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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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10~2026-04-09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박지현, 송영길·노영민 면전서 “국민께 표 달라고 하기 민망”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솔직한 마음으로, 국민께 무엇으로 표를 달라고 해야 할지 민망하다”며 논란을 빚었던 후보들을 향해 국민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출범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서 “오늘, 이 좋은 자리에서 이 말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정말 고민 많았다. 하지만 국민께 처절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첫 번째라 생각해 어렵게 입을 뗐다”고 밝혔다.이어 “조금의 논란이라도 있던 후보들께는 죄송하지만 선거 운동 전에 전체 국민께 정중히 사과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그렇게 해야 그나마 국민이 마음을 열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박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대선 당시 당 대표를 맡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문재인 정부에서 비서실장으로 부동산 대책 등에 책임이 있는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 등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이날 박 위원장은 “두 달 전 지방선거 혁신을 위한 원칙을 제시했지만 잘 지켜지지 않았다. ‘청년공천 30%’라는 목표를 세웠지만 달성하지 못했고, 심판받은 정책 책임자를 공천하지 말자고도 했지만 그 약속도 온전히 지키지 못했다”며 자세를 낮췄다.이어 “우리의 선거는 처절한 반성으로 시작돼야 한다”며 “부족했던 건 부족했던 대로 용서를 구하고, 새롭게 거듭나겠다는 확실한 약속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후보자들 모두 대선 패배를 뼈저리게 반성하고 지선 이후 민주당 뼛속까지 바꾸겠단 약속을 해야 한다”며 “온정주의는 완전히 몰아내야 한다.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정당이 아니라 국민의 이익을 지키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호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민주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하는 당 중앙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 박지현·윤호중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연직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고, 박홍근 원내대표와 17개 시도지사 후보들이 공동선대위원장단에 이름을 올렸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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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뻘건 페인트로 얼룩진 文 얼굴…대구서 퇴임 현수막 테러

    대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기념 현수막을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성구 수성시장네거리에 설치된 문 전 대통령 퇴임 현수막이 붉은 페인트로 칠해진 채 발견됐다.이 현수막은 더불어민주당 수성을 지역위원회가 문 전 대통령의 퇴임에 맞춰 설치한 것이다.페인트는 문 전 대통령 얼굴 부분에만 집중적으로 묻어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님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문구와 ‘더불어민주당 수성을 지역위원회’라는 글자 부분은 깨끗했다.민주당 대구시당 측은 해당 사건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사건이 접수되면 일반 재물손괴 혐의 적용 및 수사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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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여사, ‘퍼스트독’ 마리·써니와 尹대통령 첫출근 배웅

    김건희 여사가 ‘퍼스트독’이 된 반려견 마리·써니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첫 출근길을 배웅했다.김 여사는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을 윤 대통령과 함께 나섰다. 연두색 반소매 셔츠에 흰색 긴 치마를 입은 김 여사와 네이비 정장을 입은 윤 대통령의 곁에는 비숑 프리제 종의 강아지 두 마리가 함께 했다.윤 대통령은 쥐고 있던 반려견 목줄을 김 여사에게 넘기고 차에 탑승했다. 이 과정에서 반려견 중 한 마리가 윤 대통령을 따라 차에 탔다가 내리기도 했다. 이날 오전 8시 21분경 자택을 출발한 윤 대통령은 약 7km 거리를 10여분 만에 주파해 8시 32분경 용산청사에 도착했다. 전날엔 서초동 사저에서 나와서 국립현충원을 거쳐 국회 취임식을 갔기 때문에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바로 출근하는 건 오늘이 처음이다.청사에 들어서며 기자들과 만나서는 짧은 브리핑에 응하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사에서 ‘통합’이란 단어가 언급되지 않은 것에 대해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의 과정”이라며 “나는 통합을 어떤 가치를 지향하면서 할 것인가를 얘기한 것이다. 그렇게 이해해 달라”고 했다.‘역사상 처음으로 출퇴근하는 대통령인데 소감을 말해 달라’는 질문에는 “특별한 소감은 없다. 일해야죠”라고 답했다.한편 2012년 김건희 여사와 결혼한 윤 대통령은 반려견 네 마리(토리, 나래, 마리, 써니)와 반려묘 세 마리(아깽이, 나비, 노랑이)를 키우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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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주체적 행동 못해 숨져” 가톨릭대 총장 사과

    세월호 피해자들이 ‘주체적으로 행동하지 못해 죽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된 원종철 가톨릭대학교 총장이 10일 해당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원 총장은 이날 가톨릭대 누리집에 사과문을 올리고 “지난달 28일 우리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인간학특강’ 질의응답 시간에 제가 언급했던 세월호에 관한 내용이 논란이 돼 송구하다”고 밝혔다.그는 해당 특강 주제가 ‘나를 찾는다는 것’이었다며 “신입생 한 사람 한 사람은 각자 세상의 주인공으로서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 것인지, 존재의 이유를 찾아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대학생으로서 이제부터는 스스로의 생각으로 판단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이어 “특강이 끝나고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에, ‘우리 모두의 아픔인 세월호 안에서 어른들의 말씀만 듣고 움직이지 않았던 학생들의 희생이 재발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하는 과정에서 제 의도가 잘못 전달됐다고 생각한다”며 “세월호에 있던 학생들에게 어떤 책임이 있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저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세월호의 무고한 희생자들에게 너무나 큰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사려 깊지 못한 제 표현 때문에 상처를 받은 학생들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이번 논란은 지난달 28일 해당 수업을 수강한 학생이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폭로 글을 올리며 불거졌다. 학생은 원 총장이 특강에서 “1학년부터 취준(취업 준비)이나 해라”, “부모님은 나보다 먼저 죽는다”, “세월호 피해자들은 주체적으로 행동하지 못해 죽었다”고 말했다면서 원 총장을 비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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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 기쁨 만끽? 탁현민, 하늘로 가방 휙~

    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양산까지 보좌한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마지막 퇴근길에 보인 행동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10일 오후 친문(친문재인) 성향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양산 사저에서 집으로 돌아갑니다(feat. 탁도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 씨는 “간발의 차이로 문 전 대통령 내외의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사저 밖으로 나온 탁 전 비서관을 봤다”면서 연속된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사저 앞에서 퇴근하는 탁 전 비서관의 모습이 담겼다. 탁 전 비서관은 들고 있던 갈색 서류 가방을 갑자기 하늘로 휙 던지더니 두 손으로 받았다. 그리고는 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A 씨는 탁 전 비서관을 ‘탁도비’라 칭하며 “홀가분해져서 신났는지 탁도비가 가지고 있던 가방을 휙 던지더니 손 인사를 해주고 쿨하게 사라졌다. 진정한 ‘도비 이즈 프리(Dobby is free)’”라고 전했다.도비는 영화 ‘해리포터’에 나오는 노예 요정의 이름이다. 영화 속 도비는 노예에서 해방되자 “도비는 자유예요(Dobby is free)!”라고 외치는데, 이 대사가 근래에는 회사를 박차고 나온 직장인들의 표어처럼 쓰인다.탁 전 비서관의 이같은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신나 보인다” “진정한 자유인의 모습” “가방 (던진) 높이가 얼마나 기쁜지를 말해준다” “대통령 내외와 양산에 같이 사는 거 아니었나,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서울을 떠나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로 입주한 문 전 대통령은 “집에 돌아와 보니 이제야 무사히 다 끝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든다. 저는 이제 완전히 해방됐다. 자유인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재임 중 “퇴임 후 잊혀지고 싶다”고 줄곧 말했지만 당분간은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르면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고, 23일에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예정된 노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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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전 대통령 퇴임 직후 당원들에 “지금 우리 당이 어렵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일 퇴임을 하며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에게 “지금 우리 당이 어렵다”며 지지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에 공개된 ‘당원에게 드리는 편지’에서 “우리는 무수한 위기를 맞으면서도 그때마다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당원 동지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다시 힘차게 도약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민주당 정부였다. 격동의 시대, 우리는 연속되는 국가적 위기를 국민과 함께 극복했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더 크게 도약해 마침내 선도국가의 반열에 올랐다”며 “민주당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그러면서 “언제나 시대정신 위에 서서 민주당의 가치를 더 많은 국민들의 가치로 확장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문 전 대통령은 “저는 이제 평범한 시민이자 평당원으로 돌아가 국민 속에서 당원 동지 여러분과 더불어 살아갈 것”이라면서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민주당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문 전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귀향길에 올랐다.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 도착한 문 전 대통령은 “제2의 삶, 새로운 출발 기대가 많이 된다. 저는 이제 완전히 해방됐다. 자유인이 됐다. 제 아내와 잘살아 보겠다”고 다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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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어린이들 만난 尹대통령 “할아버지가 열심히 일할게”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취임식 이후 집무실이 마련된 용산으로 이동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치고 용산 집무실에 들어서기 전 삼각지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환영 인사를 받았다.윤 대통령은 야외 정자에서 기다리고 있던 어르신들에게 “이 동네로 이주해오게 됐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한 어르신은 “용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화답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감사하다. 이 동네에 관공서(대통령 집무실)가 들어왔다고 불편하지 않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한 뒤 어르신들 요청에 따라 함께 사진을 찍었다.이날 윤 대통령 내외는 연신 허리를 숙이며 어르신들과 일일이 악수했고, 김 여사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한 할머니와 포옹하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이후 어린이공원으로 이동해 국방부 어린이집 원생들과 만났다. 어린이들이 나무판에 쓴 편지를 전달하자, 윤 대통령은 “그래 고맙다. 어린이를 위해 할아버지가 열심히 일할게”라며 활짝 웃었다.어린이들이 지나가는 헬리콥터를 보면서 “헬리콥터다!”라고 외치자, 윤 대통령은 “그래 헬리콥터야”라고 맞장구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들과 ‘손하트’를 한 뒤 “사랑해요!”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어린이들과 헤어진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정문까지 50m가량을 김 여사와 걸어서 이동하면서 마중 나온 주민들과 일일이 주먹 인사를 나눴다.정문에 도착한 뒤 다시 리무진을 타고 집무실 건물로 향한 윤 대통령은 오후 12시 40분경부터 공식 집무를 시작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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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튀’ 손님 공개수배 나선 횟집 사장 “용서는 없다”

    서울 도봉구 소재 호프집에 이어 이번엔 부산 해운대구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사장이 ‘먹튀’ 피해를 호소하며 손님들 공개수배에 나섰다. 먹튀란 음식을 먹은 뒤 계산하지 않고 도망가는 행위를 말한다.9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경 해운대구의 한 횟집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생선회와 소주 등 4만8000원 어치의 음식을 주문해 먹은 뒤 사라졌다.피해 횟집 주인 A 씨는 이들을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횟집 인근의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남성 2명을 추적 중이다.A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서도 피해 사실을 알렸다. 그는 “계획적인 먹튀 사건을 당했다. 전국의 외식업 자영업자를 힘 빠지게 하는 먹튀 범죄를 용인하는 사회 분위기가 돼선 절대 안 된다”며 해당 손님들의 얼굴을 공개했다.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사건 당일 오후 8시 36분경 남성 2명 중 한 사람이 식당 밖으로 나왔다. 키 170㎝의 이 남성은 식당 앞을 서성이며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렸다. A 씨는 손님이 담배를 피우거나 전화 통화 때문에 잠시 밖에 나온 것으로 여겼다고 한다.그러나 2분 뒤, 나머지 한 명도 식당을 나섰다. 키 176㎝의 이 남성은 화장실에 다녀온 뒤 충전 맡겼던 휴대전화를 챙겨 계산을 하지 않고 나왔다. 그리고는 먼저 나온 일행과 함께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 당시 직원들은 식사 중이라 이 사실을 뒤늦게 알아챘다고 한다.A 씨는 “요즘 유행처럼 이런 일이 허다하다더라. 당해도 귀찮아서 신고하지 않거나, 처벌이 약해서인지 경찰관들도 사건 대응에 대해서 소극적인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주시는 분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음식점 이용권 또는 백화점 상품권을 사례하겠다”며 “잡히면 용서나 합의는 없다. 보상도 필요 없다. 법과 질서가 바로 서는 사회, 잡범들이 설치지 않아서 우리 자영업자들 열심히 일하고 경제를 살리도록 기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무전취식은 경범죄에 해당해 10만 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 등에 처할 수 있다.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했거나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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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라 “‘한동훈 딸 지켜달라’ 발언? 애엄마의 측은지심일뿐”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 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을 지켜달라고 말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정 씨는 9일 페이스북에 “한 후보자가 장관 된다고 저한테 뭐가 좋나. 저랑은 아무 상관없다”며 “그냥 고등학생 애(한 후보자의 딸) 얼굴까지 캡처해서 조롱하고 비웃기 바쁘길래 ‘애 좀 지켜 달라’ 한 게 확대해석을 해도 이렇게 한다”며 불쾌한 심경을 내비쳤다.이어 “보통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 ‘조국 딸이건 (한) 후보자 딸이건 인신공격은 하지 맙시다’ 이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제가 언제 비판하지 말라 했나. 후보자 딸이건 조국 딸이건 둘 다 비판은 자유다. 그런데 인신공격은 그만하란 말이다. 이걸 이상하게 받아들이면 진짜 할 말이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전 정치권력에 하나도 관심 없는 그냥 애 셋 둔 평범한 엄마”라며 “애 엄마가 측은지심 좀 가실 수도 있는 거지, 과대 해석하지 마라. 음모론 이젠 지긋지긋하다”고 호소했다.앞서 정 씨는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사는 이유, 살아남은 이유는 아이들이 전부”라며 “지금 논란의 (한동훈) 후보자 따님도 같은 상처를 입지 않길 바란다. 우리 아이들도 (한) 후보자의 딸도 모두 어린아이일 뿐이다. 부디 지켜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정 씨는 지난달 26일 유튜브 채널 ‘성제준TV’에 출연하며 공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을 찾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진우 전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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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맨 대동” 비난에…이근 측 “전쟁범죄 증거확보 임무”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 씨가 우크라이나에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면서 카메라맨을 대동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이 씨 측이 “그분은 명확한 임무가 있었다”며 반박에 나섰다.이 씨의 유튜브 채널 관계자는 9일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카메라맨 의혹’을 제기한 한국인 의용군 J 씨를 향해 “이근 전 대위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데 바로 법적 검토 진행할 것을 알린다”고 밝혔다.그는 “(이 전 대위와 함께 출국한) A 씨를 카메라맨이라고 허위 사실로 선동하고 있는데 A 씨는 해병대 수색대 중사 출신”이라며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요청한 전쟁범죄 증거 자료 확보라는 명확한 임무가 있었다. 하지만 상황이 너무 위험해 이 전 대위의 판단으로 작전에 투입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전 대위는 우크라이나 전쟁 첫 시작부터 목숨을 걸고 전투에 투입돼 국제군단의 가장 핵심인 특수전 팀의 지휘관으로 임무 수행 중”이라며 “위험한 상황인 만큼 이 전 대위 팀은 2개월 넘게 전투하면서 지금까지 3명의 부상자가 생겼다”고 전했다.관계자는 “일반 육군 병사 출신에 전투 경험이 없는 J 씨는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뭘 하고 있나”라고 반문하며 “전투 경험이 없는 자들은 의용군 대변인이 절대 지원하지 말라고 명확하게 말했다. 민폐가 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이 전 대위는 J 씨처럼 그냥 전쟁터에 서 있으려고 간 게 아니라 가장 영향력 있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간 것”이라며 ‘선진국 특수전 기술과 노하우 부여’ ‘현장 지휘관으로서 작전 전략 부여’ ‘ICC에 제출할 전쟁범죄 증거 자료 확보’ 등 참전 명분을 밝혔다.끝으로 그는 “우크라이나에선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한국 사람들끼리 이러고 있는 게 정말 역겹다”며 “J 씨가 퍼트린 허위 사실에 대해 제대로 법적 검토를 하겠다”고 경고했다.앞서 우크라이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다고 밝힌 J 씨는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근과 로건(이근의 동료)이 군대에 카메라맨을 달고 왔다. 제정신인가. 다른 외국인 의용군이 그걸 보고 수군거리는 게 안 느껴졌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J 씨는 이 씨 측이 유튜브를 통해 기부금을 모금한 사실도 언급하며 “염치가 없다. 수금해도 우리 얼굴에 먹칠은 안 할 수 있지 않냐”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한테는 저 유튜버(이근 일행)들과 같은 취급을 받는 것만큼 심한 모욕이 없다. 제발 우리를 쟤네와 엮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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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고별사 “유각양춘, 봄볕 같은 정치인 되고파”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날인 9일 “(앞으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겠지만, 저 역시 바라기는 낮고 소외된 곳에 있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유각양춘’(有脚陽春)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박 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가진 출입기자단과의 마지막 백브리핑에서 당나라 유명 재상 송경(宋璟, 663~737)의 인품을 비유한 데서 유래한 ‘유각양춘’을 언급했다. 유각양춘은 ‘다리가 달린 따뜻한 봄’이라는 뜻으로, ‘이르는 곳마다 널리 은혜를 베푸는 사람’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박 수석은 지난 2018년 2월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을 마치고 물러날 때도 해당 고사를 인용한 카드를 기자들에게 전달했었다. 청와대 첫 대변인에서 마지막 소통수석으로 문 대통령을 보좌했던 박 수석이 정계로 돌아가 국민들에 따뜻하게 다가가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박 수석은 기자들을 향해서도 “제가 1년 전 이 자리에 서서 취임 인사할 때 ‘적대감 갖지 않겠다, 추측하지 않겠다, 거짓말하지 않겠다’ 약속드렸다”며 “그 약속을 얼마나 지켰는지 돌아보게 된다. 정말 부족함 많았지만 그럼에도 잘 이해해 주시고 받아주셔서 진심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불교 ‘법망경’이 담고 있는 ‘인연’의 의미를 되새기며 “부처님은 한 스승 밑에서 동문수학한 인연을 일컬어 일만 겁(劫)의 인연이라고 하셨다”면서 “청와대라는 공간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로서, 또 취재하는 기자로서 따지고 보면 한 스승 밑 동문수학한 제자 연이라고 우겨도 될 법하지 않나. 인연은 스치지만 사람은 스며든다. 이후에도 정성으로 교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박 수석은 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의 첫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된 뒤 2018년 지방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후 지난해 5월 다시 청와대로 돌아와 국민소통수석을 맡은 그는 이번 6·1 지방선거 출마도 점쳐졌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을 이유로 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까지 함께 하기로 하면서 뜻을 접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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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근, 우크라에 카메라맨 달고와…제정신이냐” 韓의용군 폭로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 씨가 카메라맨과 동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우크라이나 최전선에서 전투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의용군 J 씨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근이 우크라이나 의용군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다”며 “이근과 로건(이근의 동료)이 군대에 카메라맨을 달고 왔다”고 주장했다.J 씨는 이들을 향해 “제정신이냐. 다른 외국인 병사들이 그걸 보고 수군거리는 게 안 느껴졌냐”고 쏘아붙이며 “미사일 한 발 떨어지는 거 보고 도망쳐 들어가서는, 생각이 짧았다고 (하느냐)”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생각이 짧긴 했다. 우리와 같은 고뇌를 하지 않았고, 우리와 같은 양심을 갖고 여기에 온 게 아니니까”라며 “(한국) 대표마냥 행세해놓고 ‘대한민국 국민이 미개하다’는 둥 헛소리를 하면 우리는 뭐가 되느냐”고 꼬집었다.이는 앞서 이 씨가 인스타그램에 “간다고 하면 간다고 XX, 안 가면 안 간다고 XX. 역시 우리나라 수준”이라며 자신을 비난하는 국내 누리꾼들에 일침을 가한 것에 대한 비판이다.J 씨는 또 이 씨 측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부금을 모으는 사실도 언급하며 “이근의 매니저는 여기서 전 재산을 털어 우리를 지원해주시는 분한테 1500만 원짜리 야간 투시경을 사 오라고 시키더라”며 “염치가 없다. 수금해도 우리 얼굴에 먹칠은 안 할 수 있지 않냐. 대체 왜 그러냐”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지금 우리한테는 저 유튜버들(이근 일행)과 같은 취급을 받는 것만큼 심한 모욕이 없다. 저들은 우리의 일원이 아니니 제발 우리를 쟤네와 엮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앞서 이 씨 측은 유튜브에 현지에서 촬영된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기부금 모금에 나섰다. 이 씨 측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믿을 수 있는 물류업체를 찾아 물자 배송을 맡길 수 있도록 섭외해 둔 상태”라며 전투물자 구매를 위한 기부를 독려했다.한편 이 씨와 함께 출국했던 로건은 지난 3월 16일 귀국했으며 지난달 22일 기준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는 이 씨를 포함해 한국인 4명이 참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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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출마에 뿔난 사라진초밥십인분 “시민 외침은 날파리였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8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민주당으로부터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당한 게임 계정주가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페이스북에서 게임 계정과 동일한 ‘사라진초밥십인분’이라는 이름으로 페이지를 운영 중인 A 씨는 이날 이 고문의 출마 소식이 전해진 뒤 “예상했지만 역시 일개 시민의 외침은 귀찮은 날파리에 불과했나 보다. 참 씁쓸하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처음에는 몹시 화가 나 적극적으로 의견을 올리고 인터뷰에 응했지만 그래도 지금은 어느 정도 감정이 진정된 상태”라며 “일이 이렇게까지 커져 버렸지만 모든 게 오해라고 생각하겠다. 당분간은 활동을 자제하고 다가올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당장 변호사비용도 걱정해야 하는 처지”라며 “그렇다고 여러분께 손을 벌리고 싶지는 않다. 제 진정성이 흐려질까 두렵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힘으로 바로잡도록 노력하겠다.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A 씨는 지난 2월 민주당이 대선 홍보용으로 만든 플랫폼 ‘재밍’에서 ‘사라진초밥십인분’이라는 닉네임으로 미니 게임에 참여해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A 씨가 게임 득점을 조작한 뒤 온라인상에서 조직적 선동을 했다며 경찰에 고소했고, 경찰은 지난달 28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A 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이후 A 씨는 페이스북에서 결백을 주장하며 “거대권력 앞에 무력한 일반 시민을 이런 식으로 짓밟는 것이 공당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냐”고 비판하기도 했다.한편 이 고문은 8일 오전 11시 인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깊은 고심 끝에 위기의 민주당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위험한 정면 돌파를 결심했다”며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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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측 “김건희 ‘조용한 내조’ 기대…취임식서 어퍼컷 안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10일 열리는 취임식 행사에 김건희 여사가 참석하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 부인되는 분이 취임식장에 오는 것은 당연하지 않나. 조용한 내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9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국민 과반수가 김 여사의 조용한 내조를 원한다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선거 기간에 있었던 정치공세의 연장선상에서 그런 여론이 아직 식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지난 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3∼4일 만 18세 이상 전국 남녀 1015명에게 ‘김건희 여사의 향후 행보는 어떠해야 한다고 보는가’라고 물은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66.4%가 ‘조용히 내조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답했다.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대통령(당선인)도 그런 말씀을 늘 하셨다”며 “(김 여사가) 지금 조용히 내조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다. 취임준비위원회와 관련해서도 한 번도 그분(김 여사)의 의사라든지 지침을 받은 일도 없고 원칙을 준수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취임식에서 윤 당선인의 어퍼컷 세리머니도 볼 수 있냐’는 진행자의 물음엔 “대통령 취임식은 근엄하고 엄중한 가운데 (진행)하는 것”이라면서 “(어퍼컷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윤 당선인이) 그러지는(취임식에서 어퍼컷을 하지는) 않을 거라고 본다”고 답했다.박 위원장은 “10일 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회의사당을 중심으로 한 주변 3개 도로가 통제된다”면서 “지하철역에서 취임식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장애인들을 위해서 콜밴도 운영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다수 시민들이 불편하실 거다. 그런데 대통령 취임식은 법령에 의해서 치러지는 국가 최고의 행사이기 때문에 조금 불편을 감수해 주십사 하는 말씀도 함께 드리고 싶다”고 당부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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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퇴임하는 文에 “5년 공과, 역사·국민이 평가할 것”

    국민의힘은 9일 5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5년의 공과(功過)는 모두 문재인 정부가 축적한 유산으로 역사와 국민이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먼저 지난 5년 국정을 마무리하고 퇴임하는 문재인 대통령께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대통령으로서 모든 선택의 순간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막중한 부담감을 감당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허 수석대변인은 “문 대통령 지난 5년의 국정운영 과정은 빛과 그늘이 뚜렷하게 공존했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스스로 ‘촛불 정부’라 칭하며 국가비전을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공식 규정했고,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 국민 앞에 호언장담했다”고 회고했다.그는 “하지만 정권 초반부터 계층 간 양극화를 심화시킨 소득주도성장으로 시작해,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한 집값 폭등, 코드 인사 등 그들만의 내로남불로 국민에게 불공정과 절망, 박탈감만 안겨줬다”고 지적했다.이어 “특히 임기 종료 6일을 남겨놓고 국가의 형사사법체계를 뒤집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국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꼼수 표결하고, 국무회의 시간 변경 꼼수를 더해 의결·공포했던, 내용도 절차도 모두 위법의 결정체였던 검수완박법 강행 그 한가운데에 정의롭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이 있었다”고 꼬집었다.또 “전 세계를 덮친 유례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주먹구구식 비과학적 방역은 국민을 힘들게 했다”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내세워 평화를 위해 공들였던 노력이 문 대통령 임기 끝까지 계속되는 북한 미사일 도발로 돌아온 현실이 안타깝다”고도 했다.허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과오를 반면교사 삼아 정책의 오판과 정치적 결정으로 인해 국민이 고통을 받지 않도록 국민의 뜻을 겸손히 받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떠나가는 문재인 대통령은 5년 전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었던 만큼 부디 퇴임 후에는 진정한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 남아주시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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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뽑은지 2주 된 외제차, 웬 남자가 ‘지익’ 긋고 갔다” (영상)

    새 차를 산 지 2주 만에 일면식 없는 남성에게 흠집 테러를 당한 차주가 범인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지난 7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신차 2주 만에 테러당했습니다. 잡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피해 차주인 작성자 A 씨는 “지난달 22일 서울 영등포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테러를 당했다”며 “일단 경찰서에 사건 접수해놓고 기다리고 있다. 연고도 없는 지역에서 이런 일을 당할 이유가 없어 더 이해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다들 조심하시고, 혹시 (가해 남성을) 자주 봤거나 아는 사람이면 신고 부탁드린다”면서 “저랑 같은 피해를 본 사람 있으면 연락 바란다”고 덧붙였다.A 씨는 그러면서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인도를 걸어가던 한 남성이 오피스텔 한편에 주차된 빨간색 BMW 차량을 보더니 갑자기 걸음을 멈추는 모습이 담겼다.이 남성은 한동안 차량을 응시하더니 차량 옆쪽으로 천천히 다가왔다. 손에 들고 있던 작은 물체를 만지작거리던 그는 이내 오른손을 차 뒤편에 올리고 왼손에 쥔 물체로 차량을 긋기 시작했다.약 15초간 차량 문과 후면 부분을 두어 차례 긁은 남성은 곧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뒤돌아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 남성은 당시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얼굴 식별이 어려운 상태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량에 범인 오른손 지문이 찍힌 것 같으니 채취해보라”고 조언했지만 지문이 밀려 흐릿해져 범인을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A 씨는 전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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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尹 향해 “文정부 성취 잇고 잘못은 고쳐나가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날인 9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문재인 정부의 성취는 잇고, 부족은 채우며, 잘못은 고쳐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 마지막 날, 새벽 3시쯤 잠에서 깨어 밤새 뒤척인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날의 기억이 떠오르다가 앞날의 걱정이 머릿속을 맴돌곤 한다”며 “지금의 흐름은 많은 걱정을 준다. 정치가 특별히 우려된다”고 했다.이어 “5년 동안 국정을 이해하고 협력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늘 진지하게 국정에 임하셨던 문재인 대통령님의 노고를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최장수 임기를 지낸 이 전 대표는 지난 민주당 대선경선에서 이재명 상임고문과 맞붙었으나 고배를 마셨다. 이후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차출론이 나왔으나 불출마했다. 이 전 대표는 지방선거 후 연구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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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현충원·효창공원 참배…“더 당당한 대한민국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국립현충원과 효창공원 내 독립유공자 묘역을 참배하는 것으로 임기 마지막 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헌화와 분향을 마친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더 당당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 2022. 5. 9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었다.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2017년 5월 10일에도 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에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대통령!’을 적은 바 있다.이날 참배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현 정부 국무위원들과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등 참모진이 함께했다. 참배를 마친 문 대통령은 현충문 밑에서 모든 국무위원들과 악수하며 “고생 많으셨다”고 인사를 나눴다.문 대통령 부부는 이어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으로 이동해 독립유공자 묘역을 참배했다. 효창공원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이었던 백범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 8인의 묘역이 조성돼 있다.문 대통령은 이후 청와대로 복귀해 오전 10시 퇴임 연설을 할 예정이다. 국민통합을 주제로 한 퇴임 연설에는 5년간 축적된 성과 위에서 차기 정부의 발전·계승을 당부하는 제안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오후에는 마지막 공식 외교 일정 두 건을 소화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을 면담하고, 이어서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을 접견한다.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문 대통령은 오후 6시 김 여사와 함께 청와대 본관을 나와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마지막 퇴근길에 나선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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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장 앞 앉아있던 여성, 차에 밟혔다며 6000만원 요구”

    지하 주차장 입구에 앉아있던 60대 여성과 접촉사고가 난 운전자가 6000만 원의 합의금을 요구받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3월 충정남도 공주시의 한 상가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사연 제보자 A 씨는 “지하 주차장에서 나가던 중 1층 주차장 진입로 보도 위에 60대 여성이 쭈그리고 앉아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발등을 밟는 사고를 냈다”며 “당시 사고를 인지하지 못한 채 그대로 주행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매일 다니던 길이라 진입로 보도가 울퉁불퉁해 (사고에 대해) 아무런 인지 없이 퇴근하던 중이었다”며 차량 전면 유리 옆 기둥인 ‘A필러’에 가려 피해자를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후 A 씨는 뺑소니로 접수돼 경찰 조사를 받았고 거짓말 탐지기 조사까지 받았다고 한다. 그는 “다행히 뺑소니 혐의 없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으로만 지난달 25일 송치됐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피해 여성은 계속 뺑소니를 주장, ‘운전자 보험 가입 금액을 공개하라’면서 형사합의금으로 6000만 원을 요구했다. 왜소한 체구의 이 여성은 사고 당시 양말을 신고 있었으며 복숭아뼈를 다쳐 10주 진단을 받은 상태다.A 씨는 “민사합의금은 아직 얘기조차 꺼내지 않았다. 복숭아뼈 골절에 보도 침범 사고라는 이유로 6000만 원은 너무 과한 요구가 아니냐”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합의 조정을 위한 형사조정위원회를 신청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상대가 거절했다”며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요구한 합의금은 모두 지급해야 하는지에 대해 물었다.한문철 변호사는 “합의가 안 되면 정식 기소될 것”이라며 “기소가 되면 ‘(여성이) 보이지 않았다’고 무죄를 주장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예비적으로 형사합의를 하되 형사합의는 내 돈이 아니고 보험사에서 나오는 돈인 만큼 피해자 요구대로 할지, 적정선에서 할지는 본인이 판단하라”고 덧붙였다.다만 한 변호사는 “이번 사고에서 운전자 잘못이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만약 사고 지점에 저 여성과 비슷한 크기의 3~4세 어린이가 지나가고 있었고, 그 어린이와 사고가 났다면 운전자 잘못이 없다고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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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직격한 안철수 “연고 없는 곳 출마, 도리 아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향해 “당선을 위해 전혀 연고가 없는 곳에 가는 것은 정치인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직격했다.경기 성남시 분당갑 출마를 선언한 안 위원장은 7일 오후 국민의힘 박종각 성남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연고 아니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안 위원장은 “정치인이 되려면 아무 곳에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와 연고가 있고, 그 지역을 잘 알고 발전하길 바라는 사람이 그곳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고문을 향해 “직접 시장을 했고, 지사를 했던 이곳에 와서 저와 함께 제대로 진검승부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고문이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지낸 만큼, 자신이 출마하는 경기 성남 분당갑 지역구에서 대결을 벌여야 한다는 것이다.그는 또 “분당은 저와 정말로 연고가 깊은 곳”이라며 “허허벌판이던 시절 가장 먼저 사옥을 지었던 회사가 안랩이다. 분당 발전에 제가 어느 정도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 분당이 보다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문제에 대해서도 제가 이곳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제대로 파헤쳐서 억울한 분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안 위원장은 8일 오후 2시30분 국회 소통관에서 성남 분당갑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9일까지 경기 분당갑과 인천 계양을에 대해 후보자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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