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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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ptk@donga.com

취재분야

2026-01-11~2026-02-10
사회일반45%
월드톡25%
건강8%
미담8%
국제사고4%
사고2%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검찰-법원판결2%
  • 필리핀서 사우나 간 한국인 관광객 2명 숨져…유독가스 흡입 추정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14일(현지시간)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북부 바탕가스주 마비니시의 한 리조트에서 사우나를 하던 60대 관광객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또 다른 50대 한국인 관광객 1명은 사고가 발생한 사우나 시설에서 급히 나왔으나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현지 경찰은 부검을 마쳤으며 유독가스 흡입에 따른 중독사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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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로 주범 아니라던 ‘강도살인’ 2인조, 22년 만에 무기징역 확정

    22년 전 대전에서 발생한 ‘은행 권총 강도’ 사건의 범인들이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4일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승만(53)과 이정학(51)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들은 2001년 12월21일 대전 서구 둔산동 국민은행 지하주차장에서 은행 직원을 권총으로 살해한 뒤 현금 3억원이 든 가방을 챙겨 도주한 혐의를 받았다. 사용한 총기는 범행 2개월 전 도보로 순찰 중이던 경찰관을 차로 들이받은 뒤 훔쳤던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의 범행은 21년 동안 미제사건으로 남아있었다. 경찰은 범행에 쓰인 차량에서 발견된 마스크와 손수건의 유전자 정보를 토대로 지난해 8월 두 사람을 검거했다.두 사람은 재판 과정에서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다”며 서로를 주범으로 지목했다.1심은 이승만을 주범으로 보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정학에게는 범행에 가담한 책임을 물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1심 재판부는 “범인이 양손으로 권총을 감싸며 피해자를 겨눴다는 목격자 진술과 범인이 발사한 탄환이 피해자 몸통 옆 부분과 허벅지 등을 관통한 점을 고려했을 때 범인은 권총의 정확한 파지법을 알고 있었을 것이며 정확한 조준을 위해서는 상당한 사용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검찰과 피고인들은 모두 항소를 제기했다. 이승만은 형량이 무겁다고 항소하면서 자신이 주범이 아니라고 거듭 주장했다.2심은 이정학이 주범이 아니라고 보면서도 “범행 성공에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한 역할을 했으므로 죄책이 이승만보다 가볍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소년시절 다수의 보호처분과 강도 전력, 범행에 가담한 경위와 정도,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원심을 파기하고 이정학에게도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대법원도 “2심 판결 이유를 살펴보면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형을 확정했다.재판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 주범이 아니라며 폭로전을 이어갔고 2002년 ‘전주 백경사 피살사건’의 진범이 이정학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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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나온 군인 음주 뺑소니에 새신랑 뇌사…“병원에라도 데려가 주지”

    휴가를 나온 20대 군인이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치고 달나났다. 방치된 피해자는 뇌사에 빠졌고, 사고를 낸 군인은 약 10시간 후 집에서 검거됐다. 14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A 상병(21)을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검거해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A 상병은 전날 오전 0시26분경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교차로에서 앞서가던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 씨(31)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상태에 빠졌다. B 씨는 인근을 지나던 택시 기사가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운전면허가 없는 A 상병은 휴가를 나와 어머니 명의로 렌트한 승용차를 몰고 다녔으며, 이날 여자친구와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던 것으로 알려졌다.검거 당시 A 상병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음주운전 수치에 미달했으나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했다. 그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을 넘는 0.11%로 추산됐다.피해자는 지난 10월 결혼한 새신랑으로 알려졌다. 청주에서 자그마한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하던 그는 경기가 좋지 않아 인건비를 아끼려고 직접 오토바이 배달에 나섰다가 퇴근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피해자의 아버지는 연합뉴스에 “사람이 바닥에 축 늘어져 있었는데 병원에라도 데려가 주지…하나밖에 없는 아들이었다”며 절규했다. 아버지는 잠을 자다 경찰의 전화를 받고 보이스피싱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아내는 “프랜차이즈 창업의 꿈을 갖고 밤늦게까지 일을 하며 애를 쓰던 남편이었다. 집에서 남편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질지 몰랐다”며 오열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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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철 1호선 접경지 연천까지 간다…서울 1시간대, 관광 활성화 기대

    오는 16일부터 1호선 수도권 전동차가 접경지역인 경기도 연천역까지 운행을 시작한다.14일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경원선 동두천∼연천(20.8㎞) 연결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동두천시 소요산역에서 연천역까지 비전철 디젤열차가 오가던 구간을 노선신설과 함께 전철화 한 것으로 사업비 5555억 원이 투입됐다. 2014년 착공 후 9년 만에 개통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경기북부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연천에서 동두천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30분에서 16분으로 단축되며 서울 용산까지 1시간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개통 구간은 신탄리∼철원 백마고지와 남북철도, 시베리아횡단철도 등 대륙 철도 연계망에 대비하기 위해 복선 전제 단선 전철로 추진됐다.신설역사는 지역의 대표 상징인 고인돌·주먹도끼 등을 형상화했다.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이번 개통으로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경기북부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개통식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연천역 앞에서 열린다. 열차는 평일 42회, 휴일 38회 운행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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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투 맘에 안들어” 다른 버스 타라는 기사 말에 격분해 폭행

    가는 방향이 달라 다른 버스를 탈 것을 안내한 버스기사를 폭행한 60대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1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60대 A 씨를 입건했다.A 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40분경 광주 광산구 지하철 1호선 도산역 버스정류장에 멈춘 시내버스 안에서 운전기사(60대)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폭행당한 버스기사는 코를 다쳐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다.조사 결과 버스에 탑승한 A 씨는 버스 방향을 물었고, 운전기사가 “방향이 다르니 다른 버스를 타야한다”고 말하자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A 씨는 버스기사가 퉁명스럽게 대답했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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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등하교때 다 죽이겠다’ 협박 고교생 구속은 면해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모인 단체 대화방에 “아이들을 다 죽이겠다”는 살해 예고글을 올린 고등학생이 구속을 면했다.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부장판사 이규훈)는 13일 협박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 군(16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질심사)을 심리한 뒤 “소년인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영장을 기각했다.A 군은 이날 오후 1시58분경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지법에 들어서는 과정에서 “왜 살해 협박글을 올렸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피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죄송하지 않나”라는 질문에는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A 군은 지난 11일 오전 9시35분경 인천 서구의 초등학교 학부모 봉사단의 단체 채팅방에 “애들 등하교할 때 다 죽이겠다. 싸그리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운전대를 잡고있는 사진도 첨부했다.채팅방에 있던 학부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초등학교를 비롯해 인근 중·고등학교에 순찰차를 배치하고 기동대원 등을 투입했다. 또 학교 측은 학생들의 하교 지도를 강화하고 방과후학교 수업을 운영하지 않았다.작성자 추적에 나선 경찰은 같은날 오후 8시15분경 충남 논산시에서 A 군을 긴급체포했다. A 군은 자택 주소지가 인천이지만 충남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A 군은 경찰에 “장난으로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 군은 사회적 불안감 조성으로 경찰력을 낭비하게 만들어 공권력을 침해한 혐의도 받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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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 다신 안올게, 한번만” 전청조 체포때 절규…슬리퍼 벗겨지게 버텨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42)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27)가 경찰에 체포될 당시 상황이 공개됐다. 13일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는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의 전청조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지난 10월 26일 전 씨가 이별을 통보 받은 후 남 씨 어머니 거주지를 찾아갔다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모습이 담겼다.영상에서 전 씨는 필사적으로 집에 들여보내달라고 애원했다. 그는 울부짖는 목소리로 “한번만” “진짜 다신 안 올게 한번만, 한번만”이라며 같은 말을 반복했다. 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 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다”며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고 연행하려 하자 전 씨는 현관에서 나가지 않기 위해 사력을 다해 버텼다. 결국 몇 명의 경찰관이 완력으로 끌어내기에 이르렀고, 전 씨는 슬리퍼 한쪽이 벗겨질 정도로 버티다가 힘에 부쳐 끌려 나갔다. 현관문이 닫힌 뒤에도 “한번만요” “현, 한번만 (만나줘)”이라며 엉엉 울었다. 당시 전 씨는 새벽 1시 10분경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남 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여러 차례 걸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것으로 알려졌다. 남 씨는 그 전날 밤 전 씨와 동거하던 집에서 나와 어머니의 집으로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전 씨를 체포한 뒤 기초조사를 마치고 같은 날 오전 6시 20분쯤 석방했다. 이후 사기 전과 등이 드러난 전 씨는 지난 10월 31일 경기 김포시 자신의 친척 집에서 체포됐고, 지난달 30일 구속기소 됐다. 전 씨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은 27명에 달하고 피해액은 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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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아라 출신 아름 “재혼 상대가 제2의 전청조?…사실무근 법적조치”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29)이 재혼 상대가 ‘제2 전청조’라는 루머에 “사실 무근”이라며 입을 열었다. 아름은 13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허위 사실을 장황하게 유포한 사람을 찾고 있다. 다른 기사와 포털사이트, 유튜브 댓글, 악플 전부 엄격하게 처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이어 “나에 관한 악플은 어린 날부터 단련 돼 웬만하면 무시하고 배울 점을 찾았으나 내 사람을 건드는 건 참을 수 없다”며 “누구보다 따뜻하고 나를 위해준 사람이다. 본인을 희생해서라도 나를 챙겨준다. (소문은)사실무근이고, 난 이 사람을 알기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적었다.앞서 이날 온라인에서는 걸그룹 출신 가수의 재혼 상대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처럼 사기 및 성범죄 등의 전과가 있다는 내용의 루머가 퍼졌다.아름은 2012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다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과의 불화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0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소송 중이며 소송이 끝나면 재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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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 모델 구합니다” 알고보니 ‘몸캠’…노출 사진 유포

    ‘광고 모델 구인’ ‘고수익 아르바이트’ 등 허위 광고를 올려 노출 사진을 받은 뒤 이를 빌미로 협박한 ‘몸캠 피싱’ 조직원이 구속기소됐다.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최재아 부장검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촬영물등이용협박),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반포등), 강요 등 혐의로 A 씨(24)를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6월 중국에 있는 몸캠 피싱 조직원들과 공모해 광고대행업체 ‘○○콜’을 설립한 뒤 같은 해 7월 31일 인터넷에 ‘○○콜 광고 모델 구인’ 글을 올렸다.이어 구인글을 보고 연락한 B 양(19)에게서 속옷 착용 사진을 받아 모델로 채용할 것처럼 속이고 점차 수위 높은 사진을 요구했다. 나체 상태 화상 통화까지 강요했다. 이를 거절하자 B 양의 지인에게 노출 사진을 전송했다.같은해 8월에는 ‘○○콜’ 업체 유튜브 계정에 “광고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수당을 주겠다” 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고, 이를 보고 ‘좋아요’를 누른 C 씨(20대)에게 수당을 지급한 후 “사기 범행에 가담했으니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나체 사진을 전송 받기도 했다.피해자들은 공통적으로 “○○콜 광고 모델 계약서, 계약금, 아르바이트 수당 등을 지급받았기 때문에 이 업체가 실제 광고대행업체인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콜’ 광고 계정과 동영상이 여전히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삭제를 요청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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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야생동물 카페 금지…“먹이 주기·만지기 못해”

    라쿤, 미어캣 등 희귀 동물을 도심에서 볼 수 있어 인기인 야생동물 카페가 오늘부터 금지된다.14일부터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동물원수족관법)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야생생물법) 개정안 및 하위법령 개정안이 시행된다.카페 등 동물원으로 허가받지 않은 시설에서 야생동물을 전시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다.그간 동물원은 최소한의 전시 및 사육 시설만 갖추면 쉽게 등록할 수 있어 동물 복지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앞으로 동물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강화된 요건을 갖추고 허가를 받아야 한다.라쿤이나 미어캣같은 스트레스에 취약한 야생포유류는 동물카페에서 전시할 수 없다. 먹이를 주거나 만지기 올라타기 등의 체험 활동도 금지된다. 법은 기존에 운영되던 카페에 한해 2027년 12월 13일까지 4년간 유예기간을 뒀다. 이 기간에도 야생동물을 만지거나 올라타는 등의 행위는 금지된다.다만 전문가 검토를 통해 동물에게 큰 스트레스가 없는 수준의 교감은 사전 허가를 받은 경우에 가능하다.환경부 관계자는 “승마 같은 경우엔 말이 올라타는 동물이라 가능하다”며 “불필요한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 유발을 하는 행위를 막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단순히 올라타기, 만지기, 먹이주기가 다 금지된다는 건 아니고 실제로 구체적인 사안이 생기면 해석을 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수족관에서도 올라타기, 만지기 등이 금지되면서 돌고래쇼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앵무목, 꿩과, 거묵목, 독이 없는 뱀 등 일부 종은 공익 기관에서 전시가 가능하다. 또 강아지와 고양이 등 야생동물이 아닌 동물의 전시도 기존과 같이 할 수 있다.일각에서 야생동물 체험이 동물 학대라는 주장이 끊이지 않고, 일부 업체가 동물들을 열악한 환경에 방치해 논란이 되면서 규제가 강화됐다.전국 야생동물 카페는 240곳(2021년 환경부 전수조사) 가량으로 알려졌는데, 당장 문을 닫게될 처지가 된 업주들은 생계에 타격을 입는다고 토로한다. 운영을 계속하려면 동물원으로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수의사 등 갖춰야 할 요건이 많아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는 하소연이다.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은 허용되고, 같은 야생동물이더라도 앵무새나 독이 없는 뱀 등은 금지 대상이 아닌 점도 반발하는 이유 중 하나다.환경부는 14일 이후 불법 사안에 대한 신고 접수 및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위반 사항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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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폰 문자 확인하다 ‘쾅’…4명 사망 사고 낸 버스기사 구속

    고속도로 운전 중 문자를 확인하다가 앞 차량을 들이받아 4명을 숨지게 한 버스 기사가 구속됐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고속버스기사 A 씨(59)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0월21일 오전 8시56분경 충북 보은군 회인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수리티 터널에서 앞서가던 15인승 승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11명 중 4명이 숨졌다. 26명이 타고있던 버스에선 기사 본인과 승객 1명이 크게 다쳤다.승합차 탑승자들은 모두 초등학교 동창 사이인 50~60대였다. 이들은 은퇴를 한두해 앞두고 주말 나들이를 가던 중 변을 당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자를 확인하느라 잠시 휴대전화를 본 사이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당시 터널 내 도로는 정체돼 있었고, 이를 미처 파악하지 못한 A 씨가 시속 93㎞로 승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도주나 증거 인멸 우려는 없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영장을 신청했다”며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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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서 40대 부부 10대 아들·딸 숨진채 발견…“유서 없어”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전북경찰청에 따르면 13일 낮 12시 50분경 익산시 팔봉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부부와 10대 아들과 초등학생 딸이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은 “직장 동료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숨져있는 이들을 발견했다.집 안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방침이다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에 비춰볼 때 강력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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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친 섬에 팔아버리겠다”…‘1500% 불법대부’ MZ조폭 4명 검거

    형편이 어려워진 지인에게 연이율 1500%로 돈을 빌려준 뒤 공갈 협박을 일삼은 이른바 ‘MZ조폭’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13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처벌법(공동감금)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등의 혐의로 20~30대 4명을 구속 송치했다.이들은 2021년부터 지난 4월까지 코로나19로 홀덤펍 경영이 어려워진 피해자에게 300만∼500만원씩을 빌려주고 일주일 뒤 30% 이자를 붙여 상환하게 하는 불법 대부업을 한 혐의를 받는다.피해자가 돈을 제때 갚지 못하면 “여자 친구를 찾아가 섬에 팔아버리겠다”, “나는 빵에 가봤자 금방 나온다. 후배 시켜서 아킬레스건 끊어버리겠다”며 협박했다. 피해자의 부모도 수차례 찾아가 묻는 등 가족들까지 위협했다.계속된 변제 협박에 극심한 공포를 느낀 피해자는 지난 4월 한강 다리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경찰은 최근 서울 서남부권에서 MZ 조폭들이 서민들을 상대로 불법대부업과 불법채권추심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 피해자에게 스마트워치 지급 등 보복에 대비한 조치를 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피의자 1명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다른 조직원이 일본 야쿠자를 숭배하고 일반 시민을 '하등 생물'이라고 칭하며 학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내용 등을 담은 편지를 보낸 것을 확인했다.피의자 중 2명은 불법 대부업과 별개로 지난 3월 술자리에서 술병으로 자해한 후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는 도중 “불친절하다”며 소란을 피우고 옷을 찢고 응급실 자동문을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응급의료법 위반)도 받는다.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폭과 연계된 모든 범죄는 엄중 대응하겠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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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년전 빌린 1000원 이제야”…파출소 앞에 놓인 손편지·음료에 뭉클

    어린 시절 지갑을 잃어버려 경찰관에게 1000원을 빌린 학생이 9년이 지나 손 편지와 간식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13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보수파출소 앞에 음료 상자 2개와 손 편지가 놓여있었다.편지를 쓴 A 씨는 “저는 예전에 이곳에서 작지만 큰 은혜를 입은 평범한 여대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A 씨는 “9년 전 이 부근에서 지갑을 통째로 잃어버려서 집에 못 가고 있었다. 당시 경찰관분들이 저에게 1000원을 빌려 주셔서 무사히 집에 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근처에 올 일이 자주 없었고 또 잊고 살았기에 돈을 못 돌려드리고 있었다”며 “오늘 그날이 생각나 작은 선물이라도 두고 간다. 앞으로 기부도 하며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당시 도움을 준 경찰관이 누구인지는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다.박철준 보수파출소장은 “손 편지를 읽는 내내 마음 한편이 뿌듯했다”며 “시간이 흘렀는데도 경찰관을 기억하고 마음을 전해 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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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송 참사’ 미호천교 현장소장 추가구속…기술인·공사팀장은 기각

    25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미호천교 공사 현장소장이 추가로 구속됐다.청주지법 손승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시공사 소속 현장 대리인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 씨와 함께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감리업체 기술인과 시공사 소속 공사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했다. 이들에 대해선 “피해는 매우 중대하나 업무상 과실과 증거위조가 문제되는 제방공사, 사고 대응 및 문서 작성 등에 대한 피의자의 지위·권한 및 관여 경위, 이와 관련된 상당수의 증거가 수집된 점 등을 고려할 때 사전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는 미호천교 제방을 무단철거하고, 부실한 임시제방을 쌓아 25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는다.앞서 미호천교 공사 전반의 관리·감독을 맡았던 감리단장이 지난 8일 구속됐다. 참사 발생 146일 만이다.미호천교 공사의 발주청인 행복청 공무원 3명도 14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다.이 사고는 집중 호우가 발생한 지난 7월15일 벌어졌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인근 미호강 범람으로 침수되면서 1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검찰은 국무조정실의 의뢰에 따라 수사본부를 꾸려 이 사고 관련 책임자들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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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번호로 복권 5만장 구매…‘400억원’ 당첨, 中 들썩

    중국에서 같은 번호로 5만 장의 복권을 산 구매자가 400억 원이 넘는 당첨금을 받는 사례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관영매체까지 나서서 수상하다며 조사를 촉구했다.중국관영 CCTV 등에 따르면, 문제가 된 복권은 중국 ‘콰이러8’라는 복권이다. 한 장 구매가격은 2위안(약 360원)이다.이 복권은 1번부터 80번까지 숫자 중 무작위로 20개를 뽑는 방식으로 추첨한다. 구매자는 뽑힌 숫자와 일치하는 숫자가 많을수록 높은 당첨금을 받는다. 통상 7개 숫자를 맞히면 80만 원 정도의 당첨금을 받는다.그런데 지난 2일 장시성에서 총 당첨금이 2억 2000만 위안(약 402억 원)에 달하는 당첨자가 나왔다.당첨자는 10만위안(1800만 원)을 들여 같은 번호 복권을 5만 장이나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같은 번호 복권은 한 사람당 1만 장까지만 살 수 있는데다가, 구매 시점도 수상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 당첨자의 구매 시점은 복권 추첨 방송 불과 2시간 전이었다. 이 사람은 여러 판매점을 돌며 집중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진상을 밝히라는 여론이 거세졌고, 관영매체인 CCTV까지 나서 “제3자의 철저한 조사로 대중에게 설득력 있는 해명을 하라”고 요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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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 살해’ 변호사, 119보다 前의원 부친에 먼저 전화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가 범행 직후 다선 국회의원 출신인 부친에게 가장 먼저 연락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혐의를 받는 A 씨(50대)는 아내를 숨지게 한 직후 119와 경찰 신고에 앞서 전직 국회의원인 아버지에게 전화한 것으로 파악됐다.A 씨는 아버지가 현장에 도착한 이후에야 119에 연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소방이 출동해 아내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 결과 “경부 압박 질식과 저혈량 쇼크가 겹쳐 사망에 이르렀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A 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50분경 서울 종로구 사직동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아내를 둔기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평소 금전 및 성격 문제로 불화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현장에서 긴급 체포된 A 씨는 지난 6일 구속됐으며, 12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송치됐다.A 씨는 미국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딴 한국인으로, 국내 대형 로펌을 다니다 최근 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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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기도 전에 ‘펑’…북한산 불량 포탄에 러軍 골머리

    북한산 포탄이 쏘기도 전에 터지는 등 품질이 불량해 이를 제공받은 러시아군이 골머리를 앓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우크라이나 군사매체 디펜스엑스프레스 등은 군사관련 텔레그램 채널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사용 중인 북한산 NDT-3 152㎜ 포탄 5발을 해체해 분석한 모습을 공개했다.이 포탄들은 포신 내부 구리 분말을 제거하는 용도의 전선 부품이 빠진 경우가 상당수였다. 화약은 포탄 별로 차이를 보여 연소 강도가 일정하지 않을 개연성이 컸고, 일부 포탄은 밀봉 불량으로 습기가 유입됐을 가능성이 컸다.이런 포탄은 발사 거리가 짧아질 수 있고 정확도가 감소할 수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실제 러시아에서는 북한산으로 추정되는 포탄을 사용하다 조기 폭발하는 등의 사고가 종종 일어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X)에는 포신과 포탑이 완전히 훼손된 러시아군 BM-21 탱크 사진이 공유됐다. 게시물을 공유한 군사 전문 블로거 텐다르는 “내부 폭발이 분명해 보이고 결함이 있는 포탄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미 백악관은 지난 10월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맞춰 길이 6m 컨테이너 1000개 이상 분량의 우크라이나 공격용 탄약과 장비를 러시아에 보냈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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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마의식”…암투병 장모 몸에 불붙인 사위

    암 투병중인 장모의 몸에 불을 붙인 사위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태웅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5월 폐암 말기로 서울 노원구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60대 장모를 간병하던 중 라이터로 휴지에 불을 붙여 던진 혐의를 받는다.이로 인해 장모는 두피와 왼손, 얼굴·목 부위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A 씨 측은 퇴마의식을 하는 과정에 불이 붙은 휴지를 공중에 날렸으나 장모가 갑작스레 움직여 머리카락에 닿은 것이라며 방화 고의가 없었다고 했다. 또 장모가 환각·착란 등 부작용이 있는 우울증약을 과다복용해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재판부는 A 씨가 미필적으로나마 불이 장모와 침대, 병원 건물에 옮겨 붙을 수 있음을 인식해 고의가 있었으며 피해자가 심신 미약 상태도 아니었다고 판단했다다만 A 씨의 존속살해미수 혐의에 대해선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 살인의 고의를 가지고 불을 질렀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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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서울의봄 천만 넘으면 尹지지율 20%”…김용남 “어떤 상관관계?”

    5선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서울의 봄’이 천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윤석열)대통령 지지율은 30%대가 무너지고 20%대로 추락할 것”이라고 정치 공세를 폈다.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을 이어가자 안 의원은 1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쓰며 “전두광의 하나회와 윤석열의 특수부 검찰을 동일시하는 국민들이 내년 4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심판하고 벚꽃 피는 봄을 맞겠다는 의지가 이심전심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은 YTN나이트포커스에서 “평소에 보면 안민석 의원은 별로 맞는 말을 하는 걸 거의 못 봤다”며 “영화의 관객수하고 대통령 지지율하고 어떤 상관관계가 있냐”고 꼬집었다.또 “하나회를 척결한 사람이 바로 누구인가? 지금 국민의힘의 전신 소속이었던 김영삼 대통령”이라며 “영화가 히트한다고 여당 소속의 대통령 지지율이 폭락한다? 별로 수긍 안간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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