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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과기대 신입생 모집정원은 총 2443명이며 수시모집은 전체 인원의 61.5%에 해당하는 1502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1024명), 논술전형(393명), 실기전형(85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전형 간 복수지원을 허용한다는 점이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의 전형과 논술전형을 같이 응시할 수 있다. 또 학생부종합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모두 폐지했다.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2과목 등급평균) 영역 응시자 중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 탐구(2과목 등급평균)영역 응시자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단, 수학B 반드시 포함)로 지난해보다 완화했다.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60%와 서류(학생부비교과, 자기소개서)에 대한 평가점수 4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공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활동보고서를 토대로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1단계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자기추천자전형은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활동보고서, 교사추천서를 토대로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실기전형의 경우 조형대학만 해당된다. 1단계에서 15배수를 학생부(교과)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 100%를 반영한다. 고른기회전형은 정원내로 국가보훈대상자 53명, 저소득층 28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순천향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나누어 1651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9월 11∼18일 8일간 인터넷으로 한다.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는 일반학생 929명, 체육특기자 1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정원 내(544명)와 정원 외(133명)로 나누어 뽑는다. 학생부 종합 정원내 전형에서는 일반학생(254명), 지역인재(230명), 고른기회(60명) 전형을 실시하고, 정원 외 전형에서는 농어촌학생(80명), 특성화고교졸업자(34명), 기초·차상위계층(19명), 특성화고졸재직자(30명) 전형을 실시한다.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지원자가 스스로 진로 목표를 정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정기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종합 전형은 교과와 비교과의 전 영역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므로 설정된 진로 목표에 따라 충실히 진로 계획들을 실천해 온 학생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확인면접을 통해 학생을 최종 선발한다. 조 입학처장은 “확인면접은 자신이 꾸준히 활동한 것들에 대해 자신감 있는 태도로 설명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리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면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학생부 교과 전형의 경우 예체능계 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내신 성적 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전 과목을 전 학년 공통 100%로 반영한다. 예체능계 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예체능계 학과에서는 내신성적과 실기로 선발하는데, 실기 실질반영비율이 체육계열은 81.8%, 예술계열은 88.2%이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모든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단, 의예과와 간호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일반학생, 지역인재, 고른기회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확인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에서는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며, 그 외의 정원 외 전형은 면접을 하지 않는다. 올해 학생부 종합 전형의 특징은 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교과와 비교과 전 영역을 정성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이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정원 내 전형인 일반학생, 지역인재, 고른기회 전형 간에는 중복 지원이 되지 않으며, 다른 전형 간에는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순천향대는 ‘나눔교육을 실현하는 유니크 유니버시티’라는 슬로건 아래 이를 실천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5년 신입생 전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기숙형 공동체학습 프로그램인 SRC(Soonchunhyang Residential College)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3000명을 수용하는 기숙사 외에 1000여 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신축하고 있다. 또 SRC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운영 방안을 시범 운영 중이다. 우선 정규과목을 팀 티칭 방식으로 운영한다. 같은 전공과목을 듣는 학생들로 하나의 팀을 꾸릴 수 있어 ASP(방과 후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한양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을 통해 총 289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는 전년도 수시전형 8개에서 4개로 간소화했다. 또 모든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우선선발 제도를 없앴다. 원서접수는 9월 11∼15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go.hanyang.ac.kr)를 통해 진행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으로 선발(3배수)하고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나 제출서류(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없이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돼 있는 교내활동과 교사의 학생부 학생관찰내용을 참고해 교내활동을 중심으로 학생의 성장가능성·잠재력을 평가한다. 논술전형에서는 논술과 학생부 반영비율이 50:50이다. 올해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우선선발 제도를 폐지함으로써 논술 중심 선발 원칙을 강화했다. 문제는 100%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되며 논술고사 시간은 75분이다. 학생부 평가는 교과성적(내신)은 반영하지 않으며, 출결·봉사활동 등의 학생부 내용을 종합평가한다. 특기자전형은 어학과 예체능(미술,음악, 체육, 연기)특기자로 나뉜다. 예체능은 실기 위주로 선발한다. 어학특기자의 경우 1단계에서 외국어 에세이를 통해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외국어 면접을 통해 뽑는다. 에세이의 경우, 단순한 어학실력보다는 수험생의 논리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년도 입시결과를 입학처 홈페이지와 한양입학플래너(모바일 애플리케이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청년드림 우수대학 15곳의 선정 비결은 학생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것이 실제 취업, 창업까지 연결되는 시스템에 있다. 국내 취업 설계는 물론이고 해외 인턴십과 취업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커리어를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었다.○ 외국 기업과 손잡고 해외 인턴십 지원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외국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쯤 갖고 싶어 한다. 하지만 주위의 도움 없이 혼자 해외기업 취업을 개척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 우수 대학들은 체계적으로 재학생과 해외 기업 사이에 다리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가천대는 장기와 단기로 나누어 해외 인턴십을 운영한다. 단기는 여름·겨울방학 동안 8주간, 장기는 학기 중 20주 이상 외국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기간에 따라 12∼15학점이 인정된다. 지난해 18명의 재학생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 민경현 씨(25·기계자동차공학과)는 2월부터 7월까지 기아차 호주법인 영업부에서 현지 판매딜러들의 차량 판매실적을 종합해 상여금을 배분하는 일을 맡았다. 민 씨는 “처음에는 의사소통에 어려움도 겪었지만 한두 달 지나니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국대는 지난해 해외 40개 기업과 함께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학생 62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짧게는 방학 기간, 길게는 1년 동안 해외업무 경험을 쌓았다. 김건중 씨(25·전기전자공학부)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 있는 음향기기 제조회사에서 1월부터 5월까지 인턴십을 했다. 미리 두 달간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에서 영어와 문화를 배우고 실전에 투입됐다. 김 씨는 “전공을 살리면서 양국의 기업문화 차이까지 배울 수 있었다”면서 “해외 인턴십 경험을 토대로 외국계 회사에 취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서진 동국대 취업지원센터장은 “단순한 어학연수를 넘어서 해외에서 직무경험을 쌓고자 하는 학생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2008년부터 미국, 캐나다, 중국 등에서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생 수요를 읽은 맞춤형 전략 지난해 청년드림대학 평가 과정에서는 대학들이 학생의 수요를 제대로 읽지 못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학생들이 원하는 취업 지원은 급변하는데 대학은 공급자 중심의 과거형 취업 지원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었다. 올해 청년드림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들은 재학생들의 특성을 따져 발 빠르게 맞춤형 취업전략을 설계했다는 것이 공통점으로 꼽힌다. 재학생은 물론이고 지역 특성까지 감안해 남다른 취업 전략을 세운 울산대가 대표적이다. 울산대는 ‘티치 포 울산(Teach for Ulsan)’ 프로그램으로 농산어촌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취업률도 높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비이공계 재학생들이 졸업 후 교육취약지역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학교 수업 강사를 맡게 했다. 지난해 졸업생 33명이 이 프로그램에 소속돼 울산 울주군, 북구, 동구 등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출강했다. 동서대는 학생 취업을 주관하는 종합인력개발원 아래 네 종류로 세분화된 취업센터를 뒀다. 국내 취업을 돕는 취업지원센터, 해외 취업을 돕는 글로벌인력개발센터, 학과와 기업을 매칭해 주는 현장실습지원센터, 여대생 취업을 위한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다. 글로벌인력개발센터는 지난해 졸업생 63명을 해외에 취업시키는 등 2004년 이후 878명을 해외 일자리로 보냈다. 동서대가 네트워크를 구축한 해외 기업은 각국에 500곳이 넘는다. 배수한 종합인력개발원장은 “부산시와 매칭펀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10년간 쌓아온 동서대의 노하우로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요즘에는 건축 붐이 일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에 취업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남다른 프로그램이 일자리의 열쇠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독특한 프로그램도 취업문을 여는 비결의 하나. 건국대의 ‘캠퍼스 CEO 육성사업’은 벤처창업에 대해 막연히 관심만 있던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특강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했다. ‘프런티어 창업솔루션’ ‘블루오션과 창업트렌드’ 등 창업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풀어주는 강좌를 개설한 결과, 지난해 6월 창업아이디어 대회인 제11회 로켓피치 경연대회에서 재학생이 LED봉과 무선통신을 이용한 자동매스 게임으로 최우수상을 탔다. 서울과기대는 취업 장기교육 프로그램인 ‘리더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3주간 캠퍼스에서 숙박하며 취업과 리더십 교육, 기업분석 등을 배워 기업맞춤형 인재가 되도록 했다. 활성화된 교내 로봇동아리, 기계설계동아리 활동이 각종 경진대회의 수상 실적으로 이어지면서 학생들이 자연스레 LG전자, 현대자동차 등에 취직할 수 있었다. 국민대는 지난해 11월 ‘열정콘서트’를 개최하면서 학년별 수요를 고려해 두 종류로 진행했다. 1, 2학년 참가자는 자신의 진로와 비전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비전스피치’ 콘서트에, 3, 4학년들은 기업면접 방식으로 5분의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을 어필하는 ‘스카웃미’ 콘서트에 각각 참여했다. 멘토인 지준형 언론정보학부 교수는 “3, 4학년에게는 교수들이 직접 인사 담당자의 역할을 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특별취재팀▽팀장 이헌진 산업부 차장(청년드림센터 팀장)▽팀원 김희균 차장(정책사회부)이은택 전주영 임현석(정책사회부)정세진(산업부) 강버들 기자(채널A 사회부)박수열 매니저(청년드림센터)}

광운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965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www.uwayapply.com, iphak.kw.ac.kr)으로만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9월 12∼18일 오후 5시까지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논술전형에서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240명을 선발하고 학생부(교과) 전형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으로 281명을 뽑는다.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는 광운참빛인재 291명을 선발하며 고른기회 입학전형으로 특성화고교졸재직자(정원내) 2명, 저소득층 37명, 농어촌학생(정원내) 38명, 국가보훈대상자 16명을 선발한다. 논술 일반전형 중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합산해 뽑는다. 학생부 전형 중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 중 광운참빛인재, 글로벌인재, 특성화고교졸재직자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를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의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그 외 저소득층, 농어촌학생, 국가보훈대상자, 특성화고교졸업자, 서해5도 출신자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를 100%로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논술우수자 전형과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자연계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여야 한다. 인문계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 사회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여야 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2개 과목 평균등급이고 제 2외국어는 반영하지 않는다. 그 외 전형에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아주대는 큰 틀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입학전형을 유지하면서 수시모집에서 994명을 선발한다. 수시전형은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학생부 교과형(학교생활우수자전형), 학생부 종합형(아주ACE전형 일반, 고른기회), 과학우수인재전형, 국방IT우수인재전형1, 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 논술형(일반전형1 논술), 외국어특기자전형, 체육우수인재전형(축구) 등 실기 위주형 등이다. 수능 이후 실시하는 논술전형에서 가장 많은 인원인 45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형으로 346명, 학생부 교과형으로 189명을 선발한다. 아주대는 2015학년도에 공군 계약학과인 국방디지털융합학과를 신설했다. 총 20명을 뽑는데 수시에서 학생부 종합형으로 10명, 정시에서 수능 성적으로 10명을 선발한다.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국방 ICT 분야의 소수 엘리트 장교 육성을 목표로 하며, 등록금 전액 지원 및 기숙사 입사 보장의 혜택이 있다. 사관학교나 학사장교(ROTC)와 다르게 재학 중 별도의 군사훈련이 없으며, 졸업 후 공군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올해 수시 모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대폭 완화됐다. 자연계열은 수능 4과목 중 2과목의 등급합 7 이내(단, 수학B는 3등급 이내)다. 인문계열은 수능 4과목 중 2과목의 등급합 6 이내(단, 영어는 3등급 이내)로 완화됐다. 지난해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자연계열은 수능 4과목 중 3등급 이내 2개, 인문계열은 수능 4과목 중 2등급 1개, 3등급 1개였다. 의학과는 작년과 동일하게 수능 4과목 중 3과목 1등급이다. 정부사업에 의해 설립된 소프트웨어융합학과와 금융공학과의 수능 최저기준은 수학B와 영어과목의 등급합 5 이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일반전형1(논술)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교과형 발표면접이 폐지돼 수험생의 부담이 줄었다. 2단계 면접은 개인면접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부담 없이 제출서류인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세부 내용에 대해 잘 숙지하고 있으면 된다. 하지만 공군 계약학과인 국방디지털융합학과의 2단계 전형은 공군 주관항목인 신체검사, 체력검정, 인적성검사, 신원조사가 있으며 이 부분은 점수로 반영되지 않고 적격성 여부만 판정하게 된다. 또 고른기회전형이 신설돼 아주ACE전형(고른기회)에서 국가유공자 자녀, 농어촌 및 도서벽지 출신자, 특성화고교졸업자, 기회균형 선발 대상자들에게 별도로 지원 기회를 부여한다. 의학과는 수시에서 논술로 8명을 선발한다. 2단계 면접이 폐지돼 수험생의 부담이 완화됐다. 학생부 반영비중이 20% 줄어들었고 논술 반영비중이 2배로 늘어났다. 논술과목도 변경돼 수리논술 1문제, 과학논술(공통과학+화학1+생물2 수준) 1문제가 출제된다. 따라서 의학과에 지원하고 싶어 하는 대상자의 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외국어특기자전형으로 영어영문학과 8명, 불어불문학과 5명 등 총 13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해당 언어의 공인성적만을 반영하고 2단계 면접에서는 해당 언어와 한국어를 혼용해 면접을 실시한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49개 청년드림대학 가운데 별 중의 별이라 할 수 있는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학교들은 모든 교수와 직원이 똘똘 뭉쳐 학생들의 일자리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대학이었다. 올해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곳 중에서는 지난해 청년드림대학 평가 결과에 자극을 받아 더 노력했다는 학교도 적지 않았다. 지난해 우수대학 또는 후보대학이었다가 올해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5곳은 특히 열정과 자부심이 넘쳤다.○ 새로운 최우수대학들 인하대와 충북대는 지난해 청년드림 후보대학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최우수대학으로 우뚝 섰다. 지난해 우수대학인 성균관대 순천향대 한양대도 최우수대학으로 발돋움했다. 이 대학들을 들여다보면 치열한 고민과 남다른 역동성이 느껴진다. 순천향대는 지난해 평가 결과를 받아들자마자 서교일 총장을 중심으로 모든 교수와 직원이 똘똘 뭉쳐 신발끈을 다시 묶었다. 우수대학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순천향대의 평가 결과서를 꼼꼼히 분석해 강점은 더 강하게,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전략을 세웠다. 그 결과 9개 평가 항목 중 자아진로탐색 지원, 직업체험기회 지원에서 1위, 경력설계 지원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인하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동문’과 ‘해외’라는 키워드를 엮어 성공을 거뒀다. 2006년부터 미주 지역 인하대 동문 기업들과 연계해 재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주면서 취업 문호를 넓히고 있다. 한 학기 동안 매달 600∼1600달러를 지원하고 학점까지 인정해주는 조건이었다. 지난해 재학생 7명이 해외 인턴 경험을 쌓고 국내 유수 대기업과 금융권 등에 성공적으로 취업했다. 충북대는 국립대 가운데서 유일하게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자아진로탐색 지원과 취업기회 정보 항목에서 강세를 보였다. 교직원들이 지역 여건에 관심을 기울이고 발 빠르게 변화한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성균관대는 9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세를 보인 것이 장점이다. 특히 다른 대학을 적극 참여시켜 취업 지원이나 창업동아리의 규모를 키운 것이 차별점이다. 창업 캠프의 경우 전국 50여 개 대학의 다양한 학과를 참여시킴으로써 융복합 창업 아이디어를 만들어 냈다. 한양대는 자아진로탐색 지원과 직업체험기회 지원에서 강점을 보였다. 특히 창업을 위한 금융·재무 지원 분야가 독보적이었다. ‘정부지원금 시책 설명회’ 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창업은 물론이고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을 위한 재무 지원 방안까지 알려줌으로써 구체적으로 창업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 ○ 2년 연속 최우수대학들 지난해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대학 가운데 절반은 2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고려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우송대 한국산업기술대가 주인공이다. 4학기 제도로 강도 높은 취업 및 창업 지원을 하고 있는 우송대는 올해도 9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자랑했다. 학생들이 소규모로 그룹을 이뤄 워크숍 형태로 자신의 특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것은 물론이고, 특정 프로그램이 끝나도 지속적으로 취업지원팀을 찾아 진로 개발에 도움을 얻는 분위기다. 한국산업기술대는 특성화 대학의 강점을 어김없이 발휘했다. 9개 항목이 편차가 없을 뿐만 아니라 취업률도 2위를 기록한 것이 최우수대학의 위상을 다졌다. 산업기술대 학생들은 3명 중 1명꼴로 학교가 제공하는 창업강좌, 창업교육 및 해외창업연수, 창업동아리 등 다양한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고려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자아진로탐색 지원, 졸업생-재학생 연계 정보 지원 항목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 학생들의 특성에 맞춰 일대일로 상담을 제공하는 ‘커리어상담서비스’는 2011년 도입 첫해 269명에 불과하던 이용자가 지난해 2035명으로 급증했다. 이용자 만족도도 매우 높아 상담 범위도 확대되는 추세다. 서강대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설계해 1, 2학년을 위한 ‘스타트업’, 3학년을 위한 ‘점프업’, 4학년을 위한 ‘메이크업’으로 세분했다. 졸업생과 재학생 간 연계도 활발해 대기업 외국계기업 공기업 등 기업별로 연결하는 ‘잡카페 이벤트’, 변리사 컨설턴트 등 전문직역별로 연결하는 ‘서강커리어멘토링’의 만족도가 높다. 서울시립대는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 1박 2일 캠프, 진로워크숍 등을 통해 저학년 때부터 일찌감치 진로를 설정하도록 돕는 것이 올해도 빛을 발했다. 3단계로 구성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의 취업률은 80.4%(서울시립대 평균 63.1%)였다. ●특별취재팀▽팀장 이헌진 산업부 차장(청년드림센터 팀장)▽팀원 김희균 차장(정책사회부)이은택 전주영 임현석(정책사회부)정세진(산업부) 강버들 기자(채널A 사회부)박수열 매니저(청년드림센터)}

청년드림대학 선정 과정은 3단계 평가 절차를 거친다. 먼저 소수정예 대학을 대상으로 심층 평가를 하기 위해 기본교육 여건이 우수한 대학을 선별했다. 또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와 정부 통계를 활용해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5개 역량(교육 연구 국제화 재정 사업화)을 평가해 상위 49개 대학을 선정했다. 2단계는 이들 대학의 취업, 창업 역량을 다각적으로 평가하는 작업이다. 대학마다 4학년 재학생 100명씩을 대상으로 면대면 심층조사를 실시해 어떤 취업과 창업 지원을 원하는지 수요를 파악하고, 재학 중인 대학의 지원 내용에 대한 이용률과 만족도를 조사했다. 의학, 약학, 예체능 계열 재학생은 조사에서 제외했다. 대학에는 취업 창업 지원과 관련한 인적 물적 자원과 프로그램 운영 내용을 물었다. 상담지원, 정보지원, 직업기회 지원, 교육과정 지원의 4개 분야로 나눠 9가지 항목의 세부 인프라를 조사했다. 기존 대학 평가들이 조사 항목별 가중치를 임의로 정한 것과 달리 청년드림대학은 이를 철저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조사 대상 학생들이 필요하다고 뽑은 항목별로 평균점수 및 T점수를 산출한 뒤 1000점 기준으로 항목별 배점을 정한 것이다. 이를 기준으로 대학들의 지원 역량에 대한 본평가가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2단계 평가 결과와 2013년 대학별 유지 취업률을 교차 분석해 대학별 순위(비공개)를 도출했다.●특별취재팀▽팀장 이헌진 산업부 차장(청년드림센터 팀장)▽팀원 김희균 차장(정책사회부)이은택 전주영 임현석(정책사회부)정세진(산업부) 강버들 기자(채널A 사회부)박수열 매니저(청년드림센터)}

한국산업기술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942명을 선발한다. 가장 큰 변화는 전형 간소화다. 기존 전형을 통폐합해 적성고사, 학생부 교과 100%, 학생부 종합 등 3가지 전형 유형을 갖췄다. 각 전형마다 적성고사, 학생부, 서류평가, 면접평가 등 다양한 전형 요소를 활용하기 때문에 본인의 강점이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본 후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 전형일이 중복되지 않는 경우 모든 전형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므로 이를 이용해 다양한 지원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고교 이수계열과 관계없이 전 모집단위 교차 지원도 가능하다. 일반학생1(적성)전형은 학생부 60%와 전공적성평가 4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전년도에 비해 학생부의 반영 비율이 크게 증가했지만 학생부 5등급 이내 지원자의 경우 학생부 등급 간 환산점수의 차이가 3점밖에 되지 않아 여전히 전공적성평가가 당락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전공적성평가는 수능과 유사한 형태의 교과적성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 내에서 문제가 출제된다. 고등학교에서 충실히 수능 준비를 한 학생이라면 별도의 준비가 필요 없다. 4지선다형 객관식으로 출제되며 문항 수는 국어 35문항, 수학 35문항, 영어 10문항 등 총 80문항이다. 시험시간은 80분으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항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시간 배분이 중요하다. 문제 난이도는 수능의 80% 수준이다. 일반학생2(학생부)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A·B, 수학A·B, 영어, 사탐·과탐(1과목) 중 2개 이상 3등급 이내이며, 국어B·수학B는 1등급을 가산한다. 일반학생2(학생부)전형은 올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전형으로 전년 대비 171명이 증가한 31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내신 산출 시 비교과는 반영하지 않으며 학년별 가중치 없이 국어, 영어, 수학, 과학(또는 사회) 교과 내 학생이 이수한 모든 과목을 반영해 산출한다. KPU꿈과끼전형은 고등학교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전형이다. 1단계 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성적 30%와 서류종합평가 70%를 합산해 3배수의 인원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 시 공학계열은 수학, 과학 교과 성적만 반영하고, 경영학부와 디자인학부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교과 성적만 반영한다. 서류종합평가에서는 학생부 비교과 영역과 자기소개서를 통해 지원자의 인성과 잠재력, 지원전공에 대한 적합성을 평가한다. 2단계 전형에서는 1단계 점수 50%와 면접 평가점수 5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심층면접은 3대1 면접으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확인하는 질문과 전공에 대한 이해도 및 진로계획에 대한 질문이 약 20분간 진행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학생부 교과 성적의 비중이 낮으므로 학생부 비교과가 우수한 학생들은 수능 성적과 교과 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과감히 지원해 봐도 좋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올해 홍익대 수시모집은 대학별고사 중심 전형과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나뉜다. 대학별고사로 서울캠퍼스 인문·자연계열의 경우 논술고사를, 세종캠퍼스 인문·자연계열의 경우 적성고사를, 서울·세종캠퍼스 미술계열의 경우 서류(미술활동보고서)평가와 면접을 각각 실시한다. 적성고사를 제외한 대학별고사와 학생부의 반영비율은 60:40으로 모든 계열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입학원서는 모두 9월 11∼16일에 접수한다. 미술계열은 전년도와 같이 모집인원의 100%를 비실기전형으로 선발한다. 미술계열 전체 입학정원의 40%를 학생부종합 전형에서, 30%를 학생부전형에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학생부 40%, 서류 30%, 면접 30% 반영한다. 학생부전형은 학생부 100% 전형이다. 학생부종합 전형에서 미술활동보고서 입력 대상자는 1단계 합격자다. 제출 시기는 9월 말부터 10월 초순까지이다. 서울캠퍼스 논술전형에서는 인문 및 자연계열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논술고사 시험시간이 150분이었던 전년도에 비해 올해는 120분으로 축소됐다. 인문계열(예술학과 포함)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되며, 출제영역이 인문학, 사회과학 두 영역으로 지난해보다 축소됐다. 전체 제시문 수도 7, 8개 정도로 줄어든다. 논술고사 기출문제와 해설은 입시 홈페이지에서 참고하면 된다. 세종캠퍼스 학생부적성 전형에서는 인문 및 자연계열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적성고사 과목은 영어와 수학. 적성고사의 반영비율은 전년도 60%에서 45%로 축소됐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학생부(60%)와 서류(40%) 점수를 합산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원서를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고3인 수험생은 본인이 재학 중인 학교에,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 재수생과 삼수생 등 졸업자는 출신 학교에 원서를 내면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하고, 토요일과 추석연휴(9월 7∼10일) 및 공휴일에는 원서를 받지 않는다. 접수기간 중 9월 5, 11, 12일에는 본인이 선택한 시험 영역과 과목 등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응시수수료는 선택 영역이 3개 이하는 3만7000원, 4개는 4만2000원, 5개는 4만7000원이고 시험일은 11월 13일이며 성적은 12월 3일 발표한다.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지난해 치러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예년처럼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특목고가 있는 지역의 평균 표준점수의 상위권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립고와 대도시 학생, 재수생의 학력도 예년처럼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4학년도 수능 응시자 60만6813명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다.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 평균이 상위 30위에 들어간 곳은 서울 강남구, 서울 서초구, 대구 수성구, 광주 남구, 경기 과천시, 충북 청원군, 경남 거창군, 제주 제주시 등 8개 지역이다. 쉽게 출제된 데다 응시자도 적었던 영어 A형을 제외한 5개 영역(국어 A, B형, 수학 A, B형, 영어 B형) 중 3개 영역 이상 표준점수 상위 30위에 든 지역은 27곳으로 지난해 23곳보다 늘었다. 새로 진입한 지역은 경기 안양시, 광주 동구, 광주 서구, 부산 동래구, 서울 양천구, 전북 익산시 등이다. 특히 표준점수 평균 1위는 국어 A형에서 전남 장성군, 국어 B형 수학 A형 영어 B형에서 강원 양구군, 수학 B형에서 경기 과천시, 영어 A형에서 경북 울진군이 차지했다. 장성군의 경우 비평준화 지역이며 양구군과 과천시는 외국어고, 울진군의 경우 자율고가 있어 전체 평균점수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시도별로 보면 전통적으로 수능 성적이 높은 광주와 제주의 강세가 이어졌다. 재학생과 재수생 간 점수 격차는 지난해보다 더 벌어졌다. 수학 A형의 경우 전체 재학생의 8.6%가 1, 2등급을 받은 반면 졸업생은 3배에 가까운 24%가 1, 2등급을 받았다. 이 밖에 사립고가 국공립고에 비해 국어 수학 영어 전 영역에서 국공립학교보다 표준점수 평균이 높았다. 그 격차는 국어 A형 4.2점, 국어 B형 4.4점, 수학 A형 4.8점, 수학 B형 5.5점, 영어 A형 2.8점, 영어 B형 5.2점 등으로 어려운 B형에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학교 미복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임자에 대한 직권면직 시한인 19일까지 직권면직을 통보한 시도교육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최근 각 시도교육청에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 후 학교로 복귀하지 않은 전교조 전임자들을 19일까지 직권면직하도록 직무이행 명령을 내렸다. 해당 시도교육청은 서울 강원 경기 경남 경북 대전 울산 인천 전남 충남 충북 전북(22일 기한) 등 12곳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직접 미복귀 전임자를 징계하는 행정대집행과 해당 교육감을 직무유기로 형사고발하는 방안 중 하나를 택할 것으로 보여 일선 시도교육청과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은 직권면직 대신 18일 미복귀 전임자가 불출석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직권면직 이행을 유보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예정된 서울고등법원의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를 본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12명으로 미복귀 전임자가 가장 많은 서울시교육청도 18일 징계위를 열었지만 징계 유보 의견을 내렸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교사에 대한 직권면직 명령이 교육부 장관과 교육감 중 누구의 권한인지 가릴 법적 판단이 필요하다”며 대법원에 교육부를 상대로 제소하고 직무이행명령 집행정지결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다만 진보 성향의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중도보수 성향의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9일까지 마무리는 못하더라도 직권면직을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복직기한을 25일로 통보한 전북도교육청에는 22일까지 직권면직하도록 요청했다.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미국에서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시민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현정 씨(45·사진)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7년간 무료로 통역을 해온 ‘위안부 할머니 전문 통역사’입니다. 김 씨는 최근 미 백악관 국무부 관계자들을 면담했던 이옥선 강일출 할머니의 ‘입’ 역할을 했는데요. 위안부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온 그녀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교육부가 안전등급 C등급 학교 건물 중 40년 이상 된 전국 534개 동에 대해 10월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7일 “C등급은 재난위험시설인 D, E 등급과 달리 사용에 문제는 없지만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미리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조사 후 필요하다면 개축과 철거 계획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D, E 등급은 긴급 보수, 보강이 필요하거나 사용 및 거주 제한이 필요할 정도로 재난발생 위험이 큰 상태다. 교육부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대로 안전 문제가 심각한 초중고교 노후 건물을 보수, 철거하기 위한 재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 개정안은 △재해대책 특별교부금(특교)을 기존 특교 총액의 10%에서 20%로 확대하고 △사후 복구뿐 아니라 사전예방에도 재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재난위험시설에 쓸 수 있는 금액은 현재 1400억 원에서 2000억 원대로 늘어난다.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지정 취소 논란에 이어 자율형공립고(자공고)도 대거 지정 취소 위기에 놓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자공고는 일반 공립고 가운데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권을 주고 낙후된 지역에 우수학교를 만들자는 취지로 도입됐으며 학비가 싸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7일 교육부는 국내 총 115개 자공고 중 2010년 지정된 21개 자공고(서울 7개교, 부산 4개교, 대구·경기·전북 각 2개교, 인천·광주·충남·충북 1개교)에 대해 재지정 평가를 시행한 결과 평가 점수가 낮은 7개교가 지정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서울 지역 1개교는 아예 재지정 신청을 하지 않았다. 자공고는 첫 5년간의 지정 기간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서 총 1억∼2억 원을 지원받는다. 5년이 만료되면 재지정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2010년 지정된 21개 자공고에 대해 재지정 평가가 시행됐다. 해당 시도교육청은 3∼7월 학생·학부모·교원 만족도, 교육과정 평가 등 6개 평가영역 총점 100점으로 평가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재지정 평가 결과 전북의 2개교가 재지정 취소 기준인 70점 이하, 서울과 부산 지역 5개교가 재지정 재검토 기준인 70점대를 받았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 지역 자공고 2개교의 경우 교육과정에서 자공고로서의 특색이 없고 학생, 학부모 만족도가 떨어져 재지정 취소 기준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2개교는 11일 전북도교육감의 결재로 확정이 되면 재지정 취소를 통보받는다. 재지정을 원하지만 70점대를 받은 5개교의 경우 교육부에서 세부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자공고는 교과과정의 자율권뿐만 아니라 중소도시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정 운영되는 곳이 많아 재지정에서 탈락할 경우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8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사진)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교문위 여야 간사 협의로 작성한 채택보고서에는 “황 후보자는 13년간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쌓았고 주요 현안 해결에도 노력했다”며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사회 갈등 조절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반면에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직계 존비속의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국회법, 변호사법,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의혹을 해소할 수 없었다”며 “인사청문회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는 부정적 의견도 포함됐다. 보고서가 채택돼 이날 오후 황 후보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황 후보자는 “지난 20년간 우리 교육의 기틀이었던 5·31 교육개혁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교육의 틀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13개 시도의 진보교육감과 관련해 황 후보자는 “항상 열린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문위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9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강경석 coolup@donga.com·전주영 기자}
법외노조 판결 후 학교로 복귀하지 않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임자 32명 중 직권면직 징계를 받은 전임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미복귀 전임자 징계를 놓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갈등이 첨예하게 번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지난달 22일 미복귀 전임자 32명이 소속된 12개 시도교육청에 미복귀 전임자들을 이달 1일까지 직권면직하고, 4일까지 처리 결과를 보고하라고 통보했다. 하지만 4일까지 교육부에 직권면직을 했다고 보고한 교육청은 한 곳도 없었다. 교사 징계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미복귀 전임자가 출석해 소명 절차를 밟은 후 교육감 결재로 마무리된다. 하지만 12개 시도교육청 모두 징계위를 열지 않았거나 일정을 정하지 않아 사실상 1일까지 직권면직을 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2개 시도교육청 중 보수 교육감들이 있는 곳은 징계 방침을 밝혔지만 실제로 징계위를 연 곳은 없었다. 교육부는 기한 내 징계절차를 밟지 않은 교육감에 대해 예고한 대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우선 해당 교육청에 직무이행 명령을 내리고, 불응 시에는 직무유기로 해당 교육감을 형사고발할 예정이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 구자준 LIG손해보험 상임고문,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모두 한양대 동문으로서 경제 분야에서 최고 자리에 오른 이들이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공업경영 62학번)은 품질경영의 깃발을 내걸고 현대·기아차를 글로벌 명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브랜드로 키웠다. 구자준 LIG손해보험 상임고문(전자공학 70학번)은 원래 미사일 제조 전문가였으나 1999년 LG화재(지금의 LIG손해보험)로 자리를 옮기면서 국내 최고의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로 변신했다. 윤부근 사장(통신공학 74학번)은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33년째 한 우물을 파고 있다. 삼성전자 TV사업을 세계 1등으로 이끈 윤 사장은 현재 생활가전 사업 1등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다. 이런 굵직한 동문을 배출한 한양대는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이끌고 경제 부흥을 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가 현대차그룹 계열사 CEO 출신 대학을 조사한 결과 한양대 출신이 3명으로 서울대 7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인원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이 확인된 현대차그룹 계열사 CEO 16명 중 서울대 출신이 7명, 한양대 3명,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육사 출신이 1명씩이었다. 한양대 출신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박승하(금속공학 70학번) 현대제철 부회장, 윤준모(재료공학 74학번) 현대위아 사장 등이 있다. CEO스코어 측은 현대차그룹이 공업경영학과 출신인 정몽구 회장이 이끄는 기업집단답게 이공계 출신을 우대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조선비즈’에서 국내 30대 대기업 계열 상장사 182곳의 대표이사 239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한양대 출신은 15명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이어 네번째로 많은 대표이사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 대학별로 서울대가 72명, 고려대 32명, 연세대 29명, 한양대 15명, 성균관대 13명, 한국외국어대 11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한양대 출신 대표이사 15명 중 14명은 공학 전공자였다. 조선비즈는 한양대가 공학 분야 명문사학답게 다수가 자동차 엔지니어링 전자 등 제조업체의 대표이사였다고 분석했다. 올해 5월 코스닥협회가 2014 코스닥 상장법인 경영인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결과 한양대는 3위에 올랐다. 평균적인 코스닥 상장사 CEO는 이공계 출신 대졸 학력의 50대 남성이었다. 서울대(19.8%), 연세대(9.4%), 한양대(9.2%), 고려대(7.2%), 성균관대 (4.1%), 영남대 (3.1%) 순이었다. 10대 재벌 91개 상장사 대표이사 125명의 출신 대학과 전공을 분석한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가 48명, 고려대 16명, 연세대 11명, 한양대 9명, 한국외국어대 6명, 성균관대 5명, 경희대 3명의 순으로 10대 재벌의 CEO를 배출했다. 한양대 출신 대표이사는 삼성테크윈 김철교(통신공학과), 삼성전자 윤부근(통신공학과), 현대차·현대모비스 정몽구(공업경영학과), 현대제철 박승하(금속공학과), 현대위아 윤준모(재료공학과), LG이노텍 이웅범(화학공학과), 롯데손해보험 김현수(회계학과), GS리테일 허승조(공업경영학과), 한화 박재홍(기계공학과) 동문 등 총 9명이다. 국내 주요 증권사 CEO들의 출신 대학교 분포에서도 한양대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수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7명, 연세대 5명, 고려대 5명, 한양대 3명, 한국외국어대 2명,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조선대 중앙대 한국방송통신대 등이 1명씩이었다. 조선비즈가 올해 최고의 CEO 60인을 선정해 이들의 평균 프로필 정보를 공개한 결과 대학분포 부문에서 한양대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60인 중 한양대는 중앙대 부산대와 함께 각각 3명을 배출했다. 국내 4대 그룹인 삼성, LG, 현대차, SK 임원인사 중 최근 승진 임원 108명을 분석해 출신 대학과 주요 전공 등을 분석한 ‘헤럴드경제’의 자료에 따르면 한양대는 6명을 배출해 5위에 올랐다. 한양대 공과대학 출신이 대거 임원 승진 명단에 포함되며 약진이 두드러졌다.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전 세계 42개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청소년로봇경진대회의 예선전인 ‘2014 수원 월드로봇올림피아드’가 2, 3일 이틀간 경기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450개 팀 1800여 명의 초중고교생, 대학생이 참가해 79개 팀이 수상했다. 이 중 20개 팀 100여 명의 학생들이 11월 21∼23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2014 월드로봇올림피아드’에 참가한다. ITC 로봇문화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