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준

한상준 팀장

동아일보 경영총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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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상준 팀장입니다.

alwaysj@donga.com

취재분야

2025-11-23~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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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TV조선

    ◇TV조선 △보도본부 부본부장 겸 뉴스센터장(국장급) 김기성}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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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福 받으세요”

    인천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 복(福)을 기원하는 복조리가 주렁주렁 걸렸다. 대한항공은 11일부터 29일까지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연다. 회사 측은 “임진년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만복을 기원한다는 취지”라며 “복조리 걸기 행사는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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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비 20% 높아진 포드SUV ‘익스플로러 2.0 에코부스트’

    포드코리아는 11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 2.0 에코부스트’를 선보였다. 2000cc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한 이 모델의 최고출력은 243마력, L당 연료소비효율은 9.7km다. 포드코리아는 “전 세계 베스트셀링 SUV인 익스플로러에 새로운 엔진을 장착해 연비는 20%가량 높아졌고, 매연 배출은 15%가량 줄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4610만 원.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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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X 이웃돕기성금 10억원

    STX그룹은 1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STX그룹은 “올해에도 ‘꿈과 미래가 있는 세상 만들기’를 모토로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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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엔진공장 9곳 파업… 3년연속 무파업기록 깨져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현대차 노조)가 조합원 분신 사태와 관련해 책임자 처벌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10일 오후 1시부터 엔진사업부(엔진공장)에서 파업에 들어갔다. 강성 노선을 표방하며 지난해 11월 당선된 문용문 지부장 취임 이후 첫 파업이다. 이날 파업으로 현대차 노사가 지난해까지 이끌어온 3년 연속 무파업 기록도 깨졌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오전까지 노조가 요구한 △관련 책임자 엄중 처벌 △현장탄압 대책 마련 △대표이사 공개사과 등 6개항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노조는 예정대로 이날 오후 1시부터 울산공장 내 9개 엔진공장(2200여 명 근무)에서 조업을 중단했다. 울산=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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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조선 다시 No.1… 작년 수주량 4년만에 中제쳐

    2008년부터 3년 동안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줬던 한국 조선업계가 4년 만에 다시 세계 1위를 탈환했다. 10일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은 지난해 1355만4438CGT(표준화물선환산톤·선박의 화물 총량에 배 종류에 따른 가중치를 곱한 단위)의 선박을 수주해 920만1937CGT에 그친 중국을 제쳤다. 세계 해운경기 침체 등으로 지난해 전 세계 총 선박 수주량은 2010년의 70% 선인 2811만2892CGT였다. 2010년 1958만498CGT를 수주했던 중국은 수주량이 53%가량 줄어든 반면 2010년 1262만9070CGT를 수주한 한국은 수주량이 7%가량 늘어났다. 이에 따라 2010년 점유율이 48.4%였던 중국은 32.7%로 급락한 반면 한국은 2010년 점유율 31.2%에서 지난해 48.2%로 상승했다. 한국과 중국의 격차는 수주액에서는 더 벌어졌다. 한국은 지난해 481억6000만 달러(약 55조6729억 원)를 수주했지만, 중국은 192억 달러를 수주하는 데 그쳤다. 이 같은 격차는 드릴십, 초대형 컨테이너선,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한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과 달리 중국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벌크선, 중소형 컨테이너선 중심의 구조다. 실제로 지난해 선박 수주 대수는 중국이 487대로 한국(355대)보다 앞섰지만 선박의 크기와 금액에서는 뒤처졌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이 기술집약적이라면 벌크선, 중소형 컨테이너선은 노동집약적이라 중국이 이 분야에서 강세를 보여도 이익이 많이 남지 않는다”며 “고부가가치 선박은 축적된 기술력 없이는 쉽게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당분간 중국이 한국을 따라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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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하이브리드차 美서 배터리 평생 무료

    현대자동차가 미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배터리 평생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장은 9일(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 기자회견에서 “9일부터 미국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들에 한해 리튬 폴리머 이온 배터리를 평생 교환해준다”고 밝혔다. 그는 “배터리 공급사인 LG화학과 협의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내놓게 됐다”며 “배터리 평생 무료 교체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만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배터리의 내구연한은 30만 km 정도다. 현대차가 이 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한 것은 2008년 도입했던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성공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차 구매고객이 실직 시 차를 되사주는 이 프로그램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현대차의 미국시장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국내에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관련 부품 무상수리 보증기간을 6년-12만 km에서 10년-20만 km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미 국내에서는 보증기간을 크게 늘렸기 때문에 미국과 같은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은 아직까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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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불우이웃돕기 30억

    두산그룹은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30억 원을 전달했다. 두산은 지난해에도 성금 3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두산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사회적 책임 실천’을 주요 경영 과제로 정해 인재양성, 동반성장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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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분신파업’ 치닫나

    8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노조원 신모 씨(44)의 분신 시도 사건과 관련해 현대차 노조와 노동계가 9일 사측에 6가지 요구안을 제시했다. 현대차 노조가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조업 중단에 나서겠다며 강경한 방침을 밝힘에 따라 현대차 등 자동차업계에서는 ‘사상 첫 작업장 분신 사태’의 파장이 커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현대차 노조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 책임자 엄중 처벌 △현장탄압 재발 방지 대책 및 대표이사 공개 사과 △현장탄압의 도구인 공장혁신팀 전면 해체 △신 씨 관련 제반 비용의 회사 부담 △신 씨에 대한 명예훼손 금지 △가족과 조합원 기타 의견 수렴의 6개 요구사항을 밝혔다.노조는 사측이 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10일 오후 1시부터 근로자 2200여 명이 근무하는 울산공장 엔진사업부의 조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엔진사업부에서 만드는 엔진이 전 공장에 투입되지 못하는 상황이 장기화되면 자동차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다. 울산공장 전체 사업부도 10일부터 평일 잔업과 주말 특근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모든 대의원이 사업부별로 텐트를 치고 농성을 하기로 했다.노조는 “신 씨가 4일 회사 감사실에 ‘엔진에 결함이 있다’며 엔진 품질 문제에 관한 의견서를 보냈다”며 “이후 7일 오전 10시 반경 작업장 옆 간이테이블에서 조장과 대화를 하고 있는데 관리자인 A 부장이 ‘작업장을 이탈하지 마라’라고 해 신 씨가 ‘현장탄압이다’라고 항의하며 분신했다”고 주장했다. 노조 대의원 출신인 신 씨는 8일 낮 12시 7분경 울산 남구 매암동의 현대차 공작기계사업부에서 분신을 시도해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노조의 요구에 회사 측은 “출퇴근시간 준수, 근무시간 중 근무지 무단이탈에 대한 지적 등은 회사 고유의 관리권이기 때문에 현장탄압이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사건이 자칫 지난 3년 동안 없었던 파업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 당선된 현대차 노조 집행부가 강성으로 분류되는 데다 올해 예정된 두 차례의 선거로 정치권이 ‘친노동계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집행부와 별도로 지난해 12월 노조 사업부(공장별) 대표 선거에서 뽑힌 9명의 대표 중 6명이 온건 성향이라는 점이 변수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많은 노조원들이 강경 성향의 노조 집행부로 인해 노사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노조 집행부 역시 이런 노조원들의 인식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움직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울산=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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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단신]휘닉스파크서 쉐보레 캡티바 페스티벌 外

    ■ 휘닉스파크서 쉐보레 캡티바 페스티벌한국GM은 ‘캡티바 2.0 디젤’ 모델 출시를 맞아 24일까지 강원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쉐보레 캡티바 리얼 윈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GM은 “스키장 슬로프에 캡티바 차량을 전시하고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차량관리용품, 리프트 할인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한편 주말에는 스키장 주변에 마련된 시승 코스를 통해 직접 캡티바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新SUV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크라이슬러코리아는 9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의 디젤 모델은 지프의 주행 성능에다 동급 차량 수준의 연료소비효율성, 유럽의 경쟁 모델과 비교했을 때 20% 싼 가격경쟁력까지 갖췄다고 크라이슬러 측은 설명했다. ■ 작년 국내서 2399대 판매 ‘역대 최대’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2399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더 뉴 재규어XF’와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합류한 12월에 역대 최대 월간 판매량(286대)을 기록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한층 강화된 고객 서비스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도 높은 판매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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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지만 강한… 친환경車를 영접하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파리 모터쇼, 도쿄 모터쇼와 함께 세계 ‘4대 모터쇼’로 꼽히는 북미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가 9일(현지 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22일까지 6만5000m² 규모의 코보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51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큰 흐름은 역시 ‘다운사이징’과 ‘친환경’이다. 엔진 배기량을 줄여 연료소비효율은 높이고, 출력도 향상시키는 ‘다운사이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 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2008년 시작된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 브랜드는 올해 모터쇼를 통해 완벽한 부활을 선언한다는 각오다.○ 다운사이징, 친환경 흐름 뚜렷 ‘다운사이징’은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각광받기 시작한 기술이다. 당장 현대자동차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1600cc 터보 엔진을 얹은 ‘벨로스터 터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해 출시된 벨로스터는 국내에서는 반응이 별로였지만 북미 시장에서는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차가 벨로스터 터보의 첫 공개 장소로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고른 이유 중의 하나다. 현대차는 “터보 엔진을 얹어 출력이 한층 강해졌다”며 “북미 시장에서 벨로스터의 인기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터보와 함께 이번 모터쇼에서 총 20대의 완성차 및 콘셉트 카를 내놨다. 기아자동차는 ‘K5 레이스카’를 비롯한 차량 19대를 선보였다. 특히 메인 전시 모델로는 K5 레이스카와 ‘K5 하이브리드’ 등 K5 시리즈를 선택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5(미국명 옵티마)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포석이다. 또 하이브리드 모델 전시를 통해 친환경 흐름에 동참하겠다는 뜻도 있다. 독일 브랜드들의 메인 모델도 단연 친환경 자동차다. BMW는 친환경 콘셉트카인 ‘i3’와 ‘i8’을 선보였다. 도심형 전기자동차인 i3는 전기모터로 구동하며 최대 출력이 170마력이다. 여기에 기존 7시리즈에만 적용했던 BMW의 연비 향상 기술인 ‘액티브 하이브리드’를 5시리즈에도 접목한 모델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이번 모터쇼의 테마를 ‘지속적인 가치’로 정하고 ‘뉴 SL 클래스’ ‘E400 하이브리드’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모델을 공개했다.○ 소형차 앞세워 돌아온 미국 ‘빅3’ 그동안 큰 덩치에 낮은 연비로 ‘기름 먹는 하마’로 불렸던 미국 브랜드는 소형차를 앞세워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소형화 흐름을 외면해서는 세계 시장에서 승산이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우선 GM은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소형차 ‘소닉 RS’를 공개했다. 1400cc 터보 엔진을 장착해 138마력의 출력을 내는 소닉 RS는 ‘아베오’의 고성능 해치백 모델이다. 이 밖에 올여름부터 생산되는 ‘캐딜락 ATS’ ‘뷰익’의 다목적 5인승 모델인 ‘뷰익 앙코르’도 GM이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모델이다. 크라이슬러는 피아트가 개발한 소형차 ‘다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꼽힌 세르조 마르치오네 크라이슬러그룹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향후 크라이슬러의 개발 방향 등을 밝힐 예정이다. 포드는 ‘퓨전’의 새로운 모델인 ‘올 뉴 퓨전’을 선보인다. 포드는 “새로운 퓨전은 가솔린(퓨전 에코부스트), 하이브리드(퓨전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모두 구현한 최초의 중형 세단”이라며 “기존 퓨전보다 진일보한 연비와 디자인, 기술을 통해 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모터쇼 기간에 발표되는 ‘2012 북미 올해의 차’ 수상작도 큰 관심거리다. 이번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는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포드 ‘포커스’, 폴크스바겐 ‘파사트’ 등이 올라 있다. 현대차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제네시스’와 ‘쏘나타’에 이어 세 번째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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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비엔지증권 대표이사 진영호

    진영호 전 군인공제회 부이사장(54·사진)이 9일 두산그룹 계열사인 비엔지증권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진 신임 대표이사는 피닉스 에셋 자산운용 전무이사, 푸르덴셜 인베스트먼트 상무이사 등을 지냈다.}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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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車그룹 올 키워드는 ‘수성’-‘신흥시장’

    ‘수성(守成)’과 ‘신흥시장’. 계속된 쾌속질주로 지난해 전 세계에서 659만 대의 차량을 판매해 ‘글로벌 톱5’ 자동차회사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현대자동차그룹의 올해 경영전략은 두 단어로 압축된다. 유럽발 금융위기 등으로 올해 세계 자동차 수요의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은 무리한 판매경쟁에 나서지 않고 지난해 위상을 유지하는 한편 신흥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14.8%의 판매성장률을 기록한 현대차그룹이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약 6% 늘어난 700만 대로 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제철 등 주력 계열사의 고른 선전으로 그룹 사상 최초로 지난해 연간 매출이 15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10년부터 세계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증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지만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증설에 나서지 않았다. 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최근 “미국은 30만 대(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30만 대(기아차 조지아 공장) 정도면 충분하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미국은 현대·기아차의 공장이 있는 8개국 가운데 가동률이 가장 높다. 현대차그룹은 “섣불리 생산량을 늘릴 경우 품질 관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미국 러시아 공장 등은 이미 가동률이 100%를 넘어섰지만 세계 자동차 수요 증가가 불확실한 만큼 당분간 증설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특유의 ‘품질 경영’ 기조를 계속 유지하면서 중장기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R&D)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 회장도 올해 신년사에서 ‘내실 경영을 통한 글로벌 일류 기업 도약 기반 구축’을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도약이 아닌,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이 핵심”이라며 “올해 순위 경쟁은 신경 쓰지 않고 친환경 미래차 등 미래 성장동력에 집중 투자하고 품질관리 등 내실 다지기를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사상 최대인 5조 1000억 원을 R&D 예산으로 책정했다. 그러나 현대차그룹이 올해 수성에만 나서는 것은 아니다. 현대차는 인도 브라질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는 지난해보다 더 공격적으로 승부수를 던질 계획이다. 당장 현대차는 올해 7월 중국 3공장(30만 대), 12월 브라질 공장(15만 대)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유럽발 재정위기로 유럽과 미국의 수요 확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판매량 증가는 신흥시장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며 “신흥시장에 특화된 모델 개발,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이 시장에서 연간 100만 대 이상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올해 녹십자생명의 인수 작업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고 하반기(6∼12월)에 금융 계열사 개편 등을 통한 금융사업 강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각 계열사가 고루 좋은 실적을 낸 현대차그룹은 사상 처음으로 그룹 연간 매출이 15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2009년 94조6520억 원, 2010년 129조 64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현대건설 인수 등이 더해지면서 매출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하이스코 현대글로비스 등 그룹 주요 상장사의 지난해 1∼3분기 매출은 약 132조 원으로 이미 2010년 그룹 전체 매출을 뛰어넘었다. 현대차그룹은 26일 현대차부터 시작되는 계열사들의 실적발표가 끝난 뒤 지난해 그룹 매출을 밝힐 예정이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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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KT 外

    ◇KT △부사장 김연학 △전무 오세현 권순철 김범준 최재근 권사일 심상천 안태효 임헌문 한동훈 채종진 이동면 오성목 △상무 김윤수 이응호 이상용 박영필 권상표 김효실 이필재 오광진 김재현 김진철 주영범 김재교 이홍재 손진수 박재윤 이철규 ◇㈜한진 △전무 최정석 이성일 이창호 신환산 △상무보 홍창의 ◇㈜한진드림익스프레스 △전무 양태규 ◇G1프로덕션 △대표이사 이윤수}

    • 201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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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투데이]코오롱FnC ‘쟈뎅드슈에뜨’ 인수 外

    ■ 코오롱FnC ‘쟈뎅드슈에뜨’ 인수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쟈뎅드슈에뜨’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디자이너 김재현 씨가 2005년에 처음 내놓은 이 여성복 브랜드는 2009년 세컨드 라인인 ‘럭키 슈에뜨’를 추가시키면서 젊은 여성 고객 사이에 인지도를 높였다. 또 2010년 가을 시즌부터 서울 컬렉션 및 프랑스 파리 무역쇼에 참가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국내 주요 패션업체들이 인수에 눈독을 들여왔다. ■ 대우조선 ‘중공업 사관학교’ 입학식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선발한 고졸 공채 신입사원의 교육프로그램인 ‘중공업 사관학교’ 입학식이 5일 열렸다. 중공업 사관학교에는 총 104명의 고졸 신입사원이 입소해 인문, 어학 등 소양 교육과 설계, 공학, 생산관리 등의 실무 교육을 받는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대표는 “입학생 여러분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인재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 대한항공, 문대성-손연재 후원 협약대한항공은 5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문대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과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선수에 대한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에 따라 문대성 위원과 손연재 선수는 올해 말까지 1년간 국제행사에 참가할 때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을 가족, 코칭스태프와 함께 프레스티지석(비즈니스석)으로 이용할 수 있다. ■ 호주오픈 테니스 볼키즈 20명 발대식기아자동차는 ‘2012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경기 운영을 지원할 ‘볼키즈’(테니스경기 중 네트에 걸린 공을 가져오는 유소년) 한국 대표 20명이 4일 호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볼키즈 한국 대표 20명은 11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펼쳐지는 2012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예선 및 본선 경기에 참가해 호주 볼키즈 380명과 함께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 기아차는 2013년까지 세계 4대 그랜드슬램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을 공식 후원한다. ■ 중기전용 홈쇼핑 ‘홈&쇼핑’ 내일 개국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인 ‘홈&쇼핑’은 7일부터 전국 약 20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상품판매 방송을 공식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대주주로 참여한 이 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넓힌다는 취지로 지난해 6월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업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범방송을 했다. 향후 전체 방송 중 80% 이상을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 방송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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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기아차 작년 美시장 첫 6위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판매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5일 오토모티브뉴스와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총 113만1183대를 판매해 사상 처음으로 판매 순위 6위를 기록했다. 2010년은 7위였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64만5691대, 기아차는 48만5492대를 판매했다. 미국 시장 판매 순위는 GM, 포드, 도요타, 크라이슬러, 혼다, 현대차그룹 순이다. 2010년 6위였던 닛산은 현대차그룹에 밀려 7위로 내려갔다. 미국 시장 점유율도 2010년 7.7%에서 지난해 8.9%로 올라갔다. 현대차그룹의 이 같은 판매 호조는 현대차의 ‘쏘나타’, 기아차의 ‘쏘렌토R’가 이끌었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는 22만5691대가, 쏘렌토R는 13만235대가 팔렸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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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車, 1400명 신규 채용 장시간근로 개선

    현대자동차그룹이 장시간 근로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1400명(현대차 900명, 기아차 500명)을 신규 채용한다. 또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을 위해 3월 말부터 기아자동차 공장 3곳(소하리, 화성, 광주)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고용노동부는 4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현대·기아차의 ‘장기간 근로 개선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채필 고용부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현대·기아차가 근로시간 위반 시정을 위해 올해 안에 1400여 명을 신규채용하고 3599억 원의 시설투자를 실시한다는 내용의 개선계획을 제출해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주간조(오전 8시∼오후 6시 50분 근무)와 야간조(오후 9시∼이튿날 오전 8시 근무)가 맞교대하는 주야간 2교대제를 실시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 1조(오전 6시 30분∼오후 3시 10분 근무)와 2조(오후 3시 10분∼밤 12시 50분 근무)로 나눠 근무해 밤샘 근무를 없앤 주간연속 2교대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자동차업계 작업 상황을 보면 근로자들이 근로시간의 60% 정도만 본연의 업무에 집중한다고 본다”며 “내년부터 주야간 2교대제를 없애는 등 근로시간을 줄여도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만큼 임금 삭감 없는 근로시간 단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주간연속 2교대제를 도입하면 근무 형태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본실시에 앞서 손봐야 할 것이 많다”며 “노사 공동위원회에서 세부안을 정한 뒤 3월 말부터 공장 3곳에서 시범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 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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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행복지수’ 도입 업무혁신 활용

    포스코가 국내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직원들의 ‘행복지수’를 측정해 업무 혁신에 활용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개인, 업무, 조직 차원의 행복도를 측정하는 행복지수 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부터 포스코 및 26개 출자회사, 10개 해외법인, 외주 파트너 업체 등 총 38개사 2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조사했다”며 “조사 결과 및 직원들의 답변 내용을 토대로 근무 여건, 복지 등에 대한 개편 작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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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박스카 ‘레이’ 대박… 예약대수 1만대 넘어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내놓은 박스카 ‘레이’의 인기가 뜨겁다. 3일 기아차에 따르면 레이는 지난해 12월 총 4107대가 팔렸다. 이는 기아차의 인기 모델인 ‘스포티지R’(4799대)와 맞먹는 수치다. 여기에 최근 예약 대수도 1만 대를 넘어서 지금 당장 계약하더라도 인도까지는 한 달 반가량을 기다려야 한다. 소형(1000cc)으로 가격이 1240만∼1625만 원인 레이의 인기가 의미 있는 것은 기존 소형차 수요를 빼앗아오지 않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는 점이다. 기아차 모델 가운데 가장 판매량이 많은 소형 ‘모닝’은 레이의 선전에도 지난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8000대 이상 팔렸다. 당초 업계에서는 레이가 같은 소형인 모닝의 수요를 잠식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기아차 관계자는 “박스형의 독특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갖추고, 소형으로 유지 비용이 적게 드는 점이 인기비결”이라며 “모닝의 수요층과 별도로 레이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레이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당장 생산량을 늘리기 어렵다는 점이다. 레이와 모닝은 기아차가 자체 생산을 하지 않고 동희오토에 위탁해 생산하고 있다. 그런데 모닝의 국내외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동희오토는 현재 생산라인을 최대한 가동하고 있는 상태다. 기아차는 “레이의 대기 수요가 많지만 모닝 역시 마찬가지라 모닝 생산라인을 레이로 전환하기도 쉽지 않다”며 “당분간 레이의 출고 지연은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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