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미

임보미 기자

동아일보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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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스포츠 기자의 세계표류기

bom@donga.com

취재분야

2026-05-28~202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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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유럽 공공서비스 ‘오미크론發 쇼크’… 경찰-소방-지하철 마비 위기

    최근 미국 뉴욕시의 지하철 운행 간격이 평소보다 늘어나면서 시민의 대기 시간도 길어졌다. 뉴욕시교통공사(MT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번 주 지하철 운행 편수를 줄이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지역 언론 ‘더 시티’ 보도에 따르면 이달 10∼16일(현지 시간) 1주일간 기관사 역무원을 비롯한 직원 16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주 전 확진자 66명보다 두 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직원이 대규모로 이탈하자 MTA 측은 퇴직 근로자들에게 “일터로 복귀해 달라”고 요청했다. 뉴욕 남쪽 섬 스태튼아일랜드와 맨해튼 남부를 잇는 여객선도 인력 부족 여파로 출퇴근 시간 운항 간격을 15분에서 20분으로 늘리겠다고 공지했다.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뉴욕 런던 같은 세계 주요 도시 곳곳에서 기본적인 행정기능이 큰 손상을 입고 있다. 항공 대란으로 매일 항공편 수백, 수천 건이 취소되는가 하면 시민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지하철과 버스도 파행이다. 민간 기업뿐 아니라 경찰, 소방관, 교사, 간호사 등의 인력난도 심화하면서 세계 각국 도시가 행정 공백으로 인한 공공 서비스의 대위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 소방서 중 가장 바쁜 뉴욕시소방국(FDNY)은 사건 사고가 급증하는 연말을 맞아 응급의료서비스 요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4000명 넘는 뉴욕 응급 요원 중 약 19%가 크리스마스인 25일 병가를 냈다. 평상시 병가율은 5%에 불과했다. 경찰 인력도 대거 이탈해 치안 공백 우려가 높다. 뉴욕에서는 지난주 초 평소 두 배에 이르는 경찰관 2700명이 결근했다. 서부 워싱턴주 시애틀에서도 전체 1350명의 경찰 중 300명이 자리를 이탈했다. 남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는 버스 운행 인력이 모자라 신규 취업 운전사에게 4000달러(약 474만 원), 정비기사에게 8000달러의 보너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중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도 버스 운전사가 부족해 최근 운행 노선을 10%가량 감축하고 급행 노선도 일부 줄였다. 교사도 모자란다. 북부 미시간주는 27일 교직 관련 자격이 없는 직원도 당분간 보조교사로 일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도서관 사서와 스쿨버스 운전사같이 교직을 경험해 보지 않은 직원도 수업을 할 수 있다.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사실상 어려워지자 고심 끝에 내린 극단적인 조치다. 영국 런던 교통국 또한 기관사 부족으로 연말까지 ‘워털루앤드시티’ 지하철 노선의 운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또한 내년 1월이면 교사가 부족할 것으로 보고 전직 교사들에게 학교 복귀를 요청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백신 접종률이 낮은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또 다른 우려를 낳고 있다. 29일 NBC 방송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려 입원한 어린이 환자는 지난달 29일 1270명에서 이달 26일 1933명으로 늘었다. 특히 뉴욕에서는 11일 22명에 불과했던 어린이 입원 환자가 23일 약 5배인 109명으로 늘었다. 보건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틈새(niche)’를 찾아냈다”고 경고했다.뉴욕=유재동 특파원 jarrett@donga.com이은택 기자 nabi@donga.com임보미 기자 bom@donga.com}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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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2027년 달기지 완공”… 불붙은 우주 자원경쟁

    중국이 당초 계획보다 8년 앞당겨 2027년까지 달에 연구기지를 세우기로 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국가들의 중국 견제가 우주로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도 2020년대 후반까지 일본인 우주비행사를 태운 유인 탐사선을 달 표면에 착륙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우주 경쟁에 뛰어들었다. 달에 풍부하게 매장된 희토류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우주 자원전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中, 계획 8년 앞당겨 달 희토류 선점 시도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우옌화(吳艶華) 중국 국가우주국 부국장은 “현재 개발 중인 창어(嫦娥) 8호를 통해 2027년까지 달에 무인연구소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당초 2035년까지 달에 기지를 건설하기로 했지만 이를 8년이나 앞당긴 것. 현재 중국은 독자 우주정거장인 톈궁(天宮)을 건설 중이다. 내년까지 국제우주정거장(ISS)의 3분의 1 크기로 완성할 계획이다. 또 러시아와 공동으로 달 무인정거장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미국과 별개의 우주정거장을 통해 달 기지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의도다. 우 부국장은 계획을 앞당긴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달 자원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견고한 기반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을 비롯한 각국이 달에 매장된 희귀 자원 채굴을 준비 중인 가운데 중국 역시 개발 계획을 앞당겨 자원 확보 경쟁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특히 달에는 희귀금속을 일컫는 희토류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희토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을 만들 때 사용되는 핵심 자원이라 ‘첨단산업의 쌀’로 불린다. 달의 일부 희토류는 지구보다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직 달 희토류에 대한 경제성 평가는 없지만 미중 갈등 격화 속 ‘자원 무기화’를 추진 중인 중국이 달 기지 건설을 앞당긴 것은 의미심장하다는 분석이다. ○ 日, “미국 이어 두 번째로 달 유인탐사” 미국과 함께 중국 견제에 적극적인 일본도 우주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8일 우주개발전략본부 회의를 열고 “2020년대 후반에 일본인 우주비행사를 달 표면에 착륙시키는 게 목표”라고 발표했다. 일본은 미국 주도의 유인 달 탐사계획인 ‘아르테미스’에 참가하고 있다. 일본인 우주비행사는 달 상공을 도는 기지인 게이트웨이에 머물다가 착륙선을 타고 달에 내린다는 계획이다. 독자 우주정거장을 통해 달 기지를 추진하는 중국과 달리 미국과 협력하겠다는 것. 일본 정부는 달 탐사를 최대한 조기에 실현해 한국, 영국, 캐나다 등 아르테미스에 참가하고 있는 국가들과의 경쟁에서 앞서 나가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일본 민간 기업들도 앞다퉈 달 탐사에 나서고 있다. 일본의 스타트업 아이스페이스는 달 탐사를 위한 소형 로버를 보내 이르면 2023년 달 표면 탐사와 데이터 수집에 나선다. 이를 통해 광물자원 연구, 에너지, 통신 등 달 탐사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은 2022년까지 시험용 달 궤도선(KPLO) 발사, 2030년까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를 이용한 달 착륙 등을 계획하고 있다. 베이징=김기용 특파원 kky@donga.com도쿄=박형준 특파원 lovesong@donga.com임보미 기자 bom@donga.com}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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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더나, 저개발국에 백신 비싸게 판매” 주주들 뿔났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일부 주주가 경영진에게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가격 책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백신 개발 시 미 정부로부터 막대한 지원금을 받았는데도 백신 구매가 어려운 저개발국에 백신을 거의 공급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공급한 백신마저도 선진국보다 비싼 값을 받고 팔았다고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26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영국에 본부를 둔 자산관리사 리걸&제너럴은 최근 일부 주주를 대표해 “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이 가격 책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명확히 설명하라”는 주주 제안서를 보냈다. 이 제안서에 몇 명의 주주가 참여했는지, 이들이 얼마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주주들은 모더나가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른 백신 제조사와 달리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비영리기구에 백신을 제공하지 않았고 저개발국에는 선진국보다 비싼 값을 받고 백신을 팔았다고 지적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모더나는 아프리카 보츠와나, 중남미 콜롬비아 등에는 백신 1회 접종분(도스)당 27∼30달러에 공급 계약을 맺었다. 미국(15.0∼16.5달러), 유럽연합(EU·22.6∼25.5달러)보다 훨씬 비싸다. 이들은 또 모더나가 올 9월까지 백신 생산량의 88%를 소득 중상위 국가에 판매했으며 저개발국에 백신 생산기술 이전을 거부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모더나는 백신 생산 첫해인 지난해 생산량의 대부분을 미국, 독일 등에 보냈고 저개발국에는 100만 도스만 공급했다. 얀센(2500만 도스), 화이자(840만 도스) 등과 큰 차이를 보인다. 자체 비용으로 백신을 개발한 화이자 등과 달리 모더나는 미 정부로부터 24억8000만 달러(약 2조9760억 원)를 지원받고 백신을 출시했다. 하지만 백신 불평등 해소를 위한 노력에는 가장 소홀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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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알약, 고령자-재택치료자에 우선 처방… 1월 하순 첫 투약

    이르면 내년 1월 중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먹는 치료제가 국내에 들어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미국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긴급사용을 승인함에 따라 현장에서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조건도 마련됐다. 먹는 치료제는 기존 주사제 등에 비해 사용이 간편해 재택치료 환자들이 입원 또는 사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먹는 치료제가 코로나19 유행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이유다. 이날 승인된 팍스로비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와 관련된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 봤다.○ 증세 약한 고위험 확진자부터 처방―언제부터 복용할 수 있을까. “팍스로비드가 국내에 들어오는 건 이르면 내년 1월 중순이다. 각 지역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배송되고 처방이 이뤄지는 시간 등을 감안하면 첫 투약은 1월 하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누가 먼저 복용하나. “12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자 △만성 폐질환, 당뇨병, 암, 비만 등 기저질환자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등 고위험군에 먼저 처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위중증 악화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먹는 치료제는 상대적으로 증상이 약한 경증 및 중등증 환자에게 처방한다.” ―집에 있는 코로나 환자는 어떻게 먹을 수 있나. “팍스로비드는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나 재택치료자에게 우선 투약한다. 현재 재택치료자가 주사형 치료제를 맞으려면 방역택시를 타고 단기·외래진료센터에 들르거나 구급차로 응급실에 가야 한다. 반면 알약은 집에서 혼자서도 복용할 수 있어 재택치료자 위주로 처방할 계획이다. 의사가 전화 등 비대면 진료를 통해 처방하면 약국이 관할 보건소와 협의한 대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어떻게 복용하나. “분홍색 약 2개와 흰색 약 1개 등 총 3개의 알약을 하루 2번씩 5일간 먹는다. 5일 동안 30알을 먹는 것이다.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지 5일 안에 먹기 시작해야 한다. 약은 상온에 보관한다.” ―약값은 얼마이고 누가 내나. “국내 구매 가격은 제약사와의 계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계약 금액은 1명당 약 530달러(약 63만 원)로 알려졌다. 국내에선 환자 본인 부담은 없다.”○ 협심증약, 수면제 등 함께 복용하면 안 돼―다른 약과 함께 먹어도 되나. “항협심증제인 라놀라진은 팍스로비드와 함께 복용할 경우 체내 성분 농도가 지나치게 올라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심바스타틴(고지혈증 치료제)과 아미다론(항부정맥제), 페티딘(진통제), 클로자핀(조현병 치료제), 미다졸람(수면제), 콜키신(통풍 치료제), 실데나필(발기부전 치료제) 등 21개 성분도 마찬가지이다. 아팔루타이드(항암제) 등 6개 성분은 팍스로비드의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런 약을 먹고 있다면 팍스로비드를 복용해선 안 된다. 방역당국은 팍스로비드 처방전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활용해 금기 약물 투약자를 걸러낼 예정이다.” ―다른 부작용 위험도 있나. “간이나 콩팥에 중증장애가 있는 환자에게도 복용을 권하지 않는다. 식약처 자문단은 임산부의 경우 위중증 위험이 높을 때만 투여하고, 수유는 중단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다른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미각 이상과 설사 등 경미한 부작용이 보고됐다. 부작용 피해 환자는 구제와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나. “팍스로비드는 ‘델타 변이’ 감염자를 포함한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입원 및 사망 위험을 88% 줄이는 효과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팍스로비드는 바이러스의 복제에 필요한 효소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데, 이 효소는 오미크론 변이에도 있기 때문이다.”○ 1월 약 2만 명분부터 도입 시작―계약한 물량은 충분한가. “정부와 화이자는 내년에 36만2000명분을 들여오는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월평균 3만 명분이다. 처음 들어오는 1월엔 2만 명분 정도가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4주간 60세 이상 확진자가 5만 명 이상 나왔고, 이 중 2만 명 넘게 입원한 점을 감안하면 치료제 물량이 충분하다고 보긴 어렵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 더 확산한다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만 명을 넘어설 수 있다. 치료제를 더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코로나19 백신 때처럼 갑자기 공급이 끊기지 않을까. “정부는 화이자와 월별 도입 물량까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약사가 이를 어겼을 때 불이익(페널티)을 가한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반영했는지는 정부가 공개하지 않았다. 올 8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도입이 지연됐을 때는 페널티 조항이 없어 문제가 됐다.” ―미국 머크 치료제도 계약했다는데…. “정부는 머크의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을 선구매하기로 계약했다. 다만 몰누피라비르는 최종 임상 결과에서 입원 사망 예방 효과가 30%에 불과하고,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가 몰누피라비르의 국내 긴급사용을 승인할지가 관건이다.” ―국내 제약사도 먹는 치료제를 개발하나. “국내에 임상3상 시험을 승인받은 제약사가 2곳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설계된 임상시험의 특성상 참여자를 구하기 어려워 큰 진척이 없다. 전문가들은 늦더라도 방역 주권을 위해 국산 치료제를 개발하는 게 꼭 필요하다고 지적한다.”이지윤 기자 asap@donga.com김소영 기자 ksy@donga.com임보미 기자 bom@donga.com‚‚‚}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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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하루 10만명씩 확진에 통금 부활 고심… 英, 백신 미접종자 가정방문 접종도 추진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섰다. 입원 환자도 지난달보다 2배 이상으로 늘었다. 프랑스는 야간 통금 재도입을 검토하고 있고, 영국도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인력을 미접종자 거주지에 파견하는 등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25일 프랑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4611명을 기록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수도 파리에서는 지난주 코로나19 검사자 100명 중 1명꼴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 일부 보건 전문가들이 통금조치 부활을 촉구하는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비상회의를 열어 통금 부활 등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프랑스는 지난해 12월부터 학교, 직장 통근을 제외하고는 오후 8시 이후 외출을 전면 금지하고 필수 업종 외에 모든 상점 영업을 제한하는 전국적인 통금령을 내렸다. 이후 올해 1월부터 통금 시간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6월에 완전 해제했다. 프랑스는 또 이르면 1월부터 식당 및 공공장소 출입 때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하도록 하는 법안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는 음성증명서 또는 코로나 감염 후 회복했다는 증명서만 있으면 식당과 공공장소 출입이 가능하다. 영국 정부는 백신 미접종자의 집에 접종 인력을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26일 “영국 정부가 현재 서퍽주의 입스위치에서 가정방문 백신 접종을 시범 운영 중”이라며 “이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벨기에 정부는 26일부터 극장, 콘서트장 등 공연장 폐쇄를 명령해 이에 반발한 공연 관련 사업 종사자 수천 명이 수도 브뤼셀에서 시위를 벌였다.임보미 기자 bom@donga.com}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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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하루 10만명 확진에 통금 부활 고심…英, 백신접종팀 가정방문 추진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섰다. 입원환자도 지난달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프랑스는 야간 통금 재도입을 검토하고 있고, 영국도 백신 접종율을 높이기 위해 접종 인력을 미접종자 거주지에 파견하는 등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25일 프랑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4611명을 기록했다. 현재 입원환자 약 1만6000명 가운데 3300명이 중환자다. 보건부에 따르면 수도 파리에서는 지난주 코로나19 검사자 100명 중 1명 꼴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 오미크론은 이달 중순부터 영국,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이끈 지배종이 됐다. 프랑스 보건 전문가들도 오미크론 변이가 며칠 내에 프랑스의 지배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부 보건 전문가들이 통금조치 부활을 촉구하는 가운데 에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비상회의를 열어 통금 부활 등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프랑스는 지난해 12월부터 학교, 직장 통근을 제외하고는 오후 8시 이후 외출을 전면 금지하고 필수 업종 외에 모든 상점 영업을 제한하는 전국적인 통금령을 내렸다. 이후 올해 1월부터 통금 시간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6월에 완전 해제했다. 프랑스는 또 이르면 1월부터 식당 및 공공장소 출입 때 백신접종증명서를 제시하도록 하는 법안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는 음성증명서 또는 코로나 감염 후 회복했다는 증명서만 있으면 식당과 공공장소 출입이 가능하다. 영국 정부는 백신 미접종자의 집에 접종 인력을 직접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26일 “영국 정부가 현재 서퍽주의 입스위치에서 가정방문 백신 접종을 시범 운영 중”이라며 “정부가 추가적인 규제 조치를 피하려면 백신 접종 확대가 필수라고 보고 있어 이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벨기에 정부는 26일부터 극장, 콘서트장 등 공연장 폐쇄를 명령해 이에 반발한 공연 관련 사업 종사자들 수천 명이 수도 브뤼셀에서 시위를 벌였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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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만 달러 집에 산다던 머스크, 초호화 주택 거주”

    세계 최고 부호인 일론 머스크 미국 테슬라 창업주(50)가 그간 5만 달러(약 5900만 원)짜리 집에 산다며 수수한 이미지를 강조해온 것과 달리 최근 1년간 억만장자 친구인 켄 하워리 페이팔 공동 창업주(46)의 초호화 저택에서 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하워리는 2018년 당시 텍사스 부동산 거래 사상 최고가인 1200만 달러(약 142억 원)에 이 집을 샀다. 강이 보이는 수영장, 호화 욕조, 배 정박소를 갖췄고 면적도 740m²(약 220평)에 달한다. 다만 머스크와 하워리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보도를 부인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6월 트위터로 “거의 모든 자산을 팔고 있다”며 “주택을 보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텍사스주 보카치카에 주로 거주하고 있으며 해당 집의 가격이 5만 달러가 채 안 된다고도 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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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00만원 집에 산다던 머스크, 알고보니 142억 ‘초호화 저택’ 거주?

    세계 최고 부호인 일론 머스크 미국 테슬라 창업주(50)가 그간 5만 달러(약 5900만 원)짜리 집에 산다며 수수한 이미지를 강조해온 것과 달리 억만장자 친구인 켄 하워리 페이팔 공동 창업주(46)의 초호화 저택에서 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머스크는 1년 가까이 남부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하워리의 집에 머물고 있다. 하워리는 2018년 당시 텍사스 부동산 거래 사상 최고가인 1200만 달러(142억 원)에 이 집을 샀다. 강이 보이는 수영장, 호화 욕조, 배 정박소를 갖췄고 면적도 740㎡(약 220평)에 달한다. 하워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에서 스웨덴 주미 대사를 지내면서 이 집이 비었고 머스크가 쓰게 됐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6월 트위터로 “거의 모든 자산을 팔고 있다”며 “주택을 보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텍사스주 보카치카에 주로 거주하고 있으며 해당 집의 가격이 5만 달러가 채 안 된다고도 했다. 보카치카 인근에는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발사대가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와중에도 머스크 같은 극소수 부유층의 부가 날로 늘어나 양극화가 심화했다는 비판을 의식한 행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보도 후 머스크는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사실이 아니다. 해당 집에 살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하워리 또한 “그가 오스틴에 올 때 가끔 우리 집에 묵었을 뿐 살지 않는다. 그는 텍사스주 남부에 산다”고 밝혔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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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모더나 같은 mRNA 백신만 오미크론 예방효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중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인 화이자와 모더나를 제외한 나머지 백신들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 예방 효과가 거의 없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mRNA 방식이 아닌 다른 백신에 의존해 온 저소득 국가들을 중심으로 계속 감염이 늘고 변이가 출현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도 무력화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NYT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만이 오미크론 변이로부터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백신 접종자들을 분석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지 6개월이 지나면 오미크론 감염 예방 효과가 0%대로 떨어진다”고 12일 밝혔다. 1회 접종 방식인 얀센 백신은 아프리카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오미크론 감염 예방 효과는 거의 무시해도 될 정도”라고 NYT는 지적했다. 전 세계 백신 중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 백신(시노팜, 시노백)에 대해선 “오미크론 감염을 거의 막지 못한다. 중국, 멕시코, 브라질 등이 주로 이 백신을 접종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와 중남미 국가에서 주로 맞은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백신도 오미크론 예방 효과가 매우 낮다고 보도했다. 20일 모더나는 자사 백신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중화항체를 약 37배 증가시킨다는 자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미국 당국이 승인한 부스터샷 접종 용량인 50μg(1, 2차 접종량의 절반)을 투여하면 항체가 37배, 100μg을 투여했을 때는 83배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과 일라이릴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긴급사용을 승인해 미국 병원에서 가장 많이 사용 중인 자사의 항체 치료제가 오미크론에 듣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항체 치료제는 코로나19 환자가 중증으로 치닫는 것을 막는 데 쓰이고 있다. 두 제약사는 새로운 항체 치료제를 신속하게 개발하겠다고 밝혔지만 AP통신은 “적어도 몇 달은 걸릴 것이다. 의료진은 새 위기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이은택 기자 nabi@donga.com임보미 기자 bom@donga.com}

    •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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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종위기 새들의 노래, 저스틴 비버 제치고 음악차트 톱5 올라

    멸종위기 종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녹음해 만든 앨범이 머라이어 캐리, 아바, 저스틴 비버 등을 제치고 이번 주 호주 음악차트 상위 5위에 올랐다. BBC등 외신은 호주의 멸종위기새 보호 단체 ‘버드라이프 호주’가 제작한 앨범 ‘소멸의 노래(Songs of Disappearance)’가 호주의 아리아 음악차트 TOP5에 진입했다고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앨범은 멸종위기에 처한 종으로 지정된 새들의 노래소리를 녹음한 사운드 53개로 구성됐다. 이달 3일 앨범이 발매된 후 소셜미디어에서는 이 앨범을 호주의 아리아 음악차트에 올리자는 운동이 퍼졌다. 결국 이 앨범은 이번주 해당 음악차트 TOP5에 진입했다. 글로벌 그룹 아바의 새 앨범(보야지)은 물론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나온 마이클 부블레, 머라이어 캐리의 앨범, 저스틴 비버, 도자캣 등 유명 가수들을 모두 이겼다. 이번 앨범의 수익금은 버드라이프 호주의 보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폴 설리반 버드라이프 호주 대표는 “이번 앨범은 우리가 행동하지 않는다면 사라질지 모르는 새들의 소리를 담은 특별한 앨범”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재미도 있었지만 정부와 기업들에게 호주인들이 멸종 위기의 새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뜻 깊은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호주 찰스다윈대학교에 따르면 현재 호주의 새 1299종 가운데 216종이 멸종 위기종에 속한다. 6종 중 1종 꼴이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가 멸종을 더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버드라이프 호주는 2019~2020년 호주를 강타한 산불로 새들의 서식지가 황폐해지면서 조류 개체수가 약 25% 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임보미기자 bom@donga.com}

    •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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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6년 역사 뉴욕경찰국에 첫 흑인 여성국장

    미국 최대 경찰 조직인 뉴욕경찰국(NYPD)이 1845년 설립 후 176년 만에 최초의 여성 국장을 맞이했다. 14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은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당선인(61)이 키샨트 슈얼 나소카운티 경찰서장(49·사진)을 차기 NYPD 수장으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슈얼 신임 국장은 애덤스 당선인의 임기가 시작되는 내년 1월 1일부터 약 3만5000명의 경찰이 근무하는 공룡 조직 NYPD를 이끈다. 흑인으로는 세 번째 국장인 슈얼은 뉴욕 퀸스 출신으로 나소카운티 경찰서에서 23년간 근무했다. 마약, 인질협상 관련 부서 등에 몸담았다. 슈얼 신임 국장은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자신의 발탁을 “엄청난 기회”라고 평가하며 새 직책을 엄중하게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애덤스 당선인 또한 “범죄와 맞설 전사로서의 능력이 검증된 인물”이라며 “뉴욕 시민이 바라는 안전, 정의 등을 실현할 수 있는 경험과 정서적 지능을 겸비했다”고 기대했다. 역대 두 번째 흑인 시장 당선인이며 본인 또한 NYPD 출신인 애덤스 당선인은 선거 때 부터 “시장에 뽑히면 반드시 흑인을 새 경찰국장에 임명하겠다”고 공약했다. 당시 그는 경찰예산 삭감을 주장하는 일부 급진파를 비판하며 경찰력 강화를 통해 최근 급증한 뉴욕의 강력범죄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임보미 기자 bom@donga.com}

    •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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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상 수상자 54명 “전세계, 군비 年2% 감축하자”

    54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세계 유명 학자들이 2025∼2030년에 전 세계의 군비를 매년 2%씩 감축하자고 호소했다. 군비 경쟁이 엄청난 낭비이며 이 돈을 아낀 재원을 전염병 대유행(팬데믹), 기후변화, 빈곤 퇴치 등을 위한 유엔 기금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14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이탈리아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65)가 주도한 공개서한에는 지난해 노벨 물리학상 공동 수상자인 영국 물리학자 로저 펜로즈(80)를 포함한 노벨상 수상자 54명, 각종 학계 인사 등 총 62명이 서명했다. 1989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티베트 지도자 달라이 라마(86)는 서명에 동참하지 않았으나 이번 캠페인에 지지 의사를 표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학자들은 유엔 회원국이 군비 감축 기간 5년간 아낀 돈의 절반은 개별국이 자체적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평화 분담금’ 재원으로 내놓자고 제안했다. 평화 분담금을 바탕으로 유엔이 관리하는 펀드를 만들어 팬데믹, 기후변화, 빈곤 퇴치 등에 쓰자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2030년까지 1조 달러(약 1187조 원)를 마련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들은 “각국 정부는 남들이 다 군비를 증강시키기에 똑같이 군비를 늘려야만 하는 압박에 놓인다”며 “이런 구조가 군비 경쟁이라는 엄청난 자원 낭비의 소용돌이가 계속되도록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번 서한은 각국의 군비 예산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군비 지출은 총 1조9810억 달러로 한 해 전보다 2.6% 증가했다. 특히 미국 중국 인도 러시아 영국 등 군비 지출 상위 5개국은 모두 한 해전보다 군비 예산을 늘렸다. 가디언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의 긴장, 대만을 둘러싼 중국과 미국의 갈등 고조가 군비 증가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임보미 기자 bom@donga.com}

    •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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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최대 경찰 조직 NYPD, 설립 176년 만에 첫 여성 국장 탄생

    미국 최대 경찰 조직인 뉴욕경찰국(NYPD)이 1845년 설립 후 176년 만에 최초의 여성 국장을 맞이했다. 14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은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당선인(61)이 키챈트 시웰 나소 카운티 경찰서장(49)을 차기 NYPD 수장으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시웰 신임 국장은 애덤스 당선인의 임기가 시작되는 내년 1월 1일부터 약 3만5000명의 경찰이 근무하는 공룡 조직 NYPD를 이끈다. 흑인 전체로는 세 번째 국장인 시웰은 뉴욕 퀸스 출신으로 나소 카운티 경찰서에서 23년간 근무했다. 마약, 인질협상 관련 부서 등에 몸담았다. 시웰 신임 국장은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자신의 발탁을 “엄청난 기회”라고 평가하며 새 직책을 엄중하게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애덤스 당선인 또한 “범죄와 맞설 전사로서의 능력이 검증된 인물”이라며 “뉴욕 시민이 바라는 안전, 정의 등을 실현할 수 있는 경험과 정서적 지능을 겸비했다”고 기대했다. 역대 두 번째 흑인 시장 당선인이며 본인 또한 NYPD 출신인 애덤스 당선인은 선거 때 부터 “시장에 뽑히면 반드시 흑인을 새 경찰국장에 임명하겠다”고 공약했다. 당시 그는 경찰예산 삭감을 주장하는 일부 급진파를 비판하며 경찰 강화를 통해 최근 급증한 뉴욕의 강력범죄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임보미 기자 bom@donga.com}

    •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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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여명의 노벨상 수상자 “전세계 군비 2% 감축하자” 호소

    50여 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이 전 세계에 향후 5년간 군비를 매년 2%씩 감축하자고 호소했다. 이들은 군비 경쟁이 ‘엄청난 낭비’라며 군비 감축으로 아낀 재원을 팬데믹, 기후변화, 빈곤 퇴치를 위한 유엔(UN)기금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14일(현지 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탈리아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가 주축이 돼 만든 공개 서한에는 수리물리학자 로저 펜로즈를 포함한 노벨상 수상자 54명, 각종 학계 인사 등 총 62명이 서명했다. 1989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티벳의 영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서명에는 동참하지 않았으나 이번 캠페인에 지지 의사를 표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들은 서한에서 “각 국가 정부들은 남들이 다 군비를 증가시키기에 똑같이 군비를 늘려야만 하는 압박에 놓인다”며 “이런 구조가 훨씬 더 현명하게 쓰일 수 있는 자원을 군비 경쟁이라는 엄청난 자원낭비의 소용돌이를 지속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모든 UN 회원국이 향후 5년간 매년 군비를 2%씩 감축해 절반은 개별국이 자체적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평화 분담금’ 재원으로 내놓자고 제안했다. 이 재원을 바탕으로 UN이 관리하는 글로벌 펀드를 만들어 팬데믹, 기후변화, 빈곤 퇴치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들은 이런 방식으로 2030년까지 1조 달러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가디언은 이번 공개서한이 국제적 긴장 고조로 군비 예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고 전했다. 스톡홀롬 국제평화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군비 지출은 총 1조 9810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 올랐다. 군비 지출 상위 5개국(미국 중국 인도 러시아 영국)은 모두 지난해 군비 예산을 늘렸다. 가디언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 간 긴장, 대만을 둘러싼 중국과 미국의 갈등 고조가 군비 증가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임보미 기자 bom@donga.com}

    •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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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토네이도에 아마존 직원 6명 사망…‘휴대폰 금지 정책’ 논란

    미국에서 10일 발생한 토네이도(강력한 회오리바람)로 일리노이주 에드워즈빌에 있는 아마존 물류센터가 무너져 최소 6명의 직원이 사망하고 다수의 직원이 실종된 가운데 아마존의 작업장 내 휴대전화 금지 정책이 논란이 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수년간 물류센터에 금속탐지기가 설치된 보안 검색대를 설치해 직원들이 물류센터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팬데믹이 확산되자 아마존은 지난해 5월 한발 물러나 응급상황에 대비해 물류센터 내 휴대전화 사용을 허락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지역의 물류센터부터 휴대전화 금지 정책을 재도입해 직원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아마존의 물류센터 직원들은 10일 토네이도가 물류센터를 덮치기 30분 전에도 기상청에서 경보 문자가 왔었다며 휴대전화 경보가 사전에 위험을 알릴 뿐 아니라 구조요청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 직원은 물류센터 내 휴대전화 반입금지 정책이 다시 도입되면 퇴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블룸버그는 이번 논란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경영진과 자신들의 안전은 뒷전이라고 우려하는 일선 근로자들 사이의 깊은 불신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에서는 이번 토네이도의 위력을 보여주는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됐다. 케이티 포스턴 씨는 인디애나주 뉴 앨버니에 세워놨던 자신에 차에 1942년에 찍은 사진 한 장이 꽂혀있는 것을 발견한 뒤 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후 이 사진이 차로부터 240㎞ 떨어진 켄터키의 한 가정집에서 날아온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임보미 기자 bom@donga.com}

    •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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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첫 우주인 딸, 60년만에 대 이어 ‘우주비행’

    미국 최초의 우주인 앨런 셰퍼드(1923∼1998)의 장녀 로라 셰퍼드 처칠리(74)가 11일(현지 시간) 미국 민간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의 ‘뉴셰퍼드’호를 타고 우주비행을 마쳤다. 딸이 아버지가 처음 우주를 비행한 지 꼭 60년 만에 아버지의 이름을 딴 우주선을 탄 것이어서 부녀(父女)의 대를 이은 우주비행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셰퍼드는 1961년 5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머큐리’호를 타고 미국 최초, 세계에서는 두 번째 우주비행에 성공했다. 그의 비행 한 달 전 러시아 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스푸트니크’호를 타고 세계 최초로 우주를 비행했다. 셰퍼드는 1971년 ‘아폴로14호’를 타고 달 탐사에도 성공했다. 당시 그는 인류 최초로 달에서 골프공을 친 역사를 남겼다. 낮은 중력에서 공의 움직임을 보려던 과학실험의 일환이었다. 처칠리는 블루오리진 측의 초청을 받아 무료로 비행했다. 이날 약 10분간의 비행을 마치고 귀환한 그를 제프 베이조스 블루오리진 창업자가 맞이했다. 처칠리는 “지구로 돌아오면서 아버지를 생각했다. 아버지는 나만큼 즐기면서 돌아오지 못했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직접 조종하지 않은 자신과 달리 일을 하면서 귀환해야 했다는 점을 안타까워한 것이다. 블루오리진은 자사의 세 번째 민간 우주여행인 이번 비행에 역대 최다 인원(6명)을 태우면서 두 좌석을 처칠리와 전직 미국프로미식축구(NFL) 선수 출신의 방송인 마이클 스트레이핸(50)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나머지 네 자리는 부호들이 각각 수천만 달러를 내고 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 벤처투자자 레인 베스(60)와 아들 캐머런(23)이 함께 타 최초의 부자(父子) 우주비행 기록을 세웠다.임보미 기자 bom@donga.com}

    •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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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최초 우주인’ 딸, 아버지 이름 딴 우주선 타고 여행

    미국 최초의 우주인 앨런 셰퍼드(1923~1998)의 장녀 로라 셰퍼드 처칠리(74)가 11일(현지 시간) 미국 민간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의 ‘뉴셰퍼드’호를 타고 우주비행을 마쳤다. 딸이 아버지가 처음 우주를 비행한 지 꼭 60년 만에 아버지의 이름을 딴 우주선을 탄 것이어서 부녀(父女)의 대를 이은 우주비행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셰퍼드는 1961년 5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머큐리’호를 타고 미국 최초, 세계에서는 두 번째 우주비행에 성공했다. 그의 비행 한 달 전 러시아 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스푸트니크’호를 타고 세계 최초로 우주를 비행했다. 셰퍼드는 1971년 ‘아폴로14호’를 타고 달 탐사에도 성공했다. 당시 그는 인류 최초로 달에서 골프공을 친 역사를 남겼다. 낮은 중력에서 공의 움직임을 보려던 과학실험의 일환이었다. 처칠리는 블루오리진 측의 초청을 받아 무료로 비행했다. 이날 약 10분간의 비행을 마치고 귀환한 그를 제프 베이조스 블루오리진 창업자가 맞이했다. 처칠리는 “지구로 돌아오면서 아버지를 생각했다. 아버지는 나만큼 즐기면서 돌아오지 못했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직접 조종하지 않은 자신과 달리 일을 하면서 귀환해야 했다는 점을 안타까워한 것이다. 블루오리진은 자사의 세 번째 민간 우주여행인 이번 비행에 역대 최다 인원(6명)을 태우면서 두 좌석을 처칠리와 전직 미국프로미식축구(NFL) 선수 출신의 방송인 마이클 스트레이핸(50)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나머지 네 자리는 부호들이 각각 수 천만 달러를 내고 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 벤처투자자 레인 베스(60)와 아들 캐머런(23)이 함께 타 최초의 부자(父子) 우주비행 기록을 세웠다.임보미 기자 bom@donga.com}

    •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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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오징어선단, 인도양서 오징어 안잡고 참치 싹쓸이 불법조업”

    중국의 오징어잡이 선단(船團)이 인도양에 몰려가 불법으로 참치를 싹쓸이하듯 남획하고 있다고 노르웨이 해양감시단체 트리그맷트래킹(TMT)이 8일 밝혔다. 중국 내 참치 수요가 급증한 탓이다. ‘어둠의 선단(Dark fleet)’, ‘떠다니는 섬’으로도 불리는 중국의 오징어잡이 배들은 중동 앞 바다까지 들어가 불법 조업을 일삼아 국제적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TMT는 “인도양을 비롯해 세계 곳곳의 공해(公海)에서 벌어지는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보호 어종 남획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해야 한다”고 이날 촉구했다. TMT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인도양에서 활동하는 오징어잡이 배들이 2016년에 비해 6배로 늘었는데 이 중 대다수는 중국 선박이라고 한다. 문제는 중국의 오징어잡이 배들이 오징어가 아니라 고급 어종인 대형 참치를 마구 잡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인도양 해역에서는 오징어 어획에 대한 규제는 없지만 대형 참치를 잡으려면 인도양 참치위원회(IOTC)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멸종위기 보호 어종이기 때문이다. TMT의 추적 데이터와 그린피스 해양감시단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오징어잡이 선단은 다른 보통의 오징어잡이 선단과 달리 대형 저인망을 쓰고 있다. 오징어배는 대개 낚시나 루어(가짜 미끼) 방식을 쓴다. 그물이 넓은 대형 저인망을 쓴다는 건 의도적으로 오징어가 아닌 다른 큰 물고기를 잡겠다는 것이다. TMT는 드론이 찍은 증거 사진도 제시했다. 중국 오징어배가 그물에 가득 잡힌 참치들을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배들은 선박자동식별장치(AIS)도 끄고 어획을 했다고 TMT는 지적했다. TMT에 따르면 최근 인도양에서 참치를 잡다 적발된 중국 어선 341척 중 참치 어획 허가를 받은 배는 한 척도 없었다. 알려진 중국의 불법 조업 어선은 약 3000척이지만 실제로는 수천 척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글로벌 이니셔티브’가 발표한 ‘불법, 비(非)보고, 비규제 어업지수(IUU)’에 따르면 세계 152개 연안 국가 중 불법 조업을 가장 많이 한 나라가 중국이다. 올 9월 미국 해안경비대는 해적 행위 대신 불법 조업을 미국 해상안보의 최대 위협 요소로 꼽았고, AP통신은 중국의 불법 조업 어선을 두고 ‘어둠의 선단’이라고 표현했다. 중국이 참치를 쓸어 담는 이유는 중국 내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농림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체 원양 어획량 중 1위는 오징어(22.5%), 2위가 참치(14.0%)다. 오징어는 52만300t, 참치는 32만7400t을 잡았다. 지난해 6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진정되면서 외식 수요가 크게 늘었고 덩달아 참치 수요도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수년간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일본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중국인이 많아졌고, 참치회나 참치초밥 등 일식에 대한 선호도도 덩달아 높아졌다는 것이다. 과거에도 중국에서 수요가 늘면 세계적으로 가격이 오르고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2007년에는 치즈, 2015년에는 와인이 그랬다. AP통신은 “중국의 불법 조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8일 전했다.이은택 기자 nabi@donga.com임보미 기자 bom@donga.com}

    •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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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세 존슨 英총리, 일곱째 아빠 됐다…재임 중 두번째 출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57)가 부인 캐리(33) 여사와의 사이에서 두 번째 아이를 얻었다. 과거 결혼에서 낳은 자녀 등을 포함하면 공식적으로 알려진 그의 일곱 번째 자녀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9일 성명을 내고 “총리 부부가 오늘 오전 런던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2019년 7월 집권한 존슨 총리는 당시 여자친구였던 캐리 여사와 함께 총리 관저인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에 입주했다. 둘은 지난해 4월 첫 아들 윌프레드를 얻었고 한 달 후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에 얻은 딸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존슨은 두 번째 부인인 마리나 휠러(57) 사이에 4명의 자녀가 있고 이들은 현재 모두 성인이다. 2009년 미술 컨설턴트 헬렌 매킨타이어와도 혼외자 딸을 뒀다. 존슨 총리는 그간 자녀가 총 몇 명인지에 대한 공식 답변을 꺼렸다. 2019년 총선 당시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자녀가 몇 명이냐’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올해 9월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 미국 NBC 방송에 “총 6명의 자녀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태어난 딸로 7명이 된 셈이다.임보미 기자 bom@donga.com}

    •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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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서 영향력 있는 여성’ 1위 스콧… 이부진 89위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아내였던 매켄지 스콧(51)이 경제매체 포브스가 7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1위에 올랐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1위였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67)는 8일 퇴임해 올해 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2019년 베이조스와 이혼한 스콧은 당시 아마존 전체 주식의 4%를 이혼 합의금으로 받았다. 이후 자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속한 ‘기빙플레지’에 서명했다. 포브스는 현재 그의 자산이 592억 달러(약 7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혼 후 총 86억 달러를 기부했고 올해에만 27억 달러를 내놨다. 포브스 측은 스콧이 다양한 자선단체에 막대한 돈을 지원하면서 자선사업에 상당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했다. 2위는 올해 1월 여성 최초로 미국 부통령에 오른 카멀라 해리스(57)가 차지했다. 지난해 2위였던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56)가 올해는 3위, 메리 배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가 4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전 부인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가 5위였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51)은 89위로 한국인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90위에서 1계단 상승했다.임보미 기자 bom@donga.com}

    •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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