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CJ제일제당이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ESG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CJ제일제당은 충북 진천군과 상생협력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포괄적 ESG 협력관계 구축 △탄소 중립 실천 △자원 순환 경제 실천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먼저 CJ제일제당과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 안으로 ESG 관련 협업 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진천군에 지속가능경영 노하우를 전파하고, 진천군은 CJ제일제당이 신기술을 상용화하는 단계에서 시험 적용 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맡는다.또한 CJ제일제당은 올해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에 목재 연료(바이오매스)로 공장을 가동하는 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산림자원순환형 그린뉴딜 에너지 공급’ 사업 일환이며, 2025년부터 햇반 등의 가정간편식 제품이 친환경 에너지로 생산될 예정이다.산업 또는 농업 분야에선 PHA(해양 생분해) 소재를 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한다. 이 과정에서 고용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기업-지자체 간의 성공적인 ESG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소주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주 수출액이 전년대비 16.4% 증가한 1억2000만 달러(약 1560억 원)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액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최근 5년간 평균 17.1%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특히 미주 지역(82.4%)과 유럽아프리카 지역(39.4%) 등 서구권에서 성장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하이트진로는 전략 국가에 대한 현지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시장 변화에 민첩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 같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다양한 경쟁제품에 대한 분석과 저도주 및 과일소주 인기 등 트렌드 파악이 주효했다는 것이다.또한 현지인들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는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영국 뮤직페스티벌, 독일 클럽 행사, 이탈리아 영화제 후원 등 현지인 대상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한 바 있다. 2021년 유튜브 채널을 글로벌 통합하고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진로(JINRO) 브랜드를 알렸다.하이트진로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총괄전무는 “올해도 국가별 차별화 전략으로 K-소주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을 지향하는 세계 No.1 증류주로서 단기적으로 동남아시아와 중화권 국가, 중장기적으로는 빠르게 성장 중인 서구권 국가들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NH농협은행이 윤리경영 활동을 위해 ‘3행(行) 3무(無)’ 실천운동을 전개한다.농협은행에 따르면, 이석용 은행장은 2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열린 3행 3무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했다.3행 3무 실천운동은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을 말한다. 실천해야 할 3행으로는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을 공유하며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다. 또한 근절해야할 3무는 △사고(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및 횡령금지) △갑질(상대적으로 우월한 지위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금지)이다.이석용 은행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을 구현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은행이 되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3행 3무 실천운동’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그러면서 “앞으로 임직원 교육 확대, 3무 근절항목에 대한 점검 강화,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윤리경영 활동을 전개하여 깨끗하고 청렴한 농협은행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롯데온과 롯데백화점이 LVMH코스메틱스와 손을 잡고 급증한 뷰티 수요를 공략한다.27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온과 롯데백화점, LVMH코스메틱스는 지난 24일 온·오프라인 채널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롯데는 온·오프라인 채널과 LVMH코스메틱스의 브랜드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채널을 활용해 LVMH코스메틱스 브랜드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판로 확대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LVMH코스메틱스는 브랜드 신상품을 롯데온과 롯데백화점에 가장 먼저 출시하거나 롯데 단독 출시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한편 뷰티 수요는 지난 1월 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롯데온 온앤더뷰티 2월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현대백화점이 수도권에 운영하고 있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방문하는 외국인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현대백화점은 올해 1~2월 수도권 현대프리미엄아울렛 3개점(김포점·송도점·스페이스원)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6배 늘어난 10만 명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보다도 약 15% 늘어난 수준이다.현대백화점에 따르면, 기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외국인 방문객은 자유 여행으로 방문한 개별 관광객 위주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홍콩·일본·태국·베트남 등 아시아권 단체 관광객까지 고객층이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 21일에는 350여 명의 태국 단체 관광객이 김포점을 방문했고, 내달 7일에도 입항이 재개된 인천항 크루즈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송도점을 방문할 예정이다.현대백화점은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서비스 시설 확충을 진행하고 있다. 송도점에는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주변 관광 정보 및 환율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설치했으며, 김포점에는 외국인 고객 전용 라운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공연 관람과 맛집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SPC 매년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1억 원 상당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24일 SPC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자립준비청년 대상 지원 프로그램인 ‘SPC 행복한 함께 서기’를 진행한다.SPC행복한재단은 기존 운영하고 있는 ‘SPC 행복한 장학금’, ‘SPC 내 꿈은 파티시에’ 등에 더해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허희수 부사장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2019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협약을 맺은 이화의료원과 계열사 비알코리아도 함께 참여한다.SPC행복한재단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추천을 받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1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1억 원 상당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화의료원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생애 첫 종합건강검진 및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장애 등 자립 준비 과정 중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 치료 프로그램 및 종합적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아울러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전국 7000여 개의 SPC 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 적립 카드를 1인당 30만 원씩 후원할 계획이다.한편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가 기준 연령(만 18~24세)이 넘어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김치의 날’(매년 11월 22일)이 아르헨티나에서도 제정될 수 있도록 움직임에 나섰다.24일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에서 한보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원장을 만나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치를 포함한 한국식품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제정 추진 등에 기여한 공로다.두 사람은 김치의 종주국이 한국임을 알리는 ‘김치의 날’이 아르헨티나에서도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김치의 날’ 확산을 통한 한식 세계화와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김 사장은 “김치는 한국이 종주국이며, 대한민국 대표 소울푸드”라며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과 함께 김치를 비롯한 K-푸드 우수성 홍보 및 수출 확대로 남미 대륙에서도 K-푸드 위상을 높여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브라질 상파울루시에도 ‘김치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아우렐리오 노무라 상파울루시의원은 ‘김치의 날’ 제정 법안을 시의회에 발의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내달 3일부터 소비자 권장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교촌치킨은 품목별 500~3000원 사이로 권장 가격을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주요 한 마리 및 부분육 메뉴는 3000원 오른다. 이번 인상에 따라 교촌의 인기 제품인 허니콤보, 반반콤보의 가격은 2만3000원이 된다. 자체 배달료 3000원까지 더하면 2만6000원으로 이른바 ‘치킨값 3만 원’ 시대가 코앞까지 다가온 것이다.이외 메뉴들은 사이즈 및 기존 가격대에 따라 500원~2500원이 인상된다. 다만 블랙시크릿 등 일부 신제품은 가격 조정 없이 동결될 예정이다.교촌은 최근 원자재 가격까지 크게 오르며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51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소폭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89억 원에 그쳤다. 전년 대비 78.2%나 감소한 수준이다.교촌은 지난 2021년 11월 제품 권장 가격을 500~2000원 사이로 인상한 바 있다. 대신 주요 원자재 가맹점 납품가는 지난 2014년 이후 10년간 동결했고, 카놀라유 등 부자재 납품가만 인상하면서 비용 상승 요인을 분담했다. 하지만 결국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면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게 교촌 측 설명이다. 이번에는 소비자 권장 가격과 함께 원자재 가맹점 납품가도 일부 조정할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남양유업이 24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2023 퍼플데이’ 캠페인을 펼쳤다.퍼플데이는 뇌전증 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전 세계적 곳곳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뇌전증을 앓고 있는 캐나다의 캐시디 메건이라는 소녀가 뇌전증 증상 억제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의 색인 ‘보라색’의 옷을 매년 3월 26일에 입자고 제안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뇌전증협회가 2016년 첫 행사를 펼쳤으며, 지난해부터 남양유업과 함께 시민 참여형으로 공동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올해 캠페인에는 △뇌전증 인식개선 그림‧표어 전시 △뇌전증 관리 및 뇌전증 환자 지원에 관한 법률 입법 서명운동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됐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한국뇌전증협회와 뇌전증 관리‧지원법 제종 촉구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 총 4만여 명의 입법 동의를 얻어낸 바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월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남양유업 관계자는 “뇌전증 인식 개선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보다 널리 알리고자 2022년부터 퍼플데이 행사에 동참 중”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유대 강화와 뇌전증 관리·지원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뇌전증은 전 세계적으로 6500만 명 이상, 국내에서는 37만 명의 환우가 있다고 알려진 뇌질환이다. 같은 신경계 질환인 치매와 뇌졸중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하지만 의식 소실, 발작 등과 같은 일시적 마비 증상 때문에 과거 ‘간질’로 불리며 사회적인 편견을 받기도 했다.남양유업은 2002년 뇌전증 환자를 위한 특수분유를 개발했다. 액상형 케톤생성식 ‘케토니아’다. 지난해에는 케토니아 개발 및 생산 20주년을 맞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협약을 맺고 성분 강화를 위한 제품 개발, 취약계층 환자가정 무상 후원 확대 등의 활동을 펼쳤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SPC 배스킨라빈스가 국내 최초로 ‘챗(Chat) GPT’를 활용한 광고 영상을 제작한다.배스킨라빈스는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출시한 4월 이달의 맛을 기념해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챗GPT’를 활용한 광고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배스킨라빈스는 챗GPT에 산리오의 유명 캐릭터 ‘쿠로미’와 ‘마이멜로디’가 주인공인 동화를 의뢰한 후 제작된 스토리 라인을 배스킨라빈스가 각색해 광고를 완성할 예정이다.이번 광고는 평소 디지털 역량 중심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강조하던 허희수 부사장의 지시로 추진됐다. 허 부사장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진출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차세대 커머스 모델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혁신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한편 광고영상은 오는 4월부터 배스킨라빈스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챗GPT와 공동 제작한 광고를 활용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이 새 BI(Brand Identity)를 23일 공개했다.캐치테이블은 새 BI에서 ‘편리하고 즐거운 미식생활’을 강조, 건강한 외식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특히 로고 하단의 둥근 곡선은 음식을 담는 접시와 미식을 맛본 고객들의 미소를 상징한다. 또한 레스토랑과 고객을 잇는 선이라는 의미를 함축해 서비스 상징성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이번 BI는 지난해 12월 론칭한 ‘캐치테이블 웨이팅’ 서비스의 로고에서 먼저 활용된 바 있다. 당시 캐치테이블은 BI를 변경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새 서비스에 변경될 BI를 선제적으로 활용한 것이다.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맛집 검색부터 추천, 레스토랑 예약, 대기까지 고객들의 더욱 편리한 미식생활을 돕겠다는 목표와 의지를 반영하고자 BI를 변경했다”며 “올해는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에서 나아가 대기, 포스 등 외식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으로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고객과 가맹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7년 B2B 예약 서비스로 시작한 케치테이블은 현재 가맹점수 5000개 이상을 확보해 국내 레스토랑 예약 앱 1위를 기록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삼양식품이 지난해 해외사업부문에서 크게 성장하면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삼양식품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2% 증가한 9090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903억 원으로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내실까지 챙겼다. 영업이익률은 식품업계 평균을 훨씬 웃도는 10%로, 2018년부터 5년 연속 10%대다.특히 해외사업부문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한 6057억 원이다. 해외 매출이 6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해외에서만 전년도 전체 매출(6420억 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달성했다.수출 비중은 67%로 껑충 뛰었다. 이중에서도 불닭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79%에 달한다. 또한 지난해 한국 라면 수출액 9453억 원에서 삼양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55%로 전년도보다 약 5%P 증가했다.삼양식품은 최근 몇 년간 중국 등 수출 주력 시장에 현지 판매 법인을 세워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집중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과 중국 법인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으며, 2019년 설립된 일본법인 ‘삼양재팬’은 불닭과 삼양 브랜드를 앞세워 현지 영업을 강화해 전년 대비 26.9% 증가한 21억엔의 매출을 지난해 달성했다.중동지역에선 한국 라면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1위 마트인 ‘판다(PANDA)’ 전국 220여개 매장에 제품을 입점했다. 삼양식품은 추후 중동시장 전역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아울러 삼양식품은 34억 원을 출자해 인도네시아에도 판매 법인을 상반기 중 설립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이미 삼양식품이 무이(MUI)할랄 인증을 취득하면서 진출한 주력 수출국 중 하나다. 설립이 완료되면, 일본, 미국, 중국에 이어 삼양식품의 네 번째 해외법인이 된다.삼양식품 관계자는 “일본, 미국, 중국법인을 통한 현지 시장 공략과 중동 등 신시장 개척이 주효했다. 특히 수출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해외법인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수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지역별 영업마케팅 강화, 연구개발투자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하이트진로가 제주 표선해변 일대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정화활동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진행됐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임직원들은 참여해 표선해변 일대에서 쓰레기 총 220kg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향후 국내 해변 폐기물 수집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표선해변은 하이트진로의 반려해변이기도 하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0년부터 반려해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 4년차를 맞아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분기별 1회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표선해변을 알리기 위한 소비자 이벤트와 해양 환경보호 인식 확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반려해변은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특정 해변을 기업이나 단체, 학교가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자는 취지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사업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롯데제과가 설립 후 56년 만에 사명을 ‘롯데웰푸드(LOTTE WELLFOOD)’로 바꾼다. 제과로 한정됐던 사업 영역의 확장성을 담보하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롯데제과는 23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 사명은 내달 1일부로 적용된다.롯데제과는 전 연령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는 종합식품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제과’ 대신 ‘푸드’를 사명에 사용했다. 또한 ‘웰빙(Wellbeing)’, ‘웰니스(Wellness)’가 연상되는 ‘웰(WELL)’이란 키워드도 활용했다.롯데제과는 지난 7월 롯데푸드를 합병하며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났다. 이에 따라 제과 사업뿐만 아니라 간편식, 육가공, 유가공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영위하고 있다. 향후에는 케어푸드, 기능성 식품, 비건푸드 등 신규 카테고리에도 진출해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보다 공략할 계획이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집중해 지난해 해외 사업 매출이 전년도 대비 약 24% 성장했으며, 현재 20% 수준인 해외 사업 비중을 중장기적으로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캐나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북미‧유럽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PC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22일(현지시간) 캐나다 1호점 ‘영앤쉐퍼드(Yonge&Sheppard)점’을 토론토 중심상권인 ‘영 쇼핑센터(Yonge Shopping Centre)’에 열었다. 파리바게뜨는 그동안 해외 진출 시 직영점을 먼저 열었던 것과 다르게 캐나다 1호점은 가맹점으로 선보였다. 미국에서 오랜 기간 가맹사업을 진행하며 노하우를 축적해왔고, 2020년부터 현지 법인을 설립해 준비한 만큼 초기부터 적극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한 것이다.파리바게뜨는 캐나다에 연내 7개의 추가 매장을 개점하고, 2030년까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1000개 이상의 점포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에선 지난 1월 가맹 100호점을 돌파했으며, 이번 달에만 4개 가맹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유럽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영국에 2개점, 프랑스에 3개점 잇달아 오픈했다. 이밖에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파리바게뜨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사장은 “캐나다는 영미권 시장이면서도 범(凡)프랑스 문화권까지 아우르고 있어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9조 달러에 이르는 세계 식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파리바게뜨는 이번 캐나다 1호점을 포함해 해외 10개국에 450여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 중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e-Grocery) 사업에서 ‘게임 체인저’ 역할을 예고한 롯데쇼핑과 영국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Ocado)의 협력 시너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롯데쇼핑은 오카도의 최첨단 솔루션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cado Smart Platform, 이하 OSP)이 적용된 첫 번째 고객풀필먼트센터(이하 CFC) 건립 지역으로 부산을 낙점, 오는 2023년 말 착공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22일 부산시와 CFC 건설에 대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 투자협약도 맺었다.첫 CFC가 건립되는 곳은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로,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물류허브 도약을 목표로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을 통해 구축한 물류 클러스터다. 부산 CFC는 부산지역 최초의 온라인 그로서리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가 될 전망이다.부산 CFC에는 OSP의 모든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데이터 및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수요예측 및 재고 관리, 배송 및 배차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또한 피킹과 패킹, 배송 및 배차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자동화로 이뤄진다.부지 면적은 약 4만㎡으로, 일 3만 건 이상의 배송을 처리할 수 있어 부산뿐 아니라 창원, 김해 등 주변 지역 고객에게 향상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온라인 장보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품 변질, 품절, 상품 누락, 오배송, 지연 배송 등 불편함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일자리 창출 등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쇼핑은 2025년 부산 CFC가 완공되면 물류센터 운영과 배송 인력으로 2000개 이상의 안정적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사회 상품의 소싱과 판매를 통한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동반성장 효과 등 사회적 가치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편 롯데쇼핑은 지난해 11월 오카도와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비즈니스 관련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약 135조 원 규모(2021년 기준)인 국내 그로서리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롯데쇼핑은 부산 CFC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6개의 CFC를 오픈, 2032년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 5조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2030년까지 약 1조 원을 투자해 오카도의 OSP를 도입‧운영할 방침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NH농협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시상식을 개최했다.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농협은행은 금융사기 예방 우수 직원과 제안 우수고객 등 총 17명을 시상했다.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해 권익을 제고한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 제안을 한 고객을 초청해 상을 전달했다.이석용 은행장은 “고객의 신뢰는 농협은행이 성장할 수 있게 한 가장 큰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받아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소비자보호를 적극 실천하여 금융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삼성웰스토리가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는 전 메뉴의 탄소발자국을 자동으로 산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탄소발자국은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CO2)로 환산한 것이다. 무게 단위인 ㎏으로 표기한다.단체급식은 끼니마다 메뉴가 달라지고, 같은 메뉴도 사업장에 따라 식재료 원산지와 레시피가 달라지는 특성 때문에 메뉴별로 탄소발자국을 일일이 산정하기 어렵다.삼성웰스토리는 메뉴엔지니어링그룹 산하에 전담인력을 구성해 지난 1년간 탄소발자국 자동 산정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메뉴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인 데이터로 측정하고 표시해 고객들이 친환경 활동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삼성웰스토리는 산정 시스템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ISO 국제표준에 맞춘 환경영향 평가기법인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평가) 방법론을 활용했다. 또한 데이터 산정 방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전과정평가학회의 산정 방법 적정성과 데이터 객관성 검증도 거쳤다.탄소발자국 산정 시스템은 구내식당의 메뉴 편성 시스템과 연동돼 영양사가 메뉴를 계획하면 자동으로 탄소발자국을 산정한다. 삼성웰스토리는 탄소발자국이 평균(한 끼 기준 1.9㎏)보다 10% 이상 낮은 메뉴에 저탄소 라벨을 부착해 친환경적 식사에 대한 고객의 인식과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삼성웰스토리는 이 데이터를 기준으로 평균보다 10% 이상 탄소발자국이 낮은 메뉴를 저탄소 메뉴로 지정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하이트진로가 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 한류 문화와 함께 소주를 알리겠다는 전략이다.하이트진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KCON 2023 THAILAND’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소주 브랜드 참이슬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태국 내에서 참이슬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최근 5년간 하이트진로의 태국 소주 수출량은 연평균 약 1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과일소주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에는 참이슬 후레쉬의 유흥 판매에서도 현지인 음용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진로(JINRO)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참이슬 후레쉬와 과일소주 5종(자몽, 청포도, 자두, 딸기, 복숭아에이슬)을 선보였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음 및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의 영재가 진로 부스를 방문해 직접 참이슬 후레쉬와 과일소주를 시음해 홍보 역할을 톡톡히 도왔다.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전무는 “대형 문화 축제인 ‘KCON’에 주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고, 한류팬들에게도 인지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주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K-소주 체험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담배에서 발생하는 유해성분의 종류와 양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법안이 10년 만에 다시 국회 문턱에 서면서 담배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제2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담배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안’ 입법 논의를 진행한다. 이어 23일 복지위 전체 회의에서 법안 통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담배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안은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과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담배의 유해성분과 관련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국제적 담배 규제 기준을 준수하고 국민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한다. 19대 국회부터 논의된 법안이기도 하지만, 논의와 발의만 반복하다가 결국 무산됐다.다만 이번에는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기본적으로 여야가 모두 찬성 입장을 보이는 법안이면서도,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사안이기 때문이다.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담배에는 니코틴과 타르의 함유량만 표기되고 있다. 이밖에는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한 발암성 물질에 대한 경고문구나 경고그림만 있을 뿐이다. 벤조피렌, 포름알데히드 등 나머지 수많은 유해성분에 대한 정보는 전혀 알 수 없다.담배 포장에 표기되는 타르가 유해성분의 양을 정확하게 나타내기에 부적절한 개념이라는 지적도 많다. 타르는 ‘연초에서 발생하는 담배연기 잔여물의 총합(TAR/Total Aerosol Residue)을 나타내는 개념이다. 즉 담배연기에서 물과 니코틴을 뺀 나머지 물질의 총 무게를 말한다. 타르라는 개념만으로는 유해성분의 종류와 양을 정확하게 표기하는 게 어렵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도 타르 표기를 권장하고 있지 않다. 또한 고타르 담배보다 상대적으로 저타르 담배의 연기에 유해물질이 더 많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문제도 있다.이번 법안이 통과된다면 포름알데히드, 담배특이니트로사민류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고시하는 다양한 유해성분에 대해 측정해 공개해야한다. 흡연자인권연대 등 800만 명에 달하는 흡연자의 권익을 위한 소비자단체는 해당 법안의 국회 통과를 지지하고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흡연자인권연대는 관련 법안 발의자인 최혜영 의원실에게 “담배제품별로 유해성분과 그 양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은 흡연자들의 권익보호와 국민건강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취지로 법률안 통과를 요청했다.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셈임에도 담배업계 역시 비슷한 입장이다. 전자담배총연합회는 “법안이 정상적으로 작동돼 유해성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된다면, 적법 상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들도 보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적극 찬성한다”며 “나아가서는 업계의 목소리도 귀담아들을 수 있는 초석이 되는 법안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물질 저감과 관련한 정확한 측정 역시 가능할 전망이다. 2018년 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타르 함유량이 일반 담배보다 높게 검출됐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다만 벤조피렌·포름알데히드·벤젠 등의 함유량은 일반 담배 제품의 0.3~26.4% 수준이었다.그럼에도 타르 함유량이 높게 검출됐다는 점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업계는 일제히 반발했다. 게다가 식약처가 궐련형 전자담배 가열 과정에서 수분이 증기화되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타르 수치를 측정했다는 주장 등이 나오면서 논란을 더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