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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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5-12-18~2026-01-17
경제일반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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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반3%
  • 기아 니로EV, ‘제이디파워 美 전기차 고객경험 조사’ 2년 연속 1위

    기아 니로 전기차(EV)가 미국에서 진행된 자동차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는 ‘2022 미국 전기차 고객경험 조사(EVX, U.S. Electric Vehicle Experience Ownership Study)’ 일반 브랜드 전기차부문(Mass market BEV) 평가에서 기아 니로EV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니로EV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744점(1000점 만점)을 기록했다. 741점을 받은 미국 포드 머스탱 마하E를 꺾고 2년 연속 일반 브랜드 전기차부문 1위에 올랐다. 해당 부문 평균 종합점수는 709점으로 집계됐다.이번 EVX 조사는 주행가능거리 정합성과 충선소 사용성, 주행가능거리, 유지비용, 주행경험, 자가충전편의성, 디자인, 안전 및 편의사양, 서비스 경험, 품질 및 내구성 등 10개 항목을 평가해 종합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니로EV는 63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385km(국내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40.3kg.m으로 내연기관 모델을 상회하는 동력성능도 갖췄다. 작년 니로EV 미국 시장 판매량은 8717대로 집계됐다. 우수한 상품성과 현지 평가에 힘입어 전년(2848대)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판매 실적을 거뒀다. 미국 외 다른 국가에서도 우수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왓카어워즈에서 2019년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고 2021 어워즈에서는 소형 전기차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영국 올해의 차’ 베스트크로스오버상을 받기도 했다. 포루투갈에서는 ‘국제모비어워드(Global Mobi Awards)’ 최고 전기차에 선정됐고 오토카는 2019년 ‘게임체인저’상 모델로 니로EV를 선정했다.한편 이번 조사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부문에서는 테슬라 모델3이 777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테슬라 모델Y는 770점으로 2위, 모델S는 756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부문 종합점수 평균은 770점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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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2021년 매출 역대 최대… “규모·질적 성장 모두 잡았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하면서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실현한 모습이다. 특히 매출은 반도체 시장이 최대 호황을 이루던 2018년 실적을 넘어섰다.SK하이닉스는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이 12조41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42조9978억 원으로 35% 늘었다. 이전 최고 기록인 2018년 40조4451억 원을 넘어선 수치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여기에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률로 수익성까지 대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영업이익은 기존 최고 기록인 20조8438억 원(2018년)을 넘지 못했다.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비대면 IT 수요가 늘었고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제품 공급에 나선 것이 매출 신기록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부문별로는 D램 사업에서 PC와 서버향 제품 등 응용분야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수익성 확보에 집중했다고 SK하이닉스 측은 전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개발한 DDR5와 HBM3 등 차세대 고부가가치 제품에서 최고 수준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작년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낸드 사업에서는 128단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이번 연간 실적에 기여했다.4분기 실적은 매출 12조3766억 원, 영업이익 4조219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처음으로 분기 기준 12조 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은 2분기 연속 4조 원대를 유지했다.SK하이닉스는 올해 공급망 이슈가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해소되면서 메모리 제품에 대한 시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맞춰 D램 사업에서는 재고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시장 변동성을 줄이면서 수익성에 집중하는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낸드 사업의 경우 규모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연말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1단계 절차가 마무리돼 출범한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의 SSD 사업이 추가되고 판매량이 작년 대비 2개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배당정책도 공개했다. 주당 배당금을 전년(1170원) 대비 30% 이상 높인 1540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새로운 배당정책을 적용하기로 했다. 기존 1000원이었던 주당 고정배당금을 12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잉여현금흐름(FCF, Free Cash Flow)의 5%를 추가로 배당하는 기조는 유지한다. 향후 3년간 창출되는 FCF의 약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고 상황에 따라 자사주 매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한편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중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과 미국 낸드 자회사 솔리다임 출범, 이천 M16 팹 본격 가동 등 미래 성장 동력 준비를 위해 예년 대비 채용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모집 분야는 공정과 소자, 설계, 테스트, 패키징, SoC, 소프트웨어, 데이터사이언스, 상품기획·전략 등이다. 다음 달 채용 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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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지난해 영업이익 신기록… “화물사업으로 위기 극복”

    대한항공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 속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여객 수요 급감에 따른 실적 공백을 화물 수요로 메우면서 위기를 극복했다. 여건이 안 되는 여객 대신 화물사업에 집중했더니 오히려 실적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다.대한항공은 지난해 매출 8조7534억 원, 영업이익 1조4644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2010년(1조1589억 원) 이후 11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썼다. 실적 성장은 화물사업이 이끌었다.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정체와 조업 제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익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여객기 운항 감소에 따른 벨리(Belly, 하부 화물칸) 공급 부족으로 상승한 운임도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했던 코로나19 이전보다 우수한 실적이다. 분기 화물실적은 작년 3분기 1조6503억 원에서 4분기 2조1807억 원으로 2개 분기 연속 신기록을 달성했다.여객사업은 수요 부진이 지속됐지만 괌과 싱가포르, 하와이 등 무격리 입국 가능지역 확대에 따라 작년 4분기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4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항공은 올해 화물사업의 경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관련해 글로벌 공급망 이슈와 글로벌 소비 및 투자 증가 등 종합적인 영향에 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운항과 조업역량 강화로 안정적 공급을 유지하는 한편 부정기·화물전용여객기 운영을 토대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여객사업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진정 상황, 국내외 출입국 규정 등에 따라 수요 회복 여부와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 변화에 상응하는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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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지난해 영업이익 160%↑ ‘어닝서프라이즈’… 자체 신약 성장·R&D 성과 가시화

    한미약품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 속에서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했다.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2061억 원, 영업이익 127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160.1% 늘었다.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률을 통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한 해 동안 연구·개발(R&D)에 투입한 금액은 1604억 원이다. 전체 매출의 13.3% 규모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인 성장과 중국 북경한미약품의 고성장, 앱토즈와 체결한 신규 기술수출 계약(작년 11월) 등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R&D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기술수출 성과 외에 희귀질환 치료 혁신신약 2종(랩스글루카곤 아날로그, 랩스GLP-2 아날로그 등)이 임상 2상을 본격화했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랩스GLP-2 아날로그가 패스트트랙 개발 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이러한 실적을 토대로 한미약품은 4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시장 매출 1위에 이름을 올렸다.중국 현지법인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북경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 2887억 원, 영업이익 669억 원을 기록해 전체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영업이익이 무려 185.9% 성장했다. 현지 실적 호조에 따라 북경한미약품은 중국 전역에서 판매량이 급증하는 시럽제 생산 효율화를 위해 최근 중국 최대 규모 시럽제 생산라인 증설을 마쳤다. 연간 최대 2억2500만 병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고 지난 7월 중국 당국으로부터 GMP 인증까지 받았다. 여기에 원활한 유통과 생산관리를 위한 9층 높이 대규모 스마트 자동화 물류창고도 완공했다.실적 성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혁신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기에 국내 전 사업장 ISO45001 인증 획득, 지속가능경영지수 제약업계 2년 연속 1위, CP문화 확산 공로에 다른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표창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전 세계적인 침체 분위기 속에 한미약품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토대로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두면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졌다”며 “자체 개발한 제품을 통해 얻은 이익을 R&D에 집중 투자하는 선순환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해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통한 제약강국 실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 9536억 원, 영업이익 595억 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과 제이브이엠, 온라인팜 등 자회사 실적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미사이언스는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하면서 그룹사 새로운 미래가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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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I, 영업이익 1조 시대 열었다… 수익성 우위 전략 순항

    삼성SDI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연간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률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확산과 불안정한 공급망 등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 수익성에 중점을 둔 경영활동과 전기차 등 배터리 수요 증가 추세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삼성SDI는 작년 영업이익이 1조6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13조5532억 원으로 20.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추세에 따라 배터리와 전자재료 등 각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이면서 수익성 우위 전략이 꾸준히 실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젠5 전기차용과 원형(Non-IT) 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매출과 수익성을 끌어올렸다.4분기 실적은 매출 3조8160억 원, 영업이익 265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4% 늘었고 영업이익은 7.9% 증가했다. 전기차 등 자동차용 배터리는 반도체 수급 이슈에도 불구하고 젠5(Gen.5) 배터리를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되면서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가정용과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등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 판매가 확대됐다. 소형 배터리의 경우 원형과 파우치형 희비가 엇갈렸다. 원형 배터리는 전기차와 전동공구용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파우치형 배터리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둔화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전자재료는 디스플레이 소재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면서 높은 수익성이 유지된 모습을 보였다. 편광필름은 대형 TV용 판매가 늘면서 매출이 늘었고 OLED 소재는 스마트폰과 TV용 공급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소재는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실적 전망도 ‘맑음’… 전기차·스마트폰 배터리 성장 지속삼성SDI는 올해 1분기 중대형 배터리 판매와 수익이 전분기와 비슷하게 유지되고 작년 1분기와 비교해서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 배터리는 주요 고객사 신차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중심으로 판매와 공급이 지속 확대 추세다. ESS는 비수기로 인해 판매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년에 비해 판매 규모가 크게 늘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소형 배터리는 전기차용 원형과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파우치형 배터리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확대되고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전자재료 역시 비수기 시즌에 돌입하지만 전분기 수준 판매가 유지되고 작년 1분기보다 판매가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소재는 편광필름을 중심으로 판매를 유지하고 반도체 소재는 전년 동기 대비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다.올해 연간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배터리 전 부문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삼성SDI는 전했다. 2022년 글로벌 자동차 배터리 시장은 전년 대비 38% 성장한 약 800억 달러(약 96조20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국 연비 규제와 친환경 정책에 따라 완성차 업체들의 적극적인 전동화 전환이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고에너지밀도 제품 판매를 확대해 사업 외형을 확장하고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소형 배터리는 전년 대비 12% 성장한 약 410억 달러(약 49조3025억 원) 규모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차와 전동공구 등 원형(Non-IT) 배터리 시장에서 고용량 및 고출력 신제품을 선행 출시해 시장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전자재료 시장은 고부가가치 소재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삼성SDI는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반도체 소재 시장에서 신제품을 적시에 개발해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복안이다.2021년 배당은 보통주 기준 1000원(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했다. 또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적용되는 새로운 주주환원정책도 공개했다. 새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기본 배당금을 1000원으로 설정하고 연간 잉여현금흐름의 5%에서 10% 추가 배당을 실시하기로 정했다. 기본 배당금을 통해 최소한의 주주환원을 유지하면서 추가 배당을 더해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김종성 삼성SDI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은 “주주환원 정책을 새롭게 제시해 주주환원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포함한 지속가능경영을 적극 추진하면서 기업 경쟁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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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에너지솔루션, 美 GM과 미시간 제3 합작공장 건설… 전기차 연간 70만대 생산 규모

    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모터스(GM)과 3번째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25일(현지시간) GM과 함께 미국 미시간 주 랜싱(Lansing)에서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제3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합작공장 설립에는 약 3조 원(26억 달러)을 투입한다.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날 투자 발표 행사에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부사장과 메리 바라 GM 회장,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CEO 부회장은 “미국 자동차 산업 심장부에 위치하는 얼티엄셀즈 제3 합작공장은 미래 수백만 대 전기차를 공급하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오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GM과 함께 미국 전기차 시대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은 “이번 신규 공장은 오는 2025년 북미 전기차 시장 1위 달성을 노리는 GM에게 의미가 큰 발걸음”이라며 “얼티엄셀즈 신규 공장을 포함해 미시간주 전기차 생산 관련 공장에 총 70억 달러(약 8조3825억 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얼티엄셀즈 3공장은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2025년 초 1단계 양산을 시작해 향후 연간 50GWh 규모 생산 공장으로 확대된다. 이는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약 7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공장 설립 발표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미국 내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현재 얼티엄셀즈는 오하이오 주 제1공장(35GWh 이상)과 테네시 주 제2공장(35GWh 이상)을 건설 중이다. 제1공장은 올해, 제2공장은 내년 양산을 시작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두 공장 생산 능력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향후 제3공장을 포함해 연간 120GWh 이상 규모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번 제3공장 건설은 미국 내 폭발적인 전기차 시장 성장 전망에 따라 추진됐다.북미 전기차 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북미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기준) 배터리 시장은 지난해 기준 46GWh에서 내년 143GWh, 2025년 286GWh 규모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58%에 달한다. 완성차 업체 GM 역시 2025년 북미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GM은 이날 얼티엄셀즈 신규 공장 건설을 포함해 미시간주 내 기존 공장을 전기차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데 총 약 8조3825억 원(70억 달러)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M은 2025년까지 전기차 30종 이상을 출시하고 2035년까지 모든 생산 차종을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얼티엄셀즈가 생산하는 전기차 배터리는 GM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에 탑재된다”며 “공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얼티엄셀즈는 북미 시장 전기차 시대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신규 공장은 첨단 설비를 갖춘 제조 지능형 스마트팩토리로 조성된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기술 업체인 독일 지멘스와 ‘제조 지능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배터리 생산 전 공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효율·고품질 제품 양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투자 발표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 주에 위치한 단독 배터리 생산 공장 외에 스텔란티스와 연간 40GWh 규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현재 후보지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분기 내 착공해 2024년 1분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지역 내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단독 공장으로만 40GWh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고객사 합작법인과 단독투자를 합치면 LG에너지솔루션 북미지역 배터리 생산능력은 200GWh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여기에 한국과 중국, 폴란드,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주요 거점으로 이어지는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전 세계 주요 거점별 현지 생산을 통한 물류비용 최적화, 현지 정책 및 시장 변화 대응, 현지 고객사 밀착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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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GM, 새로워진 ‘쉐보레 트래버스’ 사전계약… 가격 5470만원부터

    한국GM은 26일 부분변경을 거친 ‘쉐보레 트래버스’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개선하고 최상위 트림인 ‘하이컨트리(High Country)’를 신규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쉐보레 트래버스는 지난 2019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후 우수한 주행성능과 견인능력, 동급 최대 크기와 실내공간 등을 앞세워 정통 아메리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대중화를 이끈 모델로 평가받는다. 부분변경을 통해 외관 디자인을 세련되게 다듬고 국내 소비자 선호사양이 더해졌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3.6리터 V6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9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구동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가 기본사양이다. 외관 주요 특징은 날렵해진 헤드램프,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테일램프 LED 구성 등이 있다. 전체 실루엣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쉐보레 최신 디자인 요소가 접목돼 이전에 비해 고급스러워진 느낌이다. 외장 컬러는 스위치블레이드실버와 아발론화이트펄, 미드나이트블랙 등을 고를 수 있다.편의사양은 정차와 재출발 기능을 지원하는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과 카메라 4대를 기반으로 차량 외부 360도 확인이 가능한 디지털서라운드비전카메라, 탑승 시 무선으로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자동 연결하는 무선폰프로젝션 등이 기본 탑재됐다.안전사양으로는 운전석과 동반석 센터 에어백을 포함한 총 7개 에어백 시스템과 후방디스플레이룸미러, 전방충돌경고, 전방거리감지, 전방보행자감지 및 긴급제동, 후방보행자감지, 자동긴급제동, 스마트하이빔, 차선이탈경고 및 차선유지보조, 차선변경경고 및 사각지대경고, 후방주차보조, 후측방경고, 헤드업 LED 경고등 등 총 15개 능동 안전사양이 기본 트림부터 적용된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하이컨트리 트림은 쉐보레 대형 SUV와 RV 라인업에 신규 적용된 최고 등급이다. 최상위 트림에 걸맞게 고급 사양과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다.하이컨트리 외관의 경우 20인치 루나그레이 머신드 알로이 휠과 고드릭 액센트(Godric Accent)가 더해진 크롬 그릴, 측면 전용 레터링, 2열 파워쉐이드가 포함된 스카이스케이프 듀얼 패널 선루프 등이 적용됐다. 전용 외장으로는 블랙체키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슈퍼비전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블랙 인테리어(스웨이드 소재 포함), 블랙 천연가죽 시트, 전용 엠블럼, 플로어매트, 1열 도어 실플레이트 등이 추가됐다. 이밖에 버튼식 3열 좌석 폴딩 기능, 시트 진동 햅틱 기능, 1열 열선 및 통풍·2열 열선 시트 등이 기본사양이다. 반도체 수급 문제로 2열 열선시트와 후방주차보조장치는 차량 출고 후 부품 확보 시점에 무상 장착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국내 판매가격은 LT레더프리미엄이 5470만 원, RS 5636만 원, 프리미어 5896만 원, 레드라인 6099만 원, 하이컨트리는 6430만 원이다. 구매 시 ‘쉐보레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예약 없이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지원한다.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쉐보레 트래버스는 타호와 함께 올해 국내 수입 SUV 시장 지각변동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GM의 전략 모델”이라며 “입증 받은 주행성능과 탁월한 실내 공간, SUV 본연의 활용성에 더해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편의사양이 추가된 트래버스가 아메리칸 대형 SUV의 진가를 재확인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GM은 신차 출시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 골프연습장, 세종시 세종 필드 골프연습장, 서울시 종로구 종로타워, 부산시 기장군 부산 웨이브온 등에서 순차적으로 대규모 시승행사를 운영한다. 시승 참여 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홈페이지에서 견적 상담을 신청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콜맨 캠핑카트와 스타벅스 음료권 등을 준다. 견적 상담 후 계약까지 완료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미니6(와이파이 64GB)를 경품으로 제공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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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랜드 갈아치운 기아, 단번에 역대 최대 실적… “겹악재에도 전동화 전략 순항”

    기아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 불안정한 물류 공급망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여건 속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는 반도체 부족 사태 심화로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해외 판매 증가와 전기차 등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연간 실적은 신기록을 달성했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반도체 부족 현상은 아직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 중순부터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주문 역시 증가 추세로 올해 판매목표를 작년 판매량 대비 13% 늘어난 315만대(글로벌 기준)로 잡았다.기아는 2021년 연간 매출이 69조86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1%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45.1% 증가한 5조6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지난 2020년 품질 비용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와 대당 판매 가격 상승, 인센티브 축소 등 수익성 개선 노력에 따라 크게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판매대수는 국내 판매가 53만5016대로 3.1%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가 224만1343대로 9.1%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2021년 연간 글로벌 판매대수는 6.5% 늘어난 277만6359대를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한 17조1884억 원, 영업이익은 8.3% 줄어든 1조1751억 원이다. 판매대수는 반도체 부족 여파로 12.8% 감소한 64만7949대로 집계됐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 4분기 글로벌 반도체 부족에 따른 차량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전반적인 실적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전기차와 RV 등 고수익 차종 판매 강화를 통해 수익성 하락을 최소화했다”며 “신규 주문은 지속 증가하는 등 견고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생산이 정상화되면 자연스럽게 판매도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에 대해서는 “올해 1분기까지 일부 품목 부족 현상이 지속될 수 있지만 2021년 3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올해 1분기부터 생산 확대에 들어가 올해 중순부터는 완전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반도체 부족 사태 영향을 받은 차종 수가 기존 최대 15종 이상에서 현재 줄어드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부족한 반도체 부품 절대 물량도 실제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불안정한 공급망과 관련해서는 다른 산업에서 비메모리 반도체 부품에 대한 수요가 경쟁적으로 늘고 있어 기아를 비롯해 자동차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파운드리들이 지속적인 투자와 생산량 확대로 반도체 공급 상황이 실제로는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작년 실적 전반에 대해서는 제품 상품성이 크게 개선됐고 브랜드 리뉴얼과 병행한 브랜드 역량 강화 노력에 힘입어 제품 수익성도 향상됐다고 평가했다.기아는 올해 경영환경과 관련해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자 실구매력 저하, 주요 업체간 경쟁 심화 등이 우려되지만 코로나19 영향 완화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기차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기아는 반도체 수급 상황 개선과 연계한 생산 확대를 통해 그동안 쌓인 미출고 대기 물량을 빠르게 해소하고 개선된 브랜드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수익성 강화를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제품은 EV6와 신형 니로 등 친환경차 판매를 더욱 확대하면서 전기차 전환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글로벌 판매목표는 국내 56만2000대, 해외 258만8000대 등 총 315만대 수준으로 설정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전동화 모델 생산 및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강화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부문 등 신수익·신사업 분야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3월 초 개최 예정인 ‘인베스터데이’를 통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구체화된 전략과 목표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기아는 주주가치 제고를 지속해 2021년 기말 배당금을 전년(2020년) 기말 배당금 1000원에서 3배 인상한 주당 3000원(배당성향 기준 25.3%)으로 검토하고 있다. 3월 열릴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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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 주류’ 트렌드 주목… 금빛 샴페인 골든블랑, 3개월 만에 1만3000병 판매

    고급 주류 시장에서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홈술과 혼술 등 즐기는 음주문화가 고도화되면서 주류가 미각과 기분 뿐 아니라 시각적인 만족감을 이끌어내는 역할까지 맡게 된 것이다. 화려한 패키지를 강조한 샴페인 브랜드 골든블랑은 ‘디자인 주류’ 트렌드를 이끄는 제품으로 꼽힌다. 기념일 축배주로 많은 인기를 끌면서 젊은 세대 ‘인증샷’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드링크인터내셔널 자회사 인터리커는 프랑스 정통 럭셔리 샴페인 골든블랑이 출시 3개월 만에 1만3000병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골든블랑은 화려한 금빛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연말 시즌을 앞두고 출시돼 기념일이나 축하자리를 위한 축배주로 인기몰이 중이라고 인터리커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명절 선물 시즌까지 겹치면서 백화점이나 주류 판매점, 와인전문점 등에서 선물용으로 판매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정용 채널 뿐 아니라 호텔과 리조트, 레스토랑, 골프장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인터리커 측은 화려한 패키지가 눈길을 끌지만 미각적인 만족도도 놓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맛이 특징으로 다양한 음식과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로제 샴페인은 핑크빛 샴페인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메탈 핑크병으로 판매된다. 여성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 특히 로제 샴페인은 생산량이 부족해 초도물량이 모두 완판(완전판매)됐고 항공으로 수입한 일부 소량만 제한적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신기하면서 편리한 라벨도 눈길을 끈다. 최적 온도에서 색상이 변하는 라벨이 적용됐다. 골든블랑을 상징하는 페가수스 문양이 최적 온도에 도달하면 흰색에서 핑크색으로 변한다. 국내 주류 시장에서 다채로운 만족감을 선사하는 ‘디자인 샴페인’이 두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김일주 인터리커 회장은 “화려한 디자인을 앞세운 골든블랑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생활여건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기분 좋은 활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인터리커가 유통하는 골든블랑은 샴페인과 크레망, 프렌치 스파클링 등 3개 제품으로 판매 중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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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데믹·물류난에도 끄떡없다”… 현대모비스 年 매출 40조 시대 개막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이 40조 원을 돌파했다. 친환경차 생산 확대와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매출 증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실적 호조에 따라 수주 목표도 상향했다.현대모비스는 작년 매출이 41조70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조401억 원으로 11.5% 늘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에 따른 완성차 생산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며 “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따른 전동화 부품 판매 증대와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 핵심부품 공급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공격적인 글로벌 영업 활동과 수주 품목 다변화, 신규 고객 확보 노력 등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1조6114억 원, 영업이익 5286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8.8%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24.7%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전년 품질 관련 일회성 비용 환입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다. 부문별 매출은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가 5.9% 증가한 9조3231억 원이다. 특히 전동화 부품 매출은 2조482억 원으로 처음으로 분기 기준 2조 원을 넘어섰다.연간 수주는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25억1700만 달러(약 3조146억 원) 규모 핵심부품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43% 급증한 실적이다. 실적 호조에 따라 올해 해외 수주 목표는 작년보다 50%가량 키운 37억4700만 달러로 설정했다. 현대모비스는 전장과 램프, 전동화 등 핵심부품 경쟁력과 현지 전담 조직을 앞세워 맞춤형 수주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도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미래차 분야 핵심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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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문건설, 중대재해 예방 ‘2022년 무재해 결의대회’ 개최… 체험형 안전교육 확대

    동문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소재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무재해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결의대회를 통해 안전관리문화 정착을 위한 관계 법령 준수사항 이행과 가상현실 교육 및 체험교육 등을 활용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조했다.동문건설은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 건설현장에 가상현실 장비를 설치하고, 현장 전 인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체험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순차적으로 다른 건설현장에도 장비 설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올바른 작업순서 준수와 중대재해발생 형태인 추락, 낙하, 감전, 화재, 충돌 등 발생 가능한 재해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목표다. 여기에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트레이닝박스 체험교육장도 현장에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추락방지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안전벨트 착용법과 실제 추락 발생 시 인명 구조를 체험할 수 있는 설비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책상에 앉아 강의만으로 진행했던 안전교육만으로는 사고를 막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관리자와 근로자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설비로 재해 예방과 대응 관련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건설은 이날 지난해 안전상벌 지침에 따라 우수한 점수를 받은 현장을 선정해 포상을 진행했다.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우수 현장을 선정해 포상한다는 계획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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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올리브영, 작년 모바일 선물 주문 130%↑… 연령별 선호 제품 트렌드 형성

    국내 모바일 선물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선호하는 선물은 연령대별 특색이 반영돼 일종의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는 모습이다.CJ올리브영은 지난해 모바일 ‘선물하기’ 주문 데이터(3월 1일~12월 31일)를 분석한 결과 전체 주문 금액은 전년 대비 1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주문 건수는 120% 늘었다. 최근 모바일 선물은 간편한 사용법에 힘입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CJ올리브영의 경우 지난 2022년 2월 모바일 앱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상품을 고른 후 하단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면 메시지로 간편하게 선물이 가능한 방식이다. 뷰티와 헬스 특화 상품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별과 연령, 가격대 등 다양한 상품 갖췄고 즉시 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과 연계해 3시간 이내 빠른 선물 전달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작년 선물하기 주문을 분석한 결과 인기 상품 상위에는 프리미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아제약이 전개하는 오쏘몰 브랜드 비타민 제품이 화장품을 제치고 인기 상품 1위에 올랐다. 모로칸오일과 아베다, 바비브라운, 에스티로더 등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도 인기를 얻었다. 명절 기간에는 건강기능식품이 강세를 보였다.연령대별로는 10~20대 초반(1024세대) 소비자는 색조화장품(31%)과 기초화장품(26%), 프래그런스(15%) 순으로 주문이 많았다.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메이크업 상품과 향수 제품에 대한 1024세대 관심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선물하기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20대 중반~30대 초반(2534세대) 소비자는 기초화장품(28%)과 색조화장품(14%), 건강기능식품(11%), 헤어용품(10%)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용적인 선물을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35세 이상 연령대는 기초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주로 선물했다.모바일 선물 시장 성장에 맞춰 CJ올리브영은 올해 자체 모바일 선물 서비스를 고도화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옴니채널 강점을 바탕으로 연내 ‘선물하기 픽업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소비자 구매 데이터 기반 상품 큐레이션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 매월 모바일 앱에서 콘셉트별 선물을 추천하는 ‘선물필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 12월에는 선물 주문 데이터 기반 인기 상품 소개 기능을 도입하기도 했다.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뷰티와 헬스 상품 전문성과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물 제안 역량을 확대하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옴니채널 기반 선물 편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해 모바일 선물 구매 채널 강자로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CJ올리브영은 이달 말까지 전국 매장과 모바일 앱에서 설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바일 앱에서 2만 원 이상 선물하기 서비스를 처음 이용한 소비자에게 기프티카드를 증정한다.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운영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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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FLO), 20대 취향저격 오디오 콘텐츠 ‘알바 가보자고’ 운영

    드림어스컴퍼니는 25일 오디오 플랫폼 플로(FLO)가 20대를 타깃으로 새로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알바 가보자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콘텐츠는 세상 모든 아르바이트 직원을 위한 ‘알바 지침서’ 콘셉트를 적용해 만들어졌다. 각종 진상 손님을 만난 사연부터 아무도 알려준 적 없는 알바 노하우 등 전국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발생한 에피소드를 토크쇼 형태로 공유하는 오디오 콘텐츠다.청취자 사연을 접수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고민 상담(위기의 알바생)과 아르바이트 실수 경험소개(실수 어디까지 해봤니) 등 다채로운 코너를 운영해 젊은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색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초대 토크와 아르바이트 면접 에피소드 등 특집 코너 오디오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플로 측은 설명했다.이새롬 드림어스컴퍼니 비즈니스본부장은 “이번에 수많은 20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오디오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플로만의 차별화된 색을 가진 새로운 포맷과 콘셉트의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를 강화해 청취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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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목암연구소, 서울대 AI연구원과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력

    GC녹십자와 목암연구소가 서울대와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나선다.GC녹십자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함께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경기도 용인 소재 목암타운에서 ‘AI 신약 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와 정재욱 목암연구소장,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함종민 CIC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C녹십자와 목암연구소, 서울대는 각종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질병관련 유전체 및 단백질 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물질 스크리닝부터 유효성 예측, 변이 탐색 등 질병 연구와 신약개발 전반에 걸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GC녹십자와 목암연구소는 협력 일환으로 서울대 AI연구원 멤버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을 위해 서울대 교수진과 실험실로 이뤄진 AI연구센터가 구성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목암연구소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활용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AI 플랫폼을 접목해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사례는 국내 최대 규모 AI 연구 조직과 제약기업이 손잡은 첫 번째 협력이다. 신약개발에는 비용과 기간이 막대하게 소요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AI를 활용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정재욱 목암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력으로 목암연구소에서 2021년부터 준비해 온 AI 플랫폼 구축이 실질적으로 질병 관련 유전체 연구와 mRNA 플랫폼 연구, 희귀질환 연구 등 신약개발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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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보코리아, ‘테슬라처럼’ 무선 업데이트 OTA 기능 도입

    볼보코리아는 다음 달 15일 국내 출시 예정인 전기차 ‘C40 리차지(Recharge)’를 시작으로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국내에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은 무선 통신 모듈을 이용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차량 내 소프트웨어를 최신화 하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나 앱 업데이트와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지난 2017년 테슬라가 모델S에 적용된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소개하면서 차량용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테슬라 이후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가 OTA 기능을 도입하는 추세다.볼보코리아는 지난해 OTA 서비스 특례 승인을 획득했다고 한다. 볼보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한다. C40과 XC40 리차지를 시작으로 해당 OS가 탑재된 모든 차종에 OTA 기능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업데이트를 지원하는 주요 항목은 차량용 기본 소프트웨어와 티맵, 누구, 플로 등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이 해당된다고 볼보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15년간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다만 느린 업데이트 속도는 단점일 가능성이 있다. 동일한 OS가 탑재된 폴스타2의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테슬라의 경우 업데이트에 약 20~25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OTA 기능 도입을 통해 직관적이면서 스마트한 모빌리티 경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음 달 국내 출시를 앞둔 C40 리차지는 국내에 소개되는 볼보 첫 전기차 모델이다. 플랫폼은 XC40 등 내연기관 모델과 공유한다. 소형차(콤팩트카) 플랫폼 CMA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전륜과 후륜에 전기모터가 장착되며 성능은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3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7초다. 배터리 용량은 78kWh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미정이다. 볼보코리아는 국내 인증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유럽 WLTP 기준 주행가능거리가 420km라고 소개하고 있다. 실제 국내 인증 수치는 낮아질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QA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유럽 기준으로 426km지만 국내 인증 수치는 303km에 불과하다. 충전의 경우 40분 만에 배터리 약 80%를 채울 수 있다고 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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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코리아, 올해 전기차 ‘AMG EQS·EQB·EQE’ 3종 투입… 내연기관 신형 C클래스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5일 ‘미래에 동력을 불어넣다(Power the Future)’를 주제로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신차 라인업과 사업 계획, 전략 등을 발표했다. 기자간담회에는 취임 1년을 맞은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이상국 부사장, 틸로 그로스만 부사장, 조명아 부사장, 요하네스 슌 부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첫 전기차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기존 전기차 세단 EQS 이름을 공유하지만 콘셉트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로 만들어졌다. 전동화 마이바흐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성과로 총 7만6152대를 판매해 2016년부터 6년 연속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차종별로는 SUV가 2만4000대로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여기에 중고차 온라인 판매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는 총 6곳을 추가해 전국 61개 전시장과 74개 서비스센터, 23개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대표는 “브랜드 전체 판매량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반도체 수급난과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벤츠는 판매대수에 연연하는 브랜드가 아니다”며 “비록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다른 국가 상황과 비교하면 한국 시장 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신차의 경우 전동화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굵직한 전기차 신차 출시를 예고했다. 먼저 브랜드 첫 전기차 세단 EQS의 고성능 버전인 메르세데스-AMG EQS53 4매틱+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EQS 글로벌 론칭 당시 함께 소개된 모델이기도 하다. 오는 2분기 말에는 콤팩트 SUV 전기차 모델인 EQB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어 4분기 말에는 두 번째 전기차 세단 모델인 EQE를 도입한다. 내연기관 모델로는 부분변경을 거친 CLS를 시작으로 6세대로 거듭난 신형 C클래스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AMG EQS53 4매틱+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첫 전기차 모델이다. 최고출력 658마력, 최대토크 96.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8초다.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를 추가하면 출력과 성능이 향상된다. EQS와 마찬가지로 배터리 용량은 107.8kWh다. 전기차 승용 모델 중 가장 용량이 큰 수준이다. 유럽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770km라고 한다. 다만 벤츠가 주장하는 WLTP 기준 수치는 국내에서 마케팅 숫자로만 참고하면 된다. 먼저 인증을 받은 EQS의 경우 WLTP 기준 785km(EQS450+ 기준)라고 발표했지만 국내 인증에서는 300km 이상 낮은 478km에 불과하다. 때문에 EQS53 4매틱+ 국내 인증 수치도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분기 말 선보일 EQB는 벤츠의 두 번째 콤팩트 SUV 전기차 모델이다. GLB의 전기차 버전으로 이해하면 된다. GLB와 비슷한 실루엣이 특징이며 3열 시트를 옵션으로 추가해 7인승으로 확장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66.5kWh다. 유럽 WLTP 기준 주행가능거리는 419km지만 EQS와 마찬가지로 국내 인증에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4분기 말 출시 목표인 EQE는 EQS에 이은 브랜드 두 번째 세단 전기차다. 전기차 버전 E클래스에 해당한다. EQS와 패밀리룩을 이루는 외관 디자인을 갖췄고 휠베이스는 3120mm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기대할 수 있다. 기본 모델(EQE350) 배터리 용량은 90.6kWh다. 성능은 최고출력 292마력, 최대토크 54.1kg.m이다. EQB300 모델과 성능이 동일하다.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유럽 기준 660km다. 다른 EQ 브랜드 전기차처럼 국내 인증 수치는 줄어든다.내연기관 모델은 CLS 부분변경 모델과 신형 C클래스가 있다. 신형 C클래스는 S클래스와 패밀리룩을 이루면서 실내 구성도 S클래스와 비슷한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신차 출시와 함께 벤츠코리아는 올해 디지털 경험 향상을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디지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앱을 새롭게 출시해 웹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서비스센터 예약 기능 등을 모바일 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이용자를 현재 대비 두 배로 늘릴 예정이다. 차량 진단과 수리 결과를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출시도 준비 중이다. 또한 온라인숍(신차 및 중고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 전용 모델을 출시하고 온라인 판매 차종 확대를 추진한다. 부품 관련 온라인 판매도 진행해 소비자 편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해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 이어 국내 최초로 오프로드 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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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동안 혼자 630대 판매”… 기아, 2021 판매왕·우수 판매 직원 톱10 공개

    기아는 지난해 신차 우수 판매자 톱10 명단을 25일 공개했다. 판매왕은 박광주 대치갤러리지점 영업이사가 선정됐다. 한 해 동안 총 630대를 판매했다.지난 2001년부터 기아 판매 업무를 맡은 박광주 영업이사는 21년 연속 전국 우수 판매 상위 10명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판매대수는 영업 업무를 시작한 1994년부터 작년까지 총 1만3507대다. 미국의 전설적인 자동차 판매왕 조 지라드(Joe Girard)의 기록인 1만30001대를 웃도는 규모다.박광주 영업이사는 “소비자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신뢰를 쌓아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코로나19와 반도체 부족 등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판매왕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소비자와 동료직원들,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박광주 영업이사에 이어 이광욱 상암지점 영업부장(490대)과 정태삼 전주지점 영업부장(411대)이 판매왕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윤석찬 영등포지점 영업부장과 서대득 진주지점 영업부장, 정송주 망우지점 영업이사, 이선주 당진지점 영업부장, 고상희 상계지점 영업부장, 김경수 잠실지점 영업차장, 홍재석 충주지점 영업이사 등이 우수 판매자 톱10에 들었다.기아 관계자는 “최근 선보인 EV6를 비롯해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차원 높은 서비스와 맞춤형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지속 시행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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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베이션 노사, 2022년 임금협상 ‘신속’ 타결… 원칙 기반 선진 노사문화 본보기

    SK이노베이션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일찌감치 마무리 지었다. SK이노베이션은 24일 노사가 2022년 임금협상을 마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인식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에서 진행됐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올해 조인식은 매년 본사에서 열린 관례를 깨고 김준 부회장 등 경영진이 직접 울산CLX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조인식에 이어 ‘2022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협력사 상생기금으로 총 35억7000만 원을 전달했다. 협력사 상생기금은 명절을 앞두고 회사 성장과 발전에 노력해준 협력사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가 담겼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 기본급 1%와 매칭그랜트 방식 회사 출연금과 정부와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 등이 모여 조성됐다. SK이노베이션은 5년간 총 126억3000만 원을 협력사 직원 2만8000여 명에게 전달했다.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은 지난 13일 노사 임금교섭 상견례 자리에서 곧바로 도출됐다. 이어 20일에는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가 진행됐다. 참여 조합원 87.3%가 찬성해 이번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지난 2017년 노사는 임금인상률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한국은행 발표 기준)에 연동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합의에 따라 올해 임금인상률은 소비자물가지수에 해당하는 2.5%로 확정됐다. 6년 동안 원칙이 지켜진 것이다.특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환경 속에 노사는 정해진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키기로 합의하고 높은 찬성률로 회사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보냈다는 평가다. SK이노베이션의 소비자물가지수 연동형 임금인상률 결정 모델은 전형적인 밀고 당기기식 교섭 방식에서 벗어나 시스템 기반 선진 노사문화의 본보기로 여겨지고 있다.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은 “우리 노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단단하게 뭉쳐 위기를 극복해왔다”며 “노사가 스스로 세운 원칙을 지키면서 SK다운 선진 노사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이를 토대로 구성원이 보다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6년째 노사간 약속을 지키면서 높은 찬성률을 통해 구성원들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노사가 힘을 합쳐 자타공인 최고의 노사문화를 만들어온 것처럼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더 강하고 좋은 회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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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국내 최초 그린수소 플랜트 ‘모듈’ 수출… 美 에너지사업 참여

    GS건설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 모듈을 수출한다. 수소 플랜트를 ‘모듈’로 만들어 수출하는 것은 국내 건설사 최초다. 이번 사업 참여를 계기로 친환경 신사업 확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GS건설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건설 예정인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에 핵심인 모듈 설계 및 제작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SG H2 랭케스터 LLC’와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미국 소재 에너지업체 SG H2 에너지가 미국 캘리포니아 랭케스터(Lancaster)시에 신재생 그린수소 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연간 4만 톤 규모 폐기물 종이를 원료로 하루 11톤(중형 수소차 약 1700대 충전량)의 그린수소를 생산한다.SG H2 랭케스터 LLC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이다. GS건설은 이번 사업에서 EPC(설계·조달·시공) 단계 핵심인 수소 플랜트 모듈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서 주목받는 것은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를 모듈 방식으로 공급한다는 점이다. 투자자들은 수소 플랜트를 짓는데 모듈화를 통해 투자비를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정유와 가스 플랜트에서 모듈화 기술을 축적해온 GS건설과 손을 잡았다.GS건설은 수소 플랜트 모듈화 작업을 통해 설계와 시공을 표준화해 품질을 확보하고 확장성을 극대화한다. 누적된 모듈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관련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사업 모듈 개발 및 공급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캘리포니아 수소 플랜트 사업 모듈 표준화를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에서 개발 중인 SG H2 수소 플랜트 사업에 참여하고 국내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플라즈마 기술 활용 청정 에너지화 사업에 관련 기술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 참여는 GS그룹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는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그린수소 플랜트 분야 사업 진출을 계기로 관련 분야 선도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함과 동시에 친환경 사업 확장을 꾀할 것”이라며 “GS건설은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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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로직스, 2021년 영업이익 84%↑… “4년 동안 8배 성장”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3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매출은 1조5680억 원으로 34.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률을 통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 흑자 달성 이후 4년 만에 8배 이상 성장했다. 이 기간 연평균 영업이익 증가율(CAGR)은 69%다. 매출은 3배가량 늘었다. 실적 상승 주요 요인으로는 수주 확대와 3공장 가동률 상승 및 이에 따른 영업레버리지효과 등이 꼽힌다. 영업레버리지효과는 매출이 일정 정도를 넘어서게 되면 매출액 증가 대비 영업이익이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하는 효과를 말한다.4분기 매출은 공장 가동률 상승과 완제의약품(DP) 판매 증가, 환율 상승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444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288억 원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지속됐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CDMO(위탁생산·개발)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수주 실적은 CMO(위탁생산)부문은 누적 수주 69건(작년 말 기준)을 기록했다. 4공장 선 수주 활동을 통해 글로벌 대형 제약업체 3곳과 총 5개 제품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CDO(위탁개발)부문에서는 자체 기술 플랫폼인 ‘에스셀러레이트(S-Cellerate)’를 론칭했다.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소요되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플랫폼이다. 이와 함께 mRNA 분야 사업 확장도 본격화했다. 국내 최초로 모더나와 mRNA 백신 완제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완료했다. 이어 미국 그린라이트바이오사이언스와 mRNA 백신 원료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연간 실적 발표와 함께 배당정책도 공개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5년 이후 당해 잉여현금흐름(FCF) 10% 내외 수준으로 현금 배당 실시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누적 잉여현금흐름은 적자인 상태지만 2025년부터는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는 설명이다. 배당정책 지속기간은 3년으로 설정했다. 여기에 장기적 성장을 위한 투자계획 및 시장 환경 변화 등에 따라 배당정책이 변경될 경우 신속하게 공유해 투명성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를 통해 올해 사업 전략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생산능력과 사업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등을 3대 성장축으로 설정해 글로벌 최고 CMO 업체 입지를 굳히고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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