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건

신원건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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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원건 기자입니다.

laputa@donga.com

취재분야

2026-02-22~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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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열정의 마음’

    벽돌로 된 담벼락을 감싸던 흰 페인트가 하트 모양으로 벗겨졌네요. 덕분에 안에 있던 열정의 붉은색이 당당하게 드러났습니다.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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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문제 해결”… ‘모두의 1층’ 사업 시연 지켜보는 최태원 회장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 멤버스데이’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이동 약자를 위해 경사로를 설치하는 ‘모두의 1층’ 사업 시연 모습을 보고 있다. ERT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이 만든 협의체로 현재 1750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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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에세이]빙벽을 오른다, 겨울을 오른다

    인공빙벽장에서 사람들이 거대한 빙벽을 오르고 있습니다. 한파 속에서 몸을 움츠리기보다, 오히려 추위와 어우러지는 편을 선택한 것 같네요. ―강원 양구군 용소빙장(용소아이스파크)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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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타일벽 추상화

    타일 벽면 한쪽에 케이블 등 전선으로 그린 추상화 한 점이 생겼습니다. 직선, 곡선, 점 그리고 원까지. 한 뿌리에서 나온 무언가가 하늘로 비상하는 듯하네요.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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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운 날엔 따뜻한 실내 도서관으로

    5일 한파를 피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책을 읽고 있다. 이날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최강 한파가 이어졌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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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기념 상품 선보여

    스타벅스코리아는 6일부터 ‘아몬드 크림 오트 라테’ ‘헤이즐넛 클라우드 모카’ 등 음료 2종을 비롯한 밸런타인데이 기념 식음료, 굿즈(기념품)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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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쓸 땐 빈틈없이 꼭꼭

    4일 오전 서울 노원구청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이 KF94 마스크를 빈틈 없이 착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올해 3주 차(1월 12∼18일) 독감 의심 환자는 1000명당 57.7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8.6명의 약 7배에 달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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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로봇인 줄 알았는데

    분홍 돼지코. 파란 눈에 분홍 돼지코. 인형 뽑기 기계가 무서운 로봇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눈 사이에 동전을 넣어주면 화가 좀 풀리려나요.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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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춘첩에 새해 소망 빌어보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의 한옥에서 서예가 송현수 씨(왼쪽)가 ‘입춘첩(立春帖)’을 쓰는 모습을 어린이들이 지켜보고 있다. 입춘첩은 봄이 올 때 행운을 부르는 내용을 담아 기둥이나 대문 등에 붙이는 문구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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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 바람 속 전국 입춘첩 행사 [청계천 옆 사진관]

    ‘봄의 시작’ 입춘(立春)인 3일 따뜻한 봄 기운 대신 찬 바람이 불며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입춘첩 행사는 뜨겁게 진행됐습니다.이번 주 내내 춥다지요. 바람이 불어 체감 기온은 더 매섭습니다. 그래도 봄은 옵니다. 남은 겨울을 즐겨보심이 어떨까요?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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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과 자연’ 주제 친환경 작품 전시

    지난달 31일 서울 성동구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하는 ‘뉴 아키미스트(New Alchemist)’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뉴 아키미스트는 새로운 연금술사라는 뜻으로 다양한 재료로 친환경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취지의 전시회다. 홍익대 금속조형디자인과 학생 7명의 작품 20여 점이 5월 9일까지 전시된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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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훈육’의 뜻은?

    아이들을 잘 가르친다는 뜻인 줄 알았는데… 훈제 고기란 뜻도 있는 건가요?―서울 용산구 신흥시장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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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절묘한 배려석

    음수대 겉면이 절묘하게도 꼭 ‘임산부 배려석’ 표시 모양처럼 벗겨졌어요!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임산부가 걷다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의자도 하나 가져다 놓으면 좋겠네요. ―서울 강동구 광진교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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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검은 눈사람

    담장 위에 세워진 눈사람 모형. 희디 흰 눈사람인데, 벽에 비친 그림자는 까맣네요.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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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른도 아이도 신나는 눈밭의 마법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마련된 ‘하하호호 눈썰매장’에서 어린이들이 눈을 만지며 놀고 있다. 송파구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이곳에 썰매장과 놀이터, 이글루, 컬링 등 눈 놀이시설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예약 없이 현장 입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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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빵의 미소

    우울한 일들의 연속. 빵 속 건포도가 미소를 전해주네요. 그래도 웃으려 노력해야 한다는 듯.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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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7회 졸업식을 연 초등학교는? [청계천 옆 사진관]

    10일 서울 종로구 재동초등학교에서 127회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이 학교는 1895년 재동소학교로 개교한 이래 약 3만2천 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요, 이 날도 31명의 6학년 학생들이 졸업했습니다. 졸업생은 물론 선생님들도 모두 한복을 입는 전통이 있더군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도 한복을 입고 참석했습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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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 성공 땐 포상금 드려요

    7일 오후 서울 노원구 보건소에서 흡연자들이 금연 상담을 받고 있다. 노원구는 2014년부터 금연 성공자들에게 3년간 최대 6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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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기자의 사談진談/신원건]사진과 카메라도 트라우마 치료에 도움이 된다

    “서가에 거꾸로 꽂힌 ‘광주 사진첩’을 우연히 발견해 어른들 몰래 읽었을 때는 열두 살이었다. 쿠데타를 일으킨 신군부에 저항하다 곤봉과 총검, 총격에 살해된 시민들과 학생들의 사진들이 실려 있는, 당시 정권의 철저한 언론 통제로 인해 왜곡된 진실을 증거하기 위해 유족들과 생존자들이 비밀리에 제작해 유통한 책이었다. 어렸던 나는 그 사진들의 정치적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수 없었으므로, 그 훼손된 얼굴들은 오직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의문으로 내 안에 새겨졌다. 인간은 인간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가, 나는 생각했다. 동시에 다른 의문도 있었다. 같은 책에 실려 있는, 총상자들에게 피를 나눠주기 위해 대학병원 앞에서 끝없이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의 사진이었다. 인간은 인간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가. 양립할 수 없어 보이는 두 질문이 충돌해 풀 수 없는 수수께끼가 되었다.” 지난해 12월 7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 문학상 수상자 강연 도중 한강 작가가 소설 ‘소년이 온다’ 집필 계기에 대해 밝혔다. 이 대목에서 그는 ‘사진’을 4번 언급한다. 12세에 본 이 사진들이 지우기 힘든 기억으로 남은 것이다. 사람은 오감으로 공포를 체감하고 정신적 외상을 입는다. 그중 시각 경험이 가장 클 것이다. 시각 정보가 가장 빠르게 뇌에 입력되기 때문이다. 직접 체험하지 않았다 해도 사진이나 영상을 본 것만으로도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다. 나 또한 대학 입학 후 5·18민주화운동 당시 현장 영상(위르겐 힌츠페터 당시 독일 ARD방송 기자가 찍은 비디오)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트라우마는 개인의 기억이기도 하지만, 집단의 상처가 되기도 한다. 사진기자 사회에도 트라우마가 있다. 선배 사진기자들에게 들은 1980년 신군부의 보도 지침은 간접 체험만으로도 늘 섬뜩한 상처였다. 그런데 44년이 흐른 지난해 12월 3일 발표된 ‘계엄사 포고령’의 세 번째 항목도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였다. 기사는 물론이고 사진까지 모두 검열을 받으라는 뜻이다. 역사적 기억이 소환되며 등골이 오싹함을 느꼈다. 지난해 12월 3일 밤 국회를 취재한 사진기자들도 큰 공포를 느꼈다고 했다. 한국인들에게는 집단 트라우마가 있다. 최근 50년간 큰 상처들만 짚어 봐도 1980년 5·18민주화운동, 1990년대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붕괴와 외환위기 사태 등이 있다. 2014년 세월호 참사는 침몰 순간이 방송으로 생중계돼 온 국민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큰 사고가 실시간으로 보여지는 시대다. 최근 이태원, 제주항공 참사가 그랬고 계엄군의 국회 난입이 그러하다. TV나 인터넷을 통해 특전사 등 계엄군이 쭈뼛거리는 모습과 흔들리는 눈빛이 실시간 시각 정보로 공개됐다. 명령에 죽고 사는 군인이 아니라 내적 갈등을 겪는 개인들이 보였다. MZ(밀레니얼+Z)세대가 대부분인 이들도 영상에 친숙하다. 현장에서 촬영되는 영상들이 시각 기록으로 영구 박제될 것임을 인지했을 터다. 이들에게 2024년의 계엄 동원은 치욕스러운 트라우마로 평생 남을 것이다. 당사자에게 트라우마는 막연한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절박한 현실이다. 어떻게 치유될 수 있을까. 정신과 전문의들은 트라우마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 중 하나로 해당 사건을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직시’해 ‘대면’하게 돕는 인지행동치료를 꼽는다. 눈을 부릅뜨고 마주하라는 것이다. 예술로 마음을 치유하는 기법 중에도 사진을 통한 치유가 있다. 음악 미술 연극 치유처럼 사진 작업을 통해 트라우마를 조금씩 어루만진다. 사진 치유의 핵심도 ‘직시’와 ‘대면’이다. 상처와 고통을 눈으로 대면하는 것은 쉽지 않다. 마음의 병을 낳은 장소나 대상을 찾아 직접 마주하고 이를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치유에 조금씩 도전하는 것이다. 자신의 눈으로 상처를 직시하며 카메라로 시각의 기억을 대신 기록해 용기를 얻는 방법이다. 2019년 서울 용산구 옛 남영동 대공분실(현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나는 간첩이 아니다’ 사진전이 대표적이다. 1970, 80년대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들이 끔찍한 고문의 기억이 있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찾아 직접 촬영했고, 이를 모아 공동 사진전까지 열었다. 2014년엔 5·18 당시 시민군 생존자들이 광주에 있는 옛 전남도청과 금남로를 찾아 이를 마주하고 사진을 찍으며 서로 위로하기도 했다. 트라우마로 30년 넘도록 이곳에 오지 못했던 그들이었다. 첫걸음이 중요했는데, 카메라가 1차 가림막 역할을 했고 뷰파인더가 2차 필터가 돼 줬다고 한다. 카메라가 보호막이 된 것이다. 이후 3, 4차례 더 방문해 사진을 다양하게 찍으며 그 공간과 소통했다고 한다. 공포와 모멸이 사라지는 자유로움을 느꼈다고 한다.신원건 사진부 기자 laputa@donga.com}

    •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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