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민준

명민준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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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8~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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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종교시설 집단감염… 서울 마포 65명-동작 13명

    서울 동작구의 기도시설과 마포구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동작구의 한 기도시설에서 관련 확진자가 13명 나왔다. 첫 확진자는 이곳 교인으로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교인 5명과 가족 5명, 가족의 동료 2명 등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기도시설은 같은 교회 교인들끼리 모임을 갖거나 예배를 하는 곳이다 마포구 교회에서는 관련 확진자가 65명으로 늘었다. 교인이 52명이고 나머지 9명은 교인의 가족, 4명은 교인의 지인이다. 동대문구 고교 첫 확진자인 교사의 가족이 이 교회를 다니면서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동대문구 고교에서는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작구 기도시설의 경우 지하에 있어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데다 예배 후 교인끼리 식사를 했다. 마포구 교회는 일부 교인이 예배가 끝난 뒤 함께 간식을 섭취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교회 관련 감염이 확산된 것은 이달 초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방역이 느슨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7∼18일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에 맞춰 좌석을 한 칸 띄우는 수준에서 대면 예배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모임과 식사에 대해선 자제 권고만 내려졌다. 그 이전인 올해 8월 19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서울시는 교회에 대해 비대면 예배만 허용했다.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6일까지는 좌석 수 30% 이내 범위에서만 대면 예배가 가능했다. 두 기간 동안 소모임과 식사 등은 모두 금지됐다. 기존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학원의 경우 확진자의 가족 4명과 지인 1명이 추가돼 이날 관련 확진자가 81명까지 늘었다. 서울 거주자가 40명으로 제일 많고 경기 20명, 인천 7명, 전북 6명 등 전국 11개 시도에 확진자가 분포돼 있다. 감염된 수강생만 69명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노량진 임용학원의 경우 교실 내 책상 간 간격이 좁아 밀집도가 높았고 환기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며 “1시간∼2시간 반 정도 수업이 진행되면서 지속적으로 한 공간에 머물렀던 것도 빠른 전파 요인”이라고 말했다. 서초구 사우나와 관련해서는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이용자 13명과 직원 1명, 가족 1명 등 15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확진자가 56명으로 늘었다.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 관련 확진자는 20명이 추가돼 총 5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35명이 키즈카페 직원과 방문자, 가족 등이고 나머지 9명은 요양병원, 10명은 어린이집 확진자다. 방역당국은 키즈카페 이용자로부터 가족과 지인이 감염됐고, 이어 요양병원과 어린이집 등 직장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접촉한 유흥업소 종사자 4명이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9일부터 이날까지 광주교도소 교도관 3명과 그 가족 2명, 재소자 1명 등 총 6명이 감염됐다. 15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가수 윤도현의 콘서트장에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제기됐던 감염 확산 우려는 관련 접촉자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해소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확진자를 비롯해 관객들이 마스크 쓰기와 띄어 앉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켰다”고 말했다. 김하경 whatsup@donga.com / 광주=이형주 / 대구=명민준 기자}

    •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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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동해 물류-관광 중심기지로 도약하는 포항 영일만

    경북 포항이 영일만을 중심으로 환동해 물류 및 관광 중심기지로 성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줄었던 영일만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최근 다시 늘어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영일만항 물동량은 1만4916TEU로 지난해 같은 달 8899TEU보다 40% 늘었다. 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뜻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주요 항만과 현지 공장이 폐쇄되면서 위기였던 4∼7월과 비교하면 커다란 반전이다. 이는 7월 말부터 주요 수출입 품목인 자동차와 철강 등의 화물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특히 같은 달 상업 운행을 시작한 영일만항 연결 철도가 물동량 증가세에 기여했다. 9월에는 화물차를 직접 운반할 수 있는 카페리가 취항하면서 처리 화물을 다변화했다. 항만 관계자는 “러시아 일본으로 고부가가치 화물과 농수산물 등을 당일 배송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일본 마이즈루(舞鶴)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중국 지린(吉林)성 훈춘(琿春)과 북한 나진항 노선도 취항할 계획이다. 시는 영일만항의 내년 전체 물동량 목표치를 올해보다 21% 증가한 14만6000TEU로 정했다. 환동해 관광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인프라도 늘고 있다. 국제 크루즈선 정기 노선 출범을 앞두고 포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체류하면서 즐기는 대규모 영일만 관광단지를 개발한다. 지난해 8월 관광특구로 지정받아 개발 동력을 확보했다. 우선 시는 영일대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총연장 1.8km 규모로 다음 달 착공해 2022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영일대해수욕장 북동쪽 환호공원 일대에는 50층 규모의 7성급 특급 호텔을 유치할 계획이다. 최대 숙원인 영일만대교 건설은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일만대교는 남구 동해면과 북구 흥해읍을 잇는 전체 18km 구간으로 바다 위에 교량을 세워 영일만을 가로지른다. 영일만대교가 세워지면 환동해권 물류 허브 기능을 강화하고 동해안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영일만대교는 동해안 교통 인프라 확충과 물류량 증가에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 관광 도시로 성장하는 포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지역민의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포항=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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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서 가족 모임·천안發 ‘n차 감염’ 확진 나와…흔들리는 방역망

    경북에서는 20일 자정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해외입국자 3명을 제외한 7명이 지역사회 감염자다. 경산에서 나온 확진자 3명은 충남 천안발 ‘n차 감염’ 사례다. 앞서 14일 천안 확진자가 청송에서 가족 모임을 가졌는데 이로 인해 청송과 청도에 거주하는 가족이 잇따라 감염됐다. 청도 거주 가족 확진자가 근무하는 청도의 한 농산물가공업체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나면서 n차 감염으로 이어져 19일까지 대구 경북 내 천안발 n차 감염 확진자 수는 누적 29명으로 늘었다. 김천에서는 김천대 간호학과 학생 2명과 경찰행정전공 학생 1명이 확진됐다. 경철행정전공 소속 확진자는 천안에서 통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 확진자 1명은 경기도 성남 확진자의 접촉자다. 전날 동거가족 3명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일가족은 최근 성남 친적집을 방문했는데 친척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듣고 검체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산=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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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누적 확진자 7228명… 대구 앞질러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하루 100명 안팎으로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가 7200명을 넘어섰다. 올해 초 신천지 집단감염 등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던 대구를 앞질렀다. 서울시는 “19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228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시간 기준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7211명으로 17명이 더 많다. 서울은 18일 109명이 확진됐으며, 19일에도 오후 6시까지 12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은 5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과 8월 도심 집회 및 사랑제일교회 관련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9월 초까지 하루 100명 안팎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다소 줄어들다가 11월부터 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선 건 9월 1일 101명 이후 78일 만이었다. 시 관계자는 “지인 모임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된 뒤 직장이나 가족 등으로 추가 전파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연세대 동기 모임 관련 확진자는 19일 낮 12시 기준 12명으로 늘어났다. 12일 해당 모임에 참석한 학생 1명이 16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모임 참석자는 물론이고 가족과 지인, 모임 장소인 식당의 직원 등으로 ‘n차 감염’이 이어졌다. 도봉구에 있는 종교시설 청련사 관련 확진자도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현재 24명으로 늘어났다. 서초구에 있는 한 교회의 집단감염도 지금까지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 각각 신도 법회와 교회 예배를 통해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소규모 다발성 집단감염은 전국에서 쏟아지고 있다. 10일 감염 사례가 알려졌던 경기 파주의 홍보물 제작업체도 누적 확진자가 현재 9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집단감염은 직원 회식 과정에서 전파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인천 남동구에 사는 가족 집단감염도 지인 등으로 이어지며 19명으로 늘어났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 강원 철원군은 19일 1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도 관계자는 “14일 한 요양원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입소자와 보호자 등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해 하동군과 창원시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올리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달 도내 확진자의 상당수가 창원이나 하동군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하동군은 19일부터 별도의 해제 조치를 내릴 때까지, 창원시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다.박창규 kyu@donga.com / 창원=강정훈 / 대구=명민준 기자}

    •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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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왕족고분 위의 SUV… 市 “운전자 고발”

    경북 경주의 삼국시대 신라 왕족과 귀족들의 묘역인 쪽샘지구 고분 위에 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운전자가 차를 몰고 올라가 잠시 정차했다가 내려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반경 경주시 황남동 쪽샘유적 79호분 정상에 흰색 스포티지 차량 1대가 주차해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주변에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공사용 펜스가 고분을 둘러싸고 차량 진입을 막고 있었다. 경주시는 해당 운전자가 고분 주변 주차장을 통해 진입해 펜스를 연 뒤 고분 위로 올라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상까지의 높이는 약 10m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 차량은 사라진 뒤였다. 하지만 경주시는 신고자가 당시 상황을 촬영한 사진을 토대로 차량 번호판을 통해 소유주를 확인했다. 문제의 SUV 운전자는 경주시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18일 경주시로 찾아와 조사를 받으며 “경주에 놀러 왔다가 작은 언덕이 보여 무심코 올라갔다. 고분인 줄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시는 해당 운전자를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무단으로 고분 위에 올라갈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봉분의 경사면에서 봉분 정상까지 차량 바퀴 흔적이 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사건의 운전자는 문화재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경주 쪽샘지구는 4∼6세기에 걸쳐 조성된 삼국시대 신라 왕족과 귀족들의 묘역이다. 쪽샘이라는 명칭은 샘에서 쪽빛(하늘빛)이 비칠 정도로 맑고 맛이 좋은 물이 솟아난다는 뜻에서 유래했다.경주=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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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가덕도 적극 검토” 주호영 “감사 받아야”

    정부의 김해신공항안 백지화 결정으로 국민의힘은 딜레마에 빠진 모습이다. 당의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민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부터 이견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정책 일관성이 지켜지지 않는 건 유감스럽다”고 지적하면서도 “새로운 공항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 부산울산경남 쪽에서 얘기하는 가덕도 공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하태경 부산시당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부산 시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 여당의 의지와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병수 의원, 이진복 전 의원 등 당내 부산시장 후보군도 즉각 찬성 입장을 밝혔다. 부산지역의 한 의원은 “가덕도 신공항의 경제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지만 지역 내 찬성 여론이 큰 만큼 반대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했다. 반면 대구 수성갑이 지역구인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번 검증 과정의 적법성을 따져야 한다는 태도다. 주 원내대표는 “이 문제에 관해 우리 당내에서도 의견을 달리하고 있지만, 주요 국책사업의 일관성, 절차 준수 문제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석연치 않은 절차로 꼼수를 써서 무산시키는 자체가 월성 1호기 원전을 폐쇄하는 것과 거의 흡사하다”고 비판했다. 또 “선거를 앞두고 표를 얻기 위해서 국책 사업을 함부로 하는 건 감사원 감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국민에 대한 횡포다. 필요하다면 소송도 가능하다”며 조직적 반대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공동 입장문을 내고 “김해신공항 건설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대구상공회의소도 성명에서 “당초 대구경북은 우리 지역 발전을 한걸음 양보하고 경남 밀양을 신공항 후보지로 지지했다”며 “이번 조치는 정부 스스로 자신들 결정을 뒤집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윤다빈 empty@donga.com / 대구=명민준 기자}

    •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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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신공항 백지화’ TK·PK 엇갈린 민심에…국민의힘 딜레마

    정부의 김해신공항안 백지화 결정으로 국민의힘은 딜레마에 빠진 모습이다. 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민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부터 이견을 보였다. 김종인 위원장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정책 일관성이라는 게 지켜지지 않는 건 유감스럽다”고 지적하면서도 “새로운 공항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 부산 울산 경남 쪽에서 얘기하는 가덕도 공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하태경 부산시당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부산시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여당의 의지와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병수 의원, 이진복 전 의원 등 당내 부산시장 후보군도 즉각 찬성 입장을 밝혔다. 부산지역의 한 의원은 “지역 내 찬성 여론이 큰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신공항 완공까지 빨라도 4년이 걸리는데다 지나치게 오래 끈 이슈인 만큼 표심의 결정적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반면 대구 수성갑이 지역구인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번 검증 과정의 적법성을 따져야 한다는 태도다. 주 원내대표는 “이 문제에 관해 우리 당내에서도 의견을 달리하고 있지만, 주요 국책사업의 일관성, 절차 준수 문제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석연치 않은 절차로 꼼수를 써서 무산시키는 자체가 월성 1호기 원전을 폐쇄하는 것과 거의 흡사하다”고 비판했다. 또 “선거를 앞두고 표를 얻기 위해서 국책 사업을 함부로 하는 건 감사원 감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조직적 반대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윤한홍 경남도당 위원장도 성명을 내고 “포퓰리즘 정치가 국가 미래를 집어삼켰다”고 비판했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검증위 결정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정치적 판단이다. 김해공항을 확장하기로 해놓고 다시 말을 바꾸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다”고 비판했다. 윤다빈기자 empty@donga.com대구=명민준기자 mmj86@donga.com}

    •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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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 경찰, ‘3억 빚’ 수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윤성환(39·사진)이 지인에게 3억 원의 돈을 빌린 뒤 변제기한 안에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올 9월 대구 수성경찰서에 윤성환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 윤성환의 지인 A 씨는 “윤성환에게 약 3억 원을 빌려줬는데, 이를 장기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며 사기 혐의로 윤성환을 고소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윤성환을 곧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성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정확한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2015년 해외 원정도박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전력이 있는 윤성환이 또다시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거액을 빌린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윤성환은 “빚이 있는 건 맞다. 그렇지만 도박과 관련이 있는 빚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곧바로 윤성환을 방출 조치했다. 삼성 관계자는 “16일 오전 방출 사실을 윤성환에게 전화로 알렸다. 원래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보류 선수(재계약 대상자) 명단을 제출할 때 윤성환을 제외하려 했지만 이번 의혹으로 시기가 당겨진 것뿐”이라고 말했다.대구=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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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윤성환 채무미변제 혐의로 수사…윤성환 “도박과 관련 있는 빚 아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윤성환(39·사진)이 지인에게 3억 원의 돈을 빌린 뒤 변제기한 안에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올 9월 대구 수성경찰서에 윤성환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 윤성환의 지인 A 씨는 “윤성환에게 약 3억 원을 빌려줬는데, 이를 장기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며 사기 혐의로 윤성환을 고소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윤성환을 곧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성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정확한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2015년 해외 원정도박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전력이 있는 윤성환이 또 다시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거액을 빌린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윤성황은 “빚이 있는 건 맞다. 그렇지만 도박과 관련이 있는 빚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곧바로 윤성환을 방출 조치했다. 삼성 관계자는 “16일 오전 방출 사실을 윤성환에게 전화로 알렸다. 원래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보류 선수(재계약 대상자) 명단을 제출할 때 윤성환을 제외하려 했지만 이번 의혹으로 시기가 당겨진 것 뿐”이라고 말했다. 대구=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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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대형할인점 줄줄이 폐점… 입점상인 보상은 ‘뒷짐’

    대구 북구 롯데마트 칠성점과 홈플러스 대구점이 경영 악화를 이유로 폐점을 앞둔 가운데 입점 상인들이 생존권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다음 달 31일 칠성점 영업을 종료한다. 폐점으로 인한 대규모 해고 사태가 우려되는 가운데 롯데마트 측은 칠성점 직원들을 다른 지점으로 배치하는 방식의 대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별다른 대책이 없는 입점 상인들은 발을 구르고 있다. 폐점을 2개월 앞두고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았고 보상책도 없기 때문이다. 분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경화 씨(52·여)는 칠성점이 문을 연 2017년 부산에서 대구로 이주했다. 당시 약 7000만 원을 투자했지만 보상금 한 푼 받지 못할 처지다. 김 씨는 “업체 측이 올 초 폐점 소문을 끝까지 부인하다가 지난달 8일 알려줬다. 보상금 없이 다른 지점 이전을 제안한 것이 전부다”라고 하소연했다. 김 씨 등 칠성점 6개 매장 상인들은 최근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정제현 입점 상인 대표(36)는 “롯데마트가 터무니없는 보상책을 제시하고 있다. 피켓 시위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단체와 정치권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10일 상인들과 일대일 협상을 진행했다.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말 폐점을 결정한 홈플러스 대구점 상황도 비슷하다. 이곳에 입점해 있는 12개 점포 가운데 대부분의 상인이 생존권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카페를 운영 중인 서창교 씨(47)는 2012년 1억5000만 원을 투자해 입점했다. 2015년에는 홈플러스의 제안으로 8000만 원을 추가 투자해 확장했다. 하지만 5년 만에 폐점으로 인한 폐업 위기에 놓였다. 서 씨는 “홈플러스가 보상금 명목으로 월평균 순이익 3개월 치를 제시했다. 업체를 믿고 투자한 금액은 다 날리고 500만 원을 받고 나가야 하는 꼴이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대구지역 시민단체는 대형할인점이 개점할 때는 주변 소상공인들의 반발을 외면하고 문을 열고, 폐점할 때는 입점 상인들의 사정을 배려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다. 실제 2017년 롯데마트 칠성점 개점 당시 가까운 칠성시장 상인들이 강하게 반대했다. 관할 대구 북구가 중재를 하는 과정에서 당시 북구청장의 친동생이 인허가권을 대가로 수천만 원을 챙겼다가 실형을 선고받는 일이 생겼다. 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대형할인점과 소상공인들의 상생이 필요하다. 대형할인점이 책임을 다한다는 자세로 입점 상인들의 생존권을 보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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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박동준상 장소영 씨 수상

    제1회 박동준상 수상자인 장소영 디자이너(사진)의 시상식과 패션쇼가 9일 대구 중구 갤러리 분도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박동준기념사업회는 지난해 별세한 디자이너 박동준 선생을 기리기 위해 박동준상을 제정했고 올해 8월 첫 수상자로 장 디자이너를 선정했다. 박동준기념사업회는 이날 장 디자이너에게 상금 20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그의 브랜드인 ‘갸즈드랑’ 패션쇼도 이어졌다. 장 디자이너가 평소 존경했던 박 선생의 작품들을 인용해 준비한 ‘오마주 투 박동준’은 다음 달 4일까지 갤러리 분도에서 열린다. 장 디자이너는 “박동준상의 첫 수상자가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 평생에 아주 기쁘고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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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대 손떼도 경고음 없게… 주행보조장치 불법 개조

    운전대를 잡지 않고도 오랜 시간 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자율주행 장치를 불법으로 개발해 시중에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자율주행 장치를 불법적으로 제작하고 판매한 일당이 잡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자율주행 유지모듈을 만든 제작업체 대표 A 씨와 유통업자 B 씨, 장착·판매업자 등 52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18년 자율주행 유지모듈을 개발했다. 지난해부터 자율주행 유지모듈을 상용화해 유통업자인 B 씨를 통해 약 6억 원어치(4031개·개당 15만 원)를 시중에 유통했다. 판매업자들은 전국 각지로 유통해 자율주행 유지모듈을 설치·판매했다. 현행법상 국내에 상용화된 자율주행 차량에는 차로유지 보조시스템(LKAS)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시스템(HDA)이 탑재돼 있다. 운전자 안전을 위해 안전 보조 장치도 같이 설치돼 있다. 안전 보조 장치는 자율주행 기능이 켜진 상태에서 운전자가 15초 이상 운전대에서 손을 놓을 경우 경고 메시지가 뜬다. 끝까지 운전대를 잡지 않으면 자율주행 기능이 자동으로 꺼진다. 국내에서 상용화된 자율주행 차량은 ‘주행조항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같은 1, 2단계 수준으로 주행 기능이 있다 해도 항상 운전대를 잡고 운전해야 한다. 반면 A 씨가 개발한 자율주행 유지모듈은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고 있어도 마치 잡고 있는 것처럼 전기·전자신호를 보내 안전 보조장치를 무력화하는 불법 튜닝장치다. 경찰은 A 씨 등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장착한 운전자들을 찾아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미이행시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대구=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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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수년간 지자체 예산 유용

    경북 칠곡군 왜관읍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 예산 일부를 수년간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칠곡군은 3일부터 부정 수급한 기간과 예산 규모, 가담한 직원 등이 더 있는지 집중 감사한다. 2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다수의 직원들이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문서를 허위로 꾸미는 방식으로 예산을 유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센터는 칠곡군이 2001년 지역 주민들의 자살 예방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및 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해 세웠다. 이듬해부터 A병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3년 단위로 계약해 매년 약 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직원 임금 등 대부분의 센터 예산은 주민들이 낸 세금이다. 센터 직원들은 자가용을 타고 외부 출장을 다녀오면 2시간에 1만 원의 수당을 제공하는 규정을 악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장을 다녀온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작성해 수당을 챙겼다. 본보가 입수한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센터 출장 명령부와 업무 일지를 비교한 결과 가짜 출장이 많았다. 한 직원은 지난해 1월 9일 2시간 동안 출장을 다녀왔다고 명령부에 기재했지만 당일 업무 일지에는 사무실 물품 조사 및 2018년 서류 정리를 했다고 적혀 있다. 다른 직원은 지난해 3월 22일 4시간 동안 ‘방문 상담 출장’이라고 명령부에 썼지만 업무 일지에는 ‘정신건강종합대책 자살 자료 검토’라고 돼 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직원 1명당 한 달 평균 8시간의 출장 내역을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이들은 개인 계좌로 지급받은 4만 원과 곗돈 형식의 1만 원을 보태 5만 원 정도를 돈을 관리하는 팀장 계좌에 넣었다.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매달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이 모였다. 본보가 확보한 해당 계좌를 살펴보면 이 기간 직원 8∼14명이 5만 원 이상씩 입금했다. 부정 수급한 수당은 직원들의 회식 등의 용도로 쓰였다. 대부분 식당과 카페, 마트, 빵집 등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까지 확인된 18개월 동안 약 1000만 원의 지자체 예산이 유용된 셈이다. 직원들은 ‘사례비 운영’이라는 이름으로 저장된 입출금 내역 파일을 내부 온라인망을 통해 공유했다. 칠곡군은 사태 파악을 위해 집중 감사에 돌입했다. 부정 수급 금액은 모두 환수 조치하고 사안이 심각하면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센터 일부 직원들은 상급자에 의해 강제로 동원됐고 밝혀진 기간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부정 수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한 간부는 “지자체 감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의혹에 대해) 자세히 언급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센터가 지난해 상반기까지 부정 수급을 하다가 내부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 집중 감사를 통해 불법 행위를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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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근로자 재취업률 26.4%… 전국 최하위

    대구에서 직장을 잃고 재취업하는 근로자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이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대구고용노동청의 구직 급여 수급 중 재취업률은 26.4%로 서울 중부 대전 등 전국 7개 노동청 가운데 가장 낮았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인 30.4%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청이 32.8%로 가장 높았고 중부청 31.5%, 서울청 3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지면 대구는 2018년부터 3년 연속으로 최하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역 재취업 관련 지표는 매년 악화되고 있다. 대구고용노동청 구직 급여 수급 가운데 재취업률은 2015년 29.2%, 2016년 28.0%, 2017년 27.0%, 2018년 25.5%, 지난해 22.2%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대구의 재취업률이 이처럼 낮은 이유는 지역 대표 산업인 자동차부품과 섬유 업계가 부진하기 때문이다.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에 근무하는 A 씨(45)는 “같은 업종에 재취업하려고 해도 업체들이 직원을 줄이고 있어서 쉽지 않다. 재취업을 위해 가족을 두고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할 형편”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고용노동부가 실시하고 있는 각종 재취업 관련 직업훈련이 부실하게 운영되는 점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고용노동부의 재정 지원 일자리사업 성과 평가 보고서를 살펴보면 특정 회사의 제품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교육 내용이 매우 빈약해 수강생들의 지적과 혹평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재취업률이 저조한 지역에 고용노동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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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확진 사흘째 세 자릿수… 수도권 72명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4명으로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감염은 93명으로, 이 중 72명(77.4%)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은 지난달 30일(51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족모임, 사우나, 학교,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양상이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방문교사와 관련해 수강생과 가족, 지인 등 1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각 가정을 방문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습지 교사가 27일 처음 확진된 데 이어 n차 감염이 일어난 것이다. 이 중에는 학생의 부모가 다니는 서대문구보건소 직원도 포함돼 있다. 보건당국은 부모가 직장에서 업무, 식사를 하면서 동료에게 바이러스를 옮긴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에서도 방문자와 종사자, 가족 등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환자는 28명으로 늘었다. 사우나를 이용한 뒤 같은 건물 내 식당에서 가진 모임을 통해 감염된 방문자와 가족 10명이 포함돼 있다. 사우나에서 식당을 거쳐 가정으로 확산된 것이다. 서울 구로구 일가족에서 시작돼 경기 부천시 무용학원으로 번진 집단감염은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환자는 학원 수강생과 가족, 지인 등 46명으로 늘었다.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와 관련해서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교인과 지인, 직장 동료 등 18명이 감염돼 전체 환자가 22명이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해 “전파 속도가 추적과 억제보다는 약간 더 빠른 상황”이라며 “급격한 대규모 확산은 억제하고 있으나 언제 어디서든 유행이 다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김상운 sukim@donga.com / 대구=명민준 기자}

    • 20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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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4명…사흘 연속 세 자릿수 기록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4명으로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감염은 93명으로, 이 중 72명(77.4%)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은 지난달 30일(51명) 이후 가장 많은 환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족모임, 사우나, 학교,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양상이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방문교사와 관련해 수강생과 가족, 지인 등 1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각 가정을 방문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습지 교사가 27일 처음 확진된데 이어 n차 감염이 일어난 것이다. 이 중에는 학생의 부모가 다니는 서대문구보건소 직원도 포함돼 있다. 보건당국은 부모가 직장에서 업무, 식사를 하면서 동료에게 바이러스를 옮긴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구 럭키사우나에서도 방문자와 종사자, 가족 등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환자는 28명으로 늘었다. 사우나를 이용한 뒤 같은 건물 내 식당에서 가진 모임을 통해 감염된 방문자와 가족 10명이 포함돼 있다. 사우나에서 식당을 거쳐 가정으로 확산된 것이다. 구로구 일가족에서 시작돼 경기 부천시 무용학원으로 번진 집단감염은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환자는 학원 수강생과 가족, 지인 등 46명으로 늘었다.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와 관련해서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교인과 지인, 직장 동료 등 18명이 감염돼 전체 환자가 22명이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해 “전파속도가 추적과 억제보다는 약간 더 빠른 상황”이라며 “급격한 대규모 확산은 억제하고 있으나 언제 어디서든 유행이 다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대구=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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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미래성장동력 물산업, 글로벌 시장 선점 위해 ‘잰걸음’

    6월 대구 지역 물산업계에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환경부가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갖춘 물기업을 발굴해 세계적인 산업체로 육성하는 ‘혁신형 물기업 지원사업’에 대구지역 업체인 ㈜유솔과 ㈜썬텍엔지니어링, ㈜미드니, ㈜퍼팩트를 한꺼번에 지정한 것이다. 환경부가 지정한 물기업 10곳 가운데 대구 지역에서만 4개 업체가 뽑혀 대구의 저력을 보여줬다. 물산업은 생활 및 공업용수 등 각종 용수의 생산과 공급, 하수의 이송과 처리에 쓰이는 각종 장비를 생산하는 산업을 뜻한다. 환경부는 앞으로 5년 동안 이들 업체에 물기업 현황 진단 및 연구개발(R&D) 전략 설계, 물기업 연구시설 개선, 해외 물시장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앞으로 고도정수나 누수저감 등 첨단기술을 개발해 중소기업에 전수함으로써 국내 물산업 기술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역할도 맡는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가 물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선택하고 집중한 덕에 최근 정부도 대구를 국내 물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 물산업 중심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대구시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을 유치하면서 글로벌 물산업 시장이 급부상하는 데 주목한 대구시는 미래 먹거리로 물산업을 선택했다. 2017년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 뒤 2025년까지 150여 개 물기업을 유치해 1만500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출액 7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현재 물산업 클러스터에는 9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31개 공장 용지에 13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18개 업체는 공사를 시작했거나 연말까지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물산업 육성의 계기가 된 세계물포럼 개최 5년째를 맞은 올해 국제 교류 및 물산업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14∼16일 물산업 클러스터 내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해외 온라인 구매 상담회를 열었다. 대상 국가는 지역 물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시의 도움으로 지역 10개 물기업은 현지 바이어 업체 50곳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달 22, 23일 북구 엑스코에서 제6회 세계물도시포럼(WWCF)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미국 오렌지카운티와 네덜란드 레이우아르던 등 8개국 9개 도시 단체장과 유네스코 등 2개 기관 대표가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가했다. 시는 참여 도시와 물산업 공동발전과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약속했다. 22일 엑스코에서 열린 제1회 세계물클러스터 리더스 포럼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9월 미국수질환경박람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첫 행사였지만 세계 6개국 7개 클러스터 2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의 물산업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시는 참석한 각국의 대표진과 클러스터 성공 비결과 기술혁신 방안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7월에는 시의 주도로 삼성엔지니어링과 한국환경공단 물산업 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등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국내외 플랜트 사업을 진행하면서 물산업 클러스터 입주기업의 기술·제품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물산업 성장을 위한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6월 휴스타 물산업 혁신대학사업단을 꾸린 영남대는 물산업 혁신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환경공학과 3, 4학년생이 이 과정을 수료하면 지역 물산업 기업에 입사할 기회도 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지역 물산업의 궁극적 목표인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멈춤 없이 달리고 있다. 지역 업체 가운데 글로벌 물기업을 빠른 시간 내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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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기사 주제 어떻게 정하나요” 질문 쏟아져

    “기사의 주제를 잡기가 가장 어려워요. 주제는 어떻게 정하나요?” 22일 경북 김천시 지좌동 청년센터 3층 대강당.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가 김천지역 청년 기자 15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김천시 청년센터가 청년드림센터에 요청해 이루어진 강의는 동아일보 장영훈 차장(대구경북취재본부)이 맡았다. 기사 작성법과 취재 방법, 올바른 언론 가치관 등을 설명했다. 청년드림센터의 활동도 알리고 청년세대의 고충과 고민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청년드림센터는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찾기 위해 2012년 9월 11일 발족했다. 강연이 끝나자 청년 기자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질문을 쏟아냈다. ‘인터뷰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 ‘사진 구도는 어떻게 잡는 게 좋은지’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물었다. 기자의 사명감도 내비쳤다. 김민영 씨(37·여)는 “자치단체의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반영되는지 취재해 시민들에게 쉽고 자세하게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근오 씨(35)는 “청년들이 사회에서 겪는 여러 고충을 대변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의에 참석한 청년들은 제1기 기자단이다. 나이도 15∼39세로 다양하다. 앞으로 김천시의 청년 정책과 다양한 정보를 널리 알리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된다. 청년센터는 앞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기자단의 멘토링을 맡길 생각이다. 12월에는 기사를 모은 책을 내고 우수 기자를 선정한다. 이우원 김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 기자단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 기자단을 적극 지원하고 김천시의 청년 정책 다각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청년센터는 김천시와 경북보건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한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문을 연 지 겨우 6개월 정도지만 ‘맞춤형 청년 지원 사업을 펼친다’는 입소문이 나 지역 청년들에게는 꽤나 반응이 좋다. 취업허브아카데미와 음악심리치료, 자격증 취득 과정, 중소기업 협력 관계 구축 같은 청년들을 위한 실속형 교육도 한다. 경북보건대는 2013년부터 청년드림센터와 손잡고 청년들의 진학 지도 및 취업 컨설팅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청년드림센터와 해마다 대기업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김천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이 참가하는 취업박람회도 연다.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은 “청년들이 덕성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김천=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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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아파트 4층서 추락 5세, 3층 실외기 걸려 ‘구사일생’

    “아이가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떨어졌는데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려 있어요. 추락할 것 같아요. 빨리 와 주세요.” 24일 낮 12시 28분경 대구 수성소방서로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가 걸려왔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이 7분 뒤 수성구 파동의 한 아파트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A 군(5)이 아파트 3층의 베란다 바깥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위에 엎드려 있었다. 4층에 사는 A 군은 베란다 창틀에 매달려 놀다가 밖으로 떨어졌는데 다행히 오른쪽 다리가 에어컨 실외기와 거치대 사이에 끼인 상태였다.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추락할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A 군의 아버지가 4층 베란다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아이가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진정시키고 있었다. 출동한 구조대원이 바로 3층으로 향했지만 문이 잠겨 있었다. 다급히 4층 A 군 집 베란다에 밧줄을 매고 3층으로 내려가 조심스럽게 아이를 구해냈다. A 군은 곧바로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고 검사 결과 턱과 다리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 외에는 다친 곳이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3층에 실외기가 없었다면 바닥으로 추락해 목숨을 잃었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대구=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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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파워기업]코로나에도 북미시장서 트랙터 ‘대박’ 터뜨린 농기계 전문기업

    23일 대구 달성군 논공읍 농기계 전문기업 대동공업㈜. 총면적 22만1487m²에 달하는 이곳은 공장 건물 밖 빈 공간마다 수출 농기계들이 가득 차 있었다. 직원들은 트럭과 지게차 등을 이용해 생산 자재와 완성품을 나르기에 바빴다. 박인호 대동공업 서비스사업팀 차장은 “노사가 합의해 최근 밀려드는 수출 주문량을 소화하려고 최근 휴일 근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부 기업이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동공업은 오히려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북미 시장에서 주력 제품인 중소형 트랙터가 말 그대로 ‘대박’ 났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마당 잔디깎이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중소형 트랙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동공업은 84개월 무이자 할부와 환불 보장 기간 최대 3개월이라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내세워 북미 시장을 공략했다. 8월부터 지난달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야구장에 광고를 해서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대기업들이 주로 하는 메이저리그 광고를 국내 중견기업이 시도한 것은 이례적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를 대비한 것도 북미 시장 성공 요인 중 하나다. 해외 부품공장의 셧다운(Shut down·일시 업무 정지) 상황을 대비해 국내에 대체 가능한 협력업체를 미리 선정했다. 노재억 대구공장장은 “세계 주요 농기계 제조업체가 셧다운을 겪었지만 대동공업은 멈춤 없이 질주해 북미 시장 내 트랙터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대동공업 북미법인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1999억 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대동공업의 올 상반기 전체 매출은 사상 최고치인 4921억 원을 기록했다. 대동공업은 한국 농업 기계화를 개척한 김삼만 전 회장(1912∼1975)이 1947년 경남 진주에서 농기구 철공소를 열면서 출발했다. 일제강점기였던 10대 시절 일본인이 경영하던 철공소에서 견습공으로 일하며 기술을 익힌 김 회장은 1949년 발동기를 직접 개발했다. 대동공업은 정미소 발동기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의 동력 경운기와 트랙터 콤바인 등을 잇달아 개발하면서 농기계 제조 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했다. 현재 이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30%로 1위다. 전체 직원은 998명이며 이 가운데 연구개발 인력이 130명일 만큼 미래 신기술 투자에 적극적이다. 올해는 지난해 매출액 8329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주력 제품인 트랙터를 비롯해 이앙기와 콤바인 지게차 디젤엔진을 만들며 연간 모두 4만5000대의 농기계를 생산한다. 3세 경영인 김준식 회장과 경영 전략 전문가인 원유현 총괄사장이 대동공업을 이끌고 있다. 대동공업은 해외 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독일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달 현지에서 진행한 로드쇼는 반응이 좋았다. 앞서 2018년에는 앙골라 정부와 1억 달러 규모의 농기계 수출 계약을 체결해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요즘 대동공업의 화두는 미래 신기술 개발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3개팀 22명 규모의 미래사업추진실을 신설했다. 김 회장은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율주행과 무인주행 기반의 스마트 농기계 개발을 시작했다. 정밀 농업 시스템을 만들고 농업용 로봇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 농기계를 개발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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