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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협이 임직원의 급여 기부로 조성한 기금을 취약계층 환아 치료 지원에 활용하며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섰다. 농협은 19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범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혈액암으로 5년째 투병 중인 가정에 성금을 전달했다.전달식은 남보은농협이 운영하는 ‘농촌 왕진버스’ 현장에서 진행됐다. 박순태 남보은농협 조합장과 최재형 보은군수 등이 참석해 환아 가족을 위로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900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지난 2021년 10월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 약 2억50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11월 현재까지 취약가정 환아 16명에게 총 1억90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범농협은 이를 통해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성금을 전달받은 환아의 할머니는 “6년간 다섯 번의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으며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정성 어린 지원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일한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환아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농협은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저소득층 환아 지원 ▲영농철 일손돕기 ▲재해 복구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공헌 폭을 넓히고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경제지주가 김치의 날을 기념해 김치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 김치의 날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문화를 발전하기 위해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모티콘은 대표 캐릭터 ‘추추(배추)’를 포함해 총 16종으로 구성돼 있다. 김치 원재료인 배추를 소재로 따뜻하고 정감있게 표현했다. 특히 연말·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반영해 MZ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소비층과의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협경제지주는 21일 오후 2시부터 ‘한국농협김치’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고객 선착순 3만 명에게 이모티콘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농협에서 만든 김치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농협의 김치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가 19일 대강당에서 열린 제3차 임시대의원회에 앞서 청렴농협 구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전국 대의원조합장 294명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장, 임원, 집행간부 등이 참석해, 범농협 차원의 고강도 혁신을 통해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다양한 우려가 제기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보다 높은 윤리의식과 투명성을 스스로 확보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신뢰받는 농협중앙회 구현 ▲깨끗하고 청렴한 농축협 실현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도약의 세 가지 추진방향을 제시하며 자정과 혁신 의지를 천명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는 인사·조직·제도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농업인과 국민 앞에 다시 서겠다는 약속”이라며 “청렴·공정·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범농협이 함께 혁신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1회 충전 주행거리 739km를 구현한 캐딜락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IQ’가 19일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올해 배정된 한정 물량은 출시 전 이미 모두 소진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전장 5715mm, 휠베이스 3460mm에 달하는 에스컬레이드 IQ는 국내 판매 중인 전기 SUV 중 가장 큰 차체를 갖췄다. 특히 전동화 아키텍처 기반 설계를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실내 거주성과 공간감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전면에는 345리터 대형 e-트렁크가 적용돼 전기 SUV만이 구현할 수 있는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다.외관은 수직형 LED 헤드램프와 블랙 크리스탈 실드, 일루미네이티드 캐딜락 크레스트 등을 통해 기존 에스컬레이드의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신규 디자인의 24인치 휠은 거대한 차체와 균형을 맞추며 브랜드 특유의 존재감을 강화했다.1회 충전 739km 주행 확보205kWh 대형 배터리 탑재에스컬레이드 IQ는 GM-LG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에서 생산한 205kWh 대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 739km를 인증받았다.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 적용으로 최대 350kW 충전이 가능하다. 10분 충전으로 188km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해 효율성을 높인것도 강점이다.듀얼 모터 AWD 시스템은 최대 750마력(벨로시티 모드)과 108.5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주행 조건에 맞춰 앞뒤 모터 구동력을 조절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서스펜션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과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을 조합해 대형 SUV임에도 부드러운 승차감·정교한 차체 제어를 구현했다. 후륜 조향 시스템은 최대 10도 조향이 가능해 회전 반경을 줄인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차량을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어라이벌 모드’는 협소한 도심 환경에서의 기동성을 강화했다.국내 첫 ‘슈퍼크루즈’ 적용OTA 기반 디지털 경험 강화에스컬레이드 IQ는 국내 최초로 GM 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가 탑재되는 모델이다.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고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간 거리 유지, 자동 차선 변경 등 고도화된 기능도 포함돼 대형 전기 SUV 고객층이 중시하는 장거리 주행 편의성을 강화했다. 온스타 기반 원격 제어 및 OTA 업데이트 적용으로 차량 기능 개선과 디지털 경험 확장도 가능하다.55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2억7757만원에도 조기 완판실내는 55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 1·2열을 모두 덮는 고정식 글라스 루프, LED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적용해 몰입형 사용자 경험을 강조했다. 콘솔 냉장고, 플로팅 캔틸레버 콘솔 등 실용성과 디자인 감성이 결합된 요소도 특징이다.오디오 시스템은 AKG 38스피커, 돌비 애트모스 지원,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 등으로 차급을 뛰어넘는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국내에서는 ‘프리미엄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나온다. 출시 가격은 2억7757만 원이다. 캐딜락코리아는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본사와 협의 중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가 최근 일부 농축협에서 발생한 부정행위와 비위 사례를 계기로 지원 제한 제도를 대폭 강화한다. 수사 결과와 관계없이 부정행위가 확인되면 즉시 제재를 가하는 ‘선조치’ 원칙을 도입하고, 지원 제한 범위도 확대하는 등 조직 쇄신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17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앞으로 농축협에서 예산 일탈·금품수수 등 부정행위가 드러날 경우 기존처럼 법적 판단을 기다리지 않고 중앙회 차원의 지원 제한을 선제적으로 적용한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부정행위 사실이 명백한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무관용 대응 기조를 재확인했다.지원 제한 범위도 크게 넓어졌다. 기존에는 신규 지원 자금 중단 수준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기지원 자금의 중도 회수, 수확기 벼 매입 등 특수 목적 자금 지원 중단까지 제재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사고의 고의성, 은폐·축소 시도 등이 확인되면 가중 처분이 적용된다.농협중앙회는 이번 조치를 ‘조직 신뢰 회복을 위한 강도 높은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규정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통해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 중앙회는 최근 선심성 예산 집행, 금품수수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국 6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원 제한을 실시했다. 기지원 자금 회수와 지점 신설 제한 등 추가 제재도 검토 중이다.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부정행위에 대한 조직 내부의 관행을 끊고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향후 제재 절차가 일관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지리적 거리보다 실제 이동 시간을 중시하는 ‘시간 효율형 입지’ 개념이 확산하고 있다.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자동차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늘면서 전철역 접근성뿐 아니라 고속도로·간선도로 등 도로망 여건이 주거 가치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경기연구원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경기도 대도시권 출퇴근 광역통행 1시간 실현 방안 연구’에 따르면 경기 거주자의 서울 통근 시 승용차 이용 비중은 66.9%, 인천은 68.3%로, 수도권 외곽 거주자의 약 70%가 승용차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과거 ‘전철역 인접’ 중심이던 입지 평가 기준이 도로 접근성·주요 거점까지의 실제 소요시간 등으로 확장되는 추세다.이 같은 흐름은 서울 인구 감소와 경기 인구 증가라는 인구 이동 변화와도 맞물린다.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서울 인구는 2016년 999만 명 수준에서 올해 10월 931만 명으로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경기도 인구는 1259만 명에서 1372만 명으로 증가했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통근 방식이 다변화되면서 수도권의 일부 지역은 물리적 거리보다 실제 출퇴근 시간을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전철·버스뿐 아니라 승용차 이동 여건까지 주거 선택의 주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양주 회천신도시가 ‘시간 효율형 입지’ 중 한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 이곳에서는 최근 라인그룹이 공급에 나선 ‘회천중앙역 파라곤’도 분양 중이다.해당 단지는 양주시 회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8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교통 여건은 철도와 도로가 모두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덕정역·덕계역 접근이 용이하고, 단지에서 도보권(예정)에 위치한 1호선 신설역 ‘회천중앙역’ 개통 시 청량리까지 약 40분대, 서울역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근 덕정역을 기점으로 GTX-C 노선이 추진 중이다.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도로 접근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 동북권까지 약 30분, 강남권까지는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2030년 개통 예정인 서울-양주고속도로까지 더해지면 서울 도심 및 강남권과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폭스바겐그룹과 리비안이 설립한 합작사 ‘RV 테크’가 출범 1년 만에 가시적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양사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핵심 기반인 영역 기반 아키텍처 개발을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2026년 초에는 폴크스바겐·아우디·스카우트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한 첫 동계 테스트에 들어갈 계획이다.RV 테크는 지난 2024년 11월 설립 이후 불과 12개월 만에 1500명 이상 규모의 글로벌 개발 조직을 구축했다. 미국 팔로알토·어바인뿐 아니라 캐나다, 스웨덴, 세르비아에 이어 최근 독일 베를린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며 유럽 협업 체계도 강화했다.합작사가 개발 중인 SDV 아키텍처는 차량 내 분산돼 있던 전기·전자 기능을 각각의 ‘존(영역)’ 단위로 통합 관리하는 최신 구조다. 고성능 중앙 컴퓨터가 차량 기능을 총괄하면서 OTA(무선 업데이트)를 통한 지속적 기능 개선과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능 적용이 가능해진다.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CEO는 “합작사가 미래 SDV 아키텍처 개발 속도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며 “단 12개월 만에 합리적인 가격대에서도 새로운 디지털 주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리비안 CEO RJ 스캐린지도 “지난 1년간 RV 테크는 자동차 기술 기준을 새롭게 세웠다”며 “해당 기술이 적용될 R2 모델의 내년 상반기 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V 테크 내년 1분기 동계 시험 실시SDV 아키텍처 첫 적용 ID.에브리12026년 1분기부터 RV 테크는 폴크스바겐·아우디·스카우트 브랜드의 레퍼런스 차량을 혹한 지역에 투입해 동계 성능 검증을 진행한다. 해당 차량에 적용될 하드웨어·전자 아키텍처 사양은 이미 2025년 봄 확정됐다.테스트 차량에는 폭스바겐이 개발 중인 소형 전기차 ‘ID.에브리1’도 포함된다. 현재 미국 서부 거점에서 엔지니어링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한 시험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양산 모델은 2027년 출시가 목표다. 이 차량은 폭스바겐그룹 내에서 SDV 아키텍처가 적용되는 첫 엔트리 전기차가 될 전망이다.RV 테크와 그룹 내 여러 브랜드는 SSP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모델군에 동일한 SDV 구조를 적용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해당 차량들은 2030년 이전 출시를 목표로 하며 그룹 차원의 기술 표준화와 생산 효율화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할 예정이다.폭스바겐그룹 SSP 플랫폼리비안 R2·R3 제품군 적용폭스바겐그룹은 이번에 개발된 SDV 아키텍처를 향후 SSP 플랫폼 기반 전기차 3000만 대에 적용한다는 장기 계획을 세웠다. 그룹 내 브랜드 간 기술을 공유하면서 차량 가격대와 세그먼트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리비안 역시 합작 기술을 신형 전기 SUV R2, 소형 크로스오버 R3, 고성능 버전 R3X 등 ‘미래 라인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기존 모델에도 OTA를 통해 최신 소프트웨어가 지속 업데이트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SK스피드메이트와 ‘로드메이트 S’ 타이어 공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SK스피드메이트 전용 상품 로드메이트 출시로 맺어진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국타이어의 혁신 테크놀로지가 탑재된 신상품 ‘로드메이트 S’를 앞세워 양사의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의 경쟁력 확대 및 시너지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타이어 이용관 한국사업본부장과 SK스피드메이트 안무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로드메이트 S는 합리적 가격으로 우수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사계절용 타이어다. 배수 성능을 향상시켜 빗길과 젖은 노면 제동력 및 핸들링 성능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블록 강성을 높이고 넓이를 확대해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저소음 최적 패턴 설계로 주행 시 노면으로부터 발생하는 소음을 크게 낮춰 정숙성도 우수하다.이와 함께 저소음 최적 패턴 설계로 주행 시 노면 소음을 크게 낮추고, 하이브리드 실리카 컴파운드를 채택해 회전저항을 감소시킴으로써 높은 연비 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타이어 접지 면적을 최적화해 이상 마모 현상을 낮추며 우수한 마일리지 성능을 발휘한다.해당 제품은 3개 패턴으로 구성, 세단 및 SUV 차량에 장착 가능한 14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40개 규격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기아는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가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공급망 탄소저감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공급망 전반의 저탄소화를 가속화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이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협력사의 중장기 탄소감축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설비 도입과 역량 강화를 위한 ‘탄소저감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급망 내 자발적 감축과 협력 확산을 유도하는 민관 공동의 지원 모델로, 하위공급망까지 저탄소 전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형·상생형 구조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부와 현대차·기아가 1차 부품협력사의 탄소감축 설비 교체비를 지원한다. 이후 1차 부품협력사는 지원받은 금액의 일부를 2차 협력사에 환원해 중기부와 함께 2차 협력사의 탄소감축 설비구매를 지원하고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등 민관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기아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차량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 순배출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공급망 저탄소 전환이 핵심이다. 2025년 4월에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를 개최해 실효성 있는 기술과 설비를 소개하고, 협력사의 지속가능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 바 있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 정부, 공공기관이 함께 만든 공급망 저탄소 전환의 실질적 협력 모델”이라며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산업 생태계 전환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이베코코리아가 연말까지 대형 카고트럭 ‘X-웨이’ 구매자 대상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정비·금융·고객 리워드 3개 분야에서 혜택을 묶은 이번 패키지는 차량 운용에 직결되는 총소유비용(TCO)을 낮추고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정비 부문에서는 X-웨이 구매자 전원에게 최대 900만 원 상당의 3년 유지보수관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정기 점검과 소모품 교체 등 주요 정비 항목이 포함돼 가동률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X-웨이 10×4·8×4 모델을 구매하는 선착순 50대에는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0만 원 서비스 포인트가 별도 지급된다.금융 혜택도 강화했다. 특장 작업 기간 등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3개월 거치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존 이베코 차량 보유자가 X-웨이로 교체 구매할 경우 최대 600만 원의 중고차 매각 지원금을 지급한다.고객 리워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X-웨이 친구 소개 캠페인을 통해 기존 고객이 신규 고객을 소개해 실제 구매로 이어질 경우 소개 고객에게 200만 원 상당의 서비스 포인트가 제공된다.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커뮤니티의 수익성 있는 운영을 돕기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X-웨이 효율성과 품질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앞으로의 20년을 위한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아 ‘A.N.D 20’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 행사는 오는 19일 해외 초청 인사 및 국내 주요 디벨로퍼들이 참석하는 환영 만찬을 가진 뒤 20일 본 행사인 ‘글로벌 디벨로퍼 콘퍼런스’로 이어진다.이날 미국 쿠슈너 컴퍼니, 일본 모리빌딩, 네덜란드 엣지, 국내 엠디엠그룹 등 부동산 개발사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주제 발표와 토론 및 좌담회를 가질 예정이다.1부에서는 ‘글로벌 디벨로퍼의 패러다임 변화 및 대한민국 디벨로퍼 미래’, 2부에서는 ‘대한민국 디벨로퍼 : 향후 100년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협회의 20주년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갖고 새롭게 바뀌는 기업 이미지(이하 CI)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바뀌는 CI는 세계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영하와 협업해 제작했다.또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 출범도 발표한다. 기존 정책연구실을 독립 연구 기관으로 확대 개편한 이 조직은 부동산 개발 산업의 혁신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연구 허브로서 부동산 개발 모형을 연구하고 개발 사업성 분석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 “한국 디벨로퍼들이 세계 시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의 신뢰와 공공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르노코리아, 코리아세일페스타 혜택 11월말까지 연장…’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 최대 구매 기회르노코리아가 역대 최고 수준의 고객 혜택을 11월 말일까지 이어간다. 매주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제 ‘르노 메르시 위크’도 올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17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2026년형 ‘에스카파드’ 에디션을 최대 390만 원의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 에스카파드는 옵션∙액세서리로 제공하는 파노라마 선루프 또는 루프박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에 적용된 기능은 물론, 에스카파드만의 내외관 디자인 포인트로 고객에게 더욱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는 모델이다. 이밖에 2025년형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2.0 터보 에스프리 알핀 4WD는 최대 350만 원, 쿠페형 SUV ‘아르카나’ 1.6 GTe의 경우 파워테일게이트 무상 제공 및 10만 원 상당 옵션 및 액세서리 구매 혜택, 검증 받은 전기차 ‘세닉 E-테크 100% 일렉트릭’은 전기차 특별 지원금 최대 300만 원 혜택 등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QM6’도 생산 월별 100만~300만 원의 특별 혜택 등 최대 490만 원의 혜택을 이달 말까지 이어간다.르노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매주 제공하는 고객 감사제(르노 메르시 위크)도 함께 진행된다.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르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차량을 시승한 고객에게는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이 기간에 차량을 구매한 고객 10명에게는 아쿠아 디 파르마 차량용 디퓨저를 추첨으로 제공하고, 재구매 로열티 고객의 경우 2명을 추첨해 다이슨 펜슬백 플러피 콘 청소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125조2000억 원을 투입하는 초대형 투자를 단행한다. 직전 5년보다 36조 원 넘게 늘린 ‘사상 최대’ 투자로, AI·로봇·수소 등 미래 산업 전면 재편과 전기차 생산 체계 강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1차 협력사가 부담해야 할 대미 관세도 전액 떠안으며 공급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현대차그룹 대규모 중장기 국내 투자 결정은 그룹의 근원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차원이다.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허브로서 대한민국의 위상 강화, AI·로봇 산업 육성 및 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 등을 통해 국가 경제 활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투자 금액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AI·SDV와 전동화 및 로보틱스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50조5000억 원, 기존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지속 강화를 위한 ▲R&D투자 ▲경상투자에 각각 38조5000억 원, 36조2000억 원이 투입된다.무엇보다 이번 중장기 투자는 ▲국내 AI·로봇 산업 육성과 ▲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국가 경제 기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향후 5년간 AI 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한 로보틱스 등 신사업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며 국내 AI/로봇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신차 투입을 위한 각 지역 생산 거점 라인 고도화 및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 서남권 PEM 수전해 플랜트 구축 등으로 지역 균형발전 촉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차그룹은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가 올 한해 부담하는 대미 관세 전액을 지원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확대한다.이와 함께 모빌리티 생산 중추 거점으로서 한국의 위상도 더욱 공고히 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완성차 생산 공장의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고, 국내 전기차 전용공장을 글로벌 마더팩토리 및 수출 기지로 육성해 국내 생산 차량의 해외 수출을 대폭 증대시킬 방침이다.지난해 218만 대였던 완성차 수출을 2030년 247만 대로 늘리고, 그 중 전동화 차량 수출은 지난해 69만 대에서 2030년 176만 대로 2.5배 이상 확장시킬 계획이다.AI·로봇 산업 육성·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 집중AI 데이터센터·로봇 공장·수전해 플랜트 등 추진국내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AI·로봇 산업 육성 투자는 AI 인프라 조성 및 AI 활용 로보틱스 등 첨단 밸류체인 구축 등에 초점이 맞춰진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엔비디아와 협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한편 차량 내 AI,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등 AI 역량 고도화에 힘을 쏟고 있다.우선 AI 모델 학습 및 운영에 필요한 막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고전력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AI 데이터센터는 피지컬 AI 로봇, 자율주행차 등에서 생성되는 AI 학습 데이터 저장이 가능한 PB급 데이터 저장소를 확보한다.피지컬 AI 생태계 발전의 중추를 담당할 ‘현대차그룹 피지컬 AI 어플리케이션 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AI를 통해 대규모 행동 데이터를 학습한 로봇의 완성도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이를 통해 실제 산업현장 투입 전 신뢰성을 최종 검증하는 혁신 실증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그룹은 피지컬 AI를 활용해 확보한 고객 맞춤형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완성품 제조 및 파운드리 공장’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사업 영역을 자체적인 로봇 제품 생산부터 제조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기업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파운드리까지 확장한다.동시에 기존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로봇 부품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도 적극 지원한다.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로봇 사업 진출을 가속화함으로써, 핵심 부품 국산화 및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 등을 통한 국내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차원이다.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을 위해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기 개발 등에도 투자한다. 현대차그룹은 재생 에너지가 풍부한 서남권에 1GW 규모 PEM 수전해 플랜트를 건설하며 인근에 수소 출하센터 및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수소 경제 조기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PEM 수전해기 및 수소연료전지 부품 제조 시설을 건립해 글로벌 수출 산업으로 육성한다.앞으로 정부와 지자체 등과 협의해 AI·수소·V2X 등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핵심 신기술을 접목시킨 수소 AI 신도시가 조성되도록 투자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각 지역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대한민국과 모빌리티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는다.현대차그룹은 동남권(울산·창원), 서남권(광주·전주), 중부권(아산·진천·서산·충주·천안), 대경권(대구·경주·김천), 경기 지역(화성·광명·평택)에 완성차 공장 및 부품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수십 종의 신차 투입을 위한 라인 고도화에 지속적인 투자를 한다.신규 공장도 건설된다. 내년 현대차 울산 EV 전용공장이 준공되고,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도 건설 중이다. 기아도 경기도 화성 PBV 전용 신규 전기차 거점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제철소에 LNG 자가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충전소 등 인프라를 전국에 확대 설치한다.모빌리티 성장 동력 확보 R&D국내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 확대현대차그룹의 투자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신사업투자 50조5000억 원 ▲R&D투자 38조5000억 원 ▲경상투자 36조2000억 원을 각각 집행한다.신사업투자는 미래 신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집행된다. AI 자율주행·AI 자율제조·AI 로보틱스, 전동화 및 SDV·수소 에너지 등 미래 산업을 좌우할 첨단 분야에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지속성장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구상이다.AI 자율주행은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차량 주변을 스스로 인지하고, 실시간으로 판단해 주행하는 기술로, 현대차그룹은 엔드 투 엔드 딥러닝 모델 기반의 ‘아트리아 AI’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42dot 및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과 해당 기술 구현을 가속화한다.이와 함께 AI와 로봇, 디지털 트윈 기술을 융합해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AI 스스로 공정을 운영 및 최적화하는 미래 AI 자율제조 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는다.최근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술 플랫폼 ‘플레오스’를 발표하는 등 SDV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2026년 하반기 차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유기적으로 통합한 중앙집중형 전기전자 아키텍쳐를 적용한 ‘SDV 페이스카(시험차)’를 공개하고, 기술 검증을 거쳐 양산차 확대 적용을 추진한다.현대차그룹은 전동화 역량 지속 강화를 비롯해 900km 이상의 긴 주행거리를 갖춘 EREV 등 파워트레인 및 라인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배터리의 설계 및 개발 역량을 고도화함으로써 배터리 상품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한 배터리 기술 내재화 투자도 강화한다.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양산, 수소버스 및 트럭 개발 등 기존 수소전기차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업군의 그룹사를 통한 수소 생산과 공급, 저장, 활용 등 밸류체인 전 주기에 걸쳐 수소 사회 조기 실현을 위한 생태계 구축 등 수소 에너지 사업 추진 속도도 높인다.R&D투자는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신제품 및 핵심 분야 기술 개발 확보에 투입된다.현대차그룹은 후륜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에 주력, 주요 글로벌 시장별로 현지 소비자의 요구와 환경을 반영한 지역 특화 차량 및 기술 전략을 남양연구소를 중심으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경상투자는 미래 제조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국내 생산 설비 효율화 및 제조 기술 혁신, 고객 서비스 거점 확대 등에 활용된다.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는 서울시의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면 건설에 본격 돌입하게 된다. 글로벌 혁신거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GBC는 건설 기간은 물론 완공 후에도 상권 활성화 등 대규모 파급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국내 투자는 국내 관련 산업을 고도화하고, 연관 산업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로의 신속한 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허브 도약을 통한 국가 경제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1차 협력사 관세 전액 지원협력사 대상 상생 확대 운영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가 올해(2025년) 실제 부담하는 대미 관세를 소급 적용해 전액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 1차는 물론 2~3차 협력사까지 혜택을 확대한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와 직접 거래하는 1차 협력사가 부품 등을 현대차그룹 미국 생산법인(HMGMA,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기아 조지아 공장 등)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실제 부담하는 관세를 매입 가격에 반영함으로써, 협력사의 관세를 지원할 계획이다.총 지원 규모는 향후 1차 협력사의 수출 실적 집계 후 확정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뿐 아니라 직접 거래가 없는 5천여 개의 2·3차 중소 협력사까지 포괄해,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신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 규모도 확대한다.또한 국내 자동차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협력사의 원자재 구매와 운영자금 확보, 이자 상환 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중장기 국내 투자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대한민국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협력사 관세 지원과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15일 서울시립대학교 미래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전문경영인(CEO)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전문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강호동 회장은 1987년 율곡농협 입사 후 38년간 농업 현장에서 활동해온 전문경영인으로,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취임 이후‘희망농업·행복농촌·새로운 대한민국 농협’비전을 중심으로 농업혁신과 농업소득 증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다. 율곡농협 조합장 재임 당시 자산을 12배 성장시키며 강소농협의 모범 모델을 구축한 바 있다.지난해 3월 중앙회장 취임 후에는 16조 원 규모의 무이자 자금을 확보해 농축협 경영안정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금융 특별회계 손익 8700억 원 개선 및 콕뱅크 1200만 고객 달성 등 금융경쟁력 제고 성과를 이뤘다.또한 현장경영을 강조하며 약 400곳의 현장을 직접 방문, 농업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도 했다. 농업인 실익 증진과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소비촉진 운동’과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추진한 바 있다.한국 농협은 1998년부터 ICAO 의장기관을 맡아 왔다. 강 회장은 ICAO 회장으로서 글로벌 농업협력과 국제 네트워크 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이와 함께 농협은 ‘비전 2030’을 통해 ▲농축협 지원체계 개편 ▲보급형 스마트팜 확산 등 농업·농촌 미래 전략을 추진 중이다. 재난재해 현장 복구, 농촌 일손 돕기와 생명 나눔 현혈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도 강화해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한국전문경영인학회는 “현장 기반의 혁신 리더십과 농업·농촌 발전 공로가 탁월하다”며 강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강호동 회장은 “농업인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임을 강조한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가겠다”며 “과거 신토불이 등 국민이 공감했던 농협운동을 계승·발전시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이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조인트 팩트시트 발표와 관련해 정부의 협상 과정과 성과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합의로 지난 4월부터 한국산 자동차에 적용돼 온 25%의 고율 관세가 15%로 인하되면서 현대차·기아 수익성 역시 직접적인 개선이 예상된다.현대차그룹은 14일 정부가 확정 발표한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에 대해 “앞으로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 대응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품질·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을 통해 내실을 더욱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협상 과정을 거쳐 관세 타결과 조인트 팩트시트 발표, 투자펀드 업무협약(MOU) 체결까지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 헌신한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이날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고, 한미 FTA 및 최혜국(MFN) 세율과 연동하는 적용 원칙을 분명히 했다. 정부는 11월 대미 투자 특별법을 발의하고, 이달부터 자동차 관세 15%가 소급 적용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관세 인하에 따른 현대차·기아의 실적 개선도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관세율이 25%에서 15%로 낮아질 경우 현대차의 2026년 영업이익이 약 2조4000억 원, 기아는 약 1조600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미국 내 자체 생산 비중이 높지 않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수입형 모델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되지 않는 모델의 가격 경쟁력과 수익성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정부는 이번 합의를 ‘경제·안보의 핵심 변수 해소’로 평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우리 경제와 안보의 최대 변수 중 하나였던 한미 무역·통상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며 “미국이 발표한 조인트 팩트시트에는 자동차 관세 인하가 명문화됐으며 이는 양국 간 제조·투자 교류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기아가 PBV 전용 공장인 화성 ‘이보 플랜트’로 연 25만대 규모 생산 허브 구축에 나선다. 기아는 14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오토랜드 화성에서 ‘이보 플랜트 이스트’ 준공식 및 ‘이보 플랜트 웨스트’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1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송창현 현대차그룹 AVP본부장 사장을 비롯한 현대차그룹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아는 화성 PBV 전용 공장 등의 조성을 위해 축구장 42개 크기인 30만375㎡의부지(약 9만864평)를 확보하고, 시설 투자와 R&D 비용으로 약 4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기아는 연 25만대의 PBV 차종을 생산하고 국내외에 공급하는 등 화성 이보 플랜트를 PBV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전기차와 자율주행, AI 등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환영사에서 “기아는 경상용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을 기회로 삼아 PBV를 미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과 연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 예정인 기아 전기차 451만대 가운데 58%에 달하는 263만대를 국내에서 생산하는 등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미래 혁신 제조 기술저탄소 공정 적용해이보 플랜트는 진화를 의미하는 ‘이볼루션’과 공장을 뜻하는 플랜트를 조합한 이름이다. 진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특히 미래 혁신 제조 기술을 대거 적용하고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공장으로 거듭난다. ▲자동화 ▲친환경 ▲작업자 친화적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공정별 특성도 부여했다. 이보 플랜트에는 자동화 및 정보화 제조 솔루션을 바탕으로 인간 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현대차·기아의 스마트팩토리 브랜드인 ‘이포레스트’가 적용돼 실시간 공장 운영 및 품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차체 공정의 경우 무인운반차량(AGV) 등이 도입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도입했다. 도장 공정은 탄소와 유해물질을 저감하는 건식부스 운영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기존 공장 대비 약 20% 줄이도록 설계됐다. 조립 공정의 경우 기존에 활용되는 컨베이어 벨트 생산 방식과 각기 다른 모빌리티를 동시에 제작할 수 있는 ‘셀’ 생산 방식을 모두 활용해 다양하고 유연한 차종 생산이 가능하다. 위치 기반 자동화 기기인 스마트 태그, 오작업 방지 사양정보 지시 모니터, 중량물 장착 등 위험 공정을 위한 자동화 신기술, 저소음 설비적용 등을 적용해 작업자 친화적인 현장으로 거듭나도록 했다. 연 25만대 PBV 생산 컨버전 센터 운영도이번에 준공된 화성 이보 플랜트 이스트는 9만9,976㎡(약 3만243평)의 부지에 건설됐다. ▲패신저 ▲카고 ▲샤시캡▲교통약자 이동 편의성을 위한 WAV(휠체어용 차량) 모델 등 PV5를 연간 10만대 수준으로 생산한다. 2027년 가동 예정인 화성 이보 플랜트 웨스트는 13만6671㎡(약 4만1343평) 규모의 부지에 세워진다. PV7을 비롯한 기아 대형 PBV 모델을 연 15만대 가량 생산할 예정이다.기아는 파트너들과 함께 특화 모델을 개발하는 PBV 컨버전 센터도 운영한다. PBV 컨버전 센터는 6만3728㎡(약 1만927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PV5를 활용한 오픈베드, 탑차, 캠핑용 차량 등 다양한 특화 컨버전 모델을 제작한다. 향후 PV7 등을 활용한 후속 컨버전 모델도 개발 및 생산할 예정이다. 컨버전 센터는 기아 PBV 모델 비즈니스 전개를 위한 전초 기지로 활용된다.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품질 향상 및 다양한 대응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PBV 기반 산업 경쟁력 강화와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PBV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관계자는 “PBV 생산체계 구축과 컨버전 센터를 바탕으로 PBV 생태계를 국내에 조성해 제조업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글로벌 경상용차 시장을 리딩하는 경쟁력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페라리가 1050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카 ‘849 테스타로사’를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 모델로 자리매김한 이번 신차는 SF90 스트라달레를 넘어서는 새로운 플래그십으로, 브랜드의 기술적 정점과 레이싱 헤리티지를 총집약한 모델로 평가된다. 페라리는 14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코리아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849 테스타로사를 공식 발표했다. 모델명 ‘테스타로사’는 1950년대 레이싱카 500 TR의 붉은색 캠 커버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페라리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엔진을 상징하는 의미를 지닌다. 1984년 동명의 로드카가 디자인 아이콘이자 시대적 모델로 기록된 데 이어, 이번 849 테스타로사는 전설적 명칭을 현대 하이브리드 기술로 재해석해 최상위 파일럿 카 포지션을 확고히 한다.849 테스타로사는 새롭게 설계된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830마력을 발휘하고, 여기에 3개의 전기모터가 더해져 총 1050마력의 합산 출력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SF90 스트라달레 대비 50마력 증가한 수치로, 페라리 양산 모델 중 가장 높은 출력이다. 대대적인 경량화 작업도 더해져 전작과 동일한 중량을 유지하면서 출력당 중량비 1.5kg/cv이라는 브랜드 사상 최고의 기록을 달성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는 2.3초가 걸린다.공기역학 성능 역시 대폭 강화됐다. 1970년대 스포츠 프로토타입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은 시속 250km에서 415kg의 다운포스를 생성해 SF90 대비 25kg 증가한 수치를 기록한다. 후면에는 액티브 스포일러와 고정식 트윈 테일 구조가 적용돼 공기 흐름 제어와 시각적 존재감을 동시에 높였다. 차량 제어 기술은 페라리 최초 도입된 ‘파이브(FIVE)’ 시스템을 통해 한 단계 발전했다. 이 시스템은 차량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트랙션 컨트롤과 회생제동,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합 최적화한다. 여기에 브레이크-바이-와이어 기반의 대형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되며 정밀한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실내는 운전자 중심 설계로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새로 구성된 HMI와 디지털 계기판은 조작 직관성을 높였다. 동승자 디스플레이는 주행 정보를 공유해 드라이빙 경험을 풍부하게 한다. 프란체스코 비앙키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총괄은 “849 테스타로사는 페라리가 구현할 수 있는 기술적·철학적 정점”이라며 “한국 고객들은 페라리의 본질을 가장 깊이 이해하는 시장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페라리는 이번 공개를 기념해 11월 15일부터 23일까지 페라리 반포 전시장에서 기존 고객 및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고객들은 849 테스타로사의 공기역학 설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차세대 제어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다.김광철 FMK 대표는 “1950년대 르망을 제패한 전설적 엔진 헤리티지를 잇는 기념비적 모델을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극한의 성능을 갈망하는 드라이버를 위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은 파격적 정체성의 849 테스타로사를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시장에서 앞으로 2년 동안 전동화 기반 40종의 신차를 투입하기로 했다. 메르세데스는 한국 대표 기업인 LG·삼성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겸 CEO는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한국 맞춤형 전략을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메르세데스-벤츠는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 만들겠다는 목표가 있다”며 “순수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동화 기반 첨단 내연기관 차량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는 등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신차 및 기술 출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와 삼성과 LG 등 한국 기업과의 협력 전략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이어 지난 7월 서울 압구정에 출범한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를 대표 사례로 언급하며 한국을 상징적인 국가로 치켜 세웠다.이날 행사에서는 올라 칼레니우스 CEO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내년 도입할 새로운 판매 방식 ‘리테일 오브 더 퓨처’ 글로벌 성과와 국내 계획도 직접 소개했다. 리테일 오브 더 퓨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글로벌 시장에 도입하고 있는 고객 중심의 새로운 판매 방식으로, 현재 먼저 도입된 12개국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이와 함께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내년 출시 예정인 ▲디 올-뉴 일렉트릭 GLC ▲ 디 올-뉴 일렉트릭 CLA ▲콘셉트 AMG GT XX ▲비전 V 등 브랜드의 미래 제품 전략을 상징하는 차량 4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올-뉴 일렉트릭 GL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MB.EA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다. 디자인과 가치, 다재다능함, 공간 활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형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한국 시장에 처음 소개된 콘셉트 AMG GT XX는 향후 출시될 고성능 AMG 전기 아키텍처 기반 4도어 양산형 고성능 스포츠카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탁월한 기술력, 최고의 내구성, 초고속 충전, 감성적인 디자인을 갖춘 차량이다. 지난 8월 24시간 동안 5,479km 주행을 포함해 25개의 퍼포먼스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차량은 3개의 축방향 자속 모터 및 포뮬러 1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해, 고출력과 뛰어난 반복성으로 높은 성능을 보장한다. 비전 V는 ‘프라이빗 라운지’ 콘셉트와 극대화된 안락함이 중심이 된 쇼퍼 드리븐 리무진 쇼카다. 넉넉한 공간감과 고유의 품격을 조화시키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을 담았다. 밴 전기 아키텍처 기반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플래그십 리무진, VLS가 제시할 새로운 방향을 미리 보여준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겸 CEO가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크리스티안 소보트카 하만인터내셔널 사장 겸 CEO를 만나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메르세데스-벤츠와 삼성은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 뒷좌석용 태블릿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회동을 통해 이러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차세대 자동차 개발의 핵심 영역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CEO는 “삼성과의 지속적인 협력은 개인 모빌리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우리의 공동의 헌신을 보여준다”며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최고의 파트너십이 필요하기 때문에 메르세데스-벤츠는 강력하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이 이 여정의 핵심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및 CEO가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찾아 딜러 파트너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행사에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안성훈 HS효성 대표이사,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이사가 함께 자리한 가운데 옌스 쿠나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승용부문 세일즈 총괄,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들이 수준 높은 한국 고객을 위한 개인화된 리테일 여정의 방향성과 미래 비즈니스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브랜드인 마이바흐의 철학과 핵심 가치를 구현한 상징적 공간이다. 맞춤형 고객 경험과 품격 있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결합해 엄선된 브랜드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또한 한국 전통미와 현대적 세련미를 잇는 이 공간은 고객에게 몰입형 맞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이바흐 브랜드의 노력을 보여주는 이정표가 되고 있다.또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독보적인 외관과 매혹적인 빛과 그림자가 조화를 이룬 독창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최근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엑설런트 아키텍처 - 리테일 아키텍처를 수상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CEO는 “서울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를 직접 방문해보니, 한국의 마이바흐 브랜드에 대한 깊은 애정이 공간 곳곳에 아름답게 담겨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는 한국 고객들에게 한층 더 특별하고, 품격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