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명

박재명 기자

동아일보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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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재명 기자입니다.

jmpark@donga.com

취재분야

2025-06-13~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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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N SPORTS, 개국 1주년 맞아 테니스 동호인 대회 개최

    tvN SPORTS는 개국 1주년을 맞아 테니스팬들을 위한 테니스 동호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tvN SPORTS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라코스테가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는 ‘tvN SPORTS-LACOSTE 비기너스 오픈’은 5월 10일, 11일 이틀 동안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테니스 입문자에게 대회 참가 및 실력 검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를 반영해 구력 4년 이하, 입상 경험이 없는 20‧30대 테니스 동호인으로 참가 자격을 제한했다.tvN SPORTS-LACOSTE 비기너스 오픈 참가 인원은 혼성 복식 132개 팀 총 264명.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 모집이 진행된다. 해당 대회 1등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바로 2023년 2번째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롤랑가로스(프랑스 오픈) 8강전 직관의 기회가 주어진다. 우승 조에 속한 2명의 선수에게는 프랑스 왕복 항공권도 지급된다.이번 대회는 tvN SPORTS 리그와 라코스테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결승전은 각 리그의 우승팀 간의 대결로 치러진다. tvN SPORTS 관계자는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각 리그 우승조 간의 대결은 참가하지 않더라도 ‘보는 맛’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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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부산서 한국해양수산데이터산업협회 창립

    한국해양수산데이터산업협회는 14일 부산 남구 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관련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오은택 부산시 남구청장, 안재권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장, 김형철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데이터산업협회는 해양수산 분야의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수집-정제-가공-활용-소비-유통이라는 데이터 순환 체계에 따라 민관이 함께 참여한다. 협회에는 수협, 연안어업인협회, 청년어업인조합을 포함한 생산자 10곳, ㈜쇼우테크를 비롯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30곳, 부산·울산·경남 3개 광역단체와 통영, 고성, 남해, 거제, 사천 5개 기초단체 등이 참여한다. 초대협회장인 김상우 ㈜쇼우테크 대표는 “해양수산 분야 데이터의 생산적 활용을 위해 현장과 기업, 전문가, 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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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샘, 자립준비청소년 주거환경개선 업무협약 체결

    한샘은 자립준비청소년의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위해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호 한샘 상무와 강효창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한샘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의 꿈꾸는 그루터기 ‘꿈터’ 사업 대상 가운데 자립준비청소년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소년에게 건강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꿈터 사업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 관계자는 “불안정한 주거환경은 자립준비청소년이 자립 후 겪게 되는 어려움 중 하나”라며 “한샘의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시설 퇴소 후 개인의 공간을 처음 갖게 된 자립준비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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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서구, 12일 통합신청사 착공… “강서 르네상스 시작 될 것”

    서울 강서구는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통합신청사 부지에서 김태우 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착공식을 열었다.김 구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강서구 통합신청사는 강서 르네상스 100년의 시작이자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로 구민이 중심이 되는 자랑스러운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서구 통합신청사는 서울 서남권 교통의 중심지인 마곡지구에 들어선다. 마곡동 745-3번지 일대 2만244㎡ 대지에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5만9377㎡ 규모로 2026년 준공 목표로 건립된다.강서구는 구청사와 구의회, 보건소가 한자리에 있는 통합신청사가 건립되면 마곡 MICE 복합단지, LG아트센터, 서울식물원과 함께 강서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구청장은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해 신청사 건립 사업비를 절감하고 착공을 10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었다”라며 “통합신청사에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는 문화 쉼터, 열린광장, 키즈카페 등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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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첫 ‘SME 위크’ 종료…중소기업인 100명 이상 참여

    애플 제조업 연구개발(R&D) 지원센터는 4~7일 경북 포항시 포항공대 내 센터에서 진행한 중소기업 지원 행사인 ‘제1회 SME 위크’가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지난해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설립됐다. 한국 중소기업과 애플의 전문가 및 장비를 연결해 중소기업의 공정이나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는 게 목표다.이번 SME 위크에는 전국 100명 이상의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여했다. 주요 과정은 신청이 조기 마감되면서 세계 최초로 포항에 설립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와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컸다는 점을 확인시켰다.이번 행사에서는 설비 및 공정 효율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최적화 방법론을 소개한 린(lean) 제조, 그린 에너지의 정의 및 미래 제품 제조업 동향을 소개한 그린 메뉴팩쳐링 등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이 많았다.마이크로컨텍솔루션 강준구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실제로 참여해 보니 현업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장비가 많아 앞으로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이랩 이현화 대표는 “인공지능(AI)을 제조업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게 됐다”며 “제조업 분야의 한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한편 이달 18~20일과 다음 달 9~11일 및 23~25일에는 별도 정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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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공항소음대책지역 재산세 감면 대상 더 늘려

    서울 양천구는 공항소음대책지역에서 재산세 감면 대상을 늘리는 내용의 구세(區稅) 감면조례 일부 개정안을 이달 2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천구는 지난해 12월 공항소음대책지역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추진한 바 있다. 양천구가 재산세 감면 대상을 확대하는 이유는 구세 감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현재 지방세법상 1세대 1주택자는 과세표준별 특례세율로 최고 50% 감면 적용을 받고 있다. 기존에 발표한 구세 감면(40%)보다 오히려 특례세율 감면의 효과가 더 높은 것이다. 이에 양천구는 감면 비율을 과세표준에 따라 차등 적용하면서 기존 40%로 일괄 적용됐던 감면 비율을 일부 구간에서 60%까지 높여 세금 감면 대상자 수를 늘리기로 했다.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고시하는 양천구 내 공항소음대책지역의 1세대 1주택이면서 과세표준 1억5000만 원 이하 주택 소유자는 재산세의 60%를, 과세표준이 1억5000만 원 초과 주택 소유자는 재산세의 40%를 올해부터 3년(2023∼2025년분) 동안 경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전체 재산세 감면액은 추계기준 기존 약 12억 원에서 약 20억 원으로 약 8억 원 늘어날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세금 감면은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 감세를 주도적, 선제적으로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항소음대책지역 피해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피해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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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고 다친 외식업주 지원하는 ‘우아한 살핌’…첫 해 668명 도움 줬다

    #1. 경남 사천시에서 15년 동안 돼지국밥집을 운영하는 고현정 씨(55‧여)는 2021년 그날을 잊을 수 없다. 식당 일을 돕던 남편이 갑자기 허리를 붙잡고 쓰러졌다. “오래전부터 몸 쓰는 일을 해 고질적으로 허리가 좋지 않았던 게 터졌어요. 큰 수술이 필요해서 찾아간 서울의 병원에선 수술비 일부를 먼저 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임대료 내기도 버거웠던 고 씨에게 1000만 원이 넘는 수술비 청구서는 큰 부담이었다. 그러던 차에 배달의민족과 희망브리지가 운영하는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사업을 알게 돼 수술에 필요한 의료비 1500만 원을 지원받았다. 고 씨는 “수술 후 한 달간 통원 치료도 하고 약값도 무시 못할 수준이었는데 당시 정말 큰 힘이 됐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께 따뜻한 순대국밥 한 그릇씩 대접하고 싶다”고 전했다.#2. 전북 남원시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박인선 씨(43‧여) 역시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의 덕을 봤다. 어느 날 호흡이 어려워져 병원을 찾아간 그는 신장암 판정을 받았다. 로봇 수술로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비급여항목인 탓에 박 씨가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이 나왔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지원 신청을 했던 박 씨에게 의료비와 생계비 1700만 원이 전달됐다. 그는 수술 후 특수아동에게 요리를 가르치고 본인의 가게를 실습 공간으로 내주고 있다. 박 씨는 “저는 나눔의 혜택을 받았다. 이제 제 차례라고 생각하고 작게나마 봉사의 삶을 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낸 외식업주들 사이에서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질병 또는 사고로 많은 의료비가 나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 또는 중위소득 140% 이하의 외식업주를 돕는 사업이다.● 아픈 사장님들 최대 1700만 원 지원지원은 의료비와 생계비, 또는 두 가지 모두 지원받는 의료생계비로 구분된다. 의료비 1700만 원, 생계비 7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외식업주 한 명이 최대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은 연간 1700만 원이다. 이미 적지 않은 외식업주들이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배달의민족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끝난 1차년도 사업에서 외식업주 총 668명이 지원을 받았다. 이 기간 동안 1만여 건의 문의가 쏟아졌고, 예산 20억 원 가운데 99.9%가 집행했다. 지원받은 외식업주를 살펴보면 전체의 절반인 53%가 팔과 어깨, 허리 등 정형외과적 질병을 호소했다. 팔을 많이 쓰는 외식업의 특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로 구분하면 40대 환자가 전체의 33%로 가장 많았지만, 홀로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젊은 사장님’이 아픈 경우도 적지 않았다. 치킨집을 운영하는 박은영(가명‧29) 씨는 매일 반복되는 생닭 손질로 손목에 관절염을 앓게 됐다. 인건비 부담에 아르바이트도 고용하지 못했다. 손목 보호대를 차고 영업을 계속하는 바람에 증상은 더욱 악화됐다. 그러던 중 살핌기금 사업을 알게 돼 신청했고,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500만 원을 받을 수 있었다.● 김봉진 의장 “학창시절 쓰러진 아버지 경험”…100억 원 기부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사업은 김봉진 배달의민족 의장의 기부금 100억 원으로 운영된다. 매년 20억 원씩 5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학창 시절에 식당을 하시던 아버지가 급작스럽게 목욕탕에서 쓰러져서 어머니 혼자 고생하셨다”며 “월급이 아닌 하루하루 매출이 중요한 외식업 사장님들께 이런 일이 생기면 참으로 힘들다”고 설명했다. 사업을 진행하는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외식업주에게 더 많은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운영비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새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의 2차 년도에는 별도 홈페이지를 열어 더 많은 외식업주에게 사업을 알리고 신청 이후 결과까지 단계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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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식기‧소반 이렇게 만들어요” 한식문화상자 제작 다큐 공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은 한식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이동형 전시 플랫폼인 ‘한식문화상자’를 만들어 해외에 보급하고 있다. 공진원은 한식문화상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다큐 형식의 홍보 영상으로 만들어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com/@kcdf2011)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한식문화상자는 한국의 음식문화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오감(五感)을 활용해 공감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이동형 전시 상자다. 나무로 된 상자를 펼치면 전시 플랫폼이 된다. 그 위에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소반과 단청기러기, 누비화병 등 전통 공예품이 어우러진다. 이들 물품은 모두 우리 소재와 전통 방식, 한국적 디자인을 반영해 완성된다.이번에 제작된 한식문화상자 홍보영상은 문화상자를 만들기 위한 장인들의 수공 과정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문화상자 외형을 만드는 권원덕 작가를 비롯해 이형근(유기식기), 김윤지(백자식기), 정숙희(통영누비), 이예지(좌등), 박윤환(화문석), 서신정(찬합), 김영민(나주소반), 김태연(궁중준화), 정대훈(한지함) 등 여러 장인과 작가의 인터뷰를 담았다.작가들의 실제 목소리가 영상에 담겨 한 편의 공예 다큐를 보는 듯하다. 작가들은 세계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이번 영상의 제작 취지에 공감해 작업 공간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하고 영상에 담는 것을 허락했다.공진원은 2020년부터 한식문화상자를 만들어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일본 도쿄 등 재외 한국문화원 및 문화홍보관 7개국 9개소에 보급하고 있다. 공진원은 다음달 10일까지 ‘2023 한식문화상자 보급지원’ 공모에 나선다. 자세한 사항은 공진원 누리집(https://www.kcd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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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생 56명에게 신규 장학증서 수여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10일 서울 강남구 오뚜기센터에서 제27회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개회 및 장학증서 수여,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함 이사장이 2023년 신규 장학생 56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학비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했다.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165명의 학생에게 79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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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미술 아트페어 ‘라라페어’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서 개최

    인터아트채널과 두손갤러리 서울은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고미술 페어인 ‘2023 라라(LALA) 페어’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라라페어는 생활 속 고미술품과 예술을 뜻하는 ‘LIVING ANTIQUE & LIVING ART’의 줄임말이다. 고미술품 갤러리 20여 곳이 참여해 고미술품을 전시 판매한다. 2023 라라페어는 한국 고미술의 정수인 백제금동대향로를 과거와 현재를 잇는 브랜드 아이콘으로 선정했다. 백제금동대향로를 모션그래픽 기술로 재탄생시켰다. 실제 향로에서 향이 나오는 느낌을 시각과 후각으로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2023 라라페어에서는 ‘미(美)의 영속, 쓰임의 영속’ 전시가 열린다. 목가구와 토기 등 다양한 고미술품과 현대미술 작품, 디자인 가구가 우리의 일상 인테리어로 조화롭게 접목하는 시도를 보여 준다. 양태오 디자이너는 ‘수집, 일상의 아름다움이 되다’ 주제관 전시를 통해 토기(土器)의 현대적 실용성과 가능성을 보여 준다. 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유료 입장.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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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KPS 해외원전 매출, 처음으로 1000억 원 넘어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2022년도 결산 기준 해외원전사업 부문에서 1049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실적(873억 원) 대비 20% 이상 늘어난 것이다.한전KPS 측은 해외원전 매출 증가에 대해 “우리나라 1호 수출 원전인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의 시운전 정비를 완벽히 수행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1월 16일 UAE를 찾아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원전 추가 수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기도 했다. 한전KPS는 UAE원전에서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정비 분야의 글로벌 표준 기술력을 쌓은 것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신규원전 10기 추가 수출 목표달성에 나설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해외 가동 원전 보수정비 수출을 위해 우리나라와 동일한 노형 원전 보유국인 10개 국을 전략국가로 선정해 KOTRA와 함께 다각적인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다.한전KPS는 또 체코, 폴란드 등의 에너지 회사들과 잇따른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다. 이러한 협약은 현지 업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원전 유지보수 분야의 현지화 기반을 마련해 신규원전 수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폴란드 민간 발전사 제팍(ZE PAK)의 노후화력발전소 성능진단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김 사장은 “원전 수출을 기반으로 한전KPS의 해외사업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모든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정부의 원전수출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그룹사 팀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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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지티브스페이스 566,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카페’로 등재

    경기 김포시에 있는 카페인 포지티브스페이스 566은 자사가 최근 영국에 본부를 둔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에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카페(Largest coffee shop)’로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포지티브스페이스 566은 경기 김포시 감정동에 있는 호텔식 카페다. 연면적 1만1900㎡ 전체가 카페 및 다양한 부속 시설로 채워져 220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카페의 실내 좌석 개수는 2190개로 이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카페로 등재되어 있던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마사 카페’(1050석)보다 2배 이상 크다. 포지티브스페이스 566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이뤄져 있다. 1층에 들어서면 우선 높은 천정과 샹들리에 등이 눈에 띈다. 커피나 차를 마시는 곳 외에 간단한 식사, 와인,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있다. 5층에는 아트센터가 있어 국내외 유명, 신인 작가들의 전시를 연다. 이은순 포지티브스페이스 566 대표는 “한국에도 이 정도 규모의 카페가 하나쯤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문을 열었다”며 “기네스북 등재로 김포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하나 선사했다는 기쁨이 크다”고 말했다. 포티지브스페이스 566 관계자는 “기네스북 등재를 기념해 특별메뉴를 출시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중”이라고 전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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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숭실대, ㈜펨트론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숭실대는 지난달 29일 ㈜펨트론과 반도체 관련 인적교류 및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숭실대 장범식 총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이진욱 공동기기센터장, 성명주 공동기기센터 팀장, 박인용 대외협력팀장, 박광영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펨트론 유영웅 대표, 조철훈 전무, 강상형·이재범 이사, 윤정삼 팀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신산업분야 정보교류·공동연구 및 장비 공동활용 등의 상호교류 △산학협력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장 총장은 “반도체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인재양성 및 다양한 기술교류를 위해 양자 간 다방면의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지속적인 산학 교류를 통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검사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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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정책 수립에 기업 나서야”… 민간참여 확대 필요

    “이제 기업들이 외국인 이민 증가로 인한 문제 해결에 나설 차례입니다.”(이진영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정부가 이민청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외국인 이민 확대를 위해 기업의 책임 분담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간 연구기관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인구 감소 시대 한국의 이민 정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이민을 통한 인구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이 교수는 기업 등 민간 부문의 이민 정책 참여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이민자가 늘어나 사회 갈등이 늘어날 경우 이를 봉합할 비용을 국민 세금으로만 충당하는 게 맞느냐”며 “향후 이민자 증가의 ‘수혜자’가 될 기업들이 이민 증가에 따른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서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비슷한 경우로는 독일 사례가 꼽힌다. 독일은 난민 등 이민자 유입이 늘자 2008년 이민 정책의 틀을 만드는 ‘통합 및 이주를 위한 독일재단 전문가 위원회’를 신설했다. 폭스바겐, 보쉬, 도이치텔레콤 등 독일의 주요 기업이 여기에 출연한 뒤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기업이 외국인 유입과 관련된 정책 형성에 참여하고 그만큼 책임도 지는 구조다. 이날 발표자들은 한국으로 오는 이민자들이 수도권 집중, 노동시장 양극화 등 이른바 ‘한국병(病)’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민자는 정주하는 사람들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이동한다”며 “정부가 이민자들을 인구소멸지역에 주로 받겠다는 구상을 밝혔지만 우리 산업과 노동 구조를 바꾸지 않는다면 이민자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 이민자의 수도권 집중도는 이미 2019년 기준 59.4%에 이른다. 미리 특정 직종에 종사할 이민자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혜경 배재대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지금은 외국인 육아근로자 유입 논의가 많지만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노인이 되는 시점부터는 돌봄근로자 도입 논의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캐나다, 뉴질랜드 등 이민 정책을 잘 갖춘 국가의 경우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개혁을 병행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성용 한국인구학회 회장은 “지금 5184만 명인 한국 인구는 2060년 4262만 명까지 줄어들 것”이라며 “이민자 유입만으로는 현재의 경제활동 인구를 유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정년 연장 등의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참여한 많은 연구자들은 법무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으로 흩어진 국내 이민 정책을 총괄 조정할 기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발기인인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인구 위기는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더는 머뭇거릴 여유가 없는 만큼 이제 인구 정책으로서의 이민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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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리 연매출 2조원 넘어…가입자·구매액 모두 증가

    컬리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매출 2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공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컬리의 2022년 연결 기준 매출 2조372억 원, 영업손실 2335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매출은 30.5% 늘었고, 영업손실은 158억 원 증가했다.가입자 수와 객당 구매액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컬리의 누적 회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2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00만 명 이상 늘었다. 고객 1인당 구매 단가는 6만 원을 넘어섰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956억 원으로 전년(1483억 원)보다 473억 원 증가했다.컬리 측은 “‘뷰티컬리’를 지난해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론칭한 컬리의 화장품 판매 플랫폼인 뷰티컬리는 평균판매가격(ASP)이 기존 마켓컬리보다 3배 가량 높다. 구매자당 평균 주문금액(ARPU) 역시 뷰티컬리 비사용자의 3배에 달했다. 컬리는 4, 5월 경남 창원과 경기 평택에 차례로 물류센터를 오픈해 새벽 배송 지역과 주문 가능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오린아 연구원은 “컬리는 차별화가 가능한 프리미엄 식품 MD에 강점이 있다”며 “여기에 화장품 버티컬 플랫폼 가운데 아직 압도적인 시장 지배자가 없어 뷰티컬리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 또한 유효하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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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중앙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초청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 및 업종별 대표 40여 명이 참석했다.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한무경 중기위원장 △유상범 수석대변인 △구자근 의원 등 7명이 참석했다.김기현 대표는 지난달 취임 후 중기중앙회 회장단과 만난 자리에서 중소기업계를 가장 먼저 만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간담회에서는 △건설공사 업역 간 불합리한 경쟁체계 개선 △벤처생태계 스케일업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 △표준산업분류 특수분류 내 가맹산업 추가 등 28건의 중소기업 현안이 논의됐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 간담회가 분명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간담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근로시간 개편안과 관련하여 중소기업계도 ‘공짜 노동’은 반대하며, 근로시간 확대가 아니라 노사 자율적인 선택을 존중하여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당초 취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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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물자 무상 수송

    대한항공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물자 무상 수송에 나섰다.대한항공은 20일 오전 0시 25분에 출발하는 인천발 이스탄불행 화물기를 편성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물자를 무상 수송했다고 밝혔다. 기종은 보잉777F 화물기다.대한항공이 수송한 구호물자는 텐트, 침낭, 담요 등 약 45t 규모다. 이스탄불에 도착한 구호물자는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을 통해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화물 특별 전세기 운항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인도적 지원 요청에 대한항공이 화답하면서 이뤄졌다.대한항공 관계자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KOICA의 인도적 구호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수송을 결정했다”면서 “아직까지도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이 재난의 아픔을 조속히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대한항공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화물 운송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지난 2018년 라오스 댐사고, 2017년 페루 홍수, 2016년 피지 사이클론, 2015년 네팔 지진 등 재난 현장에 구호품 지원과 구호물품 무상 수송을 한 바 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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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네이버스, 대국민 나눔 캠페인 ‘굿네이버스 웰컴데이’ 시작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는 창립 32주년을 맞아 세상 모든 좋은 이웃을 나눔으로 초대하는 ‘굿네이버스 웰컴데이(GNWD, Good Neighbors Welcome Day)’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웰컴데이는 나눔을 시작한 좋은 이웃을 환영하는 날이다. 누구나 좋은 이웃(굿네이버스)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전하는 대국민 나눔 캠페인이다. 굿네이버스는 28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튀르키예에서 온 종이 튤립과 GNWD 초대장을 시민 328명에게 전달했다. 시민들이 받는 종이 튤립은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심리사회적지원(PSS, Psychosocial Support)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이 직접 접은 것으로, 지진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완성했다. 온라인에서는 SNS에 일상을 공유하고 나눔에 참여하는‘#GNWD 챌린지’를 시작했다. 소소한 일상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GNWD #굿네이버스)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동아제약과 무신사에서 국내외 소외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328명에게 리유저블 백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4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나눔으로 초대하는 GNWD 캠페인을 통해 나눔이 일상화되고, 좋은 이웃의 선한 영향력이 전 세계로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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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동안 31만 명이 이용한 ‘취준생 전용’ 카페…캐치카페 오픈 5주년

    채용플랫폼 캐치는 취업준비생 전용 무료카페인 ‘캐치카페’가 오픈 5주년을 맞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곳의 누적 이용자 수는 31만 명에 달한다.캐치는 진학사가 만든 채용플랫폼이다. 취준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캐치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넘어 스터디, 멘토링, 채용설명회 등 취업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캐치카페는 2018년 신촌점을 시작으로 현재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누적 방문자 수는 31만명으로 하루 평균 383명(2022년 하반기 기준)이 방문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채용 관련 행사도 진행한다. 그동안 LG화학, 기아차, 농심, KB증권, 호텔신라, 삼성웰스토리, 코스맥스, 로레알코리아 등 46개 기업과 협업했다.캐치카페의 최대 강점은 ‘무료’라는 점이다. 취준생은 음료와 공간, 취업콘텐츠를 모두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음료는 에스프레소 추출방식의 커피와 ‘논(non) 커피’ 메뉴가 모두 준비돼 있다. 시즌별로 출시되는 신메뉴는 프랜차이즈 카페 못지 않게 인기가 많다.캐치카페에서 진행되는 취업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캐치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김정현 캐치콘텐츠Biz 부장은 “캐치카페는 카페에서 공부를 즐기는 취준생들에게 커피값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캐치의 사회적 서비스”라며 “5년이 지난 현재는 취업에 성공해 캐치의 현직자 멘토로 활동하는 친구들이 많다. 앞으로도 이런 선순환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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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림원소프트랩, 한탑 ERP 구축 프로젝트 완료

    전사적 자원관리(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 장비‧부품을 생산하는 ㈜한탑에 ERP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한탑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한탑에 전사업무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기존에 사용 중이던 제조실행시스템(MES)과의 데이터 연동을 통한 ERP 활용 효율화를 목표로 했다.   한탑의 ERP 구축범위는 운영관리, 인사급여, 회계, 영업, 수출, 물류, 생산, SCM 등 전반적인 경영업무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한탑은 영업, 생산, 재고, 회계, 인사 등의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어 경영 데이터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다수의 스마트공장 관련 ERP 구축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한탑의 스마트 제조공정에 최적화된 ERP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자사의 ‘ONE STOP SERVICE(OSS)’를 통해 한탑에 사후관리(AS)와 패치 등 유지관리 서비스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탑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흩어져 있던 다양한 정보를 집중시키고 구성원 간의 원활한 정보 공유가 가능해졌다”며 “업무 효율을 개선시키고, 더 나아가 급변하는 주변 환경에 대응해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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