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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사는 심모 씨(31·무직)는 지난달 24일 집에 있는 컬러 프린터로 1000원권 70장, 5000원권 12장, 1만 원권 67장 등 모두 149장(환산금액 80만 원)의 가짜 돈을 만들었다. 상가 등에서 1만 원권을 써볼까 했지만 컬러 복사한 게 적발될까 봐 포기했다. 그 대신 선택한 게 시내버스. 지난달 26일 집 근처에서 시내버스를 타면서 1000원권 2장을 현금함에 넣은 뒤 거스름돈 800원을 받았다. 선글라스를 낀 운전사는 위조지폐인 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심 씨는 많게는 하루 15번이나 시내버스를 오르내렸다. 이런 방식으로 시내버스에서 모두 70여 차례나 거스름돈을 챙겼다. 더 큰 거스름돈을 받기 위해 5000원짜리 지폐를 실수로 넣은 것처럼 속이고 3800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심 씨의 사기 행각은 오래가지 못했다. 경찰은 지난달 말부터 위조지폐가 발견된 시내버스 출발지와 종착지가 한 동네인 점을 확인해 추적 끝에 심 씨를 붙잡았고 18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일제강점기 대전 지역 최초의 독립운동인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 운동’이 94주년 기념일인 16일 동구 인동장터에서 재현된다. 이날 재현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인동 쌀 시장 입구(전기안전공사 옆)에서 출발해 인동사거리∼원동사거리∼대흥교 1.2km 구간을 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형 태극기를 앞세운 채 가두행진을 벌이며 중간에 3·1절 노래,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만세 삼창이 이어진다. 이어 극단 ‘떼아뜨르 고도’의 마당극인 ‘만세! 대한독립만세’가 공연된다. 이 마당극은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 시작으로 민중의 반란과 만세 운동, 일본군의 무자비한 학살과 희생당한 영혼의 달램, 씻김 등 그날의 비극을 예술로 승화했다. 인동장터 만세 운동은 장날이던 1919년 3월 16일 30대 한 청년이 장터에 쌓아놓은 가마니 위에 올라가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시작됐다. 시위대가 순식간에 늘어나자 일본 헌병대는 무차별 총격을 가해 5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크게 다쳤으며 만세 운동이 대전 전역으로 확산되는 도화선이 됐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사진)가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나눔봉사 대상’에서 지역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군수는 2010년 제39대 홍성군수로 취임한 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홍성사랑장학회를 꾸리고, 본인 봉급의 일정액을 장학회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해왔다. 그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이 상은 대한민국한빛회(회장 남종현)가 우리 사회에서 귀감이 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12일 오후 2시 대전 중구 용두동 서대전초등학교 정문 앞. 편도 1차로의 좁은 도로를 차량들이 시속 50∼60km로 주행하고 있었다. 정문을 기준으로 양쪽 300m 구간이 시속 30km로 제한된 ‘어린이보호구역’인데 이를 지키는 차량은 거의 없었다. 과속방지턱도 무용지물이었다. 하지만 이들 차량은 하나둘씩 이동감시카메라에 촬영되고 있었다. 이제는 대전지역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제한속도(시속 30km)를 위반하면 최고 9만 원(승합차 10만 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 대전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신학기를 맞아 등하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산하 5개 경찰서에서 보유한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를 초등학교 주변에 집중 배치했다. 단속 첫날인 12일에는 대전에서만 모두 21건이 적발됐다. 경찰은 과속 이외에도 이 구역 내에서의 신호 위반과 주정차 위반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불법 주정차의 경우 주의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이 무단 횡단할 때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주범 중 하나다. 신호 위반도 마찬가지. 경찰은 또 어린이 통학 및 학원버스 등의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해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의 안전을 지킨다는 구상이다.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원 차량의 경우 반드시 인솔자가 탑승해 승하차를 도와줘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범칙금 4만 원이 부과된다. 경찰 관계자는 “대부분 운전자가 고속도로나 국도에서는 내비게이션 경고 알림에 신중히 대응하지만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있다”며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대전에 사는 은퇴 원로 과학자들이 초중고교 학생들의 과학 멘토가 되기 위해 교실로 찾아간다. 대전시는 11일 과학기술인 70명, 초중고교 학교장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과학교육 멘토 자매결연식을 했다. 대덕 연구개발특구의 정부출연연구원을 은퇴한 과학기술인 70명이 자매결연 학교 70곳(초등 35개, 중학 20개, 고교 15개)을 방문해 강의와 실험 및 실습, 현장학습 등을 맡게 된다.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이공계 진학문제도 상담한다. 멘토로 활동하게 될 과학자는 1970, 80년대에 과학계에 투신해 30∼40년 동안 국내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 온 ‘거목’들이다. ‘한국 원자력의 아버지’라 불리는 장인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72)은 2005년 퇴직 때까지 핵연료 제조 공정 국산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개발을 맡은 한국 원자력의 선구자다. 장 전 소장은 대전 용산고 멘토로 활동한다. 7년 동안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을 지낸 이정순 씨(68)는 화합물반도체의 광학적 특성 연구 국내 1인자로 꼽혔다. 2005년 퇴직한 뒤 대전에 거주해 온 그는 학하초교 멘토로 나선다. 채연석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한필순 전 원자력연구소장 등도 각각 용산초, 두리중 멘토로 활동한다. 대전시는 원로 과학자를 활용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기술닥터제’와 ‘중소·벤처기업 지원 과학기술 전문위원제’를 운영해 왔다. 이번 사업을 위해 과학기술인 커뮤니티센터(cosese.daejeon.go.kr)에 등록된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왔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원로 과학기술인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는 것은 국가 역량을 증대시키는 일”이라며 “관내 290여 개 초중학교 중 일단 70개 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2년 6월 말 현재 대전에 사는 은퇴 과학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출신 410명, KAIST 출신 363명, 한국표준연구원 출신 257명, 한국원자력연구소 출신 146명 등 1500여 명으로 추산된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대전 대덕경찰서는 12일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이웃을 흉기로 찌른 A 씨(56)에 대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11일 오전 10시 반경 대전 대덕구 대화동 아파트 3층 자신의 집 위층에 사는 B 씨(45) 집에 찾아가 “조용히 해 달라”고 말했다. A 씨는 오후 3시 10분경 B 씨 집에 다시 찾아가 “소음이 너무 심하다”며 말다툼을 하던 중 B 씨의 오른 가슴 부위를 흉기로 찔렀다. B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평생교육문화센터는 2013년 제2기 수강생을 25일부터 4일간 모집한다. 신청은 문화센터 홈페이지 OK예약서비스(ok.daejeon.go.kr). 모집 인원은 6069명. 교육과정은 5월 시작해 8월까지 예술교양과정, 건강과정 등 모두 227개 강좌가 운영된다. 이번 과정부터는 ‘아버지, 가족 요리교실’이 개설됐다. 문의는 대전시 평생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daejeon.go.kr/womanshall)나 평생교육문화센터(042-270-7621∼7), 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042-638-3507, 8), 남부평생교육문화센터(042-283-4702, 3)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한국기술교육대(충남 천안) 재학생 홍보대사인 장일준 씨(26·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4·사진)가 한국대학생 홍보대사연합 제11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대학생 홍보대사연합은 2008년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 카이스트 등 전국 40여 개 대학 홍보대사로 구성된 단체로, 각 대학 홍보 성과 및 정보 공유, 친목도모 활동을 하고 있다. 장 씨는 지난해 한국기술교육대 제4기 홍보대사 회장을 맡으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와 투어 및 행사안내 활동을 해 왔다. 장 씨는 “대학생 홍보대사 역할을 더욱 키워 국내 대학이 세계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최근 대형산불이 잇따르면서 산림청이 산불특별대책기간을 1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래 이달 20일부터로 예정된 것을 9일 앞당겼다. 또 산불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올렸다. 산불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계’ 때는 전 공무원의 6분의 1이 산불예방 및 감시 업무를 맡게 된다. 산림청은 대형산불을 막기 위해 지역 실정을 잘 아는 감시원 2만3000명을 산불 취약 지역에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 산불 발생 지역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단말기 1만4000대도 지급한다. 산림청은 문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통 사찰 주변 산림 500ha에 완충지대를 조성하고 사찰 등 문화재 등에 물 뿌리기 시설을 도입하기로 했다. 김남균 산림청 차장은 “지난 주말 경북 포항 등에 산림청 헬기 47대를 총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산불이 전국에서 동시 다발로 발생해 대응하기가 어려웠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지만 시민 스스로 등산할 때 화기 사용을 하지 않는다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주말인 9일 오후 충남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 서해 갯바람이 부는 산기슭에 아낙들이 삼삼오오 쪼그려 앉아 뭔가를 캐고 있었다. 냉이였다. 이곳 냉이는 갯바람을 맞으며 황토에서 자란 ‘황토냉이’. 모든 냉이가 맛과 향이 진하지만 이곳 냉이는 철분과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별다른 시설이나 관리가 필요 없고 농약도 사용하지 않아도 돼 농한기 효자 품목이다. 요즘 서산 냉이는 하루 평균 10t가량 수확된다. 가격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4kg 1상자에 4만∼4만3000원 선. 지난해보다 30%가량 올랐다. 냉이는 봄나물의 전령사다. 겨우내 얼어붙은 땅을 비집고 가장 먼저 움튼다. 냉이 달래 쑥 고들빼기 돌나물…. 기특하게도 이들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란다. 웬만한 햇빛과 습도만 있으면 움튼다. 전국에 분포하고 특산지가 없다. ‘아흔아홉 가지 나물 이름만 외우고 있어도 굶어 죽을 걱정 없다’는 말이 여기서 나왔다. 날씨가 따뜻한 남해에서 먼저 소식을 알린다. 나물은 과거 초라한 밥상의 상징이었다. 주린 배를 채워주던 서글픈 음식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밥상에 오르면 건강식으로 최고 대우를 받는다. 겨우내 저항력이 떨어진 우리 몸에 자연의 생기를 불어넣는다. 나물은 산나물, 들나물, 재배나물로 나뉜다. 냉이는 바로 들나물이다. 나물은 재료를 날로 무쳐서 먹는 생채(生菜)와 데치거나 삶은 다음 무치거나 볶는 숙채(熟菜)로 나뉜다. 하지만 나물을 제대로 조리하기란 쉽지 않다. 쌉쌀한 맛과 향을 모두 살리는 게 최고의 조리법이다. 냉이의 대표적인 조리법은 소금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담근 뒤 오이 양파 등 다른 야채와 초고추장 양념에 버무리는 초무침이다. 냉이를 넣고 된장국을 끓일 때는 된장 양이 많으면 냉이의 고유 향을 잃을 수 있다. 최소한의 양념으로 재료 맛을 살려야 한다. 달래도 제철이다. 참기름 고춧가루 식초와 함께 버무려 놓기만 해도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뿌리는 으깨지 말고 원형을 살리면 씹는 맛이 좋다. 봄나물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돼 사시사철 즐길 수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제철이 최고다. 월동한 나물의 뿌리는 인삼보다 명약이라고 한다. 대형마트에서 달래 한 봉지(30뿌리 정도)는 1500원, 냉이도 한 봉지(50g 안팎)에 1500원 정도. 한 끼 정도로 충분한 양이다. 재래시장의 가격은 더 싸다. 봄나물 행사도 열린다. 경기 안성의 농협 ‘팜랜드’에서는 1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냉이 캐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3만여 m²의 초지에 심어놓은 냉이를 방문객이 직접 캐고 내부 식당에서 조리해 먹을 수도 있다. 031-8053-7979 무치고 데치고 볶고, 쌀뜨물을 받아 끓인 된장나물국만으로도 봄 밥상은 푸짐하다. 봄나물을 먹는 것은 몸을 살리고 자연을 배우는 일이다.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홍성에서 집 구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충남 홍성군이 충남도청 이전으로 집 구하기가 쉽지 않게 된 이주민들을 위해 부동산 거래정보 사이트(hsestate.co.kr)를 구축했다. 지난달 오픈한 이 사이트에는 11일 현재 전월세 및 매매 등 각종 부동산 매물이 160여 건 올라와 있다. 현재까지 접속 건수가 1만2000여 건이나 돼 하루 평균 300여 명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사이트는 부동산정보회사 가 아닌 홍성군이 사단법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홍성군 지회의 협조를 받아 운영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홍성군 관계자는 “사이트는 지역 특성을 잘 알지 못하는 외지인을 위해 매물별 특성을 반영해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원룸 단독주택 등 종류별로 구분하고, 주변정보 매매정보 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성과 예산 등 내포신도시에는 충남도청, 도교육청이 이전을 마무리했으며 10월에는 충남지방경찰청 등 90여 개의 도 단위 기관이 이전한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대전대 이행수 교수(영어영문학과)가 젊은 학생들을 겨냥한 책 2권을 동시에 냈다. 하나는 ‘성경, 영문학을 읽다’, 또 하나는 ‘셰익스피어로 세상읽기’(이상 신아사)다. ‘셰익스피어로 세상읽기’는 셰익스피어의 극작품들을 통해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 변함없는 인간의 본성과 삶의 모습을 통찰했다. ‘성경, 영문학을 읽다’는 결국 죽음으로 가는 인생의 과정을 소모와 경쟁 속에 전전긍긍하며 보낼 것이 아니라 자신이 누구이며 왜 사는가를 알고 의미 있게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제시하고 있다. 종교인이나 영문학도가 아니라도 누구에게나 문제가 되는 정체성과 인생의 의미를 생각해 보도록 했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지역 신문이 공개 구혼 영상을 만들어 홈페이지에 내보내는 이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일보는 짝을 찾고 싶은 30대 남녀를 위해 연중 기획으로 ‘내 짝을 찾습니다’라는 만남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전일보 사옥 내 채널A-대전일보 공동 스튜디오로 미혼 남성이나 여성 1명을 초청해 공개적으로 구혼하게 하는 것. 출연자는 그의 직업, 취미와 특기 등 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내 놓고 구혼한다. 가족은 물론이고 친구, 직장 동료 등이 평가하는 그의 진면목도 영상으로 담는다. 이는 대전일보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대전일보 원세연 뉴미디어팀장은 “일하느라, 공부하느라 인연을 만날 기회를 놓친 대한민국의 30대 미혼 남녀들이 앞만 보고 달리느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진 않을까 해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원 팀장은 “‘짝짓기’ 의도에서만 기획한 게 아니고 전국 광역시 가운데 출산율이 가장 낮은 대전의 현실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도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14일 처음으로 등장하는 출연자는 로스쿨을 마친 뒤 법무법인 ‘내일’에서 근무하는 최성아 변호사(34). 원 팀장은 “최 변호사를 포함해 모두 48명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40대, 50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연료는 없으며 참가 신청은 love.daejonilbo.com으로 하면 된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건조한 날씨, 강한 바람, 마른 낙엽과 늘어나는 등산객…. 대형 산불의 4대 조건이 다 갖춰졌다. 지난 주말 경북 포항과 울산, 서울을 비롯해 26곳에서 산불이 나는 등 전국이 산불로 신음했다. 건국 이래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2005년 강원 양양과 고성 지역의 산불도 이 무렵에 발생했다. 포항 산불의 경우 산에 올라간 중학생의 사소한 불장난에서 비롯된 만큼 등산객이나 지역 주민들이 산불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주말 휴일 전국에서 20여 건 발생 9일 오후 3시 35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7시간 만인 10일 오전 9시경 임야 5ha(약 1만5000평) 등을 태우고 진화됐다. 바람을 타고 번진 불은 인근 주택가를 덮쳐 주민 400여 명이 대피하는 등 밤새 공포에 시달렸다. 이 산불로 북구 우현동에서 거동이 불편한 안모 씨(80)가 불이 난 집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으며 주민 14명이 부상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주택 58채가 불에 탔으며 이재민 118명이 발생했다. 포항시는 산불 발생 10여 분 뒤 헬기 1대를 투입하고 공무원과 군인, 소방대원 250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초기에 불길을 잡는 데 실패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을 타고 불이 빠르게 번졌으나 소방헬기 등 진화 장비가 부족했던 것. 일몰 직전에야 헬기 11대를 모두 동원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산불은 중학교 1학년 이모 군(12)이 친구 2명과 용흥초교 뒤 야산에서 일회용 라이터로 불장난을 하다 불씨가 옮아 붙어 발생했다. 경찰은 이 군을 붙잡아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9일 오후 8시 반경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향산리 능산마을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접한 언양읍 송대리와 직동리, 다개리까지 5km가량 번졌고 두서면과 두동면 쪽으로도 넘어갔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산 주변 7개 마을 주민 179명을 대피시키고 헬기 26대와 소방차 25대, 공무원 경찰 군인 등 240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바람이 많이 불어 어려움이 컸다. 이날 불로 주민 김모 씨(45)가 화상을 입었고 서모 씨(59)는 대피 과정에서 허리를 다쳤다. 또 임야 50ha(약 15만 평)와 주택 23채, 창고와 축사 20동이 불탔다. 또 닭과 개 등 가축 1350마리도 피해를 봤다. 울산∼경주, 울산∼밀양 국도도 연기로 뒤덮여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불은 10일 오후 5시경 진화됐다. 이 밖에 9일 오후 3시 40분경 경북 봉화군 재산면 현동리 노장골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15ha(약 4만5000평)를 태웠다. 서울에서도 10일 오후 2시 45분 서초구 내곡동 야산에서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되는 등 2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전국적으론 토 일요일 이틀 동안 산불로 1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으며 2000여 명이 대피했다.○ 부주의가 원인, 대피 행동 요령 숙지해야 최근 산불이 잇따르는 것은 메마른 날씨가 가장 큰 원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대구와 경북 영덕·포항에 건조경보, 강원 동해안 6개 시군과 제주·부산·울산, 경남·경북 25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습도가 30∼40%면 급속히 연소할 위험성이 있고, 25∼30%면 맹렬히 연소하고 불을 끄기가 어렵다. 화재 전 포항의 습도는 27%였고 서울 대구 등 주요 도시의 습도도 30%를 밑돌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산불 1713건의 원인으로는 입산자의 실화가 42%로 가장 많았고 18%가 농사철을 앞두고 논두렁이나 밭두렁을 태우다 번진 경우였다. 산림청 관계자는 “등산객은 입산 시에는 라이터 성냥 담배 등을 소지하지 말고 농민들은 가급적 논두렁 밭두렁 태우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대전=이기진 기자·포항=장영훈 기자·김재영 기자 doyoce@donga.com}

어젯밤 피운 아궁이는 아직도 불꽃이 살아 있다. 밤새 따뜻한 온돌에서 몸을 지져서인지 개운하다. 방안에서 누워 숨을 쉴 때마다 코끝에 와 닿는 솔 향이 정겹다. 한옥에서의 하룻밤이 그랬다. 충남 공주시 관광단지길 12에 자리 잡은 한옥마을. 금강 변에 있는 이 한옥마을은 공주시가 조성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어울림의 미학’이 있는 곳이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건축물 한옥마을은 가족 단위로 묵을 수 있는 개별 숙박동 10개와 10명까지 잘 수 있는 단체 숙박동 6개를 갖추고 있다. 지붕은 기와와 초가로 돼 있다. 친환경 건축 자재인 소나무와 삼나무가 사용됐다. 선조들의 전통 난방 방식인 구들로 난방을 한다. 시설물로는 객실과 비데가 갖춰진 화장실, 텔레비전, 냉장고 등 한옥의 전통적인 건축 형식에 현대적인 생활의 편리함을 살렸다. 욕조는 편백나무로 만들었다. 최근에는 입소문이 나면서 외국인의 숙박이 크게 늘고 있다. 미리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2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실속형이 주중 5만 원, 주말에는 7만 원, 한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형은 주중 10만 원, 주말 12만 원이다. 큰 것은 주말 20만 원이다. 공주시민이나 사이버 공주시민, 장애인 등은 30% 할인된다. 한옥마을 저잣거리에는 먹을거리도 풍부하다. 전통의 공주국밥과 소갈비를 즐길 수 있는 도화관(새이학식당·041-856-0019)과 밤국수 등 웰빙 밤 음식 전문점인 영춘관(041-856-0020), 그리고 한정식집인 금강관(041-857-6700)이 마을 안에 있다. 편의점인 곰방과 공주알밤 홍보판매장도 있다.○ 전통 혼례식장도 갖춰 한옥마을에서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 중국(남조)과 활발히 문물을 교류한 백제 왕실의 차(茶) 체험은 가족 또는 수학여행단, 각종 워크숍 참가자들에게 여유로움을 제공한다. 공주알밤으로 과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이 밖에 1500년 동안 무령왕릉을 지켰던 상상의 동물 부장품을 만드는 체험과 한지 공예, 백제 역사 복식 체험도 가능하다. 백제역사를 소개하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백제 유적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좋다. 한옥마을에서 꾸준히 열리는 전통 혼례는 색다르다. 인륜지대사인 혼례를 전통의 멋과 정신을 살려 진행한다. 사계 김장생 선생의 ‘가례집람’의 혼례 내용에 준해 문학박사인 구영본 선생이 정리한 것을 토대로 열린다. 마당에서 혼례가 진행되는 동안 사회자는 알기 쉽게 절차를 설명해 혼례에 참여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관모 관대 관복 목화 등 신랑 의관과 원삼 족두리 활옷 화관 등 신부 의관, 가마꾼 등 모든 전통 혼례용품이 제공된다. 대례상 차림과 폐백실 이용, 집사자 집례 진행자를 포함해 기본 비용은 120만 원. 피로연 차림도 별도로 주문하면 된다. 숙박·체험·혼례문의 041-840-8900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세종시 효과를 피부로 느낍니다. 손님이 크게 늘어 최근에는 홀 종업원을 2명 늘렸어요.”(한 중국음식점 주인) “술 마시는 손님들 얘기를 들어 보면 ‘중앙부처’, ‘예산’같은 말이 많이 나와요. 예전과 다르게 공무원 손님이 많아졌어요.”(한 호프집 주인) 세종시와 승용차로 불과 15분쯤 떨어진 대전 유성구 지족동과 반석동 일대 서비스업종이 요즘 ‘세종시 유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6개 중앙부처의 세종청사 입주로 공무원 손님이 크게 늘어난 것. 5500여 명의 입주 공무원 중 3500여 명이 세종시와 그 주변에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식당 매출 40∼70% 늘어 지난달 27일 오후 7시. 세종시 접경인 유성구 지족동 R중국음식점에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1, 2층 식당 중 단체예약 손님만 받는 2층 룸은 모두 찬 상태. 1층도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었다. 주인(58)은 “2층 룸을 평일에 이용하려면 일주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며 “세종청사 입주 후 매출이 40%가량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부근에서 M호프집을 운영하는 남모 씨(41·여)도 “예전에는 대덕연구단지 연구원 손님이 많았으나 요즘은 공무원이 많다”며 “손님들이 주고받는 대화 내용이 달라 세종시 입주가 실감 난다”고 말했다.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이 대전 유성 일대를 찾는 것은 청사 주변에 마땅한 회식 장소가 없기 때문. 공무원 강모 씨(50)는 “택시비와 대리운전비가 부담되긴 하지만 서울보다 음식값이 저렴해 유성 지역 식당을 자주 찾는다”라고 말했다. 유성구청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서비스 업종의 시름이 깊어 가고 있지만 세종시와 가까운 노은지구는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며 “수도권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의장도 연말까지 예약 완료 세종청사 입주는 식당과 주점뿐만 아니라 회의산업 분야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2000명을 수용하는 그랜드볼룸과 6개 중대형 회의실을 갖추고 있는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는 최근 세종청사 정부 부처 회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유성에 있는 4개 대형 호텔에도 각종 행사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유성 아드리아 호텔 이재하 사장(54)은 “세종청사 입주 공무원들에게는 각종 행사와 숙박에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 I호텔에도 50∼100명 규모의 세미나 장소를 문의하는 세종청사 부처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세종시 공무원들의 자녀를 위한 각종 학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번화가인 유성구 지족동 열매마을 7단지 대로변에는 보습학원 및 사무실, 상가 임대를 알리는 현수막이 많아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세종시 특수를 살리고 청사 입주 공무원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대전 맛집’ 홍보책자를 배포하고 대중교통, 숙박 및 관광지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덕구를 직접 잇는 다리가 2017년까지 신설된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을 사이에 둔 유성구 문지동 문지삼거리(삼성중공업 대덕연구센터와 GS칼텍스 중앙연구소 사이)와 대덕구 신대동 갑천도로(금강종합폐차장 인근)를 연결하는 도로를 2017년까지 835억 원을 들여 건설한다. 이름은 가칭 ‘신문교’(신대동 문지동 연결도로). 총연장 480m에 왕복 4차로로 갑천을 건너는 교량과 경부선 철도를 건너는 교량 등 2개 교량으로 구성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유성구와 대덕구 주민의 교통편의는 물론이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및 세종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근 원촌교의 상습적인 교통체증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도로는 대덕구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경부고속도로 회덕 나들목-국도 17호선 연결’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배재대가 ‘5년 내 발전기금 100억 원 돌파’ 캠페인에 나섰다. 배재대는 장기발전을 위한 재원 마련과 지속적인 장학금 확충을 위해서는 등록금 수입 외에 다양한 형태의 자금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부터 대규모 캠페인을 벌여 2018년까지 100억 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모을 계획이다. 배재대는 경기침체로 인해 외부 모금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내부 구성원과 동문회, 총학생회가 먼저 나서기로 했다. 대학 측의 방침이 전해지자 교수협의회와 직원 노동조합은 매월 일정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3일 현재 8억 원을 약정한 상태다. 앞서 지난달 28일 열린 입학식에서는 대학총동창회와 원예조경학부 총동문회가 각 5000만 원과 3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1차로 기탁했다. 각 학과 동문회도 매년 2억 원 이상을 모금하기로 약속했다. 산학협력단도 기술이전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펼치는 한편 별도의 창업 지원 활동으로 기업체의 기부금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대전 동구 중동 대전역 앞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는 김모 씨(53)는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반경 황당한 일을 당했다. 한 30대 여성이 목걸이 팔찌 반지 등을 보여 달라더니 김 씨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순금으로 만든 남자 팔찌 1개(시가 146만 원)를 갖고 감쪽같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김 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폐쇄회로(CC)TV를 수차례 확인했지만 범인이 누군지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이튿날 오후 3시 반경 김 씨는 가게 밖을 바라보다 전날 금품을 털어 달아난 여성과 흡사한 인물이 지나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뚱뚱한 체격에 검은색 운동복 바지, 빨간색 후드점퍼 차림이 전날과 똑같았다. ‘혹시나’ 하고 뒤를 쫓아가 확인해보니 전날 그 여성이었다. 김 씨는 달아나는 이 여성을 40m쯤 쫓아가 붙잡았다. 범인 김모 씨(33)는 부산에서 애인이 사는 대전으로 놀러온 날 금품을 훔쳤다. 훔친 팔찌는 곧바로 인근 금은방에 100만 원에 되팔았다. 김 씨는 경찰에서 “모텔비 등이 떨어져 범행을 하게 됐다”고 실토했다. 그는 정신지체 3급으로 대전 지리를 잘 몰라 전날 범행 장소를 아무 생각 없이 지나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김 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대전시는 사회적 자본을 확충하는 차원에서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전형 예비사회적기업 2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미담장학회(방과후학교 운영), 사단법인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설 희망카페사업단(범죄피해 가족 고용), 호연지기 수련 캠프단(인성교육) 등 올 상반기 대전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16곳과 지난해에 이어 2년째인 기업 8곳 등 모두 24곳. 특히 대전형 예비사회적기업 중 마을기업을 운영하면서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충실하게 해온 ㈜도담도담 맘스클럽, 장동 ㈜쉬엄쉬엄, ㈜행복한 나눔 센터 등 3곳은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신규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건비 지원과 사업개발비 및 시설비 융자 이자 보전 등 혜택을 최고 2년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게 되면 최고 3년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건비는 1인 기준 월 110만7000원이 1년간 지원된다. 사업개발비는 기업별 최고 5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업 확장을 위해 시설투자를 할 경우 융자금에 대한 이자까지 지원된다. 이 밖에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기업 제품의 홍보전시 판매를 지원하고, 일반 기업과 연계하는 맞춤형 ‘1사 1사회적 기업 결연’을 통해 매출 지원 등도 이뤄진다. 정하윤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은 “새 정부의 국정방향에 맞춰 사회적자본형 확충을 위해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발굴했다”며 “앞으로 사회적 기업 육성을 인건비 중심에서 사업개발비 중심으로 지원해 기업들이 조기에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