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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드론(무인비행기) 상업화를 위한 하늘길이 처음으로 열린다. 강원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대구 달성군 구지면, 부산 해운대구 중동, 전남 고흥군 고흥읍 고소리, 전북 전주시 완산구 등 5개 지역의 하늘이 내년 초부터 드론이 날 수 있는 전용 공역(空域)으로 지정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이 5개 지역 지상 300m 또는 450m까지 드론 전용 공역으로 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CJ대한통운, 현대로지스틱스 등 15개 대표 사업자들이 내년 초부터 2017년까지 드론 시범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업자가 아닌 사람이 이 구역에서 드론 등을 운항하면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범사업에는 날개가 고정된 ‘고정익’, 헬기처럼 생긴 ‘헬기형’, 날개가 여러 개인 ‘멀티콥터형’ 등 47개 드론 기종(무게 5∼150kg)이 투입된다. 사업자들은 물품 수송, 재난 구호, 관측·보안·측량 등 모니터링, 고층 시설물 안전진단, 스마트 농업, 통신망 활용, 게임·레저스포츠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사업의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23일 공역으로 지정된 5개 지방자치단체와 15개 시범사업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연다. 이를 통해 공역별 사업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조은아 achim@donga.com·천호성 기자}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상승률이 올해 들어 가장 낮았다. 주택담보대출 규제 방안이 발표되고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며 수요자들이 거래를 중단하고 시장을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2%였다. 주간 변동률로는 올해 1월 첫 주(0.0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자치구별로는 성동(0.13%), 영등포(0.08%), 강서 및 마포(0.07%), 은평구(0.06%) 순으로 높았다. 반면 강동(―0.11%), 관악구(―0.01%)는 매매가가 하락했다. 지난주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01% 올라 전주 주간 변동률(―0.02%)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직전 주에 비해 0.13% 올랐다. 전주 주간 상승률(0.17%)보다 소폭 줄어든 것이다. 구로(0.32%), 강남(0.31%), 용산(0.28%), 양천(0.19%), 서초구(0.16%) 순으로 높았다. 비수기라 전반적으로 움직임이 적지만 매물이 부족한 지역에서 국지적인 전세난이 나타나고 있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서울의 5개 생활권 중 비교적 외곽에 있는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구)의 통근시간대 교통이 가장 혼잡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도심권(종로·중·용산구)은 오히려 이 시간대 교통 혼잡이 가장 덜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동아일보와 한국교통연구원이 5개 생활권별 응급실 이동시간을 기준으로 교통 혼잡도를 비교한 결과 1위는 서북권, 2위는 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 3위는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 4위는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구), 5위는 도심권이었다. ‘교통 혼잡도’는 생활권별 출근시간대(오전 8∼10시)의 응급실 이동시간을 새벽시간(오전 2∼4시)대 응급실 이동시간으로 나눈 비율이다. 이 값이 클수록 출근시간대에 차가 막히는 등 교통 혼잡이 심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홍성표 교통연구원 연구원은 “응급실 접근성을 비교하면 시간대별 혼잡도가 더 명확히 나타난다”며 “경기지역 출근자들은 서울로 출근할 때 자유로, 통일로를 타고 서북권을 지나야 하는데 이 지역 도로망이 충분치 않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차량이 많이 지나는 폭 12m 이상 도로의 비율은 서북권의 경우 19.95%로 서울 전체 평균(22.63%)에 못 미쳤다. 도심권의 폭 12m 이상 도로 비율은 40.04%로 5개 생활권 중 가장 높았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슈프림개발은 경기 광명시 소하동에 들어서는 ‘소하람 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A블록에 160실, B블록에 224실이 들어선다. 주로 전용면적 21∼40m²로 구성되며 좀 더 넓은 전용 40∼50m² 확장형도 일부 선보인다. A블록은 지난달 분양을 완료하고 이달에는 B블록을 분양하고 있다. 오피스텔 안에는 임대형 물품 보관함, 자전거 보관소, 헬스케어 센터, 힐링 세러피 공간 등 서비스 공간을 둘 예정이다. 아파트 못지않은 커뮤니티 시설이다. 이 오피스텔은 광명소하지구 중심상업지에 들어선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고속철도(KTX) 광명역, 신안산선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주변에는 17개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이 오피스텔에서 반경 1km 안에는 여성암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주변에 50만 m² 규모의 기아자동차 공장에는 7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어 직장인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6000만 원가량부터 투자할 수 있으며 기업형 임대사업의 경우 가구 수에 관계없이 매입해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은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1661-9664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서울과 수도권의 읍면동 중 걸어서 지하철역까지 7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은 10곳 중 약 3곳에 불과했다. 겨울방학 이사철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에서 직장, 학교 등이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교통이 편리한 곳은 실제로 많지 않다는 뜻이다. 같은 서울 종로구에서도 숭인1동은 지하철역까지 걸어서 평균 2.42분, 평창동은 38.55분이 걸리는 등 지하철, 병원 응급실, 학교 등에 대한 ‘접근성 격차’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동아일보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1104개 읍면동(2012년 말 현재)의 초중고교, 지하철, 고속철도(KTX), 병원 응급실, 백화점, 대형마트 접근성 지표(성인이 걷거나 대중교통, 승용차로 가는 데 걸리는 시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동아일보와 교통연구원은 내년부터 전국 읍면동 단위의 접근성 지표를 조사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 역세권은 조사 대상 읍면동 중 27.2%뿐이었다. 경기는 전체 544개 읍면동 중 역세권이 8.8%(48개)에 그쳐 서울(53.7%) 인천(18.2%)보다 지하철 접근성이 나빴다. 장동익 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교통 접근성을 도시개발의 지표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 접근성 상위 지역은 강남보다 강북지역에 많았다. 서울에서 초등학교 통학이 가장 편한 곳은 중랑구 중화1동(걸어서 평균 2.45분), 가장 불편한 곳은 서초구 내곡동(평균 18.97분)이었다. 접근성 상위 10곳 중 초등학교 7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는 9곳이 강북지역이었다. 지하철과 병원 접근성 상위 10곳도 강북지역에 있었다. 김현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안전성, 쾌적함 등의 질적인 측면을 개선한다면 도시 기반시설의 접근성이 좋은 강북지역이 인기 주거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조은아 achim@donga.com·박희창 기자※서울과 수도권 읍면동별 주요 기반시설 접근성 지표와 순위는 동아닷컴(dongA.com)에서 그래픽 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시각화 도구인해 독자가 체험해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뉴스’로 구현했습니다.}

이달 초 어느 날 오전 8시 반경 경기 광주시 태전초등학교 진입도로. 등교시간을 30분가량 남겨두고 노란색 12인승 학원버스 대여섯 대가 학교 앞에 섰다. 버스마다 저학년으로 보이는 초등학생 10여 명이 우르르 내렸다. 홍은주 태전초 녹색어머니회장은 “학교는 먼데 대중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아이들 등교가 고민거리”라며 “다닐 필요가 없는 학원인데도 버스로 등하교를 시켜준다고 해서 매달 10만 원이 넘는 수강료를 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지역의 신도시에서는 이처럼 학원버스로 등교하고, 하굣길에는 이 버스를 타고 학원으로 직행했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 학교 등 도시 기반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아파트부터 대거 건설한 난개발의 결과다. 실제로 일부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인근 지역은 농촌이나 섬 지역처럼 학교 접근성이 떨어졌다. ○ 도심 속의 통학 오지 20일 동아일보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읍면동 지역의 초등학교 접근성을 조사한 결과 농어촌 및 도서지역과 함께 택지지구 인근 지역이 접근성 하위권에 대거 포함됐다. 경기 다산신도시 옆인 남양주시 양정동(걸어서 25.41분), 부천 옥길지구 근처인 시흥시 과림동(걸어서 26.04분)의 초등학교 접근성은 경기지역 544개 읍면동 중 각각 529위, 531위로 연천군 등 접경지역과 비슷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광주시 광남동(걸어서 11.56분)도 407위였다. 김현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는 “지방자치단체는 장기적인 성장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체계적인 개발을 해야 한다”며 “무리하게 주택 인허가를 늘리면 주민들만 피해를 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서울은 다른 수도권보다 학교 접근성이 양호했다. 하지만 서울지역 내에서는 격차가 뚜렷했다. 교육 여건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보다 강북지역이 통학은 훨씬 더 편리했다. 이른바 학세권(학교에서 가까운 지역) 상위지역에 한강 이남지역보다 강북이 더 많이 포함됐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센터 실장은 “개발이 일찍 시작됐고 밀집 개발이 이뤄진 강북지역은 학교 등 기반시설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라며 “학교의 명성에 민감한 강남 학부모와 거리를 더 따지는 강북 학부모들의 성향이 시장에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응급실 먼 노인 밀집지역 지난달 11일 오전 10시경 경기 가평군 하면 ‘김외과’ 대기실은 아침부터 온 어르신들로 가득 찼다. 이 병원에서는 의사 2명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에 약 120명을 치료한다. 김외과 관계자는 “교통사고 중상자나 뇌중풍(뇌졸중) 응급환자가 오면 구급차를 불러 주변의 큰 병원으로 이송시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응급시설 접근성이 오히려 다른 지역보다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노인들이 상대적으로 농어촌 지역, 도심 외곽지역에 많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응급시설 접근성 하위 10곳 중 7곳은 노인 인구비율이 서울 전체 평균(8.06%)보다 높았다. 성북구 정릉 3·4동, 은평구 수색동, 성북구 길음2동 등 주로 강북의 외곽 지역이다. 경기는 연천군 중면과 장남면, 가평군 북면과 상면 등 하위 10곳 모두가, 인천은 하위 10곳 중 옹진군 영흥면, 강화군 화도면 등 7곳이 지역 평균보다 노인 인구비율이 높은 노인 밀집 지역이었다. 신상도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지역마다 노인들이 편하게 올 수 있는 거점병원을 세웠지만 의사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인복지 차원에서라도 의료시설 취약지역에 의사를 충분히 확보하고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백화점은 강북 vs 대형마트는 강남 백화점 등 판매시설로의 이동시간이 짧은 ‘점(店)세권’도 지역별로 서로 다른 특징을 보였다. 소득수준이 높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백화점 접근성은 서울의 한강 이북지역이 상위 10곳 중 8곳을 차지했다. 서울 백화점 접근성 1위는 강북 아파트촌이 모인 성북구 길음2동(승용차로 3.42분)이었다. 이곳의 반경 1km 내에 백화점이 5개나 있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강북지역 부자들은 중장년층이 많아 가장 가까운 백화점만 찾는 경향이 있다”며 “강남 소비자들은 거리가 멀어도 다양한 쇼핑센터를 경험하려는 성향이 강하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비교적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대형마트의 접근성에서는 서울의 한강 남쪽지역이 상위 10곳 중 8곳을 차지했다. 서울 대형마트 접근성 1위는 빌라가 많은 동작구 사당4동(승용차로 8.51분)이었다. 반경 1km 내 대형마트 수는 3개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형마트는 강북이든 강남이든 마트의 서비스 품질과 관계없이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백인수 롯데유통 자문역은 “최근 백화점들이 서울 접근성이 좋은 판교 등 경기지역에 매장을 내고 서울 고객까지 유치하려고 한다”며 “유통업계에서 지역별 접근성을 응용한 마케팅 분석은 이미 일반화됐다”고 말했다.조은아 achim@donga.com·천호성 기자}
슈프림개발은 경기 광명시 소하동에 들어서는 ‘소하람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A블록에 160실, B블록에 224실 들어선다. 주로 전용면적 21~40㎡로 구성되며 좀더 넓은 전용 40~50㎡ 확장형도 일부 선보인다. A블록은 지난달 분양을 완료하고 이달에는 B블럭을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 안에는 임대형 물품 보관함, 자전거 보관소, 헬스케어 센터, 힐링 테라피 공간 등 서비스공간을 둘 예정이다. 아파트 못지않은 커뮤니티 시설이다. 이 오피스텔은 광명소하지구 중심상업지에 들어선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고속철도(KTX) 광명역, 신안산선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주변에는 17개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이 오피스텔에서 반경 1㎞ 안에는 여성암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주변에 50만㎡ 규모의 기아자동차 공장에는 7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어 직장인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6000만 원가량부터 투자할 수 있으며 기업형 임대사업의 경우 세대 수에 관계없이 매입해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은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1661-9664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빌더스개발은 강원 강릉시 강문동 258-4번지 옛 코리아나호텔 자리에 ‘스카이베이 경포’를 신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호텔은 총면적 4만3903m²에 지하 3층, 지상 20층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20∼115m² 534실이 공급된다. 각 객실에 넓은 창문을 둬 경포호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호텔 앞쪽으로는 해변이, 뒤쪽으로는 호수가 보인다. 객실도 다양하게 마련한다. 이 호텔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원하는 이용자를 위해 VIP룸과 프라이빗 라운지를 둔다. 해외 유명 호텔에서 볼 수 있는 고급 부대시설이 눈길을 끈다. 이 호텔 이용자들은 스카이풀에서 와인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900석가량을 갖춘 연회장, 레스토랑 등도 생긴다. 이 호텔이 들어서는 강릉시는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된 바 있다. 정부는 관광도시로서 잠재력이 큰 곳을 올해의 관광도시로 정해 지역관광 활성화, 내수시장 진작 등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호텔은 2017년 완공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과 강원 강릉시 포남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1800-3380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다인건설은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에 짓는 오피스텔 ‘호매실 다인 로얄팰리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건물은 토지 면적 2194m², 총면적 1만9496m²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10층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176실이 이곳에 들어선다. 반경 500m 안에 홈플러스 등 다양한 판매시설과 우성메디피아 등 의료시설이 있다. 주변에 수원 제2실내체육관, 호매실 도서관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이 오피스텔은 같은 평수여도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안목치수’를 적용해 설계한다. 안목치수는 올해 4월 30일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상품부터 적용되는 기준으로 같은 평수의 기존 오피스텔보다 약 3∼4m² 넓은 편이다. 직장인이나 신혼부부들이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붙박이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세탁기, 냉장고는 물론이고 42인치 스마트TV,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붙박이 전자레인지, 전기 쿡탑 등이 갖춰진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호매실지구는 경기 수원시 서부지역의 중심 신시가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이 곳에 들어서는 주택은 약 2만400채가 될 것으로 보인다. 1899-1166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다인건설이 경기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에서 ‘다인로얄팰리스’ 오피스텔 상가를 분양한다. 분양물량은 1∼4차 점포 각 32개씩 총 128개다. 배곧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자리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단지 중앙으로 집결되는 형태로 배치됐다. 배곧신도시는 차량으로 인천국제공항까지 20분, 고속철도(KTX) 광명역까지 20분, 서울 강남지역까지 40분이면 갈 수 있는 교통 요지다. 로얄팰리스는 지하철 4호선과 수인선이 환승되는 오이도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2018년까지 서울대 국제캠퍼스가 완공될 예정이라 대학생 수요자를 흡수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들어서는 중이다. 인근에 배곧중앙공원과 한울수변공원이 조성되고 신세계 프리미엄아웃렛도 들어설 예정이다. 상가 내부는 전 층의 높이를 5.5∼7m로 시공한다. 복층형 점포에 테라스를 설치하는 형식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면적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과 동급 최고의 전용률을 갖췄다”며 “투자자들이 몰려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중도금은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02-6334-9395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신영건설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중심상업지구에서 소형 오피스텔 ‘청라 지웰 에스테이트’를 분양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 지상 15층 1개 동에 전용면적 20∼23m² 338실로 구성된다. 지상 3∼15층은 오피스텔, 지상 1, 2층은 상업시설이 갖춰진다. 이 오피스텔은 청라국제도시의 상업지역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5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공항고속도로 청라나들목으로 진입하기도 좋다. 광역급행버스(BRT), M버스를 이용해 쉽게 서울로 갈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주민센터, 수변상가 등이 있다. 메가박스도 문을 열 예정이다. 배후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병원그룹이 내년 의료복합타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근처에 금융회사의 데이터센터, 인재개발원 등도 들어선다. 본보기집은 인천 서구 연희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4월 시작될 예정이다. 032-563-8855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에서 KCC건설의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이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최고층) 13개 동에 1296채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m²로만 설계된다. 조경 면적이 전체 대지 면적의 52% 이상인 약 4만3000m²로 축구장 크기의 약 6배에 이른다. 모든 집이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4∼4.5베이 및 3면 개방형(84m²D)의 혁신 평면이 적용됐다. 단지 주위에 1.4km의 ‘칼로리 트랙’이 조성된다. 단지를 돌며 달리거나 기구를 이용해 체력을 단련할 수도 있다. 잔디 광장인 와이드파크와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하는 센트럴파크도 들어선다. 숲속 마당인 포레스트파크도 조성된다. 힐링가든, 엔조이가든, 어뮤즈가든 등도 마련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한강신도시 초입인 운양동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좋다. 김포한강로와 가까워 올림픽대로에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서울 도심권과 강남권 방면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등으로 환승할 수 있다. 일산대교를 통해 고양, 일산 방면과 인천 서구 등 수도권 서북권, 서남권 등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내년 12월 준공될 복합문화시설 ‘아트빌리지’가 이 단지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단지 앞에는 김포시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시설인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계획이 수립되고 있다. 분양가는 3.3m²당 910만 원대부터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은 물론이고 현관 중문, 아일랜드 주방과 전기 쿡탑, 전기 오픈, 주방 상판 등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중도금(분양가의 60%)은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본보기집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 김포경찰서 근처에 마련돼 있다.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1899-3041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이랜드그룹은 자사의 ‘켄싱턴 호텔&리조트’가 2015년 공감브랜드 리조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감브랜드는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인협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고객이 공감하고 감동한 브랜드에 시상된다. 켄싱턴 호텔&리조트는 최근 2년간 11개의 호텔 및 리조트를 개장하거나 인수해 현재 20개 직영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까지 150개 지점과 1만8000개 객실을 보유한 세계 10대 글로벌 호텔 및 리조트그룹으로 성장하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켄싱턴 호텔&리조트의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켄싱턴 호텔&리조트의 전국 14개 직영리조트는 물론이고 전국 6개 직영호텔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직영리조트는 설악비치, 서귀포, 해운대, 경주, 청평, 남원, 지리산하동, 충주, 제주한림, 도고, 포천베어스타운, 한국콘도 3개점 등이 있다. 직영호텔은 켄싱턴 제주호텔, 켄싱턴호텔 여의도, 설악 켄싱턴 스타호텔, 평창 켄싱턴 플로라호텔, 대구 프린스호텔, 제주 썬비치호텔 등이 있다. 신규 VIP 회원에게 이랜드그룹 계열사의 다양한 콘텐츠 혜택이 담긴 쿠폰북을 무료로 준다. 쿠폰북으로 애슐리, 자연별곡, 베어스타운 스키장, 한강 유람선 이크루즈, 경북권 테마파크 대구 이월드, 실내 아동 테마파크 코코몽 키즈랜드 등을 이용할 때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켄싱턴 호텔&리조트는 사용 일수가 적은 개인 고객을 위한 실속형 회원도 모집하고 있다. 패밀리 타입은 4명까지, 스위트 및 로열 타입은 6명까지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가족이 회원권 하나를 갖고 나눠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신규 회원권은 평형에 따라 회원제와 등기제 중에서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또 회원이 이용 일수도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합리적이다. 회원제는 원금 100%를 반환해주며 20년제와 10년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02-6670-3922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학군 수요자’들이 이사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겨울방학철을 앞두고 인기 학군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전세난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좋은 학교 근처에서는 전세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일부 핵심 학군 근처 공인중개업계에서는 “월세조차 구하기 어렵다”는 말이 벌써 나온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초중고교 겨울방학이 시작되기도 전인 지난주부터 이미 서울 양천구 목동, 송파구 문정동 등 학교 및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에서 전세난이 일어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금은 전주에 비해 0.17% 올랐다. 11월 첫 주(0.21%)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이다. 자치구별로 봤을 때 양천구(0.79%), 송파구(0.26%), 강서구(0.23%), 중랑구(0.23%), 노원구(0.21%) 순으로 높았다. 주로 명문 학교와 학원가가 모여 있는 지역들이다. 양천구에서는 목동의 목동신시가지 4·5단지, 신정동의 목동신시가지 14단지 등의 지난주 전세금이 전주에 비해 평균 1500만∼5000만 원가량 올랐다. 송파구에서는 문정동 문정래미안, 현대1차 등이 같은 기간 평균 250만∼3500만 원가량 올랐다. 이달과 다음 달 분양되는 아파트 중에서도 인기 학군 지역 단지들이 눈에 띈다.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서는 호반건설의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가 분양되고 있다. 이 아파트에서는 거여초, 보인고 등이 가깝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층 3개 동에 220채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101m²로만 설계되는 아파트다. 아이 공부방, 서재, 작업실 등 공간과 현관의 대형 신발장, 방처럼 넓은 ‘워크인 수납장’ 같은 널찍한 수납공간을 마련한 게 특징이다. 핵심 학군인 강남지역에서도 새 아파트가 분양돼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내년 1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5차를 재건축하는 ‘아크로리버뷰’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반원초, 신동초, 경원중, 신동중, 세화여고, 반포고 등이 가깝다. 전용 59∼84m² 총 595채로 구성되며 이 중 41채가 일반분양된다. 한강시민공원을 가기가 편리하고 센트럴시티 등 쇼핑시설을 이용하기도 좋다. 강남권은 아니지만 강남의 학원가를 이용하기 좋은 서울 광진구에서도 분양 아파트가 나온다. 삼성물산은 내년 1월 서울 광진구 구의1구역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를 공급한다. 광진초, 경복초, 선화예고, 동대부속고, 광장중, 광남고 등이 주변에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최고층) 12개 동에 전용 59∼145m² 854채로 구성된다. 이 중 506채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방 대도시에서도 인기 학군지역을 중심으로 분양 아파트들이 나온다. 광주 동구 계림동에서는 이달 11일 두산건설이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 아파트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에서 반경 1km 안에 광주교대 부설초, 계림초, 충장중, 광주고, 전남여고 등이 있다. 시립산수도서관이 가까워 학생들이 이용하기 좋다. 단지 안에도 도서관과 어린이집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는 ‘대구 범어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분양된다. 이 단지에서는 경동초, 경신중·고, 오성중·고, 혜화여고 등이 가깝다.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에 전용 59∼84m² 179채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6채다. 충북 충주시 호암동에서는 대우건설이 ‘충주 3차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이 단지에서는 남산초, 충주중, 충주여고, 충주고 등을 통학하기가 좋다. 이 아파트는 전용 84m²인 474채로 구성된다. 주변의 편의시설로는 충주시립호암도서관, 이마트, GS슈퍼 등이 마련돼 있다. 분양 담당자는 “단지 근처의 호암택지지구가 개발되면 생활편의시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의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가 다음 달 선보인다. 수곡초, 쌍정초, 월봉초, 신방중, 쌍용중·고, 천안고 등을 다니기 좋은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6층(최고층) 4개 동에 전용 59∼136m² 454채로 구성된다. 단지 근처에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쌍용(나사렛대)역이 있다.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도 가깝다. 교육도시 경남 거창군에서도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이달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 송정도시개발구역에서 ‘거창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에서 1km 안팎에 거창초, 샛별초·중이 모여 있다.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에 전용 62∼84m² 677채로 구성된다. 이 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방과 거실을 아파트 앞쪽으로 배치하는 4베이로 설계된다. 차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거창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삼성물산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 1-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베라힐즈’의 본보기집을 1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0층 20개 동에 전용면적 59∼114m² 1305채로 구성된다. 이 중 337채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주택형별로 전용 59m² 테라스형 4채, 84m² 328채, 84m² 테라스형 5채다. 모두 실거주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설계가 3베이 판상형, 타워형, 테라스하우스 등 다양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용 84m² A형은 방과 거실을 아파트 앞쪽으로 배치하는 3베이 판상형이다. 안방의 드레스룸, 동선을 줄여주는 ‘ㄷ’자 대면형 주방이 제공된다. 전용 84m² C형은 타워형 구조다. 안방과 자녀 침실이 분리된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은 물론이고 지상 4층 규모의 유치원이 들어선다. 주변에 2018년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은평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NC백화점, CGV불광, 이마트은평점을 이용하기 좋다.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북한산 자락에 들어선다는 장점을 살려 조경을 특화한다. 단지 안에는 ‘헬시웨이’가 조성된다. 헬시웨이는 약 2km의 산책코스로 연령대별 걷기코스인 체력단련 코스, 시니어 코스, 주니어 코스 등으로 이뤄진다. 단지의 중앙광장에는 해, 달, 별, 구름 등을 모티브로 꾸미는 달빛정원이 마련된다. 철쭉길, 단풍나무길, 왕벚나무길 등 테마길도 만들어진다. 이 아파트에서 걸어서 5분 안에 지하철 3호선 녹번역에 닿을 수 있다. 녹번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구의 지하철 3호선 신사역까지 약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종로구 등 강북의 도심으로는 약 15분 만에 갈 수 있다. 계약금은 1000만 원으로 정해져 있다. 분양가의 60%인 중도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이 아파트의 본보기집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 3층에 마련된다. 이달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다음 달 5∼7일에 진행한다. 02-745-0369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내년 초부터 전세난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혼부부, 미혼 직장인 등 젊은층이 투룸형, 스리룸형 오피스텔에 주목하고 있다. 아파트에 비해 저렴하면서 아파트 못지않게 실용적으로 설계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아파트보다 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두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과 다음 달 초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방을 2개 또는 3개 갖춘 오피스텔이 다양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강남권 물량으로는 신세계토건이 이달 분양하는 ‘내곡 K타운’이 있다.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에서 공급되는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39m² 131실로 구성된다. 신혼부부를 타깃으로 투룸형으로 설계한다. 이곳에서 가까운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을 이용하면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까지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이곳은 전용 19∼42m² 475실로 구성된다. 전용 42m²형의 경우 거실과 안방, 주방 공간을 분리해 소형 아파트처럼 쓸 수 있다. 안방에는 아파트처럼 파우더룸과 드레스룸도 마련된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2017년 개통될 공항철도 마곡역과 가까운 편이다. 이 회사는 경기 안양시 관양동 옛 한국석유공사 자리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도 분양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34층 4개 동에 전용 68∼79m² 944실로 구성된다. 투룸형보다 더 세분된 스리룸형이다. 가장 작은 전용 68m² B형의 경우 거실 1개, 방 3개, 주방과 욕실 등으로 구성해 자녀가 있는 가족이 거주하기에 좋다. 전용 79m² C형은 거실과 방을 모두 건물 앞쪽으로 배치하는 3.5베이로 설계한다. 오피스텔이지만 단지 안에 운동시설, 키즈카페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둔 점이 특징적이다. 일부 동의 꼭대기 층에는 동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지원활성화단지 안에서 ‘힐스테이트 일산’을 공급하고 있다. 1054실을 모두 전용 84m²로 설계한다. 전용 84m² A형은 판상형으로 방 3개와 거실을 건물 앞쪽에 배치한 4베이다. 욕실 2개와 드레스룸도 갖춘다. 전용 84m² B형은 타워형이다. 단지 주변에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원마운트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 중심상업시설용지에서도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를 분양하고 있다. 전용 19∼82m² 650실로 구성된다. 모든 오피스텔이 복층 구조라는 점이 특징이다. 원룸은 물론 투룸, 스리룸 등으로 다양하게 설계한다. 일부 오피스텔에는 테라스도 둔다. GS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에서 ‘광명역파크자이2차’를 공급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8개 동에 전용 59∼97m²인 아파트 1005채와 전용 22∼36m²인 오피스텔 437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수요자 특성에 따라 설계를 세분한다. 전용 22m²형은 1인 가구에 적합한 스튜디오형, 전용 36m²형은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1.5룸형이다. 천장이 일반 오피스텔보다 30cm 높은 2.6m이기 때문에 답답한 느낌이 덜하다.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 운동시설과 샤워실, 사물함 등도 마련된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12일 76분 동안 제주공항 관제시설의 통신장애가 발생한 원인은 광전송장치 부품 고장 때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장애 발생 즉시 문자로 국토교통부 항행시설과에 알리고, 이어서 전화로 보고해야 하지만 공항 관계자들이 발생 후 1시간이 지나서야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부가 16일 제주공항 관제시설 사고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를 이렇게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광전송장치는 비행기 조종사와 관제사 간에 음성신호를 주고받는 장치이며, 국내에서 이 장치에 장애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처음 발생한 장애이다 보니 장비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한국공항공사 직원들이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지 못해 대응이 늦었고, 보고 체계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통신장비에 이상이 생기면 예비장비로 전환돼야 하지만 자동 전환이 이뤄지지 않았다. 직원들은 결국 통신장비 장애가 발생하고 나서 50여 분 뒤인 12일 오후 7시 40∼41분 전원 스위치를 모두 내리고 다시 전원을 켰다. 전원이 다시 들어오기 전 20여 분간 관제사들은 무전기 등 비상 장비와 불빛으로 관제했고 오후 8시 6분부터 장비가 다시 작동했다. 이 사고로 항공기 77편이 지연 운항하거나 회항했다. 국토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국 공항의 항행안전시설에 대해 전문가를 포함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에 나서고 노후장비 조기 교체를 추진하기로 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전세난에 시달리는 중산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과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5만 채를 짓는다. 또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매년 11월 진행하는 등 소비 활성화 정책을 이어가는 동시에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맞춤형 보육 체계’를 빠르게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 기업형 임대주택 5만 채 건설 정부가 16일 내놓은 ‘2016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에 서울 및 수도권 주변 중심으로 5만 채의 뉴스테이를 지을 수 있는 땅을 확보하기로 했다. 올해 뉴스테이 터로 확보한 땅(2만4000채 분량)의 갑절 수준이다. 정부는 그린벨트,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해 새로 지정할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10여 곳에 3만 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토지에 1만 채를 새로 짓고, 주택재정비 사업지역의 일부 미분양 아파트 1만 채를 합해 총 5만 채의 뉴스테이를 공급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는 보육, 교육에 특화된 뉴스테이가 세워질 예정”이라며 “이곳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우선 설치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연금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정책도 내놨다. 출산, 육아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이라도 이전에 국민연금 보험료를 낸 적이 있다면 경력단절 기간에 내지 못했던 보험료를 나중에 한 번에 납부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 경력단절 기간을 포함한 총 납부기간이 최소 가입기간(10년)을 채우면 60세부터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저임금 근로자(월급 140만 원 이하)가 국민연금에 새로 가입할 경우 정부의 보험료 지원율을 현행 50%에서 60%로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국민연금 가입 최소 근로시간 기준을 현행 월 60시간에서 더 낮추기로 했다. 또 정부는 2017년까지 국공립 어립이집 150개를 더 짓고, 직장어린이집은 2020년까지 매년 80개씩 늘리기로 했다.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 비정규직을 위해 ‘스마트 근로감독제’도 도입할 방침이다. 남녀고용평등법을 개정해 사업체별로 임신한 근로자들의 정보를 고용노동부가 취합하도록 해 회사가 육아휴직을 쓰지 못하게 하거나, 육아휴직자를 부당하게 해고할 경우 즉시 제재할 방침이다.○ ‘소비 절벽’을 막아라 올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여파에서 벗어나고자 각종 소비 활성화 대책을 쏟아냈던 정부는 내년에도 내수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올해 처음 시행돼 하반기(7∼12월) 소비를 살리는 데 톡톡히 기여했던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는 정례화해 매년 11월 중순에 열기로 했다. 특히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업체 중심이던 올해 행사와 달리 내년부터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형 가전업체를 포함한 제조업체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제조업체들이 연간 생산계획을 짤 때 블랙프라이데이용 제품 생산 계획을 반영해두면 11월 행사에 참여하는 물량과 할인 폭이 더 확대될 것이라는 게 정부의 기대다. 이동통신사 간 할인 경쟁을 막아 휴대전화 시장을 위축시켰다는 지적을 받아온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도 개선된다. 정부는 내년부터 이통사들에 현상경품(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나눠주는 경품) 제공을 허용한다. 현재 단통법에는 사은품, 경품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통신사들이 관련 이벤트를 벌일 때마다 합법성 논란이 일었다. 또 카드사와 이통사가 연계해 휴대전화 가격을 할인해주는 상품도 늘리기로 했다. 아파트 등 부동산에 자산의 대부분이 묶여 있는 고령층의 소비 여력을 높이는 정책도 추진된다. 농지를 담보로 매달 생활비를 받는 농지연금은 가입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낮추는 방안 등을 검토해 내년 9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저소득 고령층이 주택연금에 가입하기를 원할 경우 담보로 잡는 주택에 대한 이자부담을 낮춰줘 집주인이 더 많은 연금을 받도록 하는 ‘우대형 주택연금’을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된다.세종=김철중 tnf@donga.com / 조은아 기자}

서울의 인기 학군지역인 양천구 목동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오목교 휴엔하임’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주상복합아파트인 휴엔하임은 지하 6층∼지상 38층 3개 동에 전용면적 59m² 342채, 84m² 382채 등 724채로 구성된다. 아파트가 모두 신혼부부 등 젊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 설계된다. 단지 주변에 목동초와 목운초, 목동중과 목운중 등의 학교가 있다.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는 편이다. 청약통장에 가입하지 않아도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서울 인천 경기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 85m² 이하 1채의 집을 소유한 사람이면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이 아파트의 조합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이기 때문에 일반 분양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15∼20%가량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에서 서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를 이용하기 좋다. 단지에서 500m 안에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 본보기집은 서울 양천구 지하철 5호선 목동역 근처에 마련돼 있다. 02-6093-1000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 세부대책을 14일 내놓으면서 내년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은 내년 2월, 비수도권은 내년 5월부터 주택담보대출 심사를 깐깐히 하는 내용의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로 주택담보대출 최장 거치기간이 현행 3년에서 1년 이내로 줄고 일부 대출의 경우 거치 기간 없이 곧바로 원리금을 분할 상환해야 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내년 상반기(1∼6월)에 집을 살 때 초기에 투입해야 하는 자금 부담이 커져 주택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이유다. 일각에서는 내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이 주춤했다가 하반기에 회복세를 보이는 ‘상저하고’의 경향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돼 국내 대출금리가 따라 오르기 시작하면 시장의 침체가 가속화할 수 있다는 불안감도 고개를 들고 있다. ○ “초기 자금 부담 증가로 주택거래 감소”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융당국이 이번에 내놓은 가이드라인에서 ‘집을 사면서 신규로 대출을 받을 때 거치 기간을 1년 이내로 제한한다’는 대목에 주목하고 있다. 내년부터 수억 원의 목돈을 손에 쥐고 있지 않는 한 주택 구입이 사실상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갚는 3년의 거치 기간 동안 여유를 갖고 살고 있던 집을 팔거나 금융 자산을 처분해 대출금 상환을 준비할 수 있었다. 여기에다 미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까지 늘어나기 시작하면 부동산 시장의 거래심리가 더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11월 이후 주택 거래량 증가세와 가격 오름세가 꺾이며 부동산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부산, 대구 등 최근 분양 열기가 뜨거웠던 지방의 경우 투자 심리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주택담보인정비율(LTV)만 적용받던 비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내년 5월부터 총부채상환비율(DTI)에 따른 원리금 분할상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추가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지방 대출 수요자의 소득 심사가 까다로워지는 것이다.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은 “대출 규제가 시행되면 소득증빙 요건이 까다로워 기존 주택을 사들이려는 수요자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주택 매매가격의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일부 지역에서 과열됐던 분양시장이 진정되면서 장기적으로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전세난이 계속되는 상황에선 매매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꾸준히 나오기 때문에 매매가가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세난 심화 우려 커질 듯 이번 대책으로 전·월세난이 오히려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대출을 받기 어려워진 무주택자들이 임차인으로 머물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시장 위축으로 주택 공급이 제한되면 전셋값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내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재건축 재개발 이주 수요가 늘어나는데 이번 정책으로 집 사기가 어려워지면 전·월세난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 대한 전문가들의 우려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이번 정책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이날 “가계부채 관리가 급격하게 이뤄지지 않으리라 생각한다”며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게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향후 집값 움직임에 대해서도 “내년 1분기(1∼3월)까지 큰 급등락은 없을 것”이라며 “건설업체들이 거시경제나 가계부채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공급을) 조절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어 시장에서 자연스레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상훈 january@donga.com·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