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일

김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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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준일 기자입니다.

ji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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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6~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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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피싱 ‘그놈 목소리’ 中서도 공개 추진

    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 실제 사기범의 육성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그놈 목소리’의 운영 노하우를 중국에 전수하는 방안을 중국 금융당국과 논의하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 당국자는 17∼21일 중국은행감독회와 일본금융청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등 서민금융 사기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은 이번 만남을 통해 일본과 중국 측에 2011년 특별법을 제정해 피해자의 전화신고만으로 신속하게 계좌의 지급을 정지할 수 있는 제도 등을 설명했다. 이에 중국 측은 한국 금융당국과 사법당국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목소리를 공개하는 코너인 ‘그놈 목소리’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중국 측의 요청에 따라 사기범 목소리 녹음파일 입수 방법, 인터넷 공개 기법 등 체험관 운영과 관련한 노하우를 곧 제공하기로 했다. 또 중국 금융감독 당국이 사기범 목소리 공개를 결정하면 그동안 입수한 340여 개의 녹취파일을 중국에 보내 함께 공개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 내에서 활동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단이 대부분 중국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만큼 중국에서 ‘그놈 목소리’가 공개되면 보이스피싱 범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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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산업 가격 재협상키로

    금호산업 채권단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측과 금호산업 매각 가격에 대한 재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호산업 매각가격 결정의 공은 다시 박 회장 측으로 넘어갔다. KDB산업은행은 31일 채권금융회사들의 의견을 모은 결과 대다수 회사들이 박 회장 측과 가격을 재협상하자는 의견을 냈다며 재협상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당초 27일 열린 채권단 회의에서 금호산업 매각 가격을 결정할 계획이었지만 최소한 7935억 원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과 박 회장 측과 재협상을 통해 연내 매각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격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채권단이 박 회장과 재협상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금호산업 매각 가격은 박 회장 측이 최종 제시한 6503억 원과 일부 채권금융회사들이 마지노선으로 정한 7935억 원 사이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채권단 일각에서는 박 회장이 적어도 6000억 원 후반에서 7000억 원 초반의 가격을 제시해야 매각이 성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연내 매각을 위해 채권단이 한발 물러선 만큼 박 회장 측도 화답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 회장 측은 기존에 제시한 6503억 원이 최선의 가격이라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어 재협상 과정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채권단은 박 회장 측이 6503억 원 수준을 고수할 경우 7935억 원을 최저 매각가격으로 정해 공개매각에 나설 방침이다.김준일기자 jikim@donga.com}

    •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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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놈 목소리’ 녹음 파일 中과 공유 논의…보이스 피싱 줄까?

    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 실제 사기범의 육성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그놈 목소리’의 운영 노하우를 중국에 전수하는 방안을 중국 금융당국과 논의하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 당국자는 17~21일 중국은행감독회와 일본금융청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등 서민금융사기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은 이번 만남을 통해 일본과 중국 측에 2011년 특별법을 제정해 피해자의 전화신고만으로 신속하게 계좌의 지급을 정지할 수 있는 제도 등을 설명했다. 이에 중국 측은 한국 금융당국과 사법당국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목소리를 공개하는 코너인 ‘그놈 목소리’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중국 측의 요청에 따라 사기범 목소리 녹음파일 입수 방법, 인터넷 공개 기법 등 체험관 운영과 관련한 노하우를 곧 제공하기로 했다. 또 중국 금융감독당국이 사기범 목소리 공개를 결정하면 그동안 입수한 340여개의 녹취파일을 중국에 보내 함께 공개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내에서 활동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단이 대부분 중국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만큼 중국에서 ‘그놈 목소리’가 공개되면 보이스피싱 범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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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기업은행 하반기 정규직 200명 선발

    IBK기업은행이 하반기에 정규직 신입행원 200명을 뽑는다. 작년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기업은행은 9월 9일부터 24일까지 신입행원 지원서를 접수해 11월 말까지 200명을 최종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탈(脫) 스펙’ 방식으로 신입행원을 뽑는다는 취지에서 입사지원서에 어학점수와 자격증을 적는 란을 없애기로 했다. 1박2일 동안 합숙으로 진행하는 실무면접인 ‘열린 면접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지원자들로부터 면접의 형식과 질문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받아 이를 최대한 반영해 면접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기업은행은 서류전형 신청자들이 4분 동안 자신의 강점과 잠재력을 자유롭게 홍보할 수 있는 ‘당신을 보여주세요’ 프로그램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지원자는 서류전형에서 가점을 받는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지역밀착형 영업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일반분야 모집정원의 일부를 지역할당제로 선발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국가보훈대상자도 우대할 계획이다.김준일기자 jikim@donga.com}

    •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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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속의 이 한줄]“단일 가치관 맹종하는 일본… 미디어가 제 역할해야”

    《 시야가 좁고 상상력이 부족한 인간일수록 내부에서밖에 통용되지 않는 ‘아름다운 나라’ 같은 단어를 중얼거리는 법이다. ―걷는 듯 천천히(고레에다 히로카즈·문학동네·2015년)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은 일본 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책에서 일본 사회를 이렇게 비판한다. 히로카즈 감독은 책에서 ‘섬나라 근성’이라는 집단 비하적인 단어를 서슴지 않는다. 사면이 바다로 가로막혀 있는 지리적 한계 때문에 (외부 세계가 보기에는 폭력으로밖에 부를 수 없는) 단일한 가치관에 무비판적으로 몸을 맡기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은 듯한 착각에 빠진 것이 일본 사회의 특징이라는 것이다. 사실 이 책은 사회비판을 담은 사회과학서적이 아니다. 히로카즈 감독의 성장기 추억과 일상 풍경 등을 담은 가벼운 에세이집이다. 그럼에도 그는 책의 일부분을 할애해 단일 가치관에 맹종하는 경향이 가득한 일본 사회에 경종을 울린다. 히로카즈 감독은 일본 사회가 맞닥뜨린 정신적 위기를 타개하려면 미디어가 제구실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일본 미디어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지금의 일본 사람들에게 가장 불행한 것은 외부에 있어야 할 미디어가 완전히 내부의 세상과 일체화되고, (내부 세상) 가치관에 영합해 오히려 마을의 외벽을 보강해 버렸다는 점이라고. 히로카즈 감독은 미디어는 유목민과 같은 형태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미디어가 외부의 눈으로 정주자(定住者)에게 각성을 촉구해야 하며 이를 통해 타자와 접촉할 수 있는 장을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 히로카즈 감독은 섬나라 근성으로 일본 사회에 널리 퍼진 위험한 ‘단일 가치관’이 무엇인지 특정 짓지는 않는다. 다만 최근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우경화 작업과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한 침묵 등을 우회적으로 암시하고 있다. 일본 사회는 위안부 문제와 침략전쟁을 사과하는 문제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할 만큼 했다’라는 아베 신조 정권의 입장에 동조하는 일본 국민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한다. 일본에 지금 필요한 것은 ‘마을 외벽’을 허물어줄 유목민적 미디어라는 히로카즈 감독의 말에 귀 기울여 할 시점이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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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로카즈 감독 “일본사회의 문제는 ‘섬나라 근성’”

    ◇시야가 좁고 상상력이 부족한 인간일수록 내부에서밖에 통용되지 않는 ‘아름다운 나라’ 같은 단어를 중얼거리는 법이다.―걷는 듯 천천히(고레에다 히로카즈·문학동네·2015년)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일본 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책에서 일본 사회를 이렇게 비판한다. 히로카즈 감독은 책에서 ‘섬나라 근성’이라는 집단 비하적인 단어를 서슴지 않는다. 사면이 바다로 가로 막혀 있는 지리적 한계 때문에 (외부 세계가 보기에는 폭력으로 밖에 부를 수 없는) 단일한 가치관에 무비판적으로 몸을 맡기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은 듯한 착각에 빠진 것이 일본사회의 특징이라는 것이다. 사실 이 책은 사회비판을 담은 사회과학서적이 아니다. 히로카즈 감독의 성장기 추억과 일상 풍경 등을 담은 가벼운 에세이집이다. 그럼에도 그는 책의 일부분을 할애해 단일 가치관에 맹종하는 경향이 가득한 일본 사회에 대해 경종을 울린다. 히로카즈 감독은 일본 사회가 맞닥뜨린 정신적 위기를 타개하려면 미디어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일본 미디어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지금의 일본 사람들에게 가장 불행한 것은 외부에 있어야 할 미디어가 완전히 내부의 세상과 일체화되고, (내부 세상) 가치관에 영합해 오히려 마을의 외벽을 보강해버렸다는 점이라고. 히로카즈 감독은 미디어는 유목민과 같은 형태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미디어가 외부의 눈으로 정주자(定住者)에 각성을 촉구해야 하며 이를 통해 타자와 접촉할 수 있는 장을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 히로카즈 감독은 섬나라 근성으로 인해 일본 사회에 만연한 위험한 ‘단일 가치관’이 무엇인지 특정 짓지는 않는다. 다만 최근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우경화 작업과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한 침묵 등을 우회적으로 암시하고 있다. 일본 사회는 위안부 문제와 침략 전쟁을 사과하는 문제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할 만큼 했다’라는 아베 정권 입장에 동조하는 일본 국민들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한다. 일본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마을 외벽’을 허물어줄 유목민적 미디어라는 히로카즈 감독의 말에 귀기울여할 시점이다.김준일기자 jikim@donga.com}

    • 201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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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산업 채권단, 매각 가격 합의 불발

    금호산업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측에 제시할 최종 협상가격을 두고 협의를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최소한 7935억 원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과 7000억 원까지 깎아야 한다는 주장이 맞섰기 때문이다. 금호산업 채권단은 27일 오후 2시 긴급회의를 열어 금호산업 매각을 위한 최종 협상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1조213억 원(주당 5만9000원)을 주장했던 최대주주 미래에셋이 8759억 원(주당 5만211원)으로 물러나면서 산은은 이날 미래에셋 가격과 박 회장 측 가격(6503억 원·주당 3만7564원) 사이인 7935억∼8759억 원에서 절충점을 찾으려 했다. 하지만 빠른 매각을 원하는 은행권 채권금융회사들이 박 회장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더 낮은 가격을 도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은행권은 또 연내 매각을 할 수 있도록 박 회장 측과 추가 협상에 나서 박 회장이 최근 제시한 가격(6503억 원)에서 조금 더 많이 받도록 시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7935억 원을 주장하는 측과 재논의를 원하는 측이 의결권을 기준으로 거의 반반으로 나뉘어 회의는 결론 없이 끝났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아직 협상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채권금융회사들에 의견을 물어 7935억 원을 최종 가격으로 정할지, 박 회장 측과 재논의에 나설지 조만간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일부 채권금융기관들은 가격에 대한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자 지분 50%+1주가 아닌 40%만 매각하면서 주당 매각 가격을 높이자는 의견을 제시했다.김준일 jikim@donga.com·장윤정 기자}

    • 201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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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IBK기업은행, 10종 포인트가 카드 한 장에 쏙∼

    IBK기업은행은 다양한 포인트 멤버십을 한 장의 카드에 담은 ‘IBK-시럽(Syrup)카드’를 선보였다. 통합멤버십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는 OK캐쉬백, GS&POINT, HomePlus, 아모레퍼시픽, CU, SK엔크린, S-OIL, 메가박스, 교보문고, 원마운트로 10종이다. IBK-Syrup카드 표면의 바코드를 찍는 간단한 절차를 통해 위 10종의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IBK-Syrup카드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본인이 선택하는 포인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6000원(체크카드 3000원), 50만 원 이상이면 1만 원(체크카드 5000원), 10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체크카드 1만 원), 200만 원이면 4만 원(체크카드 2만 원)어치 쿠폰을 매월 1일 시럽앱을 통해 제공한다. 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2가지 종류이며 연회비는 신용카드 5000원, 체크카드는 무료이다. 기업은행은 주거래고객에게 우대혜택을 강화한 패키지 예금상품 ‘IBK평생한가족통장’도 판매하고 있다. 입출식, 적립식, 거치식 예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이다. 주거래 조건이 충족되면 입출식통장의 경우 전자금융 수수료, 자동화기기 출금·이체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환전, 송금 시 70%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적립식과 거치식상품은 각각 연 0.3%포인트와 연 0.15%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주거래로 인정되려면 △급여이체 또는 연금수급 △입출금통장 월평균 잔액 100만 원 이상 유지 △아파트 관리비 또는 지로·공과금 3회 이체 △개인대출 보유 △신용(체크)카드 이용 월 30만 원 이상 △비대면 채널을 통해 적립식, 거치식 상품 가입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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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콕∼ 금리 0.7%P 쑥∼

    직장인 김현우 씨는(31) 최근 2년 사이 종이통장을 꺼내 본 적이 없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등으로 물건을 사고 새로 예·적금 상품에 가입할 때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활용한다. 모바일 금융으로 가입하는 예·적금 상품은 따로 시간을 내 영업점에 갈 필요도 없는 데다 우대금리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김 씨는 “온라인 쇼핑을 하거나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환전을 할 때도 스마트폰으로 가입한 금융상품이 도움이 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최근 금융회사들은 스마트폰 등으로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상품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환전을 할 때나 송금을 할 때 수수료를 깎아주거나 예·적금 상품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혜택을 주면서 고객 모으기에 나섰다. 은행권이 모바일금융을 강화하는 것은 최근 금융당국이 종이통장 감축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이 있다. 금융감독원은 무통장 거래 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해 금융회사들이 신규 가입 고객에게 금리 우대, 수수료 경감, 경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했다. 은행권도 스마트폰 전용 금융상품이 대중화되면 향후 점포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화답하고 있다. 정부가 핀테크를 주요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나선 것도 금융회사들이 모바일 금융상품을 강화하는 데 영향을 주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찾는 금융소비자들은 모바일 금융상품을 살뜰히 챙기면 적지 않은 수익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신한 저축습관만들기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알림 기능(push)으로 저축 목표달성, 저축일정 등을 소비자가 바로 볼 수 있게 한다. 저축습관지원, 목표달성지원, 금리우대쿠폰 등의 항목을 선택하면 최대 연 0.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신한은행은 출판그룹 ‘북21’과 제휴한 스마트전용 적금도 선보이고 있다. 신한은행 모바일 홈페이지에 있는 지식서재에 일정 횟수 이상 ‘출석체크’하거나 지식서재 콘텐츠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일정 횟수 이상 공유하면 최대 연 0.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지식서재에서는 인문, 경제, 교양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북21에서 제공하는 모든 온라인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하나은행은 ‘하나 e-플러스 통장’으로 모바일 금융 고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1원만 맡겨도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고 월 최대 35회의 전자금융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이와 함께 온라인 쇼핑에서 결제하는 금액의 0.5%를 실시간으로 돌려준다. 환전을 하거나 송금을 할 때 수수료 30%를 깎아 주는 혜택도 있다. 우리은행은 삼성전자가 내놓은 삼성페이와 연결한 ‘우리삼성페이’를 선보였다. 우리은행 고객이라면 스마트폰만으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없이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출금할 수 있다. KB국민은행도 비대면 전용상품인 ‘KB뱅크월렛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다. 다른 은행으로 이체하는 금액의 수수료, ATM 출금수수료 등을 면제해 준다. 이 외에도 무통장 적금 및 정기예금 상품도 마련했다. 일반 상품보다 금리가 최고 0.7%포인트가량 높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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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해운사 선박구매 지원… 한국해양보증보험 공식 출범

    해운사가 배를 사들일 때 해운사에 대출 보증보험을 제공하는 한국해양보증보험이 정식으로 출범했다. 26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해양보증보험이 이날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창립식을 갖고 보증보험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사진) 등 정부 관계자와 유관기관 최고경영자(CEO)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보증보험은 선박을 사들이는 국내 해운사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보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항공, 발전, 산업플랜트 분야에도 보증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대주주로 참여했다. 지난해 말 자본금 600억 원으로 조직을 구성했으며 올 6월 금융위로부터 보험업 허가를 받았다. 당초 보험업 허가를 받는 대로 정식 출범하려 했지만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미뤄졌다. 해양보증보험은 조만간 해운사들을 주주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이날 창립식에서 축사를 통해 “국내 해양산업이 지금의 어려움을 이기고 글로벌 경쟁환경 변화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국해양보증보험이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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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한화생명, 퇴근 후에도 마음 놓고 전화해 상담받으세요

    한화생명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야간 및 주말에도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불편상담 전용 대표전화도 개설하는 등 콜센터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콜센터(1588-6363) 고객 상담업무 시간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확대했다. 이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었다. 야간, 토요일 등 업무시간 외 콜센터 상담을 실시하는 생보사는 한화생명이 처음이다. 대부분 생보사 콜센터는 평일 오후 6시면 업무를 종료해 근무시간 중 전화 상담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자영업자, 특수업종 종사자 등은 이용이 어려웠다. 콜센터 이용고객은 기존 하루 평균 2만4000여 명에서 콜센터 업무시간 확대 이후 2만8000여 명으로 15%가량 늘었다. 한화생명은 올해 5월부터 ‘고객불편 상담전용 대표전화(1800-6382)’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일반상담이 아닌 고객의 불편사항이나 건의내용을 상담하는 건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 상담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외 분쟁이나 민원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일반 상담서비스와 불편 상담서비스를 분리하고 업무 경력이 많은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업무 효율성도 높였다. 한화생명 콜센터는 신속한 상담사연결은 물론이고 고령자를 배려한 우선 연결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현재 한화생명 콜센터의 20초 이내 통화성공률은 97%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한화생명 콜센터는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평가하는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서비스품질지수 생명보험 부문에서 4년 연속 업계 1위를 달성했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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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산업 매각가격 낮아질듯

    미래에셋이 금호산업 매각가로 기존에 제시했던 1조213억 원(주당 5만9000원)을 고수했다. 반면 은행권 등 일부 채권기관들이 7000억∼8000억 원대의 희망가격을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제시할 매각가가 다소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산업에 대한 채권 97%를 보유한 22개 금융회사는 산업은행의 요청에 따라 이날 각자 희망하는 금호산업 매각가격을 산은에 제출했다. 미래에셋은 기존에 제시한 가격을 그대로 제출했으며 일부 재무적 투자자들은 미래에셋보다 높은 가격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은행권의 일부 채권기관들은 박 회장이 인수가로 제시한 6503억 원(주당 3만7564원)을 감안해 7000억∼8000억 원대를 써냈다. 채권단 관계자는 “제값을 받으려다 매각 시기를 놓치는 것보다는 빨리 팔 수 있는 가격에 파는 게 나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일부 채권금융회사들은 희망가격을 제시하지 않고 산업은행에 가격 결정을 일임했다. 산은은 이날 제출받은 희망가격을 반영해 이달 중 최종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다. 산은은 가격 산정을 마치는 대로 채권단 전체회의에 해당 가격을 안건으로 올려 찬반을 묻기로 했다. 의결권 기준으로 75% 이상이 찬성하면 산업은행이 제시한 가격이 최종가격으로 확정된다. 금호산업 채권단에서 의결권이 큰 회사는 미래에셋(14.7%), 산업은행(7.6%), NH농협은행(7.0%), 대우증권(6.7%), 국민은행(2.7%), 우리은행(1.4%) 등이다. 의결을 거쳐 채권단이 최종가격을 제시하면 박 회장 측은 한 달 내에 최종가격을 받아들일지 결정해야 한다. 가격 제시 시점은 9월 중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 측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공개매각 절차에 들어간다. 산은은 최종가격 결정이라는 난제를 두고 고심하는 모습이다. 채권단이 제시한 희망가격은 물론이고 매각 현실성을 고려해 의결권 75%를 만족시킬 가격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박 회장 측이 가격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박 회장이 채권단 가격을 거부해 공개매각을 해야 할 경우 박 회장이 제시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팔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공개매각에 실패하면 채권단은 다시 박 회장 측과 협상을 벌여야 하고 가격은 더 떨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최종가격이 미래에셋에서 제시한 가격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출렁이는 주식시장도 채권단에는 부담이다. 중국발 쇼크로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금호산업 주가도 떨어지면 채권단의 최종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맡긴 돈으로 금호산업에 투자한 것이기 때문에 함부로 가격을 낮출 순 없다”면서도 “다만 다른 채권금융회사들이 좀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해 산업은행이 최종 가격을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낮게 결정한다고 하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인지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김준일 jikim@donga.com·장윤정 기자}

    •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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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 패키지-개별 매각 병행

    KDB대우증권이 10월 초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 KDB산업은행이 2000년 인수한 지 15년 만이다. 산업은행은 대우증권을 산은자산운용과 묶어서 팔지, 별도로 매각할지는 인수 후보자에게 결정을 맡기기로 했다. 산은캐피탈도 10월에 별도 매물로 나온다.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등이 대우증권의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자본력을 앞세운 중국계 금융회사도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어 누가 대우증권의 새로운 주인이 될 지에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산업은행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금융자회사 매각 추진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에 대해 시장 수요를 감안해 패키지 또는 개별매각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산은은 대우증권의 지분 43%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은자산운용과 산은캐피탈은 각각 100%, 99.9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매각 방식은 최소 2곳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더 높은 가격을 써낸 인수 희망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공개경쟁입찰로 정해졌다. 보유 주식 전량 매각을 원칙으로 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일부 매각도 추진하기로 했다. 산은은 조만간 매각 주간사회사를 선정한 뒤 10월 초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내년 상반기에 모든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우증권은 총 자산기준(34조9323억 원)으로 NH투자증권(41조7471억 원)에 이어 증권업계 2위 회사다. 대우증권을 누가 인수하느냐에 따라 증권업계 판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 있어 눈독을 들이는 금융회사가 적지 않다. 시장에서는 KB금융지주를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보고 있다. 비은행 부문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KB금융은 2013년 우리투자증권 인수전에도 뛰어들었다가 고배를 마신 바 있다. KB금융 내부에서는 대우증권 인수 준비를 위한 실무 작업을 마쳤다는 말도 나온다. KB금융 관계자는 “매각 계획이 확정되면 인수 여부를 구체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신한금융과 지방은행 지주사들도 거론되고 있다. 중국자본인 시틱 그룹도 대항마로 꼽힌다. 시틱 그룹은 총 자산 764조 원에 이르며 중국 증권업계 1위인 중신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지난해 우리은행 인수전에 나섰던 중국 안방보험처럼 예상을 뛰어넘는 가격을 써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최근 중화권(중국과 대만) 자본은 적극적으로 한국 금융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중국 안방보험이 올해 6월 동양생명 인수를 금융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데 이어 지난해 동양증권을 인수했던 대만의 유안타금융은 한신저축은행도 인수했다. 이대현 산은 정책기획부문장은 “외국계 자본을 배제하지 않는다.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볼 것”이라고 밝혔지만 금융당국 내에서는 중국자본에 대우증권을 넘길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중국자본의 인수가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일단 유효경쟁이 성립되게끔 최대한 효율적인 매각방안을 짜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한 달 동안 대우증권의 주가가 20% 이상 하락했다는 점은 산업은행과 당국의 입장에서는 부담이다. 증시가 호황을 누렸던 상반기와 달리 최근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식거래 자체가 위축됨에 따라 대우증권 주가도 하락세다. 24일 종가 기준 대우증권의 주가는 1만1750원으로 산은이 보유한 대우증권 주식 가치는 1조6500억 원이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하면 매각가가 2조2000억 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KDB자산운용은 장부가를 기준으로 634억 원의 가치를 갖고 있다.김준일 jikim@donga.com·장윤정 기자}

    •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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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삼구 회장, 금호산업 매입가 600억 더 올려

    금호산업 재인수를 추진 중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채권단에 6503억 원을 매입 희망가로 제시했다. 지난달 박 회장 측이 처음 제안했던 5900억 원보다 600억 원가량 높은 것이지만 금호산업의 최대주주인 미래에셋증권이 희망가로 제시한 1조200억 원과는 여전히 격차가 크다. 채권단은 25일 박 회장의 제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채권단은 이날 긴급회의를 열어 박 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일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여전히 가격이 너무 낮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일부에서 이번에 제시된 가격에서 조금 더 높여 받는 방식으로 가격을 협상하자는 주장도 나오는 등 의견이 엇갈렸다”고 전했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 201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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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삼구 회장, 금호산업 희망인수가 6503억 제시…채권단 반응은?

    금호산업 재인수를 추진 중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채권단에 6503억 원을 매입 희망가로 제시했다. 지난달 박 회장 측이 처음 제안했던 5900억 원보다 600억 원 가량 높은 것이지만 금호산업의 최대주주인 미래에셋증권이 희망가로 제시한 1조200억 원과는 여전히 격차가 크다. 채권단은 25일 박 회장의 제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금호산업 지분 50%+1주에 대한 매입 희망가격으로 6503억 원을 채권단에 제시했다. 주당 3만7564억 원이다. 채권단은 이날 긴급회의를 열어 박 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일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여전히 가격이 너무 낮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일부에서 이번에 제시된 가격에서 조금 더 높여 받는 방식으로 가격을 협상하자고 주장도 나오는 등 의견이 엇갈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25일까지 각 채권금융회사의 희망가격들을 최종 협상가격을 정하기로 했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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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뉴스]저축銀중앙회, 방송광고 시간 자율규제안 승인 外

    ■ 저축銀중앙회, 방송광고 시간 자율규제안 승인저축은행중앙회는 광고시간대를 제한하는 등의 방송 광고 자율규제를 담은 광고심의규정 개정안을 이사회에서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저축은행은 평일 오전 7∼9시, 오후 1∼10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7시∼오후 10시엔 대출 방송광고를 내보낼 수 없게 된다. 이 시간대에 회사 이미지 광고도 할 수 없게 되며 반복 후렴구가 들어가는 후크송을 방송 광고에 넣을 수 없게 된다. ‘쉽게’ ‘편하게’ 등의 문구 등으로 대출의 신속성, 편리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행위도 규제를 받는다. 이번 자율규제안은 국회 정무위원회가 대부업체뿐 아니라 저축은행에 대해서도 방송 광고를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마련됐다. ■ 작년 매출 1000억 이상 벤처기업 460곳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2014년 매출이 1000억 원 이상인 ‘벤처 1000억 기업’을 조사한 결과, 2013년(453곳)보다 7곳(1.5%) 증가한 460곳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역대 최대치로 2004년 첫 조사 당시 68곳에서 10년 만에 7배 가까이로 늘어난 것이다. 매출액별로 살펴보면 코웨이가 2조136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네이버(1조6372억 원)가 그 뒤를 이었다. ‘벤처 1000억 기업’의 평균 업력은 22.8년이고 창업 후 연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는 데에 17.1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印尼여신금융시장 진출신한카드가 카자흐스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신한카드는 20일 인도네시아 재계 2위인 살림그룹의 자회사 스와달마 파이낸스 지분을 인수해 인도네시아 여신금융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스와달마 파이낸스의 지분 50%+1주를 획득해 경영권을 행사하며 대표이사도 선임하게 된다. 21일 이사회를 열어 지분 인수 안건을 승인하고, 26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제휴 조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KCC 인테리어 전시판매장 ‘서초본점’ 오픈KCC가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본사 1층에 약 500m² 규모의 홈씨씨 인테리어 전시판매장 ‘서초본점’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KCC는 올해 들어 광주, 부산, 경남 창원시, 경기 고양시, 성남시 등에 전시판매장을 마련했고 서울에서는 이번이 첫 출점이다.}

    •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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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 ‘광고 시간대 제한’ 자율규제안 승인

    저축은행중앙회는 광고 시간대를 제한하는 등의 방송 광고 자율규제를 담은 광고심의 규정 개정안을 이사회에서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저축은행은 평일 오전 7~9시, 오후 1~10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대출 방송광고를 내보낼 수 없게 된다. 이 시간대에 회사 이미지 광고도 할 수 없게 되며 반복 후렴구가 들어가는 후크송을 방송 광고에 넣을 수 없게 된다. ‘쉽게’, ‘편하게’ 등의 문구 등으로 대출의 신속성, 편리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행위도 규제를 받는다. 이번 자율규제안은 국회 정무위원회가 대부업체뿐 아니라 저축은행에 대해서도 방송 광고를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마련됐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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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중앙회, 시간대 제한 포함 ‘광고 규제안’ 승인…내용 보니

    저축은행중앙회는 광고 시간대를 제한하는 등의 TV 방송광고 자율규제안을 이사회에서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저축은행은 평일 오전 7~9시, 오후 1~10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방송광고를 내보낼 수 없게 된다. 위반하면 과태료 2000만 원을 부과한다. 이와 함께 시간대와 상관없이 회사 이미지 광고도 할 수 없게 되며 반복 후렴구가 들어가는 후크송을 방송광고에 넣을 수 없게 된다. ‘쉽게’, ‘편하게’ 등의 문구 등으로 대출의 신속성, 편리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행위도 규제를 받는다. 이번 자율규제안은 국회 정무위원회가 대부업체뿐 아니라 저축은행에 대해서도 방송 광고를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마련됐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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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들 정기예금 특판… 최대 年 2.35% 금리 제공

    저축은행들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특별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420억 원을 한도로 최대 2.3%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특별판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 원, 최소 가입기간은 1년이다.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적용 금리는 12개월 기준으로 2.2%이며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0.1%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다른 서울 소재 저축은행과 비교해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가입 뒤 만기까지 약정 이율을 적용받는 확정금리 상품이다. 또 아주저축은행은 450억 원 한도로 최대 2.35%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국가유공자에게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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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관광 年 1만242명 → 1608만명

    1만 명과 1600만 명. 1962년과 2014년에 각각 해외로 여행을 떠난 한국인의 수다. 1962년에는 2650명 중 1명꼴로 극소수의 사람만 갈 수 있었던 해외여행이 이제는 국민 3명 중 1명이 경험하는 일상적인 일이 됐다.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먹고사는 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해외에 나가는 걸 주저하지 않게 된 것이다. 19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로 여행을 떠난 한국인은 1608만684명이었다. 관광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62년(1만242명)의 1570배다. 한국인 해외 관광객이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늘기까지 여러 차례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다. 1971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000달러를 넘어서자 2년 뒤인 1973년(10만1295명)에 해외여행객 수가 처음 10만 명을 돌파했다. 해외여행 전면 자유화가 시행된 1989년(121만3112명)에는 해외여행객 수가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섰다. 1989년에는 한국인 해외여행객이 전년(72만5176명)보다 67.3%나 늘면서 본격적인 해외여행 시대가 열렸다. 1인당 GDP가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넘어서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1994년(315만4326명)에는 해외여행객이 전년 대비 30.3% 늘었다. 사상 처음 해외여행객이 1000만 명을 넘어선 2005년은 1인당 GDP 2만 달러 진입을 앞둔 시기였다. 소득 증가와 해외여행객 증가는 이렇게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도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1962년 1만5184명에 불과했던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에 935배인 1420만1516명으로 증가했다. 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으로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 수는 세계 20위 수준이다. 하지만 14년 연속 적자를 보이고 있는 관광수지는 여전히 우려되는 부분이다. 외환위기 여파가 남아 있던 1998∼2000년을 제외하면 한국은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줄곧 관광수지 적자를 냈다. 이 기간 누적 관광수지 적자액은 533억 달러(약 62조9000억 원)에 이른다. 다만 2007년 108억 달러에 달했던 관광수지 적자는 중국인 관광객 급증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17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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