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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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3-07~2026-04-06
정치일반24%
국제일반20%
사회일반19%
대통령18%
문화 일반6%
경제일반6%
사건·범죄3%
미국/북미2%
정당2%
검찰-법원판결0%
  •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구속기소…‘대장동 뇌물’ 등 혐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9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적용된 혐의는 부패방지법위반, 특가법위반(뇌물), 부정처사후수뢰, 증거인멸교사다. 검찰은 정 실장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 등으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도 함께 기소했다.정 실장은 2013년 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각종 사업 추진 등 편의 제공 대가로 유 전 직무대리로부터 7회에 걸쳐 총 2억4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특가법위반), 2021년 2월 대장동 개발사업 사업자 선정 등 특혜를 제공한 대가로 민간업자들로부터 배당이익 428억 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부정처사후수뢰)를 받고 있다.또 정 실장은 2013년 7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성남시, 성남도시개발공사와 관련한 직무상 비밀을 이용해 남욱 변호사 등 민간업자들이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사업자로 선정되게 하고, 호반건설이 시공하게 하는 등 개발 수익 210억 원 상당을 취득하게 한 혐의(부패방지법위반)를 함께 받는다.2021년 9월 압수수색을 받던 유 전 직무대리에게 휴대폰을 버리라고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있다.유 전 직무대리는 뇌물공여 및 증거인멸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유 전 직무대리는 2019년 9월~2020년 10월 각종 사업 추진 등 편의 제공 대가로 정 실장에게 2회에 걸쳐 총 6000만 원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 2021년 9월 압수수색 당시 정 실장으로부터 휴대폰을 버리라는 지시를 받아 정 실장과 관련된 증거가 담긴 자신의 휴대전화를 창문 밖으로 던진 혐의(증거인멸)를 받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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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러디물 챙겨본 황희찬 “이게 뭐지? 눈을 의심…너무 재밌게 봤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은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패러디한 사진을 보고 “보자마자 눈을 의심했던 거 같다”며 “‘이게 뭐지?’ 하고 다시 한 번 봤는데, 생각하지 못했던 걸 해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말했다.황희찬은 8일 MBC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이 만든 역전골 세리머니 패러디물을 빠짐없이 챙겨봤다면서 관심을 가져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희찬이 본 패러디물은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의 얼굴과 황희찬의 복부를 합성한 것으로, 방송인 장성규가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려 온라인에서 더욱 퍼진 사진이다. 방송인 유병재는 황희찬이 입었던 브라톱과 비슷한 제품을 착용한 채로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황희찬은 “(상의 탈의가) 습관은 절대 아니다”라며 “당연히 경고를 받을 걸 알고 있었고, 다음 경기에 영향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기쁜 마음에 자신감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했다)”고 밝혔다.같은 날 SBS와의 인터뷰에서는 “지인 분들이 세리머니를 요청하신 부분들이 되게 많이 있었다”며 “(골을 넣은 뒤에는) 정말 아무 생각이 안 나고, 그냥 옷을 저도 모르게 벗으면서 기쁨, 자신감, 행복함을 표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황희찬은 이어 “흥민이 형이 경기 전에 ‘희찬아 오늘 네가 해줘야 한다. 너를 믿고 있다’는 얘기를 해줬었는데, 그걸 같이 만들어 냈던 부분에 있어 너무 기뻤다”며 “다른 동료들도 제가 교체로 들어갈 때 ‘희찬아, 지금 너무 힘든 순간인데 너만 믿는다’는 얘기를 많이 해줘서 제가 더 좋은 기운을 받아 골을 넣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황희찬은 “이번 월드컵에 참가했던 세대들이 2002년 월드컵을 보고 꿈을 키워왔던 친구들, 형들, 동생들인데, 저희가 같은 무대에서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는 얘기를 했다”며 “저희가 더 좋은 팀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더 기쁨을 즐기는 순간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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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이 콕 집은 ‘27번째 태극전사’ 오현규 “♥♥”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는 27번째 태극전사 오현규(21·수원)가 있었다. ‘캡틴’ 손흥민(30·수원)은 오현규를 콕 집어 “너무나도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오현규는 8일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2001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이강인(21·마요르카) 등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라고 적었다. 오현규는 월드컵 최종 명단 26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대표팀의 27번째 멤버로 선수단과 함께한 공격수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13골(득점 7위) 3도움을 기록했다.오현규는 앞서 안와골절 부상을 당한 손흥민의 대체 선수로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손흥민이 월드컵 출전을 결정하면서 오현규의 명단 합류는 불발됐다. 하지만 오현규는 카타르까지 동행해 등번호가 없는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과 훈련을 함께 했다.손흥민은 전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현규에 대해 “이번 월드컵에 저 때문에 와서 희생했다”며 “어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이 팀에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히 알고 그 역할을 충실히 해줬다”고 칭찬했다. 손흥민은 그러면서 “최종 명단에 들지 않았지만, 제게 있어서는 이번 월드컵을 같이 한 선수 중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선수”라고 말했다.오현규는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린 ‘2022년 잊지 못할 꿈’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비록 정식 엔트리도 아니고, 그라운드도 밟지 못했지만 꿈의 무대인 월드컵에 한 일원으로서 함께 한다는 자체가 너무나도 큰 기쁨이었고 영광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함께 월드컵을 준비하고 땀 흘리는 순간이 저에게는 큰 배움이었다”며 “축구선수로서 또 하나의 꿈을 꾸고 더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텝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함께 한 기간 동안 너무너무 잘 챙겨주신 형들, 그리고 내 친구 강인이한테도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했다. 오현규는 마지막으로 “경기장을 찾아주시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함께 뛰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팬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얼마 안 남은 2022년 행복하게 보내시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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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전장연 출근길 시위’에 필요시 무정차 통과…“지연 예상되면”

    이르면 다음 주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시위가 열리는 지하철역에서는 지연이 예상될 경우 열차가 무정차 통과한다.서울시는 이르면 내주부터 전장연 시위가 벌어지는 지하철 역사의 경우 필요 시 열차를 멈추지 않고 통과시키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서울교통공사와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단, 시 관계자는 시위가 벌어지는 모든 역에서 무정차 통과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고, 시위 규모나 상황에 따라 지연이 예상되는 경우에 한해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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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째 빈병·폐지 주워 성금 마련한 소방관…올해는 쌀 200포대 기부

    빈병과 폐지를 모아 마련한 돈으로 기부를 실천해온 전남 나주의 한 소방관이 올해도 6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나주시는 8일 나주소방서 남평안전센터 봉황119 소속 최복동 소방관이 연말 취약계층을 위해 10kg 백미 2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최 소방관은 평소 꾸준히 모은 빈병, 폐지 등 재활용품을 팔아 근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후원 물품을 마련해왔다. 최 소방관의 선행은 20년 간 이어졌다.최 소방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치솟는 물가로 다들 힘들어 하시는데,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소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봉황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홀몸 노인,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백미 2포씩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동율 봉황면장은 “소방대원으로서 지역민의 안전한 일상은 물론 꾸준한 나눔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최 소방관의 선행이 쌀쌀한 겨울 날씨에 훈훈한 감동을 준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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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투호 팀닥터가 본 ‘부상 투혼’과 ‘기다림의 철학’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호의 팀닥터를 맡은 왕준호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8일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1·2차전에서 결장한 황희찬이 3차전인 포르투갈전에서 교체 투입돼 역전골을 넣은 것과 관련해 “파울루 벤투 감독님의 기다림의 철학을 배울 수 있는 순간”이라고 말했다.왕 교수는 이날 YTN ‘뉴스라이더’에 출연해 3차전 후반 20분 황희찬의 교체 투입 시점과 관련해 “절묘했다”며 벤투 감독의 전략을 평가했다.왕 교수는 “사실 팀닥터로서도 욕심이 생겨 (황희찬이) 두 번째 경기에는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욕심이 있었고, 황희찬 선수도 너무 강하게 참여하고 싶은 의지가 강했다”면서 “하지만 벤투 감독님은 끝까지 기다려서 최상의 컨디션인 상태에서 적절한 순간에 딱 투입시켰기 때문에 벤투 감독님의 용병술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캡틴’ 손흥민의 안와골절 부상과 관련해선 “토트넘 팀닥터한테 수술 전후로 CT를 받아서 비교해 보고, 제가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교수님과 안과 교수님께 컨설팅을 받았다”며 “수술은 다행히 잘됐다고 하고, 안과 교수님께서는 이중시 같은 후유증이 많이 남을 수 있다는 걱정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이중시는 한 개의 물체가 둘로 보이는 현상을 뜻한다.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통증과 관련해선 “(손흥민에게) 직접 물어봤는데 통증은 뛸 때 없다고 얘기는 해주셨다. 그런데 의사로서는 수술한 지 3주도 안 돼서 경기를 한다는 건 진짜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손흥민의) 너무 의지가 강하고 국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강해서 말리기가 어려웠다. 특히 헤더를 할 때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기는 했는데, 아무 문제 없이 잘 끝나서 너무 다행”이라고 말했다.손흥민은 도핑 우려 때문에 진통제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뛰었다. 왕 교수는 “보통 수술한 다음 2주 내지 4주는 마약성 진통제, 강한 약을 사용하고 있는데 도핑, 약물검사 때문에 사용하지 못했다”며 “수술하는 당일 마취 중에 한 회만 사용하고, 그 다음에는 진통제 중에 가장 약한 약인 타이레놀 계통의 약만 먹고 진통을 참고 지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준 이재성은 월드컵 기간 동안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대회가 끝난 뒤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왕 교수는 “9월 말 월드컵을 한 달 반 앞두고 있었던 마지막 소집기간, 그때도 이미 좋지 않았던 것 같다”며 “이재성 선수도 팀을 위해야 된다는 책임감이 강했고, 코치진에서도 이재성 선수가 없는 구도를 상상하기 싫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마 수술은 월드컵 이후로 미뤘던 것 같다”고 밝혔다.한국 수비의 핵심 김민재의 종아리 부상과 관련해선 “부상 당시 비디오를 보면 큰 수축력에 의해 상당한 무리가 간 게 맞다”며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김민재 선수의 회복을 5000만 국민이 바라보고, 응원하고, 다시 출전하기를 바랐기 때문에 무리한 상황이기는 했어도 다행히 뛰어줬고, 큰 문제 없이 끝나서 다행”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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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옥희 울산교육감 사망…심장마비 추정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8일 갑작스럽게 쓰러져 별세했다. 향년 64세.노 교육감은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 등이 참석한 기관장 오찬 중에 쓰러져 울산중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장에서 노 교육감은 심장마비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1958년 경남 김해 출신인 노 교육감은 김해 금곡초등학교, 한림중학교, 부산 데레사여자고등학교,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울산에서 교편을 잡은 노 교육감은 산재 사고를 당한 제자를 돕다가 노동자의 삶에 관심을 갖고 공부했다. 노 교육감은 1986년 한국YMCA 중등교육자협의회 명의로 발표된 교육민주화선언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해직됐다. 이후 노 교육감은 전교조 울산지부 1·2대 지부장을 지낸 뒤 해직 13년 만인 1999년 울산 명덕여중 교사로 복직했다.노 교육감은 2002년 울산시 교육위원 출마를 위해 퇴직했고, 같은 해 선출돼 2006년까지 교육위원을 지냈다. 이후 학교급식울산연대 집행위원장, 장애인교육권연대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노 교육감은 2018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7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인 울산시교육감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울산 첫 진보·여성 교육감이 됐다. 올해 6·1 지방선거에서는 김주홍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차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노 교육감은 올 6월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어깨가 무겁다”며 “학생 스스로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고 각자의 소질을 개발해 주는 게 교육이라 생각한다. 울산 교육이 대한민국 공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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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국한 이강인, 월드컵 소감 “더 많은 노력으로 발전해야”

    ‘골든 보이’ 이강인(21·마요르카)이 7일 축구 팬에게 “월드컵이란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앞으로 하루하루 발전하려고 많은 노력을 할 테니, 축구 팬 분들도 지금과 같이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선수단과 귀국한 이강인은 같은 날 밤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글을 올려 “모든 팀원, 코칭스태프들, 지원스태프 분들, 그리고 한국 축구를 응원해 주신 많은 축구 팬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월드컵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이강인은 “이번 월드컵을 뛰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대한민국도 충분히 강팀인 나라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걸, 하지만 더 많은 노력으로 발전해야 된다고 느꼈다”고 밝혔다.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강인은 선발·교체로 전 경기에 출전해 ‘택배 크로스’로 여러 찬스를 만들고, 정확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특히 가나전에서는 한국이 0-2로 뒤지던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1분 만에 조규성(24·전북)의 추격 골을 도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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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의환향’ 벤투호, 기내서도 활짝 웃었다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축구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선수단은 기내에서도 축구 팬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팬 서비스를 잊지 않았다.벤투호는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공항에서 팬들에게 “반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렇게 반겨주시니까 행복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벤투 감독은 “제가 4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대표팀을 같이 하게 되었는데, 이 기간 동안 모든 팬 분들의 응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제가 코칭스태프, 선수들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선수들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흥민은 “공항에 나와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고, 여러분들 덕분에 저희가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월드컵 동안 너무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많은 팬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저희 선수들이 힘을 많이 얻었다”며 “지금은 국민과 좋은 결과를 좀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선수단은 한국으로 향하는 기내에서도 축구 팬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MBC 공식 리포터로 활동한 유튜버 곽튜브는 기내에서 벤투 감독과 활짝 웃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사랑해요. 대한민국”이라고 적었다. 곽튜브는 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전을 벤투 감독의 앞자리에서 관람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곽튜브는 기내에서 황인범, 김민재, 황희찬, 황의조 등 선수들과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벤투호는 이번 월드컵에서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선수단은 휴식을 취한 뒤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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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투 “응원 있어 목표 이뤘다”…손흥민 “앞만 보고 달리는 팀 노력”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이끈 파울루 벤투 감독(53)이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민의 지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저희의 목표를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캡틴’ 손흥민(30)은 “지금처럼 이렇게 많이 응원해주시면 저희가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가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벤투 감독은 축구 팬들에게 “공항에 나와 반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렇게 반겨주시니까 행복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이어 “제가 4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대표팀을 같이 하게 되었는데, 이 기간 동안 모든 팬 분들의 응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제가 코칭스태프, 선수들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손흥민은 “이렇게 많은 팬 분들이 공항에 나와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고, 여러분들 덕분에 저희가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좋은 성적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여기서 대한민국의 축구가 끝이 아니라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선수들, 팀이 되려고 노력하겠다”며 “월드컵 동안 너무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가나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조규성(24)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며 “쉬운 경기가 없었는데, (선수들이) 90분 동안, 추가시간까지 하면 100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뛰어 줘서 저희가 원팀으로 16강에 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4년 뒤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과 관련해선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무대를 뛰어보니까 또 나가보고 싶다”며 “매 시즌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증명해내면, 좋은 기회가 또 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 팀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선 “지금 딱히 들은 건 없다”며 “선수라면 당연히 세계적인 무대에 나가 세계적인 선수들과 부딪혀보고 싶은 게 꿈이다. 저도 유럽 무대에 나가 부딪혀보는 게 어렸을 때부터 꿔온 하나의 꿈”이라고 했다. 아울러 조규성은 “포르투갈전에서 희찬이 형이 두 번째 골을 넣고 나서는 진짜 눈물이 나왔고, 지금도 생각하면 울컥하다”며 “그때만큼 축구하면서 행복한 기억이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포르투갈전에서 역전골을 넣은 황희찬(26)은 “제가 첫 번째 두 번째 경기에서 부상으로 못 나왔는데, 동료들이 아프고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고 너무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세 번째 경기에서 어떻게 해서든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고, 너무 좋게 골로 연결이 됐다”며 “많은 팬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저희 선수들이 힘을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희찬은 “애국가를 들으면서 한국 국민이라는 게 너무 자랑스러웠다”며 “골을 넣을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또 황희찬은 “선수들이 팀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며 “저희가 여태까지 해왔던 것을 잘 하면 (월드컵에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아울러 황희찬은 “이제 막 월드컵이 끝났고, 지금은 국민과 좋은 결과를 좀 즐기고 싶다”며 “국가대표팀 뿐만 아니라 소속 팀에서 더 발전을 하는 것이 저의 목표”라고 밝혔다.벤투호는 이번 월드컵에서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귀국한 대표팀은 휴식을 취한 뒤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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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주장도, 수문장도, 팀동료도…‘손흥민 존중’

    ‘캡틴’ 손흥민(30·토트넘)에 대한 존중심을 드러낸 브라질 선수들이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주장인 티아고 실바(38·첼시)는 6일 한국과의 16강전을 마치고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과 실바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으로, 두 선수가 속한 토트넘과 첼시는 모두 런던을 연고지로 삼는 팀이다. 실바는 손흥민에 대해 “존중하는 형제”라고 했다.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는 브라질 공격수 히샤를리송(25·토트넘)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손흥민에 대한 존중심을 드러냈다. 히샤를리송은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나는 네가 월드컵에 오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싸웠는지 알고 있다. 그것이 네가 사람들에게 영웅인 이유”라고 밝혔다.1992년생 동갑내기인 브라질 수문장 알리송 베커(30·리버풀)는 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을 꼭 안아줬다. 영국 매체 미러는 알리송이 낙담한 손흥민을 위로하기 위해 승리 세리머니를 포기하고 손흥민과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하면서 알리송의 태도를 평가했다.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황희찬의 포르투갈전 역전골을 돕는 등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특히 손흥민은 대회를 앞두고 안와골절 부상으로 출전 불발 위기에 처했지만 검은 마스크를 쓰고 투혼을 발휘했다.손흥민은 16강전을 마치고 “선수들 모두 여기까지 오는데 자랑스럽게 싸웠고, 헌신하고 노력한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특히) 어린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 이것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잘할 수 있는 선수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손흥민은 그러면서 “기대에 못 미쳐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게 없다”며 “선수들과 스태프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손흥민은 4년 뒤 자신의 네 번째 월드컵 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손흥민은 “나라가 저를 국가대표로 필요로 하는 한 한 몸을 바쳐서 뛸 생각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그때(4년 뒤)도 제가 능력이 돼야 (국가대표를) 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도 “다음 월드컵에 또 도전하고 싶다.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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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업 동참 않으면 응징”…경찰, ‘협박문자’ 화물연대 포항본부 압수수색

    경찰이 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포항지역본부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경북경찰청은 지난달 30일 발생한 ‘BCT운송사 대상 협박문자 발송 사건’과 관련해 화물연대 포항지역본부 천막농성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화물연대 지역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은 처음이다.경찰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BCT운송사들에게 “파업에 동참하지 않으면 응징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문자를 보낸 혐의(특수협박) 등으로 피의자를 수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되는 자료를 토대로 범죄 혐의를 집중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경찰 관계자는 “업무복귀자, 비조합원 등에 대한 보복 범죄에 대해서는 주동자·배후까지 철저히 수사하고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사법 처리할 예정”이라며 “보복 범죄 우려와 관련한 피해자 안전 조치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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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한복 영상,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

    ‘피겨 여왕’ 김연아(32)가 직접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 한복이 패션 중심지인 뉴욕 한복판에 떴다.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은 2일 오후 7시(현지 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전광판에 김연아의 한복 영상을 송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올 9월 프랑스 파리의 유명 패션 잡지인 마리끌레르(Marie Claire)에 소개된 김연아의 한복 화보를 편집한 것이다. 영상에는 한복 고유의 색감과 선의 아름다움이 담겼다. 백자, 노리개 등 다양한 공예품으로 한국 전통의 미도 강조했다.김연아는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진원이 함께 추진한 ‘한복웨이브’ 사업 일환으로 한복 디자인 개발과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복 업계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김연아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복 업체 10곳과 상품을 기획하고,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공진원 관계자는 “한복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한복의 모습을 알리기 위한 김연아의 화보 사진을 담은 영상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중에서도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지에 공개됐다”며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복에 대한 홍보와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뉴욕의 스타일 디렉터인 패트리샤 필드는 “저는 독창적이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한복웨이브’ 프로젝트를 응원한다”며 “많은 이들이 ‘한복웨이브’를 통해 한복의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보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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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개월 딸 시신 김치통 보관’ 친부모 모두 구속

    생후 15개월 된 딸의 시신을 김치통에 숨겨 범행을 은폐한 친부모가 6일 구속됐다.의정부지법은 이날 아동복지법 위반, 시신은닉 등의 혐의를 받는 친모 A 씨(34)와 시신은닉 등의 혐의를 받는 친부 B 씨(29)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 사유는 증거 인멸, 도주 우려다.A 씨는 2020년 1월 경기 평택시 자택에서 생후 15개월 딸을 방치해 사망케 한 뒤 시신을 김치통 등에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남편 B 씨의 면회를 위해 딸 사망 전까지 70여 차례 딸을 집에 둔 채 외출한 혐의, 아픈 딸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한 혐의도 있다.B 씨는 출소 후 딸의 시신을 김치통에 옮겨 서울 서대문구 소재 자신의 본가 빌라 옥상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와 A 씨는 딸이 사망한 뒤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양육 수당 330만 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A 씨는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전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 ‘시신을 유기한 이유가 있느냐’,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기자들의 물음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B 씨도 고개를 푹 숙인 채 침묵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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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전사·붉은악마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말과 문구가 자주 오르내렸다.벤투호의 월드컵 여정이 끝난 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선수들의 ‘꺾이지 않는 마음’을 칭찬하는 글이 잇따랐다. 이 문구는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정신을 나타낸다. 이번 월드컵에서 이른바 인터넷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meme)으로 통용되고 있다.조규성, 권경원, 이강인, 황인범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포르투갈전을 마치고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적힌 태극기를 들어보였다. 붉은 악마는 온라인에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구를 인용해 “승부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정말 열심히 응원하고 지더라도 ‘아, 정말 잘했다’ 하면서 그 순간을 즐기면 된다(유튜버 문상훈 씨)”, “앞으로 아이들에게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마!’라고 말해주고 싶을 때 오늘 경기에 대해 얘기해줄 것(박지성 SBS 해설위원 아내 김민지 씨)” 등의 말과 글을 남겼다.‘꺾이지 않는 마음’은 올 10월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우승팀인 DRX 주장 김혁규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하면서 퍼지기 시작했다. 당시 DRX는 출전팀 가운데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대회에서 잇따라 강팀을 꺾고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월드컵 H조 최약체로 평가 받던 한국이 강호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진출한 상황과 비슷하다.구자철 KBS 해설위원 등 중계진은 브라질과의 16강전이 끝난 뒤 선수들의 ‘꺾이지 않는 마음’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광용 캐스터는 중계를 마치면서 “우리 선수들의 꺾이지 않는 의지를 기억해주시고, 마지막 순간까지 박수를 계속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 해설위원은 “포르투갈을 이겨 계속 울었던 순간을 만들어준 우리 대표팀이 너무 자랑스럽고, 우리 대표팀을 이렇게 만들어 준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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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가 널 싫어해 괴물로 키워”…‘초등생에 막말’ 교사, 檢 송치

    경찰이 초등학생들에게 “돼지보다 못한 XX들”, “부모는 너를 싫어해서 괴물로 키우는 것” 등의 폭언을 한 교사를 검찰에 넘겼다.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복지법 위반(정서적 학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종사자에 대한 가중처벌) 혐의로 도내 모 초등학교 담임교사였던 A 씨(55)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A 씨는 올 10월 5학년 교실에서 청소를 지도하면서 학생 12명에게 폭언과 막말을 해 학생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학생들은 당시 A 씨가 “1학년보다 공부 못하는 XX들”, “네가 이러고도 학생이냐, 농사나 지어라” 등의 폭언을 했다고 진술서에 적었다. 1학년 담임교사였던 A 씨는 교사를 바꿔 수업하는 ‘나눔 수업’ 과정에서 1학년 교실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폭언 사실을 알게 된 학부모들은 교장실을 찾아가 항의했다. 그러자 A 씨는 또 5학년 교실을 찾아 “부모를 부른 XX 다 나와라. 부모를 데려오면 교권 침해”라며 “경찰에 (너희를) 신고할 것”이라며 학생들을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의 폭언을 들은 학생 가운데 일부는 조퇴했고, 이후 학생 12명은 모두 등교를 거부했다.교육 당국은 A 씨의 직위를 해제했다. A 씨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사과했다고 한다.경찰은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한 달여간 수사를 벌여 A 씨가 부적절한 언어 사용으로 학생들을 학대한 혐의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봤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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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참사’ 이임재 전 서장 영장 기각…‘증거인멸 교사 혐의’ 정보라인 구속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총경)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경정)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받는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과 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경정)에 대한 구속영장은 발부됐다.김유미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5일 이 총경과 송 경정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현 단계에서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증거 인멸, 도망할 우려에 대한 구속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고, 피의자의 충분한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박 경무관과 김 경정에 대해선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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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평가전, 좋은 약 될 것”…박지성이 꼽은 ‘해법’ 2가지

    박지성 SBS 해설위원은 브라질전의 열쇠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협력 수비’와 포르투갈전에서 나온 ‘빠른 역습’을 꼽았다.박 해설위원은 5일 방송한 SBS와 인터뷰에서 올 6월에 있었던 브라질과의 평가전이 좋은 약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브라질에게 1-5로 패했다. 박 해설위원은 “(당시 한국 대표팀이) 빌드업을 해 나오는 과정에서 볼을 빼앗기고, 실점 장면이 시작됐다”며 “그때 경기 경험을 살려서 (실점 장면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박 해설위원은 수비 조직력을 잘 갖춰 협력 수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브라질 선수들이) 1대 1 능력이 좋다”며 “수비 조직력을 잘 갖추고, 협력 수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경기가) 많이 달라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박 해설위원은 빠른 역습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선수가) 볼을 빼앗았을 때 얼마만큼 빠르게 역습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상대가) 수비로 전환하는 속도, 그 속도 차이에서 결국 우리가 찬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박 해설위원은 안정환 MBC 해설위원, 손흥민과 한국 역대 월드컵 최다 골 타이기록(3골)을 갖고 있다. 3개 대회 연속골 기록(2002년 한일 월드컵, 2006년 독일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은 박 해설위원이 유일하다. 손흥민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1골), 2018년 러시아 월드컵(2골)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골을 넣으면 박 해설위원과 마찬가지로 세 대회 연속 골 기록도 가질 수 있다.박 해설위원은 손흥민이 자신의 월드컵 최다 골 기록을 깨주길 희망하며 “손흥민 선수가 골이 없다 보니까 골을 기대하게 되고 있다. (손흥민 선수가) 3개 대회 연속 골을 넣고, 아시아 최고 골 기록에 다가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 해설위원은 그러면서 손흥민이 골을 넣으면 “런던 가서 밥을 사줄 것”이라고 말했다.박 해설위원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예상했다. 박 해설위원은 “스코어를 예상한다면 저는 1대 1, 페널티킥까지 갈 거 같다”며 “승부차기에선 이겨야 한다. 이길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해설위원은 마지막으로 선수들을 향해 “월드컵이라는 큰 축제에서 최고의 팀을 만나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고,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월드컵이 됐으면 좋겠다”며 “마지막 경기까지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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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강 응원도 광화문광장에서…5호선 연장 운행

    6일 오전 4시에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응원할 수 있다.서울시는 16강전 거리 응원을 위해 한국 응원단 붉은 악마가 낸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을 허가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광화문역을 지나는 지하철 5호선을 4회 추가 편성해 6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6일 오전 1시 이후 열차가 광화문역에 정차하는 시간은 △상행 방향 오전 1시 13분(방화행), 오전 1시 35분(여의도행) △하행 방향 오전 1시 25분(군자행), 오전 1시 46분(왕십리행)이다. 또 시는 16강전이 끝나는 6일 오전 6시 전후로 2·3·5호선을 각 2편성씩 증회 운행한다.버스의 경우 막차 연장은 되지 않지만, 심야버스 14개 노선은 모두 정상 운행된다. 광화문 등 도심 일대의 경우 6일 오전 3~4시 사이에 집중 운행된다.시는 현장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종로구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인파를 관리할 계획이다. 또 시민의 편의를 위해 주변 화장실을 개방할 예정이다.붉은 악마 측은 깨끗한 거리 응원을 위해 경기 시작 전과 하프타임, 경기 종료 후에 ‘시민 질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전 거리 응원전은 새벽 시간대 낮은 기온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여하시기 전에 방한복, 장갑, 담요, 방석 등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주최 측에서도 저체온증 등의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3차 응원전 때 운영했던 ‘한파대비 비상대피공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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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BBC “손흥민, 축구 초월한 선수”…가디언 “위험한 공격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을 앞두고 주요 외신은 한국에서 주목할 선수로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을 꼽았다. 영국 BBC는 “손흥민은 고국에서 축구를 초월한 선수”라고 평가했고, 영국 가디언은 “위험한 공격수”라고 했다.BBC는 6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을 집중 조명했다. BBC는 손흥민에 대해 “슈퍼스타, 아이콘, 슈퍼히어로와 같은 존재”라며 “한국의 희망을 짊어지고 있다”고 전했다.BBC는 한국의 조별리그 경기가 있는 날이면 고개를 돌리는 곳마다 손흥민의 이름이 적힌 옷을 입은 팬들이 있었다고 전하며 그들의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국 팬들은 “손흥민은 비욘세보다 유명하다”, “손흥민과 같은 한국인이어서 자랑스럽다”, “손흥민은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다. 우리는 그가 득점할 거란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매체는 지난달 토트넘과 마르세유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이 부상을 당해 팬들의 우려가 있었지만, 슈퍼히어로에 걸맞게 대표팀에 합류했다고 짚었다. BBC는 “손흥민이 왼쪽 눈 주위에 골절상을 입었을 때 한국 팬들은 그가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며 “그러나 손흥민은 제때 회복해 검은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팀에 합류했다”고 전했다.손흥민의 국가대표 경력도 소개했다. BBC는 손흥민이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107경기에 출전해 35골을 넣었고, 월드컵에서는 3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한국 선수 중 월드컵에서 손흥민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없다”고 짚었다.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1골,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2골을 넣어 박지성, 안정환과 한국 역대 월드컵 최다 골 타이기록(3골)을 세운 상태다.같은 날 가디언은 이번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의 활약을 소개하며 손흥민을 ‘아시아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했다. 또 이 매체는 브라질에게 손흥민은 ‘위험한 선수’라고 평가하며 한국과 일본이 16강전에서 승리하면 8강전에서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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