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모

이인모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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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인모 기자입니다.

imlee@donga.com

취재분야

2026-03-23~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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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2%
인사일반2%
기타1%
  • “아리랑 흐르는 천혜 비경… 정선을 즐기세요”

    “올림픽 개최 도시 정선, 아리랑의 수도 정선에서 멋진 추억을 담아가세요.” 전정환 강원 정선군수(사진)는 1일 “투르 드 코리아 선수단을 4만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정선의 정취와 천혜 비경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때 알파인스키 경기가 열린 정선은 올림픽 전과 후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전 군수는 “올림픽 개회식에서 정선아리랑 선율이 울려 퍼지면서 아리랑의 수도임을 전 세계에 알렸고 도로 및 철도도 확충돼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무엇보다 군민이 더욱 화합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올림픽 효과를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정선의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운데서도 정선 5일장과 정선아리랑이 대표적이다. 2, 7일 장인 정선 5일장은 1999년 ‘정선 5일장 관광열차’ 개통 이후 매년 60만 명 이상이 찾는 전국 명소가 됐다. 정선아리랑은 아리랑이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는 데 중심 역할을 했다.전 군수는 “선수들은 오르막길도 정선의 수려한 풍광 덕분에 힘들지 않게 자전거 페달을 밟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언제든 정선을 다시 찾아와 준다면 모든 군민이 사랑과 한뜻으로 맞이하겠다”고 말했다.정선=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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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약 이행 등 의정활동 개선을 약속합니다”

    강원 춘천의 시민단체들이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시의원 후보자들에게 제안한 의정활동 개선을 위한 약속운동에 후보자 19명이 동참을 약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민연대 정책위원회는 31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5대 개선 과제를 마련했고 이에 시의원 후보들이 당선 후 실천할 것을 약속받는 약속운동을 진행했다”며 “춘천 지역구에 출마한 시의원 후보 39명 가운데 19명이 약속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에는 현 의원 5명도 포함돼 있다. 시민연대의 의정활동 개선을 위한 5대 과제는 공약 중간평가 실시 및 공개, 정책 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 공론화제도 도입, 외유성 해외연수 개선, 표결실명제 도입, 회의 생중계 등이다. 시민연대는 상반기 의회를 마친 뒤 공약 중간평가를 실시해 의회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평가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또 외유성 해외여행을 개선하기 위해 연수 계획을 객관적으로 심의할 수 있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원별 관심 주제에 맞게 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규모 연수를 지향하는 것을 실천 방안으로 제시했다. 유성철 춘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현 시의원들이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제시한 공약 가운데 30% 가까이가 평가조차 어려운 공약이었다”며 “공약 중간평가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지 점검하고 공약 이행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춘천시민연대는 약속운동 내용과 결과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유권자들에게 배포하고 새롭게 구성되는 춘천시의회와 의정활동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앞서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는 춘천시장 후보자들에게 5대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5대 정책 과제는 시민의 실질적인 정책 참여 보장과 행정의 투명성 강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및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도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차원의 대안 제시 등이다.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는 “춘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를 후보들에게 제안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는 춘천시장은 정책을 만들고 결정하는 과정에 시민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시민사회 구성원과의 소통 및 협치로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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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랜드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특별채용 지원하세요”

    강원랜드가 2013년 채용비리에 따른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특별채용 지원서를 31일까지 접수한다. 28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 특별채용을 통해 225명 이상을 충원할 계획이지만 현재까지 지원자가 200여 명에 머무는 등 지원율이 낮아 특별채용 취지와 절차를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랜드는 2013년 당시 응시자들이 제출했던 입사지원서가 관련법 및 내부 규정에 따라 파기된 상태여서 대상자들에게 개별 통지 및 안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피해자 본인이 특별채용 소식을 접하고 상담창구에 연락해 응시기회 대상자임을 확인한 뒤 지원하는 방법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강원랜드는 2013년 하이원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채용비리로 불합격된 지원자 가운데 부정채용에 연루되지 않았거나 인·적성 점수 기준을 충족한 3198명에게 응시기회를 부여해 지원서를 받고 있다. 강원랜드는 31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고 다음 달 12일에 서류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16일 인·적성 검사를 거쳐 다음 달 말까지 모든 전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2013년 당시 입사자들은 2년 동안의 계약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됐지만 이번 특별채용을 통해 선발되면 6개월 동안 인턴 신분으로 교육 및 근무 평가를 받은 뒤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5년이 지난 피해자 가운데 다른 직장에 다니는 등 상황이 변해 지원을 주저할 수도 있겠지만 응시 대상자들이 꼭 상담을 받고 충분한 설명을 들은 뒤에 판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별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담창구 전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선=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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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창수 “관광산업 활성화로 북적이면 우량 기업 육성돼 일자리도 늘 것”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강원도를 찾는 사람을 획기적으로 늘리면 이를 바탕으로 우량 기업이 육성되고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정창수 자유한국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23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강원 발전 방안으로 ‘방문자 경제 모델’을 제시했다. 많은 사람이 강원도를 찾게 해 북적거리게 만들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는 논리다. 그는 “방문자 경제의 핵심은 ‘와글와글 바글바글 강원도’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도전이다. 강원도지사가 돼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강원도는 ‘포스트 올림픽’ 발전 전략이 필요한데 방문자 경제 모델이 바로 그것이다. 방문자 경제를 실천하려면 새 판과 새 그림을 짜고 이에 맞는 도정(道政)을 추진해야 한다. 30년 이상 국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대로 추진할 준비가 돼 있다.” ―주요 공약을 소개한다면…. “강원도 권역별 9대 공약을 마련했다. 춘천 친환경 내수면 마리나리조트를 비롯해 원주 스마트시티, 강릉·평창권 사계절 종합휴양관광지 조성이 대표적이다. 동북아 국제관광 및 물류의 허브 기지화, 접경지역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강릉선 고속철도(KTX) 동해 연장도 있다.” ―춘천 레고랜드 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춘천 시민은 7년간 착공식만 세 번 한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 사업에 실망감이 크다. 그런데도 최문순 후보는 선거철이 되니 ‘멀린사’와의 재투자 건을 쏟아냈다. 공정한 계약인지, 선거용 계약인지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폐광지역 회생에 대한 구상은 무엇인가.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효의 추가 연장, 강원랜드의 시장형 공기업 전환 반대, 강원랜드 이익금 배분율 상향 개정, 유럽식 도시재생사업 추진, 폐광지역 개발전담기구 설치 등이 필요하다. 이들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관광지대로 탈바꿈시켜야 한다.” ―최문순 도정을 평가한다면…. “7년 전 (보궐선거로 당선된) 최 후보는 도민 앞에서 ‘행복 2배, 소득 2배’를 약속했다. 지금 이 약속을 실천했는지 묻고 싶다. 너무 무책임한 말이었다는 것이 여실히 입증되고 있다. 내가 만난 도민들은 ‘도정 무능 5종 세트’라고 말한다. 춘천 레고랜드 실패,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 실패, 평창 알펜시아 분양률 저조, 설악산 로프웨이 감독권 관리 부재, 강원상품권 문제를 일컫는 것이다. 현재 강원도가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현재 판세를 어떻게 보나. “최 후보에게 밀리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론조사 결과는 3선에 도전하는 최 후보의 현직 프리미엄일 뿐이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서민층과 농어민, 중소상공인, 청년과 대학생, 여성, 어르신의 마음이 나에게 쏠릴 것이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강원도는 도민의 노력으로 평창 올림픽을 잘 치른 덕분에 세계적인 명성과 브랜드를 얻었다. 이제는 올림픽 유산을 살리기 위해 새로운 발전 전략으로 무장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 18개 시군이 골고루 혜택을 누리는 행복한 강원도, 친절과 신뢰를 통해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는 강원도를 만들어야 한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도지사로서 도민과 적극 소통하면서 도민에게 사랑과 신뢰 받는 강원도정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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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문순 “평창올림픽-남북평화 여세 몰아 강원도 중심 시대 열고 싶어”

    “2018 평창겨울올림픽 성공 개최와 남북 평화 분위기의 여세를 몰아 강원도 중심 시대를 열고 싶습니다.” 최문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23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강원도의 상승 기운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며 3선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여론조사에서 정창수 후보를 앞서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에만 의존하지는 않고 있다. 큰 흐름은 타고 있지만 우리 당 조직력이 상대적으로 열세이기 때문에 실제 투표는 5 대 5로 예상한다. 다만 남북 교류의 활로가 열렸고, 18개 전체 시군에서 기초단체장 후보를 냈다는 점에서 4년 전보다 선거운동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추진 사업을 정 후보 측에서 공략하고 있다. “춘천 레고랜드, 설악산 케이블카, 평창 알펜시아 처리가 공격받고 있다. 그러나 이 세 사업 모두 문제가 크거나 해결이 불가능하지 않다. 약간 늦어지고 있을 뿐이다. 케이블카 사업은 환경론과 개발론이 맞붙어 조율하는 과정이고, 레고랜드는 현장에서 문화재가 출토돼 지연되고 있다. 알펜시아도 최고 가격으로 매각하기 위해 시기를 보고 있다.” ―3선에 성공하면 역점 추진할 사업은 무엇인가. “평창올림픽을 치르며 갖춰진 철도 도로 항만 공항 등을 적극 활용해 북한이나 동북아, 전 세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 동해북부선(강릉∼제진) 철도 건설을 제1공약으로 내놓은 것도 이를 위해서다. 강릉역은 머지않아 원산, 함흥을 지나 블라디보스토크, 모스크바를 거쳐 파리에 도착하는 유라시아철도의 기점이 될 것이다.” ―주요 공약을 소개한다면…. “제2공약은 아동수당 50만 원과 육아전업수당 20만 원이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가 인구 절벽, 지방 소멸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아동수당은 5년간 4077억 원, 육아전업수당은 5년간 547억 원의 예산이 각각 소요된다. 제3공약은 어르신 일자리 연 4만 개 조성이다. 2020년 노인인구 비율이 강원도 전체 인구의 2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대응 태세를 갖춰 이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해야 한다.” ―남북 교류 사업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평창올림픽 성공이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전쟁과 분단의 ‘접경지역’을 화합과 번영의 ‘평화지역’으로 변경했다. 동해북부선 연결, 금강산 관광 재개를 비롯한 남북교류 협력사업 추진과제 45개도 확정했다. 2021년 겨울아시아경기 남북 공동 개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 후보를 평가한다면…. “정 후보가 한국관광공사 사장일 때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같이 노력했다. 정 후보는 강원도의 좋은 인재다. 그러나 소속 당의 대북정책이 북한에 대해 매우 적대적이다. 이 때문에 정 후보가 여러 역량을 갖추고 있음에도 강원도를 위해 남북관계를 풀어가기에는 힘들 것으로 본다.” ―만약 3선에 성공한다면 4년 뒤를 구상한 적 있는지. “은퇴다. 그전에 많은 인재를 키워야 하는데 기반이 열악하다 보니 다소 걱정스럽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인재가 클 수 있도록 도민이 도와줘야 한다. 그동안 자유한국당에서 3선, 재선 의원이 나오도록 도민들이 힘썼는데 이들 정치인이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이 많다. 도민들이 여야 균형 있게 키워주셨으면 한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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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경기도 상생협력”… 두 바퀴로 DMZ 달린다

    강원도와 경기도의 비무장지대(DMZ)를 자전거로 달리는 ‘2018 Tour de DMZ(투르 드 디엠지)’가 26일 오전 10시 강원 철원 공설운동장에서 시작된다. 전국 자전거 동호인 및 일반인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2015년 강원도와 경기도의 상생협력 협약 체결로 시작돼 올해 4회를 맞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철원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상사리 삼거리∼동송지 삼거리∼DMZ평화문화광장∼백마고지역∼신탄리역∼대광리역∼자향교차로∼연철 공설운동장에 도착하는 56km 코스를 달린다. 이번 대회는 기존 퍼레이드 방식에서 탈피해 경쟁구간을 신설한 점이 특징이다. 경쟁구간은 총 22.3km로 강원도 경쟁구간 12.3km(상사리 삼거리∼DMZ평화문화광장)의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 가운데 경기도 경쟁구간 10km(도신로 삼거리∼연천교차로)를 우선 통과한 남녀 각 1∼5등에게 상이 주어진다. 강원도 경쟁구간은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으로 DMZ 남방한계선을 따라 이어져 이번 대회 코스의 백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DMZ를 공유하는 강원도와 경기도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평화지역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DMZ가 평화와 번영 그리고 화해의 땅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 앞서 오전 8시 45분부터 사전 및 식전 행사로 홍보 동영상 상영과 몸풀기 체조가 진행되고 오전 9시 40분 개회식이 예정돼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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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랜드 ‘CEM 에너지경영 리더십 상’ 수상

    강원랜드가 ‘청정 에너지장관 회의(CEM, Clean Energy Ministerial)’가 주최하는 ‘2018 CEM 에너지경영 리더십 상(Energy Management Leadership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랜드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CEM 에너지경영 리더십 상 수상으로 친환경 복합리조트 구축을 위해 펼쳐온 에너지경영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10년 7월 발족한 청정 에너지장관 회의는 세계 주요 23개국 및 에너지 관련 국제기구(IEA, IPEEC, IRENA)가 참여하는 장관급 다자 회의체다. 청정 에너지장관 회의는 매년 에너지 경영 리더십 시상을 통해 산업시설과 상업용 건물의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 향상을 추진해온 기업을 에너지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강원랜드를 포함해 Google, Hilton, JW Marriott, 베이징 국제공항 등 세계 50개 기업을 선정했다. 강원랜드는 2013년 국내 리조트 업계에서 처음으로 전 사업장에 걸쳐 국제표준화기구가 공인하는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인증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리조트 내 부지와 건물 지붕에 태양광 기반의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고 지열 에너지 및 태양열 온수, 목재펠릿 보일러 등의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 도입해 2016년 4억2000여만 원에 달하는 에너지절감 성과(2015년 대비 3.6%)를 얻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그동안 에너지 절감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어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하는 등 친환경 복합리조트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선=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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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특수학교’ 설립 둘러싸고 책임공방 가열

    강원 동해시에 설립을 추진 중인 특수학교와 관련해 강원도교육청과 동해시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23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2014년 5월 동해특수학교 설립계획이 수립됐지만 수차례 예정부지가 바뀌고 주민설명회도 일부 주민의 반대로 무산돼 지연되고 있다. 이를 둘러싼 책임 공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동해시가 17일 ‘동해 특수학교 설립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발표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동해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특수학교 설립과 관련해 동해시가 반대 또는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아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는 잘못된 여론이 확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에 나섰다”며 “도교육청은 동해시와 지역 주민에게 사전 협의 및 공지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다가 인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주민설명회가 무산되는 상황을 맞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동해시는 또 “주민 반대에 부딪혀 특수학교 건립이 차질을 빚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도교육청이 일방적이고 행정편의적인 발상을 탈피해야 한다”며 “당초 동해 삼척 지역 장애인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특수학교 건립을 계획했다면 학교 부지를 동해 삼척의 경계지역으로 원점부터 다시 검토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원도교육청은 “동해특수학교 설립과 관련해 도교육청의 일방적 추진이라는 동해시의 지적은 사실이 아니다”고 22일 해명했다. 강원도교육청은 “2016년 11월 제1차 주민설명회, 12월 유관기관 및 지역 대표와 설립 관련 협의, 지난해 4월 동해시장 면담을 진행했다”며 “그럼에도 지난해 5월과 10월 개최하려던 주민설명회는 일부 주민의 점거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또 “동해시 및 시민단체와 수시로 협의를 진행했고 지역 주민의 특수학교 선진지 견학 등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홍성래 강원도교육청 행정과장은 “도교육청은 동해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지금도 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며 “그럼에도 동해시가 일부 주민들의 반대를 교육청의 일방적 업무처리 때문이라고 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동해특수학교는 2014년 지가동의 LS전선 연수원에 설립하는 것으로 추진됐지만 인근에 고압송전선로가 있어 구 삼흥분교 터로 변경됐다. 그러나 사유지 매입이 가격 차이로 난항을 겪은 데다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가 어려워 옛 남호초교 터로 다시 바뀌었다. 이런 과정 속에 개교 목표가 당초 올해 3월에서 1년 늦어졌고,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내년 3월 개교도 쉽지 않다. 동해특수학교는 유초중고 총 19학급 129명 정원으로 1만216m² 터에 건축 면적 9938m²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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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길로 분단된 마을, 74년만에 하나로

    1944년 강원 화천댐이 준공되면서 마을이 남북으로 갈라졌던 양구군 양구읍 공수리가 74년 만에 하나로 이어진다. 양구군은 화천댐으로 생긴 파로호로 인해 74년 동안 생활권이 남과 북으로 분리된 공수리가 23일 공수대교 준공으로 한 생활권으로 묶이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공수대교는 총연장 332m, 폭 10.5m로 지방도 403호선과 연결된다. 양구군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 66억 원을 지원받고 도비 3억 원, 군비 29억 원을 보태 총 98억 원을 투입했다. 2016년 11월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같은 해 12월 착공했다. 그동안 공수리 주민들은 파로호 건너편 땅에 농사를 짓기 위해 배를 이용하거나 육로로 약 15km를 우회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양구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07년 잠수교를 설치했지만 장마철이나 화천댐이 담수를 하면 잠수교가 물에 잠겨 여전히 불편을 겪어왔다. 전창범 양구군수는 “운전자들의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교통사고 위험성을 낮출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며 “공수리가 74년 만에 연결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양구지역 전체가 파로호를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갈라져 있던 것이 공수대교 완공을 계기로 하나가 된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2시 월명리 방향 공수대교 입구에서 열리는 준공식에는 황영철 국회의원과 전창범 군수, 최경지 군의회 의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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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일자리공제조합’ 공식 출범

    강원도내 열악한 노동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력체 (사)강원도일자리공제조합(이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이 17일 공식 출범했다. 강원도는 이날 춘천시 베어스호텔에서 강원도일자리공제조합 창립이사회 및 조합원 총회를 갖고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와 총회에서는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에 가입한 근로자 조합원 2573명을 승인하고 공제조합 사업설명회, 신규 이사 선임 등이 진행됐다. 공제조합은 낮은 임금으로 인해 잦은 이직과 핵심 인력 역외 유출에 따른 경영 악화, 일자리 감소 등의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힘을 모아 만들었다. 앞서 강원도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강원도지역본부는 8일 조합 설립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노총 도지역본부 의장단 대표는 일자리공제조합의 이사로 참여하고 산하 노동조합 노조원을 대상으로 일자리공제조합에 대한 홍보와 공제조합의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공제조합은 일자리 안심공제와 기업 복지, 교육 복지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일자리 안심공제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제도로 근로자와 기업이 각각 15만 원, 강원도가 20만 원을 부담해 월 50만 원씩 5년 동안 적립하는 방식이다. 원금 3000만 원과 이자를 만기 또는 실직 때 수령할 수 있다. 최 지사는 “공제조합을 통해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근로자의 권익과 기업의 근로 환경 개선사업,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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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마임축제 20일 팡파르 ‘축제 속으로…’

    30회 춘천마임축제가 20일 개막한다. 춘천마임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춘천 마임축제의 주제는 ‘비욘드 시티(Beyond City)’. 춘천마임축제는 20일 오후 1시 강원 춘천시 중앙로 일대에서 열리는 ‘물의 도시; 아!水라장’으로 막이 올라 27일까지 춘천 전역을 축제의 도시로 물들인다. 아!水라장은 소양강에 물도깨비가 산다는 신화적 요소를 기반으로 소양강 처녀와 물도깨비의 희로애락을 다양한 공연으로 풀어낸다. 또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비치로드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미니 풀장, 비치 의자와 맥주 부스 등으로 꾸민다. 마임축제 공연은 극장 공연과 거리 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13개국 52개 팀, 5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해 수준 높은 마임을 선사한다. 극장 공연은 21, 22일 축제극장 몸짓에서, 찾아가는 공연은 21∼24일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무지개동산, 밀알쉼터, 양지노인마을에서 각각 열린다. 거리 공연은 20일 브라운 5번가에서 펼쳐진다. 23, 24일 춘천 문학공원에서는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봄의 도시’가 열린다. 춤을 배울 수 있는 ‘섈 위 댄스’, 나비 모양의 종이에 소원을 적은 뒤 전시하는 ‘나비야 이리 날아오너라’, 춘천 문학공원 일대를 돌아보며 즐기는 투어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25∼27일 수변공원에서는 밤샘난장 ‘불의 도시; 도깨비난장’이 이어진다. 현대 마임 공연은 물론이고 신체극, 무용극, 광대극, 서커스, 거리극, 야외 설치 퍼포먼스 등 춘천 마임축제에 참가하는 모든 아티스트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춘천마임축제 관계자는 “30회를 맞은 춘천마임축제는 일상의 도시를 축제와 예술의 도시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이번 축제를 만끽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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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년째 표류 ‘춘천 레고랜드 사업’ 새 전기 맞나

    7년째 표류 중인 강원 춘천시 중도 레고랜드 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전 세계 레고랜드를 운영하는 영국의 멀린사가 테마파크 건설 책임을 약속한 것이다. 그러나 시민단체 등은 여전히 사업 진행에 회의적인 반응이다. 강원도와 멀린, 엘엘개발은 14일 도청에서 멀린이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에 직접 투자하고, 레고랜드 테마파크 건설을 책임지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상생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멀린의 투자액은 3000억 원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멀린의 책임 아래 2020년 테마파크를 완공하기로 했다. 멀린은 덴마크 빌룬드 등 전 세계에 8개의 레고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레고랜드 코리아는 일본 나고야의 2배 정도 규모다. 강원도는 이번 합의서 체결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을 위해 설립된 SPC법인 엘엘개발은 재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변 터 개발과 기반시설 공사, 주차장 터 조성을 통한 수익 사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는 주변 터 매각 및 개발에 약 1조 원을 유치해 체류형 복합 레저타운, 아시아빌리지, 각종 체험 및 놀이시설 등을 조성해 국내 최고의 국제관광 명소로 가꾼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시민단체는 이번 합의에 대해 알맹이 없는 ‘보여주기식’ 행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성철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정확히 멀린이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에 투자하겠다는 것인지, 그동안은 왜 진전이 없었던 것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며 “일단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내부적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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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중 한식당 정선 ‘운암정’ 개장 9년 만에 영업중단

    허영만 씨의 인기 만화 ‘식객’의 주무대를 재현해 큰 관심을 끌었던 정통 궁중 한식당 ‘운암정’이 적자 누적으로 개장 9년 만에 영업을 중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강원 정선군 사북읍 운암정의 식음업장 영업이 3월 1일자로 종료돼 전통혼례 등 대형 연회장으로 활용 중이다. 2009년 7월 개장한 운암정은 연간 매출액이 10억 원대에 그쳤지만 적자는 연간 30억 원이 넘었다. 강원랜드에 기록이 남아있는 최근 5년간의 적자액을 살펴보면 2013년 31억 원에서 2014년 42억 원, 2015년 47억 원, 2016년 31억 원, 지난해 30억 원이었다. 고객 수는 2013년 개장 이후 가장 많은 3만6197명을 기록한 이후 2014년 3만1235명, 2015년 2만8126명, 2016년 2만8109명, 지난해 2만2332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였다. 강원랜드는 더 이상의 적자 누적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식당 영업을 중단했다. 최근 강원랜드가 비카지노 부문의 경영 안정에 집중하는 것과도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암정은 개장 당시 만화 ‘식객’의 주무대이자 드라마 ‘식객’의 촬영지라는 점과 고가의 궁중 정통 음식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최고가 메뉴였던 1인당 35만 원의 ‘진어별만찬’은 조선시대 정조의 모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에 사용된 진찬안(進饌案) 요리를 기본으로 한 상차림이고 1인당 25만 원인 ‘진연만찬’은 임금이 신하들에게 친애의 정을 표시하며 베풀던 궁중요리를 기본으로 했다. 두 메뉴 모두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해 각각 한 상에 최소 70만 원, 50만 원의 초고가 메뉴였다. 그러나 높은 가격에 대한 거부감으로 외면을 받으면서 초고가 메뉴는 사라졌고 최근까지는 1인당 15만 원의 ‘하늘정찬’이 가장 비싼 메뉴였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고급화를 추구하다 보니 원가, 관리비 등 많은 비용이 들어 적자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운암정의 가치를 알고 찾아오는 고객들의 만족도는 높았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운암정의 식당 영업은 중단했지만 전통 혼례 등 대형 행사 및 연회장으로 사용하는 한편 회사 매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용 방안을 찾고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국제 커플이 운암정에서 전통 혼례를 올리기도 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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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본격 추진

    강원 동해시에 도깨비를 테마로 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조성된다. 동해시는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의 도째비골 일원에 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조감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이다. 동해시는 지난달 설계를 비롯해 인허가를 완료했고 이달 중 착공해 내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1만7150m² 부지에 하늘산책로와 하늘광장, 아트하우스, 체험시설, 도째비숲 등으로 이뤄진다. 핵심시설인 하늘산책로는 묵호등대에서 바다를 향해 걷는 길이 180m, 폭 3m, 높이 30m 내외의 보행 교량으로 이용객들이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도록 주요 지점 바닥을 투명 유리로 설치한다. 하늘광장에는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테마조형물이 들어설 전망대와 포토존이 마련되고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색 엘리베이터도 도입된다. 또 협곡부의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하늘자전거’와 원통 수직 나선형 유희시설인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 2종의 이색 체험시설도 설치된다. 이 밖에 도깨비불 포인트 조명과 밤바다의 정취가 어우러진 경관 조명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동해시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특화관광지 개발 계획’ 용역 주체인 한국관광공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비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년 동안 지원 받는 30억 원과 자체 시비 등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고석민 동해시 전략사업추진단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묵호 상권 활성화는 물론이고 동해안 최고의 체류형 특화 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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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지역경제 효자로

    강원 원주시의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한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출렁다리가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상경기를 살리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8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1일 개장한 소금산 출렁다리 누적 입장객이 개통 후 116일 만인 7일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출렁다리 관람객은 원주지역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오크밸리리조트의 1년 방문객과 맞먹는 수치다. 출렁다리의 인기 대박은 지역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간현관광지 내 음식점은 물론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등을 찾는 발길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출렁다리 인근의 원주레일바이크는 지난해 1분기 탑승객이 9600여 명이었지만 올해는 3만1900여 명으로 355% 증가했다. 원주역사박물관도 지난해 1분기 관람객이 3920명에서 올해 1만4871명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서원주나들목의 교통량도 지난해에 비해 33% 증가한 것으로 파악돼 출렁다리 개통 이후 원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에 관광과가 생긴지 5년 만에 처음으로 관내 음식점에서 ‘장사가 잘되게 해줘서 고맙다’는 전화가 올 정도로 출렁다리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간현관광지에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관광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곤돌라와 유리다리, 하늘정원 등을 추가로 설치해 명실상부한 강원권 최고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등산로 일부 구간 가운데 100m 높이의 암벽 봉우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길이 200m, 폭 1.5m다. 또 길이 12m의 스카이워크도 설치돼 있다. 한편 원주시는 7월 1일부터 소금산 출렁다리 관람객에게 입장료를 징수하는 ‘원주관광지 시설이용료 징수 조례’ 일부 개정안을 2월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입장료는 1인당 3000원이고, 원주시민은 1000원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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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민통선 재조정해야” 목소리 고조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강원도내 평화지역(접경지역)에서는 민간인출입통제선의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2일 화천군에 따르면 2006년 시작한 화천평화생태특구 조성 사업이 이르면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350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된 특구가 완성되면 2.12km에 이르는 백암산 로프웨이, 생태관찰학습원 등이 들어서 새로운 관광자원이 탄생한다. 이곳에서는 평화의 댐과 북한 임남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은 민통선 안에 있어 특구 조성이 마무리돼도 군부대 검문을 받아야 출입이 가능해 관광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관광객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화천뿐 아니라 도내 평화지역 대부분의 안보 관광지도 같은 현실에 처해 있다. 또 민통선 이북의 통제보호구역에서는 건물의 신축이 금지되거나 군부대 동의를 받아야 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평화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민통선 북상을 정부에 건의해 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954년 미군에 의해 적과의 대치선으로부터 27km 이내로 획정된 민통선은 점차 북상해 2007년 군사분계선 이남 10km 이내로 정해졌다. 이후 강원도와 해당 지자체들은 민통선을 5km 북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민통선이 5km 북상하면 화천군의 경우 전체 행정구역 면적 11%에 해당하는 97.32km²에 대해 출입 절차가 완화되고 재산권 행사 제약이 감소된다. 화천군 관계자는 “평화지역의 군사 규제는 주민 의견과 군 작전성 등을 반영해 면밀히 검토돼야 한다”며 “앞으로 강원도가 비무장지대(DMZ) 관광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서라도 더는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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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은 푸르구나∼” 어린이날 행사 풍성

    5일은 제96회 어린이날이다. 대체공휴일제 실시에 따라 7일까지 사흘간 연휴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충청과 강원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대전·충남·세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어린이날 하루 만 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해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가족에게는 입장료와 주차료를 면제해 준다. 또 충남 서천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 시 목공예 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보령에 있는 오서산자연휴양림과 충북 청주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는 5일부터 사흘간 ‘나만의 화분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중부권 최대 동물원이자 놀이공원인 대전오월드는 연휴(5∼7일) 기간 모두 6만5000여 명이 입장할 것으로 보고 개장시간을 5일에는 오후 10시까지, 6·7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 주변 도로변에 20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기간 샌드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공연도 준비했다. 세종시에 있는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은 5일 아기 반달곰 100일 파티와 마술쇼, 개운죽 화분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아기 반달곰 100일 파티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이어온 베어트리파크만의 특별한 행사로 올해 2월에 태어난 아기 반달곰을 축하하는 행사다. 이곳에는 100여 마리의 반달곰이 살며 매년 반달곰이 태어난다. 마술쇼는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반달곰 100일 파티는 오후 2시 마술쇼에 이어 시작된다.○ 충북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후 2시 신승호 마술사의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전자현악 공연, 태권도 시범, 가족댄스 경연, 과일채소얼굴풍선 만들기, 천연염색, 민속놀이 즐기기 등을 연다. 또 천체투영관 별자리 체험, 사랑새 모이주기, 3D 입체영화 ‘엄마까투리’ 무료 관람도 즐길 수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가족사진 액자와 머그컵 만들기 무료체험 행사를 한다. 문암생태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마술사들과 함께 공연을 하는 ‘나도 마술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충북대 야외공연장에서는 이 대학 동물의료센터가 주최하는 ‘반려동물 한마당’이 오후 1시 반에 열린다. 반려동물 건강검진, 일일 수의사 체험, 반려견 미용, 냥이사진 콘테스트 등이 진행된다. 한국교원대 교정에서는 치어리더 축하공연, 물총싸움, 풋살게임, 종이 오카리나 만들기, 원예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교원대 교육박물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박물관 나들이’라는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이 있는 증평 좌구산천문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만 7∼12세의 어린이들에게 놀이기구 바이킹 가상현실(VR) 체험을 무료로 해준다. 이 밖에 충주세계무술공원, 영동 용두공원, 보은 뱃들공원 등에서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강원 춘천시는 5일 오전 10시 석사동 호반체육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 ‘모여라 우리들 세상’을 연다. 뮤지컬과 마술, 버블쇼, 어린이댄스 경연대회 등의 공연과 대형 로봇 및 공룡 전시, 작은 동물원, 드론, RC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도 5일 낮 12시부터 밀가루 풀장을 비롯해 포토스튜디오, 가족영화관 등이 운영된다. 이날 오전 10시∼오후 4시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원주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제1야전군 군악대와 의장대의 퍼레이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인형극, 마술 공연, 응원 연합 공연 등이 이어진다. 강릉시는 이날 강릉올림픽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날 큰잔치 ‘얘들아∼ 놀자’를 개최한다.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체험마당, 어울림마당, 공연마당이 진행된다. 잔디광장에서는 원목 곤충 조립하기 등 2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강릉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영화 상영과 마술쇼, 벨리댄스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장기우 straw825@donga.com·이기진·이인모 기자}

    •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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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의 남이섬’ 어린이 공간으로 바뀐다

    강원 춘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이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변모한다. 남이섬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기자기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곳곳에 그림책을 비치하기로 했다. 섬 내 통행하는 차량이 거의 없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되는 셈이다. 다양한 환경 체험도 가능해 자연생태놀이터로도 손색이 없다. 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세운 남이섬환경학교와 YMCA가 운영하는 녹색가게체험공방이 운영된다. 들풀을 이용해 종이를 만들거나 나뭇조각을 하나하나 붙여 목걸이와 반지를 만드는 등 버려지는 물건이나 남이섬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물만 있으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 4∼7일 오후 2시 아이들랜드에서는 색종이와 자연물을 재활용해 나만의 모자를 만들어 쓰는 ‘주인공은 나야 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5, 6일 유명한 히어로즈 캐릭터와 악당들이 펼치는 스토리 퍼포먼스 ‘M. B. CREW의 나미 액션히어로즈’가, 7일에는 코미디마술과 마임 개그가 결합된 이색 코미디 퍼포먼스쇼 ‘우당탕카’가 열린다. 남이섬 관계자는 “5월의 남이섬 숲은 거대한 녹색공장이나 다름없다”며 “어린이 세상으로 변한 남이섬에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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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파작업 과정서 대피 안 시켰나…정선 철광산 매몰사고 人災 무게

    광원 3명의 목숨을 앗아간 강원 정선군 한덕철광 신예미광업소 매몰사고는 안전조치 미비 등으로 인해 발생한 인재(人災)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광원들이 수직갱도 상부에서 별도의 발파작업이 진행되는 사실을 모른 채 작업을 하다 상부의 발파 충격으로 암석이 쏟아지면서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매몰 사고 현장에 있다 중상을 입은 A 씨(55)는 “수직갱도 550m 지점에서 장약을 설치하는 등 발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꽝’하는 소리와 함께 갑자기 돌덩이가 쏟아져 동료들이 피할 틈도 없이 매몰됐다”고 27일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에 따르면 수직갱도 525m 지점에서 지름 2.5~3m 크기의 환기용 갱도를 뚫기 위한 굴진 발파작업이 있었다. 발파작업이 진행된 25m 아래 하부 갱도에서는 A 씨 등 6명이 수평 갱도 확장을 위한 발파작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A 씨의 진술 등을 근거로 보면 25m 떨어진 상부와 하부 갱도에서 발파작업이 이뤄지고 있었지만 서로가 그 사실을 모른 채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셈이다. 동부광산안전사무소 관계자는 “현장 감식과 생존자 조사가 완료돼야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수 있겠지만 정황상 발파 사실을 모른 채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매몰 사고로 부상당한 광원들의 건강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당시 상황을 조사하고 광업소 직원들을 소환해 안전 조치 미비 등의 과실이 있었는지 추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광업소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26일 오후 3시 56분경 신예미광업소에서 발파작업 도중 갱도가 무너져 진모 씨(65) 등 3명이 숨지고, 이모 씨(54)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정선=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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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 철광산 갱도 무너져… 3명 사망-3명 중경상

    26일 오후 3시 56분 강원 정선군 신동읍 한덕철광 신예미광업소 수직갱도(坑道) 500m 지점에서 발파작업을 하다 갱도가 붕괴해 광원 6명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진모 씨(64)와 심모 씨(69) 등 3명이 숨졌다. 김모 씨(54) 등 3명은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철광석 채굴을 위한 발파 작업 도중 벌어졌다. 사고 당시 갱도에서는 14명이 작업하고 있었다. 매몰되지 않은 8명은 스스로 현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한덕철광 자체 구조대와 동부광산안전사무소, 119대원들이 갱도로 투입돼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갱도가 비좁은 데다 붕괴된 암석의 양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다. 이 때문에 매몰자 6명 가운데 마지막까지 생사 여부를 알지 못했던 심 씨는 사고 발생 4시간 반이 지나서야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고 지점은 수직갱도 500m 아래지만 갱구(坑口)에서부터 5km가량을 돌고 돌아 들어가야 한다. 차량을 타고 가는 데만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갱도도 비좁아 중장비가 동시에 오가기 어려워 한꺼번에 여러 대를 투입하기가 불가능했다. 현장에는 굴착기 1대와 덤프트럭이 투입돼 붕괴된 돌덩이를 쉴 새 없이 실어 날랐다. 소방 관계자는 “갱도가 붕괴되면서 암석 30t가량이 쏟아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장비와 인력을 대거 투입하기 어려워 구조에 난항을 겪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광산안전사무소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근로자들의 안전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신예미광업소는 1916년 일본이 개발한 광산으로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18년째 상업적으로 철광석을 생산하는 철광산으로 알려져 있다.정선=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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