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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정전 60주년 북방한계선(NLL) 사진전=인천 옹진군 홍보팀 원지영 씨가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한국의 화약고인 서해 5도 NLL의 모습을 앵글에 담아 21∼27일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전시. 032-500-2023 □공청회=㈜한일지역경제교류센터가 일본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본기업 비즈니스 교류 공청회’ 개최. 14일 오후 2시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회의실. 032-575-6503, www.bipf.or.kr ▼모집▼ □실무강좌=인천상공회의소가 무역 및 영업, 기획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수출입 업무의 기초실무강좌’ 참가자 50명 선착순. 15일 오전 9시∼오후 6시 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 홈페이지(www.incham.net)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팩스(032-810-2858)로 제출. 참가비 11만 원. 032-810-2852□서포터스=연수구 청소년수련관이 아동청소년,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서포터스’ 참가자 15명. 28일까지 홈페이지(www.pot0924.org)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poohpooh425@hanmail.net)로 제출. 교육, 워크숍, 청소년 사업진행 등. 032-833-2010□마술동화구연지도자=동구 송림도서관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술동화구연지도자 3급’ 참가자 20명 선착순. 다음 달 15일∼5월 24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송림도서관. 방문(5층 어린이자료실) 신청. 032-770-6775, songlimlib.icdonggu.go.kr}

인하대 신입생은 앞으로 교통안전 및 운전문화 교육을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한다. 학교 측은 동아일보-채널A 공동 신년기획 ‘시동 꺼! 반칙운전’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박춘배 인하대 총장(사진)은 7일 “동아일보의 ‘시동 꺼! 반칙운전’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기획인 만큼 모든 학교 구성원이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올해 신입생부터 운전문화 선진화를 위한 강의를 의무적으로 수강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학교 측은 신입생 교육 시간은 물론이고 교양수업 시간을 할애해 운전문화 개선을 위한 소양 교육을 한다.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신입생 외에도 재학생과 교수, 직원, 동문 등 대학 구성원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기로 했다. 학교 측의 교육은 교통안전공단의 연구원이 직접 담당할 계획이다. 수업은 이 대학 12개 단과대학별로 진행된다. 우선 13일부터 경기 가평군 청평 풍림리조트에서 열리는 간호대학 신입생 교육 때부터 교통문화 소양 교육을 하기로 했다.또 인하대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은 대규모 교양강좌의 첫 강의 때 교통전문가를 초청해 운전문화 개선을 위한 교통 교육을 하기로 했다. 학생뿐 아니라 총장과 교무위원, 교직원, 셔틀버스 운전사까지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한다.인하대는 이와 함께 13일 오전 11시 정석학술정보관 앞에서 ‘시동 꺼! 반칙운전’에 동참한다는 내용의 선포식을 개최한다. 박 총장, 교무위원, 총학생회 간부, 학생, 교직원, 총동문회 임원 등 300여 명과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인선 인천지방경찰청장, 안정균 인천남부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옹진군의 외딴섬 소야도와 덕적도를 잇는 연도교 건설이 201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덕적∼소야 연도교 건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비용 9억7500만 원을 확보해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290억 원으로 국비 232억 원, 시비 58억 원이 투입된다. 연도교는 길이 1.16km 규모로 올해 기본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4년 공사에 들어가 2015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연도교 건설 사업은 주민생활 지원을 위해 시가 2011년부터 정부와 협의를 거쳐 시작했다가 접경 지역 지원 확대 방침에 따라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소야도는 옹진군 덕적면의 섬으로 면적 3.1km² 규모에 120가구, 263명이 살고 있다. 소야도 주민들은 덕적도를 거쳐 인천으로 나갈 수 있고 생활용품을 덕적도에서 공급받는다. 학생들도 덕적도로 통학한다. 현재 유치원생 2명, 초등학생 8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7명 등 학생 20명이 선박을 이용해 통학한다. 기상 상황이 좋지 않으면 배 운항이 중단돼 학교를 가지 못한다. 주민들은 연도교가 개통되면 생활 불편 해소는 물론이고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도시개발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인천 강화군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 확충된다. 7일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강화지역에 8월까지 배수관 2곳(약 800m)을 신설하고 길상 가압장을 조기 완공해 하루 약 3000t의 수돗물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현재 강화 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은 63.9%로 강화정수장 등에서 하루 1만600여 t을 생산해 급수하고 있지만 지하수 오염 등으로 물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다.}
▼모집▼ □정신건강지킴이=인천정신보건센터가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지킴이’ 참가자 30명. 28일까지 홈페이지(www.icmh.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15770199@hanmail.net)로 제출. 정신건강 캠페인 행사 참여 및 교육 참석 등. 032-468-9916□귀농·귀촌 대학생=인천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대학생’ 참가자 반별(매주 화요일, 토요일반) 50명 선착순. 4∼11월 오후 1시 반∼5시 반 농업기술센터. 제출 서류를 준비해 방문(인력육성팀) 신청. 032-440-6931, agro.incheon.go.kr □교육프로그램=인천시립박물관이 초등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추억은 반짝반짝, 자개액자’ 참가자 회당 15가족 신청순. 23일 1회(오전 10시∼낮 12시), 2회(오후 1∼3시) 시립박물관 해넘이방. 홈페이지(museum.incheon.go.kr)에서 신청. 참가비 5000원. 032-440-6736□체험행사=인천미추홀도서관이 초등생∼고교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스케줄러 만들기’ 참가자 신청순. 23일 오전 10시 반∼낮 12시 도서관 1층 로비, 2층 평생학습실. 참가비 무료. 032-440-6664, www.michuhollib.go.kr □장애청소년풍물단=인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이 중고교생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풍물단 ‘차오름’ 참가자. 24일까지 홈페이지(www.insiseol.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i-youth@inpia.net) 및 팩스(032-465-6826)로 제출. 032-722-9155 □청년취업 지원=부천시가 30세 이하 청년층 취업지원자를 대상으로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20명 신청순. 13∼15일 오전 10시∼오후 4시 부천 시민학습원 강의실. 흥미 및 진로 찾기, 직업가치관과 진로의사 결정 등. 032-625-8436, www.bucheon.go.kr □역사교실=부천시립심곡도서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손에 잡히는 역사교실’ 참가자 30명 신청순. 다음 달 5일∼5월 21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낮 12시 도서관 4층 시청각실. 19일부터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신청. 참가비 무료. 한국사 학습 및 관련 유적지 답사. 032-625-4582}

“이달 말 군에서 제대하는 아들에게 부모로서 최소한의 역할을 한 것 같아 기쁩니다. 그동안 군에 있는 아들이 휴가를 나오면 함께 지낼 곳이 없어 너무나 미안했는데….” 경인전철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년여 동안 봉고차 생활을 하고 있는 이모 씨(53)는 요즘 새집에 입주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설렌다. 한때 자살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세상을 미워했던 그는 다시 의욕을 갖고 건설 현장 등으로 일거리를 찾아 나서고 있다. 그는 원래 동인천역 주변에서 자그마한 가구공장을 운영했다. 하지만 2010년 동인천역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면서 공장을 내줘야 했다. 그에게 보상비로 나온 돈은 2700만 원. 그는 액수가 너무 적다며 보상비를 수령하지 않은 채 역 광장에서 ‘봉고차 투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도시재생사업 시행자는 이 씨의 보상비를 법원에 공탁해 버렸다. 하지만 예전에 이 씨가 연대보증을 서 준 처남이 빚을 갚지 않자, 금융기관은 공탁해 놓은 이 씨의 보상비를 빼갔다. 무일푼이 된 그는 지금까지 봉고차 생활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 조택상 인천 동구청장은 영하 15도를 밑도는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던 지난해 12월 중순 이 씨를 찾아갔다. 봉고차 노숙생활을 끝내고 구가 빈집을 새로 단장한 주택으로 입주할 것을 권유했다. 이 씨는 처음에는 거부했으나 군에서 제대하는 아들을 위해 고민 끝에 수용했다. 이 씨가 들어가는 집은 동구가 금창동의 빈집을 리모델링한 집 2곳 중 1곳. 동구는 지난해 이곳에 있는 80여 채의 폐가와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인 ‘마을가꾸기 공동체’ 사업을 실시했다. 주인 없는 폐가는 공원으로 만들고, 주인은 있지만 방치된 빈집은 주인의 허락을 받아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사업을 펼치기로 한 것. 리모델링 공사는 동구의 사회적 기업인 나누리건설㈜이 맡았다. 2500만 원을 들여 빈집을 허물고 방과 거실, 부엌, 화장실, 난방시설을 갖춘 주택을 지었다. 이 씨는 새집에 보증금 300만 원과 월 12만 원의 임차료를 내고 최초 2년간 거주할 수 있다. 이후 3년간 연장해 살 수 있다. 이 집의 소유주는 5년 뒤 집을 돌려받아 자신이 거주하거나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 이 씨와 함께 다른 리모델링 주택에 입주하는 사람은 그동안 작은아버지 집에 함께 살고 있었던 조모 씨(24) 가족 3명. 조 씨 가족은 그동안 산더미처럼 쓰레기가 쌓인 집에서 작은아버지 식구 4명과 함께 살았다. 이 씨의 집은 25.8m²(7.8평), 조 씨의 집은 31.9m²(10.6평)이다. 동구는 7일 오후 2시 리모델링한 집 앞에서 이 씨와 조 씨 가족의 입주식을 열 예정이다. 인근 주민들은 밤이면 청소년들이 몰려와 담배를 피우거나 본드를 흡입하는 탈선 장소였던 빈집들이 임대주택이 됐다며 반기고 있다. 조 구청장은 “빈집과 폐가를 정비하는 사업을 통해 구도심의 슬럼화를 막고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거주지를 마련해 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설 연휴를 맞아 인천지역에서는 다양한 민속행사가 펼쳐진다. 인천 중구 북성동 월미공원 내 한국전통정원에서 10, 11일 오후 1∼4시에 ‘설맞이 민속한마당’이 열린다. 사물놀이와 연날리기, 복조리 만들기 등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또 가래떡 구워먹기, 떡메 치기, 윷점 보기, 부적 찍기와 같은 민속생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비는 없다.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옥토끼우주센터는 설날을 맞아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9∼11일 사흘간 오후 2시에는 대형 윷으로 대결을 펼치는 가족 윷놀이 대항전이 열린다. 오후 3시에는 인절미 떡메 치기를 진행하고 만든 인절미를 시식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032-937-6918, www.oktokki.com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입주하는 아이타워(I-Tower·사진)가 이달 말 준공식을 갖는다. 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아이타워가 준공되면 GCF를 비롯해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ESCAP), 유엔국제재해경감전략기구(UNISDR) 유엔아태정보통신기술교육센터(UNAPCICT),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파트너십(EAAFP),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유엔기탁도서관 등 다양한 국제기구가 입주한다. 인천경제청도 아이타워 준공식과 함께 입주를 시작한다. 2010년 7월 착공한 아이타워는 지하 2층, 지상 33층, 연면적 8만6000m² 규모다. 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최우수 등급, 친환경 건축물 인증 최우수등급, 초고속 정보통신 인증 특등급, 지능형 건축물 인증 1등급을 실현한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태양열 급탕시스템, 지열 히트 펌프 시스템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최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인천경제청은 GCF 사무국이 아이타워에 입주하면 금융과 환경, 법률 관련 국제 기업들이 속속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해 녹색산업 분야의 신규 투자와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도 GCF 사무국 유치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한국녹색기술센터와 함께 세계 기후변화 논의에서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FEZ)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도 될 수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아이타워는 친환경 공공 건축물로 외국인과 인천시민에게 휴식 공간 및 재충전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행정타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지역 수도요금이 4월부터 평균 4.9% 인상된다. 5일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수도요금 인상으로 한 달 평균 20t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일반 가정의 경우 400원 정도의 요금을 더 부담해야 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노후 수도관 교체, 배수지 건설 등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수도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시의 경우 2008년 이후 수도요금을 올리지 않았지만 한국수자원공사의 원수료와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이 올라 부득이하게 수도요금을 인상하게 됐다”며 “주민들을 위한 맑은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알림▼ □민속한마당=서부공원사업소가 시민을 대상으로 ‘설맞이 월미공원 민속한마당’ 행사 개최. 10, 11일 오후 1∼4시 월미공원 한국전통정원 양진당. 장인연날리기, 농악놀이, 가족 민속놀이 게임 등. 032-440-5921, www.incheon.go.kr □공청회=㈜한일지역경제교류센터가 일본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본기업 비즈니스 교류 공청회’ 개최. 14일 오후 2시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회의실. 032-575-6503, www.bipf.or.kr ▼모집▼ □봉사단=북구도서관이 만 55∼70세 전문직 퇴직자, 예체능 특기자로 평생교육 봉사활동이 가능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신규 봉사자’ 참가자 10명. 20일까지 제출 서류를 준비해 방문(3층 평생교육운영과) 신청. 032-363-5045, www.ipl.go.kr □서포터스=인천청소년진로지원센터가 청소년 진로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서포터스 3기’ 참가자. 홈페이지(www.jobguide.or.kr) 자료실에서 신청. 센터 업무보조 및 프로그램 자료 제작, 홍보활동 등. 032-762-5642 □재직자교육=부천산업진흥재단이 재직자를 대상으로 ‘회로 및 PCB 레이아웃 설계 교육과정’ 참가자 15명 선착순. 18∼20일 오전 9시∼오후 6시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3층. 홈페이지(www.engedu.or.kr)에서 신청. 참가비 무료. 070-7094-5465□체험학습=부천자연생태박물관이 초등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속 작은 교실’ 참가자 회당 30명 선착순. 17, 24일 오후 2∼5시 박물관 1층 체험실. 참가비 무료. 은행으로 꿀벌 브로치 만들기 체험. 032-625-2813, www.ecomuse.go.kr}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자본금을 마련하지 못해 중단 위기에 놓인 에잇시티 사업을 위해 인천도시공사가 공동 출자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내놓았다. 그러나 정부로부터 높은 부채 비율을 개선하라는 명령을 받은 도시공사로서는 이 제안을 선뜻 받아들일 수 없어 고민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에잇시티 개발 사업에 인천도시공사가 100억 원을 투자해 사업에 참여하는 공동 출자 방안을 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도시공사가 100억 원을 내면 해외투자가인 켐핀스키와 SDC그룹이 각 100억 원, 한국투자증권이 200억 원을 출자해 5월 초까지 자본금 500억 원을 조성해 본격적인 에잇시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 그러나 도시공사는 2010년과 2011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 공기업 경영 선진화 명령, 경영 개선 명령을 잇달아 받았다. 행안부는 당시 도시공사에 “공사 설립 목적과 무관한 신규 사업에 더 투자하지 말고 지금까지 이뤄진 모든 공동 투자사업에서 사업비를 회수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2011년 에잇시티의 전신인 용유·무의 PMC에 공동 출자한 50억 원을 회수했다. 도시공사는 우선 해외투자가와 한국투자증권이 400억 원을 마련하는 것을 확인한 뒤 100억 원 공동 출자를 검토하겠다는 전제조건을 달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투자자가 400억 원을 마련해도 100억 원을 출자하기 위해선 행안부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불가 통보’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또 현재의 재정 상황에서는 100억 원을 현금 투자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 토지 등 현물을 투자할 수밖에 없다. 현재 도시공사의 부채 비율은 340%에 달한다. 지난해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아직도 재정 상태가 양호한 것은 아니다. 에잇시티 사업은 2030년까지 마카오의 3배 규모인 인천 중구 용유도, 무의도 전 지역(면적 79.5km²)에 호텔복합리조트와 쇼핑몰, 자동차경주장 등을 갖춘 관광복합도시를 만드는 것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의 응급 의료 전용헬기(일명 닥터헬기)가 의료시설이 열악한 연평도까지 확대 운영된다. 인천시는 4일부터 닥터헬기 운항 범위를 직선거리 130km인 연평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닥터헬기의 운항범위는 70km로 옹진군 백아도와 울도까지 한정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접경지역인 연평도 해역에 대한 헬기 운항 사전 조사와 이착륙을 실시해 왔다. 닥터헬기는 군(軍) 작전지역을 피해 서쪽으로 우회해 연평도에 운항하고 의료진은 원칙적으로 1명만 탑승하도록 했다. 대연평도는 연평종합운동장과 해병 헬기장 2곳을, 소연평도는 군헬기장 1곳을 이용한다. 연평도에는 현재 1192가구에 2049명의 주민이 있다. 2011년 9월 닥터헬기 도입 뒤 이송 환자는 뇌출혈 50명, 심장질환 27명 등 177명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알림▼ □직업군특강=인천미추홀도서관이 중고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광명오페라 김달진 관장을 초청해 ‘넌 뭐가 되고 싶니’를 주제로 강의. 2일 오후 2시∼3시 반 도서관 지하 1층 강당. 032-440-6663, www.michuhollib.go.kr ▼모집▼ □토요문화학교=인천YMCA가 유아(5∼7세)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토요문화학교’ 참가자 반별(어린이요리교실, 점핑클레이, 북 아트와 종이접기 등) 선착순. 4∼6월 매주 토요일 유아(오전 10∼11시), 초등생(오전 11시∼낮 12시) YMCA 본관. 032-431-8161, www.icymca.or.kr □상설교실=부평보건소가 고혈압, 당뇨환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상설교실’ 참가자. 2∼10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오후 2∼3시 보건소 3층 다목적실. 방문(2층 건강증진실) 신청. 혈당, 혈압 측정 후 개별상담관리, 만성질환관리 책자 및 건강수첩 제공. 032-509-8269, www.icbp.go.kr □환경정화활동=연수구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환경정화활동’ 참가자. 6, 7일 오전 10시 선학동 및 연수동 함박마을. 1일까지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신청.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032-749-7854□취업역량강화교육=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가 30세 이하 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교육’ 참가자. 4∼8일 오후 1∼5시 1층 교육장. 홈페이지(www.incheonjob.org)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skyruru@nate.com)로 제출. 자기탐색, 취업동향, 면접전략 등. 032-458-7485□청소년미디어멘토=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이 영화 또는 미디어를 전공하고 청소년활동과 교육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멘토’ 참가자 5명. 20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e메일(say5ch@gmail.com)로 제출. 032-682-1886, www.kumayouth.or.kr}
교동도 무의도 석모도 등 인천 앞바다의 섬을 육지와 연결하는 다리 공사가 한창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이 섬들은 배로 오가야 하는 불편 탓에 관광지로서 경쟁력과 인지도가 떨어졌었다. 다리가 개통되면 접근성이 좋아져 수도권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연륙교 개통에 앞서 이 섬들에는 어떤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는지 둘러보자.○ 유적과 옛 정취 느껴지는 교동도 강화도와 교동도를 잇는 왕복 2차로의 교동연륙교는 2014년 7월경 개통될 예정이다. 교동도는 민통선 바로 너머로 북한이 보이는 최북단 섬이다. 1960년대를 연상시키는 교동읍 거리와 다양한 유적지를 간직하고 있다. 교동읍 거리는 1960년대 거리가 고스란히 남아있어 옛 정취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특히 KBS TV ‘1박 2일’ 방영 후 찾는 이가 늘었다. 교동읍성 근처 항구인 남산포의 사신상에선 풍어제를 지낸다. 조선시대 인조 7년, 한성 방어를 목적으로 남양 화량진에 있던 경기 수영을 교동으로 옮긴 다음 경기도, 황해도, 충청도 등 3도수군 통어영을 이곳에 설치했다. 수군의 훈련장이 있던 곳이라 훈련장 터와 정박선을 묶었던 개류석 1기가 남아있다. ○ 인천공항과 가까운 무의도 인천국제공항이 가깝고 코레일공항철도와 연결되는 무의도에도 다리가 생긴다. 지난해 12월 말 중구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 건설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2014년 12월 준공되는 연도교는 길이 1.3km, 폭 8∼12m의 왕복 2차로다. 무의도에는 서해를 조망하며 쉬엄쉬엄 걸을 수 있는 등산코스가 발달했다. 호룡곡산(264m)과 국사봉(236m) 등 2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수려한 외모를 자랑한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과 영화 ‘실미도’ 촬영 장소가 눈앞에 펼쳐진다. 최근에는 소무의도에 있는 무의바다누리길이 인기다. 2011년 4월 본섬인 무의도와 연결되는 길이 414m, 폭 3.8m의 ‘소무의 인도교’가 설치됐다. 섬을 한 바퀴 도는 총길이 2.48km의 무의바다누리길이 조성돼 트레킹 명소로 부상했다. 코스는 탁 트인 전망과 해변, 숲길을 따라 모두 8개의 테마로 나뉘어 있다. 부처꾸미(당제를 지냈던 곳), 자갈로 이뤄진 몽여 해변, 명사의 해변, 장군바위 등 구간마다 절경을 품고 있다. 무의도 인근 해역에는 바지락이 많다. 동죽으로 요리한 칼국수와 조개탕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숭어와 낙지도 많이 잡힌다.○ 낙조와 휴양림이 일품인 석모도 전국에서 15번째로 큰 섬인 인천 강화군 석모도. 이곳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삼산연륙교 건설사업(강화군 삼산면 석모리∼내가면 황청리)은 지난해 12월 24일 기공식을 하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총연장 1.54km, 8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삼산연륙교는 2018년경 완공될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이 섬에 닿는 순간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에 흠뻑 빠져든다. 길이가 19km를 넘는 해안도로를 따라 가면 천일염전, 수온이 섭씨 70도를 웃도는 용궁온천, 3대 관음도량인 보문사 등을 차례로 구경할 수 있다. 인천시가 조성한 자연휴양림은 객실을 갖춰 숙박이 가능하다. 산림 휴양관과 식당, 숲속 수련장, 다목적구장이 있다. 이 섬에는 낙조 감상 명소가 많다. 그중에서도 보문사가 으뜸이다. 보문사 옆 눈썹바위에서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면 온통 붉게 물든 세상에 탄성이 절로 난다. 어류정항에서는 소형 어선 선주들이 근해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수산물을 살 수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가 30일 총 7만8000m²(약 2만3600평) 규모의 인천종합터미널 터와 건물을 롯데인천개발㈜에 매각했다. 하지만 이곳에서 현재 영업 중인 신세계백화점이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어서 유통 라이벌인 ‘신세계’와 ‘롯데’의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시와 롯데는 30일 인천시청에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위치한 인천터미널 건물과 터에 대한 매매 계약(본계약)을 체결했다. 롯데는 이곳에 2017년까지 1조2000억 원을 투자해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가전전문관, 롯데백화점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시와 롯데는 당초 약속한 금액보다 249억 원 높은 9000억 원에 인천터미널 단지를 매매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매매 대금은 9000억 원. 계약금 900억 원은 이날 납부하고, 잔금에서 임대보증금(1906억 원)과 장기선수임대료(59억 원)를 뺀 6135억 원은 60일 이내 일시 납부하기로 했다. 그러나 백화점 업계 매출 순위 7위 점포를 빼앗길 처지에 놓인 신세계는 이 계약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신세계는 수도권 서부 지역에서 이곳만 한 핵심 상권을 찾기 힘들어 롯데와의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점에서 비상이 걸렸다. 신세계는 지난해 12월 인천시를 상대로 인천터미널 매각 절차를 중단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인천지법에 제기해 인용 결정을 받았다. 재판부는 당시 “시와 롯데쇼핑 간 투자 약정은 (터미널 터와 건물을) 사실상 감정 가격 미만으로 매각하겠다는 약정”이라며 “수의계약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서 시가 신세계와 롯데쇼핑을 부당하게 차별해 공공성과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밝혔다. 신세계 측은 “감정가 이하 매각과 수의계약 결정 과정의 공정성 결여로 투자 협정이 무효라는 법원의 판단에 불복하고 매각 절차를 강행하는 것은 ‘법치주의’를 무시하고 사법부의 권위를 무너뜨리는 처사”라며 “공개 입찰 때 롯데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겠다고 표명했는데도 본계약을 강행한 것은 특혜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는 “법원이 신세계의 본계약 체결 중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문제로 삼은 원인을 해소해 이번 계약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는 법원의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29일 제기했다. 시 관계자는 “법원의 결정에 대해 대응 방안을 검토한 결과 이의신청 또는 본안소송을 할 경우 2년 이상 소요된다는 의견에 따라 재정난 극복을 위해 고심 끝에 롯데와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시는 이날 롯데인천개발㈜과의 본계약에서 법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법원이 문제로 지적한 ‘사실상 감정가 이하 매각’ 조항을 삭제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불공정 계약으로 현재 인천시가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고, 공정거래위원회도 기업 결합 시 경쟁 제한성에 대해 사전 심사 중”이라며 “앞으로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모집▼ □자원봉사단=부평청소년수련관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단’ 참가자 15명. 다음 달 20일까지 홈페이지(www.bpy.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2층 청소년활동팀) 신청. 매월 1회 토요일 정기모임, 자원봉사 프로그램 계획 및 활동 등. 032-500-2234□청소년수련활동=서구가정청소년문화의집이 초등학교 2∼6학년생을 대상으로 ‘호기심 해결, 신나는 과학교실’ 참가자 20명 선착순. 다음 달 25∼27일 오전 10시∼오후 1시 가정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issi.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1층 사무실) 신청. 참가비 1만5000원. 032-580-1190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부천시립꿈여울도서관이 독서지도 및 영어 가능한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참가자. 다음 달 18일까지 전화(032-625-4681)로 신청. 6, 7세 유아를 대상으로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고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게 지도. www.bcl.go.kr □블로그 기자단=부천시가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블로그 기자단 2기’ 참가자. 다음 달 17일까지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myplease@korea.kr)로 제출. 현장 중심의 취재를 통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 커뮤니티 활용 홍보 등. 032-625-2137}
인천시 공무원들이 비리 혐의로 구속된 간부의 구명을 위해 집단서명 운동을 벌인 것에 대해 시민단체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시 직원 330여 명은 턴키 공사를 발주하며 건설업체에 높은 점수를 주고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된 인천경제청 4급 간부 K 씨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낼 계획이다. 이에 대해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29일 성명을 내고 “공직자들이 뇌물을 받은 간부를 위해 구명활동에 나선 것을 서로 묵인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이번 탄원 사건은 그동안 인천경제청이 공무원들의 비리 사건에 대해 자정 노력을 하지 않은 채 방치해 온 결과의 결정판”이라고 비난했다.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도 “비리 간부 공무원의 구명을 위한 탄원서 서명에 공무원들이 대거 참여해 인천시 공무원들의 표리부동한 부끄러운 속살을 보이고 말았다. 이번 탄원서 제출을 주도한 공무원에 대해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들의 비판이 나오자 인천경제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탄원서는 공무원이 주관한 것이 아니라 변호사와 가족들이 간절히 요청해서 추진한 것”이라며 “집단 탄원서 서명 건은 동료 공무원들의 개인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고 해명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와 인천시의회가 올해부터 지급하기로 한 첫째 아이 출산장려금을 재정난을 이유로 미뤄 시민들의 비난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2010년 송영길 시장이 취임한 뒤 보편적 복지를 확대한다는 공약에 따라 2011년에는 셋째 아이에게, 지난해에는 둘째 아이까지, 올해에는 첫째 아이까지 출산장려금 지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례도 2011년 만들었다. 하지만 시는 재정 악화를 이유로 올해 예산에서 첫째 아이에게 100만 원씩 주려던 출산장려금 예산 98억4000만 원을 빼버렸다. 시의회도 이를 슬그머니 묵인했다. 지난해 11월 시의회 정례회에서는 ‘시장이 예산 범위에서 출산장려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의 ‘인천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상정됐다. 출산장려금을 꼭 지원하겠다던 기존 조례에서 후퇴한 것. 이 조례개정안은 시의원들의 별다른 제재 없이 통과됐다. 지난해 12월 6일 열린 해당 상임위원회에서도 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되며 예산 삭제도 확정됐다. 시의회 관계자는 “시가 의원들에게 첫째 아이 출산장려금 미지급에 관한 설명을 구체적으로 하지 않았는데도 의원들이 별 이의 없이 넘어갔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에도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첫째 아이를 출산하는 한모 씨(33·남동구 간석동)는 “행정에는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지난해 둘째 아이 출산장려금을 지급한 시가 첫째 아이 출산장려금 예산을 배정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며 “인천시의 재정 파탄에 대한 보도가 나왔을 때 집을 팔고 다른 시도로 이사를 가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인천에서 출생하는 첫째 아이가 1만23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출산장려금은 시와 기초단체(구군)가 8 대 2의 비율로 지원한다. 시는 둘째 아이 출산장려금을 올해 당초 약속한 200만 원의 절반인 100만 원으로 줄여 지급하고 있다. 셋째 아이에 대한 출산장려금 300만 원은 정상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아파트 분양 당시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약속한 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아파트 계약을 해지하거나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 2009년 인천 영종하늘도시 아파트를 분양받은 2500여 명이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공·시행사를 상대로 낸 ‘아파트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선고공판이 내달 1일 인천지법에서 열린다. 소송에 참여한 수분양자(분양을 받은 사람)가 많은 데다 시행 및 시행사도 이날 선고 결과가 가져 올 파장이 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기 분양 vs 단순 계획 수분양자들은 2009년 분양 당시 시행·시공사를 비롯해 LH와 인천시가 인근 지역에서 제3연륙교, 밀라노디자인시티, 영종브로드웨이, 미단시티 등 대규모 개발프로젝트가 이뤄질 것으로 홍보해 분양률을 높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들은 대부분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특히 청라국제도시∼영종하늘도시를 잇는 무료 통행 다리인 제3연륙교는 2014년 말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착공조차 하지 않은 상태다. 밀라노디자인시티 영종브로드웨이는 사실상 백지화됐고 미단시티는 투자 유치를 하지 못해 진행이 지지부진하다. 현재 영종하늘도시의 아파트 실제 거래가격은 분양가 대비 22%가량 폭락한 상태다. 수분양자들은 분양과 함께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대형 프로젝트가 하나도 이뤄진 것이 없는 만큼 허위·과대광고라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인천시와 LH 측은 투자 유치는 본계약이 아닌 투자의향서 성격의 양해각서(MOU)이며 제3연륙교는 구속력이 없는 도시기본계획상 시설에 불과해 수분양자에게 직접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하늘도시 정주 여건은? 영종하늘도시에서는 6개 단지에 총 8851채의 민간아파트를 분양했다. 지난해 7월 입주를 시작했지만 현재 2000여 채만 입주를 한 상태다. 27일 기자가 찾은 영종하늘도시는 을씨년스러울 정도였다. 공항신도시와 인천대교에서 하늘도시 아파트 단지로 향하는 간선도로는 모두 개통됐지만 허허벌판에 달랑 아파트 단지만 들어서 있었다. 슈퍼마켓, 편의점은커녕 약국조차 찾기 힘들었다. 초등학교는 10∼20분 걸어서 다닐 수 있지만 중학교의 경우 4km 정도 떨어져 있어 버스를 타거나 승용차를 이용해야 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도 사실상 전무해 맞벌이 부부는 입주할 엄두를 못 내고 있다. 교통은 최악이다. 하늘도시에서 나오려면 통행료를 내야 하는 인천대교를 이용해야 한다. 건설사에 아파트 용지를 팔아 도시기반시설을 갖춰야 할 의무가 있는 LH는 입주자들을 위해 운행하던 무료 셔틀버스를 3월 이후 중단할 예정이어서 입주민의 고통은 더욱 커질 것 같다. 영종하늘도시 입주예정자대표연합회 정재훈 부회장은 “제3연륙교 건설비용 5000억 원을 아파트 용지 가격에 포함해 건설사에 팔아 분양가를 높인 LH가 ‘배 째란 식’이니 한숨만 나온다”고 말했다. ○ 최근 유사 소송의 판결은? 2011년 부산고법은 한 아파트 계약자 933명이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낸 분양계약 취소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해양생태공원 조성, 경전철 건설, 도로 확장 등 허위광고가 인정된다며 분양가의 5% 해당하는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서울중앙지법은 경기 김포시의 A아파트 수분양자들이 건설사를 상대로 낸 분양대금반환 청구소송과 금융 기관을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 청구소송을 모두 기각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모집▼ □청소년 동아리=남구구립도서관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청소년 동아리’ 참가자. 다음 달 19∼28일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 학나래도서관 2층 프로그램실. 유아 또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에게 그림책 읽어주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 032-880-4303, hnrl.namgu.incheon.kr □자연물 그리기=인천녹색연합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연물 그리기’ 참가자. 1, 2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신나는 어린이도서관(삼산동 미래타워 503호). 032-548-6274, www.greenincheon.org □장애인 정보화 교육=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인 정보화 교육’ 참가자 반별(기초반, 중급반, 멀티미디어반) 선착순. 다음 달 1일∼3월 31일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참가비 무료. 032-512-5602, bprwcd.or.kr □국비 지원 교육생=한국공업직업전문학교가 내일배움카드(고용지원센터 발급) 소지자를 대상으로 ‘쇼핑몰 CEO 되기’ 참가자 선착순. 다음 달 18일∼4월 15일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10분∼오후 1시 한국공업직업전문학교. 032-864-6011, www.incheonjob.org □스마트폰 기초 활용=시니어행복디자인센터가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 활용’ 참가자 10명 선착순. 다음 달 5, 19일 오전 10시∼낮 12시 부천문화재단 3층 시니어행복디자인센터. 참가비 무료. 032-320-6334, www.bcf.or.kr□직업능력 개발=부천여성회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개발 교육’ 참가자 반별(아토피 천연화장품, 규방공예, 냅킨아트&리본공예) 선착순. 다음 달 1일∼3월 29일 부천여성회관. 032-320-6342, woman.bcf.or.kr□영어동화 읽기=부천시립원미도서관이 초등학교 3, 4학년생을 대상으로 ‘영어동화 읽기’ 참가자 25명 선착순. 3월 9일∼5월 25일 매주 토요일 원미도서관 시청각실. 다음 달 21일부터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신청. 참가비 1만 원. 032-625-4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