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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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2-28~2026-03-30
국제일반29%
사회일반21%
정치일반19%
대통령16%
문화 일반5%
경제일반4%
미국/북미2%
사건·범죄2%
검찰-법원판결1%
선거1%
  • 석탄일 황금연휴 ‘비’ 예보…“29일 전국으로 확대”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29일)이 포함된 5월 마지막 황금연휴에 비가 올 수 있겠다.기상청은 25일 예보에서 일요일인 28일 오후 중부지방과 전북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대체공휴일인 29일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먼저 황금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27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15~20도, 낮 기온은 23~28도로 전망된다.일요일인 28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는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일인 29일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 관계자는 “31일 수요일까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변화에 따라 강수 시점과 구역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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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요구서 검찰 송부

    법원이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검찰에 전달했다.서울중앙지법은 “윤관석, 이성만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가 오늘 검찰에 송부됐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전날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해 각각 정당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현직 국회의원은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나 구금되지 않는 불체포특권을 갖고 있다. 따라서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려면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법원이 이날 검찰에 송부한 체포동의요구서는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거쳐 대통령에게 전달된다. 대통령이 재가하면 법무부가 정부 명의로 국회에 제출한다.국회가 체포동의안을 접수하면 국회의장이 첫 본회의에 체포동의안을 보고하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무기명으로 표결처리하게 된다. 72시간 내 표결되지 않을 경우 이후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해야 한다.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30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보고될 전망이다. 표결은 6월 임시국회에서 열리는 본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직접 체포동의안을 설명한 후 이뤄질 예정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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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동탄 전세사기’ 임대인 등 5명 구속영장 신청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발생한 오피스텔 전세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임대인·공인중개사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기남부경찰청은 23일 사기 등 혐의로 오피스텔 268채를 소유한 임대인 A 씨 부부, 43채 소유 임대인 B 씨, 피해임차인과 계약을 맺게 한 공인중개업자 C 씨 부부 등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A 씨 부부와 B 씨 부부는 임차인들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 경찰은 B 씨의 아내에 대해선 구속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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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년 전 집단 성폭행’ 의혹 교사 ‘면직’ 결정…현재 병가

    13년 전 집단 성폭행에 가담하고도 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이라는 의혹을 받는 교사가 교단에서 내려오게 됐다.경기도교육청은 과거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A 교사에게 면직 결정이 내려졌다고 25일 밝혔다. 면직 적용 일자는 30일 0시다.A 교사는 현재 병가를 낸 상태라 30일까지 학생들과 마주칠 일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A 교사가) 22일 논란이 됐을 때부터 수업에서 배제돼 학생들과 만날 수 없었다”며 “30일까지 학생들과 마주칠 일은 없다”라고 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성년자 장애인 강간범이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자신을 가해자의 지인이라고 설명한 글쓴이는 “가해자 16명은 장애인을 집단 성폭행 했음에도 어리다는 이유 등으로 사실상 무죄라고 볼 수 있는 소년보호처분을 받게 됐다”면서 “가해자들은 명문대에 합격해 잘 살고 있고, 이 중 몇몇은 초등학교의 담임 교사, 소방관 등 공직에서 일하며 완벽한 신분 세탁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A 교사는 이러한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당사자에게 내용이 맞느냐고 확인했는데 본인은 부인했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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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구 주택 외래 흰개미, 주변 확산 흔적 없어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주택에서 나온 외래 흰개미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세계적으로 골치 아픈 곤충 중 하나로 알려져 우려가 컸었다.정부는 최근 서울 강남구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 흰개미와 관련해 22일~23일 양일간 실시한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합동 역학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 문화재청, 산림청, 강남구청, 경상국립대학교가 참여했다.역학조사 결과, 논현동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종은 마른나무흰개미(Cryptotermesdomesticus)로 파악됐다. 합동 조사단은 해당 세대에서 최초 신고된 94마리 외에 서식지로 확인된 실내 문틀에서 여왕 등 생식 개체 100마리 포함 총 159마리의 군체를 확인해 완전 박멸했다.발생 범위는 해당 세대에 한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변으로의 확산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마른나무흰개미의 생태적 특성상 건물 밖으로 탈출해 야외 환경에서 정착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마른나무흰개미는 수분이 없는 목재를 갉아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국내 흰개미와 다르게 모든 나무를 갉아 먹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미국에서는 연간 50억 달러(6조5900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논현동 주택에서 발견된 개체는 생태적 특성, 발생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최소 5년 전 건축 당시 흰개미에 감염된 목재 건축 자재 또는 가구를 통해 유입된 뒤 따뜻한 실내에서 생존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범정부 합동 역학조사에 참여한 이종호 검역본부 식물방제과장은 “향후 흰개미 발생 주변의 다른 주택이나 새로운 지역에서 추가적인 발생 확인 및 대응을 위해 외래 흰개미 발견 시 적극 신고를 부탁드린다”며 “외래 흰개미 등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간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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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의원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민주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윤 의원, 이 의원에 대해 각각 정당법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2021년 4월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경선캠프 관계자들에게 ‘국회의원을 상대로 금품을 제공하겠으니 나에게 돈을 달라’는 취지로 말해 선거운동관계자 등에게 금품 제공을 지시·권유·요구한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윤 의원은 2021년 4월 말경 경선캠프 관계자들로부터 2회에 걸쳐 국회의원 제공용 현금 6000만 원을 수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윤 의원은 그 무렵 국회의원들에게 각 지역 대의원들을 상대로 투표할 후보자를 제시하는 내용의 이른바 ‘오더’를 내리거나 지지를 유지해달라는 명목으로 300만 원씩이 든 봉투 20개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의원은 2021년 3월 중순경 경선캠프 관계자에게 100만 원을 제공하고, 같은 달 말경에도 경선캠프 관계자들에게 지역본부장 제공용 현금 1000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그해 4월 윤 의원으로부터 오더를 받고 3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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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박지원·서훈 채용 비리 의혹’ 국정원 압수수색

    박지원·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4일 박 전 원장 등의 신체 및 자택에 이어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 본청에서 국정원장 비서실장실, 기획조정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국정원장실은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서 빠졌다.압수 중인 물건은 박지원, 서훈 두 전직 원장의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한 서류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정원은 보안규정 때문에 자료 제출을 직접 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압수수색 영장 집행 방식으로 수사에 필요한 서류를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박지원·서훈 전 원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국정원장으로 재임 당시 자신의 측근들이 국정원 유관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 직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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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OA 찬미’ 엄마 임천숙, 국민훈장 동백장…‘가정 밖 청소년’ 도운 공로

    20년간 가정 밖 청소년을 돌본 임천숙 천찬경미용실 원장이 국민훈장을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열고 임 원장 등에게 훈·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그룹 AOA 멤버 찬미의 엄마로도 알려진 임 원장은 2004년부터 가정 밖 청소년 약 200명에게 미용실 내 주거 공간에서 음식을 제공했다. 또 임 원장은 청소년들과 나들이하거나 상담하면서 다시 가정으로 건강하게 복귀하도록 지원했다. 소년원에 간 아이들을 위해서는 면회를 가거나 교도소 내에서 미용봉사를 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임 원장은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국민훈장 목련장은 청소년지원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전명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수석전문위원이 받는다. 전 수석전문위원은 30여 년간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모델, 국제 청소년성취포상제를 개발했다.국민포장은 박충서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 백진영 부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송원섭 인천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 관장이 받는다.현장에서는 범정부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인 청소년특별회의도 출범한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전국 단위 회의체다.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청소년들이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며 뛰어놀 수 있는 축제인 만큼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여가부는 모든 청소년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나 든든한 가족’이 되어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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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으면 흙으로 가는데, 마지막 길에…” 뇌사 60대, 새 삶 주고 하늘로

    평소 나눔을 실천하던 60대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1일 인하대학교 병원에서 길금자 씨(67)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신장, 간장, 좌·우 안구를 기증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고 24일 밝혔다.길 씨는 지난달 23일 교회를 나서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뇌사 상태에 빠졌다. 길 씨가 쓰러진 다음 날은 길 씨의 생일이었다.길 씨의 가족은 평소 나눔을 실천하고, ‘죽으면 흙으로 가는데 마지막 떠나는 길에 기증을 통해 다른 이를 살리고 싶다’던 길 씨의 뜻을 따르고자 기증을 결심했다.길 씨는 충남 금산에서 4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읜 길 씨는 어머니를 도와 동생 5명을 살뜰히 챙겼다. 길 씨는 훗날 103세 어머니가 치매 증세를 보이자 집으로 모셔와 최근까지 봉양했다. 거동이 불편한 동네 친척의 식사와 집안일도 15년 넘게 도왔다.길 씨는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 거동이 쉽지 않았지만 나눔과 봉사를 멈추지 않았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독거노인에게는 직접 김장을 해 김치 등 반찬을 기져다 주었다. 13년 전 아들을 교통사고로 먼저 떠나보낸 길 씨는 늘 아들을 그리워했다고 한다. 길 씨의 딸 이주하 씨는 어머니에게 “엄마, 이 세상에 낳아줘서 고마워. 엄마 딸로 47년을 살 수 있어서 고맙고, 행복했어. 하늘나라에서 늘 보고 싶어 하던 남동생을 만나 행복한 시간 가져. 할머니 잘 챙겨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은 “주변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살피고 보살핀 길금자 님의 따뜻한 삶에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마지막 삶의 끝에서 나눈 희망은 새로운 생명으로 밝게 피어나 세상을 환하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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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친 참견”이라던 예산 국밥거리 상인들…백종원에 SOS 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충남 예산 국밥거리 일부 상인들을 다시 돕는다. 백 대표는 앞서 ‘사소한 거까지 다 참견하면서 사람을 너무 어렵게 한다’ 등 상인들의 비판이 나오자 예산시장 근처 ‘백종원 국밥거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떼기로 결정한 바 있다.백 대표는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 영상 예고편에서 국밥거리 상인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백 대표를 향해 “매출이 너무 떨어진다”, “속이 너무 상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백 대표는 “(제가) 떠나긴 어딜 떠나느냐. 그게 아니라 간판만 내리는 것”이라고 위로했다.백 대표와 상인들의 만남은 국밥거리에서 백 대표의 이름을 떼기로 결정한 뒤에 이뤄졌다. 백 대표는 지난달 예산군과 협의 끝에 국밥거리 간판에서 ‘백종원’을 떼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일부 식당의 위생 논란, 상인들의 고충 등에 따른 것이었다.백 대표는 당시 관광버스를 대절하면서 상인들에게 친절, 위생, 안전 등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지만, 일부 상인은 “사소한 거까지 다 참견하면서 사람을 너무 어렵게 한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백 대표는 “굉장히 부담을 느끼면서 몇 년을 거쳐 노력도 하고 많은 비용을 쏟았지만, 굉장히 불편하셨던 것 같다. 도와드린다고 했다가 화병 나실 것 같다. 저도 마음을 많이 다쳤다”고 밝혔다.백 대표는 이후 상인들과 면담을 가진 뒤 식당에 직원을 보내 국밥 조리법 변경을 도왔다. 상인은 달라진 국밥 맛을 보고 “이건 게임 끝”이라며 달라진 국밥을 극찬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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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떠나는 젊은 교사들…저연차 퇴직교사, 1년새 2배 급증

    교단을 떠난 젊은 교사들이 1년 사이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2~2023) 퇴직한 근속 연수 ‘5년 미만’의 전국 국·공립 초·중·고 퇴직 교원은 58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303명이었던 전년(2021~2022)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전체 퇴직 교원은 1만2003명으로, 6년 전(2017~2018년) 8367명보다 43.5%(3636명) 증가했다. 근속 연수별로 보면 △‘5년 미만’ 589명 △‘5년 이상~15년 미만’ 597명 △‘15년 이상~25년 미만’ 979명 △‘25년 이상~35년 미만’ 4500명 △‘35년 이상’ 5338명이다.교사 87%가 최근 1년 새 사직이나 이직을 고민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문조사도 있다.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이 지난달 20~28일 조합원 1만13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교권 침해로 정신과 치료·상담을 받은 적이 있는 교사는 26.59%(302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4명 중 1명은 심각한 교권 침해를 겪어 본 것으로 풀이된다.교사들은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처벌 등 법률에 의한 교육 활동 침해 방지 대책 수립(38.2%)’을 1순위로 꼽았다.권 의원은 퇴직 교사 수가 증가한 데 대해 “교권 추락 문제는 물론,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및 악성 민원에 무방비로 노출돼 교사들이 적극적인 교육 활동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지는 현실에서 기인한 현상”이라며 “선생님들이 과중한 책임과 업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현장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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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안전과 마음만 생각하라고…” 시민 감동시킨 구조대원의 말[e글e글]

    경남 거제에서 등산을 하다가 무릎 부상으로 고립된 시민을 신속하게 구조하고 따듯한 말로 보듬은 구조대원들의 사연이 시민의 제보로 뒤늦게 알려졌다.23일 경남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경 거제시 선자산에서 내려오던 A 씨는 무릎 부상이 재발해 결국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A 씨를 들것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하는 A 씨에게 ‘우리의 직업’이라고 안심시켰다. 대원들은 선자산 정상 부근까지 A 씨를 들것으로 옮긴 다음 무사히 소방헬기에 인계했다.이 같은 사실은 A 씨가 거제소방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직접 글을 올리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A 씨는 “경사도 가파르고 길도 좋지 않아 오르기 매우 힘든데 무려 30분 만에 굉장히 많은 구조대원분들께서 들것을 들고 땀을 비 오듯 흘리시며 저를 찾아주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이어 “구조대원분들을 뵌 순간 ‘살았다’라는 안도감과 동시에 너무 죄송하고, 창피하고, 감사하고, 복합적인 감정에 고개를 들 수가 없더라”며 “그런 제 마음을 아셨는지, 현장에 계신 분 모두 지친 내색을 감추시고 자신들의 직업이라고, 죄송해 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너무 감동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원들이) 오로지 제 안전과 마음만 생각하시라더라. 정말 사명감 그 이상을 갖고 계신 분들임이 느껴졌다. 이분들이 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구나, 대한민국은 정말 안전한 곳이구나,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기까지 했다”며 “산속 깊은 곳이든, 어디든 항상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시는 거제소방구조대 거제센터, 산악구조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글을 맺었다.거제소방서 어홍경 소방장은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신고하신 분이 많은 인원이 투입돼 구조하는 데 대한 죄송한 마음이 크시더라. 신고하시기 전에 어떤 상황이 긴급 상황인지 미리 알아보시고 신고하셨다”며 “저희가 도착해서도 고개를 드시지 못하고 죄송하다고 반복적으로 말씀하셨다. 그래서 저희의 직업이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마음 쓰실 필요 없다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어 소방장은 그러면서 시민들에게 “크고 작은 사고를 떠나서 저희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마음 쓰시지 말고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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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증 대신 찍어줘” 상습 무단 지각한 검사…1개월 정직

    현직 검사가 무단 지각을 반복하고 하급자에게 공무원증 대리 태그를 강요해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다.23일 관보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수원고검 소속 A 검사를 성실 의무 위반 사유로 정직 1개월 처분했다.A 검사는 2020년 3월 7일부터 지난해 1월 14일까지 반복적으로 무단 지각하고 하급자로 하여금 공무원증을 대리 태그하도록 하는 등 성실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파악됐다.검사징계법 제2조 제2호에 따르면 검사가 직무상 의무를 위반하거나 직무를 게을리 하면 징계를 받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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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살장 끌려가던 돼지, 차량서 떨어져…포획 소동

    23일 오전 7시 46분경 대구 북구 매천동 매천대교 인근 도로를 지나던 트럭에서 돼지 1마리가 떨어지는 소동이 벌어졌다.소방당국은 ‘다리 위에 돼지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20분 뒤인 오전 8시 6분경 돼지를 포획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구조대원들은 가로수 근처에서 포획한 돼지와 대기했다.대원들은 지게차를 이용해 포획한 돼지를 다시 차량에 실었다.이날 소동은 돼지가 도살장으로 실려 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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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훈처 웹진 표지모델이 괴롭혔다’에…박민식 “유구무언 사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22일 국가보훈처가 발행한 웹진 표지모델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참고인에게 “국가보훈처장으로서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다.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그간 느끼셨을 고통에 대해 국가보훈처가 감싸드리고 치유해드려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 유구무언”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박 후보자는 “도저히 수긍할 수 없는 잘못된 일이기 때문에 우선 참고인께 제가 국가보훈처를 대표해서 정식으로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며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예비역 공군 중위 A 씨는 이날 인사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자신을 괴롭혔던 B 씨가 보훈처 발간 웹진의 표지 모델로 등장한 것을 보고 참담함을 느꼈다고 말했다.A 씨는 청문회에서 “(B 씨가) ‘당신은 나의 노란 수호천사다’, ‘당신과 평생 함께 가고 싶다’ 이런 비상식적인 말들로 저의 거부 의사를 무시한 채 지속적으로 접근하며 괴롭혔다”며 “(웹진 표지를 보고) 제가 당했던 그런 행동들이 떠올라서 굉장히 소름이 끼쳤고, 동시에 이런 상황이 빚어진 데 공헌한 국가보훈처에 참담함을 느끼고 굉장히 화가 났다”고 말했다.A 씨는 그러면서 “더 이상 저 같은 피해자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분노하거나 무기력함을 느끼지 않아도 될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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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100세 어르신에 ‘장수축하금’ 100만 원…“장수 기원 의미”

    경기 고양시가 이달부터 100세를 맞는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시는 22일 ‘고양시 100세 인(人) 복지지원에 관한 조례’를 ‘고양시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로 정비해 100세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장수축하금 대상은 고양시에 1년 이상 연속해 거주하는 100세 이상 어르신이다. 대상자는 100세가 되는 해의 생일이 포함된 달부터 1년 이내에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1회에 한해 장수축하금 100만 원을 개인 통장으로 받게 된다.고양시의 100세 이상 어르신 수는 올 3월 말 기준 151명으로,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많다.시 관계자는 “어르신의 100번째 생신 축하와 함께 장수 기원의 의미를 담아 장수지원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양시로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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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톡방서 동급생에 ‘신체 비하‘ 언어폭력 정황…학폭 심의

    인천의 한 고등학교 1학년생 3명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동급생 1명을 상습적으로 괴롭혔다는 신고가 접수돼 교육당국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2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서구의 한 고등학교는 8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등지에서 자녀가 언어폭력 등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학부모의 신고를 접수해 조사한 뒤 17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교육청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3명은 지난달 단체 대화방에 피해 학생을 초대해 신체를 비하하는 메시지를 전송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같은 내용은 피해 학생의 부모가 자녀의 휴대전화를 확인하면서 수면에 올랐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체험 학습 날 자녀가 특정한 옷을 입고 귀가한 모습을 이상하게 여겨 자녀가 잠든 사이 휴대전화를 확인해 봤다고 한다.가해 학생들은 일대일 대화방에서는 그런 일이 없었다면서 그간 함께 어울려 다녔던 피해 학생이 그렇게 생각하는 줄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교육청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학부모가 단체 대화방 내용을 캡처해 신고했다”며 “6월 중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가 열릴 것 같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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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정보 건당 1000원 판매…대부중개업체 대거 적발

    고객의 개인정보를 불법 대부업체 등에게 건당 1000~5000원에 판매한 경기도 소재 대부중개업체가 대거 적발됐다.금융감독원은 지난달 경기도청, 경찰청, 금융보안원과 경기도 등록 대부중개플랫폼 7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다수의 법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가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을 통해 불법 사금융과 접촉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뤄졌다.점검 결과, A 대부중개업체는 약 20만 명의 개인신용정보를 고객의 동의 없이 대부업자, 불법 사금융업자에게 건당 판매 1000~5000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업체는 고객의 개인식별정보(주소, 연락처, 생년월일, 직장, 연봉, 가족관계, 부동산 현황) 뿐만 아니라 고객의 신용정보(대출‧연체이력, 신용점수)까지 보유하고 있었다. 합동점검반은 A 업체에 대해 신용정보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 조치했다.B‧C 대부중개업체는 홈페이지에 등록 대부업자 광고만 취급해 안전하다고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불법 사금융업자 광고를 게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등은 이 업체들에 대해 허위‧과장 광고에 따른 영업정지 3개월 및 과태료 200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광고를 의뢰한 불법 사금융업자 등에 대해서도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D‧E‧F 대부중개업체는 제3자로부터 해킹을 당해 고객의 개인정보가 불법 사금융업자 등에게 무단으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해당 업체들은 실제 개인정보가 불법 사금융업자에게 넘어갔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합동점검반은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도록 지도했다.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과 경기도는 다른 지자체가 관할 대부중개플랫폼 관리·감독에 참고할 수 있도록 금번 합동점검 결과 및 점검기법 등을 각 지자체에 전파할 계획”이라며 “또 금감원은 전국 지자체 및 수사기관과의 협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불법 사금융과 대부업자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서민 취약 계층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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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발 황사에…“수도권 등 오후 한때 미세먼지 ‘매우 나쁨’”

    22일 오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현재 전남 지역의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인 가운데, 이날 오후 한때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도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관측된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황사 현황과 전망’ 발표에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인천·백령도)과 강원도(강릉), 충청(홍성), 전남(흑산도), 경상권(대구·안동·포항·창원·울릉도)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됐기 때문이다.오전 10시 기준 시도별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 농도는 △수도권 서울 145㎍/㎥ 수원 516㎍/㎥ 연평도 236㎍/㎥ 강화 214㎍/㎥ 백령도 122㎍/㎥ 관악산 117㎍/㎥ △강원 대관령 130㎍/㎥ 광덕산 119㎍/㎥ 속초 116㎍/㎥ 북춘천 105㎍/㎥ △충청 안면도 263㎍/㎥ 북격렬비도 175㎍/㎥ △전라 흑산도 207㎍/㎥ 진도군 104㎍/㎥ △경상 진주 194㎍/㎥ 울릉도·독도 169㎍/㎥ 울진 143㎍/㎥ 문경 120㎍/㎥ 안동 112㎍/㎥ 대구 99㎍/㎥이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권역별 미세먼지 수준은 △전남 ‘매우 나쁨’ △수도권·강원권·충청권·광주·전북·영남권·제주권은 ‘나쁨’이다. 다만, 수도권·충남·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될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 등에 유의 바란다”며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에 대한 자세한 예보는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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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지하철역에 맡긴 캐리어, 공항서 받아 출국…가격은?

    앞으로 출근길 지하철역에 캐리어를 맡기면 퇴근 후에 공항에서 캐리어를 찾아 출국할 수 있다. 요금은 캐리어의 크기, 배송 권역과 이용 시기에 따라 1만7000원~4만5000원이다.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역↔인천·김포공항 간 수하물을 당일 배송해주는 ‘양방향 캐리어 배송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배송서비스는 온라인 혹은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예약자는 당일이 아닌 하루 전 신청해야 한다.현장 접수는 서울역, 홍대입구역, 명동역, 김포공항역에 설치된 티러기지(T-Luggage)나 인천공항 제1·2터미널에 위치한 한진 택배영업소에서 가능하다.온라인 접수는 티러기지 누리집(tluggage.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에게도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3개 국어를 지원한다.만약 외국인 관광객이 저녁 출국 예정이라면, 호텔에서 퇴실한 뒤 근처 지하철역에 캐리어를 맡기고 간편하게 남은 일정을 소화하다가 공항에서 짐을 찾으면 된다.요금은 캐리어 사이즈와 배송 권역, 이용 시기에 따라 다르게 책정됐다. 23인치 미만(캐리어 대각선 길이) 기준 주중 지하철역 인천공항 요금은 2만 원, 주말은 2만9000원이다. 주말은 이용 고객이 집중되는 만큼 요금이 8000∼1만4000원가량 비싸다. 공사는 다음달 11일까지 요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공사는 다음달 12일부터 2호선 강남역·잠실역·종합운동장역 티러기지에도 배송서비스를 도입한다. 다음달 중순부터는 서울교통공사 구간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물품보관함(티로커·T-Locker) 269곳에서도 짐을 맡기고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공사 관계자는 “서울 곳곳에 뻗어있는 지하철 인프라를 활용해 주요 관광지에 한정하지 않고 원하는 목적지 인근의 지하철역에서 무거운 짐을 맡기거나 찾을 수 있게 될 예정”이라며 “추후 단순 지하철역으로의 배송을 넘어 호텔로의 짐을 배송해주는 방향으로 서비스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공사는 배송서비스가 서울 관광객의 부담을 크게 줄여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사 관계자는 “양손이 자유로워진 관광객들이 지역 곳곳에서 쇼핑 등의 소비 활동을 진행함에 따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연륜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시니어 인력을 배송 전담 인력으로 활용함으로써 실버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익적 성과까지 이뤄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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