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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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6-02-28~2026-03-30
국제일반29%
사회일반21%
정치일반20%
대통령15%
문화 일반6%
경제일반4%
미국/북미2%
선거1%
정당1%
검찰-법원판결1%
  • 방통위, ‘KBS 수신료 분리 징수’ 담은 시행령 개정안 의결

    KBS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 징수하는 시행령 개정안이 5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통과됐다.방통위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현행 ‘수신료-전기요금 통합 징수 방식’을 '수신료- 전기요금 분리 징수 방식'으로 바꾸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에는 수신료 징수 업무를 위탁 받은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요금 고지 행위와 결합해 수신료를 고지·징수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KBS 및 EBS 수신료는 1994년부터 전기요금에 통합, 일괄 징수돼 왔다.현행 방송법 시행령 제43조 2항은 ‘지정 받은 자가 수신료를 징수하는 때에는 지정 받은 자의 고유 업무와 관련된 고지 행위와 결합해 이를 행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KBS 수신료 월 2500원과 한국전력의 전기요금이 일괄 징수되는 근거가 돼 왔다. 방통위는 해당 조항을 ‘고지 행위와 결합해 행해서는 아니된다’고 개정했다.방통위는 이날 의결한 개정안을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공포한 날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KBS와 수신료 징수 업무 수탁자인 한국전력공사가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조속히 협의해 제도 시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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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IAEA 보고서 존중…韓자체 분석은 진행 중”

    정부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종합보고서를 4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원자력 안전 분야의 대표적 UN 산하 국제기구인 IAEA의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고 밝혔다.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IAEA가 국제적으로 합의된 권위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거기서 (결정) 내린 것에 대해서는 존중한다는 정부의 기본 입장은 그전부터 말씀 드려왔었다"고 말했다.박 차장은 이어 자체 검토 중인 과학·기술적 검토보고서의 발표 시기에 대해 “정부에서도 발표 시기를 최대한 당기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검토가 끝나면 지체 없이 브리핑 등을 통해 전달드리겠다”고 했다.박 차장은 일본 오염수 처리 핵심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가 삼중수소뿐만 아니라 탄소-14를 거르지 못한다는 우려에 대해 “도쿄전력은 ALPS를 통해 삼중수소를 제외한 핵종들을 제거하고 삼중수소는 희석해 방류하겠다고 하지만, 실제 ALPS는 삼중수소 외에 탄소-14도 거르지 못해 일본 측의 방류계획은 안전하지 않다는 지적”이라며 “ALPS 설비가 탄소-14를 거르지 못한다는 지적은 타당하다. 그러나 이보다 중요한 것은 오염수에 남아 있는 탄소-14가 위험요인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사실”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탄소-14의 배출기준은 리터당 2,000Bq인데 반해, 희석 전 오염수에서 실제 검출되는 양은 리터당 최대 215Bq, 평균 32.3Bq에 불과하다”며 “해수 희석을 거친 후에는 농도가 이보다 더 낮아질 것이 당연하므로, 국민들께서 탄소-14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했다.오염수의 70% 이상이 기준치를 초과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저장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의 약 70%가 배출기준을 초과했고, 그중 일부에서 기준치의 2만배를 넘는 스트론튬-90이 검출되어 안전성이 의심된다는 지적”이라며 “과거에 일부 핵종이 배출기준을 초과해 검출됐고, 현재 보관 중인 오염수의 상당량이 배출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은 맞다”고 했다.이어 “그러나, 모든 오염수는 방류 전에 반드시 K4탱크에서 균질화 및 측정 단계를 거치게 되며, 배출기준을 초과한 오염수는 다시 ALPS로 돌아가 재정화된다. 이러한 측정과 재정화 과정은 배출기준치를 만족할 때까지 반복되기 때문에, 방출설비의 설계상, 국민들께서 우려하시는 것처럼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수가 그대로 방출될 일은 없다”고 했다.대통령실 관계자도 이날 IAEA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IAEA와 일본 정부가 제시한 실시 및 점검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IAEA와 일본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해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연근해 방사능 조사도 현재 92개소에서 200개소로 늘리는 등 우리 바다와 우리 수산물의 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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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우주의보 모두 해제…오후부터 ‘폭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5일 모두 해제됐다.기상청은 전날 전국 각지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차례로 해제하다가 이날 오전 8시 30분 제주 지역까지 해제했다.비가 이날 오전에 모두 그치면 오후부터는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를 넘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비가 그친 후 낮 기온이 오르겠다”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은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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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AEA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IAEA 안전기준에 부합”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계획이 IAEA의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방일 중인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4일 도쿄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다.IAEA는 보고서에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일본이 취한 다핵종처리설비(ALPS) 처리수 방류에 대한 접근 방식과 활동이 관련 국제 안전 표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IAEA는 현재 도쿄전력이 계획하고 평가한 바와 같이 처리수를 통제된 방식으로 점진적으로 바다에 방류하면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방사능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했다.이번에 검토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호 및 안전 평가, 규제 활동 및 프로세스, 독립적인 샘플링과 데이터 확인 및 분석의 세 가지 주요 구성 요소에서 방류 계획의 모든 주요 안전 요소를 다루었다”고 했다.IAEA는 그러면서 “IAEA의 안전성 검토는 방류 단계에서도 계속될 것”이라며 “IAEA는 지속적으로 현장에 상주하며 방류 시설에서 웹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모니터링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그로시 사무총장은 7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오염수 방류 안전성과 관련한 IAEA의 검토 결과를 우리 측에게 설명할 예정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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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AEA, 오늘 日정부에 ‘오염수 방류’ 최종 보고서 제출

    방일 중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평가서를 담은 최종보고서를 4일 오후 일본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본에 도착한 그로시 사무총장은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상과 기자회견에서 최종보고서 제출 시점을 밝혔다.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검토한 IAEA 최종보고서를 전달할 계획이다.7일에는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오염수 방류 안전성과 관련한 IAEA의 검토 결과를 우리 측에게 설명할 예정이다.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 해제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모든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때까지, 그것이 몇 년이 되더라도 수입 금지 조치는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조치는 2011년 원전 사고 직후 통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출된 방사능 물질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며 “미래에 발생할 오염수 방류와는 무관하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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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IAEA 사무총장, 오는 7∼9일 방한…오염수 보고서 설명”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7∼9일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그로시 사무총장의 방한 일정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IAEA 보고서 발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공개된 것이다.박 차장은 “그로시 사무총장은 IAEA 일본 오염수 모니터링 태스크포스(TF)의 종합보고서 발표를 계기로 오늘부터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직후에 한국을 방문해 원안위원장을 면담하면서 종합보고서 내용을 우리 측에 설명할 예정”이라고 했다.박 차장은 그러면서 “그 외 일정은 현재 조율 중”이라며 “추후 확정되는 대로 다시 설명드리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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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는 냄새가…’ 경기 부천서 시내버스 화재, 승객 대피 소동

    3일 밤 경기 부천의 한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4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3분경 부천시 원종동의 한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운전기사가 신고했다.당시 승객은 타는 냄새를 맡고 버스에서 내려 차량 후미의 엔진룸에 붙은 불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37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인력 52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신고 접수 10분 뒤인 오후 9시 23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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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신임 차관에 “우리는 反카르텔 정부…가차 없이 싸워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신임 차관들에게 “우리 정부는 반(反)카르텔 정부”라면서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임명된 신임 차관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민주사회를 외부에서 무너뜨리는 것은 전체주의와 사회주의이고 내부에서 무너뜨리는 것은 부패한 카르텔”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신임 차관들에게 “국가와 국민, 자유민주주의 헌법 시스템에 충성해 달라”면서 “헌법 정신을 무너뜨리는 이권 카르텔과 싸워달라”고 했다.또 윤 대통령은 “정부 조직이든 기업 조직이든 제일 중요한 것이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라면서 인사 평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산하 단체와 공직자들의 업무 능력 평가를 늘 정확히 해 달라”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과 신임 차관급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문승현 통일부 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임상준 환경부 차관,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 차관 12명과 차관급인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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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장 일주일 막은 차주 사과문…“욕먹을만한 행동해 죄송”[e글e글]

    인천의 한 상가 주차장의 출입구를 차량으로 일주일간 막았던 남성이 “욕먹을만한 행동을 해 너무 죄송하다”면서 관리비 문제 때문에 차량으로 출입구를 막은 것이라고 주장했다.A 씨는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인천 주차 빌런(악당) 당사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최근 온라인에선 A 씨가 일주일 동안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상가 건물 지하 주차장 입구에 차량을 방치한 사진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일반교통 방해, 업무 방해 혐의를 적용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A 씨는 사과 및 해명 글에서 “욕먹을만한 행동을 해 너무 죄송스럽다”며 “사회적으로도 이런 행동을 한 제가 지탄받아 마땅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세워뒀던) 차량을 빼자마자 저 때문에 갇혔던 점주님에게 바로 가서 고개 숙여 사과드렸다”며 “(저 때문에 차량을 못 뺀 다른 분들의) 연락처도 수소문 중에 있다”고 했다.A 씨는 관리비 이중 부과 때문에 차량을 막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관리인단이 나타나서 한마디 상의 없이 주차 차단기를 설치하고, 주차요금을 정하고 징수하고 또 지난 몇 년 간의 관리비를 달라고 요구 해왔다”며 “다 납부한 관리비 수천만 원을 다시 내라고 하니, 요구를 철회시켜야겠단 찰나에 이런 행동을 하게 됐다”고 했다.그는 이어 “(차량을 방치한) 1주일 동안 잠적하지 않았다”면서 “투잡 중이어서 일을 병행하며 계속 건물 근처에 왔었다. 4~5일차쯤 차를 빼려고 방문했지만, 기자나 유튜버 앞에 나설 용기가 없었을 뿐”이라고 했다. A 씨는 그러면서 “억울하고 지인과 가족들 고통 받은 거 생각하면 잠이 오질 않는다. 경찰 조사는 성실히 받았다”며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했다.A 씨는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상가 건물의 지하 주차장 출입구에 자신의 차량을 방치해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과 관할 구청은 논란이 된 A 씨의 차량이 도로교통법상 도로가 아닌 상가 건물에 세워진 탓에 임의로 견인할 수 없었다.경찰은 체포 영장과 차량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출석 통보에 불응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에는 이르고 범죄 혐의 입증을 위해 차량을 압수할 이유가 없다며 기각했다.이후 A 씨는 스스로 차량을 뺐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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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 계곡서 30대 남녀 3명 물에 빠져…1명 사망·2명 부상

    경기 가평군의 한 계곡에서 남녀 3명이 물에 빠져 남성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분경 30대 남성 2명과 30대 여성 1명이 가평군 북면 적목리의 계곡물에 빠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남녀 3명은 모두 수변에 나와 있는 상태였다. 이 가운데 30대 남성 A 씨는 심장이 뛰지 않아 주변 피서객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있었다.소방당국은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 씨는 호흡이 돌아오지 않아 숨졌다. 나머지 2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남녀 3명 중 1명이 물에 빠지자 나머지 2명이 구조하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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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후 5일 영아 암매장’ 거제 사실혼 부부 구속

    경남 거제에서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생후 5일 영아를 비닐봉지에 담아 야산에 묻은 혐의를 받는 부부가 구속됐다.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은 2일 사체유기 등의 혐의를 받는 숨진 영아의 아버지 A 씨(20대)와 사실혼 관계인 어머니 B 씨(30대)에 대해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이들은 작년 9월 거제시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영아를 비닐봉지에 싸 야산에 묻은 사체은닉 혐의를 받는다.이 사건은 경남 고성군이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면에 올랐다.고성군은 조사 중 B 씨가 병원에서 출산한 기록은 있지만 출생을 신고하지 않은 사실을 파악했다.B 씨 부부는 처음엔 “아이를 입양 보냈다”고 진술했지만 추궁이 이어지자 “아이가 숨졌다”고 실토했다. 경찰은 이들을 긴급체포하고 시신을 유기했다는 야산을 수색했지만 끝내 찾지 못하고 수색을 잠정 중단했다.경찰은 시신이 유실됐거나 유기 장소가 다를 수 있다는 가능성 등을 토대로 수색 범위를 재설정해 숨진 영아를 찾을 계획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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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통일부, 북한지원부 아냐…이제 달라질 때 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통일부의 역할과 관련해 “그동안 통일부는 마치 대북 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며 “이제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참모들에게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 통일부 인사와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통일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통일은 남북한의 모든 주민들이 더 잘 사는 통일,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통일부 차관으로는 문승현 주태국 대사를 내정했다.김 후보자는 지난달 30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앞으로 원칙이 있는 대단히 가치지향적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통일부 역할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북한 인권 문제를 대북 정책의 주요 의제로 삼아야 한다며 “북핵과 인권 문제, 경제 협력 문제들을 삼위일체로 묶어서 한반도형 ‘헬싱키 프로세스’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헬싱키 프로세스는 1975년 미국과 소련, 유럽 각국 등 35개국이 핀란드 헬싱키에서 상호 주권 존중, 전쟁 방지, 인권 보호를 골자로 체결한 협약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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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한 예식장서 뷔페 먹은 하객들 ‘집단 식중독’ 증세

    충북 청주의 한 예식장 뷔페식당에서 식사한 하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2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낮 청원구의 한 예식장에서 점심으로 뷔페식을 먹은 하객들이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였다는 내용의 민원이 접수됐다.현재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인원은 20여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식장 뷔페를 이용한 인원은 17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청원보건소는 환자들의 가검물 등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의뢰하고 추가 발병 환자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오늘도 관련 민원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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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숙하겠다던 도연 스님, 月 25만원 ‘유료 수업’ 홍보

    출가 후 둘째 아이를 얻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자숙하겠다고 했던 도연 스님이 소셜미디어 활동 재개에 이어 유료 강의를 홍보했다.도연 스님은 1일 개인 블로그에 ‘도연의 마음챙김 명상반 개강’이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지난달 7일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당분간 자숙하고 수행과 학업에 정진하는 시간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밝힌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올라온 글이다.도연 스님의 명상 수업은 1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수업료는 온라인 회원 월 15만 원, 오프라인 회원 20만 원, 온·오프라인 회원 25만 원이다.도연 스님은 명상 수업에 대해 “명상의 기본기를 익히고 알아차림(마음챙김)의 기술을 습득한다. 명상을 통한 건강 회복, 스트레스 감소, 삶의 질 향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명상과 수행의 생활화를 통한 행복의 길을 안내하며 삶의 궁극적 해탈로 인도한다”고 했다.최근 불교계와 출판계에서는 ‘명문대 출신 승려가 결혼을 허용하지 않는 조계종에 입적 후 아이를 낳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한 출판사가 스님과 관련한 도서를 절판하고 출판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지는 과정에서 도연 스님이 거론됐다. 도연 스님을 둘러싼 의혹이 사실인지 여부는 규명되지 않았다. 도연 스님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불거진 논란과 의혹에 대해 해명과 반론을 제기하지 않았고, 원래대로 활동하는 모습에서 불편함을 느낀 분들이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일을 통해 조계종 종단에 부담을 주고 좋지 않은 영향을 준 것에 대한 책임을 느끼며 당분간 자숙하고 수행과 학업에 정진하는 시간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했다.도연 스님은 이후 교구본사를 통해 종단에 환속제적원을 제출했다. 승려 신분을 포기하고 속세로 돌아가겠다고 신청한 것이다. 소셜미디어 활동을 재개한 도연 스님은 지난달 28일 페이스북에 58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올려 “강렬하게 타오르는 욕망과 증오로부터 도망가야 한다”고 했다.도연 스님은 2005년 카이스트 전자공학과 입학 후 출가했다. 최근에는 KBS2 ‘아침마당’ 기획 ‘전국 스님 노래자랑’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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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서 ‘악어 찾기’ 열흘…환경부 “흔적 발견되지 않아”

    환경부가 경북 영주시에서 악어 추정 동물을 봤다는 신고를 접수해 열흘간 수색했지만 악어와 서식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환경부는 13일 영주시 문수면 무섬교 인근에서 악어 추정 동물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소속 기관인 대구지방환경청, 국립생물자원관과 14일부터 10일간 신고 장소 일대를 정밀 수색해왔다.수색 장소는 내성천 상류인 영주댐 부근부터 내성천 하류인 낙동강 유입 부근까지 총 54Km 구간이다.수색 방법은 △파충류 전문가에 의한 악어 흔적 조사 △열영상 무인기를 활용한 주·야간 수색 △무인센서카메라 설치 및 감시 등이다.수색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의 서식 흔적과 고라니·너구리 등 다른 야생동물은 확인됐지만 악어와 악어 서식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환경부는 10일간의 정밀 수색에도 악어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주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 1~2주간 무인센서카메라를 활용한 감시를 지속할 계획이다.영주시도 현장에 출입 통제 인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악어로 추정되는 동물을 발견하면 전화(054-634-3100)로 신고하면 된다.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정밀 수색 결과 악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주민 안전을 위해 감시는 지속할 예정”이라며 “내성천 일대에서 악어를 발견하는 경우 인근 지자체에 즉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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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섬마을서 ‘양귀비’ 다수 발견…“바람에 날려 자생”

    전남 여수 섬마을 주민들의 텃밭에서 마약류로 분류되는 양귀비가 발견됐다. 여수해경은 바람에 날린 양귀비 씨앗이 주민 다수의 텃밭에서 자생한 것으로 보고 고의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여수해경은 올 4월부터 여수 섬마을 등지에서 양귀비·대마 특별단속을 시행해 41건(890주)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여수해경은 지난 3년간 94건의 양귀비 밀경작을 단속했는데, 연도별 적발 건수는 △2021년 22건 △2022년 31건 △2023년 41건으로 증가 추세다.여수해경은 양귀비 씨앗이 주민들의 텃밭으로 날려 자생한 것으로 보고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양귀비와 대마 등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허가 없이 재배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여수해경은 올해부터 양귀비 1주라도 밀경에 대한 고의성이 확인되면 입건하고 있다.단, 양귀비의 씨가 자연적으로 바람에 날려 자생하는 등 고의로 재배하지 않을 때는 입건하지 않고 압수 후에 폐기하고 있다.여수해경 관계자는 “오는 7월 말까지 특별단속을 벌일 예정으로, 관련법상 양귀비는 1주라도 재배가 안 되는 만큼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양귀비를 목격하거나 재배가 의심되는 경우 해양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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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진하는 차량에 양보했더니…꾸벅 ‘폴더인사’ 감동(영상)

    골목길에서 후진하던 운전자가 길을 양보한 운전자에게 90도로 깍듯이 인사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맨 인 블랙박스’는 최근 제보자 A 씨가 제공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제보자 A 씨는 좁은 골목길에서 후진으로 나오는 앞차를 발견하고 곧장 정차한 뒤 앞차를 재촉하지 않고 차량이 후진으로 빠져나올 때까지 기다렸다.이후 완전히 차를 뺀 앞차 운전자는 고마움의 표시로 비상등을 깜빡였고 A 씨 차량의 앞에서 직진하다가 갑자기 멈춰 섰다.이내 운전석에서 내린 앞차 운전자는 A 씨를 향해 90도 폴더 인사로 허리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한 뒤에 현장을 떠났다.A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기다려줘야 저 차가 나갈 수 있으니 기다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그냥 쉽게 해줄 수 있는 양보였는데 이렇게 내려서 인사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그 모습을 평생 기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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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에 거점 둔 ‘전화금융사기단’ 검거…47억 가로채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검찰청 등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전화금융사기로 47억3000만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경찰청은 사기 등의 혐의로 조직 총책 A 씨 등 39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6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A 씨 등은 2016년 10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국내 피해자 100명으로부터 약 47억3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 10월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전화금융사기 단체를 조직했다.이들은 총책, 관리책, 피싱책, 수거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해외 기반 메신저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과정에서 이들은 가짜 신분증과 허위 고소장, 허위 공문을 보여주는 수법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해기 위해 수시로 거점을 변경했다.경찰은 조직원들을 수년간 추적해 국내에 체류하는 조직원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중국에 체류하는 조직원들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경찰청에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그 결과, 조직 총책이 지난달 11일 중국 현지에서 검거돼 이달 12일 국내로 송환됐다.경찰 관계자는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 어떤 이유에서든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사례가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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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0 마약사범 43.6% 급증…검찰 “공급사범, 구속수사 원칙”

    마약을 몰래 들여오거나 제조하는 마약 공급사범은 초범이라고 해도 구속 수사한다고 검찰이 23일 밝혔다.대검찰청은 이날 열린 ‘전국 마약수사관·마약전담검사 워크숍’에서 마약범죄 최신정보 및 수사 사례, 처벌 수위가 강화된 사건처리기준 등을 공유했다.대검에 따르면 올 1~4월 마약사범은 5587명으로, 전년 동기(4307명) 대비 29.7% 증가했다. 특히 10~20대 마약사범의 증가폭이 컸는데, 작년 1~4월 1417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2035명으로 43.6% 증가했다.검찰은 인터넷을 통해 마약 유통이 활성화되면서 젊은층의 마약범죄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검찰 관계자는 “10~30대 젊은층에서 마약범죄 확산의 주원인은 인터넷 마약유통”이라며 “보장된 익명성과 IP 자동세탁 활용 등으로 투약자를 검거하더라도 공급망까지 추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검찰은 적극적인 수사와 함께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마약범죄 전반에 대한 사건처리기준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마약류 밀수·제조·밀매 등 공급사범은 초범부터 구속 수사하고, 미성년자에게 영리 목적으로 마약을 공급한 경우 최고 법정형인 사형까지 구형하기로 했다.단순 투약 사범의 경우에도 재범 이상인 경우 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다만, 혐의를 자백하고 약을 끊겠다는 의지를 보이면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해 치료·재활의 기회를 주겠다는 방침이다.검찰 관계자는 “26일부터 개정 ‘마약범죄 사건처리기준’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신종 마약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수사기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수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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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선 침범한 여객기…조종사-관제사 ‘영어 발음’ 착각 탓

    올 4월 김포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정지선 침범 사건의 원인이 조종사와 관제사의 소통 오류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대한항공 1118편 항공안전장애 발생’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사건의 원인은 당시 관제탑과 조종사 간의 교신 오류로 잠정 조사됐다.사건은 4월 19일 오전 8시 1분경 발생했다. 당시 대한항공 여객기는 김포공항 착륙 후 주기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도착 활주로(31L)와 이륙 활주로(32R)를 연결하는 유도로(E1)의 정지선을 침범했다. 당시 32R에서는 에어부산 여객기가 허가를 받고 이륙 준비 중이었다.대한항공 조종사는 당시 관제사의 정지선 대기 지시(HOLD SHORT)를 두 차례 들었지만 이를 활주로를 건너라(CROSS)로 듣고 복창했다. 반대로 관제사는 조종사가 복창한 CROSS를 HOLD SHORT로 인지했다.국토부는 조종사와 관제사 간 표준관제용어에 대한 개인적인 발음 문제로 인적오류에 의한 안전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장 의원은 의원실을 통해 “자칫 추돌로 이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며 “교신 오류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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