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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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run-juno@donga.com

취재분야

2026-04-13~2026-05-13
지방뉴스97%
사회일반3%
  • 인천 송도에 70층 초고층 아파트 건립 추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70층짜리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송도아메리칸타운(SAT)이 송도7공구 ‘재외동포타운’ 2단계 사업으로 70층 초고층 아파트 건립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2단계 사업은 70층짜리 아파트(497채)를 비롯해 오피스텔 674실, 상가 등으로 구성됐다. 아파트동은 지하 3층, 지상 70층으로 건물 높이만 218.6m에 이른다. 바로 옆 오피스텔동은 지하 3층, 지상 46층이고 상가가 포함된 오피스텔동은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다. 현재 전국 최고층 아파트는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에 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다. SAT 측은 경관심의와 건축심의, 사업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내년 중 재외동포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송도에는 최근 48층 초고층 아파트인 ‘인천 송도1차 대방디엠시티’가 분양을 시작하는 등 초고층 아파트가 다시 늘고 있는 추세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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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추종 시리아인, 테러방지법 제정이후 첫 구속

    국제 테러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30대 시리아인이 경찰에 구속됐다. 다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IS를 홍보하고 가입을 권유한 혐의다. 2016년 테러방지법 제정 후 국내에서 첫 번째 구속 사례다.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최근 테러방지법 위반 혐의로 시리아인 A 씨(33)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같은 시리아인을 비롯해 일하면서 만난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IS 홍보영상을 보여주고 가입을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2007년 한국에 입국했다. 그는 시리아 내전 등을 이유로 난민 신청을 했지만 정부 심사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아 주로 수도권의 폐차장 등을 돌면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해 관련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달 경기 평택시의 한 폐차장에서 A 씨를 붙잡았다. 체포 당시에도 A 씨는 IS 홍보영상을 갖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 입국 후에도 시리아 등 중동 국가를 자주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실제로 IS에 가입해 활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국내외 관련 기관과 장기간 공조수사 끝에 검거할 수 있었다. 다만 한국에서 시리아인이 테러방지법으로 검거된 사실로 인해 자칫 한국인이 IS의 공격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테러방지법상 테러단체 가입을 지원하거나 가입을 권유 또는 선동하면 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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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t 이상 화물차, 송도 도심 통행제한 추진

    4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포스코건설 사옥 앞 편도 4차로. 대형 화물차 3대가 송도 G타워 방향으로 굉음을 내며 달렸다. G타워를 끼고 우회전을 한 화물차들은 다시 IBS타워 방향으로 좌회전해 아암물류단지 방향으로 쏜살같이 달려갔다. 인천 신항이 개장한 뒤 송도국제도시 내 화물차 통행이 크게 늘면서 민원이 발생하자 경찰이 적재 중량 5t 이상의 화물 차량의 송도국제도시 도심 통행 제한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송도국제도시 도심의 대형 화물차 통행을 제한하기 위해 6월 말 교통안전시설 규제 심의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통행 제한 지역은 아트센터대로와 컨벤시아대로 사이 내부 구간을 비롯해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주변 도로, 아파트 밀집지역 등이다. 경찰은 조만간 교통안전표지 등 시설물을 설치한 뒤 통행 제한을 시행하기로 했다. 통행 제한 조치가 시행되면 아암물류단지와 인천 신항을 오가는 화물차들은 송도를 관통할 수 없어 아암대로를 이동해야만 한다. 2015년 6월 인천 신항 개항 이후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4월 5만9000개에서 올해 4월 7만8000개로 30% 이상 급증하면서 송도국제도시를 통행하는 화물차도 크게 늘었다. 여기에 송도 6·8공구를 관통하는 우회 도로가 개통하면서 트레일러 등 대형 화물차량의 송도 통행이 급증했다. 이로 인해 송도 주민들은 주거지역 인근을 오가는 화물차량 통행을 제한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하며 반발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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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지역 해수욕장 수질-백사장 모래 ‘양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는 인천지역의 해수욕장(사진)의 수질과 백사장 모래 상태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중구와 강화군, 옹진군에 있는 20개 해수욕장 68지점을 대상으로 수질과 백사장 모래를 검사한 결과 모두 양호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장염을 일으킬 수 있는 건강 영향 미생물 2항목인 장구균(100mL당 100MPN 이하)과 대장균(100mL당 500MPN 이하)은 기준치 이내로 조사됐다. 백사장 모래에서는 납, 카드뮴, 6가 크롬, 수은 및 비소 등 중금속 5개 항목이 모두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피서철인 7, 8월 해수욕장 개장 중에도 2주마다 1회, 폐장 후 1회에 걸쳐 수질과 백사장 모래 검사를 실시해 유해사항이 있으면 즉각 조치를 하는 등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여름 인천의 섬과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수질 및 백사장 모래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철저한 환경관리를 위해 수질 및 백사장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재할 방침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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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대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인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은 반려동물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사진)를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3823m²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는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공간을 분리해 놓았다. 도그워크, 회전놀이, 도그폴, 터널통과 등 4종류의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대형 파라솔과 야외탁자를 설치해 반려동물 주인이 쉴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놀이터 내에서는 큰 소리를 지르거나 음식물을 섭취하는 등 반려동물을 흥분시킬 수 있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인천대공원에 반려견 놀이 공간을 조성했다”며 “이용 규칙을 준수해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주말을 포함한 휴일에도 개장한다. 월요일은 휴무.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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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해안가 ‘군부대 철책’ 철거 속도낸다

    자전거를 타고 인천 바닷가를 즐겨 달리는 이철웅 씨(43)는 군부대 철조망을 마주할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진다. 그는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고 답답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인천 연안 212km 가운데 63.6km 구간에 군부대 철책선이 설치돼 있다. 인천 도심 해안가는 흉물스러운 철조망으로 거의 다 막혀 있다. 청라국제도시 서쪽의 경우 군 철책선 길이가 15km에 이른다. 북한과 인접한 강화도와 도서지역까지 포함하면 해안을 가로막고 있는 철책선은 이보다 더 길다. 2015년부터 진행된 인천시와 군 당국 간 협의에 따라 군 철책선 일부가 본격 철거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시민단체와 시민들은 “인천시가 군부대와 적극적인 협의와 보상을 벌여 철책 철거를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남쪽 해안도로 일대 2.4km의 철책 철거사업을 군 당국이 동의해 제거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철책 철거 구간은 송도국제도시 바이오산업교에서 제3경인고속도로 고잔 나들목 사이다. 이달 말까지 실시 설계를 마무리한 뒤 올해 말까지 철책을 철거한다. 시는 철책 철거 후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펜스와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군은 철책선을 철거하는 조건으로 열 영상 감시 장비와 CCTV 설치를 요청하고 있다. 이번 협의 과정에서 감시 장비 설치 요구는 빠졌다. 시는 총 63.6km 구간 중 26.88km의 철책을 걷어내고 바닷가를 개방할 방침이다. 1단계 철거 구간은 △아암물류 2단지(2곳, 5.58km) △북인천복합단지(2.22km) △남동공단 해안도로(2.4km) △영종남측방조제(6.8km) 구간이다. 2단계로 아암물류 1단지(2곳, 2.18km) △서구 로봇랜드 주변(1.75km) △소월미도(0.35km) △송도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 주변(5.6km)의 군 철책을 철거한다. 시는 철책 철거 주변 지역의 개발 등을 고려해 철거 시기를 조절하고 있다. 시민들은 “군 당국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철책을 조기에 철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시는 남북 정상 간 판문점 합의 이후 남북 협력 사업이 급진전하게 되면 해안선 철책 철거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은 항구도시이지만 시민들이 바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철책선도 문제지만 서구 수도권쓰레기매립지부터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에 이르는 도심 해안선을 따라 공업 지역이 7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1989년 12월 월미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면서 0.7km 구간의 군 철책이 인천에서 처음으로 제거됐다. 2000년 아암도 해안공원이 조성되고 강화군 초지대교가 개통되면서 18.2km 철책선이 추가로 철거됐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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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기내식 납품 협력업체 대표 숨진 채 발견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제공하는 회사의 협력업체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경 기내식 생산 협력업체 대표 A 씨(57)가 인천 서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가 운영하는 업체는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하기로 약정을 맺은 S사의 협력업체 중 하나다. 경찰은 임직원들로부터 A 씨가 납품 문제로 힘들어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S사와 납품 문제를 놓고 갈등이 있었는지도 파악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부터 기내식 없이 비행기가 출발하는 ‘노 밀(No Meal)’ 사태를 겪고 있다. S사가 제때 기내식을 공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부 비행기는 기내식 공급이 늦어져 연착되기도 했다. 애초 아시아나항공은 메이저 기내식 제공업체 G사에서 기내식을 제공받기로 했다. 그러나 올 3월 G사 공장에 불이 나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게 되자 소규모업체인 S사와 3개월가량의 임시 계약을 맺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는 A 씨의 회사와 직접 계약을 맺은 것이 아니어서 하청업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차준호 run-juno@donga.com / 변종국 기자}

    •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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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남구, ‘미추홀구’로 명칭 바꾸고 새출발

    인천 남구가 1일부터 50년간 사용하던 구 명칭을 방위(方位)에서 벗어난 ‘미추홀구(彌鄒忽區)’로 바꿨다. 삼국사기에도 나오는 미추홀은 ‘물의 고을’이란 뜻을 가진 인천 최초의 지명이다. 조선 후기 편찬된 전국 지리서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미추홀의 발상지가 문학산으로 기록돼 있다. 미추홀구는 구 명칭 변경에 따른 민원서비스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남구라는 동서남북 방위 개념으로 지어진 명칭으로는 지역 역사성과 정체성을 갖기 어렵다는 여론에 따라 옛 이름으로 구 이름이 변경된 것이다. 미추홀구는 방위 개념의 명칭을 스스로 바꾼 전국의 첫 자치구가 됐다. 구는 명칭 변경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구청사와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간판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도로표지판 등 나머지 시설물 정비도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 민원서비스 등 전산시스템 정비는 물론이고 주민등록·토지대장 등 공적 장부 75종도 전산화했다. 한편 인천 남부경찰서는 행정안전부령에 근거해 미추홀경찰서로 변경했다. 그러나 인천 남부소방서의 명칭 변경은 인천시의회 의결 절차를 거치지 않아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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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내버스에 ‘교통약자 배려석’ 설치

    인천시는 버스준공영제에 참여하는 32개 업체 시내버스 1861대에 임산부 배려석과 별도로 ‘교통약자 배려석’(사진)을 설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 4월부터 시작해 현재 약 700대에 만들었다. 8월 말까지 1861대 모두에 설치를 완료한다. 교통약자 배려석은 하차문과 가까운 좌석에 ‘교통약자 배려석’ 표지를 설치하고 옆 유리창에도 스티커를 붙였다. 장애인은 물론 고령자, 영유아를 동반한 승객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 시내버스에 임산부 배려석을 만들어 임산부가 더 편하게 버스를 탈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를 위한 자리를 지속 추진해 더 많은 사람이 시내버스를 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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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 잇달아 발생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2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 일대에서 악취신고가 연이어 접수돼 소방 당국과 관계기관이 확인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3시 23분부터 “가스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28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송도국제도시 전역에서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과 연수구는 소방차량 12대와 30여 명을 각지로 급파해 경찰 및 가스안전공사와 악취를 풍기는 주요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려 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앞서 23일 낮 12시 3분부터 22분까지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 일대에서도 악취 신고가 잇달았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미추홀공원,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 등에서만 악취 신고 15건이 들어왔다. 올 4월 30일에도 역겨운 냄새가 풍긴다는 119신고가 40여 건 접수돼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소방당국과 연수구는 관내 업체는 물론 송도국제도시 주변 남동산업단지와 시화산업단지까지 조사했지만 원인되는 것(곳)을 찾지 못했다.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승기하수처리장, 한국가스공사 인천 액화천연가스(LNG)기지 등이 원인일 것으로 의심 받지만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다. 남동, 시화 등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악취가 대기를 따라 이동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입증되지는 않았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가스검출기를 이용해 원인을 파악하고 있지만 특이사항은 없었다”라며 “송도는 해풍이 심해 특정장소를 악취 원인지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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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로 환자 입원기간 줄었다

    요양병원에 있다가 혈변과 복부 통증이 심해진 이모 씨(82·여)는 최근 인하대병원에서 복막염 수술을 받고 오랜만에 행복감에 젖어들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일명 ‘보호자 없는 병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다. 이 씨는 “3개월간 요양병원에서 누워만 있다 보니 여생을 걷지 못할 줄 알았다. 하지만 수술을 받은 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가 매일 내 다리와 팔 힘을 확인해주고 조금씩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줘서 걷게 됐다”고 기뻐했다. 인하대병원은 2013년 7월부터 전국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작했다. 보호자들이 입원 환자에 대한 간병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데다 불필요한 짐을 챙기지 않아도 된다. 올해 시행 5년째를 맞으며 간병문화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는 환자 보호자나 환자가 고용한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는다. 병원이 채용한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는 일반 병실에 비해 쾌적하고 청결한 병실에서 치료를 받는다. 이곳의 환자 입원 기간은 점점 짧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하대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 전후 환자 입원 기간을 비교한 결과 시행 이전에는 평균 8.6일이었지만 시행 후 7.4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 안전을 중심에 놓는 진료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고 있다. 입원 환자의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간호사 서비스 부문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 초기인 2014년 하반기 93.0점(100점 만점)이었지만 지난해 하반기 96.1점으로 높아졌다. 취업률 증가에도 한몫했다. 인하대병원은 총 925병상 가운데 591병상(63.8%)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근 5년간 간호사 약 350명, 간호조무사 약 100명을 추가 채용했다. 인하대병원 전체 의료 서비스의 질도 높아졌다. 병동마다 간호스테이션(간호사가 업무를 보는 공간)을 하나 두던 관행에서 벗어나 각 병실 앞에 서브스테이션을 서너 곳 더 만들었다. 환자가 찾으면 간호사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환자와 보호자의 병원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2010년 7월 미국 의료기관 비영리 평가기구인 조인트커미션 산하기관인 JCI 인증을 처음으로 받은 데 이어 2013년 재인증, 2016년 세 번째 인증을 받으면서 국제 수준의 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JCI는 의료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 기록하고 환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제 기준을 마련하는 공인 기구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5년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과 병문안 문화 개선 프로젝트를 펼친 결과 입원 환자가 안전한 시스템 구축에 성과를 냈다”며 “입원 환자가 치료받는 데만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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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금고지기’ 놓고 시중은행 한판승부

    약 10조 원에 이르는 인천시 자금을 관리할 금고지기 선정을 놓고 시중은행이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인천시는 4년간의 시 금고 운영 약정 기간이 12월 종료됨에 따라 2019∼2022년 시 금고 운영 금융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말이나 8월 초 공고를 낸 뒤 설명회, 제안서 접수, 금고 지정 심의를 거쳐 9월 금융기관을 결정한다. 인천 시 금고는 복수(複數)금고로 일반회계 및 공기업특별회계, 기금을 다루는 제1금고와 기타 특별회계를 취급하는 제2금고로 나뉜다. 수신액은 올해 예산 기준 1금고 약 8조5000억 원, 2금고 약 1조 원이다. 모두 9조5000억 원에 이른다. 2007년 이후 1금고는 신한은행이, 2금고는 NH농협은행이 맡고 있다. 4년 전 시 금고 선정 때는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을 비롯해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이 경쟁을 벌였다. 시 금고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대외 신인도가 향상됨은 물론이고 지역의 다른 금융사업 참여가 쉬워 각 금융기관이 사활을 걸고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시민 이용 편의, 대출·예금 금리 적합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조례에 근거한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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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국제도시 공원 조성사업 가속도… 랜드마크 1호 공원 9월 착공

    인천 송도국제도시 공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5공구 글로벌파크 2·3·4지구와 8공구 랜드마크 1호, 수변 1호 공원 등 14곳(총면적 48만7000m²)의 공원녹지 사업 공정을 지난해 말 69%에서 2020년 78%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파크 3·4지구와 국제화복합단지 1호 공원 및 완충녹지 5곳은 3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야구장이 들어서는 랜드마크 1호 공원은 9월경에 착공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초 인공폭포, 분수를 비롯한 물놀이 시설과 조형물, 어린이놀이터, 바닥분수를 문화공원 2지구(5공구)에 지었다. 인천경제청은 주변 아파트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을 만들고 있다. 수변 1호 공원은 인근 센토피아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토대로 꾸미고 있다. 달빛축제공원 반려동물놀이터 조성을 위한 주민 및 전문가 간담회도 열었다. 유광조 인천경제청 공원녹지팀장은 “올 하반기부터 6·8공구 공원조성사업을 본격화해 내년 입주하는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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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그룹 ‘갑질 논란’에… 사면초가 빠진 인하대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갑질’ 논란 여파가 지속되면서 인하대 새 총장 선출이 늦어지고 있다. 학교 돈 수십억 원을 부실 채권에 투자해 손실을 본 사실이 드러나 올 1월 교육부 징계로 해임된 최순자 전 총장 후임을 정하지 못하면서 주요 학교 정책 결정이 수개월째 미뤄졌다. 3년간 연속 적자를 보면서 인하대 재정난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의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평가되는 송도캠퍼스 조성 사업도 위기에 몰리고 있다. 20일 인하대에 따르면 학교 측은 지난달 말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에 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 참여할 교수 4명 명단을 통보했다. 그러나 총장후보추천위는 열리지 못하고 있다. 총장후보추천위는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부이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법인 이사 4명, 교수 4명, 외부 인사 2명을 더해 모두 11인으로 구성됐다. 외부 인사 2명은 동창회장과 법인 추천 인사다. 사실상 법인에서 과반인 6명을 확보했다. 한진그룹의 뜻에 부합하는 총장이 뽑힐 확률이 높은 구조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하대 교수회와 일부 시민단체는 총장 선출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어 새 총장 선임을 놓고 내홍이 일어날 우려마저 커지고 있다. 교수회는 “외부 인사 1인을 교수 위원들 합의로 정하자”고 요구했다. 그러나 정석인하학원 측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총장 선출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새 총장 선출이 지연되면서 대학의 대외 활동은 사실상 중단됐다. 송도캠퍼스 조성 같은 주요 정책 결정도 미뤄지고 있다. 인하대는 최근 송도캠퍼스 부지 잔금 총액의 10%인 59억4000만 원과 이자를 비롯해 모두 69억 원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납부했다. 앞서 대학 측은 첨단 캠퍼스 조성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교육용지 22만4000m²를 1076억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인천경제청과 맺었다. 그러나 현재 인하대 재정 상황을 감안하면 용지 매입 비용만 겨우 조달할 수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하대가 2021년까지 남은 용지 대금 416억 원을 낸다고 하더라도 강의실, 연구실을 비롯해 대학 캠퍼스를 채울 각종 건물과 시설을 세울 약 3000억 원을 조달하기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최 전 총장 재임 당시 학교 일각에서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정석인하학원이 더 투자해줄 것을 주장했지만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최 전 총장 재임 기간 2015년 70억 원, 2016년 90억 원, 지난해 120억 원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인하대 관계자는 “교육부 감사가 최근 끝난 뒤 총장 부재에 따른 업무 공백을 실감하고 있다”며 “학내외 사정으로 송도캠퍼스 추진 같은 주요 업무를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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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욕장 바가지요금 없게… 백사장 사용료 구청서 책정

    수도권 시민이 즐겨 찾는 인천 중구 을왕리 왕산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바가지요금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중구는 이들 해수욕장의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백사장의 파라솔 및 텐트 설치를 비롯한 사용 기준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백사장 사용료는 5인 이하 5000원, 6∼10인 7000원, 11인 이상 1만 원으로 책정했다. 해수욕장은 다음 달 1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앞서 4월 구는 ‘인천 중구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해수욕장 관리 및 운영 기준을 정했다. 최근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중부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를 포함한 관계기관과 해수욕장협의회를 열어 편의 제공 방법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피서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실에 맞는 조례를 마련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에는 중구 4곳, 강화군 2곳, 옹진군 23곳의 해수욕장이 있다. 인천시는 바가지요금을 줄이기 위해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따르는 해수욕장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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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층 많아 표심 알기 어려운 인천교육감 선거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함께 치러지는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교육감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청렴을 꼽고 있다. 2010년 교육감을 선출한 이래 민선 1, 2기 인천교육감은 인사비리와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잇달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때문에 인천 교육현장은 깨끗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진보진영 도성훈 후보(57)와 보수진영 고승의(66) 최순자 후보(65)도 청렴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막판 표심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도 후보는 시민이 참여하는 교육비리감시위원회를 운영하고 교육비리 공무원 무(無)관용제, 인사행정을 위한 소통인사제도 도입, 교육감 선거비용 및 업무추진비 상시 공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고 후보는 슬로건 ‘청렴인천교육’을 내세웠다. 한 번이라도 비리가 적발된 교육공무원에 대한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 예산사용명세 실시간 모니터링, 내부 공익신고자 보호시스템 강화 등이 주요 공약이다. 최 후보는 민관 거버넌스기구를 만들어 학부모의 교육현장 참여를 넓히겠다는 생각이다. 교육비리 근절을 위한 스크리닝시스템 구축, 원로원탁회의 상설화, 공정한 인사시스템 및 교원 전문성 지원 등을 밝혔다. 각 후보 진영은 결국 부동층의 향방이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교육감을 누굴 뽑을지 결정하지 못한 사람이 전국 교육감선거 가운데 가장 높았다. KBS MBC S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인천교육감 선거의 부동층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64.5%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1.0%, “모르겠다” 23.5%였다. 후보들은 부동층의 지지를 얻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교조 인천지부장을 지낸 도 후보는 인천지역 노동자 결집에 집중하고 있다. 자체적으로는 계양·서·남동·연수·부평구 등의 젊은 학부모층에서 지지를 얻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인하대 총장을 지내다 중도에 물러난 최 후보는 부동층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보수진영의 세(勢) 결집에 진력한다. 최 후보 측은 원도심인 중·동·남구에서 압승할 것을 기대한다. 인천시교육청에서 요직을 거친 고 후보는 “유권자는 진보 대 보수라는 기존 선거구도에서 벗어나 일 잘하는, 청렴한 일꾼을 원하고 있다”며 인물론을 내세워 표를 모으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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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변화상 보여주는 사진, 30일부터 일반에 공개

    개항 이후 100년간 인천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사진이 30일 공개된다. 인천시는 ‘도시경관 변천기록 아카이브시스템’을 최근 구축해 여기에 담긴 사진을 시민이 볼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2016년 11월 시작한 아카이브시스템 작업에는 인천지역 사진작가들을 비롯해 인천연구원 인천역사자료관 인천재능대학이 참여했다. 아카이브시스템은 신문기사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의 관심이 높은 지역을 선정하고 송림로터리(사진) 등 이 지역을 촬영한 사진 약 7400장을 담았다. 1980년대 이전 사진도 330여 장이다. 시는 앞으로 이 사진들을 모은 화보집을 제작하고 경관기록 데이터베이스(DB)도 만든다. 홍윤기 인천시 도시경관과장은 “개항 이후 100년간 빠르게 성장한 인천 도시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경관정책 수립은 물론이고 학술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들 사진은 30일부터 아카이브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032-440-4782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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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모집

    경기 부천시는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시장을 개척할 수출 유망기업을 14일까지 모집한다. 12개사를 선정해 항공료 50%와 상담부스 임차료, 통역원, 현지 교통편을 지원한다. 업체는 항공료 50%와 체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베트남(호찌민)은 화장품, 건축자재, 파이프, 밸브,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구, 전기장비 △캄보디아(프놈펜)는 가전제품, 육아용품, 자동차 관련 부품, 건설장비, 의료기기 △인도네시아(수라바야)는 섬유, 철, 압연제품, 포장기계, 유압브레이크, 용접기계 등이 유망하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를 위한 수출상담회를 열어 제품을 설명해 동남아 시장을 개척한다. 현지 출장은 9월 6부터 15일까지 8박 10일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신청서와 주요 품목 상세서, 사업자등록증, 특허·ISO 같은 국내외 인증, 강소·벤처·이노비즈·수출유망·여성기업·녹색인증을 비롯한 기업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나 비즈부천 홈페이지() 참조. 032-625-2761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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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위상에 걸맞은 국립 문화시설 잇달아 건립

    인천에 국립 문화시설이 잇달아 들어선다. 서울 부산에 이어 인구, 경제 규모 모두 3대 도시로 성장한 인천은 이에 걸맞은 국립문화시설이 없었다. 인천시는 12월까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3월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공원에서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문자박물관은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5650m²로 2021년 하반기 개관한다. 사업비 816억 원은 전액 국비다. 세계의 문자를 전시, 연구, 체험하는 세계문자박물관은 2015년 7월 9개 시도와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했다. 2023년까지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추진한다. 인천해양박물관은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인천항만공사가 소유한 약 2만 m² 땅을 189억 원에 매입해 인천해양박물관 부지를 확보했다. 10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추진 사업으로 결정되면 2020년 실시설계를 끝내고 이듬해 착공한다. 지상 4층, 연면적 1만8700m² 규모로 구상하는 인천해양박물관은 해양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시설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3월 수도권 주민 107만 명의 해양박물관 유치 서명을 정부에 제출했다. 조형도 인천시 항만과장은 “인천의 최고 관광지 월미도에 건립될 인천해양박물관은 수도권 주민이 해양강국으로 비상하는 조국의 위상을 느끼고 인천의 바다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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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접경지역, 안보관광지로 시선집중

    남북 정상회담과 갑작스러운 한반도 화해 조짐이 보이자 인천 강화군과 옹진군 북한 접경 지역 섬이 안보 관광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기초단체들은 교동도와 연평도의 기존 관광지에 또 다른 관광코스를 준비하고 있다. 황해도에서 2.6km 떨어진 교동도는 남북 교류를 상징하는 ‘평화의 섬’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교동도는 6·25전쟁 당시 황해도 주민 3만여 명이 피란살이를 한 섬이다. 지금도 실향민 100여 명이 살고 있다. 강화군은 교동도 민통선 일대를 안보 관광지로 개발해 인천의 대표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교동도의 기존 관광지로는 강화군이 자랑하는 ‘강화 나들길’ 9코스와 10코스가 있다. 특히 9코스 ‘다을새길’은 월선선착장(교동도선착장)에서 출발해 교동향교∼화개사∼화개산 정상∼대룡시장∼남산포∼교동읍성∼동진포∼월선포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향교인 교동향교에는 고려 인종 5년(1127년)에 유학자 회헌(晦軒) 안향(安珦·1243∼1306)이 중국에서 모셔온 공자의 초상화가 있다. 대룡시장에 들어서면 시간이 멈춘 듯 40여 년 전 시골 풍경과 만나게 된다. 동산약방과 교동이발소, 교동다방은 50년이 넘었다. 교동도는 이순신 장군 후손과 인연이 깊다. 충무공의 5대손 이봉상이 교동부사로 왔을 때 글자를 새겼다는 노룡암은 교동향교에 있다. 화개산 정상은 해발 260m에 불과하지만 북한을 조망하는 데 최적의 장소다. 여기에 더해 군은 15억 원을 들여 연말까지 교동면 화개산과 고구저수지, 서한습지에 관광코스를 조성한다. 화개산성이 잘 보존된 화개산은 화개사와 연산군 유배지를 비롯해 문화자원이 풍부하다. 군은 화개산과 고구저수지를 연결하는 등산로를 닦고 곳곳에 전망대와 공원(쉼터)을 두며 자작나무숲도 가꿀 계획이다. 고구저수지에는 800m² 관찰용 나무 덱(deck)을 설치해 아름다운 수변과 연꽃, 산림경관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교동도를 둘러본 후에는 인근 강화평화전망대가 제격이다. 평화전망대에서 북한까지는 거리가 1.8km여서 육안으로 황해도 개풍군과 연백군을 볼 수 있다. 망원경으로 보면 멀리 개성공단도 관찰할 수 있다. 옹진군은 대한민국 최북단 연평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올 하반기 18억 원을 들여 섬 북단에 황해도 육세미 지역 등이 한눈에 보이는 안보전망대를 짓는다. 서해 5도에서는 백령도 ‘끝섬 전망대’에 이어 두 번째 전망대가 된다. 연평도에는 망향전망대가 있지만 전망시설은 없고 고지대에 망향비만 서 있다. 군은 해병대 측과 함께 안보전망대를 어디에 세울지 논의하고 있다. 터가 확정되면 실시설계 등을 통해 높이를 비롯한 각종 규모를 확정하고 착공할 계획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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