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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 성분명 아달리무맙)’가 보험약가 고시를 시작으로 국내 판매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유플라이마는 작년 2월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해 유럽에서는 판매를 개시했다. 국내에서는 작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고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제2022-41호)에 따라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시작됐다. 셀트리온 유플라이마는 유럽 EMA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 고농도 제형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다. 류마티스 관절염(RA)와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특히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올드타입(Old Type)인 저농도로 개발된 데 반해 유플라이마는 최근 수요 급증 추세인 고농도로 만들어져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저농도 대비 주사액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까지 제거해 환자 치료 편의를 높였다.이번에 국내 출시 품목은 ‘유플라이마펜주 40mg/0.4mL’다. 1회 투여분 약가는 24만4877원이다. 산정특례 10% 적용 시 환자부담 금액은 2만4488원이다. 산정특례는 진료비 본인부담이 높은 암이나 희귀질환, 중증난치성질환 등으로 확진된 경우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을 통해 혜택을 받게 된다. 대상 상병의 진료 시 진료비의 5~10%만 본인이 부담하는 혜택을 받는 제도다. 셀트리온제약은 유플라이마 출시를 기념해 적응증별로 주제를 나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최신 데이터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오는 11일과 12일에는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아달리무맙 성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임상적 이점과 램시마SC 실제 처방사례 분석 등의 주제를 다룬다. 해외 연자로는 캐나다 토론토대학 의과대학 소속 에드워드 키스톤(Edward Keystone) 교수가 글로벌 임상 3상 주요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염증성 장질환과 관련해 프랑스 뷔종병원(Hospital Beaujon) 요람 부닉(Yoram Bouhnik) 교수가 임상데이터와 실제 유럽 처방사례 등을 소개한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유플라이마가 국내 판매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기존 램시마 제품군(Ⅳ, SC)과 함께 국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며 “의료진과 환자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빠른 시간 내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치료제 공급을 비롯한 접근성 확대 요소 전반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에어비앤비가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숙박 지원을 추진한다.에어비앤비는 우크라이나를 탈출하는 난민들에게 단기 무료 숙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숙소 제공 비용은 에어비앤비와 비영리 숙소 지원 기관 에어비앤비닷오알지 난민 기금 기부자, 호스트 지원 참여 등을 통해 마련한다.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 에어비앤비 공동 창업자 겸 CEO 등 최고경영진은 폴란드와 독일, 헝가리, 루마니아 등 유럽 전역 주요 국가에 편지를 보내 이번 난민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우크라이나 난민 규모는 최대 10만 명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임시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에어비앤비는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기 체류를 위한 숙박 제공과 국가별 요구 사항을 반영해 난민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 국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재난 상황에서 임시 숙소 지원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기관인 에어비앤비닷오알지가 주도한다. 수일 내로 더욱 광범위한 커뮤니티가 무료 또는 할인 숙박 제공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한 추가 세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여성의류 카테고리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카테고리를 강화하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판매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는 취지다.G마켓과 옥션은 여성의류 판매자(셀러)를 대상으로 ‘패션 셀러 웰컴 프로그램’을 오는 9월 말까지 진행해 신규 셀러 입점 혜택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판매 수수료 인하와 추가 광고비 지원 등 혜택이 포함된다고 한다.세부적으로 신규 셀러들에게 6개월간 판매 수수료를 대폭 할인한다. 심사를 통과한 신규 셀러 1000명에게 기존 수수료(13%)보다 절반 이상 할인된 5% 수수료만 부과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다. 선착순 심사를 통해 지정된다. 결과는 이달 28일 확인할 수 있다. 인하 수수료는 다음 달부터 9월 말까지 적용된다. 대상자는 G마켓과 옥션 신규 여성의류 카테고리 판매자다. 작년 기준 매출이 없어야 한다.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원하는 셀러는 3월 15일까지 각 사이트 판매자 회원 가입과 프로그램 신청, 여성의류 상품 1개 이상을 필수로 등록해야 한다.수수료 할인과 별개로 광고비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광고 경험이 없거나 최근 1년간 광고 진행이력이 없는 판매자가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광고 머니 20만 원을 모두에게 100% 지급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6개월간 월 매출 500만 원을 달성한 판매자 50명에게는 광고 머니 100만 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1인당 최대 120만 원까지 광고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셈이다.황지은 G마켓 패션레저실 실장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판매자들의 시작을 응원하는 취지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상생 차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CJ올리브영이 올해 첫 디지털 투자 분야로 인공지능(AI)을 선택했다. AI가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하는 ‘AI 올리브영’이 등장할 전망이다.CJ올리브영은 빅데이터 기반 AI 스타트업 ‘로켓뷰’를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연간 1억 건을 웃도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 올리브영은 이번 로켓뷰 인수를 통해 빅데이터와 AI 기반 상품 추천 엔진을 갖춰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혁신 성장을 올해 전략 키워드로 내건 올리브영은 주요 전략 방향 중 하나인 디지털 투자 확대 일환으로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고 한다. 이에 앞서 작년 7월에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 디지털(IT) 인력 채용에 나서기도 했다. 디지털 기획 개발 역량의 내재화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이번에 인수한 로켓뷰는 지난 2017년부터 스마트폰 카메라로 화장품 상품명을 촬영하면 최저가와 상품 속성, 성분 등 상품 정보를 알려주는 ‘찍검(찍고 검색)’ 서비스 앱을 선보이면서 빅데이터 기발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한 스타트업이다.딥러닝 기반 광학 문자 인식(OCR) 수집 솔루션을 통해 화장품 속성 데이터를 추출하고 상품 속성 데이터와 고객 행동 데이터 등의 빅데이터를 엮어 상품 AI 추천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역량을 갖췄다고 올리브영은 소개했다. 올리브영 자체 데이터와 로켓뷰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온라인몰에서 AI 추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보다 정교한 맞춤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디지털사업본부 산하에는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전담할 AI 추천 엔진 조직을 신설하기도 했다.CJ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상품 추천 엔진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쇼핑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역량 확보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화경 로켓뷰 대표는 신설된 올리브영 AI 추천 엔진 조직을 이끈다. 김 전 대표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인 C랩(Creative Lab) 출신으로 삼성전자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8년 가까이 근무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산차가 유럽 시장 제패에 성공했다. 기아 전기차 EV6가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 지금까지는 내연기관 모델인 기아 씨드(2008년, 2019년)와 스팅어(2018년) 등이 최종후보에 오르는데 그쳤지만 기아 첫 전용 전기차가 국내 완성차 업체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이다. 기아를 비롯해 현대차그룹이 추진한 브랜드 전동화 전략 방향성과 최고 수준 전기차 경쟁력을 자동차 본고장에서 입증 받았다는 분석이다.기아는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EV6’가 ‘2022 유럽 올해의 차(COTY, the Car of the Year 2022)’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상식은 2월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다.지난 1964년 첫 시상이 시작된 유럽 올해의 차는 미국의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꼽힌다.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 자동차 선진시장을 거점으로 하는 유럽 브랜드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등 유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가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그동안 현대·기아는 북미 올해의 차와 다른 자동차 시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유독 유럽 올해의 차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이번에 한국 자동차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것이다.이번 시상 평가는 유럽 23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6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와 투표를 거쳐 이뤄졌다. EV6와 함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엔야크Ⅳ 등 6개 차종이 최종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EV6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전기차 아이오닉5가 최종후보에 오른 점도 눈길을 끈다.EV6와 아이오닉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2900(EV6)~3000mm(아이오닉5)에 달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급 휠베이스를 구현했다.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고 차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까지 적용돼 외부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유럽 현지에서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EV6는 작년 10월 유럽 판매가 시작됐다. 올해 1월까지 누적 판매량 1만1302대를 기록했다. 이번 수상에 앞서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영국 ‘2022 왓카어워즈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부문 1위’. ‘2021 탑기어 올해의 크로스오버’ 등 곳곳에서 상품성에 대한 우수한 평가가 나왔다.정원정 기아 유럽권역본부장은 “기아가 EV6를 앞세워 사상 처음으로 최고 권위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브랜드 방향성과 경쟁력을 입증 받은 결과”라며 “EV6는 기아 전기차 라인업 진화에 대한 기대감을 예고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8일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임직원 성과를 격려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10년을 준비하는 각오를 다졌다는 설명이다. 창립 기념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지난 1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우수 직원과 협력사 공로 시상, 10주년 기념 식수 행사를 가졌다.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임직원들과 함께 이뤄온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10년을 준비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2년 설립된 바이오제약 회사다.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바이오의약품을 합리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안과질환 치료제 등 총 6개 제품 판매 허가를 획득했고 현재 국내와 유럽 등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5개 제품을 판매 중이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SB2, SB4, SB5)은 유럽 내에서만 24만 명 넘는 환자에게 처방됐고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유럽 제품명 베네팔리)는 유럽 에타너셉트 성분 의약품 시장에서 오리지널 제품을 제치고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안정적인 제품 판매 성과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안과질환과 내분기계 질환, 혈액질환 등 다양한 영역으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후속 파이프라인 4종은 모두 임상을 완료했거나 임상 3상에 돌입한 상태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 차원에서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수립했고 작년 12월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바 있다. 최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젠이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인수하면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은 28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남성 부티크를 새롭게 오픈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디올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디렉터 킴 존스의 미학이 담긴 가죽제품과 슈즈 등 컬렉션 신상품을 전개한다. 주요 제품은 킴 존스가 작년 선보인 2022 봄·여름(S/S) 시즌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해당 컬렉션은 1947년 크리스챤디올이 미국 데뷔를 위해 처음 방문한 텍사스에서 영감을 받은 사막 무대로 꾸며졌다. 당시 컬렉션에서는 화려한 네온과 핑크 컬러를 활용한 의상이 소개됐다. 미국 아티스트 트래비스스캇과 협업한 슈즈와 아이템도 컬렉션을 통해 선보였다. 다만 이번에 신규 매장에서는 트래비스스캇 협업 제품은 전개하지 않는다. 컬렉션에서는 여성과 남성 패션의 경계를 허문 메트로섹슈얼 요소도 확인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는 여유로운 실루엣과 스트리트 감성이 조화를 이뤄 디올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컬렉션을 완성했다.롯데백화점 본점 남성 부티크에서는 컬렉션에서 많은 관심을 모은 스네이크 디자인 파이톤 소재 새들호보백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한 디올 측은 레트로 러닝슈즈 스타일이 적용된 B22 스니커즈를 이번 시즌 머스트해브아이템으로 제안한다고 전했다. 디올 관계자는 “이번 본점 신규 매장에서는 먼저 디올 2022 S/S 시즌 컬렉션을 중심으로 전개한다”며 “시즌에 맞춰 다양한 의류와 가죽제품, 슈즈 및 액세서리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아리랑TV는 오는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메타버스방송 ‘K-메타월드’를 통해 가상공간 시리즈 첫 공간인 ‘독도 미디어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독도 미디어관에서는 3월 한 달간 특별방송이 편성될 예정이다.K-메타월드는 가상공간에서 한국문화를 즐기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아리랑TV는 소개했다. 2D와 3D를 이용해 양방향소통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독립형 방송 채널을 이용자가 직접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결합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라고 한다. 모바일 앱인 ‘레디플레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독도 미디어관에서는 메타버스 공간에 설치된 3개의 스크린을 통해 동시에 서비스되는 3채널 동시방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한 삼일절 기념행사 생중계와 독도관련 영상 30편을 공개할 계획이다. 영상 콘텐츠는 독도 미디어관 가상공간에서 24시간 즐길 수 있다.아리랑TV는 유관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해 독도 미디어관 운영이 끝난 이후에도 다양한 관련 행사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내에는 아리랑 메타방송국과 ‘정선 아리랑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주동원 아리랑TV 사장은 “K-메타월드 프로젝트를 통해 미디어와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가상공간 ‘K-컬처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잠재력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메타버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대한민국 문화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리랑TV는 지난해 정부의 메타버스 얼라이언스프로젝트그룹(PG) 지원 활동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기존 방송 이벤트가 가상공간에서 가능하도록 초저지연 메타버스방송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제28회 미국배우조합(SAG, Screen Actor Guild Awards)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3관왕을 차지하면서 이번 시상 최다 수상 작품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정호연과 이정재가 각각 TV드라마부문 여자연기상과 남자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 앞서 오징어게임은 TV드라마 스턴트부문 앙상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비영어권 드라마 배우가 SAG 시상에서 연기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시상식에서 배우 정호연이 입은 의상에도 많은 관심이 몰렸다. 정호연은 작년 10월부터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오징어게임의 전 세계적인 흥행 속에서 가능성과 매력을 알아본 루이비통이 정호연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일찌감치 발탁한 것이다.시상식을 위해 루이비통은 정호연을 위한 맞춤 의상을 제작했다. 정호연은 맞춤 제작 드레스와 슈즈, 하이주얼리 컬렉션 이어링과 링을 착용하고 시상식에 참석했다. 블랙 컬러 드레스는 정호연 특유의 마른 체형에 중성적인 매력을 더한다. 블랙 자카드 실크 위에 은빛 구슬과 크리스탈 장식이 수작업으로 더해진 드레스다. 자수는 드레스 윗 부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드레스 가장자리에는 자수로 땋은 끈이 적용됐다. 주머니 부분에는 튤과 은색 메탈 실을 사용한 자수가 새겨졌다.루이비통에 따르면 드레스 제작에만 총 210시간이 걸렸고 크리스탈과 은빛 구슬을 배치하고 자수를 놓는 작업에만 추가로 110시간이 소요됐다고 한다. 맞춤 제작 헤어피스는 루이비통 파리 방돔 메종 내 공방에서 만들었다고 전했다. 정호연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박해수도 이날 루이비통이 맞춤 제작한 턱시도를 착용했다.한편 SAG상은 영화배우와 스턴트맨 등 약 16만 명이 가입된 미국 최대 배우조합이다. 영화와 TV에서 활약 중인 배우를 대상으로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시상한다. 배우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이기도 하다. 작년에는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영화부문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당시 아시아 배우 최초로 상을 수상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자회사 디엠바이오 사명을 오는 3월 1일부터 ‘에스티젠바이오(STGEN BIO)’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명 변경은 디엠바이오 사업 다각화와 동아쏘시오홀딩스 지배구조 단일화에 따른 조치라는 설명이다. 디엠바이오는 지난 2015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 합작법인으로 설립됐다. 작년 10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메이지세이카파마 지분을 인수하면서 지배구조가 단일화됐다.새 이름인 에스티젠(STGEN)은 ‘Science Technology Gene’의 약자다. 성장하는 바이오의약품산업 내에서 동아쏘시오그룹 바이오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하겠다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제조 전문 CMO 업체다. 국내와 일본시장에 상용화 제품을 유통 중이다. 유럽과 미국에는 임상시험용 바이오의약품 원료와 완제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바이오시밀러 항체치료제 2개 품목을 수주 받아 상용화 전 검증용 배치 생산을 진행 중이다. 내년부터 상업용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객사 니즈를 반영한 위탁개발(CDO)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며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위탁생산개발(CDMO)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대표는 “기존 단일항체 및 재조합 단백질 중심 바이오의약품 생산에서 유전자 세포 치료제 등 차세대 모달리티(modality) 의약품 생산으로 사업을 다각화할 것”이라며 “단순 기업 이름 변경에 그치지 않고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CDMO 기업으로 도약하는 에스티젠바이오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일동제약그룹은 건강기능식품 사업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2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신용평가등급 및 고용유지율이 높고 3년 이내 산재 사망 발생이 없는 기업을 말한다. 임금과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등이 우수해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회사를 의미하기도 한다.이번 평가에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임금과 고용안정, 워라밸 등이 우수한 점수를 얻어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렸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청년 채용 확대와 고용 안정 유지, 정시 출퇴근 및 유연 근무 장려, 탄력적인 휴가제도 운영 등을 통해 근로 여건을 향상한 점이 이번에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구성원 만족과 행복은 회사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좋은 일터로 가꾸기 위한 노력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회사는 정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시 우대를 받게 된다. 여기에 재정 지원과 금융 혜택 등의 이점도 주어진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2016년 일동홀딩스 계열사로 분할해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국내외 유수 업체에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지난해 전국에서 외지인 아파트 매입 비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충청남도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충남은 지난해(1~12월 기준) 총 4만1758건 규모 아파트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충남 이외 지역 거주가가 아파트를 매입한 건수는 1만7977건으로 43.1% 비중을 차지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음으로는 충북(39.8%)과 강원(39.7%), 인천(35.5%), 경북(30.7%) 순이다.충남 내에서 외지인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당진시(52.6%)로 집계됐다. 작년 당진시에서 거래된 아파트 절반 이상은 외지인이 사들인 셈이다. 천안시와 아산시가 각각 47.4%, 47.2%로 뒤를 이었다. 2위 충북에서는 청주시 외지인 매입비율이 가장 높았다. 45.1%로 조사됐다.업계에서는 해당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이 아파트를 사들이는 것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향후 일자리와 입주물량 증가 등 인구 유입요인을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충청도는 다른 지방보다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기업 투자와 각종 개발 호재가 풍부한 것으로 평가했다. 여기에 아파트 청약과 대출이 비교적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이 많아 이 지역에 투자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올해 충남 일대 아파트 분양도 잇따를 예정이다. 올해 2만5431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작년 공급된 물량 2만1493가구보다 3938가구 늘어난 규모다.호반건설은 충남 당진시 수청2지구 RH-3블록에서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총 853가구 규모다. 전 가구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당진시청과 당진교육지원청, 하나로마트, 당진문예의전당, 당진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운 입지를 갖췄다. 지구 내에는 중앙초가 오는 2024년 3월 개교 예정이고 수청중도 비슷한 시기에 문을 연다. 수청2지구에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1차(1084가구)’가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고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998가구)’는 내년 3월 입주에 들어간다. 향후 약 3000가구 규모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을 기대할 수 있다.아산시 모종동 일대에서는 KCC건설이 ‘아산 벨코어 스위첸’ 전용면적 84㎡, 총 299가구를 3월 선보인다. 주변에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롯데마트 등이 있고 권곡초와 아산중, 한올중·고, 온양여고 등이 가깝다. 오는 4월에는 포스코건설이 천안시 신부동에서 전용면적 59~134㎡, 총 61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주변으로 천안희망초와 천안신부초, 북일고, 북일여고 등이 인접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포르쉐코리아는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공연예술업계를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시즌2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은 포르쉐코리아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피해를 입은 공연 및 예술 단체를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시즌2에서는 기부금 규모를 2억3000만 원으로 늘렸다고 한다. 해당 기부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창작 활동을 지속하는 공연 단체와 예술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공연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1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연극과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 등 분야 총 43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시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의적인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방침이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문화예술 분야 지원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꿈과 희망을 주는 예술인들의 열정과 헌신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이 예술가 꿈을 지원하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포르쉐코레아는 지난해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캠페인을 비롯해 친환경 공공예술 프로젝트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를 선보이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예술도시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여건 조성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 기금’으로 5억 원을 전국 58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은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해당 공모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사회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4년부터 공모 및 임직원 추천을 통해 전국 단위로 매년 취약계층 교육비 5억 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토마스클라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벤츠는 교육이라는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지난 7년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공모사업은 매년 전국 단위 50여개 기관에 1000만 원씩 전달하는 지원 프로젝트로 교육 일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주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벤츠코리아는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총 250개 지원 기관 중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별된 전국 11개 시도 내 총 58개사회복지기관에 기관별 최대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 기술 능력 향상 등을 위해 성육보육원과 마산애육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에 최대 8개월간 교육비 및 장학금, 교육 환경개선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25일 벤츠코리아 청담전시장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토마스 클라인 의장을 비롯해 울프 아우스프롱 위원, 이은정 위원,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한은주 땡큐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 출범 후 약 8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을 전달해왔다. 현재까지 전국 815개 기관에 총 약 42억 원을 지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콜마비앤에이치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건기식 원료의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국산과 수입산 원산지 판별이 가능한 기술로 국산 원료 품질관리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국내외 건기식 소비자들의 신뢰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국내 대표 면역기능개선 건기식 헤모힘의 주원료인 작약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이다. 단기간에 DNA를 증폭시켜 유전 정보를 확인하는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분석 기법을 응용해 완성한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코로나19 판별 검사로 잘 알려진 분석법이기도 하다. 국산 또는 수입산 원료 DNA를 프라이머(DNA 검사용 시료)와 함께 유전자를 증폭시키면 프라이머가 국산과 수입산을 구분하는 특정 DNA에 반응하는 원리다.콜마비앤에이치는 해당 원리로 헤모힘의 또 다른 주성분인 참당귀와 일천궁의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원료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다른 원료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원산지 판별 기술 개발은 원료 공급처인 국내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 보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산 원료로 허위 기재돼 유통되고 있는 값싼 수입 원료가 감소하면 국내 농가에도 가격 협상력이 생겨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기술 개발로 국산 건기식 핵심 경쟁력 중 하나인 원료 관리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건기식 대표기업으로서 지역 농가와 상생을 실천할 수 있는 연구·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텔레콤이 블록체인 탈중앙식별자(DID, Decentralized Identifiers) 기술 사업화 경험을 전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들에게 공유한다.SK텔레콤(SKT)은 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바르셀로나 2022(MWC 2022) 시큐리티서밋(Security Summint)에서 ‘DID를 위한 3년간의 여정(3-Year Journey to Decentralized ID)’을 주제로 기술 발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MWC 2022는 오는 3월 3일(현지시간)까지 열린다.시큐리티서밋에서 SKT는 지난 2019년 블록체인 DID 기술을 발표한 후 해당 기술을 대학교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발급, 고객센터 업무 개선, 휴대폰 보험 프로세스 개선, 모바일 출입증, 위험구조물 안전진단 및 무인 매장 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또한 SKT가 국내 블록체인 DID 기술 표준화에 참여하고 개발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만들어 개발자가 쉽게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블록체인 DID 기술 생태계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경험도 공유할 예정이다.SKT가 참가하는 이번 시큐리티서밋은 MWC 전시기간인 다음 달 1일 열린다. 미국 모바일 보안 전문업체 텔레사인(Telesign)을 비롯해 영국 인공지능(AI) 기반 ID 기술업체 온피도(Onfido), 알리페이로 유명한 중국 핀테크기업 앤트그룹(Ant Group)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MWC가 열리는 스페인을 비롯해 유럽연합(EU)은 신분 인증 체계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시큐리티서밋은 디지털 신분 인증 산업 진임을 추진 중인 유럽의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SKT 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SKT는 다양한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블록체인 DID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장애요인 극복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오세현 SKT 디지털에셋 CO담당은 “SKT는 블록체인과 DID 기술 상용화를 통해 보다 안전한 디지털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MWC에서 공유한 SKT 블록체인과 DID 기술 사업화 경험이 디지털자산 분야 신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도로교통공단은 전국 277개 도로를 대상으로 진행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사고와 사망자가 줄어든 효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국도 및 시·군도 277개소의 개선 전 3년과 개선 후 1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사망자 수는 약 75.6% 줄었고 사고건수는 33.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는 설명이다.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인명피해 등 교통사고 심각도가 높은 곳을 선정하고 사고요인 분석을 통해 맞춤형 도로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도로교통공단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로환경개선에 연간 약 350억 원 규모 국비가 투입되고 있다.교통사고 잦은 곳은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연간 5건(특별·광역시), 3건(일반 시·군) 이상 발생한 지점을 말한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사고 통계 및 빅데이터를 활용해 매년 전국 400개 지점, 16개 구간 중 우선순위를 판단해 문제점 분석과 맞춤형 개선 대책을 수립한다.주요 개선 사례로는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이 있다. 이곳은 시야장애와 과속으로 인한 신호위반사고 등이 빈번했다. 연평균 사고건수는 28.7건(2016~2018년 기준)으로 교통사고 취약지점으로 여겨졌다. 교통섬 설치와 이격식 미끄러짐방지 포장 등의 개선사업을 추진했고 그 결과 사고건수는 연 1.0건으로 84.1% 감소했다. 신승철 도로교통공단 안전본부장은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으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며 “안전한 도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외에 어린이보호구역 인증제 시스템 도입, 우회전 보행사고 감소 대책 추진 등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패러다임 전환을 꾀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은 25일 귀걸이 신제품 ‘디올 트라이벌(Tribales)’ 이어링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반투명 파스텔톤 컬러가 특징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포인트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돌출된 금속 소재 ‘CD’ 시그니처 장식과 골드 컬러 마감이 조합됐다.디올에 따르면 트라이벌 이어링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제작된 투명한 레진 소재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시스루 버전 블루와 오렌지, 옐로우, 핑크 등 4개 컬러로 구성됐다.디올 관계자는 “트라이벌 귀걸이는 하우스아뜰리에에서 섬세한 수작업을 거쳐 완성됐다”며 “디올 쁘티 CD(Petit CD) 라인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하기 적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스텔란티스가 출범 첫 해 순이익이 약 3배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 스텔란티스는 23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그룹 순매출이 1520억 유로(약 204조6500억 원), 순이익은 134억 유로(약 18조416억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14%가량 상승했지만 순이익은 3배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영업이익은 180억 유로(약 24조2350억 원)라고 한다. 이번 결과는 출범 첫 날부터 합병 시너지를 가속화하고 견고한 성장에 집중한 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전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이번 실적은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테크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실행력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스텔란티스는 10종 넘는 신차를 선보이면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시트로엥 C4와 피아트 펄스, DS 4, 지프 그랜드체로키, 지프 왜고니어, 마세라티 MC20, 오펠 모카, 오펠 락스-e, 푸조 308 등을 선보였다. 친환경 모델의 경우 수소연료전지 차량을 포함해 34개 국가에서 38만8000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160% 증가한 수치로 친환경 전략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특히 북미지역에서는 지프 랭글러 4xe가 가장 많이 판매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남미지역 시장점유율은 22.9%를 기록했고 상용차 점유율은 30.9%를 차지했다.유럽지역에서는 상용차 시장점유율이 33.7%로 집계돼 전체 시장을 이끌었다. 푸조 208과 2008은 각 세그먼트에서 최다 판매 모델로 등극했다.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 출하량은 6% 증가하는 등 대부분 시장에서 점유율이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10만 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해 2020년에 비해 2배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 내에서 4번째로 큰 애프터 마켓 부품 유통업체로 거듭나기도 했다. 마세라티는 글로벌 점유율 2.4%를 기록했다. 북미와 중국에서 각각 시장점유율 2.9%, 2.7%를 기록하면서 약진했다.신차 판매 성장에 따라 금융 서비스 강화에도 나섰다. ‘스텔란티스 미국 금융 서비스 기업’을 설립했고 유럽에서도 동일한 목적으로 BNP 파리바 펄스널 파이낸스, 크레딧 아그리콜 소비자 금융, 산탄데르 소비자 금융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 소재 포포인츠바이 쉐라톤 강남에서 총회를 열고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을 제15대 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틸 셰어 신임 회장은 오는 2024년 2월까지 수입차협회를 이끈다.셰어 신임 회장은 작년 10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으로 부임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면서 브랜드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셰어 회장은 31년간 자동차 산업에 몸담아 왔으며 다채로운 글로벌 시장 경력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3년 폭스바겐그룹 홍콩 대표에 부임해 아시아 시장에 발을 내디뎠으며 2012년에는 중국에서 폭스바겐그룹 고급 브랜드인 벤틀리와 부가티부문을 총괄했다. 2014년에는 베이징에서 폭스바겐 수입을 총괄하기도 했다. 2016년부터는 대표이사 및 최고경영자로 폭스바겐그룹 일본을 이끌었고 2020년부터 일본수입자동차협회(JAIA) 회장직을 역임했다.수입차협회는 아시아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일본수입차협회 회장직을 역임한 경험 등을 고려해 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국내외 자동차 업계와 관련 기관과의 교류 및 협력은 물론 전동화 흐름 속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업계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회장은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도요타 사장과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하기로 했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새롭게 선출됐다. 김광철 FMK 대표이사와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도 이사직을 연임한다.틸 셰어 회장은 “책임감을 갖고 수입차 업계가 당면한 문제 해결과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며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회원사의 공통 관심사항을 대변하고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수입차협외는 총 20개 승용 및 상용 회원사로 구성됐다. 작년에는 적극적인 소통과 투명성 제고, 친환경, 국내 자동차 산업 기여, 사회공헌 등 5대 전략 방향성을 발표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