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우

장기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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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기우 본부장입니다.

straw825@donga.com

취재분야

2026-03-10~2026-04-09
지방뉴스94%
사건·범죄4%
검찰-법원판결2%
  • 88올림픽 ‘굴렁쇠 소년’ 윤태웅씨 대학강단에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잠실 메인스타디움에 굴렁쇠를 굴리며 등장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여덟 살 소년이 대학 강단에 선다. 윤태웅 씨(33·사진)가 그 주인공. 그는 27일부터 충북 청원군 충청대 방송연예과에서 매주 목요일 3시간씩 2학년 학생들에게 ‘영화 연기’ 과목을 강의한다. 윤 씨는 1981년 9월 30일 독일 바덴바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서울 올림픽 개최가 확정된 날 태어났다. 그 인연으로 서울 올림픽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는 경기대 체육학과를 나와 2005년 연극 ‘19 그리고 80’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배우의 꿈을 이뤘다. 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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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제천에 드라마 창작 클러스터 조성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충북 제천에 2016년까지 ‘드라마 창작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25일 제천시에 따르면 충북도와 제천시는 청풍호 인근 금성면 성내리 옛 태조 왕건 세트장(9만2416m²)에 작가와 PD, 영화감독 등 40여 명이 머물며 작품을 구상할 수 있는 단독주택 형식의 집필실 10채를 지을 계획이다. 이곳에는 세미나실과 회의실 등을 갖춘 창작 편의 시설과 예비 작가 교육 연수 시설, 산책로도 조성된다. 공사는 내년 초에 시작될 예정으로 국비 등 총 232억 원이 투입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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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닭 날개 쭉 뻗게”… 단양, 동물복지 축산 메카로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서 12년째 산란계(달걀 생산을 위해 사육하는 닭)를 키우고 있는 베틀농장 대표 나봉주 씨(55)는 오전 6시면 어김없이 자식과 같은 산란계들의 보금자리를 돌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2145m²(약 650평) 규모의 농장을 한바퀴 돌며 산란계들의 사육에 중요한 급수가 밤사이 잘되고 있는지, 닭들이 잠은 잘 잤는지 등을 살펴본다. 아침 식사 뒤에도 수시로 농장을 찾아 바람이 강하게 불면 커튼을 내려 바람을 막아 주고, 소독을 하고, 때맞춰 먹이를 준다. 나 씨의 농장은 사방이 꽉 막힌 다른 산란계 사육장과 달리 ‘개방형 계사(鷄舍)’로 돼 있다. 지붕과 비를 막는 시설이 있고 닭들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망을 쳤을 뿐이다. 나 씨는 “‘공장형 산란계장’은 보통 3.3m²당 20∼25마리를 키웁니다. 하지만 우리 농장에서는 같은 면적에서 최대 13∼14마리를 키웁니다. 동물도 비좁으면 스트레스 받아요.” 나 씨의 농장은 지난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로부터 동물복지 농장 인증을 받았다. 그 덕분에 이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은 일반 달걀보다 배 이상 높은 값에 출하한다. 충북 단양군이 동물복지 축산농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단양군에는 나 씨의 농장을 포함해 농장 12곳이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받았다. 현재 전국 8개 시도에서 37개 농장이 인증을 받았는데 단양군이 32.4%를 차지한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동물을 인도적으로 기르는 농장을 국가에서 공인해 주는 제도다. 동물의 복지 수준과 축산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했으며 산란계 농장부터 적용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돼지, 내년에 육계, 내후년에 한우와 젖소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15∼20년 전부터 동물복지 인증 상품이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산란계 동물복지 농장 인증 조건은 까다롭다. 이 인증을 받으려면 △사육시설 및 환경 △사양관리 방법 △일반 기준 등 총 61개 평가 항목에서 총점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또 닭의 입식 출하 현황과 백신 구매 사용 명세 등을 보관해야 하고, 매일 닭의 상태를 점검해 기록해야 한다. 사육장은 닭이 편안히 날개를 뻗을 수 있도록 바닥면적 m²당 9마리 이하만 사육해야 하며, 닭이 좋아하는 횃대 설치, 별도의 산란장 마련 등을 지켜야 한다. 나 씨는 “단양군에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산란계 농장들은 길게는 20년, 짧게는 10년 전부터 이런 규정을 스스로 만들어 지키고 있다”라며 “정부에서 이 제도를 만들 때도 이곳의 기준을 따랐을 정도”라고 자랑했다. 단양군은 이 인증제를 통해 단양 축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보고, 전국 유통망을 구축해 ‘동물복지 인증 달걀’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축산 생균제 지원 △수분 조절제 지원 △축산자동화 지원 △조류인플루엔자 면역 증강제 지원 등 4개 분야에 3억7300만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 올해부터 돼지 인증 기준이 추가됨에 따라 이 지역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한 인증 준비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어미 돼지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금속틀과 새끼 돼지의 압사를 막기 위한 분만틀 사용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동물복지 양돈농장 인증 기준안’을 마련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했다. 박용철 단양군 축수산담당은 “중앙정부에서 동물복지 인증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는 등 해마다 비중을 높여 가고 있다”라며 “지역 내 동물복지 축산 인증농장과 동물복지 축산식품 취급 판매장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생산 과정을 면밀히 조사하고 사후 관리에도 힘써 단양을 ‘동물복지 축산의 고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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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닉스 청주공장서 염소 누출

    충북 청주산업단지 내 SK하이닉스반도체 청주공장에서 22일 맹독성 화학물질인 염소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 8분경 청주공장 M8라인 비메모리 반도체칩 제조 공장에서 배관 보수 작업을 하던 도중 이음매가 틀어지면서 염소 가스가 10초 정도(1L가량) 누출됐다. 당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4명은 사내 진료실에서 진단을 받았고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닉스 측은 이번 사고 직후 소방당국에 신고를 하지 않았다. 오후 2시 25분경 익명의 제보자가 충북도소방본부에 신고하면서 염소 가스 누출 사실이 알려졌다. 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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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지금 떠나요]충북 진천 종 박물관

    “이 사람아! 혼을 담아야 천 년의 소리가 나오는 거야. 잔재주 부리면 끝이야.” 중요무형문화재 112호인 주철장(鑄鐵匠·쇠를 녹여 각종 기물을 만드는 장인) 원광식 씨(71)가 과거 한 증권회사 TV 광고 모델로 나와 한 말이다. 충북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역사테마공원에 자리 잡은 국내 유일의 복제 종(鐘) 전문 박물관인 ‘진천 종 박물관’은 바로 원 씨의 종에 대한 애정과 혼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곳이다. 원 씨는 17세 때 할아버지에게서 범종 제작 기술을 전수받은 뒤 종 제작에만 매진해 온 장인. 1969년 작업 도중 쇳물이 튀어 한쪽 눈을 잃기도 했던 그는 1997년 전통 범종 제작 기법인 ‘밀랍주조법’ 재현에 성공했다. 2005년에는 대형 범종 제작을 위한 새 밀랍주조법을 개발해 특허까지 냈다. 2000년 대한민국 명장(名匠)에, 2001년 중요무형문화재로 각각 지정받았다. 2005년 국내 첫 종 박물관이 진천에 세워지자 150여 점의 종을 기증하고 명예박물관장을 맡고 있다. 그의 딸 보현 씨는 현재 종 박물관 학예연구사로 활동 중이다. ○ 동서고금의 종 한눈에 2층으로 된 진천 종 박물관 앞에 서면 한눈에 종의 역사가 펼쳐진다. 항아리를 뒤집어 놓은 듯한 종 모양의 대형 유리 구조물이 입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옆으로 이어진 건물은 타종했을 때 음파가 퍼져 나가는 맥놀이를 형상화했다. 1층 전시실 입구에는 한국의 대표 종이자 ‘에밀레종 설화’로 유명한 성덕대왕신종이 관람객을 맞는다. 실물 크기로 종을 완성한 뒤 거푸집을 떼어 내는 형상을 연출했다. 성덕대왕신종은 고대 종 가운데 최대의 범종이자 정교한 세부 장식과 아름다운 종소리를 간직한 한국 범종 최고의 걸작이다. 전시실 안에는 원 씨가 밀랍 주조 공법으로 복원 및 복제한 고대 범종이 줄을 지어 서 있다. 한국 범종의 전형이자 최고의 예술미를 자랑하는 통일신라시대의 범종, 전(前) 시대의 범종 양식을 이어받아 현실적인 조형미를 보여 주는 고려시대 범종, 고려 후기 범종 형식과 중국 종의 형식이 결합해 독자적인 형태와 문양을 갖춘 조선시대 범종, 일본 종의 형태로 만들어진 근대의 종과 본래 한국 종의 복원을 위해 노력하던 1970년대 종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2층에서는 한국의 전통 종 제작법인 ‘밀랍주조법’과 중국 일본 등의 ‘사형주조법’을 비교해 보여 준다. 밀랍주조법으로 종을 만드는 과정을 인형으로 정교하게 제작해 어린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단추를 누르면 범종부터 두부장수 종 등 다양한 종소리를 들을 수 있다. 옆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종 수집 전문가인 이재태 하정희 씨 부부가 수집한 동서고금의 종을 볼 수 있다. 이 씨 부부는 20년간 전 세계 종 8000여 점을 수집했는데, 이 박물관에서 해마다 주제별로 종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달 말까지는 ‘천 년에 얽힌 이야기전’이 열리고 있다. 현존하는 고대 범종 가운데 가장 오래된 국보 제36호 상원사 동종에 얽힌 이야기가 소개돼 있다. 관람료 성인 1500원. jincheonbell.net○ 연계 관광지 풍성 종 박물관 인근에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알려진 진천 농다리(籠橋·지방유형문화재 제28호)가 있다. 문백면 구곡리 굴티마을 앞 세금천에 돌로 쌓은 농다리는 길이 93.6m, 너비 3.6m, 높이 1.2m, 교각 폭 80cm로 1000여 년 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력암질 자석(紫石)을 뿌리가 서로 물리도록 쌓아 겉으로 보면 물고기 비늘 형태를 띠고 있다. 돌만을 쌓아 올리는 독특한 축조 방식을 사용해 문화재로서 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북도는 1976년 도 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했다. 농다리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고,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제1회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지역 자원 경연대회’에서 전국 우수 지역 자원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진천군은 다음 달 26∼28일 농다리 일원에서 ‘제13회 생거 진천 농다리 축제’를 연다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胎室), 3층 목탑으로 유명한 보탑사, ‘가사 문학의 대가’인 송강 정철 선생의 위패를 모신 ‘정송강사’, 만화가 허영만의 ‘식객’에 등장했던 ‘덕산 양조장’도 둘러볼 만하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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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공장 백혈병’ 첫 산재 인정

    반도체 사업장에서 일하다가 백혈병으로 숨진 근로자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이 처음으로 산업재해로 인정했다. 근로복지공단 청주지사는 매그나칩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다가 백혈병으로 숨진 김모 씨(당시 38세) 유족이 낸 산업재해보상보험 급여 청구 사건에 대해 판정위원회가 산재 인정 결정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반도체 근로자의 암과 중증 질환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이 산재를 인정한 사례는 재생불량성 빈혈(2012년 4월)과 유방암(2012년 12월) 등 삼성반도체 근로자의 사례 2건뿐이었다. 김 씨는 1997년부터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2010년 5월 ‘만성골수성 단핵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고 이듬해 5월 숨졌다. 김 씨는 공장에서 임플란트 공정의 설비 예방정비 업무를 담당했다. 이는 방사선과 비소 등의 발암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큰 업무로 알려졌다. 김 씨의 주치의는 ‘갑상샘 질환에 속발(최초 생체에 침입한 병원체가 다른 부위로 전이돼 감염이 확산되는 것)한 백혈병’으로 방사선에 의한 업무상 질병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소견을 냈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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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충주, 세계조정대회 앞두고 도로 정비

    8월 열리는 2013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충북 충주지역 일대에서 도로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갖춰지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인근 충주기업도시, 첨단산업단지로의 접근성도 좋아져 기업유치와 물류비용 절감의 효과가 기대된다. 20일 충주시에 따르면 현재 이 지역에서는 △북충주 나들목∼가금 국지방도 확장 및 포장 △가금∼칠금 국지방도 확장 및 포장 △동서고속도로 음성∼충주 구간과 충주∼제천 구간 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북충주 나들목∼가금 및 가금∼칠금 국지방도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의 주 진입도로다. 교량 상부 및 토공 작업이 진행되는 북충주 나들목∼가금 구간 공사는 2009년 착공했다. 총사업비 440억 원을 둘여 4.98km를 폭 20m로 확장 및 포장을 하는 공사다. 현재 공정은 32%다. 충주시는 7월까지 모든 구간 도로포장을 마치고 대회 개최 이전에 개통할 계획이다.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8월 25일부터 8일간 충주 탄금호에서 열린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2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충주는 2009년 8월 31일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린 국제조정연맹(FISA) 총회에서 개최지로 결정됐다. 이 대회가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2005년 일본 기후(岐阜) 현에 이어 두 번째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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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충북 장애인역도팀 창단

    충북도가 ‘장애인 역도팀’을 창단한다. 충북도는 감독 1명, 선수 4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역도팀을 다음 달 중순 창단해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충북도는 장애인 역도팀 육성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장애인 스포츠 실업팀 창단지원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팀은 최장 4년간 연간 1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현재 충북에는 충북도 수영팀과 청주시 사격팀 등 2개의 장애인 스포츠 실업팀이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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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문장대 온천 개발 저지” 충북도민대책위 만든다

    경북 상주시의 문장대 온천개발에 대한 충북지역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충북 괴산군 주민 등으로 구성된 ‘문장대온천개발저지대책위원회’(위원장 박관서)는 19일 청천면 푸른내문화센터에서 온천개발 저지 괴산군민궐기대회를 열고 “온천 개발을 끝까지 막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임 군수는 “아무리 좋은 공법을 쓰더라도 갈수기 온천 하수 처리수가 흐르면 신월천과 달천, 남한강까지 수질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괴산군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법적 행정적 절차는 물론이고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온천 개발을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관서 위원장은 “온천 개발은 남한강 상류인 달천을 오염시키고 자연을 파괴해 엄청난 환경 재앙을 가져올 것이다”라며 “(상주시는) 대법원에서 두 번이나 문장대온천관광지 개발허가 취소 확정 판결한 것을 수용해 개발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괴산군의회가 경북 상주시의회와 상주시를 방문해 문장대온천 개발 취소 요구서를 제출했다. 문장대온천 개발을 저지를 위한 ‘충북 범도민대책위원회’도 다음 달 출범한다. 충북도내 9개 환경·사회단체들은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준비위원회를 18일 결성했다. 준비위원장에는 박연수 직지원정대장이 선출됐다. 준비위는 충북도내 시민·사회단체 300여 곳과 시군의회가 참여하는 대책위를 꾸리기로 하고 이달 조직 구성에 필요한 준비 작업을 한 뒤 다음 달 대책위를 출범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앞으로 도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토론회와 항의 방문 등 단계별 추진계획을 세워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 활동을 할 계획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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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충북/강원/캠퍼스 소식]

    ○…충남대가 기초교양 교육의 내실화와 교수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기초교양교육원을 18일 개원했다. 교육원에는 교양교육센터, 대학교육개발센터, 대학교육효과성센터 등 3개 센터가 설치됐다. ○…서원대가 바이오융합관을 개관했다. 손석민 총장은 “국내 처음으로 식품과 화장품, 의약 분야를 융합한 바이오융합학부를 신설해 지역의 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송종준 교수(58)가 한국증권법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이달부터 2년간이다. 이 학회는 증권법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대표적인 전국규모 등재학회로 600여 명의 회원과 증권금융 관련 단체 및 대형 증권회사들이 법인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목원대 김성엽 교수(59·무역학과)가 한류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는 단체인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 2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는 2011년 한류 세계화를 위해 창립된 단체로, 학계의 교수와 문화예술가 등 2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국제무역학회 부회장과 대전충남공무원연수원 강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목원대 사회과학대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림대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테솔(TESOL·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과정 설명회가 16일 교내 반계관에서 열렸다. 한림대 테솔은 재직 중인 비정규직 근로자가 최대 118만1000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테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국비 과정이다.}

    • 20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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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2020년, 저 허허벌판에 미래형 자족도시 우뚝”

    “허허벌판처럼 보이죠? 하지만 지난달 말 기준으로 기반건설사업 공정이 95% 수준입니다. 2020년에는 인구 4만2000여 명이 사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미래 신도시로 자리매김할 겁니다.” 15일 오후 충북 진천군 덕산면 함박산 중턱의 배수지. 이곳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공공기관 11곳이 이전할 예정인 충북혁신도시 용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배수지에서 정면으로는 2011년 착공한 한국가스안전공사 건물 공사가 한창이었다. 오른쪽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하는 아파트가 올라가고 있었다. 반듯하게 닦인 도로 위를 대형 덤프트럭이 연신 오가며 자재를 날랐다. 경구현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 기획조정과장은 “올 하반기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기술표준원이 청사를 신축해 이전함에 따라 이 기관들의 이주 직원들을 위해 주택 공급과 교육시설, 공공시설, 생활편의시설 설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 일대에 건설하는 충북혁신도시(중부신도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음성군과 진천군에 걸쳐 있는 탓에 양 지자체 간 의견 차와 토지보상 지연 등으로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비해 1년 정도 착공이 늦었다. 전국혁신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배후도시가 없어 기반시설부터 생활편의시설까지 모든 것을 새로 조성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빠른 공정을 보이고 있는 것. 충북혁신도시는 덕산면과 맹동면 일대 692만5000m²(약 209만8485평)에 9969억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용지 조성을 마치고 2014년 입주 기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육 문화 및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태양광 산업도시의 특성을 갖추고, 2020년까지 4만2000여 명을 수용하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건설된다. 충북혁신도시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법무연수원, 중앙공무원교육원, 한국소비자원, 기술표준원, 한국과학기술평가원, 한국고용정보원이 이전한다. 이 기관들 외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소방장비 검사 검수센터를 건립한다. 소방산업기술원은 4만5900m²(약 1만3909평) 용지에 소방기술연구소와 소방박물관, 소방전문교육센터 등을 지을 계획이다. 충북혁신도시는 중부고속도로와 동서고속도로에서 각각 5분이면 올 수 있다. 평택항도 50분 거리에 있다. 인근 세종시는 물론이고 서울과도 가깝고 경부고속철도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다만 배후도시가 없는 탓에 이전 기관 직원들은 주택과 교육시설, 의료기관 부족 등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혁신도시사업단은 상하수도 공급시설을 이달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올가을까지 도시가스(LNG)공급 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진천 성모병원(299병상), 금왕 삼성병원(168병상)과 협약해 의료편의도 제공한다. 내년 3월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1개교씩 개교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4개 교육시설이 추가로 문을 연다. 장재근 충북혁신도시사업단장은 “이전 기관 직원들이 가장 걱정하는 주택과 교육시설 등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공동주택 건설과 유치원에서부터 초중고교까지 개교해 쾌적한 주거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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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내고장 인사]청원군

    ◇청원군 ▽4급 △주민생활과장 박노문 ▽5급 △지식정보센터장 직대 고영대 △교통과장 〃 윤순진 △경제투자과장 〃 김연인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이은석 ▽4급 △기획홍보실장 남성현 ▽5급 △행정과장 안상학 △건설과장 이강준 △상수도사업소장 김동원 △도시과장 이범수}

    •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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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문장대 온천개발 환경영향평가 엉터리” 충북 환경운동연대 주장

    충북 괴산군과 경북 상주시가 ‘문장대 온천 개발 사업’을 놓고 마찰을 빚는 가운데 해당 지역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엉터리라는 주장이 나왔다. 충북환경운동연대(대표 박일선)는 “지난달 J엔지니어링이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검토한 결과 매우 불성실하게 작성됐다”며 “왜곡, 축소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충북환경연대는 “시행 허가 변경이나 사업 중단은 국익에 반하고 대법원 판결 때문인데도 환경영향평가에 이러한 내용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고, 서부 산간부가 한강 유역인 신월천으로 흐른다는 사실을 감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30년 빈도를 기준으로 한 홍수와 토사 유출량 저감 대책도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폭우 등을 고려할 때 문제가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루 2200t의 오수를 L당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3mg(기준은 10mg)으로 처리하겠다고 했지만 처리 공법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고, 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제재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하루 1700m³의 지하수를 채수하면 지하수와 계곡수 고갈, 지반 침하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도 이와 관련한 영향 예측이 없다고 지적했다. 충북환경운동연대는 “이 조사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라며 “충북도와 괴산군 등이 생태계 보고인 이 지역을 정밀 조사해 문장대 온천 개발 저지를 위한 행정 절차나 재판에서 근거 자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14일 “‘문장대 온천 개발 인센티브를 요구했다’는 ‘문장대온천관광휴양지 개발지주조합’측의 주장은 상주시와 지주조합 측의 공작”이라고 반박했다. 임 군수는 “지난달 말 지주조합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폐수를 괴산 쪽 신월천으로 방류하는 1안과 낙동강으로 방류하는 2안을 협의했다”라며 “1안은 무조건 반대했고, 2안은 상주 쪽으로 물을 방류하지만 이 또한 오폐수 방류에 따른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만큼 괴산과 공동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괴산 인력을 채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문장대 온천 개발을 막기 위해 정부나 경북도에 지주조합이 보유한 90여만m²(약 27만2727평)의 토지를 매입하도록 정책 건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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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청주 제2매립장 2018년 완공

    충북 청주시 제2매립장의 ‘밑그림’이 나왔다. 청주시는 670억 원을 들여 15만 m²(약 4만5455평)의 터에 처리용량이 220만 m³인 제2매립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14일 시의회에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과 전략 환경영향평가용역을 시행하는 방안을 보고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신설되는 제2매립장은 충북 청원군 강내면 학천리 청주광역매립장을 대체하는 것이다. 청주시는 새 매립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친환경 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충남 당진시의 철골 지붕 매립장을 모델로 공기정화기, 침출수 누수방지 시스템, 매립가스 측정기 등 최신 악취저감 시설을 전국 최초로 설치한다. 지붕에는 태양광발전 설비를 갖춘다. 시는 9월 입지 공개모집을 한 뒤 2018년까지 매립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제2매립장 설치를 위해 △주민 의사를 반영한 민주적 입지 선정 △청주시 지역우선 설치(희망 지역이 없을 경우 청원군도 포함) △통합 청주시 출범 전 후보지 결정 등 3대 원칙을 세웠다. 청주시 청소행정과 박인수 주무관은 “기존 님비(Nimby·혐오) 시설의 이미지를 벗고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친환경 시설로 만들어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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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청주 모자보호시설 부실공사로 주민 큰불편

    “입주한 지 한 달 뒤부터 집 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장마철에는 여러 곳에서 물이 새더군요. 겨울철에는 난방비가 부담돼 가스난방을 아예 틀지 않는 실정입니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에 있는 모자보호시설 ‘해오름마을’에 사는 김영자(가명) 씨는 중학교 1학년인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다. 그는 지난해 겨울을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온다. 가스요금 부담 탓에 난방을 하지 못해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보냈기 때문이다. 김 씨는 “같은 건물인데 옆 동보다 4배나 많은 요금이 나와 관리사무소에 하소연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동사무소 직원의 말을 듣고 이곳에 입주한 게 후회된다”고 말했다. 청주시가 저소득층 모자 가정 보호와 자립 지원을 위해 지은 ‘해오름마을’의 일부 입주민이 부실공사로 인한 생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 시설은 시가 38억 원을 들여 2009년 착공해 2011년 10월 완공했다. A, B 2개 동으로 연면적 2022m²(약 613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1층에는 도서실과 프로그램실 공부방 사무실 등이, 2∼4층은 30가구(가구당 50m²·약 15평)가 생활할 수 있다. 현재는 21가구가 입주해 있다. 하지만 준공한 지 1년도 안 돼 곳곳에서 문제점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여름철 비가 많이 내리자 건물 곳곳에서 누수가 발생했고 내부 단열공사를 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청주시는 곧바로 보수공사를 했지만 겨울철이 되자 난방 문제가 또 발생했다. 김 씨는 “가스를 틀어도 온도가 올라가지 않아 전기난방기구로 겨울을 났다”며 “가스비도 B동은 4만 원 수준인데 우리가 사는 A동은 한 달에 18만 원 정도가 나온다”고 말했다. A동에 사는 최민숙(가명) 씨도 “시청과 관리사무소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해결해 주겠다고 할 뿐 시설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B동으로 옮겨 주겠다고 하는데 나중에 이곳으로 이사 올 다른 모자 가정을 위해서라도 근본적 해결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청주시 여성가족과 오석기 주무관은 “2개 건물 가운데 A동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건물을 지은 건설업체와 지속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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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한류 K뷰티, 세계를 향한 서막 연다

    ‘클레오파트라와 황진이는 어떻게 아름다움을 유지했을까?’ 5월 3일부터 26일까지 KTX 충북 오송역 일대 29만3000m²(약 8만8788평)에서 열리는 ‘2013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에 오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세계 미(美)의 잔치’인 ‘2013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2011년 7월 한국-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서 타격이 예상되는 우리나라 화장품 및 의약품 산업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 충북도가 기획했다. 행사가 열리는 오송은 충북도가 첨단의료 연구개발(R&D), 의료서비스 및 바이오 관광, 문화, 교육 등이 결합된 ‘한국형 실리콘밸리’인 ‘오송 바이오밸리’로 키우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지역. 국가 유일의 바이오산업단지인 ‘오송 생명과학단지’와 전문 연구단지인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6대 보건의료 국책기관이 입주해 있어 화장품 뷰티 관련 신제품의 연구 개발과 심사 허가 인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충청권에는 충북의 LG생활건강, 한국화장품, 한불화장품, 존슨앤드존슨을 비롯해 135개의 화장품 제조업체가 있고 6대 국책기관까지 이전하면서 화장품·뷰티산업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충북도는 외국인 7만 명을 포함해 모두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세계적인 박람회로 꾸밀 계획이다. 조직위는 박람회 D―50을 맞는 14일 오후 1시 20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미리 보는 오송 뷰티쇼’를 개최한다. 서경대 김성남 교수팀이 의상쇼, 헤어쇼, 보디페인팅 등을 연결해 건강한 미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보여 준다. 박람회 홍보대사인 배우 강지환과 박은혜가 출연해 ‘박람회 초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건국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등 뷰티 관련 학과 학생들이 행사 참가자들에게 네일(손톱)아트, 피부 진단, 메이크업 등을 해 주는 뷰티 체험 행사를 열며, 벨리댄스 등 흥겨운 문화 행사도 펼쳐진다. 5월에 막을 여는 박람회는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는 다섯 개의 장(場)으로 꾸며진다. 사료를 바탕으로 클레오파트라, 양귀비, 황진이, 신사임당 등의 아름다움의 비결을 복원한 ‘절세미인의 비법 존’과 미용 전문가가 관람객의 피부를 확대해 분석한 뒤 개인별 미용법을 조언해 주는 ‘생명 뷰티관’ 등 관람객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김화중 박람회조직위 공동위원장은 “인류가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해 개발한 화장품과 첨단과학 기술의 접목까지를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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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영동군 “장사시설 건립 마을에 30억 지원”

    “장사(葬事) 시설 건립하면 30억 원을 드립니다.” 충북 영동군이 대표적인 님비(Nimby·혐오)시설 가운데 하나인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금을 주기로 하고 후보지 찾기에 나섰다. 영동군은 화장장 등 장사시설을 건립하는 마을에 30억 원의 주민기금을 주고 매점과 식당 운영권 이관, 인력 우선 채용, 마을 특별사업 지원 등을 약속하며 29일까지 희망마을을 공모하고 있다. 이 같은 파격적인 지원은 장사시설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막고, 공사를 빨리 착공하기 위해서다. 영동군은 2015년까지 화장로 3기, 봉안시설, 관리동, 주차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짓기로 하고 보건복지부로부터 21억5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후보지 선정에 나섰지만 그때마다 후보지로 거론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실패하면서 2년 넘게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현재 영동을 비롯한 충북 남부권에는 화장시설이 한 곳도 없다. 이 때문에 남부권 주민들은 현지인보다 5∼8배 비싼 요금을 내고 경북 김천 화장장이나 세종시 은하수공원, 청주시 목련공원 등을 이용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지역 내 사망자가 하루 1.63명에 달해 장사시설 건립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며 “희망마을이 접수되면 타당성 조사를 거쳐 곧바로 공청회를 열고 후보지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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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충북/강원/캠퍼스 소식]충북대 外

    충북대 과기센터 생활과학교실 운영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는 12일부터 초등학생 2∼6학년을 대상으로 산남동 두꺼비생태문화관 및 지역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에서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에서는 △빛 상자 만들기 △위조지폐를 찾아라 △신기한 자이로 휠 등을 운영한다. 수업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회당 2500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은 재료비도 무료. 043-261-3262한남대 사관학교식 창업선도大 선정 ○…한남대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해마다 30억 원씩 앞으로 5년간 총사업비 15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학은 지난해 대전권 유일의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년 최고경영자(CEO) 양성을 목표로 해마다 40개 이상의 기업을 육성하며 이를 위해 매년 35억 원씩 5년간 총 175억 원을 이번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충청대 日3대온천휴양지와 산학협동 ○…충청대는 재학생들의 해외인턴십과 해외취업 강화를 위해 일본 3대 온천휴양지 가운데 하나인 규슈 유후 시 유후인온천여관조합과 학술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산학협동결연을 했다. 양측은 앞으로 일본 내 취업처 발굴 등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유후인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고급 여관시설이 많아 연간 4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국내 관광객도 8만 명에 달한다.}

    •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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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포도의 고장 영동, 와인 홍보관 개관

    충북 영동군은 18억1500만 원을 들여 토종 와인 ‘샤토 마니’를 생산하는 영동읍 주곡리 와인코리아㈜ 공장 입구에 ‘와인 홍보관’을 건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상 지하 각 1층(총면적 950m²·약 288평) 규모의 이 홍보관은 와인 전시 및 판매장과 와인 카페, 시음실 등을 갖췄다. 영동 와인의 역사를 한눈에 보고 국내외 유명 와인도 만날 수 있다. 또 관내 와이너리에서 만든 농가형 와인을 시음하거나 구입할 수 있다. 영동군은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 와인 산업특구’로 지정됐다. 2008년부터는 와인 제조 경험이 풍부하고 일정 규모의 품종별 포도를 재배하는 농가를 선정해 와인 제조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현재 44개인 농가형 와이너리를 해마다 늘려 100개까지 육성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는 전국 포도 재배면적의 12.6%에 달하는 2225ha의 포도밭이 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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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속리산 문장대 온천 개발… 괴산-상주 26년갈등 재연

    충북 괴산군과 경북 상주시가 ‘문장대 온천 개발 사업’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상주시는 “13일 화북면사무소 서부출장소에서 ‘문장대 온천관광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초안보고서’에 대해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공람 및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에 괴산군이 발끈해 “대법원의 판결로 두 번이나 무산된 온천 개발 사업을 또다시 추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상주시 온천 개발 3번째 도전 상주시는 문장대 온천 개발을 추진하는 ‘문장대 온천 관광 개발 지주조합’과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와 중벌리 일대 95만6000m²(약 28만9000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호텔과 콘도 등 온천시설과 간이골프장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13일 주민 설명회를 연다. 상주시와 지주조합의 문장대 온천 개발 추진은 이번이 3번째. 시작은 상주시가 1987년 속리산국립공원 구역 내 온천 관광지 조성 계획을 허가하자 이 지역 주민들이 지주조합을 만들어 온천 개발에 나서면서부터다. 그러나 괴산군 주민들과 충주시 환경단체는 온천 폐수가 남한강에 유입될 수 있다며 국회와 환경부에 진정서를 넣는 등 반발했다. 이후 상주시를 상대로 ‘집단시설지구 기본설계변경 승인 및 공원사업 시행허가 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2003년 2월 대법원은 ‘상주시의 처분이 불합리했다’는 취지로 괴산 주민들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상주시는 2004년 오폐수 처리공법을 일부 변경한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개발 대상 지역도 인근의 문장대 지구로 변경했다. 괴산군의 소송으로 다시 법정 공방이 이어졌다. 대법원은 2009년 10월 상주시의 ‘온천 관광지 조성사업 시행허가’ 취소 판결을 내렸다.○ 괴산군 주민 환경단체 등 “반드시 저지” 온천 개발 추진 소식이 알려지자 6일 문장대 온천 예정지 하류 지역인 괴산군 청천면 주민들은 사업저지대책위원회(위원장 박관서)를 꾸리고 반대운동을 시작했다. 박 위원장은 “상수원이 오염돼 하류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입을 게 뻔하다”며 “대법원에서 2번이나 취소 판결을 내렸는데 또 추진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충북도 역시 괴산군의 구체적인 의견이 나오는 대로 도 단위 기관으로 반대 의견을 내는 등 힘을 보탤 예정이다. 충북환경운동연대(대표 박일선)는 성명을 통해 “20여 년 동안 피눈물과 생명을 걸며 지켜낸 속리산과 달천을 다시 파괴하려는 문장대 온천 관광지 재개발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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