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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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09~2026-04-08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흑인만 하이파이브 거부?…‘인종차별’ 논란에 입 연 크러쉬

    가수 크러쉬가 공연 도중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과정에서 흑인 팬의 손만 지나쳐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직접 해명에 나섰다.크러쉬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9일) 공연 도중 생긴 상황에 오해가 더 커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린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공백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약 2년간 만나지 못했던 팬들을 공연을 통해 직접 대면하게 돼 너무 기뻤고, 조금이라도 더 팬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 지정 좌석에서 관람하던 팬들에게 다가가 하이파이브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어 “이 과정에서 저와 가까이하고자 하는 팬들이 펜스 앞쪽으로 몰렸고, 팬들의 안전을 위해 일정 구간에서 조심하라는 제스처와 함께 지나치게 됐다”며 “이러한 제스처가 하이파이브 거부의 의사로 비친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팬들을 위한 마음이 오히려 오해와 실망을 가져온 것 같아 정말 많이 속상하고 마음이 무겁다”며 “제가 노래하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무한한 감사와 애정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는 이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앞서 크러쉬는 지난 9일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2022 SOMEDAY PLEROMA(썸데이 플레로마)’ 페스티벌에서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다가가 손을 부딪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러다 일정 구간에서 손바닥을 앞으로 내미는 동작을 취했고, 다시 옆 관객의 손을 잡으며 하이파이브를 이어 나갔다. 해당 장면은 하이파이브를 거절당한 누리꾼이 직접 트위터에 영상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자신을 흑인이라고 소개한 A 씨는 10일 “크러쉬가 룸메이트와 내게 ‘no(노)’라고 하는 이 영상을 올리기로 했다”며 “우리 둘 다 흑인이고, 어쨌든 크러쉬는 우리를 건너뛰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매일 크러쉬의 음악을 2번씩 듣는 오랜 팬”이라며 “이건 정말 상처받았다”고 덧붙였다.크러쉬의 해명에도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 해외 누리꾼들은 크러쉬의 인스타그램에 비판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 누리꾼은 “안전을 위해서였다고 하지만 오직 흑인만 건너뛰었다. 당신의 사과는 어리석고 말도 안 된다”는 댓글을 달았다.반면 크러쉬 팬들은 그의 과거 행보를 언급하며 이번 일은 명백한 오해라고 반박했다. 크러쉬는 평소 R&B, 힙합 등 흑인 음악에 대한 애정을 가져왔으며 2020년 미국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세상을 떠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기리는 펀드에 기부한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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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 부딪힌 오토바이, 괜찮다더니 합의금 200만원 요구”

    신호대기 중 자동차와 오토바이 간 가벼운 접촉사고가 발생했는데, “괜찮다”며 자리를 뜬 오토바이 운전자가 뒤늦게 200만 원의 합의금을 요구해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한방병원 20회 치료받고 합의금 200만 원을 요구합니다. 서 있던 오토바이를 툭 했을 뿐인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제보자인 자동차 운전자 A 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7월 18일 경기도 광명시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제보 영상을 보면 A 씨 자동차가 신호대기 중인 오토바이를 추돌하자 오토바이 운전자 B 씨가 내려 오토바이를 살피는 모습이 나온다.A 씨가 거듭 “죄송하다”고 사과하자 B 씨는 A 씨를 향해 괜찮다는 듯 손을 들어 보이고는 사고 현장을 떠났다. 그러나 A 씨는 이날 저녁 경찰로부터 B 씨가 “몸이 아프다”며 대인 접수를 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A 씨는 “B 씨는 한방병원 통원치료 2회를 받은 후 보험사에 합의금으로 300만 원을 요구했다”며 “보험사에서는 과한 금액이라 판단해 B 씨에게 ‘몸이 불편하면 치료를 더 받으라’고 의견을 제시했고, 이후 B 씨는 두 달 동안 18회 정도 추가 통원치료를 받으면서 다시 합의금으로 200만 원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한문철 변호사에게 “피해자가 20회 이상이라는 치료를 받고, 합의금 200만 원을 요구해도 되는 합당한 상황인지 궁금하다”고 자문을 구했다.한 변호사는 사고 정도에 대해 ‘쿵’이 아니라 ‘콩’이라고 표현하면서도 “저 정도 충격으로 충분히 다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20회 치료받았으면 어느 정도 충분한 치료를 받았을 듯하다”며 “보험 약관에는 통원 치료 (보상은) 하루에 교통비 8000원이기에 20일이면 16만 원, 그리고 위자료 15만 원을 합해서 31만 원이면 (합의금이) 되는데, 왜 200만 원을 주려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어 “합의금을 주지 말고 치료가 더 필요하면 계속 더 치료받으라고 해보라”면서 “치료받으러 가는 것도 안 아프거나 바쁜 사람이 아니면 하루 8000원을 받기 위해 몇 시간씩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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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 처진 단골 목소리에…‘미숫가루 위로’ 건넨 사장님

    자주 가던 식당의 사장님으로부터 뜻밖의 위로 메시지를 받았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단골 밥집에서 밥 시켰는데 문자 온 거 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 씨는 해당 음식점에 대해 “오전 6~8시에는 전화 주문만 받고, 이 근처만 직접 배달하는 집”이라며 “제가 아침, 저녁 다 여기서 먹어서 완전 단골이다”라고 소개했다.이어 “어제 일이 너무 안 풀려서 밤새 울다가 주문했더니 이렇게 문자가 왔다”며 식당 사장 B 씨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B 씨는 메시지에서 “오늘따라 목소리가 축… (처졌다) 웃는 게 예쁜 딸내미가 무슨 일이 있었나 해서 아줌마가 오지랖 좀 부려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여기서 B 씨가 언급한 ‘딸내미’는 A 씨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B 씨는 “세상은 가끔 뜻대로 안 돌아간다. 그래도 우리 식구들도 딸내미 웃음에 기분 좋아지는 것 마냥, 조그맣게 기분 좋은 일 생기면 그걸로 사는 것”이라고 했다.이어 “많이 먹지도 않는데 더 얹어 준다고 더 먹을 것 같지도 않아서 미숫가루나 한 통 더 넣었다”면서 “원래 삶은 작은 기쁨으로 큰 아픔을 잊으면서 사는 거다. 달달한 거 먹고 많이 웃으라”고 덧붙였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감동적인 사연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나까지 위로받는 기분” “마음이 따뜻해진다” “저러면 평생 단골 확정이다” “딱 부모님 마음으로 보내신 것 같다”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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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컬레이터서 소녀 구한 中영웅, 성추행범 몰려…왜?

    한 중국 남성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떨어질 뻔한 여자아이를 구조했다가 성추행범으로 몰려 비난받는 일이 벌어졌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 있는 한 쇼핑센터에서 “여자아이가 에스컬레이터에서 떨어지려 한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그쪽으로 다가갔다.당시 B 양(5)은 에스컬레이터 난간과 유리막 사이에 끼인 채 허공에 매달려 있었다. A 씨가 B 양의 팔을 잡고 들어 올리려 했으나 몸이 쉽게 빠지지 않았던 상황. 이때 다른 남성이 나타나 A 씨를 도왔고, 두 사람이 힘을 합친 덕에 B 양은 무사히 바닥에 발을 디딜 수 있었다.이후 B 양을 구조하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확산하면서 A 씨는 영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일순간 상황이 반전됐다. 누리꾼들이 영상 속 A 씨의 손 위치가 이상하다며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영상을 보면, 맨 처음 B 양의 팔만 잡고 구조를 시도하던 A 씨는 아이가 끼어있던 틈에서 빠지자 완전히 올라올 수 있게 한 손으론 아이의 엉덩이를 받쳤다. 이를 본 누리꾼들이 “구조 과정에서 소녀의 엉덩이를 만진 것은 부적절하다”며 A 씨를 향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논란이 일자 A 씨는 한 매체를 통해 “당시 아이를 구하려는 생각뿐이었고, 아이의 엉덩이를 만진 기억이 없다”고 항변했다. 이어 “어떤 사람은 일부러 천천히 행동한 것 아니냐고 하더라”며 “비난을 받아 좌절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앞으로는 비슷한 상황을 맞닥뜨리면 구조를 해야 할지 고민스러워 망설일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악플러들이 경솔하게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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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北, 비핵화 결단해야…핵무기 사용시 압도적 대응 직면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에서 “북한은 지난 30여 년간 핵과 미사일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핵 무력 정책을 법제화하면서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고도화는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체제(NPT)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핵무기 개발은 북한 주민들의 삶을 더욱 고통에 빠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북한 정권은 이제라도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윤 대통령은 “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과 이번 순방을 통해 한미 안보 동맹을 더욱 굳건히 했다”며 “양국은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통해 미 전략자산의 적시 전개를 포함한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美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과 한미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정부는 한미 연합훈련과 연습을 보다 강화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또 ▲한국형 3축 체계의 조속한 구축을 통한 대북 정찰감시 능력 및 타격 능력의 획기적 보강 ▲전략사령부 창설을 통한 육·해·공군 3군의 첨단전력 통합 및 우주, 사이버 등 새 영역에서의 안보역량을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윤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다층적인 안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다양한 위기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첨단 과학기술을 국방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국방혁신 4.0을 통해 국방태세를 재설계해 안보 환경에 최적화된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해야 한다”면서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민간의 우수한 첨단과학 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접목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유·무인 복합체계를 구축해 첨단·비대칭 전력을 신속하게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또 “정부는 군이 과감하게 국방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병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사 봉급의 인상과 의식주의 획기적 향상, 간부들의 지휘‧ 복무 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아울러 “국군통수권자로서 우리 군을 깊이 신뢰하며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과 함께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 명예와 존중으로 예우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국군의 날 기념행사는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이라는 주제로 거행됐다. 국군의날 기념행사가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에서 열린 건 6년 만이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및 국회 주요 인사와 군 주요직위자, 보훈·예비역 단체, 6·25전쟁 참전국 대사 등 4600여 명이 참석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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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국군의 날’에 탄도미사일 발사…합참 “중대 도발행위”

    북한이 제74회 국군의 날인 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합참은 이날 오전 6시 45분경부터 7시 3분경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SRBM의 비행거리는 약 350㎞, 고도는 약 30㎞, 속도는 약 마하 6(초속 약 2.04㎞)으로 탐지됐으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김승겸 합참의장과 폴 라캐머러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북한의 SRBM 발사 직후 공조회의를 통해 상황을 공유했다.합참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북한의 SRBM 발사는 이번주 들어 네 번째로, 북한이 일주일 사이 SRBM을 4차례에 걸쳐 발사한 건 이번이 올해 처음이다.북한이 SRBM을 잇달아 발사한 건 △한미 연합해상훈련(26~29일)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 방한(29일) △한미일 대잠수함훈련(30일) △제74회 국군의 날(10월1일) 등 한미, 한미일의 밀착 행보에 대한 반발 및 대응 차원으로 해석된다.특히 이날은 충남 계룡대에서 제74회 국군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 체계’ 전력들이 소개될 예정이라 북한이 이에 반발해 SRBM을 발사했을 수 있다.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20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8번째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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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SC 상임위 긴급 개최…“北 도발 집중에 개탄”

    북한이 국군의 날인 1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 받았으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NSC 상임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이 지속적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미국 및 우방국,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참석자들은 북한이 국군의 날인 이날을 포함, 지난 1주일 동안 네 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 간격이 짧아지고 발사 장소를 다양화하고 있음에 주목했다. 이들은 “북한이 경제난과 방역 위기로 민생이 위중함에도 도발에만 집중하고 있는 행태에 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NSC 상임위원들은 국군의 날을 계기로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연합방위 능력과 의지를 보여주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긴급 NSC 상임위원회에는 김 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김승겸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다.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 45분경부터 7시 3분경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SRBM의 비행거리는 약 350㎞, 고도는 약 30㎞, 속도는 약 마하 6(초속 약 2.04㎞)으로 탐지됐으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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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천안서 규모 2.7 지진 발생…“피해신고 없어”

    1일 오전 4시 37분 53초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북북서쪽 7㎞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94도, 동경 127.1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지진으로 경기와 충남 지역에서 최대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3의 진동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이날 지진 관련 충남소방본부에는 지진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신고 전화가 3건 접수됐으나 피해 신고는 없었다.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도 “현재까지 지진 피해로 접수된 피해 신고는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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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일주일새 4번째

    북한이 국군의 날인 1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 45분경부터 7시 3분경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미사일의 정확한 제원과 비행거리, 정점고도 등을 분석 중이다.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북한의 SRBM 발사는 이번주 들어 네 번째로, 북한이 일주일 사이 SRBM을 4차례에 걸쳐 발사한 건 올해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북한은 지난 25일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1발을, 28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SRBM 2발을 동해상으로 쐈다. 29일엔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2발을 발사했다.북한이 잇달아 SRBM을 발사한 건 △한미 연합해상훈련(26~29일)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 방한(29일) △한미일 대잠수함훈련(30일) △제74회 국군의 날(10월1일) 등 한미, 한미일의 밀착 행보에 대한 반발 및 대응 차원으로 해석된다.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20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8번째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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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0억대 횡령’ 우리은행 직원, 1심 징역 13년·323억 추징

    회삿돈 614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리은행 직원이 1심에서 징역 13년과 추징금 323억 원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조용래)는 3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우리은행 전 직원 A 씨(43·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공범인 A 씨 남동생 B 씨(41)는 징역 10년을, A 씨로부터 횡령금 일부를 수수한 개인투자자 C 씨(48)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추징금 323억8000만 원 가납도 명했다.재판부는 이들 형제에게 적용된 횡령, 재산국외도피,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죄질이 매우 무겁고, 범행 후 정황도 매우 좋지 않다. 사건 범행으로 기업 시스템 자체를 위협하게 됐다”며 “엄중한 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우리은행 본점 기업개선부서에서 근무하던 A 씨는 2012년 10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우리은행 은행 계좌에 있던 약 614억 원을 임의로 인출해 주가지수 옵션거래 등에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이 과정에서 돈을 인출한 근거를 마련하려고 문서를 위조한 혐의, 동생 B 씨와 공모해 횡령금 일부를 해외 페이퍼컴퍼니 계좌로 빼돌린 혐의도 있다.개인투자자 C 씨는 횡령액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A 씨로부터 투자정보 제공에 따른 대가 등으로 약 16억 원을 받은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검찰은 선고를 앞둔 지난 22일, 보강 수사 등을 통해 추가로 93억2000만 원 상당의 횡령이 확인됐다며 기존에 공소 제기한 횡령 614억 원을 707억 원으로 늘리는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범행 방법이 다르거나 특정돼 있지 않다”며 불허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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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무기징역 구형

    ‘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31·여)와 공범 조현수(30·남)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규훈)의 심리로 3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씨와 조 씨에게 무기징역을 각각 구형했다.검찰은 또 이들에게 각각 5년간 보호관찰과 함께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을 명령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 관계자는 이날 법정에서 “피고인들은 우연한 사고를 위장해 피해자를 살해함으로써 완전범죄를 계획했다”며 “8억 원이라는 거액의 생명 보험금을 노리고 이전부터 살해 시도를 지속해왔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씨는 피해자에게 남편이라는 꼬리표를 붙여 착취하다가 잔악한 범행을 저질렀고, 조 씨도 허울뿐인 이들의 혼인 관계를 잘 알면서도 무임승차했다”면서 “생명권의 숭고함을 지키기 위해 무거운 처벌이 필요하다. 범행의 잔혹성을 고려하면 반드시 피고인들을 엄벌해야 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 씨는 내연관계였던 조 씨와 함께 지난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경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남편 윤모 씨(사망 당시 39세)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이들은 앞서 2019년 2월에는 강원 양양군 펜션에서 윤 씨에게 독이 든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3개월 후인 같은 해 5월에는 경기 용인시 소재의 한 낚시터에 윤 씨를 빠뜨려 살해하려 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이 씨와 조 씨는 지난해 12월 14일 검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잠적한 뒤 4개월 만인 지난 4월 16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3호선 삼송역 인근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검거됐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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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가스요금 가구당 월 5400원 오른다…15.9% 인상

    10월부터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이 15.9% 오른다. 이를 적용하면 가구당 월평균 가스요금은 5400원가량 늘어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일부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서울시 소매 요금을 기준으로 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2.7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2월 천연가스 공급규정을 바꿔 확정된 정산단가 인상분(MJ당 0.4원)에 기준연료비를 2.3원 추가로 올린 수치다.요금 인상에 따라 주택용 요금은 현행 메가줄당 16.99원에서 19.69원으로, 음식점 등에서 사용하는 일반용(영업용1) 요금은 16.60원에서 19.32원으로 각각 조정된다.인상률은 주택용이 15.9%이고 음식점·구내식당·이미용실·숙박시설·수영장 등에 적용되는 일반용(영업용1)은 16.4%, 목욕탕·쓰레기소각장 등에 적용되는 일반용(영업용2)은 17.4%다.서울시를 기준으로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3만3980원에서 3만9380원까지 5400원 오른다.정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유럽 가스 공급 차질로 액화천연가스(LNG) 국제 가격이 높은 추세를 유지하고, 최근 환율이 1400원대까지 급등하면서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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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MS 정명석 또 여신도 성폭행 혐의…검찰, 구속영장 청구

    출소 4년 만에 또 외국인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CGM·세칭 JMS) 총재 정명석 씨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30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전날 충남경찰청이 정 총재에게 상습준강간 등 혐의를 적용해 신청한 사전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는 다음달 4일 대전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정 씨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국인 여성 신도 2명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3월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정 씨를 여러 차례 소환해 조사했다. 그러나 정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 씨는 과거에도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지난 2018년 2월 출소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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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세계국채지수 관찰대상국…추경호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

    한국이 이른바 ‘선진국 국채 클럽’으로 불리는 세계국채지수(WGBI)에 관찰대상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원화채권 디스카운트(저평가) 해소와 국채시장 선진화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WGBI를 관리하는 런던증권거래소 산하 FTSE 러셀은 2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이 WGBI 편입을 고려하기 위한 관찰대상국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WGBI는 미국, 영국, 일본 등 23개 주요국 국채들이 편입되어 있는 선진 채권지수로, 추종자금 규모만 2조5000억 달러로 추정되는 세계 최대 채권지수다. 일각에서는 이를 ‘선진국 국채 클럽’으로 부르기도 한다.FTSE 러셀은 “이번 발표는 한국 당국이 시장 구조와 한국 자본 시장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제안한 여러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안된 개혁이 이행됐는지 시장 참여자들로부터 피드백을 수집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결정은 한국이 WGBI에 편입될 수 있는 워치리스트(관찰대상국)에 등재된다는 의미로, 완전한 편입이 이뤄질 경우 WGBI 추종자금을 중심으로 50조~60조 원의 외국인 국채 투자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금융연구원이 앞서 밝힌 바 있다.협의 절차가 원활히 이뤄질 경우 내년 3월 이후에는 실제 편입이 이뤄질 수 있다. FTSE 러셀은 6개월 이상 검토를 거쳐 매년 3월과 9월에 편입 여부를 결정한다. 기재부도 이르면 내년 중 시장접근성 레벨 상향 조정 및 WGBI 편입 결정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추 부총리는 “이번 등재로 한국 국채시장이 선진 채권시장 중 하나로 인정받고 국채시장 선진화도 이룰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한국 정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 국채시장에 쉽고 빠르게 접근해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시장 참가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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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입국후 PCR 검사 폐지…요양병원 대면면회 4일 재개

    정부가 내달 1일 0시 입국자부터 입국 후 하루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 내달 4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 등에 대한 접촉 대면 면회도 다시 허용된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은 방역 조치 개편을 발표했다.취약시설 내 집단감염자 수가 8월 3015명에서 9월 1075명으로 64% 감소했고, 최근 우세종인 BA.5 변이의 낮은 치명률을 고려했다. 요양병원·시설 4차 접종률이 90.3%로 매우 높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앞서 입국자 격리의무 해제, 입국 전 검사 해제가 시행된 데 이어 입국 후 1일 내 PCR 검사 의무도 해제함에 따라 국내 입국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는 모두 사라지게 됐다.이 조정관은 “입국 후 3일 이내 유증상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다만 치명률이 높은 변이가 발생하는 등 입국관리 강화가 필요한 경우 재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정부는 지난 7월 25일부터 제한해온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접촉 면회도 다음 달 4일부터 다시 허용하기로 했다. 방문객은 면회 전 자가진단키트로 음성을 확인하면 언제든지 입원·입소자 등과 대면 면회할 수 있다. 다만 면회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물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요양병원·시설 등에 머무는 어르신은 4차 접종을 마쳤다면 외출·외박이 허용된다. 지금까지는 외래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만 외출이 허용돼왔다. 외부 프로그램도 3차 접종 등 요건을 충족한 강사가 진행한다면 재개할 수 있도록 했다.이 조정관은 “이번 겨울을 평온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유행이 동시에 올 수 있어 백신 접종과 방역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가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이라며 “이번 겨울 한 차례의 유행이 예상되지만 결국 우리는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다. 정부는 그날이 오기까지 철저히 준비하고 미리 필요한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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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자베스 여왕 사망원인은 ‘노환’…사망진단서 공개

    이달 초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사망 원인이 ‘노환(old age)’으로 사망진단서에 기록됐다.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스코틀랜드 국립기록원이 이날 엘리자베스 여왕의 사망진단서를 공개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여왕의 사인은 다른 요인 없이 노환만 기재됐다. 이에 따라 여왕이 질병을 앓고 있었다는 추측은 사실이 아니었다는 데 무게가 실린다.진단서에는 여왕이 9월 8일 오후 3시 10분 숨졌다고 나와 있다. 영국 왕실이 서거 소식을 발표하기 3시간 20분 전이다. 여왕의 사망 장소는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으로, 평소 거주지는 잉글랜드 ‘윈저성’으로 기재됐다.사망 신고는 여왕의 유일한 딸인 앤 공주가 9월 16일에 한 것으로 적혀있다. 앤 공주는 여왕이 세상과 작별하기 전 마지막 24시간을 함께 했다고 밝힌 바 있다.1952년 25세에 국왕에 즉위한 엘리자베스 여왕은 70년이라는 세계 최장 군주 기록을 쓰고 지난 8일 96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여왕은 19일 영국과 전세계에 작별을 고하고, 남편 필립공이 묻힌 윈저성 지하에서 영면에 들어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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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대란 피했다…경기버스 노사, 재협상 극적 타결→파업 철회

    경기지역 버스노조가 30일 새벽 사측과의 마라톤협상 끝에 극적 타결을 이뤄내며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버스가 정상 운행하면서 우려했던 출근길 교통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다.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이날 오전 2시부터 4시 40분까지 수원시 한국노총 경기본부 사무실에서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사측)과 추가 협상을 진행한 결과 극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 협상에서 양측은 공공버스와 민영제노선 버스 기사의 임금을 5% 인상하는 안에 합의했다. 또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14일 전에 배차 근무표를 작성하는 것과 유급휴일에 수당을 지급하는 단체협약 개정안에도 서명했다.이로써 협의회는 이날 예고했던 파업을 전면 철회하고 정상적으로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다만 재협상이 첫 차 출발 시간인 오전 4시를 넘겨서까지 진행되면서 일부 노선의 경우 첫 차를 운행하지 못했다.앞서 협의회는 전날 오후 3시부터 장안구 소재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사측과 최종 조정회의를 가졌으나 자정쯤 협상이 결렬되면서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그러나 지노위 등의 중재로 노사 양측이 추가 협상 자리를 마련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여기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전 4시경 현장을 직접 찾아 임기 내 준공영제 전면 시행·서울 버스와 임금 격차 해소를 약속하는 등 중재에 가세하면서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협의회 관계자는 “임금 5% 인상이 상대적으로 임금이 적은 경기도 버스에서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준공영제 전면시행에 대한 약속,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버스부터 2026년까지 서울버스와 동일 임금을 맞추겠다는 김동연 지사의 확답을 받은 부분을 고려해 5% 인상안을 수용했다”고 설명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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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 안좋다” 눈 풀린채 파출소 찾아온 남성…팔엔 주사자국

    마약을 투약한 남성이 제 발로 파출소를 찾아오는 일이 발생했다.28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엔 ‘제 발로 파출소에 온 마약사범? 몸이 안 좋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최근 남성 A 씨가 인천 미추홀구 석암파출소를 찾았다. 비틀거리며 걷던 A 씨는 파출소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소파에 털썩 주저앉아 “몸이 안 좋다”고 호소했다.동공이 풀린 채 횡설수설하던 A 씨는 갑자기 한쪽 팔을 들어 경찰관에게 보여줬다. 이를 본 경찰관이 팔에 주사를 놓는 시늉을 하자 A 씨는 고개를 끄덕였다.경찰은 A 씨가 단순 주취자가 아니라고 판단, 대화를 하며 그의 상태를 살폈다. A 씨의 팔과 손목 등에서 주사 자국을 발견한 경찰은 마약반을 호출했고, A 씨를 인계받은 마약반은 시약검사 등을 통해 필로폰 투약 사실을 확인했다.경찰청 관계자는 “마약 투약은 호기심이 아닌 범죄”라고 경고하며 “엄정하고 공정한 법 집행으로 경찰의 사명과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검거한 마약류 사범은 총 74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01명)보다 946명 늘어났다.경찰은 마약류 범죄 경향을 분석해 △클럽·유흥업소 일대 마약류 유통·투약행위 △인터넷(다크웹)·가상자산 이용 유통행위 △제조·밀수·유통 등 공급행위 △국내 체류 외국인의 유통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선정하고 집중 수사에 나서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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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해리스 美부통령 접견…“바이든과 ‘동맹 발전방향’ 공감대”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하루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에게 “우리 국민의 자유, 안전, 번영을 지켜내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한미 동맹을 계속 발전시켜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경 용산 대통령실 2층 확대회의실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만나 “바이든 대통령과 지난주 런던, 뉴욕을 포함해서 여러 차례 만나 우리 동맹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가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한반도를 넘어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고, 군사동맹에서 경제기술동맹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이어 오늘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은 이를 위한 또 다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해리스 부통령은 먼저 “방문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께서 개인적으로 안부를 꼭 전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올해 굉장히 생산적인 방한(일정)을 가졌다는 말씀도 했다”고 전했다.이어 “오늘 회담은 그런 연장선상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양국의 이런 관계를 조금 더 공고히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해리스 부통령은 “근 70년간 한미동맹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안보·번영의 핵심축이 돼왔다”며 “우리 방한의 목적은 양국의 힘을 강화하고, 우리의 공동의 노력을 탄탄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모두발언 이후 접견은 비공개로 전환됐다.현직 미 부통령이 한국을 찾은 것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 2018년 2월 당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방한한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이날 미국 측에선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필립 고든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로레인 롤스 부통령 비서실장, 레베카 리스너 부통령 국가안보부보좌관, 에드가드 케이넌 NSC(국가안보회의) 동아시아·대양주 담당 선임보좌관 등이 동석했다.우리 측 인사로는 박진 외교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조태용 주미대사, 김태효 안보실 1차장,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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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갱스터스 파라다이스’ 美래퍼 쿨리오, 향년 59세로 사망

    1990년대 갱스터랩으로 많은 인기를 누린 미국 힙합 가수 쿨리오(본명 아티스 리언 아이비 주니어)가 28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59세.뉴욕타임즈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쿨리오의 매니저는 이날 오후 쿨리오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친구 집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1994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쿨리오는 이듬해 발표한 ‘갱스터스 파라다이스’(Gangsta's Paradise)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영화 ‘위험한 아이들’의 OST이기도 한 ‘갱스터스 파라다이스’는 3주 동안 빌보드 ‘핫 100’에서 1위에 머물렀다. 이 곡으로 쿨리오는 2016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랩 솔로 퍼포먼스를 수상했다.‘갱스터스 파라다이스’는 스티비 원더의 1976년 곡 ‘패스트타임 파라다이스’(Pastime Paradise)를 샘플링 한 것으로, 쿨리오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스티비 원더와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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