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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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run-juno@donga.com

취재분야

2026-02-15~2026-03-17
지방뉴스90%
사회일반7%
교육3%
  • “다양한 철도 이용해 관광명소 찾아가세요”

    최근 몇 년간 인천에 다양한 철도 노선이 생기면서 주변 관광명소가 주목받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20일 수도권에서 ‘누구나! 쉽고! 편하게! 떠날 수 있는 인천전철여행-전철타고 인천행’을 선보였다. 인천 전역에 뻗어 있는 철도망으로 닿을 수 있는 명소 48곳을 소개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지난해 2월 개통한 자기부상(磁氣浮上)열차가 인기다. 국내 최초이자 세계 3번째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역∼장기주차장∼합동청사∼파라다이스시티∼워터파크∼용유역의 6.1km 구간을 운행한다. 무료인 데다 주변 관광지와 바로 연결된다. 바다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용유역에서 내리면 된다. 302번 버스를 타고 20분이면 마시란 해변을 밟을 수 있다. 마시란 해변에는 기도하는 여인의 형상을 한 선녀바위가 있다. 효험 있는 기도 장소로 널리 알려졌다. 해넘이와 해맞이는 물론이고 입시 및 취업 시즌이 되면 마음속 바라는 바를 비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 주변 해안은 아담하지만 서해안에서 드물게 기암이 많아 ‘꽃보다 남자’ ‘야왕’ 같은 드라마나 영화, 광고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공항철도의 관광명소로는 검암역 인근 국립생물자원관을 추천했다. 생물표본 약 175만 점을 소장한다.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된 표본은 약 6500점. 한국의 생태계를 한눈에 살펴보고 이해하기 쉽게 돼 있다. 검암역에서 오전 9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국립생물자원관을 오가는 버스를 운행한다. 032-590-7064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검단선사박물관은 인천지하철 2호선의 관광명소다. 인천 서북부 검단 원당 동양 불로지구 등의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굴된 도토류(陶土類), 골각류(骨角類), 금속류, 옥석유리류 등의 선사시대 유물을 전시한다. 청동기시대 집터 및 돌널무덤(석관묘) 등이 발굴 당시 모습으로 전시돼 있다. 체험학습실에는 선사문화와 관련된 각종 모형의 유물을 비치해 선사문화 교육의 장으로 인기가 높다. 032-440-6790 이 밖에 △국철1호선=부평지하상가·영화공간 주안·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차이나타운 △수인선=신포국제시장·인천상륙작전기념관·소래포구 △인천1호선=부평역사박물관·원인재·인천도시역사관·송도센트럴파크 △인천2호선=경인아라뱃길·수봉공원·인천대공원 △자기부상철도=거잠포·무의도 등을 주요 여행지로 꼽았다. 공사 관계자는 “‘전철 타고 인천행’은 인천 주민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인천여행을 즐기는 법을 한데 모아 제안한 것이다.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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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 안전’ 챙기는 인하대병원 응급진료 시스템

    당뇨병을 앓던 박모 씨(87·여)는 지난해 12월 21일 오전 호흡이 곤란해져 인하대병원에 입원했다. 오후가 돼 저산소증까지 나타나 위독한 상황에 처했다. 병원 신속대응팀은 즉시 산소비강캐뉼라(cannula·몸속에 삽입하는 튜브)를 준비했다. 산소 흡입 방법의 일종으로 콧구멍에 캐뉼라를 넣고 안경처럼 귀에 거는 방식이다. 박 씨는 저산소증에서는 벗어나는 듯했지만 흉부엑스레이를 찍어보니 폐울혈(폐혈관 내 혈액량 증가로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는 증세)이 관찰되고 분당 맥박도 38회로 낮았다. 신속대응팀은 집중치료실로 박 씨를 옮겨 영구심박동기를 삽입했다. 5일이 지나 상태가 호전된 박 씨는 일반병실로 옮겨 건강하게 퇴원했다. 신속대응팀이 신속하게 대처해 박 씨가 심정지를 일으키기 전에 막아 소중한 생명을 살린 것이다. 인하대병원 응급진료 시스템이 빛을 발하고 있다. 환자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하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2017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국 36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446개 응급의료기관 가운데 전국 1위에 해당한다. 안전 관리, 환자 전원 안전성, 응급실 환자 만족도, 응급시설 운영의 적절성, 중증응급환자 책임 진료, 재난 대비 및 대응 같은 37개 평가지표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응급의학 전문의가 상주한다. 신속한 조치와 협진체계가 가능하다.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는 중환자실 수준이다. 첨단 시설과 장비, 인력 등 인프라도 최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로부터 국내 대학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의료원 전 부문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복지부 2회 연속 국내 인증을 받아 신뢰를 쌓았다. 특히 병원 안전 시스템과 대응 매뉴얼을 잘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역응급의료센터에는 병원 내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음압(陰壓)병상을 설치하고 화장실과 샤워실은 물론 동선까지 철저히 구분했다. 지난해 3월 감염병 환자를 위한 감염병 입원치료병동을 설치했다.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같이 국가 재난으로 번질 수 있는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는 시설을 만든 것이다. 화재 대응 시스템도 우수하다. 인하대병원 건물은 한국화재보험협회 선정 5년 연속 화재안전 우수 건물 인증을 받았다.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을 사전 방지하는 통제실은 24시간 병원 안팎을 살핀다.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 및 열 감지기가 작동돼 통로 곳곳에 설치된 갑종 방화문이 자동으로 내려와 화기를 차단하고 스프링클러가 작동된다. 재난통제본부가 즉시 구성돼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환자를 대피시킨다. 화재 대비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한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안전시스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 수준의 의술 및 시설과 안전시스템 유지, 관리를 위해 약 100개의 인증 필수지표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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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래습지생태공원 해수족욕장 17, 18일 임시 개장

    설 연휴 인천 곳곳에서 명절객을 맞이한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설 연휴 소래습지생태공원에 해수족욕장을 임시 개장한다. 17, 18일 오전 10시∼오후 5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87m² 규모의 해수족욕장은 깨끗이 여과한 해수를 섭씨 40도 이상 미온수로 공급한다. 약 100명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다. 해수 족욕은 살균 및 소염 효과는 물론이고 혈액 순환과 면역력 증강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정식 개장하는 해수족욕장은 봄, 가을 오전 10시∼오후 5시, 여름 오전 10시∼오후 6시 문을 연다. 032-440-5807 월미공원사업소는 16, 17일 월미공원 양진당 일원에서 ‘2018년 월미공원 설맞이 민속한마당 행사’를 연다. 서도창·배뱅이연구보존회가 풍물놀이, 경서도창(京西道唱), 전통무용 공연을 선보인다. 복조리와 솟대 만들기, 민속놀이 대회도 마련된다. 연휴기간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주민에게는 ‘물범카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인천시는 15일 오전 7시∼오후 5시 인천가족공원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승화원 이용 장례 차량 제외)한다. 그 대신 동암초교 정문∼인천가족공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032-440-2832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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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설연휴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 허용

    인천시는 설을 맞아 8∼20일 전통시장 25곳 주변 도로에 주·정차를 허용한다. 해당되는 시장은 △중구=종합어시장 신포시장 신흥시장 동인천청과시장 △동구=송현시장 현대시장 동부현대시장 △남구=신기시장 용현시장 석바위시장 용남시장 학익시장 제물포시장 공단시장 △연수구=옥련시장 송도역전시장 △남동구=모래내시장 간석시장 만수시장 농산물도매시장 △부평구=부평재래시장 △서구=가좌시장 신현시장 거북시장 강남시장이다. 시는 길가 주차허용지역에 펼침막과 입간판을 설치해 홍보하되 이중주차를 비롯한 주차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는 단속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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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부산 제치고 올해 ‘한국 제2도시’ 된다

    부산의 유력 일간지 국제신문은 지난달 ‘제2도시 간판, 곧 인천에 뺏길 수 있다’는 기획기사를 연재했다. 부산의 지역총생산을 비롯한 도시경제력 각종 지표에서 인천에 역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 뒤 대책을 촉구하는 시리즈였다. 칼럼에서는 “한국 제2의 도시인 부산의 위상이 불황과 인구 감소로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위기 극복책을 마련해야 부산의 미래가 보장된다”고 분석했다. 인천이 부산을 제치고 ‘한국 제2도시’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주요 경제지표에서 300만 인구 인천이 350만 부산을 바짝 뒤쫓거나 따라잡았다. 올해 부산을 앞질러 한국 2대 도시가 될 것이다”라고 5일 밝혔다. 시는 통계청 자료 등을 통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부산을 앞질렀고 경제성장률, 지방세 규모, 일자리 지표가 부산에 밀리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2016년 인천의 1인당 GRDP는 2782만 원으로 부산의 2356만 원보다 430만 원가량 많았다. 2017년 인천 경제성장률은 부산의 1.7%보다 2배가 넘는 3.8%였다. 올해 지방세 예상 규모는 인천이 3조8321억 원으로 부산의 3조9249억 원을 턱밑까지 쫓을 것으로 보인다. 보통교부세는 5034억 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14년 2338억 원보다 115% 늘어난 것이다. 반면 부산의 보통교부세 신장률은 같은 기간 4.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일자리 지표에서도 부산을 제쳤다고 시는 강조했다. 인천의 지난해 11월 현재 경제활동 참가율은 64.4%, 고용률은 62%로 서울 부산을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실업률도 3.8%로 부산(4.1%)보다 낮다. 인천은 도시 규모에서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면적은 1063km²로 전국 7개 광역시 가운데 가장 크다. 지난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의 외국인직접투자는 104억 달러로 한국 경제자유구역 전체 투자액의 76.4%를 차지했다. 기업 유치 실적도 청신호다. 현대그룹 신생 계열사 현대무벡스는 2020년까지 청라국제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약 300억 원을 들여 본사 건물을 짓는다. 인천시는 명실상부한 국내 ‘넘버 투’ 도시가 됐음을 강조하기 위해 10월 15일 시민의 날에 ‘서인부대(서울 인천 부산 대구 순이라는 뜻) 원년’을 선포하기로 했다. 다만 경제지표만으로 2대 도시가 됐다고 자부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도 나온다. 전국에 약 40개가 있는 국립박물관이 인천에는 없다. 고속철도(KTX)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역으로만 연결돼 대다수 인천 시민은 서울이나 경기도로 가서 KTX를 이용해야 한다. 최근 4년간 약 3조7000억 원의 빚을 갚으면서 문화복지정책 투자에 소홀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올해 지역총생산량과 경제성장률 같은 주요 경제지표에서 인천이 부산을 앞지르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 재정건전화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제2대 도시에 걸맞은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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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서구 경서3구역 기반시설 공사 시작

    인천시는 1일 서구 경서동 경서3구역(약 36만 m²)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했다. 경서3구역은 부동산 경기 불황에 따른 체비지(替費地·도시개발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사업주가 토지 소유주에게 취득해 처분할 수 있는 토지) 매각 유찰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개발계획을 변경하는 등 투자 여건이 좋아지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빠르게 매각되고 있다. 경서3구역은 상업시설용지 16만7380m²(45.5%)와 유통시설용지 2만8936m²(7.8%), 도로와 공원을 비롯한 기반시설용지 16만7425m²(45.5%)로 나눠진다. 상업시설용지에는 복합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유통시설용지에는 대형 할인점이 각각 들어선다. 인천공항고속도로 북인천 나들목 인근으로 공항철도 및 인천지하철 2호선 환승역 검암역, 그리고 제2외곽순환도로 나들목과 가깝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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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효진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로 도시재생 원년 만들겠다”

    황효진 인천도시공사 사장(58)은 2일 열린 인천도시공사 시무식 때 감동을 받았다. 인천도시공사 노동조합이 예정에 없던 감사패와 꽃다발을 황 사장에게 선사하는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2003년 공사 창립 이래 노조가 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것은 처음이다.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부평구 십정2구역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경영진이 독점하다시피 한 정책 정보를 노조와 공유한 황 사장에 대한 감사 표시였다. 황 사장은 29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깜짝 놀랐다. 노조의 이런 성원을 바탕으로 인천 지역 특성을 감안해 누구나 공감하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펼치겠다”며 “올해를 따뜻한 도시재생 원년으로 삼아 주거복지 분야 리더 공기업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착수한 십정2구역 뉴스테이 사업이 올해 중점 사업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십정2구역 뉴스테이 사업자는 지난해 12월 매매계약금 836억 원을 공사에 납입했고, 이달 2일 중도금 2021억 원을 냈다. 굴곡 많던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기틀이 마련됐다. 황 사장은 “십정2구역은 원도심 도시재생과 주거복지를 모두 충족하는 모델”이라며 “뉴스테이 사업과 연계해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청년과 저소득층 임대주택 공급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인천 서북부 개발 핵심인 검단신도시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마전 당하 원당 불로동 일대에 건설하는 자족형 신도시 사업이다. 황 사장은 “검단신도시는 사실상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첨단 미래도시를 만든다. 업무 및 도시지원 시설용지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장지원 클러스터와 대단위 청년 주거특화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검단신도시에는 남북으로 뻗어 있는 한남정맥 트레킹 코스와 경인아라뱃길과 연결하는 ‘에코 힐링 네트워크’가 만들어진다. 공사는 원도심 도시재생을 통한 시민 주거 안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황 사장은 동구 ‘송림초교 주변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관련해 “공사가 뉴스테이 펀드에 투자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최근 이주 지원과 상담을 위해 송림동에 이주안내센터를 열었다. 3월에는 공사 1층에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그는 “인천 맞춤형 도시재생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려면 전문가가 상주하는 센터가 필요하다. 도시재생 과정에서 지역 커뮤니티 회복과 일자리 창출 역할을 센터가 맡게 된다”고 말했다. 센터는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남동구 만부마을, 동구 송림골과 화수정원마을을 돕는다. 황 사장은 공사 재정 건전화 방안도 제시했다. 도시공사 부채 규모는 이달 중순 현재 약 6조8000억 원, 부채 비율은 222%이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인천시와 함께 부채 감축을 위해 적극 노력해 재무 여건이 호전됐다. 올해 부채 3000억 원을 줄여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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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교육청 ‘행복배움학교’ 10곳 추가

    인천시교육청은 인천형 혁신학교 ‘행복배움학교’ 10곳을 추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배움학교는 교과수업 위주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펼치는 학교로 현재 30개교가 있다. 밴드부처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동아리를 비롯해 목공수업 등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2015년 처음 지정했다. 시 교육청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니 무단 지각과 조퇴가 줄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의적 교육 과정과 학생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예산도 지난해 16억 원에서 올해 19억 원으로 늘어난다. 새로 지정된 행복배움학교는 구산 부개 동암 남동 봉화 등 초등학교 5개교, 인천남중 동광 등 중학교 2개교, 강화여 대인 인천하이텍고 등 고등학교 3개교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행복배움학교는 공교육 정상화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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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지하철 2호선, 광명시 연장 본격 추진

    인천지하철 2호선을 경기 광명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고속철도(KTX) 이용 편의를 위해 인천지하철 2호선 광명 연장사업(인천대공원역∼신안산선) 추진을 위한 사전 타당성 연구 용역을 올 하반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지하철 2호선이 연장되면 인천을 비롯한 경기 시흥, 부천, 안산, 광명시 주민이 KTX 이용 때 더 편리해지고 수도권 서남부지역 광역철도망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에는 인천과 가까운 광명시와 시흥시가 적극 참여한다. 연구 용역비(1억5000만 원)는 광명시 50%, 시흥시 40%, 인천시가 10%를 분담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광명 연장사업이 이뤄지면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끼고 있는 300만 인천 경제권과 이들 도시가 1시간 이내의 철도망으로 연결된다. 연구용역에서는 2호선 인천대공원역에서 신안산선을 잇는 3개 후보 노선을 비교해 경제성이 가장 높고 정부 승인을 이끌어낼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을 찾게 된다. 대상 3개 노선은 인천대공원∼KTX 광명역(12.8km), 인천대공원∼독산(13.9km), 인천대공원∼매화(8.6km) 구간이다. 인천시는 내년 하반기에 연구 용역을 끝내고 최적 노선을 찾아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신청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지하철 2호선 광명 연장은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인천지역 공약이다”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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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인재 DB’ 구축한 인천시 여성활동 활발하다

    인천 토박이 남명희 씨(53·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서울지부 이사)는 요즘 스스로 생각해도 자신이 뿌듯하다. 고향에 재능기부를 꾸준히 할 수 있게 돼서다. 2016년 인천시 홈페이지(incheon.go.kr)에 있는 ‘인천 여성 전문인재-신인(新仁) 여성 데이터베이스(DB)’에 자신의 이력을 입력했다. 이후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이웃과 손쉽게 연결이 됐다. 남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인천하나센터를 찾아 북한이탈주민 약 10명에게 한국사회 적응프로그램의 하나로 ‘원예 세러피’ 강좌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아동·청소년 시설의 ‘애인(愛仁), 꿈나무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직업 특강도 하고 있다. 회계사 양연숙 씨(45)도 ‘신인 여성DB’를 통해 지난해 4월부터 화장(火葬) 시설 주변 주민들에게 지원되는 기금을 관리하는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화장 시설인 인천 승화원은 매년 약 60억 원의 세외수익을 얻고 있다. 양 씨는 세외수익의 10%에 해당하는 기금이 승화원 주민을 위해 제대로 쓰이는지 감시한다. 인천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축한 신인 여성DB가 여성의 사회공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 산하 181개 위원회의 여성 참여비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43%를 기록했다. 이 여성DB가 한몫을 톡톡히 했다. 스마트우먼 2040프로젝트, 차세대 여성 리더 네트워크 강화 같은 다양한 양성평등 프로그램이 더해지면서 이런 성과를 거뒀다. 여성DB는 2008년 구축됐다. 여성 인재를 더 발굴하기 위해 2016년 신인 여성으로 이름을 바꿨다. 지난해에는 신인 여성 3000인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해 다양한 인재를 영입했다. 건설 교통 산업 등 그동안 여성 진출이 취약하던 분야에서 3018명을 새로 찾아냈다. 여성의 시정(市政)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신인 여성 인재 블로그도 만들었다. 인천의 미래를 이끌 20∼40대 전문직 여성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스마트우먼 2040 프로젝트는 2010년 인하대와 협력해 시작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까지 약 1300명의 차세대 리더급 여성이 배출됐다. 경제 역사 인문학 등의 전문과정을 이수한 이들은 여성DB에 자신의 이력을 올렸다. 시는 2016년부터 대학생, 특성화고교생, 공공기관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특화교육을 신설했다. 올해는 50, 60대 ‘신(新)중년’ 여성을 영입해 청소년,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재능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한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0회에 걸쳐 4614명이 재능기부 혜택을 받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여성의 권리를 신장하고 경제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천의 여성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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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인천공항∼KTX 광명역 공항버스 운행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경유해 인천국제공항∼KTX 광명역을 오가는 도심공항버스가 17일 운행을 시작한다. 지난해 6월 인천시 운행 허가를 받은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한다. 20∼30분 간격으로 하루 42회 운행한다. 그동안 인천공항에서 KTX 광명역까지 가려면 승객은 대중교통을 두세 번 갈아타며 한두 시간이 걸려 불편이 컸다.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상행선 도심공항버스는 송도 국제교(옛 송도1교) 정류소에서 1회 정차한다. KTX 광명역을 출발하는 하행선은 보안 검색이 끝난 위탁 수하물을 공항까지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쉬지 않고 논스톱으로 운행한다. 인천공항과 도심공항터미널을 연결하는 도심공항버스는 인천공항∼서울역, 인천공항∼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이어 세 번째다. 지방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려는 여행객은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비행기 탑승 수속,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공항버스 운행으로 승객들이 KTX를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방 이용객이 많이 몰리면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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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환자에게 정서적 안정 주는 ‘입원전담 전문의’

    카툰 작가 김효이 씨(48)는 최근 인하대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 김 씨는 15일 “수술을 받는다는 사실보다 정신적인 충격으로 심리가 불안정하다는 사실이 더 고통스러웠다. 수술 뒤에는 수술 부위를 안정시키는 게 무엇보다 힘들었다”고 수술을 전후한 자신의 상황을 말했다. 이처럼 불안하기만 하던 김 씨가 수술을 받고 나서 입원의학과 소속 입원전담 전문의 박정미 교수를 만나서 안정을 되찾았다. 입원전담 전문의는 환자의 입원부터 퇴원까지 모든 진료 및 관련 사항을 책임진다. 김 씨는 “박 교수를 처음 만났을 때 무엇을 하는 교수인지 궁금했는데 수술을 마치고 의식이 돌아왔을 때부터 병실을 찾아 여러 질문에 답변해주고 필요할 때 조치를 취해줬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입원전담 전문의 제도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입원전담 전문의 시범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에서 유일하다. 입원 환자를 안정시키고 더 질 좋은 진료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집도한 의사를 자주 만나기 어렵다. 계속되는 수술과 회진, 강의 등으로 바쁘다 보니 교수들이 환자 상태를 꼼꼼히 파악하기 쉽지 않다. 환자가 수술을 받고 입원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싶어도 교수 얼굴 보기가 힘들다는 불만이 적지 않았다. 그 불만을 해소하는 사람이 입원전담 전문의다. 현재 입원전담 전문의는 인하대병원 본관 7층 병동에서 활동한다. 7층 병동에는 유방암과 갑상샘암 수술을 받거나 수술을 앞둔 환자 약 20명이 입원해 있다. 이들을 위한 입원전담 전문의는 외과 3명, 내과 2명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교수 3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INHART)이 더해져 환자들을 돌본다. 다양한 전공의 교차진료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환자들은 ‘의사가 늘 내 곁에 있다’는 생각을 갖게 돼 심리적으로 안정된다. 교수에게 사소한 불만이라도 얘기하면 즉각 대응이나 조치가 이뤄진다는 입소문이 퍼지자 7층 병동에 입원하고 싶다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전국 대학병원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하게 지난해 7월 입원의학과를 신설했다. 진료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전문의의 신분을 보장해 입원전담 전문의 제도를 활성화하겠다는 뜻이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입원 진료의 중심이 전공의에서 전문의로 바뀌고 의료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에 부응하고자 입원전담 전문의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중환자전담 전문의, 입원전담 전문의, 신속대응의료진으로 구성된 입원의학과를 통해 연중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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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15년 넘은 공동주택 보수비 최대 2000만원 지원

    경기 부천시는 건축한 지 15년 넘은 공동주택의 유지 및 보수비용으로 단지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일이 2002년 12월 31일 이전인 연립주택이나 다세대주택 같은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붕괴 위험이 있는 담장과 석축, 옹벽 보수, 옥상 방수 공사, 도로나 하수도 공사 등의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총 공사비의 80% 이내에서 2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가구수 등에 따라 지원금은 조정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28개 공동주택에 1억73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 예산은 3억5000만 원으로 늘어났다. 신청은 다음 달 5일부터 3월 9일까지 시에 하면 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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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세 체납자 은닉 재산 제보땐 1억 포상금

    인천시는 지방세 체납자가 숨긴 재산에 대한 정보를 제보하면 포상금 최대 1억 원을 지급한다. 시는 이 같은 포상제 운영을 위해 17개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전자고지 납부 시스템 ‘인천 이택스’(etax.incheon.go.kr)에 온라인 제보 시스템(시민제보 창구)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이택스를 통해 개인과 법인 누구나 연중 신고할 수 있다. 신고할 때는 지방세 체납자 은닉 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서류와 관련 장부 같은 증빙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시는 제보된 은닉 재산 정보가 맞는지 조사하고 포상금 지급까지 절차를 ‘원 스톱’으로 한다. 포상금은 지방세 체납액이 완납되면 지급한다. 다만 1000만 원 이하 은닉 재산 제보는 관련 규정에 따라 포상금이 제공되지 않는다. 제보자 신원은 비밀이 보장된다. 그러나 익명 제보는 허위나 음해 우려가 있어 접수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선량한 납세자와의 형평성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바란다. 제보된 정보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32-440-5982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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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화도진 스케이트장·썰매장 폐장 위기

    인천 구도심에 있지만 겨울철 명소로 자리매김해온 동구 화도진 스케이트장·썰매장이 올해를 끝으로 폐장될 위기에 놓였다. 10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 의회는 최근 2018년 본예산 심의에서 화도진 스케이트장·썰매장 사업비 3억7000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에 따라 화도진 스케이트장·썰매장의 올겨울 개장은 어렵게 됐다. 2015년 12월 동인천역 북광장에 첫선을 보인 화도진 스케이트장·썰매장은 최다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800m² 규모의 아이스링크와 900m²의 썰매장을 갖췄다. 입장료가 1000원(1시간 기준)으로 저렴해 인천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인근 상권도 되살아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장 첫해 70일간 6만5명이 다녀갔고 2016년 59일간 7만2534명이 찾았다. 지난해 12월 15일 개장해 이달 7일 현재 3만1475명이 스케이트를 지쳤다. 다음 달 18일까지 운영한다. 동구 의회는 “지역 슬럼화가 가속화하는데 한시적 행사에 예산을 투입하는 건 적절치 않다. 주민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에 예산이 쓰이도록 하겠다”고 삭감 배경을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추경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해 달라고 의회에 다시 요청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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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인하대병원 의료센터 열어

    인하대병원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공항의료센터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제2여객터미널 공항의료센터는 일반 진료는 물론이고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응급환자 기본 처치 및 이송을 총괄하는 의료조정관 책무를 맡는다. 국내외 여객과 상주 직원 등 약 5만 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중 오전 8시 반∼오후 6시, 주말 및 휴일 오전 8시 반∼오후 3시 진료한다. 이에 앞서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8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제1여객터미널 의료센터에 이어 제2여객터미널 의료센터 운영에 관한 협정을 맺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천국제공항의 새로운 도약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세계 최고 수준인 인천국제공항의 위상에 걸맞게 여객과 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응급 상황에 훌륭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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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국제도시 ‘동양의 베니스’로 만든다

    한때 ‘인천판 4대강 사업’이라는 낙인이 찍혀 지지부진하던 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이 10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Yellow Sunset Lake’(옐로 선셋 호수·6, 8공구 호수공원)와 ‘Aham Family River’(아암 가족 강) ‘South Marine Lane’(남쪽 바닷길) 3개 존(구역)으로 나눠 퍼블릭 마리나(항구), 인공해변, 랜드마크 호텔, 수변 레스토랑 등을 배치하는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10월 옐로 선셋 호수 구역의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 서북쪽과 6, 8공구 호수공원을 잇는 수로 개통공사로 시작한다. 수로 양쪽에는 상업과 위락시설이 어우러진 수변가든이 들어선다. 서해의 석양을 배경으로 호화 여객선이 지나다니는 경관을 볼 수 있다. 여기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경을 풍성하게 한다. 호수공원 북쪽에는 요트 30척을 접안할 수 있는 퍼블릭 마리나가 들어선다. 이곳에서 요트를 타볼 수도 있다. 인천 아트센터 아래 해안가에는 1km가 넘는 인공해변이 펼쳐진다. 워터프런트 홍보관도 세워진다. 도심에서 바다를 접할 수 있는 저층(低層)형 상업시설이 물가를 따라 들어선다. 아암 가족 강 구역에는 ‘아암 인공섬’이 만들어진다. 뭍과 다리로 이어지는 인공섬에는 이색 테마상업단지가 조성된다. 송도 근린공원 앞 수변에는 레스토랑과 카페 등을 짓는다.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콤플렉스를 탄생시킨다. 워터프런트 사업구역에서 가장 넓은 직선형 수로인 남쪽 바닷길 구역은 바다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 서남쪽 해변에 호텔과 콘도미니엄, 펜션 같은 숙박시설이 밀집한 ‘워터프런트 스테이’가 생긴다. 워터프런트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호텔이 바로 여기에 지어진다. 인천대 앞 바닷가는 복합수상문화시설로 탈바꿈한다. 기존 잔교(棧橋)를 활용해 카누와 요트 등 해양스포츠 교육공간이 마련되고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수상 무대도 띄운다. 수상버스터미널도 만들어진다. 광장과 이어지는 폭 50m 둔치에서는 바다가 좀 더 가깝게 다가온다. 11공구 쪽과 가까운 바닷가에는 프리마켓과 야외공연장, 창작기반 아트숍 같은 예술거리가 주축이 되고 주변 물가에 상업공간을 둔다. 11공구 워터프런트 사업은 기반공사와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2단계로 나눠 조성하는 송도 워터프런트는 전체 길이 16km, 폭 40∼300m 규모로 총사업비 6215억 원이 투입된다. 1단계(10.46km) 공사는 2021년 마친다. 같은 해 착공하는 2단계(5.73km)는 2027년 준공 목표다. 바다와 인공수로가 만나는 지점에는 대형 수문이 설치돼 1년 내내 안정된 파고(波高)를 유지한다. 수문에는 수질 유지를 위한 바닷물 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 인천경제청은 녹지와 주거용지 39만8000m²를 상업시설로 용도 변경해 생기는 수익으로 워터프런트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창일 인천시의원은 “송도 워터프런트는 2016년 말 착공할 계획이었지만 추진이 늦어졌다. 그만큼 관광과 레저 기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생태도시 건립이라는 당초 목적을 충실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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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금연지원센터 흡연예방교육 실시

    보건복지부 지정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는 금연 취약계층을 위한 흡연예방교육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여성과 학교를 중퇴한 청소년, 대학생,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제2기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2020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20년 이상 흡연한 중증고도흡연자는 4박 5일 일정의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금연캠프는 매달 1회 이상 운영된다. 인하대병원 병실에서 숙식하며 건강검진, 금연교육,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는다. 금연할 동기를 갖도록 하는 1박 2일 일반지원형 금연캠프도 있다. 금연캠프 참가자에게는 별도 비용을 받지 않는다. 인천금연지원센터는 금연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복지부 장관 표창과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032-451-9029, 9030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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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서북부 ‘핫 플레이스’로 뜨는 청라국제도시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가 수도권 서북부 ‘핫 플레이스(hot place)’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이 결정되고 시티타워와 스타필드 청라 같은 개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전망타워 청라시티타워는 당초 예정보다 다소 늦춰진 올해 6월 이후 착공한다. 7호선 청라 연장사업에 따라 지하철 시티타워역과 연결되도록 설계를 변경해야 해서다. 보성산업컨소시엄이 주관하는 청라시티타워는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들어선다. 복합용지 3만3058m²에 높이 448m(해발 453m) 전망타워와 최고급 스파, 스카이 웨딩홀, 스카이가든,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과 카페를 갖춘다. 엔터테인먼트 및 관람, 체험 시설을 결합한 ‘올인원(all-in-one)’ 개념으로 꾸며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000억 원을 지원한다. 2022년 문을 열면 연간 관람객 300만 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청라시티타워 외벽을 이용해 영화스크린 같은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 등에 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설비)를 꾸며 예술성 높은 영상물을 보여준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 문구가 들어간 불꽃놀이 영상물도 감상할 수 있다. 청라시티타운 인근에는 신세계그룹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를 짓는다. 신세계는 복합유통시설용지 16만3000m²에 2021년까지 짓기로 했다.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의 11만7990m²보다 40%가량 더 크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스타필드 청라는 하남점이나 고양점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테마파크형 쇼핑몰이다. 인천국제공항과 철도로 연결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쇼핑공간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청라하나금융타운 2단계 사업시설인 글로벌인재개발원은 10월 개장한다. 24만7000m² 터에 짓고 있다. 지난해 1단계로 통합데이터센터가 준공됐다. 2단계로는 글로벌인재개발원을 비롯해 본사, 금융경영연구소, 통합콜센터가 순차 건립된다. 7호선 연장 사업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과 사업성을 나타내는 비용 대비 편익(B/C)이 1.1로 나왔다. B/C 1.0 이상이면 사업성이 있다는 의미다. 경제성과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을 종합 평가하는 AHP도 0.5 이상으로 사업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7호선 연장은 서구 석남역∼청라도시역 10.6km 구간(6개 역사)이다. 사업비는 1조3045억 원. 국비 7827억 원, 시비 5218억 원이 투입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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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추진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 일대를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로 승인해 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면 관광특구처럼 재정 지원, 용적률 완화, 교통 유발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은 심사를 거쳐 4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7월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 완료를 계기로 송도국제도시를 국내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산업 중심지로 만들기로 했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은 전시장 기능 확충에 중점을 뒀다. 1만6800m² 전시 공간에 국제 보트쇼를 유치할 수 있다. 1단계에서는 부스 450개를 설치할 수 있었지만 2단계는 이보다 2배로 늘어난 900개 부스를 세울 수 있다.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시회를 비롯해 금속산업대전, 국제건축인테리어전 등도 열 수 있다. 2000명을 수용하는 대회의실이 생겨 다양한 국제회의 개최도 가능하다. 1000명을 수용하는 1단계 대연회장까지 합치면 최대 3000명을 수용한다. 무거운 제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시공해 모터쇼도 할 수 있다. 시는 국제회의 개최 실적이 지난해까지 서울 부산 제주에 이어 4위지만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면 2022년에 2위로 도약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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