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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연회=남구 쑥골도서관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김형태 강사를 초청해 ‘행복한 교육 혁신학교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 23일 오전 10시∼낮 12시 쑥골도서관 2층 프로그램실. 032-872-8630, hnrl.namgu.incheon.kr 인천 □문화체험=부평역사박물관이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북아트를 이용한 비밀일기장 만들기’ 참가자 30명 선착순. 다음 달 9일 오전 10시∼낮 12시 부평역사박물관 체험학습실. 참가비 7000원. 032-362-5092, bphm.or.kr□어울림한마당=한국예총부천지회가 20∼100명 이내의 퍼레이드 및 공연이 가능한 단체를 대상으로 ‘제9회 시민 어울림 한마당’ 참가 단체 모집. 10월 5일 오후 2∼8시 부천시청 앞 차 없는 거리. 032-325-1566, artbucheon.com □독서교실=율목도서관이 초등학교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책 숲에서 놀자’ 참가자 30명 선착순. 다음 달 5∼8일 오전 9시∼오후 1시 도서관 및 국립생물자원관. 032-770-3811, imla.kr□교육연극=부평구가 55세 이상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니어 이야기 활동가 양성과정’ 참가자 50명(기존활동가 20명, 55세 이상 희망자 30명) 선착순. 다음 달 12일∼10월 31일 오전 10시∼오후 1시 부평구청 5층 중회의실 및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1층. 참가비 무료. 032-509-6435, icbp.go.kr□양초체험=석남어린이도서관이 초등생을 대상으로 ‘알록달록 젤 양초 만들기’ 참가자 10명 선착순. 다음 달 8일 오전 11시∼낮 12시 반 도서관 3층 다목적실. 참가비 무료. 032-575-2600, issl.go.kr부천 □전문인력 양성과정=부천시가 시민 및 러시아권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참가자 10명 선착순. 유한대. 참가비 무료. 032-625-4212, pubhealth.bucheon.go.kr}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민간사업자의 골프장 사업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의회는 인천경제청이 송도 24호 근린공원에 짓는 골프연습장에 95억 원에 달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사실상 지급 보증한 것과 관련해 21일 진상 조사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 24호 공원 골프연습장 민간사업자인 송도 유니버스골프클럽은 총사업비 110억 원 가운데 95억 원을 S캐피탈에서 조달했다. 인천경제청은 이 과정에서 민간사업자에게 대출이 일어날 수 있도록 보증을 했다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그 대신 공사 중 부도 등에 대비해 담보목적물을 채권자(인천경제청과 S캐피탈)에게 양도해 처분할 수 있는 양도 담보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버스골프클럽 관계자는 “골프연습장을 짓거나 경영하는 과정에서 자금난 등으로 사업을 포기할 때 민간사업자는 아무 권리도 주장하지 못한 채 사업에서 손을 떼도록 인천경제청과 계약이 되어 있다. 오히려 민간사업자가 불리하다”고 주장했다. PF 협약내용의 공개와 관련해 인천경제청은 “민간사업자 간에 맺은 비밀 준수 조항으로 인해 외부 유출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골프연습장이 준공되면 모든 자산은 인천경제청 소유가 된다. 민간사업자는 운영만 하도록 되어 있어 자금난으로 사업이 중단되더라도 90일 이내에 캐피털과 새로운 사업자를 찾으면 된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골프장 관계자는 “사업비 대부분을 인천경제청이 지급보증을 해 금융권에서 사업비를 조달하게 해줬다면 특혜와 다름이 없다”고 주장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가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길이 4.85km, 폭 6차로) 건설사업이 지지부진하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갖고 있는 건설재원을 인수해 공사를 우선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제3연륙교 건설사업은 영종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 개발 수익금으로 건설되는 사업으로 LH는 건설비 5000억 원을 확보하고 있다. 시는 3월 LH에 제3연륙교 건설재원을 넘겨줄 것을 요구했고 14일 실무협의에서 조기 착수 관련 설계비를 지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설계 착수를 위한 용역 설계비 200억 원을 우선 넘겨 달라는 것. 이에 LH는 총사업비 5000억 원을 연륙교 설계와 시공 등 공정에 따라 공사비를 주는 ‘기성 지급’을 고수하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민간자본을 유치해 송도국제도시에 짓고 있는 인천 최대 규모의 골프연습장 사업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외국 자본과 국내 대기업 유치에 힘 써야 할 인천경제청이 초대형 골프연습장 건설에 매달리면서 주변 골프연습장과 종사자를 고사시키는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골프연습장 인·허가 과정에서 민간사업시행자에 많은 혜택까지 준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동 24호 근린공원. 한국가스공사 송도 LNG인수기지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이곳에 골프연습장과 9홀 규모의 파3 골프장 건설이 한창이었다. 인천경제청은 2011년 4월 이 공원에 수익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해 9월 민자골프연습장 유치계획을 세워 골프연습장을 운영할 민간사업시행자를 모집했다. 2012년 6월 인천시의회의 승인까지 얻었다.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송도 유니버스골프클럽㈜는 총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공원 내 4만4555m²의 보조유수지(저류지)에 골프연습장 등을 짓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20타석과 파3 골프장이 별도로 설치된다. 골프연습장은 폭 102m, 길이는 210m에 이른다.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헬스클럽과 휴게음식점, 골프용품점까지 들어선다. 이 골프장은 15년간 민간사업시행자가 운영하는 조건이다. 문제는 인·허가 과정에서 각종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는 점. 인천경제청은 골프연습장 민간사업시행자가 사업 초기 골프장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최대 5년까지 건물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1년에 수억 원에 이르는 건물임대료를 최대 5년까지 받지 않고 추후에 경영실적이 좋아지면 천천히 징수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민자 골프연습장을 유치해 수익을 얻겠다는 당초 사업계획 취지와 다른 부분이다. 여기에 민간사업시행자가 신청한 실시계획인가 변경 신청도 그대로 수용하는 등 행정편의까지 봐준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경제청이 발표한 이 공원 골프연습장의 공모사업설명서 재공고에 따르면 당초 건축물 및 타석의 길이는 90m, 타석에서 보호망까지 거리는 250m 내외로 시설계획 기준을 제시했다. 그러나 5월 26일 사업시행자가 폭 102m, 길이 210m로 조정해줄 것과 건축물 면적 상향 조정, 용적률 상향 조정, 주차장 증면 등을 요구하자 6월 20일 실시계획인가변경공고를 거쳐 이를 승인했다. 불과 한 달 만에 사업시행자의 요청대로 바뀐 것이다. 인천경제청이 민자를 유치해 건설하고 있는 골프연습장 반경 15km에는 총 7개의 골프연습장이 있다. 이들 연습장 측은 8월 말 준공 예정인 근린공원 골프연습장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B골프연습장 관계자는 “골프연습장을 승인한 인천시의회는 인천경제청이 수익사업으로 골프연습장을 짓는 것이 사업의 성격에 맞는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외자 유치에 힘써야 할 인천경제청이 지역경제를 교란시키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송도캠퍼스에 스포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인천대 관계자는 “이제 다른 골프연습장은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다. 가뜩이나 학교 재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데 인천경제청이 이를 도와주지는 않고 오히려 재를 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해마다 수억 원의 공원 유지관리비용이 들어 부득이 민자로 골프연습장을 짓기로 결정한 것이다. 특혜는 없다”고 해명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외국에서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예방접종은 안전한 여행의 필수조건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발표한 ‘홍역 발생현황’에 따르면 2012년 2명, 2013년 107명이던 환자 수가 올해는 상반기에만 370명으로 급증했다. 한국은 2006년 ‘홍역 퇴치’를 선언한 뒤 국내 토종 홍역 바이러스는 유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홍역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해외에서의 유입과 그에 따른 전파 때문이다. 올해 발생한 환자 370명 중 해외에서 홍역에 감염된 환자가 13명이다. 이들은 306명에게 홍역을 전파시킨 것으로 밝혀졌고 대부분 해외여행과 관련이 있었다. 특히 동남아에서 홍역이 급증한 게 관련이 있다. 홍역을 비롯해 황열, 수막알균, A형 간염, 장티푸스, 인플루엔자 등 여행지에서 발생 가능한 감염 질환 대부분은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홍역의 경우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백신을 2차까지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는 출국 2∼4주 전 2회 접종을 마무리하거나 적어도 1회 접종을 해야 한다. 수막알균 예방접종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와 이슬람 성지순례에 앞서 하는 게 좋다. 여행지에 도착하기 최소 열흘 전까지 대학병원 등에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황열의 경우 접종을 하지 않았을 때 일부 국가에 따라 입국 자체가 불허된다. 황열은 현지 모기에 물려 생기는데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황열 위험국가는 9개월∼1세 이상의 모든 사람에게 입국 시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를 요구한다. 황열 예방접종은 국립의료원과 국립검역소에서만 가능하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질병관리본부 스마트폰 앱 ‘질병관리본부mini’ 가운데 ‘해외여행 건강도우미’와 ‘해외여행 질병정보센터’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적절한 감염 예방을 위해 담당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게 좋다.인하대병원 백지현 감염내과 교수}
부천 □여름방학 행사=부천산업진흥재단이 시민을 대상으로 ‘2014 부천로보파크’ 행사 개최. 26일∼다음 달 24일 부천로보파크. 070-7094-5478, robopark.org인천 □강연회=인천도서관협회, 데일리북이 중고교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박희봉 교수를 초청해 ‘교과서가 말하지 않은 임진왜란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 26일 오전 10시 반∼낮 12시 반 수봉도서관 지하 1층 공연누리. 032-870-9100, imla.kr 인천 □가족체험=송암미술관이 초등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가족체험 프로그램 소중한 우리 가족 그림으로 통해요’ 참가자 20가족 선착순. 25, 26일, 다음 달 1, 2일 오후 2∼5시 미술관. 홈페이지(songam.incheon.go.kr)에서 접수. 032-440-6786□나눔데이=인천여성민우회가 싱글엄마, 아빠 및 자녀를 대상으로 ‘팥빙수랑 미니버거 만들기’ 참가자 10가족 선착순. 27일 오후 2∼4시 인천여성민우회 교육장. 참가비 무료. 032-525-2219, cafe.daum.net/icminwoo□성폭력 예방=남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5∼10세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인형극, 이럴 땐 싫다고 말해요’ 참가자 80명 선착순. 20일 오후 2시 서창도서관 3층 다목적실. 참가비 무료. 032-467-3904, familynet.or.kr부천 □리더십캠프=산울림청소년수련관이 초등학교 5학년∼중등생을 대상으로 ‘2014 청소년 리더십캠프’ 참가자 30명 선착순. 다음 달 7∼8일(사전모임 다음 달 2일 오후 2∼4시) 산울림청소년수련관 야영장. 참가비 3만 원. 홈페이지(echoyouth.or.kr)에서 신청. 032-344-4480}
코레일공항철도가 2007년 3월 23일 개통 후 2672일째(7년 4개월)인 15일 오후 누적 이용객 2억 명을 돌파했다. 코레일공항철도는 16일 “당초 7월 하순 2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청라국제도시역 개통과 인천국제공항 이용 해외 여행객 증가, 무의도 장봉도 등 관광 수요가 늘면서 2억 명 돌파가 앞당겨졌다”고 밝혔다. 공항철도 이용객은 개통 첫해인 2007년 하루 평균 1만3212명에 불과했으나 2010년 12월 29일 전 구간(서울역∼인천공항역) 개통 이후 이용객이 급증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7월 15일까지 집계된 하루 평균 이용객은 17만1669명으로 개통 첫해 대비 120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6일에는 20만5274명이 이용해 일일 이용객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코레일공항철도 심혁윤 사장은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도심 ‘공항연계철도’, ‘관광철도’, 환승이 용이한 ‘도시철도’ 등 차별화된 기능으로 이용객들이 늘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한 공항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검단선사박물관(서구 원당동)은 인천과 경기 김포에서 출토된 선사시대 문화유적과 유물을 소개하는 ‘인천 발굴성과전 2-인천, 마한과 만나다’를 개최한다.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인천과 경기 김포지역에서 조사, 연구되고 있는 삼국시대 초기 유적과 유물을 공개한다. 한강문화재연구원 등 6개의 박물관 및 문화재 조사기관에서 200여 점의 소장 자료와 사진 자료를 제공한다. 전시품은 영종도 운남동 조개무지에서 출토된 각종 골각기, 철기, 토기 등의 생활도구를 비롯해 중구 운서동, 서구 연희동, 남동구 구월동 등 흙무지무덤에서 확인된 고리자루큰칼, 껴묻거리 철제무기 등이다. 경기 김포시 운양동의 무덤에서 출토된 1000여 점의 구슬과 화려한 장신구, 철제무기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인천에서 삼국시대 초기의 생활 유적은 계양구 동양동의 무덤들과 서구 불로동의 집터에 불과했다. 그러나 최근 영종도를 비롯해 인천 내륙과 한강 하류 지역에서는 2∼4세기대의 삼국시대 초기 유적들이 다수 발굴·조사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최근 연구 성과로 주목받는 인천의 삼국시대 유물들과 문화를 한눈에 확인할 기회”라고 말했다. 032-440-6790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에서 지방세 감면 등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 등 공기업들이 정작 지역을 위해서 하는 일은 미미해 아쉽네요.” 인천 소재 국가 공기업이 지역사회 공헌에는 인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천시와 시민단체는 이들 공사가 인천 발전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인천시의회 김정헌 의원(새누리당·중구2)에 따르면 2005∼2011년 인천항만공사에 대한 지방세 감면액은 약 1000억 원, 인천공항공사에 대한 감면액은 2001년 개항 이후 10년간 약 15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이 공기업들이 지방세 감면 등 많은 혜택을 받고 있지만 정작 시가 사업에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은 적다. 지분 참여, 법적 지위 확보 등으로 인천시의 목소리를 높이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인천공항공사는 인천 유나이티드 FC에 5년간 100억 원을 지원하고 자사고인 하늘고등학교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애쓰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하늘고 기숙사 설립 비용 85억 원은 인천시가, 교육환경개선비 45억 원은 인천시교육청이 지원했다. 이로 인해 시교육청은 교육부 감사에서 ‘법적 근거가 없는 지원을 했다’는 기관경고를 받았다. 그럼에도 인천시는 ‘인천시 시세 부과·징수 및 감면 조례’에 따라 인천공항공사의 취득세를 경감(감면율 2011년 이전 50%, 이후 40%)해 주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2000억∼4000억 원의 순이익을 거둬 기획재정부에 배당금 명목으로 수천억 원을 전달했다. 유제홍 인천시의회 의원(새누리당·부평2)은 “인천시가 13조 원에 달하는 부채에 허덕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 공기업들이 인천 살림살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드라마, CF 촬영 장소에서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는 ‘메가 이벤트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탤런트 전지현, 현빈, 가수 싸이, 지드래곤이 드라마와 광고를 촬영한 곳으로 유명해진 송도가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몰리는 문화, 스포츠 축제의 무대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 도시 개발 11년 차에 접어드는 송도는 ‘바다를 매립한 계획도시’다. 바둑판 도로 구획에 왕복 8∼10차로의 널찍한 공간이 있어 인도와 도로까지 활용할 경우 도시 전체가 대형 무대로 변신한다. 4∼6일 송도 도심 한복판에서 열린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이 이를 보여준 사례다. 수도권 도심에서 열린 첫 레이싱 행사로 송도의 특징을 그대로 담았다. 전남 영암, 강원 인제 등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는 레이싱과 달리 초고층빌딩 숲 사이의 도로에서 펼쳐지는 레이싱 카를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몰렸다. MBC 무한도전팀이 참여하면서 13만 명 인파가 운집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 축제는 2016년까지 송도에서 열린다. 송도에서는 또 내달부터 잇달아 대형 축제가 펼쳐져 수도권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월 1∼3일 송도 달빛축제문화공원에서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열린다. 커세이비언, 트래비스, 보이스 라이크 걸스, 스타세일러, 수사이덜 텐던시스 등 해외 뮤지션들과 이승환, 장필순, 어반자카파 등 국내 뮤지션들의 무대를 마음껏 만나볼 수 있다. 9월경 인천음악불꽃축제가 송도 인천아트센터 호수인근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인천음악불꽃축제는 40만 명을 동원하며 송도를 서울, 부산에 이어 3대 불꽃축제도시 반열에 올려놓았다. 9월 17일에는 송도 달빛공원에서 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한류관광콘서트가 열린다. 국내 유명 한류 스타들이 출연하고 홍보관이 운영된다. 10월 3, 4일 같은 장소에서는 한류문화축제가 열린다. 송도가 메가 이벤트 현장으로 인기를 모으는 이유는 도시 전체 면적의 30%에 육박하는 공원과 탁 트인 전용 페스티벌 공간을 갖춰 교외로 나가지 않고도 자연과 어우러지는 행사가 가능한 데 있다. 이 밖에 인천 각지를 돌며 열렸던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지난해부터 송도 달빛공원에 6만 평 규모의 전용페스티벌 공간을 갖춰 둥지를 틀었다. 송도는 이국적 풍광의 매력을 갖고 있는 데다 서울(강남 기준)에서 차로 1시간 남짓 거리에 있고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도 좋아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음악불꽃축제, 송도세계문화축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송도마라톤대회, 한류문화축제 등 ‘5대 문화축제’를 육성해 올해 1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8만5000명이 다녀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10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인천경제청 전병길 문화사업팀장은 “축제 지원 예산을 늘리고, 축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송도에 걸맞은 축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11일부터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서울 강서지역을 잇는 간선급행버스(BRT)의 배차간격과 운행시간이 단축된다. 인천시는 청라∼강서 BRT 개통 1주년이 되는 이날부터 BRT 전용 차량 3대를 추가로 배치해 총 13대의 버스가 하루 67회 왕복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배차 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15분에서 10분으로, 평소에는 20분에서 15분으로 짧아진다. 인천시는 8월 말 청라국제도시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청라국제업무지구에서 가양역까지 운행 소요시간이 6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개통 1주년이 된 청라∼강서 BRT는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7월(한 달 이용객) 1만1627명이던 이용객은 올 5월 6만565명으로 늘었다. 요금 수입도 지난해 7월 1874만 원에서 올해 5월 9510만 원으로 증가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과중한 업무를 이유로 미뤄오던 인천 영종도(삼목선착장)∼신·시·모도∼장봉도 항로 복수 노선에 대한 여객선사 선정에 나섰다. 세월호 사고 이후 관련한 행정조치가 미뤄지면서 섬 주민과 관광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본보 지적(5월 14일자 A16면)에 따른 조치다. 이로써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영종도∼장봉도 항로에 새로운 여객선 운항이 이뤄진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9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미뤄온 영종도∼장봉도 항로에 신규 사업자(해상여객운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3개 사업자가 이 항로에 여객선을 투입하겠다는 사업 제안서를 냈고 이날 심사를 거쳐 새 사업자를 발표한다. 이 항로에 여객선을 운항 중인 세종해운이 지난해 56개 선사 여객선 137척을 대상으로 한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아 복수 노선 허용 대상 항로가 됐다. 앞서 해수부는 ‘연안여객선 중 서비스가 엉망인 독점 항로에 대해 복수 노선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전국 연안여객항로 가운데 세종해운이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하위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세종해운은 지난해 여름 성수기 때 신고를 하지 않고 선박을 운항하거나 운항을 쉬는 등 ‘사업계획 미준수’가 드러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세금 853억 원을 들여 완공했지만 안전 문제로 4년째 운행조차 못하고 있는 인천 월미은하레일(도심관광 모노레일)을 둘러싼 갈등이 또다시 불거졌다. 6·4지방선거에서 인천시의회 다수당이 된 새누리당 소속 노경수 의장 등은 월미은하레일의 안전을 보강한 뒤 운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시의원들은 2013년 5월 철도기술연구원의 안전점검에서 문제점을 드러낸 만큼 시민 생명을 담보로 하는 운행은 불가능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7일 오후 인천교통공사의 업무보고를 진행하면서 월미은하레일의 안전 보완 후 운행을 주문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시속 20km로 주행하는 월미은하레일이라면 국내 기술력으로 충분히 보완해 가동시킬 수 있다. 시공사인 한신공영 관계자가 개선비용의 부담 의사를 밝힌 만큼 구도심 주민들의 입장에 따라 운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천교통공사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아 운행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인천교통공사 오홍식 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철도 기관인 철도기술연구원이 지난해 안전상의 이유로 운행을 못한다고 했는데 시민 생명을 담보로 운행하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월미은하레일은 송영길 전 시장 때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며 사람이 페달을 밟아 움직이는 ‘레일바이크’로 전환해 2016년 완공하기로 했다. 인천교통공사는 5월 25일 월미은하레일을 레일바이크로 전환해 운영하는 사업과 관련해 K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K사는 약 190억 원을 들여 7월부터 사업에 들어가 201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었다. 20년간 매년 5억∼8억 원의 레일 사용료를 내면서 운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미 850억 원이 넘는 혈세를 쏟아 붓고도 운행을 못하는 애물단지를 레일바이크로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냐는 논란이 계속됐다. 특히 안전보호막 등 레일바이크 안전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게 책정됐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월미도 상인과 중구 주민들은 “기존의 월미은하레일을 고쳐서 운행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월미도의 상인 이모 씨(54)는 “비가 오거나 태풍이 불거나 날이 추울 때 누가 레일바이크를 이용하겠느냐”며 “월미은하레일을 고쳐서 운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인천교통공사에서 가진 좌담회에서 “월미은하레일은 800억 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 사업이어서 어떻게 활용할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시민에게 가장 유용한 방안을 찾기 위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의 인수위원회인 ‘희망인천준비단’도 지난달 20일 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월미은하레일이 철도법에 따르는 철도시설도 아닌데 지나치게 엄격한 안전기준을 적용해 모노레일 사업이 무산된 것 아니냐. 안전성을 면밀하게 점검해 레일바이크 사업을 추진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2010년 6월 완공한 월미은하레일은 시험운전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운행을 중단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강연회=가천대 길병원이 휴먼컴퍼니 김창옥 대표를 초청해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강연. 15일 오후 6∼7시 남동구청 2층 대강당. 1577-2299, gilhospital.com □체험행사=연수문화원이 시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예술창작공방’ 전시 및 체험 개최. 14일까지 연수갤러리(연수구청 의회동 1층). 사진, 서각, 서예, 수채화, 연필인물화, 한지공예 등. 032-821-6229, yeonsu.or.kr 인천 □직업훈련=부평구가 실업자 및 구직자 대상으로 ‘크린카정비’ 참가자 20명 선착순. 9월 1일∼10월 20일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 캠퍼스. 홈페이지(namincheon.kopo.ac.kr) 신청 및 방문 신청. 032-450-0372□생태탐험=남동문화원이 6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2014년 생태탐험-자연 속으로’ 참가자 80명 선착순. 다음 달 12일 오전 8시 반 남동구청 정문주차장 집결(경기 양평 ‘외갓집체험마을’). 참가비 3만 원(회원 2만 원). 032-468-1715, ndcc.kr □여름캠프=인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초등학교 5학년∼고교생(장애 및 비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촌체험캠프’ 참가자 15명 선착순. 다음 달 4∼6일 경기 양평 외갓집농촌체험마을. 참가비 16만 원(비장애 청소년 12만 원). 032-880-2431, jgwelfare.or.kr 부천 □로봇여행=부천산업진흥재단이 초등학교 4∼6학년생 대상으로 ‘미래 세계로 로봇과 여행을 떠나다!’ 참가자 200명 선착순. 다음 달 1∼16일 부천로보파크 전시관 및 교육실. 참가비 무료. 070-7094-5476, bipf.or.kr □어울림한마당=한국예총 부천지회가 20∼100명의 퍼레이드 및 공연이 가능한 단체를 대상으로 ‘제9회 시민 어울림 한마당’ 참가 단체. 10월 5일 오후 2∼8시 부천시청 앞 차 없는 거리. 032-325-1566, artbucheon.com}
인천도시공사는 3월 정부로부터 영종도 미단시티 내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전 인가를 받은 리포&시저스가 사업 부지 매입을 위한 절차로 토지비의 10%인 1000만 달러(약 100억 원)를 납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리포&시저스의 카지노 사업 진행 일정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고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개최 이전에 복합리조트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리포&시저스는 최근 국내 사무실 개소를 마치고 직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국내외 설계사를 대상으로 카지노 설계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작업을 진행 중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강연회=인천경영포럼이 한중친선협회 이세기 회장을 초청해 ‘중국이 보는 한국과 그 위상’을 주제로 강연. 10일 오전 7시 반 라마다 송도호텔 2층 르누아르홀. 032-818-6675, ibf.or.kr 부천 □기획전시=부천산업진흥재단이 ‘백 투 더 퓨처 로봇’을 주제로 기획전시 개최. 다음 달 1일∼9월 28일 부천로보파크 3층 기획전시실. 070-7094-5484. bipf.or.kr 인천 □국악경연대회=인천국악협회가 초중고교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제14회 인천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종목별(민요명창부, 민요일반부, 판소리, 한국무용, 기악, 관악 등) 선착순. 19, 20일 오전 8시 반 인천예총 국악회관. 032-875-4644, yeonsu.or.kr□조리사=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가 취업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식조리사’ 참가자 선착순. 21일∼9월 30일 매주 월, 화, 목요일 오후 7시∼9시 50분 센터 주암프라자 2층. 참가비 35만 원(근로자 15만∼18만 원 환급). 032-577-6091, sgwomen.or.kr □체험견학=인천YMCA가 초등생을 대상으로 ‘우리민속 탐구’ 참가자 40명 선착순. 28일 서울 민속 어린이 박물관 및 민속박물관. 참가비 2만 원. 032-431-8161. icymca.or.kr□가족나들이=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부모 가족 나들이’ 참가자 40명 선착순. 26일 강원 홍천 오션월드(오전 7시 반 화도진중학교 집결). 17일까지 홈페이지(icdonggu.familynet.or.kr)에서 신청. 참가비 1인 6000원. 032-765-0260부천 □합창대회=부천시음악협회가 30명 이상으로 구성된 중고교생과 대학생 청소년 합창단을 대상으로 ‘제20회 부천 청소년 합창대회’ 참가자 15팀 선착순. 11월 1일 오후 2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032-321-5529, artbucheon.com}
인천시는 이달부터 택배기사를 집에 들이지 않고 물품을 수령하는 ‘여성안심 택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주민자치센터 근무자(공무원 등)가 택배를 보관하고 있다가 주인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되지만 내년부터는 전자식으로 전환한다. 안심택배보관함이 시범 설치된 곳은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해피투게더센터, 동구 송현 1·2동 주민센터, 남구 문학동 주민센터, 연수구 청학동 주민센터, 남동구 만수6동 주민센터, 부평구 부평3동 주민센터, 계양구 계양여성회관, 서구 검단2동 주민센터 등 8곳. 여성 밀집 주거지역과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여성 안심 택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인천 전역으로 확대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택배 수령 장소를 ‘안심택배보관함’으로 지정한 뒤 담당 공무원에게 본인 인증을 받아 이용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10시이며 주민센터 근무시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설정된다. 인천시는 내년에는 시내 20곳에 전자식 무인 택배보관함을 설치한 뒤 여성안심 택배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택배기사를 가장한 성폭행·강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어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032-440-2758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군복무를 마친 뒤 1980년 2월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보루네오㈜에 입사했습니다. 그렇게 인천과 진한 인연을 맺었죠.” 1일 취임한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58·새누리당)은 1973∼74년 전국기능경기대회 목형 부문에서 2연패한 ‘기능인’ 출신이다. 1975년 스페인에서 열린 제22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는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그는 6년간 보루네오에서 근무한 뒤 사업에 뛰어들어 지금은 인천 남동공단을 대표하는 목공가공기계제작 회사 경인CO㈜의 최고경영자(CEO)가 됐다. 박근혜 대통령을 후원했던 국민희망포럼의 봉사단장을 맡으면서 정치와 인연을 맺었다. 2012년 대선 때는 새누리당 국민소통본부 희망네트워크 본부장을 맡았다. 6·4지방선거에서는 1만6537표(50.3%)를 얻어 1만5320표(49.7%)를 얻은 정의당 배진교 전 남동청장을 1217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장 구청장은 CEO 출신답게 지역경제의 축인 남동공단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도 생기고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상점도 잘 돌아가 경제 활성화가 이뤄진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기업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단을 구축하기로 했다. “현재 남동공단에는 7500여 개의 업체가 있는데 자금과 인력 부족, 마케팅 부재라는 고민을 갖고 있죠. 자원봉사자가 남동구의 구직자 리스트를 만들어 기업에 안성맞춤인 인재를 제공할 생각입니다. 남동구가 나서서 취업인력은행과 비슷한 기능의 조직을 꾸리고 퇴직 연령대인 55∼65세의 주민이 주축이 된 자원봉사단을 꾸리도록 할 것입니다.” 자원봉사자는 각 가정에서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을 발굴한다. 힘든 일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는 젊은이들에게는 땀 흘려 일하는 삶의 가치와 올바른 직업관을 알릴 계획이다. 이 밖에 과거에 운영되다 폐지한 남동공단 출장소를 부활해 현장에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행정을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장 구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는 남동구의 새터민(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2005년 300여 명에 불과했던 새터민이 현재 남동구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우리 구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새터민을 위한 남동겨레하나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일자리 알선뿐 아니라 정서와 문화적인 지원을 펼쳐 북한이탈 여성과 노인들이 손쉽게 사회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죠.” 장 구청장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후 분양자들이 입주하는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입주에 따른 교통대책도 세우고 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6340가구가 입주하는데 인천시와 협의해 노선버스와 마을버스 18개 노선을 우선 경유하도록 하고 부족할 경우 노선 증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그는 “남동구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삶의 질 최우수 도시로 만들고 싶다. 행정 산업 문화, 그리고 도시환경의 우수한 장점을 극대화해 남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순회설명회=인천시가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거나 설립 예정인 시민을 대상으로 ‘2014년도 협동조합 설립 순회 설명회’ 개최. 17일 오후 2∼5시 서구청 3층 소회의실. 032-715-5561, sidaeyeon.net 부천 □시정설명회=부천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부천의 미래! 김만수 시장과의 대화’를 주제로 설명회. 8일 오후 3시 오정구청 오정아트홀. 032-625-2345, bucheon.go.kr 인천 □실무강좌=인천상공회의소가 기업체 여직원을 대상으로 ‘조직에서의 여직원 직장예절 실무 강좌’ 참가자 50명 선착순. 18일 오후 2∼6시 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 홈페이지(incham.net)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032-810-2858) 제출. 참가비 6만6000원. 032-810-2852}

인기리에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인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송도 석산에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인천도시공사가 마련한 자동차 포토존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국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