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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사를 쉽게 풀어드립니다. 은퇴재테크 서적 ‘지금 당장 금퇴 공부’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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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1~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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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 통장 1순위, 1000만명 첫 돌파

    올 들어 청약 1순위 자격요건이 대폭 완화되면서 전국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청약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는 총 1019만980명으로 2월 말(991만4229명)보다 27만6751명이 늘었다. 전국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청약제도가 도입된 1977년 이후 처음이다. 정부는 올해 2월 27일부터 청약 1·2순위를 1순위로 통합하고 수도권 청약 1순위 자격요건도 통장 가입 후 2년에서 1년으로 줄였다. 2순위 가입자 수를 합한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규모도 청약제도 도입 이후 가장 많았다. 3월 말 기준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총 1822만5587명으로 전달 말(1794만4251명)보다 28만1336명 늘었다.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중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가입자 수가 전체의 86.6%인 1577만9300명이었다. 청약예금(131만3277명), 청약저축(81만6570명), 청약부금(31만6440명)이 뒤를 이었다. 정부는 9월경부터 신규 가입하는 청약통장 종류를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청약통장 가입자가 증가하며 인기 아파트의 청약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주변의 청약 분위기에 들떠 분양가가 지나치게 비싼 곳에 청약하거나, 청약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투자가치가 낮은 지역에 청약하면 나중에 손해를 보기 쉽다”며 “자신이 살 곳에 감당할 수 있는 만큼 투자하는 게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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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시황]서울 강남권 재건축 가속도… 송파 0.48% 껑충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는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강남권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며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상승률은 0.10%로 4주 연속 같은 수치에 머물렀다. 하지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는 0.22%로 전주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구별 재건축 아파트 값은 송파(0.48%), 서초(0.21%), 강남(0.17%), 강동(0.16%)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송파구는 6월 철거를 앞두고 있는 가락시영아파트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분위기다. 강동구는 재건축 아파트 인근 단지들의 매매가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금 주간 상승률은 전주와 같은 0.24%였다.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전세 대신 매매로 전환하면서 전세금 상승률이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인다. 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신도시(0.05%)와 수도권(0.10%)의 전세금 상승 폭도 둔화하고 있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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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타르투자청, 랜드마크72 인수 타진

    카타르의 국부펀드인 카타르투자청이 경남기업 부실의 원인이 된 베트남 하노이의 ‘랜드마크72’ 빌딩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다시 밝혔다.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은 생전에 이 빌딩을 매각해 기업 회생의 발판으로 삼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19일 “경남기업이 워크아웃 상태였을 때 랜드마크72 인수협상 대상이던 카타르투자청이 기존에 냈던 인수의향서(LOI)의 가격을 수정해 최근 다시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남기업의 핵심 자산인 랜드마크72의 감정평가액은 1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타르투자청이 제시한 인수가격은 6000억∼7000억 원 선으로 추정된다. 다만 랜드마크72의 매각을 놓고 이 건물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제공한 대주단과 경남기업 채권단 간의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어 매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PF 대주단은 조속히 빌딩을 팔아 자금을 회수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경남기업 채권단은 제값을 받고 팔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도 최근 랜드마크72를 담보로 한 대주단의 채권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골드만삭스가 랜드마크72 담보 채권을 저렴하게 인수해 나중에 빌딩이 팔릴 때 높은 수익을 올리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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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거래 많은 곳이 ‘분양명당’

    봄 이사철이 본격화되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실수요자들이 많고 전세금과 매매가격이 비슷한 비강남권에서 아파트 거래가 두드러지게 늘고 있다. 19일 서울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총 1만3111건이었다. 2006년 3월(1만1854건) 이후 9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거래량 증가율을 지역별로 비교해보면 강서구가 90.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서대문구(78.6%), 금천구(73.9%), 성북구(62.9%), 강동구(62.3%) 등이 뒤를 이었다.○ 새 아파트 단지 인기도 덩달아 높아져 서울에서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난 지역에서는 기존 아파트뿐만 아니라 지역 내 분양하는 새 아파트 단지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롯데건설은 아파트 거래량 증가율 3위인 서울 금천구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를 지난달 분양해 인기를 끌었다. 이 단지는 8일 최고 경쟁률 4.9 대 1, 평균 경쟁률 4.15 대 1을 나타내며 1순위에서 모든 주택 유형에 대한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해 공급된 이 아파트 1, 2차 단지의 청약접수가 3순위에서 마감된 점을 고려하면 올 들어 분위기가 훨씬 좋아진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들어 기존 아파트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실수요자들이 새 아파트 청약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전세금이 오르니 이참에 아예 집을 사놓겠다는 수요자들이 많은 곳이 금천구, 관악구, 영등포구 등지”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서대문구에서 북아현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한 ‘아현역 푸르지오’에 대해 15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대부분 주택형에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89채에 불과한 전용면적 109m²형만 1순위에서 마감을 마치지 못했다. 총 306채(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81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은 5.9 대 1이었다.○ “언제 분양하나요” 문의도 급증 거래량 증가율이 높은 지역에서 분양을 준비하는 건설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대림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에 ‘e편한세상 신촌’을 이달 말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 동으로 전용 59∼114m² 아파트 625채와 전용 27m²인 오피스텔 100실이 일반에 공급된다. 서대문구는 도심과 가까워 직장인 수요가 풍부한 편이라 많은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 종로구 등 사무실이 밀집된 지역이 가깝다는 게 장점이다. 이 단지 주변에 지하철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이 있어 지하철로 출퇴근하기도 편하다. 서울 추계초, 북성초, 한성중·고교, 중앙여중·고교 등이 근처에 있다.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 증가율 1위였던 강서구에서는 공공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SH공사가 8월 마곡지구 8·10·11·12단지에서 전용 59∼84m²로 구성된 520채를 분양한다. 성북구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회사는 장위뉴타운에 들어설 ‘꿈의숲 코오롱 하늘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0층, 5개 동이다. 전용 59∼97m², 총 513채로 구성되며 이 중 335채가 일반 분양된다. 강남 재건축 단지 주민들이 이주해 나오면서 전세난이 심각해진 강동구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고덕동 고덕4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4단지 아이파크’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08m²인 687채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에서는 지하철 5호선 상일역이 가깝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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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통장 1순위자 사상 첫 1000만명 돌파…총 가입자는?

    올 들어 청약 1순위 자격요건이 대폭 완화되면서 전국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청약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는 총 1019만980명으로 2월 말(991만4229명)에 비해 27만6751명이 늘었다. 전국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청약제도가 도입된 1977년 이후 처음이다. 정부는 올해 2월 27일부터 청약 1·2순위를 1순위로 통합하고 수도권 청약 1순위 자격요건도 통장가입 후 2년에서 1년으로 줄였다. 2순위 가입자 수를 합한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규모도 청약제도 도입 이후 가장 많았다. 3월 말 기준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총 1822만5587명으로 전달 말(1794만4251명)보다 28만1336명 늘었다.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중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가입자 수가 전체의 86.6%인 1577만9300명이었다. 청약예금(131만3277명), 청약저축(81만6570명), 청약부금(31만6440명)이 뒤를 이었다. 정부는 7월 이후 신규 가입하는 청약통장 종류를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일원하기로 했다. 청약통장 가입자가 증가하며 인기 아파트의 청약경쟁은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주변의 청약분위기에 들떠 분양가가 지나치게 비싼 곳에 청약하거나, 청약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투자가치가 낮은 지역에 청약하면 나중에 손해를 보기 쉽다”며 “자신이 살 곳에 감당할 수 있는 만큼 투자하는 게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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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거래량, ‘비강남권’서 급증…최다 거래 지역은?

    봄 이사철이 본격화되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실수요자들이 많고 전세금과 매매가격이 비슷한 비강남권에서 아파트 거래가 두드러지게 늘고 있다. 19일 서울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총 1만3111건이었다. 2006년 3월(1만1854건) 이후 9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거래량 증가율을 지역별로 비교해보면 강서구가 90.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서대문구(78.6%), 금천구(73.9%), 성북구(62.9%), 강동구(62.3%)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 거래량 상위 지역, 청약경쟁률도 높아 서울에서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난 지역에서는 기존 아파트뿐만 아니라 지역 내 분양하는 새 아파트 단지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롯데건설은 아파트 거래량 증가율 3위인 서울 금천구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를 지난달 분양해 인기를 끌었다. 이 단지는 8일 최고 경쟁률 4.9대 1, 평균 경쟁률 4.15대 1을 나타내며 1순위에서 모든 주택유형에 대한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해 공급된 이 아파트 1, 2차 단지의 청약접수가 3순위에서 마감된 점을 고려하면 올 들어 분위기가 훨씬 좋아진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들어 기존 아파트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실수요자들이 새 아파트 청약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전세금이 오르니 이참에 아예 집을 사놓겠다는 수요자들이 많은 곳이 금천구, 관악구, 영등포구 등지”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서대문구에서 북아현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한 ‘아현역 푸르지오’에 대해 15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대부분 주택형에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89채에 불과한 전용면적 109㎡(89채)형만 1순위에서 마감을 마치지 못했다. 총 306채(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81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은 5.9대 1이었다.●“언제 분양 하나요” 문의도 급증 거래량 증가율이 높은 지역에서 분양을 준비하는 건설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대림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에 ‘e편한세상 신촌’을 이달 말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으로 전용 59~114㎡ 아파트 625채와 전용 27㎡인 오피스텔 100실이 일반에 공급된다. 서대문구는 도심과 가까워 직장인 수요가 풍부한 편이라 많은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 종로구 등 사무실이 밀집된 지역이 가깝다는 게 장점이다. 이 단지 주변에 지하철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이 있어 지하철로 출퇴근하기도 편하다. 서울 추계초, 북성초, 한성중·고교, 중앙여중·고교 등이 근처에 있다.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 증가율 1위였던 강서구에서는 공공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SH공사가 8월 마곡지구 8·10·11·12단지에서 전용 59~84㎡로 구성된 520채를 분양한다. 성북구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회사는 장위뉴타운에 들어설 ‘꿈의숲 코오롱 하늘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0층, 5개 동이다. 전용 59~97㎡, 총 513채로 구성되며 이 중 335채가 일반 분양된다. 강남 재건축 단지 주민들이 이주해 나오면서 전세난이 심각해진 강동구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고덕동 고덕4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4단지 아이파크’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08㎡인 687채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에서는 지하철 5호선 상일역이 가깝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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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기업, 이완구 지사 취임한 해 충남수주액 74% 급증

    성완종 회장의 경남기업이 사세를 급속히 키운 건 2006년 이후 근거지인 충남 지역에서 관급공사를 대거 수주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은 이완구 총리가 충남도지사로 재직한 기간과 겹친다. 16일 경남기업 사업보고서에 나온 연도별 수주 현황(계약일 또는 착공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경남기업의 충남지역 공사 수주액은 2005년 770억1500만 원에서 2006년 1340억8700만 원으로 74% 증가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건설사들의 2006년 충남지역 수주 총액은 전년보다 28% 늘었다. 당시 충남의 건설경기가 좋았다는 점을 고려해도 경남기업의 성장세가 다른 회사에 비해 크게 앞섰음을 보여준다. 경남기업의 충남지역 신규 수주액은 이듬해인 2007년에 2781억2900만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에 2448억6100만 원으로 소폭 줄었다. 하지만 2005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3배가 넘었다. 경남기업의 매출액도 성 회장의 대아건설에 인수된 첫해인 2003년 4888억 원에서 2008년에 1조7624억 원으로 크게 신장했다. 하지만 금융위기와 무리한 사업 확장의 후유증을 견디지 못하고 2009년 5월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감으로써 고속성장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남기업이 충남지역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던 2006∼2008년은 이 총리의 충남도지사 재직 기간(2006년 7월∼2009년 12월)과 상당 부분 겹친다. 이 기간에 신규 수주한 19건 중 74%인 14건은 보령시, 천안시, 아산시, 연기군 등 충남지역 지방자치단체와 대한주택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이 발주한 관급 공사였으며 순수 민간 공사는 5건에 그쳤다. 이 총리는 경남기업이 안면도 개발공사 수주 실패 후 충남도와 소송을 벌인 까닭에 성 회장과 친하지 않다고 강조해왔다. 하지만 수주 현황만 놓고 보면 다소 다른 정황이 감지된다. 2006년 말 경남기업이 참여한 대림오션캔버스 컨소시엄이 안면도 개발공사 수주에 실패하자 2007년 초 충남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그해에도 신규 수주액이 1년 전보다 갑절로 늘었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에는 건설경기가 좋았던 만큼 충남지역에서 경남기업이 ‘부동의 1위’라는 이미지가 더욱 강했다”며 “특히 공공기관이 관급공사를 발주하면 다른 경쟁사들은 수주에 나선 경남기업에 감히 범접하지 못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다만 경남기업을 인수한 대아건설이 충남에 근거지를 두고 그전부터 지역 공사 수주에서 강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경남기업의 수주 실적만으로 이 총리와 성 회장 간 친소관계를 단정짓긴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공사 수주에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고, 성 회장이 원래부터 지역 공사에 강점을 보여왔기 때문에 당시 실적을 이 총리와 연관짓는 건 무리”라고 말했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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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소득 20.3%를 전-월세로 지출 ‘사상 최고’

    지난해 전국에서 전·월세를 사는 가구 중 월세 가구의 비중이 55%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임차 가구의 소득 중 임차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20.3%였다. 두 지표 모두 관련 통계가 잡히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고치였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9월 전국 2만 가구를 대상으로 분석한 ‘2014년 주거실태조사’를 1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전·월세 가구 중 반전세, 순수월세, 사글세를 모두 포함한 전체 월세는 2012년 50.5%에서 지난해에는 55%로 증가했다. 월세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87%)였으며 전북(79.9%), 전남(75.9%), 경북(71.8%), 강원(71.0%) 등이 뒤를 이었다. 월세 강세 현상이 지방에서 먼저 심화되고 있다는 뜻이다. 전국 임차가구들의 평균 월소득 대비 임차료 비율(RIR)은 2012년 19.8%에서 지난해 20.3%로 소폭 늘었다. RIR는 임차가구들의 월 임차료 중간 값을 월소득 중간 값으로 나눈 것이다. 또 조사 참여 가구의 71.7%는 “임차료와 대출금 상환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한편 주택경기에 대한 기대치는 더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4월 주택경기실사지수(HBSI)는 146.2로 지난달보다 3.8포인트 올랐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주택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응답자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응답자보다 많다는 의미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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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세입자 중 월세비중 55%…2006년 이후 최고치

    지난해 전국에서 전·월세를 사는 가구 중 월세의 비중이 55%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임차 가구의 소득 중 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20.3%였다. 두 지표 모두 관련 통계가 잡히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고치였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9월 전국 2만 가구를 대상으로 분석한 ‘2014년 주거실태조사’를 15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전·월세 가구 중 반전세, 순수월세, 사글세를 모두 포함한 전체 월세는 2012년 50.5%에서 지난해에는 55%로 증가했다. 월세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87%)였으며 전북(79.9%), 전남(75.9%), 경북(71.8%), 강원(71.0%) 등이 뒤를 이었다. 월세 강세현상이 지방에서 먼저 심화되고 있다는 뜻이다. 전국 임차가구들의 평균 월 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RIR)은 2012년 19.8%에서 지난해 20.3%로 소폭 늘었다. RIR는 임차가구들의 월 임대료 중간 값을 월 소득 중간 값으로 나눈 것이다. 또 조사 참여 가구의 71.7%는 “임대료와 대출금상환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한편 주택경기에 대한 기대치는 더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4월 주택경기실사지수(HBSI)는 146.2로 지난달보다 3.8포인트 올랐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주택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응답자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응답자보다 많다는 의미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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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사 상장 1호’ 경남기업 불명예 퇴장

    ‘국내 1호 상장 건설사’인 경남기업이 입성한 지 42년 만에 주식시장에서 퇴출됐다. 이에 따라 지분의 약 30%를 보유한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해졌다.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2003년 인수한 뒤 한때 매출 2조 원을 넘겼던 기업의 운명도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14일 경남기업은 “주식 정리매매가 오늘 종료됨에 따라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경남기업 상장이 폐지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경남기업의 자본 전액이 바닥난 것으로 확인됐다며 상장폐지를 결정한 바 있다. 경남기업이 상장 폐지되면서 채권은행은 물론이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30.09%의 지분을 보유한 개인투자자들은 손해를 보게 됐다. ‘경남 아너스빌’이란 아파트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경남기업은 원래 1951년 8월에 대구에서 경남토건이란 이름으로 설립됐다. 1954년에 경남기업으로 사명을 바꾼 뒤 1965년 태국에 진출해 ‘해외 건설면허 1호’ 기록도 갖고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동 등 해외시장을 토대로 시공능력 20위권의 중견 건설회사로 성장했다. 1987년에 대우그룹 계열사로 편입됐으나 2000년 대우그룹에서 분리됐다. 2003년 성 회장이 인수한 뒤에는 한때 매출이 2조 원대까지 늘었다. 하지만 이후 해외 자원개발 사업 실패로 어려움에 처했고 이달 7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갔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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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로켓배송’ 일부 불법”…국토부, 유권해석

    소셜커머스업체 쿠팡의 배송서비스 ‘로켓배송’이 불법적 요소가 포함돼 있다는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이 나왔다. 국토부는 14일 한국통합물류협회에 “쿠팡이 화물운송으로 등록되지 않은 차량을 동원해 상품가격 9800원 이하인 물건을 산 고객에게 명시적으로 배송비를 받는 것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 등 택배업계는 지난달 쿠팡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위반했다며 국토부에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쿠팡은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7개 물류센터에 배송 직원인 ‘쿠팡맨’ 약 1000명과 1t 트럭 약 1000대를 두고 고객들에게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구매한 물건의 가격이 9800원 이하면 배송비를 받고 이 금액을 넘으면 무료로 배송한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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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1호 상장 건설사’ 경남기업 42년만에 상장폐지

    ‘국내 1호 상장 건설사’인 경남기업이 입성한지 42년 만에 주식시장에서 퇴출됐다. 이에 따라 지분의 약 30%를 차지하는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해졌다.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2003년 인수한 뒤 한 때 매출 2조 원을 넘겼던 기업의 운명도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14일 경남기업은 “주식 정리매매가 오늘 종료됨에 따라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경남기업 상장이 폐지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경남기업의 자본 전액이 바닥난 것으로 확인됐다며 상장폐지를 결정한 바 있다. 경남기업의 주가는 1994년에 22만50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수차례 감자(減資)를 거치고 사업 손실이 누적되며 지난해 말 4810원까지 떨어졌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다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은 전날보다 44.61% 내린 113원에 마감했다. 경남기업이 상장 폐지되면서 채권은행은 물론이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30.09%의 지분을 보유한 개인 투자자들은 손해를 보게 됐다. 회사가 재기에 성공해 재상장되면 주식을 종전처럼 거래할 수 있지만 현재로선 가능성이 크지 않다. ‘경남 아너스빌’이란 아파트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경남기업은 원래 1951년 8월에 대구에서 경남토건이란 이름으로 설립됐다. 1954년에 경남기업으로 사명을 바꾼 뒤 1965년 태국에 진출해 ‘해외 건설면허 1호’ 기록도 갖고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동 등 해외시장을 토대로 시공능력 20위권의 중견 건설회사로 성장했다. 1987년에 대우그룹 계열사로 편입됐으나 2000년 대우그룹에서 분리됐다. 2003년 성 회장이 인수한 뒤에는 한때 매출이 2조 원대까지 늘었다. 하지만 이후 해외자원개발사업 실패로 어려움에 처했고 이달 7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갔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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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강북뉴타운의 봄’… 2015년 6600채 쏟아진다

    15일 1순위 청약을 받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아현역 푸르지오’는 7개월 뒤에 입주를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착공 전에 분양을 시작하는 여느 단지와 달리 2012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한 뒤 분양 시기를 저울질해 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착공 당시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아 분양을 미뤘다”며 “최근 청약 열기가 만만찮은 데다 민간택지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돼 좋은 시점에서 분양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수도권 주택시장이 활력을 찾기 시작하면서 서울 강남의 재건축 사업과 강북의 재개발 사업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3차 뉴타운 분양을 시작한 강북 지역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 재시동 건 강북 뉴타운 주택시장 호황기 끝 무렵이었던 2008년에 재정비계획이 결정돼 진행이 더뎠던 3차 뉴타운 중 강북권에서 올해 대규모 분양 물량이 처음 나온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하는 3차 뉴타운의 분양 물량은 △북아현뉴타운 4176채 △수색뉴타운 1076채 △이문·휘경뉴타운 900채 △장위뉴타운 513채 등 강북권에 약 6600채 규모다. 서울시가 2012년에 뉴타운을 추가로 지정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어 3차 뉴타운은 서울의 마지막 뉴타운이다. 이 때문에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아 재개발 지분에만 수천만 원의 웃돈이 붙기도 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주택시장이 위축되자 사업은 난항을 겪어 지난해까지는 신길뉴타운(2671채), 흑석뉴타운(2481채) 등 한강 이남 지역에서만 5152채가 분양되는 데 그쳤다. 최근 전세난과 저금리에 서울의 분양시장이 살아나면서 그동안 분양 일정을 잡지 못했던 지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강남권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져 사업 추진이 더뎠던 강북권 재건축 사업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서울 중랑구 묵동 ‘e편한세상 화랑대’는 2008년 9월 조합 설립 7년여 만인 이달 일반 분양에 나선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일반 분양이 잘될 경우 조합원은 분담금을, 시공사는 공사비 회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서 “최근 분양시장 상황이 좋다 보니 뉴타운 재개발 조합들이 올 상반기(1∼6월)에 분양하려고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 강남 재건축은 완만한 상승세 서울시가 최근 전월세난을 타개하기 위해 강남 재건축 아파트 이주시기를 조절하겠다고 밝혔던 강남 재건축시장은 재건축 사업 일정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달아오르고 있다. 이달부터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는 등 재건축 아파트의 사업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이 몰려 매매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럭키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집주인들이 가격을 무조건 높게 부르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재건축 아파트 입주민들의 이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이 단지들의 매매가격은 당분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 업계는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세가 완만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일 현재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 대비 0.15%로 일반 아파트(0.09%)에 비해 높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주시기를 조절하려면 인근 다른 구역과 이주시기가 겹치고 이주가구가 일정 규모 이상이어야 한다”며 “실제 재건축 인가신청 심의를 받아야 하는 사업장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홍수영 gaea@donga.com·조은아 기자}

    • 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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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주택시장 활력…강남은 재건축-강북은 재개발 급물살

    15일 1순위 청약을 받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아현역 푸르지오’는 7개월 뒤에 입주를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착공 전에 분양을 시작하는 여느 단지와 달리 2012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한 뒤 분양시기를 저울질해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착공 당시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아 분양을 미뤘다”며 “최근 청약 열기가 만만찮은데다 민간택지에서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돼 좋은 시점에서 분양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수도권 주택시장이 활력을 찾기 시작하면서 서울 강남의 재건축사업과 강북의 재개발 사업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3차 뉴타운 분양을 시작한 강북 지역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 재시동 건 강북 뉴타운 주택시장 호황기 끝물이었던 2008년에 재정비계획이 결정돼 진행이 더뎠던 3차 뉴타운 중 강북권에서 올해 대규모 분양물량이 처음 나온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하는 3차 뉴타운의 분양 물량은 △북아현뉴타운 4176채 △수색뉴타운 1076채 △이문·휘경뉴타운 900채 △장위뉴타운 513채 등 강북권에 약 6600채 규모다. 서울시가 2012년에 뉴타운을 추가로 지정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어 3차 뉴타운은 서울의 마지막 뉴타운이다. 이 때문에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아 재개발 지분에만 수천만 원의 웃돈이 붙기도 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주택시장이 위축되자 사업은 난항을 겪어 지난해까지는 신길뉴타운(2671채), 흑석뉴타운(2481채) 등 한강 이남 지역에서만 5152채가 분양되는데 그쳤다. 최근 전세난과 저금리에 서울의 분양시장이 살아나면서 그동안 분양일정을 잡지 못했던 지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강남권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져 사업 추진이 더뎠던 강북권 재건축 사업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서울 중랑구 묵동 ‘e편한세상 화랑대’는 2008년 9월 조합 설립 7년 여 만인 이달 일반 분양에 나선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일반 분양이 잘 될 경우 조합원은 분담금을, 시공사는 공사비 회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서 “최근 분양시장 상황이 좋다보니 뉴타운 재개발 조합들이 올 상반기(1~6월)에 분양하려고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 강남 재건축은 완만한 상승세 서울시가 최근 전월세난을 타개하기 위해 강남 재건축 아파트 이주시기를 조절하겠다고 밝혔던 강남 재건축시장은 재건축 사업 일정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달아오르고 있다. 이달부터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되는 등 재건축 아파트의 사업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이 몰려 매매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럭키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집주인들이 가격을 무조건 높게 부르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재건축 아파트 입주민들의 이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이 단지들의 매매가격은 당분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 업계는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세가 완만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일 현재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 대비 0.15%로 일반 아파트(0.09%)에 비해 높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주시기를 조절하려면 인근 다른 구역과 이주시기가 겹치고 이주가구가 일정 규모 이상이어야 한다”며 “실제 재건축 인가신청 심의를 받아야 하는 사업장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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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1043채 분양

    서해종합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2구역에 들어서는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을 분양하고 있다.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3층(최고층 기준), 14개동으로 전용면적 70, 84, 105m² 총 1043채가 들어선다. 이 단지는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부에 배치) 평면으로 구성된다. 전용 70m²A형은 4베이를 적용한 소형 아파트다. 작은 방에는 가변형 벽체를 넣어 입주자가 원할 경우 작은 방을 2개로 분리해 쓸 수 있도록 했다. 주방은 주부의 동선을 줄여줄 수 있도록 ‘ㄷ’자 형태로 설계했다. 전용 84m²D형은 집의 일부를 별도 가구로 설계해 임대할 수 있는 ‘부분임대형’이다. 집주인이 부분임대를 원하면 아파트 일부를 화장실 1개, 소형 주방 1개를 갖춘 원룸으로 분리해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서해종합건설 관계자는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서 약 20년 만에 등장한 신규 아파트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설명했다. 본보기집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9에 위치한다. 1670-0855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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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연수 동춘동에 20년만에 신규 아파트…‘서해그랑블’ 분양

    서해종합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2구역에 들어서는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을 분양하고 있다.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3층(최고층 기준), 14개동으로 전용면적 70㎡, 84㎡, 105㎡가 총 1043채 들어선다. 이 단지는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부에 배치) 평면으로 구성된다. 전용 70㎡A형은 4베이를 적용한 소형아파트다. 작은 방에는 가변형 벽체를 넣어 입주자가 원할 경우 작은 방을 2개로 분리해 쓸 수 있도록 했다. 주방은 주부의 동선을 줄여줄 수 있도록 ‘ㄷ’자 형태로 설계했다. 전용 84㎡D형은 집의 일부를 별도 가구로 설계해 임대할 수 있는 ‘부분임대형’이다. 집주인이 부분임대를 원하면 아파트 일부를 화장실 1개, 소형 주방 1개를 갖춘 원룸으로 분리해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서해종합건설 관계자는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서 약 20년 만에 등장한 신규 아파트로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설명했다. 본보기집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9번지에 위치한다. 1670-0855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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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주택매매 11만건… 9년만에 최대치

    3월 중 전국의 주택매매 거래량이 2006년 이후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3월까지 누적 매매 거래량도 최대치였다. 국토교통부는 3월 중 전국의 주택매매 거래량(신고일 기준)이 11만186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4.4%, 전달에 비해서는 41.9%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1분기(1∼3월) 전국 주택 누적 매매 거래량도 27만53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3월 거래량과 1분기 누적 거래량은 모두 관련 자료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치였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3월 거래량은 5만8242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31.5% 증가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거래량은 5만3627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7.5% 늘었다. 한편 1분기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작년 같은 기간의 갑절 수준이었다.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0.75% 상승했다. 작년 같은 기간의 상승률은 0.39%에 그쳤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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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 9년 만에 최대…전년比 24.4%↑

    3월 중 전국의 주택매매 거래량이 2006년 이후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3월까지 누적 매매거래량도 최대치였다. 국토교통부는 3월 중 전국의 주택매매 거래량(신고일 기준)이 11만186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4.4%, 전달에 비해서는 41.9%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1분기(1~3월) 전국 주택 누적매매거래량도 27만53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3월 거래량과 1분기 누적 거래량은 모두 관련 자료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치였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3월 거래량은 5만8242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22.5% 증가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거래량은 5만3627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4.6% 늘었다. 유형별로 봤을 때 3월 중 작년 동월대비 거래량은 연립·다세대 주택이 30.8%로 가장 많이 늘었고 다음은 단독·다가구 주택(25.6%), 아파트(22.3%) 등의 순이었다. 한편 1분기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작년 같은 기간의 갑절 수준이었다.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0.75% 상승했다. 작년 같은 기간의 상승률은 0.39%에 그쳤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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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으로 수돗물 수질 알려주고… 물 새는 곳 감지하고…

    경기 파주시 교하·적성지구에서는 수돗물을 마시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9월 ‘스마트 워터 시티’ 사업이 시작되고 나서부터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첨단 염소주입 설비를 설치한 영향이 컸다. 이 설비는 수돗물의 염소 농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한다. 8일 K-water에 따르면 이 지역 주민 약 3만7000명은 수시로 스마트폰을 통해 자기 집 수돗물의 상태를 점검한다.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깔면 내 집 수돗물의 탁한 정도, 염소 농도, 산성도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정보가 미심쩍다면 K-water 소속 ‘워터코디’를 부른다. 이들은 수질측정 장비를 들고 집을 찾아와 수돗물의 수질을 측정하고 수돗물이 이동하는 배관에 내시경 장비를 넣어 위생을 점검한다. 그 결과 지역 주민이 배관의 세척을 원하면 세척비의 80%를 K-water가 지원해 준다. 이 지역 주민들의 수돗물 직접 음용률은 지난해 6월 1%에 불과했지만 스마트 워터 시티 사업이 시작된 이후인 지난해 10월에는 19.3%로 급증했다. K-water 관계자는 “수돗물 품질을 꾸준히 관리하고 그 우수성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린 결과”라고 말했다. 교하·적성지구의 사례는 최근 물 산업이 발전해 가는 방향을 잘 보여준다. ICT를 활용해 수질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건강한 물을 생산해 소비자가 믿고 소비하게 만드는 것이다. 수돗물의 품질을 개선하는 노력과 함께 정확한 위생 정보를 알리는 것도 K-water의 주요 과제다. 수돗물이 식수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크게 개선됐지만 이를 믿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K-water는 수돗물의 위생 관련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의 수돗물 직접 음용률은 5%대로 영국(70%), 호주(57%), 미국(56%), 일본(46%) 등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K-water는 직접 음용률을 2024년까지 3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K-water는 수질 관리뿐 아니라 수돗물의 똑똑한 소비에도 앞장서고 있다. ICT 설비를 통해 정수장에서 생산된 물이 상수관을 지나가는 과정에서 새는 양을 감시하고 관리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경북 고령군의 다산·개진산업단지다. 지난달 이 지역 공장 177곳에는 누수감지센서가 설치됐다. 센서는 배관에서 물이 샐 경우 떨어지는 소리를 감지해 K-water 고령권 관리단 중앙조정실로 전송한다. 직원들은 해당 지역으로 달려가 물이 새 나온 관을 교체하거나 보수한다. K-water 관계자는 “새는 수돗물을 줄이면 공장의 비용이 줄 뿐 아니라 수돗물을 생산하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의 가정집 등 146곳에는 지난달 ‘스마트미터’가 설치돼 주민들의 똑똑한 물 소비를 돕고 있다. 각 공장과 가정의 수돗물 사용량을 한 시간 단위로 알려주는 장치다. 소비자들은 평소보다 수돗물 사용량이 늘면 누수를 의심해 점검을 요청할 수 있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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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 복비, 집값 상관없이 단일요율 검토

    서울시의회가 집을 거래할 때 가격과 상관없이 똑같은 부동산 중개 보수요율을 적용하는 ‘단일 요율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일부 고가 주택 거래자가 부담해야 할 중개보수가 지금보다 높아질 수 있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8일 “관련 상임위원회가 매매 거래, 임대차 거래 등 거래의 종류에 따라서만 중개 보수요율에 차이를 두고, 주택 가격에 따라서는 보수요율을 차등화하지 않는 단일 요율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수요율을 가격대별로 다르게 정하면 소비자들이 가격에 따라 요율이 얼마인지 헷갈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회는 소비자단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의를 거쳐 10일 상임위에서 부동산 중개보수 조례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13일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이달 말부터 개정 조례가 시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경기도의회와 인천시의회는 정부의 권고안대로 조례를 개정했다. 정부의 권고안은 매매가격이 6억 원 이상∼9억 원 미만인 주택의 보수요율을 ‘0.9% 이하 협의’에서 ‘0.5% 이하’로, 전세금 3억 원 이상∼6억 원 미만인 주택의 보수요율을 ‘0.8% 이하 협의’에서 ‘0.4% 이하’로 낮추는 방식이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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