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국

변종국 기자

동아일보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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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누군가에게 “저 기자는 참 대단했어. 고마웠어. 멋졌어. 열심히 살았어”라고 기억되는 기자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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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9~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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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사-운송사들 “해운-물류업 진출 의도” 반발

    포스코의 물류 통합법인 추진 방침에 선사 및 운송사들이 반기를 들고 나섰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 등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의 물류 법인 설립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포스코의 ‘물류 효율성 강화’ 방침을 반대하지 않지만 굳이 통합법인을 설립해야 하는지 의문이라는 입장이다. 한국선주협회 관계자는 “그룹 내 흩어져 있는 물류 조직을 내부적으로 통합해 운영해도 충분히 목적 달성이 가능한데 통합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앞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결국 해운 및 물류업으로 발을 넓히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포스코가 장기적으로 선박회사에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 등으로 해상운송회사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막대한 물동량을 가진 포스코가 선사와 운송사들과의 계약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밖에 없고, 결국 기존 해운 및 물류 시장을 왜곡시켜 소형 선사 및 운송사들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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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포스코 “원료 제때 하역 못해 수백억 허비…물류 통합관리 시급”

    포스코가 비효율적인 물류 관리로 한 해에 수백억 원씩을 허비하고 있다는 자체 경영 진단에 따라 물류 통합법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GSP’라는 법인을 올해 안에 만들어 그룹의 물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포스코는 친환경·스마트 물류의 성과를 기존 물류·해운업체와 공유해 상생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2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 하반기에 그룹 물류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경영 진단을 진행했다. 경영 진단 결과 포스코가 지난 한 해 동안 물류 분야에서 ‘체선료’로 지출한 금액이 수백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 철광석과 석탄 등을 싣고 오는 선박이 부두에 바로 화물을 내리지 못하고 바다에 떠 있는 일이 수시로 발생하면서 해마다 수백억 원씩을 추가로 지출한 것이다. 철광석과 석탄을 싣고 온 15만 t급 화물선은 화물을 내리는 데 평균 3, 4일 정도가 걸린다. 하지만 배가 정확히 언제 도착할지 모르면 입항 날짜를 잡지 못해 순번을 대기할 수밖에 없다. 포스코로서는 운항 스케줄 등 물류 정보를 충분히 파악하기만 해도 내지 않아도 되는 ‘헛돈’을 쓴 셈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 그룹의 총물동량이 연간 3조 원 규모에 이를 정도로 막대한데 관리 방식은 너무 허술하다는 내부 비판이 컸다”고 전했다. 포스코 계열사들이 각각 물류·해운업체와 계약을 맺으면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회사들은 협상력에서 현저히 불리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화물 운송과 보관 등에서 비슷한 조건임에도 작은 회사가 상당히 큰 비용을 치르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올해 초에는 포스코가 철강제품 운송서비스 입찰 과정에서 국내 8개 물류업체로부터 18년 동안 입찰 담합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포스코GSP를 통해 주요 화물의 이동 상황을 추적할 시스템을 만드는 등 그룹사의 물류업무를 일원화하고 물류 서비스를 통합 운영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 물류 플랫폼으로 장기적으로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물류·해운업계에서 제기하고 있는 ‘포스코GSP 설립 추진이 포스코의 해운업 진출을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포스코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앞서 15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의 해운업 진출은 불가능하고 그럴 생각도 없다”며 선을 그은 상황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기존에도 ‘최저가 입찰’이 아닌 ‘저가 제한 입찰제’ 등으로 상생을 추구해 왔다”며 “포스코GSP를 통해 물류 업계와 상생 관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도형 dodo@donga.com·변종국 기자}

    •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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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간산업 지원, 정작 ‘위기의 LCC’는 배제

    정부가 40조 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지원 대상으로 차입금 5000억 원 이상, 근로자 수 300인 이상 항공·해운업종 기업으로 제한함에 따라 일부 저비용항공사(LCC) 등은 지원을 받기 어렵게 됐다. 20일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결정된 기간산업안정기금 세부 운영 방안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항공·해운 기업 중 차입금 5000억 원 이상, 근로자 300인 이상인 곳으로 한정하되 핵심 기술 보호나 산업 생태계 유지 등에 필요한 경우 예외적으로 지원 대상에 추가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그러나 항공업계에서는 지원 조건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 항공사 외에 ‘차입금 5000억 원 이상’ 조건을 충족하는 LCC는 제주항공과 에어부산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부는 차입금에 장·단기 차입금과 항공기 임차료 등이 포함된다는 입장이지만 1분기(1∼3월) 기준 주요 LCC의 차입금은 티웨이항공 3700억 원, 진에어 4200억 원, 이스타항공은 2000억 원 정도다. 경영 상황이 어렵지만 차입 규모가 작은 기업들은 정작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이다. 해운업계에서도 기간산업안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해운사가 150여 개 업체 중 10여 곳에 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항공사 임원은 “업체마다 산정 기준이 다른 차입금 기준이 아니라 매출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해야 어려운 기업을 돕는다는 취지를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기금 지원을 받는 기업은 지원이 시작된 날부터 6개월간 올해 5월 1일 기준 근로자 수의 90% 이상을 유지해야 하고 배당과 임원 보수에 대한 제한도 받는다. 정부 지원 이후 기업이 정상화되면 지원금을 주식으로 전환해 정부가 지분을 갖겠다는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전문가 7명과 채권은행단 등이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세종=주애진 jaj@donga.com / 변종국 기자}

    •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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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으로 측량하고 시공계획 수립도 지원

    두산인프라코어가 시공 측량과 파내야 하는 흙의 양 등을 단기간에 계산해주는 스마트 건설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이트클라우드는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가 세계 최초로 시연에 성공한 건설 현장 무인·자동화 종합관제 솔루션 ‘콘셉트-엑스(Concept-X)’를 상용화한 것이다. 사이트클라우드는 3차원 드론 측량과 토공 물량 계산, 시공 계획 수립 등을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측량과 지형 분석, 장비 운용, 시공 관리 등 분산됐던 여러 작업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이 줄어든다. 정확도가 높아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토공 현장 정보를 3차원으로 볼 수 있고 암층 분석까지 할 수 있다. 가파른 비탈과 절벽 지형에서도 드론을 이용한 정밀 측량으로 정확한 작업량을 산출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클라우드 기반이기 때문에 시공사와 발주처 등 공사 참여자들 간의 협업도 가능하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건설기계 제작과 판매를 넘어 건설 현장 관리까지 사업 분야를 넓히게 됐다”며 “공사 현장 정보를 빠르고 정밀하게 분석해 과거에 2주가량 걸리던 각종 작업이 1, 2일이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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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車, BTS 콜라보 ‘글로벌 수소 캠페인’ 영상 1억 뷰 돌파

    현대자동차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제작한 방탄소년단(BTS)과 함께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이 27일 만에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한 영상은 아름다운 대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자 지속가능성과 수소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특별 영상은 현대차 브랜드 캠페인 영상 중 최단기간 내 조회수 1억 회를 달성한 콘텐츠다. 영상 속에서 BTS 멤버들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연이 선사하는 소중한 일상을 강조했다. 영상 말미에는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등장해 청정에너지 수소와 현대차가 그려나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단기간에 많은 조회 수를 달성할 수 있었던 건 자연과 어우러진 BTS의 영상미뿐만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을 미래 세대에 진정성 있게 전달해 공감대를 이끌어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1월부터 BTS와 함께 ‘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변종국 기자 bjk@donga.com}

    •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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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웬만한 옵션 다 넣고도 2000만원”… 소형 SUV ‘이유있는 돌풍’

    결혼을 앞둔 30대 남성 권모 씨는 각종 차량 등록비 등 세금을 포함해 2000만 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는 차량을 고민하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마음을 굳혔다. 합리적인 가격에 기본적인 기능을 고루 갖추고 있어 가성비가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권 씨는 “웬만한 옵션을 넣고도 2000만 원이면 충분해 생애 첫 차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가격과 기본 사양을 고루 갖춘 소형 SUV 돌풍이 거세다. 올해 1∼4월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의 자동차 판매량 중 15.5%는 SUV였다. 준대형 승용차 판매량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그중에서도 소형 SUV는 전체 SUV에서 38.1%를 차지해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개별소비세 인하로 80만 원 이상 할인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2000만 원대로 차량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2000만 원 정도의 예산으로 차량을 구입하려면 차량의 기본 판매가(개소세 인하 기준)와 각종 옵션 가격의 합이 1900만 원 이내여야 한다. 취득·등록세와 공채비용, 증지대, 번호판 가격, 탁송 비용 등 120만 원 안팎의 추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이 범위에서 구입 가능한 대표적인 소형 SUV는 베뉴 스마트와 모던 모델이 있다. 1500만 원부터 시작하는 베뉴 스마트는 400만 원 범위 내에서 옵션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중간 등급인 모던은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등이 포함된 옵션을 추가로 선택해도 1833만 원 정도다. 한국GM의 쉐보레 더 뉴 트랙스 LS 트림은 개소세를 적용하면 판매가격이 1748만∼1806만 원으로, 각종 등록비용을 고려해도 최소 70만 원 이상의 추가 옵션 장착이 가능하다. 르노삼성은 신형 SUV인 XM3의 기본 모델 1.6 GTe SE트림(1719만 원)이 가능하다. 각종 세금에 초기 보험료까지 고려해도 2000만 원이 안된다는 게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쌍용차의 베스트 셀링 모델 티볼리 V:1은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을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 미러링 옵션을 넣어 1858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2000만 원을 조금 넘는 선까지 구매 범위를 넓히면 한국GM의 신차 트레일블레이저와 현대차 코나 스마트를 꼽을 수 있다. 2000만 원대 차라고 해서 각종 기능을 뺀 것도 아니다. XM3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전 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윈도, 패들 시프트, LED 헤드램프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전자제어 시스템이 적용된 최신 터보엔진이 기본이고 전동 접이식 사이드미러 옵션도 추가할 수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2000만 원대면 이른바 옵션이 거의 없는 ‘깡통차’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기본사양이 충실한 데다 개소세 인하로 80만 원 이상 아낄 수 있어 옵션을 더 넣을 수 있다”며 “고급 옵션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2000만 원으로 선택할 수 있는 SUV가 많다”고 말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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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션 넣고도 2000만 원으로 구입 충분”…소형 SUV 전성시대

    결혼을 앞둔 30대 남성 권모 씨는 각종 차량 등록비 등 세금을 포함해 2000만 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는 차량을 고민하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로 마음을 굳혔다. 합리적인 가격에 기본적인 기능을 고루 갖추고 있어 가성비가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권 씨는 “웬만한 옵션을 넣고도 2000만 원이면 충분해 생애 첫 차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가격과 기본 사양을 고루 갖춘 소형 SUV 돌풍이 거세다. 올해 1~4월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의 자동차 판매량 중 15.5%는 SUV였다. 준대형 승용차 판매량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그 중에서도 소형 SUV는 전체 SUV에서 38.1%를 차지해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개별소비세 인하로 80만 원 이상 할인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2000만 원대로 차량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2000만 원 정도의 예산으로 차량을 구입하려면 차량의 기본 판매가(개고세 인하 기준)와 각종 옵션 가격의 합이 1900만 원 이내여야 한다. 취등록세와 공채비용, 증지대, 번호판 가격, 탁송 비용 등 약 120만 원 안팎의 추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경우 이 범위에서 구입가능한 대표적인 소형 SUV는 베뉴 스마트와 모던 모델이 있다. 1500만 원부터 시작하는 베뉴 스마트는 약 400만 원 범위 내에서 옵션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중간 등급인 모던은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등이 포함된 옵션도 추가로 선택해도 1833만 원 정도다. 한국GM의 쉐보레 더 뉴 트랙스 LS 트림은 개소세를 적용하면 판매가격이 1748만 ~1806만 원으로, 각종 등록비용을 고려해도 최소 70만 원 이상의 추가 옵션 장착이 가능하다. 르노삼성은 신형 SUV인 XM3의 기본 모델 1.6 GTe SE트림(1719만 원)이 가능하다. 각종 세금에 초기 보험료까지 고려해도 2000만 원이 안 된다는 게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쌍용차의 베스트 셀링 모델 티볼리 V:1은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을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 미러링 옵션을 넣어 1858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2000만 원을 조금 넘는 선까지 구매 범위를 넓히면 한국GM의 신차 트레일블레이저와 현대차 코나 스마트를 꼽을 수 있다. 2000만 원대 차라고 해서 각종 기능을 뺀 것도 아니다. XM3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전 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인도, 패틀 시프트, LED 헤드램프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전자제어 시스템이 적용된 최신 터보엔진이 기본이고 전동 접이식 사이드 미러 옵션도 추가할 수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2000만 원대면 이른바 옵션이 거의 없는 ‘깡통차’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기본사양이 충실한데다 개소세 인하로 80만 원 이상 아낄 수 있어 옵션을 더 넣을 수 있다”며 “고급 옵션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2000만 원으로 선택할 수 있는 SUV가 많다”고 말했다.변종국 기자 bjk@donga.com}

    •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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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아시아나 실적 곤두박질… 각각 1분기 566억-2082억 영업손실

    국내 대형항공사들의 1분기(1∼3월)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15일 대한항공은 1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6892억 원(22.7%) 감소한 2조3523억 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6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50억 원 줄며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5368억 원이었다. 다만 항공기 비운항으로 인한 유류비와 인건비 등 영업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4.1% 줄어들었다. 또 여객 수송 실적은 29.5% 줄었지만 화물기 가동을 늘려 화물 수송 실적은 3.1%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3095억 원(21.5%) 감소한 1조1295억 원이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2082억 원과 549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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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교통부 제재 풀린 진에어, 청주~정저우 노선 신규 취항

    국토교통부의 제재가 풀린 진에어가 청주~정저우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2018년 8월 신규 운수권 취득 금지 제재 이후 약 22개월 만이다.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처음으로 한국~크로아티아 노선에 주 4회 정기 취항하게 됐다. 15일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정부가 보유 중인 25개 노선의 국제항공운수권을 9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국제항공운수권은 심의를 거쳐 매년 배분한다. 올해는 2월 정기배분에 이어 이날 수시 배분을 진행했다. 관심을 끌었던 인천~푸저우 노선은 대한항공(주 4회)에게 돌아갔다. 인구 약 750만 명의 중국 푸저우시는 수요가 많아 항공사들의 운수권 신청이 몰린 노선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인천~푸저우 노선은 당초 대한항공이 전량 들고 있다가 운항을 하지 않아 회수 당한 운수권이었다”며 “회수된 항공사는 운수권 배분에서 제외한다는 규칙이 있음에도 국토부 스스로가 배분 기준을 저버렸다”고 반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폴란드(주 3회) 노선을 확보했다. 신규 LCC 중 항공사 운항증명(AOC)을 획득한 플라이강원은 양양~베이징 주 4회 운수권과 양양~창춘 주 3회 운수권을 얻었다. 티웨이항공은 크로아티아 외에 대구~상하이, 김포~가오슝, 대구~장자제(張家界) 노선의 운수권도 받았다. 제주항공은 부산~상하이(주 4회) 외에 한국~러시아, 김포~가오슝 등의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김이탁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배분된 노선은 코로나19 안정화 추세 등을 고려해 항공당국의 허가, 지상조업 계약 등을 거쳐 취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순구기자 soon9@donga.com변종국기자 bjk@donga.com}

    •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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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항공사 화물로 코로나 타격 최소화… “2분기, 허리띠 더 졸라매야”

    국내 대형항공사들의 1분기(1~3월) 실적이 곤두박질 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업비용을 줄이고 화물 운송 실적을 늘리면서 적자폭을 최소화했다. 15일 대한항공은 1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6892억 원(22.7%) 감소한 2조3523억 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56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950억 원 줄며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5368억 원이었다. 다만 항공기 비운항으로 인한 유류비와 인건비 등 영업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4.1% 줄어들었다. 또 여객 수송 실적은 29.5% 줄었지만, 화물기 가동을 늘려 화물 수송 실적은 3.1%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3095억 원(21.5%) 감소한 1조1295억 원이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2082억 원과 549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 아시아나항공도 직원 무급휴직 및 임원진 급여 무기한 반납 등 고정비 감소와 화물 물동량 증가로 적자폭을 일부 상쇄 했다. 한 대형항공사 임원은 “2분기(4~6월)는 실적 전망이 더 어두워 허리띠를 더 졸라매며 버티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변종국기자 bjk@donga.com}

    •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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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여파에 車부품업체 매출 반토막…공장 가동률 30%까지 하락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공장 가동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최대 30%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가동률이 줄면서 매출도 덩달아 떨어져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자동차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량 감소와 해외 부품 수급 차질 등에 따른 공장 가동 중단으로 완성차들의 국내 공장 가동률이 60%까지 떨어졌다. 현대·기아차와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개 완성차의 공장 가동률은 3월 중순 까지만 하더라도 80% 이상이었다. 그러나 5월 중순 들어서는 공장 가동률이 60% 수준까지 떨어졌다. 국내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수출이 감소해 공장 가동을 조정했고, 5월 초엔 근로자의 날 등 정기 공휴일이 겹쳐 공장 휴무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완성차 업체들의 공장 가동률 감소의 여파는 부품업체들에게 그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평균 60~70% 수준의 공장 가동률을 보이고 있지만 2차 협력업체로 내려 갈수록 타격은 크다. 1차 협력업체의 경우 60% 정도의 공장 가동률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2차 협력업체들은 30%까지 공장가동률이 떨어지는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산업연합회가 조사한 24개 부품사 중 12개 회사가 현재 휴무를 하고 있거나 완성차업체 휴무일정에 따라 부품업체 휴무계획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부품업체는 주 3일 근무를 하거나 매주 금요일 전 직원 연차휴가를 사용해 주 1회 휴무를 하고 있으며, 심지어 아예 5월 한달 동안을 쉬고 있는 업체도 있을 정도다. 매출액도 계속 줄어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1차 협력업체는 25~50%, 2차 협력업체는 60%까지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만기 자동차산업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누적된 매출 손실이 늘면서 유동성 문제로 존립마저 위협받고 있는 업체가 연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담보여력이 부족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조건을 완화해주거나 대출한도 확대, 운영자금 확대, 차입금 상환 유예 등의 지원이 없으면 자동차 생태계가 무너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변종국기자 bjk@donga.com}

    •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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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칼 “3000억 유상증자 참여”… 대한항공 숨통 트이나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이 대한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자산 매각과 담보 대출 등을 통해 약 3000억 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이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한항공이 유동성 위기라는 급한 불은 일단 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진칼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대한항공 지분 가치 유지 및 대한항공의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진칼은 대한항공 지분 약 29.62%를 보유한 대주주다. 한진칼은 이날 주주배정 물량 이상을 청약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선 약 3000억 원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진칼이 주주배정 물량 이상을 확보하기로 한 건 대한항공의 현재 지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앞서 대한항공은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신주 발행 주식의 20%를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한진칼로서는 남은 80%의 29.62%만 주식을 인수할 경우 2400억 원이 필요하지만 대한항공 보유 지분이 27%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600억 원을 더 들여 주주배정 물량 이상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한진칼이 3000억 원을 어떻게 조달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진칼 측은 “구체적인 매각 및 차입 방안은 추후 별도의 이사회를 개최해 확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한진칼은 대한항공 지분 외에 ㈜한진 23.62%, 진에어 60%, 정석기업 48.27%, 한진관광 및 제동레저 지분 100% 등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도 한진그룹은 국내와 미국 등에 호텔 및 리조트, 각종 빌딩과 토지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진칼 이사회는 앞서 2월 제주 파라다이스호텔 부지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한진칼이 추가로 미국 하와이에 있는 와이키키호텔을 매각해 10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당초 한진칼이 자금 마련을 위해 유상증자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부동산 매각과 주식 담보부 차입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는 게 항공업계의 해석이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지난달 금융당국에서 받은 1조2000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에 1조 원의 유상증자를 더해 약 2조200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대한항공이 올해까지는 버틸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여객 수요가 급감해 1분기(1∼3월) 적자가 불가피하지만 적극적으로 화물기를 돌려 여객 감소를 상쇄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증권업계에서는 1분기 대한항공의 영업손실이 2000억 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하지만 일각에서는 화물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가까이 올랐고, 화물기 공급량 감소에 따른 화물 운임 인상으로 영업손실이 1000억 원보다도 적을 수 있다는 기대 섞인 관측도 나온다. 대한항공은 15일 1분기 실적을 공시한다.변종국 기자 bjk@donga.com}

    •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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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셀프 바코드 인식-순차 탑승 도입”

    항공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접촉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13일 제주항공은 셀프 바코드 인식과 좌석 위치별 순차 탑승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국내선 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항공 탑승객들은 탑승게이트의 항공권 바코드 인식을 직접 해야 한다. 그동안에는 항공사 직원이 승객들의 항공권을 받아 바코드를 인식시킨 뒤 돌려주는 방식이었다. 또한 선착순 탑승 대신 기내에서의 승객 간 접촉을 가능한 한 줄이기 위해 좌석 위치별 탑승 순서도 엄격히 구분한다. 우선탑승 항공권을 소지한 고객이 먼저 탑승하고, 이어 20열 이후 좌석번호를 배정받은 고객, 마지막으로 앞쪽 좌석을 배정받은 고객 순이다. 좌석에 여유가 있으면 혼자 여행하는 승객을 창가 또는 통로 측 좌석에만 배정하고 앞뒤 열을 비우는 식으로 탑승객 간 기내 거리를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다만, 지연 등 비정상 상황일 경우에는 기존처럼 선착순 탑승을 진행한다. 글로벌 항공사들도 기내 거리 두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델타항공과 콴타스항공, 젯블루, 아메리칸 항공 등은 3열 좌석의 가운데 좌석 예약을 받지 않거나, 한 좌석 이상 건너뛰어 승객을 앉히는 등의 거리 두기를 진행하고 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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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물류 통합법인 ‘포스코GSP’ 연내 출범

    포스코가 그룹 내 분산돼 있던 물류 업무를 하나로 합쳐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물류 통합법인 ‘포스코GSP’(가칭)를 설립한다. 12일 포스코는 포스코GSP를 연내 출범시킬 예정이며, 물류 통합법인은 포스코 및 그룹사 운송 물량의 계약과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포스코 그룹 내 물류비는 약 3조 원 규모다. 그동안 포스코에서는 철강 원료를 구매하거나 국내외 제품 판매와 관련된 각종 운송 계약이 포스코 계열사별로 분산돼 있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SNNC, 포스코강판 등 계열사들이 선사 또는 물류업체들과 각각 계약을 맺는 방식이었다. 이에 내부에서는 물류 업무 분산으로 비효율이 발생하니 물류 프로세스를 한곳으로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물류 통합법인이 출범하면 원료와 제품의 수송계획 수립에서부터 운송 계약 등의 물류 서비스를 통합해 운영한다. 추후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 기반의 물류 플랫폼도 갖출 계획이다. 그러나 한국선주협회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등은 포스코 물류 통합법인 설립에 반대하고 있다. 포스코가 막대한 물량을 앞세워 선사 및 운송사들과의 계약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밖에 없고, 궁극적으로 직접 선대를 운영하는 해운업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포스코 측은 “해운법에 따라 대량 화주가 해상운송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제한이 있기에 해운업 진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변종국 기자 bjk@donga.com}

    •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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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최대 1조규모 유상증자 자구안 13일 의결

    대한항공이 13일 이사회를 열고 최대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 내용을 담은 자구안을 의결한다. 1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13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규모 및 방식 등을 의결한 뒤 오후 늦게 공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1분기(1∼3월) 실적도 이사회 결과와 함께 공시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규모가 1조 원에 달하기 때문에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대한항공 정관에 따르면 일반 공모나 제3자 배정방식의 경우 발행주식 총수의 30% 범위 내에서만 신주 발행이 가능해 유상증자 규모가 5000억 원으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1조2000억 원의 금융지원을 받으면서 유상증자 및 자산 매각 등의 자구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대주주인 한진칼도 14일 이사회를 열고 대한항공 유상증자 참여 여부 등에 대해 의결할 예정이다.변종국 기자 bjk@donga.com}

    •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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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에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만든다

    현대자동차가 인천국제공항에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구축에 나선다. 12일 현대차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에어리퀴드코리아,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손잡고 인천국제공항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 및 민간자본 보조 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수소전기버스 충전소는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부지에 지어진다. 현대차는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구축 비용과 수소전기버스, 수리 등 고객 서비스를 지원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수소전기버스 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터미널과 터미널, 터미널과 장기 주차장, 물류단지 내부를 오가는 셔틀버스의 노후 모델을 향후 5년간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7∼12월) 7대를 시작으로 향후 매년 3∼5대의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수소전기버스 충전소에 고사양 충전 설비와 수소를 제공하며 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수소전기버스 충전소를 구축하고 운영한다. 한성권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사장은 “친환경 차량인 수소전기버스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이 글로벌 최고의 저탄소 친환경 공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변종국 기자 bjk@donga.com}

    •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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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상품성 강화 경차 ‘모닝 어반’ 출시…동급 최고 연비

    기아자동차가 12일 상품성이 강화된 경차 ‘모닝 어반’을 출시했다. 모닝 어반은 2017년 출시한 3세대 모닝을 일부 개선한 모델이다. 외부 디자인은 전면부와 후면부의 곡선을 더 살리고 크롬 테두리 등을 더해 입체감을 살렸다. 또한 도심 운전을 편리하게 하도록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보행자를 감시할 수 있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연비도 L당 15.7km로 동급 최고 연비를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운전석 통풍시트를 신규 적용하고 4.2인치 칼라 클러스터와 8인치 내비게이션 등 기존 보다 넓은 화면을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1195만~1480만 원이다. 기아차는 모닝 어반 출시에 맞춰 20만 원의 기본 할인 혜택 및 36개월 저금리 할부, 초장기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변종국기자 bjk@donga.com}

    •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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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기아차, IT 개발 비대면 플랫폼 구축

    현대·기아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소프트웨어 등 정보기술(IT) 개발 환경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와 공동으로 구축한 비대면 IT 개발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와 프로그램 개발 도구를 외부에서 접속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방식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안 지침과 개발 프로세스를 새로운 환경에 맞게 보완했고, 협력사 의견을 수렴해 개발 시스템을 구성했다. 이날부터 현대·기아차 의왕 IT 개발센터의 운영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연내 소하리, 양재 등의 IT 개발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현재 전국 6곳에 IT 개발센터를 운영 중이다. IT 개발센터 내에 100여 개 협력업체의 직원 1000여 명이 상주하며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기존의 IT 관련 개발 프로젝트는 발주사가 지정한 장소에 IT 협력사 직원들이 상주하며 협업으로 진행돼 왔다. 협력사 직원들은 그동안 익숙하지 않은 근무 환경과 교통 불편, 기존 개발물 재사용 불가 등의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그러나 이번 비대면 플랫폼 구축으로 협력사 직원들은 자택이나 소속 회사 등 원하는 장소에서 업무 수행이 가능해졌다. 현대·기아차는 개발 효율성과 업무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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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아시아나, 글로벌 화물 급감에도 실적 상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글로벌 항공사들의 화물 운송량은 대폭 줄어든 반면 국적 항공사들의 화물 실적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공사들은 승객 짐칸과 좌석에 화물을 싣거나, 아예 A380 등 대형기의 화물기 전환을 검토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적자 폭 줄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11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3월 글로벌 화물 실적(화물톤킬로미터·CTK)은 전년 동기보다 15.2%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2월보다 감소 폭이 크게 확대됐다. 전 세계 1분기(1∼3월) 항공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감소했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교역이 감소한 요인도 있지만 여객기 운항이 크게 줄면서 여객기로 실어 나르던 화물(벨리 카고)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화물 실적이 오르는 역주행을 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본격화된 3월 대한항공은 지난해보다 화물 실적이 2% 늘었고, 4월에는 10% 늘었다. 아시아나항공은 3월에는 전년 대비 4% 정도 줄었지만 4월엔 4% 이상 늘었다. 올해 1∼4월 기준으로 보면 대한항공의 화물 실적은 약 8%, 아시아나항공은 약 3% 증가했다. 양대 항공사가 코로나19 이후 화물기 부정기 노선을 확대하고, 여객기를 그냥 세워두느니 화물이라도 실어 날라 적자 폭을 줄이자는 전략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여객 수요 감소에 따른 적자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적자 폭을 줄이고 현금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는 효과는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항공사들도 뒤늦게 화물 실적 올리기에 나서고 있다. 일본 전일본공수(ANA)와 독일 루프트한자, 중국의 여러 항공사들이 승객 좌석에 화물을 실어 나르고 있다. 일본항공(JAL)은 최근 코로나19로 지상 택배 물량이 늘어 배송에 차질이 생기자 택배 상자를 항공기로 배달하고 있다. 유럽 항공사 중에는 아예 여객기 좌석을 뜯어내 화물기로 활용하는 곳도 있다. 대한항공도 최근 오버헤드빈(기내 좌석 위에 있는 짐 넣는 공간)에 마스크를 실어 날랐으며, 화물을 조금이라도 더 싣기 위해 좌석에 화물을 싣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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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기아車 ‘나눔 프로젝트’ 5억5900만원 기부

    현대·기아자동차 임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발적 기부 캠페인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성금 총 5억5900만 원을 모아 사회구호재단에 전달했다. 2월 현대차그룹이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 복구를 위해 50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 데 이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기부에 동참한 것이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3월 한 직원이 내부 소통 채널에 십시일반 정성을 모으자는 제안에서 시작됐다. 회사도 ‘매칭 펀드’ 방식을 도입해 임직원들의 모금액만큼 동일 금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현대·기아차 노동조합까지 가세하면서 모금 활동이 성황리에 이뤄졌다.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이어진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임직원들은 2억7900만 원을 모금했고, 회사도 2억8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돈은 사회구호재단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각각 전달됐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조손 가정,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각종 식료품과 영양제,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생활안전 키트’ 제공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제철 양재동 본사 임직원들은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 어려움을 돕고자 단체 헌혈 캠페인도 진행했다.변종국 기자 bjk@donga.com}

    •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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