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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제한적으로 운영됐던 경기 파주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가 이달부터 정상 운영된다. 이 일대는 1971년 미군 제2사단이 서부전선을 한국군에게 넘길 당시 비무장지대(DMZ)와 인접해 있다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철책이 세워졌다. 이후 군 순찰로가 조성되면서 자연스럽게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고, 생태환경이 보존돼왔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2016년 1월부터 일반인 출입이 가능해졌다. 출입 절차와 시간·인원 제한은 있지만 아직 외부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 많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자연과 함께 걸어요” 생태탐방로의 전체 길이는 약 9.1㎞다. 임진강 통문을 출발해 통일대교를 넘어 초평도, 임진나루, 율곡습지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전체를 둘러보려면 성인 기준으로 3시간 정도 걸린다. 생태탐방로에 가기 위해선 먼저 출발지인 임진각 관광지에 집결해야 한다. 이곳은 1972년 남북공동성명 발표 직후 개발된 대표적 통일 관광지다. 해마다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6·25 전쟁 관련 각종 유물과 전적 기념물 등이 전시돼 있다. 전쟁으로 끊어진 경의선 기찻길, 판문점의 ‘돌아오지 않는 다리’와 함께 전쟁의 상징이 된 ‘자유의 다리’, ‘평화의 종’도 있다. 임진강을 남북으로 잇는 통일대교를 왼쪽에 두고 하류 쪽으로 내려가면 철새 월동지로 알려진 초평도가 눈에 들어온다. 물억새와 갯버들이 우거진 섬이다.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덕분에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다. 가을부터는 두루미·가창오리·쇠기러기·독수리 같은 철새가 찾는다. 초평도 맞은편 450㎡ 규모의 전망대에 고배율 망원경 3대를 설치해 철새의 월동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탐방로 주변에서 고라니가 뛰노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인근에는 높이 10여 m의 주상절리 벽이 약 400m에 걸쳐 펼쳐진다. 검은 현무암 기둥이 절벽을 이루고 있는 장관이다. 임진나루는 임진왜란 당시 선조가 의주로 피난할 때 지났던 곳이다. 근처에는 조선 영조 때 만든 성문인 진서문 터가 있다. 또 강을 굽어보는 벼랑 위에 지어진 화석정(경기도 유형문화재 제61호)은 율곡 이이가 관직에서 물러난 뒤 제자들과 시와 학문을 논했던 정자다. 율곡습지공원과 율곡수목원은 율곡 선생을 주제로 조성한 생태공원이다.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 혼자 걷기 좋다.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정취를 맘껏 누릴 수 있다. 율곡 선생과 신사임당을 비롯한 가족묘지, 위패 등을 모신 자운서원도 가 볼 만하다.● 해마다 1만 명 이상 찾는 명소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개방 첫 해인 △2016년 1만 명 △2017년 1만2000명 △ 2018년 1만5000명 등 해마다 1만 명 이상 찾을 정도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생태탐방로는 매주 수∼일요일 운영되며 월·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무다. 탐방·트래킹을 하려면 이달 25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희망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보호자가 동행할 경우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부터 참여할 수 있다. 김윤정 파주시 관광과장은 “생태탐방로를 걸으면서 방문객들이 힐링과 휴식을 만끽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도는 올해부터 취업을 못 한 청년에게 최대 30만 원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일부 시군에서 추진해오던 사업을 경기도가 확대 실시하는 것인데, 청년에게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올해는 자체적으로 유사한 사업을 진행 중인 일부 지자체를 제외한 28개 시군이 참여한다. 소요 예산은 41억4000만 원인데 경기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응시료는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약 2만30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으로 △토익 등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시험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시험 95종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다. 시험당 최대 10만 원을 주는데 연 3회까지 지원해준다. 다만 연간 응시료 합산 금액이 10만 원이 안 되는 경우에 한해 ‘4번 이상’도 지원해준다. 합격 여부에 상관없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상반기는 5·6월에, 하반기는 10·11월에 신청할 수 있다. 12월 시험의 경우 이듬해 신청하면 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보장하고 긍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30대 임산부가 병원으로 향하는 119구급차 안에서 6번째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8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경기소방)에 따르면 이달 3일 오전 6시 48분경 경기 평택시 포승읍 한 아파트에서 30대 임산부가 다급한 목소리로 “출산이 임박해 진통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날은 산모가 병원에서 유도분만을 하기로 한 날이었다.신고를 받고 송탄소방서 구급대 김지은 소방장, 정택수 소방교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산모는 이미 출산이 임박한 상태였다.우선 다급하게 산모를 구급차에 옮긴 뒤 구급차는 10㎞ 떨어진 산부인과 병원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병원이 가까워질 무렵 갑자기 산모가 진통을 호소했다. 구급대원들은 더 이상 이송이 어렵다고 판단해 곧바로 구급차 안에서 응급 분만을 시도했다.먼저 산모를 안정시키고 침착하게 대처했다. 잠시 후 구급차 안에서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산모의 여섯째 딸이었다. 구급대원들은 탯줄을 묶은 뒤 산모와 아이를 무사히 병원으로 옮겼다.이 소식이 알려지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산모가 딸을 낳은 3일 “건강한 출산, 여섯 번째의 큰 기쁨을 1400만 경기도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라고 직접 쓴 손 편지를 보내 축하했다.출산을 도운 구급대원과 송탄소방서 직원들도 산모를 찾아 기저귀와 배냇저고리, 미역 등 출산 선물을 전달했다.경기소방 관계자는 “구급대원들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해 모두가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 중심의 고품질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은 7일 이사회를 열고 국제물류학과 이동현 교수를 제8대 총장으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총장의 취임식은 이달 20일 열린다. 학교법인은 지난달 공모를 실시했고 발표·면접 심사를 통해 이 총장을 선출했다.이 신임 총장은 “기독교적 가치, 재정자립화 전략, VICTORY 경영전략 등을 통해 ‘승리하는 대학’을 만들겠다”며 대학 비전으로 소통대학, 성공대학, 스마트대학을 제시했다.이 신임 총장은 연세대 신문방송·경제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주립대학에서 해양정책학 석사, 서울대 정책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평택대 총장직무대행, 부총장, 사학혁신지원사업단장, 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해운항만, 해양수산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

난방비 등 각종 공공요금 인상에 이어 최근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가 ‘버스요금 동결’하기로 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열린 경기도의회 임시회 첫 도정 연설에서 “‘버스요금 동결’을 시작으로 대중교통체계를 개선하는 중장기 대책으로 도민의 시름을 덜어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가 버스요금 인상과 관련해 공식 석상에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 지사는 “출퇴근이나 통학을 위해 써야 하는 버스요금은 가계에서 절약하기 어려운 지출”이라며 “버스요금마저 오른다면 도민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했다.현행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제도’는 기본거리 10㎞를 초과하면 5㎞마다 100원의 거리비례 요금을 추가한다. 국토교통부의 ‘2021년 대중교통 현황조사’에 따르면 경기도민의 대중교통 1인당 통행 거리는 23.8㎞다. 이는 서울시민(18.4㎞)보다도 5㎞ 이상 길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전국에서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한다.경기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줄고 고유가 등으로 버스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지만 도민 부담을 고려해 버스요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경기도는 이번 결정으로 버스업체의 경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지원 대책도 검토할 예정이다.김 지사는 또 난방비 인상과 지역화폐 예산지원 축소와 관련한 경기도 차원의 독자적인 민생 전략도 내놓겠다고 했다.김 지사는 “난방비 폭탄 사태는 취약계층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서민 중산층을 포함한 국민 대다수가 고통받는 사안”이라며 “추경 편성을 검토해서라도 난방비 사각지대에서 도민 생존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예산 차등 지급으로 줄어든 지역화폐도 지원을 확대할 생각이다. 경기도의 지역화폐 국비 지원은 지난해에 비해 1000억 원 가까이 줄었다. 전국 소상공인의 25%가 넘는 186만 경기도 소상공인에게 10%도 안 되는 예산을 지원되는 셈이다.경기도 관계자는 “불공정한 배분 기준 재고와 지속적인 지원을 정부에 촉구하고 추가적인 지역화폐 지원방안을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재해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의 구호금을 긴급 전달하기로 했다. 100만 달러의 구호금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도가 일본에 지원했던 것과 같은 규모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만 달러의 구호금을 전달하겠다”며 “커다란 충격과 슬픔에 빠진 두 나라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의료, 구호, 구조 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글을 올렸다.김 지사는 “튀르키예는 대한민국을 ‘형제의 나라’라고 부른다”며 “인명구조와 복구 등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이번 강진 피해가 하루빨리 극복되길 바란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경기도는 2012년 2월부터 튀르키예 이스탄불주와 우호 교류 협력을 체결하고 경제·무역·투자, 농업·과학·기술, 관광·문화·예술 분야 등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는 한국전쟁 참전을 기리는 ‘튀르키예군 참전비’가 있다. 당시 터키군 제1여단 5000여 명이 참전했으며 김량장동에서 중국군과 맞붙어 대승을 거뒀다.이번 지원은 재해 발생 시 구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경기도 국제 교류 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 계좌를 통한 간접 지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원은 경기도 예비비를 사용한다.경기도는 또 현재 정부와 협력해 경기도 119구조대를 우선 파견했으며 추가 파견 규모도 정부와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경기도는 2008년 이후 총 7차례 재난복구지원금을 지원했다.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30만 달러) △2010년 아이티 지진(10만 달러) △2011년 동일본 대지진(100만 달러) △ 〃 터키 지진(10만 달러) △ 〃태국 홍수(10만 달러) △2013년 필리핀 태풍(20만 달러) △2015년 네팔 지진(20만 달러) 등에 모두 200만 달러 규모다.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하남시에 사는 A 씨는 2020년 12월 임대주택으로 이사하면서 4500만 원을 대출받았다. 당시 경기도의 전세금 이자지원 대상에 선정돼 금리 2%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받았고, 매달 1만 원가량의 이자를 자신이 부담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대출 연장 과정에서 금리가 크게 올라 월 14만7000원의 이자를 내야하는 상황이 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경기도의 이자지원 대상이 금리 2%에서 4%로 늘면서 자신이 내야 하는 이자는 월 6만9000원으로 줄었다. A 씨는 “연간 90만 원가량의 혜택을 더 받게 됐다”며 “경기도의 추가 지원이 없었다면 이자 부담에 시달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A 씨 같은 저소득층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이자지원 비율을 전세금의 2%에서 4%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 등과의 협약을 통해 2019년 7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최대 4년 동안 대출보증료와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NH농협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단위·지역농협에서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 김태철 경기도 주거복지팀장은 “대출이자 부담을 낮춰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경기도(031-120)나 NH농협은행에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안산시의회가 출자·출연 기관장과 임명권자인 시장의 임기를 일치하는 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5일 시의회에 따르면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달 3일 열린 28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안산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의결 처리했다.개정 조례안은 대표 발의자인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한명훈 의원 등 20명 의원 전원의 동의로 2일 발의됐다.개정 조례안을 보면 시장이 임명하는 출자·출연 기관장 임기는 연임 가능한 2년으로 한다. 다만 임기 중에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면 기관장은 잔여 임기와 관계없이 자리에서 물러나도록 규정하고 있다.임명권자와 출자·출연 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켜 불필요한 인사 갈등을 예방하고 시정 운영의 능률성과 안정성을 도모하려는 조치다.이 조례의 규정을 적용받는 출자·출연 기관은 시장이 임명권자인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 인재육성재단 등 4곳이다. 지방공기업인 △안산도시공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주주총회에서 기관장을 각각 뽑는 △경기테크노파크 △안산 도시개발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을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로 정했다고 5일 밝혔다.성남시는 최근 공모 응모작 1445건에 대한 심사와 민간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이같이 정했다.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에 시민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담아 올해를 ‘새로운 50년 도약’을 위한 희망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50년을 뛰어넘는 도시의 미래상을 성남시가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도 포함됐다고 한다.선정된 슬로건은 디자인 작업 뒤 각종 홍보자료, 영상 등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홍보에 활용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선정된 슬로건을 반영해 공감, 역동, 미래를 중심 가치로 하는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슬로건 공모 결과는 이달 안에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3명(각 50만 원) △장려상 5명(각 20만 원) △노력상 30명(각 5만 원)에게 시상금을 지급한다.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

남양호 전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에 3일 내정됐다.남 내정자는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금성사(현 LG전자(주)에 입사한 뒤 한국생산성본부, 삼성경제연구소, 청와대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실 농수산식품 비서관,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장 등을 지냈다.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인사청문회 대상이라 도는 다음 주 중에 남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도의회에 낼 예정이다.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등 13개 산하기관장이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됐다. 아직 낙마한 후보자는 없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곽미숙(고양6)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2일 고양시에 있는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나너우리작업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원두커피, 커피드립백, 더치커피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발달장애인 20여 명이 일하고 있다.곽 대표의원은 작업장을 직접 둘러본 뒤 발달장애인과 시설 운영자들을 만나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곽 대표의원은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양시지부 감사를 맡고 있다.곽 대표의원은 “많은 장애인이 자립생활에 큰 욕구를 갖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일할 기회는 너무나 제한적”이라며 “장애인들의 전문적 직업훈련과 장기 고용의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도의회가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찾아가겠다”고 약속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올겨울 난방비가 급등하면서 서민과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와 도내 각 기초자치단체가 난방비 지원 대책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2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와 일부 기초지자체는 서민과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난방비 지원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1월에 이어 2월에도 ‘난방비 폭탄’이 예고되면서 예비비나 추가경정예산 등을 마련하는 등 지원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특히 지자체의 난방비 지원은 대부분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지원과 따로 추진돼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1일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최대 59만2000원씩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경기도, 200억 원 투입해 난방비 지원경기도는 총 200억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등 43만5000여 명과 시설 6200여 곳의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예비비와 재해구호기금 등 전액 도비에서 마련했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6만4000여 가구)와 기초생활수급 중증장애인(2만1000여 가구)은 20만 원씩 난방비 지원을 받는다. 지역아동센터 786곳에는 100만 원(국비 60만 원 포함)씩, 노숙인 시설(18곳)과 한파쉼터(5400여 곳) 등에는 40만 원씩 지원한다. 난방비는 거주지 시군별로 대상자나 등록된 시설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건강과 생존을 위협받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파주시, 모든 가구에 난방비 지원 ‘논란’도내 기초지자체들도 예비비를 적극 활용해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는 예비비 약 30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씩 민생안정자금을 지급한다. 사회복지 생활시설 32곳에는 시설당 40만 원씩 지급한다. 화성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1만3000여 가구에 난방비 10만 원씩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예산 13억 원을 모두 예비비로 충당할 방침이다. 남양주시도 예비비 15억 원으로 취약계층 1만4000여 가구에 난방비 10만 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지난달 31일 긴급회의를 열고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 등 약 1만2000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필요한 예산 24억 원은 예비비를 활용할 예정이다. 다만 정부 지원금과 중복 지원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광명시는 시의회가 추경 예산을 통해 15억 원의 예산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3일 임시회의를 열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조례가 만들어지면 시는 곧바로 취약계층 7400여 가구에 20만 원씩, 경로당에 30만 원씩을 지급할 방침이다. 모든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지자체도 있다. 파주시는 44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모든 가정에 에너지 지원금 20만 원씩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제공하기로 했다. 전국 지자체 중 처음이다. 하지만 파주시처럼 ‘기본 난방비’를 지급하는 게 타당한지에 대해선 논란이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겨울이 더 추운 취약계층을 더 두껍게 지원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했다. 일부 지자체는 지원 방식과 대상, 규모 등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김포시의 경우 아직 난방비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한 상태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이경진 기자 lkj@donga.com}

지난해 11월 양평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사고에서 비상 탈출한 조종사를 무사히 구조한 양평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공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경기소방)는 공군 참모총장으로부터 양평소방서가 기관 감사패를, 양평소방서 구조 3팀장 이동훈 소방위를 포함한 구조대원 5명이 개인 감사장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감사패 수여식은 평택에 있는 공군작전사령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하식 공군작전사령관 등 공군 관계자를 비롯해 조선호 경기소방 본부장과 당시 출동한 양평소방서 구조대원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20일 오후 8시경 공군 전투기가 양평의 한 야산에 추락하면서 조종사가 비상 탈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받고 신속히 출동한 양평소방서와 구조 3팀은 조종사를 무사히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고 다행히 조종사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이동훈 구조 3팀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귀한 자리를 마련해 준 공군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구조대원으로서 책임감과 역량을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3월까지 총 59만2000원의 난방비를 일괄 지원받게 됐다. 앞서 정부가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액을 2배로 늘리는 계획을 발표한 지 6일 만에 추가 지원책을 내놓은 것이다. 정부는 이번 추가 지원으로 약 300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난방비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핵심은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대해 기존 난방비 지원에 더해 총액 59만2000원의 혜택을 일괄적으로 주겠다는 것이다. 이번 대책으로 96만1000여 가구가 추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차상위 계층이란 기초생활수급자보다 월소득이 조금 많은 단계로 기준 중위소득의 50%(4인 가구 기준 약 270만 원) 이하인 가구를 뜻한다. 지난해 기준 기초생활수급자는 169만9000가구, 차상위 계층은 31만9000가구다. 이번 조치로 에너지바우처를 수급하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은 기존에 받던 가스요금 할인 14만4000원에 더해 추가로 44만8000원을 할인받게 됐다. 이번 대책은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서로 다른 액수의 난방비를 지원받고, 잠재적 빈곤층인 차상위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에 정부가 지급하기로 한 난방비 59만2000원은 기존 가스요금 최대 할인액(28만8000원)과 가구별 에너지바우처 지원 평균액(30만4000원)을 더한 것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최대 지원을 받는 생계·의료형 수급자가 지원받는 수준이다.취약층 96만여 가구 난방비 추가 혜택 받을듯 정부, 59만원 일괄 지원파주시 등 지자체 지원도 잇따라정부, 중산층 지원엔 재원 이유 난색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주거형 수급자와 교육형 수급자는 각각 14만4000원, 7만2000원의 가스요금 할인을 모두 59만2000원으로 끌어올린다. 난방비 추가 지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동절기 4개월의 가스요금을 할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미 납부한 지난해 12월 난방비는 향후 납부 금액에서 소급해 할인해준다. 이 같은 정보를 몰라 난방비 지원 대상자에서 누락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정부는 정책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에너지공단이 문자, 우편, 전화를 통해 난방비 신청 대상 가구에 신청을 독려할 예정이다. 지자체도 난방비 지원에 나섰다. 경기 파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모든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르면 이달 말 20만 원의 난방비를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한다. 약 21만8000가구가 난방비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총 742억 원의 난방비를 산하 자치구와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 대상 30만 가구에 10만 원씩 300억 원 △복지시설 937곳에 35억 원 △경로당 1458곳에 11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국회 일각에서 중산층으로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정부는 한정된 재원이나 실행 방안 등의 문제를 들어 부정적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바다나 강에서 화재진압용으로 운영하는 특수선인 ‘소방정’과 ‘대형 소방차’ 운전을 주특기로 하는 여성 소방관이 전국 처음으로 나왔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경기소방)는 소방정 항해사와 자동차 운전 직렬에 김지슬(28), 이경진(30) 소방사가 지난해 12월 26일 자로 각각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3급 항해사 자격증을 가진 김 소방사는 한국해양대를 나와 해운회사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승선하는 등 3년여간 항해사로 일한 경력이 있다. 현재 양평소방서 수난구조대에 배치돼 23t급 소방정을 조종하고 있다.이 소방사는 자동차 운전 직렬에 여성으로는 처음 합격했다. 물류회사에서 2년 넘게 대형 차량 운전 경험을 쌓았다. 굴절차(24t·69m 급) 사다리차(16t·53m 급) 등 소방 분야 모든 차량을 운전이 가능하다. 현재 평택소방서에서 운전직으로 근무 중이다.경기소방에는 현재 4명의 특전사 출신 여성 구조대원도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구분자 소방장(42) , 한혜수(38)·소연주(28)·노수민(33) 소방사가 그 주인공이다. 구 소방장은 2008년 구조 분야에 채용됐다. 경기도소방학교 교관, 2014년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성남시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2020년 48명의 사상자를 낸 이천시 냉동창고 등 굵직한 대형 재난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했다. 나머지 3명의 소방사는 지난해 1월 임용된 2년 차 구조대원이다.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달 열린 기회의 경기도소방 워크숍에서 여성 대원들이 자신들을 여성으로만 여기지 말고 소방관으로 대우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던 만큼 성별보다는 역량에 근거해 인재 개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 경기도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가 정신과 정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31일 경기 수원시 라마다프라자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년 경기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경기벤처기업협회·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경기도수출기업협회·경기청년기업협회 등 경기지역 6개 중소기업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들 단체가 함께 신년 인사회를 연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기업가 정신과 정부 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지금 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그 누구보다도 대한민국 경제의 잠재력과 미래를 믿는다”며 “정부의 일관되고 예측 가능하고, 방향성 있는 정책이 대한민국 경제의 잠재력을 한껏 꽃 피울 수 있는 필요불가결한 요소”라고 강조했다.이어 “여러분들의 기업가 정신, 새로운 창의, 새로운 도전과 시도,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하는 의지, 이런 것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잠재력을 꽃 피울 첫 번째 요소”라며 “대한민국 경제의 주역으로서 어려움을 기회로 활용하는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기업가 정신이 동전의 한 면이라면, 동전의 다른 면으로서 경기도는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면서 여러분들이 마음껏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반드시 위기를 극복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경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김 지사는 지난해 취임 직후 7월에는 도지사 초청 경기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9월에는 중견기업연합회 초청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규제 합리화 등 기업친화적 정책을 모색 중이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찰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획재정부 장관 재직 당시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보고 30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김 지사가 2017~2018년 기재부의 2억 5000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 납품을 특정 업체에 몰아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물을 구매하는 과정이 장관의 재량권 안에서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한 것이다.앞서 지난해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김 지사의 상대로 나섰던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선거대책본부 측은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며 직권남용 미 국고 손실 혐의로 김 지사를 고발했다.경찰은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지방선거 당시 김은혜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서도 불송치 결정했다. 지난해 5월 김 후보는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편집인협회 월례 포럼’에서 “윤미향 의원과 관련한 단체가 여성가족부의 지원금을 싹쓸이했던 것을 아마 목격했을 것”이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이 같은 발언이 언론에 보도되자 윤 의원 측은 같은 달 경찰에 고발장을 냈다.경찰은 김 후보의 발언이 기존 언론 보도를 인용한 사실을 포함하고 있고, 나머지는 의견 표현에 해당해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고 봤다.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이경진기자 lkj@donga.com}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난방비 폭탄이 전 정부 탓이라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연일 쓴소리를 했다. 김 지사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직자는 책임을 지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이전 정부를 탓하고 싶은 유혹이 생긴다”며 “그러나 정책은 흐름이다. 공직자 임기에 맞춰 4년, 5년 끊어서 국민의 삶을 챙길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난방비 폭탄’이 떨어졌을 때 이전 정권 탓, 과거 탓을 하기는 쉽다. 하지만 결국 민생 해결은 안 되고 서로 남 탓하며 싸우는 길로 빠지게 된다”고 했다.김 지사는 “남의 탓하고 비판이나 하려면 뭣 하러 정권을 잡았나”며 “정부는 지금 벌어진 일에 대해서 책임지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지사는 글의 마지막 부분에 ‘그때도 이랬다? 맞는말 대잔치’라는 동영상을 첨부했다. 김 지사가 경제부총리였던 2018년 당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자신이 답변하는 1분 12초짜리 영상이다.해당 영상에는 당시 여당이던 더불어민주당 이수혁 의원이 “과거 9년 보수 정부의 실패한 경제 정책 중 현재의 경제위기를 야기한 정책은 무엇이었냐”는 물음에 “과거에 어떤 것이 됐든, 지금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정책을 맡은 저희가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 책임 있는 정책당국자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하는 모습이 담겼다.김 지사는 전날 취약계층에 200억 원 규모의 난방비 긴급 지원 계획을 밝히면서 “민생에 떨어진 폭탄, 남 탓하기 바쁜 정부”라며 정부를 맹비난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단국대는 27일 오후 부산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11층 글로벌 룸에서 동서대와 공유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수복 단국대 총장과 장제국 동서대 총장 등 두 대학 경영진이 참석했다.두 대학은 앞으로 △교육과정 공동개발 △학생교류·학점 인정 도입 △공동연구 진흥 등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온라인 강의 등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교수·연구 인력 교류 △실험실습 기기 등 교육인프라 공동 활용 △학생교류·상호 학점 인정 △공동연구·학술회의 공동 개최 △공유협력 생태계 조성 협력 등이다.김수복 단국대 총장은 “두 대학이 지역적 환경을 뛰어넘어 미래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공유협력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첨단 인프라와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관련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배양에 함께 나서자”고 화답했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전정호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가 ㈔한국인력개발학회 제14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1년이다. 한국인력개발학회는 국내 HRD(인적자원개발)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1998년 설립됐다. 현재 HRD 분야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HRD 연구’를 발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학술대회와 HRD 포럼, HRD 학술총서 발간 등의 사업을 통해 HRD 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전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를 HRD를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HRD를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1년부터 단국대에 부임해 인적자원관리론을 가르치고 있다. 인사혁신처 역량평가위원과 한국인력개발학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전정호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인간 상호작용에 기반한 전통적 HRD와 디지털 HRD를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HRD 분야 연구 방법을 모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