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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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13~2026-04-12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원희룡 아내, 방역수칙 어겨 과태료 10만원…元 “큰 잘못”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아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원 전 지사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 아내 강윤형이 경북 경산시 카페 모임에서 거리두기 인원수 2명 초과로 과태료 처분 10만 원을 받았다”면서 “사정이야 어쨌든 큰 잘못을 했다”고 밝혔다.그는 “한 표 한 표가 너무 아쉽고 절실하다 보니 방역지침을 순간 깜빡했다고 한다”며 “제 아내의 실수도 저를 위하다가 생긴 일이기에 저도 마음에서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고 용서를 구했다.이어 “모범을 보여야 할 후보 가족의 입장에서 너무나 죄송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이러한 일이 없도록 방역을 철저히 하겠다”면서 “저희 부부는 앞으로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방역이든 선거법이든 그리고 토론회 품격이든 부끄럽지 않은 후보 부부가 되기 위해 더 자세를 가다듬겠다”고 했다.원 후보 부인 강 씨는 지난 2일 경북 경산시 대구한의대 캠퍼스 내 카페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경산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송경창 전 경북도환동해지역본부장, 기업인과 교수 등 10명과 함께 ‘노마스크’ 모임을 가졌다.당시 경산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해 최대 8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가능했다. 경산시 보건소는 참석자에게 과태료 처분을 하는 한편 대구한의대 카페에 대해서는 과태료 150만원과 10일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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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우파’ 출연진 백업댄서로 전락?…뮤비 감독 “무지몽매” 반박

    Mnet 화제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하는 댄서들에게 가수 제시의 신곡 안무를 만들게 하고 제시 뒤에서 춤을 추게 해 “백업 댄서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맡은 감독이 반박에 나섰다.뮤직비디오 감독 HQF는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댄서라는 예술가들이 항상 가수 뒤에 가려져 있다고만 생각하는 그릇된 인식에 낯이 뜨거워졌다”며 “여러 시도를 하는 수많은 퍼포먼서들을 백업으로 격을 낮춰버린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12일 방영된 스우파에서는 댄서들에게 제시의 신곡 ‘콜드 블러디드(Cold Blooded)’에 맞춰 새 안무를 창작하는 게 미션으로 주어졌다. 제시의 선택으로 미션 우승팀이 결정됐고, 제시의 제안으로 댄서 36명이 모두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군무를 선보였다.누리꾼들은 “댄서 위주 프로그램이라더니 가수를 왜 데려오나. 방송 취지에 어긋난다” “자기 무대 갖고 싶다던 댄서들을 또 뒤에 세우네” “백업 댄서로 전락해버렸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에 HQF 감독은 “퍼포먼스란 관중에게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관념이나 내용을 신체 그 자체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예술 행위를 말하는 것”이라며 “한 뮤지션의 무대를 멋지게 연출해 주는 것 또한 퍼포먼스의 하나”라고 설명했다.이어 “스우파에 출연한 댄서들이 인기를 누리는 건 분명 멋지고 박수칠 일”이라면서도 “그들이 보여주는 유려한 몸동작들, 표정마저 몸동작의 하나로 승화시키는 멋진 퍼포먼서들을 오롯이 보지 못하는 건 무지몽매한 팬심”이라고 일갈했다.끝으로 “36명의 댄서와 한 명의 뮤지션을 담기 위해 아침부터 뛰어다닌 스태프들은 안다”며 “온종일 박수와 환호가 가득했던 그 날의 촬영 현장은 어느 누구도 누군가의 백업이 아니었으며 모두가 만족했던 보통의 멋진 촬영이었다”고 강조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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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평론가 “심석희, 고의충돌로 단정하긴 어려워”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최민정 선수의 우승을 방해하려고 일부러 충돌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일각에서 “고의충돌로 단정하긴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13일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한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는 “3등으로 달리고 있었던 심석희 선수가 자신의 메달까지 포기하면서 의도적으로 (최민정 선수와) 함께 탈락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평론가는 “심 선수가 인코스로 달리고 있었고, 최 선수가 아웃코스에서 추월하기 위해 인코스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충돌했다”며 “이런 자리싸움 과정에선 늘 신체접촉이 있기 마련이다. 경기 장면에서 ‘고의성이 있었다’고 볼 수 있는 장면은 없었다”고 밝혔다.앞서 심석희는 국가대표팀 코치와 주고받은 문자가 언론에 공개되면서 고의 실격 의혹에 휩싸였다. 이들 대화에 ‘여자 브래드버리를 만들자’는 내용이 나오는데, 빙상계에서 ‘브래드버리’는 고의충돌을 의미하는 은어로 사용되기 때문이다.스티븐 브래드버리(호주)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겨울 올림픽 당시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선두를 달리던 선수들이 단체로 엉켜 넘어지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금메달을 딴 선수다. 공교롭게도 평창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도 심석희와 최민정이 충돌해 넘어지면서 당시 이 종목 최강자였던 최민정은 물론 심석희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코치와 주고받은 문자 내용 중 심석희가 ‘차라리 중국 선수를 응원하겠다’는 내용이 있어 심석희가 최민정과 일부러 충돌해 다른 나라 선수를 우승시키려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심석희는 해당 충돌은 절대 고의가 아니라고 밝혔지만 최민정 측은 대한체육회와 빙상연맹에 진상 조사를 요구한 상태다.최 평론가는 “(심 선수와 코치의 대화에서) ‘몇 바퀴째에 어느 지점에서 어떤 상황으로 만들자’는 구체적인 모의 내용이 보이지 않는다”며 “고의충돌 의심을 살 수는 있겠지만, 코치가 심 선수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분위기상 한마디 내뱉은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고의성 여부는 굉장히 주관적이라고 본다.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빙상연맹의 냉정한 결정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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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DA, 모더나 부스터샷에 ‘글쎄’… “2회접종과 큰 차이 없어”

    모더나가 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접종) 승인을 요청한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모더나 백신이 승인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추가 접종을 받아도 2차례만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 비해 새로운 항체가 충분히 생성되지 않았다는 것이다.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DA는 이날 공개한 문서에서 모더나 백신이 항체 수치를 증가시키는 건 맞지만, 부스터샷 접종 전과 후의 항체 수치 차이가 충분히 크지 않았다고 판단했다.존 무어 뉴욕 웨일코넬 의과대학 교수는 “물론 (항체 수치의) 상승은 있었지만 그게 충분한지는 누가 알 수 있겠는가”라며 “증가량의 표준이 얼마인지 정해지지 않았고, 이번 연구에서 얼마나 증가했는지도 분명치 않다”고 말했다.앞서 모더나는 자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지 최소 6개월이 지난 65세 이상 고령자와 고위험군에 정규 투여량의 절반 용량을 한 차례 더 접종하는 방식으로 부스터샷을 시행하겠다며 FDA에 승인을 요청했다.모더나는 돌파 감염 비율과 델타 변이에 대한 효과 감소, 2회차 접종 6∼8개월 뒤 중화항체의 수준이 저하되는 점 등을 근거로 들어 부스터샷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얀센(존슨앤드존슨의 계열사)도 최초 접종 두 달 후에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방안을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FDA 외부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14∼15일 모더나와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 승인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FDA는 자문위의 권고를 대체로 받아들이지만 수용이 의무는 아니다.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는 FDA가 모더나 백신의 부스터샷을 승인할 경우 접종 대상이 누가 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권고안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 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한편 이스라엘에서 부스터샷의 대규모 접종이 실시돼 참고할 데이터가 존재하는 화이자와 달리, 모더나와 얀센 백신의 경우 실제로 대량 접종이 없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에릭 토폴 캘리포니아 스크립스 병진과학연구소 소장은 “모더나의 부스터샷에 대한 증거는 ‘많은 구멍’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제공된 데이터가 제한적이며 실제로 부스터샷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식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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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공원서 노출 의상 입고 운동…“선정적” vs “개인 자유”

    구독자 8만 명의 운동 유튜버 ‘워니’가 부산의 한 역사공원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운동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워니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에 ‘산스장(산+헬스장)에서 데드리프트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가슴이 깊게 파인 상의와 엉덩이 바로 밑까지 오는 짧은 바지를 입고 달리기, 스쿼트, 데드리프트 등의 동작을 선보였다.워니가 동작을 취할 때마다 카메라는 그의 신체 일부분을 집요하게 비췄다. 상체 동작을 할 때면 가슴 쪽을, 하체 운동을 할 땐 엉덩이 부분을 부각했다. 평소 워니가 올렸던 운동 영상과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이번에는 장소가 문제였다. 그가 운동한 곳이 부산의 대표 역사공원인 수영사적공원이었던 것.수영사적공원은 임진왜란 때 왜적과 싸우다 전사한 의용군 25인의 넋을 기리는 제단인 25의용단(부산 기념물 제12호)과 울릉도와 독도를 침탈한 왜인들을 몰아내고 일본으로 건너가 독도가 조선 땅임을 확약받고 돌아온 안용복 장군의 사당 등 비지정 문화유적 5종이 있다.누리꾼들은 “추모와 존중이 우선시돼야 하는 역사공원에서 노출 의상을 입고 운동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복장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운동기구가 마련된 곳에서 운동한 것뿐인데 뭐가 문제냐”는 의견도 나왔다. 최근 유튜브·틱톡 등에서는 ‘운동’ ‘건강’ 등을 키워드로 하면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조회수를 늘리려는 콘텐츠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달 초 40만 명에 육박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도수치료 채널은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해당 도수치료 채널의 영상 섬네일을 보면, 치료를 받는 여성들이 몸에 딱 달라붙는 옷을 입거나 가슴, 다리 등이 훤히 드러나는 옷을 입고 등장한다. ‘치어리더’ ‘레이싱 모델’ 등 치료와는 거리가 먼 단어를 포함해 제목을 달기도 했다.유튜브의 ‘과도한 노출 및 성적인 콘텐츠에 대한 정책’에 따르면, 성적 만족을 위한 음란물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음란물을 게시하면 콘텐츠가 삭제되거나 채널이 폐쇄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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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어 4개 문 앞 배송에 감금된 여친…누구 잘못?

    한 택배기사가 타이어 4개를 주문한 사람의 집 현관문 바로 앞에 타이어를 쌓아두고 가 집 안에 있던 사람이 감금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12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거 보복 맞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속 사진에는 한 다세대 주택 현관문 앞에 타이어 4개가 일렬로 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작성자 A 씨는 “(배송 당시) 기사에게 전화가 와서 ‘문 앞에 두고 가시면 된다’고 말했는데 진짜 문 앞에 둬서 문을 막아버렸다”면서 “집 안에 있던 여자친구가 반나절 동안 감금됐다. 여자친구가 크게 화가 났다”고 전했다.이어 “언뜻 보면 쉽게 열릴 것 같은데 절대 안 열린다. 오히려 문이 부서질 지경”이라면서 “기사분들 무거워서 짜증 나는 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감정적으로 일 처리하지는 말아 달라. 화재라도 나면 섬뜩하다”고 호소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복이 맞다’와 ‘아니다’로 의견이 엇갈렸다. 한쪽은 “아무리 ‘문 앞 배송’이라지만 상식적으로 누가 문 바로 앞에 배달을 하나. 보복성이 짙다” “옆에 놓인 생수처럼 문이 열리는 걸 생각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한쪽에서는 “기사님은 시킨 대로 했을 뿐, 잘못이 없다” “전화까지 한 걸 보니 집안에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것 같다”며 기사를 옹호했다.논란이 커지자 A 씨는 “처음엔 어느 정도 보복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의견을 듣고 ‘내가 잘못 생각했구나’라고 느꼈다. 죄송하다”면서 “택배기사와 트러블은 없었다. 기사님들의 노고는 잘 알고 있다. 단순히 경험을 공유하기 위함이지 그분들을 무시하고 매도하려 올린 글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단순 한풀이에 더해 재미, 반응을 보기 위해 올린 글이었다. 보복이라 단정 짓긴 했지만 크게 무게감을 두진 않았다”면서 “가볍게 여겼던 말 한마디가 이렇게 큰일이 되어 돌아올 수 있음을 느꼈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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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화장실 몰카’ 한국인, 북미회담 통역사였다

    2018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통역관을 지냈던 20대 한국인 남성이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돼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8일(현지시간)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싱가포르 영주권자인 A 씨(28)가 지난 4일 법원에서 관음증 관련 3가지 혐의를 인정, 22주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매체는 A 씨의 신상과 함께 사진도 공개했다. A 씨는 싱가포르 경찰 해안경비대 소속이었던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당시 통역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밝혀졌다.A 씨는 지난 2월 초소형 카메라를 구입한 뒤 여자 화장실에 몰래 설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을 맡은 사라 테커 검사는 “피고인은 카메라가 보이지 않도록 숨긴 뒤 녹화 모드를 켜고 화장실을 떠났다”고 했다.그의 범죄는 화장실을 이용하던 한 여성에게 발각됐다. 여성이 카메라의 메모리카드를 꺼내 확인한 결과, 자신과 다른 두 명의 여성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모습과 A 씨가 카메라를 설치하는 장면이 녹화돼 있었다.이후 경찰은 A 씨의 개인 노트북을 압수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해당 노트북에서는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음란 동영상 178개와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한 동영상 31개가 발견됐다.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포르노 웹사이트에서 비슷한 동영상을 본 뒤 2013년부터 여성들 치마 속을 촬영하기 시작했다고 진술했다. 카메라뿐 아니라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노트북으로 옮겨 다시 보기도 했다고 밝혔다.싱가포르 경찰청(SPF)에 따르면 A 씨는 2013년 4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정규직으로 복무했으며, 현재는 예비역 신분이다. 올 2월 불법촬영 범행 당시엔 정규직이 아니었으며, 경찰 정규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다만 SPF는 예비역에 대해서도 엄격한 지침을 갖고 있다며 유죄 판결에 따라 A 씨에 대한 내부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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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모녀 살해’ 김태현, 1심서 무기징역…“계획적 살인”

    스토킹하던 여성의 집에 침입해 어머니와 여동생 등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태현(25)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오권철)는 12일 살인·절도·특수주거침입·정보통신망침해·경범죄처벌법위반죄 등 5개 혐의로 기소된 김태현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피해자 3명이 살해된 지 7개월여 만이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일가족 전체를 무참히 살해한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다. 범행 동기도 일반인의 건전한 상식에 비춰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범행 전후를 살펴봤을 때 계획적인 살해 의도가 명백했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도 “다른 유사 사건에서의 양형 형평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범행 후 도주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사형 외 가장 중한 형인 무기징역을 선고한다”고 밝혔다.김 씨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유가족들은 “사형해야 한다.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반발했다. 반면 김 씨 측은 1심 선고에 불복한다며 항고할 뜻을 밝혔다.김태현은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A 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속해서 스토킹하다가 지난 3월, 서울 노원구 중계동 소재 A 씨의 집으로 찾아가 여동생과 어머니, A 씨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김 씨는 범행 전 퀵서비스 기사로 분장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구속기소된 이후 5개월간 재판부에 15차례 반성문을 제출하면서도 계획적 살인이 아닌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주장해왔다.검찰은 지난달 13일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일가족을 살해할 계획을 세우는 등 계획적 범행과 잔혹한 수법이 가중요소에 해당해 극형 외에 다른 형을 고려할 여지가 없다”며 김 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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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만난 김종인 “비리 연루 이재명, 국민이 납득하겠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 “비리에 연루된 정황이 나오는데 국민이 지도자로 납득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김 전 위원장은 12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조찬 회동을 했다. 김동연 전 부총리는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특정 후보라 언급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김 전 위원장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사람이 사실 부동산 문제를 일으킨 사람 아니냐’며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김 전 부총리는 또 “(김 전 위원장이) 도덕성을 강조했다”면서 “국가를 이끌고, 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리더십 중 도덕성이 기본 중에 하나라는 이야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에 대한 얘기였냐’는 질문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이쪽저쪽 (후보들의 이야기가) 다 나왔다”고 답했다.김 전 부총리는 이달 말 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발족 계획을 전하며 김 전 위원장이 축사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전 위원장의 신당 합류 여부에 대해선 “아직 그런 것까지는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신당 창준위와 관련해선 “기존 정치판에서 국민이 보기에 썩 바람직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일단 제외”라며 일반 시민, 전문가들과 발기인으로 함께 한다는 구상을 전했다.김 전 위원장도 이날 회동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 전 위원장은 정치권 전면에 등장할 시기를 묻는 말에 “나 스스로가 확신하기 전에는 결심할 수 없다”며 “그전까지는 누구도 돕지 않겠다. 그런 후보가 아직 안 보인다”고 밝혔다.다만 국민의힘 경선 구도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윤 전 총장이 우세하지 않나 판단한다”며 “예단은 힘들지만 1, 2차 경선을 놓고 보면 큰 이변은 없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김 전 위원장은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 정권교체가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정권교체라기보다 새로운 정부가 탄생한다고 보는 게 옳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를 보면 일반적인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는 알 수 있다. 당시 국민의힘이 이길 것이라 예측 안 했다. 내년 대선도 그런 맥락에서 예측 가능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답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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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더나 회장 “코로나 백신 제조법 공유 안 한다”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누바 아폐얀 모더나 회장이 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조법을 공유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아폐얀 회장은 11일(현지시간) AP통신과 인터뷰에서 “경영진이 (코로나 백신의) 전 세계적 공급을 늘리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자체 생산을 늘리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그동안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 공급 확대를 위해 모더나에 백신 제조공법을 공유하라고 요구해 왔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이번에 아폐얀 회장을 만나 누구나 백신을 맞을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아폐얀 회장은 “향후 6~9개월 안에 고품질 백신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가장 믿음직한 방법은 우리가 백신을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가 충분한 생산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추측에서 (제조법 공유 요구가) 나온 것인데, 우리는 할 수 있다”고 했다.이어 “백신 생산량이 0이었던 상황에서 10억 회분을 생산하기까지 1년이 채 안 걸렸다”며 “내년에는 30억 회분까지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팬데믹 기간에는 특허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던 1년 전 약속도 계속해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아폐얀 회장은 최근 모더나가 주로 부유한 나라들에만 백신을 공급해왔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초기 계약한 미국 정부를 통해 상당한 양을 빈곤국에 공급하고 있다”며 “빈곤국들의 백신 확보를 돕기 위해 여러 국가와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모더나는 매년 최대 5억 회분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아프리카에 짓기 위해 5억 달러(한화 약 6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폐얀 회장은 “이른 시일 안에 최종 부지가 선정되길 희망한다”며 “공장을 세우고 가동하기까지는 몇 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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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美 적대적이지 않다는 근거 없어…南 이중적 태도” 비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은 최근 들어 우리를 향해 적대적이지 않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실제로 적대적이지 않다고 믿을 만한 행동적 근거는 하나도 없다”고 비난했다.12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당 창건 76주년을 맞아 개최한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기념 연설에서 “미국은 아직도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지역의 긴장을 산생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한미군사연습, 남한의 미사일 능력 향상 및 잠수함 전력 증강 등 군사 장비 현대화 시도를 열거하며 “더 위험한 것은 그들의 군비 현대화 명분과 위선적이며 강도적인 이중적 태도”라고 비판했다.이어 “남조선 당국이 이제는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 발전 권리까지 빼앗으려고 심지어 우리의 상용무기 시험까지도 무력도발이라느니 위협이라느니, 긴장을 고조시키는 부적절한 행위라느니 하는 딱지들을 잔뜩 붙여놓고 미국을 위시한 적대 세력들의 반공화국 목소리를 솔선 선창하는데 나서고 있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남조선의 이같은 과욕적인 야심과 상대방에 대한 불공평을 조장하고 감정을 손상시키는 이중적이고 비논리적이며 강도적인 태도에 커다란 유감을 표하며 앞으로 계속 우리의 자위적 권리까지 훼손시키려고 할 경우 결코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강력한 행동으로 맞설 것”이라고 경고했다.다만 “남조선이 한사코 우리를 걸고 들지만 않는다면, 우리의 주권 행사까지 건드리지 않는다면 장담하건대 조선 반도의 긴장이 유발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면서 유화적 제스처도 취했다.김 위원장은 국방력 강화 의지를 거듭 천명하면서도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지 남조선이나 미국 특정한 그 어느 국가나 세력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분명코 우리는 남조선을 겨냥해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 땅에서 동족끼리 무장을 사용하는 끔찍한 역사는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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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모르게 민주당 당원 가입” 고소장 접수…무슨 일?

    자신도 모르는 사이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가입됐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경기 광명경찰서는 고소장을 접수한 60대 여성 A 씨를 지난 8일 불러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은행으로부터 민주당 당비를 자동이체한다는 연락을 받았다.A 씨는 민주당 경기도당에 확인한 결과 자신이 당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A 씨는 민주당에 당원으로 가입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A 씨는 최근 취업한 회사의 관계자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해 당원 등록 절차를 밟았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고소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조만간 소환조사할 방침”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사문서위조 및 행사,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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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다영, 언니 이재영에 “무릎 XX”…남편은 외도 추가 폭로

    여자 배구선수 이다영(25)이 쌍둥이 언니 이재영에게도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욕설과 막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다영의 남편 조모 씨가 이번에는 이다영이 외도를 했다고 주장했다.11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다영이 언니 이재영한테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TV조선이 지난 8일 이다영의 가정폭력 의혹을 다루면서 보도한 메신저 캡처본이 담겼다.당시 방송 말미에 나온 해당 DM은 누구에게 보낸 것인지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게시글 작성자는 ‘가족한테 질투나 하고’ ‘무릎 XX 주제에’ ‘땀복 엄마 줘’ 등을 토대로 이다영이 이재영에게 보낸 메시지가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재영은 과거 공격수 시절 고질적 무릎 통증에 시달린 바 있다.또한 공개된 메시지에는 거친 욕설과 함께 “너 같은 건 나가 XX라” “그러니까 버림이나 받고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정신 차려. 그러니까 그 모양이지” “입만 열면 말 부풀리고 지어내고” “성격이나 고쳐” 등의 내용이 담겼다.앞서 TV조선은 이다영이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남편 조 씨는 이다영과 교제 3개월 만인 2018년 4월 혼인신고까지 마쳤으나 이다영의 지속적인 폭언과 폭력에 시달린 끝에 결혼 4개월 만에 별거했다고 주장했다.이다영 측은 “조 씨가 결혼 전부터 소유한 부동산을 달라거나 5억 원을 달라는 둥 납득하기 어려운 요구를 해왔다”고 반박했다. 이에 조 씨 측은 신혼집과 생활비 등을 모두 자신이 부담했기에 당시 생활비를 요구한 것이라고 재반박했다.한편 조 씨는 이날 TV조선을 통해 이다영의 외도 상대로 추정되는 남성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남성은 “당연히 알고 있다. 저희가 지금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라면서 “빨리빨리 다영이랑 사귀고 싶다가 아니다. 어제 만나서 그런 문제로 얘기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래서 다영이한테 이번 해외 일정 가는 게 저희 둘한테 많은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서로가 가벼운 감정으로 만나고 연락한 거면 연락이 끊기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한국 와서 더 만나보고 얘기해보고 결정해보자고 했다”고 덧붙였다.이에 조 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그걸 알고 계시면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 결혼도 했는데”라고 답했다.조 씨는 이날 방송에서 “(이다영이) 자기 나이가 너무 아깝다. 난 더 놀아야 하고, 남자도 더 만나봐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다영의 인기가) 올라가다 보니까, 연예인 병 같은 게 생겼다”며 “‘난 너 아니어도 돼. 난 누굴 만날 거야’ 등의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다”고 덧붙였다.이다영과 이재영 자매는 현재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배구협회에서 두 선수에 대한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을 거부했지만 국제배구연맹(FIVB)이 직권으로 ITC를 발급하면서 해외 진출 길이 열렸다. 둘은 취업비자를 받는 대로 그리스로 출국할 예정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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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웅 “조성은과의 통화, 부인이 아니라 기억 못 하는 것”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와의 통화 내용이 공개된 데 대해 “계속 얘기했듯 처음부터 (통화) 사실 자체를 부인한 게 아니라 기억을 못 한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그간 언론 노출을 꺼려왔던 김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전 기자들과 만나 “조 씨에게 자료를 줬다는 것 자체도 기억이 안 난다고 얘기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혹자는 ‘통화까지 했는데 어떻게 모르냐’고 얘기하는데, (고발장을) 준 사람하고 통화했는데도 그 사람을 기억 못 하는데 받은 사람은 기억한다면 그것 자체도 허위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김 의원과 조 씨의 통화 녹음 파일 2건을 복구했다. 여기에는 김 의원이 조 씨에게 “고발장을 만들어 줄 테니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하라” “대검에 접수해라. 나는 빼고 가야 한다”고 말한 내용이 담겼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일단 전체적인 맥락이 전혀 안 나온 상태”라며 “그때 당시 바빠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 잘 모르겠다.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제가 통화한 것인지, 아닌지도 금방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이어 “(수사기관 출석에 대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최대한 협조하겠다. 진실을 밝히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얘기하고 있기에 (출석하면) 제가 아는 대로 다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검찰에서 포렌식 했다는 자료들이 유출되고 있는데 공무상 비밀누설죄, 피의사실 공표죄가 될 수 있다”며 “대장동 비리를 은폐하기 위해 언론에 흘리고 있는데 (이것은) 낡은 정치 수법”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어떻게 공공기관 포렌식 자료가 특정 언론에 특정 방향으로만 누설되는지, 이게 과연 21세기 대한민국이고 조국 전 장관이 말하는 수사권 개혁인지에 대해 국민들도 곰곰이 한번 생각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의원은 “그 (공개된) 내용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전혀 들은 바가 없다. 수사기관에서도 전체적인 내용을 알려주지 않았다. 그래서 그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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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술 공방’ 우려에 유승민 측 “최순실 트라우마…검증해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캠프의 종합상황실장인 오신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주술 공방’으로 번진다는 당 안팎의 우려에 대해 “과거 최순실의 ‘오방색 타령’이라는 트라우마가 있다. 당연히 검증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오 전 의원은 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만약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데 있어 특정한 무속인이나 역술인과 엮여 좌지우지된다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오 전 의원은 “‘천공 스승’이 유튜브를 통해 정법이라는 강의를 하고 있는데 윤 전 총장과 관련해 9번의 강의를 했다”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느 정도 형성이 돼 있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천공은 유튜브 구독자 8만여 명을 확보한 역술인으로, 지난 3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 부인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윤 전 총장과 전화도 하고 열흘에 한 번쯤 만난다. 내가 다듬어 주고 있다”고 언급해 논란이 됐다.이에 윤 전 총장은 지난 5일 진행된 TV 토론회에서 ‘천공 멘토설’을 부인했다. 천공 역시 전날 YTN과의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에게 검찰총장 사퇴를 조언하긴 했지만, 그와 멘토-멘티 관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오 전 의원은 ‘항문침 전문가’ 이병환 씨가 윤 전 총장뿐만 아니라 유 전 의원과도 사진을 찍은 것에 대해서는 “당 행사에서 여러 대중과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찍힌 사진인 것 같다”며 “그 상황과 지난 6월 행사장에서 이병환 씨와 윤 전 총장이 함께했던 상황은 좀 다르다”고 설명했다.오 전 의원은 “보이는 동영상의 모습, 그리고 계속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상황 속에서 (윤 전 총장과 이병환 씨는) 어느 정도 관계가 있다”며 “(윤 전 총장 측은) 그 부분에 대해 자꾸 거짓말해선 안 된다. 정확하게 입장을 표명하라”고 요구했다.라디오 진행자가 “보수 성향 언론이 ‘하다 하다 이런 것 갖고 싸우느냐’고 비판했다”고 전하자 오 전 의원은 “안타깝지만, 대통령의 국가 리더십과 관련된 부분이라 저희가 이것을 다룰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이어 “이런 것이 가십거리로 확대 재생산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며 “오늘 (경선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되면 좀 더 진지하게 향후 5년 미래를 이끌어 갈 대통령들의 자질과 역량, 또 정책과 관련해서 토론이 심도 있게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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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가스에서 칼날 나왔는데…회사측 “신고했으니 보상 어려워”

    국내 유명 식품업체에서 만든 냉동 돈가스에서 2cm에 달하는 칼날이 나와 소비자가 식약처에 신고했는데, 회사 측이 “신고했기 때문에 보상이 어렵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졌다.7일 SBS, YTN 등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서 냉동 돈가스 3봉지를 산 A 씨는 4살 난 아이를 위해 에어프라이어기에 조리한 돈가스를 자르던 중 치즈 속에서 2cm가량의 톱날을 발견했다.A 씨는 곧바로 식품업체 고객센터에 민원을 접수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신고했다. 업체 측은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온 점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공정 시 철저한 금속 탐지 절차를 거친다며 칼날이 조리 과정에서 들어갔을 가능성을 제기했다.그러나 돈가스에서 나온 칼날은 화살표 꼴에 톱니가 달려 있어 일반 가정에서는 보기 힘든 모양이다. 한 식품공장 관계자는 “냉동제품은 금속으로 다지는 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고기를 다질 때 (칼날이) 떨어져 들어갔을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A 씨는 “민원을 제기한 식품업체 측으로부터 ‘식약처에 신고했기 때문에 보상 절차를 밟기 어렵다’는 답을 들었다”면서 “은폐 후 합의했을 때와 정당한 절차를 밟았을 때의 보상 절차가 다르다는 건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업체 측은 A 씨가 표본을 식약처에 보냈기 때문에 점검할 기회가 없었다고 해명하며 기관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식품의 샘플을 수거해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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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의 “알라븅” 문자는 진짜였다…성폭행했다던 상사 ‘무혐의’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아내가 직장 상사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청원이 올라와 수사에 나섰던 경찰이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했다. 두 사람의 메신저 대화 내용 등을 따졌을 때 성관계에서 강제성이 없다고 봤기 때문이다.7일 전남 나주경찰서는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간음 및 추행 혐의로 입건된 노인복지센터 대표 A 씨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하고 사건을 종결했다.이 사건은 지난 7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내가 직장 상사에게 강간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청원인은 지난 4월부터 A 씨가 대표의 권한을 이용해 아내를 수차례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앞서 청원인의 아내 B 씨는 “A 씨가 올 4월부터 6월까지 대표 권한을 이용해 승용차와 사무실 등에서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유사성행위 등을 강요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한 바 있다.A 씨는 “B 씨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한 건 맞지만 서로 좋아서 그랬다”며 B 씨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파일을 경찰에 제출했다. A 씨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파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B 씨는 자신을 A 씨의 ‘오피스 와이프’라 칭하며 A 씨에게 “내일 봐, 자기야” “알라븅” “난 혼자는 못살 듯” “원래 스킨십도 좋아하고” “나 보고 싶음?” 등의 말을 한 내용이 담겼다.한때 진위 논란에 휩싸였지만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대화는 조작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의 통화 녹음 파일에서도 협박이나 폭행 등 강제성을 입증할 만한 정황은 나오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A 씨는 명의만 대표일 뿐 일반 직원과 똑같이 근무했다. 지위를 이용해 위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분 결과를 고소인(B 씨)에게 통지한 뒤 이의신청을 하면 검찰로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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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우파’ 엠마, 태도 불량+댄서 하대 논란에 “그런 적 없다”

    Mnet 화제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 중인 팀 ‘원트’의 댄서 엠마가 자신을 둘러싼 태도 논란과 댄서 하대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6일 오후 엠마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어제(5일)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화하는 것 같아 이렇게 글로 남긴다”며 “편집으로 인해 저희의 노력과 메가 크루 합작이 불화로 이어지는 상황이 정말 속상하다”고 밝혔다.지난 5일 방영분에서 엠마는 팀 리더인 효진초이로부터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받았다. 앞서 엠마는 자가격리로 인해 메가 크루 미션 연습의 절반을 빠졌던 상황. 1:1 강습에도 잦은 실수가 이어졌고, 이에 실망한 효진초이의 인터뷰가 공개되자 엠마의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이날 방송에선 효진초이가 팀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도 공개됐다. 효진초이는 엠마에게 “오늘 네 태도는 굉장히 실망스러웠어. 네가 안무 연습하는 데 얼마나 매진했는지 다시 한 번 냉정하게 스스로 판단해 봐”라고 했다. 팀원 전체를 향해서는 “우리 도와주려고 온 댄서들 너희 아랫사람 아니야. 존중해주는 태도로 임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기도 했다.이를 두고 일각에서 엠마가 현장에서 댄서들까지 하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엠마는 “댄서들을 하대한 적 없으며 리더가 팀원 모두에게 경고차 말한 부분”이라며 “자가격리 끝나고 밀린 개인 스케줄을 함께 병행했지만 메가 크루 미션 연습에 한 번도 빠진 적 없다”고 해명했다.이어 “방송에 올라간 메신저 대화 내용은 동의 없이 올라간 내용이어서 저도 보고 속상하고 당황했다”며 “자가격리로 인해 누구보다 답답했고, 영상통화로 연습 과정을 보는 등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방송으로 리더 효진 언니의 노력과 고생이 잘 비춰져서 다행이다. 저희 팀 예쁘게 봐 달라”고 덧붙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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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故변희수 전 하사 전역 취소해야”…육군 패소

    성전환 수술을 한 뒤 강제 전역 처분을 받은 고(故) 변희수 전 육군 하사가 생전 제기한 전역 취소 소송에서 법원이 변 전 하사의 손을 들어줬다.7일 대전지법 행정2부(부장판사 오영표)는 변 전 하사가 생전에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낸 전역 처분 취소 청구 사건 선고공판에서 “전역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성전환 수술을 통한 성별 전환이 허용되는 상황에서 수술 후 원고 성별을 여성으로 평가해야 한다”며 “수술 직후 법원에서 성별정정 신청을 하고 이를 군에 보고한 만큼 군인사법상 심신장애 여부 판단 당시에는 당연히 여성을 기준으로 했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전환된 여성으로서 현역 복무에 적합한지는 궁극적으로 군 특수성 및 병력 운영, 성 소수자 기본 인권, 국민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심신장애는 원고의 경우 처분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앞서 경기 북부 모 육군부대 소속이던 변 전 하사는 지난 2019년 휴가 중 해외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고 복귀했다. 변 전 하사는 수술 후에도 계속 복무를 희망했지만 육군본부는 그에게 심신장애 3급 판정을 내리고 지난해 1월 전역을 결정했다.변 전 하사는 지난해 8월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전역 처분 취소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첫 변론기일을 앞둔 올해 3월,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유족이 원고 자격을 이어받아 재판에 임해왔다.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5월 “변 전 하사에 대한 강제 전역 조치는 인권침해”라며 육군참모총장에게 전역 처분을 취소해 변 전 하사의 권리를 원상회복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군은 “전역 처분은 적법한 행정절차에 따른 것”이라며 인권위 권고를 수용하지 않았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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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소서 ‘모유수유 서약’ 강요…지금이 2021년 맞나”

    한 보건소에서 임신부에게 ‘모유 수유 서약’을 강요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누리꾼 A 씨는 6일 트위터를 통해 “지인이 보건소에 임신부 등록을 하러 갔다가 불쾌한 일을 당했다”며 “모유 수유 서약이라는 걸 하라고 해서 ‘동의하지 않는 내용이라 서명하지 않겠다’고 하니 유난 떠는 사람 취급을 받았다고 한다”고 전했다.A 씨는 “지금이 2021년이 맞는지, 떨어지는 출생률을 바로잡을 생각이 있는 나라가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인 B 씨와 나눈 메신저 대화 화면을 캡처해 공개하고 여성가족부 트위터 계정을 태그했다.캡처본에서 B 씨는 A 씨가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모유 수유 서약서 사진을 공유했다. 서약서에는 ▲나는 모유 수유 할 것을 약속합니다 ▲나는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아이로 키울 것을 약속합니다 ▲나는 출산 후 직장에 복귀하더라도 모유 수유를 지속할 것을 약속합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B 씨는 “저는 모유 수유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아니고, 제 선택이라고 생각해서 동의할 수 없었다”며 “그래서 서명하지 않겠다니까 (보건소 측이) ‘기분 나쁜 내용도 아니고 캠페인인데 그냥 쓰라’는 거다. 내용이 불쾌하고 동의하지 않아서 쓰지 않겠다고 하니 ‘왜 불쾌할 내용이냐’며 ‘그냥 캠페인이니 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이어 “결국 안 쓴다고 하고 나머지 서류를 접수했는데 그 이후로 엄청 싸한 분위기로 끝났다. 저는 이게 여성에게 너무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어디에 호소하면 좋을지 여쭌다”며 A 씨의 의견을 물었다.A 씨는 “세상 모든 사람이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는 여건도 아니고, 그게 의무도 아닌데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 것이 엄마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 마냥 여겨지도록 한다”며 “캠페인일 뿐인데 안 한다고 분위기 싸하게 만들 건 뭐냐”고 비판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도 “모유 수유는 개인의 자유다. 강요해선 안 된다” “산모들 죄책감 유발하는 캠페인” “출산 후 직장에 복귀해도 모유 수유? 근로환경부터 개선하라” “이러니 누가 애를 낳으려고 하겠나” “아예 분유 판매 금지를 하지 그러냐”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실제 서울 25개 보건소 중 일부가 임산부에게 모유 수유 서약서 작성을 권고하고 있다. 전국 보건소가 무료 지원하는 산전검사를 받으러 온 임신부에게 모유수유를 홍보하기 위한 취지다.지난해 10월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는 모유 수유 서약서를 제출하면 수유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 산모에 대한 차별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서울 외 지역 보건소에서도 모유수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약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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