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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2026년을 관통하는 첫 키워드로 ‘로보틱스’를 제시하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본격적인 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을 발표한다.현대차그룹은 이번 CES에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AI 로보틱스·부품·물류·소프트웨어 등 밸류체인 전반을 통합 관리해 로봇 개발부터 학습·운영까지 아우르는 종합 설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휴머노이드 차세대 로봇 아틀라스를 중심으로 로보틱스 기술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도 함께 제시함. 생산 현장,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시나리오를 보여주며 로보틱스가 먼 미래가 아니라 가시적인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또한 현대차와 기아 등 완성차 뿐만 아니라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조성한 AI 로보틱스 생태계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미래 로보틱스 산업 전반에서 경쟁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이 로봇에 이처럼 진심인 이유는 로봇이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현대차그룹은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철학 아래 단순히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사회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을 만들고자 하고 있다.특히 이번 CES 참가는 2024년 이후 2년만으로 그동안의 로보틱스 및 AI 기술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현대차그룹은 CES 전시관에 총 3개의 전시존을 마련해 아틀라스 스팟 모베드 등 최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각 전시존에서는 해당 로봇의 실제 활용 시나리오와 고객 일상과 업무 환경을 변화시키는 모습이 직관적으로 시연된다. 현대차그룹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년 CES 미디어데이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무쏘’ 픽업 트럭이 24년 만에 부활한다. 지난 2002년 출시돼 4년 만에 단종 됐던 ‘무쏘 스포츠’가 KGM의 첨단 픽업 기술을 입고 내년 1월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KGM은 30일 경기 고양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에서 언론 공개행사를 열고 신형 픽업 ‘무쏘’를 처음 공개했다. KGM은 지난 1월 플래그십 브랜드를 ‘무쏘’로 통합하는 전략을 발표, 3월에는 순수전기 픽업 ‘무쏘EV’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무쏘는 파워트레인에 변화를 줬다. 2.0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아이신 변속기를 채택했다. 그동안 해외 수출 차량에만 장착되던 2.0 가솔린 터보를 국내 출시 모델에도 반영한 것이다. KGM 픽업 트럭의 헤리티지는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형 ‘무쏘’는 국내 최초의 SUT인 무쏘 스포츠 헤리티지를 계승한다. 신형 무쏘는 두 가지 트림으로 나온다. 오프로드에 중점을 둔 모델 ‘무쏘’와 도심용에 초점을 맞춘 ‘무쏘 그랜드 스타일’로 구분해 출시한다. 두 모델은 전면 디자인, 파워트레인, 데크, 서스펜션에서 모두 차이가 있다. 최저지상고도부터 달라(무쏘 245mm, 무쏘 그랜드 스타일 225mm) 진입각과 탈출각도 다르다. KGM 관계자는 “무쏘는 픽업 본연의 강인함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기술과 편의성을 결합해 단단하고 역동적인 픽업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라며 “고객 수요에 따른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레저부터 비즈니스까지 폭넓은 실용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무쏘는 KGM 디자인 철학(Powered by Toughness)을 바탕으로 정통 픽업의 역동적이고 단단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웅장하고 견고한 차체에 단순하면서도 인상적인 그래픽 요소를 더해 오리지널 픽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냈다.전면부는 굵직한 DRL 라인과 키네틱 라이팅 블록으로 이루어진 수평형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해 또렷하고 강렬한 인상을 준다. 스퀘어 타입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은 정통 오프로드 픽업 이미지를 부각하며, 입체적인 헤드램프가 전면의 강인한 인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측면부는 프론트와 리어 펜더를 따라 이어지는 역동적인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으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휠 아치 가니쉬는 산 정상을 형상화한 리플렉터를 적용해 KGM 픽업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표현한다.후면부는 대형 KGM 레터링이 새겨진 테일게이트 가니쉬와 유니크한 풀LED 리어 콤비램프를 통해 웅장하고 대담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리어 범퍼 하단에는 코너 스텝을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그랜드 스타일은 도심을 아우르는 어반 디자인 콘셉트다. 전용 전면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LED 안개등을 적용해 보다 웅장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하단부까지 좌우로 길게 뻗은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는 차별화된 웅장함과 고급감을 구현한다. 블랙 메탈릭 컬러의 프론트 스키드 플레이트는 견고하고 단단한 인상을 준다. 범퍼 하단부까지 이어지는 세로형 LED 안개등은 코너링 램프 기능을 지원해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실내 디자인은 역동적인 주행 환경에서도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픽업 운전자의 동작 편의성과 조작 용이성을 고려해 설계했다.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KGM 링크 내비게이션은 다양한 주행 정보를 높은 시인성으로 전달하며, 전자식 변속 레버(SBW)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를 적용해 센터 콘솔의 공간 활용성과 조작 효율성을 함께 높였다. LCD 다이얼 타입의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은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향상한다. 여기에 스웨이드 퀼팅 소재의 IP 패널, 트리코트 소재의 신규 선바이저(슬라이딩 기능 포함), 엠비언트 라이트가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외장 색상은 스모크 토프, 그랜드 화이트, 샌드스톤 베이지, 아마조니아 그린, 마블 그레이, 울트라 마린, 스페이스 블랙 등 7종이며, 내장 색상은 브라운, 블랙 중 선택할 수 있다.2.0 가솔린 터보 국내 첫선‘무쏘’는 디젤과 가솔린 두 가지 타입의 파워트레인을 운영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한다.디젤 2.2 LET 엔진은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최고 출력 202마력, 최대 토크 45.0kg`m의 힘을 발휘한다. 가솔린 2.0 터보 엔진은 아이신 8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해 최고 출력 217마력, 최대 토크 38.7kg`m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5링크 서스펜션을 기본 운영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뛰어난 승차감을 확보했, 롱데크 모델에는 하중 지지력이 높은 리프 서스펜션을 선택할 수 있다.이와 함께 오프로드 주행 환경을 고려한 사륜구동(4WD) 시스템, 험로 탈출을 돕는 차동 기어 잠금장치(LD),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SV) 기능을 탑재해 악천후를 비롯한 험준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주행 성능을 구현한다. 최대 3.0톤의 견인 능력을 갖췄다. 견인 시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기능이 활성화돼 안정성을 높인다.KGM 최첨단 SUV 편의사양 탑재‘무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비롯해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지능형 속도 경고 등 최고 수준의 안전 시스템을 탑재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와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한다.이와 함께 긴급 제동보조, 전방 추돌 경고, 차선이탈경고, 차선 유지보조, 중앙 차선 유지 보조, 차선 변경 경고, 스마트 하이빔, 앞차 출발 경고, 안전 거리 경고, 후진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경고, 후진 충돌 방지 경고, 안전 하차 경고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이 적용됐다.또한, SUV 수준의 고급 편의 사양도 탑재해 폭넓은 주행 편의성을 제공한다.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C타입 USB 단자(1열 충전 1개/데이터&충전 1개, 2열 충전 2개), 스마트키 시스템, 후드래치 투모션 시스템 △운전석 8웨이 전동시트&전동식 2웨이 럼버서포트, 동승석 6웨이 전동시트 등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데크는 비즈니스와 레저 등 활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롱데크’와 ‘스탠다드 데크’ 두 가지 타입으로 운영된다.롱데크는 길이 1610mm, 폭 1570mm, 높이 570mm의 적재 공간을 확보해 1262ℓ(VDA 기준)에 달하는 적재 용량으로 비즈니스 및 대량 적재 등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스탠다드 데크는 길이 1300mm, 폭 1570mm, 높이 570mm로 1011ℓ(VDA 기준)의 적재 공간을 갖춰 일상 주행과 레저 활동에 적합한 실용성을 갖췄다.스탠다드 데크는 5링크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돼 최대 400kg 적재 가능하며, 롱데크 적재 중량은 파워 리프 서스펜션 적용 시 최대 700kg, 5링크 서스펜션 적용 시 최대 500kg다.테일게이트에는 전자식 스위치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사용감을 향상했다. 신규 LED 데크 램프는 야간이나 악천후에서도 적재물 확인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데크 상하부에 배치된 8개의 후크는 적재물 고정과 결박 편의성을 강화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남양주진접2 및 구리갈매역세권, 김포고촌2지구에 총 1291가구를 공급한다.LH는 30일 남양주진접2 지구에 공공분양(B1블록) 260가구, 신혼희망타운(A3블록) 208가구 등 총 468가구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했다. 구리갈매역세권 A4블록 561가구(공공분양 251가구 및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310가구), 김포고촌2 공공분양(A1블록) 262가구 입주자 모집공고도 시행됐다.분양 가격은 남양주진접2 B1블록(공공분양)의 경우 74형 평균 4억8000만 원대, 84형 평균 5억5000만원대 수준이다. A3블록(신혼희망타운)의 경우 55형 평균 3억8000만 원대다. 분양가 상한제로 나와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김포고촌2 A1블록은 59형 평균 4억5000만 원대, 74형 평균 5억6000만 원대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매제한 3년이다.구리갈매역세권 A4블록은 공공분양 기준 59형 평균 5억 원대다. 전매제한 및 거주의무가 각각 3년 적용된다.청약 접수는 내년 1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남양주진접2 B1·A3블록 및 구리갈매역세권 A4블록은 사전청약당첨자부터 진행된다. 김포고촌2 A1블록은 특별공급부터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말로 예정돼 있다.남양주진접2 지구는 왕숙 지구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과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9호선 연장선 개통(가칭 풍양역)이 예정돼 있다. GTX-B노선 등 대형 교통망도 계획돼 있다.구리갈매역세권 지구는 갈매역(경춘선) 및 별내역(지하철 8호선·경춘선, GTX-B 개통 예정)과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진입 나들목과도 가깝다. A4 블록은 경춘선 갈매역을 도보 약 5분 내로 갈 수 있다.김포고촌 A1블록은 고촌역(김포골드라인)과 인접해 있어 김포공항역까지 단 한 정거장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서해선 등 서울 서부권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김포한강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과 같은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우수하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HS효성더클래스가 카레이서 정의철 선수와의 앰배서더 파트너십을 2026년까지 연장했다.HS효성더클래스는 고성능 SUV ‘메르세데스-AMG GLE 53 4매틱+’를 공식 앰버서더 후원 차량으로 제공한다. 정의철 선수는 향후 HS효성더클래스가 주최하는 고객 초청 행사에서 인스트럭터로 활동하며 차량의 주행 성능과 기술적 강점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정의철 선수는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HS효성더클래스와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HS효성더클래스 고객분들께 메르세데스-AMG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정의철 선수는 차량의 퍼포먼스와 기술 철학을 현장에서 가장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드라이버”라며 “지난 앰배서더 활동을 통해 HS효성더클래스의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고 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화 건설부문은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 주관 겨울철 근로자의 건강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철 헬스 2GO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랭 질환과 밀폐공간 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겨울철 안전수칙을 귀로 듣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캠페인 음원을 자체 제작한 점이 눈에 띈다. 반복 청취를 통해 안전 메시지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홍보물과 함께 근로자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했다.또한 각 현장에서는 AI기반 스마트 심전도 장비를 도입해 신규 채용자와 고령 근로자 등 취약근로자의 심장질환, 뇌경색 등 이상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집중 관리한다. 이와 함께 내년 1월까지를 ‘동절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운영하며 매주마다 현장별 자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전 현장을 대상으로 한 본사차원의 특별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이밖에도 현장과 본사의 밀폐작업 상호 밀착 관리를 위한 ‘밀폐 데일리 워치’, 근로자 건강위험을 줄인 개선활동과 협력사와의 안전 협업사례 등을 포상하는 헬스 2GO 캠페인 우수 사례 공모전, 안전보건관리자 본사 심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캠페인 종료 후에는 현장별 실행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현장을 선정하고, 근로자와 임직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푸드트럭을 포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김윤해 한화 건설부문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은 “겨울철은 강한 한파나 갑작스러운 눈 등으로 현장 여건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취약근로자들의 건강관리와 밀폐공간 안전작업에 한번 더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기네스 세계 기록을 연달아 달성하며 혁신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 PV5는 지난 9월 최대 적재중량(665kg) 상태에서 단 한 번의 충전으로 693.38km를 주행해 ‘최장 거리 주행 전기 경상용차’ 부문에서 새로운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이는 기술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계를 넘어서는 그룹의 도전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현대차그룹 도전은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는 지난 2024년 5799m의 인도 움링 라 고개에서 해발 -3m 케랄라 지점까지 총 5802m의 고도 차이를 극복하며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기록을 세웠다. 2016년 기아 니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청을 출발해 뉴욕 시청까지 무려 5979km를 단 4번의 주유만으로 미대륙을 횡단했다. 평균 연비는 무려 32.6km/ℓ에 달했다. 그 결과 ‘세계 최고 연비로 미국을 횡단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문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2021년 기아 EV6는 미국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약 4635.7km를 횡단하며 ‘전기차로 미국을 횡단하는 데 걸린 최단 충전 시간’ 부문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 총 7일의 여정에서 충전에 사용된 시간은 단 7시간 10분 1초였다.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소통 방식 역시 기네스 기록으로 이어졌다. 2021년 제네시스는 중국 상하이 황푸강 일대에 3281대의 드론을 동시에 띄운 초대형 드론쇼를 펼치며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 동시 비행’ 기록을 경신했다. 2015년에는 11대의 G80가 내바다주 델라마르 드라이 레이크의 사막을 캔버스 삼아 타이어 자국으로 쓴 메시지로 ‘세계에서 가장 큰 타이어 트랙 이미지’ 기록을 남겼다.예술과 건축 영역에서도 현대차그룹의 혁신은 빛을 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현대 파빌리온’은 빛의 99.9%를 흡수하는 신소재 ‘반타블랙’을 사용해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외관의 건물’로 기록됐다. 2022년에는 재활용 강철 130톤으로 만든 ‘위대한 골(The Greatest Goal)’이 ‘재활용 강철로 만든 가장 큰 조각품’으로 인증 받았다.이러한 현대차그룹 다채로운 도전은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그룹의 비전을 실현하고,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 설정을 통해 한계를 넘어서려는 정의선 회장의 혁신 리더십이 반영된 결과다. 기술의 극한을 시험하는 것부터 예술적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 모두가 인류의 삶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려는 노력의 일환인 것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은 단순히 신기록 달성을 넘어, 기술의 한계를 시험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려는 노력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도전을 계속하며 모빌리티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S한양은 인천 동구 최대 규모 정비사업인 금송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금송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일대 16만2623㎡ 부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26개동 총 3690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공사비는 약 9100억원 규모다.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도원역 도보권에 위치한다. 2028년 3월 금송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개교 예정이다. 동산중·고교도 가까운 편이다. BS한양 관계자는 “조합원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23만 가구를 공급하며 쌓아온 수자인의 기술력과 시공 노하우를 담아 인천 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S한양은 올해 서울 면목동, 인천 금송구역 등에서 1조원 넘는 수주고를 확보하며 도시정비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올해 수주 2조7000억 원, 수주잔고 8조4000억 원을 달성한 BS한양은 건설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사업, LNG 밸류체인 구축 등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YD코리아가 동해안권 전기차 고객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BYD 오토 포항 전시장을 운영한다.이번 전시장은 포항·경주·영덕 등 동해안 생활권 고객이 BYD 전기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연면적 487.5㎡ 규모 2층 구조로 조성된 포항 전시장은 2층 면적이 1층의 약 80%로 설계돼 입체감을 강조한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BYD의 인기 모델인 아토 3, 씰, 씨라이언 7 등 3종의 전기차가 전시된다. 고객 체험 중심 시승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BYD 포항 전시장 운영을 담당하는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지엔비 모빌리티는 방문 고객에게 웰컴 기프트 제공, 시승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민욱 지엔비 모빌리티 대표는 “포항은 전기차 보급 속도와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해안 핵심 거점”이라며 “포항 전시장을 통해 지역 고객이 보다 쉽게 BYD의 브랜드와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BYD코리아는 BYD 오토 포항 전시장을 포함 총 29개 승용 전시장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국내 고객에게 BYD의 제품 및 브랜드 경험을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BYD 승용 브랜드 출범 후 불과 1년 만에 전국 단위 브랜드 접점 구축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출범 첫해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전국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확장해 올 수 있었다”며 “BYD코리아는 다가오는 새해에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운영 품질과 서비스 역량 향상 등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인정받기 위한 네트워크의 질적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건설이 울산 남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이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울산 남구 야음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631가구와 오피스텔 122실로 구성된다. 울산의 대표적인 신흥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대현동 생활권에 속한다.지난 24일 개관한 본보기집에는 20~30대 신혼부부부터 40~50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수요층의 발길이 이어졌다는 게 분양 관계자 설명이다. 단지는 전면 유리난간을 적용한 외관 특화 설계와 함께 4베이 판상형 및 타워형 혼합 설계를 도입했다. 층간소음 저감 시스템인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울산 최초로 적용,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1단지 34층, 2단지 23층)도 조성된다.청약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2단지)과 8일(1단지)에 이뤄진다. 2028년 2월 예정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GS건설 ‘수지자이 에디시온’이 본격 청약에 돌입했다.수지자이 에디시온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지역, 31일 1순위 기타지역, 1월2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월8일 발표하며,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당첨자 계약을 한다.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용인시를 비롯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 세대주로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24개월 경과 및 지역·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특히 거주 요건에 따라 용인시 2년 이상 계속 거주자는 해당지역, 2년 미만 거주자 및 기타 수도권 거주자는 기타지역으로 분류된다. 세대원을 포함해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하고 재당첨 제한 기간에도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1주택 소유자의 경우 추첨제로 청약 가능하다.수지자이 에디시온은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84㎡~155㎡P 총 48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공급물량은 ▲84㎡A 107가구 ▲84㎡B 38가구 ▲84㎡C 224가구 ▲84㎡D 70가구 ▲120㎡A 39가구 ▲144㎡P 1가구 ▲155㎡P 1가구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내년 미국 진출 40주년을 맞는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을 발판으로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1986년 울산공장에서 생산한 국내 첫 전륜구동 승용차 ‘엑셀’을 수출하며 미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전략으로 진출 첫해 16만 대, 이듬해 26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미국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그러나 초기에는 미흡한 품질 관리와 정비망 부족 등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는 위기를 겪었다. 이후 정몽구 명예회장은 품질·안전·성능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품질 경영’을 전면에 내세우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특히 1999년 도입한 ‘10년·10만 마일 보증수리(워런티)’ 정책은 품질 논란을 정면 돌파한 결정적 계기로 평가된다.이 같은 전략의 성과로 현대차는 현재 미국 내 주요 품질·안전 평가에서 잇달아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에서 총 21개 차종이 TSP+ 및 TSP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기록을 달성했다.또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J.D.파워의 ‘2025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는 글로벌 17개 자동차 그룹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 미국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매 시 핵심 지표로 활용하는 평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브랜드 위상도 크게 높아졌다. 현대차그룹은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 미국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는 창간 100주년을 맞아 정주영 창업회장, 정몽구 명예회장, 정의선 회장 등 현대차 3대 경영진을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선정한 바 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정주영 창업회장의 고객 중심 경영철학과 정몽구 명예회장의 품질·안전·R&D에 대한 신념이 현대차그룹 경영철학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현대차는 올해 1~11월 미국 시장에서 약 89만6000대를 판매하며 3년 연속 연간 최다 판매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시기의 자동차 관세 부담 속에서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하고, 현지 생산 확대와 판매 믹스 조정으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미국 조지아주에 최첨단 생산기지인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을 열고 미국 생산 연 120만 대 체제 구축에 나섰다. 아울러 2028년까지 미국에서 자동차·부품·물류·철강·미래 산업 분야에 총 2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지난 10월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종료라는 악재에 대해서는 하이브리드 제품군 강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며 위기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다만 한미 간 협상 이후에도 남아 있는 15% 관세 부담과 테슬라·중국 업체를 중심으로 한 전기차 경쟁 심화, 보조금 축소, 자율주행·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경쟁 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업계 관계자는 “미국은 현대차의 최대 수출 시장이자 글로벌 자동차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핵심 무대”라며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 아래 현대차가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미국 시장에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업박물관은 ‘방문조합원 교육 200회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농업박물관은 조합원의 주인의식 고취와 협동조합 이념 함양을 위해 중앙본부 방문조합원 교육을 운영 중이다. 올해 총 205회를 실시했다. 이는 농심천심 운동을 계기로 전년 126회 대비 63% 증가한 수치다. 해당 교육에는 약 1만2000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와 지역사회공헌부 김일한 부장, 한민희 국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누며 농심천심 운동의 취지를 되새겼다.농업박물관은 교육 과정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조합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였다고 설명했다.하해익 농업박물관장은 “조합원 교육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쌀 소비 촉진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기념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심천심 운동 확산과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농업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업박물관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조합원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전국 농축협은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신청 가능하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가 2027년 3월 실시 예정인 제4회 동시조합장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약 6개월 앞당겨 조합장선거관리사무국을 조기 개소하기로 했다. 이번 선거관리사무국은 내년 1월 2일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29일 현판식에는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는 선거관리사무국을 2027년 말까지 운영해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교육 및홍보, 공명선거 지도 및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금품 및 향응 제공 등 행위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부정선거 신고센터 ▲부정선거 적발 농축협 및 조합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각종 지원제한 조치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공명선거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2015년, 2019년, 2023년에 이어 네 번째 전국단위로 선거다. 2027년 3월 실시, 현직 조합장의 임기만료일 180일 전인 2026년 9월 21일부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로 선거사무가 의무 위탁될 예정이다.강호동 회장은 “제4회 동시조합장선거를 대비해 조직, 제도 및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보완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구현을 이루겠다”며 “이를 통해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지속 가능한 농협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경기 성남시 ‘신흥1 재개발 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신흥1 구역은 공동주택 3개 블록, 최고 17층, 총 37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근린공원과 공공청사·문화시설, 공영주차장 등 각종 정비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노후 주거지였던 성남 원도심이 주거·생활·공공 기능을 갖춘 대규모 역세권 주거단지로 재편된다는 구상이다.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8호선 수진역과 신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강남·송파 등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진입도 수월해 교통 여건과 주거 선호도가 모두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신흥1 구역은 2020년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21년 시행자 지정, 2022년 GS건설·DL이앤씨·코오롱글로벌 등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계기로 내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거쳐 2027년 순환주택 공급과 이주 개시, 2028년 착공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LH는 인가 고시 이후 토지 등 소유자 분양 신청 절차에 즉시 착수하는 한편, 후속 절차를 단축·병행 추진해 사업 속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계기로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신흥1구역의 조기 착공과 도심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며 “공공이 참여하는 정비사업을 통해 성남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정부 정책 목표 달성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앤컴퍼니그룹이 2026년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중장기 성장 및 안정적 경영 체제 구축에 나섰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산업 패러다임 전환 상황에서 조직 안정성을 제고하고 R&D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인사는 △조직 안정 도모 △현장 실행력 강화 △젊은 인재 육성 등 3대 축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경쟁력과 위기 관리에 무게를 둔 구조다. 그룹 측은 불확실성이 상수로 자리 잡은 경영 환경에서 인적 자산 재배치를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인사는 2026년 1월 1일 부로 시행된다.승진자는 총 33명이다. 검증된 전문성, 연구개발(R&D) 역량, 현장 대응 능력이 주요 기준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가운데 서의돈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서 부사장은 수 년 간 글로벌 생산 현장 안전과 품질, 효율성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그룹은 향후에도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 과정에서 안전·품질 등 안정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지주사 한국앤컴퍼니(배터리) 및 핵심 계열사 한온시스템(열관리), 한국타이어(타이어)에는 경험과 성과를 갖춘 임원을 중용해 조직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또 다른 특징은 연구개발(R&D) 전문 인력의 중용이다. 이번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 인원(김성호·이형재) 모두 연구개발혁신본부 소속 담당으로, 그룹 내 대표적인 R&D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회사 측은 R&D 혁신을 통해 글로벌 하이테크 경쟁력을 주도하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주도권을 선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젊은 리더를 전면 배치해 현장중심 실행력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실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계열사 모델솔루션 대표이사에 유형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전략혁신담당을 내정했다. 그룹 창사 이래 첫 40대 최고경영자(CEO)로, 전략·기획분야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을 전진 배치해 사업 전략 고도화·실행 및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다.유 대표 내정자는 한국타이어 전략혁신담당으로 재직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작업을 수행해 왔다. 산업 구조 변화와 기술 경쟁이 심화하는 국면에서 전략·현장을 동시에 이해하는 리더십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평가다. 단순 세대교체가 아니라 실행 중심 경영으로의 전환 의미도 담겼다는 해석이다. 모델솔루션은 로봇·자동차·전자·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는 엔지니어링솔루션 기업이다.이밖에 미래 성장 분야와 신사업을 담당하는 부문엔 젊은 임원을 전진 배치해 변화 대응 속도를 높여 안정·변화의 균형을 인사 구조에 반영했다. 역량이 검증된 인력을 중심으로, 시니어 구성원 및 젊은 인재를 폭넓게 배치해 조직을 재정비했다는 분석이다.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중장기 성장과 안정적 경영 체제 구축, 변화와 혁신의 병행에 초점을 맞췄다”며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하이테크그룹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이하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가 선정됐다.올해는 총 93대의 차량이 이름을 올렸다. 심사 대상 차량은 2023년 84대, 2024년 78대에 이어 지난해에는 70대로 줄었다가 올해 다시 크게 늘어났다. 특히 중국 브랜드의 한국 진출과 더불어 수입차 신차 출시가 증가한 점이 원인으로 지목된다.다음은 부문별 최종 후보다.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 부문 BMW 2시리즈 쿠페, 아우디 A5, 볼보 S90 B5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BMW 1시리즈, 폴크스바겐 골프,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올해의 내연기관 SUV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폴크스바겐 아틀라스, 볼보 XC90 B6△올해의 전기 세단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기아 EV4, BYD SEAL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제네시스 GV60, 르노 세닉 E-테크 100% 일렉트릭, 볼보 EX30 CC △올해의 전기 SUV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 현대자동차 넥쏘,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볼보 S90 T8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HEV,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렉서스 LX 700h△올해의 MPV 기아 PV5, 현대자동차 더 뉴 스타리아 △올해의 픽업트럭 KGM 무쏘 EV, 기아 타스만, 테슬라 사이버트럭△올해의 퍼포먼스 부문 BMW M5, 폴크스바겐 골프 GTI,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N △올해의 디자인 부문 푸조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기아 PV5,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기아 EV5, 기아 EV4가 경쟁을 벌인다. 이는 애초 3개 차종을 1차 투표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동점을 기록한 차량이 발생해 후보를 5개로 늘린 결과다.이번에 신설한 올해의 소프트테크 부문에는 현대자동차그룹 플레오스 플릿, 테슬라 FSD, GM 슈퍼크루즈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올해의 인물 부문의 경우 총 5개 자동차 브랜드에서 6명의 인물이 추천됐다. 협회는 이 가운데 토론과 결선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 인물만 발표하기로 했다.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후보군에 오른 차량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2일 실차 테스트를 거쳐 최종 수상 차량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2026년 2월 개최될 예정이다.강희수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장은 “올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너나할 것 없이 경색된 한 해였다”면서도 “봄에 씨앗을 뿌리고(春種), 가을에 거둔다(秋收)는 ‘춘종추수’의 이치대로 어려울 때일수록 성심을 다해 미래를 설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어려운 시기에 뿌린 씨앗은 머지않은 미래에 튼실한 열매로 돌아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S한양은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에서 공동주택 품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공동주택 우수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경기도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도내 24개 시·군, 13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사용검사 전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건축·토목·조경·전기기계설비 등 시공 품질 전반과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했, 도와 시·군의 자체 평가와 민간 전문가 현장 평가를 포함한 3단계 절차로 진행됐다.그 결과 BS한양을 비롯해 대우건설, 두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일신건영, DL건설, 태영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총 8개 시공사가 ‘2025년 공동주택 우수시공사’로 선정됐다.이 가운데 BS한양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남양주시 도심역 인근에 위치한 908가구 규모 단지로, 수자인 브랜드의 특화 설계와 차별화된 시공 품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지는 길이 120m의 파노라마 게이트와 커튼월룩 외관, 옥상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 설계를 적용해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확보했다.특히 인조암 조형물과 특화 놀이시설을 결합한 테마형 놀이터 ‘로스트밸리’를 조성해 단지 내 조경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지상 일반 주차장을 전기차 전용 주차장으로 전환하고, 지하저수조 바닥 배관 상부에 유지관리용 발판을 설치하는 등 실용성과 유지관리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자연 경사면을 활용한 석축 시공을 통해 친환경적 단지 경관을 구현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BS한양 관계자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진화해온 수자인의 특화 설계와 시공 품질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입주민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가 범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지난 24일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와 지역사회공헌부 직원들은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과 커피를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농협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지역별 릴레이 홍보를 비롯해 농협 앱(올원뱅크·콕뱅크), 영업점 내 사이니지, 자동화기기(ATM)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와 농축산물 답례품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이광수 상무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농촌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업인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부 문화”라며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농축산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기부금이 해당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되는 제도다. 기부자는 연간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액의 30% 상당을 지역 농축산물 등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 상생협력위원회는 농촌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 지원을 위해 하반기 도농상생기금 4717억 원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도농상생기금은 도시와 농촌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출연해 조성한 재원이다. 농협은 올해 이번 하반기 지원금을 포함해 총 8405억 원을 농촌지역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다.올해 지원 규모는 전년(7910억 원) 대비 495억 원 증가다. 전국 228개 도시 농축협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출연을 지속하며 도농상생의 취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농촌지역 농축협은 해당 기금을 활용해 자연재해, 농축산물 수급 불안 등으로 발생하는 경제사업 손실을 보전하는 한편, 농축산물 판매·유통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원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농협은 향후에도 상생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도농상생기금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현장 수요에 맞춘 적재적소 지원을 통해 전국 농축협의 동반성장과 도농 간 균형발전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서울 목동역 인근을 포함한 총 6개 지역, 1만4012세대 규모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 주도의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워 장기간 개발이 정체된 역세권과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수용 방식(현물보상)으로 사업을 주도해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제도다.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LH는 현재까지 전국 46곳, 약 7만6000호 규모의 도심복합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에 예정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목동역 인근 △목4동 강서고 △고은산 서측 △녹번동 근린공원 △송중동 주민센터 인근 △미아16구역 등 6곳이다. 총 면적은 53만345㎡에 달한다.해당 지역들은 예정지구 지정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민 3분의 2 이상(토지면적 기준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확보할 경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복합지구로 지정된다.LH는 주민 간담회와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 참여율과 동의율을 높이고, 2026년까지 복합지구 지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 도심 내 주택 공급 속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이번에 예정지구로 지정된 6곳이 조속히 본 지구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서울 주택 공급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