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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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영 논설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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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16~2026-06-15
칼럼100%
  • 가계대출 한달새 6조원 늘어… “수요 - 공급 동시에 억제해야”

    고삐 풀린 가계대출 증가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6월 말 정부의 연착륙 대책이 발표된 후 2개월간 가계대출 증가액은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금융감독 당국은 9월 한 달간 추이를 더 지켜본 뒤 추가 대책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민간 전문가들은 당장 가계대출 수요와 공급을 함께 억제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7, 8월 가계대출 증가액 사상 최대 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권 가계대출은 8월 한 달간 6조3000억 원 늘었다. 7월 증가액 4조3000억 원에 비해 46.5%나 증가했다. 6월 정부의 가계대출 종합대책이 발표된 후 7월에는 전달보다 23.2% 줄었지만 8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7, 8월 두 달간 가계대출은 10조6000억 원 늘어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 기간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2007년 7조9000억 원 △2008년 8조1000억 원 △2009년 9조 원 △2010년 6조8000억 원이었다. 금융감독 당국은 전세금 급등으로 전세자금이 늘고 경기불안으로 생활자금 수요가 일면서 마이너스 대출이 급증한 것이 가계대출 증가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감독당국이 주요 은행들의 가계대출을 옥죄는 사이 제2금융권에서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풍선효과’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창선 LG경제연구원 금융연구실장은 “생계형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이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자 2금융권으로 몰리고 있다”며 “가계대출 문제가 터지면 먼저 2금융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가계신용대출 업무를 주로 하는 솔로몬, 현대스위스, HK, W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잔액은 8월 말 현재 3조462억 원으로 1개월 전보다 4.3% 증가했다. 감독당국이 권고하고 있는 월간 가계대출 증가율 0.6%를 크게 넘어섰다. NICE신용평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경기불안과 금리인상 등으로 가계부채가 부실화되면 금융권 가운데 저축은행이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며 가계대출의 46.48%가 연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감독당국도 2금융권 가계대출 문제의 위험성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은행들의 8월 가계대출 증가율은 평균적으로 0.6% 이내에서 막았지만 농협 단위조합과 신협 대출, 보험사 약관대출의 증가율은 각각 1% 이상 늘었다”며 “2금융권의 높은 대출 증가율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계대출 수요도 억제해야” 정부가 6월 종합대책 발표 때 추후 검토 대상으로 남겨둔 대책을 당장 시행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즉 가계대출 증가율 가이드라인(전월 대비 증가율 0.6%)을 초과하는 대출에는 준비금을 더 쌓도록 하거나 상환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에 대한 대출 등 고위험대출에 대해서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산정 때 위험가중치를 높이는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 또 현행 100%인 예금대출비율(예대율)을 90% 또는 95%로 낮추는 방안을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 안순권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준비금 추가 적립, 고위험대출 위험가중치 상향, 예대율 인하 등의 방법을 동원하면 은행들도 대출을 줄이는 것 외에 어쩔 도리가 없을 것”이라며 “다만 생계자금이 필요한 이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출 수요를 억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예컨대 주택담보대출에만 적용하는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신용대출을 포함한 모든 대출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상환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에 대한 대출을 억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명활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가계대출은 금융감독의 측면에서만 접근하기보다는 금리, 고용창출, 부동산 대책 등 종합적인 거시정책의 틀에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치영 기자 higgledy@donga.com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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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하나은행

    ◇하나은행 ▽지점장 △등촌파크 강미령 △울산남 김근생 △동광주 김정수 △신마산 송형두 △칠곡 이재태 △가오동 주영신 △가경동 천영희 ▽기업금융전담역(RM) △당산동 김찬식 △창원기업센터 윤상말 ▽골드클럽센터장 △아시아선수촌 김창수 △경복궁역 황지섭 ▽지점장 △고잔동 금영수 △옥수역 김기우 △종암동 김대식 △반포 김민태 △보라매 김병호 △교하 김상윤 △강남역 김억만 △공주 김용갑 △아시아선수촌 김자원 △도곡동 나영일 △망우동 류승기 △오목교 민형규 △잠원동 박민환 △북가좌 서승옥 △수성동 신현보 △청계4가 안병로 △평촌꿈마을 안석호 △증산동 오미라 △강남기업센터 유형종 △진주 이금돈 △신촌 이성은 △익산 이용원 △서현역 이현숙 △부산대 임광민 △흑석동 전정철 △여의도기업센터 정상기 △천안 정상식 △구로상가 조용철 △효자동 최규봉 △수유역 허종태 △화정 홍헌기 △연희동 황명환 △서천 금인철 △부천중앙 김성기 △삼선교 김종덕 △염창동 문승선 △만촌동 박헌 △동교동 박경호 △문래동 백대기 △연신내 서보식 △사직동 석현복 △침산동 신명호 △전농동 신운주 △죽전 오재형 △용두동 윤언중 △고척동 이성재 △번동 이성환 △대전법조센터 이인혁 △중산 이정렬 △독산동 이희선 △서대신동 임문식 △일산대화 임인목 △방학동 장병모 △상암DMC 장태수 △이매역 조선옥 △창동역 주문학 ▽지점장 겸 RM △테헤란로 고경래 △군산 김남 △양재동 김진모 △조치원 김창환 △전주 박원철 △여수 박태성 △시흥남 서동건 △목포 이관송 △숭의동 이승전 △수원 전제창 △당진 조원경 △순천 조홍 ▽RM △강남중앙영업본부 윤선종 △천안기업센터 김진우 △동수원 박재호 △용산영업본부 송성태 △역삼역기업센터 이재익}

    • 201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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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하나은행 外

    ◇하나은행 ▽지점장 △등촌파크 강미령 △울산남 김근생 △동광주 김정수 △신마산 송형두 △칠곡 이재태 △가오동 주영신 △가경동 천영희 ▽기업금융전담역(RM) △당산동 김찬식 △창원기업센터 윤상말 ▽골드클럽센터장 △아시아선수촌 김창수 △경복궁역 황지섭 ▽지점장 △고잔동 금영수 △옥수역 김기우 △종암동 김대식 △반포 김민태 △보라매 김병호 △교하 김상윤 △강남역 김억만 △공주 김용갑 △아시아선수촌 김자원 △도곡동 나영일 △망우동 류승기 △오목교 민형규 △잠원동 박민환 △북가좌 서승옥 △수성동 신현보 △청계4가 안병로 △평촌꿈마을 안석호 △증산동 오미라 △강남기업센터 유형종 △진주 이금돈 △신촌 이성은 △익산 이용원 △서현역 이현숙 △부산대 임광민 △흑석동 전정철 △여의도기업센터 정상기 △천안 정상식 △구로상가 조용철 △효자동 최규봉 △수유역 허종태 △화정 홍헌기 △연희동 황명환 △서천 금인철 △부천중앙 김성기 △삼선교 김종덕 △염창동 문승선 △만촌동 박헌 △동교동 박경호 △문래동 백대기 △연신내 서보식 △사직동 석현복 △침산동 신명호 △전농동 신운주 △죽전 오재형 △용두동 윤언중 △고척동 이성재 △번동 이성환 △대전법조센터 이인혁 △중산 이정렬 △독산동 이희선 △서대신동 임문식 △일산대화 임인목 △방학동 장병모 △상암DMC 장태수 △이매역 조선옥 △창동역 주문학 ▽지점장 겸 RM △테헤란로 고경래 △군산 김남 △양재동 김진모 △조치원 김창환 △전주 박원철 △여수 박태성 △시흥남 서동건 △목포 이관송 △숭의동 이승전 △수원 전제창 △당진 조원경 △순천 조홍 ▽RM △강남중앙영업본부 윤선종 △천안기업센터 김진우 △동수원 박재호 △용산영업본부 송성태 △역삼역기업센터 이재익   ◇신한생명 △그린WINNERS지점장 박격영 △노블WINNERS〃 이영화 △부천복합〃 윤종수 △변화추진부 스마트금융팀장 김영환   ◇대신증권 △자산운용본부 부본부장 겸 시스템트레이딩 상무 이경환 △시스템트레이딩부 팀장 이승용  }

    • 201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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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신한생명

    ◇신한생명 △그린WINNERS지점장 박격영 △노블WINNERS〃 이영화 △부천복합〃 윤종수 △변화추진부 스마트금융팀장 김영환}

    • 201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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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가계대출 빗장 풀렸다더니” 까다로운 심사 여전… 항의 빗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는데 가능한가요, 금리는 올랐나요?”(대출 희망 고객) “1억 원 이하 주택담보대출도 소득증빙서류를 내셔야 합니다. 대출승인이 될지는 심사 후에 알 수 있습니다.”(하나은행 서울 모 지점 직원) 일시 중단됐던 은행권의 신규 가계대출이 1일부터 재개되자 대출 가능 여부를 묻는 고객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은행 지점에서는 높아진 대출 문턱이 낮아지지 않아 대출 받기는 여전히 힘든 상황이다. 지난달 대부분의 신규대출을 중단했던 농협은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을 정상화했다. 신한은행도 일시 중단했던 거치식 주택담보대출과 엘리트론, 샐러리론 등 신용대출을 재개했지만 변동금리형 만기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은 여전히 막아놓았다. 국민, 우리, 하나은행 등도 “대출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지점에서는 모든 대출에 소득증빙서류를 요구하고 용도가 불분명한 대출은 거절하는 등 대출심사를 까다롭게 하는 방법으로 대출을 억제하고 있다. 자금용도가 불명확한 생활자금용 주택담보대출이나 주식담보대출, 마이너스통장 개설 등은 여전히 어렵다. 우리, 하나은행은 1억 원 이하 주택담보대출도 소득증빙서류를 요구하고 있다. 국민은행도 모든 대출에 대해 채무상환능력 평가에 나섰다. 신용대출 한도도 연소득을 넘지 않는 수준으로 강화됐고 자금용도와 함께 원천징수영수증 등 소득증빙서류를 첨부하도록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지점에서는 “대출을 재개했다더니 왜 안 해주느냐”는 고객들의 항의가 잇따르기도 했다. 우리은행 지점 관계자는 “대출 신청을 전산에 입력하면 본부에서 심사역이 대출심사를 하기 때문에 조건이 된다고 해도 실제로 대출이 이뤄질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신한은행 지점 관계자는 “현재는 대출이 가능하지만 추석 이후에는 어려워질 수도 있어 승인을 받으려면 빨리 신청해야 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시중은행 본부에서는 다른 은행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한 은행에서 대출을 확 줄이면 다른 은행들로 대출자가 일시에 몰릴 수 있다”며 “대출금리 인상 같은 다른 은행의 동향을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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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됩시다]돈 필요한데 은행서 빌리기 어렵다면… 보험료 담보로 대출 받으세요

    지난달 잠정 중단됐던 일부 시중은행의 신규 가계대출이 오늘부터 재개된다. 하지만 대출 대상과 심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어 은행에서 대출받기는 여전히 까다로울 것으로 보인다. 대출이 꼭 필요한 고객이라면 주거래 은행에 집착하지 말고 은행별로 대출 가능한 상품을 꼼꼼히 따져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하지만 은행대출이 힘들다면 보험사의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을 활용해볼 만하다. 보험계약대출은 보험 가입자가 낸 보험료를 담보로 보험사에서 대출받는 것을 말한다. 은행의 예·적금 담보대출과 비슷하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보험사의 약관대출 규모는 39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5000억 원 증가했다. 최근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줄이면서 약관대출이 급증하는 추세다. 약관대출은 보험 해약 때 찾아갈 수 있는 환급금 안에서 돈을 빌려주기 때문에 따로 보증이나 담보가 필요 없다. 대출금액은 회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략 환급금의 60∼95% 수준이다. 대출 금리는 고객의 신용도가 아닌 가입상품에 따라 결정된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8월 현재 보험사의 약관대출 금리는 확정금리형의 경우 예정이율에 가산금리 1.5∼3.0%를 더해 연 5.5∼13.5% 수준이다. 금리연동형은 은행의 예금금리에 해당하는 공시이율에 1.5%의 가산금리가 붙어 연 3.0∼9.0%이다. 대출기간은 보험계약 만기일(단 종신형연금의 경우 연금 개시 전)까지다. 대출수수료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고 상환도 보험기간 안에 자유롭게 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보험사들이 약관대출에 연체이자를 부과할 수 없게 돼 부담도 크지 않다. 순수보장형 등 일부 상품을 제외한 대다수 보험상품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보험사 콜센터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보험사들은 약관대출 외에도 은행과 마찬가지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상품도 취급하고 있다. 일부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은 처음 설정한 담보물의 최초 대출 가능금액 안에서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처럼 수시로 대출받거나 상환할 수도 있다. 보험 가입자에게 금리 할인과 담보 설정비 및 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는 상품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보험료를 담보로 받는 약관대출이라도 무리하게 대출을 받는 것은 금물이다. 보험료를 내지 못해 보험계약이 해지될 때는 해약환급금에서 약관대출 원리금을 차감하기 때문이다. 또 약관대출의 금리는 상품별로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해당되는 금리수준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과거 연 10% 이상의 높은 예정이율을 보장한 보험 상품에 가입했다면 약관대출금리가 연 12%를 넘어 오히려 신용대출이나 카드론 등보다 이자율이 높을 수도 있다. 보험사별 약관대출 금리 및 대출적용 방식은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와 손해보험협회(www.knia.or.kr) 홈페이지에서 비교할 수 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약관대출은 비교적 금리가 낮고 금융회사 간 정보공유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개인 신용등급에도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급전이 필요할 때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며 “하지만 최근 금융당국이 보험사에도 가계대출 자제를 요청하는 분위기라 대출받기가 까다로워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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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베네 사장 만났다, ‘트렌드’ 한수 배웠다”… ‘영업 달인’ 김정태 하나은행장의 결의

    “영원한 1등이 있나요. 트렌드와 고객 행태의 변화를 주시하면서 역전할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숫자로 말한다는 정통 ‘영업맨’ 출신이지만 목표수치는 내놓지 않았다. 경쟁 은행들이 외형을 키우고 있어도 조급해하지 않았다.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금융은 리스크가 큰 사업이라 단기실적에 급급하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며 “은퇴시장, 자산관리, 온라인서비스 등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다보면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고객 수신 기반이 약해 단기간에 경쟁 은행을 따라잡을 순 없다”고 인정했다. 올 2분기 기준 하나은행의 자산규모는 211조 원으로 국민은행(269조 원), 우리은행(251조 원) 신한은행(251조 원)에 크게 밀리고 있다. 우리 신한 등과 함께 한때 국민에 이은 2위 경쟁을 하던 하나은행이지만 지금은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다. 영업 기반이 고액자산가 위주로 쏠려 있고 특히 기업금융에서는 많이 밀린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역전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그는 “한때 최고였던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왜 무너졌나, 예전 5대 시중은행은 모두 어떻게 됐나”라고 되물으며 “내실을 다지면서 작지만 탄탄한 조직,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은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금융업계가 인정하는 ‘영업의 달인’이다. 1981년 서울은행에 입행해 1986년 신한은행을 거쳐 1992년 하나은행에 합류한 그는 30년 은행원 생활 대부분을 영업현장에서 보냈다. 신한은행 시절 ‘영업왕’에 선정되는 등 돋보이는 영업력으로 이직이 잦은 금융업계에서 단골 스카우트 대상이 됐다. 2006년 증권사 사장으로 취임해 하나대투증권의 도약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행장이 된 지금은 영업의 활로를 ‘트렌드’에서 찾고 있다. 요즘 그는 매달 한 차례씩 각계의 마케팅 전문가들을 만나 조언을 구한다. 창업 3년 만에 국내 커피전문점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카페베네의 김선권 사장, ‘남자한테 정말 좋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라는 중독성 강한 TV 광고로 유명한 천호식품의 김영식 회장, 스크린골프 시장을 석권하고 코스닥에 상장한 골프존의 김영찬 사장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그는 “각계의 마케팅 성공 스토리를 들으며 어떻게 은행 영업에 접목할 수 있을지 고심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사회흐름을 읽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가 과제”라고 말했다. 사회가 변화하면서 리더십의 형태와 고객과의 관계도 달라져야 한다고 김 행장은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무조건 섬기는 ‘서번트(servant) 리더십’이 아니라 방향을 제시하고 도와주는 ‘헬퍼(helper)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며 “은행도 완성된 상품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베타 테스트 방식으로 던져놓고 고객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고객이 필요할 때 상품을 내놓고 트렌드와 수요가 바뀌면 바로 대응한다는 것이다. 하나은행은 자산을 키우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외환은행 인수합병(M&A)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행장은 “기업금융과 외환이 강한 외환은행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우선은 하나은행의 조직을 정비하고 장점을 강화하면서 외환은행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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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율 1위는 인천, 사망률 1위는 전남… 보험개발원 2010년 통계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인천의 자동차 사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사고가 발생하면 사망할 확률이 가장 높았다. 30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2010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자동차보험 시도별 사고발생 현황’에 따르면 대인배상 기준으로 인천의 사고발생률이 7.89%로 1위였다. 이어 서울 7.02%, 광주 6.87%의 순이었다. 인천은 2009년에도 7.98%로 사고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제주(4.39%) 경북(4.82%) 경남(4.85%) 등은 사고율이 낮았다. 자동차보험 사고율은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자동차 중에서 교통사고를 낸 자동차의 비율을 말한다. 보험개발원은 “차량 통행량이 비교적 많은 대도시의 사고율(평균 6.79%)이 도 지역(5.74%)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은 도 지역에서 더 높았다. 차량 1만 대당 사망자가 많은 지역은 전남 4.5명, 전북 4.4명, 충남 3.8명의 순이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도 지역은 차량의 주행속도가 빠르고 도로여건 등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치명적인 사고가 많았다”며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의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잘 지켜야 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도 근본적인 사고예방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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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앞두고… 은행 가계대출 한도 꽉차

    서울에 사는 회사원 박모 씨(38)는 최근 대출을 받기 위해 점심시간마다 시중은행 지점을 찾았지만 번번이 허탕을 쳤다. 박 씨는 “신용대출이 안 된다고 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 했더니 새로 집을 사는 경우가 아니면 대출이 어렵다고 하더라”라며 “곧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을 갚으려면 급전이 필요한데 앞이 막막하다”라고 말했다. 시중은행들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한도를 이달에도 넘어서거나 한도에 근접하자 가계대출 금리를 올리는 방식으로 대출을 조여 서민들이 대출받기가 힘들어졌다. 자금 수요가 많은 월말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계와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자금난이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5일 현재 64조2814억 원으로 전월 말보다 4270억 원(0.7%) 증가해 당국의 가이드라인인 0.6%를 넘어섰다. 농협도 17일 기준으로 가이드라인을 넘어섰다. 우리은행도 0.6% 증가해 한도에 걸렸고 하나은행도 0.5% 늘어 가이드라인에 바짝 다가섰다. 그나마 국민은행은 0.4% 증가해 한도가 1600억 원가량 남았다. 이 때문에 은행들은 가계대출 금리를 이미 올렸거나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금리를 올리면 그만큼 대출 수요가 줄어 인위적으로 대출을 막지 않고도 가이드라인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29일부터 일부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포인트 인상하고 신한은행은 22일부터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를 0.5%포인트 올렸다. 또 우대금리를 주는 특판 대출, 다른 은행의 고객을 싼 이자로 끌어오는 대환대출 등에서는 손을 떼고 있다. 문제는 서민들이 다음 달에도 가계대출을 받기 어렵다는 것이다. 최근 전세난으로 전세자금 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다시 가이드라인을 웃돌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난달 국민, 우리, 신한, 하나은행 등 4개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 증가율은 9.0%에 이르렀다. 이러다 보니 돈 구하기가 막막해진 서민과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더 높은 이자를 내야 하는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체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미 지난 1년 동안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16.1%로 시중은행 5.9%의 세 배에 이른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전세자금 대출이 급증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신규 아파트 중도금 대출 같은 집단대출 등도 갑자기 급증할 수 있다”며 “실수요 대출이 일시적으로 늘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가이드라인을 유연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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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너스통장 대출 4조 껑충… 가계부채 또 다른 뇌관

    한도를 정해놓고 필요한 만큼 썼다가 다시 채워 넣는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올해 2분기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들어서도 대출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어 자칫 가계부채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5일 한국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2분기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포함한 예금은행의 기타대출 잔액은 145조1000억 원으로 1분기보다 4조1000억 원 늘었다. 6월에만 1조7000억 원이 증가하여 지난해 6월 증가분(2247억 원)의 8배에 달했다. 기타대출은 가계대출 잔액에서 주택담보대출 등 주택대출 잔액을 뺀 수치로, 기타대출의 80∼90%가 마이너스통장 대출인 것으로 추정된다. 예금은행 가계대출 증가분에서 기타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44.5%로 절반에 육박했다. 2008년 3분기 51.4% 이후 최고치다. 일반적으로 2분기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 때문에 돈 쓸 일이 많아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3분기에도 증가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서민들의 생활고 때문에 증가폭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은행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7조218억 원으로 전월 말 대비 1167억 원(1.7%) 증가해 잔액 증가율이 감독당국이 은행권에 제시한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0.6%)의 3배에 가까웠다. 기업은행도 7월 중 잔액 증가율이 1.3%(202억 원)로 목표치의 2배를 웃돌았다. 국민은행도 23일 현재 대출 잔액이 9조7249억 원으로 전월 말보다 2408억 원(2.5%) 증가했다. 7월 증가액 187억 원(0.2%)의 13배에 이른다. 소득은 늘지 않는데 물가는 치솟아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서민들이 손쉽게 쓸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대출에 기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들이 용도가 분명하지 않은 가계대출을 규제하면서 마이너스대출에서 돈을 빼 생활비 등의 용도로 활용한 서민이 늘었다는 것이다. 최근 주가가 폭락하면서 투자금 보전을 위한 주식 재투자 용도로도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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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덜 몰면 환경지원금… 녹색車보험 다음달 나와

    자동차 운행거리를 줄이면 환경보호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보험이 다음 달부터 판매되는 등 ‘녹색자동차보험’이 재시동을 걸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1년간 운행거리를 단축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운전자에게 최대 7만 원을 지급하는 ‘저탄소 녹색자동차보험’을 9월부터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 부산시, 경기 수원시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한화손보가 단독 위탁사업자로 선정됐다. 가입 대상은 부산과 수원에 등록된 자가용 차량으로, 보험 가입 후 1년간 전년 대비 운행 감축거리에 따라 △500∼1000km 1만 원 △1000∼2000km 3만 원 △2000∼3000km 5만 원 △3000km 이상 7만 원의 환경보호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운행거리 단축 실적을 개인별 탄소배출권으로 인정해서 그만큼 포인트로 전환해 지자체에서 지원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한화손보는 운행거리 측정에 필요한 운행정보확인장치(OBD) 단말기를 무상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손보업계는 자동차 수리 시 중고 부품을 사용하면 신제품과의 차액만큼 돌려주는 등 ‘녹색자동차보험’을 내놨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이에 정부 차원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지원 차원에서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국토해양부도 주행거리가 적은 자동차는 보험료를 적게 내는 ‘마일리지 차보험’ 도입을 추진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정책기본법 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했다.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보험 혜택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롯데손해보험은 최근 ‘친환경자동차 특별요율’ 서비스를 신설해 일반 차량보다 탄소배출량이 적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보험료를 1% 할인해주기로 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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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세계육상선수권, 삼성화재가 보험 전담

    삼성화재가 27일 개막하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보험을 전담한다. 삼성화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계약을 하고 대회가 폐막하는 다음 달 4일까지 대구 수성구 대흥동 대구스타디움에서 보험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화재가 보험과 관련해 올림픽 등 전 세계 4대 이벤트 중 하나를 전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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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기업은행, 원금보장형 ELF 내놔

    IBK기업은행은 최고 31.5%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보존추구형 ‘IBK 한국-홍콩 지수연계 주가지수연동펀드(ELF) 제51호’를 30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1년 만기로 두 지수 모두 최초 기준지수 대비 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최고 31.5%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두 지수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지수보다 30% 초과하여 상승하면 4%로 수익이 확정된다. 만기 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를 밑돌더라도 원금은 보장한다. 개인과 법인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다. IBK자산운용이 상품을 운용한다.}

    •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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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사망 보장은 물론 상조서비스 특화 가격으로 이용 外

    ■ 차티스, 사망 보장은 물론 상조서비스 특화 가격으로 이용 차티스는 질병 및 상해 사망에 대한 보장은 물론이고 전문 상조서비스를 특화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배당 명품장제비보험’을 내놓았다. 지난해 발표된 ‘표준장례비용 산정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표준장례비용은 약 1071만 원으로 나타났다. 차티스의 ‘무배당 명품장제비보험’은 60세 남자 기준 월 2만6100원(여자 1만5100원)의 보험료로 질병 사망 시 2000만 원을 보장한다. 상해로 인한 골절에 진단비 및 수술비도 각 1000만 원 한도까지 보장돼 장제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 없이 갑작스러운 사고까지 대비할 수 있다. 차티스는 장례대행 전문업체 ‘좋은상조’와 제휴해 가입 고객들이 전문적인 상조서비스를 특화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무료 특약으로 제공한다. 5년 만기 자동갱신 상품으로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080-5060-509 ■ 대한생명, 고소득 전문직 VIP 위한 변액종신보험 출시 대한생명은 VIP 고객을 위한 ‘V스마트변액유니버설통합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유가족의 생활비나 상속세 마련은 물론이고 은퇴 자금까지 준비할 수 있는 고소득 전문직 VIP고객을 위한 통합보험이다. 소득보장형(1종)과 상속설계형(2종)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소득보장형(1종)은 가족들에게 사망 보험금 이외에 정기적으로 생활자금을 제공한다. 상속설계형(2종)은 가입 시 정한 은퇴시점부터 사망보험금에 매년 10% 체증돼 사망시점에 따라 보험금이 최고 300%까지 늘어난다. 향후 상속세 납부를 위해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 VIP 고객 대상의 고액 보장성보험인 만큼 보험료 할인 혜택도 크다. 자동이체 시 1%, 단체가입 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6.0%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1588-6363 ■ 라이나생명보험, 최대 80세까지 3억1천만원 사망보험금 보장 라이나생명보험은 사망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정기보험상품인 ‘무배당 가족사랑플랜보험(갱신형)’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질병 및 상해로 인한 사망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기보험으로 5년 또는 10년 단위로 갱신해 최대 80세까지 사망보험금 최대 3억1000만 원을 보장한다. 가입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능하며 연령에 따라 가입금액 한도는 상이하다. 30세 남자 기준으로 월 보험료 3만6000원(최초계약, 5년 만기, 전기월납, 만기환급금 없는 순수보장형,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3억 원 가입 기준)을 내면 보험 기간 중에 사망할 경우 매월 300만 원씩 10년간 확정 지급받거나 사망보험금 약 3억1000만 원을 일시에 지급받을 수 있다. 단, 계약일로부터 만 1년 이내에 재해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하면 사망보험금의 50%를 받게 된다. 080-060-1919}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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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설계~ 가입… 사고 합의금 지급… 보험, 스마트폰으로 바로 해결!

    《스마트폰 보급이 1000만 대를 넘어서며 보험사도 스마트폰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홈쇼핑에서도 보험상품을 모바일로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고객센터가 스마트폰 속으로 보험사들은 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만 가능했던 서비스들을 스마트폰 속으로 옮겼다. 신한생명은 최근 스마트폰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했다. 보험계약 조회, 보험료 입금, 보험계약대출, 분할보험금, 중도인출 보험금 출금 등 다양한 보험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창구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 홈페이지(m.shinhanlife.co.kr) 등에서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교보생명도 모바일 창구 추가 서비스를 선보였다. 조회 업무는 물론이고 대출 업무, 고객 서비스 등 고객센터도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영업지원 앱을 통해 설계사 상담 시 보험 가입 명세 조회나 상품설계서 작성 등 원스톱 보험 가입 서비스도 스마트폰으로 가능하게 했다. 삼성생명, 대한생명 등도 지난해부터 모바일 창구를 개설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콜센터로 전화한 고객이 상담원과의 통화 대신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콜투웹(Call To Web)’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폰으로 삼성화재 콜센터(1588-5114)에 전화를 걸어 안내에 따라 모바일 서비스를 선택하면 모바일 웹이나 앱으로 연결돼 서비스 화면을 보면서 요청사항을 처리하는 방식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스마트폰 앱인 ‘스마트인슈’를 통해 자동차보험료 산출부터 청약 및 보험료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접수시킨 자동차 사고 및 상해·질병 사고의 보상처리 내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고 사고 접수 및 긴급출동 요청, 전국 보상센터 및 영업점 안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고 처리도 스마트폰으로 척척 정보기술(IT)시스템으로 사고 처리를 신속화한 것도 눈에 띈다. 현대해상은 보상직원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현장에서 합의금을 지급하는 ‘스마트 하이-유피(UP)’ 시스템을 오픈했다. 이 시스템은 보상직원의 스마트폰으로 240여 가지의 사고사례를 동영상으로 보여줘 초보운전자도 본인의 과실 여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스마트폰 화면에 서명을 하면 자동으로 합의서가 작성돼 현장에서 합의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사고 처리 진행 과정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사고 현장과 수리 과정을 담은 모든 사진이 QR코드를 통해 고객별로 자동 분류되고 저장된다. 저장된 사진은 홈페이지에 즉시 올려져 고객이 사고 처리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서 과실 여부를 놓고 옥신각신 다투는 풍경도 보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모바일창구 앱’을 통해 자동차 사고가 발생한 경우 고객이 직접 현장 사진을 찍어 보험사로 보내는 ‘사고사진 올리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LIG손해보험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 시 필요한 정보와 단계별 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사고처리 도우미에는 사고 발생 시 취해야 할 현장 표시, 사진 촬영, 사고내용 메모 방법들이 자세한 예시와 함께 소개돼 있어 사고 후 당황하기 쉬운 운전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홈쇼핑 보험상품도 모바일로 롯데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보험을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 보험몰(insu.lotteimall.com)을 오픈했다. 기존에 방송됐던 보험상품의 실제 판매 동영상을 볼 수 있으며, ‘전화걸기’ 메뉴를 클릭하면 바로 상담원과 연결돼 일대일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험에 대한 궁금증과 개인 연락처를 등록하면 상담원이 고객에게 연락해 설명해준다. 최신 보험 뉴스를 소개하는 ‘보험 핫이슈’와 복잡한 보험 용어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김MD의 보험상식’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활용에 적극적이었던 은행, 증권, 카드사 등에 비해 보험사의 서비스는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며 “접근성이 높은 스마트폰의 장점을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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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퇴직직전 소득의 30%만 책임”

    국민연금이 퇴직 직전 소득의 30%밖에 책임지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대환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22일 ‘국민연금의 실질소득대체율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서 “2007년 7월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목표소득대체율이 2028년까지 40%가 되도록 조정됐지만 평균소득을 가진 가입자가 평균 가입기간을 유지할 경우 실질소득대체율이 30%에 불과할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국민연금공단이 강조하는 소득대체율 40%는 가입기간 40년을 가정했을 때이며 실제로 평균 가입기간은 27년에 불과해 향후 국민연금의 실질소득대체율은 이보다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국민연금 시행 초기인 1988년에 70%의 소득대체율을 1998년 말에 60%로 하향 조정한 이후 2007년 법 개정으로 2028년까지 40%가 되도록 조정한 상태다. 김 연구위원은 “제도개혁으로 축소된 공적연금의 보장성을 완화하기 위한 관련 제도들이 충분히 고려되지 못하고 있다”며 “퇴직적립금을 일시금이 아닌 연금으로 받도록 퇴직연금제도를 보완함으로써 국민연금의 보장성 축소에 따른 노후소득보장 기능 약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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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 침수피해로 車보험 손해율 77%대 급등… 하반기 보험료 인하 물건너가나

    7월 전국을 강타한 기습 폭우로 침수차량이 크게 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보험료에서 보험금으로 지급되는 비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들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하반기 자동차보험료 인하 가능성도 사실상 사라졌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1만1362대의 자동차 침수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종전 최고기록인 지난해 9월의 1만1198대를 웃도는 수치다. 이 통계는 자기차량손해 담보(자차보험·자기차량이 고장 났을 때 보상해주는 보험)에 가입한 차량만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실제 침수 피해는 2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금액도 사상 최고다. 신고된 피해금액만 801억2600만 원으로, 지난해 9월(356억6500만 원)의 2배를 훌쩍 넘었다. 완전침수 차량이 많아 차량 1대에 피해금액도 705만 원으로 사상 최고치였다. 고객에게 보상을 해줘야 하는 손보사들도 울상을 짓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7월에 13개 주요 손보사의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6%로 전달(73.3%)보다 4.3%포인트 상승했다. 손해율이 높아질수록 보험사 부담이 커지는데, 대형 보험사들은 통상 72%를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7월에 이어 본격 휴가철인 8월에도 사고가 많아 손해율이 더 올라갈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료 인하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지난해 자동차보험료가 3% 인상됐고 올들어 손해율이 70%대 초반으로 안정되자 보험료 인하 요구 목소리가 높아졌었다. 금감원도 하반기에 보험료 인하 여력을 따져본다는 계획이었지만 침수 피해가 워낙 커 연말까지 추이를 지켜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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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부동산 투자용 대출 막고, 실수요 가계대출은 푼다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사거나 다주택자가 집을 새로 살 때 드는 자금을 은행에서 빌리기 어려워진다. 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의 가계여신 중단사태로 생긴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대출을 재개하는 대신 불요불급한 대출을 줄이는 ‘선별적 대출’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선별적 대출은 자금수요 조사를 거쳐 세부 규제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시작되는데, 금융계는 9월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본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19일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18일 일부 은행이 가계대출을 중단한 것은 가계부채를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당국의 의도가 잘못 전달돼 일어난 일”이라며 “은행 고유 업무인 자금중개(대출) 기능을 멈추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출을 다시 시작해도 과도한 가계부채 문제를 방치할 수 없는 만큼 우선순위를 정해 실수요자 위주로 자금을 빌려주되 주식투자자금, 다주택자 주택구입자금처럼 급하지 않은 자금 수요는 규제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감독원은 주식투자용 대출이 이달 들어 급증해 전체 가계대출이 위험수위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주가지수가 급락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이른바 ‘저가 매수’를 하기 위해 자금을 많이 빌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을 7.3% 이내로 관리하겠다는 기준은 유효하지만 매달 개별 은행의 증가율을 0.6% 이내로 관리하지는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은행 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연간 증가율 목표치(7.3%)를 12개월로 나누면 0.6%임을 설명했는데 이 과정에서 시중은행의 임원들이 월별 대출 허용한도가 있고 이를 지켜야 한다고 오해를 했다. 하지만 이는 예시일 뿐 몇 개월 단위로 추세를 살펴 대출이 비정상적으로 늘어 연간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 때 관리에 나서겠다는 뜻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가계대출을 중단했던 농협, 신한, 우리은행은 금융당국이 대출을 재개하라고 지시하자 “원래부터 전면 중단했던 게 아니라 심사를 강화한 것”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농협 관계자는 “꼭 필요하지 않은 대출은 줄이되 실수요자와 서민대출은 차질 없게 하라는 보완공문을 각 지점에 보냈다”고 밝혔다. 신한, 우리은행 등도 자금용도, 상환능력을 보고 대출심사를 강화하겠지만 서민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 등은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은행들은 ‘대출중단 조치를 철회한 뒤 우선순위를 따져 대출하라’는 당국의 방침에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19일 시중은행들은 내부회의를 갖고 대응방향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한 시중은행 여신담당 임원은 “심사과정에서 불필요한 자금수요를 골라내기가 쉽지 않다”며 “각 지점에 ‘자제하라’는 식으로만 전달해서는 통제가 안 된다”고 말했다.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 201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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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외환은행

    ◇외환은행 ▽부점장급 △감사부 수석검사역 장재선 △강남외환센터지점 김삼환 △국제전자센터〃 임영노 △양재남〃 전진규 △론센터연장팀 여덕상 △외화자금팀 양진영}

    • 201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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