치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또 행사 주제인 ‘세상짓기’를 통해 이 시대가 요구하는 공예에 대한 새로운 정체성과 가능성을 진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행사의 백미(白眉)인 본전시는 △보편 문명으로서의 공예 △탐미주의자를 위한 공예 △모든 존재를 위한 공예 △공동체와 함께하는 공예라는 4가지 섹션에서 국내외 작가 수백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직위는 “공예가 진화하고 발전해 온 경로를 추적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예의 새로운 가치를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술감독은 2003년 공예비엔날레를 이끈 강재영 씨가 다시 맡았다.초대 국가관 주빈국은 ‘태국’이다. ‘유연한 시간 속에서 살아가기’라는 주제 아래 전통과 현대, 미래가 어우러진 태국 공예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태국 프로젝트의 감독은 그리티야 가위웡 짐톰슨 아트센터 관장이다. 그는 아시아와 세계 현대미술을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통한다. 2018년 광주비엔날레 공동감독, 2023 태국 치앙라이 비엔날레 예술감독 등을 지냈다. 2007년 초대국가관 제도가 도입된 뒤 아시아권 국가를 주빈국으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청주국제공예공모전은 다음달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작품을 접수, 7월 31일 최종 발표한다. 대상 6000만 원 등 총 1억2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지난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고혜정 작가는 지난해 유럽 최대 규모 공예 전시회인 ‘호모 파베르’에서 최우수 작가로도 선정됐다.학술출판 행사로는 △현대 트랜스로컬 특별전 세미나와 워크숍 △국내외 공예작가 강연 및 창작 워크숍 △국제 레지던시 △3종의 단행본 출간 등이 예정됐다. 이 밖에 △어린이 비엔날레 △시민 공예학교 △공예스튜디오 △시민 참여 프로젝트 △박물관 미술관 네트워크 △공예마켓 △동부창고 특별전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동부창고 특별전에서는 조계종 종정인 성파스님의 옻칠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이범석 조직위원장은 “100만 자족도시이자 글로벌 명품도시인 청주의 내일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와 함께 4반세기를 넘어 그 이상의 역사를 이어갈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내일을 튼튼하게 짓겠다”며 “2025청주공예비엔날레에 지속적인 애정과 성원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김치 브랜드인 ‘어쩌다못난이김치’가 11일부터 서산영덕고속도로 문의청남대휴게소 식당에 납품되기 시작했다. 못난이김치는 앞으로 매달 4t씩 납품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캔으로 된 못난이김치가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에 입점했는데, 포기김치 형태의 휴게소 식당에 팔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반주현 충북도 농정국장은 “앞으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추가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에서 탄생한 못난이김치는 2022년 12월 1일 처음으로 시중에 선보였다. 그해 가을 농민들이 판로를 찾지 못해 수확을 포기하고 밭에 방치한 배추를 본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활용 방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충북도는 해마다 반복되는 과잉 생산과 가격 폭락, 일손 부족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로 김치의 전통성을 지키고 농민의 자존심도 살리는 방안으로 못난이김치를 만들기로 했다. 가격이 떨어진 배추를 지역에 있는 김치 제조업체가 농가로부터 직접 사들여 김치를 생산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면 농가는 최소한 생산비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또 김장철 이후로 비수기인 업체들도 공장 가동률을 높여 매출 증가와 고용 확대 등을 통해 김치산업 활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못난이김치는 출시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지금까지 1148t(37억8900만 원)을 판매했다. 목표로 세웠던 1000t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충북 대표 김치 브랜드로 성장했다. 못난이김치 생산 업체도 5곳에서 9곳으로 늘어났다.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서 미국과 호주 등 8개국에 수출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가공식품 부문 대상을 받았다. 반 국장은 “‘못난이’라는 이름이 붙기는 했지만, 최고 품질의 정상 배추는 물론이고 부재료인 고춧가루와 마늘 등도 모두 100% 국산을 사용한다”라며 “수입 김치가 점령한 외식업소를 집중 공략해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우리 농업도 살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올해 못난이김치 판매 목표를 1만 t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참여 업체를 늘리고, 새로운 대량 소비처를 찾아 유통 채널을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 또 △충북도 공식 쇼핑몰인 ‘온-충북’ 연계 온라인 판매망 확대 구축 △생산업체 시설·장비·융자 등 지원 확대 △청년농업인과 업체 간 배추 계약 재배 △김치 판매 가격 조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이와 함께 ‘못난이 농산물’ 상표를 지식재산으로 등록해 김치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 상표 사용을 원하는 도내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에 무상으로 제공 중이다. 현재 41개 업체가 이를 통해 유통마진과 홍보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 지사는 “창조적 상상력으로 만든 못난이김치는 충북의 대표적 혁신 사업”이라며 “지역 농정 혁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