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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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담긴 우리의 일상 이야기를 배달하겠습니다.

취재분야

2025-11-08~2025-12-08
유통62%
기업14%
문화 일반10%
산업7%
금융5%
경제일반2%
  •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11월 투명병으로 돌아온다

    롯데칠성음료가 ‘클라우드(Kloud)’ 브랜드를 활용한 맥주 신제품을 출시한다.롯데칠성음료는 내달 중순 이후 기존 클라우드와 동일한 라거 맥주를 신제품으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신제품 패키지는 기존 갈색병이 아닌 투명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원하고 청량한 맥주라는 콘셉트와 함께 대중맥주 채널을 타깃으로 한다.다만 정확한 상품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스(CHILLS)’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신청한 것은 맞지만 신제품명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맥아, 홉, 효모 등 국산 원재료를 활용한 신제품도 별도로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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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 파리바게뜨, 중동 진출 초읽기… “할랄 시장 공략 본격화”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본격적으로 2조 달러 규모의 할랄 시장 공략에 나선다.대통령 사우디-카타르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하고 있는 SPC는 지난 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페어몬트 호텔에서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Galadari Brothers Group)’과 ‘파리바게뜨 중동 진출을 위한 조인트 벤처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은 1961년 아랍에미리트(UAE)에 설립된 글로벌 기업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GCC(걸프협력회의) 국가는 물론 영국, 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미디어, 자동차, 식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동 지역에만 1000여개의 외식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파리바게뜨는 내년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과 함께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2033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과 아프리카 12개국에 진출할 계획이다. 제품 공급은 내년 준공 예정인 할랄 인증 생산기지인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공장’이 맡는다.허진수 SPC그룹 사장은 “국가 경제사절단으로 중동 지역에 방문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할랄 시장은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에 있어 전략적 중요성이 큰 시장으로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과 긴밀한 협력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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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똠얌’과 불닭 합쳤다… 삼양식품, 美 아시아 인구 겨냥 신제품 출시

    이제는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삼양식품이 미국 내 아시아 인구를 공략한다.삼양식품은 수출 전용 불닭브랜드 신제품 ‘똠얌불닭볶음탕면’을 미국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똠얌불닭볶음탕면은 태국 전통요리인 ‘똠얌(tom yum)’을 불닭볶음면에 접목시킨 제품이다. 맵고 신맛의 똠얌과 불닭의 매운맛을 조화시켰으며, 라임과 고수 등 다양한 향신료로 똠얌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삼양식품은 똠얌불닭볶음탕면을 통해 미국 내 아시아 인구와 아시안 요리를 선호하는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똠얌불닭볶음탕면은 향후 아시아 지역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삼양식품은 다양과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앞서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인들을 위한 ‘콘불닭볶음면’, 히스패닉 인구를 겨냥한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을 출시했다.지속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는 삼양식품은 지난해 영업을 시작한 미국판매법인 ‘삼양 아메리카’의 유통망을 활용, 미국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갈 방침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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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리스, 상품권 수수료 절반 부담한다… 가맹점주협의회와 상생협약

    프랜차이즈 커피숍 할리스를 운영하고 있는 KG할리스F&B(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가 할리스 가맹점주협의회와 지속 가능한 가맹사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앞서 지난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할리스가 모바일상품권 수수료 7.5~8%를 전부 가맹사업자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한 조치에 따른 것이다.할리스는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모바일상품권 수수료 및 제휴 프로모션 할인비용 등에 대한 가맹사업자 분담률을 줄이기로 약속했다. 특히 할리스는 오는 12월부터 모바일상품권 수수료의 50%를 함께 분담하기로 합의했다.기존 본사 지원 정책도 확대한다. 필수품목의 차액가맹금을 합리적으로 운영해 가맹사업자의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본사 발행 쿠폰 비용의 정산금도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매년 점차 확대하기로 협의했다.할리스와 가맹점주협의회는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상생 협의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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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주 칵테일과 고구마 크로켓… 英 런던아시아영화제 곳곳에 K-푸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영국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2023)’에서 K-푸드를 알린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런던아시아영화제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양 기관은 영화제 개막식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정지영, 강제규, 이원석 감독 등을 비롯해 영국 현지 영화계 VIP 인사 100여 명에게 한국의 전통주 ‘이강주’를 활용한 칵테일과 약과 등 전통 다과를 선보였다.또한 영화관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영국 현지 문화에 맞추어 올해 최초로 유럽으로 수출을 시작한 멜론 맛의 비건 아이스크림과 K-음료, 스낵류의 현장 시식회를 개최했다.이밖에도 남은 영화제 기간 런던 고급 백화점 셀프리지(Selfridges)의 영화관 레스토랑에서 팝업 키친을 운영해 해남산 고구마와 김치를 활용한 고구마 크로켓과 고추장 활용 퓨전 소스, 간장 만두 강정 등 한국의 장류와 신선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런던 대표 영화제와 협력해 수준 높은 한국 문화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K-푸드를 알릴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말 기준 대(對) 영국 농림축산식품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3.6% 증가해 6000만 달러를 돌파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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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오츠카, KBL과 6년 연속 동행 이어가… 공식 음료 스폰서 계약

    동아오츠카가 프로농구리그(KBL)와 2026년까지 공식 음료 스폰서로 동행한다.동아오츠카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과 김희옥 KBL 총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농구 공식 음료 후원 스폰서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앞서 동아오츠카는 1999-2013시즌 동안 KBL을 14년 연속 후원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20-2021시즌부터 2025-2026시즌까지 6년 연속 공식 음료 스폰서로, 포카리스웨트와 마신다 생수 등 음료 일체와 아이스박스, 타월 등 각종 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비시즌 훈련 기간에도 스폰서십을 유지하며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조익성 사장은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는 오랜 기간 동안 선수들의 수분 보충을 책임지며 프로농구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나아가 유소년 선수 저변확대를 위해 포카리스웨트 유소년 캠프 등 KBL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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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충북 전통시장과 ‘장금(場金)이’ 결연 체결

    NH농협은행이 충북도 내 4곳의 전통시장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맺었다.2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충주 자유시장, 제천 내토시장, 단양 구경시장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 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것으로,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금융권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상생금융 지원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농협은행은 결연시장과 협력해 전통시장 소상상인들을 위해 금융사기피해시 영업점으로 바로 접수가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 및 정보 알림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결연 영업점에서는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대출 등 상생금융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장종환 농협은행 부행장은 “이번 장금이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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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과 화합의 장 연다”… 삼양라운드스퀘어, 제1회 원주청년축제 공식 후원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제1회 원주청년축제 ‘원터치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원주 청년들이 맞닿을 시간, 원터치’라는 주제로 오는 20일 강원도 원주시 장미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원주 청년들의 소통과 공감,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원터치 페스티벌은 삼양아레나와 청년아레나, 청년살롱, 버스킹존,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오렌지 컬러와 원주시의 퍼플 컬러로 나눠 공간을 기획했으며, 빈백, 돗자리 등으로 채워진 피크닉존을 함께 조성했다.삼양아레나에서는 원주 최초의 청년축제와 대한민국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라면 요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사전에 예선을 통과한 8명의 참가자가 삼양식품의 라면을 활용한 자유요리를 주제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포차 콘셉트로 꾸민 삼양포차도 마련된다. 원형 테이블, 드럼통, 네온, DJ박스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포차 분위기를 연출했다.이밖에도 △청년 소상공인 플리마켓 △청년 정책 발표대회 △공공기관 취업 컨설팅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원주 청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원터치 페스티벌’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청년들이 한곳에 모여 소통하는 화합의 장에서 삼양식품의 다양한 브랜드 및 제품 경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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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입시전문 교육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생활금융서비스 확대

    NH농협은행이 신사업 발굴과 생활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입시전문 교육기업과 손을 잡았다.농협은행은 19일 서울 종로구 소재 진학사 본관에서 진학사, 드림래더스와 교육 서비스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농협은행은 진학사와 공동으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대학 입시 연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드림래더스도 자사 서비스인 에덤의 자기주도형 학습 및 입시정보 콘텐츠를 NH올원뱅크에 제공하는 등 농협은행과 교육 서비스 관련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이현애 개인금융부문 부행장은 “NH올원뱅크의 교육 서비스가 미래 성장 원동력인 당행 유스고객에게 도움 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금차 협약이 고객 편익을 위한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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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음료, 생수시장 경쟁력 키운다… 자회사 산청음료 1공장 재오픈

    롯데칠성음료가 생수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생산 라인을 확보했다.먹는샘물 ‘아이시스’의 일부를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의 산청음료는 생산 1공장을 신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롯데칠성음료의 자회사로 합류한 산청음료는 1공장과 2공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신축 공장은 1공장을 허물고 새로 지은 것이다.이날 진행된 재오픈 기념 준공식에는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정찬우 산청음료 대표이사 등 다수의 관계자들 참석해 커팅식, 준공 영상 시청, 공장 등 현장 투어가 진행됐다.정찬우 산청음료 대표이사는 “이번 산청음료 1공장의 신축 준공은 모기업인 롯데칠성음료가 먹는샘물 시장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라인 설비 현대화를 통해 아이시스 등 먹는샘물의 품질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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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도쿄 바나나’ 대만 ‘펑리수’처럼… 롯데百, K-음식기념품 만든다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우리나라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음식관광기념품을 기획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2021년 11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 음식관광기념품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롯데백화점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난 1년간 100여곳의 시장조사와 5차례의 품평회를 통해 총 8가지의 음식관광기념품을 제작했다. △‘김칩스(경기 남양주)’ △‘아몬드 대추야자(충북 충주)’ △‘생강 박하 발효차&팥 늙은 호박 호지차’(전남 보성) △‘한식육수(전남 신안)’ △‘레드 자두 와인(경북 영천)’ △‘조내기고구마 캐러멜(부산)’ △‘한라봉 곤약롤젤리(제주)’ △‘명이나물 명이김(강원 정선)’ 등이다.롯데백화점은 상품 발굴부터 위생 관리, 패키지 디자인, 유통 컨설팅 등 전 프로세스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8가지 음식관광기념품 지난 7월 외국인 관광객 및 유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또한 20일부터 26일까지 본점 지하1층에서 ‘Local Express(로컬 익스프레스)’ 팝업스토어를 열면서 음식관광기념품의 판로개척에도 힘쓴다. 8가지 음식관광기념품을 중심으로, 국내외 고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총 20여개의 K-스트릿 푸드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8가지 음식관광기념품은 팝업스토어 종료 이후에도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인천점, 부산본점 등에 입점한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 매장과 롯데백화점몰에서 상시 판매될 예정이며, 내달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서도 만날 수 있다.우순형 롯데백화점 PB부문장은 “일본에 가면 ‘도쿄 바나나’를 사오고, 대만에서는 ‘펑리수’를 사오 듯 우리나라에서는 롯데백화점과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음식관광기념품들을 찾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지자체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활동들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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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위스키와 스포츠카의 만남… 잭 다니엘스X맥라렌 도어투성수 팝업

    17일 서울 성수동 소재 GS25 플래그십스토어 도어투성수에 ‘잭 다니엘스X맥라렌’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미국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잭다니엘스(Jack Daniel’s)와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사 맥라렌(McLaren)이 협업한 한정판 위스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팝업스토어는 포뮬러원(F1) 경기장을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포토존, 칵테일바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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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먹거리 찾는 농심, 푸드테크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농심이 배양육 등 푸드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농심은 국내 스타트업 투자회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와 ‘IMM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스타트업 투자 펀드에 각각 50억 원씩을 출자한다고 18일 밝혔다.농심은 두 벤처펀드를 통해 배양육과 스마트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푸드 벨류체인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베지가든’ 브랜드로 식물성 대체육 사업을 추진해온 농심은 배양육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의 발굴하고 협업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사내에 정식 팀을 꾸린 스마트팜 사업도 스타트업을 통해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농심 관계자는 “그간 스타트업 투자는 내부적으로만 검토하고 결정하였으나, 보다 폭넓은 탐색과 심도있는 평가를 위해 전문 투자 펀드에 출자를 하게 됐다”며 “푸드테크 영역 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만남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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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 한번이면 끝”… ‘일본판 에이블리’ 아무드, 원스톱 해외판매 서비스 론칭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K-패션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일본 젊은 층 사이에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를 잡기 위한 쇼핑 플랫폼들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여성 쇼핑 플랫폼 ‘아무드(amood)’는 국내 쇼핑몰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대행하는 원스톱 글로벌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아무드는 2020년 12월 일본 시장에 파스텔(Pastel이라는 이름으로 론칭한 ‘일본판 에이블리’다. 지난해 하반기 아무드로 리브랜딩했다. 아무드는 에이블리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개인화 추천 기술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일본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회를 돌파하면서 쇼핑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iOS+안드로이드) 순위 TOP5에 올랐다.이번 원스톱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에이블리 소호(Soho) 패션 마켓 셀러는 별도 시간과 비용 투입 없이 일본 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판매자 홈페이지(셀러 어드민)에서 상품을 선택해 ‘해외 판매 연동’ 버튼만 누르면 된다. △상품 상세 페이지 번역 △사입 △해외 배송 △통관 △고객 커뮤니케이션(CS) △마케팅 등 과정은 에이블리가 대행한다.아무드는 지난 7월부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물류 및 재고 부담, 추가 운영 리소스 없이 현재 운영 중인 마켓 그대로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벌써 1만1000개가 넘는 마켓이 일본에 진출했다.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글로벌 곳곳에서 한국산을 선호하는 K프리미엄 시대를 맞아 아무드를 통해 국내 셀러가 업력, 규모, 랭킹 등에 관계없이 손쉽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번 일본 진출 서비스를 시작으로, 한국 셀러들이 아시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K패션의 매력을 알리고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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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일레븐, 청계천 환경 정화 활동 ‘청계아띠’ 펼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17일 청계천의 녹지와 환경을 함께 가꾸는 ‘청계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서울시설공단에서 주관하는 환경 캠페인 ‘청계아띠’의 일환이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뜻으로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며 기업이나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계천의 녹지와 환경을 함께 가꾸는 ESG 활동이다.세븐일레븐은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맺고 청계광장 화초 식재 및 생태계교란식물제거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여섯 번째 활동을 펼쳤다. 청계광장에 마련된 사루비아, 페츄니아, 가든멈 등 다양한 정원식물을 심어 4개의 화단을 조성했으며, 청계천 일대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장아름 세븐일레븐 ESG경영팀장은 “세븐일레븐은 환경 캠페인 청계아띠를 통해 건강하고 유용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 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임직원의 직접 참여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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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식물성 식품 시장 입지 넓힌다… 식물성 트레이 만두 3개국 출시

    CJ제일제당은 편의성을 높인 트레이(Tray) 포장 식물성 만두 2종을 영국, 호주, 싱가포르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비비고 잡채 찐만두 △비비고 청양고추 찐만두 2종으로, 각 국의 대형 유통채널 위주로 판매된다. 기존 파우치 제품과 달리 트레이 채로 전자레인지 조리로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 반응을 살핀 후 식물성 트레이 만두 수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건강·친환경 트렌드 확대에 맞춰 글로벌 식물성 식품 시장 또한 확대되는 추세”라며 “차별화된 R&D·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이를 통해 CJ제일제당의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CJ제일제당의 식물성 식품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식물성 단백질인 ‘TVP(Textured Vegetable Protein)’를 활용해 고기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콩 특유의 향은 천연 조미소재인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로 잡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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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수출입 기업 대상 ‘2024년 환율전망 세미나’ 개최

    NH농협은행이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출입 기업고객 180여명을 초청해 ‘2024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첫 번째 강연자인 이진우 GFM투자연구소 소장은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진단 후 달러-원 환율의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이낙원 농협은행 FX파생전문위원은 미국 인플레이션과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환율 방향성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대내외 여건상 원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길정섭 자금운용부문 부행장은 “러‧우 전쟁으로 동서 대립이 격화되고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금융시장의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고객 입장에서 고민하고 특히, 수출입 기업들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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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껌 삼총사’, 옛 모습으로 돌아온다 …껌 시장 부활 이끌까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롯데껌의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껌의 헤리티지를 최신 감성으로 재해석하면서 엔데믹 후 살아나고 있는 껌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은 ‘롯데 후레쉬민트’다. 후레쉬민트는 1972년 출시 후 2017년 단종됐다. 이후 2021년 재출시했지만, 이듬해 무렵 재단종됐다. 리뉴얼된 후레쉬민트는 첫 출시 당시 디자인을 복각한 형태의 패키지를 적용했다. 당시를 기억하는 소비자에게는 향수를, 처음 접한 젊은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민트향과 특유의 단맛이 보다 오래 지속되도록 배합을 개선하는 등 품질도 향상했다.롯데웰푸드는 후레쉬민트와 함께 ‘롯데껌 삼총사’라고 불리는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도 디자인과 품질 개선을 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껌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웰푸드의 올해 3분기 누적 껌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 신장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풍선껌 ‘왓따’의 경우 같은 기간 50% 이상 성장했고, 장거리 운전에 유용한 ‘졸음번쩍껌’도 60% 이상 성장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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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百, ‘고프코어’ 노림수 적중했다… “강남점 리뉴얼 후 매출 60%↑”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관에 들어선 프리미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이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강남점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 매출이 지난 7월 전문관을 새 단장한 이후 약 100일간(7월7일~10월16일) 59.4% 상승했다. 이 기간 방문객도 1.6배 늘었다.신세계는 아웃도어 의류와 일상복을 조합하는 ‘고프코어 룩’, 운동을 위해 휴가를 떠나는 ‘스포츠케이션’ 등 젊은층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이 통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10대 고객 매출이 전년 대비 5배 넘게 뛰었고, 20~30대도 전체 평균보다 2배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개별 브랜드로 보면 고프코어 룩의 대표 브랜드인 살로몬과 아크테릭스가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영국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의 국내 1호 의류 매장 인기다. 브롬톤과 어패럴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더네이쳐홀딩스에 따르면, 강남점 브롬톤 의류 매장은 9월 한 달에만 매출 1억 원을 돌파했다.신세계는 캠핑과 단풍산행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할인전을 마련하면서 훈풍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는 급변하는 트렌드와 계절에 맞춰 발 빠르게 스포츠·아웃도어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선선해진 날씨에 야외 활동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이번 SSG 스포츠 페어에서 지금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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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프레시웨이, 원주시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도모

    CJ프레시웨이가 강원도 원주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나선다.CJ프레시웨이는 17일 원주시청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발굴 육성 및 판로 확대 지원 등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CJ프레시웨이는 원주지역 식품관련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식자재 유통 및 급식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판로확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품 품평회, 상품개발, 유통 및 조리방법 등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또한 외식사업에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신규상품 발굴 및 컨설팅 등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 유통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원주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지원은 물론 상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 및 인프라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원주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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