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은 올해 하반기 브랜드 첫 전기차 ‘리릭(LYRIQ)’을 국내 출시하기로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신차 소식 등을 알려주는 스페셜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을 8일부터 시작한다. 연휴가 지난 후 5월 8일 오전부터 캐딜락 국내 공식 홈페이지 내 리릭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리릭 뉴스레터에서는 국내 출시 제품 정보와 마케팅 활동 계획, 신차 공개 일정 등 리릭 관련 정보를 가장 먼저 전달할 예정이라고 캐딜락 측은 설명했다.리릭은 제너럴모터스(GM) 전동화 전략을 이끄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한 대용량 102kWh급 배터리가 장착되며 자체 측정 결과 1회 충전으로 최대 494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전륜과 후륜에 전기모터가 장착된 사륜구동(AWD) 모델은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62.0kg.m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현지에서는 34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는 후륜구동 모델도 있다고 한다.외관은 캐딜락 특유의 날카로운 직선 디자인과 날렵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실내 구성도 기존 캐딜락 느낌을 유지하면서 최신 사양을 집약했다. 업계에서는 브랜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자율주행시스템인 ‘슈퍼크루즈’가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캐딜락은 그동안 안전을 이유로 국내 출시 모델에 자율주행시스템이나 첨단운전보조장치를 탑재하는데 인색했다. 하지만 테슬라가 국내에서 오토파일럿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고 전기차를 내놓는 프리미엄 브랜드 대부분이 최신 자율주행시스템을 도입하고 있기 때문에 캐딜락 역시 이러한 흐름을 거스르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캐딜락은 럭셔리 전기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준 높은 니즈를 고려한 트림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자율주행 기능 탑재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상황이다. 다만 럭셔리 모델을 지향하는 만큼 다양한 사양이 탑재된 상위트림 모델을 국내에 들여와 가격대는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북미 시장에서 캐딜락 리릭 판매가격은 6만 달러대(약 7962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으로 최대치에 해당하는 7500달러(약 995만 원)를 지원받는다. 국내에서 북미 시장과 비슷한 7000만~8000만 원대에 판매될 경우 국고보조금 50%(최대 340만 원) 지급 대상이 된다. 8500만 원을 초과하면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한양행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중고물품을 기부하는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재사용 물품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데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기획한 캠페인이다.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평소 입지 않는 의류나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진행한 기부활동에는 임직원 총 293명이 참여해 총 1만3000여개 물품을 기증했다고 한다. 유한양행은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본사와 중앙연구소, 오창공장 등 전국 사업장에 수거함을 설치했고 택배비 전액을 회사가 부담해 택배로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물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직원들의 상품화 작업을 거쳐 전국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다시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거둔 수익금은 장애인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유한양행은 지난 2019년 굿윌스토어와 연말 바자회를 통해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 9월 처음 선보인 활동이다. 앞으로도 굿윌스토어와 함께 장애인 복지를 증진하면서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을 지속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은 연 1회 정례화해 실시하기로 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캠페인 등을 통한 사내 친환경 문화조성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과 제품 환경성 개선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계 친환경 경영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바이오 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스젠바이오’와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취지다.계약에 따라 셀트리온과 바스젠바이오는 ‘공동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전체 분석 역량 확보와 바이오마커 개발을 목표로 향후 5년간 관련 10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셀트리온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존 의약품 개발뿐 아니라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까지 연구·개발(R&D)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바스젠바이오와 함께 유전체 바이오마커 개발을 추진해 의약품 최적 환자군 정의와 질환 표적 발굴, 후보물질 스크리닝 등은 물론 임상 디자인 영역에도 관련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라고 한다.바이오마커는 단백질이나 DNA, RNA(리보핵산), 대사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다. 최근 정밀의료 수요 증가에 따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마커가 질환 진단과 약물 치료 반응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들도 바이오마커 관련 기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추세다.바스젠바이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 빅데이터 전문 업체다. 바이오마커 발굴과 AI 신약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시간에 따른 질병 위험도 변화를 예측하고 진단하기 위한 자체 바이오마커 발굴 솔루션 TLBM(Time-Labeled BioMarker)과 시뮬레이션(in silico)을 통해 약물 효과를 예측하는 DEEPCT(DEEP learning-based Clinical Trial)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약 16만 명 규모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정밀의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스젠바이오와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통해 자체 데이터 활용 역량을 확보하고 정밀의료로 변화하는 의약품시장 패러다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셀트리온이 보유한 항체의약품 개발·판매 경험에 바스젠바이오의 AI 바이오 빅데이터 기술이 더해져 신약 개발 분야에서 시너지가 극대화되고 국내외 의약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셀트리온은 바스젠바이오와 공동연구개발 계약과 지분투자 계약을 병행했다. 보다 장기적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맥도날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에 중점을 둔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영유아와 어린이 출입을 금지하는 ‘노키즈존’에 대한 논란이 종종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을 365일 ‘예스키즈존(YES KIDS ZONE)’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온 세상 어린이 대환영’이라는 문구도 달았다. 실제로 이러한 방침이 가족 단위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해당 패밀리 캠페인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개하는 활동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영상을 공개하고 온 가족을 위한 맥도날드로 거듭났다는 메시지를 강조한다.신규 패밀리 캠페인 영상은 ‘아이들이 더 많은 예스(YES)와 함께 자라는 세상에 예스(YES)’를 주제로 설정했다.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맥도날드 매장에서 생일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들이 음료와 후렌치후라이로 자신만의 메뉴를 만들거나 아이스크림콘으로 장난을 치는 모습도 담았다. 맥도날드는 이를 통해 아이다운 모습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브랜드 철학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상에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성우로 참여해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패밀리 캠페인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용 이벤트도 마련했다. 5월 한 달간 매장을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에게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맥도날드를 상징하는 M 로고 ‘종이 썬캡’과 ‘예스키즈존’ 로고 및 맥도날드 대표 메뉴로 구성된 스티커를 무료로 증정한다. 가족 단위 고객들이 편안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환영 멘트가 담긴 음악도 송출한다. ‘피크닉 매트’ 등을 증정하는 소셜미디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패밀리 캠페인 한정 메뉴로는 ‘더블 빅맥’과 ‘빅맥 BLT’를 다시 선보인다. 두 메뉴 모두 대표 메뉴인 빅맥을 업그레이드한 한정 제품이다. 더블 빅맥은 기존 빅맥에 패티 2장을 더해 4장의 패티가 들어간 버거다. 입안 가득 느껴지는 육즙과 풍미가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빅맥 BLT는 빅맥에 베이컨과 토마토를 추가해 원재료의 식감과 신선함을 더한 메뉴라고 한다. 지난해 이 두 메뉴는 출시 후 2개월 만에 230만개 이상 판매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판매기간 동안 점심시간 할인 플랫폼인 ‘맥런치’ 라인업에도 포함된다. 맥런치를 통해 세트를 7000원대에 즐길 수 있다. 기본 판매가격은 단품이 7000~8200원, 세트는 8400~9600원이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언제나 세상 모든 어린이들을 환영하고 가족 단위 고객들이 보다 맛있는 경험과 즐거운 순간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패밀리 캠페인 이벤트와 전용 한정 메뉴를 통해 보다 특별하고 풍성한 가정의 달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전 세계 주요 매장에 적용 중인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국내 매장에 도입하고 있다. 이번에 서울에서 롯데월드몰점에 이어 두 번째로 매장 새 단장을 단행했다. 자라는 브랜드 최신 인테리어 콘셉트를 기반으로 여의도 IFC몰점이 새 단장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편리하고 특별한 쇼핑 경험을 이해 대규모 매장 위주로 체험 및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한 ‘자라 뉴 콘셉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이번 여의도 IFC몰점은 기존 매장보다 면적을 1.5배가량 확장했다. 서울 내에서 3번째로 큰 규모 매장으로 거듭났다. 내부는 크게 여성복과 남성복, 아동복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에 매장 곳곳에 비치했던 슈즈와 백 제품은 ‘슈즈&백 존’에 모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영상디스플레이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는 ‘팝업 존’도 도입했다. 또한 온라인스토어 제품 픽업이 가능한 전용 데스크를 운영해 쇼핑 편의를 끌어올렸다. 결제와 환불, 제품 관련 문의를 위한 창구도 일원화했다.온라인스토어 연계 디지털 서비스도 선보였다. 자라 모바일 앱 내 ‘스토어모드’를 통해 모바일 앱에서 본 상품의 매장 내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능을 ‘클릭앤드파인드(Click & Find)’라고 소개했다. ‘클릭앤트라이(Click & Try)’는 피팅룸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이다. 쇼핑 흐름을 저해하지 않도록 마련한 서비스라고 한다. 스마트 피팅룸 입구에는 RFID 기술 기반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설치해 고객이 들고 있는 제품을 자동으로 인식하며 피팅룸 예약과 입장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셀프체크아웃 존’에서는 고객이 스스로 제품을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신속한 쇼핑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라고 한다.자라 최신 인테리어 콘셉트는 눈에 보이는 모습뿐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경영 철학도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전력 소모를 기존에 비해 최대 35%까지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자연채광과 친환경 LED 디스플레이 등을 활용해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자라 관계자는 “서울 내 3번째로 큰 매장으로 거듭난 IFC몰점에서 자라가 제시하는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경험하고 보다 편리한 쇼핑을 체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자라는 IFC몰점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6일까지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한 모든 소비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니클로는 4일 낮은 인지능력으로 인해 학업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천천히 함께’ 캠페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고미래재단과 함께 느린 학습 아동들에게 1:1 맞춤교육을 제공할 멘토 선생님 90명을 선발했다.이번 발대식은 지난 2월 출범한 천천히 함께 캠페인 일환으로 열렸다. 캠페인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약 8개월 동안 느린 학습 아동 240명에게 1:1 맞춤교육을 지원하고 관련 그룹 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유니클로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캠페인 출범 후 멘토 선생님 모집을 추진했다. 퇴직교원과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 느린 학습자 전문교사, 교육대학교 재·휴학생 등 다양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내부심사를 거쳐 이번에 90명을 최종 선발했다. 발대식에는 캠페인 사업 관계자와 전문교육 강사들도 참석했다. 각 멘토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소양교육 및 멘토링 사례 공유 세션 등을 진행했다. 멘토 선생님들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마음가짐을 편지에 적어 스스로에게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멘토 선생님들은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느린 학습 아동 총 240명을 대상으로 1:1 맞춤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느린 학습 아동들을 위한 교구재가 제공되며 주1회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 기본 인지능력 교육을 비롯해 독서 및 문해력 교육 등이 과정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자아 존중과 대인관계 형성, 사회적응 등 생활 자조 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유니클로 관계자는 “멘토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하는 맞춤교육을 통해 느린 학습 아이들이 겪고 있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대수가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인기차종 물량부족과 고금리 여파가 맞물리면서 전체 시장이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4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 인상(25bp)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미국 현지 금리 상단이 기존 5.00%에서 5.25%로 높아졌다. 국내 기준금리와 차이가 벌어진 것으로 국내 금융기관 등은 이번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로 향후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은 다소 낮아졌지만 국내 금리 인상에 대한 압박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따라서 높은 금리에 대한 소비자 부담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910대로 전년(2만3070대) 동기 대비 9.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4월 누적등록대수는 8만2594대로 작년에 비해 2.6% 감소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물가상승에 따른 고금리 여파가 지속되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높은 금리가 부담돼 할부로 신차를 구매할 계획이었던 소비자가 신차 구매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수입차 전체 시장이 위축된 분위기를 보이는 가운데 독일차 인기는 꾸준했다. 전반적인 판매대수가 감소했지만 지난달 수입차 브랜드별 판매량은 메르세데스벤츠(6176대)와 BMW(5836대)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주요 모델 물량 부족을 겪은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각각 675대, 473대에 그쳐 각각 8위와 10위에 머물렀다. 대신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3위 볼보(1599대)에 이어 4위로 치고 올라왔다. 지난달 포르쉐는 1146대를 판매했다. 렉서스와 미니는 각각 1025대, 946대로 뒤를 이었다. 쉐보레는 706대로 7위다. 도요타는 638대로 폭스바겐과 아우디 가운데 자리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랜드로버 459대, 포드 326대, 링컨 216대, 지프 207대, 푸조 111대, 캐딜락 66대, 혼다 55대, 폴스타 54대, GMC 46대, 벤틀리 45대, 마세라티 45대, 람보르기니 31대, 롤스로이스 23대, 재규어 4대, DS 2대 순으로 집계됐다.협회 기준(엔진별 기준) 베스트셀링카는 BMW 5시리즈 가솔린 엔트리 트림인 520i가 차지했다. 지난달 한 달 동안 772대가 등록됐다. 벤츠 E클래스 중간 트림인 E350 4매틱은 659대로 2위, 렉서스 ES300h는 648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차종별 집계 기준으로도 BMW 5시리즈는 총 1619대(M5 등 고성능 모델 포함)로 총 1277대(AMG, 쿠페, 컨버터블 등 포함) 팔린 벤츠 E클래스를 압도했다. 지난달 수입 전기차 판매대수는 총 1866대다. 협회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 테슬라는 제외한 실적이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98대로 1위다. BMW는 519대로 뒤를 이었다. 352대를 판매한 쉐보레는 3위다. 이어 포르쉐 127대, 볼보 85대, 미니 57대, 아우디 55대, 폴스타 54대, 푸조 18대, 폭스바겐 1대 순이다. 베스트셀링 전기차는 303대 팔린 쉐보레 볼트EUV가 차지했다. 벤츠 EQA250과 BMW i4 eDrive40은 각각 187대, 165대로 뒤를 이었다. BMW iX3와 벤츠 EQB300 4매틱은 각각 138대, 135대씩 판매됐다. 다음으로는 BMW iX1 xDrive30 82대, 벤츠 EQE350+ 80대, 볼보 C40 리차지 77대, 포르쉐 타이칸 75대, 미니 쿠퍼SE 57대 순으로 집계됐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총 114대(모델Y 76대, 모델3 22대 등)를 판매했다. 국내 선적 시즌이 아니기 때문에 전반적인 판매량이 많지 않다. 테슬라코리아는 통상 매 분기 말에 국내 판매물량을 들여온다. 정윤영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일부 브랜드 주요 모델 공급 부족과 고금리 영향으로 전반적인 판매량이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며 “미국발 금리 인상 여파가 수입차 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제너럴모터스(GM)가 최근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GM 한국사업장이 강력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GM 한국사업장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한 실판 아민(Shilpan Amin) GM 해외사업부문(GM International) 사장이 성공적인 신차 출시를 축하하면서 이같이 평가했다고 4일 밝혔다.아민 사장은 지난 3일 인천 부평구 소재 GM 한국사업장 본사를 방문했다. 디자인센터와 연구소, 생산공장 등 각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신차 개발과 생산을 위해 노력해온 국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경영 현황 설명회에서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무결점 품질 확보와 글로벌 수요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해외명 신형 트랙스)가 여전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아민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글로벌 시장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면서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1만6000대 넘는 판매 성과를 거뒀다”며 “3월 출시 이후 한국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는 인기 모델로 자리매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이번 아민 사장의 방한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러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무부 장관의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데 이어 이뤄졌다. 해당 라운드테이블에서 아민 사장은 미국과 한국의 재계 및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한다.국내에서 진행된 경영 현황 설명회에서 아민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한국과 미국 팀 간 긴밀한 협업의 성과물”이라며 “생산과 디자인, 개발, 영업 및 마케팅 전반에 걸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국 직원들의 헌신과 전문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새로운 신차에 대한 소식도 전해졌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모델 생산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아민 사장은 파생모델 생산을 위해 2000억 원 규모 시설 투자가 단행된 부평공장을 둘러보면서 트레일블레이저 생산 라인과 함께 상반기 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신차 생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생산 차종 품질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내리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급과 원활한 납품을 당부했다고 GM 한국사업장 측은 전했다.오는 5일부터 문을 여는 GM 브랜드 하우스 ‘더 하우스 오브 GM(The House of GM)’ 공식 개관도 축하했다. 아민 사장은 “GM은 전동화 미래를 향한 업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한국 고객들이 GM 브랜드 하우스를 방문해 교통사고 제로와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등으로 구현된 세상을 추구하는 브랜드 비전을 확인하고 현재 GM이 제공하는 놀라운 제품을 직접 만나보길 기대한다”고 했다.더 하우스 오브 GM은 쉐보레와 캐딜락, GMC 등 GM 산하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와 제품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첫 통합 브랜드 스토어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마련됐다. 이 공간에서는 주요 모델 시승과 GM 헤리티지 쇼케이스, 예술 협업 전시, 업사이클링 다이(DIY) 워크숍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용 홈페이지 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오는 7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 신세계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르노익스피리언스(R:Xperienc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르노익스피리언스는 르노코리아가 서비스부터 신차까지 브랜드 경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전개 중인 고객 경험 프로그램이다.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브랜드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3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기간 첫 프로그램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강남 도심 한복판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때마침 어린이날 강한 비가 예보된 가운데 고속터미널 실내 오픈스테이지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소비자 접점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새로운 모델과 서비스를 즐기면서 브랜드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르노코리아 측은 소개했다. 방문객은 전시된 차를 증강현실(AR) 필터로 색다르게 경험해 볼 수 있고 운전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원격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어시스트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나만의 SM6를 만들어보거나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만드는 캠페인(create your SM6)에도 참여 가능하다. 음악 큐레이션 유튜브 채널과 협업해 운영되는 청음존도 마련했다.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팝업스토어 내 프로그램을 체험하면 스티커를 부여한다. 스티커를 받은 소비자는 팝업스토어 내 준비된 랜덤박스자판기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총 7개 스티커를 획득한 소비자는 애플 에어팟 맥스와 닌텐도 스위치,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 약 1000가지 상품으로 이뤄진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R코인 3개가 주어진다.르노익스피리언스 백미는 주요 차량 시승 프로그램이다. 차 안에서 식음료 등 상품을 주문해 결제하고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시승한 소비자에게는 F&B교환권과 1만 원 상당 주유권 등을 증정한다. 시승은 르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승 일정에 따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고 한다. 팝업스토어에는 신개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퀘스트를 비롯해 XM3 E-TECH 하이브리드와 SM6 TCe300 인스파이어 등이 전시된다. 주요 차량 전시와 함께 신차 구매 관련 상담도 이뤄진다.르노코리아는 르노익스프리언스 첫 업데이트 일환으로 SM6 신규 트림 출시와 XM3 상품성 강화, 이지커넥트 주차비 결제 서비스 론칭 및 무료 서비스 기간 연장, AS 서비스센터 24/7 케어서비스 확대, 커넥티드카 보험 특약 론칭 등을 단행한 바 있다.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앞서 진행한 르노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신차를 직접 경험해본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효과를 확인했다”며 “강남에 이어 부산에서도 르노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 혁신신약 ‘세노바메이트(현지명 엑스코프리, XCOPRI)’가 최근 이스라엘 보건부(Ministry of Health)로부터 시판허가를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SK바이오팜 현지 파트너업체 덱셀파마(Dexcel)이 해당 허가 절차를 담당했다.세노바메이트 12.5mg과 25mg, 50mg, 100mg, 150mg, 200mg 등 총 6개 용량이 이번 허가에 포함됐다. 세노베메이트는 SK바이오팜 주력 품목으로 성인 환자 부분발작 증상을 치료하는 뇌전증 치료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현지 시장에서 판매가 확대되는 추세다. 전압개폐성 나트륨 전류 차단을 통해 신경세포의 반복적인 발화를 감소시켜 성인 환자의 발작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바이오팜은 현재 전신 강직-간대 발작 포함 적응증을 확대하고 투약 가능 연령층을 넓히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국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부분발작 증상이 있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이 이뤄지고 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이스라엘을 포함해 서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9일까지 지자체 농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지보전부담금’ 관련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농지보전부담금 관련 행정서비스 전문성과 고객 응대 역량을 높인다는 취지다.농지보전부담금은 한정된 자원인 농지를 보전하기 위해 농지 전용 시 부과하는 부담금을 말한다. 법적 근거와 행정실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초로 고객 상담과 업무처리가 이뤄져야 한다.이번 교육은 농지보전부담금 제도와 법령에 대한 설명, 감면 및 환급 등 업무 단계별 실무 처리와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올해 중점을 둔 체납 해소 대책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 요청도 병행하기로 했다. ‘농지 민원과 소송 현장 사례’ 특강에서는 농지보전부담금을 비롯한 농지 자격취득, 처분명령, 임대차 등 실제 소송사례를 중심으로 한 법적 해석 및 실무적용 방안에 대한 교육과 일선 담당자들이 겪고 있는 민원 해결을 위한 질의답변 시간을 가져 참석자 이해도를 높이도록 한다.권진식 한국농어촌공사 기금관리처장은 “최근에는 부과와 납부 유형, 민원, 법적 분쟁 등 사례가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실무자 역량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공사는 농지보전부담금 행정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지원과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기존 대면, 유선, 우편 등 분산된 부담금 업무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농지공간포털을 만들어 업무 창구를 일원화했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농지보전부담금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기도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제주항공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을 선포했다. 제주항공은 3일 서울 강서구 소재 서울지사에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안전보건실천 결의 선서를 했다.이날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천함으로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최선을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모든 근로자가 산업안전보건활동의 주체임을 인지하고 그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제주항공은 지난 3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다. 정비사, 객실승무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은 나로 시작해서 우리로 완성됩니다’라는 문구가 최우수 슬로건으로 선정됐다. 제주항공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선정된 해당 슬로건은 제주항공 주요 사업장 곳곳에 비치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고광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이 초청돼 ‘안전이라 쓰고 경영이라 읽는다’를 주제로 안전의식 강화 특강이 이뤄지기도 했다. 고광재 본부장은 지난 1992년 공단에 입사해 안전문화팀장과 경기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안전보건 분야 전문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드링크인터내셔널 자회사 인터리커가 편의점 GS25와 협력해 프랑스 보르도 와인 ‘바론 나다니엘 뽀이약 2018’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바론 나다니엘 뽀이약은 바론&바로네스 시리즈 제품 중 하나다. 5종으로 구성된 시리즈로 필립 드 로칠드 남작부인이 로칠드가문 선조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지난 1994년 만들어진 헌정 와인이라고 한다. 시리즈 제품 5종은 가문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선조 5명의 이름이 붙여졌고 보르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와인생산지역 명칭 5곳(뽀이약, 생테밀리옹, 메독, 그라브, 쏘떼른)과 조합됐다. 이번에 출시한 바론 나다니엘 뽀이약 2018은 강렬한 진홍색과 깊은 붉은 색을 띠는 레드와인이다. 블랙베리와 블랙커런트 등 검은 과실 향을 비롯해 검은 후추와 볶은 커피빈 향이 특징이라고 한다. 입 안에서는 바닐라와 구운 헤이즐넛, 향신료 등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블렌딩 비율은 61% 까베르네 소비뇽, 30% 메를로, 7% 까베르네 프랑, 2% 쁘띠 베르도 등으로 구성됐다.드링크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 관계자가 직접 프랑스를 방문해 이번 바론 나다니엘 뽀이약 2018을 시음한 뒤 GS25 출시를 결정했다.베로니크 홈브록스(Véronique Hombroekx) 바론 필립 드 로칠드 총괄 디렉터는 “올해 초 GS25 관계자들이 바론 필립 드 로칠드를 방문해 특별한 와인인 바론 나다니엘 뽀이약 2018을 선택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 3조1959억 원, 영업이익 4150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여객 수요 회복세와 화물사업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화물 수요 감소와 이에 따른 화물 운임 감소, 유류비와 운항비용 증가 등이 맞물리면서 수익성은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4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부별로는 여객부문의 경우 매출이 전년 대비 394% 늘어난 1조7777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엔데믹(풍토병화)에 따라 여객 수요는 꾸준히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고 이에 따른 항공편 좌석 공급과 수송 역시 정상화 수순을 밟으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여객사업 수익은 지난 2019년 1분기 수준에 근접했다고 한다.화물부문은 매출이 1조4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됐고 여객기 하부 화물칸(벨리카고, Belly Cargo) 공급이 늘면서 운임이 하락해 전반적인 실적이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는 분석이다.향후 전망의 경우 2분기 여객사업은 글로벌 항공 시장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별 방역 규제 등 운항과 이동 관련 제약이 대부분 해소되면서 여객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적극적인 공급 확대를 통해 여행객 편의를 제고하면서 여객사업을 조기에 정상화시킨다는 방침이다.화물사업의 경우 경기침체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 수급 상황 변화를 면밀히 살펴 적기에 대응하고 적극적인 신규 수요 확보를 통해 수익 기반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여객기 복항 목적지에 맞는 선제적 화물 판매 전략을 수립해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엔데믹에 맞춰 여객사업이 정상화 수순에 돌입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로 화물사업이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차별화된 항공 서비스와 지속적인 화물 수요 창출 노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적 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브랜드 컬렉션 제품을 판매하는 ‘컬렉션 샵’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모델카를 비롯해 향수와 우산, 텀블러, 캠핑용품, 골프용품, 메르세데스-AMG F1 공식 팀 의류 등 150여개 컬렉션 제품을 판매한다. 인기제품은 이미 품절된 상태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오프라인과 온라인몰에 이어 판매 채널 확장을 통해 컬렉션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고 말했다.한편 벤츠코리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신규 채널 오픈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품 구매자에게 포켓다이어리 또는 코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경품 이벤트를 통해 총 17명에게 모델카 및 미니 트래블백 등을 준다. 누적 금액 기준 최다 구매자 2명에게는 테일러메이드 협업 골프백 세트를 제공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아에스티(동아ST)는 자회사 뉴로보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에 대한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DA-1241은 GPR119아고니스트(작용제) 기전 계열 내 최고(First-in-Class) 의약품으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동아ST에 따르면 전임상에서 NASH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투여 후 간경화와 염증, 섬유화, 지질대사 및 포도당 조절 등의 지표에서 개선 효과가 나왔다는 설명이다.이번 임상 2상은 NASH 환자 86명을 대상으로 16주간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대조, 평행 비교 등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다는 목표다.뉴로보파마슈티컬스는 DA-1241 미국 임상 2상을 올해 3분기 내 개시하고 내년 하반기에 종료한다는 계획이다. NASH는 알코올 섭취와 관계없이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을 말한다. 간 내 염증 및 섬유화가 특징이다. 간경화와 간암, 간부전 등 심각한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은 2~4% 수준, 미국의 경우 3~5%에 달하지만 현재 마땅한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뉴로보파마슈티컬스의 경우 미국 보스턴 소재 나스닥 상장업체로 DA-1241과 DA-1726 등의 글로벌 개발과 상업화를 담당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글로벌 연구·개발(R&D) 전진기지로 통한다. 동아ST는 지난해 9월 뉴로보파마슈티컬스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 위치에 올랐고 이후 11월 추가 투자를 통해 인수를 마무리지었다.비만 및 N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또 다른 신약 후보물질 DA-1726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DA-1726은 GLP-1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며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말초 기초 대사량 증가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기전을 가진다. 전임상에서 세마글루타이드계열 비만치료제는 식욕억제 효과만 있었지만 DA-1726은 식욕억제뿐 아니라 기초대사량 증가에 기인한 체중 조절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했다.동아ST 관계자는 “DA-1241이 미개척 질환인 비알콜성지방간염 분야 첫 치료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나갈 것”이라며 “DA-1726 글로벌 임상에도 속도를 내 미충족 의료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기를 살려 항공기와 하늘 길을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앞장선다.대한항공은 3일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격납고(Hangar)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대한항공 특별기 공개행사’를 열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를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공동유치위원장, 장성민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기획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조원태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대한항공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부사엑스포 유치를 위한 하늘 길 홍보대사 역할을 맡겠다”고 말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임직원 여러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공개된 대한항공 특별기가 세계인들을 사로잡는 K-콘텐츠와 대한민국 경쟁력을 한눈에 보여주고 지구촌 이웃들에게 한국의 엑스포 유치 열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날 대한항공은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특별한 래핑이 더해진 항공기를 공개했다. 주력 기종인 보잉 B777-300ER에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한 블랙핑크 멤버 사진과 전용 디자인, 부산엑스포 메시지를 입혔다. 특히 블랙핑크는 현재 관객 약 150만 명을 목표로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고 블랙핑크 월드투어 공식 후원 항공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이번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특별기는 오는 4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파리행 KE901편 투입을 시작으로 전 세계 하늘을 누비면서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을 알릴 예정이다. 이밖에 대한항공은 기내 엔터테인먼트시스템(AVOD)과 인천공항 라운지 등을 통해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기내잡지인 모닝캄(Morning Calm)에도 유치활동을 소개하는 특별 콘텐츠를 싣는 등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전 세계 승객들에게 부산엑스포 유치 당위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지난달에는 세계박람회기구 실사단의 원활한 항공 여행을 위한 실무에도 총력을 기울이면서 실사단이 부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고려아연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이음의 숲’ 캠페인 일환으로 최근 숲 복원 활동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려아연이 지난해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 비영리 사단법인 고리12, 정의동 조형작가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하는 활동이다.이음의 숲 조성 첫걸음으로 지난달 28일 경상북도 울진군 산불피해지역에 고려아연 임직원이 참여해 숲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탰다고 한다. 산불피해지역에 심을 묘목으로는 산불 확산을 방지하는데 유용하고 생장이 빠른 백합나무를 선정했다고 한다. 특히 백합나무는 양봉에도 도움을 주는 밀원수로 벌꿀을 생산하는 농가가 많은 주변 특성을 고려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고려아연 측은 전했다.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 본부장은 “고려아연은 단순히 일회성 기부 활동에 그치지 않고 울진 이음의 숲 조성처럼 환경과 사회에 걸쳐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며 “무엇보다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찾아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탄소중립 숲 조성 노력은 2050년까지 RE100을 달성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고려아연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방향성이 부합한다. 전 세계 금속업계 중 가장 먼저 친환경 제련소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동참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활동이라는 평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는 지난달 국내 4만9086대, 해외 20만9945대, 특수 493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25만952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가 소폭 감소했지만 비중이 높은 해외 판매가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해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올해 누적 판매대수는 4개월 만에 100만대를 돌파했다. 1~4월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는 102만7775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1.1% 성장한 실적이다. 국내 판매량은 11.4% 증가한 19만1330대, 해외는 11.0% 늘어난 83만6445대다. 2015년(102만3477대) 이후 약 8년 만에 4개월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8%(특수 판매 제외)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쏘렌토다. 하이브리드 모델 4380대를 포함해 총 6835대가 팔렸다. 전달보다 소폭 줄었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23.1% 늘어난 수치다. 6481대 팔린 카니발과 6282대(하이브리드 2538대 포함) 팔린 스포티지가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레이 4158대, 셀토스 4119대, K8 4011대(하이브리드 2539대 포함), K5 2739대(하이브리드 1001대), EV6 2694대, 니로 2595대(전기차 1204대), 모닝 2164대, K3 670대, 모하비 483대, K9 422대, 스팅어 61대 순으로 집계됐다. 상용차인 봉고트럭은 전기차 버전 1137대를 포함해 5258대가 팔렸다.지난달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총 1만6884대(전체의 34.2%)다.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9.8%다. 나머지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가장 많이 판매된 친환경차는 4380대 팔린 쏘렌토 하이브리드다. 전기차인 EV6는 2694대로 두 번째다. 2539대 판매된 K8 하이브리드와 1204대 팔린 니로EV가 나란히 3~4위다. 해외 판매는 10.9% 증가했다. 스포티지가 3만7363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 2만2182대, K3(해외명 포르테) 1만5156대 순이다. 이밖에 군수차량 판매량도 ‘특수 판매’ 항목으로 집계에 포함됐다. 국내에서 228대, 해외에서 265대가 판매됐다.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면서 생산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지속 중이다”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친환경차 중심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가고 2분기에는 신형 전기차 EV9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전동화 라인업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대웅제약은 나보타에 대한 글로벌 수요 대응을 위해 제3공장을 건설한다고 2일 밝혔다. 1000억 원 이상 투자해 올해 상반기 경기도 화성시 향납읍에서 착공에 들어가고 내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나보타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고순도 보툴리눔 톡신이다.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1, 2위인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판매에 들어갔고 연내 오세아니아지역과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작년에만 전년 대비 수출이 123.3% 증가하면서 대웅제약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보타 판매량은 오는 2030년까지 연 평균 20%씩 성장해 해외 판매량만 1000만 바이알을 넘어설 것으로 대웅제약 측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은 2027년 전 세계 톡신 시장의 60%에 달하는 치료 적응증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치료용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현재 판매 중인 미용용 보툴리눔 톡신 시장보다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액상형과 지속형, 마이크로니들 등 새로운 제형으로 출시해 봍ㄹ리눔 톡신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신규 공장 조성은 글로벌 나보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3공장은 연간 최대 1300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새 공장이 완공되면 현행 1, 2공장(연간 500만 바이알)을 포함해 연간 최대 1800만 바이알 규모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공정 설계 최적화를 통해 생산능력을 극대화하면서 기존 제형 외 차세대 제형 생산이 가능한 설비로 조성된다고 대웅제약 측은 설명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미국 FDA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cGMP)을 통과한 나보타 1, 2공장의 글로벌 최고 수준 무균 공정과 품질 시스템이 이식된 3공장을 구축해 글로벌 수출 전진 기지로서 위용을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나보타는 지난해 국내 전통 제약업체가 개발한 의약품 중 처음으로 연간 수출 실적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전 세계 의료진과 환자들이 선호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캐나다, 브라질, 태국, 터키 등에서 전 세계 판매 파트너업체들과 적극적인 협력 및 마케팅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시장조사기관인 모르도르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약 6조 원 규모(53억 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매년 9~10% 수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대웅제약 매출 실적에서 나보타가 차지하는 규모는 약 142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30년에는 나보타 매출 실적이 1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대웅제약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수출 첨병으로 활약하고 있다”며 “3공장 건설로 치료 적응증 시장과 중국 시장 진출, 차세대 제형 개발 등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면서 오는 2030년 나보타 사업가치 10조 원을 달성하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