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우

신진우 기자

동아일보 정치부

구독 113

추천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신진우 기자입니다.

niceshin@donga.com

취재분야

2026-01-24~2026-02-23
미국/북미54%
국제일반23%
정치일반7%
중동4%
외교4%
칼럼2%
일본2%
대통령2%
국제정치2%
국제정세0%
  • [청년드림]청년드림캠프 “2016년 한 단계 더 도약”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의 청년드림캠프가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취업도우미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드림캠프가 올해는 청년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한편, 희망을 실현시켜 주는 공간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드림캠프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청년드림센터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과 손을 잡고 열었다. 국내 1호 캠프는 2012년 9월 청년드림센터와 관악구, 삼성전자가 서울 관악구립도서관에 개설했다. 이후 캠프의 수는 꾸준히 늘어나 국내에선 2013년 12월 23호 캠프가 개설되면서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완성됐다. 해외 캠프의 경우 2013년 11월 일본 도쿄캠프를 시작으로 중국 베이징캠프(12월), 미국 뉴욕캠프(2014년 6월)가 잇따라 개설됐다. 현재는 국내 23곳, 해외 3곳에서 캠프가 운영되고 있다. 2014년까지는 양적인 성장이 두드러졌다면 지난해는 기존 캠프들이 질적으로 성장하는 단계였다. 캠프들은 지역을 거점으로 △대학생 취업성공 프로젝트(성동캠프) △취업성공 토크콘서트(송파캠프) △청년드림 잡 페스티벌(김천캠프) △청년드림 잡 콘서트(고양캠프) △청년채용박람회(파주캠프) △힐링톡톡 토크콘서트(순천캠프)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지난해 6월 중국에서 청년층의 창업 붐을 일으켰던 처쿠(車庫·차고라는 뜻) 카페 창업자 쑤디(蘇4·37) 대표는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를 찾아 “동아일보가 한국 청년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부도 하기 힘든 일을 언론사가 해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감탄했다. 올해 청년드림캠프는 지자체와 지역 내 대학 및 기업 등과 협조 체제를 강화해 캠프를 내실화할 계획이다. 각종 사업 및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 평가도 진행한다.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할 계획이다. 청년들이 취업, 창업 등과 관련해 관심 주제가 있을 때 청년들끼리 또는 전문가와 청년들이 맞춤형으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도 지역 캠프들을 중심으로 개설된다. 청년과 청년드림캠프 사이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외 청년드림캠프도 더욱 활성화된다. 금융 멘토링(뉴욕캠프), 창업경진대회 및 창업세미나(베이징), 취업 수기 공모전(도쿄캠프)과 같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따끈따끈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한국 청년들이 창업 선배 등에게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해외캠프 안에 마련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신연수 청년드림센터장은 “단기간에 청년드림캠프는 양과 질 모두에서 성장했다”며 “올해는 고객이 만족하는 캠프, 사회적 공유가치가 실현되는 캠프로서 입지를 굳히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 2016-01-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년드림]경북보건대, 청년취업 둥지 역할 톡톡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의 22번째 청년드림캠프인 경북 김천캠프가 청년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보건대는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의 22번째 캠프로 2013년 11월에 김천캠프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경북보건대 청년고용센터 1층에 설치된 김천캠프는 대학 안에 설치된 첫 번째 청년드림캠프다. 김천캠프는 지역 기업들의 구직 수요가 있을 때마다 청년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도 해오고 있다. 유한킴벌리 등 지역 내 다수 기업의 임직원으로부터 재능 기부를 받아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및 창업 상담을 해줬다.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에게 도움도 제공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일대일로 맞춤형 심층 상담까지 해줬다. 김천캠프를 운영하는 경북보건대는 김천시의 후원을 받아 청년드림센터와 공동으로 취업박람회인 청년드림 잡 페스티벌도 주최하고 있다. 2014년에 이어 지난해 두 번째로 개최된 잡 페스티벌에선 ‘희망의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를 주제로 취업 정보에서 현장 채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해 잡 페스티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행사에는 유한킴벌리와 현대모비스·신세계이마트·포스코·한국전력기술·한국도로공사 등 대기업 및 공기업과 태양기술개발, 코센 등 강소기업이 포함된 2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즉석에서 50여 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경북보건대는 지난해 9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을 받았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A등급을 받은 학교는 경북보건대가 유일하다.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은 “지역의 우수 기업과 청년들을 이어주는 건 대학의 시대적인 과제이자 사명”이라며 “올해도 우리 학교는 청년드림 김천캠프와 잡 페스티벌을 기반으로 지역 청년 구직자들을 돕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해외인턴분야 핵심인재 양성 기여… 백혁일 팀장, 부총리-교육부장관상 ▼경북보건대 국제화센터의 백혁일 국제교류팀장(사진)이 대학생 해외인턴 분야의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백 팀장은 2012년부터 경북 김천의 경북보건대 국제교류업무 담당자로 활동하며 각종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이 상을 받았다. 경북보건대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대학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의 선발 학생을 크게 늘려 해외취업까지 연계하는 성과도 올렸다. 백 팀장은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의 김천캠프에서 활동하며 청년들의 해외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백 팀장은 “그동안 조금이라도 더 많은 학생을 해외에 보내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올해는 이미 구축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학생의 해외 취업을 돕겠다”고 말했다.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 2016-01-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년드림]“청년 목소리에 귀 활짝 열겠다”

    ‘다시 청년 속으로.’ 올해로 창립 4년째를 맞는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는 그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취업난으로 고통 받는 청년들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기업들과 함께 국내외에 청년드림캠프를 세우고 취업과 창업을 돕는 민관 협력의 사회적 지원 시스템을 만들었다. 창업과 취업 지원을 위한 세미나, 잡 페스티벌 등을 열고 인턴십 정보 등을 제공해 청년들을 위한 구심점이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대학이 연구와 교육 인프라 외에 취업과 창업 지원 인프라를 확충하도록 유도하는 ‘청년드림대학 프로젝트’와 아르바이트 청년이 임금 및 처우에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착한알바 캠페인’을 펼쳐 좋은 반응도 얻었다. 하지만 ‘청년을 위해 만든 청년드림센터 활동에서 정작 청년이 빠진 경우가 많았다’는 내부 반성도 나왔다. ‘청년드림센터의 사업에 청년의 눈과 귀, 입이 들어가지 않으면 청년을 위한다는 의미가 없다. 모든 활동의 중심에 청년을 두자.’ 청년드림센터는 올해 ‘청년에게 돌아가자’라는 목표를 세우고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생각을 나누는 소통 창구를 강화할 예정이다. 청년드림센터가 국내외 청년드림캠프들과 함께 진행하는 잡 페스티벌, 잡 페어 등에서도 청년들이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을 꿈꾸는 중국 유학생 등 한국 청년들에게 선배 창업자들의 현지화 전략 및 창업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중국 현지에서 진행하는 ‘청년드림 창업 세미나’의 경우 올해부터는 쌍방향 형식을 더해 청년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다. 참석자들이 강연자와 관심 주제를 두고 토론을 벌이거나 강연이 끝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청년드림센터가 분야별로 다양하고 풍성한 인턴십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청년드림센터 홈페이지(www.yd-donga.com)에 지난해 5월 개설한 ‘청년 인턴십 허브’에도 양방향 소통 창구가 생긴다. 인턴십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에서 인턴 채용 및 운용 전 과정에 걸쳐 청년들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프로그램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드림센터가 지정한 청년드림대학들과의 협업도 강화될 예정이다.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드림대학들의 우수 프로그램도 발굴해 여러 대학이 공유하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연수 청년드림센터장은 “청년들이 능동적인 참여자가 될 수 있도록 사업 형식을 정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의,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센터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 2016-01-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년드림]‘청년인턴십 허브’ 취업갈증 해소 일조

    5월 초에 처음 문을 열 때만 해도 의심의 시선이 있었다. 취업도 아닌 인턴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에 청년들의 발길이 닿을까. 인턴 정보를 집대성해 청년들의 눈과 귀가 되겠다는 약속을 계속 지켜 나갈 수 있을까. 지속적으로 관심을 끌 만한 콘텐츠는 제공할 수 있을까. 그렇게 반년쯤 지난 지금, 이러한 의심들은 기우(杞憂)로 드러났다. ‘청년인턴십 허브’ 얘기다. 청년인턴십 허브는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가 분야별로 다양하고 풍성한 인턴십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청년드림센터 홈페이지(www.yd-donga.com)에 5월 개설했다. 방문자는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바로 인턴십 허브로 접속이 가능하다. 청년인턴십 허브의 방문객 수는 개설 초기에는 30∼40명에 불과했다. 반년 좀 넘게 지난 지금은 그 수가 10배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대학가를 중심으로 입소문도 많이 났다. 인턴십 허브는 정보에 목마른 청년들의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각종 취업 정보는 온·오프라인에서 풍성하게 얻을 수 있지만 정작 관심이 급증한 인턴십 정보를 제대로 제공해주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었던 게 사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보를 정리하고 집대성해줄 뿐만 아니라 추천까지 해주는 공간은 청년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밖에 없다.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인턴십 허브는 다시 한 번 도약을 꿈꾼다. 우선 인턴십 허브와 접촉하는 방식을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인턴십 허브 애플리케이션 제작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늘린다. 페이스북 등을 거쳐 인턴십 허브 정보를 다양하게 공유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 현재 국내, 글로벌, 정부기관 등으로 분류해 제공하는 콘텐츠의 수준도 크게 강화한다. 일단 정보를 양적으로 더 많이 제공하고 질적으로도 향상시킨다. 텍스트 위주로 구성된 현재 수준을 넘어 영상과 디자인적 요소를 크게 늘릴 예정이다. 방문객이 콘텐츠에 능동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공간도 제작한다. 단순히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인턴 채용 및 운용 전 과정에 걸쳐 함께하는 방식으로의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각종 정부기관, 공기업, 사기업 등과는 이미 인턴 양성 및 교육 등과 관련해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드림센터 측은 “인턴십 허브는 청년들에게 정말 필요한 게 뭔지를 파악하고 이를 위해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기존 사이트들과는 다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인턴십 허브, 청년,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삼각형 형태로 서로 반응하고 피드백을 주는 능동적이고 활성화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 2015-12-3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년드림]열정-창의력 갖춘 청년이야기 계속됩니다

    “청년의 얼굴과 목소리가 나오는 그런 코너를 만들어 보자.” 올해 초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기획 회의에서 나온 말입니다. 동아일보는 매주 수요일 경제 섹션에 1개 면을 할애해 ‘청년드림면’을 제작합니다. 이 면에는 청년드림센터에서 주최하는 행사 소개부터 각종 취업·창업 관련 기획, 청년칼럼 등 ‘청년’이란 키워드와 관련되는 모든 콘텐츠가 담깁니다. 회의는 이 청년드림면에 꾸준히 게재할 만한 코너를 신설하자는 목적에서 열렸습니다. 갑론을박이 오간 끝에 한 가지 코너로 압축됐습니다. 바로 ‘내가 청년 리더’입니다. ‘내가 청년 리더’는 꿈을 향해 전진하는 청년들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장년층은 얘기합니다. 요즘 청년들은 앞서 나가는 걸 두려워한다고. 어깨에 부담을 짊어지기 싫어한다고. 그런데 누구보다 가슴이 뜨겁고, 과감한 개척자 정신까지 가진 청년이 많습니다. 이들은 리더입니다. 매출이 얼마, 사회적인 인지도 등이 절대적 기준은 아닙니다. 동아일보는 열정과 근성, 창의력을 갖춘 청년 리더들의 이야기를 그들의 목소리로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내가 청년 리더’ 1회는 2월 25일 자 청년드림면에 나갔습니다. 주인공은 모바일 패션 플랫폼인 ‘스타일쉐어’의 윤자영 대표이사(27). 스타일쉐어의 누적 회원 수는 150만 명에 이릅니다. 20대 여성 가입자만 따지면 5명 중 1명이 이 플랫폼을 이용합니다. 윤 대표는 그가 리더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세 가지 말로 당차게 정리했습니다. ‘물어볼 수도 없고 답답하네’ ‘네가 직접 만들어’ ‘이건 패션의 바이블(성경)이야’. 올 한 해 ‘내가 청년 리더’에 등장한 청년 리더들은 15팀으로 △스타일쉐어 윤자영 대표 △화장품 리뷰 서비스 ‘글로우데이즈’ 공준식 대표 △모바일 결제 전문 ‘애드투페이퍼’ 전해나 대표 △수공예 모바일 쇼핑몰 ‘아이디어스닷미’ 김동환 대표 △구직정보 제공 사이트 ‘잡플래닛’ 윤신근 황희승 공동대표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 안성우 대표 △송금앱 관련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 △P2P대출업체 ‘8퍼센트’ 이효진 대표 △전자책 ‘리디북스’ 배기식 대표 △세상을 바꾸는 ‘화살표 청년’ 이민호 씨 △수입차 정비업체 ‘싸다모터스’ 차윤식 대표 △‘KBM’ 이상원 대표 △의미망 분석 컨설팅업체 ‘아르스프락시아’ 김도훈 대표 △농촌사업가 ‘디엠지플러스’ 이동훈 대표 △카드 추천서비스를 운영 중인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입니다. 기사가 나간 뒤 돌아오는 리더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겸손함’이라는 키워드로 설명됩니다. 안성우 대표(36)는 “아직 갈 길이 멀고 한 일도 없는데 이렇게까지 기사를 써주니 부끄럽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겸손에서만 그치지는 않았습니다. 이들은 더 열심히 하라는 당근,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겠다며 안주하지 않고 전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청년드림센터는 내년에도 청년 리더들을 찾아 나섭니다.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 일본 등 해외에도 만나러 갈 계획입니다. 청년드림센터는 약속합니다. 선도하려는 리더십과 열정, 끈기를 갖춘 청년이라면 누구도 ‘내가 청년 리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 2015-12-2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년드림]“中 창업세미나 언제 또 열리나요”

    “상하이에서 창업세미나가 또 열리진 않나요?” 최근 본보 기자에게 이런 내용의 e메일이 왔다. 발신인은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한 한국인 유학생. 현지에서 대학에 다닌다는 그는 “지난해 여기서 열린 세미나에 학교 친구가 참석했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들었다”며 다음 창업세미나는 언제 열리는지, 강연자로 누가 오는지 등을 물었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가 중국에서 개최하는 ‘청년드림 창업세미나’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년드림 창업세미나는 청년드림센터가 KOTRA, 우리은행 중국유한공사 등과 함께 창업을 꿈꾸는 중국 유학생 등 한국 청년들에게 선배 창업자들의 현지화 전략 및 창업 노하우를 전달하고, 현지 시장 흐름과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창업세미나는 2013년 12월 처음 개최됐으며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지금까지 5차례 열렸다. 올해는 중국의 대표적인 역사와 교육의 도시인 시안과 베이징(11월)에서 각각 진행됐다. 창업세미나에 대한 관심은 어려운 국내 취업 현실과 정보기술(IT) 업종 등을 중심으로 뜨거운 창업 열기가 불고 있는 중국 현지의 상황이 맞물리면서 더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한국 청년들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대학 등을 중심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이 창업세미나가 큰 도움이 됐다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중국 창업세미나에 초청된 강연자는 정구호(신화동해그룹) 김성훈(베이징국연투자컨설팅) 심새나(아이오앤코) 정현우(TATA UFO) 이준희(JS Style) 장재영 대표(짜이서울) 등 중국 현지에서 창업한 창업 선배들이다. 특히 이들은 “패기와 열정을 가져라” 등 원론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분야별 맞춤형 창업 전략 △중국 창업환경에 대한 분석 △창업 관련 중국의 규제와 법 제도 등을 주제로 현실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강연을 진행해 호응이 컸다. 이 결과 베이징 상하이 시안 등 창업세미나가 열리는 곳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청년 창업 희망자들로 만원을 이뤘다.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눈까지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명이 넘는 현지의 한인 청년들이 찾았다. 이날 참석자의 대부분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창업 선배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였다. 중국 현지 언론까지 한국 청년들의 창업 열기와 창업세미나 취재에 나섰을 정도다. 이날 취재차 세미나장을 찾은 중국 언론사의 한 기자는 “창업이 화두인 건 중국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라며 “중국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자국 청년들을 돕기 위해 세미나가 열렸다는 소문을 듣고 찾았다”고 말했다. 청년드림 중국 창업세미나는 내년에도 이어진다. 임규진 청년드림센터장은 “창업세미나는 청년드림센터의 대표 브랜드 가운데 하나”라며 “세미나 지역 확대 등을 통해 더 많은 청년에게 무상으로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방법을 계속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 2015-12-1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년드림]청년 해외취업, 국가-직종별 맞춤형 지원

    해외 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여의도연구원의 청년정책연구센터가 20대 남녀 33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생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8%가 대학 졸업 이후 진로 분야로 ‘해외 취업’을 선택해 ‘창업’(5%)보다도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해외 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는데 그동안 정부의 지원 정책에는 사실 한계가 있었다. 일단 주요 정책들이 대부분 단순서비스업 위주로 진행됐다는 게 문제다. 정부는 비자 및 자격 인정 등 청년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주는 배경을 구축하는 노력이 부족했고, 청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제대로 제공하지 못했다.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도 미흡했다는 평가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인식한 정부가 내년을 청년 해외취업 활성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청년 해외취업 촉진 대책’을 발표했다. 청년 1만 명 해외 취업을 목표로 내건 이번 대책은 KOTRA, 재외공관 등의 해외인력 수요 조사 및 청년들에 대한 설문 등을 거쳐 수십 차례의 관계 부처 회의를 통해 마련됐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국가별 직종별로 차별화된 취업 지원 전략이다. 그간 단순서비스 분야에 편중돼 있던 진출 직종을 지역에 따라 △틈새 공략형 △교두보형 △도전적 일자리형 △신시장 개척형으로 나눠 지원하겠다는 것. 틈새 공략형은 미국 호주 등 선진국의 정보기술(IT), 경영, 회계 등 관련 직종에 시선이 맞춰져 있다. 교두보형은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거점인 싱가포르 홍콩 등을 대상으로 금융·무역·호텔 등 관련 직종이 그 대상이다. 열정과 적극성을 갖춘 청년들이 진출만 하면 현지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중국 브라질 등 신흥국들의 경우, 중간관리자가 적합한 직종으로 꼽혀 도전적 일자리 형태로 그 취업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신시장 개척형은 카타르 사우디아리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의 보건·의료 등 관련 직종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형태다. 정부는 고용노동부의 K-Move(케이-무브) 스쿨의 기간도 개편한다. K-Move 스쿨은 해외취업 지원자들에게 일정 기간의 교육훈련을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고 돕는 사업. 그동안 취지도 좋고 성과도 있었지만 기간이 다소 짧아 실제 교육을 받고도 현지 적응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내년부터는 기존의 3∼4개월 단기과정 중심에서 취업성과가 높은 6∼12개월의 장기과정 중심으로 바꾸기로 했다. 정부는 또 해외 취업 지원자가 스스로 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정보 제공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월드잡 플러스를 업그레이드하고, 해외 취업 관련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가이드북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해외 취업 상담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청년들의 해외 진출은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중장기 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필수 과제”라며 “단순히 양만 늘리는 게 아닌,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 2015-12-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년드림]에포나 크림, 중화권시장 대박 예감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 지난달 26일부터 나흘 동안 이어진 ‘2015년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의 마지막 날인 29일 한 작은 부스에 사람이 몰렸다.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춘 곳은 글로벌 창업관에 있는 에포나 크림 전시장. 몇몇은 에포나 크림 홍보 동영상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실제 제품을 발라 보며 만족해하는 이들도 있었다. 상하이에서 왔다는 한 중국인 관광객은 이미 에포나 크림을 써본 적이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에포나 크림을 만든 곳은 ㈜다름인터내셔널. 이 업체의 대표는 강인희 씨(33)다. 강 씨는 지난해 4월 동아일보가 중국 베이징에서 주최한 ‘청년드림 중국 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청년창업가다. 그는 이때 수상을 계기로 동아일보 계열사인 마이더스동아인베스트로부터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그 사업을 확장하면서 임성준 씨와 공동으로 ㈜다름인터내셔널을 창업했다. ㈜다름인터내셔널은 직접 화장품 제조에서부터 유통까지 담당한다. 또 웨딩, 뷰티, 경영 컨설팅은 물론이고 엔터테인먼트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에포나 크림은 회사가 야심작으로 내놓은 제품이다. 말의 기름을 의미하는 마유는 아토피 방지 및 피부 활성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에포나 크림은 이러한 천연 마유를 10%가량 함유하고 있다. 기존 화장품 시장에서 유통 중인 마유 크림의 4∼5배에 이르는 마유 함유량이다. 강 대표의 에포나 크림은 특히 중화권에서 반응이 좋다. 올해에만 10억 원대의 매출을 내다보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내년부터 매출이 더욱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개 정부 부·처·청이 공동으로 개최한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에 당당히 초청받은 것도 그래서다. 성과와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은 벤처창업생태계와 창조경제 전반의 핵심 성과를 알리고, 그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행사다. 이와 관련해 강 대표는 “세계 곳곳에 가장 한국적이며 한국 회사가 잘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정직하게 소개하겠다는 우직함, 그리고 열정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 기업 대부분이 동아일보를 알고 있다. 우리가 신생 기업이지만 편견 없이 다른 외국 기업들이나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중요한 배경은 동아일보가 인정한 기업이란 타이틀 덕분”이라며 웃었다.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 2015-12-0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년드림]공공데이터로 창업, 힘찬 날갯짓

    회사원 김은정 씨(31)는 최근 ‘색칠공부 세트’를 구입했다. 어른이 하기에도 재미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직장 동료의 말에 솔깃해 시작하게 된 것. 만족도는 대단히 높다. 김 씨는 “요즘 일이 끝난 뒤 하루 한 시간은 꼬박 색칠공부에 심취해 있다”며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좋다”며 웃었다. 최근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그림 그리기’ 열풍이 불고 있다. 그런데 종이와 크레파스, 물감 대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는 제품인 ‘스마트 팔레트’가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 팔레트는 ‘제3회 정부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제품개발·창업 분야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정부가 개방한 문화데이터를 청년들이 적절하게 활용하게끔 유도해 궁극적으로 창업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예술과 체육, 관광, 도서, 문화재 등 각종 문화데이터를 앱이나 웹 상품 등으로 개발하도록 장려하자는 뜻이다. 3회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공동 주최, 한국문화정보원(원장 김소연)이 주관,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가 후원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터치스크린 TV 등에 유선 또는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하는 스마트 팔레트는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고 깨끗하게 그림을 그렸다 지울 수 있다. 제품에는 전통미술 작품, 전통문양 이미지,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도안이 설치돼 있다. 또 작품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어 번호를 따라 색칠하다 보면 글자 및 숫자 개념을 익혀 사고력도 높일 수 있다. ‘스마트 팔레트’를 개발한 ㈜구니스 측은 제품을 ‘디지털로 만나는 새롭고 혁신적인 미술놀이’로 정의했다. 업체는 스마트 팔레트를 단순 놀이용이 아닌, 색채 심리치료와 인지능력 발달을 위한 헬스케어 제품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의 아이디어 분야에선 ‘컬쳐베이비’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컬쳐베이비는 실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고 고민도 나눌 수 있는 서비스. 부모들이 문화행사 및 관광지 정보를 공유하고, 직접 문화 패키지 상품까지 만들 수 있는 참여형 플랫폼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팀은 12곳. 7월 30일∼10월 15일까지 공모 기간을 거쳐 접수된 304건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에서 창의성, 실용성, 활용성, 창업의지 등의 엄격한 평가기준을 토대로 선정된 팀들이다. 1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이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 이어 2부에선 참석자들이 문화데이터 활용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 부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가 진행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화데이터의 우수함과 활용 가능성을 알리고 창조경제 실현에도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 2015-11-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년드림]본보-고용부 ‘청년 고용 증진’ 업무협약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고용노동부가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청년 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청년드림센터에선 임규진 센터장, 박용 일자리창조팀장 등이, 고용부에선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과 임영미 청년지원과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심각한 청년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각종 기획 및 프로젝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 ‘착한 인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착한 인턴은 지속적으로 직업 훈련이 제공되고 역량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채용 연계 가능성이 높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양측은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등 청년 일자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관련 각종 신규 사업 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취업연계형 인턴십과 관련해선 구체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유관 경제단체 등을 활용해 우량기업 인증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강소 중견기업 위주로 청년인턴제 확보에서 이후 사후관리 과정까지 양측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 2015-11-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년드림]“50점 목표에 만점보다 100점 목표 70점 받는게 낫다”

    “중국은 더이상 세계의 공장은 아니지만 소비의 공장이죠. 특히 여유 있는 부모를 두고 결혼을 늦게 하는 20, 30대들은 빅뱅 콘서트 티켓 구입에 30만 원 쓰는 걸 전혀 아까워하지 않아요.” 정현우 TATA UFO 대표는 현재 중국의 상황을 ‘돈이 지나가는 길’에 비유했다. 창업하려는 청년들에게 돈을 싸들고 찾아오는 투자자가 널려 있다는 설명이다. 강연을 이어 나가던 그가 힘주어 말했다. “기회가 많은 만큼 경쟁은 더 심하고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합니다. 잠깐 숨을 쉬면 끝이죠. 역설적으로 창업자들에게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도 바로 지금이죠.”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가 KOTRA 중국지역본부, 우리은행 중국유한공사와 함께 ‘청년드림 창업세미나 2015 베이징’을 5일 오후 중국 베이징의 크라운플라자호텔 3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창업을 꿈꾸는 중국 유학생 등 한국 청년들에게 기존 창업자들의 현지화 전략 및 창업 노하우를 전달하고, 현지 시장의 흐름과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는 박해열 KOTRA K-Move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상용 주중 한국대사관 노무관, 박용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일자리창조팀장의 축사를 거쳐 창업 선배들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첫 번째 강연자는 정현우 TATA UFO 대표. TATA UFO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셜서비스로 회원 수만 250만 명이 넘는다. 정 대표는 중국의 정보통신 관련 창업 환경에 대한 냉정한 분석을 바탕으로 그에 맞는 창업가 정신을 설명했다. 그는 창업을 마라톤에 비유했다. 정보기술(IT)의 발달이 워낙 빨라 창업자들이 수익 내는 데에 조급해하지만 IT 분야야말로 중장기적인 목표를 바탕으로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 그는 “50점을 목표를 50점 받는 것보다 100점을 목표로 70점을 받는 게 훨씬 낫다”며 목표와 시선을 가급적 높은 곳에 두라는 조언으로 강연을 마쳤다. 다음 연사는 중국에서 온라인 도·소매 전문 쇼핑몰인 JS Style을 운영하는 이준희 대표. 그는 “중국말을 중국 사람보다 더 잘하라” “패기와 열정은 기본이다” 등의 원론적인 설명에서부터 의류 분야 창업의 경우 중국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등 맞춤형 조언까지 이어 갔다. 세 번째로 강연을 한 장재영 짜이서울 대표는 ‘삽질 스토리’라는 제목의 본인 이야기로 시작했다. 창업을 준비하고 성공 가도를 달리는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90%는 이른바 헛발질이었다는 것. 그럼에도 무수한 실패를 딛고 지금 자리 잡게 된 이유를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라는 한 문장으로 설명했다. 안정을 추구하지 않고 계속 경험하고 도전하고 시야를 넓혀 나가라는 의미다. 이어 동아일보의 자회사인 디유넷의 김수진 차장이 ‘한류스타일닷컴’(www.han6style.com)을 소개했다. 한류스타일닷컴은 중국에서 보다 안전하고 쉽게 한국의 패션·뷰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중화권 대상 역직구 쇼핑몰. 한류스타일닷컴은 신뢰할 수 있는 상품만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입소문이 이어지며 최근 급속도로 회원 수를 늘리고 있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KOTRA, 우리은행 중국유한공사가 올해 개최한 ‘제2회 청년드림 중국 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들도 이번 세미나에서 강연자로 나서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창업 과정과 노하우 등을 전해 줬다. 이번 중국 창업세미나에는 100명이 넘는 현지의 한인 청년들이 몰려 열기를 뿜었다.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세미나를 찾은 청년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창업 선배들의 조언을 가슴에 새겼다.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중국에서 창업 준비 중이라는 유학생 김성수 씨는 “창업을 위한 열정은 컸지만 사실 방향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답답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어떻게 닻을 올릴지 방향을 잡고 자신감까지 생겨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뷰티 관련 인터넷 플랫폼 창업을 준비 중이라는 다른 참가자는 “인터넷이나 주변 학생들의 정보만으로는 세부적인 고민을 해결하기 힘들었다”며 “창업 선배들은 물론이고 동아일보, KOTRA 등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걸 확인한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고 전했다. 베이징=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 2015-11-1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년드림]장애인 재활 도와주고 청년창업자 자금지원

    올해로 창립 61주년을 맞는 KDB산업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이 양과 질에서 모두 실질적인 사회공헌효과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나누는 손길, 따뜻한 세상’이란 좌우명을 내건 KDB산업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사회공헌단’의 활동이다. 산은가족자원봉사단은 20여 년 전인 1996년부터 주몽재활원, 삼성농아원, 서울성로원, 성모자애보육원 등 복지시설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뇌성마비, 지체장애아동 수용시설인 주몽재활원을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해 시장보기, 영화보기 등을 함께 하며 그들의 사회 적응을 돕는다. 직원들은 ‘사랑 나누기-산은가족 헌혈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직원 및 가족들이 매년 1만1000포기의 김치를 담그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도 유명하다. KDB산업은행은 KDB나눔재단의 활동을 통해서도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먼저 KDB창업지원기금사업을 바탕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37억 원을 지원해 170개 영세자영업자에게 자립 기반을 마련해 줬다. 2006년 1월 직원들 급여에서 1만 원 미만씩 모은 자금에 은행의 매칭 기부를 더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금까지 728명에게 39억 원가량의 장학금도 지원했다. KDB나눔재단에선 2013년 9월 ‘KDB청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7억 원에 달하는 사업자금을 지원했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 2015-11-1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년드림]부평로터리상가 3기 청년상인 입점 현장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였다. 상인들은 상가에 활력소가 더해졌다며 싱글벙글했다. 공모를 통해 새로 입점한 17개 팀은 상가에 신바람을 더욱 불어넣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달 31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평시장로터리 지하상가에서 열린 ‘제3기 청년문화상점 부평로터리마켓 개소식’ 현장의 모습이다. 이곳에 새로 입점한 17개 팀의 ‘작지만 위대한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기존에 자리 잡은 청년상인들은 물론이고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1부 사업 경과 소개, 테이프 커팅 등에 이어 2부 청년문화상점 둘러보기로 진행됐다. 개소식을 기념해 청년상점들은 5000원 이상 물건을 구매한 고객에게 천연성분으로 만든 핸드크림이나 우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했다. 예술단 공연, 청년문화상점 투어에 맞춰 파격적인 할인 행사도 진행했다. 지하상가는 행사 참석자들과 지하상가를 방문한 고객들이 몰려 종일 북적거렸다. 청년창업허브 조성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사업을 시작하기 이전의 부평시장로터리 지하상가(5179m²)엔 6m² 안팎 규모의 점포 298개 중 86개 이상이 비어 있었다. 상가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계속 줄었다. 이에 동아일보와 인천 부평구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설관리공단, 인천재능대,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인천시 지하도상가연합회 등과 협의체를 꾸리고 문제 해결에 나섰다. 청년창업허브 조성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청년실업 문제까지 해결해 보자는 취지였다. 부평구는 빈 점포를 비영리 법인과 개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시와 구의 예산을 투입해 공모전을 개최했다. 면접과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년상인들에게 임대료를 받지 않고 1년 동안 무상으로 점포를 빌려줬다. 초기 창업비용으로 팀당 200만 원씩 지원했다. 점포에 대한 홍보를 해주고 청년상인들을 위해 창업교육 및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까지 제공했다. 지난해 7월 처음 입점한 1기 팀들의 경우 창업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다소 준비가 부족했다. 15개 팀 가운데 현재 4개 팀만 살아남았다. 올해 5월 입점한 2기 팀들은 달랐다. 기본적으로 온라인 판매 등 장사 경험이 많은 데다 앞서 1기 팀들의 패인을 분석하는 등 사업 전략도 치밀하게 짰다. 이 덕분에 가죽공예 제품, 해외 직구 선글라스, 핸드메이드 소품 등을 판매한 2기의 20개 팀은 모두 성공적으로 정착해 현재까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입점한 3기 팀들의 자신감은 더욱 넘친다. △친환경용품 토털숍 ‘에코 하우스’ △공예디자이너가 만든 실버액세서리 전문점 ‘루프리텔캄’ △개인맞춤형 해독주스 판매점 ‘허니쥬스’ △수제 빵·쿠키 전문점 ‘빵야’ △키덜트족을 위한 ‘건담갤러리’ △여성 의류를 직접 만들어 중국 수출까지 계획하는 ‘라마랑’ 등은 신선함과 사업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3기 청년문화상점이 입점하면서 지하상가에는 이제 비어 있는 공간이 거의 없게 됐다”며 “앞으로 길거리 문화공연 등으로 지하상가 홍보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층 유입을 위한 새로운 전략도 짤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 2015-11-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년드림]세계시장 누빌 ‘무역맨’ 꿈 펼치세요

    우수 수출 기업에 들어가 ‘무역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등용문이 열린다. 한국무역협회와 동아일보, KOTRA는 ‘2015 우수 수출 기업 채용 콘퍼런스’를 11월 9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공동으로 주최한다. 우수 수출 기업 채용 콘퍼런스는 기업에는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우수 인력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겐 폭넓은 일자리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한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제52회 무역의 날’에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우수 수출 기업 300개사(현장 참가 100개사, 온라인 참가 200개사)가 함께한다. 참가 기업들은 ‘2015년 수출의 탑’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상’ 수상 기업 등 해외시장을 누비는 대표 기업들이 모두 포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행사는 국내채용관, 해외채용관, 온라인관 등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국내채용관에선 사전에 입사지원서를 받아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채용 면접이 이뤄진다. 사전 신청한 면접자들에겐 개별적으로 면접 시간이 다르게 부여돼 개별 심층면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지원자들이 대거 몰린 기업들의 경우 그룹면접도 병행된다. 참가 기업들은 맞춤형 채용을 위해 면접 부스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과 해외 기업들이 참여하는 해외채용관도 있다. 특히 올해는 일본 기업의 인력 채용을 위한 채용관이 눈길을 끈다. 포스코 JAPAN, LG International 등 한국 기업들과 유비네트 등 일본 현지 기업 10개사는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화상면접 등의 방식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이들 기업은 채용과 별도로 △일본 기업 이력서 작성법 △비즈니스 매너 △일본 기업 문화 이해 등 일본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관에선 주로 지방에 있는 우량 수출 기업들이 참가해 열정이 있고 잠재력을 갖춘 숨은 인재들을 온라인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열리는 각종 부대 행사도 눈길을 끈다. 관련 전문가들이 나서서 구직자들에게 이력서 작성하는 법, 입사 서류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일대일로 컨설팅해 준다. 번번이 취업에 낙방한 지원자들을 위해 면접 노하우 등을 알려 주는 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지원자의 성격, 장단점 등을 분석해 맞춤형 직업을 알려 주는 직업심리검사 코너는 물론이고 이력서 사진을 촬영해 주는 곳도 준비된다. 김일산 한국무역협회 회원서비스실장은 “무역협회는 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한 뒤 2012년 취업 창업 골든페스티벌, 2013년 우수 수출 기업 채용 박람회, 2014년 중장년 취업 페스티벌 등 매년 차별화된 형식으로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올해 콘퍼런스에선 강화된 온라인 사전 매칭으로 좀 더 많은 인원이 쉬운 방식으로 채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길 원하는 지원자는 콘퍼런스 홈페이지(http://tradefair.jobtogether.net)에 가입한 뒤 11월 5일까지 이력서를 등록하고 희망 기업에 그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희망 시간을 골라 면접을 신청하면 콘퍼런스 당일에 면접이 진행된다.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 2015-10-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년드림]채용부터 상담까지 취업 종합선물세트… ‘잡 콘서트’

    지난해 경기 고양시의 청년층(15∼34세) 취업자는 1967명에 달했다. 2013년보다 531명 증가한 수치. 올해는 고양시 청년층 취업자 수가 3000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시가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의 메카로 급부상한 배경에는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고양시가 고양시청 일자리센터 안에 2013년 7월 개설한 ‘청년드림 고양캠프’가 있다.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온 고양캠프가 또 다른 선물을 들고 나왔다. 바로 10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청년드림 잡(Job) 콘서트’다.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잡 콘서트는 고양시와 청년드림센터를 포함해 경기도, 중소기업청, 육군 제1군단이 공동주최하고,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후원한다. 청년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목표로 내건 잡 콘서트는 말 그대로 취업 종합선물세트다. 우선 중견기업과 외국계 기업, 고양시 일대 우수기업 등 50개 기업이 잡 콘서트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현장에서 청년들을 채용한다. 주최 측이 예상하는 참석자의 규모는 1000여 명. 현장 채용과는 별도로 공채 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5개의 대기업 현직 인사 담당자들이 청년들을 위해 날카롭고 세심한 맞춤형 상담을 해줄 예정이다. 직무멘토링도 진행한다. 멘토링의 경우 브랜드 마케팅, 청년창업 등 분야별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멘토들이 참여한다. 진로탐색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들은 좀 더 실속 있는 정보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에 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고민까지 해결해 줄 예정이다. 무료로 받는 ‘취업 사교육’에 해당하는 잡 클리닉도 연다. 청년들은 잡 클리닉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서류 및 영문 이력서 작성에서 △압박 면접 △면접 스피치 △인·적성 검사 △직업흥미검사 등을 준비하는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다. 구직 관련 전문가들은 성격, 취업 적성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진단 도구를 이용해 구직자의 상황, 경력 등에 맞는 심층 상담을 해준다. 13개 부스에서 진행되는 각종 부대행사들도 눈길을 끈다. 행사 시간 내내 무료로 계속되는 대표적인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촬영 △중소기업 지원 정책 관련 컨설팅 △지문 적성 검사 △직업정보 제공 등이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선 기업과 청년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며 “고양캠프는 수만 명이 참여한 잡 페스티벌, 맞춤형 취업을 주선한 잡 페어에 이어 이번 잡 콘서트로 꾸준히 청년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임규진 청년드림센터장은 “각종 취업 박람회가 많지만 대부분 그 형식과 규모에만 집착할 뿐 정작 청년들은 배재돼 있다는 반응이 많다”며 “청년드림 잡 콘서트는 철저히 구직자 중심으로 진행되는 실속 있는 행사”라고 강조했다.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 2015-10-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년드림]11월 5일 5번째 中창업세미나

    ‘기회의 땅’인 동시에 ‘좌절의 대륙’.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이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다. 14억 명의 인구, 끝없이 펼쳐진 땅, 무한한 자원을 가진 중국은 창업을 꿈꾸는 외국인들에게 당연히 매력 넘치는 지역이다. 반면 세계 곳곳에서 성공한 대기업들도 무수히 실패의 쓴맛을 맛볼 만큼 무턱대고 덤벼들었다가는 좌절하기 십상인 곳이 또 중국이다. 중국에서의 성공과 실패는 결국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하고 현지화에 성공하느냐에 달려 있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가 KOTRA 중국지역본부, 우리은행 중국유한공사와 함께 ‘청년드림 중국 창업세미나 2015 베이징’을 개최하는 이유다. 이번 세미나는 창업을 꿈꾸는 한국 청년들에게 현지 시장 흐름과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존 창업자들의 노하우를 전달해주기 위해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중국 베이징의 크라운플라자호텔 3층에서 열린다. 베이징 창업세미나는 KOTRA 박해열 K-Move 센터장의 ‘중국 K-Move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정현욱 TATA UFO 대표가 ‘중국 IT 창업환경 및 창업가 정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최근 베이징에서 패션 관련 창업을 꿈꾸는 한국 청년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이준희 JS 스타일 대표가 온·오프라인 패션 관련 기업의 창업 준비에서 홍보까지 다양한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 짜이서울의 장재영 대표는 ‘유커(중국인 관광객), 한국, 그리고 중국 창업’을 주제로 참가자들과 만난다. 휴식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강연자들에게 편하게 조언을 구하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중국에서 청년드림 창업세미나가 열리는 건 이번이 5번째다. 2013년 12월 베이징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한 번씩 열렸고, 올해는 ‘역사와 교육의 도시’ 시안에서 개최됐다. 청년드림센터의 중국 창업세미나는 열릴 때마다 창업을 꿈꾸는 현지 한인 청년들로 붐볐다. 6월 시안에서 열린 세미나의 경우 참가 신청자를 80명 수준으로 제한했지만 100명이 넘는 청년이 몰려 자리를 추가로 마련해야 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주변 유학생들을 통해 얻는 정보 등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창업 선배들의 전문적인 조언이 큰 힘이 됐기 때문이다. 임규진 청년드림센터장은 “5년 뒤 창간 100주년을 맞는 동아일보가 새로운 100년을 도약하기 위해 선정한 핵심 키워드 중 하나가 청년”이라며 “중국 창업세미나가 창업을 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자양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베이징 창업세미나 관련 문의 및 신청은 KOTRA 중국지역본부로 전화(86-10-6412-6162, 내선 14번)하거나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로 전화(02-2020-1381) 또는 e메일(chinadream@donga.com)로 하면 된다. e메일로 신청할 때는 △성명 △전화번호 △e메일 △거주 지역을 명시해야 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150명을 받을 예정이다.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 2015-10-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년드림]취준생 가려운곳 콕 집은 족집게 강연

    “스펙보다 중요한 게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볼 줄 아는 능력입니다. 그래야 약점을 겸손하게 보완하고, 강점은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습니다.” 강연 시작 전 다소 분위기가 산만하던 대강당은 강연이 시작되고 몇 분 지나지 않아 열기를 내뿜었다. 대강당을 가득 채운 취업준비생 400여 명의 눈은 일제히 강연자에게 쏠렸다. 18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는 ‘취업 성공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송파구와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가 청장년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주최했다. 강연자로는 실제 채용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은 물론이고 관련 강연 경험까지 풍부한 채용 전문가 김성욱 씨가 나섰다. 현재 방송에서 취업멘토링 특강도 진행 중인 김 씨는 취업 및 재취업을 준비하는 구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직업별, 개인 유형별 등으로 구분해 각각에 적합한 실전 취업 전략을 설명했다. 강연은 △스펙을 이기는 취업 성공 전략 △2015년 하반기 취업 성공 핫 키워드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등의 내용으로 이어졌다. 특히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창의면접, 압박면접 등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최근 추세 및 준비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강이 끝난 뒤엔 개별적인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맞춤형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그동안 취업준비생 처지에서만 취업 준비를 해왔지만 이번 강연을 통해 ‘뽑는’ 사람의 시각에서 준비하는 법을 알게 돼 유익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김 씨가 “남들은 모두 위기라 하는 지금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할 때나 압박면접 극복 요령 등을 설명해 줄 때는 객석 여기저기서 호응이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사실 그동안 학벌 등 스펙이 남들보다 떨어진다는 생각에 자기소개서를 쓸 때부터 많이 위축됐던 게 사실”이라면서 “강연을 듣고 나니 나름의 경쟁력을 갖출 방법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아 좋다”며 웃었다. 송파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2012년 12월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공동으로 청년드림 송파캠프를 열고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쓰기 교육 △대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일대일 멘토링 △모의면접 특강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취업성공 토크 콘서트도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 어려움을 풀어 나가고자 마련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청년들의 아픔과 고민을 나누고 희망의 길을 함께 찾아 나서는 건 지금 대한민국이 해야 할 가장 우선적인 과제”라며 “송파구는 청년드림센터와 공동으로 청년 취업 지원 및 멘토링 사업을 내년에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 2015-09-2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년드림]취업근심 잠시 잊고 자연 속 힐링을

    2015년 대한민국 청년은 힘들다. 진로는 캄캄하고, 취업 준비는 팍팍하다. 몸과 마음이 피곤한 그들에겐 잠깐이라도 휴식을 취할 공간이 필요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 그나마 서울은 좀 낫다. 지방에는 청년의 머리를 식혀줄 공간이 더욱 부족하다. 전남 순천시와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가 ‘청년드림 토크콘서트-힐링톡톡’을 주최한 이유다.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청년을 자연 속에서 위로해주자는 게 목적이다. 19일 오후 6∼9시 강연회 및 공연의 형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포스코가 후원한다. 장소는 순천시의 순천만정원 동천갯벌 공연장. 청년 500∼60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힐링톡톡 콘서트는 음악과 자연, 강연, 희망 등이 키워드다. 이 모든 주제어가 버무려져 청년 응원 프로젝트로 모습을 드러낸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나승연 청년위원회 청년위원이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다.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나 위원은 ‘소통공감’을 주제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에 대한 강연을 하고 질의응답에 나선다. 나 위원은 “청년의 마음에 여유가 생겨야 고민과 스트레스가 줄어 희망을 품을 수 있다”고 강연에 나서게 된 이유를 전했다. 두 번째 강연자는 개그맨 김영철 씨. ‘일단, 시작해’라는 책을 내기도 했던 김 씨는 “머뭇거리지 마라. 지금 시작해도 늦진 않다”는 메시지를 청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50분가량의 강연이 끝난 뒤 질문을 받아 답해주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케이블 채널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모으며 주목받은 가수 홍대광 씨가 ‘진심의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노래와 이야기를 결합한 독특하고 흡인력 강한 방식의 무대로 피곤한 청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예정이다. 콘서트가 시작하기 약 1시간 전부터는 청년들의 흥미를 끌 만한 부대 프로그램들도 공연장 부근에서 진행된다. 2개의 부스에선 청년들에게 무료로 타로점을 봐준다. 독특한 배경장치가 설치된 2개의 포토존도 운영된다. 이 부대프로그램들은 콘서트가 끝나는 오후 9시까지 계속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더욱 넉넉한 순천을 만들어 더 큰 행복을 시민과 공유하는 게 목표”라며 “이번 힐링톡톡 콘서트가 지역 청년들과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치유해주고, 작은 행복을 나누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힐링톡톡 콘서트에는 당일 현장에 오는 순서대로 입장이 가능하다. 무료. 행사 관련 문의는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에 전화(02-2020-1381)로 하면 된다.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 2015-09-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년드림]청년구직자 100여명 취업궁금증 훌훌

    “입사지원서를 쓸 때부터 취업전쟁이 시작되는 거예요. 면접 때 물어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문장 하나에도 본인을 어필하는 내용을 눌러 담아야 해요.” 입사지원서의 중요성을 묻는 한 참가자의 질문에 현대모비스 인재채용팀 조용재 대리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 3층 대강당. 2시간가량 이어진 ‘취업특강 Q&A’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 품었던 궁금증들을 하나하나 해소할 수 있었다. 취업특강 Q&A는 서울 성동구와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현대모비스가 진행한 ‘청년 취업 성공 프로젝트’의 프로그램 중 일부다. 취업성공 프로젝트는 대학 졸업생과 졸업을 앞둔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길러주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3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2월에 이어 지난달 21∼27일에 주말을 제외한 5일 동안 32시간에 걸쳐 성동구청 대강당과 8층 회의실 등에서 이어졌다. 이번 취업 성공 프로젝트 참가자는 성동구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한 100여 명. 이들은 △자기 분석 △직무별 취업 연계 전략 수립 △입사지원서 작성 등 이론교육 △모의면접 △스피치 훈련 △면접 롤플레잉 등 실무교육을 모두 받았다. 컨설팅은 취업 컨설팅 전문업체 유니에스의 ‘드림팀’ 강사들이 맡았다. 강사들은 △업종·직종별 취업 상담 △직무이해 △보이스 트레이닝 △이미지 메이킹 등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프로젝트를 진행한 담당 컨설턴트들은 11월까지 참가자들에게 개별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해준다. 취업 알선도 진행할 계획이다. 미취업자에 한해선 이후에도 취업 성공 패키지 프로그램에 연계해 1년가량 관리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성동희망일자리센터’를 통해 맞춤형 취업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취업 성공 프로젝트가 앞으로도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 구직자들을 일으켜 세워 그들의 얼굴에 미소를 그려주는 도우미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 2015-09-0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