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수

정진수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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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진수 기자입니다.

brjeans@donga.com

취재분야

2025-12-15~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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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 지역 농·축협 합병 본격화

    지역소멸과 조합원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축협이 구조조정 국면에 들어갔다. 농협중앙회는 경영 자립도 기반의 선별 평가와 합병 확대를 골자로 한 농·축협 규모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농·축협은 ▲조합원 감소 ▲지역 고령화 ▲영업 기반 축소 등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로 인해 중장기 지속 가능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위기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앙회는 범농협 경영혁신 과제 중 하나로 ‘농·축협 합병 추진’을 선정하고 체계적 실행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합병 정책은 경영 자립도 평가가 출발점이다. 중앙회는 조합원 수, 배당 여력, 사업 규모 등을 기준으로 일정 규모 이하 조합을 우선 선별한 뒤 농협법에 따라 경영 진단을 실시한다. 해당 진단 결과 독자 생존이 어렵다고 판단된 조합에는 합병을 권고하고 시한을 부여한다. 합병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중앙회 지원 제한 등 강도 높은 제재 조치도 적용될 예정이다.농협 구조개편은 새로운 흐름이 아니라 제도화된 조치다. 중앙회는 2001년 제정된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합병과 경영 개선 작업을 추진해왔다. 해당 법률은 조합원과 예금자 보호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현재까지 총 103개 농·축협이 이 법적 절차를 통해 합병을 완료했다. 또한 현재 4개 조합이 추가 합병 절차를 밟고 있다.농협중앙회는 합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재정 지원도 확대한다. 합병 등기 시 지급되는 기본자금을 상향하고, 합병에 따른 손실보전 지원 기간은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늘린다. 합병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도 현실화해 조합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농협중앙회는 관계자는 “지역 농협이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려면 경영 체력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며 “조직 규모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과 조합원 보호를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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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기아-현대해상, 로보틱스 기반 서비스 고도화 협력

    현대자동차·기아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로보틱스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보험상품 및 금융 연계 모델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24일 서울 종로구 현대해상 본사에서 현대해상과 ‘로보틱스 기반 보험 및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현동진 상무와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장 윤의영 전무가 참석했다.이번 협력은 로보틱스 기술 기반의 서비스 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보험·금융 서비스와 연계해 로봇의 안전한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나아가 로보틱스 산업의 사회적 가치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협약을 통해 양측은 ▲로봇 특화 보험상품 개발 ▲로봇 운영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보험·금융 융합 및 신규 시장 공동 진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먼저 현대차·기아와 현대해상은 로봇 특화 보험을 공동 개발하고 연내 출시 예정인 1호 보험상품 ‘딥테크종합보험’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다.1호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양측은 현대차·기아가 호텔, 병원, 공항 등 다양한 장소에서 운영 중인 배송 로봇과 전기차 충전 로봇의 실증 사업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 리스크를 분석하는 등 협력을 진행해왔다.현대차·기아는 향후 자체 개발한 로봇의 운영 및 판매 시 보험상품 연계를 통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또, 사이버 위험, 개인정보 및 네트워크 보안 등의 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나 보상 등에 대해 보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이와 함께 로보틱스 기술과 보험 산업의 융합을 통해 로봇의 안전한 운영 및 위험 저감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한다.나아가 양측은 신개념 로봇 서비스 모델에 특화해 로봇 사용자의 총 소유비용 절감을 위한 보험·금융 연계형 신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상무는 “로봇산업에 특화된 보험 및 데이터 기반 금융 서비스 모델을 정립해 로봇 기술의 상용화에 앞장서고 나아가 투자 안정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의영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장은 “다가올 미래에 보다 안전하고 인간 친화적인 로봇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여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혁신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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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취약계층 전달 쿠키 만들기 나눔 활동 동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지난 22일 대전광역시 동구 자원봉사 공유주방에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쿠키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안내에 따라 초콜릿과 과자 토핑을 올린 스모어 쿠키를 직접 만들었다. 현장에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자체 생산한 아몬드 머핀이 간식으로 제공됐다. 완성된 쿠키는 아동보육시설 대전자혜원, 민족사관 청소년 회복센터, 행복한집 급식소 등 대전지역 내 3개 복지시설에 전달됐다.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 직원이 재능 기부 형태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포용 가치를 실천하며 의미를 더했다.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2015년 조현범 회장이 주도해 설립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설립 초기 24명(장애인 9명, 비장애인 15명) 규모에서 꾸준히 성장해 현재는 160명(장애인 87명, 비장애인 73명)이 재직 중이다. 세탁, 베이커리, 카페, 세차, 사무행정 등 5개 부문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또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조 회장의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후원 및 지역 기반 CSR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장애인배드민턴 리그전을 후원 중이다. 사업장 인근 특수학교·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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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서 팝업 운영

    한국타이어는 광주 서구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드라이브 투 티스테이션(DRIVE to T’Station)’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타이어의 독창적인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 세계관과 타이어 중심 종합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의 기술력을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현장 중앙에는 한국타이어의 혁신 기술력이 집약된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과 플래그십 브랜드 ‘벤투스’ 등 주력 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초고성능 타이어의 실차 테스트 차량인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을 전면에 배치해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구현했다. 관람객들은 ‘타임어택’ 등 체험형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브랜드 굿즈를 받을 수 있다.오는 29일부터 이틀간은 신세계백화점 VIP 고객을 대상으로 티스테이션의 전문 인력이 투입된 ‘프리미엄 차량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 고객은 발렛 파킹과 손세차를 비롯해 타이어 마모도, 엔진오일 등 5대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이번 팝업은 호남 지역 고객들이 한국타이어의 역동적인 브랜드 가치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직접 체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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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 카이엔, ‘아이콘즈 오브 포르쉐’서 극한의 사막 질주

    포르쉐 AG가 두바이 ‘아이콘즈 오브 포르쉐’ 페스티벌에서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카이엔 일렉트릭’을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사막 환경에서의 고강도 시험을 통해 기존에 지닌 오프로드 역량을 전기차 시대에도 온전히 계승했다는 평가다.포르쉐는 카이엔 일렉트릭의 성능 검증을 위해 아라비아 사막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해당 지역은 초미세 입자의 모래, 25도 이상의 경사, 영상 40도를 넘는 혹서 등 극한 조건으로 오프로드 테스트에 가장 까다로운 환경으로 꼽힌다. 특히 카이엔 시리즈 개발 과정에서 전통적으로 진행해 온 ‘듄 서핑’ 시험을 수행하며 주행 안정성과 제어 성능을 입증했다.카이엔 제품 라인 총괄 사장 마이클 셰츨레는 “카이엔 일렉트릭은 사막의 모래 언덕 위에서도 실제보다 훨씬 더 가벼운 차량처럼 민첩하게 움직인다”며, “조향 각도가 크고 낮은 속도 영역에서도 이전 세대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수준의 제어력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카이엔 일렉트릭의 핵심은 고성능 전기 드라이브트레인이다. 특히 카이엔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1156 마력, 최대토크 153kg·m를 발휘한다. 전기 모터 특유의 즉각적 출력 반응과 전용 ‘샌드’ 주행 모드, 정밀한 페달 응답 시스템이 결합돼 모래나 자갈과 같은 저마찰 지면에서 최적의 접지력을 유지한다.셰츨레 총괄은 “전기 파워트레인은 ‘타깃 슬립’ 제어에 유리해 오프로드 환경에서 보다 정확한 휠 토크 배분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는 기존 내연기관 기반 시스템보다 제어 정밀도가 높은 구조”라고 설명했다.테스트 차량은 기본 사양의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와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반으로 수행됐다. 오프로드 모드 적용 시 차량 지상고는 최대 245mm까지 상승해 사막 주행 안전성을 확보한다.또한 카이엔 터보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는 차체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접지력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셰츨레는 “노면 요철에 따른 흔들림을 휠 단에서 즉각 보정해 차체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안정감을 제공한다”며 “깊은 모래 지면에서도 주행 안정성은 한층 향상된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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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 스타필드 찾은 혼다… ‘CR-V’ 30주년 특별 전시

    21일 오전 경기 하남 스타필드 1층 아트리움.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두 대가 지나가던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방문객들은 차량 외관을 살펴보거나 실내에 탑승해 공간감과 편의사양을 직접 체험하며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혼다 큐레이터들이 개선된 사양과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같은 핵심 특징을 설명하는 등 소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혼다코리아는 이날부터 사흘간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크’를 열고 신형 모델을 국내 소비자에게 처음 공개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CR-V는 꾸준히 관심을 갖고 보던 SUV였다”며 “하이브리드 모델에 안전사양이 강화됐다고 해서 직접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전시 차량은 자유롭게 탑승·체험이 가능하고, 시승 예약 및 계약까지 현장에서 온라인 기반으로 연동된다. 혼다코리아는 방문객들에게 CR-V 30주년 에코백도 나눠준다.CR-V 30년 주년… 글로벌 1500만 대 판매이번 전시는 CR-V 출시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행사다. CR-V는 1995년 첫 출시 후 약 150개국에서 판매되며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1500만 대 이상 판매된 혼다 대표 SUV로 자리잡았다.초기 모델이 ‘컴포터블 러너바웃 차량’이라는 콘셉트 아래 승용차 감각과 SUV 활용성을 결합했다면 2000년대 이후 모델은 주행안정성, 공간성, 효율성 개선을 통해 글로벌 베스트셀러 SUV로 성장했다.특히 최근 10년(2015~2024년) 동안 CR-V는 전 세계 혼다 모델 중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혼다 SUV 전략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브랜드 최초 플러그인 충전이 가능한 수소전기차 버전까지 출시하며 지속적인 전동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CR-V는 지난 30년 동안 고객의 생활 방식 변화를 반영하며 끊임없이 진화해 온 모델”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신형 CR-V 하이브리드가 보여줄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직접 체감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하남 전시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28~30일에는 수원 타임빌라스로 이어진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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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스타 CEO “부산 공장, 북미 향하는 핵심 수출 기지”

    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CEO가 최근 방한했다. 폴스타 4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위탁 생산과 함께 폴스타 제품군에 탑재되는 핵심 배터리 공급망이 한국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방한은 자연스럽게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아시아 전략 점검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해석된다.로쉘러 CEO는 지난 20일 오전 국내 언론과 만나 폴스타 글로벌 전략과 한국 시장 계획을 직접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CEO 취임 이후 한국 언론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쉘러 CEO는 오펠, 빈패스트, 니콜라 등 글로벌 완성차·신생 EV 기업에서 CEO를 역임한 제조·재무 전문가다. 그는 이번 방한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산 공장 생산의 전략적 의미를 거론했다. 중국 판매 둔화와 미국의 대중국 관세 리스크가 커진 상황에서 부산공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것이다.로쉘러 CEO는 “부산 공장은 앞으로도 전략적 중요성을 유지한다”며 “폴스타는 유럽·북미·아시아 3대 축 전략을 가져가고 있고, 부산은 아시아와 북미를 연결하는 핵심 생산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주 전 캐나다에서 부산 생산 폴스타 4가 처음 도착하는 현장도 직접 확인했다”며 북미 시장 내 역할을 재차 부각했다.한국 내 생산 외에 R&D나 디자인센터 설립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성은 열려 있다”면서도 “뛰기 전에 걸어야 한다. 우선 부산 생산 차량이 북미에서 확실히 성공하는지 보고 난 뒤 새로운 기회를 검토할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폴스타 주가 관련된 내용도 언급했다. 폴스타는 최근 1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나스닥 상장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는 “역분할은 행정적 절차일 뿐 사업 운영에는 영향이 없다”며 “리테일 확대, 신차 출시, 고객 만족도 향상 등 본질적 지표 개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글로벌 리테일 매출은 올해 9월까지 약 35% 증가했다”고 말했다.지리의 지분율 확대가 의사결정 독립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는 “폴스타 경영과 디자인 의사결정은 스웨덴 본사가 주도한다”며 “지배구조는 명확하고 독립적”이라고 선을 그었다.내년 출시될 ‘폴스타 5’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그는 “폴스타 5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퍼포먼스 GT”라며 “제로백 3.2초대의 성능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춘 데다 재활용 소재 활용 등 지속가능성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폴스타 5가 브랜드 이미지를 격상시키는 ‘브랜드 쉐이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한국 시장 전략에 대해서는 “폴스타 4가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디자인, 성능, 가격 경쟁력 면에서 한국 소비자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볼보 서비스 네트워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고객에게 큰 ‘마음의 평화’를 준다”며 서비스 경쟁력을 강점으로 꼽았다.한국 배터리 탑재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피했지만 “현지 소싱은 일반적으로 좋은 전략”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그는 “이번 방한 목적은 계약 체결이 아니라 한국 시장의 목소리를 듣고 성장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로쉘러 CEO는 폴스타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프리미엄 EV 브랜드”로 규정했다. 그는 “전기차 시장이 가격 경쟁으로 흔들리는 상황이지만 우리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고성능, 지속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축으로 승부할 것”이라며 “미래지향적이고 환경을 중시하면서도 ‘펀 드라이빙’을 원하는 고객층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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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생활밀착형 서비스 ‘H 헬퍼’ 도입… 입주민 일상 지원 강화

    현대건설이 주거서비스 플랫폼 ‘H 컬처클럽’을 통해 입주민의 일상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H 헬퍼’를 선보이며 생활밀착형 주거서비스를 한 단계 확장했다. 이번 서비스는 이사지원, 세대 내 수리, 가사대행 등 실용적인 일상 지원을 핵심으로 하며, 현대건설 전문 인력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다.현대건설은 이미 문화·예술, 건강, 돌봄 등 다양한 H 컬처클럽 프로그램을 통해 주거 서비스의 품격을 높여왔다. 여기에 H 헬퍼가 추가되면서 플랫폼은 입주민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주거 서비스로 확장됐다. 단순한 시설 관리 차원을 넘어, 입주민의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실질적 솔루션 제공이 목표다.H 헬퍼는 △시스템·DIY 가구 조립 △대형 가전 설치 △픽처레일·액자·커튼 설치 △대형가구 배치 등 이사 과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비롯해, △전등·환풍기·수전·욕조 교체 △외부 창호 관리 등 세대 내 수리 서비스를 포함한다. 현대건설 전문 인력이 단지 내 상주하며 서비스를 제공, 신뢰성과 즉시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서비스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품질을 검증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H 헬퍼는 H 컬처클럽 서비스 가치가 입주민 일상 깊숙이 스며드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거와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며 입주민의 시간과 품격을 지키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H 헬퍼는 앞으로 다양한 단지로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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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PV5, ‘2026 세계 올해의 밴’ 수상

    기아가 전기 경상용차 PV5로 ‘2026 세계 올해의 밴(이하 IVOTY)’을 수상하며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 기술력과 완성도를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IVOTY 34년 역사상 한국 브랜드 최초이자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 최초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19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 상용차 박람회 ‘솔루트랜스’에서 PV5는 26명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선정됐다. 기술 혁신성, 효율성, 안전성, 환경성, 지속가능성 등 전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포드 E-트랜짓, 폴크스바겐 크래프터 등 글로벌 경쟁차를 제쳤다.PV5는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 모델이다.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평평한 플로어와 넓은 적재 공간, 다양한 어퍼 바디 적용이 가능해 비즈니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첨단 안전 설계와 지속가능 소재 활용으로 전기 상용차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기아는 2027년부터 화성 이보 플랜트(EVO Plant)에서 PV7 등 대형 PBV 양산 계획까지 연계해 PBV 생태계 확장 전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PV5는 EV 혁신을 상용차 영역으로 확장한 모델로, 컨베이어·셀 결합 생산 시스템 등 제조 혁신까지 구현했다”며 “세계 올해의 밴 수상은 글로벌 경상용차 시장 기준을 재정의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미래를 만들어갈 기아의 의지를 입증한 성과”라고 말했다.기아는 이번 솔루트랜스에서 PV5 기반 샤시캡, 카고, 크루 등 다양한 파생 모델도 선보였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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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 2027년 조합장선거 앞두고 불법선거 강력 대응

    농협중앙회가 2027년 3월 3일 실시 예정인 제4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불법·부정선거 근절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중앙회는 선거관리사무국을 조기 신설하고 신고센터 운영 등 공명선거 시스템을 강화해 조직, 제도, 관리 전반에 걸친 혁신을 추진한다.이번 조치는 전국 단위 선거로 국민적 관심이 높고 정부 지도·감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축협 전체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선거관리 전담기구는 2026년 1월 1일부터 가동된다. 중앙본부 회원지원부 내 선거관리사무국을 신설하고 기존 인력 3명을 9명으로 확충한다. 지역본부와 시군지부에도 동일 조직을 편성해 선거 관리 전담 체계를 전국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선거관리사무국 내에는 부정선거 상담·신고센터를 운영해 ▲부정선거 예방 지도 ▲법률 상담 ▲신고 접수 ▲신속한 내부 조사 및 고발 조치 등 선거 전반을 아우르는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동시조합장선거 위반 건수는 감소 추세이나, 금품·향응 제공 사례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중앙회는 금품선거 근절을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부정선거 적발 농축협과 조합원에 대해서는 중앙회 지원 제한, 조합원 제명 의결 지도 등 무관용 원칙을 엄격히 적용할 계획이다.강호동 회장은 “제4회 동시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조직, 제도, 시스템 전반에 걸쳐 혁신적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조합원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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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D, COP30 공식 참가… 회의용 친환경차 130대 지원

    세계적인 친환경차(NEV) 제조사 BYD가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11월 10~21일 브라질 벨렘)에서 각국 정상 및 대표단 회의용 130대 규모의 친환경차를 지원하며 저탄소 이동을 지원했다. 이번 조치는 아마존 지역의 탈탄소화 전략과 글로벌 저탄소 개발 촉진을 동시에 목표로 한 행보로 평가된다.타일러 리 BYD 브라질 대표는 17일 COP30 기조연설에서 “교통 부문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차 대규모 보급이 필수적”이라며 “BYD 5세대 DM 슈퍼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초급속 충전 기술 등을 통해 글로벌 전동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COP30 기간 중 BYD는 브라질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벨렘 신규 매장을 공식 개소했다. BYD는 이번 매장을 아마존 지역의 친환경 모빌리티 및 지속가능한 교통 솔루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BYD는 COP30 공식 참가와 130대 친환경차 지원을 통해 아마존뿐만 아니라 전 세계 탈탄소화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 ‘지구 온도를 1도 낮춘다(Cool the Earth by 1°C)’는 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첨단 기술 혁신과 통합 솔루션 제공을 지속할 방침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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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찾아가는 건축설명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LH 오산동탄사업본부에서 단독주택용지를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축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단독주택 건축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무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강연과 2부 현장투어 방식으로 구성됐다.1부에서는 건축·시공 전문가가 참여해 단독주택 건축에 앞서 꼭 알아야 할 법규, 최신 건축 시공 흐름, 주거전용·점포겸용 등 택지 유형별 설계 요점을 설명했다.이어 2부에서는 화성동탄2 단독주택지로 이동해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건축사와 함께 실제 시공 현장을 둘러보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LH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독주택용지 착공 독려와 사업지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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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입점 농협 ‘안심한우’ 최대 40% 할인

    농협경제지주가 농협 안심한우 롯데마트 입점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농협한우 특별 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농협 안심한우를 비롯해 참예우·강원한우·토바우·참품한우 등 전국 한우 업체가 참여한다. 모든 제품은 엄격한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인증 한우라는 게 농협경제지주 측 설명이다.행사는 전국 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마트 온라인몰에서 동시 진행된다. 등심·국거리·불고기 등 인기 품목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농협 안심한우를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행사를 통해 한우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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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경제지주, 농심천심 기부 행사 실시

    농협경제지주가 20일 서울우유농협 본점에서 ‘농심천심! 마음을 나누는 힘!’ 농축산물 기부 행사를 열고, 총 2000만 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중랑구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몰이 추진 중인 범국민 쌀 소비촉진 캠페인(쌀맛나는 2025!)과 연계해 진행됐다.기부 물품은 ▲햅쌀 2500kg(농협몰, 1000만 원 상당) ▲배 250kg(동서울농협) ▲우유 6000팩(서울우유농협) ▲특란 1만5000개(한국양계농협) ▲김치 500kg(서울본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햅쌀은 농협몰이 3월부터 쌀 매출액 1%를 적립해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서영교 국회의원, 문진섭 서울우유농협 조합장, 정성진 한국양계농협 조합장, 명성준 동서울농협 본부장, 맹석인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장, 문영지 농협경제지주 e커머스사업부장 등이 참석해 농축산물의 가치를 공유하고 상생의 의미를 강조했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햅쌀을 비롯한 우리 농축산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교 의원도 “민족자본 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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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민들 농업·농촌 관심 ‘뚝’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농업·농촌 도시민 인식 조사’에서 도시민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이미지는 각각 61.3%, 77.0%로, 지난 2023년 조사 대비 18.8%p, 6.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촌 거주 경험이 없거나 가족이 농촌에 거주하지 않는 40대에서 관심 저조가 두드러졌다.국산 농축산물에 대한 신뢰도 역시 낮아졌다. ‘국산이 건강에 더 좋다’는 응답은 2023년 62.9%에서 2025년 54.2%로 8.7%p 하락했다. ‘국산·수입 관계없이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은 44.5%에서 39.4%로 줄었다. 이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수입 농축산물 선택이 증가했음을 보여준다.식량안보 인식 조사에서는 ‘불안하다’는 응답이 34.4%로 ‘안전하다’는 23.7%를 웃돌았다. 기후 위기와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해 도시민의 식량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이번 조사 결과는 도시민의 농업·농촌 관심과 국산 농축산물 인식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농가 경영 불안정과 농촌 소멸 위기 속에서 농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 정당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세대별 농업 경험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나 맞춤형 농업 가치 확산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농협은 이러한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체험·교육 중심의 ‘농심천심운동’을 통한 농촌 연결 전략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또한 헌법 개정 논의와 관련해 농업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조사에서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해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80.0%, ‘헌법 반영 필요’ 응답은 53.5%로, 국민적 공감대가 확인됐다.농협은 2017년 추진한 ‘농업가치 헌법 반영 1천만명 서명운동’에 이어, 농업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담기 위한 새로운 범국민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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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 역대급 성능에 가격까지… 신형 카이엔 상품성↑

    포르쉐 최신 SUV ‘카이엔 일렉트릭’이 우월한 성능에 더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며 고급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포르쉐 AG는 19일(현지시간) 카이엔 일렉트릭 실물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포르쉐는 내년 하반기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카이엔의 주요 국가 판매가까지 이례적으로 선제 공개하며 공격적인 시장 공략 의지를 분명히 했다.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판매가는 1억4230만 원부터 시작된다. 터보 일렉트릭은 1억8960만 원이다. 특히 카이엔 일렉트릭은 성능·주행거리·배터리 용량 등 전기차 핵심 지표에서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 모델을 한 단계 앞서는 스펙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카이엔은 같은 가격대에서 비교 대상이 되는 BMW iX, 메르세데스-벤츠 EQE SUV, 아우디 Q8 e-트론 등과 비슷하거나 소폭 낮은 수준에서 출발한다. 즉, 기본 가격대 자체는 동급 럭셔리 전기 SUV 시장의 평균 수준에 맞춰져 있다.그러나 주행거리에서는 카이엔 일렉트릭이 한 단계 더 앞선다. 포르쉐가 공개한 WLTP 기준 수치로 카이엔 일렉트릭은 최대 642km, 터보는 623km를 제시했다. 이는 BMW iX(대형 모델 기준 약 600km 수준), 아우디 Q8 e-트론(약 580km 전후), 메르세데스 EQE SUV(약 520km대) 등이 보여준 실주행계획치보다 우위를 차지하는 수치다. 장거리 주행력은 전기차 실사용자에게 직접적 체감으로 이어지며 비슷한 가격대에서 더 먼 거리를 달릴 수 있다는 점은 소비자 선택의 큰 요소 중 하나다.퍼포먼스 면에서도 카이엔 일렉트릭은 기본 모델부터 수준급이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정지→100km/h 4.8초, 최고속도 230km/h를 기록해 동급 전기 SUV 중에서도 민첩한 가속을 보인다. 한편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은 런치 컨트롤 기준 최고출력 1156마력에 0→100km/h 2.5초, 최고속도 260km/h를 내세운다. 이는 BMW iX M60(3~4초대), 메르세데스-AMG 고성능 전기 SUV(3초대 중반), 테슬라 모델 X 플래드(제로백 약 2.6초) 등 고성능 대안들과 직접 맞붙을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터보 모델의 출력과 토크, 휠·제동·냉각 체계(오일 냉각 리어 모터 등)는 고부하 상황에서도 안정적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돼 ‘슈퍼카 급’ 퍼포먼스를 SUV 차체에서 구현한다.충전과 관련한 기술적 우위도 눈에 띈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800V 아키텍처와 최대 약 390~400kW 급 DC 충전을 지원한다. 최적 조건에서 10→80% 충전이 16분 미만으로 단축된다. 이와 함께 무선 충전(최대 11kW)을 옵션으로 제공해 주차 한 번으로 충전이 시작되는 편의성을 갖춘 점은 동급 경쟁차에서도 흔치 않은 기능이다. 반면 많은 경쟁 모델들은 400kW급 충전 지원이 제한적이거나 실효 충전속도에서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있어 초급속 충전 측면에서 카이엔이 경쟁 우위를 점한다.에너지 회생(재생제동) 성능도 카이엔의 강점이다. 포르쉐는 최대 600kW 회생제동 능력을 공개하며 일상 주행에서 약 97%의 제동을 회생 제동만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회생 능력은 제동 에너지의 회수 효율을 높여 실주행 거리와 브레이크 수명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포뮬러 E 수준의 회생 제동을 구현했다는 점은 모터스포츠 기술의 전이로 해석할 수 있다.섀시·주행 안전성 측면에서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PASM(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등 고급 제어 시스템을 표준으로 장착해 ‘주행의 다이내믹·안정성·편안함’을 동시 만족시키도록 했다. 경쟁 모델들도 고성능 서스펜션과 전자식 토크 배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나 포르쉐는 전통적으로 스포츠카 노하우를 SUV에 녹여 ‘핸들링’에서 차별화를 꾀한다.실내·디지털 경험에서는 카이엔 일렉트릭이 대형 연속형 OLED 디스플레이(플로우 디스플레이), AR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으로 시각적·인터랙티브 측면을 강화했다. 포르쉐는 ‘운전 중심’ UI와 아날로그 조작감의 조화를 강조했다는 점이 특징이다.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은 “모터스포츠 혁신 기술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카이엔 일렉트릭은 주행뿐 아니라 충전 측면에서도 SUV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탁월한 성능은 일상적 실용성을 완벽히 충족시키며 장거리 주행의 편안함과 오프로드 성능까지 갖췄다”고 말했다.한편, 신형 카이엔은 내년 3분기 이후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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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 전기 SUV 전격 데뷔… 포르쉐 ‘카이엔’ 압도적 제원 과시

    포르쉐 AG가 19일(현지시간) 브랜드 전동화 전략을 상징하는 신차 ‘카이엔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02년 첫 출시 이후 포르쉐 세그먼트 확장과 판매 성장을 견인해온 카이엔은 이번 전기차 전환을 통해 기술·성능·디자인 전반에서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맞았다.신형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뮬러 E 수준의 회생 제동 기술 ▲1100마력대(e-Boost 기준) 전기 파워트레인 ▲최대 642km(WLTP) 주행거리 ▲최대 400kW급 초급속 충전 등 전기 SUV의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을 제시한다. 포르쉐는 내연기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함께 순수 전기 제품군까지 더해 카이엔을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슈퍼 스포츠카 수준 가속성능시속 100km까지 2.5초 도달카이엔 일렉트릭은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ePTM)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기 구동계를 탑재했다. 최상위 모델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은 런치 컨트롤 시 최대 1156마력, 153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5초 만에 도달한다. 시속 200km까지는 7.4초, 최고속도는 260km다. 전기 모터 오일 냉각 시스템 등 모터스포츠 기술을 그대로 적용해 고출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기본 모델 역시 최대 442마력(e-Boost 기준), 0→100km/h 가속 4.8초, 최고속도 230km의 성능을 낸다. 회생 제동은 최대 600kW로 강화돼 일상 주행의 약 97%는 마찰 브레이크 개입 없이 제동이 가능하다.400kW 초급속 충전11kW급 무선 충전도113kWh 배터리는 양면 냉각 기술이 적용돼 열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카이엔은 WLTP 기준 최대 642km, 터보 모델은 623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800V 아키텍처 적용으로 DC 충전 용량은 최대 390kW(최적 조건에서 400kW 가능)까지 지원한다. 배터리 10→80% 충전에는 16분이 채 걸리지 않으며 10분 충전만으로 약 315~325km 주행이 가능하다. 포르쉐 최초로 11kW급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전용 플로어 플레이트 위에 주차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이뤄진다.카이엔 정체성 재해석한 외관Cd 0.25 전기 SUV 최고 수준외관 디자인은 낮고 넓어진 보닛, 얇아진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프레임리스 도어, 입체감 있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 등으로 재해석됐다. 후면부는 조명이 들어오는 3D 라이트 스트립으로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강조한다.공기저항계수는 0.25로 전기 SUV 최고 수준이다. 액티브 에어로 블레이드, 어댑티브 루프 스포일러, 가변 냉각 플랩 등으로 고속 효율과 다운포스를 동시에 확보했다.전장은 기존 대비 55mm 늘어난 4985mm, 휠베이스는 130mm 증가한 3023mm로 뒷좌석 공간이 크게 확장됐다. 전동식 리어 시트를 기본 탑재하며 적재공간은 최대 1588리터(프렁크 90리터 추가)다.‘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기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는 ▲센터 플로우 디스플레이 ▲14.25인치 디지털 계기판 ▲14.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을 포함해 포르쉐 역사상 가장 넓은 연속형 OLED 디스플레이 구성을 갖췄다.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최초로 적용됐다.신형 카이엔에서는 조명, 시트, 사운드, 공조를 상황에 따라 자동 연출하는 ‘무드 모드’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액정 필름을 활용한 가변형 파노라믹 루프, 표면 발열 시스템 등 고급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차량 앱 센터를 통해 스트리밍, 게임 등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차량에 직접 통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스마트폰·스마트워치를 최대 7명까지 디지털 키로 등록해 사용할 수도 있다.국내 판매 가격은 카이엔 일렉트릭 1억4230만 원,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 1억8960만 원부터 시작된다. 국내 출시는 2026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은 “카이엔 일렉트릭은 모터스포츠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를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주행과 충전 모두에서 SUV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정의하는 동시에 일상적 실용성과 장거리 편안함, 오프로드 성능까지 두루 갖춘 차”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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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청년재단, ‘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 협력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청년재단이 ‘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는 공공주택 청약·계약과 더불어 금융, 일자리, 복지 등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청년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접근성이 뛰어난 LH 주거복지지사 내 ‘주거특화형 청년센터’를 설치하고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첫 번째로는 오는 12월 울산광역시 남구에 소재한 LH 울산권 종합주거복지지사 내 ‘주거특화형 청년센터’ 1호점이 문을 연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주거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정보 공유 ▲주거특화형 청년센터 운영 지원 ▲맞춤형 주거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발굴 ▲청년정책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정책 정보와 일자리·복지 혜택 등을 빠짐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청년재단과 힘을 모아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과 도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LH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정책을 현장 가까이 전달하는 지역 청년센터의 역할을 확대하고, 청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에 집중해 청년의 삶이 한층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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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그랜저, 드라마 모범택시3 활약 예고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드라마 ‘모범택시 3’에 등장한다현대차에 따르면 택시 3에서 주인공이 활용하는 주요 차량으로 그랜저가 등장한다. 고객들은 드라마를 통해 현대차 플래그십 세단의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직접 인할 수 있다.또한 그랜저 외에도 드라마에서 활용되는 택시회사 무지개운수 작전 차량으로 스타리아가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쏘나타 택시 등 다양한 현대차 제품군이 드라마 전개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18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는 주연 배우들이 그랜저를 의전 차량으로 이용해 사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현대차 관계자는 “모범택시 3는 강력한 팬 층을 보유한 인기 드라마 시리즈로 이번 기회를 통해 시청자들이 그랜저를 비롯해 다양한 현대차 차량을 안방에서 만나 보시길 기대한다”며 “시청자들이 드라마 속 차량을 통해 현대차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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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른 겨울 한파에 車 방전 대비해야… “배터리 관리 4계명 숙지 도움”

    초겨울 한파가 본격화하면서 차량 배터리 방전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교차 확대와 기온 급락이 반복되는 가운데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 특성 때문이다.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낮은 온도에서는 배터리 내부 전해질 효율이 떨어져 시동 불량이나 갑작스러운 방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운전자들에게 사전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회사가 제시한 ‘겨울철 배터리 관리 4계명’은 ▲온도 변화가 적은 장소에 주차 ▲차량 앞부분을 햇빛 방향으로 두는 주차 방향 관리 ▲장기 주차 시 주 1회 이상 시동 및 10분 이상 충전 ▲시동 끄기 전 블랙박스·내비게이션 등 전기장치 전원 차단 등이다.한국앤컴퍼니는 특히 지하주차장 등 상대적으로 따뜻한 곳에 차량을 보관하는 것이 방전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야외 주차 시에는 한낮 햇빛이 닿는 방향으로 차를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울러 장기간 운행을 하지 않을 때는 배터리 유지 충전을 위해 정기적인 시동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겨울철 차량 고장 중 상당수가 배터리 문제에서 비롯된다”며 “일상적인 관리만으로도 방전 리스크를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침 기온은 최저 영하 2도에서 2도 사이를 오가며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기온 역시 10도 안팎에 머물러 배터리 성능 저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한국앤컴퍼니는 자사 ‘한국배터리’ 공식 웹사이트에서 차량 제조사·차종·연식에 따른 배터리 검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AGM·EFB 등 고성능 배터리 라인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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