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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국내 시장에 10종의 신 모델을 출시한다. 올해는 칼 벤츠가 1886년 최초의 자동차를 발명한 지 140주년 되는 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주요 신차 및 최상위 차량의 다양한 에디션 모델을 선보이며 특별함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계획이다.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제품 다변화를 통한 럭셔리 리더십 확대라는 목표 아래 고객들의 높은 기준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최상위 차량들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에서는 브랜드 네 번째 라인업인 마이바흐 SL을 선보였으며,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에서는 2세대 GT, CLE 쿠페 및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AMG SL 43, E 53 하이브리드 4MATIC+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36% 성장했다. 이와 함께 G-클래스는 전년 대비 약 25% 성장한 3289대가 판매되며 다시 한번 연간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그 결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상위 세그먼트에서 전년 대비 약 18%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리더십을 이어갔다.브랜드의 대표 베스트셀링 세단, SUV인 E-클래스와 GLC도 고객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았다. E-클래스는 지난해 2만 8731대가 판매되며 수입차 내연기관 부문 판매 1위에 등극했으며, GLC도 9333대가 팔려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여기에 지난 7월에는 전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인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를 서울 압구정에 오픈해, 품격 있고 개인화된 서비스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지난해에도 메르세데스-벤츠에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큰 규모 신차 출시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더불어 새로운 판매 방식을 도입해 고객분들께 차별화된 리테일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4종의 새로운 전동화 차량을 선보인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디 올-뉴 CLA’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스마트하고 감성적이며 효율적인 모델로, MB.OS를 최초로 탑재해 생성형 AI를 통해 차량과 운전자 간의 관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킨다. 또한 MMA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순수전기차와 향상된 48V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선보인다. 더불어 새로운 전기 SUV인 ‘디 올-뉴 일렉트릭 GLC’와 ‘디 올-뉴 일렉트릭 GLB’도 하반기 선보인다. 브랜드 글로벌 베스트셀러 GLC의 첫 순수 전기 SUV인 디 올-뉴 일렉트릭 GL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MB.EA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주행 성능과 효율성 전반에서 중형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디 올-뉴 일렉트릭 GLB는 디 올-뉴 CLA와 마찬가지로 MMA 플랫폼 기반으로 탄생했으며, 넉넉한 공간 활용성, MB.OS 기반의 직관적인 디지털 경험 및 장거리 주행 성능 등을 제공한다.여기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상위 차량 및 SUV 등에서 6종의 부분변경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 상반기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기존 11개 딜러사별로 상이했던 재고와 가격 구조를 통합해 고객이 전국 어디서든 동일한 최적의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통한 중앙 집중식 판매, 프로모션, 마케팅 활동 등을 비롯해 고객 계약 및 결제 프로세스의 변화는 딜러사의 관리 업무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고객은 ‘메르세데스-벤츠’라는 일관된 브랜드를 경험하면서 차량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 흥정보다는 차량 제품과 브랜드 경험에 집중할 수 있다.메르세데스-벤츠는 이미 독일, 영국, 스웨덴 등 12개국에서 해당 판매 방식을 도입한 바 있다. 해당 시장에서는 고객 만족도, 가격 투명성, 서비스 일관성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출범 이후 어린이 교통안전, 산학협동, 임직원 봉사활동, 스포츠 기부, 환경보호 등 5가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해왔다. 지난 11년간 수입차 업계 최대 규모의 누적 기부금을 국내 사회에 전달해왔다. 지난해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청소년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자 인천, 부산, 과천 등 전국 3곳에 아동보호전문기관 설립 지원을 위해 15억여원을 기부했다. 또한 2만 명의 시민들과 함께 제12회 ‘기브앤 레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올해 제13회 기브앤 레이스 및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이 예정되어 있으며, 환경보호를 위한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 ‘그린플러스’의 새로운 환경과학 융합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및 환경캠페인을 새롭게 런칭하는 등 환경 보호 활동에 주력하며 국내 사회에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붕붕마켓은 고급 틴팅 서비스를 공식 출범하고, 내 차 관리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중고차 시장에서 썬팅(틴팅)은 차량 구매 직후 소비자가 가장 먼저 고려하는 시공 항목이다. 하지만 기존 썬팅 상태를 육안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브랜드와 제품별 가격 정보가 파편화되어 있어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레몬 마켓 영역이었다.붕붕마켓은 이러한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1위 썬팅·단말기 유통 기업인 티비테크애드와 전략적 협업을 맺었다. 이를 통해 붕붕마켓 이용자는 앱 내 ‘내 차 관리’ 메뉴에서 ▲검증된 썬팅 상품 비교 ▲투명한 정찰제 가격 확인 ▲전국 우수 시공점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특히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예약 중개를 넘어,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이 차량을 ‘새 차’처럼 느끼게 하는 리프레시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붕붕마켓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시공점과 연결해 시공 품질과 사후 관리(AS)까지 플랫폼이 보증하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TYM이 북미 시장에서 디지털 서비스 대응력에서도 경쟁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TYM은 미국 시장조사 기관 파이드 파이퍼가 발표한 ‘2026 파이드 파이퍼 PSI 인터넷 리드 효율성 연구’에서 종합 점수 32점을 기록, 북미 진출 국내 농기계 브랜드 중 1위이자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연구는 총 772개의 트랙터 딜러를 대상으로 웹사이트 문의에 대한 24시간 이내의 응대 속도와 품질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미 트랙터 산업 전반의 응대 수준이 하락하고 무응답률이 47%에 달하는 상황에서도 TYM은 안정적인 리드 관리 역량을 선보였다. TYM은 24시간 내 이메일, 전화, 문자 등을 통한 응대율이 60% 이상으로 업계 평균(53%)을 크게 상회했으며 고객 질문에 직접 답변을 제공한 비율도 50%를 넘어섰다. TYM은 지속적인 고객 응대 개선을 통해 2023년 중위권에서 시작해 평가 순위가 꾸준히 상승, 2026년에 종합 2위를 차지했다.이러한 성과는 TYM이 추진해온 중장기 인프라 투자와 고객 중심 전략의 결실이다. TYM은 앞서 북미기계딜러협회 주관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트랙터 부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5년에도 정상에 오르며 북미 전역의 딜러로부터 탄탄한 신뢰를 입증한 바 있다.또한 TYM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블룸스버그에 위치한 노스이스트 캠퍼스와 조지아주 시더타운 캠퍼스를 연이어 구축하고, 북미 딜러들의 기술력과 현장 대응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등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이 이번 평가의 밑거름이 됐다.TYM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추가 제고 과제로 파악된 다중 채널 응답 및 후속 단계 안내 비율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객이 문의를 남긴 후 방문 예약이나 상담 등 실질적인 구매 여정으로 신속히 이어질 수 있도록 딜러 교육과 시스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해 UAE 두바이에서 열린 건축기자재 전시회 ‘빅 5 글로벌’에서 LH K-테크 전시관을 운영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빅 5 글로벌은 세계 최대 규모 건축·건설 산업 전시회로 꼽힌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건축 및 인프라 시장을 대표한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렸다. 165개국이 참가, 74개국이 전시에 참여했다. 전시기업은 2698곳, 참관객은 약 8만5000명에 달했다.이번 전시회에는 우수 중소기업 15곳이 참여해 업무협약 22건(73억 원)과 계약 19건(18억 원) 등 총 91억 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해외 실적 달성 성과가 나타났다.LH는 2023년부터 해외 전시회에 참여해 LH K-테크 전시관을 운영하며 한국 건설 분야 중소기업의 신기술과 우수제품을 알리고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I 기술 분야, LH 성장신기술, 창업·벤처기업 등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는 중동 현지 진출을 위한 시장 수요 평가와 바이어 매칭 가능성 검증이 포함됐다.LH는 참여기업에 대해 전시장 임차, 전시부스 설치·철거, 전시품 왕복 운송, 현지 통역 고용, 홍보물 제작 등 자금과 행정 지원을 제공해 해외 바이어와의 B2B 상담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했다. 전시 기간 중 총 39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우수 기술을 보유했음에도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LH K-TECH 전시관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신기술 발굴, 제품 품질 향상, 안정적인 판로 확보 지원까지 전 영역에 걸쳐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벤틀리모터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디렉터를 새로 선임했다. 신임 데이브 헤이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디렉터는 벤틀리에서 40년 가까이 근무한 브랜드 전문가로 꼽힌다. 앞으로 벤틀리 글로벌 세일즈 및 마케팅 조직과 긴밀히 협력해 권역 내 주요 시장 전반의 모든 브랜드, 세일즈 및 네트워크 활동을 총괄한다.헤이터 총괄 디렉터는 과거 싱가포르와 한국에 벤틀리 지사를 설립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중동과 아시아 여러 지역에 걸쳐 리더십 직책을 이끌며 신규 시장 개척, 파트너사 발굴 및 다양한 벤틀리 시설 설립을 지원했다. 아태지역의 총괄 디렉터로서 그는 기존의 럭셔리 허브와 신흥 시장을 아우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 운영을 이끌며 벤틀리의 리테일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크리스토프 조르주 벤틀리모터스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이사회 멤버는 “데이브 헤이터 총괄 디렉터는 탁월한 비즈니스적 통찰력과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벤틀리의 가치에 대한 감각을 모두 겸비한 적임자”이라며 “그는 새로운 역할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를 선보이고자 하는 벤틀리의 장기 비전에 맞춰 지역 성장, 딜러 네트워크 및 고객 경험을 조율하는 핵심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데이브 헤이터 총괄 디렉터는 “벤틀리의 중요한 전환점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돌아와 비즈니스를 이끌게 되어 영광”이라며 “역동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많은 기회를 바탕으로 강력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디자인과 기술,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진화하고 있는 벤틀리의 스토리를 모든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데이브 헤이터는 니코 쿨만 후임으로 집무를 시작한다. 벤틀리모터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이어나가며권역 내 고객 및 잠재 고객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차별화된 벤틀리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화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4월 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7개월간의 레이스 일정에 돌입한다.CJ대한통운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총 8라운드로 구성된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인제 스피디움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시즌 개막전과 최종전은 모두 더블라운드로 편성돼 시즌 초반과 후반의 경쟁 구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시즌 개막전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더블라운드로 치러진다. 이어 5월 24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의 일환으로 피트스탑 레이스가 열린다.여름 시즌에는 나이트레이스 확대가 눈에 띈다. 7월 18일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와 연계한 나이트레이스가 개최된다. 8월 22일에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즌 유일의 수도권 나이트레이스가 펼쳐진다.가을 시즌에는 9월 12~13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전남GT가 열린다. 10월 24~2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더블라운드로 진행되는 ‘골든 모먼츠’가 2026시즌 최종전으로 대미를 장식한다.특히 기존 인제 스피디움에서 예정됐던 R5 나이트레이스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로 변경된 점도 주목된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수도권 관객의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팬들이 나이트레이스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연 1회 열리는 수도권 나이트레이스가 슈퍼레이스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일 대전시 대덕구 소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한국노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이번 선포식은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한국타이어의 선진 경영 문화를 공유하고, 선제적 안전혁신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기획됐다.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이번 선포식이 모든 임직원이 안전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끊임없는 제도 개선을 통한 선진화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전 문화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국타이어는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사회 산하 ESG운영위원회 내 SHE(안전보건환경)위원회 설치와 함께 CEO 직속 안전보건관리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경영 프로세스 확립 및 고도화를 추진하며 자율 안전보건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글로벌 8개 생산기지 전체에 ‘5대 골든룰’ 제도 및 ‘7대 안전행동 수칙’ 운영, ‘안전 핫라인’ 구축, 작업 전 TBM 활동 등 임직원이 안전 혁신의 주체가 되는 자율적이고 성숙한 안전 문화 확립에 매진하고 있다.또한, 작업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한 ‘LOTO’ 시스템 확대 적용, SHE 진단 및 교육 체계 고도화, 글로벌 생산기지 간 SHE 교차 점검 도입, SHE 우수 활동 사례를 선정해 포상하는 ‘SHE 베스트 프랙틱스’ 제도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SHE 활동을 추진 중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쌍용건설이 내달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일원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은 부천시 소사구 일원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75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230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은 지하철 1·7호선이 교차하는 온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를 통해 가산디지털단지(10분대), 여의도(20분대), 서울역(30분대), 강남(30분대)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환승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자랑한다.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은 인근 동곡초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역곡중·항동중·역곡고 등 중·고교가 가까이 위치해 교육여건이 좋다. 여기에 부천과학고 개교가 확정되면서 교육 프리미엄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은 해외 고급건축 시공 실적 1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건설 명가 쌍용건설 주택 브랜드 ‘쌍용 더 플래티넘’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단지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래플즈 시티 등 세계적 프로젝트에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가 적용돼 독보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주요 설계로는 시야 간섭이 없는 유리난간과 KCC 하이엔드 창호 등 고급 마감재를 적용한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내부 설계는 드레스룸과 다용도실을 갖춘 혁신 평면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분양 관계자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은 서울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비규제 지역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쌍용건설의 축적된 고급 건축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수역 일대를 대표하는 명품 주거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대우산업개발이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대우산업개발은 지난 20일 포항시와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포항 영일대 주차장 부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사업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석 대우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오션포스트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업무협약(MOU) 후속 절차로,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포항 영일대 주차장 부지 도시개발사업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도시 기능 고도화를 목표로 숙박·주차·주거·상업 기능 등이 결합된 복합개발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 3772억 원이 투입돼 약 6869㎡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6층 220실 규모의 특급호텔과 250면 이상 주차시설 및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된다.이번 사업은 대우산업개발의 사업 전환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다. 대우산업개발은 단순 시공 중심이 아닌, 개발과 투자를 아우르는 전략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의 핵심 참여사로 개발 및 투자 전반에 관여하며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 등 장기적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김승석 대우산업개발 대표이사는 “포항 영일대 주차장 부지 도시개발사업은 개발을 기반으로 투자자로 전환해 나가는 대우산업개발의 전략적 방향성을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시행 지분 참여와 사업 구조 설계 및 금융사와의 협업 경험 등을 축적해 향후 자본시장과의 연계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폭스바겐그룹이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 세계 인도량 898만3900대를 기록하며 전년(902만6700대) 대비 0.5% 감소에 그치는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중국과 북미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럽·남미 성장과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고성장이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는 “매우 도전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약 900만 대에 달하는 인도량을 유지했다”며 “전 브랜드와 구동 방식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 경쟁력이 성과의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지난해 유럽 인도량은 394만 대로 전년 대비 4.5% 올랐다. 서유럽은 338만1100대로 3.8%, 중·동유럽은 55만7900대로 9.0% 성장했다. 유럽 시장 점유율은 약 2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폴크스바겐 T-록과 티구안은 핵심 성장 세그먼트에서 1위에 올랐다. 독일 내 인도량도 5.6% 증가했다.남미는 66만3000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6% 성장, 그룹 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브라질 시장을 중심으로 폭스바겐 테라 등 신차 효과가 본격화됐다. 반면 북미 인도량은 94만6800대로 10.4% 감소했다.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 관세 부담과 시장 환경 악화로 인도량이 13.6% 줄었다. 중국은 269만3,800대로 8.0% 감소, 아시아·태평양 전체 인도량도 301만 대로 6.5% 하락했다.전기차 인도량 98만 대 돌파…유럽서 66% 급증폭스바겐그룹의 2025년 전 세계 전기차 인도량은 98만3100대로, 전년(74만4600대) 대비 32.0% 증가했다. 전체 인도량에서 BEV 비중도 8.2%에서 10.9%로 확대됐다.지역별로는 ▲유럽 74만2,800대(+65.9%) ▲미국 7만2000대(+45.7%) ▲중국 11만5500대(-44.3%)를 기록했다. 중국은 현지 개발 신형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전략적으로 인도량을 조정한 영향으로 감소했다. 유럽에서는 전기차 시장 점유율 약 27%를 기록, 유럽 내 전기차 판매 상위 10개 모델 중 5개가 폭스바겐그룹 산하 모델이었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인도량은 42만8,000대로 전년 대비 약 58% 증가했다. 최대 143km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를 갖춘 2세대 PHEV 모델에 대한 수요가 유럽을 중심으로 확대, 유럽 PHEV 인도량은 72% 증가했다.폭스바겐그룹은 2026년까지 20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하며 제품 공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중국 시장을 겨냥한 현지 특화 모델과 함께 폴크스바겐·쿠프라·스코다 브랜드의 기술을 집약한 엔트리급 ‘도심형 전기차 패밀리’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경제지주가 서울 송파구 농협 가락공판장에서 농협종묘센터가 개발한 국산 대파 신품종 ‘한가위’를 선보였다.이날 대파 주산지 전남 서진도농협 강성민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관계자들은 ‘한가위’ 대파의 첫 출하 현장을 직접 살피며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기원했다.한가위는 일본산 품종에 맞서 개발된 국산품종이다. 습해와 고온에 강해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우수하는 등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번 한가위 출하는 범농협 협업을 통한 주요 성과로 꼽힌다. 농협종묘센터가 종자 개발과 재배 기술을 지원, 서진도농협이 고품질 대파를 생산, 농협 공판장이 판매를 책임지고 있다.농협 공판사업은 산지 농산물을 소비지에 효율적으로 분산하고 농가 판로를 책임지는 핵심 사업이다. 최근 수입산 농산물의 급증과 기후 위기 속에서, 농협 공판장은 판매취약 채소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품종 시장 안착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24년 여름무 특화 품종인 진하무(취급량 900톤, 판매 10억 원), 2025년 청양고추 신미락(취급량 320톤, 판매 13억 원)을 성공적으로 유통한 바 있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우리 기술로 만든 우수 신품종 대파를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산 신품종 개발로 농가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목우촌이 설 명절을 맞아 ‘목우촌몰’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27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 농협목우촌은 한우·한돈, 수제햄, 간편식, 건강식품, 펫푸드 등 총 81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2만 원대 실속형부터 120만 원대 한우까지 가성비와 품격을 아우르는 폭넓은 가격 선택지도 갖췄다.사전예약 기간에는 최대 42% 할인 혜택과 함께 선물세트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 제공, 목우촌 포인트 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박철진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고물가로 명절 선물에 대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선택의 폭을 넓힌 설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농협목우촌 설 선물세트가 명절 선물 시장에서 좋은 선택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이 서울 중구 중앙본부를 시작으로 전국 범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생명 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국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 수혈이 필요한 의료 현장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농협 중앙본부는 헌혈 버스를 활용해 연말까지 격월로 단체헌혈을 진행하고, 지역본부와 시·군지부, 농축협도 관할 혈액원과 협력해 전국 단위 헌혈 릴레이를 이어갈 계획이다.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가 지역사회에 큰 희망과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SK에코플랜트가 공급하는 ‘드파인 연희’가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0일 진행된 드파인 연희 1순위 해당지역(서울시에서 2년 이상 계속 거주자 대상) 청약 결과 151가구(특별공급 제외)에 6655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44.07대 1을 기록했다.드파인 연희는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총 9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정당계약은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드파인 연희는 4000여 권의 양서를 언제든 읽을 수 있는 ‘북클럽(최인아 책방)’이 1년간 운영된다. 또한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AR퍼팅존, 다목적 홀, 게스트하우스(예정), 사우나, 웰컴라운지, 북카페, 독서실(남녀), 1인 독서실, 어린이집, 돌봄센터, 맘스 스테이션, 경로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서울 서북권의 대표적인 전통 부촌인 연희동에 들어서고, 서울 첫 ‘드파인’ 적용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성과 상징성에 많은 분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서울 신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연희동의 우수한 입지와 드파인만의 특화 설계가 실수요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6 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가 1월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모나코와 프랑스 일대에서 개최된다.한국타이어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에도 WRC 전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을 이어간다. 해당 레이싱 타이어는 대회 참가 자동차 제조사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된 FIA 공식 인증 제품이다. 올해로 94회째를 맞이한 몬테카를로 랠리는 WRC 일정에서 가장 예측이 어려운 대회로 꼽힌다. 랠리가 펼쳐지는 알프스에서 드라이버들은 아스팔트, 진흙, 눈길, 빙판길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노면 상태에 직면하므로 타이어 전략이 경기의 성패를 좌우한다. 이번 대회는 모나코와 프랑스를 오가는 총 339km, 17개 스페셜 스테이지로, 드라이버의 기량과 타이어 성능이 시험될 전망이다.한국타이어는 이번 개막전에서 최상위 모터스포츠 기술력이 탑재된 타막, 스노우 랠리용 타이어를 제공해 안정적인 대회 운영 지원에 나선다. 타막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5’는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코너링 안정성과 정밀한 핸들링을 구현해 고난도의 랠리 환경에서도 일관된 주행 퍼포먼스를 지원한다.눈길과 빙판 구간 대응을 위한 스노우 랠리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SR20는 특수 스터드 핀이 장착된 스터드 버전과 논스터드 버전으로 제공돼 눈길, 빙판길 모두에서 뛰어난 접지력은 물론 균형 잡힌 레이싱 성능을 제공하며 최상위 수준의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한국타이어는 WRC 2026 시즌 기간 동안 크로아티아 랠리, 포르투갈 랠리에서 서비스 파크 내 마케팅 부스 ‘브랜드 월드’, 일부 지역 대회에서는 ‘스테이지 호스피’를 운영해 현장을 찾은 모터스포츠 팬과 핵심 파트너십 관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KG모빌리티(이하 KGM)가 CSR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에 교육용 차량 ‘토레스’를 기증했다.이날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이하 인천연수원)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이창열 KGM 서비스사업부장 및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김형일 인천연수원장, 김대식 평택항운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GM이 기증한 토레스는 연구 개발에 활용했던 시험용 차량으로, 인천연수원은 이를 자동차 선적 전문요원 양성을 위한 운전 교육용 차량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인천연수원 관계자는 “자동차 선적 운전 교육은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드라이브, 신호수 등)을 통해 현장 적응력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고 있어 반복 실습 훈련을 위한 교육용 차량 확보가 필요했다”고 말했다.또한, 인천연수원이 KGM의 수출 전진기지인 평택항의 자동차 선적 인원을 교육하고 있어 실제 KGM 차량의 안전한 선적 기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연수원은 지난 1989년 국내 유일의 ‘수출용 자동차 선적 운전 과정’을 개설하고 신속한 차량 적재 기술과 손상율 발생 최소화 및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전국 항만의 자동차 선적 전문요원을 양성하는 기관이다.KGM 관계자는 “CSR 활동의 일환으로 교육 차량 지원이 필요한 인천연수원에 연구 개발에 활용했던 시험차를 정밀진단과 검사 등 안전 점검 완료 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요가 있는 필요 기관에 대한 차량 기증과 신기술 교육 훈련 및 기술 세미나, 현장 실습과 같은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상호금융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아톤(ATON)과 함께 전자금융 사고예방을 위한 피싱·스미싱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농협상호금융의 대고객 채널(NH콕뱅크) ▲KISA의 악성 URL 등 피싱범죄 대응 정보 ▲아톤의 AI 기반 실시간 탐지 기술 등을 결합한 피싱·스미싱 방지 서비스 도입(2월 중)을 앞두고, NH콕뱅크 고객의 자산 보호 및 선제적 전자금융 사고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피싱·스미싱 방지서비스는 NH콕뱅크 내 메뉴를 통해 별도 앱으로 연동되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NH콕뱅크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스미싱 위협이 실제 금융 피해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경진 상호금융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전자금융 사기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일은 농협의 최우선 과제이자 사회적 책무”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연초 엔지니어링업계가 전례 없는 대규모 행정처분 사태로 충격에 빠졌다.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서의 거짓과 부실 작성을 이유로 40여 개 엔지니어링사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면서다. 단일 사안이 아닌 다수 업체에 대한 일괄 행정처분이라는 점에서 업계 전반에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환경부는 제2종 생태조사 과정에서 허위·부실이 발생했다. 이를 외주로 맡긴 제1종 주관사 역시 관리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조치가 부실의 결과에만 초점을 맞췄을 뿐, 부실을 낳은 구조적 원인에 대한 점검은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른다.환경영향평가 제도는 법적으로 제1종과 제2종의 역할이 구분돼 있다. 제1종은 사업 전반을 총괄해 평가서를 작성·제출하고, 제2종은 자연생태 분야의 현장조사부터 분석·평가까지 전 과정을 총괄 수행한다.문제는 제1종 주관사가 제2종의 현장 조사와 분석 전 과정을 실질적으로 통제하거나 검증하는 데에는 제도적·물리적 한계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계절별 반복조사, 광범위한 현장 확인, 종별 판별 등은 전문성과 시간, 인력 투입이 전제돼야 하며, 서류 검토만으로는 완전한 검증이 어렵다는 것이 현장의 공통된 목소리다.그럼에도 이번 처분은 이러한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부실 발생 결과를 근거로 제1종까지 책임 범위를 확대 적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관리 책임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통제할 수 없는 영역까지 동일한 잣대로 처벌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업계가 지목하는 이번 사태의 핵심 원인은 발주 단계의 저가 수주가 아니라 용역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가 재대행 구조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즉 제1종이 발주처로부터 받은 용역비 가운데 실제 현장 조사와 분석을 수행하는 제2종에 지급되는 금액이 구조적으로 낮게 책정되는 관행이 장기간 지속돼 왔다는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제2종 업무가 원도급 금액의 30~40% 이하 수준으로 재대행되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 이 같은 조건에서는 계절별 반복 조사, 충분한 현장 확인, 인력 투입 등 환경영향평가의 핵심 절차를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결국 일부 평가서의 부실은 특정 업체 문제가 아닌,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어렵게 만드는 가격 구조가 누적된 결과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는다.행정적으로 더 큰 문제는 정부가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계약 구조와 대금 지급, ‘돈의 흐름’을 충분히 들여다보지 않았다는 지적이다.제1종과 제2종 간 재대행 계약서, 실제 지급 금액이 확인되는 세금계산서, 원도급 대비 재대행 비율 등은 저가 재대행 구조를 확인할 핵심 자료로 꼽힌다. 특히 환경부 산하기관이 발주한 사업의 계약·집행 내역은 정부 스스로의 관리 책임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그럼에도 이러한 자료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이 처분 과정에서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 게 업계의 주장이다. 부실을 규명하려면 결과는 물론 구조와 과정, 비용 집행의 실체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는 얘기다.이번 사태와 맞물려 환경영향평가 관련 협회 임원 선거를 둘러싼 논란도 거론된다. 협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행정처분 대상에 포함된 회사 소속 인사가 환경부로부터 제도 운영과 관련된 공적 역할을 위탁받은 협회의 회장직에 출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업계 내부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특히 현재 해당 처분의 적법성을 다투는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해관계자가 업계를 대표하는 자리에 오르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온다. 이는 특정 개인의 자격을 공격하기보다는 정부 위탁기관의 장에게 요구되는 중립성과 책임성 기준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요구로 해석된다.업계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위법 행위 처벌로만 접근해서는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신뢰 회복이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제1·2종 간 역할과 책임의 명확화, 저가 재대행 구조에 대한 실태 조사, 계약 및 대금 지급 구조의 투명화 등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누구를 얼마나 처벌할지보다, 왜 이런 문제가 반복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졌는지를 먼저 따져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이번 사태는 개선의 출발점이 아니라 또 다른 부실을 예고하는 선례로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현지 공장 증설 사업에 건설 로봇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력 수급 불안과 인건비 상승, 비자 발급 등으로 난항을 겪어온 해외 건설 환경에서 로봇 기반 자동화가 구조적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르면 올 1분기 미국 내 공장 부지를 시찰하고, 현대엔지니어링 및 주요 협력사들과 함께 구체적인 설계·시공·운영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은 지난해 3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210억달러(약 29조원)에 달하는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 조지아주에 완공된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생산 확대와 루이지애나주 철강 공장 신설 등이 핵심이다. 여기에 50억 달러(약 7조 원)를 투입하는 로봇 생산 공장도 준비 중이다. 본보 취재 결과 현대차그룹 미국 플랜트 시공을 맡은 현대엔지니어링은 일부 프로젝트에 자율주행 기반 자재 운반 로봇 도입을 위해 관련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로봇은 단순한 경로에서 무거운 건설 자재를 스스로 상하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열로 6단 강마루를 운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근로자가 핸드카트 1회로 운반하는 수량과 같다. 3cm 턱과 10도 경사로 주파가 가능하며 자체 기술을 통해 건설 자재를 손상 없이 안전하게 옮기고 상하차시킨다. 하부 자율주행 로봇이 뒤쪽으로 빠지고 짐을 실은 상부가 바닥까지 내려와 자재를 밀어 내리는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야간 자재 운반 및 적치 △층간 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 연동 등 제한된 건설 현장에서도 독립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시공사는 낯선 환경에서 인력 투입이 어려운 야간·고위험 구간을 로봇이 대체함으로써 숙련 인력 의존도와 작업 효율 저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 생산성·작업 고도화 향상인건비·중대재해는 감소 건설 로봇 활용은 점차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중장비, 시공 로봇, 준공 검사 로봇, 철거 로봇까지 전 공정으로 확장되고 있다.미국 빌트 로보틱스 에코 시스템은 굴착기·불도저를 무인화해 작업자가 안전한 장소에서 원격으로 공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시스템은 GPS·레이더·360도 카메라·수랭식 컴퓨터를 결합한 자율주행 모듈로, 기존 중장비에 장착하는 방식이다.시공 분야에서는 패스트 브릭 로보틱스의 하드리안 X가 대표적이다. 시간당 최대 500개의 벽돌을 쌓을 수 있다. 최대 3층 높이까지 자동 시공이 가능하다. 철제 파일 설치에 특화된 RPD35는 하루 최대 300개의 파일을 자율 설치하며 인명 사고 위험이 큰 공정을 완전히 무인화했다.국내 업체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외벽 도장 작업을 자동화하는 로봇을 건설 현장에서 사용한 적이 있다. 또한, 미국 공장에서 보스톤다이나믹스 ‘스팟’ 시범 운영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실제 공정 투입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건설 로봇 도입의 가장 큰 효과는 중대재해 감소다. 24시간 연속 작업과 품질의 일관성 확보로 생산성이 향상되고, 숙련공 고령화와 신규 인력 기피로 인한 노동력 공백도 보완할 수 있다.또한 BIM 등 디지털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밀리미터 단위의 정밀 시공이 가능해 재시공률을 낮추고 공사 기간 단축에 따른 간접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현장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관리는 향후 스마트 건설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이 된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도 건설 로봇 솔루션이 활용되고 있다”며 “해외 현장에 실전에 투입되는 사례가 앞으로 국내외 건설·제조 자동화 시장에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일렉트릭 CLA’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특히 2025년 평가를 받은 모든 차량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가장 안전한 차’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유로 NCAP 평가에서 CLA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기술 등 4개 부문 전반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요르그 부르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멤버 및 최고기술책임자, 개발&구매 총괄은 “CLA는 메르세데스-벤츠 DNA인 안전 기술을 역시 차량의 초기 개발 단계부터 핵심 요소로 반영했다”며 “유로 NCAP과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이 CLA를 2025년 평가 차량 가운데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한 것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안전 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라고 말했다.이번 결과로 CLA는 동급인 ‘소형 패밀리카’ 세그먼트를 넘어 2025년 유로 NCAP에서 평가된 모든 세그먼트 차량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차량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E-클래스가 유로 NCAP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데 이은 성과다.유로 NCAP는 유럽 각국의 교통 당국과 자동차 협회, 보험 협회 등이 참여하는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차량 충돌 테스트 및 다양한 안전 기술 평가를 통해 유럽 시장에 판매되는 신차 안전도를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폴 딕(Paul Dick) 메르세데스-벤츠 AG 안전 및 사고 연구 총괄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목표는 차량 탑승자뿐 아니라 보행자들까지 모두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개발·적용해 온 최첨단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이 이번 유로 NCAP 평가에서 디 올-뉴 일렉트릭 CLA의 우수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메르세데스-벤츠는 각 차급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본으로 탑재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은 다양한 사고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만약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크럼플 존, 견고한 차체 구조, 탑승자 보호 시스템을 통해 중상을 입을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도록 설계돼 있다.메르세데스-벤츠 CLA는 1월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 시상식에서 유럽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으로부터 ‘2026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CLA는 지난해 중순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한 이후, 1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