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우

장기우 본부장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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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기우 본부장입니다.

straw825@donga.com

취재분야

2026-03-05~2026-04-04
지방뉴스94%
사건·범죄4%
검찰-법원판결2%
  • 단양 ‘약이 되는 건강밥상’ 메뉴 나왔다

     충북 단양군이 ‘약이 되는 건강밥상’ 메뉴를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 6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역 내 10개 음식점과 박유신 전통음식연구가와 함께 8월부터 15주간 단양음식문화연구소에서 하루 3시간씩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27종의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다. 주요 메뉴는 연근영양밥, 수수닭백숙, 궁중떡볶이, 닭마늘구이, 아로니아 맥적구이와 너비아니구이, 단호박 과일양갱 등이다. 음식에 사용된 재료들은 모두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도록 정성을 기울였다. 연근영양밥은 소화를 돕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수수닭백숙은 닭고기의 영양에다 수수의 항산화 효과와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효능을 갖췄다. 궁중떡볶이와 닭마늘구이는 고소하면서 향이 좋고 색채도 화려해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로니아를 넣은 맥적구이와 너비아니구이는 알싸한 마늘 맛과 입맛을 돋우는 쇠고기가 만나 영양 높은 고급 음식으로 개발됐다. 단호박 과일양갱은 단호박과 제철과일을 섞어 만든 저칼로리 디저트다. 단양군은 이번에 개발한 메뉴를 모바일과 웹 등을 통해 홍보하고 내년에는 책자로도 만들어 개발에 참여한 10개 업소에 나눠줄 계획이다. 새 메뉴 개발에 참여한 식당은 성원마늘정식과 고향집두부, 대교식당, 대교약선요리, 단고을약선요리, 미강식당, 보신각, 수리수리봉봉농가맛집, 왕릉숯불갈비, 정림산방 등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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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들의 꿈 이곳에서 마음껏 펼치세요”

     충북 청주에 청년들이 마음 놓고 소통하고 자기 계발과 다양한 협업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 2일 문을 연 ‘청년꿈제작소’. 청주시가 1억1400만 원을 들여 청원구 상당로 청주문화산단 내 2층 건물의 구조를 변경해 만든 이곳은 394m² 규모로 △정보 공유 공간 △소그룹 활동 공간 △강좌 및 프로그램 운영 공간 등으로 이뤄졌다. 청주시는 1월 제1차 청주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청년들의 활동 공간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받아들여 추경 때 관련 예산을 편성해 2개월간의 공사를 해 이 사무실을 마련했다. 정보 공유 공간에서는 청년들이 학업이나 취업, 창업 등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인터넷 검색과 작은 북카페를 제공한다. 또 소그룹 활동 공간에서는 스터디 그룹, 동아리 활동, 프로젝트 회의 등 소그룹으로 운영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강좌 및 프로그램 공간에서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재능 있는 청년이 스스로 강사가 돼 강의를 하는 ‘청년 강사 육성 프로그램’과 청년에게 필요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는 ‘명사 초청 특강’ 등이다. 이 밖에 청년 본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늘리고 재능 나눔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청년 공생 공감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로 이뤄진 동아리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공연, 체육, 예술, 재능 기부 등 청년들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공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학원생인 유광욱 씨(29)는 “기존의 청년 활동 지원 정책이나 시설 등은 수요자보다는 공급자의 시각에서 생각하다 보니 정작 수요자가 원하는 것을 놓치는 게 많았다”라며 “‘청년꿈제작소’는 취업이나 창업 등 청년들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청년꿈제작소는 청주 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는 이곳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지역 청년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청주청년톡’이라는 카카오톡 옐로 아이디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년꿈제작소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협업을 통해 자기 계발과 지역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 문의는 청주시청 인재양성과로 하면 된다. 043-201-1763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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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군 ‘난계국악단’ 토요 상설공연 인기몰이

     충북 영동에 있는 전국 유일의 군립(郡立) 국악단인 ‘난계국악단’의 토요 상설공연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4일 영동군에 따르면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의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난계국악단의 공연이 열리고 있다. 수준 높은 연주 실력에 국악에 생소한 어린이나 청소년 등을 위해 다양한 퓨전 국악까지 선보이면서 공연마다 객석이 만석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1만6500여 명의 관객이 이 공연을 통해 우리 소리의 진면목을 느꼈다. 공연무대인 국악체험촌은 7만5956m²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 3채로 이뤄졌다. 3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세미나실 2곳, 우리 소리관,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 50∼300명을 수용하는 체험실 5곳, 전문가 연습 공간인 ‘소리 창조관’ 등이 들어섰다. 또 국악 체험객 200명이 한꺼번에 묵을 수 있는 숙박 공간인 ‘국악 누리관’, 2011년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북으로 등재된 ‘천고’가 있는 ‘천고각’ 등도 있다. 이 체험관은 영동군의 관광 자원인 과일과 와인, 국악인을 연계한 체류형 국악타운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어졌다. 1991년 창단된 난계국악단은 2013년 1월 처음으로 상설공연을 시작했다. 1시간 정도 진행되는 공연은 정통 국악과 대중가요, 팝송 등을 연주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난계국악단은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해설을 하고, 관객들은 추임새를 직접 배우면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누구나 공연시간에 맞춰 오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없다. 공연을 진행하는 난계국악단은 한국 3대 악성(樂聖) 중 한 명인 난계 박연 선생(1378∼1458)의 얼을 잇기 위해 1991년 전국 유일의 군립 국악단으로 탄생했다. 현재 상임지휘자 1명과 단원 3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상설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에 3년 연속 선정돼 4400만 원을 지원받고 있다.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은 지역의 독특한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차별성과 독특성, 상품성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국악 1번지’의 명성에 걸맞게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국악과 전통 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난계국악단은 22일 오후 7시 송년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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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 공모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수동 옛 청주시장 관사에 건립할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의 건축 설계와 전시 연출사업을 내년 1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건축 설계 당선작에는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 실시 설계권을 준다. 또 전시 분야 당선작에는 전시 시설물 제작과 설치권에 대한 우선 협상자 자격이 부여된다. 이들 분야 우수작과 가작에는 500만 원과 3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김수현 작가(사진)는 청주 출신으로 30여 년 동안 ‘사랑이 뭐길래’ ‘엄마가 뿔났다’ ‘목욕탕집 남자들’ 등 100여 편의 작품을 집필한 국내 대표 드라마 작가다. 72억 원이 투입되는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은 2018년까지 지상 3층 규모의 전시관(2016m²)으로 지어진다. 1층은 방문객들의 드라마 주인공 체험장과 한류(韓流)를 주도한 드라마를 보는 체험전시관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층에는 김 작가의 대본과 원고 등 소장품을 전시하고, 3층에는 기념품 판매점과 카페 등이 들어선다. 청주시는 또 옛 시장 관사를 구조 변경해 집필실과 서재 등으로 꾸며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인근 수암골과 연계해 이 일대를 드라마 거리로 꾸밀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과 수암골을 연계해 드라마 파크로 만들어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신인 드라마 작가를 키워내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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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작가 곽한수씨 장애인돕기 재능기부

     충북 청주에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 곽한수 씨(46)가 중증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일일 재능 기부에 나선다. 곽 작가는 2일 오후 5∼9시 서원구에 있는 춤추는북카페에서 일일 점장을 하는 ‘하루 카페 이벤트’를 벌인다. 그는 이날 카페를 운영하고, 자신의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캘리그래퍼 아계 권기매 씨도 함께한다. 행사 당일 모든 메뉴는 1만 원이며, 수익금은 장애인 공간인 ‘베다니 주간 보호 시설’에 기부된다. 2006년 3월 문을 연 서원구 호국로 ‘베다니 주간 보호 시설’은 사회생활이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에게 재활 프로그램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청주시장애인축구협회장이기도 한 곽 작가는 “장애인 축구대회를 통해 베다니 주간 보호 시설을 알게 돼 이번 재능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곽 작가는 청주 더 써드마인드 스튜디오 대표이자 공군사관학교 사진 교수, 월드비전 한국 대표 작가, 아프리카 사진작가 등으로 활동 중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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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고무신 할머니’, 생전에 노점상하며 모은 1억 원을 익명으로…

    #.1'고무신 할머니'의 기부생전에 노점상하며 모은 1억 원을 익명으로...#.22013년 충북공동모금회에 하얀 고무신을 신은 할머니가 찾아왔습니다.그리고 "좋은 곳에 써달라"며 1억 원이 담긴 흰색 봉투를 건넸죠.#.3그 1억 원은 할머니가 평생 노점상을 하며 어렵게 모은 돈이었습니다. 금액을 떠나 할머니의 평생이 담겨있는 '집약체'였던 셈이죠.#.4할머니는 그 소중한 돈을 내놓으면서도 끝내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질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충북공동모금회는 고무신 할머니의 이름과 나이 등 기본적인 신상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죠. 그렇게 고무신 할머니는 충북 아너소사이어티의 8호 회원이자 익명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습니다.#.5할머니는 그저 한 달에 한두 번씩 모금회를 남편과 함께 찾아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명부에 등록된 할머니의 익명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게 전부였습니다.#.6뒤에 알려진 내용을 종합해보면 할머니는 실향민이었습니다.한국전쟁 때 남한으로 피난을 와서 청주에서 터를 잡았죠. 시장에서 노점상을 했는데 그동안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7"6·25전쟁 때 월남해 청주를 제2의 고향으로 삼았고 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며 주위 분들의 도움으로 자식들도 잘 키웠다. 은혜를 갚는 심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고무신 할머니#.8"4월에 아내가 세상을 떠났는데 장례를 치르느라 경황이 없어 이제야 알리게 됐다"-고무신 할머니의 남편그렇게 한 푼 두 푼 평생 모은 돈 1억 원을 기부금으로 내어놓으신 고무신 할머니.하지만 7개월 전에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합니다.모금회 직원들을 포함해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9"할머니는 직원들이 드시라고 건넨 차를 사양할 정도로 남에게 신세 지는 걸 꺼리셨다. 하지만 직원들과 대화할 때는 먼저 농담을 건네는 등 쾌활한 성격이셨다"-충북공동모금회 관계자#.10평생 모은 돈을 기부한 뒤 당시 신고 온 고무신 사진 한 장 만 남긴 채 돌아가신 '고무신 할머니'.#.11전국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344명(21일 기준) 중 157명은 고무신 할머니처럼 익명의 회원이라고 합니다. 곳곳에 고무신 할머니와 같은 사람들이 숨어있는 것이죠. 이들의 기부가 각박한 세상을 좀 더 따듯하게 만드는 활력소가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원본 | 장기우 기자기획·제작 | 김재형 기자·조성진 인턴}

    •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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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지역에 대규모 체험시설 잇따라 생긴다

     충북 관광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는 단양지역에 대규모 체험과 체류가 가능한 관광 시설이 내년에 잇따라 들어서 관광 단양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단양군에 따르면 적성면 애곡리 남한강변에 조성 중인 ‘만천하스카이워크사업’이 현재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이 상태대로라면 내년 5월이면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09억 원이 투입돼 조성 중인 만천하스카이워크는 980m 길이의 집라인 2개 코스와 25m 높이의 전망대,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또 영춘면 하리 온달산성 인근에 진행 중인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도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어 내년 6월이면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95억1000만 원을 들여 만드는 이 체험마을에는 십승지(十勝地) 공원을 비롯해 체험관, 명당촌, 명상쉼터 등의 다양한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정감록 체험마을은 기존 온달관광지와 화전민촌, 내년 7월 개장하는 소백산 자연휴양림 등과 관광벨트를 이뤄 단양 북부 관광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69억 원을 들여 짓고 있는 소백산 자연휴양림은 25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야외학습장, 물놀이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단성면 소선암 자연휴양림 안에 73억5000만 원을 들여 짓고 있는 산림휴양체험시설인 ‘백두대간 녹색테마체험장’도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에다 이 같은 관광 기반시설이 더해지면서 단양군은 ‘중부내륙 관광 1번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충북 관광객 통계(9월말 기준)에 따르면 올해 충북을 찾은 관광객은 총 1434만 명으로 이 가운데 약 45%인 648만 명이 단양을 다녀갔다. 단양의 관광 명소 가운데는 도담삼봉을 197만 명이 찾아 충북 도내 두 번째로 관광객이 많이 다녀간 제천의 159만 명보다 38만 명이나 더 많았다. 단양군의 도시 브랜드인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은 ‘2016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단양군은 2008년부터 소백산과 남한강을 대표 산수(山水)자원으로 하는 특성을 살려 이 도시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관광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볼거리보다 체험과 체류형 관광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에 발맞춰 대규모 관광 체험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며 “단양이 관광과 휴양, 건강을 고루 체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휴양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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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250만명 넘어섰다

     충북 청주국제공항의 연간 이용객이 250만 명을 넘어섰다. 24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이승우)에 따르면 전날까지 이용객이 250만99명을 기록해 올해 이용객 목표인 250만 명을 돌파했다. 1997년 개항 이후 19년 만이며, 전국 15개 공항 가운데 김포 김해 제주 인천 등 대형 공항을 제외한 중소 규모 공항 가운데 처음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말까지 270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항 이후 지금까지 누적 탑승객은 2974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이스타항공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성장과 2008년부터 시작된 24시간 공항 운영, 세관과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국가기관의 상주, 지자체와의 공동 마케팅, 면세점 확대, 120시간 무비자 환승 공항 지정 이후 중국인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 국제선 정기 노선 신설 등이 이용객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 면세점 확대, 여객 청사 시설 개선, 식음료 시설 확충, 대중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여객편의성 향상, 진에어 제주 노선 신규 취항으로 안정적인 좌석 공급과 경쟁력 있는 항공 운임 체계 유지 등도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이승우 청주지사장은 “앞으로 여객 수요가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객 청사와 주차장 확장 등 기반 시설 확충과 여객 서비스 시설 개선에 주력하고, 일본과 동남아 등 국제노선을 다양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공항은 총면적 674만 m²로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 15개 공항 중 다섯 번째 수준이다. 연간 315만 명의 국내외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2만2406m²의 여객 청사와 연간 3만7500t의 화물 처리 능력을 보유한 화물터미널을 갖추고 있다. 대전에서 45분, 서울에서 1시간 10분이면 갈 수 있고 전북권과 강원권에서도 1시간 반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 청주공항의 국제선 정기 노선은 중국 노선인 베이징(北京), 항저우(杭州), 선양(瀋陽), 푸둥(浦東), 옌지(延吉), 다롄(大連), 하얼빈(哈爾濱), 닝보(寧波)와 홍콩(현재 운휴 중) 등이다. 국내선은 제주를 오간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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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섭게 번지는 AI… 최대 닭 산지 포천서도 의심신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수도권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전국 최대의 닭 산지인 경기 포천시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과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올렸지만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AI 위기경보 발령 기준을 완화한 것이 초동대처를 늦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수도권도 뚫렸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포천시 영북면의 산란계(알 낳는 닭) 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이 농장에서는 닭 65마리가 폐사했다. 포천은 전국 최대의 닭 산지로 225농가가 1014만 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다. 20일 경기 양주시의 산란계 농장 닭에서 발견된 AI 바이러스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경기도는 양주와 포천 농장 등 2곳의 닭 25만3000마리를 도살처분하기로 하고 이들 농가에서 가까운 205농가의 닭 257만 마리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충남 아산시 신창면의 산란계 농장에서는 닭 1000마리가 폐사했다. 간이검사 결과 AI 양성반응이 나왔다. 22일에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오리농장 2곳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이 농장들은 16일 AI가 발생한 오리농장에서 반경 3km 안에 있다. 지금까지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지역은 양주시를 비롯해 전남 해남·무안군과 충북 음성군·청주시 등 5곳이다. 포천시와 충남 아산시 등 4곳에선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강원 원주시에서는 수리부엉이 1마리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국경을 넘나드는 철새가 아닌 텃새에서 AI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서상희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는 “이미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위기경보를 경계로 격상시켰다. 위기경보는 관심(평시)-주의(국내 발생)-경계(인접 또는 타 지역 전파)-심각(여러 곳에서 발생, 전국 확산 우려) 등 4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24일에는 가축방역심의회가 열려 전국적인 일시이동중지 명령(Standstill)을 발동할지 결정된다. 한편 정부가 올 6월 위기경보 발령 기준을 완화해 조치가 늦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종전 기준대로면 고병원성 AI가 처음 확진됐을 때 바로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지만 이번에는 주의 단계에 머물렀다. 이 때문에 야생오리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11일 이후에도 소극적인 대응 수준에 머물렀고 전국적인 일시이동중지 명령도 검토되지 않았다.○ 농민들 한숨 탄식 울분 23일 전남 영암군 신북면 하수종말처리장에 사료 차량이 들어오자 입구에 설치된 기계가 소독약을 뿜어댔다. 이곳은 인근 해남과 무안 농가에서 AI가 발생한 뒤 운영 중인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이었다. 농장을 오간 모든 차량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이곳에서 소독을 해야 한다. 영암군은 이날 시종면 신금대교와 신북면 광암회관에 거점소독시설 두 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농민들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선제적 방역을 해 달라”고 요청해서다. 거점소독시설을 하루 운영하는 예산은 100만 원 정도. 그러나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예산 부담 탓에 추가 설치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방역 인력 부족과 부실한 장비도 문제다. 전남의 경우 AI가 발생한 해남을 비롯해 여수 장흥 강진 완도 등 5개 시군에 수의직 공무원이 한 명도 없다. 전국적으로는 지자체 60여 곳에 수의직 공무원이 없다. 애지중지 기르던 오리 7500마리를 도살처분한 A 씨(충북 음성군 맹동면)는 “도살처분을 해도 농민들 손에 쥐여지는 것은 마리당 1000원 정도”라며 “은행 대출이자와 사료비 등을 지불하고 나면 무일푼이나 다름없다”고 호소했다.최혜령 herstory@donga.com /영암=이형주 /음성=장기우 기자}

    •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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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험멜 축구단’ 충주시와 계약 해지

     충북 충주가 연고인 프로축구 2부팀 험멜 축구단이 충주와 ‘이별’한다. 충주시는 험멜 축구단(단장 한규정)이 “충주시의 지원 부족 등으로 구단 운영에 어려움이 많아 더 이상 충주시와 연고지 협약을 유지할 수 없다”라며 최근 계약 해지를 통보해 왔다고 22일 밝혔다. 충주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3억 원씩 험멜 축구단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험멜 축구단 측에서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해 올해 시 예산 5억 원과 기업체 후원 등을 통한 간접 지원 5억 원 등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경기 불황으로 기업체 후원을 통한 간접 지원이 무산돼 결국 5억 원만 지원했다. 충주시가 구단 측과 만나 협의한 결과, 구단 운영비가 연간 40억 원인데 의류업계가 전반적으로 불황이어서 모기업에서 나머지 운영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연고지 유지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 충주시는 이달 초 시축구협회와 초중고교 축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험멜 축구단 이전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관내 학교 축구부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윤정훈 문화복지국장은 “지역 내 축구 꿈나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험멜 축구단은 2013년 2월 충주시와 지역연고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해 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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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훈 청주시장 벌금 500만 원

     청주지법 형사합의20부(부장판사 김갑석)는 21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승훈 청주시장(61)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또 이 시장과 함께 기소된 선거캠프 회계책임자 류모 씨(38·별정직 공무원)에게는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이 시장은 100만 원 이상의 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게 된다. 류 씨가 300만 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아도 이 시장의 당선은 무효가 된다. 이 시장은 2014년 6·4지방선거 당시 선거 홍보대행을 맡았던 기획사 대표 박모 씨(38)에게 선거 용역비 7500만 원을 면제받는 방법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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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종 명품 ‘영동와인’, 대기업과 손잡고 도약 ‘날개’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이자 최대 와인 생산지인 충북 영동에서 생산된 와인의 유통과 판매에 새로운 활로가 생겼다. 음료기업인 롯데칠성이 와인 제조와 유통 판매에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영동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 영동와인연구회(회장 편재영)와 ‘와인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은 와이너리(와인 양조장) 육성을, 롯데칠성음료는 와인 제조와 유통 판매를, 영동와인연구회는 와인 생산 및 품질 향상을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와 이재혁 대표, 편재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4월 청주에서 열린 충북소주 제2공장 준공식 당시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에서도 와인이 생산되고 있으니 상생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롯데칠성음료 관계자에게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영동군의 행정 지원과 영동와인연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지면서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롯데칠성음료는 2011년 충북소주를 인수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영동지역 농가 7곳에서 와인 원료 0.7t을 구입해 와인을 만든 뒤 ‘마주앙 영동’이라는 제품으로 다음 달 안에 제품을 출시해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영동군은 이번 협약으로 와인 유통과 판매에 대기업의 상생협력이 더해져 영동 와인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농가 경쟁력 확보, 와인의 다각적인 판로 개척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영동 와인이 세계적인 와인들과의 품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기술 보급과 판로 개척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영동 와인의 시작은 1996년 6월 지역 내 600여 농가가 힘을 모아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와인코리아’가 토종 브랜드인 ‘샤토마니’를 출시하면서부터다. 이전까지는 포도(캠벨얼리 품종) 생산 농가에서 팔고 남은 포도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포도를 이용해 집에서 담가 먹는 정도에 불과했다. 와인코리아는 설립 첫해 1만 병을 생산하는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연간 12만 병 생산하는 중견기업이 됐다. 영동군도 와인코리아의 성공과 전국 최대 포도 재배 면적 및 생산량을 인정받아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받아 와인산업 키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재 농가형 와이너리 42곳에서 100여 종의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 와인은 전국 각종 품평회에서 상(賞)을 휩쓸며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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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내 고교 수업료 9년 연속 동결

     충북도내 고등학교 수업료가 2008년 이후 9년 연속 동결된다. 충북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간 수업료는 청주지역 모든 고교가 129만4800원, 기타 시 지역 일반고와 특목고, 자율고는 94만800원이다. 또 기타 시 지역 특성화고는 56만6400원, 읍 지역 일반고와 특목고, 자율고는 90만7200원, 읍 지역 특성화고는 54만6000원이다. 면 지역 일반고와 특목고, 자율고는 80만6400원, 특성화고는 51만4800원이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물가’를 안정시켜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 상황에 관계없이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충북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입학금과 수업료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유아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03년도부터 면제하고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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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첫 작은 영화관 농촌주민에 인기

     충북 영동군에 지난달 13일 문을 연 도내 첫 작은 영화관인 ‘레인보우 영화관’이 농촌지역 주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일 영동군에 따르면 레인보우 영화관 개관 이후 한 달 동안 누적 이용객이 7014명에 달했다. 하루 평균 233명이 이용한 셈이다. 하루 최대 관람객은 439명이었으며, 주말 저녁에는 매진도 이어졌다고 영동군 측은 밝혔다. 3D관 62석과 2D관 35석을 갖춘 이 영화관은 지상 2층(건축연면적 634m²) 규모로 영동읍 계산리의 옛 영동군수 관사 자리에 들어섰다. 대도시의 영화관 못지않은 디지털 방식에다 매점과 휴게시설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는 데다 2D관은 5000원, 3D관은 8000원을 받아 도시지역 영화관에 비해 관람료도 저렴하다. 매일 6, 7개의 영화를 2개 관에서 10회 정도 번갈아 상영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영화관 주변 커피숍과 식당 등 상가에는 영화가 끝난 뒤 밀려드는 손님들로 호황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국비 등 18억 원이 투입된 작은 영화관은 농산어촌 지역의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3년부터 지원하는 사업. 영동군에는 극장이 한 곳 있었지만 20여 년 전에 경영난으로 폐업했다. 레인보우 영화관은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함께 ‘2016 작은 영화관 기획전―영동’을 개최한다. 이 기간에 △4등 △늑대아이 △로봇, 소리 △검은 사제들 △뮨: 달의 요정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동주 △명량 △암살 등의 영화를 특별 상영한다.  서종석 영동군 문화예술팀장은 “첨단 영사기와 입체 음향시설을 갖춘 레인보우 영화관이 개관 한 달여 만에 문화사각지대에 있던 농촌지역 주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지역 문화 일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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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음성 닭·오리농가 고병원성 AI 확진

     전남 해남군과 충북 음성군에서 신고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증상이 치명적인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AI 확산을 막기 위해 서해안 지역 가금류에 대해 36시간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해남군의 산란계(알 낳는 닭) 농가와 음성군의 오리 사육 농가에서 각각 신고된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H5N6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H5N1, H5N8형 AI가 국내에서 발생한 적은 있지만 H5N6형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행히 H5N1형 등에 비해 인체 감염 위험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농식품부는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AI 방역대책본부로 격상했다. 또 철새 도래지가 많은 서해안 지역에서 닭과 오리를 사육하는 축산인과 차량 등에 대해 19일 0시부터 20일 낮 12시까지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고 소독 및 방역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대상 지역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충청권(충남·북, 대전, 세종), 전라권(광주, 전남·북) 10개 시도다. 한편 충북도는 “음성군 AI 발생 농가로부터 3km 이내의 오리 사육 농가 32곳에 대한 간이검사 결과 세 곳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이날 밝혔다. 김재영 redfoot@donga.com /청주=장기우 기자}

    • 20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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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해남-충북 음성, 고병원성 AI 확진…가금류 36시간 이동중지명령

    전남 해남군과 충북 음성군에서 신고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증상이 치명적인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AI 확산을 막기 위해 서해안 지역 가금류에 대해 36시간 이동중지 명령으로 내리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해남군의 산란계(알 낳는 닭) 농가와 음성군의 오리 사육 농가에서 각각 신고된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H5N6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AI 방역대책본부로 격상시켰다. 또 철새 도래지가 많은 서해안 지역에서 닭과 오리를 사육하는 축산인과 차량 등에 대해 19일 0시부터 20일 낮 12시까지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소독 및 방역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대상지역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충청권(충남·북, 대전, 세종) 전라권(광주, 전남·북)의 10개 시도다. 한편 충북도는 "음성군 AI 발생 농가로부터 3km 이내의 오리 사육 농가 32곳에 대한 간이검사 결과 3곳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이날 밝혔다. 충북도는 이들 농가를 포함해 인접한 9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오리 23만5000마리를 모두 도살 처분하기로 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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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억대 蘭 훔쳤지만… 팔지도 못하고 덜미

     명문대 출신의 40대 남성이 무려 50억 원어치의 난(蘭)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난 농가에 들어가 수십억 원어치의 난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17일 황모 씨(45)를 구속했다. 황 씨는 6일 오전 3시경 청주시 흥덕구의 한 난 농가에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화분에 심어진 시가 50억 원 상당의 난 636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황 씨가 훔친 난 중에는 한 촉에 6억 원에 거래되는 단엽중투 등 소장 가치가 높은 고가의 난들이 포함돼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황 씨는 난을 팔 곳을 찾지 못하자 서울에 있는 자신의 원룸에 보관해왔다. 서울의 한 명문대를 졸업한 황 씨는 10여 년 전 육군 장교로 복무하던 중 난을 훔쳤다가 발각돼 옷을 벗었다. 전역 후인 2007년 난을 훔쳐 복역한 황 씨는 3년 전에도 난 절도죄로 복역했다가 8월에 출소했다. 지난달 22일에는 광주의 한 화원에 침입해 폐쇄회로(CC)TV를 파손하고 난을 훔치려다 발각돼 미수에 그쳤다. 또 같은 달 28일 대전의 한 자전거 상점에 들어가 1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기도 했다. 경찰은 난 농가 인근 CCTV를 분석한 뒤 검거에 나서 15일 황 씨를 인천에서 붙잡았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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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은 대추’ 과일산업대전서 2년연속 3개 부문 석권

     충북 보은의 대표 명품 농특산물인 대추가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2년 연속 3개 부문을 석권했다. 17일 보은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추 분야에서 최우수(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우수(산림청장상), 장려상(산림과학원장상) 수상자로 선정돼 18일 상을 받는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마로면에서 10여 년째 대추농사를 짓고 있는 박명대 씨(61)로 0.5ha의 면적에서 30브릭스(Brix) 이상의 대추를 연간 6t 생산하고 있다. 우수상은 김홍복 씨(53·속리산면)가, 장려상은 김은석 씨(60·내북면)가 각각 받았다. 이번 과일산업대전은 사과와 배, 포도, 단감, 복숭아, 감귤, 참다래, 밤, 호두, 대추, 떫은 감 등 11개 과종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산림과수는 4개 과종으로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 3개 부문에 1명씩 수상자를 선정했는데 보은 대추가 대추 분야 3개 부문을 모두 휩쓸었다. 보은대추는 세종실록지리지와 동국여지승람 등에 왕에게 진상된 명품으로 나와 있다. 알이 굵고 당도가 높아 말리지 않고 생으로 먹어도 좋다. 보은군은 10여 년 전부터 ‘대추도 과일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품종과 재배 기술 개발을 통해 굵고 당도 높은 대추 생산에 힘을 기울여 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추육성 전담조직을 만들어 맞춤형 지원을 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우수농산물관리(GAP) 및 친환경 지원을 늘리고 있다. 이와 함께 대추비가림시설 설치, 대추농가 대상 대추대학도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지리적표시 제27호로 등록된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확인하게 됐다. 앞으로 고품질 대추 생산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일까지 전시판매 및 홍보 행사 등이 진행되는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시상식은 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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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음성 오리농가 AI 확진

     충북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겨울을 앞두고 곳곳에서 AI가 발생하며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날 오리 집단폐사 신고가 들어온 음성군 맹동면 용촌리의 육용 오리 사육농가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AI(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통보했다. H5N6형은 지난달 28일 충남 천안시 봉강천과 전북 익산시 만경강의 야생조류, 그리고 이달 16일 전남 해남군 산란계 농장 닭에서 확인된 것과 같은 유형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충남과 전북의 야생 조류에서 검출된 H5N6형이 고병원성 판정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유전자 분석 결과가 나오는 19일이나 20일 최종 확인할 수 있다. 전원건 충북도 농정국장은 “전날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뒤 자체적으로 실시한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확진 판정 전) 선제 대응 조치로 의심신고가 들어온 오리 사육농가와 인근 다른 농가에서 사육하는 오리 등 모두 2만2000여 마리를 도살처분했다”고 말했다. 또 충북도는 이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인근 지역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반경 10km 이내 오리와 닭 등 가금류의 입식과 반출을 금지했다. 반경 10km 안에는 265농가에서 닭 267만5000여 마리와 95농가에서 오리 88만50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군과 인근 진천군은 2014년 AI로 180만여 마리의 가금류를 도살처분한 곳이어서 지역 축산 농가들은 당시의 악몽이 재연될까 긴장하고 있다. 당시 1월 27일 진천군 이월면의 한 오리 사육농가에서 AI가 처음 발생한 뒤 석 달 가까이 진천과 음성, 증평까지 휩쓸면서 108개 농가의 가금류 180만여 마리가 도살처분돼 이 지역 가금류 축산 기반이 무너졌다. 전남도도 양성 반응을 보인 해남군 산란계 농장 닭 4만 마리와 인근 3km 내 농가 3곳에서 키우던 토종닭 180마리를 도살처분했다. 전남도는 이들 닭이 낳은 달걀 8만 개와 사료 30t도 매몰할 방침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18일이나 19일에 확인될 예정이다.청주=장기우 straw825@donga.com / 해남=이형주 기자}

    •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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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문대 출신 前 육군 장교, 50억대 난(蘭) 훔쳐…절도죄 출소 2개월 만에

    서울의 한 명문대 출신 전직 육군 장교가 50억 원 대의 난(蘭)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난 농가에 들어가 수십억 원에 달하는 난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황모 씨(4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황 씨는 6일 오전 3시경 청주시 흥덕구의 한 난 농가 출입문 열쇠를 부수고 들어가 화분에 심어진 시가 50억 원 상당의 난 636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황 씨가 훔친 난 중에는 한 촉에 수억 원에 거래되는 단엽중토 등 소장가치가 높은 고가의 난들이 포함돼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황씨는 난을 판매할 곳을 찾지 못하자 서울에 있는 자신의 원룸에 보관해 왔다. 서울 소재 명문 대학을 나와 육군 대위로 전역한 황 씨는 절도죄로 복역하다가 8월에 출소한 뒤 지난달 22일에는 광주의 한 화원에 침입한 뒤 폐쇄회로(CC) TV를 파손하고 난을 훔치려다가 발각되면서 미수에 그쳤다. 또 같은 달 28일 대전의 자전거 상점에 들어가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기도 했다. 경찰은 난 농가 인근의 폐쇄회로 TV를 분석해 황 씨를 15일 인천에서 붙잡았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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