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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지도부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에 대해 “장동혁 대표가 기어이 당을 자멸의 길로 몰아넣었다. 장 대표는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29일 거취 결정을 요구했다. 당내 친한(친한동훈)계, 소장파에 이어 현역 서울시장까지 당 대표를 공개 비판하면서 갈등이 커지는 모양새다. 6·3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국민의힘이 사실상 심리적 분당 상태에 가까운 내홍에 빠져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 하나 돼 당당히 다시 일어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국민들의 마지막 바람마저 짓밟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친한계를 중심으로 한 전 대표 제명을 제고해 달라는 요구가 잇따랐으나 지도부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제명을 확정했다. 당적을 박탈하는 제명은 당규에 명시된 징계 중 가장 강한 수위로, 한 전 대표는 제명이 의결된 이날부터 5년 동안 국민의힘에 재입당을 할 수 없다. 오 시장은 “장 대표는 국민의힘을 이끌 자격이 없다”며 “당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결정은 결국 당 대표 개인과 홍위병 세력을 위한 사당화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며 “국민들 보시기에 얼마나 한심한 정당이냐. 우리 당은 지금 국민의 외면을 넘어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자조했다.앞서 친한계와 소장파 그룹 등도 장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친한계로 분류되는 김예지·김형동·박정하·배현진 의원 등 16명은 이날 한 전 대표에 대한 지도부의 제명 결정을 두고 “개인적 이익을 위해 당을 반헌법적이고 비민주적으로 몰아간 장동혁 지도부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했다. 또 소장·개혁파 모임 ‘대안과 미래’ 소속 의원들도 “정당 민주주의를 파괴함은 물론, 통합이 절실한 이때 당의 분열을 초래하고 외연확장의 장벽이 될 것이 자명하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소장진영 당협위원장 24명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장 대표에게 직을 내려놓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장 대표 체제하에서 자행되고 있는 배제와 숙청은 정당 민주주의의 근간을 부정하는 명백한 퇴행”이라며 “근거 없는 제명은 정당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리더가 당을 망치면 책임을 지는 것이 상식”이라며 “사퇴를 거부하고 제명의 폭거를 강행한다면 그때는 장 대표 본인이 민심에 의해 제명될 것임을 명심하라”고 했다. 한 전 대표의 징계안이 확정된 뒤 당이 내홍에 휩싸이며 장 대표의 당내 리더십이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6·3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장 대표의 초유의 ‘뺄셈 정치’가 선거에서 악수(惡手)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징계 사태로 중도층 지지자가 대거 이탈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곽규택 의원은 이날 오후 당 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한 전 대표에 대한) 징계 결정에 우려를 표명하는 말이 있었다”고 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동갑내기 배우 유선호(24)와 신은수(24)가 29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유선호의 소속사 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두 사람이 친한 지인 모임에서 만나 3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신은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도 복수의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3개월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유선호와 신은수는 같은 작품에 출연한 인연은 없으나 지인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설명이다.유선호는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연습생으로 참가하면서 얼굴을 알린 뒤 같은해 웹드라마 ‘악동탐정스’로 정식 데뷔했다. 현재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 멤버로 활약 중이다. 신은수는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을 통해 데뷔한 후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붉은 단심’ ‘반짝이는 워터멜론’ ‘조명가게’ 등에 출연했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29일 당 지도부의 제명 결정에 대해 “저를 제명할 수는 있어도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의 열망을 꺾을 수는 없다”며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오늘 저는 제명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검은색 정장을 입고 연단에 선 한 전 대표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우리가 이 당과 보수의 주인”이라며 “절대 포기하지 말라. 기다려달라. 저는 반드시 돌아온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침통한 표정으로 100여 자의 짧은 입장을 발표한 뒤 곧장 자리를 떠났다. 징계 부당성과 향후 대응 방식, 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고, 취재진의 별도 질문도 받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앞서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당원 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한 전 대표를 제명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의결한지 16일 만이자 단식 여파로 치료를 받아온 장동혁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 지 하루 만이다. 한 전 대표가 2023년 12월 22일 입당한 지 769일 만에 당적을 상실한 것이다.당적을 박탈하는 제명은 당규에 명시된 징계 중 가장 강한 수위의 처분이다. 한 전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승인 없이는 이날부터 5년 동안 재입당이 금지된다. 이에 6·3 지방선거와 보궐선거는 물론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도 국민의힘 소속으로는 출마할 수 없다.한 전 대표의 징계안이 확정되면서 장 대표 단식 기간 동안 잠잠했던 당 내홍이 다시 격화할 모양새다.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김예지·김형동·박정하·배현진 의원 등 16명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한 전 대표에 대한 지도부의 제명 결정을 ‘해당 행위’로 규정하고 “개인적 이익을 위해 당을 반헌법적이고 비민주적으로 몰아간 장동혁 지도부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곽규택 의원은 당 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징계 결정에 우려를 표명하는 말이 있었다”고 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국민의힘은 29일 당원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의결한지 16일 만이자 단식 여파로 치료를 받아온 장동혁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 지 하루 만이다. 친한(친한동훈)계의 제명 반대에도 불구하고 징계안이 최종 의결되면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내홍이 격화될 전망이다.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한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당적을 박탈하는 제명은 국민의힘 당규에 명시된 징계 중 가장 강한 수위의 처분이다. 한 전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승인 없이는 5년 동안 재입당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6·3지방선거와 보궐선거는 물론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도 국민의힘 소속으론 출마가 어렵게 됐다.최 수석대변인은 ‘찬성한 인원’에 대한 물음에 “최고위 6명, 정책위의장 등 9인에 표결에 참여했다”면서도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고 했다. 앞서 한 전 대표 측은 윤리위 제명 결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가처분이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의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소명이 있을 듯 하다”고만 말했다. 앞서 윤리위는 13일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한 전 대표의 가족들이 2024년 9∼11월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을 집중적으로 올린 것이 당의 명예와 이익에 심각한 피해를 줬다는 점을 징계 결정 근거로 들었다. 이후 친한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당내 반발이 거세지자 장동혁 대표는 당헌·당규에 따라 한 전 대표에게 재심 기회를 부여했다. 하지만 한 전 대표는 재심을 신청하지 않았다. 장 대표가 한 전 대표 제명에 대해 속도전에 나선 배경에는 6·3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시간을 더 끌어봐야 좋을 게 없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강성 지지층이 그간 요구해온 제명 문제를 일단락 지은 만큼 선거모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일각에선 초유의 ‘뺄셈 정치’가 선거에서 악수(惡手)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징계 사태로 중도층 지지자가 대거 이탈할 가능성도 제기된다.당 내홍도 극심한 격랑에 빠져들 전망이다. 친한계 청년최고위원인 우재준 의원은 이날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한 전 대표에 대한 징계는 탄핵 찬성에 대한 보복“이라고 공개 반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에도 “뺄셈 정치를 강행하는 건 모두가 패배하는 길”이라며 갈등 봉합을 당부했다.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는 그간 당 지도부가 한 전 대표의 징계를 재고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내놨다.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예고한 상태다. 제명과 관련해 입장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는 전날 오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를 관람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부당한 제명을 당하면서도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했던 김 전 대통령 말씀처럼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국민하고 계속 가겠다”고 말했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한 남성이 버스전용차로 한복판에 누워 잠을 자는 광경이 포착됐다. 이를 발견한 버스 기사가 남성을 깨우면서 다행히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27일 ‘버스전용도로에서 잠을 자는 인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버스 기사인 작성자 A 씨는 “오늘 오후에 있었던 일이다. 버스 운행 중 (서울) 종로에서 차가 안 가서 뭔가 했는데 앞 차량이 빠지고 보니 사람이 누워 있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찰을 부를까 하다가 시간만 길어지고 그 사이에 무슨 일이라도 날 것 같아서 (버스에서) 내렸다”며 “가보니 (남성이) 자고 있길래 위험하니 밖으로 나가라고 깨웠더니 (남성이) ‘싫다, 나 잘 거다’ 이러면서 일어나길 거부하더라”고 했다.실제로 공개된 버스 블랙박스 영상에는 A 씨가 다가간 뒤에도 10여 초간 미동도 하지 않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결국 A 씨는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가방을 인도 쪽으로 옮겼다. 그는 “가방을 강제로 빼앗으니 그제야 일어나더라”며 “신호가 걸려 차량이 많이 오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별의별 경우를 봐왔지만 참”이라며 “어두웠으면 진짜 큰일날 뻔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차량들을 향해 “바쁜 거 알지만 피해서 갈 게 아니다”라며 남성이 자리를 옮기게 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1심 법원이 징역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여사가 받는 세 가지 혐의 중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 제공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은 무죄로 봤고 샤넬백 및 그라프 목걸이 수수 등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로 판단했다. 김 여사의 각종 의혹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이 나온 것은 2020년 4월 당시 열린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이 김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을 검찰에 고발한 이후 약 5년 9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8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을 받는 김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하고 압수된 그라프 목걸이 몰수와 1281만5000원을 추징했다. 앞서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에 벌금 20억 원, 추징금 9억4800여만 원을 구형한 바 있다. 특검은 구형 의견에서 “양형 기준 내 최고형도 부족하다”고 강조했지만 재판부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 등을 무죄로 판단하면서 구형에 비해 크게 낮은 형량이 선고됐다.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판부 “공동정범 단정 어려워”세 혐의 중 가장 관심이 쏠렸던 부분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이다.김 여사는 2010년 10월부터 약 2년 2개월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가담해 8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핵심 쟁점은 김 여사의 시세조종 ‘인지’ 여부였다. 김 여사 측은 그간 주가조작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특검은 김 여사가 자신 명의 계좌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 명의 계좌까지 동원해 주가조작에 가담한 정황 등에 비춰봤을 때 김 여사를 공범으로 판단해 재판에 넘겼다.재판부는 “시세조종 세력 중 누구도 피고인에게 시세조종에 관하여 직접 알려준 바가 있다고 진술하는 사람이 없었다”며 “피고인이 시세조종에 있어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였는지에 관한 자료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또 “피고인이 블랙펄과공모관계에 있는 내부자가 아니라 그 공모관계 밖에 존재하는 외부자, 즉 거래 상대방으로 취급됐다”며 “피고인이 시세조종 세력과 공모관계에 있지 아니함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시세조종 세력이 피고인을 공동정범으로 여기며 함께 범행을 수행하려는 의사가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작전 세력이 김 여사를 한 팀으로 여기지 않았다는 설명이다.재판부는 “(김 여사가) 시세조종 세력에게 주식을 매도하고 자금을 일임해 1인 매매를 위탁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에게) 주기로 한 수익금 40%는 일반적인 경우보다 상당히 높다”며 “(김 여사가) 미필적으로나마 자신의 자금이나 주식이 시세조종 행위에 동원될 수 있음을 인식하면서도 이를 용인했다고 볼 여지가 없지 않다”고 했다. 이어 “거래 관련 증권사 직원과 통화를 하면서 자신의 통화가 녹음되는 것을 염려했다”며 “정상적 거래라면 염려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공동정범으로 범행을 실행한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시세조종에 있어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했는지에 관한 자료가 없다”며 “피고인은 (상대와) 수익금을 정산하면서 대신증권에 있던 주식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측에서 일방적으로 할인율을 정해 블록딜로 매각한 것에 항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양측이 공모관계에 있었다면 블랙펄 측이 김 여사에게 알리지 않고 일방적으로 할인율을 정해 시가보다 낮게 할인 매각하지는 못했을 것이란 설명이다. 또 일부 거래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10년이 지났다고 판단했다. 공소시효가 완성되지 않은 것에 대해선 “범죄 증명이 없다”며 관련 혐의에 대해 무죄로 봤다. ● 무상 여론조사, 명태균 씨가 자발적으로…‘무죄’김 여사는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6월~2022년 3월 윤 전 대통령과 공모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2억7000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그 대가로 명 씨의 부탁을 받아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한 혐의도 받는다. 그간 김 여사 측은 “조사를 의뢰한 적은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고, 특검은 여론조사가 윤 전 대통령 부부 의사에 따라 협의 거쳐 진행됐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명 씨가 여론조사 결과를 문자 등으로 피고인 부부에게 14회가량 제공했던 점, 명 씨가 피고인 부부에게 국회의원 선거 공천을 부탁했던 점 등을 종합하면 명 씨가 무상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했고 그 대가로 피고인 부부가 영향력을 행사해 김영선 전 의원이 선거 공천을 받은 게 아닌가 의심이 간다”면서도 “명 씨가 피고인 부부에게 전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게 아니고 이와 관련 계약을 체결한 바 없다”고 했다. 또 “피고인 부부가 여론조사 비용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는 것으로 볼 수 없다”며 “명 씨가 여론조사에 관해 피고인 등의 지시를 받은 증거가 없다”고도 했다. 명 씨가 자발적으로 여론조사를 한 이유에 대해선 “홍보 효과로 미래한국연구소가 얻는 이익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여론조사 대가로 김 전 의원에 대한 공천을 약속받은 것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명 씨는 (공천을 두고) 김 여사의 선물이라고 얘기했는데 만약 2021년 3월 하순경 피고인이 명 씨를 만나 김 전 의원에 대한 공천을 확언했다면 명 씨가 2021년 4~5월까지 여러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해 김 전 의원을 공천해 줄 것을 부탁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정치자금법 위반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무죄로 봤다. ● “2022년 7월 샤넬백-목걸이 수수, 청탁에 대한 알선 대가”김 여사는 대선 이후인 2022년 4~7월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안을 들어주는 대가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샤넬 백과 그라프 목걸이 등 8000만 원대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도 있다. 이는 청탁과 대가성 인정 여부가 쟁점이었다. 재판부는 대선 후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김 여사와의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는 취지로 말했으나 이는 의례적 표현이고 대화 내용 중 청탁이라고 볼 만한 것은 없다고 봤다. 또 “(2022년 4월경) 가방을 수수할 당시까지도 청탁이라고 볼 만한 것은 없어 알선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다.다만 3개월 뒤인 2022년 7월 샤넬 백 등 수수와 관련해선 “피고인은 가방을 교부받을 당시 통일교의 청탁 내용이 정부 차원의 경제적인 지원과 관련돼 있음을 인식하고 있었고 경제적 지원을 위해 노력 중이라는 것은 피고인에게 청탁의 실현을 위해 알선 의사가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또 그라프 목걸이에 대해선 “전 씨는 윤 전 본부장이 같은 날 보낸 문자, 즉 교육부 장관이 아프리카 청년부 장관들을 예방해달라는 청탁 내용을 피고인에게 그대로 전달했기 때문에 피고인이 청탁 내용을 인식하면서 그 다음날 전 씨로부터 처남을 통해 목걸이를 전달받았다. 청탁에 대한 알선의 대가 및 명목으로 받은 것”이라고 판단했다. ●재판부 “솔선수범 못할망정…치장 급급” 꾸짖어재판부는 “영부인은 대통령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대통령과 함께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적 존재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처신이 필요하고 기본적으로 높은 청렴성이 요구된다”며 “솔선수범 못할 망정 반면교사 돼선 안 된다”고 꾸짖었다. 이어 “공정을 해하는 부패는 금전 청탁과 필연적으로 결부된다”며 “지위가 높을수록 이를 의식적으로 경계해야 하는데 피고인은 자신의 지위를 영리추구 수단으로 오용했다”고 지적했다. 또 “청탁과 결부된 고가의 사치품을 뿌리치지 못하고 자신을 치장하는 데 급급했다”며 “‘검이불루(儉而不陋), 화이불치(華而不侈)’라는 말처럼 굳이 값비싼 물건 두르지 않고도 검소하게 할 수 있다”고 했다.하지만 “금품을 먼저 요구한 적이 없고 뒤늦게나마 자신의 사려깊지 못한 행동을 반성하고 있다”며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것도 유리한 양형 사유”라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역대 영부인 가운데 실형을 선고 받은 첫 사례다. 헌정사상 첫 ‘전직 대통령 부부 모두 실형 선고’라는 불명예도 안게 됐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체포방해 등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이미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여사는 별도의 구속 집행 절차 없이 다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전망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1심 법원이 징역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김 여사의 각종 의혹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이 나온 것은 2020년 4월 당시 열린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이 김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을 검찰에 고발한 이후 약 5년 9개월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8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을 받는 김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하고 압수된 그라프 목걸이 몰수와 1281만5000원을 추징했다. 앞서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에 벌금 20억 원, 추징금 9억4800여만 원을 구형한 바 있다. 하지만 김 여사가 받는 세 가지 혐의 중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은 재판부가 무죄로 봤고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로 판단하면서 특검의 구형량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재판부는 “영부인은 대통령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대통령과 함께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적 존재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처신이 필요하고 기본적으로 높은 청렴성이 요구된다”며 “솔선수범 못할 망정 반면교사 돼선 안 된다”고 꾸짖었다. 이어 “공정을 해하는 부패는 금전 청탁과 필연적으로 결부된다”며 “지위가 높을수록 이를 의식적으로 경계해야 하는데 피고인은 자신의 지위를 영리추구 수단으로 오용했다”고 지적했다. 또 “청탁과 결부된 고가의 사치품을 뿌리치지 못하고 자신을 치장하는 데 급급했다”며 “‘검이불루(儉而不陋), 화이불치(華而不侈)’라는 말처럼 굳이 값비싼 물건 두르지 않고도 검소하게 할 수 있다”고 했다.하지만 “금품을 먼저 요구한 적이 없고 뒤늦게나마 자신의 사려깊지 못한 행동을 반성하고 있다”며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것도 유리한 양형 사유”라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역대 영부인 가운데 실형을 선고 받은 첫 사례다. 헌정사상 첫 ‘전직 대통령 부부 모두 실형 선고’라는 불명예도 안게 됐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체포방해 등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이미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여사는 별도의 구속 집행 절차 없이 다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전망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간) 이란을 겨냥한 대규모 함대(armada)의 추가 파견을 시사했다. 최근 미국은 이란 정부의 반(反)정부 시위 유혈 진압에 경고를 보내며 이란 인근 해역에 전력 배치를 크게 늘렸다. 이란을 겨냥한 공군 훈련까지 실시할 계획으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주에서 열린 연설에서 이란 정부가 굴복해야 한다며 “참고로 지금 또다른 아름다운 함대가 이란을 향해 항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이 협상하길 바라고 그랬으면 좋겠다”며 “처음부터 협상을 했어야 했다”고 압박했다. 앞서 미국은 핵추진 항공모함인 에이브러햄 링컨호 등을 중동 지역으로 이동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연설 발언은 링컨호 외에 또다른 함대를 추가 배치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미국은 이란을 겨냥한 대규모 공군 훈련도 실시할 방침이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 소속 공군은 26일 성명을 통해 “중부사령부 작전책임지역 전반에 걸쳐 전투 공군력을 전개, 분산, 유지하는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며칠간 준비태세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란은 미국의 압박에도 보복을 다짐하며 항전 의지를 다졌다. 최근 이란 수도 테헤란의 도심 광장에는 미국 항공모함이 공격을 받아 파괴된 그림이 내걸리기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지만, 우리는 그들(이란)을 긴밀히 살피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유사 시 군사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협상 과정에서 관세 압박이 미국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그는 ”(상대국에)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했더니 그들이 (협상에) 기꺼이 응하겠다고 하더라“며 상대국 압박을 위해 ‘관세 카드’를 사용한 사실을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을 위해서도 관세를 협상 카드로 활용했다. 또 전날에는 ”한국이 미국과의 합의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상호관세 등을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안 확정을 앞두고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한 전 대표 측에서) 차라리 제명이 낫다는 결론을 내부에서 내렸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또 쌍특검(통일교, 공천헌금)법 관철을 위한 단식 농성을 벌인 장동혁 대표의 농성장을 한 전 대표가 찾지 않은 이유도 징계를 낮춰달라는 구걸처럼 보이는 것을 우려했다는 설명이다. 김 평론가는 26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장 대표가 15일부터 22일까지 국회에서 8일간 단식 농성을 진행했으나 한 전 대표는 끝내 농성장을 방문하지 않았다. 김 평론가는 이에 대해 “친한(친한동훈)계쪽 얘기를 두루두루 들어보니 (방문한다면) 징계를 낮춰달라는 일종의 구걸처럼 보이는 게 매우 우려된다는 것”이라며 “또 하나 가장 결정적인 건 차라리 제명이 낫다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당원 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의결한 바 있다. 한 전 대표는 소명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재심의를 청구하진 않았다. 김 평론가는 “차라리 징계를 받는데 어설프게 당원권 정지하는 것보다 제명이 확실하게 피해자 서사도 강화할 수 있고 운신의 폭도 넓어지기 때문에 (농성장에) 안 가는 게 낫겠다는 결론을 내부에서 내렸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 평론가는 “제가 일관되게 얘기하는 것은 언제까지 이 얘기(징계 관련)를 할 것이냐”며 “지금 넉 달이 다 됐다. (지난해) 9월 26일인가 그때 이호선 당무 감사위원장이 임명되면서 (당원 게시판 사건이) 다시 시작됐다. 어차피 징계할 거라면 빨리 하라, 이제 모두를 위해 그게 낫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최근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했다. 김 평론가는 우상호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의 말을 인용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 대표 사이에) 합당 논의가 있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사람들이 헷갈리는 건 정 대표의 (합당) 주도 여부”라고 봤다. 그는 “각자의 이해관계를 보면 이 대통령 입장에선 본인이 통치하는 게 중요하지 누구랑 경쟁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며 “이 대통령 스타일은 경쟁자, 2인자를 두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예전에도 친명(친이재명)에 한 번도 (2인자를) 두지 않았다”며 “조국 대표를 (합당으로) 입당시키면 사실 정 대표의 견제용”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 중과세 유예 제도 폐지와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등을 거론하며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강경한 메시지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김 평론가는 이에 대해 “섬뜩한 경고”라고 했다. 그는 “명백하게 보유세라고는 하지 않았지만 ‘나 보유세도 올릴거야 그 다음에’ ‘특히 다주택자 너희들 것 올릴 거야’ ‘버틸 수 있을 것 같아’라는 것을 보유세라는 이름을 쓰지 않고 명시적으로 얘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평론가는 “이걸로 잡겠다는 게 아니라 선거용으로 최소한 안정시키겠다. ‘매물이 지금 나와야 하는데 안 나오고 있다’ ‘좀 내놔라’고 굉장히 강하게 압박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 서초구 원펜타스 아파트 부정청약, 장남 특혜 입학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진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전날 철회했다. 하지만 김 평론가는 지방선거가 끝난 뒤 이 대통령이 이 후보자에 청문회를 거치지 않는 자리를 제안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민 통합과 보수 인재 등용을 위해 이 대통령이 노력했지만 결국 안 된 걸로 마무리 되지 않았느냐”며 “이걸 상쇄시키려면 (이 대통령이) 이 후보자를 계속 중용하지 않을까 본다”고 말했다. 김 평론가는 또 “국토교통부에서 (이 후보자 청약을) 취소까지 하면 벼슬을 노리다가 패가망신하는 사례처럼 비춰질 것”이라고 했다. 1월 26일 〈광화문 비대위〉 전문▷ 강경석: 배지는 없는데 할 말은 많은 세 남자가 뭉쳤습니다. 광화문 비대위 지금 회의 들어가겠습니다. 광화문 비대위원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김준일: 안녕하세요. ▶ 정광재: 반갑습니다.▷ 강경석: 네 우선 저희가 준비한 첫 번째 의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첫 번째 의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였죠. 국민 4대 역린 건드린 죄 이혜훈 후보자 얘기를 준비했습니다. 저희가 4대 역린 이렇게 뽑은 건 국민의 힘에서 짚은 내용이에요. 먼저 부동산 병역 입시 갑질 이렇게 4개 역린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는다 뭐 이제 이런 취지인데 결국 이재명 대통령 어제였죠. 인사 청문회가 토요일 새벽에 끝났으니까 일요일 그러면 뭐 인사청문회가 끝난 지 거의 하루 만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단 말이에요. 홍익표 정무수석이 어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 이렇게 철회 배경을 설명했는데 쏟아진 의혹들만 살펴보더라도 지금 뭐 한두 가지가 아니었어요. 결국 국민 역린을 건드렸다 이런 평가가 나오는 이유가 있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원래 이제 청문회까지는 그래도 지켜보겠다. 그런데 결국에는 지명 철회를 했단 말이에요. 정 위원님 이 이재명 대통령이 결국 지명 철회를 한 가장 큰 이유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정광재: 결국 끌고 끌고 가 봐야 본인에게 도움 될 것 없다. 민주당에게도 또 이재명 대통령 본인에게도 이런 생각했을 것 같고요. 저는 정해진 수순대로 갔다고 생각합니다. 이 청와대 청문회 개최라는 게 결국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출구 전략이었다고 봐요. 출구 전략 본인도 기자회견 당시에 문제가 많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 결정을 하지 못했지만 어렵게 모셔온 분이니까 그래도 소명 기회는 줘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단서를 붙였잖아요. 그렇죠. 저는 그때 뭐 다른 사람들은 저와는 좀 다른 분석을 내놓으신 분도 있지만 아 이 청문회를 통해서 여론을 듣는다고는 하지만 이미 마음은 지명 철회로 굳어져 있구나 라고 읽었거든요. 실제로 청문회를 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소명할 수 있는 정도의 의혹이었다면 청문회 전에 그러니까 언론 검증 단계에서부터 충분히 소명할 수 있었을 텐데 전혀 그렇지 못했거든요. 그렇죠 그러니까 청문회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거 통과되기 어렵다 저는 그렇게 봤고 실제로 제 예상대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지명 철회를 한 것 같습니다.▷ 강경석: 그런데 사실 이혜훈 후보자가 지금 야당 내에서도 좀 이런 구설수들이 많이 올랐던 분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이런 걸 사전에 왜 몰랐을까 하는 또 의구심도 있는데 결국에는 그런데 자진 사퇴가 아니라 지명 철회 방식이었어요. 뭐 7월이었죠. 작년 7월에 강선우 후보자 자진 사퇴했죠. 하지만 이진숙 후보자는 지명 철회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 두 가지 방식을 놓고 이건 왜 이쪽은 지명 철회고 이쪽은 자진 사퇴인지 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 이 대통령이 왜 지명 철회를 했다고 보시나요?▶ 김준일: 지명 철회는 일반적으로는 내가 지명을 잘못했으니까 철회하겠다 라고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는 거거든요. 인사권자가 그래서 자진 사퇴는 자진 사퇴가 아니었죠 사실 그렇죠 예 뭐 현지 누나가 전화해가지고 자진 사퇴 좀 하십시오 이렇게 된 거잖아요.그 말발이 먹히는 사람이 있고 그립감이 이제 유지가 되는 사람이 있고 안 되는 사람이 있는데 예를 들면 이진숙 후보자 교수 출신이잖아요. 그렇죠 당 사람이 아니잖아요. 제가 취재한 바로는 당시에 그냥 지명 철회해 달라 내가 자진 사퇴는 안 하겠다 라고 말한 걸로 알고 있어요. 이진숙.▷ 강경석: 이진숙 후보자도.▶ 김준일: 그리고 뭐 이혜훈 후보자도 본인이 자진 사퇴하는 것보다는 명확하게 본인이 자진 사퇴할 분도 아니고 자진 사퇴할 분이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죠. 그러니까 이거는 지명 철회를 하는 게 저는 맞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잘못 지명을 했다 라는 거를 그리고 홍익표 정무수석도 그렇게 설명을 했어요. 네 그러니까 이 부분에 있어서는 책임을 지는 걸로 지명 철회를 했다라는 거고 이게 여당 야당은 완전히 이제 독기가 올라서 이제 검증을 했고 여당은 실드를 안 쳐주고 국민 여론은 안 좋고 그러니까 2주 전에 3주 전이네요. 3주 전에 나왔던 그 한국 갤럽 네 5일에서 9일 8일 여론조사 보면은 16%가 적격하다 라고 했는데 이게 한국 갤럽 역사상.▷ 강경석: 최저치였나요?▶ 김준일: 두 번째로 최저치 박근혜 정부 때 문창극 후보 총리 후보자가 9%로 역대 최저였고요. 적격하다라고 본 게 제일 낮은 숫자가 그다음 해가 이혜훈이었어요. 16%가 못 버티죠. 이 정도면 게다가 청문회 때 소명이 안 됐잖아요. 아들 뭐 그 아들이 사이가 안 좋아져가지고 갑자기 데리고 살았다. 결혼하자마자 사이가 안 좋아졌다 라는 게 이게 이해가 갑니까? 저는 뭐 해명이 안 됐다고 봅니다.▷ 강경석: 그래서 저희가 한번 이 의혹들을 한번 다시 한 번 되짚어보려고 준비를 했어요. 결국에는 이 이혜훈 후보자 여러 가지 이제 해명들을 내놨었는데 먼저 첫 번째 장남 위장 미혼 의혹이었습니다. 이게 결혼 직후에 관계가 이제 파탄 났다. 그래서 이제 뭐 며느리가 이쪽으로도 주소지를 옮겼다가 저쪽으로도 옮겼다가 결국 그 천하람 의원은 야 세상에 이런 효부가 어디 있냐 이런 말까지 할 정도로 정말 황금 타이밍에 알아서 주소를 옮겨주는 며느리 결국에는 이게 장남의 위장 미혼 의혹으로 번졌었고 또 두 번째로 비망록 의혹이 있었죠. 이것도 천하람 의원이 폭로한 의혹이었는데 이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사무실 직원들이 이거를 다 일정을 공유하는데 아마 다른 사람 내가 아닌 제3자가 자기의 짐작과 여러 가지 소문을 버무린 걸로 보인다 이렇게 해명을 했습니다. 결국에는 자기가 아니라 보좌진이 대신 썼다는 거였죠. 그리고 세 번째 장남 특혜 입학 의혹 시아버지였죠. 4선 의원을 지냈던 김태우 전 내무부 장관 훈장으로 국위 선양자 입학을 한 걸로 보인다. 이제 이렇게 말을 한 건데 애초에는 다자녀 전형이라고 했었단 말이죠. 그런데 이제 이게 자기 차남과 헷갈렸다 이러면서 이제 청문회 때는 또 말을 바꿨어요. 자 우리 비대위원 두 분께서는 이 이혜훈 후보자 청문회 혹시 지켜보시면서 가장 내가 상식적으로는 이게 정말이 이해가 안 된다. 정 위원님 혹시 하나를 꼽으신다면 어떤 거였을까요?▶ 정광재: 아니 그런데 저 세 내용 다 모두 상식적으로 이해 안 가는데 그래도 순위를 매겨보자면 저는 비망록을.▷ 강경석: 아 비망록이요.▶ 정광재: 다른 사람이 네 그 일정을 알고 거기에 감정을 대입해 갖고 썼다는 거 네 그거 정말 말이 되나요? 누가 그 비망록 쓰면 뭐 굉장히 불량도 많잖아요. 그렇죠 그거 쓰는 데 공도 많이 들어갈 거고 그거 한다고 누가 돈을 주는 것도 아니고 그걸 갖고 어떤 자료로 삼으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그걸 다른 사람이 쓸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거기에 나오는 감정▷ 강경석: 청탁 의혹이 있었단 말이에요.▶ 정광재: 그러니까 그런 감정선 하나하나가 제가 거기에 감정 대입해 갖고 그 정도의.▷ 강경석: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정광재: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예를 들어서 낙선했으면 하는 의원 같은 여당 내에서 당시에 당 내에서 얘기했었던 분들 중에 보면 뭐 김태흠 의원 이런 분들이 포함돼 있는데 지금 충남도지사이신 아마 감정적으로 좀 부딪히는 부분들이 많았으니까 그랬을 것 같은데 그런 그 이야기들을 자신이 쓰지 않고 다른 사람이 썼을 거라고는 저는 생각하지 않고 또 하나는 그 할아버지 돌아가신 할아버지 그러니까 손자 기준에서 할아버지입니다. 김태호 전 내무부 장관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실 만한 일이에요. 제가 이 논란 이후에 페이스북에서 동아일보 박종희 기자가 있었습니다. 옛날에 국회의원도 두 번 그분이 자기가 김태호 전 내무부 장관의 비위와 관련해서 특종 보도를 했었던 거 90년이더라고요. 1990년 보도를 사진 째 올려놨어요. 평촌 신도시 개발되는데 그 신도시 안에 고급 주택을 지었는데 그걸 수용하고 뭐 하는 과정에서 응하지 않고 뭐 여러 가지 법 위반 때문에 그 이듬해에 있는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라는 글까지 쭈르륵 박종희 선배가 써놓은 걸 보고 돌아가신 김태호 내무부 장관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날 일이다. 아니 이게 자꾸만 뭡니까? 리마인드 되는 거잖아요. 그리고 이런 내용이 있다는 거를 저도 수험생을 둘이나 뒀지만 이런 게 있는지 알지도 못했어요.▷ 강경석: 그런데 사실 또 할아버지도 할아버지인데 그 장남의 아버지죠. 그러니까 이혜훈 후보자의 남편 연세대 교무부처장이었어요. 그러니까 이제 이 김영세 교수의 후광 뭐 이런 아빠 찬스로 혹시 입학을 한 게 아니냐 이런 논란도 많았단 말이죠. 국민의힘에서도 이제 이런 의혹을 많이 제기했었고요. 그런데 또 하나 저희가 안 짚고 넘어갈 수가 없는 게 사실 국민들 입장에서는 이게 제일 화가 났을 거예요. 80억 로또 아파트죠 원펜타스 이거를 이게 지키려고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청문회에서 질문이 나왔었어요. 실제로 여당 의원이 그래서 그 아파트 포기하실 겁니까?네 네 네 이러다가 결국에는 그래서 포기한다는 거예요. 포기 안 한다는 거예요 그거 포기한다고요?▶ 김준일: 한다고요! ▷ 강경석: 그렇게까지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제 이게 단순하게 포기를 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국토부가 이 청약 과정에 문제가 있으면 청약 취소까지 할 수 있다. 결국에는 지금 장관직도 잃고 아파트도 잃고 이런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보시나요?▶ 김준일: 저는 뭐 아파트까지 잃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봐요.▷ 강경석: 수사 대상이 될 수도 있지 않나요?▶ 김준일: 수사 대상은 수사는 해야죠. 이거는 조사 국토부에서 조사하고 이미 발 고소 고발이 여러 건이 들어갔기 때문에 다 해야 되고 저 좀 야박하다는 얘기가 나올 것 같은데 아 이게요. 만약 국토부에서 취소까지 하면은 벼슬을 노리다가 패가망신하는 약간 그런 사례처럼 비춰지기는 할 텐데.▷ 강경석: 그렇긴 그렇게 볼 수 있는 시각도 있겠죠.▶ 김준일: 뭐 잘 모르겠습니다. 이거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잃은 게 많다.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청문회를 거치지 않는 자리를 이혜훈 의원한테 나중에 줄 거라고 봐요.▷ 강경석: 결국엔 하나로.▶ 김준일: 이게 그러니까 시그널이 좀 있는데 어쨌든 대통령 이게 이렇게 마무리가 되면은 대통령은 이제 국민 통합이나 뭐 보수 인재 등용을 위해서 노력을 했지만 결국은 이혜훈이 보수 정당에 있을 때의 그 비리 때문에 안 된 걸로 이제 마무리가 됐잖아요. 대통령이 타격을 별로 받은 건 없어요. 사실은 물론 청와대가 제대로 인사 검증을 한 거냐 이런 지적들이 있지만 직접적으로 국정 수행 지지율에 영향을 받지 않았는데 국힘 입장에서는 배신자의 말로를 너희가 봤지 라고 경고를 한 게 돼요. 이게 너희들 배신하면 우리가 다 털어줄 거야 뭐 이렇게 되잖아요. 그러면 이거를 상쇄시키려면 청문회를 거치지 않는 다른 자리를 하나를 식으로 조금 시간이 지나서 한 제가 보기에는 지방선거 지나서 한 자리 정도는 뭔가 제안을 해서 계속 중용을 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이제 봅니다. 그래서 소기의 목적은 완전히 달성은 장관은 아니더라도 좀 달성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요. 사실 보수 정당 아까 전에 그 정광재 비대위원님 말씀하셨는데 진짜 국힘 입장에서는 진짜 빡칠 것 같아요. 아니 그 비망록.▷ 강경석: 비망록이요.▶ 김준일: 비망록 때문에 천하람 의원 고발했거든요. 이혜훈 의원 이혜훈 후보자가 천하람 그니까 이게 진짜 아픈 거예요. 그런데 그 2016년 총선 앞두고 낙선 대상 내가 기도를 해 가지고 낙선을 시켜야 되는 명단을 목사한테 줬어요. 목사가 달라고 해서 내가 기도해 주겠다. 근데 민주당은 4명이고 국힘은 9명입니다. 새누리당.▷ 강경석: 내부에 적이 더 많았네요.▶ 김준일: 그러니까 내가 이혜훈 입장에서 낙선시켜야 되는 사람이 최경환 윤상현 홍문종 서청원 정갑윤 김승제 권영세 박순자 김태흠 민주당은 진선미 표창원 진선미 남인순 진선미가 왜 두 번 들어갔는지 모르겠는데 실제 그러면 민주당은 3명이고요. 내가 이혜훈이 기도해서 낙선을 좀 했으면 좋겠는 게 국힘은 9명이에요. 새누리당 이거를 보는 순간 얼마나 빡쳤겠습니까? 국민의 힘이 야 이건 진짜 얘는 안 되겠다 이런 마음이 굉장히 강했을 거고 이게 진짜 뼈 아프니까 천하람도 고발하고 막 이런 상황이었던 것 같아요.▷ 강경석: 자 그런데 지금 사실 이혜훈 후보자 어떻게 보면 예상하지 못했던 인사였단 말이죠.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통합 인사였다. 그러니까 능력만 보겠다 진영이 어디 있든지 간에 능력만 보고 통합 인사를 하겠다 이제 이런 기조 아래 첫 인사를 내놨던 건데 과연 앞으로도 이 통합 인사 방침이 유지될지 사실 의구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아마 뭐 기획예산처 차기 장관 후보자를 누구로 임명하느냐 이제 이걸 놓고도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올 수밖에 없을 텐데 정 위원님 과연 보수 인사 통합 인사 이어질 수 있을까요?▶ 정광재: 그러니까 범보수 진영에서 두루 인재를 쓰겠다 라는 것 그 방침은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이혜훈 후보자가 겪었던 일들을 생각해 봤을 때 정치인 출신의 다른 제2의 이혜훈과 같은 사람이 탄생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 쉽지 않을 것이다. 아까 김준일 평론가 얘기하셨지만 배신자의 말로가 어떻다 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줬는데 저는 뭐 딱 그 말이 정확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당장 우리 국민의힘이든 보수 정당에서 활약했던 사람이 인사 검증까지 가는 자리에 가는 것을 받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 같아요. 가뜩이나 인사청문이 사적인 영역까지 지나치게 깊숙이 검증을 하다 보니까 그렇죠 우수한 사람들이 이거 인사 검증의 문턱을 넘기가 어렵기 때문에 선뜻 정부에서 일할 기회를 수용하지 못한다 라는 지적 많이 있었거든요. 그런 이유 때문에 인사청문회를 이제 업무와 관련한 영역 또 다른 개인적 영역은 비공개로 하자 이런 얘기들도 있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에서 또는 보수 정당에서 있었던 사람들이 이 내미는 카드를 받기는 어려울 것 같고 저는 이혜훈 후보자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뭔가 다른 자리 인사 청문회 없는 자리를 배려할 수 있다 라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강경석: 동의하지 않으시나요? 이유가 뭐죠?▶ 정광재: 이재명 후보 대통령은 굉장히 마키아벨리즘적인 분위 그래서 냉혈한이라고 해야 되나 본인에게 이익이 되면 언제든 그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 본인의 간도 쓸개도. 다 줄 수 있는 분이지만 본인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냉철하게 교통정리를 할 만한 분이라고 평가하기 때문에 이혜훈 후보자가 본인과 어떤 정치적인 동고동락을 했던 사이도 아니고 그래서 굳이 뭐 본인이 더 욕 먹으면서 가면서까지 문재인 전 대통령 왜 이렇게 마지막에 실패했습니까? 조국 전 법무부장관 지금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해서 항상 마음에 빚이 있다. 아니 국민들은 분대하고 있는데 마음에 빚이 있다 생각하면 안쓰럽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니까 아니 이거 뭐야 이런 식으로 반응이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이혜훈 후보자가 이런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아 인사청문회 없는 자리에는 내가 배려해 줘야지 이거는 생각하기 어렵다.▶ 김준일: 이거는 제가 짧게 마지막 그러니까 저는 동의하는 게 마키아벨리스트다. 이재명 대통령 정말 냉혈한이고 여러모로 본인의 집권과 뭐 그런 거를 그 통치를 위해서 모든 거를 판단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혜훈이 예뻐서 주는 게 아니에요. 제가 그 얘기를 한 거는 앞으로도 보수 인사를 계속 임명을 해야 되는데 이렇게 한 번에 내치는 자기가 내치려고 한 건 아니지만 여론이 너무 안 좋아졌지만 내치는 모양을 하면은 이게 굉장히 두려움이 있으면.▷ 강경석: 아무도 이제 응하지 않겠죠▶ 김준일: 하지 않겠죠. 그러니까 이거는 앞으로 개각도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러면 그 개각에서의 또 보수 인사를 또 해안하기 위해서는 이거는 시그널을 줘야 된다. 그런 차원에서 오히려 본인의 통치를 위해서 이혜훈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건 한번 보시죠.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자.▷ 강경석: 저희가.▶ 김준일: 회식 내기라도 한번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강경석: 그러게요. 자 이제 저희가 한번 이 이혜훈 후보자 후임 인선 어떻게 될지 한번 면밀하게 지켜보겠습니다. 두 번째 의제 공개하기 전에 잠시 광화문 비대위 저희 Q&A 홍보하겠습니다. 다루는 의제 혹시 궁금증이 있으면 바로바로 라이브 댓글창에 올려주세요. 그럼 이제 바로 두 번째 의제 한번 열어보겠습니다. 한동훈 제명 D-DAY 이르면 29일 장동혁 대표가 단식을 마친 뒤 병원으로 이송돼서 8일간이었죠. 8일간의 단식이 이제 끝났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10년 만에 국회 본청에 가서 단식을 중단해 달라 이런 요청까지 했었는데 장동혁 대표 이제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당무 복귀를 할 걸로 보이는데 저희가 29일이라고 날짜를 박은 건 보통 이제 최고위원회의가 월요일 목요일 이틀 열리잔 말이죠. 그런데 이제 오늘은 아무래도 복귀하기 힘들 거라는 이제 의상이 예상이 많았고 결국 그럼 목요일 29일 최고위원회에서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하는 안을 의결할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 이런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경석: 장 대표는 애초에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23일까지는 한번 재심을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을 주겠다 이렇게 했었지만 한 전 대표 결국 재심의는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자 정 위원님 장 대표 결국 제명한다고 보시나요?▶ 정광재: 장동혁 대표가 지난해 3월이죠. 벌써 지난해 3월 세이브코리아 주최 반탄 집회에 가서 계엄은 하나님의 뜻이다 이렇게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지난 단식 이후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기간 동안에 다른 하나님의 뜻을 받지 않았다면 29일에 제명을 의결할 것 같습니다.그러니까 완벽히 다른 어떤 결정을 내릴 만한 본인의 사정 변경이나 사정 변경이 있지 않았다면 29일에 제명 의결할 것 같아요.그 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후보자에 대해서 청문회는 두고 보자라고 얘기했던 것처럼 장동혁 대표도 재심을 청구할 수 있으니까 재심을 한번 청구해라라고 기회를 준 거고 그것이 일종의 출구 전략이 된 것 같죠. 그러니까 그때 당시에는 절차적인 문제라든가 조작 징계라든가 이렇게 한동훈 전 대표 측에서 강하게 어필을 하니까 이게 예를 들어서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을 것 같아요. 징계를 하는 과정에서의 절차적 정당성 또 조작 징계 여부 이런 것들을 확인을 못 했으니까 그래서 재심을 청구하라는 기회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재심 청구하지 않았으니까 이게 혹시 모를 한 전 대표 측에서의 법적 가처분 소송 이런 것들을 피해 갈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었다고 보고 그러면 지금까지 보여온 장동혁 대표의 정치적 궤를 놓고 봤을 때는 제명 안 하면 안 하면 또 대표로서의 권위가 굉장히 신뢰나 이런 것들이 상실될 수밖에 없다고 여겨질 수 있기 때문에 지금으로써는 제명은 기정사실화된 거 아닌가.▷ 강경석: 지난주에 우리 정 위원이 상당히 좀 장 대표의 입장을 두둔한 듯한 발언을 많이 하셨는데 이제 다시는 영점 조절이 다시 되신 건지 돌아오신 건 아니 그런데 이게 제가 궁금한데요.▶ 정광재: 돌아가는 상황이 그래요. 제가 이게.▷ 강경석: 아니 그런데 이제 장 대표 단식도 단식인데 저는 사실 한동훈 전 대표가 단식장에 한번 나와야 된다는 얘기를 워낙 많이 하셔서 한 번쯤은 뭐 메시지를 내든 아니면 뭐 누구 이제 대신 같이 뭐 이렇게 가서 메시지를 전하든 본인이 SNS에 뭘 올리든 단식에 대해서 뭐라고 한번 메시지를 내지 않을까 이제 그렇게 주장하시는 분들이 좀 많았는데 결국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고 단식은 끝났단 말이죠. 이게 한 전 대표에게 유리한 상황이라고 보시나요?▶ 김준일: 저도 한번 단식장에 가는 게 좋겠다 라고 얘기는 방송이나 이런 데서 얘기를 했어요. 그렇게 한 이유는 이게 이제 눈앞에 뭐 장동혁 한동훈 이게 서로를 보고 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들을 보고 하는 정치고 이게 국민 정서 같은 게 있거든요. 그러면 야권 입장에서는 당 대표가 고생하고 있는데 그러면 손 한번 잡아주는 거 지금 한동훈 빼고 다 갔다 이렇게 나오잖아요.▷ 강경석: 그러니까 이게 그게 또 그런 말까지 나왔네요.▶ 김준일: 그러니까 그런 게 그렇게 판이 벌어질 것 같으니 그냥 가라 가고 예전에 필리버스터 했을 때도 노고 많으셨습니다. 페이스북에도 썼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가는 게 어떻겠냐 라는 이제 제 의견을 얘기한 적은 있는데 제가 뭐 친한계 쪽의 얘기를 두루두루 들어보니까 일단 이거를 징계를 낮춰달라는 일종의 구걸처럼 보이는 게 매우 우려된다 라는 거예요.▷ 강경석: 그 얘기를 안 하면 되잖아요.▶ 김준일: 안 하더라도 그렇게 보는 분들이 있고 누가 또 말을 얹고 뭐 그런다 라는 거예요.그러니까 그렇게 해서 또 뭐 지지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항상 그런데 네 어 뭐 예전에는 사과도 하면 안 된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되게 많았잖아요. 지금은 가면 안 된다 라고 또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러면 그분들 정서도 고려를 해야 되고 또 하나가 가장 결정적인 게 뭐냐면은 이게 차라리 제명이 낫다 라는 거예요. 차라리 징계를 받는데 어설프게 이를테면은.▷ 강경석: 당원권 정지 2년 5년 이것보다.▶ 김준일: 어 당원권 정지하는 것보다 차라리 제명이 확실하게 피해자 서사도 강화할 수가 있고 유지할 수 있고 그리고 운신의 폭도 넓어지기 때문에 안 가는 게 낫겠다 라는 게 그런 결론을 내부에서 내렸다 라는 얘기 들었어요. 그래서 그냥 빨리 해라 제가 일관되게 얘기하는 거는 이거 언제까지 이 얘기할 거냐 지금 다섯 달째 지금 넘어가겠다 지금 네 달이 다 됐거든요. 지금 이제 만 4달이 됐어요. 이제 왜냐하면 9월 26일인가 그때 그 저기 이호선 당무감사 위원장 임명되면서 이제 이게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이 됐거든요. 이 얘기가 그러면 딱 네 달리네요. 그러니까 이제 더 이상 이거는 어차피 징계할 거면 빨리 해라 이제 모두를 위해서 그게 낫다.▶ 정광재: 관련해서 조금 말씀을 드리고 친한계의 분위기를 놓고 보면 ▷ 강경석: 다시 친한계로 돌아오신 거죠.▶ 정광재: 아니 저는.▶ 김준일: 잠시 탈당했어.▶ 정광재: 이거 사람 이상하게 몰아가네. 저는 늘 말씀드렸지만 중도 외연 확장의 중심에 한동훈 대표가 있고 전 대표가 있고 그 뜻을 같이 하는 측면에서 그러니까 이것도 저 김근식 위원장이 이렇게 얘기했다가 뭐야 그럼 친한 게 아니라는 얘기야 라고 했지만 그래서 이 친한 개라는 거는 저는 그런 사람들이 모인 그 정치적 계파라고 생각해요. 현실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 지지자들은 가면 안 된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강경석: 아 비율적으로 봤을 때 더 많았나요?▶ 정광재: 지지자들은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참모진들 말고 저는 참모진들 가운데는 조금 강하게 목소리를 내는 분들은 가면 안 된다 라고 얘기했고 조금 온건한 분들은 아 그 정치가 이게 비춰지는 모습도 중요하니까 뭐 가는 것도 검토에 보시다 라고 얘기를 했는데 결국에는 이재명 대통령도 마찬가지지만 큰 정치인들은 그 지도자의 위치에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자기의 결정을 내린 다음에 그것을 지지자들을 설득하고 반대하는 사람들도 설득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 결론을 한동훈 전 대표는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라고 한 것 같아요.▷ 강경석: 저희 댓글창도 지금 보면 거기를 왜 가냐 가면 안 된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지금 꽤 적지 않네요. 그러면 저희가 또 준비한 게 있죠 24일이었습니다. 토요일 한동훈 전 대표 측 지지자들이 여의도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저렇게 손팻말을 다 들고 나와서 이 추운 날씨에 한동훈 제명 철회하라 한동훈 전 대표는 이 집회에는 참석은 안 했어요. 하지만 지지자들이랑 소통하는 플랫폼에 이것이 진짜 보수 이렇게 글을 올렸단 말이에요. 진짜 보수. 김 위원님 저분들이 진짜 보수라고 지칭하는 한 대표의 뜻이 무슨 뜻이었을까요.▶ 김준일: 그러니까 뭐 윤어게인 세력들이 아니라 그러니까 건강하고 상식적인 주장을 하시는 분들을 지칭하는 거고 또 본인 지지자니까 뭐 그렇게 하신 것 같아요.그래서 진짜 보수니 가짜 보수니 뭐 이런 거는 큰 의미는 저는 없다 라고 보고 그러니까 저분들은 또 이제 이게 지지자분들이 나와서 이게 한동훈의 징계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얼마나 많은지를 또 보여줄 필요는 있으니까 저렇게 하신 거라고 봅니다. 다만 이제 두 가지를 말씀드리면 최근에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된 NBS 여론조사를 보면은 한동훈 대표에 대한 징계 여론이 찬성이 더 높아요.아 그렇습니까? 예 예 찬성이 더 높고요. 국민의힘 지지층을 봐도 53대 39로 국민의 힘 지지층을 봐도 과반이 넘습니다. 오히려 예 예 그래서 이게 좀 뼈 아픈 부분이에요. 사실은 결국은 계속 이제 정치를 해 나가려면 어떻게 이 당원들의 마음 지지층의 마음을 또 바꾸느냐 뭐 이런 것들을 고민해 봐야 되는데 지금 조금 아직까지는 그렇게 많이 그 마음을 지금 얻지 못하고 있다. 더 노력해야 된다. 그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어쨌든 징계 목소리가 더 높다 라는 거 하나가 있고 제가 지난주에 이제 TV조선 강적들에 나가서 신동욱 최고랑 이제 설전을 벌였거든요.▷ 강경석: 설전을 벌이셨어요?▶ 김준일: 뭐 세게는 아니고 살짝 방송용으로 또 설전도 벌여야 되니까 그래서 지금 최고위원이시니까 좀 입장을 좀 밝혀줬으면 좋겠다. 지금 제명해야 될 거는 한동훈이 아니라 윤석열이다. 윤석열 만약에 제명할 의견이 있으시냐 뭐 이런 얘기를 막 세게 좀 물어봤어요. 그래서 본인이 처음 들어보는 윤석열 제명 얘기는 처음 들어봐서 아직 좀 생각을 해 봐야 되는데 한동훈은 어쨌든 매듭을 지어야 된다 뭐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뭐 한동훈 징계도 징계인데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는 이 윤어게인과 단절을 어떻게 할 것이냐 윤석열은 곧 이제 2월달 2월 19일에는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 나올 텐데 네 니들은 어떻게 할 거냐 이건 최고위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이거를 해결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한동훈 제명하고 윤석열은 내버려두고 이런 식으로 갈 거냐 라는 얘기를 제가 좀 한 겁니다. 굉장히 답답한 상황이다. 제가 보기엔.▷ 강경석: 그런데 이런 와중에 지금 또 국민의힘 집회 몇 명 왔냐 놓고도 지금 또 막 설왕설래를 하면서 난리를 치고 있는데 주최 측은 한 3만 명 박상수 전 대변인 친한계시죠? 10만 명 참석했다 막 이렇게까지 하시고 그런데 이제 또 반대로 지금 뭐 장동혁 대표랑 가까운 장예찬 부원장 같은 경우는 전국에서 박박 긁어모아 봤자 결국 2천 명 모인 집회다 뭐 이렇게 서로 집안싸움만 지금 계속 이어지고 있단 말이에요. 어떻게 보면 지금 본질이랑 벗어난 얘기만 지금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정광재: 아니 뭐 어떻게 저는 정치든 뭐든 상대방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도 최소한의 합리성이라는 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실 토요일 집회에 갔었어요. 가셨어요? 연단에 올라가겠느냐 라고 했는데 아 저는 뭐 연단에 올라가는 것까지는 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했지만 갔었고 마지막에 인사할 때는 연단에 올라가서 저는 정의가 이긴다 라는 연호만 한 세 번 외치고 왔는데 거기서 말하는 그 정의가 뭐냐 저는 보수 정당 어떤 정당이든 민주적 가치에 따라서 운영이 돼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또 형벌과 책임의 비례성 이런 것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공정하고 상식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원 게시판 문제로 징계를 하겠다 라고 하는 거 뭐 당연히 지금 당권을 갖고 있는 측에서는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것이 과연 한동훈 전 대표를 징계할 만한 사안이냐 여기에 저는 동의할 그러니까 그 제명할 만한 사안이냐 거기에 동의하지 못한다는 측면에서 저는 당연히 반대 의사를 갖고 있다는 측면 그런 측면에서 제가 집회에 갔었고 지난해 9월 28일에 국민의힘이 광화문에서 뭘 했냐 하면 사법 파괴 의회 독재 반대 범국민투쟁인가요? 그걸 했어요. 장동혁 대표를 중심으로 해서 전 당원이 서울에 모여서 장외투쟁을 했었어 장외 투쟁 했었습니다.그때 광화문에 모였던 사진 이게 부감이라고 하죠. 버드 아이뷰 위에서 찍은 것과 토요일에 여의도에서 찍은 한동훈 당 전 대표에 대한 징계 반대 집회에 모였던 사람들 찍은 거랑 한번 같이 비교해 보시라. 그때 국민의힘이 얼마라고 그랬냐 하면 15만이 모였다고 했어요. 아 그래요? 제가 보기엔 그 사진만 딱 놓고 보면 두 집단은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뭐 10만 명이라고 하는 것도 주최 측에서 당연히 과장해서 좀 얘기할 수 있는 거겠지만 장예찬 부원장이 얘기하는 2천 명 그건 말도 안 되는 거예요. 당시에 있었던 경찰이 경찰 추산 2만 명 수준이라고 경찰 추산 얘기했습니다. 경찰 추산 2만 명이면 굉장히 많은 숫자입니다.▷ 강경석: 보통 그 정도면 보수적으로 추산하니까요.▶ 정광재: 그리고 집회 장소에서 국민의힘 당사까지 행진하는데 선두 행렬과 마지막 행렬이 다 이 자리를 떠나는데 대략 한 25분 걸렸어요. 그러니까 디테일하게 기억 저도 어 90년대 중반 학번이지만 당시에도 학생 운동이라는 게 조금 남아 있었기 때문에 시위 몇 번 나가 왔었는데 그 정도면 굉장히 많은 숫자예요. 그거를 뭐 10만 명이다 라고 얘기하는 건 또 박상수 변호사 전 대변인이 우리의 새를 좀 강화시키기 위해서 한 얘기지만 우리가 최소한의 합리성을 갖고 좀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경석: 자 뭐 이번 주에는 정 위원이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으신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국민의힘 윤리위 이제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저희 윤민우 윤리위원장에 대해서 기피 신청을 했는데 이걸 또 기각했죠. 김종혁 전 위원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 결정문에 본인을 마피아 테러리스트 이렇게 비유해서 범법 행위를 했다. 예단을 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제 기피 신청을 했는데 윤리위원들이 이제 받아들이지 않았죠. 결국엔 당원권 정지 2년 권고했는데 이것도 결국 그대로 확정될 거라고 보시나요?▶ 김준일: 그대로 되겠죠.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어 윤리위에 기피 신청 낸 거를 윤리위가 결정하는 거잖아요. 네 그래서 당사자 빼놓고 지금 들어왔고 김종혁 최고가 이제 얘기를 한 거를 보면은 처음에 이제 들어왔을 때 아무도 이름이 없고 명찰이 없어서 내가 기피 신청을 해야 되는데 누가 누구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부랴부랴 명차를 다 30분 동안 나가 있고 명차를 놓고 해서 뭐 이런 식으로 진행됐다 라는 거예요. 그래서 뭐 이거는 예정된 수순이고 그러니까 빨리 해라 그러니까 그냥 일관되게 얘기하는 거는 김종혁이든 뭐 한동훈이든 징계를 하려면 빨리 해라 이거 언제까지 이거 가지고 할 거냐 그래야지 또 투쟁을 하더라도 뭐가 선명하게 되지 않겠느냐 저는 이거는 질질 끄는 것 자체가 굉장히 모욕주기 방식이라고 생각을 해요.▷ 강경석: 이게 지금 사실 제일 큰 문제가 뭐냐면 지방선거란 말이죠. 이게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체 이거를 왜 이런 자당 자해 행위를 하느냐 이제 이렇게 지적하시는 분들이 있단 말이죠.뭐 득보다 실이 크지 않냐 결국에는 국민의힘 내에도 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층이 있고 지지하지 않는 층도 있는데 어쨌든 한쪽 세력은 이탈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 결국 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이제 가장 큰 관심사인데 정 위원님 한 대표 제명 여부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시나요?▶ 정광재: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칠 겁니다. 왜냐하면 아까 NBS 여론조사나 갤럽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와 관련해서 NBS 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높게 나왔어요. 국민의힘 지지층 같은 경우에도 한동훈 전 대표 지지 제명 결정에 대해서 찬성한다 라고 하는 분들이 그런데 그게 모수가 굉장히 적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대략 20% 22% 정도밖에는 수치가 안 나왔는데 굉장히 짠물화 돼 있는 데서도 그래도 한 40% 정도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은 옳지 않다 라고 대답을 했단 말이에요. 그리고 지난 대선 후보 당시에도 한동훈 전 대표가 당원에서도 한 38% 이상 얻었습니다. 전체는 43% 얻었는데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한 전 대표를 제명한다. 그 집회에 나왔던 분들이 한 얘기 중에 인상적인 게 이거예요. 나만 나왔지만 우리 집에 남편도 있고 아들도 있다. 이 사람들 저 한동훈 전 대표 제명하면 이번 지방선거에 국민의 힘 후보 절대 안 뽑는다 이런 얘기를 스스럼없이 해요. 그러면 그게 도움이 됩니까? 우리나라 지금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은 조국혁신당도 지금 합당한다고 그러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중도 진영 보수의 일부까지 담당하겠다 라고 적극적으로 확장 전략을 펴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오히려 중도에서 보수에서 확장 가능성이 있는 한동훈 전 대표는 같이 못하겠다고 잘라내면 이게 과연 득표에 도움이 됩니까? 더군다나 지방선거의 특성상 투표율이 한 55% 60% 이 정도밖에는 안 될 겁니다. 그러면 과거에는 보수 정당이 조금은 선전할 수 있는 구형의▷ 강경석: 한다는 전제하에.▶ 정광재: 그러면은 그나마 기대해 볼 수 있는데 이 상황에서 한동훈 전 대표 지지자들이 다 떨어져 나간다 투표장에 가지 않는다 아니면 내가 민주당 뽑겠다 이러면 선거 하나마나 아닌가요?▷ 강경석: 자 아까 저희가 한번 그 여론조사 결과를 한번 찾아봤어요. 실제로 어땠는지 한국 갤럽이 20일~22일 3일 동안 전국 성인 천 명으로 조사를 해봤는데 제명 적절하다는 의견이 33%였고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34%였어요. 그러니까 결국에는 오차 범위 안에서 아마 이렇게 좀 팽팽한 여러 가지 결과들이 나오는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이제 장동혁 대표가 단식하면서 분명히 얻은 것도 있었죠. 보수층이 굉장히 주목을 받았어요. 뭐 결집 효과도 있었죠 결국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지금 저 화면 보시면 박 전 대통령이 국회 본청에 온 게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당시 아마 본회의에서 연설하러 온 이후로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거의 10년 만에 단식장을 찾아서 단식 좀 그만해라 이러면서 이제 권유를 했고 장 대표가 받았어요. 전직 대통령의 등판 과연 장 대표에게 이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과연 장 대표가 얻은 게 더 많다고 보세요 아니면 앞으로 잃을 게 더 많다고 보세요.▶ 김준일: 일단 요청을 했다 라는 거예요. 네 당시 요청을 했다. 네 지도부 쪽에서 그러니까 정확하게 이게 좀 애매한데 신동욱 최고도 좀 얘기를 한 게 뭐냐 하면은 박근혜 대통령이 좀 와 주셨으면 좋겠다 뭐 이런 얘기들을 했는데 처음에는 거절을 했대요. 박근혜 대통령이.▷ 강경석: 아 그런가요?▶ 김준일: 유영하 의원이 등판을 해서.▷ 강경석: 대구의 유영하 의원.▶ 김준일: 설득을 해가지고 박근혜 대통령이 이제 10년 만에 본인을 탄핵했던 그 장소에 그렇죠 거기에 왔어요. 그래서 이거 이거를 등판을 한 거를 놓고 이제 유영하 대구시장 공천 좀 달라고 하는 거 아니냐 이런 해석들이 나오고 유영하 의원은 이상한 정치인들과 평론가들이 그런 주장을 하고 있다고 페이스북에다가 쓰고 뭐 이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뭐 어쨌든 주목은 더 받은 상황이고 그러니까 박근혜 대통령이 얘기를 하자마자 네 어 그렇게 하겠습니다 라고 단식을 접은 게 그러면 어떤 의미냐 사실은 쌍특검 얘기를 별로 안 했어요. 생각보다 그렇죠 예 그러니까 뭐.▷ 강경석: 저는 원래 특검이었는데.▶ 김준일: 민주당이 뭐 무도하다 뭐 이런 얘기 뭐 야당 입장에서는 그런 얘기할 수 있는데 쌍특검을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사실은 거의 구체적인 얘기는 없었고 몸을 아껴서 더 싸워야지 하니까 이렇게 되니까 이게 결국은 내부용 아니었느냐 뭐 이런 비판이 하나가 있는 거고 그냥 이 황교안 장동혁 평행 이론 제가 예전에 뭐 소개도 했지만 제가 칼럼도 쓰고 그랬는데 이게 거의 완성돼 가는 단계다. 그러니까 성행 이론이 황교안 대표도 8일간 단식하고 멈췄고요. 장동혁 대표도 지금 8일간 단식하고 멈췄고요. 그때도 많은 정치인들이 찾아와서 황교안 때든 장동혁 때든 일종의 보수 통합이 됐어요. 그러니까 뭐 막 다들 손 잡고 그만해야 되는 거 아니냐 막 이렇게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내부 결속은 잘 좀 일시적으로 잘 되고 그래서 소위 말해서 당 대표의 생명 연장의 꿈은 커지고 네 그런데 선거는 다가오고 해야 되는 숙제는 안 하고 선거는 또 적 선거는 앞에는 이제 황교안은 폭망했고 네 그래서 이제 장동혁이 어떻게 할 것이냐 그래서 제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그 길을 가지 말라고 내가 그 칼럼도 쓰고 계속 얘기하는 거거든요. 근데 거의 완성되고 있다. 지금.▷ 강경석: 하긴 지금 단식 이후가 더 중요하다는 표현들을 많이 하시죠. 이준석 대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만남으로 인해서 단식을 종료한 것에 대해서 예상치 못한 결말이다. 박 전 대통령 흘러간 물에 가까운 분인데 이 흘러간 물로 앞에 나아가는 방향을 돌릴 수 있겠냐 이거 좀 안타까운 지점이다 이렇게 평가를 했단 말이죠. 이준석 대표 이 말의 의미는 어떻게 보시나요?▶ 정광재: 의미를 어떻게 보면 이준석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표적 박근혜 키즈 아닌가요? 그렇죠 친박 키즈였죠. 이분이 이제 그때가 2011년 12월일 겁니다. 그리고 지금 한 15년 정도가 지났는데 15년이라는 시간은 참 긴 시간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집권했었고 또 탄핵도 됐었고 저는 제가 자주 하는 얘기를 이준석 대표가 한 것 같아요. 그래요 장강후랑추전랑 이런 게 있어요. 뭐 무슨 뜻이냐면 장강의 물은 뒷물이 앞물을 지나쳐 가고 그렇죠 물레방아도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라는 얘기인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라는 것은 보수 진영 내에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전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영향력을 아직도 갖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겠죠. 그래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와서 장동혁 대표에게 힘을 실어줬다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보수 진영 내에서는 아 그래 우리 장동혁 대표 체제로 한번 잘 뭉쳐보자 이런 계기는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것이 과연 그러면 당장 120일 정도밖에 남지 않은 지방선거에서 승리까지 연결될 수 있는 디딤돌이냐 그렇다고 보기는 어렵겠죠. 예를 들어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 아 그때 당시에 탄핵이 조금 과했다 라는 평가를 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다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그러면 선거에 나온다거나 국민에게 한번 물어봤을 때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까요?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보수 진영 내에서는 긍정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만 선거라는 게 보수 진영 내에서만 할 수 있는 건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저도 뭐 한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경석: 자 과연 장동혁 대표의 단식 이후 어떻게 흘러갈지 저희가 또 면밀히 살펴보겠습니다. 세 번째 의제 바로 열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가운데서 활짝 웃고 있죠. 정청래 민주당 대표 그리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과연 이 세 사람의 셈법은 22일이었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조국혁신당에게 합당을 하자 깜짝 제안을 했습니다. 이 세 사람 각각 셈법이 뭔지 해석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죠. 자 일단 결론부터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친명계 최고위원들 정청래식 독단 이제 끝나야 된다 반발했죠. 기자회견 열면서 지지층 사이에서 지금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흘러나오고 있어요. 그런데 또 조승래 사무총장은 합당 두 달 안에 하겠다 기한을 또 못 박았습니다. 김 위원님 민주당 조국혁신당 합당 가능할 거라고 보시나요.▶ 김준일: 저는 결과적으로는 될 거라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될 거라고 보고 한 3월 정도에 되지 않을까 그러니까 시한이 정해져 있는 게 지방선거 후보자 본격적으로 공천하기 전에 돼야지 이게 될 거 아니에요 그 이후 4월 넘어가면 이제 경선을 시작해요. 네 그래서 조승래 사무총장도 이제 3월을 얘기를 한 거고 두 달 내를 얘기를 한 거고 그게 이제 3월 정도 되겠죠. 이게 제가 이제 두루두루 좀 여기저기 얘기를 들어보고 네. 중요한 직책을 가지신 분들 얘기를 들어보고 뭐 이렇게 좀 종합적으로 좀 해설을 해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이게 막 왜냐하면 대통령의 의중이 실렸다. 아니다. 정청래의 독단이다. 아니다. 뭐 조국하고 무슨 야합이 있었네 아니네 막 온갖 얘기가 있으니까 그렇죠. 일단은 우상호 정무수석이 공개적으로 밝힌 건데 오래전부터 이 얘기를 대통령과 당 대표가 논의했고 우상호 정무수석도 같이 논의했어 다라는 거 전부터 예 오래전부터라고 하면은 여름부터라고 해도 되겠죠. 그래서 이거는 8월 15일에 조국 사면할 때부터 이미 있었던 큰 그림이라는 거예요.▷ 강경석: 그렇게 빨리요.▶ 김준일: 큰 그림 큰 그림으로 그때 바로 합당을 하겠다 라는 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그러면은 이게 그러니까 뭐냐면은 그 논의가 있었던 건 사실이고 네.다만 최근에 이 발표의 시점 그리고 이런 것들은 정청래의 개인적인 판단과 시점의 선택이고 이거를 통보를 한 것도 맞고 그러니까 이게 사람들이 보기에는 헷갈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이게 그래서 정청래가 주도한 거냐 근데 그냥 각자의 이해관계를 보면은 대통령 입장에서 먼저 보면은 네 대통령은 사실은 본인이 통치하는 게 제일 중요하지 뭐 내가 누구랑 경쟁하는 거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이재명의 스타일은 뭐냐 하면은 경쟁자 2인자를 두지 않습니다. 그리고 2인자를 두는 대신에 계속 경쟁자를 붙이는 게 좀 긍정적으로 보는 스타일이에요. 예전에 친명에도 그렇고 그렇죠 한 번도 두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친명에도 그렇고 친명들 사이에 2인자가 없어요. 좌장이라고 했었던 정성호도 잠깐 한직에 거의 있다가 눈길도 안 주다가 다시 살아나고 막 이랬단 말이에요. 쥐었다 폈었다 하니까 조국을 입당시키면 정청래 견제용이에요. 사실은.▷ 강경석: 정청래 견제용이다.▶ 김준일: 그리고 지방선거에서도 어쨌든 대승을 할 수 있는 거죠. 플러스 정치잖아요. 이게 덧셈 정치니까 대통령은 이렇고 정청래 입장에서는 사실은 지방선거 끝나면 조국 조국 당은 거의 다 존재감이 없어질 거다라고 봤다 라는 거예요. 처음에는 그래서 이거를 처음에는 저어했지만은 결국은 합당을 하는 쪽으로 마음을 먹은 거는 대통령이 이렇게 원하는 것도 있고 내가 이왕에 할 거면 내가 주도를 하자 이 판을 그래 가지고 전격적으로 했다 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친명 최고위원들이 지금 반발을 하고 있는 이런 상황이 그렇죠 좀 되는 거고 조국 입장에서는 원래 자강파 목소리가 여름까지만 해도 굉장히 커졌는데 컸는데 성비위 문제가 이제 하고 지지율이 안 나오면서 이미 고민이 시작됐다 라는 겁니다.▷ 강경석: 한계에 봉착.▶ 김준일: 한계에 봉착했다. 그리고 대권 꿈을 꾸는 사람이기 때문에 제3당에서 대선에 당선되는 역사가 없어요. 대한민국은 결국은 그러면 안에서 호랑이를 잡아야 된다. 호랑이 굴에서 그러면은 타이밍이 언제냐 그거를 놓고 하지만 지금이 적기다 라고 본 이런 게 이해관계가 다 맞아떨어진 거예요. 그래서 결국은 이거는 설득이 될 거라고 지금 민주당에서는 정청래의 개인 정치이기 때문에 반발이 큰데 결국은 이거는 설득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갈 거다.▷ 강경석: 그런데 민주당 최고위원들 이렇게 발언했어요. 대통령과 교감이 있었던 것처럼 보도가 됐는데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 대통령의 뜻인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방식이 맞지 않다. 이언주 황명선 강득구 최고위원들이죠. 대표적인 친명 최고위원들이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자 과연 그런데 또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이거를 좀 장기적으로 고민을 해 왔고 김 위원님 말씀 따르면 사면 당시부터 이거를 쭉 의중에 놓고 지금 추진했다는 건데 정 위원님 과연 대통령의 어떤 생각 의중 이런 걸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이런 메가톤급 발표를 할 수 있었을까요?▶ 정광재: 일단 제가 상황극 한번 좀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서울 자가에 김 부장 이야기에 보면 김 부장 이렇게 한 3명이 타고 가고 있다고 보시죠. 거기에 이제 상무 부장 부장 타고 있잖아요. 상무를 모시고 가는 차에서 김 부장이 과속을 해요. 그러니까 상무가 야 야 과속 너무 하지 마 이러니까 아 이렇게 빨리 가도 돼요 라고 얘기하니까 야 과속하지 말라니까 그러니까 뒤에 있던 그러니까 다른 부장이 그럼 제가 대신 운전할까요? 좀 복잡한가 그러니까 아니야 이재명 대통령은 차라리 잘 가면 좋겠는데 갑자기 정청래가 과속을 하는 거예요. 이 정청래 대표는 아니 뭐 이렇게 가도 된다면서요 라고 얘기하니까 이렇게 가라는 건 아니었는데 그러니까 뒤에 있던 다른 부장이 그러니까 조국 대표였죠. 제가 다시 한 운전해서 갈까요? 이런 식의 얘기를 제가▷ 강경석: 지금 너무 빨리 간다▶ 정광재: 얘기를 좀 하려고 했었던 건데 여하튼 이것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일절 교감 안 했다고 한다면 그건 말이 안 되죠. 그렇죠 그런데 그러면 제가 내일 발표를 하려고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이 얘기를 했느냐 안 했느냐 그거는 안 한 것 같아요.그럼 그 날이 뭐였냐 하면 뭐 김민석 총리가 미국 가고 코스피 5천 돌파하고 이런 상황이었는데 이재명 대통령도 어 왜 이 시점에 얘기를 해서 사람 좀 곤란하게 하지라는 생각을 할 것 같아요. 청와대 당시 강유정 대변인도 청와대 몰랐다고 얘기하니까 홍익표 정무수석이 후에야 나와서 이것을 좀 정리하려고 했단 말이에요. 저는 이 과정은 필연적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일이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금은 상당히 권력의 상하 관계가 뭐 좀 있어 보이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본인의 관계에 있어서 한 번도 이재명 대통령을 본인이 모셔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한 것 같지 않아요. 그런가요? 처음에 관계가 2007년에 맺어졌을 때부터 이재명 대통령은 당시에 부실장이었고 자기 실장이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은 부대변인이었고 본인은 현역 의원이었고 2016년인가 17년인가 했던 얘기 중에는 나는 이재명 대통령 싫다 그 사람 가는 곳마다 분란 일으킨다 이런 얘기했었던 건데 그게 지금의 권력관계에 의해서 잠시 웅크리고 있을 뿐이지 본인도 이재명 대통령 넘어서 그 자리에 갈 수 있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추진하려고 하는 방향은 명확한 것 같고 저도 이게 다소 간의 소음은 있겠지만 두 당이 합당 안 할 거냐 그럼 합당 안 할 거냐 할 거예요.▷ 강경석: 결과 확인한다. 아까 저희 그래픽에 강득구 의원 이름이 잠시 잘못 표기됐는데 사과 말씀드립니다. 이런 와중에 정청래 대표 어제였죠. 제주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청솔 포럼 지금 저분들이 들고 있는 저 팻말에 보면 청솔 포럼이라고 써 있죠. 이 비전 선포식에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이제 가서 기념 촬영을 하고 왔어요. 이거 뭐 어떻게 보면 자기 정치하러 간 거 아니냐 대통령 지금 일들이 산적해 있는데 제주도까지 가지고 자기 정치를 하고 온 것 아니냐 이런 비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연 주제도 사실 어떻게 보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시민의 역사적 책무였다고는 하는데 내용을 들어보면 정 대표 자신의 삶과 경험에 대해서만 얘기를 쭉 했다고 해요. 정 대표 이런 행보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김준일: 정청래 대표랑 이재명 대통령이랑 조금 닮은 부분이 하나가 있다 라면은 어 당원들을 가장 우선시한다. 당 대표 시절에 얘기하는 거예요. 대통령은 이제 대통령이 됐으니까 더 국민들까지 지금 보려고 하지만 대표 시절에 당원 민주당의 구조상 어쩔 수 없는 거가 있고요. 논란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정청래 대표도 그렇고 이재명 대통령도 지금 각종 논란을 일으키지만은 본인이 또 다른 논란도 일으키고 더 뭐 치적도 만들면서 계속 돌파하잖아요. 그러니까 뭐 논란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청래 대표도 움츠러들 사람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여기에 이제 자신감이 있는 거예요. 하나는 이게 정말로 이게 나만의 내 정치 아니야 라는 거에 대한 확신이 있는 거고 여기에서 뭐라고 뭐 정창래 대표가 한 건 아니고 노사모 같은 거를 만든 거다 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렇죠 노사모가 뭡니까? 그럼 노무현 대통령 되는 데 일조를 한 가장 우리나라 최초의 정치인 팬덤이잖아요. 네 그러면 이거는 그냥 다음 대선에 난 꿈이 있다라는 거를.▷ 강경석: 공개적으로.▶ 김준일: 공개적으로 천명한 거죠. 예 천명을 한 거예요. 그러니까 논란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당원들만 보고 가겠다 라는 거고 이게 결국은 될 거가 될 수밖에 없는 게 김어준이 김어준 씨가 얘기를 했어요. 당대표로서 욕 먹지만 해야 할 일 이렇게 정청래를 업무했거든요. 지령이 나왔네요. 지령이 나왔죠. 그러니까 뭐 김어준 상황론까지 하지 않더라도 뭐 당내 서열이 뭐 이제 김어준 정청래 이재명이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김어준의 영향력이 대단하잖아요. 결국은 이건 될 거라고 봅니다.▷ 강경석: 자 과연 민주당의 통합 합당 어떻게 흘러갈지 저희가 한번 또 지켜보고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의제 준비했습니다. 정부 이기는 시장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SNS에 네 차례나 글을 올렸죠. 주택과 관련된 세금 문제를 얘기한 겁니다. 밤늦게까지 글을 올렸어요. 시장 이기는 정부도 없지만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 뭐 쉽게 얘기해서 정부가 뭘 하면 결국엔 시장은 잡힌다 이제 이런 뜻으로 보여요. 버티는 게 이익이 되도록 방치할 만큼 정책 당국이 어리석진 않다. 버티면 더 세게 하겠다 뭐 그런 건가요? 팔면서 내는 세금보다 들고 버티는 세금이 더 비싸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자 이게 무슨 얘기냐 애초에 이제 이 얘기가 나왔던 거는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5월 9일까지였죠. 이제 이거를 어떻게 할지 얘기를 하면서 앞으로 세금 문제를 어떻게 추가적으로 가지고 부동산을 잡을지 이제 이 얘기를 한 건데 작년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8.98%인데 이게 19년 만에 최대치였다고 합니다.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 그 이후로 쭉 이어져 왔는데 결국에는 집값이 너무 올라가니까 이게 지방선거가 이제 다가오는데 다주택자들보다는 사실 지금 무주택자 그리고 1주택자가 훨씬 많겠죠. 아무래도 이제 이런 다주택자 표심은 잃더라도 집값을 잡는 게 일단 중요하다. 선거에 유리하다 이렇게 판단을 할 것 같은데 과연 이런 조치들로 잡을 수 있을지 이제 이게 사실 관심이 모아지고 있죠. 김 위원님 이런 세금 정책으로 부동산 집값 잡을 수 있을까요?▶ 김준일: 잡겠다는 건 아니고요. 네 제가 보기에는 근데 제가 굉장히 눈에 띄었던 건 뭐냐 하면은 네 팔면서 내는 세금보다 들고 버티는 세금이 더 비싸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이 얘기는요 앞에 거는 다 양도세 얘기예요. 그렇죠 근데 뒤에 거는요 보유세 얘기입니다. ▷ 강경석: 새로운 세금이 이제 또.▶ 김준일: 예 그러니까 지금 양도소득세는 소득세잖아요. 그러니까 차익 실현을 해가지고.▷ 강경석: 팔고 나서 얻는 돈을 세금 내고.▶ 김준일: 자 근데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원칙적으로 그 세금으로 이 이거를 규제하는 거는 옳지 않지만은 필요하면 할 수도 있지 그렇죠. 얘기 그 얘기를 한 지 며칠 만에 지금 이게 구두 경고를▷ 강경석: 4일만이에요. 21일 날 회견했으니까요.▶ 김준일: 예 저는 이거를 좀 유의미하게 보는 게 무슨 얘기냐 하면은 결국은 이거 보유세 올리겠구나 지금 다만 지방선거 끝나고 올리는 거예요. 이게 타임라인이 어떻게 되면은 어쨌든 이 사람은 이 양도소득세를 이제 유예를 이제 종료하면은 팔 시간을 그래도 줘야 되는 거 아니냐 라니까 5월 초까지 지금 100일 정도 준다 라는 거잖아.▷ 강경석: 계약을 그때까지 하면은 유예해주겠다.▶ 김준일: 유예해주겠다 라는 건데 지방선거 딱 앞이에요. 그러니까 한 달 전에 정도 한 달 정도 앞이라는 거는 이때 너네 팔아 가지고 그러면은 시세 차익 해줄게. 그다음에 내가 세금 올리니까 니들 고민. 명백하게 내가 보유세 라고는 하지 않았지만 나 보유세도 올릴 거야. 그다음에 니들 특히 다주택자 니들 거 올릴 거야. 니들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라는 거를 보유세라는 이름을 쓰지 않고 명시적으로 지금 얘기를 했다. 그래서 이재명은 합니다가 거의 캐치 프레이즈잖아요. 코스피 5천도 해냈잖아요. 그래서 그렇죠 그러니까 진짜 이거 약간 섬뜩한 경고다. 제가 보기에는 근데 이걸로 잡겠다 라는 게 아니라 선거용으로 최소한 안정시키겠다. 매물이 지금 나와야 되는데 안 나오고 있다. 니들 좀 내놔라고 지금 굉장히 강하게 압박하는 것 같아요.▷ 강경석: 과연 이 이재명 대통령의 보유세 양도소득세 세금 정책 과연 코스피 5천 돌파한 것처럼 해낼 수 있을지 저희가 한번 또.▶ 정광재: 그런데 한마디만 붙이면 2005년 9월에 노무현 대통령이 했던 얘기랑 똑같나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1월에 SNS에 올린 얘기랑 똑같습니다.▷ 강경석: 그때 못 잡았는데.▶ 정광재: 정부를 이기는 시장 없다 라고 했잖아요. 그때 당시에 사실 그 부동산 규제라는 게 그때 DTI LTV 이런 것들이 본격화된 게 2005년이에요. 제가 그때 아마 해외 출장에 다녀오면서 들어온 기사들을 보고 야 부동산 시장에 이런 정도의 규제를 하면 이거 그래도 좀 부동산 시장이 잡힐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고 그때는 제가 그 증권 시장을 출입할 때인데 그래서 부동산 시장에 있는 자금들이 주식시장으로 좀 많이 들어올 수 있겠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정말 똑같습니다. 2005년 9월에 했었던 얘기와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하는 얘기 똑같은데 시장을 과연 정부가 이길 수 있을까 이러려면 다양한 그 보안 정책이 나와야 돼요. 제일 중요한 게 공급 대책이라고 하는데 공급 대책과 관련해서 이렇다 할 공급안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꾸만 세금으로 잡으려고 하잖아요. 그러면 민심도 잃고 아파트 가격도 잃는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강경석: 과연 이 부동산 정책 부동산 집값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저희가 또 계속 살펴보고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번에는 저희가 준비한 민심 점검 광화문 비대위가 답하는 Q&A 시간이죠 저희가 댓글 중에 청년분께서 올려주신 게 있으세요? aka-jj1cb님. 안녕하세요. 요즘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청년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와 장동혁 대표가 대체 왜 갈등이 있는 건가요? 이 개인적으로 둘이 협력을 해도 모자랄 것 같은데 혹시 이유가 뭔가요? 이거 어떻게 보면 정말 정치 청년도 지금 궁금해하고 있어요. 장동혁 대표랑 한동훈 전 대표랑 왜 싸우냐 왜 싸우는 거 같아요.▶ 김준일: 기본적으로는 지지층 간의 충돌이에요. 그러니까 한쪽에는 윤어게인 세력을 등에 업은 장동혁 대표와 그리고 윤석열과 단절하고 새로운 죄송합니다. 새로운 보수로 가야 된다라는 한동훈 근데 이게 어느 정당이나 계파 간 싸움은 있거든요 사실은 이 정도 제명을 해야 되고 죽기 살기로 하는 거는 개인적인 감정 문제가 상당히 크다. 이거는 개인적 감정 문제 뭐 제가 여기서 기니까 그걸 다 드릴 수는 없는데 켜켜이 쌓여온 개인적인 감정 문제도 이거를 무시할 수는 없다 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솔직히 좀 유치해요. 여기까지 이런 식으로 싸우는 게 유치하고 또 하나 말씀드리면 지지층을 설득을 해야 될 필요도 있어요. 설득해야 된다. 예 물론 민주당도 설득 잘 못 해 가지고 문제가 생기지만은 이를테면 정청래는 지금 나는 설득하겠다 당대당 통합하는 거 설득하겠다 라고 나온 거잖아요. 이럴 필요가 있거든요. 그러면 장동혁 대표도 한 동은 무조건 축출해야 된다 라고 하는 지지층이 있어도 보수 지금 통합을 위해서는 필요하다 라는 정도는 해줘야 되는데 그런 설득을 못 한다. 제가 보기에는.▷ 강경석: 그러면 저희가 또 한 분만 또 바로 선정해 봤는데 마침 한동훈 전 대표 얘기가 나왔으니 여깃찌우 님. 한동훈 전 대표 대체 왜 조용한 거냐 이거 제명 결과 나올 때까지 그냥 가만히 있겠다는 거냐 이렇게 물어보셨어요. 정 위원님 한 대표 어떻게 되나요.▶ 정광재: 지금은 마땅히 움직일 만한 공간이 없는 것 같아요.예를 들어서 토요일에 있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집회 거기에 직접 참석한다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본인 문제에 대해서 본인이 나가서 막 마치 그 군중들을 선동하는 듯한 그런 식으로 보여지는 것에 대해서는 부담일 거고 저는 앞으로 이런 집회가 자주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한동훈 전 대표가 직접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 참석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 아까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의 관계에 대해서 어느 한 사람이 일방적인 힘의 우위가 있을 때는 누가 굽히고 들어갈 수 있는데 지금은 지지층 충돌하면서 누구도 그 힘의 균형 이걸 완벽하게 깨지 못하는 것 같아요.저는 한편으로는 DJ하고 YS가 언제 화해했냐면 DJ가 돌아가신 후에 YS가 병원에 가서 기자가 아이 화해하신 겁니까? 이제 뭐 우리는 화해했다 이렇게 돌아가시기 전에 아마 병문안을 갔을 겁니다.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야 그런 정도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만약에 특히 제명까지 이루어지면 그렇게 되겠죠.▷ 강경석: 정말 이 갈등의 끝이 어떻게 이어질지 참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이제 마지막 시간이죠. 우리 광화문 비대위원들 오늘의 한줄평 들어보겠습니다. 김 위원님 오늘의 한줄평 부탁드립니다.▶ 김준일: 국민을 보고해라 뭐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 정치인한테 말씀드리는 겁니다. 한줄평 국민을 보고 보고해라.▷ 강경석: 자 정 위원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광재: 쉬운 영어니까 영어로 하겠습니다. “Your friends close, but your enemies closer.” 무슨 얘기냐 하면 친구를 가까이 두되 적은 더 가까이 둬라 이런 얘기예요. 지금 양당이 펼쳐지는 모습을 보니까 이 애너미는 정말로 애너미. 그러니까 적은 불구대천의 정치를 하고 있는데 그것이 아니라 서로 상생을 해서 파이를 키울 수 있는 정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강경석: 오늘 저희가 준비한 월요일 광화문 비대위 회의 여기까지였습니다. 지금까지 정광재 위원, 김준일 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정치를 부탁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유튜브’ 또는 ‘동아일보 정치를 부탁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유명 외식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한 지역축제에서 포착됐다. 연이은 논란에 휩싸인 그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약 8개월 만이다. 26일 유튜브 등에는 백 대표가 24일 경북 상주시에서 열린 ‘2026 상주곶감축제’에 참석한 모습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백 대표는 현장을 둘러보며 스태프로 보이는 이들에게 축제 관련 설명을 들었다. 또 여러 부스를 찾아 시식용 곶감을 직접 맛보기도 했다. 시민들의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백 대표의 옆에는 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연돈’의 김응서 대표도 자리했다. 백 대표와 김 대표는 SBS ‘골목식당’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백 대표가 공개 석상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진 건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앞서 백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품질 논란과 원산지 표기 오류, 허위 광고 의혹 등 잇따른 악재가 터져나오자 지난해 5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이후 같은 해 11월 강남경찰서에 고발된 농약통 분무기 사용, 미인증 프레스 철판 사용 등 4건의 혐의에 대해 ‘입건 전 조사 종결’ 처분을 받았다. 백 대표가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 지 약 두 달 만이었다.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축제 참석과 관련해 “상주곶감축제 소비 촉진을 위한 상주지역 축제위원회의 지원 요청이 있었다”며 “백 대표가 응원 차 현장을 방문해 축제 영수증 이벤트를 위한 푸드트럭을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 대표는 지자체의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방송 복귀 계획 없이 가맹점주들을 위한 국내 사업을 비롯해 해외진출 관련 경영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백 대표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교양 리얼리티 ‘남극의 셰프’에 이어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또 내달 tvN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세 프로그램 모두 백 대표가 활동중단을 선언하기 전 촬영한 것이다. 이에 백 대표는 이들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등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친여 성향 유튜버 김어준 씨가 26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제외해달라는 총리실 요청과 관련해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 이날 방송된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김 씨는 “빼달라는 것도 자유고 넣는 것도 이쪽이 결정할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무총리실은 23일 김 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기관이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 김 총리를 넣은 것에 대해 “서울시장 관련 조사에 국무총리를 포함시키지 말 것을 다시 강력히 요청한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본인의 의사에 반해 계속 조사에 포함시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조사기관의 금도를 넘은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김 씨는 이에 “지지율이 낮을 때 우리가 넣어달라면 넣어주냐”며 “(반대로) 높은 경우에는 후보가 원하는 대로 해줘야 하냐”고 따져물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 기관이 판단하는 것”이라며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김 씨는 또 “김 총리를 여론조사에 포함시켰다고 해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연임 시키려고 김 총리의 당 대표 출마를 막으려고 한다는 얘기도 있더라. 김 총리 이름을 (여론조사에) 넣으면 당 대표 출마가 막아지냐”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앞서 여론조사꽃은 19~21일 서울시민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이 조사에서 김 총리는 범진보 진영 적합 후보와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가상대결 대상에 포함됐다. 김 씨는 김 총리를 여론조사에 포함시키는 이유에 대해 “김 총리가 출마하지 않는다는 건 다 안다. 출마하지도 않는 김 총리가 가상대결 1위하는 걸 존재감이라고 한다”며 “선거 때는 그런 존재감이 안도감을 준다”고 설명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쌍특검(통일교, 공천헌금)법 관철을 위한 단식을 끝내고 회복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6일 퇴원했다. 22일 병원에 입원한 지 나흘 만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장 대표가 오늘(26일) 점심 무렵 의료진 판단에 따라 퇴원했다”며 “의료진은 충분한 휴식과 회복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제시했으나, 재활 및 회복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퇴원 이후에도 필요한 검사와 치료는 통원 치료로 이어갈 예정”이라며 “장 대표는 엄중한 정국 상황을 고려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고 당무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 ‘쌍특검’을 요구하며 15일부터 단식 농성에 나섰다. 물만 마시며 단식을 이어간 장 대표는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해 단식 6일차인 20일부터 산소발생기를 착용했다. 주변의 중단 권유에도 강행 의지를 밝혀온 장 대표는 단식 8일차인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직접 국회를 찾아 단식 중단을 설득하자 “좀 더 길고 큰 싸움을 위해 단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후 장 대표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장 대표의 당무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장 대표의 건강 회복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당무 복귀를 앞둔 장 대표에게는 풀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하다. 가장 먼저 한동훈 전 대표의 징계 문제와 관련해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한 전 대표 제명 처분이 그대로 의결될지 관심이 쏠린다. 또 6·3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둔 시점에 외연 확장도 핵심 과제로 꼽힌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일본의 한 라멘집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뒤늦게 관심을 끌었다. 지역의 작은 식당에서 혼밥하는 이 회장의 모습에 온라인에선 “소탈하다” “인간적인 모습”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26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행 유튜버 ‘포그민’이 지난해 9월 올린 일본 교토 여행 영상 캡처 화면이 올라왔다. 이 유튜버는 당시 교토역 인근의 라멘집을 소개하며 “항상 줄이 (길게) 있어서 궁금했던 집”이라고 말했다. 라멘을 먹던 그는 자신의 뒤에 앉아있던 한 남성을 보고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남성이 이 회장이라고 생각한 유튜버는 “일본에 일정이 있었던 것 같은데 혼자 조용히 라멘을 드시고 계셨다”며 “인사하고 싶었지만 방해가 될 것 같아 그러지 않았다”고 말했다.유튜버는 이어 “교토의 작은 라멘집에서 마주친 게 웬만한 연예인보다 더 신기했다”며 “혼밥하러 올 정도면 회장님도 인정한 맛집인가 보다”고 말했다. 영상은 지난해 4월 전후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목이나 썸네일 등에 이 회장을 언급하지 않아 최근에서야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퍼졌다. 누리꾼들은 영상 속 남성이 이 회장일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셔츠에 경량 패딩조끼를 걸친 스타일이 평소 이 회장의 모습과 유사하다는 것. 패딩조끼 패션을 선호하는 이 회장은 출장길 등에 종종 패딩조끼를 입고 등장한 바 있다. 또 이 회장은 지난해 4월초 일본 출장을 다녀오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 식당, 원래도 유명한데 회장님 다녀간 맛집으로 더 유명해질 것 같다” “지역에 작은 식당에서 수행원 없이 혼자 밥 먹는 모습이 참 소탈해 보인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 회장은 평소 수행원 없이 직접 캐리어를 끌고 출장길에 오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4년 6월 2주간의 미국 출장길에도 수행원을 대동하지 않았다. 당시 이 회장은 미팅과 현장점검 등 30여 건의 공식 일정을 소화했었다. 또 종종 구내식당에서 홀로 식사를 해결하고 기사 없이 직접 운전하는 모습도 자주 포착됐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경찰이 김경 서울시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 관련 수사 범위를 2022년 지방선거에 이어 2023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과정까지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김 시의원과 양모 전 서울시의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양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25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023년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김 시의원이 여권 인사들과 금품 전달을 모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양 씨를 피의자로 입건했다. 앞서 경찰은 24일 김 시의원 자택과 모친의 집, 양 씨 주거지와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11일 김 시의원 입국 직후 압수수색에 이어 두 번째 압수수색이다. 첫 번째 압수수색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강선우 의원에게 김 시의원이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24일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양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고, 양 씨의 동의를 받아 별도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시의원과 양 씨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전 민주당 인사들에게 금품을 전달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 씨는 경찰의 압수수색에도 불구하고 “나는 김 시의원을 잘 알지도 못한다. (나는) 떳떳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양 씨는 경찰이 21일 서울시의회로부터 제출받은 김 시의원의 정책지원관이 사용하던 PC에 담긴 녹취에 등장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PC에는 김 시의원이 양 씨를 통해 당시 공천 심사에 관련돼 있던 현역 민주당 의원에게 금품을 건네는 방안 등을 논의한 녹취가 담겼다. 그러나 김 시의원 측과 해당 의원 모두 “그런 사실이 없다”며 부인하고 있다.이기욱 기자 71wook@donga.com조승연 기자 cho@donga.com}

순천향대학교 의대 본과 4학년 신혜원 학생이 2026년도 제90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 순천향대가 의사국시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2024년 이후 2년 만이다.이번 의사국시는 8~9일 양 일간 실시됐으며 총 1078명이 응시해 75.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신혜원 학생은 시험에서 320점 만점에 306점을 맞았다. 공부 과정에서 개념 이해를 중시하며 직접 필기 노트를 만들어 정리하는 학습법이 큰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신혜원 학생은 “환자를 생각하고, 환자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의사가 되고 싶다”며 “항상 기본에 충실하고 실력을 갖춘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공 선택에 대해선 “의사 면허 취득 후 인턴 과정을 거치며 적성을 찾을 예정”이라며 “수술 분야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송병국 총장은 “이번 수석 합격은 학생 개인의 노력은 물론,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을 중심에 두는 순천향대학교 의학교육 철학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순천향대는 의료 현장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따뜻하고 유능한 의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 탈퇴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20일 취임 직후 WHO에서 탈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지 약 1년 만이다. WHO는 미국이 미납한 분담금 수천억 원이 남았다고 밝혔다. 22일(현지 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보건복지부(HHS)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목표였던 WHO 탈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HHS는 성명을 통해 WHO에 대한 모든 미국 정부의 자금 지원을 중단하고 기구에 파견됐거나 고용된 직원도 모두 소환했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WHO 탈퇴 이유로 코로나19 방역 등 세계적인 감염병 대응에 실패했고 특정 회원국의 정치적 영향력으로부터 독립성을 유지하지 못한 점을 들었다.다만 WHO는 미국이 공식 탈퇴에 앞서 미납 분담금인 2억6000만 달러(약 3816억 원)를 내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법률 전문가들은 미국이 자발적으로 지불할 가능성이 낮고, WHO는 받아낼 의지가 없다고 봤다. 공중 보건 전문가 로렌스 고스틴 박사는 “법적으로 WHO가 미국이 미지급한 분담금을 내도록 강제할 권한은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하겠다고 한 이상 WHO는 더이상 긴장감을 높이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WHO는 그간 분담금과 추가 지원금을 합해 연간 7억 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지급해오던 미국이 탈퇴 결정을 한 뒤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또 일각에선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 국제 공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을 우려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다른 나라들과 감염병 및 데이터 공유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두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글로벌 보건 센터가 관련 협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추측이 나온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아파트 단지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경비실로 돌진해 경비원이 다쳤다. 23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3분경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 내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경비실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경비실이 크게 파손되고 70대 경비원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해당 차량은 주차장을 빠져나오던 중 아파트 정문 앞 경비실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주나 약물 운전 등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최근 60대 이상 운전자의 차량이 건물 등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경기 평택시에서는 80대가 몰던 차량이 상가 1층 휴대전화 대리점으로 돌진했다. 17일 충남 공주시에선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인도를 덮쳐 10대 여아가 크게 다쳤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3%포인트 상승한 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주(6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동반 상승했다.23일 한국갤럽이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1월 4주 여론조사 결과(전화조사원 인터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61%였다. 전주 발표된 1월 3주 차 조사에서 58%였던 긍정 평가가 1주 만에 소폭 상승한 것.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32%에서 30%로 2%포인트 내렸다. 국정 지지율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27%)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제·민생(14%) 소통(8%) 등의 순이었다. 조사 기간 직전인 19일에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와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반도체와 핵심 광물, 문화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코스피가 22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5000을 돌파한 것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독재·독단(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외교(6%) 도덕성 문제·본인재판 회피(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3%, 국민의힘 22%,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등의 순이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2%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2%포인트 내렸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쿠팡은 미국 투자사 2곳이 한국 정부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진상조사로 피해를 입었다며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의향서를 제출한 데 대해 자사는 관련이 없다고 23일 선을 그었다.쿠팡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ISDS 중재의향서 제출은 당사의 입장과는 무관하다”며 “쿠팡은 모든 정부 조사 요청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쿠팡 투자사인 그린옥스 유한회사와 알티미터 유한책임조합이 한국 정부에 제출한 중재의향서에는 한국 국회와 행정부가 지난해 12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전방위로 쿠팡을 겨냥하면서 수십억 달러의 손해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한국 정부가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한 영업정지 검토를 비롯해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쿠팡 사업을 약화시키려고 했고, 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명시하는 최혜국 대우 의무 등에서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중재의향서는 소송을 제기하기 전 재판까지 가지 않고 합의할 뜻이 있는지 묻는 절차다. 양측이 90일 내로 합의하지 못하면 정식 소송 절차를 밟는다. 법무부는 법률 쟁점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해 화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의 모습을 조롱했지만 선글라스 업체는 주가가 급등하는 등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2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이 착용한 선글라스의 제조사는 주가가 한때 28%나 급등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20일 다보스포럼에 항공 조종사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그는 실핏줄이 터진 눈을 보여준 뒤 “보기 흉하다”며 양해를 구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눈의 혈관이 터지는 상처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선 마크롱 대통령의 모습을 두고 “영화 ‘탑건’ 속 톰 크루즈를 연상시킨다” “‘람보’ 실베스터 스탤론이 즐겨 착용하던 스타일과 비슷하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튿날 연설에서 “어제 (마크롱 대통령이) 멋진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걸 봤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며 “강경하게 보이려고 애를 썼다”고 조롱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비아냥에도 선글라스 업체 인지도는 크게 올랐다. 그가 착용한 선글라스는 프랑스 앙리 쥘리앵의 ‘퍼시픽 S01’ 모델로 알려졌다. 판매가는 659유로(약 110만 원)이다. 이 브랜드를 소유한 이탈리아 아이비전테크의 주가는 급등했다. 같은 날 밀라노 증시에서 아이비전테크는 28% 가까이 상승해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