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모

이인모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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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인모 기자입니다.

imlee@donga.com

취재분야

2026-03-21~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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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5총선 패트롤]동지에서 적으로 만나고… 檢警출신 대결 가능성도

    강원도는 4·15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선거구 획정의 최대 피해 지역으로 꼽힌다. 기존 8석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원주, 강릉을 제외한 강원도내 전 지역의 선거구가 재편됐기 때문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누더기 선거구’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선거구 재편으로 예비후보들은 완전히 달라진 새판에서 시작해야 할 판이다. 경쟁자가 바뀌다 보니 선거 전략 수정도 불가피해졌다. 새롭게 탄생한 ‘홍천-횡성-영월-평창’ 역시 그런 선거구 가운데 한 곳이다. 4년 전 총선에서 ‘홍천’은 철원-화천-양구-인제와 묶였고, ‘횡성-영월-평창’은 태백-정선과 한데 묶인 공룡 선거구였다. 선거구 재편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만나는 상황이 발생했다. 평창이 연고인 원경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58)과 홍천 출신인 조일현 전 의원(64)이 한 선거구로 묶인 탓이다. 민주당은 이 선거구에 원 전 청장을 전략공천했다. 원 전 청장은 기존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에 단수 추천됐다가 바뀐 선거구에서도 대표 주자로 나선 셈이다. 이에 따라 홍천에서 출마를 준비해 온 조 전 의원은 공천 배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혔다. 조 전 의원은 9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조일현의 당에 대한 노력과 헌신을 배신했다”며 “탈당에 앞서 왜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고 전략공천자로 원경환 후보를 결정했는지 민주당에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조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이 지역은 미래통합당 후보까지 3파전이 예상된다. 통합당에서는 영월 출신의 박선규 전 영월군수(63)와 유상범 전 창원지검 검사장(53)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냈다. 선거구 획정으로 각 후보는 손익 계산이 분주해졌다. 무엇보다 소지역주의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원 전 청장은 고향인 정선과 중고교를 다닌 평창이 한데 묶인 기존 선거구가 훨씬 매력적이었다. 정선이 떨어져 나가면서 그만큼 지지 기반도 얇아진 셈이다. 또 연고지인 평창보다 홍천, 횡성 인구가 많다. 조 전 의원은 홍천과 횡성에서 14, 17대 의원에 당선된 이력이 있어 이 지역에서는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현재까지 드러난 경쟁자 가운데 홍천, 횡성 연고자가 없는 점도 이점이다. 그러나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면 조직적인 지지 기반이 없어 예전만큼의 표를 얻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통합당 두 후보는 모두 영월이 연고여서 누가 본선에 나오든 지역적 불리함을 안고 싸워야 한다. 영월은 선거구 내 4개 군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기 때문이다. 2018년 12월 말 기준 영월 인구는 3만9998명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홍천(7만898명)의 56%에 불과하다. 이를 반영하듯 통합당은 추가 공모를 실시했다. 유 전 검사장이 본선에 진출한다면 원 전 청장과 검경(檢警) 고위직 출신 대결이 성사돼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생긴다. 유 전 검사장은 영화배우 유오성의 친형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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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잠하던 강원도서 29번째 확진자 나와…40대女 신천지 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강 국면을 보이던 강원도에서 10일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강원도내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10일 강원도에 따르면 원주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 A 씨(41·여)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B 씨(67), C 씨(67·여) 부부의 딸로 B, C 씨도 신천지 교인이다. A 씨는 1일 자가격리와 함께 실시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7일 인후통 등 의심증상을 보여 9일 원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오전 9시 10분 양성으로 판정됐다. A 씨는 강원도에서 29번째, 원주에서는 17번째 확진자다. 원주지역 확진자 가운데 13명은 신천지 교인이거나 가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4명은 확진자와 같은 아파트 주민이거나 관리사무소 직원이다. 이로 인해 보건당국은 원주지역 1번 확진자인 D 씨(46)가 지난달 16일 참석했던 태장동 신천지 학생회관 예배당에서의 예배가 원주지역 감염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D 씨를 포함해 확진자 가운데 7명이 이 예배에 참석했다가 감염됐고, 가족과 동네 주민으로 번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강원도내 확진자 29명 가운데 6명은 증상이 호전돼 퇴원했고, 1명은 사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원주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A 씨의 어머니 C 씨는 증상이 악화돼 서울 신촌연세세브란스병원으로 전원됐다. 강릉 여행 도중 확진 판정을 받은 줌바댄스 강사 E 씨(28·여)도 거주지인 서울의료원으로 전원됐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20명이다. 원주=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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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고인돌 테마공원 만든다”

    강원 춘천시에 ‘고인돌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춘천시는 15억3000만 원을 들여 신북읍 발산리 253 일원에 고인돌 테마공원을 만든다고 9일 밝혔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으로 지석묘(支石墓)라고도 불린다. 고인돌 테마공원은 유적의 학술적 중요성과 유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테마공원이 조성될 부지에서는 1994년 고인돌 7기가 발견돼 매장문화재 보존유적으로 관리됐고, 지난해 9월 춘천시의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춘천시가 조사한 결과 레고랜드 조성 부지인 중도를 제외하고 발산리를 포함해 관내 18곳에서 고인돌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다른 지역에서 발굴된 고인돌을 이곳으로 옮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사시대를 재현한 역사와 문화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연말까지 부지를 매입하고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이미 국비로 확보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고인돌 테마공원이 조성되면 시민은 물론이고 관광객에게도 좋은 역사·문화적 교육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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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해야 관광객 온다” 강원도 ‘클린 강원’ 범도민 캠페인

    강원도가 ‘클린 강원 만들기 범도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관광객 급감으로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숙박, 음식, 제과, 기타 관광서비스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철저한 소독 및 방역 활동을 통해 경제를 살리기 위한 1석 2조 프로젝트. 강원도는 24일 도 전역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시작해 30일까지 클린 강원 만들기 실천주간을 운영한다. 18개 시군 주요 지점에서 동시에 공무원, 공공기관, 자원봉사자 등 유관기관 및 단체, 협회 직원들이 1일 5000∼8000명 투입돼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강원 셀프 클린 숍’을 운영한다.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경제도 살리기 위한 대책으로 약 3만6000개 업소의 자영업자와 법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자발적인 위생 강화와 실내 소독 및 방역을 유도하기 위해 손소독제와 손세정제, 살균소독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도가 비용의 60%를 부담하고 40%는 자부담이 원칙이다. 이들 업소는 매일 소독약품으로 수시 실내소독을 해야 하고 손소독제와 손세정제를 비치해야 한다. 강원도는 9∼17일 1차로 해당 업소의 신청을 받는다. 1차 신청자 가운데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 할인과 보다 철저한 방역을 실행하는 1800여 개 업소에 대해서는 지원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방역 3종 세트를 20% 자부담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고, 1차 때보다 많은 수량을 지원받는다. 마스크 구입을 원할 경우 종업원 수에 비례해 자부담 40%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도내 160여 개의 대형 호텔과 리조트가 가격 할인에 동참하면 방역 3종 세트와 마스크를 50% 자부담 조건에 구입할 수 있다.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 캠페인은 개인 및 업주의 위생 강화로 감염병 확산을 막고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의의가 있다”며 “청정 강원의 이미지를 조속히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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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세종청사 이어 강릉까지… ‘줌바댄스發 감염’ 전국 확산

    지난달 25일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던 ‘줌바댄스’의 관련 확진자가 8일 오후 10시 기준 106명으로 늘어났다. 강원 강릉과 정부세종청사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등 줌바댄스발 감염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줌바댄스 강사 A 씨(28·여)는 8일 강원도 여행 도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 관악구에 사는 그는 4∼6일 강릉과 평창 일대를 돌아다녔다. A 씨는 6일 충남 역학조사관으로부터 검사 대상이란 연락을 받은 뒤 검사에 응했다. 충남도는 A 씨에게 “지난달 15일 ‘전국댄스강사 워크숍’에 함께 참석한 강사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고 한다. A 씨는 지난달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춤을 가르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워크숍에 참석했던 대구의 또 다른 줌바댄스 강사도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에서는 줌바댄스 강습을 들은 40, 50대 여성들이 확진됐다. 전날인 7일에는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도 감염됐다. 세 사람은 모두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줌바댄스 강사에게 춤을 배웠다.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강사 역시 지난달 전국댄스강사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로써 줌바댄스라는 연결고리를 가진 확진자는 모두 106명으로 늘었다. 댄스강사(8명)이거나 수강생, 아니면 그들의 가족이다. 천안에 거주하는 확진자가 91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산 7명, 세종 5명, 서울 대구 계룡이 각 1명 순이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강사 29명이 참여한 전국댄스강사 워크숍을 집단감염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강사 8명이 모두 이 워크숍에 다녀갔다. 나머지 21명 가운데 1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4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천안에 있는 한 발레학원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강사들이 30평 남짓한 공간에서 2, 3시간 가까이 모여 있었다고 한다. 보건당국은 워크숍에서 감염된 강사들이 전국 교습소로 돌아가서 수강생들에게 바이러스를 옮겼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서울의 한 줌바댄스 강사는 “줌바댄스 강습을 하면 동작을 할 때마다 큰 소리로 구령을 외친다”며 “이 과정에서 침이 튀는 일도 많다”고 했다. 또 다른 줌바댄스 강사도 “수강료가 저렴한 편이라 많은 수강생이 좁은 공간에 붙어 서서 춤을 배우곤 한다”고 했다. 확진자들이 가족이나 직장 동료와 접촉하면서 추가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확진된 수강생 가운데 외부 접촉이 잦은 공무원이나 학원 강사도 있어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8일 확진된 세종시의 50대 여성은 잠복기 동안 학생 18명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확진 판정을 받은 소속 공무원과 접촉했던 27명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하지만 이 공무원이 일했던 정부세종청사에서는 공무원 1만5000여 명이 함께 일하고 있어 추가 감염 가능성이 존재한다. 천안시 동남구의 한 공무원도 줌바댄스 수강생으로 확진된 아내에 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도예 yea@donga.com / 강릉=이인모 / 세종=이기진 기자}

    •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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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줌바댄스 강사, 강원도 여행 중 검사 받고 확진 판정

    주말 강원에서는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강원도내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늘었다. 또 서울에 거주하는 A 씨(28·여)가 강릉에 여행 왔다가 검사를 받고 확진자로 판정됐다. 지난달 15일 충남 천안 줌바댄스 강사 워크숍에 참석했던 A 씨는 강원도내 확진자 수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은 원주에 거주하는 B 씨(67·여)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예수교 교인 C 씨(66)의 부인이다. 다른 추가 확진자 D 씨(90·여)는 태백 거주자로 경북 봉화 해성병원에 입원 중 숨졌고, 사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줌바댄스 강사인 A 씨는 6일 여행 도중 충남도로부터 검사 권유 전화를 받고 강릉동인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이어 8일 오전 8시 35분경 양성 판정이 나온 뒤 강릉의료원 음압병실로 입원 조치됐다.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 A 씨는 일행 1명과 함께 4일 버스 편으로 평창 진부에 온 뒤 펜션에서 2박을 했고, 인근 마트와 음식점을 방문했다. 또 6일에는 자전거를 타고 강릉으로 이동해 펜션과 모텔에서 각각 1박을 했고, 음식점과 편의점에 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는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소강 국면인 것으로 보고 확산을 막기 위해 밀접접촉자 검사와 격리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확진자는 27명으로 원주 16명, 강릉 5명, 춘천과 속초 각 2명, 삼척과 태백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속초와 삼척 3명은 4일 퇴원했고, 사후 확진자인 태백 주민 역시 격리해제됐다. 또 경과가 좋은 4명이 추가 퇴원 예정이다. 강원도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원주는 12명이 신천지 교인과 가족이고, 7명은 한 아파트 주민과 관리소 직원으로 파악됐다. 강원도는 도내 신천지 교인 1만4292명에 대해 조사를 벌여 유증상자 573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원주시는 7일 7명의 확진자가 나온 행구동 효성백년가약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드라이브스르 방식의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원주지역 3, 11번 확진자가 이용한 아파트 내 헬스장 이용 주민 98명이 대상이다.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음성이었다가 양성으로 판정을 받거나 무증상 상태에서도 양성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무증상자라도 접촉자나 의심 환자에 대해서는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이인모기자 imlee@donga.com}

    •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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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공립특수학교 ‘봉대가온학교’ 23일 개교

    강원 원주시에 설립된 공립특수학교 ‘봉대가온학교’(사진)가 23일 개교한다. 강원도교육청은 원주권 과밀현상 해소와 특수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원주 혁신도시 내에 세워진 ‘봉대가온학교’가 문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봉대가온학교는 도내 특수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자율학교로 지정됐다. 학교는 약 2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시청각실, 북카페, 컴퓨터실, 치료지원실, 심리안정실 등이 조성됐다. 장애인 겸용 승강기는 침대용을 포함해 4대가 설치됐다. 총 27학급 규모로 유치원 1, 초등 10, 중학 6, 고교 8, 전공과 2학급 등이다. 학생 수는 130명이며 에듀버스로 등하교할 예정이다. 봉대가온학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 자율적이고 탄력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해 △민주적 학교 운영 △교원학습공동체 구축 △창의공감교육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등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혁신 특수학교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봉대가온학교는 당초 2일 개교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23일로 연기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교식과 입학식은 하지 않기로 했다. 김벽환 강원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도내 최초 자율학교 지정을 통해 특수학교가 행복더하기 학교로 운영된다는 의미가 있다”며 “장애학생 인권존중 및 개별화된 맞춤교육으로 질 높은 특수교육을 실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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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 죽도해변에 서퍼 휴게공간 ‘스파 라운지’ 설치

    서핑 명소로 떠오른 강원 양양군 죽도해변에 ‘서핑 스파 라운지’가 설치돼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5일 양양군에 따르면 사업비 2500만 원을 들여 돔하우스 78m²와 스파시설 5개를 설치해 7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운영한다. 스파 라운지는 서퍼들이 서핑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는 휴게 공간으로 활용된다. 서핑은 관광 비수기인 겨울에도 즐길 수 있어 서퍼들의 발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양양 지역의 수온은 서해안보다 평균 7도 이상 높아 보온성 좋은 슈트만 입으면 오히려 물속이 따뜻할 정도다. 그러나 물 밖으로 나왔을 때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잠시 쉴 만한 공간이 없어 겨울 서핑을 즐기는 데 장애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서퍼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보온성이 좋은 돔하우스를 만들었고 그 내부에 스파시설을 갖췄다. 여름에는 그늘막 아래에 해먹을 설치해 계절에 맞는 휴게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스파 시설을 운영하면서 주민과 서퍼들의 의견에 더욱 귀기울이고 확대 운영도 검토할 예정”이라며 “서핑을 즐기는 이들에게 쾌적한 휴게공간이 되고, 더 나아가 서핑 양양을 전국에 전파하는 거점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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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랜드, 코로나19 성금 3억 기탁…입점업체 임대료 30% 인하

    강원랜드가 신종 코로나바리어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자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성금은 대구·경북지역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용품,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현장 의료진을 위한 방역키트, 자가격리자를 위한 생필품키트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또 강원랜드 임직원은 코로나19 피해자를 위해 13일까지 모바일을 통한 전자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이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코로나19로 영업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리조트 입점업체들에 대해서 임대료를 30% 인하하기로 했다. 약국, 편의점 등 15개 상시업소와 동·하계 시즌에만 열리는 워터월드 스낵코너 등 28개 시즌업장이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는 3월부터 6개월 동안 적용된다. 정선=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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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천지 교인 확진자와 동대표 회의 참석…원주 한 아파트서 7명 확진

    5일 강원 원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해 원주지역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7명은 행구동의 한 아파트 주민과 관리사무소장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원주의 신천지예수교(신천지) 예배당에 이어 이 아파트가 제2의 진원지가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천지 교인 A 씨(55)는 1일 원주지역 3번 확진자로 판정받았고, 부인과 딸도 같은 날 각각 6, 7번으로 확진됐다. 3일에는 A 씨와 같이 아파트 내 헬스장을 이용하는 B 씨(71)가 11번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4일에는 B 씨의 부인과 아파트관리소장인 C 씨(66)가 확진됐다. 5일 15번 확진 판정을 받은 D 씨(46)도 같은 아파트 주민이다. 보건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열린 아파트 동대표 회의에 A, C, D 씨가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원주시는 관리사무소 직원 5명과 경비 6명의 검체를 채취토록 했고,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또 확진자들과 같은 라인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증상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A, B 씨가 이용한 헬스장 이용 주민 46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고, 이 가운데 15명은 이미 자가격리됐다. 이 아파트에는 11개 동 652세대가 살고 있다. 한편 5일 오후 3시 현재 강원도내 확진자는 25명으로 이 가운데 15명이 원주 거주자다. 원주 감염자 가운데 11명은 신천지 교인이거나 가족으로 이중 7명이 지난달 16일 원주 태장동 학생회관 예배당에서 같이 예배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주=이인모기자 imlee@donga.com}

    •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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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서 신천지 아닌 시민 첫 확진…2차 감염 현실화되나

    3, 4일 강원 원주시에서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원주지역 확진자는 13명을 늘었다. 이전까지 원주지역 10명의 확진자는 모두 신천지 교인과 가족이었지만 이들 3명은 신천지와는 관계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확인 됐다. 이에 따라 신천지를 통한 2, 3차 감염 현실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번 확진자 A 씨(71)와 12번 확진자 B 씨(65·여)는 부부 사이고, 신천지 교인인 3번 확진자 C 씨(55)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A, C 씨는 아파트 내 헬스장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13번 확진자 D 씨(54)는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으로 지난달 20일 C 씨와 함께 아파트 동대표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2일 발열 증세를 보여 원주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했고, 3일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 B 씨는 4일 새벽, D 씨는 이날 오전 확진 결과가 나왔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감염 경로와 동선, 밀접접촉자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가족들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전까지 원주지역 확진자 10명은 지난달 16일 태장동 신천지 학생회관 예배당에서 예배에 참여한 교인이거나 이들의 가족이었다. 원주시는 확진된 신천지 교인들과 함께 예배를 한 345명의 명단을 확보해 전수 검사를 진행 중으로 4일 오전 현재 24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93명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나머지 6명은 양성 판정을 받은 교인들이다. 현재 강원도내에서는 원주시 13명을 비롯해 강릉 5명, 춘천과 속초 각 2명, 삼척 1명 등 총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주=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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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확진자 10명으로…모두 신천지 교인과 가족

    2일 밤 강원 원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3일 오전 현재 원주지역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이들 모두 신천지 교인이거나 가족으로 확인됐다. 원주시는 신천지 예배를 통해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교인들에 대한 검사와 격리에 집중하고 있다. 원주시에 따르면 확진자 가운데 남성 6명이 지난달 16일 원주 태장동 신천지 학생회관 예배당에서 같이 예배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여성 4명은 확진된 남성의 부인 2명, 동거인, 딸이다. 신천지가 남여가 따로 앉아 예배하는 방식임을 감안하면 남성들이 먼저 감염된 뒤 가족에게 전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7일 원주에서 첫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46)가 지난달 6일 대구 경북대병원에 문상을 다녀오면서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 씨가 원주로 돌아와 참석한 지난달 16일 예배가 감염 확산의 출발점으로 판단하고 있다. 원주시는 예배에 참석한 345명의 교인 명단을 확보해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3일 오전 현재 296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했다. 또 원주시 전체의 신천지 교인 7013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여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 신천지 교회 및 부속시설 25개소에 대해서는 지난달 28일부터 12일까지 폐쇄와 집회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원주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시 직원들에 대해서도 선별진료소 검사를 거쳐 음성 판정 때까지 자가격리토록 지시했다. 격리 대상은 지난달 9일 이후 신천지 예배에 참석했거나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앞으로 일주일이 고비이고 신천지 교인을 통한 2, 3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외부 출입을 자제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3일 오후 2시 현재 강원도내 확진자는 원주 10명을 포함해 총 20명이다. 강릉 5명, 춘천 속초 각각 2명, 삼척 1명이다. 강원도는 원주지역 신천지 교인들의 검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원주=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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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천지 유증상자, 대구外 지역에도 8946명

    신천지예수교(신천지) 교인과 교육생 약 23만 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 유무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조사한 결과 대구를 제외한 지역에서 유증상자가 894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교인 8563명과 교육생 383명 등이 발열이나 기침, 호흡기 질환 증세를 보여 유증상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 신천지 교인 등의 유증상자 1375명을 합치면 전국 신천지 교인 등의 유증상자는 1만321명에 이른다. 동아일보가 이날 오후 6시 현재 광역단체별 조사 내용을 확인한 결과 신천지 교인 등 23만1920명 가운데 연락 두절이나 조사 거부 등 불응자가 조사 대상의 약 4%인 9163명으로 파악됐다. 신천지 측이 정부에 제출한 교인 등의 명단은 31만732명인데, 광역단체는 해외 교인 등을 제외하고 증상 유무를 조사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과 전국 12개 지파 책임자를 형법상 살인 및 상해, 감염병 위반 혐의 등으로 1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박 시장은 “확산 일로에 있는 코로나19의 조기 진정을 위한 비상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신천지 측은 “신천지 성도들을 몰아세우지 마시고, 적극적인 협조에 나설 수 있게 도와 달라”고 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확진자는 3736명, 사망자는 21명이다. 지난달 29일 813명, 이달 1일 586명 등 주말 이틀 동안 확진자가 1399명 증가했다. 특히 대구에서는 자가 격리 중인 확진자가 사망한 일이 사흘 만에 다시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집에서 입원 대기 중이던 A 씨(86)는 1일 오후 4시 18분경 대구 가톨릭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에 호흡 곤란으로 숨졌다.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 자택에서 거주 중인 B 씨(77)도 숨졌다. 강원 강릉시에서는 지난달 28일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 C 씨(21)가 이틀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인 유학생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경북 경산시에서는 생후 45일 된 남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최연소다.강릉=이인모 imlee@donga.com / 부산=조용휘 / 대구=명민준 기자}

    •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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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 中유학생 전수검사서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

    국내에 들어온 중국인 유학생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해당 유학생은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전혀 없어 입국 과정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교육부의 ‘중국 입국 유학생 관리 방안’에 의해서도 걸러지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가 전수 검사를 통해 발견한 사례라 중앙정부의 중국인 유학생 관리 대책이 허술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1일 강원 강릉시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유학생 A 씨(21)는 지난달 28일 중국 선양(瀋陽) 타오셴(桃仙) 국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가톨릭관동대에 재학 중인 그는 교직원과 함께 공항버스를 타고 강릉으로 이동했다. A 씨는 모든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는 강릉시의 방침에 따라 당일 오후 6시 반경 강릉아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어 오후 7시경 교내 기숙사에 입실했다. 강릉시는 1일 오전 4시 양성 판정이 나오자 A 씨를 음압병상이 있는 삼척의료원으로 옮겼다. A 씨는 입국 이후 확진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가 만약 교육부의 지침만 따랐다면 한동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교육부가 지난달 16일 발표한 관련 대책에 따르면 국내에 들어오는 중국인 유학생들은 발열 등의 증상이 없으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는다. 입국 유학생들은 2주 동안 등교하지 않고 기숙사 등에 자가 대기하면서 매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건강 상태만 체크해 보내면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강릉시처럼 모든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날 “무증상 감염은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또 기숙사 외에 원룸 등 자신의 집에서 자가 격리를 택한 유학생 통제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올 2월 국내에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 수는 전년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1∼27일 한국에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은 1만4834명에 그쳤다. 2019년 같은 기간 입국자 수(3만8731명)와 비교하면 61.7% 줄었다. 법무부 관계자는 “날짜별로는 지난달 10일부터 중국인 유학생 입국자 수가 2019년보다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했다.박재명 jmpark@donga.com / 강릉=이인모 기자}

    •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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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집단감염 우려…신천지 신도 4명 추가 확진

    강원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해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원주에서 첫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46)를 포함해 원주지역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고 모두 신천지예수교 신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에는 부부도 있다고 한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6일 대구에 문상을 다녀온 A 씨는 신천지 원주교회 태장동 학생회관에서 3차례 예배를 했다. 추가 확진된 4명 가운데 3명이 16일 A 씨와 같은 곳에서 예배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예배에는 400여 명의 신도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원주시는 신천지에 A 씨와 함께 예배를 한 신도들 명단을 요청했다. 또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7013명에게 이상증상 여부를 묻는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일 오전 현재 138명이 의심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검사를 의뢰했다. 원주시는 2번째 확진자인 B 씨(57)의 동선을 파악한 결과, 16일 A 씨와 같은 곳에서 예배를 한 뒤 마트와 주유소, 패스트푸드점 등 원주 도심 곳곳을 다녀간 것으로 드러났다. 원주시는 역학조사관을 통해 3, 4, 5번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 원주시에 있는 신천지 교회 및 부속시설 25개소에 대해 폐쇄 행정명령을 내렸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확진자들과 함께 예배한 신도가 400여 명임을 고려하면 심각한 상황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예배 참석자 명단 확보에 주력하면서 철저한 자가격리와 검체 채취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날 강릉에서도 4명의 확진자가 나와 강원도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원주와 강릉이 각각 5명이고, 춘천 속초 각각 2명, 삼척이 1명이다. 원주=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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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랜드 카지노,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내달 9일까지 휴장 연장

    강원랜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카지노 휴장기간을 다음달 9일 오전 6시까지로 연장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당초 23일 하루 첫 휴장을 한 데 이어 26일과 29일까지 2차례 휴장을 연장했고, 이번에 3차 연장을 결정했다. 강원랜드는 이와 함께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을 다음달 2~8일 휴장하고, 힐·밸리콘도는 2일부터 폐장하기로 했다. 마운틴콘도와 팰리스호텔은 정상영업한다. 강원랜드 카지노의 휴장은 2000년 10월 개장 이후 두 번째다. 2012년 4월 카지노에서 몰래카메라 사건이 발생해 점검 차원에서 하루 휴장한 사례가 있다. 강원랜드는 휴장으로 하루 9억1000만 원의 이익과 36억7700만 원의 매출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휴장 기간이 15일임을 감안하면 이 기간 동안 136억5000만 원의 이익이 줄어들고 551억여 원의 매출이 감소되는 셈이다. 이는 지난해 당기순이익과 매출액을 일평균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휴장 기간 동안 방역을 철저히 하고 직원 재교육의 시간을 갖고 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돼 개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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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원주서도 첫 확진자 발생…40대 신천지 교인

    강원 원주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주시는 신천지 교인인 A 씨(46)가 2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28일 지역 거점병원인 원주의료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A 씨는 6일 직장 동료가 부친상을 당해 대구 경북대병원을 방문했다가 다음날 귀가했다고 진술했다. 보건당국은 A 씨가 대구에 문상을 갔다가 감염된 것에 무게를 두는 한편 잠복기를 벗어난 24일에서야 의심증상이 나타난 점을 들어 이후 신천지교인들과의 접촉에서 감염됐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A 씨는 16일 원주시 태장2동의 신천지 학생회관 예배당에서 4시간가량 예배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당시 예배를 같이 한 교인들에 대한 명단 제공을 신천지 측에 요구했다. 앞서 원주시는 27일 강원도로부터 원주지역 신천지 교인 4963명의 명단을 받아 28일부터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A 씨는 24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여 25일 원주의 병원 2곳을 거쳐 원주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그러나 증상이 경미해 기저질환이 있는 신우신염약을 처방받고 귀가했다. 차도가 없자 27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후 11시 36분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 가족들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A 씨는 이상 증세가 처음 나타난 24일 서울의 회사에 출근했다가 저녁에 퇴근해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당시 원주 만종역에서 KTX편으로 서울 청량리역까지 간 뒤 지하철을 타고 종로에 있는 회사에 출근했고, 저녁에 같은 경로로 귀가했다. 보건당국은 A 씨가 다녀간 병원과 만종역 등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했고 A 씨의 확인되지 않은 7~23일 동선과 밀접접촉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원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함으로써 강원도내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강원도에서는 22일 춘천과 속초 각각 2명, 삼척 1명, 23일 강릉 1명이 발생한 데 이어 4일 만에 확진자가 나왔다. 원주=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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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군 “청소년의회 이끌어갈 초대 의원 모집”

    강원 홍천군이 미래의 민주주의를 선도할 청소년의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여기에 참여할 초대 의원을 모집한다. 홍천군은 다음 달 11일까지 제1대 홍천군 청소년의회를 이끌어갈 초대 의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2∼18세의 관내 중고교생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의원의 임기는 3월부터 1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청소년 의원들은 발대식 및 의원 워크숍, 상하반기 정례회, 선진 지역 방문 및 견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홍천군은 지난해 ‘홍천군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청소년의회 구성을 추진했다.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 안전한 가운데 교육과 환경, 문화, 인권 등 자신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 의사를 명확히 표현하고 토론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군 관계자는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정책 참여 역량을 키우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 친화적 정책 추진과 권리 증진을 위해 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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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직격탄에…강원랜드 카지노 하루 9억 손실 ‘눈물의 휴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장 중인 강원랜드 카지노의 하루 손실액이 9억10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3~29일 6일 동안 휴장에 따라 강원랜드는 총 55억 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휴장이 연장되면 손실액은 하루에 9억1000만 원씩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이는 지난해 강원랜드의 당기순이익 3361억 원을 일평균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매출은 더욱 줄어든다. 지난해 카지노 매출은 1조3423억 원으로 6일 동안의 매출 감소액은 22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강원랜드는 코로나19 청정지대였던 강원도내에서 22일 확진자가 5명이나 동시에 발생하자 23일 낮 12시부터 24일 오전 6시까지 하루 동안 휴장에 들어갔다. 강원랜드 카지노가 2000년 10월 개장 이후 휴장한 것은 2012년 4월 몰래카메라 사건이 발생한 뒤 내부 점검을 위해 하루 문을 닫은데 이어 두 번째다. 강원랜드는 정부가 대응단계를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자 휴장을 26일 오전 6시까지로 연장한 데 이어 다시 29일 오전 6시까지로 추가 연장에 들어갔다. 휴장 기간 동안 카지노 영업장 내 추가 방역과 소독을 집중 실시했고 직원들에게는 연차 휴가 사용을 권장했다. 출근하는 직원들에게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카지노에서 확진자는 없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휴장을 연장했다”며 “개장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지노가 휴장하면서 정선 고한읍과 사북읍 상경기는 급속히 얼어붙었다. 카지노 고객들이 즐겨 찾던 상가들은 손님이 뚝 끊긴 상태다. 한우영 고한읍번영회장은 “카지노 휴장 이후 음식점과 숙박업소, 사우나 등의 매출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며 “상인들 모두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카지노가 개장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이인모기자 imlee@donga.com}

    •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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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유일 ‘한국소방마이스터高’ 영월서 문연다

    소방안전관리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한국소방마이스터교가 강원 영월에서 개교한다. 강원도교육청은 국내 유일의 소방 전문 고교이자 산업수요 맞춤형 특수목적고인 한국소방마이스터고가 다음 달 9일 개교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2017년 교육부로부터 영월공고를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동의를 받았고 소방분야 교육과정 개발과 시설 개보수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전국에서 소방안전관리과 4학급 85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한국소방마이스터고 교육과정은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일반 교과와 소방안전관리 업무 전반을 배울 수 있는 전문 교과로 구성된다. 소방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실무교과를 이수하고 기계 및 전기 분야의 소방설비산업기사를 취득할 수 있다. 또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방과후 수업이나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무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소방공무원이나 소방 관련 산업체로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이스터고 전환에는 시설 개선과 기자재 확충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50억 원, 강원도교육청 70억 원, 영월군 30억 원 등 150억 원이 소요됐다. 현재 전교생이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를 신축하고 있고 신입생은 기존 기숙사를 리모델링해 사용한다. 소방 분야 교육에 특화된 전용 실습실과 소방 분야 첨단 실습 기자재는 학생 진급에 따라 순차적으로 갖출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강사와 실습 기자재를 지원받는다. 강원도교육청은 그동안 영월공고, 영월교육지원청, 소방청, 강원도소방본부, 영월군 담당자가 참여하는 소방마이스터고 개교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매월 추진 상황을 점검해 왔다. 강원도에는 현재 발전설비 분야의 삼척마이스터고와 의료기기 분야의 원주의료고 등 2개의 마이스터고가 있다. 삼척마이스터고는 취업률 100%, 원주의료고는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최석민 도교육청 장학관이 공모 교장으로 임명됐고, 삼척마이스터고 근무 경력이 있는 교감이 배치됐다. 또 34명의 교사는 학기 중 및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직무연수와 자격연수에 참여해 소방 분야 역량을 갖추도록 했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졸업생들이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소방 전문 분야에 대거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졸 취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2일로 예정됐던 개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연기됐고 입학식은 외부인 참석 없이 담임교사 주관으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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