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구독 329

추천

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ptk@donga.com

취재분야

2025-11-23~2025-12-23
사회일반52%
미담16%
월드톡8%
문화 일반6%
정치일반4%
사고4%
건강4%
사건·범죄2%
부동산2%
국제정세2%
  • 패러글라이딩 60대 2만2900V 고압 전선 걸려 사망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60대가 고압 전선에 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5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섭지코지 해변 인근에서 동력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A 씨가 전선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 씨가 걸린 전선에는 2만2900v의 전류가 흐르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119구조대와 한전은 전기를 차단한 후 장비를 동원해 A 씨를 구조하려 했으나 작업도중 A 씨는 전선에서 추락했다.오랜시간 전선에 매달려 있던 A 씨는 구조 당시 의식이 없었고, 오후 6시 29분경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소방당국은 고압전선에 강한 전류가 흘러 난항을 겪었다고 밝혔다.이번 사고로 전기를 차단하면서 인근 394가구가 일시 정전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6
    • 좋아요
    • 코멘트
  • 독일 관광지서 미국 남성이 女 2명 50m절벽 아래로 떠밀어

    독일의 유명 관광지에서 미국인 남성이 미국 여성 2명을 벼랑에서 밀어 한명은 사망하고 다른 한명은 크게 다쳤다. 15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은 하루 관광객이 6000명이 넘는 독일 남동부의 바이에른주 관광명소 노이슈반슈타인성 인근에서 전날 벌어졌다.30세 미국인 남성이 성을 관광하던 두 명의 미국 여성 관광객에게 전망 좋은 지점을 안내한다며 마리엔브뤼케 다리 근처 오솔길로 유인했다. 세 사람은 사건 이틀 전 고성 근처에서 만나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이곳에서 남성은 21세 여성을 먼저 공격했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22세 친구의 목을 조르고 가파른 50m 비탈 아래로 떠밀었다. 그 뒤 21세 여성에게도 성폭행을 시도한 후 비탈 아래로 민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비탈 아래 쓰러져 있던 두 여성은 구조대에 의해 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그중 21세 여성은 숨지고 22세 여성은 중상을 입었다.가해 남성은 현장에서 도망쳤다가 차량 25대를 동원한 현지 경찰의 대대적인 수색 끝에 체포돼 사법처리 절차를 밟고 있다.경찰은 살인, 살인 미수, 성범죄 혐의로 이 남성을 구금해 수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6
    • 좋아요
    • 코멘트
  • 강릉 앞바다서 160㎏ 초대형 참치 “역대급”…위판가 얼마?

    강원 강릉 주문진 앞바다에서 역대급의 초대형 참치(참다랑어)가 잡혔다.16일 강릉수협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9시쯤 강릉시 주문진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 정치망에 참치 한 마리가 포획됐다.포획된 참치는 길이 180cm, 무게 160㎏로, 주문진 인근 해상서 잡힌 참치 중 역대 최고 수준의 무게인 것으로 알려졌다.동해안에서 잡히는 참치는 통상 5∼6㎏이 대부분인데 이번에 역대급 참치가 잡혔다고 강릉수협 관계자는 말했다.이 참치는 310만원에 위판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6
    • 좋아요
    • 코멘트
  • 김해 ‘갈비뼈 사자’ 청주동물원으로…“좋은 환경서 여생”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말라 안타까움을 샀던 김해의 ‘고령 사자’가 새 보금자리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게 됐다.충북 청주시 청주동물원 측은 16일 김해 부경동물원을 찾아 사자의 상태를 살피고 이관 방법을 논의했다.김해 부경동물원 관계자는 “좋은 환경에서 마지막 생을 살도록 청주동물원에 사자를 넘기기로 했다”고 말했다.이 사자는 2004년 서울 어린이공원에서 태어났다. 사람으로 치면 100세 가까운 고령이다. 최근 김해시청 홈페이지에는 사자의 상태를 보고 안타까워하는 글이 빗발쳤다.이에 부경동물원 측은 “코로나19로 방문객이 거의 60%나 감소해 동물원 운영이 어려워 10명이던 직원이 4명까지 줄었지만 동물을 굶긴 적은 단 한번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후 청주동물원 측은 부경동물원에 “우리가 돌보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자를 살펴본 김정호 청주동물원 진료사육팀장(수의사)는 “나이에 비해 건강 상태가 괜찮아 보인다”며 “나이 때문에 관절에 퇴행성 질환이 있어 보이지만, 크게 아픈 곳이 있어 보이진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주동물원으로 데려가 정밀 검진을 해 내과 질환이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 팀장은 “사자는 원래 무리 생활을 한다”며 “청주동물원에 12세, 20세를 바라보는 사자가 있어 새 환경에 적응하면 사회적 무리를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청주동물원은 에어컨이 달린 무진동 차량에 사자를 태워 청주로 옮길 예정이다. 더운 날씨에 사자를 그냥 차에 태워 옮기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주쯤 케이지를 부경동물원으로 가져와 케이지에 익숙해진 사자가 스스로 케이지에 들어가게 하는 방법으로 이송 차량에 옮길 계획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6
    • 좋아요
    • 코멘트
  • 식당서 “내가 쏜다”던 트럼프, 계산 안 하고 떠났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식당에서 지지자들에게 음식을 사겠다고 말하고서는 돈을 내지 않고 떠났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이 16일(현지시간)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불법 국가기밀 반출 혐의로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마이애미 연방법원에 출석했다 나오는 길에 근처의 쿠바 음식점에 들렀다.이 식당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모여있었다. 이들은 “생일 축하한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연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생일은 6월 14일이다.그러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두를 위한 음식을 사겠다”고 화답했다.하지만 정작 음식 주문이 시작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계산도 하지 않고 10분 만에 자리를 떠났다.결국 지지자들은 직접 음식값을 내야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 대변인은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서 언론 질의에 답하지 않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6
    • 좋아요
    • 코멘트
  • 민주 혁신위장 김은경 “돈봉투 사건 만들어졌을 수도”

    더불어민주당 새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대해 “(검찰에 의해) 만들어졌을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뻔뻔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사람이 무슨 혁신을 하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15일 혁신기구 위원장에 임명된 후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돈봉투 사건에 연루된 윤관석·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지만 (불체포특권이) 헌법상의 권리인 것은 맞다”면서 “돈봉투 사건이 (검찰에 의해) 만들어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료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 신주호 부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혁신해야 할 최우선 순위는 도덕적 해이이자 당을 감싸고 있는 온갖 사법리스크임이 분명한 상황에서 지금까지 민주당의 뻔뻔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사람이 무슨 혁신을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이어 “민주당이 밝힌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라는 이유는, 그저 당이 투영하려는 의지를 그대로 반복할 성능 좋은 녹음기가 필요했다는 고백은 아닌가?”라며 “기존 민주당을 답습하면서 ‘혁신’이라는 연극을 위해 입맛에 맞는 사람을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김 교수가 서울 강남에 2주택을 보유한 것에 대해서는 “다주택자를 범죄자 취급하며 몰아붙일 때는 언제고 김 교수는 이런저런 상황 때문에 이해된다는 황당한 궤변마저 늘어놓았다”며 “다주택자 국민을 향해서는 집을 팔라고 해놓고 내 편에게는 관대한 끝까지 내로남불이다. 그동안 우리 국민들은 사정이 없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6
    • 좋아요
    • 코멘트
  • 대구 공장 화재 3시간40분만에 초진…“패널 다닥다닥 붙어 불 확산”

    15 오후 대구 서구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3시간 40여분에 큰불이 잡혔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4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큰 폭발음과 함께 삽시간에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아 약 10㎞ 밖에서도 보일 정도였으며 서구 일대는 매캐한 냄새로 가득 찼다.소방당국은 한때 동원령 1호, 대응 3단계까지 발령했다. 총력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3시간40여분 만인 오후 9시1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현재는 대응 2단계로 하향했으며, 소방 동원령도 오후 9시26분 해제했다.노무학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공장 건물 간격이 밀접하고, 샌드위치 패널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불길이 쉽게 확산했다”고 설명했다.소방 동원령은 부족한 소방력을 다른 지역에서 지원하는 조치다. 동원령 1호 발령으로 경북과 부산, 울산 등 인접 지역에서 탱크와 펌프차 등 장비가 동원됐다.노 과장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경찰 등과 화재 원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5
    • 좋아요
    • 코멘트
  • 덤프트럭, 차량 등 3대 덮쳐 4명 사상…브레이크 파열 추정

    제주에서 덤프트럭이 경형트럭과 승용차, 오토바이를 잇달아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15일 서귀포소방서와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2분경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A 씨가 몰던 덤프트럭이 경형트럭을 충격한 후 반대편 차선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60대 오토바이 운전자와 60대 경형트럭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덤프트럭 운전자와 70대 승용차 운전자 역시 크게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또 덤프트럭이 변압기가 설치된 전신주를 들이받으며 동홍동, 서귀동, 서홍동 일대 860세대가 일시 정전됐다.경찰은 덤프트럭 브레이크가 파열되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5
    • 좋아요
    • 코멘트
  • 대구 서구 재활용 공장서 불…동원령 1호 발령

    대구 서구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동원령 1호와 대응 3단계가 발령됐다.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4분경 서구 중리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검은 연기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오후 5시31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5시47분경에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7시34분경에는 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 부족한 소방력을 다른 지역에서 지원하는 일련의 조치를 ‘동원령’이라고 한다.오후 7시 48분에는 대응 3단계로 격상했다. 3단계는 전국의 소방력 동원이 필요 할때 발령된다. 현재까지 동원된 자원은 서부 현장지휘단 등 차량 99대와 소방 인력 244명이다. 헬기도 5대 투입됐다.소방청장은 7시 36분경 현장으로 출발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소방대원들은 연소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서구청은 ‘화재확산으로 다량의 매연 발생 중이니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해주시며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렸다. 또 “화재로 인해 주민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고 필요시 지자체와 협조 주민대피 등 조치를 취하라”며 “소방청장은 현장 활동 중인 화재진압대원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5
    • 좋아요
    • 코멘트
  •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한미 ‘대북 반격훈련’에 반발

    북한이 15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참관한 날 북한이 SRBM을 발사하며 도발을 재개한 것이다.합참은 이날 “오후 7시 25분경부터 7시 37분경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며 “각각 780여㎞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평가 중이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또 “우리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미사일은 일본 EEZ(배타적 경제수역) 내부에 낙하한 것으로 일본 당국은 보고 있다. 일본 방위성은 2발의 비행거리는 각각 850km, 900km이며 최고고도는 약 50km미터인 것으로 추정했다.2발 모두 약 11분간 비행한 후 이시카와현의 섬인 헤구라지마 서북쪽 약 250㎞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지점은 일본 EEZ의 안쪽이다. 지금까지 항공기나 선박 등의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앞서 북한은 발사 직전 “계속되는 적들의 반공화국군사적도발행위에 강경한 경고”라며 입장을 발표했다.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미국과 남조선이 반공화국적대적군사훈련을 연일 벌여놓고있는것과 관련한 강경한 경고입장”이라며 “우리 군대는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더욱 야기시키는 괴뢰군당국의 도발적이며 무책임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우리 무력은 적들의 그어떤 형태의 시위성행동과 도발에도 철저히 대응할것”이라고 밝혔다.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4월 13일 고체연료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군사정찰위성이라고 주장하는 발사체를 서해 상으로 발사하기도 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연합·합동화력훈련을 주관했다.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은 한미 연합전력과 육해공 합동전력이 최신 무기를 동원해 적 도발 시 응징·격멸 능력을 과시하는 일종의 화력 시범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5
    • 좋아요
    • 코멘트
  • 조태용, 한미일 안보회의 참석…“3국 공조,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도쿄를 방문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오후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만나 ‘대북 공조 강화’를 재확인 하고 ‘경제안보 협력 확대’에 의견을 일치했다.3국의 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회의를 갖고 북한 문제, 지역 안보 정세, 한미일 협력 방안을 주제로 협의 했다. 이들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3국 간 공조를 한층 공고히 만들어가기로 했다.세 사람은 히로시마 주요7개국(G7) 정상회담 계기에 3국 정상이 한미일 3국간 공조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켜 대북 억지력 강화와 자유 가치와 법치에 기반한 자유롭고 개방된 국제질서를 공고히 해나가자고 합의한 것을 상기했다.그러면서 이에 대한 후속 조치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 3자 간에 실질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미측이 제안한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준비 논의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세 사람은 공고한 한미동맹과 한일관계 정상화를 바탕으로 안보 분야는 물론 경제안보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하자고 했다. 특히 올해 2월 개최된 ‘한미일 경제안보대화’를 기초로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 등 다양한 경제안보 현안에 대한 3국간 협력을 활성하자고 했다.한미 안보실장 회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관계 계속 발전회의를 마치고 같은 날 오후 조 실장은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안보실장 회담을 갖고, 한미관계, 북한·북핵 문제, 지역 및 글로벌 공조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 양측은 핵협의그룹(NCG), 차세대 핵심·신흥기술대화 등 4월 한미 정상회담의 여러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인 한미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현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 간 대북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우리의 2024-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당선을 축하하고, 양 측은 앞으로 안보리를 포함한 국제무대에서 한미 간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한일 안보실장 회담서 오염수 방류 관련 입장 전달조 실장은 전날엔(14일)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한일 안보실장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최근 두 달 사이 세 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관계가 완전한 개선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각 분야에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환영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한 한일·한미일 공조와 국제사회의 연대 강화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양국이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해 지역,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계속 연대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NSC 경제안보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조 실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리 측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안전하고 국제법과 국제기준에 따른 처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임을 강조하고, 일본 측으로부터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가 계속 공유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5
    • 좋아요
    • 코멘트
  • 캄보디아서 숨진 한국인 BJ 사인 밝혀질까…유족 부검 동의

    캄보디아에서 숨진 한국인 인터넷방송 진행자(BJ) A 씨(여·33)의 사인 규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당초 부검을 반대했던 유족이 마음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15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사법당국은 조만간 A 씨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아직 검사가 공식적으로 부검을 명령하진 않았지만, 유족 측과 부검 관련 논의가 꾸준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당초 부검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현지 사법당국과 한국 대사관 등의 설득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부검이 이뤄지더라도 채취한 시료를 정밀 검사하려면 해외로 보내야 하는 상황라 결과가 나오기까진 일정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A 씨는 지난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마을 웅덩이에서 붉은 천에 싸인 상태로 발견됐다.캄보디아 경찰은 시신 유기 등 혐의로 인근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중국인 부부를 검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5
    • 좋아요
    • 코멘트
  • 조태용 “日, 오염수 투명한 소통 협력…기시다, 尹 재회 희망”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15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일본 측으로부터 시찰단 방문에 협조한 것처럼 앞으로도 투명한 소통과 협력을 하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조 실장은 이날 오후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염수 문제는 한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달린 중요한 문제로, 일본에 높은 투명성을 갖고 한국과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조 실장은 “기시다 총리에게 한일관계 개선의 의지를 담은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기시다 총리도 양국 관계가 굳건해질 수 있도록 윤 대통령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고 밝혔다. 또 “기시다 총리가 가까운 장래에 윤 대통령과 다시 만나 한일관계 발전과 다른 공통 관심사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길 바란다는 희망을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을 위해 전날 일본에 입국한 조 실장은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각각 양자 회담도 가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5
    • 좋아요
    • 코멘트
  • 방중 민주 의원들 “국민 불편 감정 전달”…中측 “원인은 한국”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설화 논란 속에 중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은 중국 측에 한국 국민들의 불편한 감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중국을 방문 중인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김태년·홍익표·고용진·홍기원·홍성국 의원은 이날 오후 현지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난 12일 베이징에 도착해 이날 오후까지 일정을 소화했다. 15일 저녁 귀국 예정이다.이들은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을 만나 현재 중국이 단체여행 허용 국가에서 한국을 배제하고 있는 상황을 문제제기했고 중국 측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홍익표 의원은 전했다.홍 의원은 “확답은 아니지만 관계 부처와 적극성을 가지고 논의하겠다고 담당자가 말했다”고 전했다.싱 대사 발언 논란과 관련해선 “국민들이 불편한 감정을 느끼고 있고 이런 문제가 양국 간 국민감정을 해치는 쪽으로 진전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중국 측에 말했다”고 밝혔다. 홍기원 의원은 “중국 측 인사들이 한중관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원인이 자기들에게 있지 않고 한국 측에 책임이 있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며 “내가 받은 느낌은 예를 들면 대만 문제에 있어 우리 정부 측 인사들 발언이나 태도에 의구심을 갖는 것 같고 중국이 내정 문제로 생각하는 이슈들, 홍콩, 신장위구르자치구, 인권 이런 문제 관련 언급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것 같다는 인식을 받았다”고 소개했다.한중관계가 악화한 상황에서 중국 방문이 적절하냐는 논란에 대해선 “이런 와중이기 때문에 더더욱 방중해서 더 많이 만나고, 더 대화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김태년 의원은 답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 의원 7명은 이날 오전 추가로 한중문화교류를 위해 중국으로 떠났다. 이들은 오는 18일까지 체류하며 중국과 티베트를 방문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5
    • 좋아요
    • 코멘트
  • 민주당 혁신위원장에 김은경 교수…금감원 부원장 출신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당 쇄신 작업을 이끌 혁신기구 수장에 외부 인사인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전했다.앞서 지난 5일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과거 ‘천안함 자폭’ 등의 발언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지 열흘 만이다.김 교수는 2020년 문재인 정부에서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임명돼 지난 3월까지 임기를 채웠다. 여성 최초 금감원 부원장으로서, 정권 교체기에 임기를 다 채웠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시 대표 시절 당무감사위원으로 활동했다.권 수석대변인은 김 교수 인선 배경과 관련해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이지만 원칙주의자적인 개혁적 성향의 인물로 알려져 있다”며 “금융이나 법률, 금융과 관련된 법률, 소비자 보호 분야에 전문성 가지신 분이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금융 약자들 편에서 개혁적 성향 보여주실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향후 명칭이나 과제, 역할, 구성 이런 건 혁신기구에서 논의할 예정이고 그 논의 결과는 지도부에서 전폭적으로 수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5
    • 좋아요
    • 코멘트
  • 반달가슴곰 ‘오삼이’ 폐사…포획 중 익사한 듯

    한반도 중남부를 광활하게 떠돌았던 반달가슴곰 ‘오삼이’가 폐사했다.14일 국립공원공단은 전날 경북 상주시에서 반달가슴곰(관리번호 KM-53)이 폐사했다고 밝혔다.오삼이는 관리번호 53에서 딴 별명으로, 국내에서 태어난 53번째 수컷 반달가슴곰이다.오삼이는 2015년 1월 태어나 같은 해 10월 지리산에 방사됐다. 그러나 2017년 6월 지리산이 아닌 수도산에서 발견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2018년 5월에는 대전-통영고속도로 생초나들목 인근에서 버스에 치이는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지만 수술받고 회복돼 더욱 ‘유명곰’이 됐다. 오삼이의 주 활동 지역은 덕유산-가야산-수도산-민주지산 권역이었다. ‘반달가슴곰계 콜롬버스’라고 불릴 만큼 여러 지역을 탐험하며 살았다.여기저기서 사고도 많이쳐 당국의 ‘관심곰’이었다. 작년과 재작년 반달가슴곰이 일으킨 재산피해 76건 가운데 68%인 52건을 오삼이가 일으켰다. 지난달에는 충북 옥천군의 농가에서 벌통 6개를 부순 뒤 꿀을 먹고 달아나기도 했다.오삼이는 지난 13일 경북 상주시 인근에서 목격됐으며 민가로부터 100m 이내까지 접근하기도 했다.오삼이가 민가 가까이에 오면서 피해가 우려됐고, 오삼이 활동을 추적할 발신기 배터리 교체도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공단은 포획을 시도했는데, 마취총을 쐈으나 도망쳤다.이후 오삼이는 계곡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직후 응급처치를 했으나 결국 폐사했다.공단은 오삼이가 마취되는 중에 이동하다가 힘이 빠지면서 계곡 쪽으로 쓰러져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부검으로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4
    • 좋아요
    • 코멘트
  • 중앙지검 외벽에 스프레이 낙서, 잡고보니 ‘검사 스폰서’

    술에 취한 채 서울 중앙지검에 찾아와 외벽에 낙서를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서초경찰서는 14일 오후 6시경 50대 남성 김 씨를 재물손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김 씨는 서울중앙지검에 찾아와 벽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글씨를 쓴 혐의를 받는다.김 씨는 낙서를 한 뒤 만난 기자들에게 ‘검찰에 재심을 요청했는데 받아 들여주지 않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사건을 제보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술에 취한 듯 횡설수설하다가 자수하겠다며 스스로 112에 신고해 경찰에 연행됐다.김 씨는 이른바 ‘스폰서 검사’ 사건 관련 인물로 2018년 벌금 1000만원 형을 확정받았다.경찰은 구체적인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4
    • 좋아요
    • 코멘트
  • 한국인BJ 시신 유기 中부부 ‘고문 동반 살인 혐의’ 기소

    캄보디아 검찰이 현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인플루언서 A 씨(33)를 살해한 혐의로 중국인 부부 2명을 기소했다.캄보디아 검찰 당국은 AFP통신에 30대 중국인 부부를 ‘고문을 동반한 살인(murder accompanied by torture)’ 혐의로 13일 기소했다고 밝혔다.이들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숨진 한국인은 SNS 팔로워가 25만 명에 이르는 인플루언서다. 지난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마을 웅덩이에서 붉은 돗자리에 말린 채 시신으로 발견됐다.그는 지난 2일 지인 한 명과 여행을 떠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캄보디아 경찰은 시신 발견 장소 인근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중국인 라이 원샤오(30)와 차이 후이쥐안(39) 부부를 시신 유기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중국인 부부는 A 씨가 “수액과 혈청주사를 맞다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한국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을 현지 경찰에 요청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유족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4
    • 좋아요
    • 코멘트
  • 전장연 부산 지하철에서도 시위…열차 운행 지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4일 오후 부산 도시철도 일대에서 선전전을 벌여 열차운행이 한때 지연됐다.이날 전장연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 결의대회’ 집회 장소인 부산시청으로 이동하기 위해 부산 지하철에 탑승했다.2호선 양산역에서 승차한 전장연은 1호선 환승을 위해 3시 40분경 2호선 서면역에서 하차했다. 이 과정에서 열차 출입문을 점거하며 이동권 보장 투쟁을 벌여 장산방면 2호선 열차 운행이 약 22분간 지연됐다.이후 1호선으로 갈아탄 뒤 목적지인 시청역에 도착할 때까지 역마다 승하차를 반복하며 선전전을 벌여 1호선 열차 운행 역시 지연됐다.이날 전장연은 부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부산은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지만 장애인의 이동권은 광역시 중에서도 꼴찌 수준”이라며 “부울경 핵심 도시인 부산의 장애인콜택시가 바뀌지 않으면 권역 전체의 이동권에 재앙이 올 것”이라고 했다.또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이동하여 교육받고, 노동하고, 함께 살 수 있게 해달라”며 “경남의 장애인도 부산에 방문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4
    • 좋아요
    • 코멘트
  • 민주당 의원 7명 내일 추가로 중국간다…‘싱하이밍 논란’속 12명 방중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의 강성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 5명이 중국을 방문 한데 이어 내일(15일) 민주당 의원 7명이 추가로 중국으로 떠나는 것으로 전해졌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도종환, 박정, 김철민, 유동수, 민병덕,김병주, 신현영 의원은 내일 베이징으로 떠날 예정이다. 이들 의원은 18일까지 체류하며 중국 정부와 민간단체 인사를 만날 계획이다. 앞서 이미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5명이 중국을 방문 중인 것이 이날 확인됐다. 김태년, 고용진, 홍기원, 홍성국, 홍익표 의원은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고, 오는 16일까지 현지에 머무를 예정이다.이들은 중국 정부 측의 초청을 받아 방중한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관계자는 “우리 기업과 경제를 위해 중국과 관계 개선을 위한 방문”이라며 “사전에 계획된 일정”이라고 말했다.싱하이밍 대사의 ‘베팅’발언으로 한중관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야당 국회의원들의 연이은 방중을 두고 처신이 적절한지 논란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06-14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