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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시장 부진으로 인해 업계 1위 기업인 농심이 약세를 이어갔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농심은 전날보다 5000원(2.50%) 떨어진 19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농심 주가가 20만 원을 밑돌기 시작한 것은 2009년 1월 이후 22개월여 만이며 최근 일주일간 연이어 하락폭을 늘려 나가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농심 주가 약세가 이어지는 것은 라면 판매량 감소로 실적 부진이 계속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저가 대용식품으로서 라면의 매력이 줄어들었고 참살이(웰빙)와 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등 소비 트렌드도 달라졌다는 것. 여기에 원가부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신증권은 최근 낸 보고서에서 “국내 라면시장은 감소하는 데 반해 마케팅 비용은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영업이익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LG화학이 52주 신고가를 작성하며 가파르게 상승했다. 석유화학 부문의 탄탄한 시황과 함께 전자전기 부문에서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날보다 4500원(1.16%) 오른 39만350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40만 원 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기존 사업부인 석유화학 제품과 신규 사업부인 2차전지 및 정보기술(IT)소재 제품이 내년에도 탄탄한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주가의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LG화학 영업이익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석유화학 부문에서의 제품 시황이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올해 말 전기자동차 출시 이후 중대형 전지의 성장성이 더욱 부각돼 기업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기존 사업과 신사업 모두 매력적”이라며 “상반기에는 전기차의 판매 확대로 2차전지 업체로서의 LG화학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고 하반기에는 액정표시장치(LCD)용 유리기판의 시험가동으로 수율이 확인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이후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으로 글로벌 유동성의 쏠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외국인투자가들은 9, 10월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베트남 등 신흥 아시아 6개국에서 모두 253억5400만 달러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국내에서만 74억5700만 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위력을 과시했다. 이에 따라 ‘달러 약세-신흥국 통화 강세’를 기반으로 한 외국인 자금 유입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계속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G20에서 환율 갈등을 종식할 합의가 나오지 않거나 달러 약세 기조의 방향이 바뀔 경우 외국인의 유동성으로 떠받치고 있는 국내 증시에도 변화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 분석에 따르면 외국인의 체감 코스피는 이미 2,00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투자가의 벤치마크인 MSCI 한국지수(원화 기준)는 사상 최고치를 불과 3.4% 남겨둔 상태다. 이를 코스피로 환산해 보면 외국인의 체감지수 1,994에 달한다. 그런데도 외국인 매수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것은 환율 효과 때문이다. 실제로 환율을 감안한 외국인의 체감 코스피는 1,523 선에 불과하다. 이진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원-달러가 절상 기조에 있지만 2007년에 비해 하락세가 완만하고 절대적인 수준 역시 높게 유지되고 있어 달러화 약세(원화 강세)를 노린 외국인이라면 실질적인 체감지수는 더 낮게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이야기다. 관건은 G20 정상회의에서 환율 갈등이 어떻게 봉합될지다. 현재 G20 정상회의 결과 등 단기 불확실 요인이 커지면서 외국인은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다. 환율 갈등의 원만한 조정이 이뤄지지 않거나 구체적 합의 없이 글로벌 공조를 확인하는 수준에 머문다면 중국 및 신흥국들이 자본 유·출입 규제에 나설 위험이 있다. 여기에 최근 달러 반등 분위기와 중국의 긴축 우려가 작용하면서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기도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달러 약세에 베팅하는 외국인의 추세 변화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김준기 SK증권 연구원은 “G20의 환율 조정과 관련한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은 ‘정책공조로 환율 불확실성을 완화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얼마 전 예고된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는 실행만 남겨두고 있다”며 “달러 약세를 기반으로 한 외국인의 주식 매수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G20 경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의 결과가 이미 시장에 반영돼 G20 정상회의의 영향은 제한적 수준일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달러 약세-신흥국 통화 강세’ 기조 자체가 바뀌기는 어렵다는 것이 대세인 만큼 유동성 유입 역시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변준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변동성 요인이 있지만 대부분 일시적이고 긍정적인 면을 동시에 갖고 있어 단기 조정이 있더라도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연말이 성큼 다가왔다. 증시 관심사는 벌써 내년을 대비한 투자 전략으로 발 빠르게 옮아가고 있다. 각 증권사들이 쏟아내고 있는 내년 코스피 전망은 어느 때보다 좋다. 이른바 ‘주식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것. 올해 하반기를 보는 시각만 해도 전문가들에 따라 낙관론과 신중론이 교차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내년 코스피 전망을 2,500∼2,800으로 잡고 있다. ○ 유동성 랠리 지속으로 코스피 상승 내년 증시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것은 미국 중국 등 세계경제의 경기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오재열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위기극복 및 더블딥(경기회복 후 재침체) 모면 등을 위해 양적완화 정책 등 취할 수 있는 모든 정책을 동원했고, 내년 미국 기업들의 이익도 사상 최대 수준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돼 미 증시의 탄력적 상승 전개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현대증권 역시 “경기 하강 압력이 계속되는 중국 역시 중서부 투자 가속화, 민간소비 성장, 부동산 시장 회복 등으로 연착륙할 것”으로 분석했다.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긴 했지만 주식 시장의 상승세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추세인 데다 펀더멘털 개선 메리트가 작용하고 있어 코스피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장기성장률 전망치가 9월 말 28.8%에서 10월 말 33.44%로 대폭 개선되는 등 실적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 신흥시장으로의 자금흐름 가속화로 유동성 랠리 역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SK증권은 “내년 1분기 이후 정상적인 조정범위를 거친 뒤 연말까지 추세적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봤다. 외국인 순매수가 올해 9월부터 내년 1분기까지 20조∼25조 원, 내년 1분기에만 10조∼15조 원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금리 및 환율 안정과 함께 내년 중반 한국경제의 연착륙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국내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코스피 목표치를 최고 2,800으로 잡은 메리츠증권은 “특히 경기선행지수 반등을 감안할 경우 상반기에 강세장이 예상된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정책, 글로벌 경기회복, 이머징 대출 증가 등으로 유동성이 확대되고 대형주에 이어 중소형주까지 투자 대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 금융주, 중국 내수 관련 수혜주 눈여겨볼 것 그렇다면 내년 주식시장을 노리고 눈여겨봐야 할 종목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것은 금융주, 중국과 이머징 국가들의 소비 수혜주인 교통, 피복, 여행 업종 등이었다. 금융주의 경우 자본시장이 확대되고 경기선행지수가 저점을 통과함에 따라 은행, 증권주의 강세가 예상된다. 양경식 하나대투 연구원은 “중국 도시중산층 성장에 따른 소비의 양적 팽창과 패턴 변화 및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이 국내외 경제와 산업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된 자동차주, 상품가격과 산업 사이클이 저점을 통과한 정보기술(IT)주도 유망주로 꼽혔다. 최근 대형주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소형주와 가치주에 대한 의견은 엇갈렸다. 신영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 IT, 제조, 바이오 등의 벤처투자 증가 추세 등으로 소형주가 꾸준히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성장성과 이익 모멘텀이 있는 시가총액 1000억∼1조 원인 중소형 종목군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반면 김철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증시 급락 이후 초기 회복 국면에서는 저평가 가치주가 강세를 나타내지만 주식시장 상승이 가팔라지고 금리가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성장주가 유리하다”며 “내년에는 성장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하나대투증권이 삼성SDI와 LG디스플레이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11일까지 모집한다. 가입 후 매 6개월 중간 평가일에 삼성SDI와 LG디스플레이 두 종목의 주가가 기준 가격 대비 조기상환 조건에 일치하는 경우 연 14.5%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기준 주가 대비 조기상환 조건은 최초 6개월 및 12개월은 90%, 18개월 및 24개월은 85%, 30개월은 80%다. 3년 만기로 조기상환 없이 만기까지 간 경우 3년 만기 시 두 종목 모두 기준일 주가 대비 60% 이상이면 연 14.5%의 기본 수익을 지급한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아이폰 효과에 힘입어 KT가 분기 매출 5조 원 이상을 달성하면서 3분기 깜짝 실적을 선보였다. 주가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KT는 전날보다 1450원(3.24%) 오른 4만62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KT는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 5조2334억 원, 영업이익 594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선전화 부문을 제외한 무선 인터넷 데이터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아이폰 인기 덕에 무선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전 분기 대비 1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KT 스마트폰 가입자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 KT는 내년 말까지 스파트폰 가입자 비중이 30% 이상으로 늘어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KT가 사상 최대 수준의 이익규모와 밸류에이션 매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장의 주도주 경쟁에서 밀리면서 수급 상황이 나빠져 시가총액은 최저 수준”이라며 “스마트폰 등 새로운 성장 사이클이 기대되고, KTF 합병 이후 효율성 증대가 뚜렷한 만큼 내년 1분기 무렵부터 본격적인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신한금융투자는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베트남 석유총공사(PVN·Petrovietnam Group)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신한금융투자는 베트남 최대 공기업인 PVN과 자회사인 베트남 유류비축사(PVOS)가 베트남 국가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 비축사업의 금융주관사 업무를 맡게 됐다. 에너지비축사업은 베트남 각지의 특수 지하저장시설에 원유, LNG 등의 에너지를 비축하는 사업이다. 지하저장시설 시공은 SK건설이 맡는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지난 주말 고객의 자녀 결혼식에 갔다. 중소기업 경영자로 인맥이 넓은 편이어서 그런지 높은 자리에 있을 것 같은 하객이 꽤 많았다. 하객들 사이에 반가운 인사가 오가더니 하나같이 고민거리를 얘기하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고민의 대부분은 은퇴에 대한 것이었다. 아마도 1950년대 후반 출생의 베이비 부머 세대의 공통적인 고민을 얘기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그러고 보면 돈이 많건 적건 은퇴라는 단어는 서글픈 얘기다. 여기에 돈 문제까지 포함된다면 생각만 해도 답답한 노릇이다. 최근 들어 이렇게 은퇴를 앞둔 고객을 자주 접하게 됐다. 은퇴 후 삶의 변화에 대한 비(非)재무적인 이슈까지 해답을 줄 수는 없지만 재무적 이슈에 대해서는 철저한 은퇴 준비를 당부한다. 은퇴 관련 재무적 이슈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은퇴 시 부족한 자금을 준비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은퇴 후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조사 통계 자료를 보면 은퇴 후 부부의 노후자금으로 월 213만 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간단하게 계산기를 두드려도 현재 50세이고, 은퇴 후 20년 정도 산다고 가정할 경우 어림잡아 은퇴 시점에 7억 원 이상이 필요하다. 설상가상으로 기대수명을 늘릴 경우엔 필요 자금이 훨씬 더 늘어난다. 어느 정도 부자가 아니고는 은퇴 시 필요 자금을 모으기란 쉽지 않다. 그나마 방법을 고민해 보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투자수익률을 높이거나, 하루라도 일찍 ‘은퇴를 가정한 사전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은퇴자금도 때로는 적극적인 자산 운용이 필요한 대상이 된다. 두 번째는 은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문제이다. 여기에는 보유 자산이 많은 속칭 ‘부자 은퇴자’라도 예외가 될 수 없다. 특히 은퇴 이후 예상되는 자녀 결혼과 유학 자금 같은 라이프 이벤트를 생각하면 사전 준비는 필수다. 베이비 부머 은퇴자들의 공통된 특징은 보유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에 편중되어 있어 은퇴 후 유동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한 사람들은 자산구조의 변화를 통해 현금 유동성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 대표적인 금융상품이 연금이다. 연금은 목돈을 투자해 일정 시점부터 연금을 수령하는 형태를 비롯해 다양한 구조로 설정할 수 있다. 다음으로 분배형 상품이다. 분배형 상품은 매월 일정 금액을 월급처럼 지급받는 형태이다. 은퇴 시장이 발달한 일본의 경우 분배형 상품이 전체 금융상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고 한다. 이런 추세라면 분배형 상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분배형 상품은 종류가 다양한 만큼 꼼꼼히 챙겨야 한다. 월 분배금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운용 전략을 챙겨봐야 한다. 운용자산이 국공채와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된다면 원금 손실에 대한 리스크가 없지만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투자된다면 원금 손실의 가능성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은퇴 설계에는 특별한 공식이나 정답이 있을 수 없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탁월한 모범답안’을 얻을 수는 있다. 혼자서 끙끙거릴 필요 없이 유능한 자산관리 전문가들을 찾아보기 바란다.이재경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장 jk1017.lee@samsung.com정리=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NICE홀딩스 △부사장 최영 △상무(전략기획본부) 김명수 ▽실장 △비서실 조용수 △경영기획실 김광철 △경영혁신실 조대민 △전략사업실 진동현 △미래사업실 임훈택 △정보시스템실 최용욱 ◇NICE신용평가정보 ▽전무 △그룹CIO 김용환 △기업정보총괄 남욱 ▽상무 △CB총괄 신희부 △CB사업본부 황윤경 △솔루션사업본부 겸 CB연구소 구자성 △E-Biz사업본부 이호제 △컨설팅사업본부 박현섭 △IT개발본부 강영길 △경영관리본부 이현석 ▽실장 △CB기획실 정선동 △CB운영실 박정우 △CB사업1실 오규근 △CB사업2실 박형건 △CB사업3실 송광식 △솔루션사업실 김종윤 △솔루션개발실 이세욱 △E-인프라사업실 박영준 △E-크레딧사업1실 정웅모 △E-크레딧사업2실 김병욱 △정보기획실 이창남 △정보사업실 윤태운 △기업분석실 구본수 △상품개발실 안재봉 △컨설팅1실 정종규 △컨설팅2실 박선배 △IT전략기획실 배양환 △CB개발실 지종근 △E-Biz개발실 김춘수 △AMC개발실 양수연 △기업정보개발실 강금석 △기획실 김태산 △경영지원실 백승엽 △감사실 조현장 ◇한신평신용정보 ▽상무 △사업2본부 홍승욱 △사업3본부 송경수 ▽실장 △AMC사업1실 이상종 △AMC사업2실 강욱성 △AMC사업3실 원종필 △수납관리사업실 김강헌 △CRM사업실 이재혁 △신용관리사업실 이기생 △채권관리사업실 장준호 △전략개발실 전필흥 △경영기획실 이철성 △재무실 안상준 ◇한국타이어 △박철구 부사장 △안명헌 전무 ▽상무 △김상구 △안희세 △민병삼 △문달용 △김윤용 ▽상무보 △안용진 △구본희 △최민수 △최창희 △황성학 △김진모 △김형윤}
◇NICE홀딩스 △부사장 최영 △상무(전략기획본부) 김명수 ▽실장 △비서실 조용수 △경영기획실 김광철 △경영혁신실 조대민 △전략사업실 진동현 △미래사업실 임훈택 △정보시스템실 최용욱}
미래에셋증권이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ELS 10종을 12일까지 총 70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기초자산별로 행사가와 하한선을 다르게 설계한 만기 3년의 ‘미래에셋 ELS 제1620회’는 변동성이 큰 기초자산에 더 안전한 조건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 상품은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포스코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36개월) 이상이고, 하이닉스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18.0% 수익이 지급된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규모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과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10월 ELS 발행액은 2조5818억 원으로 9월 1조9156억 원보다 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6월 3조6728억 원 이후 29개월 만에 최고치다. 발행 건수도 1057건으로 역대 최다였다. ELS는 만기까지 종합주가지수나 개별 종목 주가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으로 위험도와 수익률 면에서 주식과 채권을 적절히 섞은 형태다. 금융위기 여파로 2008년 11월 발행액이 958억 원대로 급감했으나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6월 1조 원대를 다시 넘긴 발행액 규모는 올해 들어 9월 이외에는 매달 2조 원을 웃돌았다. 특히 코스피가 1,700 선에 안착한 하반기 이후 발행이 급증했다. 유형별로는 원금비보장형 비중이 전체의 88%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금비보장형의 비중은 8월 73%에서 9월에는 80%까지 늘었다. 기초자산별로 해외지수형 비중(34.8%)이 가장 높았고, 종목형(33.7%) 지수형(24.3%) 혼합형(7.2%)이 뒤를 이었다. 국내종목형은 만도, STX조선해양, 현대백화점이 처음으로 ELS로 발행되는 등 총 64개 종목이 기초자산으로 활용됐다. 이중호 동양종금 연구원은 “시장 상승에 대한 믿음, 채권의 낮은 금리, 주식 리스크 등의 요인으로 ELS 발행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만기까지 기초자산 가격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만큼 고점을 찍고 내려갈 때는 손실이 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NICE신용평가정보 ▽전무 △그룹CIO 김용환 △기업정보총괄 남욱 ▽상무 △CB총괄 신희부 △CB사업본부 황윤경 △솔루션사업본부 겸 CB연구소 구자성 △E-Biz사업본부 이호제 △컨설팅사업본부 박현섭 △IT개발본부 강영길 △경영관리본부 이현석 ▽실장 △CB기획실 정선동 △CB운영실 박정우 △CB사업1실 오규근 △CB사업2실 박형건 △CB사업3실 송광식 △솔루션사업실 김종윤 △솔루션개발실 이세욱 △E-인프라사업실 박영준 △E-크레딧사업1실 정웅모 △E-크레딧사업2실 김병욱 △정보기획실 이창남 △정보사업실 윤태운 △기업분석실 구본수 △상품개발실 안재봉 △컨설팅1실 정종규 △컨설팅2실 박선배 △IT전략기획실 배양환 △CB개발실 지종근 △E-Biz개발실 김춘수 △AMC개발실 양수연 △기업정보개발실 강금석 △기획실 김태산 △경영지원실 백승엽 △감사실 조현장}
삼성SDI가 미국 크라이슬러에 전기차용 2차전지를 납품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2.91%) 오른 15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크라이슬러와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이 공식화된 데 따른 추세적인 반등으로 분석된다. 자회사들의 성장이 가시화되리라는 기대감도 영향을 미쳤다. 황준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SDI가 공급하는 2차전지가 장착될 전기차 모델(FIAT 500EV)은 유럽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며 “자동차용 2차전지의 안정적 수급처 확보 등으로 성장성이 다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3분기 노트북컴퓨터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2차전지 사업부문 수익성이 오히려 개선되면서 안정적인 수익성이 기대되고 있다”며 “자동차용 전지사업이 본격화된 것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한신평신용정보 ▽상무 △사업2본부 홍승욱 △사업3본부 송경수 ▽실장 △AMC사업1실 이상종 △AMC사업2실 강욱성 △AMC사업3실 원종필 △수납관리사업실 김강헌 △CRM사업실 이재혁 △신용관리사업실 이기생 △채권관리사업실 장준호 △전략개발실 전필흥 △경영기획실 이철성 △재무실 안상준}
◇한국타이어 △박철구 부사장 △안명헌 전무 ▽상무 △김상구 △안희세 △민병삼 △문달용 △김윤용 ▽상무보 △안용진 △구본희 △최민수 △최창희 △황성학 △김진모 △김형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두 번째 양적완화정책(QE2)을 공식 발표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국채 매입에 총 6000억 달러를 투입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유동성 공급에도 불구하고 디플레이션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내년 하반기에 양적완화정책이 연장될 수 있다는 점을 열어놓았다. 일부에선 QE2에 이어 QE3까지 예상하고 있다. 금융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주가는 상승했고 금리는 하락했다. 중앙은행이 돈을 푼다는데 반응이 나쁠 리 없다. 그럼에도 두 가지 의문이 든다. 첫째, 본원적 질문인데 과연 양적완화가 미국 경제를 살릴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FRB가 장기간의 저금리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살아날 수 있다. 저금리로 가계와 기업은 이자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소비와 투자에도 긍정적이다. 또한 정부 채무를 중앙은행이 흡수해주기 때문에 재정정책에 여력이 생겼다. 하지만 유동성 함정에 빠지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배제할 수 없다. 둘째, 미로에 들어선 환율 움직임이다. FRB는 대규모 유동성 공급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할 것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조건이 필요하다. 미국 이외 국가도 이에 동조한다는 전제가 그것이다. 미국과 사정이 비슷한 선진국가, 이를테면 일본과 유럽, 영국이 FRB의 정책을 따라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당장은 특별한 액션을 취하지 않았다. 일본은행(BOJ)은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현행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유럽중앙은행(ECB)도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1%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영국은행(BOE)도 기준금리를 현행 0.5%에서 동결했다. 하지만 일방 통행식 달러 약세가 가뜩이나 어려운 자국 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면 선진국 중앙은행도 양적완화를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경우 신흥국 통화는 자칫 달러 약세를 고스란히 흡수할 수 있다. 대규모 달러가 신흥국에 유입되고 환율은 절상될 것이다. 경기 확장과 유동성 팽창이 맞물리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할 것이다. 문제는 항상 그랬듯이 잘나갈 때 터지지 않는다. 경기가 후퇴하고 인플레이션 붐이 꺼질 때 투기적 자본이 한꺼번에 이탈할 수 있다. 1985년 플라자 합의 이후 엔화의 초강세와 자본 유입, 이에 따른 자산가격 버블과 붕괴 후유증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흥국들이 자국 통화 강세를 쉽게 용인하기는 어렵다. 지금처럼 ‘도 아니면 모’ 식의 급속한 환율전쟁은 신흥국가가 필사적으로 저지할 것이다. 외환시장 개입과 자본통제가 유력한 수단이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환율전쟁에 대한 해법, 글로벌 불균형 해소, 보호무역주의 배격 등의 현안에 대해 어떤 해결책이 제시될지 주목해야 한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10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고용시장의 본격 회복을 논하기에 이른 감이 있지만, 미국 경제가 최악의 상황을 피해 간다는 의미에서 긍정적이다. 이번 주에는 G20 정상회의와 더불어 경제지표에선 미국의 10월 경기선행지수, 중국의 10월 수출입 동향과 소비자물가가 중요하다.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근 1년간 한국 증시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다섯 번째로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의 코스피는 지난해 11월 5일 1,155.24에서 4일 1,942.50으로 1년 동안 390.26포인트 뛰어올라 25.1% 상승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국가는 53.3% 오른 인도네시아(JCI)였으며 이어 아르헨티나(MERVAL) 50.26%, 터키(XU100) 49.9%, 인도(SENSEX) 30.1% 등이 한국을 제치고 선두권을 차지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이 상대적으로 덜해 상승세를 보였으나 올해 상반기 들어 경기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로 지수가 떨어지면서 2.16% 오르는 데 그쳤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외화 유출입 규제와 관련된 논란이 뜨겁다. 지난달 브라질과 태국에서 핫머니 유입 규모를 통제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 데 이어 우리도 단기 투기자금의 유입을 막기 위한 외화 유출입 규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우리 정부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최근 미국 연준이 6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양적 완화를 결정하는 바람에 규제 도입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규제를 통해 핫머니의 유출입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막고 환율을 방어하는 것은 대부분의 국가가 원하는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해당국은 자본시장 개방과 세계화라는 글로벌 흐름에 역행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이미 개방화를 진전시킨 국가에서 규제는 기존에 들어와 있는 자금의 급격한 유출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렇게 보면 외화자본의 유출입 규제는 득과 실이 너무 명확한 정책이다. 그렇다면 이런 고민거리들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가 외화 유출입 규제라는 카드를 꺼내려는 이유가 뭘까. 첫째, 우리 정부는 여전히 기업 활동, 특히 수출을 통한 경제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기업들이 돈을 벌면 그 효과가 경제의 각 부문에 흘러들게 된다. 또 대외적 안정성을 튼튼하게 해주는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를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남유럽 국가에서 재정위기가 발생한 것은 결국 돈을 벌어 정부 빚을 갚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이 경우 지급 능력은 경상수지를 통해 가늠된다. 결국 수출과 경상수지를 위해서는 통화가치가 낮아야 한다는 게 정부 측 입장인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미국을 위시한 선진 각국에서 팽창적인 통화정책이 장기간 유지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글로벌 핫머니 증대로 이어질 것이다. 우리 정부는 이런 상황이 초래할 위험을 회피하고 싶을 것이다. 국내 채권시장의 외국인 채권투자 상황을 보면, 장기펀드 외에 조세회피 지역을 경유한 헤지펀드의 투자가 만만찮게 나타나고 있다. 헤지펀드 자금이 곧 핫머니인 것은 아니지만, 레버리징에 내포된 투자는 회수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항상 주목할 수밖에 없다. 물론 이러한 이유가 있다고 해도 정부가 강력한 외화 유출입 규제에 나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앞서 지적한 신뢰성 문제와 더불어 ‘원화의 국제화’라는 큰 정책이 훼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여러 측면에서 외화 유입 압박이 있지만 반대로 외화 유출 압박이 발생하면 규제가 오히려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환율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모종의 규제안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판단된다. 글로벌 환율 갈등 속에서 우리만 손놓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경제 펀더멘털이 환율과 자산가격의 적정 수준을 결정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규제에 따른 환율과 자산가격 변동 리스크가 있음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최석원 삼성증권 채권분석팀장}
항공주들이 여객 및 화물 수요 증가에 따라 상승세를 탔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3600원(5.11%) 오른 7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아시아나항공도 590원(6.48%) 오른 9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항공주들이 이처럼 호조세를 보인 것은 전통적인 항공여객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항공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고른 성장을 지속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천공항의 10월 국제선 운항 횟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9% 늘어난 1만8233회, 여객수송은 26.5% 늘어난 293만3154명, 화물운송은 7.8% 늘어난 23만6304t으로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항공운송업종은 올해 최대 영업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최근 주가조정을 받아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4분기는 전형적인 항공화물 부문 성수기로 수혜 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