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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름 5개를 모아 햇살 가득한 집을 지었네요. 추운 겨울에도 아늑한 온기가 느껴집니다. 집이 녹아내리지 않아야 할 텐데요. ―충북 제천 백운면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024년의 마지막날인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있는 배명고등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국가 애도 기간임을 감안해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러졌습니다. 12월 졸업식은 흔하지 않는데요, 이날의 주인공 졸업생들은 가운이나 학사모 없이 점잖은 자율 복장으로 참석했습니다.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졸업장 수여였습니다. 졸업생들이 한명 한명 호명돼 무대에 오를 때마다 대형 스크린에 사진과 좌우명, 졸업에 대한 감회나 앞으로의 다짐들이 띄워졌습니다. 졸업장을 받은 학생들은 이어 이사장, 교장 등 내외빈들과 악수를 하며 축하 인사를 받았습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지난가을 길에서 주워 시집에 꽂아둔 샛노란 은행잎이 책갈피가 됐네요. 한겨울에도 노오란 꽃잎을 찾아냈듯, 오늘 하루 속에서도 좋은 순간을 찾아내기를. ―서울 종로구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 앞 스마트 그늘막이 조명과 장식물들로 크리스마스트리처럼 꾸며져 있다. 동작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다음 달 10일까지 중앙대병원 교통섬과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 등 5곳에 포토존을 마련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마음에 구멍이 뚫릴 수도 있고 앙금이 쌓일 수도 있죠. 하지만 이렇게 볕 들 날도 찾아온답니다. 힘내세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19일 오전 경기 포천시 영중면 일원에서 한미 연합사단(미 2사단) 예하 제1스트라이커 전투 여단 장병 30여 명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연탄을 옮기고 있다. 주한미군은 매년 겨울철 한미 우호 관계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연탄 배달 봉사를 진행한다. 포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미 2사단 제1스트라이커 전투 여단 장병 30여 명이 19일 오전 경기 포천 영중면 일대에서 연탄 배달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이 곳은 이 부대의 사격 훈련장 부근으로 포천 군사격장 대책위원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영하 5도 이하의 추운 날씨에도 봉사 열기는 뜨거웠습니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갓 나온 철근의 절단면이 냉각 온도 차로 각기 다른 색을 품고 있습니다. 건물의 중요한 뼈대인 철근은 정말 보석 같은 존재였군요. ―인천 동구 송현동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롯데물산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롯데뮤지엄에서 내년 3월 16일까지 ‘디 아트 오브 주얼리: 고혹의 보석, 매혹의 시간’ 전시회를 연다. 발레리오 벨리의 ‘십자가’를 포함해 세계적 주얼리 컬렉터인 카즈미 아리카와의 소장품 208점이 전시된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 공예트렌드페어’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일상명품, 내 삶을 빛내는 특별한 오브제’를 주제로 15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는 공예작가와 공방, 기업 등 280여 개 단체가 참가한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아침마다 마시는 모닝커피에 이런 하트가 숨었을 줄이야. 카페인 탓에 심장이 콩닥거리는 줄 알았는데 하트 때문이었던 걸까요. ―서울 중구 을지로4가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10일 서울 송파구 ‘더 갤러리 호수’에서 시민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문을 연 이 갤러리는 내년 2월까지 개관 기념 특별전을 진행한다. 특별전에는 작가 8명이 참여했으며 회화와 설치미술 등 작품 5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피아노 부문으로 열리는 ‘LG와 함께하는 제19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가 1일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개막했다. 1∼3일 열리는 1차 예선에는 예비심사를 통과한 6개국 28명이 출연한다. 5∼7일 2차 예선, 9∼10일 준결선, 12∼13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협연하는 결선 경연이 각각 열린다. 1일 1차 예선에서 드미트리 신(러시아)이 슈만 ‘다비드동맹무곡집’을 연주한 뒤 객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누군가 공사장 가림막을 발로 뻥 걷어찬 걸까요. 하트 모양으로 흠이 나니 마음에 구멍이 난 듯합니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꽃은 피었지만 은행잎은 졌네요. 그러나 마지막 순간, 꽃보다도 환하게 빛납니다. 찬란했던 가을이여, 곧 안녕.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5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세계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한국여성의전화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살인 범죄를 규탄하는 ‘192켤레의 멈춘 신발 전시’를 열었다. 한국여성의전화에 따르면 최근 15년간 연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게 살해된 여성 및 주변인은 최소 1672명이다. 지난해에만 192명이 남자친구 등에게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벽 틈에 뿌리 내린 나무, 강풍에 부러질 뻔한 위기도 있었을 텐데 잘 버텨냈군요. 가냘픈 가지가 올겨울도 잘 이겨내길 응원합니다.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17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수시모집 논술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귀가하고 있다. 이 캠퍼스에선 16, 17일 내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이 진행됐는데 391명 모집에 4만1613명이 지원해 106.4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17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에서 열린 K청소년미래과학대회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격투기 경기를 벌이고 있다. 로봇, 해커톤, 드론, 인공지능(AI) 등을 주제로 서울시 시립청소년센터와 광운대가 연 이 대회에는 약 3000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새로 심은 콘크리트 전봇대가 자꾸 기울어지니 옛 나무 전봇대 밑둥에 철삿줄을 연결해 지지대로 삼았나 봅니다. 옛 전봇대가 은퇴 후 봉사한 격이네요. ―인천 중구 내동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